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해지는 가을이 왔을 때,
가기 좋은 캐리비안 베이에 다녀왔어요.
물론 가장 핫한 여름에 가면 최고지만,
그 때는 사람들도 많기 때문에!
의외로 틈새를 노리는 가을에
캐리비안 베이를 다녀오면
정말 즐겁게 놀 수 있거든요.
여름엔 줄서서 들어가야 했던 캐리비안 베이 입구!
가을이 되니 이렇게 여유로워졌네요.
더군다나 입장료도 착해지죠.
입장하면 실내 구조를 미리 파악해 두면 편해요.
식당은 3층, 5층, 6층에 있고,
실내락카는 4층과 5층에 있습니다.
스파와 사우나는 6층에 있어요.
참고로 실외에도 락카가 있는데요.
어떤 락카가 운영하고 닫혀 있는지,
미리 입구에서 확인하고 방향을 정하시면 좋습니다.
실외 락카는 동전으로 이용이 가능한데요.
미처 동전을 준비 못했다고 해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입구에 동전교환기가 있거든요.
비용은 500원이고, 나중에 반환이 됩니다.
실내 락카는 크기가 좀 더 크고 좋습니다.
실내에 위치해 있어서,
아쿠아틱 센터 돌아다니기에도 좋고요.
비용은 2,000원이고, 이렇게 전자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락커 위치를 정하고 난 후 해야할 일은?
바로 베이코인을 구입하는 일이에요.
베이코인정산소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다른 결제 수단도 가능하지만,
아무래도 베이코인을 이용하는게 편해요.
베이코인은 가격에 따라 종류가 나눠집니다.
카드로 결제하면 차액은 자동 환불이 되서 편리해요.
2인 기준으로 간식만 사먹을 거면 3만원,
식사까지 하시려면 최소 5만원 정도 충전하시는게 좋죠.
충전을 하고 나면 이렇게 팔목에 채우면 끝!
방수가 되는 재질이라 젖을 걱정도,
잃어버릴 걱정도 없이 놀 수 있어요.
초가을에 캐리비안 베이를 찾으면,
야외 파도풀에서도 놀 수 있습니다.
약간 쌀쌀하지만 놀지 못할 정도는 아니거든요.
여름에는 물 반, 사람 반이었던 파도풀이,
가을만 되면 한산해서 개인 풀장 느낌도 나요 ㅋㅋ
참고로 실외에서 놀든, 실내에서 놀든!
놀기 전에는 샤워 먼저 하는 거 잊지 말도록 해요. ^^
가을에 캐리비안 베이 가서 제일 좋았던 것은?
메가스톰 마음껏 타기!
평일에 가기도 했지만,
초가을에 캐리비안 베이를 가면~
메가스톰 대기시간 5분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한여름에는 2시간 줄서서 탔던 기억이 있죠ㅎㅎ
실외 시설 중에 메가스톰은 가장 늦게 문을 닫죠.
그렇기 때문에 초가을을 노리시면,
메가스톰을 원없이 탈 수 있습니다.
만약 메가스톰이 마감되고 났을 때,
캐리비안 베이를 찾아갔다고 해도 괜찮습니다.
우리에겐 퀵 라이드가 있으니까요.
튜브를 가지고 올라가서 탈 수 있는 어트랙션인데,
초급자는 1인용 튜브를 타시는게 좋습니다.
스릴을 즐기는 분은 2인용 튜브나,
맨몸으로 타보는 것도 좋아요.
그렇게 신나게 어트랙션을 즐긴 후,
노느라 지친 몸을 풀어줄 차례!
바로 튜브 하나 잡아들고,
유수풀로 향하세요.
둥실둥실 떠다니는 모험은,
의외로 힐링이 되고 재밌습니다.
실내로 들어갈 때는,
모험을 떠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백곰가 상어 조각상이 있는 곳도 있으니,
튜브에 몸을 맡기며 떠다닐 때~
한 번 찾아보셔도 좋습니다.
그러다가 사우나 공간을 마주치게 되면,
잠시 멈춰서 쉬었다 가세요.
