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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람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3건)

STORY/생생체험기 2019. 12. 26.

에버랜드 식당 추천! (feat.한식, 중식, 일식, 양식, 분식 )


안녕하세요. 놀이공원 하면 짜릿한 어트랙션과

함께 떠오르는 건 바로 다양한 간식과 먹거리겠죠?!


에버랜드 내에는 

한식부터 시작해 중식, 일식, 양식, 분식까지

웬만한 맛집 뺨치는 다양한 식당들이 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식당에 대해서 모르시더라고요.


저만 먹기에는 아쉬운 마음과

항상 맛있는 음식을 먹길 바라는 마음에.

에버랜드 내의 다양한 맛집들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바로바로 이름하여 ★에슐랭 가이드★

그럼 바로 시작해 볼게요.



1) 한가람 (한식) 

대한민국 사람은 밥심! 엄마도 반한 한식 맛집



별점: ★★★★★

총평: 말하면 입 아픈 에버랜드 1위 맛집

캐스트들 사이에서 HOT 한 이유가 있는 집.



돼지목살 김치찌개 반상(2인분)



에버랜드 캐스트들한테도 핫한

김치찌개 맛집 한가람!!

놀이공원에서 웬 김치찌개냐고요?

드셔 보시면 생각이 바뀌실 거예요.



저는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김치찌개라

맛있다는 김치찌개 맛집들은 다 먹어봤는데요~

여태까지 정말 한가람 김치찌개만큼

중독성이 있는 김치찌개는 없었어요.


진짜 밥 3공기는 뚝딱 사라질 맛이에요.

안에 고기는 또 얼마나 많이 들었는지~

2인분이기 때문에 2명이 먹기 충분한 양이고

공깃밥도 2개가 나와요!



고등어구이 반상



한가람의 또 다른 인기 메뉴인
고등어구이도 놓칠 수 없겠죠~?
사실 저는 어렸을 때부터
생선에서 비린내가 조금이라도 나면 아예 입에도 못 댔어요. 

특히 고등어는 그중에서도 제가 가장 싫어하고
비리다고 생각했던 생선 중 하나일 정도였어요.


한가람에서 고등어 구이 백반을 먹고 그동안 

고등어에 대해 가지고 있던 편견들이 싹 사라졌어요..


진짜 조금만 비려도 못 먹는 편인데

오랜만에 생선을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ㅎㅎ


원래 고등어구이 반상에는 국도 함께 포함되어 나오는데

제가 이 날 국 가져오는 걸 깜빡했더라고요.

국도 함께 챙겨 가시면 되겠습니다. ㅎㅎ



2) 차이나 문(중식)

고급스러운 중화요리 먹고 싶으면 차이나 문으로~




별점: ★★★★

총평: 남녀노소 나이 불문 누구나 좋아하고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 맛!



차이나문 짜장면은 정말

일반 중화요리 집 짜장면이랑 비교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맛있어요.


사실 저는 짜장면을 별로 안 좋아하는데

친구가 중식이 먹고 싶다 해서

에버랜드에서 짜장면을 한번 먹어보고

한동안 짜장면 노래를 부를 정도였어요.


면발이 다른 중국집보다 좀 더 얇아서인지

전체적으로 양념이 더 잘 밴 느낌이더라고요. 



사이드인 군만두도 놓치면 아쉽죠.ㅎㅎ

바삭바삭하고 갓 튀겼는지 뜨근뜨끈해서

맛있더라고요~ 세트로 안 시키면 아쉬울 뻔했어요



친구는 사천탕면을 저는 짜장면을 시켰는데
사천탕면도 자극적이게 맵지 않아서 좋더라고요.

요즘 맵기만 맵고 자극적이기만 한 짬뽕이 많은데
불 맛이 나면서 정말 딱 옛날에 즐겨 먹던 
짬뽕 맛이 나서 맛있었어요.

그리고 에버랜드 차이나문에서는
사천탕면, 사천탕밥 2가지 버전의
짬뽕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밥도 진짜 맛있어요!
아는 사람만 아는 맛!


차이나 문의 큰 장점 중 하나는

 창가 쪽에 앉으면 아름다운

포시즌스 가든의 전경을 바라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4계절마다 다른 포시즌스 가든을 바라보는 것도 좋겠죠.



3) 매직타임 (한식,양식,일식,아시안식)

제각기 다른 입맛인 우리 식구들 모두 만족시킨 식당




별점: ★★★★

총평: 전반적으로 깔끔한 맛

다양하게 시켜 나눠 먹기 좋음


매직타임은 특정한 요리보다는

다양한 음식들을 함께 판매하는 식당이에요.



