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의 사계절 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할로윈!!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와아~~!!)
낮에는 귀여운 유령들과 함께하는 ‘해피 할로윈’,
밤에는 무시무시한 좀비들이 득실거리는
‘블러드 시티’까지!
두 가지 재미를 모두 느낄 수 있어
가장 좋아하는 시즌인데요,
보통 ‘할로윈’ 하면 성인들은
이태원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에버랜드야 말로 할로윈을
즐기기에 딱! 인 곳이랍니다!
할로윈을 즐기고는 싶지만,
이태원의 엄청난 인파 때문에
걱정되시는 분들!
에버랜드가 있다구요~
오늘은 제가 직접 ‘공룡’이 되어
돌아다닌 모습들을 보여 드릴게요!
두둥!
참,,,크죠?(하핫)
공룡옷을 입고 버스를 탈 순
없었기 때문에
첫 번째 포토스팟에서
준비한 옷을 입었답니다:)
살 땐 몰랐는데,
알고보니 2미터나 되는
엄청난 크기의 코스튬이더라구요:0
저,,,아니 공룡이 추천해드리는 첫 번째 포토스팟은
바로 이솝빌리지 쪽의 ‘이솝우산길’
입니다!
짠~!
형형색색의 우산이 정말 예쁘죠?
저는 매 시즌마다 이곳에서
꼭 사진을 찍는데,
그 이유는 우산들이
시즌마다 계속 다른 색으로
바뀌기 때문이에요!
다음 시즌인 크리스마스에는
또 어떤 모습으로 바뀌어 있을지
너무너무 기대됩니다:)
준비한 옷을 입고~
같이 간 친구에게
사진을 부탁했어요.
(친구야 미안…)
저는 다행히 같이 간 친구가 있어서
사진을 부탁할 수 있었지만,
혼자 가시거나
커플끼리 사진을 남기고 싶은 분들은
삼각대를 준비하시면 됩니다:)
(에버랜드 MD샵에서도 팔아요!)
공룡옷을 입고 너무나 신난 나머지
점프샷을 찍기로 했는데,
타이밍 맞추기가 참 어렵더라구요!
점프샷 같은 경우에는
연사(연속사진) 기능을 활용해
찍는 것이 가장 도움이 될 거에요.
자 준비하시고…
하나 둘 셋!
점프!
그렇게 해서 얻어진 결과물입니다(하핫)
제 기준에서는 나름 베스트 컷인데,
저 날 너무 신나서 그런걸까요? XD
공룡옷을 입은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느껴지는 뜨거운(?) 시선…
어린 친구들이 특히
‘우와~공룡이다~’ 하며
좋아하더라구요:)
우는 아이들도 가끔 있어서
좀 미안했답니다;;
(이모가 미안해,,,)
정면 샷은 얼굴이 너무 잘 나와서
측면으로 자세를 틀어보니
이제야 좀 공룡 같네요!
한 가지 포즈로만 사진을 찍으면
재미가 없으니,
사진 찍을 때 만큼은
자신있게! 다양하게!
포즈를 취하도록 합시다.
인생샷을 위하여~~
이렇게 해서 얻은
저의 인생샷입니다!
세로로 찍으니
이솝우산길의 땅과 하늘이
예쁘게 담겨 더 보기 좋네요!
꼭 공룡옷이 아니어도
누구나 예쁘게 나올 만한
이솝우산길! 강력 추천합니다:)
그 다음으로는
공룡 옷을 입을 정도로
공룡을 사랑하는 제가
기다리고 또 기다리던
사진을 찍으러 가기로 했어요.
바로 ‘트리케라톱스 포토타임’ 인데요,
올 해 새로 생긴 뒤
매번 조기매진을 자랑하는
랩터레인저 어트렉션 앞에서
커다란 공룡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엄청난 포토타임 입니다!
(심지어 움직이더라고요!)
흔히 오는 기회가 아닌 만큼
공룡옷을 입은 날에
꼭 가야겠죠?
트리케라톱스 포토타임은
주중 12~17시, 주말 12~18에
매 시 정각마다 만날 수 있어요.
(시간은 변동될 수 있으니
어플과 홈페이지를 참조해 주세요.)
공룡이 나오기 전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랩터 동상 앞에서 먼저
사진 한 장을 찍고~
(딱 봐도 신나 보이죠?)
공룡이 나온 뒤
줄을 서서 기다린 후
드디어 공룡과 사진을
찍을 수 있었어요ㅠㅠ
저 같은 어른이(?) 말고도
어린이 친구들에게
엄청나게 인기가 많은 공룡 친구라
줄이 순식간에 늘어나더라고요.
이 포즈는 대체 뭘까요…?
정상적으로 찍힌 사진이 없는 느낌이지만
즐거우니 뭐 괜찮습니다!
원래는 공룡을 눈 앞에서 보면
정말정말 큰데,
제 공룡옷이 2미터나 되다 보니
상대적으로 작아 보이는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한 컷 더!
