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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윈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221건)

STORY/생생체험기 2019. 10. 14.

에버랜드의 오싹한 할로윈 “크레이지 좀비헌트” 즐기기


에버랜드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할로윈만 있다?!

No~No~~

어른들을 위한 오싹한 할로윈

“크레이지 좀비헌트”를 즐기는

3가지 방법!!



크레이지 좀비헌트는 에버랜드 할로윈

축제의 대표 공연인데요.


공연시작 3~40분전부터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좋은 자리를 잡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에버랜드의 인기있는 할로윈 공연 중 하나예요.



가장 먼저 크레이지 좀비헌트 공연 알차게 즐기기!!



좀비 공연이 시작되기 전

텅 빈 무대만 봐도 오싹한 기분이 들어요

작년과 달리 무대가 한층 높아져

멀리서도 더 잘 보이는 크레이지 좀비헌트 무대.




공연이 시작되고

여기저기 숨어있던 좀비들이

무대위로 올라와요.





좀비들의 기괴한 움직임이 시작되고

제 등에는 소름이 하나, 둘 올라와요

(호러메이즈 들어갔다가 기어나온 1인입니다..)




진짜 좀비들을 데려다 놓고

좀비 따라하기 교육이라도 받는걸까요?!

분장인걸 알면서도

여전히 무섭고 오싹해요




무대 밑으로 내려온 좀비들이

가까이 다가올때면..

“죄송합니다!!!”를 연발하며

뒷사람의 발을 지근지근 밟게 돼요


아니..그럴 수 밖에 없어요

엄청 무서우니까…허허..





아니요….아니요….

분장해도 이쁜언니…

그렇게 바라보지 말아여…

저는 잠을 못잔답니다ㅠㅠ


어떻게..저보다 어린아이들이

공연을 더 즐기는 그런 느낌적인 느낌..





그런데 공연을 보면서

진짜 속상한게 뭔지 아세요??


좀비 분장을 한 캐스트들이……

너무 예쁘고 잘생겨서…

분장이 무서워도 눈길이 자꾸가요..

(이런걸 노린걸까요…??)



공연에 집중을 하다가 무서워서 고개를 돌리면

내 옆에 할로윈 분장한 사람 때문에

또한번 놀라고

그 사람 때문에 놀라서 고개를 돌리면

좀비 때문에 경기하고…

반복하다보면 공연이 끝나요^^




공연을 마치고 난 후!

좀비와 셀카찍기!!


크레이지 좀비헌트 공연 시작 전후로

공연에 출연하는 좀비들이 무대 밖으로 나와

블러드 씨티안을 돌아다녀서

좀비들을 조금 더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데요!


이 때는 거인 좀비도 볼 수 있으니

강심장을 가지신 분들은

함께 포토타임을 가져보시는 것도….허허



이건..저의 무서움이 가득 담긴 동영상인데요
내가 한번 끝까지 담아보리라!!!!
마음을 먹고
좀비가 다가오는데도
무서운걸 참았는데..
휴…졌어요..졌어..
함부로 도전하지 마셔요..



좀비 분장에 얼굴을 가렸는데도

예쁜거 실화인가요…??


무서운데..자꾸 바라보게 되는데…

제발..갑자기 뛰어오지만 말아주셨으면..


제가 엄청 잘 뛸 것 같은지..

아니면 겁이 가장 많게 생겼는지

좀비들은 왜 저만 보면 뛰어올까요..??




무대 밖으로 나온 좀비들은

함께 셀카도 찍어주는 친절한 좀비예요!


단.

언제 돌변할지 모르니 조심하세요^^

이쁘다고, 멋지다고 넋놓고 보다가

발바닥에 땀나게 뛰게 될 테니!!



좀비가 무섭다면 바로 옆에서

다른 즐거움을 즐기는 것도!!



크레이지 좀비헌트 공연장 바로 옆

알파인 카니발이라는 게임장이 마련되어있어요




여러명의 친구들과 갔을 때!

어떤 친구는 크레이지 좀비헌트를 보고싶고

어떤 친구는 무서운 공연이 보기 싫을 때!!

그런 경우를 위해서 마련된 공간 같은 느낌?!



예쁘고 잘생긴 캐스트들이 가득한 이곳

옆에선 비명소리가 들려고

나는 게임에 실패해 아쉬움에 소리지르고



아니..다들 잘만 성공해서 커다란 인형 받아가던데

왜 때문에 저는 하나도 못받았을까요?!

어린 친구들도 다 받아가는데..



정신없이 알파인 카니발에서

게임을 즐기다보면

무서운 좀비헌트 공연은 끝나고

친구들과 재회할 시간이 다가와요!


친구들과 함께, 그리고 또 따로

크레이지 좀비헌트를 즐기는 방법!!

좋지 아니한가요?!


날씨가 더 추워지기 전에

에버랜드에서 짜릿하고 오싹한 할로윈!!

한번 즐겨보세요!



에버랜드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 '인싸 유령' 직캠(Everland Halloween Wicked Parade)



SNS에서 핫했던 바로 그 유령!

에버랜드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

'인싸 유령' 직캠🎥


#에버랜드 #할로윈 #직캠 #에버랜드할로윈위키드퍼레이드


STORY/생생체험기 2019. 10. 10.

에버랜드 호러사파리와 함께 한 심멎주의 할로윈 축제!


평화로운 에버랜드에

좀비가 나타났다!



낮에는 이렇게 평화로웠던 에버랜드.jpg


낮에는 동물친구들의 파라다이스,

저녁에는 으스스한 좀비들의 소굴로

변한다는 호러사파리가 올해도 오픈했다는 사실에

친구들과 발빠르게 에버랜드로 달려간 날.




먼저, 호러 사파리를 체험하기 위해

블러드 시티 입구의 매표소로 갔어요.


