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전시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3건)

STORY/생생체험기 2019. 4. 1.

에버랜드 안의 미술관, 아트 스튜디오에서 화가몬드리안을 만나다!


여러분은 에버랜드

튤립축제 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저는 수많은 꽃들이 만개한

포시즌스 가든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따스한 봄날의 햇빛

정원을 거니는 사람들

즐겁게 뛰어다니는 아이들과 사람들의 미소…


생각만 해도 즐거운 기억들이 가득해요 :)


이번 튤립축제는 그동안보다

조금 더 특별한 모습으로 찾아왔다고 합니다.,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시다면 기사를 끝까지 읽어 주세요~



(사진설명-출처 Wikipedia)


여러분, 혹시 이 사진 속

인물이 누구인지 아시나요?


처음 본 분들도 있을 텐데요,.

아마 아래 사진은 한번쯤 본 적이 있을 거에요.


(출처-google art&culture)


네, 맞습니다!

바로 ‘피트 몬드리안’ 인데요,

우리에겐 튤립으로 익숙한 네덜란드 출신의

대표적인 추상 화가입니다.


올해 3월 16일부터 4월 28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에버랜드 튤립 축제에서는

화가몬드리안의 작품과 같이

원색의 튤립으로 가득한 풍경을 만나볼 수 있다는 사실!




저는 평소 추상화에 관심이 많아서

이번 튤립축제를 그 어느때보다 

더 기대를 했는데요,


직접 방문해보니 마치

화가몬드리안의 작품을 그대로 정원에 

옮겨 놓은 듯 한 풍경에

한참을 넋을 놓고 구경했답니다.





포시즌스 가든 뿐만 아니라,

에버랜드 곳곳에서 화가몬드리안의

향기를 느낄 수 있었는데요,


티 익스프레스를 타기 위해

걸어가는 길에도

이렇게 화가 몬드리안을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테마가 

‘화가몬드리안을 만나다’ 인 만큼

정말 많은 곳에서 

몬드리안의 모습을 느낄 수 있어요.


평소 추상화에 관심이 많은 분들도

물론 좋아하시겠지만,

그렇지 않았던 분들도 좋아하게 될 만큼

특별하고 멋진 풍경들이 가득!


이번 튤립축제를 더 잘 즐기고 싶으시다면

꼭 방문해야 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아트 스튜디오’!




아트 스튜디오는

포시즌스 가든 앞,

‘홀랜드 빌리지’ 옆의 암스테르담에

위치해 있어요.


길을 찾기 어려우시다면 

스마트폰에서 에버랜드 앱을 설치하고

지도를 보면 훨씬 쉽게 찾으실 수 있어요!




지도를 보며 도착한 아트 스튜디오!

밖에서부터 벌써 화가몬드리안의 느낌이 

물씬 풍기고 있지 않나요?



화가몬드리안의 대표작,

‘빨강, 파랑 그리고 노랑의 구성’의 느낌으로

꾸며진 정문을 따라 들어가면,





이런 모습의 아트 스튜디오를 볼 수 있어요.


유리창부터 천장까지 예술작품처럼 꾸며져 있어서

미술관에 온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이 전시는 단순히 화가 몬드리안의

작품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미디어 아티스트 박제성 작가와의 협업으로

그동안 평면으로만 보아왔던 작품을

입체 전시로 색다르게 체험할 수 있어서

더 특별한 것 같아요.




입구로 들어가서 왼쪽 공간에는

박제성 작가의 미디어 아트가

전시되어 있어요.




그저 눈으로만 보는 게 아니라,

직접 안으로 들어가 

사진을 찍으며 관람할 수 있기 때문에

인생샷을 건질 수 있을것만 같아요:)



대형 화면 안의 만화경 작품이

시시각각 변해서 더 신기했어요!





벽면을 따라 쭉 걸어가면,

 

피트 몬드리안에 대한 설명과

그의 대표작들을 볼 수 있어요.

 

화가 몬드리안을 잘 모르는 사람이나

어린 아이들 모두 미술 작품을

온 몸으로 느끼고 배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조금 더 지나면

이런 설치미술 작품을 볼 수 있어요.