(얼굴이 다 보여서 민망하네요ㅎㅎ;;)
대체 어떤 자세인지
알 수 없는 포즈들로
사진을 찍은 뒤에야
겨우 만족하고 떠나는 저…
사진에서는 잘 나오지 않았지만
공룡이 눈도 깜빡이고
움직인답니다.
공룡치고는 참 얌전한 친구에요.
사진을 찍고 난 뒤에는
놀이기구도 타고
가을 빛으로 물든
포시즌스 가든도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그러다 보니 어느새
배가 고파져서
밥을 먹으러 왔습니다!
손바닥을 넘어
얼굴만해 보이는 이 돈까스는
할로윈 시즌에만 한정으로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돈까스랍니다!
보기엔 평범(?)해 보여도
소스가 엄청나게 맵기 때문에
매운걸 즐기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하지만,
평소에도 매운걸 잘 못 드시는 분들은
고통스러울 수 있어요:0
하지만 에버랜드에 온 김에
한 번 도전해보시는 것도…?
(저는 책임지지 않습니다ㅎㅎ)
기본 구성에 우동이 포함되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에버랜드는 놀이공원 중에서도
음식이 맛있는 걸로 유명하죠!
사심을 빼더라도,
객관적으로 맞다고 생각합니다:)
배도 불렀으니
이제 다시 신나게 놀아 볼까요?
꼭 저처럼 특이한 코스튬을 입지 않더라도
얼마든지 에버랜드의 할로윈을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
하나 더 있답니다!
바로, 좀비 분장 살롱을 이용하는
방법인데요,
이곳을 거쳐 나오면
누구나 무시무시한 귀신과 좀비가 된다는
후문이…
이른 시간부터도
분장을 받기위해
기다리는 사람들이
정말~많았어요.
파크 곳곳에 위치한
페이스페인팅과는
차원이 다른 수준의
분장을 보실 수 있답니다(덜덜)
분장 살롱에서 변신을 마친
기자단 언니와 함께 찰칵!
공룡과 할리퀸이라니,
알 수 없는 조합이군요XD
분장도 마쳤겠다,
본격적으로 블러드 시티 곳곳을
누비기 시작했습니다!
저녁 시간이 되면
에버랜드 블러드시티 곳곳에서
좀비들이 랜덤으로 튀어나와
사람들을 깜짝깜짝 놀라게 합니다.
작년보다 블러드시티 구역이 확대되었다고 하더니
좀비들도 더 다양해진 모양이에요.
아 무서운데,,,(;;)
그래도 나름 친절(?) 해서
이렇게 사진도 찍어줍니다.
공룡옷을 잘 못 가누는 바람에
좀비 분의 머리를(;;)
쳐버렸어요…
저 같은 실수는 하지 않도록
조심합시다!
사진 속의 좀비 말고도
훨씬 거대하고 무서운 비주얼의
좀비들이 정말, 정말 많답니다ㅠㅠ
너무너무 무서우니
심약자나 어린이들은
저녁에는 블러드시티 구역은
가지 않는걸로 합시다!
블러드시티 곳곳에
좀비 테마의 포토스팟들이
자리잡고 있어요.
아까 보여드린 분장살롱에서
분장한 뒤에 찍기
딱 좋은 스팟들만
모여있는 느낌?
영화 ‘그것’과 연계해
행사도 하는 것 같던데,
그래서인지 티켓박스도 있더라고요.
여기 안에 들어가서 사진도 찍어보고,
좀비 소리가 나는
무서운 철창 안에서도
많이들 찍더라고요.
여기를 지나갈 때마다
무서운 소리가 들려서
발걸음이 빨라지곤 합니다…
공룡옷을 입어서 그렇지
저도 사실 겁이 많거든요.ㅠㅠ
공룡과의_데이트_JPG
블러드 시티의 좀비들이
너무 사실적이고 무서워서
같이 간 언니의 손을
꼬옥 잡고 이동했어요:)
원래는 이날 ‘데블스 락’을 보려고 했는데
운이 나쁘게도
딱 주 1회 휴연하는 날에
제가 갔더라고요.
이래서 미리 어플에서
공연일정을 확인하는 게
중요합니다.ㅠㅠ
이곳은 낮에는 평범한 공연장 같지만,
밤이되면 짠! 이렇게 멋지게 변신합니다!
그냥 가기엔 아쉬우니
사진이라도 잔뜩 남기자는 마음에
여기서도 사진을 찍었어요.
여전히 알 수 없지만
신나 보이는 포즈로
사진을 찍은 뒤에
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한
동영상도 찍었답니다.:)
오늘은 제가 직접 공룡이 되어
할로윈 시즌을 즐겨 보았는데요,
제가 소개한 것들 외에도
더 다양한 행사와 공연들이
준비되어 있답니다.
또한 가을을 맞아 변신한
에버랜드 곳곳의 변화를
찾아보며 다니는 것도
정말 즐거우실 거에요!
공룡이 보장하는
에버랜드 할로윈 축제는
11월 17일까지 계속된다고 하니
여러분들도 꼭 방문하세요!
참, 오시기 전에
에버랜드 어플 설치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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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할로윈 #에버랜드조이풀위키드가든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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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에버랜드에도 할로윈이 찾아왔어요!
