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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문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5건)

STORY/생생체험기 2020. 2. 25.

에버랜드 오후에 가서 제대로 뽕뽑는 알짜배기 추천코스 (feat. 불꽃쇼 신버전)

봄이 오는 소리 들리시나요?

입춘, 우수도 지났으니 봄은

우리 곁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지난 주 오후에 에버랜드에 갔습니다.

아내가 가장 먼저 달려간 곳은

바로 감성교복 대여소!

아내는 왜 이곳에 갔을까요?



지난해 11월 뉴트로축제 할 때

저희 부부도 교복을 빌려 입고

고등학교 시절로 돌아갔었죠.



원래 감성교육 대여점은 1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려 했는데요,

인기가 짱~ 좋아서 상시

오픈 중이라서 한 번 들렀답니다.

여기 그냥 구경만 해도 재미있어요.




감성교육 대여점 안에 들어가보니

교복을 입던 그 시절로

돌아가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수능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지만

그래도 학창시절이 제일 좋았죠.



지금도 예쁘지만 아내는 교복

입었을 때가 제일 예쁘겠죠?

뭐 그건 누구나 다 똑같겠죠.



피팅룸이 1학년부터 5학년까지

있네요. 이 분 1학년에 입학 하나요?

교복입고 세상에서 가장 예쁜

모습으로 꽃단장을 하고 계십니다.



꽃단장 후 나선 발걸음이 가볍겠죠?

에버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죠.

이렇게 교복을 입고 에버랜드를

즐기면 더 신나지 않을까요?



오후 무렵 에버랜드에 가면

어떻게 제대로 뽕을 뽑을까요?

저희 부부만의 알짜배기 코스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그 중에서도 2월 7일부터 겨울잠을

깨고 다시 시한 불꽃쇼!

러브 인 더 스카이(Love in the sky)를

좀 자세하게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그럼 저희와 함께 가보실까요?



봄이라서 그런가요?

오후에 가도 에버랜드에 이렇게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이 왔으니

앞으로 점점 더 많아지겠죠?



정문에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손님들이 입장할 때

한 분 한 분 체온을 재고 있습니다.

안전한 에버랜드를 위한 일이니

협조를 잘 해주셔야겠죠? 빙고~


또한 모든 시설과 놀이기구를

대상으로 소독과 방역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에 언제든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입장 후 바로 보이는 매직트리는

여전히 크리스마스 필이 납니다.

다음 달에는 화사한 봄 컨셉으로

바뀌겠죠? 어떻게 바뀔지 궁금하네요.




스카이 크루즈 타지 않고 그 옆

판다월드로 가는 길로 내려갑니다.




에버랜드에서 요즘 핫한 곳 중의

하나가 바로 미리봄 나비정원이죠.

판다월드 안에 있습니다.

(운영시간 10:00~17:00)




들어가자마자 눈앞에서 나비가

훨훨~ 날아다닙니다.

하루 600마리씩 방사를 하니

여긴 벌써 봄이 한창입니다.



아내는 손에 호랑나비 한 마리를

손에 올려놓고 세상 다 가진 듯한

표정으로 아이처럼 흥분합니다.



아내가 꽃막대를 들고 나비를 

살짝 유혹해보지만요,

나비가 앉을까 말까 고민하다

그냥 휙~ 날아가 버리네요.

여기 나비가 다 여자인가봐요.



미리봄 나비정원은 3월8일까지

한정판 공개기 때문에

못 보신 분들은 꼭 한 번 보세요.


나비정원을 나오면 자동으로

보게 되는 귀여움 뿜뿜~ 판다!




판다는 먹고 자고 먹고 자고!

제가 참 부러워하는 애죠.

오늘도 어김없이 먹방계의 

끝판왕답게 먹방 쇼를 보여줍니다.




레서판다 인기도 만만치 않죠.

얘는 너무 빠르게 움직여서 얼굴

정면을 보기 힘든데요, 제가 간 날은

살포시 정면샷을 보여주네요.



황금머리사자타마린입니다.

얘도 동작이 빨라서 사진 찍기가

쉽지 않은데, 운좋게 한 장 건졌네요.




황금원숭이 가족입니다.

레서판다, 자이언트 판다와 함께

중국의 3대 보호동물입니다.

