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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교복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3건)

STORY/생생체험기 2019. 11. 19.

에버랜드 감성교복 위치, 가격, 코디 추천!


놀이동산 교복 데이트가

로망이었는데


에버랜드에도 드디어

교복을 대여할 수 있는

‘감성교복’이 들어왔다는 소식에

한걸음에 달려갔습니다!



감성교복 에버랜드 팝업스토어는

에버마트 바로 옆에 위치한

‘에버블라썸’ 자리에 있어요.


에버블라썸은 에버랜드 안이 아닌,

바깥에 있기 때문에 매표소를 정면으로

바라봤을 때 왼쪽을 바라보면

쉽게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퇴장구, 에버마트 쪽)



제일 많이 대여하는

감성 기본 세트의 경우

가격이 20,000원인데요.


대여비 이외에 보증금이

발생하기 때문에, 현금이

무조건 필요하다는 점 잊지 마세요!


보증금은 현금만 가능하며,

1벌당 1만원의 보증금이 발생해요.



저는 보증금이 필요한지

모르고 방문했기 때문에


‘현금을 어디서 인출하지..?’

걱정이 앞섰는데



다행히 에버블라썸 바로 앞에

‘365코너’가 있더라고요!


하지만,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으니

현금은 미리 준비하는 게 좋겠죠?


자, 그럼 에버랜드 감성교복

얼마나 예쁜지 세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첫 번째, 블라우스입니다.

‘남성용’과 ‘여성용’이 따로

구비돼있는데요.


지금은 날씨가 추워져서

블라우스만 단독으로

입을 일은 거의 없겠지만


여성용이 확실히 라인이

들어가서 예쁘더라고요~



이번엔 ‘치마’입니다.

이렇게, 어두운 톤과

단색의 깔끔한 스타일도 있고요.




밝고 화사한 톤의

개성 있는 스커트도 있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때 교복이

남색에 민무늬였던지라

밝은 체크 스커트에 자꾸

눈이 가더라고요 ㅎㅎ



남성분들을 위한

‘바지’도 있습니다.


바지는 상의보다

어두운 톤이 많네요!



컬러가 화사해 포인트 주기

딱 좋은 ‘조끼’입니다.


개인적으로 단추 형식의

조끼보다는 니트형식의

조끼를 선호하는 편인데,


감성교복은 전부 이렇게

니트 조끼로 구비돼있더라고요!


색깔도 아주 다양해

고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귀여운 베이비핑크 색상은

여성용뿐만 아니라,

남성용도 구비돼있기 때문에

커플 교복으로 입으면

특히 예쁠 것 같아요!



‘넥타이’입니다.


세상에.... 넥타이가

이렇게 다양하기 있나요?



일반적으로 많이 알고 계시는

넥타이 종류도 있고요.



목걸이처럼 둘러서 쓰는

리본 넥타이도 있더라고요!


개인적으로 리본 넥타이가

너무너무 귀여웠습니다.



남자 넥타이는

더 다양합니다!



이번에 ‘재킷’입니다.

차분한, 남색, 회색 톤도 있고요.


개인적으로 가을 느낌 나는

베이지색이 정말 예쁘더라고요!



프로듀스101을 연상케 하는

회색 재킷도 정말 예뻤습니다.


피부 하얀 분들이 입으시면

특히 예쁠 것 같아요. ㅎㅎ



블라우스, 넥타이, 재킷

여러 가지를 껴입는 건 싫다!

색다른 걸 원한다!


하시는 분들에게는

‘옛날 교복’을 추천해 드립니다.


군산 같은 데서 옛날 교복 입고

사진 많이 찍던데,

에버랜드에서 옛날 교복을 발견하니

괜히 반갑더라고요~ ㅎㅎ



귀엽게 코디하기 좋은

‘가방’도 있습니다.


무난한 검은색부터,

주황, 노랑 등

칼라풀한 색상까지 있어


교복을 어둡게 코디하셨다면

밝은 가방으로 포인트를

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아니.. 너가 왜 여기..?

교복 대여 하러 갔다가

발견한 ‘외투’?!!!!!!!


요즘 비 오고 나서

날씨가 확 추워졌잖아요!


교복만 입으면 쌀쌀한 분들을 위해

이렇게 점퍼도 구비돼있더라고요.


