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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체험기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557건)

STORY/생생체험기 2020. 6. 9.

아빠와 함께 한 "에버랜드 판다월드"


“아빠, 이것 봐.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찍은 거다?”


“그게 뭔데?”


“동물원인데 판다들 있는데야.

나도 오늘 처음 가봤어~”


“귀여웠겠네. 사진 잘 나왔다.”


놀이동산이 마냥 좋아

껑충껑충 뛰어다니던 어린 시절.


부모님과 가장 많이 놀러 갔던 곳은

에버랜드였습니다.


그런데 점차 커가면서

부모님보다는 친구들이랑

방문하는 일이 잦았고,

어느새 부모님과는 가지 않게 되었어요.


친구들과 다녀온

에버랜드 판다월드 이야기를 하다 보니

그런 게 있었냐며 신기해하는 아빠와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아빠와 함께

에버랜드 판다 월드에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아빠와 함께 한

에버랜드 판다 월드!

지금 시작할게요!



판다를 판다!


아직 판다 월드에 도착하지도 않았는데

여기저기에서 판다 친구들이 보입니다.


어디냐구요?


바로 여기요!



전부터 꼭 갖고 싶었던 머리띠가

판다 머리띠였어요.


그런데 이렇게 봐 버렸으니,

그냥 지나칠 수가 있어야죠!






이렇게 저렇게

머리띠를 해보며

어울리는 머리띠를 찾아갑니다.


너무 예뻐서

결국 FLEX 했어요 ㅎㅎ!


우리 판다 친구들을 만나러 가는데

그냥 갈 수는 없잖아요!


킁킁.. 어디서 달콤한 냄새가 나지 않나요?

바로 여기였네요!




에버랜드 팝콘통은 소장 욕구가

뿜뿜! 할 정도로 예쁘죠.


이번 팝콘통은 레서판다인데요,

너무 예뻐서 한동안 보았답니다.



제가 보는 도중에도,

부모님들께서 아이들에게

많이 사주시더라구요.


저도 아빠한테

사달라고 조를까 하다가

‘내 나이가 몇인데!’ 하고 말았답니다ㅎㅎ


(근데 사실 엄청 갖고 싶었어요..)



아름다움이 가득한 에버랜드 판다월드


에버랜드 판다월드를 향해!



스카이 크루즈 옆 이정표를 따라



길을 걸어가다 보면



짜잔-

이렇게 판다월드에

도착하게 됩니다.


여기서 퀴즈!

오늘 제 의상 컨셉은 무엇일까요?


눈치채셨나요?

바로 자이언트 판다입니다!


판다에게 친근감을 주고자

이렇게 입어 보았어요!


어떤가요?

판다와 조금 닮았나요~?




들어가는 길을 따라

굽이굽이 걷다 보면

판다 월드 입구에 도착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즐겨볼까요?


꽃과 나비가 가득! 나비정원!



에버랜드 판다 월드의 초입에는

초록 초록한 풀잎과

하얀 날갯짓을 하는 나비들이

자연을 만끽하게 해주는 나비정원이 있습니다!


원래 이곳은 판다의 영상이 나오는

웰컴링 영상존이었어요.


최첨단 기술이라 마냥 신기했었는데,

나비 정원으로 바뀐 모습도

너무 아름답네요!



배경이 예뻐서 그런지,

사진을 막 찍어도 예쁘게 나오더라구요!


에버랜드 포토스팟 추가!


판다와 함께하는 체험관!



나비 정원을 지나면

최첨단 IT 기술이 결합된

체험관을 만나보실 수 있어요.


이곳에서는



이렇게 키를 재어 보며

판다의 키와 비교해 볼 수도 있구요.



사람들과 스마일 배틀도

할 수 있답니다.


친구들과 함께

누가 더 활짝 웃나

대결하는 것도 참 재미있더라구요!






