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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머리사자타마린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6건)

STORY/생생체험기 2018. 6. 15.

인생은 타이밍! 에버랜드 판다 도슨트 프로그램 너무 알찬걸?


쇼핑은 타이밍!

인생도 타이밍!


살다 보면 와~ 운 좋은 걸~?

싶은 순간이 있잖아요~?

 

요건 홈페이지에도

나오지 않은 소식이랍니다.

 

나름 에버랜드 이용 꿀팁이라면

꿀팁일수도 있겠네요.

 

바로바로

다월드 도슨트 프로그램


덕분에 레서판다의 심쿵 모습도

이렇게 담아 올 수 있었네요.



장소 : 판다 월드

시간 : 오후 3시

접수 : 선착순 (15~20명가량)

날짜 : 6월 17일까지

소요시간 : 약 40분 전후


지금 제가 알려드리는 소식은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홈페이지에 별도로 나와 있지 않아요.


안전이 제일이기에

너무 사람이 많으면 진행을 하지 않을 수도 있어서

진행여부는 그날 가서 확인을 해봐야 한답니다.


오후 3시쯤 한 번 찾아가 보세요.

2시 55분이나 3시쯤 저 앞에 사육사분이 오셔서

판다 도슨트 프로그램 선착순 참여자를 모집한답니다.



어느 정도 인원이 모이면 다 같이 이동~

저희는 Q패스 전용 라인으로 이동을 합니다.

입구까지 그냥 가냐고요~?

아니요~ 그렇지 않아요~



판다월드에 가 보신 분이라면

이렇게 길 따라 대나무가 있는 걸 보셨을 거예요.

전 사실 이게 모형인가? 의심도 했었는데요.


이동하며 알려주신 말씀으론

여기 있는 대나무가

러바오와 아이바오의 비상식량이라고 하네요.

보통 대나무를 공수해 와서 먹이로 주는데

가져온 걸 먹지 않을 때

여기 있는 대나무를 준다고 하네요.



그래서 거름으로 판다 똥을 준다고!!


전 냄새 한 번도 못 맡았는데

말씀하시고 나서 대나무 밑을 보니 이렇게

토실한 고구마 모양의 응아가!!!



시작하자마자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어느새 입구에 도착!


Q패스 라인으로 이동했기에

저희 먼저 입장을 하게 된답니다.

영상 시청을 하고 들어가는데요.

영상을 관람하고 나서 직원 통로로 이동을 하네요.

헛! 여기는 처음이야!



테이블과 의자, 스크린이 있는 곳에서

저희는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판다의 여러 이야기를 들었답니다.



판다의 발자국 모형이에요.

얼마나 큰지 직접 손바닥을 대보기도 했답니다.

아이가 손을 대봤는데

그 크기를 직접 비교해보니

어마어마한걸요~?


판다 발가락은 몇 개일까요~? 란 질문에

5개요~ 라고 얘기를 많이 했는데요.

 

하지만 사실 대나무를 잡기 쉽게

밑쪽에 가짜 발가락이 있다고 해요.



그리고 판다의 먹이 대나무!

 

에버랜드 판다월드에 가서

판다가 대나무 껍질 벗기며 먹는 모습

보신 적 있으신가요~?

 

그냥 원숭이가 바나나 껍질 벗기듯

쉽게 벗기고 먹고 하는 모습을 봤었는데요.


직접 반으로 쪼개진 대나무를 모여주셨답니다.

어느 곳에서 자라느냐에 따라

기후의 영향을 받아 두께가 다르다고 하네요.


너무 쉽게 먹던 대나무 아주 단단해요!

아이는 부러트려 보겠다며 힘을 주기도~~

아니 어떻게 이런 걸 그렇게 쉽게 먹는 거지~?

정말 놀랐어요!



원래는 투호 놀이를 해서 이긴 사람에겐

황금원숭이 먹이를 줄 기회를 주는데요.

 

제가 갔던 날은 인원이 많아서

소리를 듣고 맞추는 게임을 했답니다.


다양한 판다의 울음소리도 들을 수 있었네요.

생각했던 것과는 조금 다른 울음소리에

또 깜짝 놀랐어요.


그리고 이곳은 비밀의 방이었답니다…….

가려진 벽면을 열자...



짠~ 바로 이런 진풍경이 펼쳐지네요.

유리창에 붙을 수밖에 없겠죠~?


요 각도로 보기는 또 처음인 것 같아요~



그냥 가기엔 너무 아쉽죠~

원하시는 분들은 이렇게

사진 촬영도 가능하답니다.

 

혹 이 글을 보고

판다 도슨트 프로그램을 이용하신다면

이왕이면 카메라를 챙겨가세요~ ㅎ


사진 촬영까지 마치고

자유롭게 러바오와 아이바오를

살펴보는 시간을 갖고 난 후

다시 모입니다.


