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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키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4건)

PRESS CENTER/News Room 2018. 10. 18.

에버랜드에서 북극곰 통키와 관련해 알려 드립니다.

우리 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왔던 국내 유일의 북극곰 '통키'가 안타깝게도 17일 저녁 6시경 세상을 떠났습니다.


에버랜드는 서울대 수의대 병리학 전문가에게 의뢰해 부검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특별한 사망 원인이 없어 노령으로 인한 사망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또한 좀 더 정확한 사인 확인을 위해 추가적으로 조직병리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통키는 올해 나이 24세(1995년생)로 북극곰의 평균 수명이 약 25년인 것을 감안하면 사람 나이로 70∼80세의 고령이었습니다.


경남 마산에서 태어나 1997년부터 20여 년간 함께 생활해 온 통키와의 이별 소식에 에버랜드 임직원 모두가 슬프고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17일 당일까지도 잘 생활했고, 올해 말 영국으로의 이주를 앞둔 상황이라 아쉬움이 더욱 큰 상황인데요.


에버랜드는 통키가 하늘 나라에서도 행복하길 기원하며 21일까지 5일간을 추모 기간으로 지정해 통키가 평소 생활하던 북극곰사 주변에서 추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EVERLAND TV/ZOO뗌므 2018. 9. 11.

영국으로 떠나는 에버랜드 북극곰! 굿바이 통키💕


 


에버랜드와 오랜 시간 함께 했던 북극곰 통키가 올해 말,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러 영국으로 떠난대요💕 ※ 통키 이야기 보러가기 ☞ witheverland.com/2399


에버랜드, 북극곰 '통키' 英 이전 앞두고 기념행사 열어

에버랜드가 국내 유일의 북극곰 '통키'의 영국 이전을 앞두고 우리 국민들과 함께 한 추억을 되새기고 통키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다양한 고객 참여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에버랜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생태형 동물원인 영국 요크셔 야생공원(Yorkshire Wildlife Park)과 협력을 맺고 통키에게 새로운 친구를 맺어 주고 최적의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말 영국으로 이전할 계획을 지난 6월 발표한 바 있다.

 

 

현재 국내에서 생활하고 있는 유일한 북극곰인 통키는 지난 1995년 경남 마산의 동물원에서 태어나 1997년 에버랜드로 이주했다. 현재 24살로 북극곰 수명이 25∼30년인 것을 감안하면 사람 나이로 70∼80세 정도의 고령이다.

 

같은 기간 에버랜드 동물원 방문객이 1억 4천만 명임을 감안하면 우리 국민들이 한 두 번 이상은 통키를 만나 봤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먼저 에버랜드는 11일 에버랜드 페이스북(@witheverland)을 통해 오랜 기간 함께 한 '통키 기념 영상'을 공개하고 SNS 고객들이 참여하는 통키 건강기원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1분 여 분량의 영상에는 과거 통키의 모습부터 평소 좋아하는 과일과 생선, 얼음 간식 등을 먹거나 3m가 넘는 큰 덩치와 안 어울리게 귀여운 애교를 부리는 등 우리 국민들에게 보여줬던 사랑스런 모습이 담겨 있다.

 

이번 이벤트는 SNS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자 중 10명을 선정해 통키가 영국으로 떠나기 전 만나 볼 수 있도록 에버랜드 이용권을 증정한다.

 

 

17일부터는 북극곰사 앞에서 통키를 기념하는 현장 행사가 열린다.

 

우선 영국 왕복 항공권을 제공하는 인스타그램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북극곰사 앞에 설치된 포토스팟 앞에서 인증샷을 찍어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굿바이통키 #북극곰 #에버랜드와 같은 해시태그를 달아 게시하면 된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통키 기념 배지를 증정하며 한 명을 선정해(동반 1인 포함) 통키의 새로운 보금자리인 영국을 방문해 통키의 생활 모습을 만나 볼 수 있는 영국 왕복 항공권을 제공한다.

 

또한 '통키에게 보내는 편지쓰기' 행사도 현장에서 열린다.

 

북극곰사 앞에 설치된 특별 부스에서 통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미니 편지를 포스트잇에 작성한 뒤 현장 게시판에 붙이는 방식이다.

