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셔틀버스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2건)

STORY/생생체험기 2019. 8. 5.

분당에서 캐리비안 베이 바로 가는 왕복 셔틀이 있다고?!


꿉꿉하던 장마가 끝났습니다.

햇살이 반짝 반짝 비추니 기분이 좋네요.

바야흐로 이제 본격적인 휴가철입니다.


바다로, 산으로, 계곡으로

아니면 해외로 많이들 떠나시죠?

올 여름 휴가는 어디로 떠나시나요?


“집 떠나면 개고생이다!” ㅋㅋㅋ


이 말은 휴가철마다 나오는 말이죠.


멀리 떠나면 도로정체, 행락인파, 

극성을 부리는 바가지요금 등으로

휴가가 아니라 고생길이란 말이죠.


그렇다면 굳이 멀리 갈 필요 있나요?

수도권 최고의 여름 휴양지

캐리비안 베이(이하 캐비)가 있잖아요.



요즘 e버스로 캐비 정문까지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는 버스왕복 패키지가

있어서 이용해봤는데요, 정말 대박입니다.


왜 대박이냐고요?

지금부터 자세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한정판 버스 왕복패키지


혹시 캐비를 왕복하는 e버스 보셨나요?


서울/수도권에서 캐비 정문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한정판 버스 왕복 패키지!

(~8월 25일, 여름 성수기 한시운행)


피곤하게 운전할 필요 없이,

집 가까운 곳에서 탑승하면

모셔가고 모셔오는 특급 서비스죠.


이용해보니까

대박인 것은 가격이에요.

한번 따져볼까요?


캐비 종일권(대/소 공통)이 74,000원

구명자켓 대여권은 7,000원

e버스 왕복 셔틀버스 탑승권은 15,000원

이용 당일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56,000원

이걸 다 합치면 96,000원인데요!


캐비 버스 왕복 패키지 가격은

7월 22일~8월 18일까지 58,900원

8월 19일~8월 25일까지 49,900원이랍니다.


이렇게 착한 가격에

구성도 참신하고 완전 대박 아닌가요?



그럼 어디서 예약하냐고요?

예약은 아래 위메프 링크에서 합니다.

http://www.wemakeprice.com/deal/adeal/4530813


날짜에 따라 조기마감 될 수 있으니

원하는 날짜에 빨리 예약하는 게 장땡~


이렇게 파격적인 할인이라라면

여름 알뜰휴가로 최고지요.


 (티켓 구매후 유효기간 이내 100% 환불가능,

e버스만 별도로도 구매 가능해요)


캐비 왕복 패키지 구매 후 예약쿠폰

문자를 받은 후에 셔틀버스 예약!

사이트에서 e버스를 예약하면 끝입니다.



노선을 보니까 제가 사는 분당선부터

수원, 용인은 물론 서울 강북지역의 

은평선까지 다양한 노선이 있습니다.


특히 분당선은 정자역, 오리역, 죽전역 등

역세권에서 출발하니 차가 없는 분당러들은

아주 편하게 캐비에 갈 수 있네요.


위메프에서 티켓을 구매한 후,

e버스 예약은 아래에서 예약하시면 됩니다.

http://cabi.e-bus.co.kr



탑승 예약은 아주 간단하고 쉬워요.

원하는 날짜와 탑승노선을 선택합니다.


그리고 e버스 면책사항에 동의하면

예약이 완료됩니다. 참 쉽죠 잉?


캐비행과 귀가행 각각 탑승장/시간이 

정확하게 나왔는지 꼭 확인해야겠죠.


세부 탑승장이 어디인지 로드뷰와 지도로

꼼꼼하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동네 근처니까 금방 아시겠죠.



캐비 가는 날 e버스에 탑승할 때는

위 티켓을 운전기사에게 보여주면 됩니다.


저희 부부는 오리역에서 아침 9시 5분에 

출발해 9시 40분쯤 캐비 정문에 도착했어요.


운전을 하지 않아도 될 뿐 아니라

주차, 셔틀버스 탑승도 필요 없이

곧장 캐비 정문에 내려주니 너무 좋아요.


장마가 끝나고 날씨가 흐렸다 맑았다를

반복했지만 강렬한 태양빛이 없어서

오히려 훨씬 놀기 좋았습니다.



제가 갔던 날 에버랜드와 캐비 앞에 있는

MA / MB 주차장은 이미 만석이네요.

