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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가든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24건)

STORY/생생체험기 2016. 9. 5.

음악과 함께 힐링하는 그 곳, 에버랜드 뮤직 가든!

갑자기 찾아온 가을이 낯설어지는 시기네요 :) 엄청 더웠다가 한바탕 비가 내리고 굉장히 서늘해졌어요! 그래도 에버랜드는 가도 가도 넘나 좋은 곳인 것을~♥



이번에 제가 찾은 곳은 뮤직가든입니다!


에버랜드가 항상 꽃과 나무로 풍성하고 향긋한 곳인 건 알고 계시죠? 활기가 넘치는 즐거운 곳에서 가끔은 편안하게 힐링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있으니~~ 그곳이 바로 뮤직가든입니다 :)




짜잔! 매직랜드에 위치한 뮤직 가든입니다!


뮤직 가든은 에버랜드의 식물 콘텐츠 경쟁력과 식물의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음악을 접목해 교감·힐링·오감 체험이 가능한 정원이라고 합니다 :)


음악이 나오는 정원이라니! 신기하지 않나요?



이 날은 비가 온 다음 날이라 선선하면서도 땀이 많이 나는 날씨였는데 들어가자마자 너무 시원하더라고요!!


역시 나무 많은 곳이 시원하다더니..짱..ㅠㅠ


진짜 너무 덥고 앉아서 쉬고 싶을 때 뮤직가든오면 제대로 피로 풀고 가실 것 같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작을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많은 곳이 있는 걸 확인할 수 있는 지도 입니당. 동나무 터널부터 위로 쭉 돌기로 했어요!



많은 분이 뮤직 가든을 이용하고 계셨습니다. 시원해서인지 들어오자마자 다들 어우~ 너무 좋다. 이러면서 천천히 걸어가시더라고요.


산책로로 굉장히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뭔가 기분 좋은 나무 향이 나서 마음이 편안해져서 좋았어요!



요래요래 예쁜 꽃들이 가득한 터널을 지나면 얼마나 좋게요~ 너무 좋았어요ㅋㅋㅋ


에버랜드는 정말 이쁜 꽃이 많아서 볼 때마다 눈이 호강하는 느낌이랄까?



이렇게 나무나 꽃들을 설명해주는 팻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지름 60m의 둥근 원 모양의 부지에 약 100종 8,000여 주의 교목·관목·초화들을 나선형으로 심어 놓은 구조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


세계적인 클래식 명곡과 에버랜드가 특별 제작한 뮤직가든 테마송 등이 흐른다고 하더라고요! 



와! 이 꽃 진짜 예쁘지 않나요?


파란색도 아니고 보라색도 아니고 오묘한 색인데 멀리서 봐도 딱 보일 정도로 너무 예쁘더라고요! 가까이서 찍으니 더 예쁜 꽃인 것을..! 




뮤직가든은 음악이 식물의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소닉 블룸(Sonic Bloom)' 효과를 모티브로 탄생한 식물과 음악이 접목된 국내 최초의 정원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산책을 많이 하면 다리가 아플 법도 한데 그런 게 전혀 느껴지지 않고 새로운 세계(?)에 온 느낌이어서 더 좋았어요ㅎㅎ



올라오다가 발견한 자연농원 기념비!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커서 깜짝 놀랐어요!


일반 사람의 3배 정도는 돼 보이더라고요. 찍으려면 한참 뒤로 가서 찍어야됐어요ㅎㅎ


뒤에 있는 빨간 꽃 나무와 잘 어우러진 것 같지 않나요? 뭔가 감각적인 사람이 된 것 같은 느낌(뿌듯)



옆에는 이렇게 친절하게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1976년이면 제가 태어나기 한참 전인데! 신기신기ㅇㅅㅇ



날짜가 새겨져 있는데 사진으론 잘 안 보이네요. 아쉽.. 실제로 가서 확인해보세요~ 여러분! 껄껄ㅎㅎ




빨간 듯 분홍색인 듯 예쁜 꽃이 화사하게 핀 나무가 너무 곱네요.


에버랜드에서 이렇게 사진이 예쁘게 나오고 마음이 편안했던 곳은 없었던 것 같아요 T-T 그 정도로 좋습니다 여러분(엄지 척)



수국 정말 너무 예뻐요 T-T 제가 찍기 전에 어머님들이 어머어머 하면서 수국 앞에서 사진을 찍으시는데 괜스레 제가 뿌듯(뭐지)



이 하얀 꽃도 너무 예쁘네요. 정말 신기한 꽃이 많아서 신기 *_* 아이들이 있는 부모님은 같이 와서 생태 체험해보셔도 될 것 같아요ㅎㅎ



노루오줌이란 식물인데 이름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딱 유아들이 좋아할 것 같은 이름..