 

에버랜드는 요크셔 야생공원을 찾는 사람들에게 통키가 우리 국민들로부터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아 왔는지 알리고 앞으로도 영국인들에게 더욱 많은 사랑을 받길 바라는 의미에서 준비했다.

 

에버랜드는 고객들의 편지를 모아 대형 기념 보드를 제작, 통키가 영국으로 이전할 때 요크셔 야생공원측에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그 동안 통키를 담당해 온 사육사들이 통키의 스토리와 특징, 북극곰의 생태, 환경 보존의 중요성 등을 현장 방문 고객들에게 직접 설명해 주는 '스페셜 애니멀 톡'을 하루 2회 진행한다.

 

지난 15년간 통키와 생활해 온 이광희 사육사는 "이번 설명회를 준비하면서 통키와 함께하며 즐거했던 순간들이 많이 생각났다."면서, "통키와의 이별이 너무 아쉽지만 영국에서 다른 북극곰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며 더욱 행복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에버랜드는 통키가 영국으로 떠나는 올해 말까지 다양한 인리치먼트(행동풍부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더욱 세심한 건강 관리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영국으로 떠나기 전인 11월 말 통키의 생일을 즈음해서는 고객들과 함께 한국에서의 마지막 생일을 축하하는 기념 행사도 검토하고 있다.

 

 

한편 에버랜드는 북극곰 통키의 단짝 친구들이 고령으로 세상을 떠난 2015년부터 혼자 남은 통키에게 새로운 친구를 맺어 주고자 북극곰 추가 도입, 통키의 해외 이전 등 여러 가능성을 열어 두고 면밀히 검토, 추진해 왔다.

 

특히 나이가 많아지는 통키에게는 무엇보다도 건강이 최우선인 만큼 최적의 노후 생활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고민도 함께 포함해 진행했다.

 

또한 동물에 대한 의식도 높아져 지구상에 같이 호흡하며 살아가는 동반자로 인식하고 최근 증가하고 있는 동물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반영하고자 노력해 왔다.

 

에버랜드는 해외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협의하는 과정에서 지난해 7월초 영국 요크셔 야생공원으로부터 긍정적인 의견을 받고 심도 있는 논의와 협의를 진행했으며, 오랫 동안 정든 통키와의 이별이 아쉽지만 고령인 통키의 건강과 평안을 최우선적으로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이전을 결정했다.

 

2009년 4월 문을 연 요크셔 야생공원은 4만㎡의 북극곰 전용 공간을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생태형 동물원으로, 대형 호수, 초원 등 실제 서식지와 유사한 자연환경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국제북극곰협회(PBI, Polar Bears International)와 보전 활동을 진행할 정도로 북극곰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경험이 풍부한 곳이다.

 

통키는 상황에 따라 기존에 생활하던 북극곰 4마리와 합사하거나 단독 생활을 할 수도 있다.

에버랜드, 북극곰 '통키' 11월 영국 이전 추진

에버랜드는 최근 영국 요크셔 야생공원(Yorkshire Wildlife Park)과 협력을 맺고 세계적 멸종위기 희귀동물 북극곰 '통키'를 올해 11월 영국으로 이전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국내에서 생활하고 있는 유일한 북극곰인 통키는 1995년 경남 마산의 동물원에서 태어나 1997년 에버랜드로 이주했으며, 현재 24살로 북극곰 수명이 25∼30년인 것을 감안하면 사람 나이로 70∼80세 정도의 고령이다.

 

같은 기간 에버랜드 동물원 방문객이 1억 4천만명 임을 감안하면 우리 국민들이 한 두 번 이상은 통키를 만나 봤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통키에게 친구 맺어 주고 최적의 노후 생활 제공 위해 추진"

 

에버랜드는 북극곰 통키의 단짝 친구들이 고령으로 세상을 떠난 2015년부터 혼자 남은 통키에게 새로운 친구를 맺어 주고자 △북극곰 추가 도입, 통키의 해외 이전 등 여러 가능성을 열어 두고 면밀한 검토를 추진해 왔다.