이번엔 레서판다!



너는 왜 그리 매일 코~ 잠자면서 숨어 있니~?

심쿵 하도록 귀여운 모습 잘 볼 수 없지요~?


하지만 제가 뭐랬나요~

인생은 타이밍~

판다 도슨트 프로그램에 참여한다면

보기 힘든 그 귀여운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헉! 심장이 멎을 것 같은 귀여움!

게다가 이렇게 가까이에서!

 


너구리처럼 생겼지만 이 아이도 판다!

 

사육사분과 함께 하이파이브하는 모습은

다시 한번 심장이 덜컹하기에 충분했네요.

발바닥도 복슬복슬~



이렇게 벌떡 일어나기도 했답니다.

꺄~ 너의 이런 모습 처음이야~

사과를 어찌나 맛있게 먹던지...

요건 주 먹이가 아니라 간식의 개념이에요.



멸종 위기에 놓인

희귀 동물 황금 머리 사자 타마린!

 

그 모습을 에버랜드에서 볼 수 있답니다.

거기다 축하할 일이….

올해 황금 머리 사자 타마린이 태어났지요~


 


애니메이션 라이언 킹에 나오는 원숭이가

바로 요 황금 머리 사자 타마린이라고

말씀해주셨던 것 같아요.



바깥쪽에는 판다가

산책할 수 있는 공간도 있지요.

 

그뿐 아니라

곳곳에 자세한 설명이 나와 있으니

더 궁금한 분은 살펴보면

좋다는 말씀도 해주십니다.



그리고 이 화면을 보신 분들 계시죠~?

 

저희도 요 창으로

내부를 살펴보기도 했었는데요.

 

야외에서 실내에 있는 판다의 모습  뿐 아니라

한국에 오기 전 모습 등

20가지가 넘은 다양한 영상을 볼 수 있답니다.


그냥 안쪽에서 보고 슉슉 지나가셔서

모르고 계셨던 분들도 많지요~?



역시나 세계 희귀동물인 황금원숭이도

이곳 에버랜드에서 살펴볼 수 있는데요.

 

황금원숭이 2세가 작년 7월에 태어났답니다.

얼마 안 있으면 첫 생일을 맞이하겠네요~


 

원숭이 먹이하면 바나나! 를

떠올리기 쉽지만

황금원숭이는 고구마를 먹는다고 하네요.

 

기후와 관련이 있다는 이야기도

전해 들었어요.



그리고 손오공의 모델이

바로 요 황금원숭이라고 하네요.

 

하늘을 슉슉 나는 원숭이~ 라는 질문에

제가 정답을 맞혀서 정확히 기억합니다 ㅎ

올라간 입꼬리 하며...

그러고 보니... 앗! 싶은 느낌이...



한쪽에 있는 창을 열어

통 안으로 고구마를 던져 넣어주면

날름날름 먹는답니다.

 

퀴즈를 맞힌 아이들은 통 안으로

먹이를 쏙쏙 넣어주기도 했지요.


다들 고구마가 먹고 싶어도

우두머리의 배가 다 찬 후에야 먹을 수 있기에

먹이를 먹을 수 있는 명당은 우두머리 차지!

 


그리고 판다 월드가 오픈한지 2주년!

기념 배지를 선물로 받을 수 있었답니다.

러바오와 아이바오의 모습이 담긴 배지

너무 귀엽죠~?


평상시 러바오네~

아이바오네~

먹고 있네~

자고 있네~

원숭이다~


하며 그냥 바라보기만 하던 동물 친구들을

에버랜드 판다 도슨트 프로그램을 이용하며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답니다.


아이만 이용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성인도 OK!

저희가 참여할 때 대학생분들도 함께 했었다지요~


저도 참여해보고 싶어요~

비용은 얼마인가요~? 물으신다면...

무료!


일체의 비용이 들지 않는다는 사실!

아는 사람만... 혹은

타이밍이 기막히게 좋은데 선택까지 잘한 사람만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날이면 날마다 오는 기회가 아니니

꼭 이용해 보시라 권해드려요~

 


 

 

STORY/생생체험기 2018. 6. 4.

판다를 더욱 더 생생하게 만나요! 에버랜드 판다월드 도슨트 프로그램!

에버랜드에

'판다월드 도슨트 프로그램'

생겼다는 소식에

 판다 덕후~ 7살 우진이와 태건이가

함께 참여해 보았습니다!

 

 

그 생생한 체험 함께 보실까요? ^^


1. 오후 3시,

판다월드 입구에서 모이자!



2시 50분쯤

판다월드 입구 앞에서 들리는 소리.