예쁜 나무와 꽃, 다양한 식물들을 보며 눈으로 힐링하고 은은하게 나오는 클래식으로 귀를 정화하며 하모니트리로 향했습니다!


하모니트리는 뮤직 가든 가장 가운데에 있습니다 :) 원래 가장 좋은 곳은 가장 마지막에 등장하는 것으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짜잔! 엄청나게 큰 나무가 등장했습니다!


가운데에 있는 게 너무나 잘 어울리는 큰 나무였어요!




얼마나 큰지 요렇게 동글동글한 길을 넘어 넘어 가서 찍어도 전신 찍는 게 힘들 정도였어요!


주변에 키가 다른 꽃들이 옹기종기 피어있는 것도 정말 예뻤어요ㅎㅎ




요렇게 동글동글하게 내려가는 길 주변엔 벤치가 있어서 편안하게 쉴 수 있어요.


저도 친구들과 촬영을 하다가 잠시 앉아있었는데 너무 편해서 잠이 오더라고요ㅎㅎ 그 정도로 시원하고 좋아요!




느티나무가 오래 산다는 건 알았지만 150년을 살다니! 이번 촬영을 하면서 저도 많이 배우네요ㅎㅎ


뿌리가 엄청 단단해 보이고 안으면 제 팔로 다 안기지 않을 정도로 두꺼워 보였어요. 



크~ 정말 이번 뮤직가든 취재하면서 사진들이 너무 예뻐서 정말 행복했어요. 그만큼 정원이 예쁘고 좋아서 사진도 이렇게 예쁘게 나오는 것 같아요! 




다시 왔던 길을 타고 나오면~



이렇게 출구로 나가실 수 있습니다ㅎㅎ 나가기 아쉬웠어요. 안이 너무 좋아서 좀 더 쉬고 싶은 기분!


물론 사람이 놀러 왔으면 힘차게 놀아야지! 하지만 나이가 나이인지라 쉽게 지치고 피곤하더라고요..ㅎㅎ(체력이 저질)


이제는 취재하다가 힘들면 여기 와서 쉬려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머님들이 어머 어머~ 하면서 꽃 옆에서 찍으시길래 포즈를 취해봤는데 표정이..너무 꽃을 느끼는 것^^...


내가 원했던 건 요정요정한 느낌인데 꽃이랑 배경만 요정이고 저는 안요정..^^.. 베스트 포토스팟이 될 것만 같은 기분!



날이 점점 어두워지니깐 더 많은 사람이 몰리더라고요. 가족 단위로 온 분들도 많았고 커플끼리 나란히 벤치에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고 있기도 했어요.


밤이 되면 더 예쁘다는 이 곳 뮤직 가든!


즐거운 놀이동산 에버랜드에서는 여러분을 위해 쉴 수 있는 곳, 힐링이 되는 곳을 마련했으니 다음에 방문하실 땐 꼭 방문하셔서 예쁜 꽃과 큰 나무, 그리고 볼 수 없었던 식물들을 즐기며 쉬었다 가세요 :) !!






STORY/생생체험기 2016. 9. 1.

식물과 음악이 결합된 힐링공간, 뮤직가든(Music Garden)


에버랜드 새롭게 교감·힐링·오감 체험이 가능한 정원은 뮤직가든(Music Garden) 오픈했습니다.


뮤직가든(Music Garden)은 과거 지구 마을이 있던 자리에 조성된 정원으로 식물의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소닉 블룸(Sonic Bloom) 효과를 모티브로 탄생한 식물과 음악이 접목된 국내 최초의 정원이라고 하는데요.


직접 체험해보기 위해 뮤직가든(Music Garden)으로 고고 씽 ~




뮤직가든(Music Garden) 지도 살펴보면 지름 60m 둥근 원 모양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다양한 클래식 명곡과 에버랜드에서 직접 제작한 뮤직가든 테마송이 스피커를 통해 잔잔하게 흘러나오고 있는데요.


