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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물놀이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2건)

STORY/생생체험기 2019. 9. 24.

가을에 가도 좋은 캐리비안 베이 즐기기!

선선해지는 가을이 왔을 때,

가기 좋은 캐리비안 베이에 다녀왔어요.

물론 가장 핫한 여름에 가면 최고지만,

그 때는 사람들도 많기 때문에!


의외로 틈새를 노리는 가을에

캐리비안 베이를 다녀오면

정말 즐겁게 놀 수 있거든요.



여름엔 줄서서 들어가야 했던 캐리비안 베이 입구!

가을이 되니 이렇게 여유로워졌네요.

더군다나 입장료도 착해지죠.



입장하면 실내 구조를 미리 파악해 두면 편해요.

식당은 3층, 5층, 6층에 있고, 

실내락카는 4층과 5층에 있습니다.

스파와 사우나는 6층에 있어요.



참고로 실외에도 락카가 있는데요.

어떤 락카가 운영하고 닫혀 있는지,

미리 입구에서 확인하고 방향을 정하시면 좋습니다.




실외 락카는 동전으로 이용이 가능한데요.

미처 동전을 준비 못했다고 해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입구에 동전교환기가 있거든요.

비용은 500원이고, 나중에 반환이 됩니다.



실내 락카는 크기가 좀 더 크고 좋습니다.

실내에 위치해 있어서,

아쿠아틱 센터 돌아다니기에도 좋고요.

비용은 2,000원이고, 이렇게 전자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락커 위치를 정하고 난 후 해야할 일은?

바로 베이코인을 구입하는 일이에요.

베이코인정산소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다른 결제 수단도 가능하지만,

아무래도 베이코인을 이용하는게 편해요. 




베이코인은 가격에 따라 종류가 나눠집니다. 

카드로 결제하면 차액은 자동 환불이 되서 편리해요.


2인 기준으로 간식만 사먹을 거면 3만원,

식사까지 하시려면 최소 5만원 정도 충전하시는게 좋죠.



충전을 하고 나면 이렇게 팔목에 채우면 끝!

방수가 되는 재질이라 젖을 걱정도,

잃어버릴 걱정도 없이 놀 수 있어요.




초가을에 캐리비안 베이를 찾으면,

야외 파도풀에서도 놀 수 있습니다.

약간 쌀쌀하지만 놀지 못할 정도는 아니거든요.


여름에는 물 반, 사람 반이었던 파도풀이,

가을만 되면 한산해서 개인 풀장 느낌도 나요 ㅋㅋ


참고로 실외에서 놀든, 실내에서 놀든!

놀기 전에는 샤워 먼저 하는 거 잊지 말도록 해요. ^^





가을에 캐리비안 베이 가서 제일 좋았던 것은?

메가스톰 마음껏 타기!


평일에 가기도 했지만,

초가을에 캐리비안 베이를 가면~

메가스톰 대기시간 5분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한여름에는 2시간 줄서서 탔던 기억이 있죠ㅎㅎ

실외 시설 중에 메가스톰은 가장 늦게 문을 닫죠.

그렇기 때문에 초가을을 노리시면,

메가스톰을 원없이 탈 수 있습니다.






만약 메가스톰이 마감되고 났을 때,

캐리비안 베이를 찾아갔다고 해도 괜찮습니다.

우리에겐 퀵 라이드가 있으니까요.


튜브를 가지고 올라가서 탈 수 있는 어트랙션인데,

초급자는 1인용 튜브를 타시는게 좋습니다.


스릴을 즐기는 분은 2인용 튜브나,

맨몸으로 타보는 것도 좋아요.




그렇게 신나게 어트랙션을 즐긴 후,

노느라 지친 몸을 풀어줄 차례!

바로 튜브 하나 잡아들고,

유수풀로 향하세요.


둥실둥실 떠다니는 모험은,

의외로 힐링이 되고 재밌습니다.





실내로 들어갈 때는,

모험을 떠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백곰가 상어 조각상이 있는 곳도 있으니,

튜브에 몸을 맡기며 떠다닐 때~

한 번 찾아보셔도 좋습니다.




그러다가 사우나 공간을 마주치게 되면,

잠시 멈춰서 쉬었다 가세요.

사우나는 습식과 건식 두가지가 준비가 되어있고요.


조금 더 뜨거운 공간을 원한다면,

열탕에 들어가 몸을 녹이면 됩니다.

실내에 사우나는 이곳 말고도 6층에도 있어요.



열탕은 야외에서도 만나볼 수 있어요.

강한 수압으로 셀프 마사지도 받을 수 있죠.



참고로 혼자 샤워가 어려운 어린이를 둔 분들은,

헬프&케어 샤워 룸을 이용할 수 있답니다.


저도 아직 싱글인지라,

아직 이용해본 적은 없는데요. 


아이를 둔 부모님이 오시면

유용하게 사용할 것 같더라고요.



가을에도 따뜻한 온수풀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이곳!

사람이 덜 붐비는 캐리비안 베이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싶은 분들이라면 가을이 제격입니다.


진정 물놀이를 좋아한다면,

가을 캐리비안 베이도 놓치지 마세요. ^^



STORY/생생체험기 2014. 10. 22.