2019년 3월에 왕자님이 탄생해서

오손도손 잘 살고 있답니다.



판다월드에서 나오면 보이는

대나무밭입니다. 이곳은 아이바오와

러바오의 특별식 대나무밭 조성지에요.

그러니까 판다네 텃밭입니다. ㅎㅎ


이제 주토피아존으로 가볼까요?

판다월드에서 조금만 내려오면 나오죠.




물범과 바다사자가 있는 곳인데요,

겨울잠을 깨고 물속에서 활발하게

운동하고 있습니다.




귀염뽀짝~ 펭귄 아일랜드입니다.

정식 이름은 아프리카 자카스펭귄.

수온 10~20도 내외의 따뜻한 곳에서

사는데요, 펭귄 중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종이라고 합니다.




펭귄이 하늘을 난다고 하는데요,

아직 워밍업이 덜 됐나요?


제가 갔을 때는 나는 모습을 보지

못했습니다. 물속에서만 놀고요.


다음에 보여주겠다고 약속했으니

펭귄의 말을 믿어봐야겠죠.



“엄마 펭귄 아주 잘 보여요!”

아이들은 펭귄만 봐도 좋아하죠.

날씨 풀렸으니 펭귄 보러 오세요!




“나 오늘은 학생이야 학생이라구~!”


아까 입장하기 전에 감성교복

대여점에 잠깐 들렀잖아요.

감성교복 대여점에서 교복을 빌려

입은 손님들이 학생들처럼

에버랜드 곳곳을 활보하고 있습니다.



미리봄 나비정원에서는 나비가
너풀너풀~ 날아다니는데요,
윈터 플레이그라운드는 아직도
겨울이 한창입니다.
지금 에버랜드는 겨울과 봄이
교차하는 뭐 그런 계절이죠.


대형트리게임인데요,

요건 공을 많이 넣을수록

트리가 서서히 밝혀진답니다.

저 구멍 안에 저도 던져봤는데요,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고요.



이건 스노우 던지기 게임입니다.

던져 던져~!! 아고~ 안 들어갔네.

겨울이 가기 전에 마음껏 즐기세요.



오후에 입장해 마구 돌아다녔더니

해가 지기 시작합니다. 사실 오늘은

야간 볼거리의 하이라이트 불꽃쇼를

보러 왔거든요. 배도 출출하고 해서

중식당 차이나문으로 들어갑니다.



짜장면과 짬뽕 중 늘 갈등하게 되죠?

그래서 우리 부부는 짜장면과 짬뽕

하나씩 시켜서 나눠 먹습니다.


이른바 부부 짬짜면입니다.

좀 더 맛나게 찍어야 하는데 제가

음식 사진 찍는 솜씨가 꽝입니다.


저녁을 먹고 어둠이 슬슬 깔리기

시작할 때 포시즌스가든으로 갑니다.




요즘 포시즌스가든 대신전 앞에는

명소화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3월 18일까지라고 하는데요,

사진을 보니 아흐~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봄에 튤립축제와 함께 어우러지면

천국에 온 기분이겠어요.


에버랜드 2020 튤립축제는

3월 19일부터 시작이라고 하네요.



해질 무렵 포시즌스가든 모습입니다.

뭔가 갬성이 마구 솟는 느낌이네요.

날씨도 포근하고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있으니 세상 부러울 게 없네요.



어느새 해가 지고 포시즌스광장에

빛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아내는 까만 밤보다 석양이 질 무렵

바로 이 때를 가장 좋아합니다.




불꽃쇼가 시작되기 전 시간이 남아

아내와 장미원을 산책했습니다.

에버랜드는 산 밑이라 좀 쌀쌀하지만

밤에도 봄 기운이 풍기고 있습니다.




방송으로 저녁 6시30분에

문라이트포토파티가 펼쳐진다고

해서 카니발광장으로 갔습니다.


에버랜드가 청정구역이라 그런지

공기도 참 맑습니다.



문라이트 퍼레이드가 아닌 포토쇼!

카니발광장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달빛 요정들이 나와서 신나는 음악에

맞춰 재롱 떠는 모습을 귀엽습니다.




멀리서만 보던 요정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회는 놓칠 수 없죠.



그래서 저희도 이렇게 한 장

소중한 추억을 남겼답니다.