 
"오후 3시부터 판다월드 도슨트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참여 원하시는 손님은

판다월드 입구 앞으로 오시기 바랍니다!"

 

 

순식간에 많은 분들이 모이고,

3시 도슨트와 함께

판다월드 안으로 출발합니다.

 

 

 

2. 판다를 만나기 전

특별한 설명회

 

 

웰컴링을 지나자

"도슨트 프로그램 참여손님은

특별한 공간으로 이동하시겠습니다."라는

도슨트의 이야기와 함께

판다 교육장으로 들어갑니다.




판다를 보기 전, 판다를 알아보는

특별한 설명회 시간입니다.

 


"판다 발가락은 몇 개일까요?

정답은 6개입니다!
우리 판다 친구들 주식이 대나무죠. 

대나무를 좀 더 편하게 잡기 위해서

가짜 엄지 발가락인

6번째 발가락이 발달되어 있답니다."

 

 

실제 암컷 판다의

발 사이즈를 찍어놓은 모형으로

손가락을 확인하고

아이들의 손을 올려

얼마나 큰지 비교해 봅니다.

 

 

그 다음은

판다가 좋아하는 먹이인

대나무를 직접 만져보는 시간.



판다는 크고 단단한 발과 손으로 

두꺼운 대나무를 쉽게 부러뜨려 먹지만,

사실 어린이들에게는 둘이 힘을 합쳐보아도

부러지지 않을 정도로 단단해요.



대나무는 그날 그날에 따라

얼만큼 안쪽에 있는 영양분이 다른지

확인이 가능한데, 

판다는 설죽에 있는 이파리를 냄새를 맡아

안쪽의 영양분을 확인하고 

대나무를 먹는다고 하네요.


그리고 주어진 미니퀴즈 시간.



"판다 울음소리 들어보신 적 있나요? 

이 친구들은 겁이 너무 많아서

울음소리를 내기 전에

나무 위로 도망을 갑니다. 

이 울음소리가 어떤 상황인지 

손을 번쩍 들어 맞춰보세요."


맞춘 사람에게는

황금원숭이에게 맛있는 먹이를

선물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고 하니 모두 초 집중!


퀴즈가 끝난 후에도 

판다의 다양한 울음소리를 

들어볼 수 있었어요.

3. 진짜 판다를 만나다!


 
교육장에서의 설명이 끝나고
판다를 만나기 전!


판다는 청각이 예민한 동물이니

아름다운 눈으로만 보라는 선생님의 설명이~


이제 진짜 판다를 만나볼 시간이에요.



5분 정도의 자유로운 관람시간.



한참 맛나게 식사 중인 아이바오와 러바오!

판다의 대나무 먹는 모습은

봐도 봐도 너무 귀엽습니다!



밥 먹고 얼음찜질 중인 귀요미><


레서판다 앞에서

다시 설명이 시작됩니다.



"지금 편안한 자세로 자고 있는

레서판다는 나무를 엄청 잘 타죠!

길게 나와있는 발톱을 활용합니다.
이 친구는 4살이 된 레서판다 수컷이고,

이름은에요. 


왼발잡이고, 청각이 무척 민감한 친구여서 

잘 때에도 귀가 수시로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동물 중 하나로 뽑힌

레서판다가 간식인 사과를 먹는 모습을

바로 앞에서 볼 수 있는 시간!


그 귀여움에 한번 빠져볼까요?


 



입맛 다시는 레시!



오구오구 참 맛있게 먹습니다~




성격은 고양이와 비슷해서

비가 오면 창밖에 앉아서 

지나가는 손님의 모습을 지켜볼 때도

있다고 하네요.


4. 아주 작은 원숭이

황금머리사자타마린



판다를 만나고 나서 

이번엔 황금머리사자타마린을 만났어요.



초소형 원숭이이기 때문에

다 자라도 성인 남자 발 사이즈보다 

작은 크기의 원숭이에요.




황금머리사자타마린은 엄마가 대장이라

모유를 줄 때 빼고는 

아빠 원숭이가 아기 원숭이를

어깨에 매고 다닌답니다!



이곳에 살고 있는 찬이라는 이름의

황금머리사자타마린에 대한 이야기 

잠시 들어볼까요? 



찬이가 태어났을 당시에는

팔이 불편해서 무리와 함께 지내지 못하다가

사육사의 보살핌과 재활훈련을 통해

건강해졌다고 해요(대단)



이동하는 길에 만난 모니터!



실시간 비디오를 통해

판다가 안쪽에서 뭐하나 볼 수 있고,
에버랜드에 오기 전 중국에 있던 

장난꾸러기 러바오의 어렸을 때 모습도

볼 수 있어요.



