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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체험기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557건)

STORY/생생체험기 2019. 10. 4.

에버랜드 가을매화길에서 가을을 만끽해요!


11월 17일까지 펼쳐지고 있는

에버랜드 할로윈 축제!


삐에로와 좀비가 등장하여

블록버스터급 공포를 선사하는

블러드시티 시즌3는 물론,

귀여운 악동 유령이 파티를 여는

에버랜드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

거리 공연 등 즐길 거리가 가득한데요.


할로윈도 체험도 하면서 함께 느껴보시면 좋을 것 같은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하늘매화길이

지난 9월 23일 재오픈 했다는 소식을 전해볼까 합니다.



저는 이번에 초3, 초5 남매, 신랑과 함께

하늘매화길을 다녀왔는데요.


지난 봄 이곳에서 매화를 처음 보고

예쁘게 피어있는 벚꽃을 보면서

너무 예뻐서 그 시간이 참 좋았기에

이번에도 아이들을 데리고 함께 다녀왔습니다.


가을의 하늘매화길은 과연 어떻게 바뀌었는지,

함께 가보실까요?



에버랜드 하늘매화길은 콜럼버스 대탐험 가기

바로 전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들어서면 보이는 대나무숲길이

언제 거닐어도 참 좋더라구요.


거닐다가 급 뒤돌아서면

SNS용 사진으로도 참 예쁘게 나온답니다.






예쁜 꽃들도 만나볼 수가 있었는데요

꽃의 향기에 취한 벌과 나비를 보니

기분까지 좋아지네요.



“탐매길”로 갈것이냐?!

“하늘길”로 갈 것이냐?

이정표를 보면 고민 되는 거….

저만 그런거 아니죠 ㅎㅎㅎㅎ


참고로 어디를 가셔도 다 둘러볼 수 있으니

마음이 이끄는 길로 먼저 가시면 됩니다.

저는 하늘길로 먼저 돌아보고,

탐매길로 내려왔어요.^^



주말인 토요일에 갔음에도

여유롭게 거닐 수 있어서 너무 좋았는데요.


거닐다가 그늘에서 쉬고 있으면,

그렇게 기분이 좋을 수가 없더라고요.


저 뒤에 보이는 ‘구미홍매’나무는

무려 40년이나 되었다고 하니

저보다도 나이가 많네요^^


지난 봄에 왔을 때는

매화나무의 꽃잎이 초록초록한

잔디에 떨어져 있는 모습조차도

너무나도 예뻤었던 추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봄에는 매화나무를 보러 갔었다면,

가을에는 OOO을 꼭 봐야지 않겠어요?

이 OOO은 바로바로………………….



동글동글한 조그마한 나무들~

너무 예쁘지 않나요?


어디선가 본 것도 같고 ….. 

이런 생각이 드실텐데요

요 아이의 이름은 코키아(댑싸리)랍니다.


최정상에 오르는 하늘길을 따라

다른 식물보다 일찍 단풍이 지는 코키아(댑싸리)

6000본을 특별히 식재했다고 하는데요.


직접 눈으로 보시면 감탄을 하실 거예요.

제가 일부만 찍어왔는데,

정말 여기봐도 코키아~ 저기봐도 코키아~

직접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실 거예요.



핑크를 좋아하는 소녀답게

눈을 떼지 못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식물을 사랑해주어야 하니 

만져보지는 못하고, 눈으로만

열심히 사랑해주고 있어요.

키도 작고 동글동글하니 귀엽지 않나요?


코키아를 보더니 겨울왕국에 나오는 트롤이 생각난다며^^

정말 그 말을 듣고 보니 코키아들이 트롤들로

막 변신하여 움직일 거 같고 그렇다는 ㅎㅎㅎㅎ



아빠가 아이들에게 설명을 해주고 있는 모습도

저를 흐뭇하게 만들어줍니다.


지난 봄, 에버랜드 하늘매화길을 왔을 때는

사람들이 많아서 얼른 사진 찍기도 했고,

곳곳에서 돗자리 깔고 음식을 드시는

안타까운 모습도 보고 그래서 참 아쉬웠는데요.


이렇게 레니찬스를 이용해서 들어오니

북적북적한 에버랜드 내와는 다르게

여유있게 자연을 느낄 수 있어서

아이들과 너무나도 소중한 시간을 보내고 올 수 있었어요.



향설대에서 잠시 쉬어가는 타임.

조용한 곳에서 들리는

콜롬버스 대탐험을 즐기고 있는

“꺄악~꺄악”하는 소리가

얼마나 즐거운지를 느끼게 해주네요.


눈을 감고 바람소리도 느껴보고.

따사로운 햇살을 피해 쉬어가는 향설대.




강가에 피는 건 물억새라고 부르는데요.

들이나 산에 피는 건 참억새라고 해요.

이렇게 군락을 이루고 있어서 더욱 장관을 이루는데요.

억새들을 보니 진짜 가을이구나 싶어요.



이곳은 에버랜드 하늘매화길 정상이에요.

이곳에서 에버랜드를 내려다보면 

그렇게 장관일 수가 없습니다.


봄에는 만개한 벚꽃들로 참 예뻤었다면,

가을에는 또 다른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해마루로 올라가는 계단을

먼저 가겠다고 성큼성큼 올라가고 있는 딸.

그렇게도 오빠보다 먼저 가고 싶은지^^


올라가보면 앉아서 쉴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이 보입니다.




초록한 잔디위에 커다란 쿠션들이

여유있게 준비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앉아서 일광욕하기 딱 좋았습니다.


우리 애들은 이미 저보다 먼저 가서

자리를 잡고 눕다시피 한 ㅋㅋㅋ

너무 편안하다고 해서 저도 앉아보았어요.



가을 햇살은 한낮에는 조금 많이 뜨거운데요.

마침 구름이 가려줘서 따스하면서도 괜찮았습니다.


거의 눕다시피 편안하게 빈백에 내 몸을 맡기고

파란 하늘과 구름을 보는데

“ 이게 바로 힐링이구나!!” 싶었습니다.


그냥 누워서 자고 싶더라는^^



손잡고 이야기하면서 거닐기 좋은 이 곳은,

현재 700여 그루의 매화나무는 물론,

소나무, 벚나무, 버드나무 등

수목 1만여 그루를 만나볼 수 있어요.


약 1km에 이르는 산책로에서

구절초, 억새, 수크령 등 

다양한 계절꽃들을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내려오는 길에 만난 커다란 쿠션 의자.

그냥 지나치지 않고 몸을 맡기는 둘째 ㅋㅋㅋ


그러고 보니 여기 지난 봄

이 곳 너무 예뻤던 걸로 기억해요.


커다란 매화 나무에서 매화잎이 떨어지는데

다른 가족들이 앉아서 쉬고 있었거든요.

멀리서 보는데 참 예뻐보였는데,

가을은 또 이런 느낌으로 다가오네요.




하늘매화길에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마중뜰”

지난 봄에는 이곳에서 먼저 분재를 보고

거닐었었는데요.


이번에는 먼저 거닐고 난 뒤에

분재들을 둘러보았습니다.

송백, 모과, 단풍 등 30여 개의

가을 분재가 특별 전시되어 있는 만큼

분재들에게도 사랑의 눈길을 주세요.



도슨트에 참가하시려면 스마트예약을 해야

가능하다고 하니 앱을 참고하세요.


재미있는 가을 식물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도슨트투어 프로그램은 

요일에 따라 다르지만 매일 5-6회 가량 진행되는데,

에버랜드 어플리케이션 내 레니찬스를 통하여

사전 예약을 하거나, 선착순 현장 접수를 통하여

누구나 무료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하늘매화길 탐방을 마치고 도착한

카니발 광장에서는

넘치는 끼와 재능으로 무대가 필요한 분들을 위해

오픈 스테이지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춤,노래,연주 등 장르 불문으로

공연 당일 무료 입장 및 에버랜드 식음

상품권도 제공된다고 하니,

끼를 주체할 수 없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9월 중순부터 붉게 물들기 시작한 코키아가

10월초까지 절정에 다다르면 

마치 불타오르는 듯한 붉은 빛이 일대 장관을

이룰 전망인 만큼,꼭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10월 연휴에 다시 방문할 예정이에요.

초록했던 코키아가 그때엔 전부

붉게 물이 들어서 또 다른 느낌을 주겠죠?


얼마나 예쁠지 상상하며

벌써부터 다음 방문을 기다리게 만드네요. : )




STORY/생생체험기 2019. 10. 3.

가을 에버랜드 뭐 입고 가지? 나만 따라와!


일교차가 큰 가을 이맘때쯤

다들 옷차림에 대한 걱정이 많으시죠!

멋 부리려다가 감기 걸리는 일이 비일비재 하죠.


요즘 같은 날씨에 에버랜드 갈 땐

무엇을 입고 가야 하나 고민 많으셨죠?



그렇다면 제가 오늘

변덕스러운 가을 날씨의

에버랜드를 즐길 수 있는

저만의 패션 꿀팁을 소개해드릴게요!


1. 트렌치코트 코디


가을 하면 바로 트렌치코트의 계절 아닐까요?!


길거리를 지나가면 10명 중 6명은

트렌치코트를 입고 있을 정도로

트렌치코트는 이제 유행이 아닌

필수품이 된 것 같네요!


트렌치코트는 캐주얼하게 혹은 사랑스럽게

다양하게 코디하여 입을 수 있어서 

더더욱 좋은 것 같아요!


1) 패션과 따뜻함 모두 잡기






후드티+ 청바지+ 운동화 +트렌치코트

이 코디는 추위를 많이 타는 분들에게

정말 추천해 드려요~


캐쥬얼 하면서도 정말 편한 코디예요.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 듯)한 코디의 정석이죠.


2) 반팔 위에 트렌치코트 입기



반팔 티셔츠 + 땡땡이 원피스 + 트렌치코트

아무래도 일교차가 큰 아직은 오후 시간에는

여름 날씨만큼 후덥지근하더라고요~ 



낮에는 트렌치코트를 물품 보관함에

보관하시고 추우실 때

꺼내 입으시는 것이 어떨까요?


저 같은 경우에는 더울 때 

트렌치코트를 벗어 손에 들고 다니다

추울 때쯤 다시 입으니 정말 좋더라고요!


3) 사랑스러운 코디

오랜만에 방문한 놀이공원에서 

 인생 사진은 당연히 덤으로 얻어 가셔야죠!



트렌치코트+원피스+로퍼

이렇게 하늘하늘한 원피스에




트렌치코트를 입어도 정말 예쁘답니다~

이런 샤랄라한 원피스에는

운동화보단 로퍼나 구두가

사진을 찍어도 예쁘게 나와요.




트렌치코트+ 블라우스 + 치마

트렌치코트와 여성스러운 블라우스와 함께

코디하여 입어도 정말 예쁘답니다.


아무래도 놀이기구를 타야 하다 보니

속바지가 덧대어진 치마를 입는 것이

더 좋겠죠?!



2. 꾸민 듯 안 꾸민 듯 편안하게




가디건+청바지

니트 가디건과 바지를 함께 코디해봤어요.

꾸안꾸 패션의 정석이라고 볼 수 있는 코디예요.


얇은 니트 가디건과 스판 짱짱한 청바지를

같이 입어 봤는데요. 무난해 보이지만 

언밸런스 단추가 포인트라는 점!