야상점퍼 이외에도

요즘 유행하는 귀여운

양털 재킷도 있습니다!



양털 점퍼 옆에 있는

요 아이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레트로 의상’입니다.

지금 에버랜드에서 레트로 감성의

로라코스터 축제가 한창인 거 아시죠?


로라코스터 현장을 제대로

즐기실 분들을 위해

이렇게 레트로 의상도 구비돼있습니다.


교복보다 종류가

다양한 편은 아니니

참고해주시길 바라요!



옛날 교복, 101 등등

여러 가지 교복을 고민하다

교복 한 벌을 가지고

탈의실로 들어갔는데요.


이렇게 가방을 내려놓을 수 있는

공간이 있는 게 편해서 좋더라고요.



탈의실도 1개만 있는 게 아니라

5개 이상 있어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갈아있을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피팅은 2벌까지만 가능하고,

3벌 이상부터는 1벌 피팅 시마다

3,000원의 추가금이 발생합니다.



다행히 저는 2번 만에

마음에 드는 교복이 나와서

이렇게 입어보았어요!


첫번째 피팅 때는

똑같은 분홍색 체크 치마에

101 회색 마이였는데,

노란 피부의 저에게는

정말 안 어울리더라고요.


저같이 전체가 다 강렬한 톤이

안 어울리시는 분들에게는

치마와 넥타이는 밝게

외투는 어둡게!

코디하시는걸 추천해 드립니다.



교복도 입었겠다!


우리가 놀이동산에서

교복을 입는 가장 큰 이유!

사진 아니겠어요? ㅎㅎ


수정화정을 하기 위해

화장실에 가려고 했는데

마침 감성 교복 내부에

이렇게 화장대가 마련돼있더라고요!



거울과 의자뿐 아니라

빗, 고데기, 드라이기까지

구비돼있길래 머리에도

힘을 한 번 줘봤어요~



또, 간단한 화장품도 구비돼있기 때문에

혹시 립을 두고 오셨다면

화장대에서 수정화장을

하셔도 굉장히 좋을 것 같아요!



실은 교복 데이트인 만큼

이번 기사에서는

여러분께 교복 입고

예쁜 포토스팟에서 찍은

기사를 소개해드리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제가 방문한 날

종일 비가 내렸습니다. ㅜㅜ


그래서 야외 촬영이 힘들었는데요!



다행히 감성교복에 이렇게

분위기 있는 포토존이

마련돼있더라고요.



의자에 앉아 분위기 있게도

한 번 찍어보고



“너는 교복 입었을 때가 제일 예뻐”

문구 아래에서도 귀엽게 한 컷

찍어보았습니다! ㅎㅎ


그래도 아직 아쉬운 마음에

에버랜드 소품이랑 찍기 위해

이번엔 ‘그랜드 엠포리엄’으로

가보았어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루돌프부터 눈사람까지

귀여운 겨울 MD가

많이 나왔더라고요. ㅎㅎ





에버랜드 MD로 가장

유명한 빅헤드모자!


이번 겨울 시즌 MD로는

트리와 루돌프가 나왔습니다!




꺄.. 특히 인형이 너무

귀엽더라고요. ㅜㅜ


기존 에버랜드 마스코트에

체크 코트를 입힌 것뿐인데

이렇게 귀여울 수가...?



실용성 갑인!

담요와 망토도 있습니다.



그리고, 눈에 확 띄던

귀여운 잠옷도 나왔더라고요!


크리스마스가 연상되는

초록, 빨강!


가족룩, 커플룩, 우정룩으로

입고 크리스마스 파티하면

너무너무 귀여울 것 같아요!



저는 교복 입은 김에

확 동심으로 돌아가

아기 가방까지

메보았는데 아주 작네요.. ㅎㅎ



이번 기사는 아쉽게도

실내에서 찍은 사진밖에

못 보여드렸는데


에버랜드 포토스팟은

알려드리지 않아도

다들 잘 아시죠~?

(포시즌스가든, 매직트리 등)



날씨가 더 추워지기 전에

교복 대여하셔서 인생샷

가득 담아오시기 바래요!



STORY/생생체험기 2019. 11. 18.

교복 입고 즐긴 뉴트로 축제 끝판왕 도라온 로라코스타!

