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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톡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16건)

STORY/생생체험기 2019. 3. 11.

에버랜드 주토피아에서 동물 친구들과 함께 놀자! (feat. 애니멀톡)

에버랜드 하면 뭐가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계절마다 펼쳐지는 다채로운 축제와 퍼레이드?

T 익스프레스처럼 짜릿한 어트랙션들?


아빠를 닮아 동물을 너무 좋아하는

우리 첫째는 에버랜드 하면

동물이 가장 먼저 떠오른답니다.


드넓은 동물원 대지 위에

2,000여마리의 동물들이 살고 있는 주토피아!


겨울의 막바지에도

놀이기구를 하루 종일 타고 돌아왔던 우리는

2주 뒤 기온이 한껏 오른 따스한 봄날,

주말을 맞이하여 다시 에버랜드를 찾았습니다.


이번에는 동물 친구들과 함께

놀아 보기로 약속을 하고 말이죠.



가장 먼저 찾은 곳은 판다월드 입니다.


에버랜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판다를 볼 수 있는 동물원을 갖고 있지요.


판다월드 개장 초기에는

판다를 보기 위한 줄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었는데,

요즘은 그 정도는 아니어서 언제라도 편하게

가까이에서 녀석들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판다월드에 있는 귀염둥이 러바오와

아이바오 말고도 레서판다 레시가

살고 있는 걸 아시나요?


우리는 오늘 이 레서판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로 하고

판다월드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판다월드 안에는 다양한 방식을 통해

판다의 습성에 대해 탐구할 수 있는

장비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사육사가 꿈이라는 첫째 아이의 말에

‘사육사가 되려면 동물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고

해주었더니 판다월드의 IT 교육 시설을

이리저리 눌러보며 무얼 먹고 사는지,


왜 매일 저렇게 앉아서 먹기만 하는지 등에 대해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들이 기특합니다. 




이제 진짜 판다를 만나러 갈 시간.


한 녀석은 앉아서 꾸벅꾸벅 졸고 있고 

다른 한 녀석은 열심히 식사 중이었어요.


판다도 귀엽긴 하지만,

오늘 우리가 만나기로 한 친구는

 레서판다인 만큼!


에버랜드 앱을 통해 확인한 애니멀톡 시간에 맞춰

미리 레서판다 집 앞으로 가서 기다리기 시작했습니다.


 주말같이 사람이 평소보다 많은 날에는

좀 지루하더라도 2~30분 전에는 미리 가서

대기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 이어서 소개하겠지만 애니멀톡 프로그램은

그 정도 시간을 투자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인형보다 더 예쁜(!) 레서판다 레시의 재롱을 보며

기다리고 있노라니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군요.


어느새 사육사님이 문을 통해 안으로 들어오시고,

레서판다 애니멀톡이 시작되었습니다.






사육사님 손에 들려있는 간식에

정신이 팔린 귀여운 레시.


사육사님의 설명에 의하면,

요 귀여운 녀석은 너구리 같이 생겼지만

대나무가 주식인 판다가 맞고,

(판다라는 어원 자체가 대나무가 주식인 동물이라고 하네요)


심지어 자이언트 판다보다 먼저

판다로 불리우기 시작했다는 걸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앞발가락이 6개여서

손처럼 잘 사용할 수 있다는 것과

건강관리를 위해 어떻게 하고 있는지

자세하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아, 그 중에서도 이빨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하이파이브를 하는 모습은 정말이지

심장폭행 그 자체!


심장이 두근두근! 보기만 해도

심장에 이렇게 무리를 주는 걸 보니

듣던 대로 흉폭한(?) 동물이 아닐 수 없네요. (농담)


레서판다 정복을 마치고 우리가 향한 곳은

타이거 밸리 였습니다.


레서판다 애니멀톡이 끝나자마자

부랴부랴 달려갔는데 애니멀톡을 관람하기 위한

사람들로 자리가 다 차버렸더군요.