3. 원피스 코디



저는 평소에 원피스를 가장 즐겨 입는데요!

이날 저는 팜파스와 정말 어울리는

아이보리색 원피스를 입어보았어요.


아무래도 장소에 옷 색감을 맞추니

사진이 더 잘 나오는 것 같더라고요.


친구가 카메라 없이 휴대전화로 찍어준 

사진인데도 정말 잘 나왔죠?



또 무난한 색깔이라 그런지 

할로윈 분위기와도 아주 찰떡이었답니다~



원피스는 단독으로 입는 것도 이쁘지만

가을 가을 한 니트조끼를 

함께 코디해보세요.


저도 평소에 정말

즐겨 입는 코디랍니다.ㅎㅎ



4. 내의 입기



일교차가 큰 가을에는 얇은 옷을

얇은 옷을 여러 벌 껴입는 게 좋아요.

내의를 입고가면 더울 때는 벗어두면 되니깐요. ㅎㅎ



5. 수납이 좋은 가방


1) 에코백



이렇게 큼직한 에코백을 들고 다니면 얇은

겉옷, 우산, 머리띠 등 필요한 물품들을

챙기기에 좋아요.


2) 크로스 백



저는 개인적으로는 크로스 백을 가장 선호하는 데요~

메고 다니기 편해 손을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어요.


언제 어디서나 가방이 제 몸에 딱 붙어 있어

더 안심되기도 해서 저는 크로스 백을

강력추천 드리고 싶네요!



6. 빠뜨린게 있다면? 에버랜드에서 해결!


입고 온 옷이 마음에 들지 않으시거나

생각지 못한 일교차에 당황하신 분들!

걱정 마세요!! 에버랜드 내에

에잇 세컨즈 매장이 입점 되어 있어요.


정문에서 들어오시면 바로 보이는

스타벅스 매장 옆쪽에 위치해 있답니다.



트렌디한 남성의류부터 시작해






캐주얼한 남성의류도 있어요~






세련되고 여성스러운 여성의류까지 

종류도 정말 다양하고 예쁜 옷도 정말 많더라고요.


에버랜드 놀러 왔다가 여기서

외투 하나 장만했답니다. ㅎㅎ




또 모자나 가방 같은 다양한 패션 잡화도

판매하고 있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에잇 세컨즈를 찾아주세요.ㅎㅎ


2) MD 활용하기


에버랜드 내에는 다양한 MD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죠!

추울 때 이렇게 MD상품 가판에서 파는

망토나 담요를 구매하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오늘 제 꿀팁 참고하셔서

선선한 가을 단장 마친 아름다운

에버랜드로 놀러 오세요~~ (っ˘ڡ˘ς)




STORY/생생체험기 2019. 10. 2.

가을이 찾아온 에버랜드 정원에서 아이들과 함께 즐긴 인생샷 나들이!

지겨운 가을 장마와 태풍이 지나가고

나들이하기 너무 좋은 계절,

가을이 왔습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선선한 것이

두꺼운 외투를 꺼낼 준비를 하게 되는 요즘!

에버랜드는 할로윈 세상입니다!


무서운 좀비와 삐에로,

장난꾸러기 요정들이 가득한 이 곳!

어마어마하게 예쁜 정원들이

잔뜩 있다는 것도 아셨나요?


오늘은 저와 함께

에버랜드의 예쁜 정원들을

하나씩 파헤쳐보도록 하시죠.

(…사실 다는 못 둘러보고 일단 두 곳만..)


새파란 하늘과 조각구름이 반기는 어느날,

큰 맘먹고 휴가를 낸 뒤,

아이들과 함께 에버랜드를 찾았습니다.


제일 먼저 찾은 곳은 하늘매화길!

매화향 가득했던 봄 이후로

잠시 닫혀있던 이 곳,


얼마전부터 다시 손님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1만여 그루에 달하는 수목은 물론이고

이번에는 특별히 6,000본의 코키아 친구들이

하늘매화길을 수놓고 있다고 합니다!

이 소식을 들은 우리가 놓칠수 없죠!


놀이기구 타러 가자는 아이들을 끌고

시간에 맞춰 콜롬버스대탐험 근처

하늘매화길 입구로 후다닥 달려갔습니다.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었던 봄과 달리

수목 보호를 위해

이번에는 레니찬스를 통해서

정해진 시간에 도슨트투어로만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휴가를 냈음에도 늑장을 부려

2시 타임으로 들어가게 되었.. (…)



안으로 들어가면 제일 먼저 반기는 건

분재 어르신들이십니다.


저 자그마한 분재가

무려 600년이나 살아왔다는 걸 듣고는

절로 감탄이 나오더라고요. +_+



저같이 식물과는 담을 쌓은(…) 사람에겐

조금 어렵고 멀게 느껴질 수 있는 

분재에 대해서 아주 쉽고 재미있게

설명을 해주셔서 귀에 쏙쏙 들어오더라구요.




요렇게 다양한 분재들을 만나보고 나면

본격적으로 하늘매화길을 오르게 됩니다.


약 1km에 달하는 하늘매화길!

유모차도 쉽게 드나들 수 있도록 

완만한 경사의 잘 포장된 길로

구성되어 있으니 걱정마세요!


저도 애 둘을 웨건에 싣고 올라갔습니다! 

덕분에 솔솔 가을바람이 부는데도

얼굴에 땀이 조금 나긴 했… (…)



지금 오시면 이런 멋진 대나무길을

조용히 걸어 보실 수 있답니다.

바람이 불 때마다 들리는 대나무 소리.


캬아아아아.

이 소리를 에버랜드에서 들을 수 있다니요.



정말이지 새파란 가을하늘.

나들이하기 너무 좋았어요!



따사로운 가을 햇볕에 피어버린 꽃잔디.

어이, 지금 봄 아니라고 ㅋㅋㅋㅋ

내년 봄이 되면 핑크빛으로 물든 장면을

볼 수 있겠죠?



굽이진 길을 걸어올라가면서

구절초 같은 가을꽃들에 대한 

설명을 듣다보면

어느새 달마루에 도착!



짜잔.

정말 푹신한 잔디밭에 앉아

매화나무와 이곳 정원에 대한

설명을 듣는 것을 마지막으로

도슨트 투어는 끝이 납니다.


이후 2~30분 정도 시간은 자율 관람!

예쁜 코키아들을 만나러 가야겠죠?



이렇게 길을 따라

코키아들이 쭈욱 늘어서 있어요!



단풍이 들면 정말 예쁠 것 같은 이 곳! 



요녀석들은 틈만나면 장난치기 바쁩니다. ㅋㅋㅋ

원래 목표는 예쁜 코키아를 배경으로

아이들 인생샷을 찍어주는 것이었습니다만

웨건타고 올라온 주제에(…)


가을 햇살이 너무 따갑다며

더 이상 올라가길 거부하는 바람에(…)

아빠 혼자 코키아들을 만나러 갑니다…



처음 기사로 접했을때는 

초록초록하기만 했던 녀석들이

이제는 벌써 조금씩 

빨갛게 물들고 있는게 보이더라구요!



성질급한 친구들은 제법 불그스름하죠?



10월 초~중순쯤이면 
코키아들이 새빨갛게 물들어
절정에 이를것이라고 합니다!

저도 꼭 다시 한 번 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아이들은 놓고 말이죠. (…)


그때까지 잠시만 안녕 +_+


하늘매화길에는 에버랜드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해마루가 있는데요,


차마 딸아이들을 버려두고(…) 갈 수 없어서

이번에는 포기했.. ㅠㅠ (부들부들)


단풍이 들기 시작하는 

10월 중순에는 꼭 다시 오고 말겠다고

다짐을 하고 또 하면서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이 꽃 이름이 구절초인걸

도슨트투어 하면서 처음 알았네요. (…)

참 예뻐라하는 꽃이었는데 말이죠. 하하하하.



잘 가꿔진 정원을 거닌다는 건

정말이지 너무 기분 좋은 일인 것 같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더 좋겠죠?


우리 사랑하는 딸들은…

좀 더 커야 할 것 같습니다. (…)



아 정말 이 대나무길.. 너무 좋아요. ㅠㅠ


그렇게 아빠는 너무너무 좋았으면서도

뭔가 좀 아쉬운.. 그런 찜찜함(?)과 함께

하늘매화길을 내려오게 되었더랍니다.


이제 우리의 두번째 목적지인

포시즌스 가든으로 가야 하는데..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칠리가 없지요.



레이싱 코스터 한 번 타줍니다. (…)


그러고 나서는 요녀석들, 

이솝빌리지 길목에 있는 페이스페인팅 코너를

발견하고 말았습니다.


“너무너무너무 무서운

좀비 분장살롱은 차마 갈 수 없으니

이거라도 하자(어째서)”는 아이들.

또다시 아빠의 지갑은 열리고..



슥삭슥삭



금손 직원분의 붓질 몇번이면

백조가 볼에 짜잔!



2호기 볼에도 슥삭슥삭하니까



귀여운 박쥐가 짜잔!


아 그러고 보니 오늘은

우리 아이들이 원하는 할로윈 코스튬을 입고

에버랜드에 오기로 한 날이었답니다.


치타로 변신하겠다던 1호기의 말에

아빠의 근심은 날로 더해갔으나

다행히 꼬마마녀로 선회해주는 바람에

한시름 놓게 되었었지요.


예쁜 마녀 드레스 입고

코키아랑 사진 찍었으면 얼마나 좋.. 

(뒤끝 작렬)



이제 저 아래로 내려가야겠지요?



드디어 완전히 탈바꿈한 포시즌스 가든!



아이들이 여기서 사진을 찍어야겠다니까

찍어주긴 합니다마는…

1호기야.. 그 표정은 마녀가 아니라..

껌 좀 씹는 무서운 언니 같은데.. ㄷㄷㄷ



지난번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이번 포시즌스 가든의 컨셉은

에버랜드 조이풀 위키드 가든이랍니다.


위키드 글자 위에 있는 까마귀

진짜인 줄 알았.. (겁보)



키야.. 너무 멋지지 않나요?

정말 역대급 데코레이션이 아닌가 싶네요.



요..요런.. 뭔가.. 오컬트적인..

조형물도 생… 생겼어요. (도망)



아빠가 너무 좋아라하는

팜파스 그라스를 배경으로 한 컷!


참고로 저 페이스페인팅..

정말 잘 지워진답니다!


아이들 피부 상할까 걱정하지 않아도 돼요!

바보같이 페인팅 한걸 까먹고

물티슈로 얼굴을 닦아주었다가


순식간에 깨끗해지는 바람에 아이는 울고..

대역죄인이 된 아빠.

덕분에 한 번 더 그렸… (저녁은 굶자)



거.. 그만 찍고 놀이기구 타러 갑시다?!



가을꽃이 만발한 포시즌스 가든!



풍경은 역광으로 찍는거 아니라고

배웠습니다마는 뭐 예쁜걸 어떡합니까. (…)

그냥 찍는겁니다!


사실 전 아마추어 찍사 주제에

딱 정해진 포토스팟에서

정해진 포즈로 사진 찍는걸

좋아라 하지 않는 편입니다. 

(그걸 가릴 처지가 아닐텐데..)


그런 저에게 1호기가 호다다닥 달려와서

저기서 꼭 찍어야 한다며 

열변을 토해내는 게 아니겠습니까아.

대체 뭐가 있길래!



짜잔.


으아니. 이것은!!!!