또다시 돌아온~ 로라코스타.

최근 트렌드로 떠오른 뉴트로 열풍에 힘을 얻어

작년에 이어 뉴트로 축제인 

로라코스타가 다시 돌아왔다고 해요.


뉴트로라는 말은 new: 새로운 과 retro:복고 

두 단어가 합쳐진

현대로 재탄생한 옛날 감성을 의미합니다.


도라온 로라코스타 축제는

11/1(금) ~ 12/1(일) 한 달 동안만

진행되니 축제가 끝나기 전에 

얼른 에버랜드로 방문해야겠죠?!



뉴트로 축제를 맞이해

에버랜드의 각종 SNS 채널들의 로고도

자연농원 시절 로고로 바뀐 걸 볼 수 있어요!


에버랜드가 자연농원으로 바뀌기 전은

제가 태어나기 이전이지만

에버랜드 이전의 자연농원을

방문하셨던 많은 분에게는

잠깐의 추억 여행이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ㅎㅎ


저는 돌아온 복고풍 뉴트로 축제를

교복을 입고 즐겨 보기로 했어요.


사실 저는 고등학교 시절 교복을

아직도 보관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더 예쁜 교복을 대여해 즐겨보고 싶었거든요.


에버랜드에 교복 빌리는 곳이 없는데

어디서 빌리느냐고요?


바로바로 에버랜드에 새로 오픈한

‘감성교복’ 팝업스토어에서

교복을 대여해준다고 하더라고요.




감성교복은 에버랜드 정문 좌측에 있는 

에버마트 옆에 있어요.


기존의 에버 블라썸이 있던 곳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ㅎㅎ



여자 교복부터 시작해 남자 교복까지




뉴트로 축제의 컨셉에 맞춰

다양한 복고풍 의상도 완비돼 있더라고요~


복고풍 의상은 소량만 입고되어 있어

조기 품절될 가능성이 있다고 해요!!



교복들이 다 너무 세련되고 

확실히 어디에서 볼 수 있는 디자인이 아니더라고요.




특히 치마, 와이셔츠, 넥타이 등을 

원하는 대로 코디해 

 입을 수 있다는 게 참 좋았어요~


또 최대 2벌까지 피팅이 가능해

가장 저한테 어울리는 교복으로

선택할 수 있었어요. ㅎㅎ




제가 체격이 남들보다 커서

사이즈가 안 맞으면 어쩌지? 했는데

생각보다 사이즈도 넉넉하게 나와서

저와 비슷한 체형을 가지신 분들도

충분히 여유롭게 입을 수 있어요.



가방도 대여할 수 있어요.

학생 하면 뭐니 해도 백팩이죠!

백팩은 수납이 좋아서 특히 더 좋은 듯해요. ㅎㅎ

짐이 많으신 분들은 백팩을 대여해도 좋을 거 같아요~



대여 가격은

와이셔츠+치마+조끼만 빌릴 시 20,000원

자켓, 가방 , 외투 등의 경우에는

 추가 비용이 각 5,000원씩 든다고 합니다.


교복 대여 시 보증금이 따로 발생하고 

현금만 가능하다고 하니

현금은 꼭 챙겨와 주세요!!


입고 오신 옷의 경우에는 

 더스트 백에 넣어서 보관해주시기 때문에

무거운 외투를 들고 다니지 않으셔도 돼요. ㅎㅎ



혹은 미처 추운 날씨를 예상 못 하고 

옷을 얇게 입고 오셨는데 

날씨가 너무너무 춥다면

외투도 대여할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는 마세요.ㅎㅎ



또 한편에는 머리와 메이크업을

 수정할 수 있는 공간이 있더라고요!! ㅎㅎ


헤어기기를 들고 다니기 정말 무거운데

이렇게 세심하게 신경 썼다는 점이

손님으로서 되게 기분이 좋더라고요.



이렇게 내부에 포토존도 있어

사진 찍기도 좋을 거 같더라고요~



저는 프로듀스101이 생각나는

와이셔츠+ 핑크패턴 치마+ 체크패턴 넥타이

핑크로 코디 해봤어요.



축제를 즐기기 전에 

레트로 축제 컨셉에 어울리는 

새로운 MD 상품들도 나왔더라고요.

복고풍 헤어핀인데 귀엽지 않나요?!