그렇지만 버스를 타고 편하게

정문 코앞에 내린 저와는 상관 없는 일!


본격적인 휴가철이기 때문에 평일, 주말

막론하고 계속 이러면 차라리 편하게

셔틀버스 타고 오는 게 낫잖아요.


특히 방학을 맞은 학생들은 버스 등

대중교통으로 몇 번을 갈아타고 가야

하는데요, 캐비 e버스는 한 번에 가니

얼마나 좋은 지 몰라요.



캐리비안 베이 입구입니다.

수질 오염과 안전상의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음식물과 돗자리는 보관하고

들어가는 거 아시죠?



그래서 음식물 반입 여부를 점검하는

겁니다. 음식물, 돗자리는 옆에 따로

무료로 보관하는 곳이 있어요.

상온(20도 이하) 및 냉장(10도 이하)으로

보관이 가능합니다.


이곳에서 가지고 온 음식을 드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음식을 드시러 나올 때는 팔목에

스탬프를 찍어주니 재입장이 가능해요.



그리고 피크닉 공간이 따로 있으니

걱정 마시고 보관소에 두고 가세요.



캐비에 왔으니 인증샷은 필수겠죠?

여기서 사진 참 많이 찍더군요.

해적 두목 앞에서 아내와 한 장 찰칵!



입장시 셔틀버스 패키지 예매 QR코드를

제시한 후 곧바로 베이코인을 구입해야겠죠.


셔틀버스 패키지에 구명조끼가 포함됐으니

음식 말고는 결제할 부분이 없어요.



그래서 아내와 함께 쓰려고 6만원을

결제했습니다. 베이코인 사용 후 남은

잔액은 카드사에서 7일 이내로 자동으로

취소해주니 별도로 정산할 필요 No No!!


아쿠아틱 센터 4,5층에 있는 락커룸으로

가서 수영복으로 갈아입어야겠죠.


저희는 샤워실도 가까운

실내락커를 이용했어요.

(실내 락커는 유료입니다.)


1층~4층까지 실외락커도 있어요.

보증금인 500원짜리 동전을 이용해야 하는데요,

나중에 반환해주니 무료입니다.

꼭 찾아가세요!




“워터파크도 샤워 먼저지~”


그런데 여기서 잠깐만요!

수영복 갈아입기 전에 샤워부터 

하시는 거는 캐비의 매너입니다.


캐비에서는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손님들도

샤워는 꼭 해야겠죠?

샤워부스는 락커 안과 풀 주변에 있습니다.


샤워 후 수영복으로 갈아입는 동안에도

벌써 마음은 캐비에 풍덩 빠졌습니다.

광대승천하사 만세! ㅋㅋㅋ


캐비에 가면 즐길거리가 너무 많죠?

하루종일 놀아도 지루함을 느끼지

못할 정도니까요. 쌍코피 쏟겠어요. ㅎㅎ



캐비이용 꿀Tip

캐비에 가면 어트랙션을 먼저 즐기고

나중에 파도풀 등을 즐기는 게 좋아요.


어트랙션을 이용할 때 구명자켓을

입으면 조금 불편하거든요.


그래서 먼저 어트랙션 이용 후

파도풀 등을 즐길 때 구명자켓을

대여하는 게 팁이라면 팁이에요.


구명자켓은 파도풀 옆 대여소에

빌리시면 됩니다.




메가스톰 등 인기 어트랙션을 타고

노는 것도 좋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줄서지 않고 놀 수 있는 게 넘 많아요.


저희 부부가 즐긴

몇 가지만 소개할게요.


야외 파도풀



파도풀에 몸을 풍덩 하기 전에

캐리비안 베이 글씨 앞에서 인증샷은

필수겠죠? 인스타용으로 최고입니다. ㅎㅎ



격랑 속에 있는 듯한 짜릿한 파도여행!

야외 파도풀은 캐비의 상징적인 장소죠.


거대한 파도에 몸을 맡긴 채

신나게 노는 사람들이 많네요.


깊이가 무릎부터 최고 2.4m까지 있는데요,

파도가 칠 때마다 거대한 쓰나미가

몰려오는 듯 짜릿한 스릴이 넘칩니다.


“뿌~ 뿌우~”

약 3분 간격으로 경고음이 울립니다.

이 경고음 뒤에는 강력한 파도가 밀려

온다는 것을 알려주는 겁니다.


경고음이 울릴 때마다 곧 닥쳐올

파도를 온 몸으로 맞을 준비를 합니다.

