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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가든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24건)

STORY/생생체험기 2020. 12. 28.

에버랜드에서 사계절을 만끽하며 아내와 데이트 하기

1년 중 가장 춥다는 동지섣달!

겨울답게 강추위가 맹위를 떨치는

요즘, 벌써 따뜻한 봄이 그립습니다.

이제 겨울다운 겨울이 시작됐는데요,

봄은 언제 오려나요? 하하하~



따뜻한 봄을 느끼고 싶죠?

걱정마세요. 에버랜드 나비정원에서

봄을 만끽할 수 있으니까요.


요즘 에버랜드는 봄뿐만 아니라

사계절을 모두 느낄 수 있습니다.


엥? 그럼 여름, 가을, 겨울은

어디서 느낄 수 있을까요?


저희 부부의 에버랜드 사계절

데이트 코스로 함께 가보실까요?



저희 부부가 에버랜드 갔던 날은

전날 새벽에 눈이 내렸습니다.

그래서 설경을 기대하고 갔습니다.



X-Mas 시즌답게 매직트리는

루돌프사슴, 크고 작은 오너먼트로

거대한 트리로 변했습니다.



주토피아 타이거밸리에서

태범이와 무궁이가 엄마와 함께

간밤에 내린 설경을 즐기며

산책을 하고 있습니다.


폭포와 설경 그리고 호랑이가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네요.



무궁이와 태범이 재롱도 마다하고

주토피아 존을 지나 냅다 달려온

곳은 알파인 빌리지입니다.


왜 때문일까요?

T익스프레스 타려는 게 아니고,

스노우 버스터를 타려고요.



한겨울 Snow Buster 타기



Snow Buster

알파인 빌리지(가이드맵 190)

패밀리코스 12.12 오픈

레이싱코스 12.19 오픈

익스프레스 코스 추후 오픈


패밀리코스는 아이도 어른도 모두

즐길 수 있는 코스입니다.


레이싱코스는 가파른 경사에서

무한 질주 하며 스릴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코스입니다.


익스프레스 코스는 같이 타는

만큼 재미도 두 배로 느낄 수 있죠.


※ 취재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방역 지침으로

스노우 버스터는 잠정 close 한 상태입니다.




스노우 버스터는 스마트 줄서기를

해야 하는데요, 줄서기 후 정해진

시간에 가서 QR코드를 직원에게

제시한 후 입장하면 됩니다.


저희 부부가 갔던 날 레이싱코스는

마감이라 패밀리코스를 예약했어요.


현장 상황 및 기상 예보에 따라

운영 일정이 변경 또는 취소될 수

있으니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이용정보, 운영시간 확인하세요.



입장 후 튜브 대여하는 곳에서

자신에게 맞는 튜브를 받는데요,

어른용, 아이용 크게 2가지입니다.


아내가 튜브를 들고 벌써부터

설레고 있네요. 아이처럼요.




스마트 줄서기를 해서 기다림 없이

바로 튜브를 받고 탔습니다.



아내도 출발선에서 튜브를 타고

잔뜩 긴장한 채 기다립니다.


튜브를 타고 있으면 무빙워크처럼

자동으로 튜브가 이동이 되서

경사진 눈길을 빠르게 내려갑니다.



아이가 어려서 무서워한다면 

이렇게 부모가 함께 타도 됩니다.

이게 패밀리 코스의 장점이죠.


100cm 미만의 어린이는 보호자와

동반 탑승이 가능합니다.



출발 신호에 따라 짜릿한 스릴을

즐기며 신나게 내려갑니다.



내려가는 동안 똑바로 앞만 보고

내려가는 게 아니라 튜브가

360도 회전하며 내려갑니다.


저는 옛날에 시골에서 비료 푸대로

눈썰매를 타기도 했는데요,

그때보다 더 재미있습니다. 하하~



패밀리코스는 레인이 4개입니다.

아내도 안정적인 자세로 내려갑니다.

마치 여덟짤~ 아이처럼 말이죠.



밑에는 안전요원이 지키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좀 무섭지만, 내려오면

한 번 더 타고 싶은 생각이 들죠.


동영상으로 스노우 버스터를

한 번 실감해보시기 바랍니다.





스노우 버스터는 스마트 줄서기

한번으로 한번만 탈 수 있습니다.

한번 더 타려면 스마트 줄서기를

다시 해야 합니다. 이는

많은 손님들에게 스노우 버스터를

체험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신나게 스노우 버스터를 탄 후

알파인 식당 B홀(가이드맵 187)에

마련된 라운지로 갔습니다.


스노우 버스터 라운지 운영 시간

2020.12.18~12.31 12:00~17:00

2021.1.1 이후는 11:00~17:00



안전한 이용을 위해 스노우 버스터

라운지 입장 시 QR코드 확인 및

손 소독 등을 해야 합니다.




라운지는 카페처럼 아늑하고

따뜻해서 잠시 쉬기 딱 좋습니다.

단, 음식 취식은 금지입니다.

그리고 마스크 착용도 필수고요.



눈썰매를 타느라 긴장하다가

따뜻한 곳에 들어와서 그런지

아내가 라운지에서 살짝 졸더라고요.



아내의 졸음을 깨는 명약은

사진찍기 놀이입니다. ㅋㅋㅋ


라운지에서 아내와 부부샷을

몇 장 찍었습니다. 마치 사진관에서

찍는 듯 멋지게 잘 나오네요.




젊은 연인들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에버랜드에 온다면 스노우 버스터

라운지에 꼭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포토 스튜디오에서 찍는 듯

인생샷을 건질 수 있으니까요.



알파인 리조트 입구 레드 천이

있는 곳도 사진 찍기 좋습니다.


전날 새벽에 눈이 내려서 화이트와

레드가 어우러져 멋진 배경이 돼

아내의 단독샷 사진을 많이

찍어주었습니다. 아내 입이 귀에

걸리는 모습 보니 저도 좋네요.


한겨울 눈썰매를 탔으니 이제

따뜻한 나비정원으로 가볼까요?



나비정원에서 봄, 여름 만나기



나비정원은 판다월드 안에

있습니다. 그래서 나비뿐만 아니라

귀요미 판다도 같이 볼 수 있죠.


나비정원

장소 : 판다월드(가이드맵 215)

기간 : 2020.12.4~2021.3.7



나비정원 운영시간은 판다월드

운영시간과 동일합니다.


오전 10시~오후 16시

자세한 운영시간은 에버랜드 앱

또는 홈페이지를 참조하세요.




그럼 봄을 만나러 들어가볼까요?




짠~! 여기가 나비정원입니다.

한겨울에 나비를 보다니요~!


사진을 클릭해 확대해보면 나비가

훨훨 날아다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나비 알 낳는 곳이 있는데요,

어디에 낳는지 아시나요?

나비는 몸을 활처럼 구부려 잎의

뒷면에 알을 낳아요.


나비는 종류에 따라 알을 낳는

식물이 다른데요, 제비나비 등이

알을 낳는 곳을 설명해서

아이들 자연공부에 좋습니다.




나비가 잎, 줄기, 가지 등에

알을 낳아 애벌레가 된 후

번데기 안에서 날개와 더듬이가

생기면서 몸이 만들어집니다.


번데기에서 약 2주가 지나면

나비가 되어 밖으로 나옵니다.

이런 과정을 자세히 볼 수 있어

아이들이 참 흥미롭게 보네요.



나비가 손 등에 앉았습니다.

아내가 아이처럼 좋아하는데요,

아이들 손에 나비가 않는다면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입니다.



오잉? 저는 가만히 있는데

나비가 마스크를 쓴 제 콧등에

살포시 내려와 앉았습니다.


제 코에 꿀을 발라놓은 것도 아닌데

나비가 앉으니 2021년 봄에는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습니다.



나비정원은 실내 온도가

약 30도씨를 유지하기 때문에

조금만 있어도 땀이 납니다.

거의 한 여름 수준입니다.



“앗싸~ 호랑나비 한 마리가~”


한여름 무성한 잎 사이로 호랑나비

한 마리가 앉아서 쉬고 있습니다.



나비정원에서 봄과 여름을

느끼며 아내와 기념사진 한 장

남기고 나왔습니다.


아내와 군청색 패딩으로 깔맞춤

하고 갔는데요, 패딩 속으로 땀이

삐질삐질~ 한여름 같았습니다.



지금 한 겨울 추위가 맹위지만요,

에버랜드 나비정원은 봄과 여름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나비정원에서 나오면 바로

판다월드로 이어집니다.

판다월드 포토존에는 판다가족

3명과 사진을 찍을 수 있죠.


아빠는 러바오(기쁨을 주는 보물),

엄마는 아이바오(사랑스런 보물),

딸은 푸바오(행복을 주는 보물) 등

바오 자 돌림의 세 가족입니다.



이게 누구인지 아시나요?

오 예~! 아이바오를 보다니!

지난 7월 푸바오를 낳은 후에

출산휴가(?) 갔던 아이바오입니다.



제가 갔던 날에 출산 후 적응을

위해 잠깐 나왔던 것인데요,

그 시간에 제가 갔던 겁니다.


사육사님께 물어보니 12월 16일부터

낮에 한 번씩 적응을 위해

나온다고 하는데요, 그 시간은

정해져 있지 않아서 저희 부부처럼

3대가 덕을 쌓은 손님들만

당분간 아이바오를 볼 수 있겠네요.



아이바오는 폭풍 대나무 먹방을

보여준 후 우리 부부에게 기념사진

한 장을 찍게 해준 후 다시

우리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그 짧은 찰나에 저희 부부가

아이바오를 만난 것은 2020년이

가기 전 만난 행운입니다.


참, 판다공주 푸바오는 내년

1월초쯤 만날 수 있을 듯합니다.



아이바오와 판다공주 푸바오 인기에

시샘이 난 걸까요? 동작이 넘 빨라

얼굴 보기 힘든 황금머리사자타마린!

오랜만에 정면으로 얼굴을 보여주며

존재감을 과시합니다.



황금원숭이 가족입니다.

춥다고 우리 안에만 웅크리지 않고

밖으로 나와 신나게 놀고 있네요.

이렇게 지내야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지요.



나오는 길에 들르는 판다월드샵!

“판다 한마리 몰고 가세요~”


아이들이 판다인형에 꽂혀 엄마를

조르면 한 마리 몰고 가야겠죠?

크리스마스 선물로 딱입니다.



뮤직가든에서 가을, 겨울 만나기


판다월드 나비정원에 있다 보니

너무 더워서 밖으로 나와

아내가 좋아하는 뮤직가든으로

갔습니다.(가이드맵 128)



그 푸르름을 자랑하던 느티나무는

앙상한 가지만 남긴 채 서 있네요.




갈대와 눈이 어우러진 모습을 보니

가을과 겨울이 함께 있네요.

전날 새벽에 눈이 와서 그런지

뮤직가든 풍경이 아주 멋집니다.



날씨는 좀 춥지만 공기가 어찌나

맑은지 아내가 모처럼 마스크를

벗고 숨을 크게 들이셨습니다.

(사진 찍을 때만 마스크 벗음)



뮤직가든 전망대에 올라보니

한 눈에 설경이 들어옵니다.

짚으로 꽁꽁 싸맨 나무들을 보니

이 겨울이 춥지는 않을듯합니다.


오전 11시 30분쯤 입장해서

눈썰매부터 시작해서 나비정원,

판다월드, 뮤직가든 등으로

아내와 다니며 놀았더니 어느새

해가 지려 합니다.



나오는 길에 그랜드 엠포리엄에

들러서 MD상품을 구경했습니다.



“내가 선물이야~”


입구 오른쪽에 있는 문구를

보니 아내가 곧 선물이네요.



그랜드 엠포리엄에 들어서면

좌측에 포토존이 있습니다.

각자 마음에 드는 굿즈들을

구입한 후 이렇게 인증샷을 찍어

SNS에 올리면 인기 짱~입니다.




X-Mas를 앞두고 귀엽고 깜찍한

굿즈들이 입고되었습니다.

부모님들은 아이들 크리스마스

선물 고민하실 필요 없겠네요.



아내가 마음에 드는 모자를 쓰고

신나하는데요, 무슨 모자일까요?

이게 체크귀달이 모자입니다.

옛날 군밤장사가 쓰던 모자죠.

레트로 감성을 뿜뿜~ 풍깁니다.




에버랜드 MD샵에는 목도리, 모자는

물론 장갑 등 추위와 패션을 겸비한

굿즈들이 많으니 한 번 들러서

크리스마스 선물 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에버랜드에서 저희 부부가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등 

사계절을 즐긴 모습을 소개했습니다.




지금은 분명 겨울이지만요, 에버랜드는

봄, 여름과 가을도 있습니다.



요즘 많이 춥지만요, 춥다고 집에만

있지 마시고 두터운 옷 입고

나오시면 하나도 춥지 않습니다.


에버랜드에서 사계절을 만나면서

데이트하시면 아내로부터

‘난 니꺼야~’ 하는 수줍은

고백을 들을 수 있을 겁니다. 하하~


2020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사계절을 느끼면서 연말 마무리까지

소중한 추억 만드시기 바랍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20. 9. 8.

에버랜드 하늘맛집에서 아내와 초가을 꽁냥꽁냥 힐링 데이트

어느새 가을입니다.


하늘은 높고 말이 살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이 돌아왔네요.


요즘 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하죠?


잠결에 귀뚜라미 등

풀벌레소리가

들리는 듯한데요,

들으셨나요?


올 여름 내내 집에만 있었던

아내를 위해 한적한 에버랜드로

초가을 데이트를 다녀왔습니다.