시간계산을 잘못한 아빠의 실수!


차라리 천천히 내려오면서 다른 동물들을 보고

오후에 있는 2회차 애니멀톡을

참여했어도 되는 건데 말입니다.


혹시나 애니멀톡을 하루에 다 보기 원하신다면

시간표를 잘 확인하시고 동선을 잘 짜셔야 합니다.


아무튼 우리는 잠시 다른 친구들을

먼저 만나고 다시 돌아오기로 했지요.







예쁜 아기를 낳은 원숭이 친구들이 있는 몽키밸리와

겨우내 휴식을 취하다가 다시 개장한

버드파라다이스에서 다양한 새 친구들을 만나고

다시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애니멀톡 시간을 하나 놓친 것 때문에

생각했던 동선대로 움직이지 못한 게 다소 아쉬웠지만,

어차피 아이들은 웨건에 앉아 있으니

아빠 한 명만 고생하면 되죠. (…) 


한글을 깨치기 시작하면서

활자중독 초기증상을 보이는 두 녀석들 덕분에

아빠도 열심히 동물 상식을 쌓고 있는 중입니다.


천연기념물인 두루미와 고니를 보면서

꼭 지켜주겠노라고 다짐하는 아이들.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플라스틱 장난감을

앞으로는 절대로 사지 않겠다고 다짐하는데,

지키지 못할 약속인 걸 알면서도 그 마음이 참 예쁘네요.

(네 저는 딸바보 말기입니다.)



사람마냥 앉아 여유를 즐기는

알락꼬리여우원숭이 한 마리를 뒤로 하고,


우리가 에버랜드에서 가장 애정하는

"슈퍼버드를 찾아서"를 보기 위해

애니멀 원더스테이지로 향했습니다.


10년 전 대학생 시절로 돌아간 것 마냥

모든 애니멀톡 시간표를 적어두고

요리조리 머리를 굴려본 결과,


"슈퍼버드를 찾아서" 를 관람한 후

이동해서 기다리면 타이거밸리

애니멀톡을 충분히 볼 수 있을 거란

계산에서였습니다.






사육사인지 예능인인지

분간이 안될 정도로 끼가 넘치는 두 사육사분!


오늘도 역시나 또랑또랑한 목소리와

능청스런 연기로 장내를 가득 메운 사람들을

웃게 해주었습니다.


하늘을 날아다니는 새들의

멋진 모습은 두말하면 잔소리겠죠?


 앵무새가 말을 어찌나 잘하는지

볼 때마다 신기합니다.


매번 1팀을 선정해 앵무새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경쟁이 너무 치열해 여간 쉽지가 않아요.


일찍 도착해서 앞 쪽에 앉을 수 있었음에도

두번째 참여 이벤트를 노리려고 일부러

2층 중앙 부근에 자리를 잡고 앉았지만

이번에도 역시나 탈락! 


아쉬움을 뒤로 하고,

타이거 밸리로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아, 이 길을 오늘만 몇 번째 왔다갔다 하는지...

앞서도 말했지만 수강신청 제대로 못해서 

한 학기 고생하는 대학생처럼ㅎㅎ


그래요, 아빠 한 명만 고생하면 되는 일입니다.

아이들은 편안히 웨건에서 간식을 먹느라

아빠가 달리는지 걷는지도 모르고

마냥 해맑네요... 부들부들.ㅎㅎ


시작시간보다 20여분 먼저 도착하는데 성공하고,

웨건을 뒤쪽에 파킹해둔 다음

애니멀톡이 진행되는 곳 줄 앞에

아이를 데리고 잠시 기다렸습니다.


이윽고 사육사님께서 등장하시고,

먼저 아이들이 앉을 수 있는 좌석을

마련해주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인사를 나눈뒤

곧이어 시작된 타이거 밸리 애니멀톡! 