호러 사파리는 5,000원의 별도 요금이

과금되는 유료시설로, 시간대별로

예약을 하고 이용하셔야 해요.


에버랜드 홈페이지/APP에서

스마트 예약을 통해 방문 전

미리 예약할 수도 있고 이렇게

현장에서 직접 구매하는 방법도 있는데


스마트 예약은 조금만

부지런하게 움직이면 원하는 시간대의

호러 사파리를 미리 예약하고

여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서 좋긴 한 거 같아요.


호러 콘텐츠인만큼

이용 연령 제한도 있어요.

14세 이상만 이용이 가능하고,

8세~13세는 보호자 동반조건으로

이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호러사파리는 19:00 부터 시작되며

마감 시간은 날짜마다 상이하니 방문하시는 날짜에

홈페이지로 확인하시는 게 가장 정확하실 거예요. 



낮에는 열심히 어트랙션을 즐기느라 바빴던 우리.

오후가 지나 뉘엿뉘엿 해가 어두워지더니



점점 으스스해지면서



좀비들도 하나 둘씩 나타나는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 ~~.



낮에 즐기는 사파리월드는

평화롭고 한가로움 그 자체였다면

호러사파리는 입구부터 으스스한 기운을

잔뜩 품고 있죠.



예약증을 발급받으셔도 넉넉히

10분 정도 일찍 도착하시는걸 추천해 드려요.


저희는 운이 좋게 가장 첫번째로

체험할 수 있게 되어서 더 신났어요!



낮에는 아무렇지 않던 조형물들이

괜스레 더 소름이 끼치고

무섭고 그렇더라고요.



대기 시간에 캐스트들이 열연을 펼치며

호러사파리에 대해서 설명해줍니다.


호러사파리 스토리를 소개하자면!

좀비 바이러스가 퍼져버린 에버랜드

사파리월드에서 좀비들을 피해 치료제를 획득해

블러드 시티를 탈출해야 하는 미션을

수행하는 거랍니다 ㅎㅎㅎ



드디어 사파리 버스로 올라타게 됐네요.

타기 전부터 으스스한 분위기에 한번 놀라고



버스에 탑승하여

붉은 조명으로 물든

내부를 보고 두 번 놀랬네요.


정말 당장에라도 좀비가 출현해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리얼했어요.



벌써부터 보이는 좀비에게 습격당한

사람들이 보이네요..!


시작부터 무서운 호러사파리!!

일행 손을 꼭 붙들고 달달 떨면서 이용했죠.


(참고로. 이용 도중 위험할 수 있으니 꼭 

캐스트들의 안내에 따라주시길 바랍니다.)



차가 조금씩 움직일 때마다 하나둘씩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 좀비들.

이렇게 가깝게 다가오니 정말 심장이 쫄깃하고

너무 무서웠어요.




다가와서 차 창문에 저렇게 손을 탁.

창피한 줄 모르고 소리를 고래고래 질렀네요.

정말 무서웠어요. ㅠㅠ



그리고..! 중간에 행운의 주인공?

으로 선정되면 득실대는 좀비를

바로 눈앞에서 마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니 기대하세요.


제 일행이 바로 그 행운의 주인공이었는 데요

캐스트들의 재치있는 입담이 더해져 즐거웠습니다.



점점 더 분위기가 고조되고

더는 버스를 이용해 탈출이 불가하게 되죠.

버스에서 내려서 함께 밖으로 탈출해야 하는데

이게 제일 무서워요!


좀비들이 막 뒤에서

쫓아오거든요 ㅠㅠㅠㅠㅠㅠ


탈출할 때는 안전이 제일!

뛰다가 넘어지면 안되니까 조심조심~

제 일행도 뛰다가 넘어질 뻔했어요. 



그리고 그거 아시나요?

좀비들은 놀라거나 소리칠수록 

더 가까이 다가온다는 것.

최대한 침착한 척하는 게 가장 중요해요.



정말 좀비들이 너무 리얼해서 

역대급으로 무서웠어요.

겁 많으신 분들은 조심하세요.



마지막까지도 쫓아오는 좀비들을 피해 무사히

블러드 시티 밖으로 무사히 탈출할 수 있었네요~



호러 사파리를 체험한 후에 본격적으로

좀비들의 근원지인 블러드시티로 향했어요.



저녁이 되니 호러메이즈 외관도

더 으스스해졌네요.


또 블러드 시티에는 많은 좀비들이

출현하는데요.



저는 좀비중에서도 쓰레기통을 끌고 다니는
이 좀비가 제일 무서웠어요.

카메라 흔들리는 거 보이시나요. ㅎㄷㄷ
저에게 다가오는 순간 도망가느라 바빠
동영상이 흔들리는지도 모르고 있었네요.


서성이던 좀비들이 모두 들어감으로써

‘크레이지 좀비 헌트 ’공연이 시작하게 됩니다.



마치 뮤지컬 한편을 보는 것처럼

짜릿하고 긴장감 넘치더라고요.

마지막까지도 정말 완벽하게 

에버랜드 할로윈 축제를 즐길 수 있었어요.


낮에는 저희에게 익숙한 환상의 나라로

저녁에는 좀비들의 나라로 변신하는

양면의 매력이 있는 에버랜드 할로윈 축제

 즐기러 오세요!



STORY/생생체험기 2019. 10. 7.

공룡이 되어 떠난 에버랜드 할로윈 나들이!


에버랜드의 사계절 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할로윈!!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와아~~!!)


낮에는 귀여운 유령들과 함께하는 ‘해피 할로윈’,

밤에는 무시무시한 좀비들이 득실거리는

‘블러드 시티’까지!

두 가지 재미를 모두 느낄 수 있어

가장 좋아하는 시즌인데요,


보통 ‘할로윈’ 하면 성인들은

이태원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에버랜드야 말로 할로윈을

즐기기에 딱! 인 곳이랍니다!


