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꿀팁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23건)

STORY/생생체험기 2016. 8. 9.

꿀팁★ 캐리비안 베이를 온전히 즐기고 싶은 당신께 추천하는 숨은 장소들!

여름이면 시원한 물과 신나는 어트랙션을 찾아 사람들이 찾는 최고의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 



하지만 너무 넓어 길을 잃거나.. 메가스톰, 아쿠아루프, 타워부메랑고 등 재미있는 어트랙션에만 빠져 놀다가 급하게 돌아오기 십상이라구요? 


오늘은 캐비 고수인 바로 제~가! 알뜰살뜰~하게 캐리비안 베이 구석구석을 즐길 수 있는 진주 같은 숨겨진 장소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서핑 라이드


처음으로 소개할 곳은 서핑 라이드입니다. 


지도상으로 보면 캐리비안베이 한가운데에 위치해 있지만 사람들이 주로 즐기는 유수풀에 둘러싸여 실제로 보지 못하고 지나치는 분들이 꽤 많으시더라고요.


타기 시작하면 전광판에 시간이 1분 표시되고 그 시간 동안 마음껏 서핑 실력을 뽐낼 수 있어요. 하지만 균형을 못 잡고 쓰러지는 도전자도 많답니다.


구경하는 것도 쏠쏠한 재미!! 


앞쪽에 계단이 있어 앉아서 쉬면서 멋진 서퍼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눈호강~ *_*









계단 끝까지 올라오면 다음과 같은 장소가 있는데요


뜨거운 태양에 지친 사람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시원~한 공간이 있습니다


론 완벽한 휴식을 위해서는 캐리비안 베이의 내부에 위치한 다양한 빌리지들을 빌리는 것을 추천하지만 이동 중에 잠깐의 휴식이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유용한 장소랍니다. 




▷다이빙 풀


풍덩하는 소리와 함께 머리부터 발끝까지 시원한 물속에 뛰어들고 싶다고요




다이빙 풀은 실내와 실외 두 군데 위치해 있습니다


다이빙 실력이 없고 물이 무섭다면 다양한 자세로 뛰어드는 사람들을 구경하는 것도 두 눈의 즐거움을 증가시키는 방법이죠~  


위험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겠지만 안전요원이 항상 근무중이어서 1:1로 주의사항을 알려주고 주시하기에 절대 안전을 보장합니다. (찡긋~) 




실외 다이빙 풀은 실외 파도풀인 씨웨이브를 정면으로 보면 오른쪽에 있습니다. 



실내 다이빙풀은 아쿠아틱센터 내부의 슬라이드 타는 곳 바로 옆에 있습니다. 

주의사항은 어린이 전용이라 어린이들만 탈 수 있답니다. ;) 


아쿠아틱센터 내부에서 퀵라이드나 풀사이드슬라이드를 이용하시는 분이라면 어린이들의 멋진 다이빙을 구경해 보셔도 재미있겠죠?





계단을 이용하여 아쿠아틱센터의 지하로 내려가신다면 실내 아래와 같은 보물이 있는 수족관(?!)을 볼 수 있는데요. 


실은 다이빙풀의 숨겨진 묘미를 느낄 수 있는 장소라는 것!! 


고개를 들어 위쪽을 보시면 다이빙하는 어린이들의 모습을 아래쪽에서 구경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가 있다면 타이밍을 맞춰 다이빙하는 우리 아이의 모습을 아래에서 찍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스파, 사우나, 릴렉스룸


실컷 수영하다가 지쳤다면 아쿠아틱센터 6층으로 가보세요 ~





오랜 물놀이로 지친 심신에 따뜻한 온기를 줄 수 있는 스파와 사우나가 위치하고 있답니다. 


가족 또는 연인끼리 스파에서 오손도손 이야기 나누면 유대감이 UP~UP~ 


구명조끼를 벗고 이용하는 것은 매너인 것 아시죠? 





여러분의 피로를 완전히 풀어줄 수 있는 보물 같은 장소가 6층에 있는데요!

바로 릴렉스 룸 입니다. 

마사지 머신과 멀티 릴렉스가 일상의 일들과 물놀이로 뭉친 전신의 근육들을 부드럽게 풀어줍니다. 짧은 시간동안 집중적으로 피로는 푸는데는 아주 최고최고!




멀티 릴렉스는 누워서 마사지 머신은 앉아서 체험하면 되는데요. 