또 이렇게 소장 욕구 뿜뿌오는

다양한 종류의 선글라스도 있어요!

라이더 자켓에 정말 잘 어울릴듯한 소품이죠~



락스빌로 들어가는 입구에

도라온 로라코스타 축제를 알리는

 커다란 표지판이 설치돼있네요.ㅎㅎ


본격적으로 로라코스타 축제를 즐겨볼까요?! 

도라온 로라 코스타 축제는

60, 70년대 아메리칸 스타일을

현대 감성으로 재해석했다고 해요~



다양한 볼거리로 가득한

도라온 로라코스타!



여자들이라면 다 이런 핑크 올드카에

로망 있지 않나요!? ㅎㅎ



저는 이날 필름 카메라 느낌 나는

아버지 카메라를 빌려봤어요.

교복과 함께 사진 소품으로 이용하니

분위기랑 정말 잘 어울리더라고요~





확실히 전체적인 색감이 분홍색이라 그런지

핑크색 교복이랑 정말 잘 어울리더라고요.


도라온 로★라코스타에는

핑크 교복을 강력히 추천해 드려요~



친구들과 함께 방문한 저는

가장 먼저 코-크 레트로-바를 방문했어요!

레트로 감성이 아주 뿜뿜!



레트로 하우스에서 사진을 찍은 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 사진을 업데이트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고 해요!!

이런 꿀 같은 이벤트도 놓치면 안 되겠죠~




코-크 레트로-바는 코카콜라 팬들이

정말 좋아할 듯한 컨셉 사진들과

빈티지 코카콜라 소품들이 많더라고요.ㅎㅎ


또 테이블이랑 의자 모양도

코카콜라로 돼있는 걸 보실 수 있어요~




락스빌 지역에 코-크 하우스 이외에도

다양한 뉴트로 포토 하우스가 있더라고요.


리얼 빈티지풍 소품을 활용해

1950~80년대 가정집을

완벽하게 재현했다고 해요.


3개의 뉴트로 포토 하우스가 있었는데

모두 테마가 달라 색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었어요.


제가 태어나기 이전의 세대를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할 수 있었어요!! ㅎㅎ

되게 아기자기하게 꾸며놨죠?





안에는 다양한 빈티지 소품들이 많더라고요.




뉴트로 포토 하우스의 꿀팁은 바로바로!

안에 비치된 다양한 소품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거예요. 



스마트폰을 카메라를 뉴트로 하우스 창밖

네모난 구멍에 맞춰주시면 돼요.


이곳에 대고서 찍는다면 정말 정말 

예쁜 사진이 완성되겠죠?!


 뉴트로 하우스 밖에도 되게 예쁘게

예쁘게 꾸며 놨더라고요~




빈티지 느낌 물씬 나는 소품도 많이 배치해 놨어요.



오토바이 색감 좀 보세요.

전체적으로 파스텔톤 소품들이 많아서



밖에 비치된 의자에서 사진을 찍을 수도 있고요!! ㅎㅎ

개인적으로는 커플분들이 교복이나 핑크 시밀러룩을

맞춰 입고 마주 보는 사진을 찍으면 좋을 듯해요. ㅎㅎ



카메라를 소품으로 이용해서 

찍은 사진도 정말 분위기 있죠?


이쯤 되니 슬슬 배가 고프네요

간식을 안 먹을 수는 없겠죠?


락스빌에 위치한 KFC 옆 스낵 부스에서는

도라온 로라코스타를 맞이해 



뉴트로 컨셉의 간식들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고구마 스틱과 건빵 튀김이 있었는데

저희는 건빵 튀김과 핑크 에이드를 함께 주문했어요~



갓 튀긴 건빵에 이렇게 설탕을

솔솔~~뿌려 주시더라고요.