할로윈을 즐기고는 싶지만,

이태원의 엄청난 인파 때문에

걱정되시는 분들!

에버랜드가 있다구요~


오늘은 제가 직접 ‘공룡’이 되어

돌아다닌 모습들을 보여 드릴게요!



두둥!

참,,,크죠?(하핫)


공룡옷을 입고 버스를 탈 순 

없었기 때문에

첫 번째 포토스팟에서

준비한 옷을 입었답니다:)


살 땐 몰랐는데,

알고보니 2미터나 되는

엄청난 크기의 코스튬이더라구요:0


저,,,아니 공룡이 추천해드리는 첫 번째 포토스팟은

바로 이솝빌리지 쪽의 ‘이솝우산길’

입니다!



짠~!

형형색색의 우산이 정말 예쁘죠?


저는 매 시즌마다 이곳에서

꼭 사진을 찍는데,

그 이유는 우산들이

시즌마다 계속 다른 색으로

바뀌기 때문이에요!


다음 시즌인 크리스마스에는

또 어떤 모습으로 바뀌어 있을지

너무너무 기대됩니다:)



준비한 옷을 입고~

같이 간 친구에게

사진을 부탁했어요.

(친구야 미안…)


저는 다행히 같이 간 친구가 있어서

사진을 부탁할 수 있었지만,

혼자 가시거나

커플끼리 사진을 남기고 싶은 분들은

삼각대를 준비하시면 됩니다:)

(에버랜드 MD샵에서도 팔아요!)



공룡옷을 입고 너무나 신난 나머지

점프샷을 찍기로 했는데,

타이밍 맞추기가 참 어렵더라구요!


점프샷 같은 경우에는

연사(연속사진) 기능을 활용해

찍는 것이 가장 도움이 될 거에요.


자 준비하시고…

하나 둘 셋!



점프!


그렇게 해서 얻어진 결과물입니다(하핫)

제 기준에서는 나름 베스트 컷인데,

저 날 너무 신나서 그런걸까요? XD


공룡옷을 입은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느껴지는 뜨거운(?) 시선…


어린 친구들이 특히

‘우와~공룡이다~’ 하며

좋아하더라구요:)


우는 아이들도 가끔 있어서

좀 미안했답니다;;

(이모가 미안해,,,)



정면 샷은 얼굴이 너무 잘 나와서

측면으로 자세를 틀어보니

이제야 좀 공룡 같네요!


한 가지 포즈로만 사진을 찍으면

재미가 없으니,

사진 찍을 때 만큼은

자신있게! 다양하게!

포즈를 취하도록 합시다.

인생샷을 위하여~~



이렇게 해서 얻은

저의 인생샷입니다!


세로로 찍으니

이솝우산길의 땅과 하늘이

예쁘게 담겨 더 보기 좋네요!


꼭 공룡옷이 아니어도

누구나 예쁘게 나올 만한

이솝우산길! 강력 추천합니다:)



그 다음으로는

공룡 옷을 입을 정도로

공룡을 사랑하는 제가

기다리고 또 기다리던

사진을 찍으러 가기로 했어요.


바로 ‘트리케라톱스 포토타임’ 인데요,

올 해 새로 생긴 뒤

매번 조기매진을 자랑하는

랩터레인저 어트렉션 앞에서

커다란 공룡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엄청난 포토타임 입니다!

(심지어 움직이더라고요!)


흔히 오는 기회가 아닌 만큼

공룡옷을 입은 날에

꼭 가야겠죠?



트리케라톱스 포토타임은

주중 12~17시, 주말 12~18에

매 시 정각마다 만날 수 있어요.

(시간은 변동될 수 있으니

어플과 홈페이지를 참조해 주세요.)


공룡이 나오기 전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랩터 동상 앞에서 먼저

사진 한 장을 찍고~

(딱 봐도 신나 보이죠?)



공룡이 나온 뒤

줄을 서서 기다린 후

드디어 공룡과 사진을

찍을 수 있었어요ㅠㅠ


저 같은 어른이(?) 말고도

어린이 친구들에게

엄청나게 인기가 많은 공룡 친구라

줄이 순식간에 늘어나더라고요.



이 포즈는 대체 뭘까요…?

정상적으로 찍힌 사진이 없는 느낌이지만

즐거우니 뭐 괜찮습니다!


원래는 공룡을 눈 앞에서 보면

정말정말 큰데,

제 공룡옷이 2미터나 되다 보니

상대적으로 작아 보이는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한 컷 더!

(얼굴이 다 보여서 민망하네요ㅎㅎ;;)


대체 어떤 자세인지

알 수 없는 포즈들로

사진을 찍은 뒤에야

겨우 만족하고 떠나는 저…


사진에서는 잘 나오지 않았지만

공룡이 눈도 깜빡이고

움직인답니다.

공룡치고는 참 얌전한 친구에요.



사진을 찍고 난 뒤에는

놀이기구도 타고

가을 빛으로 물든

포시즌스 가든도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그러다 보니 어느새

배가 고파져서

밥을 먹으러 왔습니다!


손바닥을 넘어

얼굴만해 보이는 이 돈까스는

할로윈 시즌에만 한정으로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돈까스랍니다!



보기엔 평범(?)해 보여도

소스가 엄청나게 맵기 때문에

매운걸 즐기시는 분들에게는

추천하지만,

평소에도 매운걸 잘 못 드시는 분들은

고통스러울 수 있어요:0


하지만 에버랜드에 온 김에

한 번 도전해보시는 것도…?

(저는 책임지지 않습니다ㅎㅎ)



기본 구성에 우동이 포함되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에버랜드는 놀이공원 중에서도

음식이 맛있는 걸로 유명하죠!

사심을 빼더라도,

객관적으로 맞다고 생각합니다:)


배도 불렀으니

이제 다시 신나게 놀아 볼까요?