한가람에서도 판매하는 김치찌개 반상뿐만 아니라

 일식, 양식, 아시아식을 판매하고 있어요



저희는 규동과 카레돈가스를 먹었는데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맛이었어요.
또 기본적으로 미니우동을 함께 줘서
많은 양을 먹는 사람들에게도 충분해 보였어요.


규동


고기에서 누린내도 나지 않고 간장 소스 맛이

자극적이지 않아 달콤한 게 맛있더라고요~

들어가는 재료도 많고 고기도 푸짐해서 좋았어요.

ㅎㅎ 평소 일식을 좋아하는 제 친구는

매직타임 규동이 정말 맛있다고 하네요!



돈까스 카레 벤또 세트


카레는 맛없기 힘들잖아요~

 카레 안에 채소도 많이 들어 있고 위에 토핑으로

올라간 돈가스도 바삭바삭하더라고요.

같이 나온 반찬들도 모두 함께 곁들여서 먹기 좋았어요.

제 친구는 특히 미역 나물이 정말 맛있다고

 계속 주워 먹었답니다.ㅎㅎ 



4) 스낵버스터(분식)
10대~20대 취향 저격한 분식 맛집




별점: ★★★★★

총평: 간단하지만, 맛은 전혀 간단하지 않다.

간단하게 때울만한 건 없을까 하시는 분들

마침 이 글을 잘 보셨네요!



이전 기사에서도 한번 언급한 적이 있었는데

다양한 분식 메뉴를 판매하는 식당이에요.



떡볶이 맛은 딱 초등학교 앞 분식집에서

초등학교 시절 용돈 500원 모아

학교 앞에서 사 먹었던 추억의 컵 떡볶이 맛이라 할까요?

맵지 않아 어린 친구들도 충분히 먹을 수 있어요.



사실 저는 뜨끈한 어묵이 먹고 싶었는데 

친구는 치킨이 먹고 싶다 해서 시킨

반반 순살 치킨이에요.


순살이라 먹기에도 편하고

소스가 달달한 간장 소스 맛이에요.


모둠 꼬치 어묵도 정말 맛있지만

이 치킨도 정말 맛있답니다.ㅎㅎ



자몽 맥주까지 함께 한다면
더더욱 완벽해진답니다. ㅎㅎ
진짜 에버랜드 자몽 맥주는 제 인생 맥주예요.

맥주 특유의 씁쓸한 맛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맥주 맛보다는
자몽 맛이 더 상콤하게 은은하게 다가와
전혀 부담스럽지 않답니다.


5) 쿠치나 마리오
‘마리오 아저씨의 부엌’ 이란 뜻의 양식 전문 레스토랑




별점: ★★★★

양식이 먹고 싶으면 어디로? 쿠치나 마리오로!

파스타면 파스타 피자면 피자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맛집.



쿠치나 마리오 같은 경우엔 에버랜드 내의

다른 식당과는 다르게 테이블 서비스가 이루어집니다.

자리에서 직접 주문을 받아요.

저희는 파스타와 하프 앤 하프 피자를 시켰어요.



하프 앤 하프 피자



하프 앤 하프 피자의 경우에는

마르게리타 피자 + 고르곤졸라

피자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메뉴예요.


쫄깃쫄깃한 도우와 짭조름한 치즈와

소스가 어울려져서

정말 맛있게 먹은 메뉴 중 하나랍니다.



블라썸 치즈크림 스파게티




파스타의 경우 이 '지롤'이라는 기구를 이용해

직접 테이블에서 치즈를 갈아 올려주시는데요.


파스타에 올라가는 이 치즈는

‘테트 드 무안’라는 스위스 치즈라고 해요.



치즈를 얇게 돌려 깍아 모양을 내는데
 꽃처럼 너무 이쁘지 않나요?ㅎㅎ
그래서 메뉴 이름이 치즈 블라썸 파스타 인가봐요.

찐한 크림소스와 치즈의
고소한 풍미가 일품이더라고요..
이거 꼭 한 번 드셔보세요!!! 


또 에버랜드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미리 예약을 하면 환상적인

포시즌스 가든의 야경을 바라보며

야외 테라스에서 식사 하실 수 있어요.