이렇게 다양한 영상 자료와 

전시를 보다 보면,


어느새 나도 모르게

판다에 대한 지식이

쑥쑥 커간답니다.



그리고 바로 이곳은

판다 월드의

메인 포토 스팟이에요!


우리 판다 친구들과

사진 한 장 찰칵! 찍어보는 것도

아주 좋은 추억이 된답니다!



그럼 이제 “진짜” 판다를

만나러 가볼까요?


귀여운 판다를 만나 보아요!



판다 월드에 입장 시

판다는 소리에 민감하기 때문에

쉿! 조용히 하고 관람해야 해요.


또한, 사진 촬영 시

플래시는 꺼두어야 한답니다.


꼭 기억하고 지켜줄 수 있겠지요?




우리 판다 친구들

갑작스러운 더위에

시원한 곳으로 피신해

낮잠을 자고 있네요.




살금살금 다가가

조용히 사진 한 장 찍어보았어요.


다시 봐도 참 귀여운 친구들이에요~




판다 월드 실내 전시장에서는

체험관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영상과 설명 자료들이 있어

판다에 대해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답니다.



이렇게 요리 저리

눌러 보면서 말이죠!


레시와 함께하는 판다 월드 애니멀톡!


에버랜드에는 우리가 알고 있는

흰색과 검은색이 어우러진

자이언트 판다도 있지만,

너구리와 닮은 레서판다도 있답니다.


국내에 단 3마리만

살고 있는데요.


에버랜드에는

레서판다가 살고 있습니다.


사육사님과 함께 하는 애니멀톡은

레서판다가 생소한 우리에게

신기한 내용들을 알려준답니다.




사육사님을 보자마자

언제 누워있었냐는 듯

헐레벌떡 뛰어나오는 레시입니다!



‘어?’




“안녕!”

우리의 귀염둥이 레시가

인사해 주네요.



사육사님과 하이파이브!



맛있는 사과도 냠냠





“난 사과도 손으로 잡고 먹을 수 있어!”



“우리 레시, 사과도 먹었는데

치아 상태 좀 볼까? 아~”


에버랜드 애니멀톡은

이렇게 동물의 생태와 특징을 알 수 있어서

교육적으로 너무 좋은 프로그램인 것 같아요.


11시와 16시. 에버랜드 판다 월드에서

애니멀톡을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만약,

판다월드 애니멀톡을

놓쳤다면!


에버랜드 X 갤럭시 프렌즈를 이용하여

온라인상으로 애니멀톡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사용방법은 아래 영상을 참고해 주세요!



판다월드에 나도 있다구!


“판다”월드라고 해서

판다만 있지는 않습니다!

바로 우리 원숭이 친구들도 함께 있는데요.

실외 전시장에서 살고 있답니다.



실외 전시장으로 향하는 길목에는

이렇게 판다 친구들이 있는데요.


사진을 안 찍고

넘어갈 수가 있나요~


사진 한 장 찍고,

원숭이 친구들에게로 향합니다.



잘 보이시나요?


황금머리사자타마린 친구예요.


이름이 참 어렵다고 느껴질 수 있지만

이름 그대로 사자 같은 갈기를 가지고 있어

“황금머리사자”타마린이랍니다!






이곳은 황금 원숭이 친구들 

소운, 신비, 대운, 로디가 살고 있는 곳이에요.

우리 귀여운 친구가 호기심 어린 눈으로

바라봐 주고 있네요.


황금 원숭이가

이렇게 귀여울 일인가요!


너무 귀여워서

한동안 발을 떼지 못했답니다.



황금 원숭이 옆에는 

황금 원숭이 모양의 조형물이 있는데요.


포즈를 따라 해보며

사진 찍는 것도

하나의 재미랍니다^^




판다월드의 출구로 향하다 보면

판다 친구들의 사진이 전시되어 있어요.


천천히 걸어가며

판다 친구들의 성장 과정을 보는 것도 

재미있답니다!


판다가 요기도 있넹?