레서판다 애니멀톡이 귀여움으로 점철된 시간이었다면, 

타이거 밸리 애니멀톡은 의외의 귀여움과 깜찍함(?), 

그리고 약간의 두려움과 경외심이

뒤범벅된 스펙타클한 시간이었습니다. 


‘아웅’말고 ‘진짜 어흥’을 잠시 선보였을 때는

‘오금이 저리는게 이런거구나’라는 걸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지근 거리에서 숨소리를 느끼며

호랑이와 교감할 수 있는 체험은

사파리 스페셜투어가 아니고서는

범접하기 힘들 것 같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호랑이 털과 수염을 손수 주워다가(…) 

만든 액자를 만져보는 걸로 이색 체험을 했는데,

재미있었습니다. 어쨌든 진짜 호랑이 털이니까요! 




이 후로도 애니멀 원더월드와

야행관을 돌면서 저녁먹기 전까지

여러 동물 친구들을 만나보았습니다.


포큐파인 새끼가 젖 먹는 모습도 운좋게 구경하고,

박쥐 친구들도 자세히 살펴보면

나름 귀엽다는 점도 발견했습니다.


한가로이 산책하는 코아티들과

너무 귀여운 나무늘보 아기를

보는 것도 잊지 않았죠. 





하루 종일 돌아다니면서 동물들과 함께 했던 이 날,

놀라운 건 우리가 미처 보지 못하고

지나친 동물 친구들도 제법 된다는 점입니다.


특히 이 날은 사파리도 타지 않았는데도 말이죠.

자, 이렇게 놀이기구를 타지 않아도

충분히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에버랜드!


저처럼 놀이기구를 잘 못타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

이 귀여운 동물친구들과 친해져 보는 건 어떨까요?


분명 이 귀여운 털뭉치들의

(털이 없는 친구들도 간혹 있습니다만) 

매력에 푹 빠지시게 될 겁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19. 1. 4.

그것이 알고싶다?! 에버랜드 '애니멀톡'으로 알아보는 동물들의 모든것!

안녕하세요!

이 친구는 레서판다 레시에요~!

너무 귀엽죠?


오늘은 이 인형보다 훨씬 귀여운

실제 레서판다를 만나러 에버랜드를 찾았답니다!



짠!



너무너무 귀엽죠? 희귀동물 레서판다 레시에요~!

레시는 에버랜드의 귀염둥이 왕자님이에요~

판다월드에서 만날 수 있죠!

 

그런데 레서판다가 주로 무엇을 먹는지,

건강검진을 어떻게 하는지,

몇 키로의 응아를 하는지

많은 것들이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사진 속 손의 주인공!

사육사 누나가 매일매일 레서판다의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어요~



간식먹는 것과 귀여운 레시의 애교까지~~

레시의 많은 것들을 볼 수 있답니다.

사육사분께 궁금한 것도 물어볼 수 있어요.


#애니멀톡이란?


이렇게 사육사분들이 동물원 현장

곳곳에서 손님들에게 동물의 생태에 대해

설명해주시는 시간을 애니멀톡이라고 해요.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들에게

아주 인기가 많은 이 애니멀톡은,

에버랜드 동물원 곳곳에서 진행됩니다.

 

먼저, 판다월드 애니멀 톡은

오전 11시와 오후 4시 정각에

10분씩 진행되고 있었어요~


물론 현장 상황에 따라

시간 변동이 생길 수는 있기에

미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고 가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Tip 사람들이 많을 수 있으니

사진 및 영상을 촬영하실 분들은

조금 일찍 가셔서 레서판다 앞에 대기해주세요^^)

 


그 다음으로

몽키밸리 애니멀톡을 들어보러

프렌들리 몽키밸리로 향했습니다.



원숭이 친구들에 대해

더 많이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에요~

원숭이 친구들의 특별한 비밀능력도 만나 볼 수 있어요!


몽키밸리 애니멀톡은

1420분과 1520, 하루에 두차례 진행되며

15분씩 애니멀톡 타임을 갖고 있었어요.

