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옛적 우는 아이 달래는 곶감이 있었다면, 현재 에버랜드에는 우는 아이 방긋 웃게 하는 '약속카드'가 있습니다. 벌써 발급 건수가 1만 건을 넘었다는 에버랜드의 약.속.카.드! 혹시 알고 계신가요~?
테마파크에 가면 안전을 위해 놀이기구마다 특성에 맞는 신장 제한을 적용하고 있는데요. 그렇다 보니 재미있어 보여 타고 싶어도 키가 작은 어린이는 눈물을 글썽이며 돌아설 수 밖에 없는데요.
이런 어린이 손님들의 심정적 배려를 위해 에버랜드가 2009년도부터 도입한 약속카드는 키가 작아 놀이기구를 탈 수 없는 어린이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을 약속해 주는 카드인데요. 이것 덕분에 울며 때 쓰는 어린이들이 많이 줄어 부모님들 고생도 덜고, 에버랜드는 고객들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도 큰 도움을 받아 1석 2조의 효과를 보고 있답니다.
약속카드를 받은 어린이는 놀이기구에서 정한 기준 이상으로 키가 성장하면 추후 방문 시 줄을 서지 않고도 해당 기구를 우선 탑승할 수 있는 특권이 주어지는데요. 이 약속카드는 범퍼카, 후룸라이드, 비룡열차 등 13개 놀이기구 기종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 약속카드 시행 어트랙션 : 오즈의성, 후룸라이드, 로테이팅하우스, 헬리싸이클, 미스테리맨션, 비룡열차, 우주전투기,
콜럼버스, 롤링X트레인, 매직스윙, 범퍼카, 레이싱코스터, 아마존Express(총 13기종)
카드에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키가 쑥쑥 자라서 000㎝(시설별로 차이) 이상 되면 약속한 놀이시설을 1등으로 탈 수 있도록 에버랜드가 약속할게요”라는 문구와 함께 기구명, 날짜, 어린이 고객의 이름이 적혀 있어 놀이기구를 타고 싶어도 키가 작아 탈 수 없는 어린이에게 '약속'하는 에버랜드의 작은 배려가 담겨 있습니다.
어린 손님 입장에서는 에버랜드가 자신과 '약속'을 했다는 뿌듯한 감정으로 실망감이 만족감으로 바뀌게 된것이죠^^
이렇게 에버랜드는 '약속카드' 제도 이외에 다양한 감성 서비스를 마련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고 있습니다.
약속카드를 받은 어린이들 처럼 신장미달자 어린이들에게 딱 맞는 '캔디서비스'도 있는데요. 에버랜드 이용 중 아직은 작은 키 때문에 불편함을 겪은 어린이들에게 캔디를 제공해 달래 주는 '귀여운' 서비스랍니다.
☞ 캔디서비스 시행 어트랙션: 허리케인, 챔피언쉽로데오, 롤링X트레인, 콜럼버스대탐험, 레이싱코스터, 플라잉레스큐,
범퍼카, 오즈의성, 매직스윙, 후룸라이드, T-Express, 로테이팅하우스, 미스테이맨션, 스페이스투어, 이솝플레이야드(총 15기종)
에버랜드는 이와 같은 세심한 배려의 고객감동 서비스로 한국능률협회에서 선정하는 고객만족도 조사(KCSI)와 한국표준협회 주관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등에서 각각 19년 연속, 14년 연속 1위라는 기록을 이어 가고 있는데요.
에버랜드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아이디어 참여와 고객들의 제안 등을 적극 반영해 다양한 감성 서비스들을 개발해나갈 계획이랍니다.^^
이.한.치.한! 한겨울 에버랜드 야외시설 즐기기 ♬ (0) | 2014.0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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