판다월드의 출구 쪽에는

판다월드샵이 있는데요.


판다와 관련된 기프트가 잔뜩!

모여 있는 곳이랍니다.







문구, 인형, 옷, 전자제품

다양한 종류의 기프트들이 가득해요.




인형들도 보고~




핸드폰 케이스도 구경하고~




옷도 거울에 비추어 보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했어요.


판다월드샵에는

정말 귀여운 것 투성이거든요!


판다월드 카페에서 시원한 음료를!


판다월드를 보고 나면

어느새 목이 마를 수 있어요.


그럴 땐 바로 옆에 있는

판다월드 카페에서

시원한 음료 한 잔 마시는 것도 좋답니다.




테이크 아웃도 가능하고,

매장에 앉아서 마시는 것도 가능해요.




내부도 판다월드답게

꾸며 놓았어요.


대나무숲이 떠오르지 않나요?



사실 판다월드는

길을 따라 걸어가면 되어서

복잡하거나 어려울 건 없는데요.


그래도 어떻게 이루어져 있는지

보고 싶다면!


판다월드 카페 앞에

이렇게 표지판이 놓여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오늘 사진들 어떠셨나요?


아빠의 애정 어린 시선과

딸에 대한 사랑이 듬뿍 담긴

의미 있는 사진들이었어요.


오늘 아빠의 눈에는

꼬맹이였던 저의 모습이

가득했나 봅니다 ㅎㅎ


어렸을 적 추억을 떠올리며

부모님 손을 꼬옥 잡고

에버랜드에 함께 와보는 건 어떨까요?


부모님과 함께 한

여러분의 에버랜드 방문기

기대해 보겠습니다! :)






STORY/생생체험기 2020. 6. 5.

에버랜드의 초록초록한 6월 풍경 맛집 어디일까요?

어느새 6월,

벌써 여름인가요?


세상이 온통 푸르게 푸르게

변하고 있는데요,


에버랜드의 초여름은

그 어느 곳보다

초록초록한 모습으로

눈이 시리도록 아름답기만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여러분에게 에버랜드의

풍경 맛집을 소개하려 합니다.


저희 부부가 다녔던 동선 그대로

한 번 같이 가보실까요?



요즘 한낮에는 좀 뜨겁잖아요.


오전 10시 에버랜드가 문을 열기 전에

부지런히 도착했어요.


덕분에 정문 앞 주차장에 주차했죠.


정문 앞 주차장은 리뉴얼로 한층 넓고

깨끗해져 주차가 편해졌습니다.



입장하자마자 눈에 들어오는 풍경은

언제나 두근두근 가슴 설레게 합니다.




가장 먼저 반겨주는 곳이죠.


에버랜드의 상징

매직트리입니다.


입장한 후

다 여기서 멈칫 서게 되죠?


이곳에서는 사진을 찍지 않고

절대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마법의 장소입니다.



스카이크루즈에 손님이 많아서

저희 부부는 판다월드 쪽으로

걸어서 내려갑니다.


운동도 되고 좋잖아요.



주토피아 존의

타이거밸리를 보니,


앗~!

한국 호랑이 새끼

두 마리가 있네요.


지난 2월 20일 태어났다고 하고,

이름은 현장 고객 투표를 통해

태범이와 무궁이로 정해졌다고 합니다.


아이고~ 귀여워라!

무럭무럭 튼튼하게 자라다오~




펭귄 아일랜드에 있는

아프리카 자카스 펭귄입니다.


물 만난 펭귄은

벌써 여름이네요.


물속에서 하늘을 날아다니듯이

헤엄치기도 해서 꼬마들에게 인기죠.


엄마, 할머니와 함께 온 아이가

신기하게 펭귄을 바라보고 있네요.


엄마 나 펭귄 하나 사주세요~

이러면 엄마가 아주 곤란하겠죠?




에버랜드 어트랙션 하면

T익스프레스!