5. 손오공의 모티브가 된

'황금원숭이'



"황금원숭이는 얼굴이 파란색, 

생식기도 파란색 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요.

야생에서는 나무를 잘 타기 때문에 

날아다니는 것처럼 보일 수 있고요. 

날아다니는 원숭이 하면 생각나는 

손오공의 모티브가 되는 친구에요."


황금원숭이는 고구마를 가장 좋아하는데

그 이유는 과일이 잘 자라지 않던 

고산지대에서 살던 친구들이라서라고 합니다.


드디어 먹이를 선물할 시간!



황금원숭이는 손을 잘 쓰기 때문에

고구마를 가볍게 던져줍니다.


7살 아이들이 가장 좋아했던 시간이에요!


황금원숭이는 서열 순으로 

먹이를 먼저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서열 1위인 아빠 원숭기가 

장 많이 먹더라고요. 



아빠가 떨어뜨린 고구마를 냉큼~ 집어서

입에 쏙~~ 넣은 아기 황금원숭이! 



6. 마무리 인사 그리고 기념품


"판다월드에 있는 모든 동물 친구들은

멸종위기에 놓여진 친구들이에요.

서식지파괴, 기후변화 등 많은 원인들이 있지만,

손님들의 작은 관심과 사랑이 있다면,

야생에 있는 친구들이 더 편하게

생활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판다를 사랑하는 마음

변치 않으셨으면 합니다."


라는 마무리 인사와 함께

판다월드 2주년 기념 배지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


설명회에 참여한 사람들만을 위한 

특별한 설명회와 먹이 선물의 기회,

그리고 멋진 선물까지.


약 40분간의 판다월드 도슨트 프로그램!


이 모두가~ 무료!! 진짜 무료!!!!! 
이게 실화인가요????


다만 선착순이기 때문에

참여를 원하신다면

미리미리 시간 맞춰 가주시는 센스~!


오는 6월 17일까지 오후 3시에 진행하는

판다월드 도슨트 프로그램~
절대 놓치지 마세요!!!!




STORY/생생체험기 2017. 5. 30.

판다월드의 숨겨진 매력 속으로 풍덩~


여러분!

에버랜드 '판다월드'하면

무엇이 생각나시나요?

 

 당연히 우리 귀염둥이 '판다'

러바오, 아이바오가 가장 먼저 떠오르시죠?

 

오늘은 판다월드에 새로 생긴

재미난 볼거리, 즐길거리를

알려 드리기 위해

이번 기사를 준비해 봤어요!

 

판다월드의

팔색조 매력 코스 소개!



판다월드에

판다만 있다는 생각은 노놉!

 

1번부터 7번까지

판다월드 코스가 쫙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럼 판다월드를 즐기러 떠나보실까요?




판다월드에 들어가면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Welcome Ring>


판다월드에 들어서면

바로 만날 수 있는 <Welcome Ring>!

 

삼성전자 디스플레이 기술의 결정체인

65인치 커브드 TV가 무려 36대나 이어져

거대한 원을 그리는데요.

 

그래서인지 몰입감이 엄청나답니다!   

 

웰컴링은

그야말로 에버랜드의 판다들이

어떻게 판다월드에 오게 되었는지를 담은

짤막한 애니메이션을 즐길 수 있는 곳이예요.

 

중국에서 한국으로 날아오는

그 장면을 보다 보면

저절로 몸이 돌아가는데요~

 

웅장하고 감동적인 판다의 여행 이야기,

귀여운 판다 캐릭터들의 댄스도

놓칠 수 없는 포인트입니다.

 

 웰컴링 덕분에 판다를 만나기 전

기대감 상승!



관람로를 따라

안으로 들어가면 나타나는

<프렌드쉽 센터>

 

프렌드쉽 센터에는

멸종 위기에 처해 있는 판다에 대해

좀 더 자세히 학습할 수 있는

여러가지 체험시설들이

준비되어 있어요.



그 중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스마일 배틀>

 

스마일 배틀은

말 그대로, 미소 짓는 모습을 찍어 대결하는

비교 배틀 프로그램입니다.

 

'혼자서'를 터치하면

기기에 등록되어 있는 사람들과 함께, 

'둘이서'를 터치하면 함께 온 일행과

배틀을 할 수 있어요.



하루 한 번 활짝 웃을 일도

많지 않은 요즘, 

렇게 시간을 내어서라도 웃게 해주니

재밌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는데요.

 

'스마일 배틀'을 체험하면서

한 가지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됐어요!

 

바로 

오늘의 스마일 점수보다

더 높은 점수를 획득하면

마일 전당에도 올라갈 뿐만 아니라

Q-PASS를 2장이나 준다는 사실이었죠~

 

왠지 참여 의지가 상승하시지 않나요? ㅎㅎ

 

제가 간 날은

어느 미소 천사가 다녀가셨는지

스마일 점수가 무려 98점이나 되더라구요.