뮤직가든(Music Garden) 밖에서는 놀이기구 소리나 비명소리가 들였는데 이곳에 있으니 편안함이 느껴지네요 ~~ ^^





직접 뮤직가든(Music Garden) 곳곳 돌아다니니, 다양한 꽃들이 관람객들을 맞이하는 듯싶더라구요~ 


현재 뮤직가든(Music Garden)에서는 약 100종 8.000여 주의 교목, 관목, 화초들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에버랜드의 예전 이름을 아시는 분들이 있나요?


이거 알면 아재 소리 들을 수 있는데 과거에는 용인 자연농원으로 불렸습니다.


자연농원 개장 10주년 기념비가 장미원에서 이곳 뮤직가든(Music Garden) 새롭게 이전 하였다고 합니다. 


저도 에버랜드 자주 왔다고 생각했지만 기념비가 있다는 건 처음 알았다는 ^^;;




자연농원 기념비에서 바라보는 뮤직가든(Music Garden) 전경 모습



지금은 운행이 중단된 관람차와 다양한 나무들이 함께 있으니, 

타임머신 타고 과거로 돌아가 걸어 다니고 있는 게 아닌가 착각이 들 정도네요^^;


정말 평화로운 기분이었어요~ 



곧 가을이 찾아오면 예쁘게 단풍나무에 알록달록한 색으로 변신할 때 한 번 더 와 보고 싶네요.





또한, 뮤직가든(Music Garden) 다양한 괴석이 전시되어 있는데, 일부 동물 모양 하고 있으니 

어떤 동물들이 있나 한번 찾아보세요 ~~






뮤직가든(Music Garden) 가장 중심으로 이동하시면 150년생 느티나무 하모니 트리 있습니다.



직접 보면 정말 웅장한 크기의 느티나무인데요. 


나무 아래 의자에 앉아서 아름다운 음악 한번 감상하면서 힐링 타임 가져보세요 ~







길 따라 경계석 위를 보고 있으면 아기자기한 선인장과 식물들도 만나 볼 수 있는데 조그마한 화분에 사무실에서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잠깐 지나갑니다 ^^




하모니 트리도 상당히 오래되고 크다고 생각했는데, 

100년이 넘은 산수유나무도 있습니다!


산수유나무가 이렇게 큰 건 저도 처음 봤는데 신기 그 자체 ~ *.*




꽃 복숭아나무 따라 산책길도 있는데요. 연인들이 데이트하기 딱 좋습니다.


뮤직가든(Music Garden) 마지막 정원은 다양한 꽃과 열매 달린 나무를 만나 볼 수 있는 열매 식물 정원으로 아직은 열매들이 다 익은 상태가 아니지만, 자세히 찾아보시면 블루베리도 있으니 한번 이곳저곳 찾아보세요 ~~




에버랜드에서 어트랙션이나 동물원 구경 하시는 것도 좋지만, 


평화로운 휴식 타임 느끼고 싶다면 '뮤직가든(Music Garden)' 에서 싱그러운 식물과 아름다운 음악으로 힐링해 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






STORY/생생체험기 2016. 8. 22.

음악과 식물의 싱그러운 만남! 에버랜드 뮤직가든 체험기

2016년 여름! 에버랜드의 새로운 정원이 탄생했다고 하는데요~~! 


식물과 음악이 함께하는 신개념 가든! 바로 뮤직가든 입니다 ^0^ 


마치 요정들의 노랫소리가 들리는 듯한 아름다운 뮤직가든~ 


저와 함께 뮤직가든의 싱그러움 속으로 떠나 봐요! *_*




뮤직가든에 들어가니 편안하고 은은한 음악이 흘러나오네요~! 


식물들이 좋아하는 음악, 그린 뮤직입니다 ^^


소닉블룸 효과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식물이 선호하는 음악대를 가지고 있어 식물의 생장에 도움을 준대요!! 


정말 신기하죠? 그린 뮤직이 식물에 좋은 이유는 음악의 음파가 마치 안마하듯 세포를 두드리면 식물 세포 속의 원형질이 공명을 일으켜 활발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기 때문이에요~!



그라스정원 & 등나무 터널



양옆으로 그라스정원이 펼쳐져 있어요! 


그라스 정원에는 참억새 바리에가투스, 참억새 제브리너스, 노랑 무늬 풍지초와 같은 식물들을 만날 수 있어요. 풀 향기가 가득 느껴지는 이곳~ 마음이 평온해지네요 +_+ 


그럼 이제 등나무 터널을 지나가 볼게요! ^0^



등나무 터널을 숑숑~ 그린 뮤직을 들으면서 산책하니 기분이 너무 좋아요! 




