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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생생체험기 2015. 1. 12.

겨울에 맞이하는 봄의 기운! 에버랜드 나비전시

 
추운 바람이 계속되는 요즘, 에버랜드에서 따뜻한 곳을 찾고 있으신가요? 에버랜드에서 미리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

 

 

 

에버랜드에 입장 한 후, 얼마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위치한 'GO! 아프리카' 전시관입니다. 이곳에 왜 찾아왔냐구요? 잠시 후에 알려드릴게요 ~

 

 

  

아프리카 전시관에서는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만난 미어캣이 제가 왜 찾아왔는지 궁금해하는 것 같네요~

 

 

  

푸르른 잔디와 꽃들이 펼쳐진 공간으로 이동하게 되면. . . ! 수 많은 나비들이 날아다니는 나비정원을 만날 수 있습니다. 에버랜드에서 한겨울에 만날 수 이렇게 많은 나비들을 볼 수 있는건 따뜻한 실내 기온과 에버랜드만의 기술, 그리고 사육사분들의 사랑과 정성어린 보살핌 덕분이라고 하네요.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커다란 나무에서는 막 번데기에서 나비로 변화하는 나비를 바로 볼 수도 있고! 나비들이 날아와 쉬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나무가 관람객의 눈 높이에 딱 맞는 높이라 매우 가까이에서도 나비를 관찰 할 수 있어서 아이들이 자연학습을 하기에 딱 좋은 것 같아요. 

  

 

 

다른 공간에는 번데기에서 나비로 부화하는 과정을 더욱 자세히 관찰할 수 있는 부화장이 마련되어 있어요. 번데기에서 갓 나온 나비들은 이렇게 유리창에 매달려 날개를 말리고 있었답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엄청나게 많은 나비들이 날개를 말리고 있더라구요. 새로운 세상을 향해 첫 비행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니 제가 마음이 설레더군요 ~

 

 

  

아까 위에서 보여드렸던 부화장에 있는 나비는 무슨 종류인지 아시나요? 눈치 빠르신 분들은 이미 사진 속에서 발견하셨을텐데, 하얀 나비는 “큰줄흰나비”라고 합니다. 그 외에도 “호랑나비”와 “제비나비” 등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잎속에 숨어있는 다양한 나비들을 발견하셨나요? ㅎㅎ 숨어있는 나비를 찾느라 시간이 가는줄도 몰랐는데, 나비날리기 체험 프로그램을 할 시간이 되었네요. 나비날리기 체험프로그램은 매일 진행된다고 합니다.(11:30 / 15:30 )

  

 

 

사육사분께서 나오셔서 하나하나 자세하게 나비의 탄생과정과 나비에 관한 숨겨진 이야기들을 소개해주셨어요. 오잉~ 큰줄흰나비에서는 특별한 달콤한 향이 난다고 한다고 설명을 해주셨는데요, 향을 맡아보니 정말 달달한 냄새가 나더라구요~ 신기 신기 

 

 

 

  

그리고 다함께 하는 나비날리기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나비를 사육사의 말에 따라 손바닥에 올려놨다가 날려봤는데요~ 나비를 잡았다가 소원을 빌고 날리면 그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가 있다네요. 꼭! 제 소원을 이루어주길 바라면서... 날아라 나비야~!

 

 

  

모든 나비가 한 순간에 확 날라가진 않았지만, 그래도 나비가 날길 기다려주자 넓은 정원으로 한마리 두마리 순차적으로 날아갈땐 참 아름다웠어요~

 

  

아름다운 나비들과 함께 미리 봄을 즐겨보는건 어떨까요?

 

 

* 나비날리기 체험행사

  - 일시 : 11:30 / 15:30 (하루 2회)

  - 장소 : 에버랜드 주토피아 존 “GO! 아프리카” 동물 전시장 내 나비정원 


   

  


STORY/에버툰 2015. 1. 9.

[에버툰 56화] 그때 그 언니





금요일마다 찾아오는, 에버랜드 SNS 웹툰 '에버툰' 입니다!



혹시 여러분은 에버랜드에서의 즐거웠던 추억, 재미있었던 에피소드 없으신가요~?^^ 혼자만 알고 있기 아까운 에피소드, 이렇게 웹툰으로 만들어서 우리 함께 공감해요~ 웹툰 제작 사연으로 선정되면 에버랜드 이용권(2매)도 보내드린답니다~!!!


사연 응모하는 방법 ①!!!

본 화면 하단에 댓글로 달아주세요~! 단, 선정된 경우 경품 발송을 위해 개별 연락이 필요하므로 이메일 주소를 비밀 댓글로 남겨주세요~


사연 응모하는 방법 ②!!!

에버툰이 게시된 에버랜드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에 댓글이나 멘션으로 사연을 적어주세요~

☞ 에버랜드 페이스북 바로가기

☞ 에버랜드 트위터 바로가기

☞ 에버랜드 카카오스토리 바로가기

 

사연 응모하는 방법 ③!!!

witheverland@samsung.com으로 이메일을 보내주세요~!!