꼭 저처럼 특이한 코스튬을 입지 않더라도

얼마든지 에버랜드의 할로윈을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

하나 더 있답니다!


바로, 좀비 분장 살롱을 이용하는

방법인데요,

이곳을 거쳐 나오면

누구나 무시무시한 귀신과 좀비가 된다는

후문이…



이른 시간부터도

분장을 받기위해

기다리는 사람들이

정말~많았어요.



파크 곳곳에 위치한

페이스페인팅과는

차원이 다른 수준의

분장을 보실 수 있답니다(덜덜)



분장 살롱에서 변신을 마친

기자단 언니와 함께 찰칵!


공룡과 할리퀸이라니,

알 수 없는 조합이군요XD


분장도 마쳤겠다,

본격적으로 블러드 시티 곳곳을

누비기 시작했습니다!



저녁 시간이 되면

에버랜드 블러드시티 곳곳에서

좀비들이 랜덤으로 튀어나와

사람들을 깜짝깜짝 놀라게 합니다.


작년보다 블러드시티 구역이 확대되었다고 하더니

좀비들도 더 다양해진 모양이에요.

아 무서운데,,,(;;)


그래도 나름 친절(?) 해서

이렇게 사진도 찍어줍니다.


공룡옷을 잘 못 가누는 바람에

좀비 분의 머리를(;;)

쳐버렸어요…

저 같은 실수는 하지 않도록

조심합시다!


사진 속의 좀비 말고도

훨씬 거대하고 무서운 비주얼의

좀비들이 정말, 정말 많답니다ㅠㅠ


너무너무 무서우니

심약자나 어린이들은

저녁에는 블러드시티 구역은

가지 않는걸로 합시다!



블러드시티 곳곳에

좀비 테마의 포토스팟들이

자리잡고 있어요.


아까 보여드린 분장살롱에서

분장한 뒤에 찍기

딱 좋은 스팟들만

모여있는 느낌?


영화 ‘그것’과 연계해

행사도 하는 것 같던데,

그래서인지 티켓박스도 있더라고요.


여기 안에 들어가서 사진도 찍어보고,



좀비 소리가 나는

무서운 철창 안에서도

많이들 찍더라고요.


여기를 지나갈 때마다

무서운 소리가 들려서

발걸음이 빨라지곤 합니다…

공룡옷을 입어서 그렇지

저도 사실 겁이 많거든요.ㅠㅠ



공룡과의_데이트_JPG

블러드 시티의 좀비들이

너무 사실적이고 무서워서

같이 간 언니의 손을

꼬옥 잡고 이동했어요:)



원래는 이날 ‘데블스 락’을 보려고 했는데

운이 나쁘게도

딱 주 1회 휴연하는 날에

제가 갔더라고요.

이래서 미리 어플에서

공연일정을 확인하는 게

중요합니다.ㅠㅠ


이곳은  낮에는 평범한 공연장 같지만,



밤이되면 짠! 이렇게 멋지게 변신합니다!


그냥 가기엔 아쉬우니

사진이라도 잔뜩 남기자는 마음에

여기서도 사진을 찍었어요.



여전히 알 수 없지만

신나 보이는 포즈로

사진을 찍은 뒤에

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한

동영상도 찍었답니다.:)



뭔지는 모르겠으나
일단 신나보이는 영상이죠XD

이 날 같이 간 언니와
서로의 모습을 보며
쉴 틈 없이 웃었답니다.



오늘은 제가 직접 공룡이 되어

할로윈 시즌을 즐겨 보았는데요,

제가 소개한 것들 외에도

더 다양한 행사와 공연들이

준비되어 있답니다.


또한 가을을 맞아 변신한

에버랜드 곳곳의 변화를

찾아보며 다니는 것도

정말 즐거우실 거에요!


공룡이 보장하는

에버랜드 할로윈 축제는

11월 17일까지 계속된다고 하니

여러분들도 꼭 방문하세요!


참, 오시기 전에

에버랜드 어플 설치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가을+할로윈 감성 제대로! 에버랜드 조이풀 위키드 가든 미리보기



마녀의 마법으로 대변신!

할로윈을 앞두고 가을빛 가득 담은

에버랜드 조이풀 위키드 가든🧡


#에버랜드 #할로윈 #에버랜드조이풀위키드가든 #가을


STORY/생생체험기 2019. 10. 7.

할로윈 분장하고 즐기는 에버랜드의 할로윈! (feat. 호세쿠엘보)


벌써 에버랜드에도 할로윈이 찾아왔어요!

부쩍 쌀쌀해진 요즘

에버랜드의 메인테마는 할로윈인데요~



할로윈 스탬프랠리에 이어

오늘은 에버랜드 마담좀비 분장살롱에서

좀비 분장을 하고

에버랜드의 할로윈 즐기기 2탄을 준비해봤어요!




블러드시티 맞은편에 위치해 있는

“마담좀비 분장살롱”



에버랜드에 오기 전

좀비 분장을 하고 오는 사람들도 많지만

미처 준비하지 못했다면 좀비 분장살롱으로!!



좀비 분장살롱은

블러드 시티 입구 맞은편에 있습니다.

사파리월드와도 인접해 있지요.


할로윈 시즌이라 그런지

좀비 분장살롱은 북적북적~

인기가 굉장히 많았어요!



좀비 분장살롱에 들어가면

원하는 디자인을 결정하고

해당하는 금액을 지불한 후

분장을 받을 수 있어요!




마담좀비 분장살롱에서는

모든 도구를 소독, 살균해서 사용하지만


피부 타입이나 컨디션에 따라

트러블이 생길 수 있으니

햇빛에 장시간 노출은 피하는게

좋다는 문구가 써있었으니 참고!


따라서!!

분장은 해질 무렵에 하는 걸 추천해드려요!