사실 건빵은 항상 퍽퍽하다고 생각했는데

갓 튀겨 따끈따끈한 건빵이라

달달하고 부드럽고 정말 맛있더라고요. ㅠㅠ


목 막힐 때쯤 핑크 에이드랑 마시니

정말 꿀떡꿀떡 넘어가더라고요~




건빵 튀김을 열심히 먹고 있는데

갑자기 외국인 연기자들이 나와서

깜짝으로 공연도 진행되었어요~

축제와 분위기가 너무 찰떡~



미니 공연이 끝나면

포토타임도 가질 수 있답니다~


저희가 정말 사진 요청을

끊임없이 드렸는데도 웃으면서

사진을 찍어 주시더라고요. ㅎㅎ



또 이렇게 즉석에서 모델 포즈까지 

완벽하게 취해 주시네요.ㅎㅎ



해외에 가지 않아도 이국적인 분위기를

충분히 느낄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외국인분한테 허락을 맡고 사진을 찍었는데

정말 영화 속에 들어온 기분이었어요.







사진기만 들이밀어도 바로

포즈부터 취해주시고

열정적으로 찍어 주셔서 좋았어요.



놀이공원에 오면 놀이기구도 타야겠죠?!





도라온 로라코스타 축제 기간

평일 오후 2시~오후 5시 사이에

더블 락 스핀, 롤링X트레인, 렛츠 트위스터

락스빌에 위치한 3종류의 어트랙션을

2번 연속으로 탈 수 있다고 해요.


탑승한 채로 한 번 더 탑승을 하니

  더 짜릿하고 재밌어서 좋았어요. ㅎㅎ






그 이후에 뉴트로 축제의 꽃이라는

BMW MINI와 함께 하는 

HELLO MINI! 퍼레이드를 구경하러 갔어요.





MINI 자동차들과 함께 신나는 스윙 댄스부터

톡톡 튀는 팝아트까지 즐길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







퍼레이드 캐스트 분들이

일일이 하이파이브도 해주시고

신나는 음악과 춤에 

저도 모르게 음악에 몸을 맡기게 되더라고요. ㅎㅎ


퍼레이드가 끝난 이후

아이스크림을 사 먹으러 가는 길에

히트스낵 팝업 스토어가 보이는데

그냥 지나칠 수는 없겠죠?!




히트스낵의 스낵들은

직원들의 자체 스터디 연구를 통해

만들어진 간식이라고 해요.



저희가 먹은 난닭과 함께

지짐롱만두와 피자인 척한 프레즐이 출시됐는데,

22일부터는 새로운 2차 메뉴들을

7개 매장에서 선보인다고 합니다.




난닭은 도톰한 밀가루 도우 위에

데리야끼맛이나는 양념 닭고기와 

각종 소스와 가쓰오부시가 올라가요!!


제가 평소에 타코야끼를 정말 좋아하는데

타코야끼 맛이 느껴지면서 

짭짤한 닭고기와 소스가 도우랑 정말 잘 어울리더라고요.

정말 또 사 먹고 싶은 맛이였어요!!



배도 부르겠다 단풍으로 물든 

에버랜드를 산책하니

오랜만에 취업 준비 생활에서 벗어나

 칠링 할 수 있었어요~


몸과 마음이 지친 취준생, 수험생,직장인분들

시간이 나실 때 에버랜드로

힐링하러 오시는 거 어떠신가요?


여러분들의 인생도 도라온 로라코스타 축제처럼

  찬란하고 빛나기만 바라며 오늘 기사 마치겠습니다.   


#에버랜드교복#감성교복#레트로축제#뉴트로

#사진맛집#에버랜드11월축제#에버랜드#에버랜드교복대여






STORY/생생체험기 2019. 11. 18.

에버랜드에서 감성교복 입고 도라온 로라코스타 즐겨봐!

아이들과 항상 함께 찾았던 에버랜드..


오늘은 친구와 특별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아이들이 학교와 유치원에 간 시간을 활용하여

아이들 몰래 에버랜드에 왔습니다!


(아이들이 알면 섭섭해하겠지만

엄마도 하루쯤은 자유롭게

놀아봐도 되지않겠냐며^^)



에버랜드에 입장하기 전,

에버랜드 정문 출구 쪽에 위치한

에버블라섬 매장 교복맛집

감성교복 에버랜드 팝업스토어부터 고고!!!!


요즘 놀이공원에서 교복 입고 데이트하는

학생 커플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중, 고등학생 커플뿐만 아니라

성인 커플들도 학창시절을 추억하기 위해

교복을 빌려 입고 데이트를 하더라고요~ㅎ


저도 30대 마지막을 특별한 추억으로 남기기 위하여

친구와 감성교복에서 교복을 빌려 입기로 했어요~




단돈 2만 원에 기본 세트인 셔츠,

하의, 조끼 or 가디건, 타이를

하루 종일 대여할 수 있는 감성교복!