에버랜드 오실 때는 요정들과

꼭 사진을 찍어보시기 바랍니다.



문라이트포토파티를 관람한 뒤

포시즌스가든으로 돌아와

마지막 볼거리 불꽃쇼를 기다립니다.




포시즌스가든 별빛동물원에서는

기린과 판다, 코끼리, 펭귄 등 많은

동물들이 단체로 외출 나왔는데요,

3월이면 사파리월드로 다시 들어가니

서둘러 구경오시기 바랍니다.

여기 계속 있는 게 아니거든요. ㅋㅋ

(골든일루미네이션 2019.11.15~03.01)


로맨스 인 더 스카이

(Romance in the sky)


에버랜드 야간 공연의 백미는

뭐니 뭐니 해도 불꽃쇼죠.

동계기간 잠시 중단됐던 불꽃쇼가

새로운 버전으로 다시 시작됐습니다.


사실 그 전에 했던 타임오디세이도

좋았는데요, 사람은 싫증을 내잖아요.

그래서 이번에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2월7일부터 새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3월 14일까지 매주 금, 토 공연)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여러분도 많이 궁금하시죠?

그럼 로맨스 인 더 스카이를

자세하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큐피드(Cupid)가 전하는 사랑이야기!

에니메이션으로 보여주는 로맨스로

사랑의 화신 큐피드가 등장합니다.

사랑의 화살을 쏘는 변덕스럽고

귀여운 아기 큐피드가 나옵니다.




사랑을 찾아 나선 큐피드!

아, 그런데 하트가 깨져 그 깨진

조각들을 찾아 나섭니다.



“우리 사랑해도 될까요?”

네 그럼요. 사랑을 하면은

예뻐진다고 하잖아요. ㅎㅎ



큐피드가 깨진 조각을 찾아 맞추니

두 남녀가 달콤한 썸을 탑니다.



썸을 타던 두 남녀가 두근두근

설레임과 프로포즈를 통해

결혼해서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사랑스런 아이를 낳아 키웁니다.


마치 저희 부부의 인생 스토리를

보는 듯 아련하기만 하네요.



큐피드가 찾은 마지막 퍼즐은

사랑하는 가족들과의 영원한 사랑!


아이들 다 키우고 황혼에 접어든

부부 모습이 좀 쓸쓸해 보이지만

진정한 사랑을 이룬 부부를 위로하듯

화려한 불꽃이 터지기 시작합니다.



마치 활화산처럼 터지는

불꽃을 보노라면 설레임, 프로포즈,

결혼 그리고 아이들 키우는 것까지

지금까지 우리 부부의 인생을

그대로 담아낸 듯 느껴졌습니다.



“팍팍~ 파파파파 박~~~!!”

마지막에 많은 불꽃이 한꺼번에

터지며 대미를 장식합니다.


아내와 함께 했던 지난 날이 

생각나 콧날이 시큰하기도 했습니다.



불꽃쇼가 끝난 후에도 한참 동안

멍하니 연기가 가득한 대신전을

바라보며 아내도 감동한 듯

눈시울이 붉어졌습니다.


새로 선보인 러브 인 더 스카이는

젊은 연인과 부부는 물론 중장년부부

모두에게 큰 감동과 여운을 주기에

충분한 한 편의 드라마같았습니다.



지금까지 오후 늦게 입장해서 즐겼던

저희 부부의 에버랜드 알짜 코스를

모두 소개해드렸습니다.

그 중에서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불꽃쇼를 자세히 소개해드렸습니다.


저희 부부 놀이기구 하나도 안타도

쌍코피 터질 정도로 즐겼습니다.


어떻게 보셨나요? 불꽃쇼 멋지다고요?

네~ 사진은 아무리 잘 찍어도 감동을

모두 담아서 전하기는 힘들죠.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으니

사랑하는 연인, 친구, 부부와 함께

이번 주말 에버랜드 불꽃쇼를 보며

큐피드가 전하는 사랑이야기를

직접 한 번 보시기 바랍니다.

감동의 쓰나미가 밀려 올 겁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18. 7. 11.

여름엔 냉면 or 비빔면? 에버랜드 썸머 워터펀 여름메뉴!

냉면을 좋아하시나요?

비빔면을 좋아하시나요?