 

그 외에도 겨울 시즌이 아닌

, 여름, 가을 시즌에는

타이거밸리 애니멀톡도 있답니다.



호랑이 친구들에 대한 설명뿐만 아니라,

사육사분께서 직접 생고기를

호랑이에게 주는 장면도 목격할 수 있어요!

 

애니멀 톡 시간에

맞춰가지 못하면 어떡하냐고요?!

괜찮습니다.


동물들을 만나러 갔는데

언제든지 추가설명이 듣고 싶을 때는

갤럭시 프렌즈를 이용하면 됩니다!

 

갤럭시 프렌즈는

에버랜드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데요~

패드에 휴대폰을 태그하면 궁금한 정보를 알려주

에버랜드의 새로운 기술입니다!


기프트숍이나 주토피아 곳곳 그리고

몇몇 어트랙션에 설치되어 있어요~!



휴대폰을 태깅하면 애니멀톡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갤럭시 프렌즈가 곳곳에 비치되어 있어요~!



아직까지는 안드로이드 이용자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는 갤럭시 프렌즈!


오프라인 애니멀톡은 하루에 두 번이었다면

갤럭시 프랜즈의 애니멀 톡은

시간에 상관없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앞서 말씀드렸던 판다월드타이거밸리 외에도

갤럭시 프렌즈의 애니멀 톡을 통해

많은 동물들에 대해 더 많이 알 수 있으니

주토피아에서 갤럭시 프랜즈 애니멀 톡을 찾아주세요~!


에버랜드의 특별한 기능도 체험해보고,

동물들에 대한 새로운 것들도 알아볼 수 있고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답니다~



에버랜드의 애니멀톡과 함께 동물들과 함께하는

풍성하고 행복한 2019년 되세요^_^!!



에버랜드, 추석맞이 풍성한 놀이 한 판!

할로윈 축제가 한창인 에버랜드가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사방치기, 뱀사다리 등 어린 시절 추억을 소환하는 바닥놀이부터 투호, 티니클링 등 세계 각국의 민속놀이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색다른 놀 거리를 선보인다.


특히, 에버랜드 동물원에서는 올해 태어난 아기사자 가족을 만나 보거나 한복 입은 사육사가 진행하는 특별한 동물 스토리텔링을 체험할 수 있고, 북극곰 '통키'와의 마지막 추억을 나눌 수 있는 자리도 마련돼 있어 마음 따뜻한 추석 나들이를 떠나기에 좋다.  



【 노는 게 제일 좋은 우리 가족 모여라! 】


먼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카니발 광장에서는 돌을 던져 한발 혹은 두발로 숫자를 밟으며 전진하는 '사방놀이', 주사위를 던져 나온 숫자만큼 전진해 마지막 숫자에 먼저 도착하면 승리하는 '뱀사다리' 등 엄마, 아빠가 어린 시절 했었던 바닥놀이 4종을 온 가족이 함께 무료로 즐기며 옛 추억에 젖을 수 있다.



또한 한국의 '투호', 중국의 '콩쥬', 필리핀의 '티니클링' 등 세계 각국의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존도 카니발 광장에 함께 마련돼 있어 우리의 전통 문화 뿐 아니라 글로벌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이색 명절 나들이 장소로 제 격이다.

   

이 외에도 카니발 광장에서는 에버랜드 대표 캐릭터인 '레니'와 '라라'가 한복을 입고 등장해 손님들과 사진을 찍는 캐릭터 포토타임이 진행되며, 포시즌스 가든 인근 르네상스 상품점에는 손님들이 직접 한복을 유료로 대여할 수 있어 명절 분위기 물씬 나는 인생샷을 남기기 좋다.




【 추석엔 동물원에서 따뜻한 마음 나눠요 】


에버랜드 동물원에서도 추석 연휴를 맞아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우선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명절의 의미를 담아 지난 6월에 태어난 아기사자 가족이 일반에 처음 공개된다.