에버랜드 또는 캐리비안 베이에서 있었던 여러분의 깨알같은 실제 에피소드를 기다립니다~!! ^_^)/




STORY/생생체험기 2015. 1. 7.

차원이 다른 눈썰매 "스노우버스터"타러 에버랜드로 출발~!

안녕하세요. 추운 겨울 후끈한 에버랜드 소식을 들고 돌아온 위드에버랜드 기자 손승은입니다. 


겨울철 가장 신 나는 즐길 거리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눈썰매. 

눈썰매 하면 에버랜드 "스노우버스터"!


제가 찾아간 날의 에버랜드는 영하 12도의 굉장히 추운 날이었지만 스노우버스터의 열기는 뜨거웠답니다. 



본격적인 방학을 즐기기 위한 핫코스로 눈썰매를 빼놓을 수 없겠죠. 매직트리(일면 버섯트리, 브로콜리트리ㅎㅎ;;)를 지나 휴먼 스카이를 타고 스노우버스터가 있는 유럽피안 빌리지로 출발~♪



사파리 월드 옆 알파인 빌리지 가장 안쪽에 스노우버스터가 위치해있습니다.



스노우 버스터는 유아전용 ‘뮌히’ 썰매, 가족과 함께 즐기는 ‘융프라우’ 썰매, 국내 최장 200m 길이의 ‘아이거’ 썰매 세 가지 코스입니다.


뮌히 유아 썰매는 120cm 미만 어린이 전용, 120cm 이상인 어린이부터는 융프라우, 아이거 썰매를 이용하실 수 있답니다. 


운영 시간은 세 곳 모두 10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맘껏 즐기실 수 있어요. 여러 번 타기 위해 서둘러 썰매를 타러 발을 재촉합니다.



융프라우 썰매는 가장 왼쪽에 아이거 썰매와 뮌히 썰매는 오른 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가장 먼저 뮌히 유아 썰매를 타러 가보겠습니다. 




입구로 들어오시면 바로 오른쪽에 보이는 것이 뮌히썰매입니다. 키 120cm 이하의 어린이들이 탈 수 있는 뮌히 썰매는 혼자 타도 좋고 엄마, 아빠와 함께 타도 오케이!



캐스터 분의 지시에 따라 신 나게 출발~

내려가기 전엔 겁먹던 아이들도 언제 그랬냐는 듯 입가에 미소가 가득입니다. 



어린이 체격에 맞는 튜브 썰매와 미끄럼을 최소화 한 논슬립 매트, 안전 쿠션이 설치되어 있어 아이들이 안전하게 썰매를 즐길 수 있답니다.




에버랜드 스노우 버스터에는 많은 캐스터 분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혼자 타도 안심입니다. 추운 날에도 열심히 달리고 잡아주고 지켜주는 캐스터 분들이 있어 든든하네요. 


썰매의 재미를 알아버린 아이는 집에 가지 않겠다고 떼쓰기 시작하네요.^^; 조금 더 스릴을 느끼고 싶다면 다음 코스는 융프라우 썰매. 

 


기존 눈썰매장은 내려올 땐 신 나지만 다시 올라갈 땐 아이들의 썰매까지 2,3개를 끌고 올라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죠? 에버랜드 스노우 버스터에는 무빙웨이와 튜브리프트가 있어 불편함을 한 번에 해결해 줍니다.



왼쪽이 튜브리프트. 오른쪽이 무빙웨이입니다.


여기서 잠깐! 튜브리프트는 어떻게 탑승할까요?


1. 튜브에 달려있는 고무링을 안전요원에게 전달해 주세요.

2. 뒤를 보고 앉아주세요.

3. 손잡이를 잡고 바르게 앉아주세요.


장난 금지, 바른 자세, 탑승 시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주신다면 편하게 정상까지 한 번에 오케이!



눈 턱으로 전용 레인이 설치되어 있어 눈썰매 간 충돌을 방지하고 속도감까지 높였네요. 스릴 만점입니다!! 아이는 계속 타자고 졸랐지만 엄마는 이제 더 높은 곳에 도전하고 싶어 아이거 썰매를 타러 갑니다.



곳곳에 따뜻한 난로가 준비되어 있어 중간중간 몸을 녹이기에도 좋아요.



가장 안쪽 맨 위에 위치해 있는 아이거 썰매.




꼭대기에 유럽의 산장 같은 곳이 숨어있었네요?




줄을 서서 기다리는 대기 룸에서는 따뜻한 음료, 다양한 먹거리들이 있어 몸도 녹이고 허기진 배도 채워봅니다.




 

올라갈 땐 아이거 썰매 역시 무빙웨이나 튜브리프트를 이용하실 수 있답니다. 아이거 썰매는 2인용 썰매와 1인용 썰매가 있는데 2인용 썰매는 레인이 2개(기존에 하나였다가 올 해 2개로 확장했다죠?), 1인용 썰매는 나머지 레인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대기 시간은 조금 더 걸렸지만, 2인용 튜브는 함께 탈 수 있어 재미도 두 배인 것 같아요.