함께 가보실까요?



할로윈 시즌이 돌아왔다



정문에 들어서니

에버랜드는 벌써

가을 준비를 마쳤습니다.


특히 매년 가을에

쪼매 무섭게 열리는

해피 할로윈 데이를 맞아

장식물들이 모두 바뀌었습니다.




입장 후

바로 보이는 포토존 뒤에

호박이 주렁주렁 열렸네요.


호박이 아니라

잭오랜턴이죠.

호박마차도 있고요.



오랜만에 가본

에버랜드의 하늘은

태풍이 지나간 뒤라 그런지

유난히 맑고 푸르렀습니다.


앞으로 가을이라

이런 날 많겠죠.



날씨는 너무 좋은데

한적해서 더 좋았습니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있는

매직트리가 유난히 반짝입니다.


해피 할로윈 포토존 벤치 아래서

아내의 기념샷을 하나 남깁니다.


입장 후 가장 먼저

주토피아 존 쪽으로 갔습니다.



무럭무럭 자라는 태범이



“태범아! 너 뭐하는 거니?”


아기 호랑이 태범이 넘 귀엽죠?



타이거밸리에는

태범이가 나뭇가지를

가지고 신나게 놀고 있네요.


그 옆을 빙빙 돌며

엄마 호랑이가

든든하게 지키고 있습니다.




“나도 볼래~ 나도 볼래~”


남아프리카에 사는 자카스 펭귄을

볼 수 있는 펭귄아일랜드입니다.


눈 앞에서 수영하는 펭귄을 보며

아이들 눈이 휘둥그레졌습니다.


할머니와 함께 왔는데요,

그 모습을 뒤에서

흐뭇하게 지켜보고 있네요.



블러드시티 준비 완료



T익스프레스 탈 때 가는 곳이죠.


유러피안 어드벤처는 어느 새

블러드시티로 싹 바뀌었습니다.



해피 할로윈 준비를 다 마쳤는데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분장실,

부캐상담소, 거대좀비 오픈일은

9월 18일부터라고 하니 참고바랍니다.

(Happy Halloween, 9.4~11.22)


할로윈 일정은

추후 코로나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으니

에버랜드 앱,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바랍니다.


에버랜드 앱으로

공연 일정을 보니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를

처음으로 시작하네요.

(9월 4일)


그럼 이건

놓치지 말아야겠네요.



아내가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를

보러 가자고 해서

카니발광장으로 갔습니다.


광장 계단에 앉아

잠시 기다리다

버거카페 앞으로 가서

퍼레이드를 관람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기본이죠)



카니발광장에 앉아 있으니

바로 옆에서 T익스프레스 타는 게

아주 가까이 보였습니다.


파란 하늘을 날으는 기분일 겁니다.



해피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



 오후 1시30분

퍼레이드 길을 따라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가

화려하게 시작됐습니다.


(퍼레이드 시간은 에버랜드 앱

혹은 홈페이지 참조하세요)

.

매년 보는 퍼레이드지만

올해는 집콕을 오래해서 그런지

완전히 새로운 느낌입니다.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는

문라이트 퍼레이드 동선과 똑같아요.


버거카페 앞에서 보면

악동 캐릭터를 가까이 볼 수 있고,


그 이후 바로 옆

카니발광장 계단으로 와서

전체적인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습니다.




차량 디자인은 물론

의상, 음악, 안무 등을

리뉴얼 해서 그런가요?


유령, 해골, 마녀, 호박 등 무섭고도

귀여운 악동 캐릭터들의 행진은 물론

광장에서 펼쳐지는 공연도

눈을 다른 곳으로 못 돌리게 하네요.




아내는 유치원 일곱짤~ 아이처럼

손뼉을 치며 좋아합니다.


아내의 신나는 모습을

오랜만에 보니

저도 신나네요.




가을하늘 맛집 하늘매화길



이번 에버랜드 방문은 아내와 함께

마음껏 호흡하기 위해서입니다.


사실 그동안

밖에도 제대로 못나가

답답하기도 했지만요.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일상이라

숨도 마음껏

쉬지 못하고 지냈거든요.



그래서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 후

들른 곳이 하늘매화길!

(콜롬버스 대탐험 옆에 있답니다)


원래 봄에 매화꽃이 필 때만

한시적으로 개방했는데요.


올해부터 연중 개방해서

저희 부부의 아지트가 됐답니다.



왕대나무숲길을 지날 때

아내는 제 손을 슬며시 잡습니다.


오잉? 이건 뭐 하자는 거죠?ㅎㅎ


뭐 중년부부 사랑감정을 일깨우게

분위기 한 번 잡자는 거 아닌가요?


저도 못이기는 척 하고

아내 손을 잡아주는데요,

이게 찐사랑이죠.



2020년 5월 4일 하늘매화길 잔디길 모습



2020년 9월 4일 하늘매화길 잔디길 모습


하늘매화길을 올 때마다
우리 부부의 지나온 인생을
돌아보게 합니다.

지난 봄 흐드러지게 피었던 매화와
꽃잔디가 어느새 파랗게 변하고
이제 곧 가을색으로 변하려 합니다.

우리 부부 인생도
아이 키우며 사느라
벌써 60이 됐네요.

이거 실화? 힝~



꽃잔디길을 지나면

달마당과 탐매길 이정표가 나오는데요,


여기서부터

코키아가 심어져 있네요.


벌써 에버랜드는

소리없이 가을준비를

다 마쳤습니다.


“하늘매화길, 너도 다 계획이 있구나”



하늘매화길 중

한 템포 쉬어가는 곳이

중간에 있는 달마당입니다.


이름 그대로 달을 닮기도 했지만

밤에 달이 뜨면 매화가 참 아름다워

달마당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그래서 야간에도

개방하고 있죠.



저희 부부가 갔던 날은

유난히 하늘이 파랗고

구름도 예뻤습니다.


하늘매화길이 아니라

하늘 맛집이죠.



“갑자기 분위기 모델 사진 찍기?”


한적하고 고즈넉한 달마당에서

부부 셀프샷을 백만 장 찍었네요.ㅋㅋ


마음먹고 삼각대를 가지고 갔는데요,

제2의 신혼기분 실컷 냈습니다.




“이런 그림 같은 풍경 어디서 보나요?”


아내의 말을 듣고 보니 그렇네요.


하루 하루 바쁘게 살면서

하늘을 쳐다 볼 일이

별로 없잖아요.


하늘매화길에서 모처럼

하늘을 보며 일상의 찌든 때를

말끔히 씻어봅니다.



달마당에서 향설대,

해마루로 오르는 길에

코키아가 엄청 많습니다.


마치 우리 부부를

반겨주는 듯 하네요.


하늘매화길의 가을은

역시 코키아죠.


에버랜드의 준비성은 100점!




자세히 보니

승질 급한 코키아는

벌써 빨갛게 변하고 있습니다.


붉게 물든 코키아와 함께



가을 분위기 제대로 느끼시려면

9월 말에 한 번 오세요.


그럼 위와 같은 코키아를

보실 수 있을 거에요.



코키아 중간에 포토존이 많은데요,

아직 빨갛게 피지 않았지만,

초록초록 동글동글

그 나름의 귀여운 맛이 있답니다.


저희 부부도 코키아에 둘러싸여

신혼 초의 기분으로

꽁냥꽁냥 데이트를 즐겼답니다.


아직 마음은 청춘이니까요.



향설대 벤치에 앉아 파란 하늘을 보며

아내는 오랜만에 마스크를 잠시 벗고

마음껏 쉼호흡을 해봅니다.


후~ 하고요.

(사진 찍을 때만 벗었습니다)


아내는 시원한 벤치에 앉아

일어날 줄 모르네요.


전세 냈나요?

아무도 없으니 전세 낸 거죠. ㅋㅋㅋ



향설대 옆에 억새가 피고 있습니다.


가을은 우리가 모르는 사이

이렇게 소리없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아내가 해마루 앞 광장에서

에버랜드를 내려다 봅니다.


우리 부부 외에 아무도 없었으니까요.


빨리 코로나19가 진정돼

마스크를 벗어던지고

마음껏 외출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도 답답하시죠?



T익스프레스 등 어트랙션을 타며

마음껏 즐기는 사람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들려오는 듯합니다.



해마루에 놓인 파스텔 톤의 빈백!

이것도 저희 부부가 찜콩 해놓고

느긋하게 앉아 즐깁니다.



지난 8월에 왔을 때는 뜨거웠는데

지금은 살랑살랑 가을 바람이 불어서 그런지

1도 안 덥네요.


아무도 없어서 저도 마스크를 잠시 벗고

하늘을 보며 마음껏 호흡해 봅니다.

(사람이 없을 때만 마스크 벗었어요)



빈백에 누워 보니

하늘이 보이네요.


뭉게뭉게 구름도 있고요.

해마루는 물론 푸른 하늘까지 모두

우리 부부가 독차지 합니다.



하늘매화길에서

아내와 함께 한 초가을 데이트는

낭만적이었습니다.


꽃중년부부가 손을 잡고

다정하고도 고즈넉하게 걸을 수 있는 곳이

하늘매화길의 참 매력입니다.


사랑을 다시 일깨우는

사진놀이는 덤이고요.

흐흐흐~




하늘매화길에서 장미원으로 내려오니

입구에 쉡터가 있습니다.(유료)


쉘터에서 장미원을 바라보는 풍경이 좋아서

가족 단위로 오신다면 이용하면 좋겠습니다.

(사전 예약 혹은 현장구매)



가을장미가 피는 장미원



장미원에서 로맨틱 타워 트리를 보니

그 위에 구름이 몽실 몽실~


태풍이 지나간 다음 날이라 그런지

하늘이 넘넘 깨끗합니다.


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이잖아요.

그래서 이런 하늘 자주 보실 겁니다.



에버로즈 힐링 랩에는

가족 단위로 오신 손님들이

쉬고 있습니다.


여기는 누구나 와서

쉴 수 있는 곳인데요,

저희 부부도 갈 때마다 들러서

힐링하는 곳이랍니다.



“나는 지금 에버랜드에 있습니다”


저희 부부와 연배가 비슷한 부부가

장미원 나무 그늘 아래서

느긋하게 휴식을 취하고 있네요.


저희 부부도 지금 에버랜드에서

이렇게 다정한 모습으로

데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요즘 장미원에는 가을 장미가

한창 피어나고 있습니다.


가을 장미가 여기저기서

‘나 좀 봐줘요~’ 하는 듯 합니다.



안 그래도

가을에 피어난 장미를

예쁘게 봐주려 했는데요,


그래도 제 아내보단 안 예쁘죠?

헉~ 장미들 야유소리 들리네요. ㅎㅎ



“Love My Moments”


나이를 먹고 보니 지금 이순간이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는 생각이 자주 듭니다.


지금 이 순간을

가장 아름다운 순간으로 만드는 것은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할 때 아닌가요?



포시즌스 가든 메리골드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하기 좋은 곳!

에버랜드 포시즌스 광장입니다.


요즘 여기도 가을 꽃 정원으로

한창 바뀌고 있는데요,


말 그대로 황금빛 메리골드가

대신전 앞에 가득 피었습니다.




9월 18일 정식 오픈 예정이지만

제가 가보니 벌써 만개했습니다.


사랑하는 연인, 가족, 친구와 함께

가을 추억을 남기기 좋습니다.


포시즌스 광장은 올 때마다

아내와 사진놀이 하는 곳입니다.



로얄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대신전을 바라보며 찍는 사진은

모델 컨셉으로 찍기 좋습니다.


앞모습, 뒷모습 다 괜찮아요.




파스텔 톤 빈백과 새장 모양의 쉘터,

그리고 하우스 쉘터 등도

가족 단위 포토존으로 인기죠.



이번에 오니까

휴식공간이 많이 생겼네요.


집콕으로 지친 손님들이

마음껏 쉴 수 있게 한 배려네요.


파라솔 아래 벤치에서

음료 한잔 마시니

마치 노천 카페 같습니다.



포시즌스 광장에서

할로윈 복장을 한 자매가

눈에 확 띄네요.


7살, 4살 된 아이들입니다.

참 귀엽죠?

(사진 찍을 때만 마스크 내렸어요)


할로윈 시즌에 이런 복장 하고 다니면

시선을 한 몸에 다 받으실 겁니다.


할로윈 시즌을 맞아

드레스 샵에서 스페셜 키드 의상을

대여해 입었네요.


할로윈 드레스 샵은

한가람 옆에 있는

암스테르담에 있습니다.

(기간 9.4~11.22, 매주 금, 토, 일)



포시즌스 광장은 오후 늦게 가면

해질녘 모습을 눈이 부시게

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포시즌스 광장은 불꽃쇼를 하던

대신전이 동쪽이고

장미원 방향이 서쪽입니다.


그래서 오후 6시쯤

장미원 쪽으로 석양이 물들죠.



일몰 모습을 어디서 보면 좋을까요?


대신전 앞에 작은 무대가 있는데요,

이곳에서 보는 게 젤 좋아요.


사진을 찍을 때 역광이라

좀 불편하지만 그대로 찍어도

나름 괜찮은 사진을 건질 수 있죠.



근데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사진이 아니라 눈으로 담는 게

가장 아름답지 않을까요?


눈에 사랑의 콩깍지가 씌었으니

더 멋지고 아름답겠지요. 흐흐~



뮤직가든에서 힐링해요~



장미원 너머로 해가 꼴딱 넘어간 뒤

우리 부부가 마지막으로 들른 곳은

뮤직가든입니다.