저는

혼자 방문했기에 수줍게

기기 속의 어느 어린이 친구와 함께

배틀을 했습니다.

 

처음엔 웃는 게 어색해서

정색하다가 결국 지고 말았어요 (헤헷)





심기일전하여

다시 도전해서 이기긴했지만

스마일 랭킹 진입은 실패ㅠㅠ



판다월드에서

로스트 밸리로 순간이동을!

<VR 텔레스코프>

 

자, 그럼 이번엔

다른 컨텐츠를 체험해 볼까요?

 

<스마일 배틀> 바로 옆에는

<VR 텔레스코프>가 마련 되어 있었는데요.

 

오픈 이래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는

로스트밸리, 사파리월드의 스페셜 투어를

VR을 통해 360도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었답니다!



카메라로는 잘 담기지 않아

겨우 찍어봤는데요.

 

사진에서 유추하실 수 있겠지만

사육사 분들이 운전하시는

지프차를 타고

로스트 밸리와 사파리 월드를

투어하는 듯한 기분을

낼 수 있었답니다.


 

판다의 키와 덩치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는 공간.

 

어른 판다의 키는 약 150cm 정도로

키가 크진 않지만,

몸무게는 70~160kg까지 나간다고 하니

꽤 무거운 것 같아요ㅎㅎ

 

판다는

살쪄도 사람들이 마냥 귀여워 해주니까

완전 복 받은 것 같아요~ 

그죠 ?




널찍하고

앉아서 체험할 거리가 많아 

휴식과 배움을 겸할 수 있는

프렌드쉽 센터!




터치패드를 통해

아이바오와 러바오가 있는

판다의 숲을 입체적으로 샅샅이 구경할 수도 있구요,




커다란 판다 조형물 앞에선

사진 찍기도 좋지만,

뒷편에 마련된 비밀의 공간에서

멸종 위기에 처한 판다에 대한

270도 파노라마 영상도

감상할 수 있답니다.



 

그럼 이제

이바오와 러바오가 있는

<판다의 숲>으로~!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자거나 먹는다는 판다답게

아이바오는 벌써 자리잡고 앉아

대나무 밥을 먹고 있어요.

 

그런데

러바오는 일광욕을 하려는지

 조금씩 걷기 시작하더니

실외까지 산책을 나가는 모습!



러바오가

<판다의 언덕>으로

나와주었어요!

 

판다의 언덕은

판다를 위한 야외 놀이터로

체력단련을 위해 조성된 곳이에요.

 

덕분에

평소보다 더 가까운 곳에서

판다를 볼 수 있는 기회가 +_+




얼마 안되는 거리지만

걸어서 그새 배가 고파졌는지

갑자기 자리 잡고 앉아

먹기 시작하는 러바오.

 

그 모습이 얼마나 귀여운지

러바오가 뭔가를 먹을 때마다

여기저기서 탄성이~





역시

세계적인 유명인사답게

팬서비스가 뭔지 아는 러바오!

 

날이 좋아서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는지

드러누워서 맛있게 대나무를 우적우적~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어찌나 태평해보이는지

영화 속 판다를 보는 것 같았어요!

 

판다만 보기엔

뭔가 아쉬우시다구요?

 

그래서 판다월드에는

다른 동물 친구들도 함께 살고 있답니다.


 

쿵푸팬더에서

‘시푸로 등장했던 레서판다!


 



 앙증맞은 얼굴과

톡톡 튀는 매력으로

여심을 흔들어 놓았습니다.





이외에도

다람쥐처럼 작지만

브라질 출신 희귀동물인

'황금머리사자타마린'

 

'서유기'에 나오는 

손오공의 모델이라는 멸종위기종,

'황금 원숭이' 가족까지

판다월드에서 모두 만나보실 수 있어요!

 

판다월드라고 해서

판다만 있는 게 아니라는 것,

잊지마세요ㅎㅎ


 

판다월드의 마지막 코스는

판다 전용 MD샵~



 여러 동물 캐릭터들이 있는

에버랜드의 다른 기프트샵과 달리

판다월드 기프트샵에는

주로 판다와 레서판다 관련 제품들이

한 가득 모여있답니다.

 

판다 마니아 분들에겐

천국과도 같은 곳이라 할 수 있죠!

 

판다 마니아가 아니더라도

깜찍하고 다양한 기념품에

눈을 떼지 못하실 거에요~



판다에 대한 지식도 쌓고,

판다와 다른 동물들을

직접 볼 수 있는 판다월드.

 

보기만 해도 정말 재밌겠죠?