 

기다리는 동안 눈싸움하는 아이들 ^^


 

보기만 해도 아찔한 높이에서 최고의 스릴을 즐길 수 있는 아이거 썰매는 그 어떤 놀이기구 부럽지 않습니다.



멋진 에버랜드의 설경은 덤으로 느껴볼 수 있는 곳.

겨울이라 즐겁고 추운 날 더위를 느낄 수 있는 곳 스노우버스터 즐기러 에버랜드로 오세요~^^

 



STORY/생생체험기 2015. 1. 7.

따뜻하게 몸을 녹여줄 에버랜드의 Hot한 방법 – 난방시설

안녕하세요. 에버랜드 블로그 기자단 금윤혜입니다^^



[따뜻하게 몸을 녹여줄 에버랜드의 Hot한 방법 – 간식편]에 이어서  [에버랜드의 난방시설편]을 준비했습니다! 에버랜드가 여러분들을 위해서 준비한 배려 넘치는 난방시설을 소개해드릴게요!



¢Í 손을 쭉쭉 뻗어요 ¢Í

  

“아이고 손 시려워~”

“일단 손부터 녹이고 다시 사진 찍자”




로맨틱 일루미네이션으로 항상 많은 사람들이 있는 포시즌 가든에는 특히 더 많은 난방시설이 준비 되어 있어요! 쉴 틈도 없이 사진을 찍다보면 점점 손끝의 감각이 무감각해지고…


더 이상 셔터를 누를 수 없는 상황이 되면!! 그때 따뜻한 곳을 찾아서 손을 머리 위로 쭉쭉! 손은 물론 정수리까지도 뜨끈뜨끈해지다 보니 온 몸이 사르륵 녹는 기분이에요>_< 키가 크신 분들은 특히 정수리 조심하세요…



¢Í 바람도 무섭지 않다 ¢Í

 




매서운 바람이 불 때 피할 수 있는 공간!! 예전에는 에버랜드에 이런 시설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드디어 따뜻한 공간이 생겨서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난방기 때문에 움막의 전체적인 공기가 훈훈~하고, 안에는 의자도 있어서 잠시 앉아서 쉬었다 갈 수 있다는 장점!! 


몸이 노곤노곤해지다보니 앉아서 꾸벅꾸벅 졸고 계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ㅎㅎㅎ



¢Í 속까지 따뜻~하게! 야식열전 ¢Í

  



 놀이동산의 매력은 야금야금 간식 먹기! 에버랜드가 야외에서 판매하는 간식들도 따뜻하게 드시라고 난방시설을 설치해놨어요!! 저는 떡볶이 그라탕과 어묵꼬치를 밖에서 먹었는데, 머리 위도 따뜻하고, 속도 따뜻하고, 야외에서 먹는 재미까지 더해져서 춥고 힘들기 보다는 그 순간이 더 즐거웠어요^^


에버랜드에서 올 겨울 여러분들을 따뜻하게 해드릴 만반의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에버랜드에서 즐겁고 따뜻하게 놀기 위해서는 ‘겹치고 겹쳐 입은 옷 + 난방시설 + 따뜻한 간식’ 이렇게 삼박자가 이뤄지면 PERFECT!





   

‘나는 따뜻함보다는 멋을 선택하겠어!’ 라는 생각으로 에버랜드에 왔지만… 곧 따뜻함이 그리워질 분들을 위해서 에버랜드 안의 상점들에서는 목도리, 장갑과 담요 등 다양한 방한용 제품이 판매되고 있으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에버랜드는 너무 추워서 겨울에는 갈 수 없다는 편견을 가지고 계신 분들! 더 이상 그런 편견을 안가지셔도 될 것 같아요! 너도 3박자를 갖추고 올 겨울 벌써 2번이나 다녀왔답니다^^




"나는 안내견 공부중입니다" 시즌2 열한 번째 이야기

[ 프롤로그 Part-4] 블랙의 귀환

이 내용은 2012년 12월에 태어난 예비 안내견, 태극이네 7남매의 성장기를 재구성한 내용입니다.


안녕하세요, '태극'이입니다. 정말 오랜만이죠?


벌써 2015년 새해가 밝았어요. 연말 연시에 바쁘실 것 같아, 제 성장기도 잠시 쉬어 가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 오늘도 저와 우리 남매들의 안내견 훈련 모습 알차게 준비했어요. 

함께 지켜봐주세요~


지난번 10화에서 저희들의 중간 평가를 보여드렸는데요 그 새 시간이 많이 흘렀습니다. 

그 동안 열심히 부족한 부분을 배워 가며 훈련에 참여한 결과, 오늘 마지막 과정인 최종 평가시간을 갖게 되었지요.



# 안내견 훈련의 결실, 최종 평가에 대해


지금까지 오랜 시간 안내견 훈련을 설명드렸는데 어쩌면 오늘 시간이 가장 중요할 것 같아요. 안내견 최종평가는 보통 양일에 걸쳐 진행되는데 모든 훈련사들이 함께 모여 평가에 참여한답니다. 