적혀 있던 설명처럼

평면의 그림이 그대로 입체가 된 느낌이라

새롭고 신기한 느낌이 듭니다.




그 옆에는 이런 작품이 위치해 있어요.


눈으로만 보던 기존의 작품들과 달리

미디어와의 결합을 통해

직접 눌러보고, 만져보고 체험해볼 수 있어서


화가 몬드리안과 그의 작품에 대해

더 잘 이해하게 된 것 같아요.



중간중간에는 이렇게

몬드리안이 남긴 그의 작품에

대한 생각을 볼 수 있었어요.


3원색으로 이런 생각을 표현해 내다니,

왜 추상화의 거장으로 지금까지 사랑받는지

이번 전시를 통해 보다 깊이 이해하게 되었어요:)



전시를 다 보고 나면,

직접 메시지를 적어서 벽에 걸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빨갛고 파랗고 노란 테마 답게 3원색의 카드와

메시지를 적을 수 있는 펜이 준비되어 있어요.




많은 사람들이 저마다의 소원을

카드에 적는 모습을 보고

저도 올해의 소망을 적어서 걸어 봤어요.


2019년에는 행복한 일들이 가득하길!

튤립축제니까 튤립도 하나 그려서 넣었어요ㅎㅎ




적은 카드를

준비된 공간에 걸어주면 끝!


제 것 말고도 수많은 사람들의 소원이

벽을 가득히 메울 정도로 가득했어요.


모두 소원이 이루어지길 바라면서 

전시 관람을 끝마쳤답니다.



여러분도 가족과, 연인과 또는 친구와 함께

올해의 소원을 적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특별한 전시, 아트 스튜디오는

3월 16일부터 시작해서

튤립축제가 끝난 뒤인 5월 6일까지 쭉~

만나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홀랜드 빌리지 옆 암스테르담에 꾸며진

아트 스튜디오에서 진행합니다!


봄의 정취를 색다르게 경험하고 싶다면,

이번 튤립 축제가 끝나기 전에

에버랜드를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4월달 부터는 아트 스튜디오 이외에도

각종 소공연과 퍼레이드, 

그리고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고 하니


봄을 만끽하러 에버랜드에

또 방문을 해야겠어요! :)




STORY/생생체험기 2018. 1. 4.

에버랜드 속 디지털 역사체험관 '프라이드 인 코리아'!

에버랜드에 우리나라 문화유산과

역사 속 영웅을 만나볼 수 있는

프라이드 인 코리아가 있다는 사실,

이젠 모르는 분들 없으시겠죠?


이번에 프라이드 인 코리아에

설민석 선생님과 함께하는 

창경궁 역사탐방 콘텐츠가

새로이 오픈했다고 해서


겨울방학 시작하자마자

다녀왔는데요,

지금부터 소개해드릴게요.



프라이드 인 코리아는

키즈커버리 건물 2층에 있어요. 

오전 10시 30분부터 저녁 7시까지

자유롭게 입장하여 이용하는

전시체험시설이랍니다.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떠나는 듯한

타임 터널을 지나면 총 9개의 주제로 구성된

체험존을 차례대로 만나볼 수 있어요.



가장 먼저 우리를 반기는 건

‘Brilliant Light in Korea'의 대형 스크린!


세종대왕, 광개토대왕, 첨성대, 

거북선, 한글 등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유·무형 유산을 소개하는 콘셉트 영상이

화려하게 펼쳐집니다. 



영상관람을 마친 후 입구로 들어서면

‘Korea DNA'로 오랜 세월 이어온

우리 민족의 정신문화와 이를 대표하는

역사 속 영웅을 소개하고 있어요.


장영실(창조 정신), 선덕여왕(글로벌정신),

이순신(도전정신), 세종대왕(인본주의),

광개토대왕(개척정신) 등의 업적을 읽어보며


이들이 만들어나가고자 한 나라는

어떤 모습일지 상상해봅니다. 



세 번째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Korea Split -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

체험존이에요.


이 곳에서는 1597년 13척의 배로

왜나라의 133척 배를 물리친

명량해전 현장을 간접 체험해볼 수 있어요. 