우리가 꼬마마녀 드레스 입고 온 걸

어찌 알았단 말인가아아아


사실 입구 라시언 메모리엄에서

망토와 모자를 살까 했는데

아직 낮에 입기에는 조금 두꺼워 보여서

포기했었거든요. 

(라고 쓰고 지갑을 지켰다고 읽는다)


아무튼 신이 나서 촬영을 하는 아이들!



아빠는 도촬(?!) .. 아니 

자연스러운 사진 전문이라….



이런 포토스팟에서는 얼음이 되어버리는데

앙증맞은 2호기 덕분에 사진이 사는군요.



각도를 조금 틀어주면 요렇게!


근데 사실 이곳은..

밤에 찍어야 진짜배기랍니다.

그 사진은 잠시 후에 공개를.. 므흐흐흐흐.



해도 지는데.. 이제 밥 먹으러 가볼까?



요런 귀여운 파라솔 의자도 있어요. ㅋㅋㅋ



어느덧 에버랜드에도 어둠이 깔리고

무서운 좀비들이 으어아어아어아

하지만 에버랜드 조이풀 위키드 가든은 안전합니다. 훗.



밤이 되니까 더 예쁘죠?

해가 지니까 이제 가을이라고 

제법 쌀쌀해졌습니다!

자나깨나 감기조심!


예쁜 마녀 드레스고 나발이고

일단 외투부터 입히는 아빠! ㅎㅎㅎ


낮에 덥다고 가벼운 옷차림으로

방문하면 감기를 덤으로 데려갈 수 있으니

얇은 겉옷도 하나쯤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재미나게도 바닥에 요런 재미난 조명이!

뭔가 밟았을 때 반응을 보이는

프로젝션이었다면 더 좋았겠습니다만

아무래도 야외라서 좀 힘들겠죠? ㅎㅎㅎ


조명 덕분에 낮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

빗자루를 타러 다시 달려가봅니다.



짜잔.

확실히 조명과 함께 찍으니

더 그럴듯하지 않나요?

저만 그런가요? ㅎㅎㅎ



아까 지나쳤던 의자에도 앉아보구요.



처음에 봤을때는

‘이게 대체 뭔가…’ 

잠시 고민하게 만들었던(…)

초대형 낙엽!


트릭아트에서 사진찍듯

바람에 날아가는 것 마냥 

연출하면 될 듯합니다. ㅋㅋㅋ



그리고.. 황화코스모스가 만발한 이 곳!



요 사진 찍고 하늘매화길에서의 만행(?)을

모두 용서하기로 했습니다. 

(부녀 대타협의 장)




갑자기 삘(?) 받은 1호기와



무심코 의자에 앉았다가

조명에 눈을 못 뜨는 2호기. (…)

참고로 저 의자에 앉으면

뽀샤시하게 잘 나와요! +_+



여기! 바닥 보이시나요?

바닥에 고보 조명이라는 걸 쏴줍니다.

알록달록 캐릭터도 그려져 있고

글씨도 써있고 신선했습니다.


한참을 신이 나서 찍고 있으려니까

아빠도 찍혀야 한다며

저러고 있네요. ㅋㅋㅋㅋ


찍는 건 좋아해도 찍히는 건

정말 싫어하는 (…) 아빠입니다만

어쩔 수 없지요. ㅋㅋㅋ



아빠 웃기다고 좋아라 하는 2호기!

하지만 어짜피 아빠 스마트폰이니까

아빠가 다 추후에 검열하면 됩ㄴ… (…)



조명이.. 정말 너무 멋지네요.



이젠 지들끼리 셀카를 ㅋㅋㅋㅋ



……

2호기야. 

너 시집갈 때 이 사진 보여줄거다. ㅋㅋㅋㅋ



이 멋진 장소에

웬일인지 사람이 별로 없어서

이때다 하고 한 5분 정도 전세내고 놀았습니다!



참고로 아이들 사진 찍을때는

무조건 연사로 여러장 찍는 것을 추천합니다.


너무 마음에 드는 사진을 찍었는데

집에 와서 보니 눈을 감았을 때가

종종 있더라고요.. ㅠㅠ


게다가 하필이면 딱 그 한 장 찍고

다른 장소로 넘어갔을 때의 좌절감이란!! 흑.



구석구석 정말 다양한 컨셉으로

너무 예쁘게 꾸며진

에버랜드 조이풀 위키드 가든!


인생샷을 건지려면 이곳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밤이 더 예쁜 이 곳!



야경만 찍으러 한 번 더 오고 싶을 정도!



요런 예쁜 실루엣 사진을

담을 수 있는 곳도 있었답니다!

제일 인기 많은 스팟이었어요. ㅎㅎㅎ


이렇게 신나게 사진찍고 놀다보니

어느새 집에 가야할 시간이 되었습니다.


가을이 되서 아쉬운 점 하나가

에버랜드가 1시간 일찍 문을 닫는다는 거지요.

(주말에는 아직 밤 10시까지 합니다!)


아이들을 다시 웨건에 싣고

스카이 크루즈 타고 집으로!



오늘은 하늘매화길과 

에버랜드 조이풀 위키드 가든,

두 곳을 둘러보았는데요,


사실 에버랜드에는 이 곳 말고도

사시사철 아름다운 뮤직 가든과 

장미원까지! 잘 꾸며진 정원이 많이 있답니다.


꼭 놀이기구타러,

할로윈 축제를 즐기러만 오는게 아니라

가족단위로, 연인끼리 산책하기도

정말 좋은 곳이 바로 에버랜드라는 사실!


날 좋은 날

예쁜 에버랜드 정원에

꼭 한 번 방문해보세요!












STORY/생생체험기 2019. 9. 30.

붉게 물든 에버랜드 하늘매화길 코키아에 완전 반했어요~


바야흐로 가을입니다.

가을을 느끼러 어디든 무작정 떠나고

싶은 마음이 마구 마구 드네요.


가을의 감성과 낭만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이 어디일까요?

많이 많이 고민 되시죠?


저희 부부는 에버랜드에서

가을 갬성을 만끽하고 왔답니다.


에버랜드에서 가을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어디냐고요? 하늘매화길입니다.

수도권 최초의 매화정원이죠.



올 봄에 에버랜드가 하늘매화길을

처음 오픈했었죠. 그 때 흐드러지게

핀 매화꽃을 보며 여기가 천국인가?

이렇게 생각할 정도로 뿅~ 갔던 곳이에요.


이번 가을에도 10월말까지 한정판으로

오픈한다는데 안 가볼 수 없잖아요.

게다가 지금 하늘매화길은

코키아가 붉게 물드는 장관이 펼쳐져

가을 나들이에 최고입니다.



할로윈 축제 즐기고 바베큐 먹고




아내와 함께 가는 에버랜드는 늘

동심의 세계로 달려가게 합니다.


지금 에버밴드는 할로윈 축제가 한창이죠.

입구부터 기념사진 찍기 바쁘시네요.


계절마다 다양한 축제가 펼쳐지는만큼

에버랜드는 언제 와도 질리지 않는 곳이죠.




하늘매화길 예약한 시간이

오후 2시 15분! 시간이 남아 장미원으로 가보니

레드 앤 그릴 월드 바베큐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었어요.


세계 각 나라의 바베큐, 맥주를

맛볼 수 있는 페스티벌입니다.

“오늘 한우 어때?”


고기 굽는 냄새가 진동을 하고

손님들이 푸드트럭에 줄을 서서

한우 맛을 보려고 기다리네요.




세계 BBQ 축제 레드 앤 그릴

(Red & Grill BBQ Festival)


세계 8개국 테마 바베큐 메뉴 22종


2019.9.27(금)~10.9(수)

주말 및 공휴일 : 12:00~20:30

평일 : 15:00~20:30




포시즌스 가든에 가보니 완전 가을!

코스모스, 포인세티아, 국화, 메리골드,

가을장미, 팜파스 등이 어우러져

에버랜드 조이플 위키드 가든으로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마녀모자, 마녀의 빗자루 등 포토존이

마련돼 있어 사진 찍기 좋고요.


언제 이렇게 바꾸어놓았는지 올 때마다

에버랜드가 마법을 부린 듯 합니다.


장미원과 포시즌스 가든을 돌다 보니

어느새 하늘매화길 예약시간이 돼서

아내와 늦지 않게 갔습니다.


그럼 저희 부부가 즐겼던 하늘매화길

낭만데이트 함께 가보실까요?



하늘매화길은 레니찬스로 입장


봄에 한정판으로 오픈했던 하늘매화길!

가을을 맞아 다시 오픈했어요.


이번 가을은 완전 개장이 아니라요,

모바일앱 ‘레니찬스’를 통해

시간대를 예약하거나,


현장 문의를 통해

잔여 분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답니다.




그런데 말이죠.

레니찬스가 뭐냐고요?

먼저 레니찬스를 잠깐 소개할게요.


에버랜드 입장권 매표소 앞에 보면

레니찬스 이용안내가 있습니다.




구매한 에버랜드 이용권을 에버랜드앱에

등록하면요, 파크 내 어트랙션과 공연을

예약해 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모바일앱에서 레니의 Lucky찬스를

누르면 30분마다 에버파워가 생깁니다.


이용을 원하는 어트랙션, 공연에 따라

에버파워가 3~5개가 필요한데요,

예를 들어 T익스프레스는 인기가 많아

에버파워가 5개가 필요합니다.

 

5개의 에버파워를 모은 후 T익스프레스

레니찬스를 쓰면 당첨 여부가 결정되죠.


물론 찬스를 쓴다고 다 당첨이 되는 건

아니지만 입장 후 바로 도전해볼 만 하니

꼭 레니찬스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저희 부부는 3대가 덕을 쌓았는지

하늘매화길 레니찬스에 당첨돼

다녀올 수 있었답니다. 

와우~ 이렇게 기쁠 수가 있나요?



하늘매화길은 어디 있을까요?

콜럼버스 대탐험 (일명 바이킹)

바로 옆에 있습니다.(가이드맵 71번)


레니찬스에 당첨돼 하늘매화길

입구로 가보니 저희 부부처럼 레니찬스에

당첨된 손님들이 입장 대기 중이네요.

저희 부부처럼 행운이 있는 분들이죠.



참, 나이 드신 분들은 모바일앱 사용이

어려울 수도 있잖아요. 


하늘매화길 입구에 오시면

캐스트들이 앱을 설치해주고

레니찬스를 등록해줘서 바로 입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걱정하지 마세요.


단 1회 개방인원 30명이 넘을 경우는

현장에서 입장이 어려울 수 있으니

이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하늘매화길은 10월31일까지

매일 도슨트투어로 개방 중입니다.

이용시간은 위 사진 참조하세요.


저희 부부는 14:15분 예약을 했습니다.

자유관람이 아니고 도슨트와 함께

하기 때문에 훨씬 더 좋았습니다.



마중뜰에 있는 진귀한 가을분재




오후 2시15분 도슨트와 함께 떠나는

하늘매화길 투어가 시작됐습니다.

투어는 마중뜰에서 시작됩니다.



하늘매화길 입구 마중뜰에는

송백, 모과, 단풍 등 30여 개의

가을 분재가 전시되고 있습니다.

모든 분재들이 다 보기 힘든 것들인데요,


여기서 몇 가지만 소개할게요.

입장하자 마자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아주 오래돼 보이는 분재입니다.