이번에 공개되는 아기사자 2마리는 모두 수컷으로 오는 21일부터 사파리월드에서 엄마, 아빠와 함께 사자 가족이 생활하는 모습을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할로윈 축제 기간 판다월드, 타이거밸리, 몽키밸리 등 동물원 곳곳에서는 전문 사육사가 동물들의 생태 정보와 숨겨진 이야기를 생생히 들려주는 '애니멀 톡'이 진행된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 진행되는 '한가위 애니멀 톡'에서는 한복 입은 사육사들이 특별히 등장할 예정이며, 한복을 입고 온 관람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동물에게 직접 먹이를 주며 교감할 수 있는 기회도 선물한다.


이 외에도 아이와 함께라면 올해 말 영국으로 떠날 예정인 국내 유일의 북극곰 '통키'를 만나 인사를 나누고, 북극곰사 앞에서 진행되는 포토월 사진촬영과 편지쓰기에 참여하며 북극곰과의 마지막 추억을 남겨 보길 추천한다.




【 온 가족 함께 해피 할로윈! 명절 피로 날려요! 】


명절과 함께 찾아온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고 싶다면 신나는 할로윈 축제를 즐기거나 가을꽃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갖는 것도 좋다. 

 

할로윈 축제가 한창인 에버랜드에서는 드라큘라, 호박 등 50여명의 할로윈 캐릭터가 등장하는 '해피 할로윈 파티' 퍼레이드와 요정들이 어린이들에게 달콤한 사탕을 선물하는 거리 공연 '달콤살벌 트릭 오어 트릿(Trick or Treat)' 등 재미있고 유쾌한 공연들이 매일 펼쳐져 남녀노소 누구나 추석 연휴를 신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좀비들과 함께 극강의 호러를 체험하며 이색적으로 명절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싶다면 호러사파리, 호러메이즈, 크레이지 좀비헌트 등 공포 콘텐츠가 가득한 '블러드시티2'를 방문해보길 추천한다.


한편 에버랜드 대표 정원인 포시즌스 가든은 코스모스, 천일홍, 핑크뮬리 등 분홍빛의 가을꽃 1,000만 송이와 다양한 포토존이 어우러져 마치 분위기 좋은 야외 카페에 와있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성큼 다가온 가을 정취에 푹 빠질 수 있는 여유로운 힐링 시간을 선사한다. 


추석 연휴 기간 에버랜드는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오픈하며, 특별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STORY/생생체험기 2018. 5. 28.

동물을 가까이에서 보고 느끼다, 에버랜드 애니멀톡

에버랜드 가면

빼놓지 않고 찾는 동물원!

 

평소 보기 어려운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어 저도, 아이도

에버랜드에 가면 가장 먼저 찾는 곳이지요.


그런데 이 동물들을 그냥

보기만 하는 게 아니라 

사육사 선생님과 함께 동물들의 습성에 대해서도

배우는 유익한 체험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동물체험!

 ‘애니멀톡이 열리는 타이거밸리와

프렌들리 랜치 현장으로 초대합니다.


사라져가는 한국호랑이를

사랑으로 돌봐요!

타이거밸리 스토리텔링


올해 새로이 단장한 타이거밸리에서는

한국호랑이를 가까이에서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는데요,

이 곳에서는 하루 세 번,

사육사 선생님과 함께하는

스토리텔링이 열린답니다.



먼저 사육사 선생님께선

"에버랜드 내 호랑이들이 야생에서의

활동성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꾸준히 훈련하고 있다고 말씀하시며 

훈련 시 사용하는 클리커 clicker

지시봉 등을 보여주셨는데요,


스토리텔링 내내 그것들을 이용해

호랑이와 소통하는 경이로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그럼 이제백호수호

만나볼 시간! 