여기도 오랜만에 들르니

낯설고 새롭네요.




여긴 저희 같은

중년부부들만 오는 줄 알았는데요,


젊은 연인, 부부들도

많이 오고 있네요.


사회적 거리두기가

자동적으로 지켜지고 있는 곳이죠.



사실 뮤직가든은

아내의 에버랜드 최애 장소 중

하나랍니다.


여기 앉아서 음악을 들으며

세상에서 가장 편한 자세로

쉴 수 있으니까요.


제 아내 무척 행복해 보이죠?




“힘내요 당신!”


뮤직가든 맨 꼭대기에서 보면

우주관람차가 보이는데요,


집콕으로 지친 사람들을

위로하는 글귀가 나오고 있네요.



뮤직가든에서 쉬다가

8시30분쯤 나오니

유모차부대가 집으로 돌아갑니다.


뒤에서

아장아장 걷는 아이를 보니

깜찍하네요.


오늘 이 아이 얼마나 신났을까요?



매직트리는

밤에 보니 귀여운 유령들이

주렁 주렁 매달렸네요.

유령이라도 1도 안 무서워요. ㅋㅋ



MD샵에 할로윈 신상품 입고




매직트리 앞에 있는 쇼핑샵

그랜드 엠포리엄은 낮에 입장할 때

들르지 못해 나올 때 들어가봤습니다.


이번에 보니까 할로윈 시즌을 맞아

MD 신상이 많이 들어왔네요.




아내는 MD샵에 들어올 때마다

이것저것 착용해보며

아이처럼 좋아하는데,

나이를 거꾸로 먹나봐요.





할로윈 시즌을 맞아 아이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그랜드 엠포리엄에 한 번 들러주세요.


물론 앞서 소개해 드린 대로

할로윈 드레스 샵에서

대여해도 됩니다.(유료)



지금까지 아내와 보낸

초가을 낭만 데이트를 소개해드렸습니다.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 보고

하늘 맛집 위주로 다닐 수 있는 동선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이중에서

하늘매화길이 압권이었습니다.



9월 말부터는 붉게 물들어가는

코키아를 보실 수 있으니

더 멋진 풍경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아내는 빨간 코키아를 보러

또 오자고 하는데,

저도 그러려고요.


에버랜드 하늘매화길...

아~ 아니죠.


하늘맛집에서 마음껏 숨을 쉬면서

집콕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길 바랍니다.

저희 부부처럼요~




STORY/생생체험기 2020. 6. 5.

에버랜드의 초록초록한 6월 풍경 맛집 어디일까요?

어느새 6월,

벌써 여름인가요?


세상이 온통 푸르게 푸르게

변하고 있는데요,


에버랜드의 초여름은

그 어느 곳보다

초록초록한 모습으로

눈이 시리도록 아름답기만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여러분에게 에버랜드의

풍경 맛집을 소개하려 합니다.


저희 부부가 다녔던 동선 그대로

한 번 같이 가보실까요?



요즘 한낮에는 좀 뜨겁잖아요.


오전 10시 에버랜드가 문을 열기 전에

부지런히 도착했어요.


덕분에 정문 앞 주차장에 주차했죠.


정문 앞 주차장은 리뉴얼로 한층 넓고

깨끗해져 주차가 편해졌습니다.



입장하자마자 눈에 들어오는 풍경은

언제나 두근두근 가슴 설레게 합니다.




가장 먼저 반겨주는 곳이죠.


에버랜드의 상징

매직트리입니다.


입장한 후

다 여기서 멈칫 서게 되죠?


이곳에서는 사진을 찍지 않고

절대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마법의 장소입니다.



스카이크루즈에 손님이 많아서

저희 부부는 판다월드 쪽으로

걸어서 내려갑니다.


운동도 되고 좋잖아요.



주토피아 존의

타이거밸리를 보니,


앗~!

한국 호랑이 새끼

두 마리가 있네요.


지난 2월 20일 태어났다고 하고,

이름은 현장 고객 투표를 통해

태범이와 무궁이로 정해졌다고 합니다.


아이고~ 귀여워라!

무럭무럭 튼튼하게 자라다오~




펭귄 아일랜드에 있는

아프리카 자카스 펭귄입니다.


물 만난 펭귄은

벌써 여름이네요.


물속에서 하늘을 날아다니듯이

헤엄치기도 해서 꼬마들에게 인기죠.


엄마, 할머니와 함께 온 아이가

신기하게 펭귄을 바라보고 있네요.


엄마 나 펭귄 하나 사주세요~

이러면 엄마가 아주 곤란하겠죠?




에버랜드 어트랙션 하면

T익스프레스!


손님을 태우기 전에

안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빈 차로 시험운행을 하고 있네요.


이렇게 철저하게 점검을 하니

안심하고 타셔도 됩니다.


자,

그럼 이제 풍경 맛집으로 가볼까요?



#풍경 맛집1

루피너스가 만개한 포시즌스 가든




요즘 포시즌스 가든에

색다른 꽃들이 만개했어요.


루피너스입니다.


여러분,

루피너스(Lupine) 아시나요?


제가 궁금해서 찾아보니

원산지는 아프리카 지중해라고 합니다.



다른 이름으로

층층이 부채꽃이라고도 합니다.


자세히 보니

정말 층층마다

부채꽃이 달린 듯 합니다.




불꽃쇼가 펼쳐지던

대신전 앞에 포토존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정말 시원 시원합니다.


저희 부부가 개장하자 마자 간 것은

아내가 이런 뷰를 보고 싶어해서죠.




일찍 일어난 새가

먹이를 구한다는

말이 있잖아요.


아내는 에버랜드에 일찍 입장해

포시즌스 가든의 왕비가 된 듯이 좋아하며

사진을 찍습니다.


이렇게 여유롭게 사진을 찍으려면

개장 후 바로 입장하셔야 합니다.


포시즌스 가든에서

로즈가든으로

가보겠습니다.

(로즈가든은 장미원)




로맨틱 타워 트리에

시원하게 분수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그 안에서

샤워(?)하는 분은 시원하겠어요.


저도 냅다 뛰어들어가

샤워 하고 싶네요.



#풍경 맛집2

 삼백만 송이 장미 로즈가든



로즈가든의 장미는

지금 절정입니다.


6월 14일까지 만개한 장미를

볼 수 있는데요,

그 후에도 장미는 당분간

장미원을 지킬 예정이라고 하네요.


장미향 가득한 로즈가든에

있으면 저절로 힐링이 됩니다.



장미터널이

런웨이(run way)인가요?


아내가 기분이 좋은 듯

프사용 뒷모습 사진을

찍어 달라고 하네요.


요즘 뒷모습 촬영이

유행이잖아요.





로즈가든의

힐링Lab인데요,


이곳에서 보는 장미원 풍경은

정말 눈호강을 하게 만듭니다.


아내가 눈호강

실컷 하네요.





빅토리아원에서

왕관 모습을 한 구조물에서

하늘을 바라다보면

눈이 시리도록 푸르고 푸릅니다.


그 앞에서 셀카를 찍는

젊은 연인을 보니

만개한 장미처럼 행복이

뽀글뽀글~ 솟아나는 듯 합니다.




장미성 앞에 있는

황금꽃마차에요.


연애할 때 아내에게

하늘의 별을 따주겠다고

거짓(?) 약속을 했는데요,


별을 따주지 못했지만

이렇게 황금마차는 태워주고 있습니다.




“Love My Moments”


그리고 로즈가든에서

아내 인생의 가장 화려한 순간을

남기게 합니다.


그럼 별을 따준 것만큼 되나요?



혼자 셀카를 찍어도

마냥 기분이 좋은 곳이

로즈가든입니다.


이런 풍경 맛집이 없거든요.





“우리 함께 걸어볼까?”


물론 가족, 연인끼리 오면 더 좋죠.

꽃길만 걸을 테니까요.





로즈가든에서 펼쳐지는 푸드 잔치!

스프링 온 스푼(Spring on Spoon)


전국의 특색있는 음식들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었던 시간.


장미향에 취하다 배가 고프면

팔도 음식 맛에 취하고요.


비록 내년을 기약해야겠지만,

이 기간에 와보시면 정말 좋습니다.




장미원 전망대는 로즈가든

풍경 맛집의 백미라고 할 수 있죠.


이런 뷰를 어디서 볼 수 있나요?





장미원 입구에서 매일 펼쳐지는

댄스 갈라쇼(미니 퍼포먼스)는

남녀 무희들이 나와서

신나는 율동과 댄스로

관객들을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로맨틱 타워 트리 앞에서

매일 12:40, 18:10분에 공연하며,


공연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니

에버랜드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시간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여분간의 미니 퍼포먼스가 끝난 후

무희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타임이 있는데요,


저희 부부도

기념샷을 한 장 남겼습니다.

(사진 촬영 때만 마스크 벗었어요)


자, 그럼 다음 풍경 맛집으로

가볼까요?



# 풍경 맛집3

에버랜드 힐링 플레이스 뮤직가든




에버랜드 뮤직가든은

저희 부부가 갈 때마다 들르는

힐링 맛집입니다.


부모님을 모시고 온 효자아들이

뮤직가든을 산책하고 있는데요,

아들 정말 잘 키우셨네요.




뮤직가든 가장 꼭대기가

전망대에요.


여기 올라가시면

이렇게 초록초록한 

풍경 맛집으로 변한 모습을

볼 수 있죠.




뮤직가든 바로 옆

이솝우산길입니다.


파스텔 톤의 우산 100여 개가

하늘을 덮고 있는데요,


우산 아래 하트가

저희 부부의 사랑만큼

하트 뿅뿅입니다.


여기도 풍경 맛집의

한 곳입니다.


이제 마지막 풍경 맛집으로

가볼까요?



하늘매화길 입구에 있는 돌입니다.


개구리 같기도 하고

두꺼비 같기도 하고

신기하기만 하네요.



#풍경맛집4 

탐스런 매실이 주렁주렁 하늘매화길



콜롬버스 대탐험 옆에 있는

하늘매화길은 연중 개방합니다.


개방시간은

에버랜드 개장시간과 동일합니다.

(야간까지 개방해요)


지난해까지는 봄에만

개방했는데요,


이곳을 연중 개방한 이유는

풍경이 예사롭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요?



부자가 대나무숲길을 걸으며

무슨 얘기를 할까요?


하늘매화길이 부자간의 정을

돈독히 하는 길이 되겠네요.




왕대나무 길은

고즈넉하기만 합니다.


이런 길은 아내 손을 잡고

꽁냥꽁냥

데이트 하기 참 좋은 길입니다.


앗! 그런데 대나무 사이로 죽순이

삐죽삐죽 나오고 있네요.


이런 죽순을 에버랜드에서 보다니요!




왕대나무숲길 중간 전망대에서 보니

호수에 수련이 피고 있습니다.


지난 봄에는 수양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던 곳인데요,


계절이 또 이렇게

빠르게 지나 버렸네요.



달 모양처럼 둥그렇게 만든 잔디가

푸르게 푸르게 바뀌었습니다.


오전까지 쾌청하던 날씨가 흐렸네요.

그래도 풍경 하나는 끝내줍니다.



매화꽃이 다 졌기 때문에

향설대에 매화향은 나지 않지만요,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땀을 식힙니다.


아내는 이런 곳을

참 좋아합니다.


이제 하늘매화길 가장 꼭대기에 있는

해마루로 올라가 봅니다.




봄에는 매화꽃, 가을이면 핑크뮬리가

반겨주던 하늘매화길입니다.




매화꽃이 지고

그 자리에 탐스런

매실이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요즘 도심에서

이런 매실을 보기

어려운데요,


하늘매화길에 가시면

매실을 보실 수 있습니다.



탐매길에는 목단꽃이

만개했습니다.


아내가 걸음을 멈추고

한참 동안 구경하는데요,


어릴 때 시골에서 보고

에버랜드에서 처음 본다네요.




하늘매화길 해마루에서 본 풍경


지난 봄에 산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는데요,


지금은 이렇게 청춘의 푸르름처럼

온통 초록입니다.


에버랜드에서 보는 풍경 맛집 중

저희 부부는 이 뷰를

가장 멋진 풍경 맛집으로 뽑았습니다.



하늘매화길 개장시간은

에버랜드와 같기 때문에

야경도 볼 수 있어요.


에버랜드 전경을

야간에 볼 수 있는 곳은

하늘매화길 뿐입니다.



해마루에는 빈백이 있어서

풍경을 맛보시면서

푹 쉬실 수 있습니다.


큰 대(大)자로 누워도 됩니다. ㅎㅎ




지금까지

에버랜드 풍경 맛집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어떻게 보셨나요?


지금 에버랜드는

갖가지 장미가 화려한 색을 뽐내고,


한편으로는

초록초록한 신록이

눈을 시원하게 하는 풍경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이 좋은 계절에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에버랜드 풍경 맛집에서

마음껏 취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STORY/생생체험기 2020. 3. 4.

봄이다 봄! 봄맞이 에버랜드 심쿵 데이트 코스 Top5

야호~! 봄 봄 봄이 왔어요~

꽃샘추위로 땡깡(?) 부리던 겨울이

간다는 말도 없이 휙~ 가버렸네요.


요즘 한낮에는 영상 15도까지 올라

나들이 하기 참 좋은 계절입니다.

이 봄에 어디로 떠나시나요?



수도권 최대 가족 나들이 장소죠.

에버랜드가 봄을 맞아 기지개를

켜며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봄이 와서 그런지 평일인데도

아이들 데리고 많이 오고 있습니다.