사우나는 습식과 건식 두가지가 준비가 되어있고요.
조금 더 뜨거운 공간을 원한다면,
열탕에 들어가 몸을 녹이면 됩니다.
실내에 사우나는 이곳 말고도 6층에도 있어요.
열탕은 야외에서도 만나볼 수 있어요.
강한 수압으로 셀프 마사지도 받을 수 있죠.
참고로 혼자 샤워가 어려운 어린이를 둔 분들은,
헬프&케어 샤워 룸을 이용할 수 있답니다.
저도 아직 싱글인지라,
아직 이용해본 적은 없는데요.
아이를 둔 부모님이 오시면
유용하게 사용할 것 같더라고요.
가을에도 따뜻한 온수풀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이곳!
사람이 덜 붐비는 캐리비안 베이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싶은 분들이라면 가을이 제격입니다.
진정 물놀이를 좋아한다면,
가을 캐리비안 베이도 놓치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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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부쩍 쌀쌀해졌습니다ㅠㅠ
이제 가을도 아니고
거의 초겨울 수준인 것 같아요.
하!지!만!
그렇다고 방에만 쏙 들어가 있긴
너무 아까운 요즘인데요!
이런 날씨에
제가 꼭 한 번 들르는 곳이 있습니다ㅎㅎ
바로
캐리비안 베이!
역시 이 맘때쯤
캐리비안 베이라는 선택은
신의 한 수 였다는걸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따뜻한 물 속에 몸을 담그고
시원한 공기를 마시는 것만큼
상쾌한 일이 또 있을까요 ^0^
지금 시기에 캐리비안 베이엔
아무래도 가족 단위 고객들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아이들의 놀이에
초점이 맞춰지기 마련인데요.
하지만 저를 따라한다면
나이와 상관없이 충분히
캐리비안 베이 실내코스를
신나게 즐길 수 있답니다~
1. 실내파도풀
아이와 함께 왔다면
가장 먼저 아이들을
어딘가에 풀어놔야(?) 할텐데요.
첫번째는 바로
실내 파도풀입니다.
아이들이 놀 수 있을만한 깊이이고
항상 안전요원이 상주하고 있어서
튜브를 탈 수 있을 정도의
아이들이라면 함께 즐기기 딱 좋죠.
2. 키디풀
날이 점점 추워지니
역시나 이 곳이 사람이 제일 많더라고요.
이렇게 가을에 즐기기 좋은
캐리비안 베이 실내코스를
돌아봤는데요.
제가 팁을 드리자면~
한 4시정도부터는 샤워실과 탈의실에
사람이 많이 붐비기 때문에,
조금 일찍 입장해서
3시까지 즐긴후 나오면
좀더 쾌적하게 캐리비안 베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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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을 것만 같았던
뜨거운 여름이 가고
어느새 가을이 왔습니다.
푸른 하늘이 어찌나 예쁜지,
매일 하늘 사진을 남기게 되더라구요.
이렇게 시원하고 선선한 바람이 불 때도
캐리비안 베이를 즐기는 건
멈출 수 없습니다!
스릴만점, 파도풀
10월 9일까지 계속된다!
구명조끼만 입으면
내 발이 안 닿는 곳에서
여유 있게, 스릴 넘치게
즐길 수 있는 야외파도풀!
여기는 10월 9일까지 계속됩니다.
이제는 춥지 않냐고요?
차가운 물에 어떻게 들어가냐고요?
그런 걱정은 노노~
이제는 따뜻하게
운영되는 파도풀이랍니다!
게다가 한여름 극성수기랑 비교하면
한산한 물놀이를 할 수 있는
바로 지금 9월 캐리비안 베이가
정말, 제대로 즐기기 좋은
완벽한 시즌이라는 것!
사람이 밀려오던
야외파도풀은 가랏!
이제 진정으로 물벼락을 맞으면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왔습니다!
저 멀리서 밀려오는 파도를 보며
짜릿한 스릴을 즐겨볼 수 있는 시간.