짧은 시간동안 숙면을 취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ㅋㅋ 


사진처럼 이용요금이 있으니 적정시간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유아수면실


아쿠아틱센터 4층에는 유아를 데리고 오신 이용객을 위한 베이비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고 있답니다. 


아기가 피곤해져서 울거나 잠잘 시간이 되어서 달래줘야 할 때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조용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는 수유실과 피로에 지친 아가들을 위한 유아 수면실이 독립적으로 구분되어 있어서 좋습니다. 


유아 수면실은 30분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것도 꼭 기억할 장점~^^ 





▷가족샤워실과 파우더룸


아빠가 어린 딸과 함께 방문하거나 엄마가 어린 아들과 함께 방문했는데 성별이 달라 샤워실 이용 걱정이라고요? 


그렇다면 가족 샤워실을 한 번 이용해보세요. 


아쿠아틱센터 3층 안내데스크에서 신청 후 사용할 수 있답니다. 


샤워실 이용이 끝나면 바로 옆에 있는 파우더룸에서 단장하고 집으로 갈 수 있겠네요.




▷의무실

모처럼 온 물놀이에서 예상치 못하게 다치거나 아프다면 아쿠아틱센터 3층에 위치한 의무실에 방문해 보세요. 

전문가의 친절한 상담을 통해 여러분에게 필요한 약이나 밴드 등을 제공한답니다. 



▷휴대폰 충전기

요즘은 방수팩의 발달로 휴대폰을 가져와서 사진찍고 SNS도 하며 시간을 보내는데요. 

꼭 중요한 순간에 방전되엉 가는 나의 휴대전화!!!! ㅠ_ㅠ

휴대폰 배터리가 모두 소진되어 충전이 필요할 때 살균과 함께 충전을 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휴대폰 배터리가 떨어졌을 때는 아쿠아틱센터 3층으로 go go!!


▷흡연실


캐리비안 베이에 온 애연가들은 물놀이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담배를 피울 장소를 찾는데요. 


외부에 위치한 흡연실이 있습니다. 담배는 건강에 좋지는 않지만 꼭 피워야 한다면 흡연실에서 담배를 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기까지 캐리비안베이에 위치한 숨겨진 장소 추천이었는데요. 유익하셨겠요?^^ 


추천한 다양한 장소들을 알뜰하게 잘 이용해서 모처럼 시간내어 찾아간 여러분의 물놀이가 더욱 알차고 보람 있게 되기를 바랄게요~~ 




STORY/생생체험기 2016. 6. 30.

에버랜드 판다월드, 이렇게 즐기면 100점 만점~!


에버랜드에 새로운 동물친구 판다커플 살고 있는건 모두 알고 계시겠죠? 평소 에버랜드에서 어트랙션보다는 공연과 동물친구들 위주로 즐기는 편이라 판다월드에 관심이 많았는데요.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에버랜드 판다월드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판다월드 제대로 즐기는 방법, 저만 따라 오세요~~ 찡긋;) 





[뽀로로 3D 공연장 옆 매표소]


판다월드를 제대로 즐기려면 판다월드의 주인공인 러바오가 등장하는 뮤지컬 ‘러바오의모험’까지 즐겨야 제대로 판다를 체험했다고 볼 수 있는데요. 


한가지 팁은 정문입구에서 조금 들어가면 나오는 뽀로로의 3D 공연장 바로 옆에서 러바오의 모험 티켓을 예매할 수 있습니다. 요 입구를 놓치면 한참을 들어가야 하니까 먼저 뮤지컬 티켓 끊고 판다월드로 가는걸 추천합니다. ^^



판다월드에서 제일 먼저 만나볼 수 있는곳은 Welcome Ring 입니다. 65인치 커브드TV 36대로 이루어진 360도 화면이 판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판다월드로 들어가는 짧은 인트로 영상이라고 보면 되는데요. 사람을 압도한다는 것 뭔지 제대로 보여주는 멋진 영상이랍니다. 




판다존은 크게 두 공간으로 나뉘어 집니다. 


판다에 대한 정보 등을 IT 기기로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실내 공간과 실제 판다가 사는 야외 공간입니다. 




길을 따라 들어가다 무심코 고개를 들어본 천장에서는 판다 캐릭터가 반짝반짝 찬란하게 빛납니다. LED 조명인것 같은데 너무 예쁘더라구요. 