쟈켓 추가 시 5천 원, 가방 대여 시 5천 원!

남성 벨트는 수량 소진 시까지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답니다~



대여전 주의사항들을 잘 읽고

보증금으로 1인 현금 만원씩을 먼저 지불했는데요~

물론 이 돈은 교복을 잘 입고 반납하면

백 프로 돌려받을 수 있는 보증금이에요~

 


스타킹은 미리 준비해왔고

속바지는 준비를 못 해서

어디서 구입해야 하나 고민이었는데...;;


스타킹: 3,000원

속바지: 4,500원

양말: 3,000원

니삭스: 4,500원


아무 준비 없이 오셔도

이곳 감성 교복에서 다 구입할 수 있지요~ㅎ



그리고 1인당 하나씩 받게 되는 쇼핑백!

여기에 입고 온 옷과 소지품을 넣어

카운터에 맡기시면 된답니다~

자, 그럼 이제 교복을 고르러 가야겠죠ㅎ



그런데 여기서 멘붕이;;;


교복하면 뭔가 세트로 있는 느낌이라

세트로 디피된 옷 중에 골라 입는 건 줄 알았는데


상의는 상의대로~

하의는 하의대로~

타이는 타이대로~


따로따로 디피되어 있어

취향껏 골라 입는 시스템이더라고요 ㅎ



처음엔 뭐부터 해야 할지

두리번두리번;;;



일단 셔츠를 무조건 하나 집으세요~

셔츠 디자인은 한 종류이기 때문에

사이즈만 잘 확인하시면 된답니다~



사이즈 선택이 고민이시라면

여성 스커트의 경우 사이즈는

33사이즈에서 88사이즈까지 준비가 되어 있고요~


여성 조끼의 경우

80사이즈에서 90사이즈로 표기되어 있는데

보통 80사이즈는 33-44사이즈 분들이,

85사이즈는 55-66사이즈 분들이,

90사이즈는 77-88사이즈 분들이

많이 입는다고 해요~


남성분들의 경우 바지 사이즈

28사이즈에서 38사이즈까지 준비가 되어 있고요~

상의는 S부터 3XL까지 준비되어 있으니 

120사이즈를 입는 분들까지 충분히

감성교복입기에 도전하실 수 있겠죠?!



스커트도 하나 pick!



그런데 예쁜 스커트가 너무 많아요~;;


중, 고등학교 시절 초록색의

항아리치마가 교복이었던지라

교복에 대한 로망이 이 나이가 돼서도

아직 남아있었는지

자꾸 욕심나는 예쁜 교복 치마들...


디자인이 교복답지 않게

너무 예쁘다 싶더라니

예고 교복 디자이너의

리얼 아이돌 유니폼이라고 하네요~ㅎㅎ



사이즈 교환은 무제한이지만

피팅 해볼 수 있는 디자인의 선택의 기회는

두 번만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거울 앞에 서서 이것도 대어 보고~ 저것도 대어 보고~




하의 선택이 끝났다면

위에 덧입을 조끼나 가디건을 고르세요~

요즘 날씨는 가디건만 입기에는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기 때문에 쟈켓대여는 필수!



추위를 많이 타시는 분들이라면

요즘 유행하는 양털 후리스 집업이나 점퍼류도 

5천 원의 추가금만 내면 함께 대여할 수 있다고 하니 

쟈켓 대신 후리스 집업을 선택하셔도 될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는 넥타이나 리본을

교복에 어울리게 코디해주면

감성교복으로 변신 끝~!!!



탈의실은 이렇게 커튼으로

칸칸이 나누어져 있으니

여기서 옷을 갈아입으시면 됩니다~ㅎ



저의 첫 번째 pick은 요것!

ㅋㅋㅋㅋㅋ

20년 만에 입어보는 교복이라

사실 민망함이 더 컸지만 

그래도 좋더라고요~


마음만은 다시 10대로 돌아간 기분이랄까요~ㅋ

이럴 때 아니면 또 언제 교복을 입어보겠냐며~ ㅎㅎ



한쪽에는 포토존도 마련이 되어 있어 

인생 사진도 남길 수 있답니다~




교복까진 다 예쁜데 뭔가 빠진 것 같은....