부쩍 쌀쌀해진 요즘
에버랜드의 메인테마는 할로윈인데요~
할로윈 스탬프랠리에 이어
오늘은 에버랜드 마담좀비 분장살롱에서
좀비 분장을 하고
에버랜드의 할로윈 즐기기 2탄을 준비해봤어요!
블러드시티 맞은편에 위치해 있는
“마담좀비 분장살롱”
에버랜드에 오기 전
좀비 분장을 하고 오는 사람들도 많지만
미처 준비하지 못했다면 좀비 분장살롱으로!!
좀비 분장살롱은
블러드 시티 입구 맞은편에 있습니다.
사파리월드와도 인접해 있지요.
할로윈 시즌이라 그런지
좀비 분장살롱은 북적북적~
인기가 굉장히 많았어요!
좀비 분장살롱에 들어가면
원하는 디자인을 결정하고
해당하는 금액을 지불한 후
분장을 받을 수 있어요!
마담좀비 분장살롱에서는
모든 도구를 소독, 살균해서 사용하지만
피부 타입이나 컨디션에 따라
트러블이 생길 수 있으니
햇빛에 장시간 노출은 피하는게
좋다는 문구가 써있었으니 참고!
따라서!!
분장은 해질 무렵에 하는 걸 추천해드려요!
분장을 하기 위해 기다리며 둘러본 대기실!
진짜 피는 아니었지만
해가 어스름히 지고, 날이 흐려서인지
괜히 으스스하더라구요!
무시무시한 좀비 분장을 하고 있는 캐스트에게
좀비 분장을 받는 귀여운 꼬마손님을 뒤따라
드디어 제 차례가 다가왔어요.
저는 꾸준한 사랑을 받고있는 할리퀸!!
양갈래로…귀여운척….(?) 머릴를 질끈 묶어봅니다.
이렇게 진한 분장을 해 보는 게 처음이라
어색하고 긴장됐지만!!
완벽하게 변신한 얼굴을 보고 있자니
너무너무 신기하더라구요!
이 날의 인기스타 (캐스트 아님)
사실..이 분 때문에 너무 무서웠어요..
분장을 하고 나오는데..
저러구..빤히 쳐다보시니까는…….
공룡 인형 옷을 입고 온 친구 덕분에
빵빵 터졌던 날.
할리퀸 분장을 한 저와 공룡이 걸어다니니
모두들..저희가 직원인 줄 알더라구요ㅋㅋㅋㅋ
공룡친구와 함께 에버랜드의
할로윈 포토스팟을 찾아다니며
열심히 사진도 찍었답니다!
할로윈 분장을 하고 온
귀여운 커플, 친구들
덕분에..고개를 돌릴 때마다
겁많은 저는…열심히 놀래야 했죠…
단체로 컨셉사진을 찍고 있던 고등학생들
친구들과 단체로 분장을 하고
할로윈 분위기를 내보는 것도
굉장히 재밌어 보였어요!
에버랜드 마담좀비 분장살롱 옆에는
호세쿠엘보 팝업스토어가 열려있어요!
그곳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를 하고 있었는데요!
룰렛을 돌려 에버랜드 인기 어트렉션 Q-Pass나
호세쿠엘보를 경품으로 받을 수 있는 이벤트와
호세쿠엘보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 한 후 직접 칵테일을 만들어보고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업로드 하는 현장 이벤트도 있어서
그래서 저도 한번 참여해보기로 했지요!!
(아! 호세쿠엘보의 팝업스토어는
주말에만 운영된다고 하니
미리 시간체크는 필수겠죠?!)
호세쿠엘보의 고향인 멕시코에는
“죽은 자들의 날”이라는 명절이 있대요.
세상을 떠난 사람들이
가족과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찾아오고
또한 그들을 반기기 위해
성대한 축제를 여는 축제에요!
그래서인지 호세쿠엘보의 팝업스토어에도
죽은 자들의 날 축제처럼 꾸며두었더라구요.
드디어 차례가 되고
칵테일을 만들기 위해
바 안으로 들어갔어요!
바에 들어와서 바라보는 풍경은
꽤 신기했어요!!
바에서 칵테일을 만드는 건
생각보다 엄~~~청 간단했어요.
지거라는 칵테일 전용 계량 컵을
사용하는 것 말고는
정말 어려운 것이 1도 없었던 체험!!
지거를 이용해 호세쿠엘보를 계량해 붓고
얼음을 넣고!
토닉워터를 붓고 잘 섞어
라임을 뿌리고 빨대를 꽂아주면?!
곰손도 완성할 수 있는
간단한 호세쿠엘보 칵테일!!
생애 처음 만들어본 칵테일이라
여기저기 자랑하기 위해
열심히 사진을 남겼어요!!
체험하는 귀여운 할로윈 레서판다 손님들!!
아주아주 쉬운 칵테일 만들기지만
친구와 함께 체험을 하는것도
추억을 남기기에는 너무너무 좋겠더라구요~
이렇게나 즐길거리가 많은
에버랜드의 할로윈!!
근데…
아직까지 또 남았다구요!!!