분장을 하기 위해 기다리며 둘러본 대기실!

진짜 피는 아니었지만

해가 어스름히 지고, 날이 흐려서인지

괜히 으스스하더라구요!




무시무시한 좀비 분장을 하고 있는 캐스트에게

좀비 분장을 받는 귀여운 꼬마손님을 뒤따라



드디어 제 차례가 다가왔어요.

저는 꾸준한 사랑을 받고있는 할리퀸!!

양갈래로…귀여운척….(?) 머릴를 질끈 묶어봅니다.



이렇게 진한 분장을 해 보는 게 처음이라

어색하고 긴장됐지만!!

완벽하게 변신한 얼굴을 보고 있자니

너무너무 신기하더라구요!



이 날의 인기스타 (캐스트 아님)

사실..이 분 때문에 너무 무서웠어요..


분장을 하고 나오는데..

저러구..빤히 쳐다보시니까는…….




공룡 인형 옷을 입고 온 친구 덕분에

빵빵 터졌던 날.

할리퀸 분장을 한 저와 공룡이 걸어다니니

모두들..저희가 직원인 줄 알더라구요ㅋㅋㅋㅋ





공룡친구와 함께 에버랜드의

할로윈 포토스팟을 찾아다니며

열심히 사진도 찍었답니다!




할로윈 분장을 하고 온

귀여운 커플, 친구들

덕분에..고개를 돌릴 때마다

겁많은 저는…열심히 놀래야 했죠…




단체로 컨셉사진을 찍고 있던 고등학생들

친구들과 단체로 분장을 하고

할로윈 분위기를 내보는 것도

굉장히 재밌어 보였어요!





에버랜드 마담좀비 분장살롱 옆에는

호세쿠엘보 팝업스토어가 열려있어요!

그곳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를 하고 있었는데요!



룰렛을 돌려 에버랜드 인기 어트렉션 Q-Pass나

호세쿠엘보를 경품으로 받을 수 있는 이벤트와



호세쿠엘보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 한 후 직접 칵테일을 만들어보고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을

업로드 하는 현장 이벤트도 있어서

그래서 저도 한번 참여해보기로 했지요!!


(아! 호세쿠엘보의 팝업스토어는

주말에만 운영된다고 하니

미리 시간체크는 필수겠죠?!)



호세쿠엘보의 고향인 멕시코에는

“죽은 자들의 날”이라는 명절이 있대요.






세상을 떠난 사람들이

가족과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찾아오고

또한 그들을 반기기 위해

성대한 축제를 여는 축제에요!


그래서인지 호세쿠엘보의 팝업스토어에도

죽은 자들의 날 축제처럼 꾸며두었더라구요.



드디어 차례가 되고

칵테일을 만들기 위해

바 안으로 들어갔어요!



바에 들어와서 바라보는 풍경은

꽤 신기했어요!!





바에서 칵테일을 만드는 건

생각보다 엄~~~청 간단했어요.


지거라는 칵테일 전용 계량 컵을

사용하는 것 말고는

정말 어려운 것이 1도 없었던 체험!!




지거를 이용해 호세쿠엘보를 계량해 붓고

얼음을 넣고!




토닉워터를 붓고 잘 섞어




라임을 뿌리고 빨대를 꽂아주면?!



곰손도 완성할 수 있는

간단한 호세쿠엘보 칵테일!!




생애 처음 만들어본 칵테일이라

여기저기 자랑하기 위해

열심히 사진을 남겼어요!!



체험하는 귀여운 할로윈 레서판다 손님들!!

아주아주 쉬운 칵테일 만들기지만

친구와 함께 체험을 하는것도

추억을 남기기에는 너무너무 좋겠더라구요~



이렇게나 즐길거리가 많은

에버랜드의 할로윈!!

근데…

아직까지 또 남았다구요!!!


다음 기사에서는

에버랜드의 할로윈 즐기기 3탄!!

“크레이지 좀비헌트”로 돌아올게요!!





STORY/생생체험기 2019. 10. 7.

할로윈 하이라이트! ‘에버랜드 조이풀 위키드 가든’과 ‘블러드시티’에 방문하다.


무더운 한여름이 지나고

벌써 가을이 다가왔습니다.


가을하면 역시 할로윈!

할로윈 하면 역시

‘에버랜드’ 아니겠어요?




에버랜드에서 가장

유명한 포토존인

‘매직트리’도 가을로 변신완료!




제가 가장 좋아하는 포토존인

‘우산길’에도 가을이 찾아왔지만




이번 가을 시즌에

소개해드리고 싶은 포토존은

‘포시즌스가든’이랍니다.




가을을 맞아 포시즌스가든이

이렇게 귀엽고 깜찍한

‘에버랜드 조이풀 위키드 가든’으로

변신을 했기 때문이죠~!





해리포터 덕후 분들은

에버랜드 소품샵에서 파는

해리포터 굿즈를 입으시고

여기서 인생샷 남기시는걸

강추드려요 ㅎㅎ


해리포터 굿즈가 없다!

할로윈 굿즈가 없어서

고민이라고요~?!




그런 걱정을 싹 덜어줄
그림자 포토존도
준비돼있다는 사실!



올해 3월쯤 에버랜드에서 진행했던

감성사진관을 기억하시나요?


에버랜드에서 학교를 컨셉으로 한

다양한 포토존을 운영했었는데

그때 가장 인기가 많던

그림자 포토존을

할로윈 시즌에 다시 만나니

너무 반가운거 있죠 ㅜㅜ




뒤에서 이렇게 포즈를 취하면




이렇게 예쁜 그림자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답니다.