여러분~ 혹시 그거 아시나요?

에버랜드 가기 가장 좋은 때는

언제일까요? 봄일까요, 여름일까요?

저는 지금이 가장 좋을 때라고

생각합니다. 왜냐구요?



지금 에버랜드 가면 어트랙션

대기시간 없이 마음껏 타고 따뜻한

봄날의 기운까지 받을 수 있죠.

눈치게임도 필요 없어요.


지금이 에버랜드 가기 가장

좋은 찐 타임입니다.


저희 부부도 봄맞이 에버랜드

심쿵 데이트를 다녀왔는데요,

저희와 함께 그 코스로 가보실까요?



시간 가는 줄 몰라요~ MD샵



저희 부부가 에버랜드 갈 때마다

자동적으로 발길이 닿는 곳

MD샵 그랜드 엠포리엄입니다.

(매직트리 옆에 있어요)



어디서 이런 귀요미들이 나왔을까요?

세상에 귀여운 것은 다 모아놓은

곳이라 눈이 힐링하는 곳이죠.




MD샵 핵귀요미이자 졸귀 알파카!

‘저 좀 데려가 주세요~’

하는 간절한 눈빛으로 보여

이리 만지고 저리 만지다가

알파카 한 마리 몰고 가시네요.




겨울모자 세일한다니 한 번 볼까?

친구들에게 SNS로 물어보자구~


이 겨울이 가기 전에 사고 싶었던

모자를 40% 할인 가격에 살 수

있는 마지막 득템 찬스입니다.




“지름신 강령할 때 하나 사자!”

MD샵에는 쥐띠 해를 맞아

다양한 쥐 인형이 있습니다.


요리조리 살펴보고 가장 마음에

드는 것 하나 골라서 득템하시면

2020년 엣쥐 있게 사시는 겁니다.




제 아내는 무슨 시투에이션?

아직 생일 되려면 멀었는데요,


러블리 레서판다 생일 축하모자와

엣쥐 인형을 움켜 들고

저에게 압력(?)을 넣고 있습니다.


생일 때 하나 사달라는 거죠.

저 모자 위에 너구리 귀엽지요?

전 아내가 더 귀여운데요. ㅋㅋ




“꽃이 없어서 내가 왔어요!”

제 아내가 꽃인데요. 뭐~

꽃에 꽃을 얹으니 더 예쁘겠죠?





“학교가면 공부 열심히 할래요!”

부모님들이 가장 듣고 싶어하는

말이 아닐까요? 오~ 그래?

그럼 예쁜 문구 엄마가 사줘야지~


빛이 나는 라이팅 팬 등 다양한

학용품에 아이들 눈이 초롱초롱

빛나니 우등생은 따놓은 당상이겠죠?




튤립을 너무 좋아하는 아내는

머리띠를 만지작 만지작 하며

이거 내 머리에 어울릴까?

목하~ 고민 중입니다요.



에버랜드 튤립정원은 3월 26일부터

만나보실 수 있다고 하는데요.


곱디 고운 튤립들을 식재하기 위해,

3월 18일까지 포시즌스 가든을 휴장합니다.


그렇지만 포시즌스 가든이 아니더라도

에버랜드는 즐길 곳이 너무 많죠.


그랜드 엠포리엄에서 기간 가는 줄

모르게 놀다가 나왔습니다.


아이쇼핑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곳이니 한 번 들려보시기 바랍니다.



에너지 재충전소 뮤직가든



에버랜드에서 따뜻한 봄햇살을

맞으며 쉴 수 있는 곳이 어디일까요?

우리 부부의 단골 휴식처 뮤직가든!


여러분 여기 가보셨나요?

아직 안 가보셨다면 다음에 꼭

한 번 가보시길 제가 강추합니다.

그 이유 지금부터 설명 드릴게요.



앗! 뮤직가든이 글로벌화됐어요.

언제 소문이 났는지 외국인도

많이 찾아오는 명소가 됐네요.


따사로운 봄 햇살을 머금고

느티나무에 새 싹이 돋아나고

있습니다. 봄이 멀지 않은 거죠.



“봄처녀 제 오시네~ ♬”


제 아내가 60살인데요, 봄처녀

흉내를 내고 있습니다. 그만큼

기분이 짱~이라는 거겠죠?




고구려 시대 출토 유물인가요?

뮤직가든 정원은 모스빌리지 등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서

보는 그 자체로 기분이 좋아집니다.



아이들 어렸을 때 왔던 에버랜드!

그 땐 용인자연농원이었죠. 이제

그 아이들이 다 커서 사회인이 되고

저희 부부만의 오붓한 데이트를

하는 골드에이지가 되었네요.

아흐~ 추억 돋아라!




눈이 부시게 푸르른 봄날에

에버랜드 뮤직가든에서

이렇게 알콩달콩 아내와 데이트를

합니다. 꿀이 뚝뚝 떨어지네요.


아내는 뮤직가든 올 때마다 지금

이 순간이 가장 행복하답니다.





저희 부부뿐만 아니라 젊은 연인도

손을 잡을까 말까~ 를 고민하면서

심쿵 데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저기요, 지금 썸 타시는 중인가요?

그냥 확~ 터프하게 손 잡으세요.



뮤직가든에 봄이 오고 있습니다.


금방이라도 꽃망울을 떠뜨리려는

나무들을 보며 봄을 만끽했습니다.

여러분이 가실 때는 아마

더 많이 피었을 겁니다.


잔잔하게 음악이 흐르고

따사로운 햇살이 비추는 곳

뮤직가든은 에너지 충전소입니다.



영화 속 주인공 은행나무길



여러분! 에버랜드에서 이런 길

혹시 아시나요? 걸어보셨나요?

장미원 옆 은행나무길입니다.




썸 타는 연인들이 오면 사랑이

이뤄지고 부부가 손을 잡고 걸으면

정이 깊어진다는 길입니다.


에버랜드가 어트랙션 타며 신나게

노는 곳이지만 곳곳에 이런 장소가

있어서 일상에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정화시켜 주기도 하죠.



은행나무길에서 장미원을 내려다

보는 뷰(view)가 좋아서 아내는

올 때마다 이렇게 바라다 보죠.


그런데 이곳보다 더 환상적인 뷰를

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이곳이 장미원 전망대(뷰잉데크)!

2층으로 되어 있는데요, 가장

높은 곳에서 바라다 보는 장미원

전경은 어떨까요?




장미원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풍경은 두말하면 잔소리죠.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입니다.


장미축제 할 때 보면 더 멋지지만

겨울을 이겨내고 있는 장미들을

생각하면 그 자체로도 좋습니다.



호젓한 데이트 코스 장미원





장미원 전망대에서 내려오면

이런 멋진 풍광이 반겨줍니다.


SNS 올리기 좋은 사진 찍기

딱 좋은 곳입니다.


호젓해서 연인들이 손을 잡고

심쿵 데이트 하기도 참 좋죠.



중식당 차이나타운 앞에 있는

바나나 인형 타기 농구공 던지기!

이 분 도전에 성공했을까요?


한 골만 넣어도 바나나 인형이

내 품속에 쏘옥~ 들어옵니다.


왜 갑자기 농구공 던지기 얘기를

하냐고요, 궁금하지요?



이 분들은 모태솔로 친구인가요?


애인과 함께 오지 못했지만

농구공 던져 바나나 인형을

득템했네요. 와우~ 축하드립니다.


오늘 수지 맞으신 겁니다.





장미원 내 빅토리아 가든입니다.

이곳도 따스한 봄햇살이 내려와

벤치에서 데이트하기 좋은 곳이죠.



장미원 내 이런 곳도 있습니다.

화이트톤의 그린하우스 뜰입니다.

온실형 파빌리온이죠.


장미원 테마쉼터로 손님 누구나

마음껏 쉴 수 있는 곳입니다.



뜰 왼쪽 나무 데크에 러브탁자와

의자가 있어서 연인들끼리 앉아

도란도란 얘기 나누기 좋습니다.





내 생에 가장 아름다운 봄날!

그린하우스 뜰에서 장미원을 보는

풍경도 베리 굿입니다.


이런 곳에서 테이크아웃으로 커피

한 잔 하면 그 맛은 어떨까요?

크~ 말하면 더 마시고 싶겠죠.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손을 잡고

심쿵 데이트 코스를 다녔잖아요.

그럼 마지막은 뭐다?

어트랙션 한 번 타줘야겠죠.



심쿵 데이트의 끝 어트랙션


앞에 제가 요즘 에버랜드가

가장 방문하기 좋을 때라고 얘기를

했는데요, 그 이유는 줄 서지 않고

인기 어트랙션을 마음껏 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기회 흔치 않죠.



요즘 에버랜드 1+1 연속 탑승

이벤트를 하는데요, 이벤트가 아니어도

줄 별로 서지 않고 탈 수 있으니 스릴마니아들에게는

최고의 기회가 아닐까 싶네요.





“와!~ 재미있겠다. 나도 탈까?”


쫄보들은 못 타는 어트랙션

코로나는 무섭지만 어트랙션은

1도 안 무서워하는 아이들?


더블락스핀을 넋 놓고 보는데요,

조금 더 크면 타거라 얘들아!





저희 부부는 롤링엑스트레인을

탔는데요, 평일 오후라 그런지

1+1 이벤트가 아니더라도

몇 번이고 다시 탈 수 있었습니다.


360도를 두 번이나 회전하면서

고속으로 가는 그 스릴을

연인과 함께 맛보신다면 생사를

같이한 전우처럼 친해질 겁니다. ㅎㅎ



인기 어트랙션 썬더폴스도 겨울잠에서 깨어나

2월 29일부터 재가동을 시작했죠,

한 물벼락 하실 분은 오셔서 냅다 타시면 됩니다.


속옷까지 다 젖어도 책임지지

않는데 왜케 많이 타는 건가요?


요즘처럼 따뜻한 날씨에 타기

딱 좋은 어트랙션입니다.



썬더폴스 타고 난 후 바지가 젖어

사람들이 실례(?)했다고 오해를

해도 이 역시 책임지지 않습니다.


젖고 안 젖고는 운칠기삼 인생과

젖었다고 노여워하지 마세요.


(운칠기삼은 인생은 운 70%

기본 실력이 30%라네요)



젖는 것이 부담스러우시다면

우비를 준비하시면 됩니다.

(썬더폴스 옆 매장에서 우비 판매)


참, 뒤로 떨어지기도 하니까

마음껏 소리 질러도 됩니다. ㅎㅎ




여기 어딘 줄 아시죠? 이솝우산길로

내려가는 길인데요, 봄이면 벚꽃터널로

유명한 곳입니다. 여기 무빙웨이가 없어진 

길이 훤하게 넓어졌습니다.



이 길은 닭살 돋는 말풍선 멘트가

길 옆에 많이 있어서 연인들끼리

사진을 찍는 포토존으로도 유명하죠.


조금 있으면 이 길에도 팝콘 같은

벚꽃이 가득가득 피어날 텐데요,


그럼 이곳도 심쿵 데이트 코스로

넣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까지 봄맞이 에버랜드 심쿵

데이트 코스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어떻게 보셨나요? 당장 에버랜드로

달려가고 싶다고요?


날씨도 따뜻해지고 어디론가 마구

떠나고 싶은 계절에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오셔서 마음껏 꿀 떨어지는

데이트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지금 에버랜드는 막 봄 기지개를

켜며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STORY/생생체험기 2020. 1. 21.

나를 홀딱 반하게 만드는 에버랜드 야경 베스트7



새해가 밝은지 엊그제 같은데요,

벌써 시간이 빠르게 지나고 있네요.

올해는 쥐띠 해라고 하니까요,

여러분 모두 꽃길만 걷쥐요? ㅋㅋ


요즘 초·중·고생들이 방학이잖아요.

춥다고 하루 종일 방에만 있기에는

너무 답답하고 지루하죠.

수도권에서 가족들과 함께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는 곳이 에버랜드!


오늘은 나를 홀딱 반하게 만드는

에버랜드 야경 베스트 7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함께 가보실까요?



제가 오후 5시쯤 아내와 에버랜드에

도착하니 주차가 하늘의 별따기라는

MA주차장이 뙇~ 빈자리가 있네요.

3대가 덕을 쌓은 덕분일까요?

오 예~!! 편하게 주차 완료!




에버랜드는 낮에도 좋지만요, 요즘은

오후 5시 이후 야경을 보러 오신

손님들이 많습니다. 화려한 불빛으로

반짝반짝 빛나는 겨울왕국이니까요.



에버랜드에 입장하니 입구에 평소

못 보던 대빵 큰 물건이 있는데요,

오잉? 도대체 이게 뭘까요?


가까이 가보니 시원한 바람이 쓩쑹~

나오는 미세먼지 정화기랍니다.

한 대도 아니고 여러 대가

정문 입구에 설치돼 있습니다.



초미세먼지로부터 손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설치한 국내 최초의

실외용 공기청정기입니다.

에버랜드 스케일은 역시 짱~입니다.



소원트리 매직트리




겨울이라 요즘 해가 짧잖아요.

오후 5시가 넘으니 해가 늬엇늬엇

지고 금방 어둠이 깔렸습니다.



에버랜드에 입장하면 언제나 가장

먼저 반겨주는 곳은 매직트리죠.

낮에도 손님들이 몰려서 인증샷

찍기로 유명한 곳인데요, 이곳은

밤에는 더 환상적인 풍경을 보입니다.