다음 기사에서는
에버랜드의 할로윈 즐기기 3탄!!
“크레이지 좀비헌트”로 돌아올게요!!
공룡이 되어 떠난 에버랜드 할로윈 나들이! (0) | 2019.1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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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 하이라이트! ‘에버랜드 조이풀 위키드 가든’과 ‘블러드시티’에 방문하다. (0) | 2019.10.07 |
가을 캐리비안 베이 강추! 실내 빌리지까지 완벽해! (0) | 2019.10.04 |
무더운 한여름이 지나고
벌써 가을이 다가왔습니다.
가을하면 역시 할로윈!
할로윈 하면 역시
‘에버랜드’ 아니겠어요?
에버랜드에서 가장
유명한 포토존인
‘매직트리’도 가을로 변신완료!
제가 가장 좋아하는 포토존인
‘우산길’에도 가을이 찾아왔지만
이번 가을 시즌에
소개해드리고 싶은 포토존은
‘포시즌스가든’이랍니다.
가을을 맞아 포시즌스가든이
이렇게 귀엽고 깜찍한
‘에버랜드 조이풀 위키드 가든’으로
변신을 했기 때문이죠~!
해리포터 덕후 분들은
에버랜드 소품샵에서 파는
해리포터 굿즈를 입으시고
여기서 인생샷 남기시는걸
강추드려요 ㅎㅎ
해리포터 굿즈가 없다!
할로윈 굿즈가 없어서
고민이라고요~?!
올해 3월쯤 에버랜드에서 진행했던
감성사진관을 기억하시나요?
에버랜드에서 학교를 컨셉으로 한
다양한 포토존을 운영했었는데
그때 가장 인기가 많던
그림자 포토존을
할로윈 시즌에 다시 만나니
너무 반가운거 있죠 ㅜㅜ
뒤에서 이렇게 포즈를 취하면
이렇게 예쁜 그림자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답니다.
이번 할로윈 시즌에도
가장 핫한 포토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평일에 방문했는데도
여기서 사진 찍으려고
줄 서시는 분들이
꽤 많더라고요 ㅎㅎㅎ
짜잔! 이번엔 제가
할로윈 시즌마다 방문하는
‘블러드시티’에 가기 위해
알파인 지역으로 떠났는데요.
근처에 좀비 분장 살롱을
운영하고 있어 블러드시티에
들어가기 전에 한 번
방문해보았습니다.
낮에 정문에서도 페이스 페인팅
하는 곳을 보았는데
정문에 위치한 페이스 페인팅은
아기자기 귀여운 분장을
전문적으로 한다면
이곳 ‘좀비 분장 살롱’은
할로윈 시즌에 딱 맞는
‘좀비’ 분장을 할 수
있는 곳이더라고요.
아기들도 할 수 있는
귀여운 베이비 좀비 분장부터
어른까지 연출할 수 있는
헬 좀비까지 준비돼있답니다!
분장실에 살짝 들어가
구경을 해봤는데요.
연예인 대기실 못지 않은
스텝에 깜~짝 놀랐답니다!
실내뿐 아니라
실외에서도 분장을
진행 중이었는데요.
!
이렇게 많은 스텝에도
대기하는 사람들을 보며
“할로윈 하면 역시 분장을
빼 놓을 수 업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혼자 와서
도전해보지 못했지만..
여러분은 꼭 도전해보시길! ㅋㅋ
혼자 와서 무서웠지만
절~~~대 지나칠 수 없는
에버랜드 할로윈의 하이라이트
블러드시티에 들어가봤는데요.
저녁 8시쯤 방문했는데
공포체험을 할 수 있는
‘호러메이즈’ 티켓은
벌써 매진됐더라고요 ㅜ
하지만 호러메이즈보다
더 무서운 것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
‘그것’의 정체는
사람들이 몰려있는 곳을
쫓으면 알 수 있는 있는데요.
바로 ‘좀비’랍니다 ㅋㅋㅋ
신기하고 잘생겼다고
쫓아다니면
이렇게 놀랄 수도 있지만
계속 팬처럼 쫓아다니면
사진도 찍어주시니
한 번 졸~졸~ 쫓아다녀보세요!
저는 오늘 하루 중…
좀비 쫓는 게 가장
즐거웠습니다ㅎㅎㅎㅎ
‘호러사파리’ 등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으니
하루빨리 에버랜드에서 만나요~
할로윈 분장하고 즐기는 에버랜드의 할로윈! (feat. 호세쿠엘보) (0) | 2019.1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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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캐리비안 베이 강추! 실내 빌리지까지 완벽해! (0) | 2019.10.04 |
에버랜드 가을매화길에서 가을을 만끽해요! (0) | 2019.10.04 |
삼성물산 리조트부문(대표 정금용)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깊어 가는 가을과 함께 산책로, 어트랙션, 드라이브 등 다양하게 골라 즐길 수 있는 단풍놀이 추천코스를 마련했다.