이번 할로윈 시즌에도

가장 핫한 포토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평일에 방문했는데도

여기서 사진 찍으려고

줄 서시는 분들이

꽤 많더라고요 ㅎㅎㅎ




그림자 포토존 이외에도
다양한 컨셉의 포토존이
마련되 있기 때문에

사진 찍는 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번 할로윈 시즌에는
‘포시즌스 가든’에
방문하는 거 잊지 마세요!



짜잔! 이번엔 제가

할로윈 시즌마다 방문하는

‘블러드시티’에 가기 위해

알파인 지역으로 떠났는데요.




근처에 좀비 분장 살롱을

운영하고 있어 블러드시티에

들어가기 전에 한 번

방문해보았습니다.




낮에 정문에서도 페이스 페인팅

하는 곳을 보았는데




정문에 위치한 페이스 페인팅은

아기자기 귀여운 분장을

전문적으로 한다면




이곳 ‘좀비 분장 살롱’은

할로윈 시즌에 딱 맞는

‘좀비’ 분장을 할 수

있는 곳이더라고요.


아기들도 할 수 있는

귀여운 베이비 좀비 분장부터

어른까지 연출할 수 있는

헬 좀비까지 준비돼있답니다!




분장실에 살짝 들어가

구경을 해봤는데요.


연예인 대기실 못지 않은

스텝에 깜~짝 놀랐답니다!




실내뿐 아니라

실외에서도 분장을

진행 중이었는데요.




!

이렇게 많은 스텝에도

대기하는 사람들을 보며


“할로윈 하면 역시 분장을

빼 놓을 수 업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혼자 와서

도전해보지 못했지만..

여러분은 꼭 도전해보시길! ㅋㅋ





혼자 와서 무서웠지만

절~~~대 지나칠 수 없는


에버랜드 할로윈의 하이라이트

블러드시티에 들어가봤는데요.




저녁 8시쯤 방문했는데

공포체험을 할 수 있는

‘호러메이즈’ 티켓은

벌써 매진됐더라고요 ㅜ


하지만 호러메이즈보다

더 무서운 것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



‘그것’의 정체는

사람들이 몰려있는 곳을

쫓으면 알 수 있는 있는데요.




바로 ‘좀비’랍니다 ㅋㅋㅋ




신기하고 잘생겼다고

쫓아다니면




이렇게 놀랄 수도 있지만




계속 팬처럼 쫓아다니면

사진도 찍어주시니

한 번 졸~졸~ 쫓아다녀보세요!


저는 오늘 하루 중…

좀비 쫓는 게 가장

즐거웠습니다ㅎㅎㅎㅎ




이외에도 할로윈 시즌에만
즐길 수 있는 ‘스탬프랠리’



‘호러사파리’ 등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으니

하루빨리 에버랜드에서 만나요~












할로윈 접수하러 온 에버랜드 슬라임 3종 리뷰!



할로윈을 맞아 새롭게 돌아왔다!

에버랜드 할로윈 슬라임 3종 본격 리뷰💕


#에버랜드 #슬라임 #할로윈 #리뷰


STORY/생생체험기 2019. 10. 2.

가을이 찾아온 에버랜드 정원에서 아이들과 함께 즐긴 인생샷 나들이!

지겨운 가을 장마와 태풍이 지나가고

나들이하기 너무 좋은 계절,

가을이 왔습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선선한 것이

두꺼운 외투를 꺼낼 준비를 하게 되는 요즘!

에버랜드는 할로윈 세상입니다!


무서운 좀비와 삐에로,

장난꾸러기 요정들이 가득한 이 곳!

어마어마하게 예쁜 정원들이

잔뜩 있다는 것도 아셨나요?


오늘은 저와 함께

에버랜드의 예쁜 정원들을

하나씩 파헤쳐보도록 하시죠.

(…사실 다는 못 둘러보고 일단 두 곳만..)


새파란 하늘과 조각구름이 반기는 어느날,

큰 맘먹고 휴가를 낸 뒤,

아이들과 함께 에버랜드를 찾았습니다.


제일 먼저 찾은 곳은 하늘매화길!

매화향 가득했던 봄 이후로

잠시 닫혀있던 이 곳,


얼마전부터 다시 손님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1만여 그루에 달하는 수목은 물론이고

이번에는 특별히 6,000본의 코키아 친구들이

하늘매화길을 수놓고 있다고 합니다!

이 소식을 들은 우리가 놓칠수 없죠!


놀이기구 타러 가자는 아이들을 끌고

시간에 맞춰 콜롬버스대탐험 근처

하늘매화길 입구로 후다닥 달려갔습니다.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었던 봄과 달리

수목 보호를 위해

이번에는 레니찬스를 통해서

정해진 시간에 도슨트투어로만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휴가를 냈음에도 늑장을 부려

2시 타임으로 들어가게 되었.. (…)



안으로 들어가면 제일 먼저 반기는 건

분재 어르신들이십니다.


저 자그마한 분재가

무려 600년이나 살아왔다는 걸 듣고는

절로 감탄이 나오더라고요. +_+



저같이 식물과는 담을 쌓은(…) 사람에겐

조금 어렵고 멀게 느껴질 수 있는 

분재에 대해서 아주 쉽고 재미있게

설명을 해주셔서 귀에 쏙쏙 들어오더라구요.




요렇게 다양한 분재들을 만나보고 나면

본격적으로 하늘매화길을 오르게 됩니다.


약 1km에 달하는 하늘매화길!

유모차도 쉽게 드나들 수 있도록 

완만한 경사의 잘 포장된 길로

구성되어 있으니 걱정마세요!


저도 애 둘을 웨건에 싣고 올라갔습니다! 

덕분에 솔솔 가을바람이 부는데도

얼굴에 땀이 조금 나긴 했… (…)



지금 오시면 이런 멋진 대나무길을

조용히 걸어 보실 수 있답니다.

바람이 불 때마다 들리는 대나무 소리.


캬아아아아.

이 소리를 에버랜드에서 들을 수 있다니요.



