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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미술관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12건)

STORY/생생체험기 2013. 10. 30.

에버랜드에 이런 곳이? 미술관 앞 단풍놀이!

취재 : 이연희, 이성섭 기자


뜨거웠던 여름이 끝나지 않을 줄 알았는데... 벌써 날이 쌀쌀해지고 나뭇잎들도 색색깔의 옷을 입기 시작하는 요즘, 저 멀리서부터 들려오는 단풍 소식에 모두들 설레고 계신가요?

 

  

이번 달 말과 다음 달 초에 걸쳐서 수도권 지방에도 단풍이 절정을 이룰 것이라는 예보가 있었는데요, 서울보다 아래 쪽에 있지만 기온은 강원도 못지 않은(?) 에버랜드에도 벌써 단풍이 들기 시작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답니다! 에버랜드 안에서 보는 단풍도 참 예쁘겠지만, 오늘은 위드에버랜드 기자단 1, 이성섭 기자와 이연희 기자가 에버랜드 근처에서 단풍을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장소를 찾아가 보았답니다. 여러분도 사진으로 미리 만나보세요!

 

 

 

 

에버랜드 입구에 도착해 보니.. 벌써 나뭇잎들이 울긋불긋 물들어 있네요! 아직 절정을 이룬 것은 아니지만, 조금만 더 참고 기다리면 정말 예쁜 단풍들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하지만 오늘의 목적지는 에버랜드가 아니랍니다. 에버랜드 근처의 시설 중 단풍놀이를 가장 잘 즐길 수 있는 곳은바로 호암미술관입니다! 호암미술관은 한국 전통 미술과 한국식 정원 희원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인데요, 사실 이 곳이 더욱 유명한 이유는 바로 봄철에는 벚꽃을, 가을철에는 단풍을 만끽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랍니다!

 

 

 

 

호암미술관의 이용에 대한 것은 위의 이미지를 참고해 주시고, 더 자세한 사항은 여기에서 확인해 주세요 ^^

 


에버랜드 리조트에서는 에버랜드 인근의 시설들을 이용하는 손님을 위해 셔틀버스를 마련해 놓고 있는데요, 호암미술관과 삼성교통박물관, 홈브리지 호스텔을 시간마다 순환 운행하니 이용에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호암미술관으로 가는 셔틀버스는 정문을 기준으로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표지판이 있기 때문에 찾는 데에는 크게 불편함이 없답니다 ^^

 


셔틀버스는 매시 정각 에버랜드 정문에서 출발하여 캐빈호스텔, 호암미술관, 힐사이드호스텔, 정문으로 돌아오는 코스랍니다. 


 

셔틀버스를 타고 순식간에 도착한 호암미술관 입구!

 


저 멀리 호암미술관 앞의 커다란 저수지인 호암호수(삼만육천지)가 보이고, 하나 둘 가을 옷으로 갈아입기 시작한 나무들도 보이네요^^ 


 

 

미술관 입구까지 걸어가는 길. 저희 말고도 많은 분들이 단풍놀이를 위해 찾아오셨답니다.

 


조금 걸으니 등장하는 미술관의 진짜 입구! 호암미술관은 에버랜드와 별개로 운영되는 시설이기 때문에, 별도의 이용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에버랜드 연간회원권 소지자(스마트회원인 경우 입장제한일에는 이용 불가)와 당일 이용권 소지자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는 점~ 꼭 알아두세요~^^


  

드디어 미술관에 입장한 후호숫가를 따라 나 있는 석인의 길로 한번 들어가 봅니다.

 

  

 

많은 분들이 돗자리를 가지고 오셔서 여유로운 단풍놀이를 즐기고 계시네요! 그래서 이에 질세라

 

 

저희도 미리 준비해 온 돗자리를 깔고 도시락을 맛있게 먹었답니다 *^^* 자리를 깔고 이용하신 뒤 쓰레기 등의 뒷 처리는 근처에 있는 쓰레기통에 아름답게 마무리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호암호수라고도 불려지는 엄청난 넓이를 자랑하고 있는 삼만육천지. 아직 단풍이 절정인 것은 아니지만절정일 때엔 분명 장관이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미 옷을 갈아입고 나와 고운 자태로 사람들을 맞이하는 나뭇잎들이 많았습니다. 붉은색, 노란색, 갈색 등으로 물든 나뭇잎들을 보고 있노라면, 마치 누군가가 물감을 풀어서 칠해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답니다. ㅎㅎ 이런 것이 바로 한 폭의 수채화?!

 

 

 

호숫가를 벗어나서 미술관 쪽 정원으로 들어서 봅니다. 키가 엄청 큰 나무들과 함께 드넓은 잔디밭이 나오네요. 아마 여기도 절정일 때엔 황금빛으로 물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잠시 해 봅니다. ^^

  

 

  

마치 포스터물감으로 칠해둔 것 같은 예쁜 색깔을 자랑하고 있던 은행나무!