짜장면과 짬뽕처럼 여름이면

항상 하는 고민하는 메뉴인데요.


그래서 제가 이번엔 에버랜드 썸머워터펀에서

두가지 메뉴를 즐겨봤습니다.


그리고 여름 한정판 디저트들까지.

시원한 썸머워터펀 메뉴 시작해볼까요~~


1. 서해안 골뱅이 비빔국수



정문으로 들어와 얼마 지나지 않아

만나게 되는 매직트리! 그 앞에 위치한

오리엔탈 누들 레스토랑에서 맛볼 수 있는 메뉴인데요.


평소 자가제면 으로 유명한 곳이죠.

이곳에 신상 메뉴는 전부 다 먹어본 것 같은데

이 날은 서해안 골뱅이 비빔국수를 먹어봤습니다.



새콤, 달콤 맛나게 비벼보기~



골뱅이가 많아서

젓가락질 한번에도 막 딸려온다~


평소에도 저는 비빔면이나

비빔국수를 좋아해서

여름에는 집에 쌓아놓고 먹는데요.


시중 비빔면과 비교해보면

확실히 퀄리티가 남달라요.

특히 골뱅이 강추!!!


먹어도 먹어도 끊임없이 나오는 골뱅이.

두께도 그렇고 양도 그렇고

왜 서해안 골뱅이 비빔국수인지 알겠더라고요.



같이 올려진 채소와

갖은 고명도 상큼하고 싱싱했는데요.

비빔면의 양념이 예술입니다.


새콤달콤한데 자극적이지 않다고 해야 하나요?

매운 편도 아니지만, 감칠맛이 남달라요.

그리고 메밀면을 사용해서 더 고소한 뒷맛이 있어요.


후루룩~후루룩 하다 보면 금세 바닥이 나는

서해안 골뱅이 비빔국수 강추!!!


2. 훈제오리 냉모밀



요것도 오리엔탈 누들 레스토랑에서

맛볼 수 있는 메뉴인데요.

서해안 골뱅이 비빔국수보다 덜 자극적이면서

시원한 육수가 일품인 메뉴에요.


일반적인 냉모밀보다는

육수가 좀 더 연하고 부드러운 편!

담백한 맛이 특징인 메뉴입니다. 



훈제오리와 메밀을 쓱싹~쓱싹~



모밀은 많이 먹어도 살이 안 찐대요~ㅎㅎ

물론 맛있으면 뭐든 0칼로리!!


냉모밀에 훈제오리가 곁들여져 있는데요.

쫄깃한 밀가루면과는 살짝 다른

고소하고 부드럽고 메밀면.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아래 소개할 중화냉면과도 맛이 또 달라서
냉모밀 좋아하는 분이라면
국물까지 싹싹 비우실 수 있을 거예요.

3. 중화냉면


에버랜드의 대표 중화요리 식당인

차이나문에서 맛볼 수 있는 메뉴입니다.


중화냉면이라고 하면 확실히

우리나라 냉면과 달라서

호불호가 갈리는 메뉴인데요.


차이나문의 중화냉면은 달랐습니다.



중화냉면답게 각종 해산물 토핑이

가득 올려져 있고 특제 육수(?) 가 더해져 있는데요.


여기에 얼음까지 동동 띄어져 있어서

여름에 한 사발 쭈~욱 들이키면

정말 시원한 메뉴죠.



보통 중화냉면에는

겨자와 식초가 들어가

살짝 맵거나 톡 쏘는 맛이 강한데


차이나문 중화냉면은

부드러운 맛이에요.


강하지 않은 맛이라

어린 친구들도 먹을 수 있는데요.

앞에 소개한 면류보다 좀 

쫄깃하고 탱탱한 식감이었어요.


여기에 생맥주 한잔까지

곁들이니 더위는 사라지고~


4. 밤밤맨이 나가신다 케이크



든든하게 배를 채웠으니

이제 디저트를 먹어봐야죠.

먼저 밤밤맨이 나가신다 케이크입니다.


썸머워터펀의 대표 캐릭터인

밤밤맨으로 만든 케이크에요.

이렇게 귀여운 녀석을 어떻게 먹냐고요?