어린이들과 함께

백호야, 수호야~!”를 외치면 

호랑이들을 더욱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도록 문이 열려요!



WOW~ 바로 앞으로

호랑이들이 걸어 나옵니다.



호랑이들의 건강상태가 어떤지

몸 구석구석을 살펴보기 위해

사육사 선생님께선 호랑이가 입을 벌리거나,

자발적으로 몸을 일으키게끔

자연스럽게 유도하시더라구요.



눈앞에서 호랑이 이빨,

수염, 발바닥, 줄무늬 등을 관찰하며 

호랑이 생김새와 습성에 대한

재미난 설명도 들을 수 있었어요.

 


호랑이가 아픈 날이면

먹이 속에 약을 넣어주기도 하고,

활동성을 향상하기 위해

다양한 훈련도 지속한다고 해요.




안타깝게도 한국호랑이들은

환경오염과 서식지 파괴로 인해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되었다고 하는데요,

 

여러 단체가 한국호랑이들을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우리도 동물들의 서식지 보호를 위한

생활 속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아야겠죠?

프렌들리 랜치에서

파충류 친구들과 친해져요!


다음으로 찾은 곳은 뱀, 이구아나,

육지 거북 등 다양한 파충류들을 만나볼 수 있는 

프렌들리 랜치 파충류 특별전시장이에요~


이 곳에서도 매일 1,

사육사님과 함께하는 설명회가 열려요.



흔히파충류라고 하면 징그럽고

무섭게 생각하는 어린이들이 많을 텐데요


이 곳에서 아이와 함께 파충류들을

가까이에서 보고 느끼며 

파충류 역시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소중한 생명임을 일깨워줄 수 있었답니다.

 


가장 먼저 만나본 동물은 보아뱀이에요

등에 있는 짙은 갈색의

마름모꼴 무늬가 인상적이에요.


사육사 선생님께서는뱀은 코와 입안에 있는

야콥슨 기관을 통해 냄새를 맡는데

냄새 입자를 야콥슨 기관으로 보내기 위해

혀를 날름거린다고 설명해주셨어요.

 

어린이들에게 뱀의 비늘을

만져볼 기회도 주어졌는데요

냉온 동물이라 차갑고

부들부들한 느낌이 신기하기만 했답니다.



다음으론 귀여운 붉은 점 육지 거북이에요.

바다거북과 달리 크고 단단한 발,

나이를 짐작할 수 있는 등껍질을 보며 

거북이가 사는 환경을 짐작해볼 수 있었어요.





좋아하는 바나나를 건네주니 

오물오물 먹는 육지 거북!


이번엔 이구아나를 만나볼 차례

돌과 나무에 붙어 완벽히

위장하는 모습을 살펴보고 


순식간에 귀뚜라미를 혀로

낚아채 먹는 모습도 관찰해봅니다.



사육사 선생님께서

마지막으로 보여주신 동물은 바로 

엄청난 크기의 알비노 버마 비단구렁이!

 


이 버마 비단구렁이 역시 몸은 옅은 노란색을

눈동자는 옅은 분홍색을 띠고 있었어요.



몸 끝부분에 두 개의

발톱 흔적이 남아있는 거로 보아 

아주 먼 옛날에는 발이

있었을 거라 추측된다고 해요.


사육사 선생님께서는

설명 도중 퀴즈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작은 선물을 주시기도 했는데요,

그건 바로 귀뚜라미들!


귀뚜라미를 받은 친구들에겐 

설명회가 끝난 후 추가로

특별한 체험을 할 기회가 주어졌어요.



바로 사막여우들에게 

귀뚜라미를 먹이로 주는 것이죠

귀여운 사막여우들이 가장 좋아하는

곤충 먹이 중에 하나라고 해요.


 

 

프랜들리 랜치의 애니멀톡은

30분간 진행되었는데요

그냥 지나쳤으면 몰랐을 한국호랑이와


파충류에 관한 이야기들을 

사육사 선생님으로부터

직접 들을 수 있어 정말 유익했답니다.