요즘 일몰이 오후 5시40분 경인데요,

저녁 6시쯤 까만 어둠이 찾아오면

매직트리의 수많은 불빛들이

보석처럼 반짝반짝 빛나기 시작합니다.



매직트리는 가로로 사진을 찍어도

좋지만요, 세로로 찍어야 거대한

그 위용을 제대로 느낄 수 있죠.



파란 하늘을 향해 날려고 하는

사슴들의 모습이 낮보다 밤이

더 화려하고 몽환적이라 소원을

빌면 들어줄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그래서 저희 부부는 매직트리에서

매번 소원을 빌기도 합니다.

마치 당산나무 아래에서 정한수를

떠놓고 소원을 빌던 우리네 부모님들

모습처럼 말이죠.



힐링가든 뮤직가든



뮤직가든은 아는 사람들만 알죠.

일단 한 번 가게 되면 갈 때마다

들르게 되는 힐링가든이 됩니다.


요즘 겨울이라 푸른 초록들은 볼 수

없지만요, 낮에는 아직까지 갈대와

어우러진 갬성 풍경을 만날 수 있죠.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면 뮤직가든의

밤은 사랑하는 연인, 친구, 가족과

함께 손을 잡거나 어깨에 기대어

지친 일상을 편안하게 내려놓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줍니다.




뮤직가든 조명은 은은하게 빛나서

벤치에 앉아 있으면 마치

영화 속의 한 장면처럼 느껴집니다.


여기서 연인끼리 둘만의 영화를

찍어도 아무도 뭐라 하지 않아요. 



뮤직가든 산책로 가장 높은 곳에서

대관람차를 향해서 팔을 벌리고

이렇게 멋진 사진도 찍을 수 있죠.



장미원 은행나무길



뮤직가든에서 조금만 내려오면

장미원 옆 은행나무길이 나옵니다.

뭔가 으스스한 기분도 들죠?


라떼는 말이야~

라떼는 에버랜드 별다방(스타벅스)

라떼가 젤 달콤하고 맛있죠. ㅋㅋㅋ



어렸을 때 봤던 전설따라 삼천리!

(으스스했던 공포 드라마였죠)

거기에 이런 장면 많이 나왔죠.

좀 어설픈(?) 귀신도 많이 등장하고요.



지난 가을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길을

만들었는데요, 이제 낙엽이 다 떨어지고

앙상한 가지만 남았습니다.

추운 겨울을 이기고 또 파릇파릇한

잎을 틔울 날이 머지 않은 느낌입니다.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색을

뿜어내는 길을 아내와 걸으면

아내는 제 팔짱을 끼고 바싹 붙어서

데이트 하던 시절로 돌아갑니다.



로즈기프트샵에서 출발해 장미원

전망대까지 약 150m정도인데요,

한 번 걷고 뭔가 아쉬우면 다시

반대로 걸으며 우리 부부가 사랑을

자주 속삭이는 곳입니다.



장미원 은행나무길 중간에서

타워트리쪽을 바라다보는 야경도

멋있지만요, 장미원 전망대에서

보는 뷰가 훨씬 더 낭만적입니다.



장미원에서 보면 전망대가

보이는데요, 여기서 야경을 봐야죠.




아내는 장미원 전망대에서 야경을

보며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올해도 우리 부부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게 해달라고 기도하겠죠? ㅎㅎㅎ



밤의 천국 장미원 & 장미성



장미원은 내년 6월 장미축제를

장미들이 겨울잠을 자고 있습니다.

겨울이지만 장미원은 죽지 않았습니다.


월동준비를 마친 장미원은 저녁이면

고즈넉하고 조용해서 낭만과 갬성을

제대로 저격할 수 있는 곳입니다.




빅토리아 가든에서 보는 타워트리와

대관람차 야경 등은 아는 사람만

아는, 최고 뷰(view) 포인트입니다.





밤의 천국 장미성입니다.

성 전체를 LED전구로 가득 채워서

금방이라도 성 안에서 요정이

마술봉을 들고 나올 듯 합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하잖아요.

장미성 야경을 동영상으로 보시죠.



장미성 야경을 보노라면요,

까만 천에 보석으로 수를 놓은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합니다. 어둠이

깊을수록 장미성은 더 화려하게 빛나죠.



화려한 타워트리



장미성에서 뒤를 돌아다보면 거대한

로맨틱 타워트리가 반겨줍니다.

요즘 좌우측에서 비추는 조명 쇼(?)

때문인지 더 멋집니다.




조명이 타워트리를 교차할 때를

포착해서 찍는 야경은 전문사진사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조명이 3분 단위로 계속 비춰서

조금만 기다리면 초보라도 이런

멋진 장면을 찍을 수 있죠.



타워트리는 가로보다 세로로

찍어야 그 웅장함을 느낄 수 있죠.

바닥에도 조명이 왔다리 갔다리~

아이들은 이 빛을 잡으려고 하지만

어디 쉽게 잡히나요? ㅋㅋㅋ




장미원에서 블링블링 골드 가든으로

내려가는 계단 아래에서 찍으면

골드빛으로 감싼 타워트리 모습을

사진으로 담을 수 있습니다.


크리스마스가 지났지만 타워트리

굴뚝을 타고 늦게 선물 배달에

나선 산타도 볼 수 있고요.

그 옆에서 선물을 기다리는 레니와

라라의 행복한 모습 보이시나요?



블링블링 골드가든



2020 Begin Again!

With Everland


“이거 19금 아닙니다. ㅎㅎㅎ”


블링블링 골드가든은 설명이

필요하지 않을 만큼 에버랜드의

베스트 야경 스팟이죠.


그 중 줄 서서 사진을 찍을 만큼

인기 최고인 곳은 스크린 뒤에서

연극배우처럼 연기(?)를 해서

남기는 인생샷 포토존입니다.


새해를 맞아 배경이 바뀌었죠?




블링블링 골드가든에서 별빛동물원은

펭귄, 얼룩말, 곰, 기린, 사슴 등

많은 동물들이 빛을 뿜어냅니다.





“내가 이 동물원의 왕이야~” 하고

저마다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습니다.





야경이 멋진 포토존이 많아서

어디서 카메라 셔터를 눌러도

인생샷이 나오는 곳입니다.



문라이트 포토파티


매일 밤 장미원에서 카니발광장까지

화려한 LED 장식차량과 무희들의

행진을 봤었는데요, 겨울철에는

달빛의상을 입은 요정캐릭터들이

카니발광장에서 신나는 댄스파티와

특별한 포토타임을 마련했습니다.



저녁 6시쯤부터 카니발광장 관람석은

만원사례입니다. 멀리서만 바라보던

달빛요정들을 가까이서 보고 게다가

사진도 함께 찍을 수 있다니

이런 찬스를 놓치면 안되겠죠?



(저녁 6시20분 공연, 매주 화요일 휴연)

세부 공연시간은 에버랜드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기 바랍니다.




“우왕~! 이건 꼭 찍어야 해~”

달빛요정들의 댄스파티를 보며 

손님들이 스마트폰에 담기 바쁘네요.




댄스가 끝난 후 달빛요정들과

사진을 찍을 시간입니다.

이런 기회는 겨울에만 가능합니다.




긴 줄도 마다 않고 줄을 서서

가족들과 함께 남기는 사진

한 장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이겠죠?


달빛요정들과 함께 찍는 사진은

관람석 앞에서뿐만 아니라 뒤쪽에서도

진행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요즘 에버랜드는 겨울철을 맞아
T익스프레스, 타임오디세이를 운영하지
않는데요, 진짜 볼거리는 야경이죠.
저녁 무렵(5시 이후) 에버랜드에 가서
홀딱 반하게 만드는 야경만 봐도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에버랜드는 산밑이라 저녁에는 춥죠.

그래서 내복은 물론 털모자, 장갑 등

단단히 입고 오셔야 합니다.

눈만 내놓고 다 감싸는 게 좋아요. ㅎㅎ

그래야 야경을 제대로 즐길 수 있죠.




한참 놀다가 춥다면 프렌시아존이

있는데요, 여기 아주 따뜻해서

추위 녹이는 데는 그만입니다.


쿠치나 마리오 옆에 있는 홀랜드

빌리지 앞과 차이나문 아래층에도

있으니 따뜻하게 몸을 녹이세요.

(운영시간 11:00~19:00)



요즘 겨울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집안에만 있기 답답해 하죠?
에버랜드 야경 보며 새해 가족끼리 
행복한 추억을 남기는 건 어떨까요?











STORY/생생체험기 2019. 10. 31.

울긋불긋 아름답게 물든 에버랜드!

가을비가 내린 후 부쩍 추워진 요즘입니다!

덕분에 에버랜드는 지금 울긋불긋

예쁜 단풍들로 둘러싸여 있는데요,


한 번 같이 단풍 구경하러

에버랜드로 떠나 보실까요??


제일 먼저 향한 곳은 하늘매화길!

에버랜드 전역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지요.


기존에는 레니찬스를 통해서만 

입장이 가능했었는데,

다시 방문해보니 도슨트 투어의 경우에만

지정된 시간에 방문해주시면 되고,


자유 방문의 경우 지난 봄처럼 자유롭게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기간이니만큼

꼭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하늘매화길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만나볼 수 있는 분재들도

단풍으로 물들기 시작했네요!



색이 너무 예쁘죠?



초록나무 사이에 있어서 그런지

더 눈에 잘 띄는 것 같네요. ㅎㅎㅎ



빨간 단풍 옆에 빨간 열매! ㅋㅋ


이렇게 분재들을 둘러보고 나서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한채

호다다다닥 정상을 향해 올라가 봅니다.


모처럼 아이들을 두고 

저 혼자 에버랜드에 방문해서 인지

이 오르막길이 이렇게 경쾌할 수가 없네요. (…)


중간 중간 나를 찍고 가라고 손짓하는

수많은 식물들을 뒤로 한채

단숨에 해마루로 올라갔습니다.



탄성이 절로 나오는 광경!

아직 완연한 단풍은 아니었지만

너무 멋진 풍경이었어요!

봄에 왔을때랑은 확실히 다른 모습!



세로로도 찍어보고,



좀 더 넓게도 담아봅니다.



요 예쁜 억새들도 같이 담아보았네요. ㅎㅎ



생각했던 것보다 올 단풍이

그렇게 빨리 오진 않은 것 같더라고요!

11월 초 경에는 절정에 이르지 않을까

(아무것도 모르지만) 한 번 짐작해봅니다! ㅋㅋ


이제 내려오는 길에

아까 지나친 친구들을 하나 둘 둘러봅니다.



예쁜 코키아 친구들!

새빨개진 모습은 못 보았지만

아직도 요렇게 핑크핑크한 친구들이

남아 있었네요. ㅎㅎㅎ



제가 방문했던 날은 주말이었고

날씨가 너무 좋았기 때문에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만

보시다시피 이 곳 하늘 매화길은

이렇게 산책하기 너무 좋았답니다.



군데 군데 쉬어 갈 수 있는 벤치도 있고,



빈백 쇼파도 놓여져 있어

같이 담소 나누며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이 곳!

이제 얼마 안 있으면 다시 문을 닫는다고 하니

아직도 안 가보셨다면

어서 발걸음을 서둘러 주십쇼! ㅋㅋ



역시 가을하면 빨강 아니겠습니까.

색이 너무 예뻐서 자꾸 걸음을 멈추게 되네요.



그 다음으로 찾은 곳은 뮤직가든입니다.

지난 번 아이들과 사진 찍으러 왔을때보다

확실히 더 많이 단풍이 들어 있었습니다.



만발한 코스모스 위에 나비들이 +_+



뮤직가든 중앙의 하모니트리도

예쁜 노랑옷으로 갈아 입었네요!



바람이 불어오면 낙엽들이 풀풀풀풀 흩날리는데..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그 광경을 보고 있노라면

엄청 센치해져버립니다.. (…)



파란 하늘과 단풍의 조화!



하모니트리를 잘 찍어보고 싶었는데

뭔가 어중띤 사진이 되어버렸네요. (…)


뮤직가든을 나와서 다음 정원으로 향합니다.

가을 장미들이 만발해있는 장미원!

…으로 가는 길에 갑자기 무지개를 만났네요!



짜잔.



범퍼카 앞 분수대에서 만난 무지개! ㅎㅎㅎ


장미원을 먼저 가려고 했었는데

정신차리고 보니 포시즌스 가든 앞 이었습니다. (…)


가든 테라스에서 커피를 한 잔 시켜두고



찰칵.

포시즌스 가든 조망하기에는

역시 가든 테라스가 짱입니다요.


크로와상과 커피를 마시면서 

타임랩스를 오랜만에 한 번 찍어봅니다.

(영상은 맨 아래 있어요! ㅎㅎㅎ)



자리에서 일어나 포시즌스 가든으로 내려가봅니다.

날씨가 정말 너무 좋았어요.. 



저 멀리 보이는 우주관람차 주위도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들었습니다.



스카이크루즈를 타고 내려다보는 풍경도

참 멋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타볼걸!)



해질녘 무렵의 포시즌스 가든..


이제 장미원으로 향합니다.

해가 지기전에 도착했어야 하는데

너무 밍기적 거렸네요!



너무 예쁜 장미꽃.. +_+



봄에 보는 장미와는 또다른 아름다움!




환상적인 분위기를 뽐내는 빅토리아 가든입니다.



갑자기 집에 두고온

아이들 생각이 납니다.

여기서 사진 좀 찍어줘야 하는건데..

…보나마나 안 찍겠다고 했겠지.. (…)



장미원은 가을에도 정말 너무 예뻐요..