바로 이렇게요ㅋㅋ 


정면은 밤밤맨 눈이 너무 애처로워서

차마 손을 못대고 뒤통수부터

공략해서 냠냠 먹었습니다ㅋㅋ


맛은 아주 달달한 초코 무스 케이크에요.

알록달록 예쁜 색상으로 코팅된

케이크의 안쪽엔 부드러운 초코가

한가득 들어있고 더 안쪽엔

사탕인지 젤리인지가 들어있어요. 



그리고 뿔처럼 생긴 스틱은 초코렛과

사탕 가루가 뿌려져 있는데

이게 입안에 들어가면 톡톡 튀는 게

아주 재미있는 경험이랍니다.


에버랜드에서 먹어본

디저트 메뉴 중 손꼽을만한 메뉴에요.


5. 판다 바닐라 빙수



여름 메뉴에 빠질 수 없는 게 또 팥빙수죠.

그것도 이번엔 판다 바닐라 빙수에요.


시원한 얼음알갱이 위에

우유와 팥을 가득 붓고

그 위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똬악!!



같이 올려진 아이스크림은 초강추!!

요건 아이스크림만 따로 팔아도

대박 날 것 같아요 ㅎㅎ



오늘은 에버랜드의 썸머워터펀

축제 메뉴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무더운 여름 에버랜드에는

썸머워터펀이라는 시원한 축제와 함께

시원한 여름 메뉴도 많이 생겼답니다.


시원한 냉면 한 사발 먹고

물 한번 뒤집어쓰면

올여름 무더위 끝!! 아닐까요?



STORY/생생체험기 2016. 12. 1.

에버랜드 힐링 데이트 코스를 찾아서

어트랙션만을 즐기기엔 재미난 것이 참 많은 에버랜드!

 

'판다월드'를 비롯해 '사파리월드', '로스트밸리', '몽키밸리' 등에서 동물을 만날 수 있고요. 포시즌스가든, 장미원에서 만나는 아름다운 꽃들은 가는 이들의 발길을 멈추고 휴대폰이나 카메라를 꺼내게 하지요.


저도 에버랜드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다, 마음을 정화시켜주는 가든과 다양한 힐링 데이트코스를 찾게 되었는데요! 

 

저만 알고 있기엔 아까운 곳들이 많아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에버랜드 정문에는 일행을 만나기에 가장 좋은 장소가 있습니다.

 

절대 놓칠 수 없는 커다란 나무! '매직트리'입니다.

 

'매직트리'는 그 이름에 걸맞게 사계절마다 그 모습을 달리해요. 이번에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대형 트리로 변신했습니다.

 

이 나무는 멀리서 봐도 예쁘지만 가까이서 보면 더 재미있는 것들이 숨겨져 있는데요!

 

나무 기둥 곳곳에 진한 갈색으로 칠해져있는 손바닥 모양, 하트 모양 등에 손을 대면 시즌마다 다른 소리가 울려퍼진답니다^^

 

 

'매직트리'를 지나서 쭉 가다 보면 여러 트리들이 모여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 스트리트'를 만날 수 있어요. 

 

화분 바로 위의 빨간 꽃은 '포인세티아'라고 하고요, 그 위에 보이는 녹색 나무는 '에메랄드측백'이라고 해요.

 

 


거기에 장식까지 화려하게 되어 있어, 두 식물 모두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업업~ 시켜줍니다 :) 특히 밤에 보면 정말 정말 예쁘다는 거!



왼쪽으로 방향을 틀면 '판다월드'로 갈 수 있는 내리막이 있어요.



이 곳 또한 힐링을 즐기기에 좋은 산책코스입니다. 

 

오른편에는 판다를 상징하는 대나무가 있어요. 바람이 불면 싸~ 이런 소리도 들을 수 있습니다. 이색적인 경험이라 들을 때마다 기분이 좋더라고요^^

 


이 길을 따라 내려가면 '맹수사', '씨라이언 스타디움'을 만날 수 있습니다.


 

판다월드 앞에서 길이 두 갈래로 나뉘는데요. 정면으로 보면 길이 조금 가파지만 빠른 길이 있고, 고개를 오른쪽으로 돌리면 천천히 돌아내려갈 수 있는 완만한 길이 있어요. 



'맹수사'가 보이네요. 사자가 생각에 잠겨있는 것 같아요. 따사로운 햇볕 아래에 있으면 저도 저렇게 생각에 잠길 것 같은 느낌!