손님을 태우기 전에

안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빈 차로 시험운행을 하고 있네요.


이렇게 철저하게 점검을 하니

안심하고 타셔도 됩니다.


자,

그럼 이제 풍경 맛집으로 가볼까요?



#풍경 맛집1

루피너스가 만개한 포시즌스 가든




요즘 포시즌스 가든에

색다른 꽃들이 만개했어요.


루피너스입니다.


여러분,

루피너스(Lupine) 아시나요?


제가 궁금해서 찾아보니

원산지는 아프리카 지중해라고 합니다.



다른 이름으로

층층이 부채꽃이라고도 합니다.


자세히 보니

정말 층층마다

부채꽃이 달린 듯 합니다.




불꽃쇼가 펼쳐지던

대신전 앞에 포토존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정말 시원 시원합니다.


저희 부부가 개장하자 마자 간 것은

아내가 이런 뷰를 보고 싶어해서죠.




일찍 일어난 새가

먹이를 구한다는

말이 있잖아요.


아내는 에버랜드에 일찍 입장해

포시즌스 가든의 왕비가 된 듯이 좋아하며

사진을 찍습니다.


이렇게 여유롭게 사진을 찍으려면

개장 후 바로 입장하셔야 합니다.


포시즌스 가든에서

로즈가든으로

가보겠습니다.

(로즈가든은 장미원)




로맨틱 타워 트리에

시원하게 분수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그 안에서

샤워(?)하는 분은 시원하겠어요.


저도 냅다 뛰어들어가

샤워 하고 싶네요.



#풍경 맛집2

 삼백만 송이 장미 로즈가든



로즈가든의 장미는

지금 절정입니다.


6월 14일까지 만개한 장미를

볼 수 있는데요,

그 후에도 장미는 당분간

장미원을 지킬 예정이라고 하네요.


장미향 가득한 로즈가든에

있으면 저절로 힐링이 됩니다.



장미터널이

런웨이(run way)인가요?


아내가 기분이 좋은 듯

프사용 뒷모습 사진을

찍어 달라고 하네요.


요즘 뒷모습 촬영이

유행이잖아요.





로즈가든의

힐링Lab인데요,


이곳에서 보는 장미원 풍경은

정말 눈호강을 하게 만듭니다.


아내가 눈호강

실컷 하네요.





빅토리아원에서

왕관 모습을 한 구조물에서

하늘을 바라다보면

눈이 시리도록 푸르고 푸릅니다.


그 앞에서 셀카를 찍는

젊은 연인을 보니

만개한 장미처럼 행복이

뽀글뽀글~ 솟아나는 듯 합니다.




장미성 앞에 있는

황금꽃마차에요.


연애할 때 아내에게

하늘의 별을 따주겠다고

거짓(?) 약속을 했는데요,


별을 따주지 못했지만

이렇게 황금마차는 태워주고 있습니다.




“Love My Moments”


그리고 로즈가든에서

아내 인생의 가장 화려한 순간을

남기게 합니다.


그럼 별을 따준 것만큼 되나요?



혼자 셀카를 찍어도

마냥 기분이 좋은 곳이

로즈가든입니다.


이런 풍경 맛집이 없거든요.





“우리 함께 걸어볼까?”


물론 가족, 연인끼리 오면 더 좋죠.

꽃길만 걸을 테니까요.





로즈가든에서 펼쳐지는 푸드 잔치!

스프링 온 스푼(Spring on Spoon)


전국의 특색있는 음식들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었던 시간.


장미향에 취하다 배가 고프면

팔도 음식 맛에 취하고요.


비록 내년을 기약해야겠지만,

이 기간에 와보시면 정말 좋습니다.




장미원 전망대는 로즈가든

풍경 맛집의 백미라고 할 수 있죠.


이런 뷰를 어디서 볼 수 있나요?