드디어 파도가 내 몸을 덮칩니다.

파도가 칠 때 넘어져 물속에 빠져도

마냥 즐겁기만 합니다.



파도풀은 실내에도 있어요.


이곳은 주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많이 찾는데요, 파도가 크게 치지 않아

아이들이 마음 놓고 놀 수 있습니다.


야외유수풀 파도에 몸을 싣고



야외유수풀은 튜브를 타고 여유롭게 

쉴 수 있는 곳이라 손님들이 많아요.


유수풀 깊이가 1m인데요, 구명자켓과

튜브가 있으니 안심하고 탈 수 있죠.


안전요원들이 곳곳에 지키고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튜브에 몸을 싣고

파도에 두둥실 떠다닙니다.


튜브를 타다가 지루하면 물속에 풍덩~!

한여름 더위가 물러갑니다.



실외 유수풀은 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많이 왔는데요, 친구들끼리 물싸움도

하면서 학업 스트레스를 마음껏 푸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네요.


튜브를 타고 가다보면 다른 손님들과

부딪히기도 하기 때문에 유의해야겠죠.




유수풀은 실내에도 있어요.

야외와 달리 실내는 강렬한 자외선이

없기 때문에 아내는 야외보다 실내를

더 좋아하네요. ㅋㅋㅋ


해골물통 야외 어드벤처풀



“한 물벼락 하실래요?”


캐리비안 베이 하면 뭐가 생각나세요?

저는 해골 바가지에서 쏟아지는 물벼락이

가장 먼저 떠오르던데요.


지금은 다 컸지만 아이들이 어렸을 때

이곳에서 노는 걸 아주 좋아했거든요.

캐비 놀러갔다가 촬영한 사진을 보면

이곳에서 찍은 사진이 많아요.


물론 그 때는 아이들이 물벼락을 맞지

않고 그냥 재미있게 구경만 했지요.

물벼락이 워낙 세기 때문이죠.




그 때나 지금이나 어드벤처풀은 

변함이 없네요. 해골에서 쏟아지는

2.4톤의 짜릿한 물벼락을 맞기위해

물이 쏟아지기 직전에 해골 아래로

손님들이 모여들곤 합니다.


물이 다 쏟아진 후에는 흩어졌다가

물벼락 직전에 약속이나 한듯이

모여들며 즐거워합니다.


저희 부부도 빛 바랜 추억을 떠올리며

한 물벼락 했답니다. ㅎㅎㅎ


물놀이도 식후경이지!



물속에서 놀면 체력이 많이 소모되죠.

그리고 배도 고프겠죠.

캐비는 어딜 가더라도 음식점이

있어서 배고플 걱정은 하지 않아도 돼요.

(캐비 가이드맵 레스토랑 참조)


메뉴도 햄버거 등 패스트푸드부터

쇠고기국밥 반상까지 다양합니다.



저희 부부는 야외파도풀에서 놀다가

급 배고픔에 바로 앞에 있는 버거카페에서

세트메뉴를 시켜서 먹었어요.


배가 고파서 그런 건지 아니면

맛이 좋아서 그런 건지 몰라도

햄버거 한 개를 뚝딱 해치웠답니다.


줄이 길지 않은 어트랙션




파도를 가르며 물살을 헤친다!

마음은 쉽지요. 그런데 잘 안돼요.


멋지게 서핑을 하고 싶은데

타자마자 옆으로 아웃~ ㅜ.ㅜ 힝!~

그래도 뭐 또 한 번 타면 되죠.





타워 부메랑고, 아쿠아루프,

캐비 워터 플레이 그라운드 등은

줄 길게 서지 않아도 즐길 수 있답니다.


이런 놀이시설을 즐길 때는 정해진 복장을

착용해주시고요, 근무자 안내에 따라

이용해야 안전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아쿠아틱 센터에서 또 놀자


오전부터 놀다보니 어느 새 오후 3시!

이제 아쿠아틱 센터로 갔습니다.


이곳은 어트랙션뿐만 아니라 스파 빌리지,

대여소/편의시설, 기념품점이 모여 있는

곳으로 야외 못지 않게 인기 있죠.



아쿠아틱 센터에 가니

클린타임이 진행중이었습니다!


캐비는 많은 사람들이 놀러오는 곳이기

때문에 수질관리에 각별히 신경쓰네요.

그래서 안심하고 놀 수 있습니다.



