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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버랜드, 저소득층 21세대에 '에버하우스' 새집 마련

 

삼성에버랜드가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저소득 가정의 노후 주택을 리모델링해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희망의 집고치기' 사업을 펼쳐, 올 한해동안 용인을 비롯한 경기·충청 지역주민 21세대 가정에 새집을 선물했습니다.

 

'에버하우스'로 이름 붙여진 이번 사업은 창립 50주년을 맞아 삼성에버랜드가 업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강화하는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올해 2월 한국해비타트와 협약식을 맺고 공동으로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 희망 만들기 '에버하우스' 협약식 ('13년 2월)  >

 

이를 위해 삼성에버랜드는 '에버하우스' 사업에 사용될 후원금 3억원을 지난 2월 한국해비타트에 전달했으며, 4월부터 본격 시작된 집고치기 활동에 임직원 200여명이 직접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기도 했습니다.^^

 

< 희망의 집고치기에 참여하고 있는 삼성에버랜드 김봉영 사장(가운데)과 임직원 >

 

올해 '에버하우스'를 통해 새로운 집으로 탄생한 곳은 용인市 8곳 등 총 21곳으로, 한국해비타트가 해당 지자체 복지사들의 추천을 받은 저소득층 가구들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두 차례에 걸친 현장 실사를 거쳐 투명하게 선정했습니다.

 

특히, 삼성에버랜드는 '에버하우스' 사업에 건축·조경·에너지사업을 담당하는 E&A(Engineering&Asset) 사업부의 특성과 보유역량을 활용해 '친환경·에너지저감형 주택'이라는 개념을 적극 반영했는데요. 단순한 노후주택 보수 차원을 넘어 가정용 태양광 발전이나 단열 강화 등 기존 주택을 에너지저감형 주택으로 개선하고, 건축 디자인 전문가들의 재능나눔과 임직원들의 자원봉사로 독창성을 살린 집고치기를 진행해왔습니다.

 

한편, 21채의 집고치기 완공을 기념해 23일 용인시 원삼면 사무소에서 진행된 '에버하우스 헌정식'에는 삼성에버랜드 E&A사업부장인 전태흥 부사장과 한국해비타트 정근모 이사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에버하우스를 제공받은 지역 주민들에게 명패 전달을 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삼성에버랜드는 더 많은 저소득층 가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업의 특성을 살린 '에버하우스' 사업을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