이 눈향나무의 나이가 몇 살일까요?

놀라지 마세요. 무려 600살입니다.


도슨트 설명에 의하면 이 분재의 백미는

바로 흰색 줄기라고 합니다.


사실 흰색 부분은 죽어 있는 부위로

분재 용어로 ‘사리’라고 한다네요.


이 사리를 더 오래 보존할 수 있도록

방부처리를 해 놓아서 더욱 더

하얗게 보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분재는 지난 봄에 왔을 때도 봤죠.

다시 보니 반가운 단풍나무입니다.


이 나무는 봄에는 붉은 새순이

올라오고 여름에는 청색으로 변했다가

가을에 다시 붉게 변한다고 합니다.




모과는 큰 나무에서만 열리는 줄 

알았는데요, 이렇게 귀여운 나무에서도

열리다니, 신기해서 자꾸 눈길이 갑니다.


작은 모과나무에서도 열매가 크게

자라는 이유는 알맞은 시기에 적당한 양의

거름을 주고 달려있는 많은 열매 중에서

몇 몇의 열매만 선택해 나머지는 모두

따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흠~ 그러니까 똘똘한 놈만 살아남고

튼실하지 못한 열매들은 다 탈락한

셈이네요. ㅋㅋㅋ




“어머! 이건 꼭 찍어야 해~”

도슨트 설명 후 손님들은 진귀한 분재를

스마트폰으로 담기 바빴습니다.



돌에 식물의 뿌리를 붙여 기르는 것을

석부작이라고 하는데요, 중국단풍을 보면

이 나무는 원래 ‘석부작’이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나무가 훨씬 커서 어릴 때부터

함께 하던 돌과 아주 꼭 붙어 있습니다.



분재를 구경하다 보면 어디선가 향기로운

냄새가 나는데요, 바로 ‘명자나무’입니다.


제가 코를 가까이 대고 냄새를 맡아보니

크기는 작지만 향기는 아주 진했습니다.



분재가 있는 마중뜰에서 나와 이제

하늘매화길 입구인 대나무숲길입니다.


대나무를 보면 뭐가 생각나시나요?

에버랜드 대표 귀요미 판다죠.

판다월드에 가보시면 우리 귀여운

러바오와 아이바오 친구를 만날 수 있죠.

판다는 하루에 약 40kg의 대나무를

먹는다고 합니다. 대식가죠?


대나무숲길에는 왕대나무가 있습니다.


왕대는 키가 10m정도 되는데요,
최장 20m까지 자란다고 합니다.



대나무숲 중간에 있는 미니전망대에서

바라보니 연꽃, 구절초와 함께

파란 가을 하늘 풍경이 멋지게 보이네요.



구절초, 억새 등 가을의 전령들



대나무숲길을 나오니 지금 제철인

구철초가 한창 자라고 있습니다.

구절초는 대표적인 가을꽃이죠.



올 봄 화려한 매화꽃을 보여주었던

매화원의 시작입니다.

매화원에는 총 11가지 종류의 매화가

심어져 있는데요, 그 중 ‘율곡매’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강릉 오죽헌에 가면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 선생님이 심고 가꾸었다고 전해지는

매화가 바로 율곡매죠. 그 율곡매를

하늘매화길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가을이 되니 매화원에도 갈대가

탐스럽게 자라고 있습니다.


갈대와 비슷해 보이지만요,

강가에 자라는 물억새와 다르게

이 억새는 ‘참억새’라고 불린답니다.


군락을 이루는 억새도 장관이지만

무리로 자라는 억새는 정원용으로

참 멋진 식물입니다.


하늘매화길의 봄풍경도 멋있었지만

가을은 또 다른 느낌을 주네요.





여기가 달마당입니다. 참 멋지죠?

둥그런 잔디 보이시나요? 달을 닮았죠?


매화는 달 아래에서 봤을 때 가장

예쁘다는 뜻을 가지고 있고 이 공간이

달이 가장 예쁘게 비춰지기 때문에

달마당이란 이름을 붙이게 되었답니다.



달마당 그늘 아래 벤치에 앉아

도슨트에게 또 설명을 들었습니다.

매화에 관한 이야기죠.


사군자라고 불리는 네 가지 식물이

뭔지 아시나요? 다들 아시죠?

매화, 난초, 국화, 대나무입니다.

이를 통틀어서 한문으로 매란국죽!

매화는 수묵화 소재로 자주 등장했죠.



우리가 쓰는 지폐에서도 매화를

볼 수 있습니다. 혹시 아시나요?


1천원권에 이황선생님과 매화가

보이고요, 5만원권에는 이몽룡의

월매도가 그려져 있습니다.



5만원권, 1천원권 지폐 그림까지

준비해 손님들에게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어 이해가 쏙쏙 됐습니다.


도슨트가 준비를 아주 많이 했네요.

함께해 준 도슨트 수고 많으셨어요.


하늘매화길에는 율곡매뿐만 아니라

수령 50년 이상 된 만첩홍매, 수양매 등

다양한 매화가 있는데요, 지금은

꽃과 열매가 다 지고 내년 봄을

기약하며 영양분을 만들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도슨트 설명이 끝난 후 이제

자유롭게 하늘매화길을 관람합니다.

기품 있어 보이는 달마당 홍매화 앞에서

기념사진 찍기 바쁘네요.



이런 기회 다시 오기 힘들잖아요.

저희 부부도 멋진 인생샷 몇 장 찍었죠.

풍경이 워낙 좋아서 삼각대를

놓고 아무렇게나 찍어도 잘 나오네요.



황홀한 코키아(댑싸리) 단지



가을 하늘매화길 진수는 따로 있어요.

코키아(댑싸리) 단지죠.


최근 들어 가을 축제장에 가면 코키아

많이 보시는데요, 하늘매화길 코키아는

전문정원사들이 가꾸어서 그런지

아기자기하고 탐스럽게 피었습니다.


그 수가 무려 6천본이나 된다고 합니다.



코키아는 달마당부터 시작해서

해마루까지 쭉 이어집니다.


코키아뿐만 아니라 수크령, 에버랜드에서

직접 키우고 가꾼 에버로즈 등으로

천국의 정원을 걷는 듯 합니다.




이런 풍경을 어디서 보시나요?

10월말까지 그것도 레니찬스에 당첨돼야

올 수 있으니 기념샷은 필수겠죠?


코키아 단지 사이로 길을 내놓았기 때문에

코키아가 다치지 않게 살금살금 가서

기념사진을 남겼습니다.





6천본의 코키아 향연!

에버랜드에서 이런 풍경을 보다니!

감격 또 감격입니다요~ ㅋㅋㅋ



매화나무 향기가 진하게 퍼졌던

향설대도 그대로 있네요. 방가 방가~

올 봄에 왔을 때를 생각하며 잠시

아내와 그 추억에 빠져보기도 합니다.





하늘매화길에서 가장 높은 해마루로

올라가는 길에 에버로즈, 억새, 코키아

등이 어우러져 장관입니다.


저 아래 대관람차, T익스프레스가

까마득히 보이네요.



누구나 함께 오면 사이가 좋아지는 하늘매화길


 

고부 간에 함께 오신 손님인데요,

어머니께서 이런 말씀을 하시네요.


“저 아래에서 노는 것보다 여기에서

노는 게 훨씬 좋다 얘~”

이런 고부간의 모습 정겹지 않나요?


저희 부부도 봄에 이어서

가을 하늘매화길에 왔는데요, 올 때마다

오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내에게 점수 좀 땄겠죠?




지난 9월 27일에 본 풍경(위)과

지난 4월 봄 사진(아래)을 비교해보았습니다.



해마루 앞 광장에 앉아서 에버랜드를
내려다보니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
그런데 이 장면 올 봄에도 봤던 풍경이죠.

봄에 벚꽃이 핀 에버랜드 장관이죠?
내년 봄에도 또 보고 싶네요.



해마루에 올라가보니 잔디마당에

파스텔톤 빈백도 그대로 있네요.


하늘매화길 도슨트 투어는 1회

이용시간이 약 1시간입니다.


도슨트 설명을 들으며 달마당까지

약 30분이 소요되는데요, 그 이후

30분간은 자유 관람입니다.


그래서 30분 동안 코키아 단지 등을

다니며 충분히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가을 가을한 풍경을 마음껏 느낄 수

있으니 넘 좋았습니다.



돌아서기 아쉬운 코키아 단지






시간이 다 돼서 가야 하는데도

아내는 뭐가 아쉬운지 핸드폰으로

자꾸 코키아를 찍고 있습니다.

이렇게 예쁜 모습을 자꾸 담고 싶겠죠.




내려오는 길에 탐매길쪽을 들렀습니다.

여기도 구절초와 빈백이 있네요.


하늘매화길 어디를 가더라도 가을이

살포시 내려앉고 있었습니다.


에버랜드는 산 아래 있기 때문에

다른 곳보다 온도가 1~2도 가량 낮아서

가을이 조금 빨리 오고 있습니다.



올라갈 때는 도슨트와 함께 갔기

때문에 발견하지 못했던 호랑나비!


구절초 위에 앉아서 잘 가라고

예쁜 날개짓을 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지금까지 하늘매화길 도슨트 투어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어떠셨나요?

지금 당장 달려가고 싶다고요? ㅋㅋㅋ


아래 운영시간을 참조해주시고요,

앞서 설명 드린 대로 레니찬스 이용해서

꼭 당첨되길 기원드립니다.

만약 당첨되셔서 하늘매화길을 가신다면
올해 최고의 행운, 추억으로 
길이 길이 기억되실 겁니다.


<하늘매화길>

운영기간 : 2019.9.23~10.31
운영시간 : 10:00~18:00

도슨트와 함께 마중뜰에서부터
출발하는 입장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월~목 10:30, 12:00, 14:00, 15:30, 17:00(5회)
금~일 10:30, 11:45, 13:00, 14:15, 15:30, 17:00(6회)



STORY/생생체험기 2019. 9. 30.

어트랙션 안 타고도 즐기기 좋은 가을 에버랜드!


나들이 하기 좋은 가을,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고 계시나요?

가을볕을 오롯이 느끼고 싶어서

무작정 떠났던 평일의 어느날!


현장학습을 온 친구들을 보니

문득 학교에서 공부하고 있을

아들과 딸이 생각이 나서

저도 모르게 엄마 미소를 짓게 되더군요.^^


어트랙션을 타도 좋지만,

친구들과 이런 재미있는 곳에서

이야기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는 게

얼마나 기분좋은 추억으로 남는지 몰라요.


저희 아이들도 에버랜드로 현장학습을

오면 좋겠는데 박물관만 자꾸 간다고

맡겨두게 되는데,


관람이 끝나면 나오는 길목에

이렇게 유모차 보관장소에서 찾아가시면 됩니다.



무리 생활을 하는 줄무늬몽구스에요.

5-40마리의 동물이 함께

무리를 이루어 사는 사회적 동물이에요.


먹이를 찾기 위해 무리가

하루에 최대 3km까지 이동하기도 해요.


뱀의 독에 대한 저항성이 있어서

독사를 사냥해서 먹기도 한다고 하니,

작지만 강한 친구구나 싶었어요.



로스트밸리 차량에서 내리면 

바로 기프트샵이 나오는데요.

역시나 그냥 지나칠 수 없지요.


열심히 구경도 해보고요.