이때 테라스에서 식사 하시면서

불꽃놀이도 감상할 수 있다고 해요

맛있는 음식과 함께 하는 불꽃놀이라니

특별한 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한다면 

정말 좋을 것 같네요.ㅎㅎ




테라스 예약 방법은 아래를 따라 주시면 됩니다



[  스마트 예약 방법  ]

※ 12월의 경우 24일, 25일, 31일에만 야외 테라스를 

운영한다고 하니 예약에 참고해주세요.



예약은 방문 기준일 14일 전에 오픈된다고 하니

인기 많은 명당자리에 차지하고 싶으시면

 예약은 필수겠죠?!.



오늘 저와 함께한 에버랜드 맛집 뽀개기 
★에슐랭 가이드★는 어떠셨나요?
오늘 제 기사를 통해
모두 에버랜드에서 행복한 미식 여행을 떠나길 바라며
오늘 기사 마치겠습니다~ (◡‿◡✿)








STORY/생생체험기 2011. 5. 3.

아는 사람만 아는, 에버랜드 식당 알짜 정보 총정리

자~ 꽃피는 봄날, 어버랜드에 가족 또는 애인과 함께 오셔서 동물원 구경에 사파리 버스도 타고 T익스프레스도 손잡고 타셨겠죠?^^ 그러다보면 배도 출출~해지는데요.


└ 오랑우탄 부자도 봄 나들이 떠나는걸까요?!^^

도시락을 가져오신 분들이라면, 지도에 친절히 표시되어 있는 피크닉 하우스를 찾아가시면 되지만, '이왕 나들이 한 김에 에버랜드에서 밥 먹자! 거긴 뭔가 있을 거야!' 또는 '아~ 도시락 싸기 귀찮아, 그냥 가서 먹자~' 라고 생각해주시는 고마운 분들이(아, 쑥쓰러) 분명히 있을 텐데요.^^

그런 분들을 위해, 지금부터 에버랜드 속 숨겨진 메뉴들! 특히 이 황홀하게 눈부신 봄날의 에버랜드를 맛있는 음식과 함께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저 김보미, 일명 봄 블로거가 소개합니다!


+ 포시즌스 가든을 한 눈에, 플란다즈 레스토랑
첫번째 코스는 바로 앙증맞은 축제 기차와 포시즌스 가든의 튤립을 한 눈에 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플란다즈 레스토랑입니다.


└ 플란다즈 레스토랑 입구 모습입니다.

연간회원이시거나 몇 번 방문경험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차이나문 중식당은 이미 알고 계실 텐데, 그 바로 아래에 위치한 플란다즈 레스토랑은 어쩐지 모르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봄 기운이 물씬 묻어나는 요즘, 플란다즈 앞 포시즌스 가든에 펼쳐진 수백만 송이의 튤립을 바라보며 새롭게 출시된 축제 메뉴를 즐겨보시는건 어떨까요.


└ 플란다즈 레스토랑에서 바라본 포시즌스 가든의 전경입니다.

그래서 현재 인기리에 판매중인 축제 메뉴를 제가 직접 시식해 보았습니다. 바로 '햄버그 스테이크와 스파게티 세트' (단품 9300원 세트 11,500원)


└ 축제 메뉴 시식을 앞두고. 음식 생각에 절로 웃음이 나네요..^^;

음~ 촉촉한 햄버그 스테이크와 나폴리 스타일의 토마토 소스 스파게티가 담백하고 깔끔합니다. 형형색색의 튤립을 보면서 맛있는 햄버그 스테이크를 먹고 있으니, 어릴 때 생각도 나고(큭, 가물가물해요~), 진짜 나들이 나온 기분!


+ 아이들과 함께라면, 타운즈 마켓
아이들이 있는 가족 나들이 손님이라면, 이솝빌리지에 위치한 타운즈 마켓의 '캐릭터 다이닝'도 무척 색다른 경험이 될 거에요.


└ 이솝빌리지 캐릭터인 몬티(왼쪽)와 이반입니다.

하루 5회 정해진 시간이 되면 이솝빌리지 캐릭터인 몬티와 이반이 식당으로 들어와 신나는 음악과 함께 춤도 추고 사진도 찍을 수 있답니다. 직접 체험해보니, 이런! 어른들이 더 좋아하는듯 하네요. 하핫~!
* 캐릭터 다이닝
- 평일 : 5회 (12, 13, 14, 18, 19시)
- 주말 : 6회 (12, 13, 14, 17/30, 18/30, 19/30시)

제가 직접 방문한 날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았는데, 한 외국인 손님은 같이 일어서서 춤도 추고 신나게 즐기는 모습이었어요.