장미원 입구에서 매일 펼쳐지는

댄스 갈라쇼(미니 퍼포먼스)는

남녀 무희들이 나와서

신나는 율동과 댄스로

관객들을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로맨틱 타워 트리 앞에서

매일 12:40, 18:10분에 공연하며,


공연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니

에버랜드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시간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여분간의 미니 퍼포먼스가 끝난 후

무희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타임이 있는데요,


저희 부부도

기념샷을 한 장 남겼습니다.

(사진 촬영 때만 마스크 벗었어요)


자, 그럼 다음 풍경 맛집으로

가볼까요?



# 풍경 맛집3

에버랜드 힐링 플레이스 뮤직가든




에버랜드 뮤직가든은

저희 부부가 갈 때마다 들르는

힐링 맛집입니다.


부모님을 모시고 온 효자아들이

뮤직가든을 산책하고 있는데요,

아들 정말 잘 키우셨네요.




뮤직가든 가장 꼭대기가

전망대에요.


여기 올라가시면

이렇게 초록초록한 

풍경 맛집으로 변한 모습을

볼 수 있죠.




뮤직가든 바로 옆

이솝우산길입니다.


파스텔 톤의 우산 100여 개가

하늘을 덮고 있는데요,


우산 아래 하트가

저희 부부의 사랑만큼

하트 뿅뿅입니다.


여기도 풍경 맛집의

한 곳입니다.


이제 마지막 풍경 맛집으로

가볼까요?



하늘매화길 입구에 있는 돌입니다.


개구리 같기도 하고

두꺼비 같기도 하고

신기하기만 하네요.



#풍경맛집4 

탐스런 매실이 주렁주렁 하늘매화길



콜롬버스 대탐험 옆에 있는

하늘매화길은 연중 개방합니다.


개방시간은

에버랜드 개장시간과 동일합니다.

(야간까지 개방해요)


지난해까지는 봄에만

개방했는데요,


이곳을 연중 개방한 이유는

풍경이 예사롭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요?



부자가 대나무숲길을 걸으며

무슨 얘기를 할까요?


하늘매화길이 부자간의 정을

돈독히 하는 길이 되겠네요.




왕대나무 길은

고즈넉하기만 합니다.


이런 길은 아내 손을 잡고

꽁냥꽁냥

데이트 하기 참 좋은 길입니다.


앗! 그런데 대나무 사이로 죽순이

삐죽삐죽 나오고 있네요.


이런 죽순을 에버랜드에서 보다니요!




왕대나무숲길 중간 전망대에서 보니

호수에 수련이 피고 있습니다.


지난 봄에는 수양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던 곳인데요,


계절이 또 이렇게

빠르게 지나 버렸네요.



달 모양처럼 둥그렇게 만든 잔디가

푸르게 푸르게 바뀌었습니다.


오전까지 쾌청하던 날씨가 흐렸네요.

그래도 풍경 하나는 끝내줍니다.



매화꽃이 다 졌기 때문에

향설대에 매화향은 나지 않지만요,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땀을 식힙니다.


아내는 이런 곳을

참 좋아합니다.


이제 하늘매화길 가장 꼭대기에 있는

해마루로 올라가 봅니다.




봄에는 매화꽃, 가을이면 핑크뮬리가

반겨주던 하늘매화길입니다.




매화꽃이 지고

그 자리에 탐스런

매실이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요즘 도심에서

이런 매실을 보기

어려운데요,


하늘매화길에 가시면

매실을 보실 수 있습니다.



탐매길에는 목단꽃이

만개했습니다.


아내가 걸음을 멈추고

한참 동안 구경하는데요,


어릴 때 시골에서 보고

에버랜드에서 처음 본다네요.




하늘매화길 해마루에서 본 풍경


지난 봄에 산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는데요,


지금은 이렇게 청춘의 푸르름처럼

온통 초록입니다.


에버랜드에서 보는 풍경 맛집 중

저희 부부는 이 뷰를

가장 멋진 풍경 맛집으로 뽑았습니다.