  

 

 

 

앗 공작새 한 마리가 정원을 거닐고 있었어요. 이 공작새도 단풍놀이를 위해 이 곳을 찾았을까요? ㅎㅎ

 

 

 

 

 

미술관 건물 쪽에도 단풍의 물결이 일고 있네요! 조금 더 가까이 가서 살펴볼까요?

 

 

 

 

 

역시나 이쪽도 고운 자태를 뽐내고 있는 나무들이 많았습니다. 아직 옷을 덜 갈아입은 아이도 있고, 아직 갈아입을 준비가 되지 않은 아이도 있긴 했지만요 ^^;

 

 

 

 

 

단풍 외에도, 이렇게 가을을 만끽하고 있는 예쁜 꽃들도 있었습니다.

 

 

 

 

한국 전통 건축물과 빨간색 단풍, 그리고 감까지..! 정말 가을을 제대로 만난 것 같죠? ㅎㅎ

  

 

 

아름다운 하늘 아래에 알록달록 색깔 옷을 입은 단풍을 구경하는 단풍놀이, 굳이 멀리 가실 필요가 없습니다. 바로 여기, 호암미술관으로 오시면 너무나도 예쁜 단풍들을 실컷 보실 수 있으니까요! 이제 조만간 단풍이 절정일 텐데요, 여러분들도 시기를 놓치지 마시고 꼭 호암미술관에 방문하셔서 단풍놀이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이런 게 바로 진짜 힐링이니까요! *^^*

 

 




STORY/생생체험기 2011. 10. 24.

에버랜드에서 즐기는 테마별 3종 단풍 코스


에버랜드는 서울 근교의 단풍 명소로 손 꼽히는 곳 인데요. 은행나무, 단풍나무, 느티나무, 벗나무, 대왕참나무 등 10여종 수 천 그루의 나뭇잎들이 노랗고 빨갛게 물들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습니다.



국화가 만개하는 10월 중순부터 11월 초순까지. 절정에 이른 에버랜드에서의 단풍놀이를 보다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테마별 단풍 코스를 with Everland에서 알려드립니다.^^

* 본 포스팅에 사용된 사진은 모두 작년에 촬영한 것입니다.



ⓛ 가족, 연인과 함께 하는 '산책 코스'
여유롭게 단풍을 감상하고 멋진 사진 촬영을 하고 싶다면 '산책 코스'를 추천합니다.

에버랜드 안의 산책코스
에버랜드 내의 단풍 산책 코스로는 세 곳이 대표적인데, 750m의 '퍼레이드 길'과 삼면이 산으로 둘러 쌓여 있는 '판타스틱 윙즈' 공연장, 몽키밸리를 내려다 볼 수 있는 '하늘길'이 대표적 산책 코스입니다.


└ 퍼레이드 길을 따라 펼쳐진 단풍나무

특히 동물원 입구부터 버드 파라다이스까지 약 200M 이어지는 '하늘길'은 단풍을 비롯한 각종 나무들이 울창하게 조성되어 있는데다 알락꼬리 원숭이 등 동물들도 볼 수 있어 에버랜드 직원들 사이에서도 최고의 단풍 명소로 꼽힌답니다.^^


에버랜드 주변의 산책코스
에버랜드 단지 주변의 호암호수는 호수에 비치는 '단풍 그림'으로 유명한데요. 10월 중순이 넘어가면 호암호수를 둘러싸고 있는 산의 단풍이 수면에 비쳐 장관이 펼쳐집니다.


└ 호암호수(호암미술관 주변)에 그림처럼 비친 단풍

또한,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은행나무 군락이 펼쳐진 힐사이드 호스텔 주변은 도로 전체가 노란 은행잎으로 덮인 최고의 포토스팟이랍니다.



② 온몸으로 느끼는 '스릴 코스'
다음은 스릴 있는 놀이기구를 타며 단풍을 즐기는 '스릴 코스'입니다.

단풍이 수려하게 펼쳐진 산 중턱에 위치한 'T 익스프레스'는 놀이기구 전체가 나무로 만들어져 멋진 경관을 연출합니다. 특히, 최고 지점인 56M 낙하지점은 에버랜드 단풍을 가장 높은 곳에서 한눈에 볼 수 있는 짜릿한 명소이기도 합니다.


└ '콜럼버스 대탐험'(바이킹)을 타고 정점에 올라서면 이솝빌리지의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③ 달리면서 감상하는 '드라이브 코스'
마지막 코스는 드라이브를 즐기며 에버랜드 주변 가을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 마성톨게이트부터 에버랜드로 오는 약 5Km의 단풍 드라이브 코스

영동고속도로 마성 톨게이트부터 에버랜드 서문과 캐리비안 베이를 지나 에버랜드 정문에 이르는 총 5km 구간은 단풍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합니다. 특히 도로가 전체적으로 산허리를 끼고 상하좌우로 구불구불해 다양한 각도에서 형형색색의 단풍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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