10월 9일까지 있는
올해 마지막 기회를 놓친다면,
넘나 서운한 것!
키가 작은 아이들도
구명조끼을 착용하기만 하면
라인을 넘어 안쪽까지
들어올 수 있다는 점!
만약 조끼를 챙겨오지
않으셨어도 걱정 마세요!
캐리비안 베이에서는 유료로
구명조끼를 대여해
입을 수 있답니다~
무겁고 큰 짐에 고민이 되신다면
가볍게 오셔서 빌려 입으시고
다시 가볍게 귀가하는 것도
아주 좋은 선택이겠죠?
파도가 오기도 전부터
이런 포즈로 사진 찍고,
캐리비안베이는 원래
그러려고 가는 겁니다 ㅎㅎㅎ
가을 푸른 하늘 아래에서
넘실대는 파도풀만
즐길 수 없겠죠?!
따뜻한 곳은 여기에도 있습니다!
가을 하늘을 즐기는 방법!
따끈따끈 유수풀~
8월 뜨거운 태양 아래서
불타는 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줬던 유수풀.
9월을 맞이하여
이제는 달라졌습니다. 들어가는 순간,
"어머, 따뜻하네?!" 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되더라고요.
게다가 우리는 이 곳에서
가을 하늘을 제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을 잊고 여유롭게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그런 시간.
유수풀에서라면
가능하다는 것!
정말 그림처럼 아름답지 않나요?
주변의 높은 건물들에 막혀
볼 수 없었던 푸른 가을하늘이
캐리비안 베이에서는
꿈처럼 황홀하게 펼쳐진답니다.
커다란 튜브를 타고
동동 떠다니면
파도풀에서 스릴을 즐기며
조금 지쳤던 몸도 쉴 수 있고,
일상에 치이던 나의 멘탈도
힐링 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정말 따뜻한 곳은 여기 있다,
바데풀 스파!
그래도 조금 찬 바람이
부는 시간이 있죠.
그럴 때는 캐리비안 베이
구석구석에 있는 바데풀을
적극 이용해보세요.
이동 동선도 아주 좋게 되어 있어서
중간중간 쉬러 가기도 좋은데요.
사진 속 이 공간은
유수풀에서 이어지는 공간에 있는
바데풀 스파입니다.
바데풀도 있어서
뭉친 근육 팍팍 풀어주고,
쌓여있던 피로도 사악 가시는 그런 곳!
여기는 유수풀에서도 이어져 있지만
야외파도풀에서도
바로 근처에 있는 곳이라,
가을 캐리비안베이를 한껏
데워주는 공간이지요.
큰 파도 운영시간은
매시 10분부터 40분까지지요.
중간 쉬는 타임에 이 곳에 와서
잠시 쉬다 가면 몸도 데워지고,
활력도 충전된다는 사실!
대형 스파는 실내에도 있습니다.
아쿠아틱센터 6층으로 올라가면
만날 수 있는 공간인데요.
건식, 습식 사우나에서부터
열탕 온탕 등 다양한 크기의 스파들이
마련되어 있는 곳입니다.
이곳의 장점은 온도를 보고
탕을 선택할 수 있다는 건데요.
따끈한 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온탕으로,
뜨끈한 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열탕으로 가시면 되겠습니다.
물론 아이들과 함께
들어가기에도
온탕은 아주 좋은 온도랍니다!
고로, 9월 캐리비안베이를
한 문장으로 정리해보자면?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여유롭고 따뜻한 곳”
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거기에 스릴은 당연히 빠질 수 없겠죠!?
저도 10월 9일
야외 파도풀이 닫기 전에
또 캐리비안 베이로
놀러 갈 생각이에요!
여러분도 함께 해요~!
에버랜드 로스트 밸리 속 '라이프 밸리'를 파헤쳐 보자! (1) | 2017.09.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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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고캐비의 계절, 가을엔 캐리비안 베이로! (0) | 2017.09.06 |
사진이 예쁘게 나오는, 나만의 에버랜드 인생샷 포인트! (0) | 2017.09.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