첫 날은 시장이 있는 곳에 가서 보행을 하면서 시장 특유의 냄새가 있는 골목을 지나며 냄새 유혹에 어떻게 반응하는지와 그 곳을 나오고 나서 어떻게 평상시로 회복하는지도 살피게 됩니다. 또, 시장의 특성상 인도와 차도가 구분이 없는 곳이 있는데 그럴 때 왼쪽으로 잘 붙어서 걷는지, 마주 오는 차나 주변 차량 통행을 잘 인지하는지 등 안내견의 역할을 평가하게 됩니다. 


오늘 보게 될 2일차에는 거리 보행 뿐 아니라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등에서의 이동 요령을 보게되지요.


최종평가 항목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 △ 품성이나 성격을 확인하는 「기질평가」 (9개 항목), △ 보행 능력을 살펴보는 「수행평가」 (15개 항목), △ 보행 때 안내견의 인식 여부를 확인하는 보행의식」 (7개 항목) 등으로 구성됩니다. 


무척 복잡한 것 같지만 가장 중요한 원칙은 '시각장애인을 안전하게 이끌며 보행할 수 있는가'를 평가

한다고 보시면 된답니다. 이런 각각의 항목들은 '아주 못함'부터, '부족함', '보통', '잘함', '매우 잘함' 등 5개 등급으로 평가되는데 한 두 항목이 '부족함'이 나왔다고 무조건 탈락하는 건 아니랍니다. 


왜나하면 여러 훈련사가 각자의 평가서를 기준으로 회의를 해서 그 날만 특별히 잘 하거나 못한 경우 다시 체크할 수도 있고, 부족한 부분을 보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면 다시 보완 훈련을 통해 제대로 된 안내견으로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게 되거든요. 퍼피워킹부터 시작해 2년이나 걸려서 양성하는 안내견이라 가능하면 모든 훈련견이 안내견으로 성장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거든요. 


단!! 여기서 중요한 건 31개 항목 가운데 유일하게 등급이 아닌 'Yes' 혹은 'No'로 평가하는 항목이 있는데 바로 '공격적인 성향(Aggression)' 유무입니다. 이런 경향이 보이기만 해도 바로 탈락으로 결정된다고 하니 그만큼 '공격적인 성향'이 전혀 없는 예비 안내견만 제대로 된 안내견으로 탄생한다고 보시면 된답니다. 혹시 주변에 큰 개라고 무서워하는 분들이 있다면 이것만은 꼭 알려주세요.  



# 탐라의 도전, 침착하게 잘하자!!!






오늘 평가에 나선 첫 번째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흐릿한 실루엣과 함께 등장하고 있는데요, 바로 우리 7남매의 셋째 '탐라'가 그 주인공입니다. 탐라야, 절대 떨지말고 침착하게 잘 해봐, 화이팅!!!






서서히 보행을 시작하는 탐라, 입에 침이 마르나 봐요 ^^. 보행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초급 난이도의 장애물이 등장했습니다. 배운 대로 가볍게 장애물을 왼쪽에 끼고 '휘리릭' 돌아서 가네요. "이 정도 쯤이야! ㅎㅎ"









다음 코스는 지하철과 연결된 백화점 1층. 에스컬레이터를 찾아 천천히 걸어갑니다. '에스컬레이터 찾아' 명령어에 따라 제대로 찾았나 했는데, 올라오는 곳으로 잘못 갔네요. (이런!! )


평가에 참여하는 훈련사들은 블라인드로 눈을 가리고 있는데요, 실제 시각장애인도 이런 상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비슷한 체험을 미리 할 수 있거든요. 이럴 땐 주변 상황을 인지하고 바로 옆의 내려가는 곳으로 침착하게 개를 유도하게 됩니다. 이 정도면 '잘했어, 탐라야^^' 


에스컬레이터는 내리고 타는 연습을 여러 번 했기 때문에 사뿐히 올라타고는 스르륵 내려갑니다. 









지하철 역사로 내려왔습니다. 보통 시각장애인 파트너들은 지하철 표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혹시 필요할 수도 있어서 매표소 쪽으로 안내하고 있답니다. 


애매한 장소 개념보다는 카드 발매기나 개찰구 등 특정한 포인트를 집어서 그 곳을 안내하는 '목적물 유도' 연습도 집중적으로 하고 있어요. 





지하철 계단은 일반 건물보다 길고 높은 경우가 많아서 조심해야해요. 일단 계단 앞에서 정지해 파트너가 계단을 인지할 수 있는 시간을 준 뒤에 조심조심 내려갑니다. 








지하철은 시각장애인 파트너들이 많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이라 자주 훈련하게 되는데요, 기다리는 시간도 익숙해서인지 탐라가 편안하게 엎드려서 기다리네요. 일단 승강장 쪽으로 차가 멈추면 천천히 문 쪽으로 이동해 탑승합니다. 