판다월드에 가면 꼭 하늘을 올려다보세요. 귀여운 판다가 손짓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ㅎㅎ





터치스크린으로 판다와 그의 친구들을 만나기도 하고 대형 스크린으로 판다애 대한 정보를 알아갈 수 있습니다. 최신 IT 기기와의 접목으로 손쉽게 판다에 대해서 알 수 있고 진짜 그런 습성을 바로 옆 판다의 생활공간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이죠~^^ 



드디어 들어선 '판다의 숲'!!!!! 실제 살아 움직이는 판다 커플을 만날 시간입니다.  짜쟌~~~  



 

아~~ 기대하고 기대하던 우리의 판다 아이바오와 러바오는 쿨쿨 잠자고 있습니다..ㅋㅋ


제가 본 판다의 첫 모습은 이렇게 대자로 뻗어 잠을 자고 있는 모습이었는데요. 참고로 판다는 저렇게 엎드려서 고개를 떨어뜨리고 자는걸 좋아한다는군요..






우리 판다가 자고 있어서 판다 생활공간 이곳저곳을 둘러봤습니다. 2마리가 생활하는곳치고는 꽤 공간이 넓었습니다. 무엇보다 공기가 시원하고 쾌적하더라고요. 


알고봤더니 판다는 더운곳에서는 생활하기 어렵다고 해요. 게으른줄만 알았는데 적정 온도와 습도가 중요한 나름 민감한 동물이었다는 ㅎㅎ 

요즘은 이렇게 주로 실내 방사장에서 생활하고 있어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우리 판다들을 만나볼 수가 있습니다. 




'이 녀석아~~ 도대체 언제 일어날거야~' 자는 모습도 귀여운 아이바오…




"오오~~ 러바오가 움직인다~~" 라는 소리와 함께 사람들 웅성웅성. ㅎㅎ 


잠꼬대로 막 뒤척이다가 벌떡 일어나는 러바오. 판다는 잠이 많은 동물이라고 합니다. 주로 오후에 많이 자고 오전에 활동적이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일부러 오픈시간에 맞춰서 왔거든요. 혹시 판다가 많이 움직이는걸 보고 싶다면 꼭 오전에 오시길...!! 이건 팁이예요. 꿀팁! 




사육사님들이 자고 일어난 러바오를 위해 부지런히 식사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판다는 한 번 잘 때 1시간에서 1시간 반 정도 잔다고 합니다. 꼭 판다가 움직이고 있는걸 보고 싶다면 판다월드 사육사님께 잠든지 얼마나 되었냐고 물어보면 좋겠죠?^^





아그작~~ 하는 소리가 아직도 귓가에 선합니다. 바로 판다가 대나무를 먹을 때 나는 소리였는데요. 껍질을 벗기고 대나무를 부러뜨리며 먹는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이래서 사람들이 판다~판다 하나봅니다. 꼭 사람처럼 저렇게 앉아서 먹는 모습이 너무 귀엽더라고요. 



이 날 긴급 입수한 러바오의 귀요미 3종 세트, 위드에버랜드 팬 분들께 특별 공개합니다!>_<





엉덩이 실룩거리기 / 대나무 맛있게 먹기 / 다리 떨기 ㅋㅋ 


러바오가 아이바오보다 훨씬 활동적이고 성격도 쾌활하다고 해요. 더 기분좋으면 나무타기묘기도 부린다고 하니 이 녀석 에버랜드의 최고 인기 캐릭터가 될 것 같습니다. 



혹시 여러분 방문하셨을 때, 판다가 자고 있다면 그의 친구들을 만나보는 것도 좋습니다.



바로 '레서판다' '황금원숭이' 인데요.




아마 영화 <쿵푸팬더> 보신 분은 아실꺼에요. 주인공 포와 함께 등장하는게 바로 레서판다죠. 황금원숭이도 쉽게 볼 수 없는 원숭이라 참 신기하더라고요. 





판다앞에서 ‘사부~’ 를 외치는 와이프님. 

쿵푸팬더 덕분인지 녀석들의 귀여운 외모 덕분인지 우리나라에서도 판다의 인기는 아주 높습니다. 아직도 자꾸 생각나요. 러바오가 움직이면 관객분들이 다 그쪽으로 우루루~~~ 옮겨가는 모습이 정말 선하네요 ㅎㅎ





판다월드를 뒤로 하고 러바오가 주인공인 판다뮤지컬 ‘러바오의 모험’을 보러 왔습니다.