 

그 위엔 언제나 푸른색을 띠는 소나무가 보이네요.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힐링스팟을 한 곳 소개할게요. 이곳은 에버랜드의 속 작은 연못이 있는 정원입니다. '카니발광장'에서 'T익스프레스'가 있는 '알파인 지역'으로 갈 때 만날 수 있어요.


이 곳에서는 사계절의 변화를 잘 느낄 수 있어 더 좋더라고요. 탁트인 모습에서 마치 유럽의 어느 공원에 온 것 같은 기분도 들고 말이지요.



또 다른 한 곳이 있습니다. 

 

식사를 하면서 '포시즌스가든'을 볼 수 있는 이 곳의 이름은 '차이나문'입니다~

 

짜장면을 맛볼 수 있는 '차이나문'에서 바라본 '윈터애니멀가든&별빛동물원', 멋지지 않나요?

 

바로 옆에 '가든 테라스'라는 카페도 있어서 식사 후 디저트까지 한 방에 해결이 가능한 점도 정말 좋아요.



겨울시즌을 맞이하여 기존 '포시즌스 가든'에 '윈터애니멀가든&별빛동물원'이 오픈했습니다. 눈 위에 있는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사이사이로 난 작은 길을 천천히 걸어가며 여유를 즐겨보아요.



저 멀리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단장한 '로맨틱 타워 트리'가 보입니다. 26m나 되는 크기로 엄청 큰데 멀리 있어서 그런지 지금은 바로 앞에 있는 하얀색 트리가 더 커 보여요.





알록달록 전구와 함께 있으니 '윈터애니멀가든&별빛동물원'이 더 따뜻해 보입니다.



다양한 장식이 달린 터널에서 함께 사진도 찍을 수 있어요. 터널을 통과할 때마다 내 마음도 가벼워지는 것 같아요.



'윈터애니멀가든&별빛동물원' 구석구석 나 있는 길로 다니는 것이 또 하나의 재미! 제대로 힐링이 되더라고요~


타이밍을 잘 맞춰서 사람이 없는 길을 찾아 사진찍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 

 


'로맨틱 타워 트리'! 가장 위에 있는 별의 크기만 해도 3m라고 하네요. 트리 내부를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것이 포인트! 


바로 앞에 포토존이 마련돼 있습니다. 연인과, 친구와 가족과 다정하게 사진을 찍어보아요.



이곳은 '러브랜턴 터널'입니다.

 

연인과 함께 왔다면 빼놓을 수 없는 곳! 작은 랜턴 안에는 사랑의 편지가 들어있어요. 형형색색의 랜턴이 배경이 되어주니, 사진 찍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날씨가 춥다면, 이곳에 들어와서 잠깐 여유를 즐기는 것도 좋겠어요.



산책을 즐기기에 좋은 곳! 이번에는 '뮤직가든'으로 이동해봅니다. 

 

빙글빙글 돌아가는 산책로, 항상 음악과 함께 합니다. 잔잔한 클래식 음악을 들으면서 빙글빙글 산책로를 따라가 봅니다.

 


이 곳에 있는 다양한 나무, 식물도 볼거리입니다. 에메랄드측백을 비롯하여 크고 작은 나무들을 만날 수 있어요.



 

에버랜드에서 힐링을 원하는 이들에게 뮤직가든은, 음악으로 마음을 치유하는 멋진 산책로가 되어줄 것입니다.

 

 

데이트하다 서로의 의견이 맞지 않아 위기 상황에 직면했을 때, '뮤직가든'에서라면 좀 더 차분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거예요ㅎㅎㅎ 



동심의 세계로 떠날 수 있는 곳! 이곳은 '이솝빌리지'입니다. 아기자기한 캐릭터가 함께하는 곳이지요.



구석구석 돌아다니면서 동화 속 주인공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하며 추억의 동화 이야기를 꺼낼 수 있겠어요. 



한 편의 동화를 만날 수 있는 곳. 주인공이 처한 모습을 직접 재현해 놓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곳은 '숲속 산책로'입니다. '썬더폴스'를 크게 반 바퀴 도는 코스로 마련된 숲속 산책로, 에버랜드 안에 숨겨진 공간 중의 하나기도 합니다.