지하철 안에서도 문 옆에 살짝 엎드려서 기다려요. 지하철 안에서 놀라는 분들도 있지만, 꼼짝 않고 조용히 대기하는 안내견들을 보면 여기 저기서 대견하다며 감탄사를 연발하신답니다.  



# 태양아, 순간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도 대처해야 해!




다음은 우리의 둘째, '태양'이의 도전입니다. 미소를 지으며 출발하지만 저도 머쓱한지 혀를 '쏙' 내미네요.









숱하게 연습했던 횡단보도 앞에 섰습니다. 일단 정지한 후 살짝 파트너를 바라보며 확인할 시간을 줍니다. 파트너가 발로 둔턱을 확인하고서는  '잘했어, 태양아' 칭찬을 해줍니다. 이번엔 방향을 바꿔 오른쪽으로 돌아서 걸어봅니다. 








 

열심히 앞을 보며 걸어가는데 길 위에 공사자재들로 보이는 장애물이 등장했습니다. '어제까지는 없었는데'하고 의아할 새도 없이 가볍게 장애물을 피해갑니다. 길이 갑자기 좁아졌더라도 마찬가지. 옆에 있는 파트너를 의식하면서 공간을 만들고 장애물을 피해 쏘~~옥 지나가네요. 멋져용. ^^







큰 건물의 유리문도 반드시 멈추고는 파트너가 확인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문 앞에 서면 파트너가 손으로 출입문을 확인하고 문을 열어 실내로 들어가는거죠. 일부러 문을 열어주는 분들도 있는데 안내견과 함께한 시각장애인이라면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반드시 거쳐야 하는 지하철 탑승 훈련. 승강장에 빠지지 않게 스크린 도어가 있는 곳도 있지만 없는 곳도 많기 때문에 안내견도 긴장해야합니다. 시각장애인이 모르고 앞으로 걸어갈 수도 있거든요. 


이럴 때는 '지적 불복종'이라고 해서 안내견이 스스로 판단해 몸으로 시각장애인이 못 가도록 막게 됩니다. 태양아, 너도 그렇게 할거지? 지하철을 기다리는 태양이의 표정이 무척 진지하네요. 





태양이 역시 지하철 훈련을 무사히 마쳤네요. 역시, 침착한 성격답게 잘 이끄는 것 같아요. 


오늘 안내견들의 최종 평가 모습을 보여드렸는데 어떠셨나요? 

어떤 결과가 나올지 저도 무척 궁금한데요, 저를 포함한 7남매의 최종 평가 결과는 당연히!!!


다음 주에 공개합니다. ^^;; 한 주만 기다려 주세요~  또 만나요. 안녕~~




동물 관람 및 체험 제한에 대한 안내 말씀



안녕하십니까, 에버랜드 리조트입니다.


구제역(FMD)과 조류독감(AI) 발생에 따라 손님 여러분과 에버랜드 동물원 동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동물 관람과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즉시 중단하고 안전한 곳에서 동물을 보호하고자 합니다.


관련한 운영 중단 시설 및 체험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습니다.


- 로스트 밸리  

- 버드 파라다이스

로스트 밸리 백사이드 투어, 생생동물 탐험, 로스트 밸리 스페셜 투어 등 체험 프로그램

- GO! Africa 관 內 면양, 동물가족동산의 양, 닭, 염소 등


저희 에버랜드에서는 동물들의 건강을 위해 해당 동물들을 안전한 동물사에 격리해서 보호중이며, 철저한 소독을 통해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로스트밸리 체험이 포함된 일부 패키지 상품을 구입하신 손님들은 로스트밸리 재오픈 이후 예약하실 수 있도록 했습니다. 재오픈 일정은 추후 에버랜드 SNS와 홈페이지 등을 통해 다시 공지할 예정입니다.


손님 여러분의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구제역과 무관한 사파리 월드(호랑이, 사자, 곰 등 맹수들이 살고 있는 사파리)와 그 외 애니멀원더월드의 많은 동물들은 손님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또한, 손님 휴게공간인 라이프밸리(삼성생명 라운지)는 제한 없이 이용 가능합니다.

라이프밸리에서 따뜻한 음료와 함께 디지털 사파리를 체험해 보세요~ (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


STORY/생생체험기 2015. 1. 6.

"5, 4, 3, 2, 1 펑~!!" 에버랜드 카운트다운 불꽃쇼!!!

어느덧 다사다난했던 2014년이 가고 2015년 을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매년 그렇듯, 마지막 한 해를 되돌아보며 아쉬움과 설렘이 교차하는 시기인 지난 31일은 모두에게 뜻 깊은 시간이었을 텐데요. 그렇다면 에버랜드에서 보내는 2014년 마지막 연말 풍경은 어땠을까요? 아름다운 하모니가 어우러진 콘서트부터 카운트다운과 함께 터지는 화려하고 웅장했던 새해맞이 불꽃놀이까지... 그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었던 에버랜드만의 특별했던 그 해, 그 날 하루! 제가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2014 12 31일 에버랜드는 평소보다 훨씬 연장된 새벽 1시까지 개장을 했는데요.