'자연농원' 기념비 & 전망 쉼터




룰루랄라 산책하며 올라가다 보니 '용인자연농원' 기념비 도착! 


호암 이병철 선대회장의 친필로 제작된 기념비입니다. 


이 기념비는 지난 1845년 12월 자연농원 개장 10주년을 축하하며 제작되었다고 해요! 


'자연농원' 시절의 정문이었던 '장미원'에 있었다가 개장 40주년과 뮤직가든 오픈에 맞추어 최고의 경관을 가진 이곳에 새롭게 터를 잡았어요. ^^




기념비 옆은 전망 쉼터입니다 ^^ 


전망 쉼터에서 앞을 바라보니 우주관람차도 보이고 나선형의 뮤직가든의 모습도 한눈에 볼 수 있었어요! 


푸릇푸릇한 싱그러운 뮤직가든의 모습~ 정말 아름답지 않나요?




기념비부터 전망 쉼터까지 그린 뮤직과 함께 영상으로 담아봤어요! ^^ 


뮤직가든의 편안한 분위기를 한번 느껴보세요! +_+




길을 따라 내려오면 하모니 트리로 가는 표지판을 만날 거예요! 


왼쪽 방향으로 쭈욱 걸어가볼게요~! 괴석 정원부터 하모니 트리까지 볼 수 있답니다. 



괴석 정원 & 난쟁이 나무 정원




우와! 정말 신기하게 생겼네?!! 


괴석 정원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친구들이에요! 


뮤직가든을 지켜주는 수호 동물이 잠들어있대요! 과연 어떤 동물일까요? 여러분도 한번 상상해 보세요~~! ^0^



괴석정원 주변에는 예쁜 에키네시아가 심어져 있어요~ 


동글동글 너무 깜찍한 꽃이예요!



작고 귀여운 나무들이 가득한 이곳은~? 


난쟁이 나무 정원입니다 ^0^ !! 요정들이 사는 아름다운 정원이에요~! 


이 나무는 소사나무인데요~ 작은 서어나무라는 뜻이라고 해요!




앙증맞은 사과 열매를 맺은 이 나무는 꽃 사과나무예요 ^^ 


빨갛게 익은 작은 사과가 두 개나 열려있었어요! 


하모니 트리앙증맞은 사과 열매를 맺은 이 나무는 꽃 사과나무예요. 


빨갛게 익은 작은 사과가 두 개나 열려있었어요!



하모니 트리



우와아~ 엄청 큰 나무 한 그루가 보여요! 


바로 하모니 트리랍니다.하모니 트리는 150년생 느티나무에요 ^^ 


뮤직가든의 중심을 맡고 있는 멋진 나무랍니다! 




하모니 트리 뒤로 우주관람차가 보이는데요! 


150년이라는 오랜 세월을 살아온 느티나무와 에버랜드를 오랜 시간을 지켜온 우주관람차가 서로를 감싸주고 있는 것 같지 않나요? ^^ 


우주관람차가 외롭지 않게 하모니 트리가 친구가 되어 주었나 봐요~~~ ^^




하모니 트리 주변엔 벤치가 있어서 음악을 들으면서 쉬어갈 수 있답니다 ~!



그리고 하모니 트리 주변 곳곳에 배롱나무가 심어져 있어요~! 분홍색 꽃이 너무 예뻐요 ^^



열매 식물정원



열매 식물 정원은 꽃 복숭아, 뜰보리수같이 열매가 열리는 나무가 있는 정원이에요 ^^ 


아쉽게도 오늘은 열매를 보지 못했어요 ㅠ 하지만 예쁜 꽃을 봤으니 만족!! ^^ 


내년 봄에는 열매가 맺힌 모습을 만날 수 있겠죠~? ^^ 




한여름 밤의 뮤직가든!


낮만큼이나 아름다운 뮤직가든의 밤의 모습을 보여드릴게요! 


해가 지고 조명이 켜지면 더욱 예쁜 뮤직가든...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산책해 보는 건 어떠세요? ^^ 분명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거예요!






하모니 트리는 멋진 조명이 더해져 마치 반딧불이가 내려앉은 것 같은 모습이네요 ^^ 


정말 아름다워요~~ 뮤직가든 테마송과 함께한 하모니 트리 산책을 영상으로 담아봤어요!