자연과 동물에 대한 아이의 호기심도 일깨우고 

체험학습까지 할 수 있는 애니멀톡

홈페이지에서 애니멀톡이 열리는 시간

미리미리 확인하시고 

꼭 참여해보시길 바라요 :)




가정의 달, 에버랜드 '패밀리 위크' 특별 이벤트!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 날 등으로 이어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에버랜드가 4월 27일부터 5월 17일까지

3주간을 '패밀리 위크'로 정하고

어린이는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선보입니다.

 

 

 

#

맛있는 봄 나들이!

'스프링 온 스푼'

 

 

먼저 에버랜드 장미원 일대에서는

봄 향기 가득한 야외 정원에서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스프링 온 스푼(Spring on Spoon)'

가든 푸드 페스티벌이

4월 27일부터 5월 7일까지

펼쳐집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크랜베리 치킨과 소시지(빨강),

단호박 통삼겹살 바비큐(주황),

망고소스 터키레그(노랑) 등과 같이

8개 컬러를 컨셉으로

에버랜드 조리사들이 자체 개발한

27종의 모던 한식 메뉴를

맛볼 수 있습니다.

 

 

 

특히 축제가 펼쳐지는 장미원에는

600여 개의 장미 화분과 함께

라벤더, 델피늄, 알리움 등

봄꽃 22종이 화려하게 전시돼 있어

야외 파라솔 의자에 앉아

맛있는 음식과 함께

봄꽃을 즐기기에 그만이며,

 매주 토요일에는 어쿠스틱 밴드

'세자전거'의 버스킹 공연도 펼쳐집니다.

 

 

#

어린이 모여라!

어린이날 연휴 이벤트 가득!

 

맛있는 음식 축제와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 공연과

동물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합니다.

 

 

먼저 봄꽃 가득한

포시즌스 가든 옆 풍차무대에서는

5월 6일과 7일 이틀간

크로키키 브라더스의

드로잉 서커스 공연

하루 2회씩 펼쳐집니다.

 

 드로잉 서커스는

스피드 드로잉, 마임 퍼포먼스 등

미술쇼와 코미디가 접목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은 공연입니다.

 

 

또한

에버랜드 정문 글로벌페어 지역에 위치한

헬로터닝 어드벤처에서는

어린이 인기 애니메이션인

'터닝메카드R'의 주인공인

나찬, 에반 등은 물론,

 레니, 라라, 이솝할아버지 등

에버랜드 캐릭터들이 함께 등장하는

새로운 터닝메카드R 영상을 특별 제작해

매일 5회씩 상영 중입니다.

 

특히 5월 5일 어린이날 당일에는

헬로터닝 어드벤처에서 영상을 관람한

어린이 관람객 전원에게

경남제약의 비타쮸, 레모나키튼, 젤리셔 등을

어린이날 선물로 증정할

예정입니다.

 

동물원에서도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동물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집니다.

 

 

벅스가든에서는 5월 4일부터 열흘간

사육사와 함께 큰줄흰나비, 호랑나비,

긴꼬리제비나비 등 다양한 나비를 관찰하고,

직접 날려 보는 '나비 날리기' 체험

매일 2회씩 진행됩니다.

 

나비 날리기 체험은 회당 10팀씩

선착순 현장 접수를 통해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 고객들에게는 체험 종료 후

나비 알과 번데기가 들어 있는

유채 화분도 선물로 증정합니다.

 

 

또한 4월 27일부터 5월 17일까지

사육사가 직접 동물들의 생태적 특징과

동물 보호 중요성을 설명해주는

'애니멀 톡(Animal Talk)' 시간도 매일 진행돼,

최근 오픈한 타이거밸리에서는 한국호랑이를,

프렌들리 랜치에서는 비단구렁이,

육지거북 등 파충류를 생생하게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어린이날 특별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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