현재 에버랜드에는 울긋불긋 물들어 가는 은행, 단풍, 느티, 대왕참나무 등 10여종 수 만 그루의 나무들이 황화코스모스, 국화 등 할로윈 축제 테마가든과 어우러지며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
특히 10월 중순 이후에는 단풍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서울 근교에서 단풍놀이를 즐기려는 나들이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 힐링이 필요해? 낭만적인 산책로 코스 】
먼저 꽃과 나무가 우거진 대자연 속에서 낭만적인 가을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단풍 사이를 여유롭게 걸어보는 산책로 코스를 추천한다.
에버랜드에는 걷기 좋은 산책로가 다양하게 마련돼 있는데, 가을을 맞아 10월말까지 특별 운영 중인 '하늘매화길'에서는 단풍길을 따라 걸으며 에버랜드의 아름다운 가을 경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약 1km에 이르는 하늘매화길 산책로에는 현재 700여 그루의 매화나무 뿐만 아니라 소나무, 벚나무 등 수목 1만여 그루가 알록달록 물들고 있으며, 다른 식물보다 일찍 단풍이 드는 코키아(댑싸리)와 구절초, 억새, 수크령 등 다양한 계절꽃들도 만날 수 있어 올 가을을 추억할 수 있는 인생사진 명소로 그만이다.
식물 전문가가 하늘매화길의 재미있는 식물 이야기를 들려주는 도슨트투어 프로그램도 가을 단풍을 색다르게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이다.
또한 장미성부터 로즈기프트 상품점까지 120미터 동선을 따라 길게 이어진 '은행나무길'에서는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아래에서 황금빛 단풍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은행나무길 옆 장미원에는 100만 송이 가을 장미와 함께 10월 9일까지 8개국 22종의 바비큐와 맥주 등을 즐길 수 있는 '레드앤그릴 바비큐 페스티벌'도 펼쳐지고 있어 맛있는 단풍 체험 장소로 좋다.
이외에도 황화코스모스, 국화, 핑크뮬리, 억새 등 약 1천만 송이의 가을꽃을 즐길 수 있는 '에버랜드 조이풀 위키드 가든'과 콜럼버스대탐험부터 썬더폴스까지 이어지는 570미터 길이의 '숲속 산책로'도 가을 정취를 만끽하기에 더없이 좋다.
【 자극이 필요해? 짜릿한 어트랙션 코스 】
평범함을 벗어나 특별한 단풍놀이를 하고 싶다면 아찔한 놀이기구를 즐기며 단풍을 감상하는 어트랙션 코스가 안성맞춤이다.
에버랜드에서 최고의 스릴을 자랑하는 '티 익스프레스'! 단풍이 수려하게 펼쳐진 산 중턱에 위치한 '티 익스프레스'는 놀이기구 전체가 나무로 만들어져 가을이 오면 더욱 멋들어진 경관을 연출한다.
특히 낙하각도 77도로 떨어지기 바로 직전인 지상 56미터 최정상 지점은 에버랜드의 가을 단풍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보며 동시에 극강의 짜릿함을 맛볼 수 있어 최고의 이색 단풍 명소로 꼽힌다.
또한 슈퍼 후룸라이드 '썬더폴스'는 사면이 울창한 나무들로 둘러싸여 있어, 급류타기 보트에 탑승한 채 붉게 물든 단풍 구경을 하고 20미터 높이에서 급강하까지 체험할 수 있다.
【 기분전환이 필요해? 시원한 드라이브 코스! 】
에버랜드 주변 도로는 낭만적인 가을 단풍길을 차를 타고 시원하게 달리는 드라이브 코스로도 유명한데, 영동고속도로 마성 톨게이트부터 에버랜드 서문과 캐리비안 베이를 지나 에버랜드 정문까지 약 5킬로미터에 달하는 구간은 상쾌한 기분전환을 하기에 그만이다.
특히 도로가 산허리를 끼고 있기 때문에 상하좌우로 마법처럼 펼쳐지는 형형색색의 단풍길을 다양한 각도에서 즐길 수 있다.
또한 에버랜드 주변 호암호수는 호수에 비치는 '단풍 그림'이 잘 알려져 있는데, 10월 중순을 넘어가면 호암호수를 둘러싸고 있는 산의 단풍이 수면에 비쳐 일대 장관을 이룬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업계 최초 'ISO 45001' 인증 획득! (1) | 2019.1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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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토요일 밤마다 할로윈 호러클럽 변신! (0) | 2019.09.30 |
100만송이 장미원에서 세계 바비큐 축제 '레드앤그릴' 개최! (0) | 2019.09.23 |
할로윈을 맞아 새롭게 돌아왔다!
에버랜드 할로윈 슬라임 3종 본격 리뷰💕
#에버랜드 #슬라임 #할로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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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 굶주린 좀비들의 습격!
에버랜드 할로윈 크레이지 좀비 헌트
'대장 좀비' 직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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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빛 물든 코키아 가득!
에버랜드 하늘매화길에서 열리는
특별한 도슨트 투어💖
✔ 입장시간 :
- 월~목 (10:00, 12:00, 14:00, 15:30, 17:00)
- 금~일 (10:30, 11:45, 13:00, 14:10, 15:30, 17:00)
✔ 이용방법 : 이용권 앱 등록 후 #레니찬스 이용해 입장예약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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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이 계속될 것 같더니
어느새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 시작되었어요.