몇주 전만 해도 물놀이 하는 아이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던 바닥분수!

제법 쌀쌀해진 덕분에 

아이들도 쉬이 덤비진 못하게 되었네요. ㅋㅋ



중앙화단에 핀 장미꽃.. +_+



어느덧 해가 저물어 갑니다...



장미원 바로 옆쪽에 

예쁜 은행나무길이 있는 거 아시나요?

아쉽게도 제가 방문했을때는

아직 샛노란 색으로 물들지는 않았었는데요,

조만간 멋진 풍경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가 진 후 어둠이 내리고 나면

멋진 조명이 더 분위기를 살려주는 곳이지요.

아직은 초록빛이 조금 남아 있어요!



집에 가는 길에 다시 들러본 뮤직가든.



예쁜 조명과 함께 단풍을 즐길 수 있는 곳!

삼각대를 안 가져와서 조금 아쉽네요.


이렇게 에버랜드를 수놓은

아름다운 단풍들을 카메라로 담아 보았는데요,

어떠셨나요? ㅎㅎㅎ

가족과 함께 청량한 가을 하늘 아래 에버랜드로

단풍 나들이를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_^

(다만 저녁에는 제법 춥습니다.

반드시 따뜻한 외투를 챙겨주세요

ㄷㄷㄷ)


에버랜드 인근에 있는

호암미술관도 단풍 하면 빠지지 않는 곳이니

꼭 한 번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에버랜드 당일 입장권 소지자는 무료 입장!)








STORY/생생체험기 2019. 10. 30.

오색빛깔 에버랜드 가을 단풍 나들이 스팟 어디라고요? 여기야 여기!

가을이 점점 깊어가고 있습니다.

가을하면 역시 단풍 나들이죠.

설악산부터 남하하기 시작한 단풍이

어느새 에버랜드까지 왔습니다.


이번 가을에 단풍 보러 어디로 가죠?

굳이 멀리 갈 필요 있나요?

에버랜드에서 오색빛깔 단풍 보며

이 가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에버랜드 단풍코스는 입장한 후부터

시계방향으로 에버랜드를 한 바퀴

도는 코스인데요, 어트랙션을 타지않고

이 가을에 단풍 구경만으로도

뽕을 뽑을 수 있는 코스입니다.


그럼 단풍 스팟은 어디일까요?

에버랜드에서 단풍을 보면서

안구정화 할 수 있는 코스!

지금부터 자세히 소개하겠습니다.



로스트밸리 관람로 단풍




정문에서 입장한 후 휴먼스카이

오른쪽에 로스트밸리 쪽으로 내려가는 

나무 데크로 만들어진 산책로 아시나요?


스카이크루즈 옆에 있는데요,

제가 일요일에 가서 그런지 휴먼스카이

대기시간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사람이 많을 때는 휴먼스카이 타지 말고

관람로를 따라 걸어가시는 게 좋습니다.


관람로뿐만 아니라 지름길 양방향

모두 통행이 가능합니다.

(휴먼스카이 가이드맵 7번)



요즘 같은 단풍시즌에 관람로 쪽으로

가면 휴먼스카이 대기시간 없고요,

다람쥐원숭이와 단풍 구경은 덤입니다.

그럼 관람로 쪽으로 가보실까요?




관람로를 조금만 내려오면 사람들이

뭔가를 구경하고 있습니다. 과연 뭘까요?


오잉? 아고~ 귀여워라!!

그런데 이게 다람쥐야? 원숭이야?
아마존 지역의 원시림에서 수백 마리가
무리 지어 사는 다람쥐처럼 작고 귀여운
원숭이입니다. 이 원숭이 이름은
다람쥐원숭이라고 합니다.



다람쥐원숭이를 본 후에 조금 더 내려오면

통창으로 된 전망대가 나옵니다. 이곳에서

내려다보는 주토피아존의 단풍은

놓칠 수 없는 멋진 풍경입니다.



님프가든 주변 억새와 단풍



에버랜드는 갈 때마다 누군가 마법을

부리는 듯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잖아요.

그 마법을 누가 부릴까요?

님프가든에 사는 요정이 아닐까요?

(님프가든 가이드맵 191번)





블러드시티에서 카니발광장으로 가면서

님프가든은 그냥 지나치기 쉬운데요,


억새가 하늘거리며 손짓을 하고 있으니

요정을 불러내어 사진 한 장 남기고

가시면 어떨까요? 부르면 나오냐고요?


네~ 착한 사람에게만 나온답니다. ㅋㅋ




가을 테마로 꾸며진 조이풀 위키드 가든에서

보는 단풍과 억새도 그냥 지나치기 어렵죠.


파란 가을 하늘과 어우러진 테마가든은

스마트폰 카메라 셔터를 막 누르게 만듭니다.



앗~! 그런데 이 때! 요정처럼

귀여운 꼬마들이 나타났네요.


님프가든에서 왔을까요?

에버랜드 식물사랑단입니다. ㅎㅎ


식물사랑단은 어린이들이 에버랜드의

특별한 정원과 식물을 만나고, 가꾸고,

연구하여 세상에 초록 사랑을 널리

전하는 리더로 성장해 나가도록 도와주는

에버랜드 멤버십 체험프로그램입니다.



키즈(6~7세), 주니어(초등1~4학년),

주니어스타(초등2~6학년) 등으로 구분돼

캐스트 인솔하에 다양한 체험을 합니다.

동물사랑단도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에버랜드 앱이나 홈페이지

어린이 맴버십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장미원 옆 은행나무길



장미원 가장 왼쪽 로즈가든 옆에는

은행나무가 노랗게 변하고 그 아래

단풍이 떨어져 가을가을한 풍경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여기가 어딘 줄 아시나요?

장미원 안쪽 피크닉 에어리어입니다.


이곳부터 시작해서 로즈기프트샵까지

이어지는 은행나무길은 연인, 부부,

친구와 걷기 딱 좋은 길입니다.



매년 10월 말 에버랜드 할로윈 축제에

맞춰 코스튬 콘테스트를 한다고 하는데요,

제가 방문한 날이 그 날이었어요.


그래서 다양한 캐릭터 코스플레이어들이

무척 많아 또 다른 볼거리였습니다.




장미원 전망대에 오르니 친구들과

함께 오신 여성 3분이 은행나무길을

바라보고 있었는데요, 전망대에서 보니

한 폭의 그림 같았습니다.

(장미원 전망대 가이드맵 193번)




장미원 은행나무길은 가족 단위로

천천히 걸으며 산책을 하기도 하고

여중생들이 이 가을이 가기 전에

멋진 포즈로 인생샷을 남기기도 합니다.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길!

부부, 연인, 친구 등과 함께 걸어보세요!

사랑과 우정이 돈독해질 거예요.


에버랜드 정문에서 스카이크루즈 왼쪽

관람로부터 시작해 시계방향으로 돌며

장미원 은행나무길까지 왔습니다.


자 그럼 다음 단풍코스는 어디일까요?



에버랜드 숲속산책로 비경



에버랜드 숲속산책로 걸어보셨나요?

장미원에서 썬더폴즈 쪽으로 올라오다

보면 헬리사이클 입구 옆에 숲속산책로로

오르는 길이 보입니다.

(숲속산책로 가이드맵 130번)


이곳은 여름에도 시원하지만요,

가을에는 단풍으로 물들어 갬성 돋는

길을 만들어 줍니다.

(개방시간은 11:00~17:00)



숲속산책로는 일반에 개방되지 않다가

2016년 처음 공개됐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더 신비스러운 곳입니다.


아내는 빨간 단풍을 한참 동안 바라보며

숲속산책로에 흠뻑 빠져들었네요.



숲속산책로를 걷다 보면 향목련 낙옆이

많이 떨어져 있어서 밟으면 사각사각

소리가 납니다. 낙엽을 하나 손에 쥐고

가을 감성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너희가 숲속산책길을 알아?”


아내와 걷다 보니 형제가 걷고 있네요.

형이 동생 손을 꼭 잡고 올라가는 것을

보니 대견하기도 하고 귀엽습니다.

부모님도 없이 숲속산책로를 걷고 있네요.



숲속산책로 거리는 570m입니다.

오색빛깔의 단풍으로 물든 길이기에

걷는 내내 설악산, 내장산 단풍길

같은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단풍가든으로 변한 뮤직가든



에버랜드에서 뮤직가든은 아는 사람만

오는 말 그대로 비밀가든 같은 곳이죠.


음악과 식물을 결합한 국내 최초의

정원이라고 하는데요, 감미로운 음악이

나와서 아주 분위기 좋은 곳입니다.

(뮤직가든 가이드맵 128번)



요즘 단풍으로 물들어 단풍가든으로

변했는데요, 음악을 들으며 단풍을 보면

일상의 스트레스가 싹 날라갑니다.





뮤직가든이 많이 알려져서 가족단위로 와서

쉬어가시는 손님들이 많습니다.


뮤직가든은 한 번도 안 온 사람은

많아도 한 번만 오신 분들은 없습니다.

이곳을 알게 되면 에버랜드 올 때마다

들르는 참새방앗간 같은 곳입니다.






인스타그램에 올릴만한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 뮤직가든입니다.

지금 뮤직가든의 가을이 깊어갑니다.



하늘매화길에서 본 단풍


지난 봄에 이어 이번 가을에도

한정판 개방으로 빨간 코키아의 향연을

보여주었던 하늘매화길!

(하늘매화길 가이드맵 71번)



왕대나무숲길은 여전히 푸르름을

뽐내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이 길을

따라 걸으며 가을을 만끽하고 있네요.




달마당에도 가을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하늘매화길은 10월 31일까지 개방되고

내년 4월 매화가 필 때 다시 문을 엽니다.







빨간 코키아가 점점 갈색으로 변하고

있는데요, 이 모습도 참 예쁘죠?



하늘매화길에서 가장 높은 해마루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은 어떨까요?


에버랜드 전체가 단풍으로 물들기 시작해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내년 봄에 매화꽃이 흐드러지게 필 때

꼭 다시 찾고 싶은 곳입니다.


이제 에버랜드를 나와서 가을 단풍으로

유명한 호암미술관으로 가보실까요?

호암미술관으로 가는 길은

단풍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합니다.



에버랜드 단풍 드라이브 코스




에버랜드 단풍의 절정을 보시려면

마성IC~에버랜드에 이르는 일명

드라이브 코스를 달려봐야 합니다.


약 5km 구간인데요, 자동차로

느릿느릿 쉬엄쉬엄 달리면서 보는

단풍은 한 번 보면 또 보고 싶어서

자동차를 돌려서 다시 드라이브 코스를

달릴지도 모르는 멋진 길입니다.





에버랜드 드라이브 코스를 달리다

또 하나의 비경 은행나무길도 있답니다.

바로 힐사이드 호스텔 입구인데요.


이곳은 은행나무 군락으로 황금빛

터널을 만들어 매년 가을에 아는

사람들만 간다는 단풍 절경지입니다.



호암미술관 전통정원 희원



매년 봄이면 흐드러진 벚꽃의 향연이

펼쳐지는 호암미술관 가실벚꽃길!

가을에는 전통정원 희원에서 빨간

단풍이 오라고 손짓을 합니다.


에버랜드 입장권 소지자는 무료 입장!

그러니 에버랜드 왔다가 집으로

가는 길에 들렀다 가면 좋겠죠.




“호암미술관 앞에 불이 났어요?”

호암미술관 전통정원 희원은

빨간 단풍으로 불이 난듯 합니다.

지금 못 보면 내년까지 기다려야 할

단풍 모습을 사진에 많이 담아야죠.





미술관 담장에도 호암정에도 단풍이

절정입니다. 에버랜드와 호암미술관

단풍을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너무 너무 좋아집니다.


호암미술관 단풍은 에버랜드 가을

절경의 끝판왕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까지 에버랜드 가을 단풍 스팟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사실 이곳 말고도 

요즘 에버랜드 전체가 단풍으로 휩싸였죠.


에버랜드는 11월17일까지 할로윈축제죠.

할로윈축제는 물론 단풍을 보면서

깊어가는 가을을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




STORY/생생체험기 2019. 10. 10.

아빠와 떠나는 에버랜드 가을꽃 사진여행!

사진 찍기 좋아하는 아빠를 둔 덕분에

태어날 때부터 카메라와 친하게 지낸 두 따님.


어렸을 때는 예쁜 포즈도 많이 지었는데

크면 클수록 사진을 거부하기 시작했…


급기야는 아빠도 찍혀야 한다며(…)

반기를 들기에 이릅니다!


찍는 건 좋아해도

찍히는건 질색인 (전형적 내로남불) 아빠는

모옷생긴 아빠대신

예에쁜 가을꽃을 찍으러 가보자고

아이들을 꼬드겨보았습니다.


어디로 가냐구요?

당근 에버랜드죠! ㅋㅋㅋ


햇빛 쨍쨍한 가을날,

집에 있는 카메라를 긁어모아

에버랜드로 향했습니다.


정문을 지나 우리의 첫번째 목적지인

하늘매화길로 직진!


하지만.. (두둥).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하필이면 단체행사로 인해

하늘매화길이 운영을 안하고 있었네요.


아쉬움을 뒤로 하고 두번째 행선지인

뮤직가든으로 향하려는데,

요녀석들이 갑자기 

이솝빌리지 플레이야드로 들어가버렸습니다!



우다다다다다다


아이를 둔 부모님들이라 해도 

아직 모르는 분들도 있을 법한 이 곳은

바야흐로 에버랜드에서 모래놀이를 하며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곳 되겠습니다!