한창 할로윈파티 중이라서

관련 MD상품도 많으니

구경해보시길 바랍니다.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사파리월드입니다.


사파리월드와 로스트밸리의 차이점을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로스트밸리는 초식 동물 위주로 만나볼 수 있고,

사파리월드는 육식 동물친구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그리고 현재 아주 특별한 "호러사파리"를

만나보실 수가 있는데요.


동물 관람 사파리 월드는 17:30분에 마감되며,

공포 체험 시설 호러 사파리는

요일에 따라 운영시간이 다르니

방문 하시기 전에 미리 알아보시고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호러사파리의 경우에는 

별도의 티켓을 구매하셔야 이용하실 수가 있습니다.



사파리월드의 경우 동물 복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는 거 아시나요?


기존에는 곰친구들에게 건빵이나

사과 등 간식을 주며 설명을 했었는데,

이제는 그런 활동들은 중단하기로 했다고 해요.


동물 친구들의 행복한 삶을 존중하는 세계적인

선진 동물원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노력이니

너무 서운해하지 않기로 해요!



가장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동물은 백호!

태어날 확률이 10만분의 1이라고

할 정도로 희귀한데요.


에버랜드에는 무려 13마리가 살고 있다고 합니다.

저희 딸도 백호띠라 그런지,

더 애착을 가지고 바라보게 되는 거 있죠?



사자들은 무리를 지어서 생활하는데,

잠자고 있는 사자도 있었고,

그늘에서 쉬고 있는 사자도 만날 수 있었어요.


가까이에서 유리창 너머로 볼 수 있다는게

너무 신기하네요 >..<


어른인 저도 이렇게 신기한데

아이들은 얼마나 신기하겠어요^^



사파리 스페셜 투어 차량도 있어서

사진으로 담아보았는데요.


전문 사육사의 설명과 함께 

특수 개조된 지프를 타고 사파리 월드를

구석구석 탐험하는 프로그램이에요.


백호, 황호, 불곰들의 모습을

손에 잡힐듯 가까운 거리에서 관찰하고

먹이도 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된답니다.


이용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자세하게 아실 수 있어요.



사자는 무리를 지어 생활한다면

호랑이는 반대로 혼자 있는 걸

좋아한다고 하네요.


사자,호랑이, 하이에나,

독수리, 반달가슴곰도 보았는데

앉은 위치 때문에 사진으로 담을 수 없었지만


실제로 가보시면 우와~ 하면서

다양한 친구들과 함께 하실 수 있어요.




곳곳에서 낮잠을 즐기고 있는 불곰친구들이에요.

물에서 반신욕을 즐기는 친구들도 있었답니다.


250kg까지 성장한다고 하니 

몸집부터가 엄청나죠?



그렇게 사라리월드 투어를 마치고

기프트샵을 지나서 나왔어요.


우리 딸이 매번 사달라고 조르는 인형이 있는데,

11월이 생일이라 그날 짠~ 하고 안겨줄 예정이에요.


매번 엄마가 사주지 않아서 실망하고 가기는 하는데,

이게 다 이 엄마의 서프라이즈 계획이라는 거 ㅋㅋㅋ

엄청 좋아하겠죠?^^



낯에는 해가 뜨거워서 그런지

아직도 덥고 그런 날씨의 연속이에요.


우리는 주토피아 투어를 끝내고

슬러시와 구슬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그늘에서 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어트랙션도 타고,

곳곳에서 제대로 에버랜드를 즐겼죠~



현재 에버랜드는 할로윈축제 ing~

가을이라 바람도 선선하고 

낮에는 햇살도 좋고 해서 

나들이를 많이 다니기 좋은 계절이에요.


하루종일 돌아다니며 동물만 보아도

행복했던 이날!!


어트랙션을 이용하지 않아도

충분히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에버랜드의 매력 속으로 go~go!!!






STORY/생생체험기 2019. 9. 24.

에버랜드에서 특별한 캠핑 체험, 글램핑힐

날씨가 선선해져 나들이 가기 좋은 요즘!

오늘은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가벼운 일탈을 즐길 수 있는

에버랜드 안의 특별한 캠핑 체험 공간,

글램핑힐을 소개하려고 해요~



에버랜드에 이런 프라이빗한

아름다운 힐링 공간이

있다는 사실, 아셨나요?!



바로 매직랜드 '스푸키펀하우스'와

'우주전투기' 사이에 위치한

글램핑힐이랍니다~


예약 잔여분에 한해

현장(포시즌스 베이비 서비스센터)에서

당일 대여도 가능하지만,


혹시라도 예약이 다 차있을 수도 있고, 

원하는 자리를 먼저 선점하시려면

미리 예약하시는게 더 좋은 것 같아요.


에버랜드 글램핑힐 예약은 

에버랜드 홈페이지나 앱을 통하여

할 수 있는데요~


(방문 예정일 기준 30일 전부터

예약 가능하며 당일 예약은 불가)



에버랜드 앱 스마트예약하기에 들어가서 

'에버랜드'를 클릭!

방문 예정일을 선택하시면

바로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올 거예요~


그럼 '체험하기' 클릭!

'글램핑힐 패키지'로 들어가세요~



글램핑힐은

글램핑힐 Experience 패키지와

카바나 패키지 두 가지 중 선택하실 수 있는데요~


카바나 패키지: 

카바나 1동 대여, 글램핑 체험키트, 츄러스 2개 교환권


글램핑힐 Experience 패키지: 

카바나 1동 대여, 글램핑 체험키트,

어트랙션 Q-Pass 6매,

츄러스 2개 교환권, 사진 촬영권이

포함되어있어요~



자리 선택하고 결제까지 하면 예약 완료!

(단, 에버랜드 이용권은 별도 구입)


에버랜드 글램핑힐 자리 선택에

팁을 드리자면

6번 ~ 9번 자리가 카바나 안에서

퍼레이드를 관람할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가을 햇살이 눈부시게 푸르른 날

동네 친구들과 함께

에버랜드로 눈누난나♬♪♬



글램핑을 할 생각에

스카이 크루즈를 탑승하러 가는

발걸음은 그 어느 때보다도 가볍습니다~



글램핑힐 안내 데스크가

무인화로 운영방식이 변경되어

체크인은 글램핑힐이 아닌 포시즌스 가든 위

베이비서비스에서 하실 수 있으니

꼬옥~ 베이비 서비스 센터에 들러

예약확인하시고 키를 수령하세요~



<에버랜드 글램핑힐 운영시간>

에버랜드 오픈 시간인

오전 10시 ~ 불꽃놀이 30분 전까지,

불꽃놀이 공연이 없을 경우

파크 마감 30분 전까지


베이비 서비스 센터에서

수령한 카드 키가 있어야만 

문을 열 수 있는 프라이빗한 공간, 글램핑힐!



들어서자마자  9개의 카바나동이 아기자기

동그랗게 원을 그리며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이

놀이공원이 아닌 마치 숲속에 있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저희가 머무른 곳은 6번동!

에버랜드 캐릭터 중 베이글의 이름을 

그대로 딴 베이글 동이었어요~


글램핑힐 이용안내서와 에버랜드 맵,

공연 안내 스케쥴표, 카드 키 2개,

그리고 글램핑 체험키트인

화분 만들기 키트까지 챙겨주셨네요~



소풍을 와서 신이 났는지

카바나 문을 열기가 무섭게 자리 잡은 아이들~



캠퍼인 친구와 함께 온 덕분에

감성템 장착한 카바나!


아이들이 밖에서 뛰어놀다가도

한 번에 우리 카바나를 찾을 수 있겠어요~ㅎ



딴따다단~따라라라란~♪♬♪

(귓가에 자동재생되는 이 노래 아시죠?!ㅎ)

저희의 베이글 카바나를 소개합니다~



최대 정원 9명까지 쓸 수 있도록

넉넉하게 배치된 소파와 의자


(치운다고 치웠는데 아이들이

한바탕 휩쓸고 간 티가 나네요;;;)



실내에서도 폭신하고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준비된 슬리퍼



그리고 냉장고에는

시원한 생수 2병이 놓여있습니다~



하루 자고 갈 사람들마냥

너무 주스며 과일이며 바리바리

싸 온 거 아닌가 싶었는데 정말 순삭! 


몇 시간 넣지도 않았는데

주스에 살얼음이 얼 정도로

냉장고 성능 너무나 좋고요~



더운 여름에는 시원하게~

추운 겨울에는 따뜻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냉온풍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안내 데스크와 연결되는 전화기와

귀중품을 보관할 수 있는 미니 금고까지!

이건 뭐 호텔 수준이죠~ㅎ



콘센트도 여유 있게 설치되어있어

휴대폰 충전이나 스피커 연결도 문제없답니다~



궁금증에 화분 만들기 키트부터 뜯어보는 아이들~

안에는 허브 바질 씨앗이 들어있네요~ㅎ



그 자리에서 바로 심기 신공 들어가십니다~



그 사이 작은 아이들은

비눗방울 놀이 삼매경!




꺄르르르르~

즐거운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생생하게 들리는 것 같지 않으세요?!



카바나 안에 들어와있으니

깊은 산속에 글램핑 온 느낌~



먹거리 싸 들고 아이들 챙기고

정신없이 달려온 우리, 고생했어!



에버랜드에서 신나게 놀려면

간식부터 먹어야지~ㅎㅎ



때마침 신나는 음악과 함께하는

에버랜드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 시간!


거리가 있어 배우들 표정까지

자세히 보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그 열기와 흥은 카바나까지

다 전해지더라고요~ㅎ



간식도 먹었겠다 이제 슬슬

놀이기구 타러 가볼까요?



글램핑힐 바로 앞에 스푸키펀하우스와

비룡열차, 우주전투기 같은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어트랙션이 있어


아이들이 초등학생 이상이라면

아이들끼리 충분히 놀이기구 타러

다닐 수 있을 것 같아요~




우주전투기를 타고

외계인(?)을 만나러 출발!!!



평일이라 사람이 없어 스푸키펀하우스,

비룡열차까지 줄줄이 타고요~ㅎ



쏭쏭이들 지난번 추석 연휴에

한번 타고서는 재미있었는지

친구들을 이끌고 간 '레니의 마법학교'!


카바나 안에 짐을 모두 보관한 덕분에

정말 가볍게 이동할 수 있었어요~

이것은 마치 동네 마실 나온 느낌이랄까요~ㅎ




'레니의 마법학교'

마법봉을 활용한 슈팅게임이라

다행히 친구들도 좋아하네요~


연이어 좀비판다를 총으로 무찌르는

'슈팅고스트'까지 클리어!



친구들과 나눠먹는 솜사탕은

혼자 먹을 때보다 더 달콤하고요~



이 순간을 오래 남기기 위해

기념사진도 찰칵!



놀다 보니 어느덧 해가 뉘엿뉘엿 지기 시작하네요~

바깥 풍경은 너무나 아름답지만

퇴실 시간이 임박해오는 아쉬운 순간이기도 했어요!




'스푸키펀하우스' 옆

글램핑 힐로 뛰어갑니다~ㅎ



해가 지니 마법처럼 글램핑힐에도

불이 켜지기 시작하고~

아이들과 보내는 로맨틱한 시간이죠^^



"엄마, 나 휴식이 필요해요~"

카바나에 들어가자마자 벌러덩!

의자에 누워 재충전 중이십니다~

넓은 소파베드라 낮잠 자기 딱 좋아요~ㅎ



포장해 온 음식들로 It's 저녁 타임!