너무도 더웠던 2019년의 여름이었던지라
빨리 지나가기만을 바라곤 했었는데
막상 뜨겁고 활기찼던 여름이 지나가고 나니
아쉬움이 남기도 하네요.
청명한 가을 날씨..
나들이 가기 좋은 계절이기에
에버랜드를 찾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에버랜드도 에버랜드지만
여름과는 다른 느낌의
캐리비안 베이를 가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가을에도 역시 캐비지!!”
오히려 지금부터 겨울까지
캐리비안 베이를 즐기기
아주 좋은 계절이라는 것을
아실 수 있을 거예요.
여름이 끝나고 본격적인 가을에 들어서며
야외 시설은 대부분 문을 닫았지만
야외 뿐 아니라
실내에도 즐길만한 곳들이 아주 많거든요~~
이 날은 물놀이를 하고 싶다고 노래노래 부르는
46개월, 13개월 된 아이 둘을 데리고
저 혼자 캐리비안 베이에 방문하였는데요.
사실 혼자서 아이 둘을 데리고 워터파크에 온다는 거
아이 키우는 부모님들은 다들 아실 테지만
이게 그리 쉬운 일이 아니랍니다.
그래서 전 실내 빌리지를 이용하기로 하였어요.
많은 분들이 캐리비안 베이는
야외 빌리지만 있는지
알고 계시는 분들도 있으신데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모두 즐길 수 있는
실내 빌리지가 마련되어 있답니다.
일부러 꼭꼭 숨겨 놓은 건 아닌데
못 찾으시는 분들이 더러 계시더라고요. ㅎㅎ
실내 파도풀에서 위쪽을 바라보면 보이는 곳.
여기가 바로 아쿠아틱 센터에요.
5층 유아풀 옆 아쿠아틱 대여소에서
안내를 받아 6층으로 올라가면
아쿠아틱 데이베드를 만나보실 수 있어요.
아늑한 실내 공간에서
푹신푹신한 원형베드에 누워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곳이라지요~~
여기가 우리 집이냐며 너무나도
신나하는 우리 아이들^^
생각보다 원형 베드가 꽤나 넓기 때문에
4가족 다같이 뒹굴뒹굴
뒹굴러도 문제 없겠더라고요.
어린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시는 분들께 완전 강추!!
아이들의 경우 물놀이 후 쉽게 피로해하기도 하고
또 낮잠을 자야 하기도 하잖아요.
여긴 정말 낮잠 재우기 너무나도 좋아요~~
게다가 아이들과 함께 할 때면
줄인다고 줄인다고 해도
짐이 한 가득이기 마련이잖아요?
몽땅 들고 다니기도 어렵고..
그렇기에 이렇게 아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곳과
가깝게 위치해있는 빌리지를 이용하는 게
많은 도움이 되더라고요.
바로 옆에 화장실이 있어
아이들 화장실 데려가기도 용이하고요.
이 날 우리는 물놀이도 물놀이지만
그야 말로 힐링을 위한 타임.
쉬엄쉬엄 물놀이도 하고
온천도 즐기고~~
편히 쉬러 왔기 때문에
푹신한 데이베드에 누워 휴식을 취하고는 했지요.
아무래도 창가 쪽에 있는 베드가
인기가 제일 많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 아시겠죠?
네~~ 바깥을 내다보면 실내풀이 보이거든요.
실내풀에서 물놀이하는 사람들을 보고는
빨리 나가자고 난리..ㅋㅋ
요금표는 위 사진을 참고해 주시고요.
대여소에서 결제 후 이용하실 수 있어요.
아쿠아틱 데이베드 맞은 편에는
아쿠아틱 카바나가 위치해있어요.
멋진 전망과 쾌적한 분위기를 갖춘
실내 온돌형 카바나인데요.
온돌이 깔려있는 따끈따끈한 온돌바닥이기에
한겨울에 이용하기도 완전 좋고
신나는 물놀이 후 따끈한 온돌방에서
몸을 지지기 아주 좋을 것 같아요.
아이들과 함께 오기는 물론~
이 곳은 어르신들 모시고 왔을 때도
너무나 좋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네요.
자, 이제 가을 캐리비안 베이를
즐기러 가볼까요~
우선 아쿠아틱 데이베드 아래층에
위치해있는 유아풀부터 들러보았어요.
아마도 많은 분들의 궁금증.
가을에 캐리비안 베이.
춥지 않을까?? 이실 텐데요.
따뜻한 온수물로 채워있기에
이제 갓 돌 지난 13개월 아기도
즐겁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었답니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실내 파도풀.
이것도 의외로 실내에는 파도풀이 있는지
모르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철썩철썩 치는 파도풀에서 노는 건
아이나 어른이나 즐겁긴 마찬가지인 듯요. ㅎㅎ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지 않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네요.
아이들과 함께 오셨다면
키디풀도 놓칠 수 없지요~
물이 얕아 아이들이 놀기도 좋고요.