모래를 갖고 놀아요!


‘에버랜드까지 와서 이걸 해야하나(…)’

싶을 때도 사실 가끔 들긴 합니다마는

검증된 곳에서 안전한 모래로

신나게 뛰어노는 것도 나쁘진 않겠죠?


거기다가 바로 근처에 프렌시아존까지 있어서

금세 방전되는 부모님들 체력 충전에도

큰 도움이 되는 곳이랍니다.



안전하게 놀기 위해 사전규칙 숙지는 필수!


하루 종일 사진만 찍는건 무리겠다 싶어

일단은 놀게 해주었습니다마는..

한 시간 넘게 나갈 생각을 않는 녀석들…끙.



영차 영차



자 여기 있습니다아~


별다른 도구 없이도

모래를 가지고 소꿉놀이를 하며

한참을 재미있게 노네요. +_+


역시 아이들의 상상력이야 말로

최고의 놀이재료 아니겠습니까? ㅎㅎㅎ



맞습니다 맞고요



일반 놀이터와는 차원이 다른



멋져버린 퀄리티! 고오오급 놀이터입니다!

어느새 땀까지 뻘뻘 흘리는 아이들.


이제 그만 하고 가자고

신사답게(…) 타일러주었더니

순순히 따라올리가 없지요.


제발 부탁이라고 싹싹 빌고 난 뒤

끌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 다시 와서 놀자!



이제 뮤직가든으로 고고!



노느라 고생한 아이들도

소프트아이스크림으로 당을 채우고,



짜잔.

드디어 카메라를 손에 들었습니다!


아직 제가 쓰는 카메라를

쉬이 쥐어줄 만큼

녀석들과의 신뢰가 두텁지는 않은 관계로(…)


10년 넘은 구식 미러리스 카메라 한 대와

마찬가지로 10년 넘은 방수카메라 한 대를

1호기와 2호기에게 하나씩 쥐어 주었죠.


다만.. 2호기의 카메라는

너무 오래 방치해두었던 때문인지

전원이 안 켜지는(…) 사고가 발생하여

결국 제 스마트폰을 쥐어 주었.. 


가을가을하게 꾸며진 뮤직가든!

귓가에 들려오는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예쁜 꽃들을 담기 시작했습니다.



사뭇 진지하죠? ㅋㅋㅋ


“아빠, 왜 내 카메라는

눈으로 이렇게 보는거(뷰파인더)가

없어?”

“어 그건 원래 없단다.”


아빠 카메라를 탐내는 1호기의

음흉한 시도를 단칼에 잘라내고

아빠도 가을 꽃을 사진으로 담아봅니다.


얼마만에 에버랜드에서

마음껏 꽃사진을 찍는건지..

갑자기 눈시울이 뜨거워 지네요.. 흑흑.



무슨.. 수국이라고 한 거 같은데..


…참고로 뮤직가든에는

식물에 대한 설명이 담긴

팻말들이 곳곳에 잘 놓여 있기 때문에

(QR코드도 같이 있답니다!)


꽃을 찍을 때 같이 찍어두면 

참 좋답니다. (그래놓고 넌 왜 안 찍었니)



슬금슬금 단풍이 들려고 하는 뮤직가든!



얘도 이름을 모르겠..(…)



요 예쁜 친구(…)는 혼자 폈네요?



은행나무와 함께 가을 단풍의

쌍두마차, 단풍나무!



사진찍기에 여념 없는 우리 가족입니다.



색이 너무 예쁘지 않나요???



점점 더 집중하는 1호기!



리뷰도 꼼꼼히 하고,



신기한 점을 발견하고는

2호기와 열띤 토론도 벌입니다!



꽃이 다 피지도 않았지만

나비는 맛있게 꿀을 냠냠~



꽃 말고도 요런 풀도 너무 예뻐요~

(다음부턴 이름을 꼭 같이 찍겠습니다.)



뮤직가든에서만 꽃을 몇 종류나 담은 건지.. +_+



사실 에버랜드에는 사진 동호회에서도

많이들 찾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특히 봄/가을 같이

꽃이 만발하는 계절에는 더더욱!


이제 장소를 옮겨 

레드앤그릴 바비큐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는

장미원으로 향했습니다.


사실 이 날 저녁은 다른 곳에서 

먹을 참이었는데

냄새가.. 아아……

버틸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장미축제 못지 않게

많은 장미들이 펴있더라고요!!



가을에도 장미보러 오셔야죠!



가을에 보는 장미도 또 색다르네요!



어쩜 색들이 이리 예쁜지.. +_+



정말 많이 피었죠??



장미원은 레드앤그릴 바비큐 페스티벌 중!

(10월 09일까지 계속 됩니다!)



아, 저거 사달라구 하자!


이제 저녁을 먹으러 가려는 찰나

꽃에 앉은 나비를 발견한 아이들!



나도 아빠처럼 나비 찍을거야!

잔뜩 집중한 표정이 너무 귀엽네요. ㅋㅋㅋㅋ



오오.. 과연 성공했을까요? +_+



우리의 최종 목적지인 포시즌스 가든을

목전에 두고 일단 배를 채우기로 했습니다.



아직 조금 이른 시간인지라

가볍게 맛만 보기로 한 우리들.



추천메뉴 중 2개를 골라 주문을 하고

교환을 하러 해당코너로 갔는데..

아아.. 꼬치구이가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다음엔 저거를 꼭 먹어야지… 츄릅.



행사장 곳곳에 마련된 테이블에 앉아



맛있게 냠냠! 

동파육 처음 먹어봤는데

제가 생각한 그 맛이라서(…)

너무 맛있게 잘 먹었네요!

아이들은 목살구이를 흡입!



슬슬 해가 지려고 합니다.



장미원을 떠나기전에



마지막으로 가열차게 셔터를 눌러주고!



에버랜드 조이풀 위키드 가든으로 고고!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인생샷의 명소!

역시나 사람들로 붐비고 있었습니다!



할로윈 조형물들을 뒤로 하고

가을꽃 담기에 여념이 없는 1호기!



그러더니 갑자기 뭔가를 찾기 시작합니다



아빠 벌이 없어!!


그 무서워하는 꿀벌을 찍겠다고

연신 벌을 찾아내라는 1호기.

이상하게 나비는 많은데 벌이 안 보입니다. (…)


불호령 떨어지기 전에

빨리 찾아야 하는데.. (안절부절)



이 많은 꽃의 꿀을 나비가 다 먹었나요?

꿀벌 어디있니이이이


그러다가 지난 번 방문때

벌들이 유난히 많았던

신전 무대 쪽 황화코스모스가 만발한 곳이

뒤늦게 떠올랐습니다.


저기는 무조건 벌이 있다고 자신하며

(없으면 큰일인디.. ㄷㄷㄷ)

가보았더니만..



있습니다아아아아아아아아



만족해하며 찍는 1호기.

(2호기는 집중력이 다해 장미원 이후로는

자기만의 세상속으로.. ㅋㅋㅋㅋ)



고맙다 황화코스모스야.. +_+



아주 만족해하는 1호기, 과연 결과는??


이렇게 오늘의 촬영을 마치고

놀이기구 두어개를 탑승해주신 뒤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돌아오는 차 안에서 곯아떨어진 두 녀석. ㅋㅋ

사진 찍는다고 제법 많이 걸어다녔네요. ㅎㅎ


애들을 침대에 눕혀 두고

녀석들이 찍어온 결과물을 확인해봅니다.

허허허허허허허허허.

생각보다 다들 너무 잘 찍었… (…)


다만 1호기가 쓴 카메라 렌즈에

이물질이 묻어 있는 걸

저녁 먹으면서 발견해가지고는

1호기가 뮤직가든부터 장미원까지 찍은 사진들을

다 망쳐버린게 아쉽더라구요. 미안하다. 흑흑.


5살, 8살 아이들의 눈으로 찍은

에버랜드의 가을꽃들을 감상하시면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아빠 사진은 어마어마한 보정 사진인 반면,

아이들 사진은 무보정 원본입니다! ㅋㅋㅋ)


-1호기의 사진-



중앙부가 뿌옇지만 (미리 안 닦아준 아빠가 미안 ㅠㅠ)

어쨌든 나비 찍기 성공!



이건 어디서 찍었대?


아빠랑 비슷하게도 찍었네용 ㅋㅋ



몽글몽글 예쁘죠?



너무 무섭지만 벌도 촬영 성공! ㅋㅋ



마지막은 잠자리! ㅋㅋㅋ

처음엔 꽃을 찍으러 왔지만

어쩌다보니 곤충 찍기에 

더 열을 올리게 된 1호기였습니다. ㅋㅋ


-2호기의 사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다보니

2호기 사진은 죄다 세로입니다.

그런데.. 이게 다섯살짜리 치고는

너무 잘찍었.. (팔불출 딸바보) +_+



뮤직가든에서 찍은 나무!



이것도 뮤직가든!



5살짜리가 구도 잡는 것 보십시오 여러분!



꼬맹이가 수평수직을 이리 잘 맞춘단말입니까!



으아니 정말 아빠보다 잘찍는다!!

(본격_에버랜드_가을꽃_홍보를_빙자한_사진천재_딸_자랑_포스팅.html)


다음 번엔 빨갛게 빨갛게 물들었네~~

에버랜드 단풍소식을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커밍쑤우우우우운!






STORY/생생체험기 2019. 10. 7.

에버랜드에서 대기 줄 1도 안 서고 즐기는 나만의 꿀팁 공개


가을이 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아침저녁으로는 제법 쌀쌀하죠?


낮에는 나들이하기 딱 좋은 날씨예요.

그래서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계절!


저희 부부의 참새방앗간 어디게요?

흐흐~ 바로 에버랜드죠.


아무 때나 생각나면 바로 달려가는 곳!

갈 때마다 항상 즐거움과 행복을 주죠.



저희 부부가 에버랜드에 도착한 게

일요일 오후 12시 25분! (시계 보이죠?)

휴일이라 그런지 티켓창구부터

말 그대로 인산인해입니다.



요즘 하늘이 유난히 푸르고 맑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일요일 에버랜드는

사람 구경 실컷 할 수 있어요. ㅋㅋ


매직트리에서 사진 찍는 것도 줄을

서야 할 정도니까요. 우왕~!!


이런 날 어트랙션 타려고 하면

줄 서다 시간 다 갑니다. 잇힝~

이런 날은 입장하자마자 어트랙션

과감히 포기하는 게 좋아요.


사실 에버랜드 하면 T익스프레스 등

스릴 넘치는 어트랙션이 생각나잖아요.


그런데 놀이기구 안타고 쉬엄쉬엄

느릿느릿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곳도

있어요. 그런 데가 어디냐고요?



그럼 지금부터 저희 부부가 줄 1도

안 서고 즐겼던 에버랜드 꿀팁을

살짝 공개하겠습니다. 쉿~!!


저희 부부가 에버랜드 입장 후

다닌 곳을 시간 순서로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주토피아-블러드시티-할로윈위키드퍼레이드

숲속산책로--조이플위키드가든- 뮤직가든



줄 서지 않고 보는 주토피아 존




휴일에 에버랜드에서 줄 서지 않고

즐길 수 있는 곳은 주토피아 존!


그래서 입장하자 마자 가장 먼저

달려갔죠. 정문에서 들어오다 보면

가장 가까운 곳이 주토피아 존인데요,


휴먼스카이 타려고 줄 서지 말고요.

내리막길이니 그냥 쉬엄쉬엄 걸어가는 게

좋아요. 유모차 끌고도 내려가는데요.



참, 에버랜드를 제대로 즐기려면요,

에버랜드 앱을 설치해 이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어트랙션뿐만 대기시간,

엔터테인먼트 이용시간을 알려주기

때문에 참 편리합니다.


12시 25분 입장해서 두리번거리다

앱을 보니 판타스틱 윙스 퍼포먼스가

10여분 남았네요. 오잉? 그럼 봐야죠.


로스트밸리 가기 바로 전에 있는

야외 공연장에서 펼쳐집니다.

(가이드맵 217번)



공연시간은 매일 다르기 때문에

에버랜드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손님들이 객석에 자리를 잡고 있네요.

새와 인간의 교감 어디까지일까요?



오후 1시 공연이 시작됐습니다.

퍼포먼스 진행자는 안수현사육사!

여성이지만 카리스마 넘치는 진행에

제가 팬이 되고 싶을 정도라니까요.



물을 넣은 풍선 3개를 놓고 사육사가

지시를 하자 독수리가 부리, 발톱 등을 

이용해 멋지게 터트립니다. 

객석에선 함성과 박수가 쏟아지고요.





이번에는 사육사가 모형 먹이감을

공중 높이 쏘아 올리자 독수리가 잽싸게

낚아채는 광경을 봤는데요, 얼마나

빠른지 저도 보고 놀랄 정도였습니다.


역시 야생성이 살아 있네요.

사냥한 먹잇감을 받아내 손님들 앞에서

팬 서비스까지 하는 사육사님 쵝오 쵝오!




귀여운 앵무새도 나오고 마지막으로

하얀 비둘기들의 멋진 군무비행은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습니다.

바로 눈앞에서 새들이 훨훨~ 


날아다니는 것을 보다니 멋져부러~!

공연시간은 약 15분입니다.



판타스틱 윙스 공연을 본 후 판다월드로 갑니다.

살아있는 진짜 판다를 만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전시관이죠.