 

숨겨져 있던 산책로가 20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하니 뭔가 신비한 비밀이 숨겨져 있을 것만 같아 설레요 0_0



산을 오르고, 길을 걸으며 이제까지 못한 이야기도 함께할 수 있어요. 초겨울이지만 아직도 노란색, 빨간색을 뽐내고 있는 단풍도 함께 즐기면서 말이지요.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추운 날씨일수록 마음만은 더 따뜻해지고 싶으시다면!

 

에버랜드에 있는 다양한 산책로, 힐링포토스팟에서 마음의 여유를 즐겨보아요. 함께 사진을 찍어도 좋고요.


다양한 이야기, 산책로, 힐링 데이트 코스 그리고 크리스마스와 함께하는 에버랜드로 오세요~ 






STORY/생생체험기 2015. 12. 21.

에버랜드 핫!한 겨울 신메뉴 추천

 

 

에버랜드에 올 때마다 고민되는 것. "뭘 먹어야 할까??"

 

스페셜한 놀이공원에 온 만큼 식사도 여느 때와는 다른 분위기와 맛을 느끼고 싶은 마음이 커지더라구요. 직장인이 점심메뉴 정할 때마다 느끼는 갈등의 약 2.5배 정도의 고민을 하게 됩니다.

 

때마침 이 겨울과 아주 잘 어울리는 특별한 신메뉴들이 출시되었다고 하는데요, 오늘 소개해 드릴 두 가지 음식이 모두 화이트와 연관이 있다고 합니다. 궁금하시죠? 에버랜드의 핫한 신메뉴를 만나보러 출발!

 

 

#가족 손님들에게 딱! 차이나문 백자장면

 

 

 

 

 

아니 음식을 소개한다고 했는데 왠? 스카이 크루즈 인가요? 네 스카이 크루즈를 타고 가야 가장 빠르게 맛볼수가 있다고 합니다.

 

 

 

 

 

스카이 크루즈에서 내리자 마자 보이는 곳은 바로 차이나문


"차이나문에서 맛볼 수 있는 신 메뉴가 뭔가요?"


두근두근 떨리는 가슴...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오늘의 주인공

 

 

 

 


인천 차이나타운 자장면도 울고 갈 백자장면 되시겠습니다!

 

 

 

 

 


입구에 들어서자 이미 많은 사람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다들 신메뉴를 맛보러 온 것 같아요. 아 빨리 주문하고 싶다... 빨리 먹고 싶다...(쩝쩝)

 

 

 

 


처음에는 길게 늘어선 줄 때문에 많이 기다려야 하나 걱정됐지만, 셀프서비스로 대기동선이 쭉쭉 빠지기 때문에 많이 기다리지 않고도 빨리 식사를 맛볼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차이나문에서는 자장면과 사천탕면이 특히 참 맛있어요. 아이들도 잘 먹어서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에게 안성맞춤입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에버랜드 베스트 맛집이기도 하니, 여러 명의 가족들이 함께 오셨다면 여기에 오시길 강추!합니다.


여기서 제가 살짝, 작은 어린이들과 알차게 차이나문을 즐길 수 있는 비법을 알려드린다면??

 

자장면을 시키면서 밥하나 추가해 보세요~ 자장면 1개와 공기밥 1개로 자장면과 자장밥을 동시에 즐길수 있어 1인분의 식사가 너무 많은 어린이들에게 딱 좋습니다. 아이들의 식사량이 적은데 자장면 하나 더 시키면 남길 것 같고, 그렇다고 안시키면 부족하다면 이 방법 추천합니다^^

 

 

자 그럼 다시 신메뉴...오늘의 주인공 만나볼 차례.


백자장면입니다.

 

 


 

 

 

아 빛깔도 고와라.

보통 자장면과 달리, 색깔이 연하면서 부드러운 백자장면입니다.

 

자장향이 나는 듯 한데, 보통의 자장면 보다는 소스가 조금 연한, 간이 세지 않은 자장면이에요. 그래서 아이들이 먹기에 딱 좋더라고요~ 그렇다고 어른 입맛에 안 맞는건 절대 아니구요, 자장면인데 간이 세지 않아서 남녀노소 즐기기 좋은, 연하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인 자장면입니다.