에버랜드 글램핑힐이

외부 글램핑과 다른 한 가지가 있다면

바로 취사가 안된다는 점~ㅠ



글램핑은 역시 바비큐지~!!! 하시는 분들은

요리사가 직접 조리하는 바비큐를

아늑한 카바나에서 즐길 수 있는


쇠고기등심, 돼지고기 목살,

소시지, 그릴야채, 김치, 햇반,

컵라면, 캔맥주, 탄산음료, 떡꼬치 등이 포함된

Sunset BBQ를 글램핑힐 예약 시 함께 예약하세요~




저녁을 먹고 나니 체력이 재충전된 아이들~

혹시라도 심심해할까 싶어 보드게임도 챙겨왔는데

보드게임 한번 열어 볼 틈새 없이 너무나도 잘 노네요~ㅎ




저희가 머문 베이글 동은

창문만 걷어내면 문라이트 퍼레이드가

바로 내려다보이는 완전 명당 of 명당이었어요.


퍼레이드 음악이 울려퍼지자

쪼르르 창가에 붙어

퍼레이드를 감상하는 아이들의

뒷모습이 귀엽네요~


퍼레이드가 끝나면 이제는 우리가

글램핑힐에서 나가야 하는 시간인 거죠~ㅠ


이렇게 좋을 줄 알았다면 아이들 학교 빼고

아침 일찍 오는 건데 그랬어요~


체크인할 때 받았던 카드 키는

다시 베이비센터에 갈 필요 없이

글램핑힐 안쪽 문에 있는 우편함에 쏙!

넣으면 반납 끝이라 더욱 편리했어요.



집에 가기 아쉬워하는 아이들을 위해

매직 스윙도 타고, 피터팬도 타고~

빙글빙글 돌아가는 어트랙션을 연이어 탔더니

세상 어지러움;; 




마지막은 어트랙션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범퍼카로 마무리!


정말 오랜만에 에버랜드

폐장시간까지 놀다 나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소 같았으면 정문까지 나가는 길이

너무나 힘들었을 텐데

중간중간 글램핑힐에서 쉬어서인지

체력들이 모두들 쌩쌩~


여유롭게 쉬며 에버랜드를 꽉 차게 즐기길 원하신다면?!

너무너무 좋았던 가을 에버랜드 글램핑힐

꼭 한 번 이용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19. 9. 24.

가을에 가도 좋은 캐리비안 베이 즐기기!

선선해지는 가을이 왔을 때,

가기 좋은 캐리비안 베이에 다녀왔어요.

물론 가장 핫한 여름에 가면 최고지만,

그 때는 사람들도 많기 때문에!


의외로 틈새를 노리는 가을에

캐리비안 베이를 다녀오면

정말 즐겁게 놀 수 있거든요.



여름엔 줄서서 들어가야 했던 캐리비안 베이 입구!

가을이 되니 이렇게 여유로워졌네요.

더군다나 입장료도 착해지죠.



입장하면 실내 구조를 미리 파악해 두면 편해요.

식당은 3층, 5층, 6층에 있고, 

실내락카는 4층과 5층에 있습니다.

스파와 사우나는 6층에 있어요.



참고로 실외에도 락카가 있는데요.

어떤 락카가 운영하고 닫혀 있는지,

미리 입구에서 확인하고 방향을 정하시면 좋습니다.




실외 락카는 동전으로 이용이 가능한데요.

미처 동전을 준비 못했다고 해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입구에 동전교환기가 있거든요.

비용은 500원이고, 나중에 반환이 됩니다.



실내 락카는 크기가 좀 더 크고 좋습니다.

실내에 위치해 있어서,

아쿠아틱 센터 돌아다니기에도 좋고요.

비용은 2,000원이고, 이렇게 전자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락커 위치를 정하고 난 후 해야할 일은?

바로 베이코인을 구입하는 일이에요.

베이코인정산소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다른 결제 수단도 가능하지만,

아무래도 베이코인을 이용하는게 편해요. 




베이코인은 가격에 따라 종류가 나눠집니다. 

카드로 결제하면 차액은 자동 환불이 되서 편리해요.


2인 기준으로 간식만 사먹을 거면 3만원,

식사까지 하시려면 최소 5만원 정도 충전하시는게 좋죠.



충전을 하고 나면 이렇게 팔목에 채우면 끝!

방수가 되는 재질이라 젖을 걱정도,

잃어버릴 걱정도 없이 놀 수 있어요.




초가을에 캐리비안 베이를 찾으면,

야외 파도풀에서도 놀 수 있습니다.

약간 쌀쌀하지만 놀지 못할 정도는 아니거든요.


여름에는 물 반, 사람 반이었던 파도풀이,

가을만 되면 한산해서 개인 풀장 느낌도 나요 ㅋㅋ


참고로 실외에서 놀든, 실내에서 놀든!

놀기 전에는 샤워 먼저 하는 거 잊지 말도록 해요. ^^





가을에 캐리비안 베이 가서 제일 좋았던 것은?

메가스톰 마음껏 타기!


평일에 가기도 했지만,

초가을에 캐리비안 베이를 가면~

메가스톰 대기시간 5분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한여름에는 2시간 줄서서 탔던 기억이 있죠ㅎㅎ

실외 시설 중에 메가스톰은 가장 늦게 문을 닫죠.

그렇기 때문에 초가을을 노리시면,

메가스톰을 원없이 탈 수 있습니다.






만약 메가스톰이 마감되고 났을 때,

캐리비안 베이를 찾아갔다고 해도 괜찮습니다.

우리에겐 퀵 라이드가 있으니까요.


튜브를 가지고 올라가서 탈 수 있는 어트랙션인데,

초급자는 1인용 튜브를 타시는게 좋습니다.


스릴을 즐기는 분은 2인용 튜브나,

맨몸으로 타보는 것도 좋아요.




그렇게 신나게 어트랙션을 즐긴 후,

노느라 지친 몸을 풀어줄 차례!

바로 튜브 하나 잡아들고,

유수풀로 향하세요.


둥실둥실 떠다니는 모험은,

의외로 힐링이 되고 재밌습니다.





실내로 들어갈 때는,

모험을 떠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백곰가 상어 조각상이 있는 곳도 있으니,

튜브에 몸을 맡기며 떠다닐 때~

한 번 찾아보셔도 좋습니다.




그러다가 사우나 공간을 마주치게 되면,

잠시 멈춰서 쉬었다 가세요.

사우나는 습식과 건식 두가지가 준비가 되어있고요.


조금 더 뜨거운 공간을 원한다면,

열탕에 들어가 몸을 녹이면 됩니다.

실내에 사우나는 이곳 말고도 6층에도 있어요.



열탕은 야외에서도 만나볼 수 있어요.

강한 수압으로 셀프 마사지도 받을 수 있죠.



참고로 혼자 샤워가 어려운 어린이를 둔 분들은,

헬프&케어 샤워 룸을 이용할 수 있답니다.


저도 아직 싱글인지라,

아직 이용해본 적은 없는데요. 


아이를 둔 부모님이 오시면

유용하게 사용할 것 같더라고요.



가을에도 따뜻한 온수풀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이곳!

사람이 덜 붐비는 캐리비안 베이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싶은 분들이라면 가을이 제격입니다.


진정 물놀이를 좋아한다면,

가을 캐리비안 베이도 놓치지 마세요. ^^



STORY/생생체험기 2019. 9. 24.

에버랜드 MD의 꽃! 할로윈이 오다


에버랜드 갈 때마다 안 들리면 섭섭한 그곳

오늘의 취재 장소는 바로

‘그랜드 엠포리엄’입니다.


‘그랜드 엠포리엄’은

에버랜드에서 가장 큰 선물샵으로


놀이공원의 기본템 ‘머리띠’는 물론

‘티셔츠’와 ‘신발’ 등등 가지각색

MD 상품을 만날 수 있는 곳인데요.



에버랜드 MD의 꽃이라고 생각하는

할로윈 시즌이 다가와서

오늘은 할로윈 MD를

소개하려고합니다 ㅎㅎ



일단 할로윈의 상징

‘호박’을 포인트로 한

아이템이 굉장히 많이 보이는데요.



할로윈! 하면 뭐니 뭐니 해도

‘분장’ 아니겠어요?


에버랜드에는 좀 더 전문적인

좀비 분장을 할 수 있는

‘분장살롱’이 있지만

집에 돌아갈 때 지우는 게

고민이신 분들이라면!


그랜드엠포리엄에서 만날 수 있는

이 ‘페이스 스티커’를 추천해 드릴게요 ㅎㅎ




자 이제! 본격적인

코스튬 분장을 소개해드릴 건데요.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상품은

바로 ‘망토’입니다 ㅎㅎ


제가 에버래드에서 근무했을 때

할로윈 시즌에 가장 유용하게 썼던

의상이 바로 이 망토거든요!


요즘같이 일교차가 큰 날씨에

저녁에 딱 둘러주면

멋 부리기에도 좋고

따듯해서 좋답니다~



커다란 어른용 망토뿐 아니라

작고 귀여운 유아용 망토도 구비되 있으니

아기랑 커플로 맞춰 입어도

아기자기하니 귀여울 것 같아요! ㅎㅎ




요즘 ‘해리포터’ 코스튬이

유행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저는 유튜버 ‘헤로하’ 분들을 보고

해리포터 코스튬에

꼭 도전해보고 싶었는데,


에버랜드 선물샵에서

이렇게 만날 수 있다니

정말 반가웠어요!


저처럼 해리포터 덕후이신 분들은

할로윈 시즌에 그랜드 엠포리엄에

방문하시면 눈이 정말 즐거울거에요ㅎㅎ



이전 사진에서 살짝 스포했던

이번 MD 상품은 바로

‘호박 모자’입니다!


할로윈 상품 중 은근 무난하면서도

눈에 띄어서 ‘매년 잘 팔리는 스테디셀러

상품이 아닐까?’ 예상해봅니다. ㅎㅎ



할로윈 분위기 물씬~나는

매직하우스 포토존 앞으로 이동해서

인증샷도 찰칵!


포토존은 그랜드엠포리엄

입구에 있습니다 ㅎㅎ




감히 제가 예상해보는 이번

할로윈 베스트 MD는

바로 요 도끼&가위 머리띠입니다!



앞에서 보여드렸던

페이스 스티커 얼굴에 붙이고

이 머리띠 쓰면 호러할로윈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강추강추! ★★★★★



에버랜드 할로윈 MD 중 가장 눈에 띄는

아이템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너무 신기하나

입기에는 살짝..? 겁나는 옷

바로 해골 망토입니다.


이렇게 입는 거 맞…나요..?

답답해서 혼났네요; ㅎㅎ



너무 독특해서 할로윈 시즌에만

입는 일회용 코스튬은 별로라고요?


이렇게 무난하면서도

평소에 입기에도 괜찮은

일상복도 판매하고 있으니


커플티, 가족티를 찾으신다면

에버랜드 엠포리엄에

한 번 방문해보세요 ㅎㅎ



망토, 모자, 머리띠, 티셔츠 이외에도

머리핀, 가방, 쿠션 등

다양한 할로윈 MD 상품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위치는 정문 바로 앞에 있어요!


STORY/생생체험기 2019. 9. 24.

에버랜드 할로윈 축제~ 아이와 함께 즐긴 후기!