(가이드맵 215)


에버랜드 앱을 보니 대기시간이

5분도 안 되네요. 그럼 렛츠 고~ 





판다는 먹고 자고 먹고 자고~

나도 팔자 좋은 판다처럼 살고 싶네요.


하루 동안 판다는 약 15kg의 대나무를

먹어 치운다고 합니다. 이는 밥 한 공기

300g을 기준으로 50그릇과 같은

무게라고 하니 정말 대식가죠?


다른 때는 판다가 잠을 자고 있었는데요,

이번에 깨어있는 판다를 실컷 봤습니다.

레서판다도 모처럼 얼굴을 보여주네요. 유후~



황금머리사자타마린입니다.

황금빛 머리와 팔다리, 사자 같은 갈기가

있는데요, 평균 5~8마리가 그룹을 지어

지낸다고 합니다. 여왕벌처럼 암컷

한 마리만 번식을 할 수 있답니다.



요건 황금원숭이인데요, 2017년 7월

태어난 아기황금원숭이가 엄마 꼬리를

잡고 젖 달라고 보채는 건가요?

아공~ 귀여워라.





판다월드를 본 후 내려오는데

타이거밸리 앞에 사람들이 모여 있네요.


멸종 위기의 한국 호랑이를

바로 코 앞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곳이

타이거밸리입니다. 오매 무서워라~!!


잠을 자던 호랑이가 어슬렁 어슬렁

팬 서비스를 확실하게 하네요.

사파리월드도 호랑이가 있죠.

그런데 여기선 더 가까이 볼 수 있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게 또 있죠.

펭귄 아일랜드 가보셨나요?

아프리카에 사는 자카스펭귄입니다.


아이들은 책에서만 보던 호랑이,

판다, 앵무새 등을 보며 눈을 휘둥그레

뜨고 엄마에게 관심도 없습니다.



사파리월드, 로스트밸리는 기린과

코끼리, 코뿔소, 백호, 곰 등을

만날 수 있지만 줄을 서야 하잖아요.

주토피아 존은 줄을 서지 않아도

갖가지 동물을 볼 수 있습니다.



할로윈축제는 블러드시티에서


주토피아 존에서 할로윈축제가 열리는

알파인, 사파리월드, 아마존익스프레스로

이어지는 곳으로 가봅니다.

이곳은 블러드시티라고 불리죠.




블러드시티는 낮에도 뭔가 으스스한

분위기인데요, 좀비분장살롱에서는

좀비로 분장하려고 긴 줄을 마다 않고

기다리는 분들이 참 많네요.





“세상에서 젤 무섭게 해주세요!”

누구를 놀라게 하려구요? ㅋㅋㅋ



이렇게 살짝만 해도 귀엽고 무서워요.

할로윈축제 기간 중에 이런 분장 한 번

해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좀비분장 말고도 즐길거리가 많죠.

호세 쿠엘보와 함께하는 ‘죽은자의 날’

테마존에서 만들어 보는 칵테일 한 잔!

그 맛은 달콤살벌하다고 하네요.




“아구 귀여운 내 새끼 여기여 여기~”

매직쿠키하우스에는 유모차를 끌고

온 가족들이 정말 많네요.

자녀들이 노는 것만 봐도 좋죠3


블러드시티를 둘러본 후 시끌벅쩍한

곳을 피해 아내와 호젓한 산책을 하고싶어

숲속산책로로 향합니다.


에버랜드에 그런 곳이 있냐고요?

네 아는 사람만 안다는 비밀의 숲이요.



가을이 오고 있는 숲속산책로




매직쿠키하우스에서 썬더폴스 쪽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왼쪽에 숲속산책로

입구가 있습니다. 여기 아시나요?

(개방시간은 11:00~17:00)


콜롬버스대탐험(일명 바이킹)쪽에서

가실 수도 있고요. 그쪽에서 출발하면

이쪽으로 나오게 되는 거죠.




처음은 계단으로 오르막길이지만요,

그 이후에는 걷기 딱 좋은 길입니다.

인생도 언덕처럼 힘든 때도 있지만요,

잘 견뎌내면 평지처럼 편할 때도 있지요.




아내와 손을 잡고 알콩달콩 데이트하듯

걷기도 하고요. 이렇게 사진놀이도 합니다.

이곳은 손님들이 별로 없어서요,

마음껏 오글오글한 포즈 취해도 됩니다.




숲속산책로에는 도토리가 많이 떨어져

있네요. 물론 채취하면 절대로 안됩니다.

사진 찍고 바로 숲속으로 던졌어요.


아내는 큰 낙엽을 주워 갬성 돋는 사진을

찍어 달라고 하는데요, SNS에 올린다고요.




썬더폴스가 보이는 곳에서 조금만

더 걸으면 콜롬버스대탐험 쪽으로 나오게 됩니다.

거리는 0.57km밖에 안되는데요,


가족, 연인 혹은 친구들과

함께 나무가 우거진 숲길을 걸으며

마음 속 못다한 이야기를 조용히

속삭일 수 있는 멋진 곳이라는 건 안비밀!



콜롬버스대탐험 숲속산책길에서

뮤직가든 쪽으로 내려가는 길에

어느 부부가 멋진 곳에서 힐링하고

계시네요. 한 폭의 그림 같아요.



신나는 에버랜드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



시간을 보니 15:25분이네요.

에버랜드 앱을 보니 15:40에

할로윈위키드퍼레이드가 곧 열리네요.


카니발광장에서 몇 번 봤는데요,

이번에는 중식당 차이나문 길가에서

보기로 했어요. 좀 가까이 보려고요.



에버랜드 앱이 아니더라도 입장할 때

정문에서 가이드맵과 함께 공연안내

팜플렛을 비치했으니까 이걸 참고해도

됩니다. 에버랜드를 제대로 즐기려면

정보가 곧 힘이니까요.



차이나문 앞에 가니 벌써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퍼레이드를 기다리네요.




퍼레이드 보기 전 한 판! 요거 아시나요?

농구공을 골인시키면 바나나인형을

선물로 주는 게임이요. 인기 짱이에요.


4번 던져 4번 더 성공시키면?

바나나인형 4개 타는 거죠. 뭐.

농구선수 출신 친구 데리고 갈까요?




앗! 퍼레이길에 저승사자가 나타났다!


저는 블러드시티에 갑자기 출몰하는

좀비 캐릭터(캐스트)인 줄 알았네요.


가서 물어보니 할로윈축제를 즐기려고

일부러 저승사자로 분장해서 오셨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며 인기 최고였습니다.





언제봐도 신나는 퍼레이드!

행진하는 캐스트들이나 손님들 모두

즐겁고 행복한 시간입니다.


카니발광장에서 할로윈위키드퍼레이드를

보다가 차이나문 앞에서 보니 더 가깝게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네요.



동화나라 같은 에버랜드 조이풀 위키드가든



이제 가을냄새가 폴폴 나는

조이플위키드가든으로 가봅니다.


요즘 가을테마로 바꾸어 놓아서

가을 인생샷 남기기 좋은 곳입니다.





마녀의 빗자루, 마녀모자 파라솔,

거대 나뭇잎, 액자 나뭇잎 등 포토존이

너무 많아서 이렇게 사진놀이 해봅니다.




사진촬영 대회라도 열렸나요? ㅋㅋㅋ

포시즌스 가든이 촬영지로 변했네요.





불꽃놀이가 펼쳐지는 대신전 앞은

황화코스모스가 만발했습니다.

사진 안 남기면 후회하겠죠.



어느새 해가 저물려 하네요.

오후 12시2분 입장해서 저녁 6시가

넘도록 이곳 저곳 참 많이 다녔네요.

이렇게 놀면 다리도 아프고 힘들겠죠?



힐링가든 뮤직가든(Music Garden)



그래서 저희 부부가 쉬는 또 다른 

비밀의 공간을 소개해 드릴게요.

뮤직가든이라고 들어보셨나요?

(가이드맵 128번)



뮤직가든에 가을이 오고 있습니다.

뮤직가든은 에버랜드 오시는 손님 중

한 번도 들르지 않은 분도 많을 거에요.


그런데 일단 한 번 오시면 그 다음부터

꼭 들르게 되는 시크릿가든 같은 곳이죠.




뮤직가든은 이름 그대로 음악이

흘러나오는 정원입니다.


음악과 식물을 결합한 국내 최초의

정원이라고 하는데요,


음악이 식물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손님들을 위한 것인지는 잘 몰라도

감미로운 음악에 늘 취하곤 합니다.



뮤직가든은 달팽이관처럼 뱅글뱅글 돌게

설계돼 있어요. 근데 어지럽지 않아요.


음악과 식물, 벤치가 어우러져

가만히 앉아 있으면 일상의 피로,

스트레스가 싹 가기는 그런 기분이에요.



저는 아내와 함께 뮤직가든에서

어둠이 내릴 때까지 쉬었습니다.

음악과 가을바람, 분위기 있는 조명!


이런 것들이 어우러져 뮤직가든은

세상 그 어디에도 없는 저희 부부의

시크릿 가든이었습니다.



요즘 에버랜드는 할로윈축제가

한창인데요, 조금 있으면 단풍으로

물들어 더 멋진 풍경을 보일 겁니다.


에버랜드의 단풍 스팟은 어디일까요?

다음 번에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가을가을한 에버랜드 기대해주세요!




저녁 7시 좀 넘어서 나왔습니다.

7시간 넘게 놀이기구 하나 타지 않고도

너무 즐겁고 행복하게 보냈습니다.


일요일이라 유모차를 끌고 온 가족들이

많았는데요, 포시즌스 가든에서

사진을 찍으며 보내는 것만 봐도

행복바이러스에 감염되는 듯 합니다.




에버랜드 하면 놀이기구 타는 곳?

이런 생각이 드시죠? No No~

에버랜드는 가족 테마공원입니다.


놀이기구 타지 않고도 하루 종일

즐겁고 행복하게 놀 수 있는 곳!


주말에 오셔도 긴 대기줄을 1도

서지 않은 채 저희 부부처럼

즐기실 수 있답니다.


이번 주말은 저희처럼 줄 서지 않고

한 번 즐겨보시면 어떨까요?



STORY/생생체험기 2018. 6. 15.

6월, 힐링이 필요할 땐 에버랜드로!

봄비가 종종 내리면서 미세먼지도 걷힌

요즘의 날씨는 정말 사랑스럽죠!



어릴 때 날 좋을 때마다 부모님 손 잡고

에버랜드 놀러 왔던 기억이 아직 생생해서

이렇게 날씨가 화창한 날에는

에버랜드 가고 싶단 생각이 자주 들곤 해요.



어릴 때는 어트랙션 하나라도

더 타겠다고 뛰어다니기 바빴는데

이제는 조금의 여유를 찾으려고 하는 거 같아요ㅎㅎ


아마 저 같은 분들이 적지 않을 거 같은데요.

에버랜드의 숨은 힐링 스팟을 추천해드릴게요!



첫 번째 힐링 스팟은 에버랜드의 자랑!

주토피아의 '로스트 밸리''사파리 월드'입니다~



로스트 밸리는 기린, 코끼리, 얼룩말, 낙타 등

초식 동물을 만나보실 수 있는 곳이고,


사파리 월드는 사자, 호랑이, 곰 등의

육식 동물을 만나보실 수 있어요!


로스트 밸리에서의 최고 하이라이트는

수륙양용차 가까이 다가오는 기린을 만나는 것이죠!

 

기린이 근대를 맛있게 먹는 모습을

눈 앞에서 보는 건

남녀노소 누구나 흥미로울 수밖에

없을 거 같아요ㅎㅎ



두 번째 힐링 스팟은 '벅스 가든'입니다~



새를 무서워하지 않으신다면

벅스 가든에서 앵무새를 만나 보세요!



작고 귀여운 앵무새들과 

직접 교감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요!



세 번째 힐링 스팟은 '뮤직 가든' 입니다~

 

뮤직 가든은 매직랜드에 있어요.

이솝빌리지와 썬더폴스 근처에 있답니다!



뮤직 가든은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자연을 느끼고

여유로움을 느끼기 좋은 곳인 거 같아요.


특히 하모니 트리 쪽에는

아이들이 악기를 체험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아이를 동반한 부모님들도 많이 찾으시더라고요ㅎㅎ



그리고 뮤직 가든의 가장 높은 곳,

전망 쉼터로 올라가면 이와 같은 뷰를 보실 수 있어요!

 

나무에 둘러싸여

조용하고 초록초록한 전경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기분이 좋아져요



마지막 힐링 스팟은 '장미원'입니다.

 

장미 축제가 한창인 에버랜드에서

꽃향기가 가득한 장미원을 빼놓는다면 섭섭하죠!



장미원에서는 장미꽃들도 맘껏 구경하시면서

인생 샷과 한 달 치 프로필 사진을

얻어가실 수 있어요ㅎㅎ

 

꽃과 함께 찍는 게 아니더라도

장미원 안 곳곳에 포토 스팟들이

정말 많이 있답니다~



장미성 앞에는 새롭게 마차가 생겼어요!

 

여기서 친구들 또는 가족들과 함께

추억을 남겨 보세요!



그리고 마몽드와 함께 꾸며진 공간이 있는데

이곳에서도 사진을 찍고 SNS에 인증하면

이렇게 사진도 인화해준답니다!

 

여유로운 마음으로 즐기는 에버랜드!

에버랜드에도 힐링할 수 있는 곳들이

생각보다 많이 있어요.


날씨가 정말 좋은 요즘 날,

에버랜드에 오셔서 힐링하시고

꽃보다 더 아름다운

여러분의 인생샷도 남겨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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