우정은 가을 속 캐리비안 베이를 타고!

안녕하세요. 위드에버랜드 기자단 2기 강민수입니다!


완연한 가을입니다!! 이렇게 선선한 가을 날엔 어디론가 소풍을 떠나고 싶지 않나요? 저는 보다 특별하고 신나게, 캐리비안 베이로 물놀이를 가보려 합니다.



“어휴, 이 추운 날에 무슨 물놀이야!”

“물에 들어갔다 나오면 온 몸이 얼어버릴 것 같아요.”


이와 같은 걱정을 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NO NO NO~♪


가을 캐리비안 베이는 여름과는 다르게 유수풀을 비롯한 물들이 사람 체온과 유사한 온도를 유지하고 있는 온수라고 해요.


게다가! 캐리비안 베이에는 단풍이 매우 아름답게 물들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데요. 친구나 연인들과 함께 온다면 정말 낭만적인 물놀이를 즐길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대학생이 되어서 한 번도 보지 못했던 고등학교 친구와 함께, 끈끈한 우정을 기대하며 가을 속 캐리비안 베이로 한 번 떠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다들 따라오실 준비되셨나요?



옷을 갖추어입고, 아쿠아틱 센터로 입성!


실외 유수풀을 뺀 대부분의 야외 시설은 이제 운영을 안하는 때이지만! 아쿠아틱 센터 내에도 많은 슬라이드와 스파 시설, 식당들이 많으니 즐겁게 즐기실 수 있답니다!



첫 번째로 저희의 눈길을 끈 것은 다름 아닌 2인용 튜브 슬라이드!


튜브 슬라이드를 탑승하는 곳에는 바디 슬라이드도 함께 위치하고 있어 긴장하고 계신 분들의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는데요. 저희도 2인용 튜브를 받아 낑낑대며 올라가 줄을 섰습니다! 두근두근, 이제 곧 저희의 차례가 될 것 같네요. 



튜브를 타고 내려가는 순간부터 귀를 찢어질 듯한 비명을 지른 저희는 내려와서 한동안 고개를 들지 못했습니다. 생각보다 튜브 슬라이드가 끝나는 지점에 많은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어둠 속에서 쌩쌩 달리는 튜브를 타고 내려가는 아찔함이란! 저도 모르게 친구의 옷자락을 움켜잡고 내려왔던 것 같습니다. 튜브에서 내려서 한 동안 서로를 꽉 붙잡고 ‘우와, 우와’ 소리만 했다는 설이?



다음으로 손을 꼭 맞잡고 간 곳은 실내와 야외를 아우르는, 흘러가는 물에 편안하게 몸을 맡길 수 있다는 유수풀! 물이 따뜻해서 더 편안하게 튜브에 몸을 맡길 수 있겠죠? 


친구와 간만에 큰 웃음을 지으며 물놀이를 하고, 어린 친구들과 반갑게 인사도 하는 등 동심으로 돌아간 느낌이이요. 튜브 위에 가만히 앉아 흘러가는 대로 몸을 맡길 때의 그 유유자적함이란! 여러분도 한 번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6층 버거카페에서 배부르게 식사를 마치고 스파빌리지 쪽으로 향했습니다. 이동 통로 주변으로 빨갛게 물든 단풍들이 옮기는 걸음걸음을 가볍게 해주네요! ^^ 



저 멀리 보이는 단풍나무, 유수풀 위를 가로지르는 다리 위에도 단풍이 아름답게 피었습니다. (들리는 이야기로는 11월 초까지 절정이라죠? 제가 갔던 10월 초는 아직 완전히 단풍이 물든 상태는 아니었어요.) 


단풍 나무 아래서 힘들었지만 재밌었던 고등학교 시절을 회상해 보기도 하고, 한 동안 보지 못했던 친구와의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며 사진을 찍기도 하고! 


찰칵 찰칵, 단풍나무가 근처에서 컬러감을 더해주니 분위기도 살고, 친구와의 이런 저런 얘기를 통해 우정도 더 깊어지는 것 같습니다!


저어기, 멀리 보이는 캐리비안 베이 속 숨겨진 단풍들의 모습들이 보이시나요? 안 보이신다구요? 저기, 저기에도 있네요!



단풍 나무 구경을 마치고, 단풍 나무 아래서 오랜만에 진솔한 얘기도 마쳤으니 이제 다시 아쿠아 센터로 들어가 이번엔 따뜻~한 스파에 몸을 담가보려 합니다. @.@


따뜻한 가을 물놀이에 이색적인 단풍구경까지... 저희와 함께 한 캐리비안 베이 원정 어떠셨나요?


우정을 확인하고 싶은 친구나, 사랑을 확인하고 싶은 연인과 함께 캐리비안 베이에 오신다면 그 감정은 아마 더더욱 깊어지지 않을까 싶네요!



물놀이는 여름에만 해야한다? 네버, 네버!


선선한 가을 날 정이 넘치는 캐리비안 베이로 더 늦기 전에 함께 떠나보시는 건 어떠세요? 즐거운 슬라이드와 따뜻한 정이 여러분들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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