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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에서 매일 방탄소년단 콘서트 열린다

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환상적인 콘서트가 매일 밤 에버랜드에서 열린다.

 

방탄소년단(BTS)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한승환)은 방탄소년단이 등장하는 세계 유일의 멀티미디어쇼 '오버 더 유니버스(Over the Universe)' 공연이 오는 18일부터 에버랜드 포시즌스가든 야외 무대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방탄소년단의 히트곡들을 영상, 음향, 불꽃, 조명 등 특수효과가 어우러진 상설 멀티미디어쇼 형태로 팬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에버랜드는 국내 뿐만 아니라 전세계인들에게 코로나 팬데믹 극복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선물하고자 하이브와 함께 이번 멀티미디어쇼를 약 4개월간 준비했다.

 

에버랜드에서 매일 밤 약 15분간 펼쳐지는 '오버 더 유니버스' 멀티미디어쇼에서는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히트곡 7곡을 새롭게 편집된 뮤직비디오 영상과 음악으로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싱글차트 정상에 오른 'Dynamite', 2021년 빌보드 최장 기간 1위를 기록한 'Butter'는 물론, 'Permission To Dance', '쩔어', 'DNA', '봄날', 'Make it Right' 등 방탄소년단의 히트곡들이 이번 공연에 다채롭게 선보인다.

 

특히 이번 방탄소년단 멀티미디어쇼는 에버랜드의 거대한 무대 스케일과 최첨단 공연 장비를 통해 관객들에게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에버랜드 멀티미디어 불꽃쇼

먼저 파워풀한 군무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희망적인 가사를 노래하는 방탄소년단 뮤직비디오 영상들이 약 1만㎡ 규모 포시즌스가든 어디에서도 관람이 가능한 길이 24미터, 높이 11미터 규모의 LED 대형 스크린에 상영된다.

 

화려함을 더해줄 서치라이트, 레이저, 파이어, 불꽃 등 각종 특수효과들이 공연 내내 노래와 어우러지고, 에버랜드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던 'Dynamite'가 등장하는 피날레에서는 불꽃 5천여 발이 밤하늘을 환상적으로 수놓으며 대미를 장식한다.

 

에버랜드는 실제 방탄소년단 콘서트 현장에 와 있는 것과 같은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상의 몰입갑을 선사하는 이머시브 음향 시스템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방탄소년단 멀티미디어쇼 '오버 더 유니버스'는 3월 18일부터 8월 28일까지 포시즌스가든 야외 무대에서 매일 밤 펼쳐지며, 에버랜드 이용객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관계자는 "최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린 방탄소년단 서울 콘서트의 열기가 에버랜드에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방탄소년단이 선사하는 신나는 노래와 댄스를 멀티미디어쇼로 경험하면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희망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에버랜드는 이번 방탄소년단 멀티미디어쇼를 시작으로 5월 부터는 하이브의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공연을 추가로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