때문인지 이날 에버랜드 곳곳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루며 사랑하는 연인, 친구,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거리를 쌓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특별한 연말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준 공연들이 있었는데요!

 


우선 그랜드 스테이지에서 열린 테너 신동호와 남성중창단 보헤미안 싱어즈의 Adieu 2014 콘서트!

오후 8시부터 공연이 시작되었는데 정말 많은 분들이 이곳을 찾아주셨어요.

 


공연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들려오는 웅장한 하모니..! 뭐지? 이 엄청난 위압감은!!!!

 




정상급 성악가 11분의 목소리가 한대 어우러져 여러 다양한 곡들을 불러주셨습니다.


Westlife‘You raise me up’ 부터 장윤정의 어머나 테너 신동호 선생님이 부르신 희망의 나라로등등 우리에게 익숙한 곡들과 함께 다소 익살스러운 퍼포먼스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우리 모두의 심신을 제대로 힐링시켜주었답니다.

 


또 홀랜드 스테이지에서는 오후 830분과 1030분에 7인조 인디밴드 레이지본아듀 2014 홀랜드 락 콘서트를 주제로 흥겨운 음악과 함께 연말 분위기를 한층 더 돋구어주었는데요.

 



진정한 흥겨움이 뭔지 제대로 알려주지! 라고 외치는 듯 보고 있는 사람들을 절로 들썩이게 만들었던 레이지본의 열정적인 무대! 신나는 노래에 맞춰 열심히 움직이다 보니 어느새 추위는 싹 잊어버렸던 것 같습니다.

 


몸이 절로 들썩들썩~ ㅎㅎㅎ #넘치는_흥을_주체못하는_그녀

 


그리고.. 이날의 메인 무대인 아듀2014 웰컴2015 카운트다운 불꽃놀이!!!! 이날은 평소보다 약 3배 더 많은 15천여발에 이르는 엄청난 스케일의 불꽃놀이로 진행되었는데요. 로맨틱 일루미네이션 축제가 열리고 있는 매직가든과 장미원 전체 어느 곳에서든지 이 쇼를 감상할 수 있었답니다.

 



1140분이 되자 마다가스카 단장님(!)이 나오셔서 무대를 진행해주셨습니다.

무대는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마다가스카 Live’, ‘문라이트 퍼레이드까지 에버랜드 인기 공연이 모두 집약된 갈라쇼로 진행되어 한자리에서 모두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곧이어 바쁘게 달려온 한 해를 돌아보며 서로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감성영상도 보여졌습니다.

그리고 시간은 흘러 흘러 대망의 1159…!!


사회자분의 20부터 함께 외치겠습니다 라는 말과 함께 모두 다같이 카운트다운을 외쳤습니다.

 




5… 4… 3…. 2….. 1……!!!!!!!!!


카운트다운을 모두 외치자마자 아름다운 불꽃놀이가 밤하늘위로 수놓아졌습니다!

 



뒤쪽 장미원에서도 화려한 폭죽이 장관을 이루었는데요. 쉴새 없이 터져 오르는 그 황홀한 모습에 넋이 나가 저를 비롯한 모두가 감탄사만 연신 내뱉었답니다.


이렇게 저는 난생 처음으로 에버랜드에서 새해를 맞이했는데요. 이 곳에서 수많은 사람들과 또 다양한 공연들과 함께하며 맞이하는 2015년은 저에게 또 하나의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거리가 될 것 같습니다.


여러분의 2014년은 어떤 의미였나요? 다신 돌아오지 않을 그 때 그 순간들을 되돌아보며 앞으로 펼쳐질 2015년의 이야기가 기대되는 순간입니다. 여러분!! 을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해피유희열~!!ㅎㅎ







STORY/생생체험기 2015. 1. 6.

에버랜드에서 특별한 추억을 그리다 '로맨틱 일러스트'


안녕하세요. 위드에버랜드 기자단 김미희입니다.

요즘 추운겨울이라..연인들과 또는 아이들과 특별한 추억을 남기려면 어디를 가야하나 참 고민스러운데요. 그런분들은 주목!!


아이들과 또 연인들과 특별한 추억 만드는방법..제가 알려드릴게요~



에버랜드에서는 지금 로맨틱 일루미네이션 스폐셜 데이트 프로그램으로 추운겨울에도 달달한 데이트를 즐길수 있는데요!



그중에..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로맨틱 일러스트를 추천드립니다~


이 로맨틱 일러스트는..달달한 데이트가 필요한 연인들은 물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은 모든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제가 느꼈던 특별한 추억도 소개합니다~



로맨틱 일러스트는요.

장미원 근처에 쿠치나마리오 레스토랑 옆! '마리오스낵'에서 만나실수 있는데요~



이 쿠치나 마리오를 끼고 살짝 돌아가면 이렇게...작고 아담한..마리오스낵 있어요~




바로 이 마리오스낵에서 로맨틱 일러스트를 경험할수 있는데요. 가격은 18000원부터 30000원이고, 

그 외 다른 체험상품들과 패키지로 예약을 하시면 조금 더 저렴하게 경험하실수 있답니다.