사실 아쿠아틱 센터에서만 놀아도 될만큼

즐길거리가 많아서 야외에 나가지 않고

이곳에서만 노는 가족들도 많아요.


어트랙션은 물론 빌리지, 식당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있어서 좋습니다.






이제 실컷 놀았으니 피로를 풀어야겠죠?

아쿠아틱 센터에서 심신의 피로를

푸는 곳은 스파와 사우나입니다.


사우나는 습식, 건식이 있는데요,

취향에 따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여름에 웬 사우나냐고요? ㅋㅋㅋ

물속에 오래 있다보면 피곤하잖아요.


사우나는 피로회복, 심신 충전은 물론

피부 탄력까지 받쳐준답니다.


놀다가 지치면? 쉬면 되지!


물에서 노는 건 체력이 많이 소모되죠?

힘들면 좀 쉬어가면서 놀아야죠.

안 그러면 쌍코피 터질지 몰라요. ㅎㅎㅎ




특히 수영과 같은 물놀이는 체력소모가

크기 때문에 50분 이용 후 10분 정도

휴식을 취하는 게 좋습니다.



캐비는 비치체어는 물론 다양한 빌리지 등

쉴 곳이 참 많습니다.

캐비앱이나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약하고

오시면 편하게 쉴 수 있습니다.


방문 예정일 기준, 7일 전부터

하루 전까지 예약이 가능합니다.


버스왕복 패키지로 알뜰 피서


아쿠아틱 센터에서 세월아 네월아~

놀다보니 어느새 6시가 훌쩍 넘었네요.


셔틀버스로 아침 9시 40분

캐비에 도착해 8시간 넘게 놀았네요.


요즘 캐비 운영시간이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인데요, 구명조끼 받고

수영복 갈아입고 어트랙션 줄 서서

타다보면 시간이 훌쩍 지나가버립니다.


헉쓰~ 물에서 8시간을 어떻게 놀아? 

하지만 막상 놀다보면요,

시간이 어떻게 지났는지 모를 정도로

너무 짧게만 느껴집니다.

그만큼 캐비가 재미있다는 방증이겠죠.


8시간 노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체력인데 저질체력이 문제죠. ㅎㅎㅎ



캐비 버스 왕복 패키지 덕분에 집에

갈 때도 피곤하게 운전하지 않아서

좋네요. 그냥 한숨 자며 가도 되니까요.


e버스 복귀행은 에버랜드 정문이

아니라 캐리비안 베이로 들어오는

입구의 승하차 장소에서 귀가 버스 시간에 맞춰

탑승한다는 거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넘 잘 놀아서 버스 타고 오면서 드르렁

코를 골며 왔다니까요. ㅎㅎㅎ


의자도 어찌나 안락한지

뒤로 젖혀서 한숨 자고 나니

어느새 오리역에 도착했더라고요.


캐비 왕복 셔틀버스 덕분에 편안하게

캐비에서 놀다왔습니다.



셔틀버스 패키지 상품 구매와

탑승지 및 출발시간은

캐비앱이나 홈페이지를 참조해주세요.



분당선, 수원선, 용인선 등 경기 남부와

서울 강북선, 강서선, 은평선 등

다양하기 때문에 셔틀버스로

캐비를 편하게 다녀오실 수 있습니다.




저희 부부는 셔틀버스 패키지 덕분에

캐비에서 당일치기 여름휴가를 

아주 신나게 즐기고 왔습니다.


여름 휴가 멀리가실 필요 있나요?

올 여름 휴가는 캐비 버스 왕복 패키지로

알뜰 피서 다녀오시는 건 어떨까요?




STORY/생생체험기 2015. 11. 27.

사파리월드 & 로스트밸리 셔틀버스 명당 꿀팁

요즘 날씨가 부쩍 추워졌는데요, 그래도 에버랜드는 언제나 볼거리 즐길거리로 핫! 주말이라도 전보다 더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 좋더라구요^^

 

5002번 광역버스를 타고 도착한 에버랜드 주차장. 이곳에서 에버랜드 정문까지 가는 셔틀버스에 오릅니다. 5번 주차장을 이용하면 에버라인 전철이나 버스터미널로 이동 가능합니다.

 

 

 

 

 

 

정문에 입장하자마자 스카이크루즈에 탑승합니다. 티익스프레스를 즐기러 갈 때 가장 빠른 노선으로 사랑받는 루트지요.

 

 


 

창밖은 비가 오고 있네요... 어디로 가야 하나.

