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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순이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2건)

STORY/생생체험기 2013. 10. 14.

2013 러브콘서트! 뜨거운 현장 속으로!



안녕하세요? 위드에버랜드기자단 1기, 황외성입니다. ^^

 

여러분, 지난 10 11! 에버랜드가 들썩들썩 쿵쾅쿵쾅열광의 도가니 속에 빠지게 만들었던 바로 그 이유! 알고 계신가요~?


바로 10 11일이 UN이 지정한 '세계여자아이의 날'이랍니다. 지구촌 소녀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인기가수들이 총출동 했다고 하네요! 그럼 지금부터 국제 아동후원단체 플랜코리아 주최로 개최된 '지구촌 소녀들의 꿈, 2013 LOVE 콘서트'를 다시 한번 느껴 볼까요?!



오후 1시가 조금 넘은 시간. 이 날 행사는 방송녹화와 함께 진행되다 보니 예정보다 행사가 살~짝 늦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행사가 늦는다고 불평하시는 분이 한 분도 없이, 팬 여러분 모두 질서 정돈된 모습으로 입장하는 관람 에티켓 모습에 황기자는 그만 뿅~ 감동받고 말았습니다~♥ ^-^





 곧 있으면 이 많은 자리가 꽉~~ 차겠네요! 2013 LOVE 콘서트 기대되시죠?!



드디어 입장!! 순식간에 후다닥~! 꽉 차버린 행사장...




행사장에는 지구촌의 많은 여자아이들을 위해 플랜코리아가 어떤 활동을 하는지, 그 내용이 담긴 팜플렛과 함께 이렇게 예쁜 핑크빛 풍선을 나눠 주었습니다.

잠시후 오상진 아나운서(가운데)와 걸스데이의 소진(), 혜리() MC를 맡아 행사를 더욱 빛냈습니다!



걸스데이는 또한 '플랜코리아'의 홍보대사로서 활동 중인데요, 얼마전 캐리비안 베이에서 위촉식을 가졌던 것. 기억하시죠?


, 어떤 것이었는지 잊으셨다구요? 걸스데이의 뜨거웠던 캐리비안 베이 위촉식 현장을 다시보고 싶으시다고요?

그렇다면 클릭! ☞ http://www.witheverland.com/406




지구촌에는 여자라는 이유로 출생을 등록할 수 없어, 학교에 다닐 수 없거나 조혼이나 폭력, 빈곤과 차별 등으로 많은 기회에서 소외되는 여자아이들이 아직도 많이 있다고 합니다.

 

이 날 행사의 모든 출연진은 여자 아이들의 권리 보호를 지지하기 위해 'Raise Your Hands'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날 2013 LOVE 콘서트에는 알록달록 무지개 '레인보우'



매력적 보이스, 지아이엠(G.IAM), 그리고 아름다운 하모니, 포맨이 함께 했습니다.



끝이 아닙니다!



상큼한 '써니힐',

 


블링블링 달콤한 소녀들, 달샤벳!



화끈한 울랄라세션 등 많은 인기가수들의 특별한 무대와



얼마전 개발도상국의 여자아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직접 다녀온 깜찍! 발랄~ 걸스데이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뜻 깊은 행사 였습니다.



걸스데이는 "많은 분들과 이 콘서트를 통하여 함께 힘들고 어려운 개발도상국의 여자아이들의 실태를 알려 그녀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고 싶다." 홍보대사로의 활동 소감도 밝혔는데요.

 

이 뜨거운 현장 속 열기! 늦게 알게 되어 함께 하지 못하셨다고요? ㅠㅜ 아쉽지만 함께 하지 못 하신 분들도 너무 속상해하실 필요 없어요에버랜드, 그리고 플랜코리아와 함께한 2013 LOVE 콘서트 MBC 뮤직 채널과 MBC 에브리원 채널을 통해 90분간 방영될 예정이라고 하니 이 뜨거움을 다시 느끼고 싶으신 분들 또는 함께 하지 못하여 아쉬웠던 분들은 17일, TV를 통해 보실 수 있답니다.

 

아참! 이건 깨알 팁인데요~ (>_<)/ 이런 뜻깊은 행사를 놓치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을 살짝 알려드릴게요. ㅎㅎ 여러분이 늘 사용하시는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에서 '에버랜드'를 찾아주세요~ 이렇게 특별한 행사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고, 이벤트를 통해 직접 행사에 참여할 수도 있답니다! 


그럼 이상으로 에버랜드 2013 LOVE콘서트 속 뜨거운 현장을 전해드린, 황기자였습니다! ^-^

 



STORY/생생체험기 2011. 4. 25.

에버랜드 노래를 인순이가? 테마파크 음악 이야기

에버랜드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매일마다 에버랜드를 드나듭니다. 환상적이고 즐거운 곳 이긴 하지만 매일마다 드나든다면 조금은 그 공간이 식상하기도 할 것 같은데요. 그런데 에버랜드 직원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또 그런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상하게 에버랜드 정문에만 들어서면 기분이 좋아져요. 저도 왜 그런진 모르겠어요..ㅎㅎ" 자 도대체 무엇이 에버랜드에만 들어서면 사람의 기분을 들뜨게 만드는걸까요?? 짜릿한 놀이기구, 화려한 퍼레이드, 꽃이 만발한 풍경...에 그 답이 있을까요?



