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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생생체험기 2016. 6. 2.

낮이밤이! 에버랜드 장미축제

여러분 혹시 낮이밤이라는 말 들어 보셨나요?

낮에도 이기고 밤에도 이긴다... 이런 뜻인데, 뭐 낮에도 예쁘고 밤에도 예쁘고, 이럴 때 주로 쓰는 말이거든요. 이게 참 쉽지 않은 말인데 거뜬히 낮이밤이인 곳이 여기 있습니다. 그거슨 바로 에버랜드 장미축제!!!



요즘 에버랜드에서는 장미축제가 열리고 있는데요, 장미원의 장미가 만개해서 말 그대로 장미축제의 하이라이트!! 정점!!을 찍고 있습니다. 에버랜드 곳곳에서 지금은 장미축제다!!는 것을 알려 주고 있어서 더욱 장미원의 모습이 기대가 되죠?




그럼 각설하고 바로 장미원으로 가볼까용...ㅎㅎ 고백하자면, 제가 원래는 정적인 걸 잘 못 견뎌서 에버랜드에 자주 오면서도 장미원에서 오래 시간을 보낸 적이 별로 없는데 이번엔 정말 장미 앞에서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라고요.



장미원을 한 바퀴 둘러보다 보니, 와 정말!! 저는 세상에 이렇게 다양한 색깔과 모양의 장미가 있는 줄은 몰랐어요. 





우리가 흔히 장미, 하면 떠올리는 붉은색부터 노란색, 분홍색, 흰색, 그리고 심지어 보라색까지!! 연보라색 장미 너무 예뻐요 ㅠㅠ 진짜 취향저격...





색깔만큼이나 장미의 모양도 굉장히 다양하답니다!






커다랗고 예쁜, 화려한 장미부터 무리지어서 피어있는 장미, 작고 귀여운 크기의 장미까지!! 이렇게 많은 종류의 장미를 한 장소에서 볼 수 있다는 게 정말 즐거웠어요. 말 그대로 눈호강!!





천천히 장미원을 산책하면서 장미 하나하나를 한 번씩 들여다보세요. 색깔도 너무 예쁘고 가까이 다가가면 향기까지...♡ 곳곳에 예쁜 포토존도 있어서 인생샷을 남기기에도 최고랍니다.




장미원에서 산책을 하시다가 가장 안쪽에 자리한 장미성을 만나게 되면요, 계단을 따라 한번 올라가 보세요. 장미원을 좀 더 높은 곳에서 멀~리까지 한 번에 감상할 수 있어서 더욱 환상적인 뷰가 펼쳐져요. >.<




요번 장미축제가 더욱 더 특별한 이유가 하나 있는데요, 그건 바로 올해 장미원이 셰익스피어 테마로 꾸며져 있다는 거예요!




이렇게 셰익스피어 테마로 아릅답게 꾸며진 장미원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최고일 것 같아요! 실제로 제가 갔을 때도 많은 커플들이 데이트를 즐기고 있었어요. (흐뭇)




하지만 여러분 꿀이 꼭 사랑하는 연인들 눈에서만 떨어지란 법은 없습니다!! 장미원 곳곳에 있는 셰익스피어 문학의 한 구절들을 읽어보세요. 하... 셰익스피어님... 글에서 어째서 이렇게 달달한 꿀이 떨어지고 난리...흐흐



여기까지가 낮의 장미원이었다면, 이번엔 밤의 장미원을 한번 볼까요?!?! 


장미원은 낮이밤이니까요, 

밤에도 진짜 눈물나게 이뻐요.




캬...! 분위기 쩔어요 진짜! 밤이 되면 장미원은 더욱 로맨틱해져요. 셰익스피어 테마로 꾸며져 있어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 OST도 잔잔하게 흘러나와요. 여길 연인과 함께 걸으면 마치 내가 줄리엣이 된 듯, 로미오와 손을 잡고 걷는 듯한 그런 느낌일 것 같은 느낌...>.<





LED 장미도 밤이 되어 오색 빛을 내면서 장미축제를 거들며 막 예쁨 자랑하고 있네요. 장미원을 산책하고 나서 LED 장미 앞에서도 꼭 사진 찍으세요! 여기 인생샷 건지는 명당이랍니다.





이 정도면 에버랜드 장미축제, 낮이밤이인 거, 인정 안 할 수가 없네요. 호호^.^ 에버랜드 장미축제는 6월 12일까지라 아직도 우리에겐 시간이 있습니다!! 늦기 전에, 에버랜드 장미꽃 떨어지기 전에 에버랜드 장미원가서 눈호강 하고 옵시당!!^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