정말이지 새파란 가을하늘.

나들이하기 너무 좋았어요!



따사로운 가을 햇볕에 피어버린 꽃잔디.

어이, 지금 봄 아니라고 ㅋㅋㅋㅋ

내년 봄이 되면 핑크빛으로 물든 장면을

볼 수 있겠죠?



굽이진 길을 걸어올라가면서

구절초 같은 가을꽃들에 대한 

설명을 듣다보면

어느새 달마루에 도착!



짜잔.

정말 푹신한 잔디밭에 앉아

매화나무와 이곳 정원에 대한

설명을 듣는 것을 마지막으로

도슨트 투어는 끝이 납니다.


이후 2~30분 정도 시간은 자율 관람!

예쁜 코키아들을 만나러 가야겠죠?



이렇게 길을 따라

코키아들이 쭈욱 늘어서 있어요!



단풍이 들면 정말 예쁠 것 같은 이 곳! 



요녀석들은 틈만나면 장난치기 바쁩니다. ㅋㅋㅋ

원래 목표는 예쁜 코키아를 배경으로

아이들 인생샷을 찍어주는 것이었습니다만

웨건타고 올라온 주제에(…)


가을 햇살이 너무 따갑다며

더 이상 올라가길 거부하는 바람에(…)

아빠 혼자 코키아들을 만나러 갑니다…



처음 기사로 접했을때는 

초록초록하기만 했던 녀석들이

이제는 벌써 조금씩 

빨갛게 물들고 있는게 보이더라구요!



성질급한 친구들은 제법 불그스름하죠?



10월 초~중순쯤이면 
코키아들이 새빨갛게 물들어
절정에 이를것이라고 합니다!

저도 꼭 다시 한 번 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아이들은 놓고 말이죠. (…)


그때까지 잠시만 안녕 +_+


하늘매화길에는 에버랜드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해마루가 있는데요,


차마 딸아이들을 버려두고(…) 갈 수 없어서

이번에는 포기했.. ㅠㅠ (부들부들)


단풍이 들기 시작하는 

10월 중순에는 꼭 다시 오고 말겠다고

다짐을 하고 또 하면서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이 꽃 이름이 구절초인걸

도슨트투어 하면서 처음 알았네요. (…)

참 예뻐라하는 꽃이었는데 말이죠. 하하하하.



잘 가꿔진 정원을 거닌다는 건

정말이지 너무 기분 좋은 일인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더 좋겠죠?


우리 사랑하는 딸들은…

좀 더 커야 할 것 같습니다. (…)



아 정말 이 대나무길.. 너무 좋아요. ㅠㅠ


그렇게 아빠는 너무너무 좋았으면서도

뭔가 좀 아쉬운.. 그런 찜찜함(?)과 함께

하늘매화길을 내려오게 되었더랍니다.


이제 우리의 두번째 목적지인

포시즌스 가든으로 가야 하는데..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칠리가 없지요.



레이싱 코스터 한 번 타줍니다. (…)


그러고 나서는 요녀석들, 

이솝빌리지 길목에 있는 페이스페인팅 코너를

발견하고 말았습니다.


“너무너무너무 무서운

좀비 분장살롱은 차마 갈 수 없으니

이거라도 하자(어째서)”는 아이들.

또다시 아빠의 지갑은 열리고..



슥삭슥삭



금손 직원분의 붓질 몇번이면

백조가 볼에 짜잔!



2호기 볼에도 슥삭슥삭하니까



귀여운 박쥐가 짜잔!


아 그러고 보니 오늘은

우리 아이들이 원하는 할로윈 코스튬을 입고

에버랜드에 오기로 한 날이었답니다.


치타로 변신하겠다던 1호기의 말에

아빠의 근심은 날로 더해갔으나

다행히 꼬마마녀로 선회해주는 바람에

한시름 놓게 되었었지요.


예쁜 마녀 드레스 입고

코키아랑 사진 찍었으면 얼마나 좋.. 

(뒤끝 작렬)



이제 저 아래로 내려가야겠지요?



드디어 완전히 탈바꿈한 포시즌스 가든!



아이들이 여기서 사진을 찍어야겠다니까

찍어주긴 합니다마는…

1호기야.. 그 표정은 마녀가 아니라..

껌 좀 씹는 무서운 언니 같은데.. ㄷㄷㄷ



지난번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이번 포시즌스 가든의 컨셉은

에버랜드 조이풀 위키드 가든이랍니다.


위키드 글자 위에 있는 까마귀

진짜인 줄 알았.. (겁보)



키야.. 너무 멋지지 않나요?

정말 역대급 데코레이션이 아닌가 싶네요.



요..요런.. 뭔가.. 오컬트적인..

조형물도 생… 생겼어요. (도망)



아빠가 너무 좋아라하는

팜파스 그라스를 배경으로 한 컷!


참고로 저 페이스페인팅..

정말 잘 지워진답니다!


아이들 피부 상할까 걱정하지 않아도 돼요!

바보같이 페인팅 한걸 까먹고

물티슈로 얼굴을 닦아주었다가


순식간에 깨끗해지는 바람에 아이는 울고..

대역죄인이 된 아빠.

덕분에 한 번 더 그렸… (저녁은 굶자)



거.. 그만 찍고 놀이기구 타러 갑시다?!



가을꽃이 만발한 포시즌스 가든!



풍경은 역광으로 찍는거 아니라고

배웠습니다마는 뭐 예쁜걸 어떡합니까. (…)

그냥 찍는겁니다!


사실 전 아마추어 찍사 주제에

딱 정해진 포토스팟에서

정해진 포즈로 사진 찍는걸

좋아라 하지 않는 편입니다. 

(그걸 가릴 처지가 아닐텐데..)


그런 저에게 1호기가 호다다닥 달려와서

저기서 꼭 찍어야 한다며 

열변을 토해내는 게 아니겠습니까아.