우리가 잘 느끼지 못하지만 언제나 우리를 숨쉬게 해주는 공기처럼, '눈길을 확 잡아끄는' 무언가는 아니지만 없으면 이상하고 허전한, 도무지 흥이 나지 않는, 그래서 반드시 필요한 존재가 에버랜드에서는 바로 '음악'이 아닐까요?^^ 생각해보면 테마파크 특유의 낙천적이고 신나는 음악이 없는 에버랜드는 잘 상상이 가지 않는데요. 여러분들도 고개가 끄덕거려 지시나요?!^^

즐거운 에버랜드를 만드는 화룡점정! 에버랜드의 음악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 메인 테마 by 인순이
인순이가 노래를 불러 더욱 화제가 된!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 메인 테마송입니다.
인순이의 목소리가 더해져 경쾌함이 배가 됐네요^^




+사용되는 음악만 1년에 500여 곡

에버랜드엔 에버랜드에서 틀어지는 모든 음악의 작편곡 및 음악 디자인을 담당하는 부서가 있는데요. 흥미로운 사실은 직원 중에 음악을 직접 만드는 '작곡가'도 있답니다.^^ (위대한 탄생의 방시혁씨라도 스카웃을?!ㅎ) 테마파크는 단어 그대로, 자신만의 독특한 테마가 중요한데요. 따라서 에버랜드의 테마에 맞는 음악을 직접 만들고 사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 중 하나랍니다. 그래서 상품점, 어트랙션(놀이기구), 레스토랑 등 각각의 공간 특성에 맞춰 사용되는 음악의 수만 해도 1년에 무려 500여 곡이나 됩니다.



"90년대 까지만 하더라도 에버랜드 내에서 대중가요를 틀고 그랬어요. 그 때만 하더라도 테마파크에서 음악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별다른 인식이 없었거든요. 정말 제대로 된 테마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2천곡 정도는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지금도 업데이트 작업이 계속 되고 있구요" 파크기획그룹 변용수 책임


>에버랜드의 음악을 담당하고 있는 이성빈 주임(왼쪽)과 변용수 책임


Close your eyes and think of the happiest moment
조금은 귀에 익숙하지 않나요?^^
에버랜드 입구인 글로벌페어 지역에서 즐겨 사용되는 노래로
아이들의 맑은 목소리와 팡파레 소리가 매력적입니다.




+음악은 눈에 보이지 않는 마케팅

멜로디가 좋은 흥겨운 음악을 만드는 작업도 중요하지만, 에버랜드라는 드넓은 공간에 음악을 배치하는 음환경 디자인도 매우 중요한데요.

예를 들어 이솝빌리지라는 하나의 테마존 안에 있는 식당, 상품점, 어트랙션 별로 서로 다른 음악이 나가게 된다면 음악은 고객을 피곤하게 만드는 소음이 될수도 있답니다. 때문에 하나의 테마존 내에서는 동일한 멜로디는 유지하되 각각의 공간 특성에 맞게끔 편곡을 가해서 전체적인 통일감이 느껴지도록 음환경이 디자인됩니다. 또한 바로바로 탑승할 수 있는 어트랙션과 긴 대기시간이 필요한 인기 어트랙션의 경우 기다리는 동안에 들을 수 있는 곡 수에 차이를 두는 것도 바로 음환경 디자인의 하나라고 볼 수 있는 거죠.^^



이처럼 에버랜드에서는 음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지만 동물원 지역의 경우 자연의 생생한 분위기를 음악이 해칠 수 있으므로 인위적인 음악 대신 새소리 등 자연 상태 그대로의 소리를 내보내고 있습니다. 또한 여러 개의 스피커에서 동일한 새소리가 나오게 되면 자연의 느낌이 살지 않기 때문에 스피커 별로 나오는 소리를 다양하게 믹스하기도 하구요. 고객분들이 미처 의식하지 못한 채 지나치는 에버랜드 내의 다양한 음악 속엔 바로 이런 숨은 노력들이 있습니다. 이 글을 읽은 후 에버랜드를 찾게 되신다면, 조금은 귀를 쫑긋~ 하고 돌아다니시게 될 거예요~^^


+에버랜드엔 1천여개의 스피커가 있어요

자 그렇다면, 이렇게 넓은 에버랜드에 수많은 음악을 내보내는 에버랜드 방송실은 어떤 곳일까요??



에버랜드 내에 설치된 스피커는 무려 1천여개에 가까운데요. 에버랜드를 찾은 손님 수와 날씨 등에 따라서 사람들이 체감하는 소리의 수준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이 모든 스피커를 운영하는 방송실은 정말 정신없이 바쁘답니다. 파크 곳곳에서 매시간 공연이 시작되고 정해진 시간마다 안내 방송을 내보내야 되기 때문에 시간 체크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따라서 방송실 직원은 자리를 맘대로 비울 수도 없다고 합니다.


+에버랜드에게 음악이란?

해외 테마파크는 음악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궁금해 도쿄 디즈니 한복판에 서서 몇 시간 동안 음악만 듣고 왔다는 파크기획그룹 이성빈 주임은 '국내에 몇 안 되는, 테마파크 음악 작곡가' 인데요. 이성빈 주임에게 '에버랜드에서의 음악이란?' 질문을 던져봤습니다.


> 음악 작업 중인 이성빈 주임입니다. =)

"에버랜드에서는 즐거워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바로바로 확인할 수가 있잖아요. 그런 손님들의 즐거움에 제가 만든 음악도 일조한다고 생각하면 이 일이 매력적이지 않을 수가 없어요" 파크기획그룹 이성빈 주임



에버랜드에 갓 입사한 신입사원들 중엔 자신의 MP3 플레이어에 에버랜드 음악을 가지고 다니며, 마치 인기가요를 듣는 것처럼 즐겨 듣는 친구들도 많은데요. 그 어떤 상황에서도 기분을 즐겁게 만드는 묘약 같다고 합니다.^^ 에버랜드에서 흘러 나오는 다양한 음악에도 많은 귀 기울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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