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 베이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여름의 더위는 싫지만,
이렇게 캐리비안 베이에 놀러 갈 수 있어서,
여름이 마냥 싫지만은 않아요.
그래서 저 역시!
더운 여름을 핑계 삼아
캐리비안 베이에 놀러 갔어요.
테마파크나 워터파크에 가면
음식이 비싼데 맛이 없다라고들
많이 생각하시는데,
그런 편견을 깨 줄 푸드 축제,
메가 BBQ&BEER 페스티벌이 8월 15일까지
캐리비안 베이에서 열리고 있답니다.
그 생생한 후기 전달해 드릴게요~
그전에 제가 캐리비안 베이에서
신나게 놀았던 이야기 먼저
보고 가시겠습니다! ^^
제가 갔던 날은 아쉽게 비가 내렸는데요.
그럼에도 많이 오진 않아서,
이렇게 모든 어트랙션은 운영을 하고 있었어요.
덕분에 놀이기구 몇 개 타고,
유수풀에서 힐링을 즐기다 왔죠.
특히 야외 유수풀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곳인데요.
튜브에 몸을 맡기고 둥둥 떠다니다 보면,
잠이 솔솔 오기도 해서 정말 기분이 좋더라고요.
다음 코스로는 어드벤처풀에
해골을 만나러 갑니다.
캐리비안베이 오면 꼭 한 번씩은
해골 아래에 서 있어야죠.
엄청난 물세례를 맞고 나면,
정신이 번쩍! 더위가 한 방에
사라지는 느낌이거든요.
물이 다 채워지면 해골 눈이 빨개져요!
참고로 저 아래에서 물 맞는 영상 찍으면,
추억도 되고 좋아요!
방수팩을 이번에 들고 가지 않아서,
미처 찍지 못한 추억거리가 많아서,
저는 이번 여름이 가기 전에
다시 한번 캐리비안베이 가려고요.
놀이 기구들도 모두모두 운영중!
대기시간이 길 때도 있지만
적당히 유수풀도 갔다가,
파도풀도 갔다가 하면서~
시간을 보내면 즐겁게
놀이기구 탈 수 있습니다!
참고로 하루 종일 캐리비안 베이에서 놀 거라면,
빌리지나 카바나, 비치체어를 빌리는 게 좋아요.
가족 단위로 놀러 오면
단연코 추천하는 곳은 빌리지랍니다!
위치도 좋고, 오며 가며 쉴 수 있거든요.
그렇게 열심히 놀고 난 후!
배가 고파서 식사를 하러 갔어요.
제가 초반에 언급 드렸던 맛있는 축제가
캐리비안 베이에서 열리고 있거든요.
일명 메가 BBQ & BEER 페스티벌!
말 그대로 그릴에서 갓 구워낸 바비큐와
시원한 맥주가 함께하는~
푸드 페스티벌입니다.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축제죠.
위치는 야외 레스토랑인
산후앙과 하버마스터고,
운영시간은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입니다.
저는 놀다 보니 산후앙이 가까워서,
산후앙으로 축제를 즐기러 갔습니다.
좌석이 꽤 많기 때문에
여유롭게 식사가 가능해요.
제가 갔던 날은 비가 살짝 왔었는데,
식사 자리에 천장이 있어서 걱정 없이 식사했어요.
물론 태양이 뜨거울 때도 가림막이 되어주니,
야외 레스토랑이라고 해도
이용하시는데 불편함이 없답니다.
오히려 야외에서 놀다가
밥 먹으러 실내로 가는 것보다,
이렇게 야외에서 식사하는 게 편하더라고요.
테이블도 귀여운 체크 모양입니다.
야외에서 바람을 맞으며 식사하는 기분도 좋네요.
게다가 지금은 메가 BBQ & BEER 페스티벌!
그 말은 즉석에서 구워지고 있는 BBQ 냄새가,
정말 정말 정말 좋다는 것이죠.
뭘 시킬지 일단 메뉴판부터 읽어봤어요.