안녕하세요. 푹푹 찌던 더위가 가고

한결 시원해진 가을이 되자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에버랜드 할로윈 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나들이 가기 좋은 이런 날씨에

가만히 있을 순 없겠죠?

에버랜드 해피할로윈을 즐기러 출발!!


작년 할로윈 때 입었던 마녀 의상을 입을 거라고

아침부터 옷장을 뒤지던 우리 딸…


헉.. 그런데 그 사이 아이가 많이 컸는지 

옷이 너무 작아진 거 있죠?



그래서 이번엔 할로윈 양말과 머리핀으로

 포인트만 주고 방문해보았어요.


마녀 옷을 입어야 되는데 못 입었다고

이동 내내 입을 삐쭉삐쭉 거리더니

할로윈 분위기가 팍팍 느껴지는

에버랜드에 도착하자마자

언제 그랬냐는 듯 너무 좋아하는 거 있죠? ㅎㅎ




만약 할로윈 소품이 없다 해도

에버랜드에 오시면 머리띠부터 의상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니

구입하실 수 있어요.

할로윈 소품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들어서는 입구에서부터

색색깔의 아기자기한 귀여운 유령과 

호박 장식들이 눈에 가득 띄어요.


며칠 전부터 에버랜드 해피할로윈 갈거라며

잔뜩 기대하던 우리 딸은 

신나서 룰루랄라^^


에버랜드에 오면 항상 들르는 코스

페이스페인팅부터 하러 갔어요.



할로윈 기간이다 보니

새로운 디자인이 추가되었더라고요.



오늘은 할로윈 하트를 그려보기로 했어요.



만약 좀 더 특별하고 

다양한 분장을 하고 싶다면 아기 유령부터 

귀염뽀짝 삐에로로 변신해볼 수 있는

블러드시티 내에 있는 좀비분장살롱을 추천해요.


다만, 낮 시간에는 괜찮지만

어둑어둑해지는 시간엔 좀비들이 출몰하기 때문에

어린아이와 함께 오신 분들은

미리 주의하시는 게 좋을 수 있어요~


분장이 꽤 디테일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혹 놀랄 수 있거든요.


“나 하나도 안 무서워!” 라고 말하는

다섯 살 우리 딸도 사실은 무서운지

빨리 저기로 나가자고 하더라고요. ㅋㅋ


어린이나 노약자, 임산부, 심신미약자들은

무섭고 불쾌할 수 있으니 밤 시간에는

블러드시티 구역은 조금 피하시는 것도 방법이네요.



매직트리 역시 화려한 유령과 거미줄로

꾸며져 있어요~~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매직트리에서

기념 사진 남기기^^



마침 귀여운 베이글과의 포토 타임이 있기에

같이 기념사진을 찍어보았어요.


할로윈 축제 기간에는

에버랜드 곳곳이 포토존이기 때문에

인생샷 인증샷 많이 많이 찍어가세요~



아이가 좋아하는 동물 친구들도 만나보았어요.

반가워 펭귄아~!!

동물친구들도 할로윈을 그냥 지나갈 수 없는지

호박 장식들로 꾸며놓았네요. ㅎㅎ



입장 시 할로윈 스탬프 맵을 챙겨

신기한 동물 스탬프랠리도 즐겨보세요~


지도를 보고 곳곳에 숨겨진

스탬프 테이블을 찾아

동물들도 만나보고

스탬프 찍는 재미도 느껴볼 수 있어요.


3개 이상의 스탬프만 찍으면 미션 완료!

미션 완료자는 귀여운 동물배지가 수여되니

아이와 함께 참여해보세요.



갤럭시 프렌즈를 이용하면

지도 없이도 저처럼 핸드폰을 이용해서도

참여할 수 있답니다~



불의 왕관을 빼앗으려 마법 학교를 습격한 

드래곤을 물리치기 위해

용감한 레니와 함께 마법의 세계로 떠나는

레니의 마법학교!


최신 IT 기술과 그래픽으로 완성된

마법의 세계에서 실감나는

슈팅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어드벤처예요.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레니의 마법학교 배지를 증정하는

현장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네요.



그런데 우리 딸 표정이 왜 이런지….??



네… 요게 신장 110cm 이상부터만

참여할 수 있는 게임이거든요.


이제 키 100cm 갓 넘은 우리 딸은

들어갈 수가 없다는………..ㅋㅋㅋ

덕분에 잔뜩 심통이 났네요.



실내에서 라이드를 타고 이동하며

레이저 총을 들고 악당 유령들에게 점거 당한

미스터리우스백작의 자택을 되찾기 위한

유령과의 대결 슈팅 고스트!



할로윈 축제 기간에는

할로윈 컨셉 디자인으로 게임 영상도 변경되고

특별 출연하는 판다 좀비와 고스트도 

만나볼 수 있다고 하니

더욱 재미있을 것 같아요.


아쉬운 건 이것 또한

신장 110cm 이상부터만 이용이 가능하다는 것.


아이구야. 우리 딸은 속상하답니다.

이제 밥도 많이 먹고 김치도 먹고

키 쑥쑥 커서 다시 올거래요~ㅋㅋ



동화 속에 온 듯한 기분이 드는

에버랜드 조이풀 위키드 가든.


꼬마 마녀의 장난으로 포시즌스 가든이

마법의 공간으로 변해버렸어요~


어찌나 예쁘게 꾸며놓았는지

이곳 저곳에서 사진 찍기 바빴답니다.



달콤살벌 Trick or Treat



공연도 보고 다같이 춤을 추는 시간도 가져요.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기면 

캔디를 선물로 주는 이벤트인데요.


아시겠지만.. 

가위바위보에서 져서 캔디를 못 받는다면

아이의 상심이 크겠죠?


그래서…….

아이가 이길 때까지 계속해 주시던

연기자분들 감사합니다. ㅋㅋㅋ


아이가 주먹을 내면 알아채지 못하게

뒤늦게 가위를 내주는 센스까지~



이번에는 에버랜드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를 보기 위해

카니발 광장으로 이동하였어요.


평소와는 다른 퍼레이드기 때문에

이 공연은 놓치지 않고 보시길 추천 드려요.


하루 두 번 13:10 / 16:00 공연이지만 

현장 상황 및 기상 예보에 따라

공연 일정이 변경될 수도 있으니

방문하시기 전 미리 앱을 통해

공연 시간표를 확인하시어 관람하시길 바래요.



해골, 유령, 마녀, 호박 등 귀여운 악동 캐릭터들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음악, 댄스 공연에 

흠뻑 빠져들어 집중하는 아이들.



발명왕 잭이 발명한 악동들의 화려한 할로윈 퍼레이드.

마치 하나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느낌이랄까요?

할로윈 분장을 하고 있기 때문인지

더욱 더 화려해 보이더라고요.


우주 최강의 악동은 누가 될 것인지?

신나는 에버랜드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

사진으로나마 감상해보세요.







어때요, 지금 당장 이곳으로 가보고 싶지 않나요?

어른인 저도 저절로 들썩들썩 어깨를 움직이며

공연에서 눈을 뗄 수가 없더라고요.



거기다 제일 좋았던 점은

아이들이 그저 공연을 관람하는 것이 아닌

직접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아이들에게는 잊지 못할 순간이 되겠지요?


유령과 손을 잡고 폴짝폴짝 춤을 추었던 게

너무나도 재미있었는지

집에 돌아와서도 내내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내고는 하더라고요.



해피 할로윈!

말 그대로 행복하고 즐거운 할로윈을 즐길 곳은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 뿐인 것 같아요.


11월 17일까지 쭈욱~ 계속 진행되니

아이들과 즐거운 추억 남기기 위해

서둘러 다녀오시기 바래요~


사실.. 아이 뿐 아니라 엄마인 저도

에버랜드 할로윈 축제는 

가장 기다리는 축제 중 하나랍니다.


다음엔 제대로 할로윈 분장을 하고 

방문해보아야겠어요^^





STORY/생생체험기 2019. 9. 24.

글램핑힐을 아지트로 삼아 즐긴 에버랜드 할로윈축제!


“아빠 어디가? 응 캠핑가자!”


한때 TV방송에서 유행했던 프로그램

덕분에 캠핑 인구가 급격히 늘었습니다.


캠핑 하면 텐트, 침낭 등 집 한 채를

능가하는 장비를 바리바리 싸들고

가야 하잖아요. 이거 많이 귀찮으시죠?


그래서 요즘 캠핑 추세는 몸만 가서 

편하게 즐기다 오는 것으로 변하고 있죠.



에버랜드에 글램핑장이 있다? 없다?

정답은 ‘있다’입니다. 어디에 있냐고요? 

저희 부부가 얼마 전 직접 다녀왔는데요,

지금부터 글램핑힐과 할로윈 축제를

생생하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에버랜드 언덕 위 글램핑힐


가을이 오고 있는 9월!

하늘은 높고 구름은 두둥실 떠다니고

어디론가 마구 떠나고 싶은 계절이죠.

그래서 저희 부부는 에버랜드 문이

열리자마자 글램핑힐을 찾았습니다.




스카이크루즈를 타고 내려가면요,

좌측에 글램핑힐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우주전투기와 스푸키펀하우스 사이

에버랜드 가이드맵을 참고하세요)


저희 부부는 에버랜드 연간이용권자인데요,

이번에 글램핑힐을 처음 이용해봤습니다.



왜 글램핑힐이라고 했을까요?

위치를 보니까요, 에버랜드 안에 작은

언덕 위에 있더라고요.

(스카이크루즈 하차장 바로 옆)


글램핑힐에서 언덕 아래를 내려다보면

에버랜드에 오신 손님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들리는 비밀공간이었어요.



글램핑힐은 방문예정일 기준 30일전부터

예약이 가능하고 당일 예약은 안됩니다.

(에버랜드 이용권은 별도 구매)


에버랜드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서

아주 간단히 예약하실 수 있습니다.



글램핑힐 예약확인 장소는요,

베이비 서비스 포시즌스입니다.


이곳에서 예약확인 후 카드키를 

수령해 글팸핑힐 안으로 들어갑니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오후8시까지!


카바나 1동당 정원은 6명이고 최대

9명까지 이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추가 인원 1명당 2만원)


저희 부부는 모처럼 오붓한 시간을

가지려고 둘이 글램핑힐을 찾았습니다.



“열려라! 참깨~” ㅋㅋㅋ

카드키를 문에 3초간 갖다 대면

문이 스스르~ 열립니다.



7성급 호텔만큼 좋은 카바나



아내와 글램핑힐 안으로 들어가니

‘와우~’ 하는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사실 저희 부부는 캠핑을 좋아해서

강원도 등으로 캠핑을 자주 다녔는데요,

여긴 그 이상으로 잘 꾸며져 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느낀 첫 인상은요,

“오잉~!! 에버랜드에 이런 곳이 있었어?”

아내가 첫눈에 반할 정도였으니까요.



글램핑힐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드림트리’가 반겨줍니다.


이 나무는 꿈을 이루어주는

80년 나무라고 하는데요, 간절한

마음으로 소원을 빌라고 해서

저희 부부도 지금 이대로 건강하게

100살까지 살게 해달라고 빌었죠.



글램핑힐은 총 9동의 카바나가 있어요.


저희 부부가 예약한 곳은 

8번 라라입니다. 문을 열고 커튼을

열어 제키니 근사한 내부가 보입니다.


그럼 내부를 함께 구경해보실까요?



