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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가까이서 느끼는 자연의 감동! 에버랜드, 열대야 날리는 여름밤 동물 탐험 인기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여름철 한낮 무더위를 피해 야간 나들이에 나선 고객들을 위해 마련한 다채로운 특화 콘텐츠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올여름 전면 무료로 확대 운영 중인 '한여름밤의 반딧불이 축제'와 '썸머 나이트 사파리'는 고객들로부터 최고의 여름밤 체험 콘텐츠로 입소문을 타면서 N차 관람이 이어지는 등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오직 여름에만 경험할 수 있는 에버랜드 '한여름밤의 반딧불이 축제'는 수도권에서는 만나보기 힘든 청정환경지표 곤충인 반딧불이를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24일 개막한 이후 감동 후기가 확산하면서 오픈 보름 만에 약 3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반딧불이 체험은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 이후 어린이들에게는 생명과 자연 환경의 중요성을 배우는 생태 교육 기회를, 어른들에게는 여름밤의 낭만과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해왔다.

특히 올해는 더 많은 고객이 반딧불이를 만날 수 있도록 체험장을 전면 무료로 개방하면서 에버랜드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현장 줄서기를 통해 반딧불이를 생생하게 체험하고 있다.

본격적인 체험이 시작되면 시원한 실내에서 주키퍼의 설명과 교육 영상을 통해 알부터 애벌레, 번데기, 성충으로 이어지는 반딧불이의 한살이 과정, 빛을 내는 이유, 암수를 구별하는 방법 등 반딧불이의 다양한 생태적 특징을 배운다.

이후 하이라이트인 반딧불이 체험장으로 이동해 깜깜한 어둠 속에서 수천 마리 반딧불이의 불빛이 반짝이는 환상적인 장관을 만나는 순간 관람객들의 탄성과 감탄이 터져나온다. 감성적인 자연의 소리를 담은 음악도 함께 흘러나와 실제 숲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도심 속 일상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든 반딧불이를 직접 관찰하며 자연과 생명의 신비를 배울 수 있는 특별한 생태 체험이라는 점이 입소문 나면서 'N차 관람'이 잇따르는 등 인기가 가속화되고 있다.

실제로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도시 생활에서는 볼 수 없었던 반딧불이의 빛을 보니 감격해 울컥했다", "아이에게 쉽게 보여주기 힘든 자연의 모습을 선물한 것 같다", "한 번 보고 나니 가족, 연인과 다시 오고 싶다" 등 고객들의 생생한 후기가 올라오고 있다.

또한 뿌빠타운부터 로스트밸리 교육장까지 이어지는 체험장 일대에는 '별빛 캠핑'을 테마로 한 포토존과 조명이 연출됐고, 교육장에는 캠핑 의자와 모닥불 등도 마련돼 여름밤 캠핑을 떠나온 듯한 분위기도 만끽할 수 있다.

 

사파리월드에서는 사자, 호랑이, 불곰 등 맹수들을 야간 시간에 더욱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는 '썸머 나이트 사파리'가 오후 9시까지 진행돼 한여름의 더위를 잊게 만드는 오싹한 스릴을 선사한다.

밤이 되면 한층 더 역동적이고 활발해지는 맹수들의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다는 점이 화제가 되면서 오픈 후 50일간 약 12만명이 이용하는 등 이색 밤 나들이 코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에버랜드는 그동안 나이트 사파리를 주로 가을 시즌에 선보여 왔으나, 올해는 선선한 저녁 시간대 나들이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예년보다 빠르게 운영을 시작했다. 특히 나이트 사파리를 무료로 개방해 고객들이 부담없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소음이 적은 EV 버스 안에는 긴장감이 흐르는 음악을 배경으로 유쾌한 해설 멘트가 흘러 나와 마치 야생 한가운데 들어와 있는 듯한 몰입감과 재미, 교육 효과를 동시에 느껴볼 수 있다.

 

 

또한 뿌빠타운에서는 에버랜드에 8년 만에 찾아온 행운의 아기 사자가 지난 5일부터 공개돼 아기 맹수의 귀여운 매력으로 화제몰이 중이다.

사파리월드에서 태어난 수컷 사자 라온이는 지난 6월 출생 직후 어미 사자가 새끼를 돌보지 못하게 되면서 주키퍼(사육사)들이 정성스럽게 인공포육으로 길러왔다.

아기 사자는 올스타 휴식기에 에버랜드를 방문한 삼성라이온즈 양창섭 선수로부터 팀의 마스코트 블레오 패밀리의 막내 캐릭터와 같은 '라온'이라는 이름을 선물 받았으며, 현재 몸무게가 5.5kg을 넘어서는 등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

힘든 상황을 이겨내며 씩씩하게 적응해 가는 귀여운 라온이의 모습에 방문객들의 발길과 응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밖에도 '워터 페스티벌' 여름축제가 한창인 에버랜드는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야간 즐길거리를 다채롭게 선보이고 있다. 

카니발 광장에서는 K팝, EDM 등 신나는 음악과 시원한 물줄기가 어우러지는 워터 디제잉 파티 '밤밤 썸머 나이트'가 펼쳐지며, 멀티미디어 불꽃쇼와 문라이트 퍼레이드도 여름밤 놓칠 수 없는 환상적인 공연이다.

특히 에버랜드는 광복절 연휴를 맞아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 연속 밤 11시까지 야간 개장을 확대 운영해 다양한 워터 콘텐츠와 야간 콘텐츠를 더욱 여유롭게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오후 6시부터 입장할 수 있는 야간권을 특별 가격에 선보이고 있으며, 캐리비안 베이 이용 시 방문 당일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투파크(2Park) 이벤트도 펼치고 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올여름 반딧불이 축제와 나이트 사파리를 통해 자연이 만든 신비로운 불빛을 경험하고 와일드한 맹수들의 모습을 가까이에서 관찰하며 생명의 소중함과 야생의 역동성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