 

와이프의 저 표정은 뭔지..좋다는건지..나쁘다는건지.ㅋㅋ '마다가스카 LIVE' 이후 에버랜드 뮤지컬은 처음인데요. 성인인 저도 정말 재미있게 봤던터라 이번 러바오의 모험도 아주 기대가 되었어요~

 



뮤지컬 '러바오의 모험'엔 '레니의 판타지 크라운'이 필수아이템인거 아시죠?

 

공연 속에 나오는 스토리에 따라 다양하게 빛이 점등되니 '러바오의 모험' 관람 때 사용하면 이목집중~ 더욱 특별한 공연 관람이 가능하답니다! 



 



공연 땐 사진촬영이 안되서 마지막에 무대 인사때 살짝 한 컷~ 어린이들이 좋아할만한 요소가 한가득 들어있는 뮤지컬이었습니다. 


판다월드 체험으로 러바오에 대한 관심이 한껏 고조되었을 때 뮤지컬을 관람하면 좋을 것 같아요. ^^ 



판다월드 출구에 있는 기념품 매장은 정말 너무 가혹합니다. 흑..


러바오 캐릭터 하나는 꼭 살 수 밖에 없더군요. 결국 저와 와이프도 판다 머리띠와 판다 인형 하나를 구입했는데요. 아직도 귓가에 러바오의 대나무 씹는 소리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 아그작..아그작...


판다 하나만 보려고 에버랜드를 방문하더라도 후회하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판다월드 체험과 함께 뮤지컬까지 함께 관람 한다면 하루일정으로도 그만일 것 같습니다. 단, 오전에 가면 더욱 활동적인 판다의 모습을 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이상 아재가 알려드리는 판다월드 꿀팁이었습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15. 11. 16.

에버랜드 속 숨은 '꿀쉼터'를 찾아라!

울긋불긋~ 오색단풍이 한창인 11월의 에버랜드. 요즘 에버랜드는 사랑하는 연인, 가족, 친구와 함께 걷기에 제격이예요. 

 

아름다운 경치 구경하며 에버랜드를 걷다 보면 마음 속까지 말랑말랑~ 단풍 빛으로 물들어 버릴 것만 같죠. 

 

그렇지만 가을 정취에 젖어 에버랜드를 종횡무진 누비다 보면 슬슬 다리가 아파와요.

 

게다가…



언덕길에서 달리다 보면 무릎과 허리까지 쿡쿡 쑤셔오기 시작하죠... 비가 오려나.. ㅋㅋㅋ 

 


이럴 때 꼭~ 필요한 것이 바로 '운치 있고 조용한 쉼터' 아닐까요? 

각종 어트랙션과 다양한 포토 스폿만 가득할 것 같은 에버랜드 곳곳에도 이렇게 차분하게 쉬어 갈 수 있는 쉼터가 있답니다. 제가 무려 극성수기에 에버랜드에 방문해, 북적이는 가운데에서도 한가롭게 쉬어 가기 좋은 에버랜드 속 숨은 쉼터를 접수해 왔습니다!ㅋㅋ


먼저, '잠깐의 쉬는 시간도 용납할 수 없다!', '나는 쉬는 동안에도 어트랙션을 타겠다!' 하는 분들께 적절한 쉼터가 될 수 있는 스카이 크루즈 입니다. 



스카이 크루즈는 8인승 곤돌라인데요. 에버랜드 입구에서 가장 가까이 있는 어트랙션 중 하나예요. 

정문 쪽에서 타면 카니발 광장 근처로 2분만에 갈 수 있어요. 우앙~*_*



스카이 크루즈는 같이 간 일행들끼리 함께 탈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대관람차가 문을 닫아 연인과 친구와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없게 되어 아쉬웠던 분들은 스카이 크루즈를 노려보세요. (흫흫) 요즘처럼 풍광이 아름다운 때에는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좋겠죠?ㅎㅎ



자, 이제 다음 쉼터는 지친 몸을 쉬게 하는 도중에 눈과 귀까지 즐거운 곳입니다. 바로 요기!