카바나로 들어가니 아늑한 실내라

그냥 안에 있기만 해도 저절로 힐링이

될 듯 한 그런 분위기입니다.



6인을 기본으로 맞춰놓은 실내화가

가지런하게 정리돼 있습니다.



테이블 위에는 에어컨 리모컨, 

가이드맵, 안내책자 등이 있습니다.

호텔에 들어온 듯한 느낌이네요.




9월 중순이지만 아직 낮에는 더워서

에어컨을 트니 너무 시원하고 좋더라고요.


소형냉장고도 있어서 음료수 등을 넣어

시원하게 마실 수 있고요.


저희는 도시락을 보관했습니다.



전화기는 안내데스크로 연결되는데요,

불편한 사항이 있으면 하겠지만

모든 게 완벽해서 저희는 한 번도

전화를 쓸 일이 없었습니다.



바닥을 보니 콘센트도 있습니다.

그것도 이곳저곳에 4개가 있네요.


휴대폰이나 카메라 배터리를 충전할 때

아주 요긴하게 쓰였습니다.


카바나와 에버랜드를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쉴 때는 충전타임! ㅋㅋㅋ


충전기 옆에는 혹시 모를 화재에

대비해서 청정소화기도 있습니다.




카바나에 개인 금고도 있습니다.

카바나에 머물면서 에버랜드를 다닐 때

귀중품은 금고에 넣고 다닐 수 있죠.


그리고 수납함도 있어서요,

가방 등을 보관할 수 있습니다.



카바나 가격 보니 가성비 갑



에버랜드에 글램핑장이 있다는 것도

놀랍지만요, 카바나가 85,000원이라는

것도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이용요금은


Cabana 패키지가 85,000원

(성수기는 95,000원)


Experience 패키지는 170,000원

(성수기는 200,000원)

Q패스 6매, 츄러스 교환권 2매

'슈퍼버드를 찾아서' 주인공들과 함께

사진촬영권 1매 포함입니다.



강원도 펜션이나 글램핑장 사용료가

하루 30만원이 넘잖아요, 그곳까지 

가는 동안 도로 정체, 주유비, 톨게이트비

등을 생각하면 정말 착한 가격이죠?


에버랜드도 마감을 해야 하니

안에서 잠까지 잘 수 없다는 점은 아쉽지만요,


밤 8시까지 충분히 쉬면서 에버랜드를

실컷 즐기다 올 수 있기 때문에

가성비 최고의 글램핑장이 아닐까 싶네요.


특히나 아빠들이 매우 좋아할 만한

공간이라고 생각이 되더라고요.



참, 여기 BBQ 서비스도 있습니다.

BBQ는 방문예정일 기준 4일전까지

예약이 가능합니다.


Sunset BBQ 3~4인용부터 9~10인용까지

다양하게 예약이 가능합니다.


저희 부부가 방문한 날은

둘이서 오붓하게 데이트를 즐기는 날이어서

2인이라 BBQ까지 즐기진 못했답니다.



대신 아내가 직접 정성스레 준비한

김밥과 간식을 먹었습니다.


에버랜드는 한식당, 중식당, 스낵바 등이

많기 때문에 배고플 걱정은 노노~

버거카페는 테이크아웃도 된다고 합니다.


제가 은퇴를 했기 때문에 평일에

예약을 해서 왔는데요, 모처럼 아내와

단둘이 신혼처럼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에버랜드를 빨빨거리고 다니다(?)

노곤노곤 지칠 때 낮잠 한숨 자고

일어나 다시 움직이면 딱 좋습니다.


호텔보다 편안하고 강원도 그 어느

글램핑장보다 더 아늑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아내와 함께 하는 시간이

멈추었으면 할 정도로 행복했습니다.



에버랜드는 할로윈 축제 중




에버랜드는 할로윈축제가 한창이죠.

지금부터는 저희 부부가 글램핑장에서

쉬면서 즐긴 할로윈축제를 소개할게요.


에버랜드에 들어서면 곳곳에 할로윈을

상징하는 장식물로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글램핑힐에서 점심으로 도시락을 먹은 후

쉬고 있는데요, 퍼레이드 소리가 나네요.


카바나에서 나와 아래를 내려다보니 

‘에버랜드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가 열리네요.

평일 기준 13:10, 16:00 2회 공연해요.


(할로윈축제 공연들은 매일 시간이 다를 수

있으니 에버랜드앱 / 홈페이지 일정 참조)




글램핑장에서 퍼레이드를 지켜보다가

오후 4시 공연은 카니발광장에 가서

아내와 함께 신나게 구경했습니다.


저녁에 하는 문라이트 퍼레이드와는

또 다른 볼거리로 귀여운 캐릭터들이

등장해 아이들을 즐겁게 했습니다.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 마지막에는

아이들이 광장에 나와 캐릭터들과 함께

춤을 추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이들 기억에 오래도록 남을만한

아주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네요.



우리집 거실처럼 편한 카바나


할로윈축제가 이어지는 곳은 알파인과

사파리월드, 아마존익스프레스 등으로

이어지는 지역인데요, 글램핑힐과 아주

가까워서 아지트처럼 수시로 

들락날락하며 즐기기 딱 좋았습니다.



아내는 카바나가 저희 집 거실처럼

아주 편안하다고 하더군요.


글램핑힐이 있는 곳은 에버랜드에서

정중앙이라 어디를 가더라도 이동하기

힘들지 않은 점이 저는 좋았습니다.




알파인시티에 마련된 블러드시티는

이름 그대로 대문부터 피가 줄줄~


문 앞에는 거대한 도끼까지 있어서

뭔가 으스스한 분위기입니다.


안으로 들어가보니 추락한 비행기도

있고 데블스락 무대도 있습니다.





블러드시티 대문 앞에 좀비분장살롱이

있는데요, 이곳에서 손님들은 좀비로

분장하고 인스타나 페북에 자신의

모습을 올리기에 바쁩니다.


1년에 딱 한 번 할로윈 축제에서만

할 수 있는 멋진 변신의 기회잖아요.





좀비분장살롱 안쪽에는 멕시코 대표 

데킬라 브랜드 ‘호세 쿠엘보’와 함께 하는

이색 테마존도 마련돼 있습니다.


이곳에서 멕시코 최대 축제인

‘죽은 자들 의 날’ 컨셉으로 꾸며진

칵테일장에서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You’re Next!”

다음에는 당신 차례라고요?


좀비분장살롱 옆에는 무시무시한

좀비케이지 포토스팟이 있는데요.


손님들이 알아서 자발적으로(?) 감옥에

들어가셔서 사진 찍기 바쁩니다.




이렇게 할로윈 축제를 즐기다 보니

어느새 저녁 때가 되었네요. 

여기저기 다니느라 배가 고프겠죠?


글램핑힐 바로 옆에 중식당이 있죠.

차이나문에서 짜장밥과 짬뽕을 시켜

아내와 사이좋게 나눠 먹었습니다.

야간까지 즐기려면 든든히 먹어야죠.


저녁을 먹고 다시 글램핑힐로 와서

아내와 느긋하게 쉬었습니다.


배도 부르고 가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서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글램핑힐 카바나 덕분에 야간까지 편안하게!




에버랜드 앱으로 저녁 스케줄을 확인하니

7시에 크레이지 좀비헌트가 진행되네요.


장소는 T익스프레스를 타는 곳

바로 앞에 설치한 무대입니다.

(공연시간은 19:00, 19:50)




수십 명의 좀비들이 등장하는 순간

객석에서는 오싹한 함성이 터져나옵니다.


좀비들이 펼치는 칼군무 퍼포먼스는

넋을 잃고 보게 만들었는데요, 

문제는 그 다음이죠.


칼군무가 끝난 후 좀비들이

객석으로 들어오자 손님들은 비명을

지르고 도망가기도 하고요,


좀비와 함께 사진찍기 바쁘네요. ㅋㅋㅋ

좀비들 모두 연기이기 때문에 그리

무섭지 않으니 편하게 즐기시기 바랍니다.




크레이지 좀비헌트 공연이 끝난 후

알파인 빌리지 추락한 비행기 구조물

옆에 마련한 무대에서는 멋진 외국인 락밴드의

데블스락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공연시간 18:00, 19:10, 20:10)


19:00에 하는 좀비헌트를 관람한 후

19:10에 하는 공연을 보시면 좋습니다.



손님들은 무대 앞에서 함께 춤을 추며

화려하고 신나는 락공연에 흠뻑

빠져 가을밤을 불태웠습니다.


좀비헌트, 데블스락 공연을 보고 다시

글램핑힐로 돌아와 잠시 쉬었습니다.



그런데 밖에서 음악소리가 들려

나가보니 문라이트 퍼레이드가 시작되네요.


아까 낮에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를

보는 것처럼 카바나에서 문라이트

퍼레이드를 보니 색다른 느낌입니다.


글램핑힐에서 지내며 할로윈축제를

즐기니까 좀 힘들다 싶으면 내 집처럼

들어와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것 같아

아내가 전혀 힘들어하지 않네요.


에버랜드는 워낙 볼거리가 많아

아침부터 저녁까지 부지런히 돌아다니면

때론 체력이 못 받쳐줄 때가 있는데요, 


글램핑힐 덕분에

오전부터 저녁까지 편하게 즐겼습니다.



글램핑힐에서 잊지 못할 추억



글램핑힐은 저녁 8시까지 운영됩니다.


그래서 7시 50분쯤 짐을 정리해서

포시즌스 가든으로 갔습니다.


야간 볼거리 중의 하이라이트인

타임 오디세이를 보고 가야하니까요.



이솝우화길에 들러 멋지게 장식한

우산 아래서 아내 사진 한 방 남기고

에버랜드 할로윈 조이풀 위키드 가든으로 향합니다.





정원을 보니 가을이 오고 있음이 느껴지시죠?

어느덧 낙엽과 갈대로 꾸며놓은 게 너무

예뻐서 모두 인생샷 찍기 바쁘네요.


달 모양으로 꾸며진 포토샵은

줄을 길게 늘어설 정도로 인기였어요.



저녁 8시쯤부터 에버랜드 할로윈 조이풀 위키드 가든은

손님들이 자리를 잡기 시작합니다.



타임 오디세이 하기 전에 우주관람차에

보이는 아름다운 일루미네이션쇼!


요즘 달모양으로 토끼가 방아찧는

모습이 나오는데 참 예쁘네요.



대신전무대에서 펼쳐지는 공연은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 합니다.



이어서 펼쳐지는 화려한 불꽃쇼!

볼 때마다 그 화려함에 넋을 놓습니다.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아요. ㅋㅋㅋ

(평일 20:30, 금/토는 21:30 공연)


아내와 글램핑힐에서 쉬면서

즐겼던 에버랜드 할로윈축제를

여러분에게 소개해드렸습니다. 



글램핑힐을 체험하면서 가장 좋았던

것은 우리 부부만의 아지트를 마련해

편히 쉬면서 할로윈축제를 즐길 수 있다는 것,


즉 자연을 만끽하며 편안하게 힐링하며

에버랜드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았어요.



살면서 아내를 위해 해준 일이 별로

없는데요, 이번 가을에 아내에게

글램핑힐에서 보내는 낭만적인 시간을

선물해주니 아내가 엄지 척~ 해주네요.


여러분도 이 가을에 글램핑힐에서

친구, 연인, 가족들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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