 

판다월드는

판다의 컨디션을 위해

오후 6시까지만 운영되니

(현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사전에 홈페이지 참고해주세요!)

에버랜드 가시면 잊지마시고

판다월드부터 제일 먼저 가시길

추천합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17. 3. 21.

황금머리사자 타마린, 에버랜드 판다월드로 커몽!

봄봄봄 봄이 왔어요~♬

 

튤립축제가 한창인 에버랜드 곳곳에서 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데요. 

 

정말 아름답더라고요!


 

햇살 좋은 주말에 방문했던 에버랜드. 

 

튤립축제를 즐기러 온 가족, 연인들이 정말 많았는데요~

 

끊임없이 누르는 셔터 소리. 어디든 포토존이에요~ 아이 예뻐라!

 


판다월드에도 봄이 찾아왔답니다. 

 

'플라워 판다월드'라니! 

 

좀 더 특별한 느낌이 드는데요?

 

 

낮 1시쯤 방문했는데 한참 점심 식사 중이었던 '아이바오''러바오'에요.

 


열심히 대나무를 먹고 있더라고요. 

 

오물오물 먹는 모습 정말 귀엽죠?

 

우리 집에 데려오고 싶지만ㅋㅋ

 


아이바오와 러바오를 만난 후 포토존에서 꽃 모자 쓰고 인증샷을 남겼답니다.

 


아이바오 옆에 '레서판다'도 함께 있는 거 보셨나요?

 

오늘은 곤히 숙면을 취하고 있네요.

 


'황금머리사자 타마린' 만나러 가자~ 

 

외부로 나오니 사람들이 모여 있더라고요.

 

여기가 바로 타마린을 만날 수 있는 곳! 

 

국내에서는 에버랜드에서만 만날 수 있는 귀한 동물이에요.

 


사이좋게 암컷 2마리 수컷 2마리가 있네요. 

 

육안으로 암컷 수컷 구분하기는 좀 어렵더라고요.

 

엄청 빠르게 움직여서 한 번에 4마리를 사진에 담기가 쉽지 않아요ㅋㅋㅋ

 

에버랜드에 온 지는 아직 한 달도 되지 않았다고 하네요. 

 

잘 적응하고 쑥쑥 커서 더 많은 가족도 만나볼 기대를 하면서~

 


가까이서 클로즈업 한 사진! 

 

제대로 보면 얼굴 정말 작아요. 아이 주먹만 한 크기 정도?

 

아이 원숭이의 체격이면서 얼굴만 보면 사자같이 생겼다니 정말 신기하죠.

 


꼬리는 또 이렇게 길어요. 

 

몸 크기만큼 가늘고 긴 듯?!

 

타마린의 뒷모습은 이렇게 생겼답니다.

 

얼굴의 매력에 푹 빠져 뒤태를 놓칠 수 있으니 앞태 뒤태 모두 사랑해 주세요. 

 


14시, 16시 하루에 두 번!

 

전문 사육사가 들려주는 황금머리사자타마린 생태 이야기가 진행되는 시간이에요~

 

타마린에 대해서 더 생생하게 알아볼 수 있답니다. 

 

타마린 친구들은 1년이 지나면 결혼이 가능하고 새끼를 1마리~2마리정도 낳을 수가 있대요.

 

손가락, 발가락이 긴 편이고요. 발톱은 갈고리처럼 긴데 나무에 벌레를 잡아먹는다고 해요.

 


타마린이 좋아하는 간식은 곤충이래요. 

 

작은 크기의 원숭이일수록 단백질 의존도가 높다고 합니다. 

 

생태 이야기가 끝난 후에는 이렇게 사육사의 먹이 주는 모습도 함께 볼 수 있어요.


황금머리사자 타마린을 새 식구로 맞이한 판다월드, 더 풍성해진 느낌이 드네요! 

 

멸종위기동물로 분류되었다고 하는데 많은 관심과 보호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판다월드 나오는 길. 엄마 출출해~  

 


귀여운 간식 타임도 함께~

 

에버랜드 판다월드로 놀러 오세요!




STORY/생생체험기 2017. 3. 17.

튤립축제 스페셜~ 판다월드에 봄이 왔나봄!



안녕하세요~ 4기 최창환입니다!

 

봄나들이하기 좋은 날씨가 찾아왔어요~ 


그리고 드디어 에버랜드에도 봄이 찾아왔습니다~  

 

올해로 자그마치 25주년을 맞이한 에버랜드 튤립축제!

 

기간은 3월 16일부터 4월 23일까지라고 합니다:D

 

 

봄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판다월드에도 튤립이 빠지면 섭섭하겠죠?

 

그래서 오늘은 제가 튤립축제와 함께하는 '플라워 판다월드'에 다녀와봤어요!  