맞아요~ 가방이 있었죠~

가방까지 준비한다면 perfect!

뒷모습까지 학생답게 코디해주는 백팩!



스타일을 살려주는

미용 기기까지 다 준비되어 있으니

몸만 오시면 됩니다!

물론 주머니는 두둑하게~ㅋㅋ



짜자 잔~!!!

에버랜드에서

학생 기분 살리며 놀 준비 완료!!!


이 시간만큼은 아이들 걱정 없이

오로지 우리만 생각하며 놀아보는 거야!



때마침 에버랜드도

도라온 로라코스타 축제 중~

We are so RETRO

다시 시작되는 초특급 뉴트로 페스티벌!


11월 1일부터 12월 1일까지

한 달간 락스빌 지역에서 즐기실 수 있는

축제랍니다~



우리도 대형 로-라 스케이트 앞에서 찰칵!



찌르고~ 찌르고~

찌르고 찌르고 찌르고~! 다 함께 디스코!

락스빌 무대에서도 찰칵!



에버랜드에 가신다면 

리얼 빈티지풍 소품을 활용해

1950~80년대 가정집을 완벽하게 재현한

뉴트로 포토하우스에서 인생샷도 남겨보세요~



#어맛여긴어디? #포토맛집에버랜드



빠라바라바라밤! 언니~ 달료!!!!



포토맛집 에버랜드가 선보이는

고오급 포토타임에 시간이 맞물려

언냐들과 함께 찰칵!


언냐들보다 최대한 뒤에서 찍어 

얼굴을 작아 보이게 하는 것이

저희가 놓친 사진촬영의 팁이죠~ㅠ


(락스빌 갬성포토 타임은 현장 상황 및

기상예보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에버랜드 앱 이용정보 - 운영시간에서

공연시간 확인하시고 방문하세요)



제가 좋아하는 코카콜라 레트로

감성이 듬뿍 담긴 여긴 코-크 레트로 바!



추억의 코-크 레트로-바에서 갬성사진 찍고

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추첨을 통해 코크 레트로 아이템을 증정한다고 하니 

이왕이면 응모도 함께^^

필수해시태그: #코카콜라 #코크레트로 #난느껴요코카콜라



그리고 도라온 로-라 코스타 축제 기간에

에버랜드를 방문하신다면 이건

꼭 참여해야 해!!! 요~

도라온 스탬프 랠리 미숀!!!



도라온 로라-코스타를 진정으로 즐기는 자,

꽝 없는 럭키-크뤠인의 주인공이 되리라!


지정 어트랙션과 포토 스팟을 이용하고

5개 이상의 스탬프를 모으면 미션 완료!

뉴트로 경품을 뽑을 수 있는 기회를 줍니다~ㅎ




평일에 한하여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 사이 

더블 락스핀, 롤링X트레인, 렛츠 트위스트

락스빌 3형제를 1+1으로 즐기는 특별한 이벤트도 있지요~


저흰 아이들이 하원하는 시간까지

돌아가야 하는 줌데렐라라 이용은 못했지만요;;;

평일에 오신다면 락스빌 3형제를 따블로 즐겨보세요~!



그럼 아이들을 위한 어트랙션 이벤트는 없나요?!

당연히 있지요~ㅎㅎ


릴리댄스, 플라잉레스큐, 로양쥬빌리캐로셀,

나는코끼리, 로보트카, 범퍼카, 붕붕카,

우주전투기, 자동차왕국, 시크릿쥬쥬비행기

매직랜드의 인기 어트랙션을

1.5배 즐기는 짜릿짜릿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으니

우린 어린이들 역시 놓쳐서는 아니 되겠죠?!



에버랜드에 왔는데 어찌 어트랙션만 즐기겠어요~

장미원과 로즈기프샵 사이에 아주

단풍 구경을 할 수 있는 숨은 명소가 있답니다~



바로 이곳!!!

아이들과 함께 와도 좋은 은행나무 길~




아이들이 없으니 우리끼리 은행나무 잎도 뿌려보고~

여유롭게 잔디밭에 앉아 사진도 찍어보고~


제 사진을 이렇게나 많이 찍어본 건

아마 신랑과 연애시절 이후로 처음인 듯 ㅠ


아이들과 함께 즐기는 에버랜드도 좋지만

이렇게 친구와 즐기는 에버랜드는 두 배 더 좋네요~ㅋㅋ

얘들아~ 미안해~!!