명량해전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과 함께

당시 사용했던 조선의 신무기

‘지자총통(우리나라 고유의 대포)’과

‘비격진천뢰(포탄)’에 대해 알아보아요.


그리고 스크린 속에서 조선 수군으로 변신한

내 아바타가 등장하면 이제부턴

왜군과의 전쟁 시작!



이얏!!! 무찌르자!!



일곱 살 아이도 자신이

마치 이순신 장군이 된 마냥

격렬한 몸싸움을 벌입니다.


작은 움직임에도

센서가 반응해서인지

아이도, 엄마아빠도 즐겁게

체험할 수 있었어요.


다음은 퀴즈를 통해 15세기 조선의

창조 정신과 과학기술을 알아볼 수 있는

‘Korean Renaissance'입니다. 



'조선의 과거시험에 응모하라'는

미션 아래 자신의 이름을 등록하고


무과(무기 활용), 천문학, 음악 3가지

부문의 시험을 보게 되는데요,


게임처럼 참여할 수 있는 문제에서부터

한국사 지식을 요하는 문제까지~


다양한 난이도의 문제가 출제되어

온 가족이 함께 풀어보는 재미가 있어요. 


이어 우리나라 전통의상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는 ‘Korean Costume'을

체험해 보았는데요. 



이 곳에선 신라, 백제, 조선의 궁중의상 중

하나를 골라내 얼굴과 합성한 사진을

촬영, 편집할 수 있어요.


시대별 의상을 입고 촬영한 내 사진을

배경과 소품 꾸미기 등으로 편집해

문자메시지로 전송할 수 있어

‘프라이드 인 코리아’ 방문 기념사진으로

남기기에도 좋아요.



여섯 번째는 가상현실기술을 통해

우리나라 자연유산과 문화유산을

둘러볼 수 있는 곳입니다. 



VR 체험기기를 받고

사용법에 대해 간단히

설명을 들은 후 의자에 앉아

자유롭게 즐기면 되는데요,


이번에 독도, 경주 가상투어에 이어

설민석 선생님과 함께 하는 창경궁

탐방 콘텐츠가 새롭게 선보였다고 해서

그걸로 체험해보았어요. 



먼 미래 폐허가 되어버린 창경궁.

설민석 선생님과 함께

창경궁의 원래 모습을

찾아가기 위한 미션,


‘창경궁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라’를

하나씩 해결하며 홍화문, 명정전, 통명전,

경춘재, 영춘헌 등에 얽힌 배경을

하나씩 짚어보는데요,


단순히 궁궐 배치도나 명칭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360도 영상으로

마치 그 자리에 있는 듯

생생하게 둘러볼 수 있고


창경궁 곳곳에서 일어난

역사적인 사건들을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내고 있어 30분여간

흥미롭게 시청할 수 있었답니다. 


마지막으로 아이와 들른 곳은

‘Bright Future of Korea' 구역에 있는

4D 상영관이에요. 



이 곳에서는 392년 거란과 왜의

침입을 막아낸 광개토 대왕, 

828년 완도 앞바다에서 해적을 소탕한

장보고의 활약상을 그린 

‘활의 전설’ 애니메이션을

관람할 수 있는데요,


상영 중에는 카메라 촬영이 금지되어

사진으로 그 현장을 담진 못했지만

광활한 대륙을 가로 지르는

기수들의 뛰어난 활솜씨,


해상전투에 참여한 수군의 활약상을

바람과 흔들림, 바닷물 등의

효과를 통해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답니다. 



상영관 맞은 편에는

전통활도 전시되어 있어

눈으로 직접 실제 활을 확인해보니

재미가 배가 되었어요.


이외에도 퇴장로에는

유네스코가 인정한 문화유산,

한류와 관련된 전시물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에버랜드에서도 디지털 디바이스와

콘텐츠로 역사 속 현장을 생생하게

경험해볼 수 있는

프라이드 인 코리아!


놀이하듯, 게임을 하듯

역사를 접할 수 있어

어린이들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곳이랍니다.


관람을 마치고 나면

우리 역사에 대한 자긍심까지

가득가득~ 


이번 겨울방학,

에버랜드를 방문하신다면

아이들과 함께

역사체험의 기회도 놓치지 마세요~






STORY/생생체험기 2015. 9. 22.