유아용 슬라이드가 있어서
아이들이 신나게 미끄럼틀을 탈 수 있어요.
안전요원이 곳곳에 계시기 때문에
걱정 없이 아이들이 맘껏 놀이할 수 있답니다.
4층에 위치해있는 샌디풀은
야외와 연결되어 있어요.
따뜻한 물 속에 몸을 담그고
맑고 푸른 가을 하늘을 바라 보는 것.
이 또한 굉장히 매력적이랍니다~
높고 청명한 가을 하늘!
이제는 캐리비안 베이에서 확인해보세요~
마지막은 따뜻한 스파에서
시간을 보냈어요.
첨벙첨벙 물놀이 후
살짝 피로감이 찾아온다면
6층에 있는 스파로 이동!
다양한 온도와 테마로 구성되어 있는
따끈따끈한 실내 스파를 즐기면
피로가 확 풀린다지요~
너무 뜨겁지 않을까? 걱정마세요.
생각보다 아이들도 굉장히 좋아한답니다^^
스파 옆에는 사우나도 있는데
아무래도 여기는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시더라고요.
다음엔 부모님 모시고 함께 와야겠어요.
굳이 물놀이를 하지 않고
스파와 사우나만 즐기고 가도
충분할 것 같단 생각이 들었네요.
역시 가을에 오는 캐비..!!
그야말로 신의 한 수.
여름에는 사람들이 많아
여유롭게 이용할 수 없어 아쉬웠다면
지금이 아주 적기예요~
지금 바로 고고!!
참고로 10월 15일부터 12월 11일까지는
주 5일 운영제로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은
휴장을 하니 방문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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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7일까지 펼쳐지고 있는
에버랜드 할로윈 축제!
삐에로와 좀비가 등장하여
블록버스터급 공포를 선사하는
블러드시티 시즌3는 물론,
귀여운 악동 유령이 파티를 여는
에버랜드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
거리 공연 등 즐길 거리가 가득한데요.
할로윈도 체험도 하면서 함께 느껴보시면 좋을 것 같은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하늘매화길이
지난 9월 23일 재오픈 했다는 소식을 전해볼까 합니다.
저는 이번에 초3, 초5 남매, 신랑과 함께
하늘매화길을 다녀왔는데요.
지난 봄 이곳에서 매화를 처음 보고
예쁘게 피어있는 벚꽃을 보면서
너무 예뻐서 그 시간이 참 좋았기에
이번에도 아이들을 데리고 함께 다녀왔습니다.
가을의 하늘매화길은 과연 어떻게 바뀌었는지,
함께 가보실까요?
에버랜드 하늘매화길은 콜럼버스 대탐험 가기
바로 전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들어서면 보이는 대나무숲길이
언제 거닐어도 참 좋더라구요.
거닐다가 급 뒤돌아서면
SNS용 사진으로도 참 예쁘게 나온답니다.
예쁜 꽃들도 만나볼 수가 있었는데요
꽃의 향기에 취한 벌과 나비를 보니
기분까지 좋아지네요.
“탐매길”로 갈것이냐?!
“하늘길”로 갈 것이냐?
이정표를 보면 고민 되는 거….
저만 그런거 아니죠 ㅎㅎㅎㅎ
참고로 어디를 가셔도 다 둘러볼 수 있으니
마음이 이끄는 길로 먼저 가시면 됩니다.
저는 하늘길로 먼저 돌아보고,
탐매길로 내려왔어요.^^
주말인 토요일에 갔음에도
여유롭게 거닐 수 있어서 너무 좋았는데요.
거닐다가 그늘에서 쉬고 있으면,
그렇게 기분이 좋을 수가 없더라고요.
저 뒤에 보이는 ‘구미홍매’나무는
무려 40년이나 되었다고 하니
저보다도 나이가 많네요^^
지난 봄에 왔을 때는
매화나무의 꽃잎이 초록초록한
잔디에 떨어져 있는 모습조차도
너무나도 예뻤었던 추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봄에는 매화나무를 보러 갔었다면,
가을에는 OOO을 꼭 봐야지 않겠어요?
이 OOO은 바로바로………………….
동글동글한 조그마한 나무들~
너무 예쁘지 않나요?
어디선가 본 것도 같고 …..
이런 생각이 드실텐데요
요 아이의 이름은 코키아(댑싸리)랍니다.
최정상에 오르는 하늘길을 따라
다른 식물보다 일찍 단풍이 지는 코키아(댑싸리)
6000본을 특별히 식재했다고 하는데요.
직접 눈으로 보시면 감탄을 하실 거예요.
제가 일부만 찍어왔는데,
정말 여기봐도 코키아~ 저기봐도 코키아~
직접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실 거예요.
핑크를 좋아하는 소녀답게
눈을 떼지 못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식물을 사랑해주어야 하니
만져보지는 못하고, 눈으로만
열심히 사랑해주고 있어요.
키도 작고 동글동글하니 귀엽지 않나요?