 


 

 


 


쓱싹 쓱싹 비벼서 한입 베어 물면...입안 한 가득 퍼지는 고소함과 달짝찌근한 자장의 향... 목넘김이 어찌나 부드러운지 몰라요. (언제 꿀꺽 넘어갔나 싶어요@.@)

 

 



거기다 보이시나요?

돼지고기 건더기가 이렇게 큽니다. 씹는 조직감이 크다 보니 풍성하고 육질이 살아있고 쫄깃쫄깃!

재료 또한 아낌없이 사용한 것 같아, 마음에 쏙 드네요.

 

 

 

 


 


'오늘은 왠지 특별한 중국음식이 먹고 싶다?' 할 때 추천해 드리고 싶은 백자장면. 먹을수록 당기는 그 맛이 더욱더 행복하게 한답니다. 아이들도 너무 좋아할꺼에요. 에버랜드에서 무얼 먹을까 고민이 된다면? 차이나문에서 백자장면 꼭 드셔보세요.

 


특히나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더할나위 없이 안성맞춤인 메뉴입니다. 먹어본 제 점수는요 5점 만점에 5점! (지극히 개인적인 평가이니 참고해주세요)


 

 

#연인이 달달한 분위기 내려면? 베네치아 티라미수 피자

 

 

이번에 소개할 신메뉴는 연인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달콤한 피자 되시겠습니다. 피자가 달콤하다고? 아...꿀 찍어먹는? 고르곤졸라 피자인가? 하실텐데 오우 노노노~ 지금까지 먹어보지 못한 신세계로 안내해 드립니다.

 

 

 

 

 

 

베네치아레스토랑은 에버랜드 입구 근처에 있어서 찾기도 편하고, 맛 좋은 피자들로 가득해 인기 있는 피자&파스타 전문 맛집입니다.


제가 소개할 오늘의 신메뉴는 바로.. 눈처럼 하얗고 초콜릿 처럼 달콤한...

 

 

 

 

 

티라미수 피자 입니다.

어머! 신기해! 티라미수 케이크는 먹어봤는데, 티라미스 피자라? 참 신선하죠? 봉긋 솟아오른 모양이 하얀 눈 같아서 더욱더 겨울철 별미가 아닐까 싶은데요.

 

 

 

 

 

보통은 이런 피자들만 맛보았는데...아 티라미수 피자 기대됩니다. 베네치아 레스토랑에서는 주문하면 바로 그 자리에서 만들어 화덕에 굽는게 특징인데요.

 

 

 


 
 
내가 먹는 피자를 어떻게 만드는지, 눈으로 직접 확인할수 있어 좋았구요~ 아이들에게는 피자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면서 직접 눈으로 볼수 있으니 좋은 경험이 아닐까 싶더라구요.

 

시간이 조금 흐른 뒤에 드디어 달콤한 향기를 뽐내면서 티라미수 피자가 등장합니다.

 

 

 

 

 

 

보기만해도 입가에 미소가 떠나질 않는, 바라만 봐도 부드럽고 달콤한 티라미수 피자! 겨울에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한다면 더할나위 없이 행복하겠죠. 왠지 먹다보면 키스를 부르는 피자 같기도 하고 ㅎㅎㅎ

 

 

 

 

 

 

 

 

 

치즈 위에 생크림, 그 위에 초코가루. 피자 위에 눈이 온 것처럼 표현한 것이 마치 겨울날 우리에게 주는 선물 같더라구요~ 먹는게 아까울 정도로 너무나 이쁜 피자를 이제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한입 베어무니, 생크림의 달콤함과 치즈의 짭조름함이 어울려서 오오 입안에서 춤을 추는데... 맛있다!!! 흑흑

 

 

 


조금은 느끼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치즈 때문에 느끼하지 않구요. 쌉사름 맛을 주는 초코 가루 때문에 더 맛있더라구요.

 

 

 

 

 


자 눈으로나마 맛있게 한입 드세요~~ ^^ㅎㅎㅎ

 

 

에버랜드에서 연인과 특별한 추억도 만들면서,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티라미스 피자를 맛본다면 사랑의 달달함이 2배가 될 것 같아요!


 

지금까지 에버랜드에서 새롭게 우리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해줄 겨울철 신메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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