스푸키 펀 하우스를 등지고 서면 왼쪽에 비룡열차, 오른쪽에 우주전투기가 있어요. 이 사이로 내려오는 계단 중간에 멋진 쉼터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그저 벤치가 있는 쉼터처럼 보이지만, 저는 이 곳이 손님이 가장 많은 극성수기에도 한적하고 조용해서 지쳤을 때 쉬어가기 참 좋았어요. 그렇지만 이 자리가 정말 좋은 이유는 바로 이 쉼터 앞이 바로 퍼레이드 길이기 때문이예요!



짠~! 

요렇게 벤치에 앉아 바람을 느끼고 있다 보면, 화이트 X-mas 퍼레이드, 문라이트 퍼레이드까지 아주 잘 보인답니다. 그 동안 카니발 광장에 자리가 없어 뒤쪽에서 서성이셨다면, 이 쉼터로 오셔서 편안히 앉아 퍼레이드를 즐겨 보세요.^^



제가 두 번째로 추천하고 싶은 쉼터는 글램핑힐 옆에 있어요. 



카니발 광장 근처뿐만 아니라, 글램핑 힐 옆에도 이렇게 좋은 쉼터가 있다는 사실! 나무 아래 마련된 쉼터인 만큼, 가을에 더 멋진 경치가 연출되는 것 같아요.




노랗게 물든 나무 아래에서 휴식을 취하면 에버랜드 이곳 저곳을 걷느라 쌓인 피로가 금방 풀린답니다. ㅎㅎ 이 곳 역시 사람이 많지 않아서 같이 간 일행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에 좋았어요. 햇살이 좋은 날에는 셀카도 아주 굉장히~ 잘 나온다는 사실!!




다음 쉼터는 에버랜드를 찾은 연인들을 위해 딱 좋은 곳인데요.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하세요~ 



캐릭토리엄을 찾으시면 찾기 쉽답니다. 캐릭토리엄 옆 시크릿 쥬쥬 바로 앞을 보면!



요렇게 로맨틱한 쉼터가 있어요~♥_♥



예쁜 꽃길을 따라 들어가면 이렇게 연인이 아니고서야 도저히 앉기 어려울 것 같은 오글오글 쉼터가 있는데요. ㅋㅋ 연인과 함께 에버랜드에 방문한 분들은 여기 앉아서 사진도 찍으면서 막간의 휴식을 즐겨 보세요. 누가 알겠어요~ 꽃과 함께 연인의 얼굴을 바라보다가 새롭게 사랑에 빠질지도…



다음 쉼터는 지금은 운행하지 않지만, 테마파크!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우주관람차(대관람차) 옆에 있답니다.



우주관람차를 등지고 내려오면 한 눈에 봐도 멋진 쉼터가 있어요.



흐흫 ㅎㅎㅎㅎ 

누가 보면 뉴욕의 센트럴 파크인줄 알겠죠? 

낙엽이 떨어져서 한층 더 운치있는, 멋진 경치가 매력적인 쉼터에요. 사실 에버랜드는 사계절 모두 경치가 멋있지만, 역시 단풍만큼 훌륭한 장관도 없는것 같아요. 에버랜드에서 신나게 즐기다가 다리가 슬슬 아파온다 싶으면 여기로 오셔서 멋진 경치를 즐기며 휴식을 취해 보세요.




마지막 쉼터는 콜럼버스 대탐험 옆에서 찾을 수 있어요.



챔피언십 로데오를 지나 콜럼버스 대탐험이 있는 곳으로 걸어오다 보면 훌륭한 쉼터가 또 하나 있답니다.




앉을 곳이 많고 지붕도 있어서 잠깐 쉬어가기엔 정말 안성맞춤인 쉼터예요. 

또, 에버랜드에 방문했을 때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지면 잠시 비를 피하기에도 딱 맞는 곳이죠.



콜럼버스 대탐험 옆이라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하늘로 치솟는 바이킹을 바로 옆에서 보실 수 있는 쉼터랍니다. 사람들의 즐거운 비명 소리를 들으면서,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라가는 바이킹을 구경하시면서 지친 다리를 톡톡~ 두들겨 주세요.



이렇게 에버랜드의 숨은 쉼터 여섯 곳을 알아봤어요. 

그 동안 볼 것, 즐길 것 많은 에버랜드에서 너무 격렬히 즐기느라 힘들 때, 잠시 쉴 곳을 찾았던 분들은 제가 알려 드린 6개 쉼터를 미리 마킹해 두셨다가 한 번 이용해 보세요. 

한층 더 즐겁고 편안~하게 에버랜드를 즐길 수 있을 거예요. 





1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