메가 BBQ 트리플
쉬림프 & 치킨구이
터키레그 & 폭립구이
메가 BBQ 폭립 & 치킨
메가 BBQ 치킨구이
정말 다양한 BBQ가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뭘 고를지 고민하는 것도 즐거웠습니다.
특히 메가 BBQ & BEER 페스티벌,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맥주도 판매하는데요.
그냥 맥주가 아닌,
슈무커 헤파바이젠과 에딩거 헤페를 팝니다.
평소에 잘 접하지 않는 맥주를 마실 수 있어서 좋아요.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가능한데요.
옆에 안내 직원도 있으니까,
문제가 생기면 언제든 문의할 수 있어서 좋아요.
제가 고른 메뉴는 메가 BBQ 폭립 & 치킨이에요.
밀맥주가 땡겨서 헤파바이젠 생맥주도 2잔 시켰답니다.
주문을 한 후에는 영수증을 가지고,
음식을 픽업하러 가야 해요.
결제한 영수증을 보여주면 음식을 줍니다.
음식을 받으러 가니까 먹음직스럽게 음식들이 있더라고요.
참고로 고기는 고기 받는 곳으로,
맥주는 맥주 받는 곳으로 가셔야 하고요.
맥주는 신분증이 있어야 교환해 주니까,
미리 락커에서 신분증을 챙겨두시길 바랍니다.
즉석에서 음식을 담아주고,
먹음직스럽게 소스도 뿌려줘요.
참고로 포크와 나이프, 케찹, 머스터드소스,
심지어 위생장갑까지 준비되어 있어요.
저는 들고 뜯기 위해 위생장갑을 챙겨갔죠.
아무래도 BBQ는 손으로 들고 먹어야 제맛이니까요.
이렇게 시작한 식사시간.
식사는 두 명이서 먹었는데요.
가장 많이 나오는 메뉴로 골라서 시켰거든요.
2명이니까 양이 좀 많은 걸로 시켰는데,
이런 뭐 3명이서 먹어도 될 것처럼 양이 많더라고요.
덕분에 배가 터지도록 먹었습니다.
맥주도 한잔 시원하게 했어요.
그렇게 즐겨본 메가 BBQ & BEER 페스티벌!
캐리비안베이 음식 맛있더라고요.
양도 많아서 덕분에 노는 내내 든든했어요.
사실 다른 간식들도 먹고 싶었는데ㅋㅋ
배가 불러서 못 먹은 것도 있었죠.
그리고 다시 이곳저곳 돌아 다니며 놀다가,
발걸음이 멈춘 곳은 키디풀입니다.
참고로 캐리비안베이 곳곳에서 이벤트가 열리고 있어요.
지나가다 보이면 참여해보는 것도 좋죠.
어떤 이벤트 상품은 Q패스이기도 해서,
매력적이더라고요.
키디풀에 발걸음이 멈춘 이유가 있었는데요.
바로 홍콩 여행 맛집으로 유명한,
에맥 앤 볼리오스 아이스크림을
팔고 있기 때문이었어요!
배가 불렀지만 이건 또
안 먹을 수 없잖아요 ㅋㅋㅋ
콘 종류도 고를 수 있고,
아이스크림 종류도 고를 수 있어요.
토핑도 추가할 수 있고요.
아이스크림은 총 7가지인데,
다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사실 에버랜드에서 한번 먹어본 적이 있어서,
캐리비안베이에서 다시 보니까 반가웠죠.
이미 맛을 아니까 배가 불러도 먹을 수밖에 없잖아요 ㅋㅋ
아이스크림을 먹을 때는
같이 놀러갔던 친구들 4명 모두 다 모였었는데요.
그래서 각각 1인 1아이스크림 해서 총 4개를 주문했어요.
각자 취향에 맞게 주문해서 맛있게 먹었죠.
캐리비안베이에서 인증샷 찍기에도,
비주얼적으로 너무 예쁜 아이스크림이었어요.
이렇게 알차게 놀고 온 캐리비안 베이!
여름이 가기 전에 꼭 어서! 빨리! 서둘러!
놀러 가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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