대체 뭐가 있길래!



짜잔.


으아니. 이것은!!!!

우리가 꼬마마녀 드레스 입고 온 걸

어찌 알았단 말인가아아아


사실 입구 라시언 메모리엄에서

망토와 모자를 살까 했는데

아직 낮에 입기에는 조금 두꺼워 보여서

포기했었거든요. 

(라고 쓰고 지갑을 지켰다고 읽는다)


아무튼 신이 나서 촬영을 하는 아이들!



아빠는 도촬(?!) .. 아니 

자연스러운 사진 전문이라….



이런 포토스팟에서는 얼음이 되어버리는데

앙증맞은 2호기 덕분에 사진이 사는군요.



각도를 조금 틀어주면 요렇게!


근데 사실 이곳은..

밤에 찍어야 진짜배기랍니다.

그 사진은 잠시 후에 공개를.. 므흐흐흐흐.



해도 지는데.. 이제 밥 먹으러 가볼까?



요런 귀여운 파라솔 의자도 있어요. ㅋㅋㅋ



어느덧 에버랜드에도 어둠이 깔리고

무서운 좀비들이 으어아어아어아

하지만 에버랜드 조이풀 위키드 가든은 안전합니다. 훗.



밤이 되니까 더 예쁘죠?

해가 지니까 이제 가을이라고 

제법 쌀쌀해졌습니다!

자나깨나 감기조심!


예쁜 마녀 드레스고 나발이고

일단 외투부터 입히는 아빠! ㅎㅎㅎ


낮에 덥다고 가벼운 옷차림으로

방문하면 감기를 덤으로 데려갈 수 있으니

얇은 겉옷도 하나쯤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재미나게도 바닥에 요런 재미난 조명이!

뭔가 밟았을 때 반응을 보이는

프로젝션이었다면 더 좋았겠습니다만

아무래도 야외라서 좀 힘들겠죠? ㅎㅎㅎ


조명 덕분에 낮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

빗자루를 타러 다시 달려가봅니다.



짜잔.

확실히 조명과 함께 찍으니

더 그럴듯하지 않나요?

저만 그런가요? ㅎㅎㅎ



아까 지나쳤던 의자에도 앉아보구요.



처음에 봤을때는

‘이게 대체 뭔가…’ 

잠시 고민하게 만들었던(…)

초대형 낙엽!


트릭아트에서 사진찍듯

바람에 날아가는 것 마냥 

연출하면 될 듯합니다. ㅋㅋㅋ



그리고.. 황화코스모스가 만발한 이 곳!



요 사진 찍고 하늘매화길에서의 만행(?)을

모두 용서하기로 했습니다. 

(부녀 대타협의 장)




갑자기 삘(?) 받은 1호기와



무심코 의자에 앉았다가

조명에 눈을 못 뜨는 2호기. (…)

참고로 저 의자에 앉으면

뽀샤시하게 잘 나와요! +_+



여기! 바닥 보이시나요?

바닥에 고보 조명이라는 걸 쏴줍니다.

알록달록 캐릭터도 그려져 있고

글씨도 써있고 신선했습니다.


한참을 신이 나서 찍고 있으려니까

아빠도 찍혀야 한다며

저러고 있네요. ㅋㅋㅋㅋ


찍는 건 좋아해도 찍히는 건

정말 싫어하는 (…) 아빠입니다만

어쩔 수 없지요. ㅋㅋㅋ



아빠 웃기다고 좋아라 하는 2호기!

하지만 어짜피 아빠 스마트폰이니까

아빠가 다 추후에 검열하면 됩ㄴ… (…)



조명이.. 정말 너무 멋지네요.



이젠 지들끼리 셀카를 ㅋㅋㅋㅋ



……

2호기야. 

너 시집갈 때 이 사진 보여줄거다. ㅋㅋㅋㅋ



이 멋진 장소에

웬일인지 사람이 별로 없어서

이때다 하고 한 5분 정도 전세내고 놀았습니다!



참고로 아이들 사진 찍을때는

무조건 연사로 여러장 찍는 것을 추천합니다.


너무 마음에 드는 사진을 찍었는데

집에 와서 보니 눈을 감았을 때가

종종 있더라고요.. ㅠㅠ


게다가 하필이면 딱 그 한 장 찍고

다른 장소로 넘어갔을 때의 좌절감이란!! 흑.



구석구석 정말 다양한 컨셉으로

너무 예쁘게 꾸며진

에버랜드 조이풀 위키드 가든!


인생샷을 건지려면 이곳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밤이 더 예쁜 이 곳!



야경만 찍으러 한 번 더 오고 싶을 정도!



요런 예쁜 실루엣 사진을

담을 수 있는 곳도 있었답니다!

제일 인기 많은 스팟이었어요. ㅎㅎㅎ


이렇게 신나게 사진찍고 놀다보니

어느새 집에 가야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가을이 되서 아쉬운 점 하나가

에버랜드가 1시간 일찍 문을 닫는다는 거지요.

(주말에는 아직 밤 10시까지 합니다!)


아이들을 다시 웨건에 싣고

스카이 크루즈 타고 집으로!



오늘은 하늘매화길과 

에버랜드 조이풀 위키드 가든,

두 곳을 둘러보았는데요,


사실 에버랜드에는 이 곳 말고도

사시사철 아름다운 뮤직 가든과 

장미원까지! 잘 꾸며진 정원이 많이 있답니다.


꼭 놀이기구타러,

할로윈 축제를 즐기러만 오는게 아니라

가족단위로, 연인끼리 산책하기도

정말 좋은 곳이 바로 에버랜드라는 사실!


날 좋은 날

예쁜 에버랜드 정원에

꼭 한 번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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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남은 할로윈 준비

에버랜드 굿즈로 한 방에 끝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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