 


1. 튤립축제와 함께하는 '플라워 판다월드'


 

봄꽃과 판다의 조합이라니~ 넘 설레잖아 ㅠ^ㅠ

 


날씨가 많이 따뜻해져서 에버랜드 나들이객이 많았어요!

 

특히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판다월드에도 끊임없이 많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더라고요~ 

 

 

튤립축제와 함께하는 판다월드는 '아이바오, 러바오'가 전시되어있는 실내 방사장으로 들어가야지만 직접 눈으로 체험하실 수 있어요! 

 

 

그 전에 최첨단 IT로 무장되어있는 체험관에서 다양한 모습의 판다월드를 즐기실 수 있답니다!

 

 


오~

 

제가 판다월드에 자주 와 봤지만, 사육사님이 대나무 잎을 직접 주시는 모습은 처음 봤습니다!

 

게다가 판다가 깨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하니 발걸음을 멈추게 되더라고요~

 

지금 대나무를 갈아주시는 사육사님은 아이바오, 러바오와 함께 중국에서 지내며 한국까지 같이 온 판다 전문 사육사님이세요~

 

잠깐 5분 정도 아주 좋은 정보들을 설명해주시는데 영상 한번 보시죠! 




자는 모습도 먹이를 먹는 모습도 정말 세. 젤. 귀입니다...♡

 

너무 사랑스러운 거 있죠~

 

판다가 먹방하면 정말 많은 사람이 찾아보지 않을까요!? 라는 재밌는 생각도 해봤어요ㅎ

 

그래서 나오자마자 뒤도 안 돌아보고 대나무 쪽으로 이동해 먹는 모습도 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봄을 맞은 아이바오, 러바오 방사장에는 다양한 튤립들이 활짝 피어 있었어요!

 

 

판다는 육식동물이지만, 성격이 온순하기 때문에 주변에 꽃들을 심어놔도 구경만 할 뿐 건드리지 않는다고 해요! 

 

 

2. 에버랜드 동물원의 새 식구 '황금머리사자 타마린'을 소개해요!



튤립축제와 함께 에버랜드에 새 식구가 찾아왔어요!

 

지금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는 국내 최초로 황금머리사자 타마린을 만날 수 있답니다~

 

판다월드 실외 방사장으로 이동하면 황금머리사자 타마린이 지내는 보금자리가 짜잔! 하고 보입니다~

 

해가 뜨고 지는 것에 맞춰 가림막을 쳐서 생활하는 타마린,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타마린은 갈색 망토 타마린, 검은 망토 타마린, 붉은 머리 타마린 등 약 11종의 타마린이 있는데, 모두 심각한 멸종 위기종이라고 해요 ㅠ^ㅠ

 

브라질에서는 타마린을 귀하게 여기는데요.

 

얼마나 사랑을 받냐면 브라질 화폐에도 타마린이 등장한다고 합니다!

 

이런 인기스타가 에버랜드에 오다니~ 

 


타마린은 기아나 지방, 브라질 북서부, 아마존강 상류, 콜롬비아 북서부에서 서식하고 주로 나무 위에서만 생활합니다!

 

무리를 이루어 생활하는데, 암수와 새끼들로 이루어진 5∼12마리의 소집단과 30∼40마리의 대집단을 이루며 산다고 하네요~ 

 


에버랜드가 희귀동물과 멸종 위기 동물을 우수하게 관리하고 있어서, 지난해 독일 기관으로부터 암수 각 두 마리씩 총 네 마리를 도입했다고 합니다.

 

제가 갔을 때는 두 마리씩 짝을 지어서 서로 장난치며 재밌게 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앞으로 에버랜드에서 건강하게 보살펴 타마린도 황금원숭이처럼 2세 소식이 들리면 좋겠어요! 



3. 우리를 빼놓으면 섭섭하지!  '황금원숭이'~


 

판다월드에는 멸종 위기종 황금원숭이도 있답니다~

 

중국에서 1급 보호동물로 관리하고 있는 동물이고, 서유기 주인공 손오공으로 유명합니다!

 

처음 에버랜드에 왔을 때는 부부만 왔었는데 이젠 4마리의 새끼를 둔 대가족이 되었어요.

 

그만큼 에버랜드의 멸종 위기종 보호 수준은 전 세계에서 인정할 만큼 우수하다고 해요!



가까이 가니, 정말 신기하게도 앞까지 와서 눈을 마주쳐주더라구요!

 

너무너무 귀엽고 신기했어요~

 

황금원숭이도 사육사님의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 있으니 참고하시고,

 

앞으로 더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 

 


4. 튤립축제에 맞춰 새로운 판다 상품 대방출!