패키지 금액은 홈페이지를 확인하세요.  ▶ 홈페이지 바로가기


 




마리오스낵에 들어서면 작가님들이 대기를 하고 계시는데요. 마리오스낵이 아주 따뜻해서 살짝 추울 때 잠시 들려서..어여쁜 손그림 초상화도 그리고 몸도 녹여도 아주 좋네요. ^^


한쪽에는 다른분들 작품이 전시되어있었는데 처음에 로맨틱 일러스트라는 이름만 듣고 저는 컴퓨터로 작업하는줄 알았는데, 이렇게 모두 일일히 손수 직접 그리시는 것이었어요.



그리는 방식은 캐리커쳐와 비슷해서 자리에 앉으면..작가님이 직접 보고 바로 그려주세요.


작업시간은 보통 20~30분정도



새해를 맞아 올해 8살, 4살이 되는 자매를 그려줬어요~

처음 경험하는거라..아이들 모두 경직된 얼굴로..자리에 앉아있네요ㅎㅎ  긴장 좀 풀어!ㅋㅋ

 


작가님 역시 아이들의 경직됨을 바로 느끼셨는지 편하게 있으라며 긴장을 풀어주시곤 바로 밑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셨어요.



일러스트 느낌의 초상화라 그런지 수채화 물감으로 밑작업을 하시더라구요.

먼저 얼굴 형태가 그려지고 있네요.



살짝 밑바탕이 되는 색을 입히는 작업인가 봅니다.



어느정도 밑그림이 그려지면 움직일 수 있어서 아이들도 신기한듯 그림을 구경했어요.



정말이지 순식간이 색이 칠해지고 아이들도 자기 얼굴을 보면서 신기해하고, 또 신나 했어요. ㅎㅎ



보통 캐리커쳐는 코믹한 요소가 많은데 확실히 일러스트는 느낌이 다른 초상화였습니다. 수채화 물감으로 그려서 그런지..따뜻한 느낌에..정감가는 느낌이  아주 만족스러운데요?



마지막으로..그림을 살짝 말려주고, 이름까지 써주니..예쁜 일러스트 완성!



이렇게 완성하고 나니..아이들이 엄청 좋아했는데요. 아이들에게는 자기얼굴을 이렇게 그림으로 남긴다는 특별한 경험을 줄수 있어서 저도 기뻤답니다~


연인들이라면 더더더 달달한 데이트가, 저처럼 아이들에게는 특별한 선물이 되겠네요!


에버랜드에 이런 체험 기회가?  생각지도 못했던 일러스트에 온가족 행복했던 날이었습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15. 1. 6.

겨울철, 오후4시 이후에 즐기는 에버랜드

 

겨울철, 춥다고 실내에만 있기에는 뭔가 심심하시죠?


에버랜드, SNS를 통해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본 사진들은 예쁘고 정말 좋은데... 망설이는 이유?! 

"에버랜드는 하루 제대로 잡고 가는 곳!" 이라는 생각 때문이실 텐데요. 


일과를 어느 정도 마무리 하고 오후 시간대부터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재미난 겨울철 오후의 에버랜드를 소개해볼까해요. 일명 “오후4시 이후 에버랜드 즐기기!” 


오후에 도착한 에버랜드는 날씨는 조금 꾸물꾸물했지만, 해가 비추는 밝은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현재 에버랜드는 겨울철 축제로 “스노우축제”를 3월 1일까지 한다고 합니다! 다함께 들어가볼까요?



사계절마다 신비하게 바뀌는 에버랜드의 생명의 나무이죠. 매직트리는 아름다운 겨울의 빛을 담고 있네요.



그 다음 얼마전에 새로운 모습으로 오픈한 뽀로로 3d 극장을 볼 수 있습니다! 

먼저 추위를 달래기 위해서 뽀로로를 만나보기로 했습니다~ 



우주를 여행하는 뽀로로와 친구들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뽀로로를 먼저 만나보기전에는 우주여행을 준비하는 에디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 



뽀로로를 만나고 나서, 신나는 어트랙션을 즐기기 위해 움직이고 있었는데요, 새로운 캐릭터인 레니와 라라를 만나볼 수 있는 포토타임을 하고 있었습니다! 전보다 더욱 귀여워진 얼굴과 몸으로 사진을 찍어주었지요! 



겨울철에만 특별히 샐러드바로 바뀌어서 운영하는 오리엔탈 레스토랑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다양한 음식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골라먹을 수 있는 재미가 있기 때문에 정~말 좋았습니다.





좀 더 신나는 어트랙션을 타기 위해서 이동했습니다. 야외가 춥긴하지만, 타다보면 스릴에 무색해진다는 바람! 바람을 맞서고 허리케인하고 로데오를 탔습니다 ㅎㅎ 추...추웠지만, 스릴과 재미를 포기할 수는 없네요~ 



겨울철이라 해가 빨리지기 때문에, 더 늦기전에 겨울철의 최고 어트랙션인 스노우버스터! 