 

특히 나이가 많아지는 통키에게는 무엇보다도 건강이 최우선인만큼 최적의 노후 생활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고민도 함께 포함해 진행했다.

 

또한 동물에 대한 의식도 높아져 지구상에 같이 호흡하며 살아가는 동반자로 인식하고 최근 증가하고 있는 동물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연하고 겸허하게 반영하고자 노력해왔다.

 

 

"작년부터 英 요크셔 야생공원과 협의…

북극곰 4마리 생활 중인 세계적 수준의 생태형 동물원"

 

에버랜드는 해외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협의하는 과정에서 지난해 7월초 영국 요크셔 야생공원으로부터 긍정적인 의견을 받고 심도 있는 논의와 협의를 진행했으며, 20년간 정든 통키와의 이별이 아쉽지만 고령인 통키의 건강과 평안을 최우선적으로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이전을 결정하게 됐다.

 

2009년 4월 문을 연 요크셔 야생공원은 4만㎡의 북극곰 전용 공간을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생태형 동물원으로, 대형 호수, 초원 등 실제 서식지와 유사한 자연환경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국제북극곰협회(PBI, Polar Bears International)와 보전 활동을 진행할 정도로 북극곰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경험이 풍부한 곳이다.

 

통키는 상황에 따라 기존에 생활하던 북극곰 4마리와 합사하거나 단독 생활을 할 수도 있다.


 


"5월 방한 영국 전문가, '건강한 통키' 이전 가능 소견"

 

지난 5월에는 요크셔 야생공원의 북극곰 전문 수의사와 사육사가 에버랜드를 직접 방문해 통키의 건강과 이전 가능 여부를 체크했으며, 나이에 비해 매우 건강하며 영국까지의 여행이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는 소견을 받았다.

 

조나단 크랙넬(Jonathan Cracknell) 수의사는 "통키에 대해 기본적인 신체검사 외에 혈액, 정형외과적 질환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본 결과, 매우 건강한 상태로 장시간 안전한 이동이 충분히 가능하며 평소 건강관리가 잘 되어 있다"고 설명하고, "통키가 이전하게 되면 다른 북극곰들과도 잘 어울릴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현했다.

 

 

"11월말 영국 이전… 에버랜드가 비용 전액 부담, 올 여름 건강관리에 만전 기할 것"

 

에버랜드는 요크셔 야생공원과 협의를 통해 신속하고 철저히 이전 준비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행정·검역절차, 이동시 외기 온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올해 11월말 이전을 추진하며, 이전에 드는 비용은 에버랜드가 모두 부담할 예정이다.

 

북극곰은 국제적 멸종위기 동물로 국가간 이동 시 복잡한 행정·검역절차를 거치게 되며, 비행기 이동에 따른 동물복지 및 사전 안전조치 등으로 인해 준비 기간이 길다.

 

이와 함께 에버랜드는 장시간 비행을 거쳐 영국으로 가게 되는 낯선 경험에 대비해 올해 여름 통키의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우선 요크셔 야생공원 전문가들과 협의한 다양한 인리치먼트(행동 풍부화) 프로그램을 실시해 통키에게 더욱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실내 냉방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실외 전용풀은 주 2회 이상의 물 교환과 소독을 통해 더욱 청결하고 시원하게 유지한다.

 

15년 가까이 통키를 보살피고 있는 이광희 전임사육사는 "정든 통키와의 이별이 너무 아쉽지만, 다른 북극곰 친구들과 함께 생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여름철 영양 관리와 함께 얼음, 간식, 장난감 등 평소 통키가 좋아하는 것들을 준비해 더욱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버랜드는 요크셔 야생공원과 함께 통키 소식을 꾸준히 접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하고, 지난 2015년 공개한 바와 같이 북극곰 추가 도입은 하지 않을 계획이다.

 

에버랜드 동물원은 지난해 6월부터 국내 최초로 미국 동물원 수족관 협회(AZA, Association of Zoos & Aquariums)의 우수 동물원 인증도 추진하는 등 야생동물 보전과 어린이 교육 기능을 강화한 생태형 동물원으로의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에버랜드는 현재 북극곰사를 다른 동물들을 위한 공간이나 생태 보전 교육장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 등을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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