판다월드 출구 쪽 판다월드 샵에는 다양한 상품들이 출시되어 있어요!

 

좋은 퀄리티의 상품으로 출시되었으니 한번 둘러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의류부터 학용품, 주방용품까지 다양한 상품들이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ㅁ<

 


오늘 저와 함께 둘러본 튤립축제 스페셜, 플라워 판다월드 어떠셨나요!?

 

에버랜드 곳곳의 튤립도 매력적이지만, 다양한 동물들과 함께할 수 있는 판다월드에서 튤립을 보는 색다른 재미도 놓치지 마세요~

 

자녀를 둔 부모님들은 사육사분의 설명과 함께하는 판다월드에서의 하루가 더 의미있으실 거예요^^

 

그럼 다들 판다월드로 드루와 드루와!!! 







[집중탐구]위대한 음악가를 닮은, 목화머리타마린 편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는 수많은 동물들이 살고 있습니다. 그 중에는 이런 동물들도 있었나 싶을 정도로 독특한 생김새를 자랑하는 동물들이 많은데요. 오늘 소개해 드릴 주인공 역시 '독특함'에 있어서만큼은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동물입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목화머리타마린'입니다.



└ 생김새가 아주 특이한 오늘의 주인공 목화머리 타마린입니다.


목화머리타마린은 원숭이과에 속하는 동물인데요. 목화머리타마린을 소개드리기에 앞서 '타마린'에 대한 소개를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타마린'은 다람쥐 정도의 크기로 남아메리카의 중남부에 서식하는 원숭이들을 총칭하는 단어인데요. 목화머리타마린은 이런 타마린의 여러 종류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타마린이라는 이름이 붙은 원숭이들은 모두 굉장히 독특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목화머리타마린처럼 대부분 이름 역시 독특한 외모를 설명하는 이름들이구요.
자 한번 타마린들의 면면을 살펴보실까요?!^^


Emperor Tamarin

Emperor Tamarin by GraphicReality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 황제타마린입니다. 독일의 옛 황제였던 빌헬름2세의 수염
  을 닮았다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처음엔 생김새 때문에 농담
  으로 생겼으나 지금은 이들의 공식적인 이름이 됐다고 하네
  요.



Golden-headed Lion Tamarin

Golden-headed Lion Tamarin by Rolf Venema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Always with mom!

Always with mom! by Tambako the Jaguar 저작자 표시변경 금지

└ "황금머리사자타마린" 다람쥐만한 녀석이 사자의 포스를 내뿜네요. 이름이 아주 근사합니다.
그만큼 잘 어울리는 외모를 가지고 있구요^^


오늘 소개해 드릴 목화머리타마린도 그 외모에 어울리는 아주 멋진 예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 헤어스타일이 좀 닮아 보이나요? 독일에서는 음악가인 프란츠 리스트와 닮았다 하여 '리스트타마린'이라고
불린다고 합니다. 이렇게 타마린 별명 붙이기 놀이도 꽤나 재밌을 것 같아요.^^


목화머리타마린은 손바닥만한 크기에 몸무게가 4~500g 남짓한 아주 작은 원숭이입니다. 그런데 작은 체구에 비해서 아주 위엄(?)있는 인상이죠? 크기는 작지만 성격만큼은 아주 화끈(?)해서 사진 촬영을 위해 우리 밖으로 꺼낼 수가 없을 정도랍니다. (촬영하느라 애 좀 먹었습니다..)



└ 아주 좁은 창살을 힘겹게 뚫고서야 겨우 촬영에 성공!^^;


목화머리타마린은 보통 12마리 정도가 집단을 이루어 생활하는데, 맹수들과 마찬가지로 무리의 우두머리가 되기 위한 기싸움이 대단하다고 합니다. 목화머리타마린은 새의 휘파람과 같은 소리로 의사소통을 하는데, 서열 싸움을 할때도 서로 마주보고 이런 소리를 끊임없이 내며 상대방을 압박합니다. 이때 뒷꽁무니를 내보이면 지는거구요.



└ 목화머리타마린은 무려 38가지의 새의 휘파람과 같은 소리를 낼 수 있다고 합니다.


식성도 왕성한데요. 몸집은 작지만 높은 열량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과일이나 수액 뿐 아니라 자기 몸집과 어림 비슷한 개구리, 도마뱀도 잡아먹는 잡식성입니다.

과거에는 남아메리카에서 흔하게 관찰되던 동물이었는데 아마존의 벌목 등으로 인해 지금은 그 개체수가 많이 줄어들어 지금은 희귀동물로 분류되는 종이 됐다고 합니다.





아마존으로부터 에버랜드 동물원에 귀하게 자리를 잡은, 독특한 생김새의 목화머리타마린은 '몽키밸리'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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