가을 에버랜드는 국화 천국!

야호~ 축제의 계절 가을이 돌아왔어요!


가을이 시작되면 에버랜드 곳곳이 알록달록 국화꽃으로 옷을 갈아입기 시작하는데요, 천만 송이 국화의 아름다운 매력 속으로 푹~ 빠져보실까요?

 

 

 

 


가을 하면 할로윈 & 호러나이츠도 에버랜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구경거리죠. 자칫 심심할 수 있는 유령과 펌킨 인형들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건 바로 국화! 국화가 있어 더욱 빛나는 할로윈 축제의 색다른 모습도 여기저기에서 찾아볼 수 있답니다.

 

 

 

 

 

 

어머머머~ 국화 하면 늘 노랗고 하얀색의 꽃이라 생각했는데 알록달록 예쁘고 다양한 색의 꽃들이 너무나 많은 거 있죠? 보는 것만으로도 심쿵! 가슴 설레는 국화 앞에서 셀카도 한 장 남겨보고요.

 

 

 

 


장미의 계절이 가고 국화의 계절 가을이 오는 걸 알리 듯 포시즌스 가든 뒤로 보이는 장미원에서는 근사한 국화 토피어리 장식들이 전시되었어요. 크기에 한 번 놀라고 세심함에 두 번 놀라는 국화 작품 전시회는 할로윈을 대표하는 호박과 유령에서부터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까지 함께 사진 찍기에 너무나 좋은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입을 쭉 하늘로 뻗은 노란색 펭귄과 귀염둥이 고양이, 알록달록 색깔 옷을 입은 호박까지... 어떤 작품이 제일 맘에 드시나요?

 

 

 

 

 

 

깜찍이 달팽이와  슬픈 눈의 유령도 인기 만점!

 

 

 

 

히힛 아름다운 호박 뒤태도 담아보고요. 그중에서도 우리 눈에 띈 귀여운 두 녀석이 있었으니...

 

 

 

앙증맞은 손을 쭉 뻗으며 '밥 주세요~' 라고 외치는 듯한 버섯돌이랑...

 

 

 

핑크색 하트를 손에 가득 안고 있는 유령도 깜찍하지 않나요?

 

연인들을 위한 포토스팟 되겠습니다. 서로 포즈도 알려주고 사진도 찍어주는 모습들이 너무 예뻐 보이더라고요. 저도 아들이랑 좀 다정하게 찍어보려고 했더니 도망가 버리는 거 있죠. 흑...

 

 

 

 

장미원을 뒤로 하고, 이번엔 포시즌스 가든으로 고고!

 

 

 

 

그동안 놀이기구 타고 퍼레이드 보기에 바빠 지나쳤던 포시즌스 가든을 천천히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어요. 사계 국화, 아스타, 메리골드 등 생전 처음 듣는 국화의 이름도 에버랜드 앱에서 QR코드 찍어 자세히 알아보고요. 아이들과 함께라면 이만한 식물 공부가 따로 없어요~

 

 

 

 

 

 

 

 

구석구석 예쁜 국화 사진으로 담다 발견한 또 하나의 포토스팟! 포시즌스 가든에 미니어처 가든이 오픈했네요?

 

 

 

 

 


에버랜드 어트렉션과 기차, 이솝빌리지, 장미원 등 아담하게 축소해놓은 미니어처 가든은 정교하게 잘 만들어져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한참을 구경하느라 자리를 뜨지 못하더라고요. 마치 소인국에 놀러 간 듯한 기분도 들고요.

 

 

 

 

 

 

가을을 맘껏 느끼고 싶은 날.
잠깐이라도 국화와 함께 힐링하는 시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국화 작품 전시회와 할로윈 축제 그리고 미니어처 가든까지... 사진 찍기 좋은 에버랜드에서는 지금 가을 사진 콘테스트도 진행 중이랍니다.

 

※ 국화작품 사진콘테스트 참여하기 클릭!

 

할로윈 국화 친구들과 예쁘고 멋진 추억 사진으로 담는 것도 잊지 마세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