여고생 모드로 에버랜드 즐기기에

빠질 수 없는 점심 메뉴는 바로 떡볶이죠~

점심은 스낵 버스터에서~



학교 앞에서 서서 먹는 길거리 분식 맛은 아니지만

그만큼 맛있는 떡볶이와 어묵을 판매하고 있는 스낵 버스터!



바삭한 오징어튀김이 들어간 떡볶이는 정말 맛있어요~



거기에 빠질 수 없는 것은 맥주!

불량학생들입니다~ㅋ


참참!!! 맥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에버랜드에서 교복 입고 다니실 때

꼭 챙기셔야 하는 것이 있는데요~

바로 신. 분. 증!!!


레알 교복이 아닌 대여한 교복일지라도...

얼굴은 비록 노안일지라도...

맥주 주문 시 교복을 입고 있으면 신분증 검사를 한답니다;;;ㅋ


맥주 주문하며 신분증 검사받기는 참으로 오랜만!!

(신분증 없으면 맥주 못 마셔요;;;)



아이들 없이 에버랜드에 오게 되면

꼭 하고 싶은 것이 있었어요~

바로 호러메이즈~


주말에 오면 대기시간이

막 한 시간 넘고 그래서 

신랑이 시간을 줘도 미안해서 못하고 오곤 했었거든요~



에버랜드 오면서 할로윈기간에 

블러드 시티를 지나가는 것도

처음이었어요;;;;아흑~ㅠ


물론 할로윈 축제가 11월 17일까지라

할로윈 축제도, 호러메이즈도 끝나긴 했지만요!



매년 도전하고 싶어도 못했었는데 

이 날은 교복 입은 김에

호러메이즈까지 도전해봤답니다~ㅎ



짐은 보관소에 맡기고

같은 일행끼리 팀별로 입장하는데요~

친구나 저나 처음 경험하는 호러메이즈라 후덜덜~;;

거기다 앞앞팀이 이용도중 포기하고 나오기까지...;;;


도저히 둘이서는 자신이 없어

뒷팀 커플에 자연스레 합석했는데 

꺅~ 꺅~ 소리 지르고 난리 법석;;; 이런 민폐가;;;


다행히 울 팀 선두였던 남자분이

아주 초스피드로 걸어가 주셔서~

거의 경보수준~ㅋ

무사히 끝낼 수 있었어요~



특별한 MINI와 60년대로 떠나는 시간 여행!

Hello MINI! 퍼레이드 시간과 맞물려

뉴트로 퍼레이드도 신나게 구경하고요~



아까 스탬프 랠리 미숀카드에

스탬프 5개 쾅쾅! 찍었으니

이제 럭키 크뤠인을 뽑으러 가야죠~


락스빌 KFC 매장 앞으로 가시면 럭키 크뤠인이 보이고,

그 옆 부스에서 완성된 미숀카드를

당당하게 내밀고 동전을 받으면 됩니다~



꽝이 없는 럭키크뤠인!

코스터, 기념 토퍼, 스티커, 옛날 핫도그, 스카프 등

뉴트로 한정판 굿즈를 손에 넣을 수 있는 기회!



친구는 뉴트로 스티커를 뽑았고

저는 스카프를 욕심내어

무리수를 뒀다가 볼을 그만! 잡지 못했어요~ㅠ

무리한 욕심은 금물!



마지막으로 추억의 바이킹

콜럼버스 대탐험을 타러 왔어요~


어지럼증에 취약하여

이런 놀이기구는 잘 타지 못하지만

언제 또 이렇게 즐겨보겠어요~ㅎㅎ



줌데렐라의 시계는 

그 어느 때보다도 미친 듯이 빨리 지나가고

아이들을 픽업하러 현실 세계로 돌아가야 하는 시간!


평생에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만한

너무나 즐거웠던 에버랜드에서의 하루~


저희처럼 친구끼리, 연인끼리, 부부끼리

에버랜드에서 교복을 입으며

레트로 감성 충만하게 느끼고


인생샷도 남기면서 재미있고 특별한 추억

쌓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도라온 로라코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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