└ 외국인 손님과 이반이 춤을 추고 있네요?! ㅎㅎ

더구나 타운즈 마켓은 에버랜드의 유일한 테이블 서비스 식당으로, 주문한 음식을 친절한 캐스트들이 직접 테이블로 가져다 주므로, 아이가 있는 가족손님들이 이용하시면 더욱 편리할 것 같습니다.


└ 미트볼 스파게티(8,700원), 패밀리 세트(18,000원)

어린이 메뉴가 포함된 패밀리 세트, 촉촉한 미트볼스파게티, 애피타이저로 인기가 좋은 이탈리안 씬피자를(9,800원) 맛있게 먹고, 귀여운 캐릭터와 함께 즐거운 포토타임도 가져보세요.


+ 어딜가도 역시 한식이 최고! 한가람 식당
이 정도 식당으로는 뭔가 부족하다고 느끼시나요? 아침부터 강남역에서 5002번(아~ 반가워) 버스 타고 또는 전국 각지에서 버스타고 에버랜드에 맘 먹고 놀러오느라 아침부터 움직였더니 어쩐지 허기지는 것 같아 오는 길에 빵도 좀 사먹고 주전부리도 했는데 막상 에버랜드에서 '아~ 또 햄버거, 피자 이런거 먹어야 하나.. 에버랜드엔 다 그런거 밖에 없을거야 흑 ㅠㅠ' 요렇게 생각하셨나요?

크하하, 미리 단정하지 마시길. 에버랜드엔 생각하시는 것처럼 그렇게 먹을 게 없는 곳이 아니라구요.(진짜에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를 만족시키는 우리의 소울푸드, 한식도 있다는 사실! 그것도 무지 맛있는 걸로요~^^


└ 한가람 식당 내부입니다.

에버랜드 지도를 펼치고, 한가람 식당과 카페테리아를 콕! 찍어서 뒤도 돌아보지 말고 가보는 겁니다. (테마파크에 놀러왔지만 내 입맛은 테마성이 없을 수도 있죠. 그게 뭐 어때서!)

한가람 식당에 가서 얼큰한 돼지 목살 김치찌개, 뜨끈뜨끈한 순두부 찌개, 재료가 충실하게 들어간 전주식비빔밥, 고소한 고등어구이에 포실한 고기왕만두까지.아~ 얘네 진짜 맛있어요) 먹어보면, '어머! 우리 에버랜드에서 밥 맛있게 먹었다구!' 요런 소리가 절로 나오실 겁니다.


└ (왼쪽 위부터) 돼지 목살 김치찌개(2인메뉴 15,500원), 전주식비빕밥(8,500원), 순두부찌개(7,500원),
     고등어구이(9,800원), 고기왕만두(5,000원), 설렁탕(7,000원)


이외에도 카니발 광장을 가로질러 위치한 카페테리아 식당엔 아이들이 좋아하는 돈가스&양념치킨 콤보(9,800원)와 엄마, 아빠가 좋아하는 설렁탕이 함께 준비되 있으니 만족스러운 식사가 될거랍니다.


+ 볼꽃놀이 최고의 명당, 카페 피오리오 야외 테라스
맛있는 식사까지 마치고 신나는 퍼레이드 보고 일년치 사진까지 모두 찍었다면, 이제 에버랜드의 대표 아이템! 불꽃놀이를 볼 시간이죠. 다른건 몰라도 에버랜드 불꽃놀이라면 여의도 세계 불꽃축제나 일본의 하나비(아! 진짜? ㅎㅎ)와 맞먹는 화려함을 자랑하잖아요!



그럼 이 불꽃놀이, 어디서 보는게 최고인가 하니 바로 카페 피오리오 야외 테라스에요. 이미 연간 회원님들 사이에서는, 명당으로 소문난 곳!


└ 카페 피오리오의 야외 테라스입니다.

밤 8시 40분, 달달한 휘핑크림을 듬뿍 올린 카라멜 카페라떼 한 잔과 그보다 더 달콤한 애인 손을 잡고 불꽃놀이를 같이 보는거에요. 크하~ 애인 없는 저는 생각만 해도 설레이네요. (진심이에요 큭)


모두가 봄 타는 진짜 봄이 왔습니다. 봄 하면 역시, 에버랜드가 아닐까요?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에버랜드에 놀러오셔서 제가 소개해드린 식당에서 맛있는 음식 뿐 아니라 멋진 경치, 신나는 경험도 함께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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