 

 

 

 


 

다행인 것은 비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 밖에 있는 놀이기구는 쌩쌩~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조금만 더 그치면 나도 놀아야지~

 

 

퀘스트1. 사파리월드 명당

 

 

 


 

비를 맞지 않고 즐기는 곳을 찾다가 들린 곳. 그리하여 사파리월드에 도착했습니다.

 

 

 


 

티익스프레스와 함께 에버랜드 인기 시설로 상위권을 달리고 있는 곳! 보통 1시간은 기본으로 기다려야 하는 곳이지만 오늘은 줄이 아주 아주 짧습니다.(비 오는 날의 이득ㅋㅋ)

 

줄을 서는 공간이지만 쭉쭉 앞으로 나갑니다.

 

 

 

 

 

어린 친구들이 많이 놀러왔나 봐요. 유치원 친구들, 선생님과 함께 사파리월드 셔틀버스에 타는 친구들이 보여요.

 

 


 

오늘의 사파리월드 친구들 출석부입니다. 20마리의 사자와 5마리의 뱅갈호랑이, 백호, 라이거를 비롯하여 하이에나와 백사자도 만날 수 있어요. 재롱둥이 불곰이 오늘은 어떤 재롱을 부릴까 기대되네요.

 

 

 

 

 

셔틀버스 출발~

 

 

 


 

비오는 날 오니 이렇게나 자리가 많네요! 어디든 골라탈 수 있는 절호의 찬스!!! 바로 이럴 때 가능한 것~ 이 많은 자리 중에 어디가 가장 좋을까? 어디에 앉아야 사파리월드를 더 즐겁게, 더 알차게 보낼 수 있을까 말이지요.

 

 

 


 

일단 가장 뒷자리에 앉았습니다. 평소에도 뒤를 선호하는 터라 습관적으로 앉았는데요~ 기사님이 바로 방송으로 말씀하시네요!

 

"사파리월드 명당은 앞자리입니다! 앞자리로 오세요"

 

오, 출발하기도 전에 앞자리가 좋다는 팁을 얻었습니다.

 

 


 

남은 것은 이제 하나, 왼쪽이 좋을까, 오른쪽이 좋을까가 남았네요. 왼쪽과 오른쪽 자리를 비교분석하며 사파리월드를 즐겨보겠습니다.

 

 

 

 

 

 

가장 먼저 만난 사파리 친구는 백호입니다. 호랑의 털이 하얗다니, 그만큼 더 카리스마가 있어 보입니다. 백호가 나타난 방향은 오른쪽!

 

뭔가 생각에 잠긴듯합니다. 비가 와서 그런가 오늘 동물 친구들이 사색에 잠겼습니다.

 

 


 

 

처음으로 왼쪽에 호랑이가 나타났습니다. 호랑이들이 뛰어노는 정원을 버스가 가로지르고 있는데요,
호랑이들은 왼쪽에도 갔다가, 오른쪽에도 갔다가 자유롭게 이동하는 모습입니다.

 


 

 

 

하이에나 친구들은 오른쪽에서 모습을 드러냅니다. 신나는 일이 있는지 열심히 뛰어다니고 있더라고요.

 

 

 

 

 

왼쪽에 나타난 사자무리! 사파리월드 스페셜투어 중인 자동차에 관심을 보입니다.

 

 


 

마치 주인을 따라가는 강아지처럼 졸졸 따라다니네요. 늠름한 모습의 맹수들을 열심히 구경하고 있습니다.

 

 

 

 


 

창밖으로 사파리월드를 구경하는 관람객들. 오른쪽 왼쪽 할 것 없이 모든 방향에서 사자와 호랑이를 볼 수 있습니다. 굳이 빈도를 뽑자면 오른쪽이 더 많이 등장하는 것 같아요. 사자와 호랑이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오른쪽을 사수해주세요 ^^

 


 

 

 

 

곰이 등장합니다. 불곰은 재주가 참 많아요. 어마어마하게 큰 덩치를 가지고 있지만 하는 행동은 정말 귀엽습니다.

 

 

 


 

과자를 얻기 위해서 두발로 서서 걸음마를 시작해요. 관람객들의 탄성이 이어집니다ㅎㅎ

 

 

대부분의 곰은 왼쪽에서 관찰이 가능합니다. 이는 왼쪽에 불곰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오른쪽에는 건너에는 로스트밸리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덩크슛하는 불곰을 만났어요. 공을 잡고 인정사정없이 골대에 공을 집어넣습니다.