코키아를 보더니 겨울왕국에 나오는 트롤이 생각난다며^^
정말 그 말을 듣고 보니 코키아들이 트롤들로
막 변신하여 움직일 거 같고 그렇다는 ㅎㅎㅎㅎ
아빠가 아이들에게 설명을 해주고 있는 모습도
저를 흐뭇하게 만들어줍니다.
지난 봄, 에버랜드 하늘매화길을 왔을 때는
사람들이 많아서 얼른 사진 찍기도 했고,
곳곳에서 돗자리 깔고 음식을 드시는
안타까운 모습도 보고 그래서 참 아쉬웠는데요.
이렇게 레니찬스를 이용해서 들어오니
북적북적한 에버랜드 내와는 다르게
여유있게 자연을 느낄 수 있어서
아이들과 너무나도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올 수 있었어요.
향설대에서 잠시 쉬어가는 타임.
조용한 곳에서 들리는
콜롬버스 대탐험을 즐기고 있는
“꺄악~꺄악”하는 소리가
얼마나 즐거운지를 느끼게 해주네요.
눈을 감고 바람소리도 느껴보고.
따사로운 햇살을 피해 쉬어가는 향설대.
강가에 피는 건 물억새라고 부르는데요.
들이나 산에 피는 건 참억새라고 해요.
이렇게 군락을 이루고 있어서 더욱 장관을 이루는데요.
억새들을 보니 진짜 가을이구나 싶어요.
이곳은 에버랜드 하늘매화길 정상이에요.
이곳에서 에버랜드를 내려다보면
그렇게 장관일 수가 없습니다.
봄에는 만개한 벚꽃들로 참 예뻤었다면,
가을에는 또 다른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해마루로 올라가는 계단을
먼저 가겠다고 성큼성큼 올라가고 있는 딸.
그렇게도 오빠보다 먼저 가고 싶은지^^
올라가보면 앉아서 쉴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이 보입니다.
초록한 잔디위에 커다란 쿠션들이
여유있게 준비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앉아서 일광욕하기 딱 좋았습니다.
우리 애들은 이미 저보다 먼저 가서
자리를 잡고 눕다시피 한 ㅋㅋㅋ
너무 편안하다고 해서 저도 앉아보았어요.
가을 햇살은 한낮에는 조금 많이 뜨거운데요.
마침 구름이 가려줘서 따스하면서도 괜찮았습니다.
거의 눕다시피 편안하게 빈백에 내 몸을 맡기고
파란 하늘과 구름을 보는데
“ 이게 바로 힐링이구나!!” 싶었습니다.
그냥 누워서 자고 싶더라는^^
손잡고 이야기하면서 거닐기 좋은 이 곳은,
현재 700여 그루의 매화나무는 물론,
소나무, 벚나무, 버드나무 등
수목 1만여 그루를 만나볼 수 있어요.
약 1km에 이르는 산책로에서
구절초, 억새, 수크령 등
다양한 계절꽃들을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내려오는 길에 만난 커다란 쿠션 의자.
그냥 지나치지 않고 몸을 맡기는 둘째 ㅋㅋㅋ
그러고 보니 여기 지난 봄
이 곳 너무 예뻤던 걸로 기억해요.
커다란 매화 나무에서 매화잎이 떨어지는데
다른 가족들이 앉아서 쉬고 있었거든요.
멀리서 보는데 참 예뻐보였는데,
가을은 또 이런 느낌으로 다가오네요.
하늘매화길에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마중뜰”
지난 봄에는 이곳에서 먼저 분재를 보고
거닐었었는데요.
이번에는 먼저 거닐고 난 뒤에
분재들을 둘러보았습니다.
송백, 모과, 단풍 등 30여 개의
가을 분재가 특별 전시되어 있는 만큼
분재들에게도 사랑의 눈길을 주세요.
도슨트에 참가하시려면 스마트예약을 해야
가능하다고 하니 앱을 참고하세요.
재미있는 가을 식물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도슨트투어 프로그램은
요일에 따라 다르지만 매일 5-6회 가량 진행되는데,
에버랜드 어플리케이션 내 레니찬스를 통하여
사전 예약을 하거나, 선착순 현장 접수를 통하여
누구나 무료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하늘매화길 탐방을 마치고 도착한
카니발 광장에서는
넘치는 끼와 재능으로 무대가 필요한 분들을 위해
오픈 스테이지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춤,노래,연주 등 장르 불문으로
공연 당일 무료 입장 및 에버랜드 식음
상품권도 제공된다고 하니,
끼를 주체할 수 없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9월 중순부터 붉게 물들기 시작한 코키아가
10월초까지 절정에 다다르면
마치 불타오르는 듯한 붉은 빛이 일대 장관을
이룰 전망인 만큼,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10월 연휴에 다시 방문할 예정이에요.
초록했던 코키아가 그때엔 전부
붉게 물이 들어서 또 다른 느낌을 주겠죠?
얼마나 예쁠지 상상하며
벌써부터 다음 방문을 기다리게 만드네요. : )
가을 캐리비안 베이 강추! 실내 빌리지까지 완벽해! (0) | 2019.1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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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에버랜드 뭐 입고 가지? 나만 따라와! (2) | 2019.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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