일명 눈.썰.매. 를 타러갔습니다.  신나게 노느라.. 정작 눈썰매타는 모습이 없네요 ㅜㅜ 카메라는 저멀리 팽겨치고... 에버랜드 페이스북 에서 사진을 슬쩍!^^




해가 지고 조금씩 어두워지니까 가로등이 켜지고, 야간 조명들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반짝반짝 다양한 색깔의 빛들로 화려하게 꾸며진 포시즌스 가든과 장미원을 볼 수 있었어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에서 소원도 빌어보고 ~ 친구들과 같이 기념사진도 찍어보았답니다. 겨울철, 에버랜드에서 즐거운 오후를 만들어보세요~! 



# 에버랜드 오후4시를 더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방법!


특히 에버랜드 SNS를 이용하면 조금 더 빠르고 쉽게! 할인이벤트를 찾아볼 수 있어요. 혹시 그냥 지나칠수 있는 할인혜택! 미리 체크해보고 꼭 할인받으세요! 



1. 홈페이지에 있는 할인이벤트들을 찾아본다.  (홈페이지 바로가기)




2.   에버랜드 카톡 친구를 추가하고 할인정보를 받아본다.  


(위의 이미지는 12월에 발행된 메세지 입니다. 참고만 해주세요^^)




STORY/생생체험기 2015. 1. 6.

스노우 버스터, 그 짜릿함 속으로!

안녕하세요. 위드에버랜드 블로그 기자단 강민수입니다!
이제 겨울도 중반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 여러분은 ‘겨울’ 하면 어떤 놀이가 제일 먼저 떠오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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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렇죠! 바로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다 좋아한다는 ‘눈썰매’ 가 대다수를 차지할 것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에버랜드 안에서도 열기가 뜨겁다고 소문이 자자한 ‘스노우 버스터’를 한 번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이름부터 뭔가 열기가 느껴지지 않나요?

 

 

스노우 버스터는 주토피아 옆 알파인 빌리지에 위치하고 있어요. 티 익스프레스 앞에 위치하고 있어서 알파인 빌리지가 겨울에도 굉장히 열기와 열정으로 넘친다고 하는데요! 썰매장은 어린 친구들이 즐겁게 애용하는 '뮌히 유아썰매', 직선거리지만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융프라우 썰매', 그리고 3가지 썰매장 중 속도와 거리가 제일 빠르다는 '아이거 썰매'까지! 골라골라, 재미있게 탈 수 있어요!

 

 

와, 역시 스노우 버스터의 인기는.. 상상을 초월하는군요. 눈썰매를 향한 많은 분들의 열정! 융프라우 썰매장으로 올라갈 수 있는 방법은 튜브 리프트와 무빙 워크 두 가지이고, 뮌히 유아썰매장 및 아이거 썰매장으로 올라가려면 걸어서 가야 해요.

 

 

저희 역시 기대감으로 방방 뛰며 썰매를 가지고 위로 올라갔습니다. 줄을 서서 기다리는 동안 “아, 어떡해. 나 계속 이것만 탈까 봐!” 등의 말을 자주 들었기 때문에 기대를 안 할 수가 없었는데요. 몸풀기로 융프라우 썰매를 타고 난 후 저희는 아이거 썰매장으로 발걸음을 옮기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위로 올라가자 마자 보이는 아이거 썰매장 입구의 위엄. 뭔가 아우라가 풍겨오지 않나요? 설레는 마음으로 1인용 팀, 2인용 팀으로 나눠서 줄을 섰지요.

 

 

 

입구를 통과한 후 튜브 리프트로 가기 전, 캐스트 분들이 튜브의 눈을 닦아서 주시는데요. 튜브를 가지고 튜브 리프트로 가는 동안의 그 긴장감이란..! 아이거 썰매장에는 사람들의 흥겨운 소리가 많이 들려오고 있었습니다. 캐스트 분의 도움으로 튜브의 고리를 올라가는 곳에 걸자, 어느샌가 신기하게도 튜브에 탑승한 저희 역시 같이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도중에 혹여나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도 살짝 들었지만, 안전하게 정상에 도착!

 

 

아이거 썰매장의 정상에서 내려다 본 아래. 정말 아찔하지 않나요? 곧 여기서 썰매를 타고 슝! 내려갈 생각을 하니 괜히 오싹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2인용 아이거 썰매를 탄 흔한 대학생들의 반응' 이라고 제목을 붙여주고 싶은데요! 정말, 정말,  거짓말을 보태지 않고 아이거 썰매를 탄 후에는 이미지 생각은 하지 않게 되더라구요. 이처럼 스노우 버스터를 즐기러 오신다면 리얼, 스펙타클한 시간을 맛보실 수 있습니다!

 

 


추운 겨울, 방 안에 계시지만 말고 소중한 사람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시는 건 어떠세요?
저희가 스노우 버스터의 재미를 100% 다 전달해 드리지 못해서 굉장히 아쉽습니다.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오신다면 이것보다 두 배, 아니 열 배 이상의 즐겁고 화끈한 시간을 보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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