 

 


  

나 잘했지?라며 얼굴을 내미는 불곰! 상품으로 과자를 더미로 받았습니다 :)

 

 

이를 통해 얻은 사피리월드 셔틀버스 자리 결론!(물론 선택이 가능한 상황에서입니다^^;) 앞자리는 기본! 사자와 호랑이에 집중한다면 오른쪽에 앉고요, 불곰에 집중하고자 한다면 왼쪽에 앉으면 좋겠어요 :)

 

 

 

퀘스트2. 로스트밸리 명당

 

 

 

 

이번에는 로스트밸리입니다. 잃어버린 땅을 찾아서, 로스트밸리 또한 사파리월드 못지않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데요, 60분 이상의 대기시간이 오늘은 5분으로 확~ 줄었습니다. '얼~ 비오는 날 에버랜드도 괜찮은데~?' 생각하며 입장!

 

 

 

 

안녕하세요 로스트밸리입니다 :)

 

 

 


 

이번에도 먼저 탑승을 했어요! 탐색을 위해 가장 뒤편으로 이동합니다.

 

 

 


 

뒤로 이동하니 시야가 넓어 보여요. 오른쪽과 왼쪽 어디든 쉽게 창밖을 볼 수 있습니다.

 


 

 

 

 

사파리와는 달리 로스트밸리 자동차는 모든 창문이 오픈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창밖으로 고개를 내밀어 더 가까이 동물을 볼 수도 있지요. 맹수들이 있는 사파리월드와는 다른 느낌인데요, 로스트밸리 자리는 앞쪽보다는 뒤쪽더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넓은 시야를 통해 로스트밸리의 전체적인 모습을 바라볼 수 있기 때문이지요.

 

 

 

 

 

로스트밸리는 시계방향으로 한 바퀴 돌아요. 이를 감안한다면 오른쪽에 더 동물이 많이 나타나기는 합니다. 하지만 왼쪽에도 오른쪽 못지않은 다양한 동물이 준비되어 있어요.

 

 


 

털 때문에 바바리양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어요. 바바리양들은 왼쪽에서 구경할 수 있습니다.

 

 

 

 

전설의 동물을 찾아서, 어떤 동물이 숨겨져있을까?

 

로스트밸리의 특징은 자동차에서도 찾을 수 있어요. 육지서도, 물에서도 어디든 갈 수 있는 수륙양용차라는 점이 숨겨진 매력 포인트! 처음 이곳 로스트밸리에 방문한 관광객은 동물보다 이 자동차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이기도 합니다.

 


 

 

 

순식간에 배로 변신!
보고 있어도 참 신기합니다.

 

 


 

저 건너 코끼리가 보여요. 코끼리는 왼쪽 자리에서 더 가까이 볼 수 있습니다.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렸더니 기린이 있네요. 태어날 때부터 키가 180cm로 태어난대요. 문득, 부러운 생각이 드는 이유는 왜일까요 ㅠㅠ

 

 

 


 

얼룩말의 아름다운 무늬를 가까이서 바라봅니다. 얼룩말은 오른편에서 나타났어요. 옆면은 세로지만 엉덩이 부위는 가로줄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기린에게 직접 먹이를 건네주는 탐험대장! 이렇게 얼굴이 버스 안으로 들어오다니!!!
가까이서, 바로 코앞에서 기린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참 신기합니다.

 

뒷자리도 잘 볼 수 있도록 자리를 이동하며 여러 번 먹이를 전달합니다. 기린 먹이 전달은 오른편! 이 되겠습니다. 간혹가다가 왼편에서 주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요, 제가 3번 정도 탔었는데 모두 오른쪽으로 먹이를 주더라고요.

 


 

 

 
왼편에서 홍학도 보고, 오른쪽에서 코뿔소도 바라봅니다. 왼쪽 오른쪽 정신없이 많은 동물들이 지나가고 있어요. 고개를 여러 번 움직여야겠는걸요~

 

코뿔소를 끝으로 로스트밸리도 한 바퀴 체험을 했습니다. 오른쪽이 좋을까 왼쪽이 좋을까, 분석하며 즐겼던 로스트밸리! 개인적으로 로스트밸리는 뒤편, 오른쪽이 가장 좋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저의 결론이니 참고만 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어디에 앉든, 귀여운 동물 친구들을 보고 즐길 수 있을 테니까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