자꾸자꾸 듣고 싶어지는 마법 같은 노래... 정말 좋아요~ 


뮤직가든에 딱 어울려요! +_+



음악과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 어떠셨나요? 


저는 뮤직가든에서 정말 힐링 받고 왔어요!! +_+

여러분도 에버랜드 뮤직가든에서 행복한 기억 많이 많이 담아가세요-! ♡




에버랜드, 식물·음악 접목 '뮤직가든' 오픈

국내 꽃 축제의 효시인 장미축제(1985년)를 비롯해 튤립(1992년), 국화(1993년), 백합(1994년) 등 꽃을 소재로 한 축제로 국내 여가 문화를 이끌어 온 에버랜드가 식물과 음악을 결합한 새로운 컨셉의 정원을 선보였다. 


에버랜드는 국내 최초로 식물과 음악이 결합된 신개념 정원 '뮤직가든(Music Garden)'을 22일 오픈했다.



뮤직가든은 1976년 '자연농원'으로 첫발을 내디딘 이래 지난 40년간 축적해 온 에버랜드의 식물 컨텐츠 경쟁력과 식물의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음악을 접목해 교감·힐링·오감 체험이 가능한 정원이다. 뮤직가든은 장미원, 포시즌스 가든에 이은 에버랜드의 3번째 테마 정원으로, 장미, 튤립, 국화 등 계절 꽃 중심에서 교목, 관목 등 다양한 수목까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자연생태학습장 기능도 하게 된다.



뮤직가든은 음악이 식물의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소닉 블룸(Sonic Bloom)' 효과를 모티브로 탄생한 식물과 음악이 접목된 국내 최초의 정원이다.




지름 60미터의 둥근 원 모양의 부지에 약 100종 8,000여 주의 교목, 관목, 초화들을 나선형으로 심어 놓은 구조로, 세계적인 클래식 명곡과 에버랜드가 특별 제작한 뮤직가든 테마송 등이 흐르는 370미터의 산책로를 사색하며, 수목들과 교감하고 힐링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뮤직가든은 음악을 연주해 줄 요정 '뮤즈'를 찾아가는 여정을 테마 스토리로 담고 있으며, 다양한 수목과 음악 외에도 쉼터, 자연농원 기념비, 소규모 공연장 등이 꾸며져 있다. 


에버랜드에서 가족단위 고객들이 많이 찾는 매직랜드 지역에 위치한 뮤직가든은 지난해 9월, 30년간의 운행을 마감한 지구마을 부지를 리뉴얼해 조성됐다.


 


뮤직 가든은 에버랜드 40년의 역사를 담고 있는 정원이다.  먼저 에버랜드의 핵심 조경 기술이 녹아 있는 고목들이 눈에 띈다. 중심부에 위치한 하모니 트리라는 이름의 150년생 느티나무를 비롯해 산수유(100년), 팽나무(70년) 등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수 십 주의 고목들이 자태를 뽐낸다.


 


또한 호암 이병철 선대회장의 친필로 제작된 높이 5.5미터의 '용인 자연농원' 기념비가 자리해 있다. 자연농원 개장 10주년을 앞둔 지난 1985년 12월 제작돼 당시 정문 부근인 장미원에 세워져 있던 이 기념비는 개장 40주년과 뮤직가든 오픈에 맞춰 에버랜드 최고의 경관이 한눈에 들어 오는 이 곳에 새롭게 터를 잡았다.



삼성물산 리조트사업부 조병학 부사장은 "뮤직가든은 에버랜드가 가진 강점인 식물 경쟁력을 음악과 결합한 컨버전스형 가든"이라고 전하면서, "IT와 문화를 접목해 에버랜드만의 독창적인 정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에버랜드는 뮤직가든 방문 고객들을 위해 IT 기술을 결합, 개인별 맞춤형 음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포털과 연계해 꽃 검색 기능을 추진하는 등 IT를 활용한 자연생태 학습장으로서의 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인 뮤지션의 공연 유치도 검토하는 등 식물, IT뿐 아니라 문화까지 한데 어우러진 정원으로 가꿔 나갈 예정이다.




한편 에버랜드는 뮤직가든 오픈을 기념해 에버랜드 식물사랑단 어린이 30명과 함께 기념 나무를 심고, 뮤직가든이 많은 사랑을 받길 기원하는 의미에서 반딧불 방사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뮤직가든을 방문하는 이용객 2,000여명에게 선착순으로 해바라기, 패랭이 등 꽃씨를 증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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