하늘매화길 개장시간은

에버랜드와 같기 때문에

야경도 볼 수 있어요.


에버랜드 전경을

야간에 볼 수 있는 곳은

하늘매화길 뿐입니다.



해마루에는 빈백이 있어서

풍경을 맛보시면서

푹 쉬실 수 있습니다.


큰 대(大)자로 누워도 됩니다. ㅎㅎ




지금까지

에버랜드 풍경 맛집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어떻게 보셨나요?


지금 에버랜드는

갖가지 장미가 화려한 색을 뽐내고,


한편으로는

초록초록한 신록이

눈을 시원하게 하는 풍경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이 좋은 계절에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에버랜드 풍경 맛집에서

마음껏 취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STORY/생생체험기 2020. 6. 1.

비오는 에버랜드 아이와 함께 즐기는 추천코스



며칠 전 에버랜드에 방문했던 날.


분명 일기예보에선

새벽에 비가 그친다고 했지만

오전까지 내내 비가 부슬부슬 왔다

그쳤다를 반복했어요.


비가 와서 실망했겠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사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비가 살짝 내리는 날

에버랜드에 오는 걸 좋아합니다.


날씨가 맑은 날도 물론 좋지만

부슬부슬 비오는 날 에버랜드도

또 다른 반전의 매력을 갖고 있거든요.



비오는 날 에버랜드는

날씨가 맑은 날에 비해

상대적으로 사람이 적기도 하고,


비가와도 즐길 수 있는

어트랙션도 많아서

장점이 많아요.


특히나 어린아이와 함께라면

우비를 입고 비오는 날씨를 오롯이 즐겨보는 것도

아이와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랍니다. : D


그래서 오늘은 아이와 함께

비오는 날 에버랜드에 갔을 때

어떻게 즐기면 좋을지

제 나름대로 추천코스를

한번 소개해보려고 해요~!




젤 먼저 추천하고픈 곳은

바로 로스트밸리에요.


맑거나 흐리거나

언제나 인기만점인 이곳은

비가 올 때도 즐길 수 있는 어트랙션이에요.


평소엔 워낙 인기가 많아

어느정도 기다림을 감수해야 하지만,


비가 오는 날에는 상대적으로

좀 더 수월하게 즐길 수 있어요.


또한 비가 오는 날의 동물친구들의 모습은

또 다른 볼거리니 아이와 함께라면

비오는 로스트밸리는 무조건 추천각입니다!



로스트밸리는 코끼리, 하이에나,

사자, 기린 등 다양한 동물들이

살고 있는 곳인데요.


친근한 동물친구들이 많아서

아이들이 참 좋아해요.


저희 아이는 며칠 전

에버랜드 키즈동물사랑단에서 만났던

바바리양을 보고 얼마나 흥분하던지ㅋㅋ




식사 중인 알파카와

코끼리도 만나보구요~!




로스트밸리의 마스코트라고 생각하는

목이 긴 기린도 만나봅니다.


정말 가까이에서

기린을 만날 수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엄청나게 좋아해요.


저는 기린이 혀가 보라색이란 것도

로스트밸리 와서 처음 봤다니깐요~!!


그만큼 가까이서 생생하게

동물들을 만날 수 있고

그래서 언제나 인기 만점인

로스트밸리가 아닌가 싶네용.



또한 이곳에서는

초식인 코뿔소와 육식인 치타가

함께 사는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도대체 이런일이

어떻게 가능한걸까요~?^^


정답은 나중에 로스트밸리에서

직접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ㅋㅋ




다음으로 추천하는 코스는

판다월드예요.


세계적인 희귀종인

자이언트 판다와 레서판다를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답니다.


살아있는 자이언트 판다를 만나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전시관인만큼

에버랜드에 오시면 빼먹지 말아야 할 곳인데요.


특히나 실내라서

비가 와도 편안하게

관람이 가능해서 더욱 좋답니다.





프렌들리 몽키밸리도

빼먹을 수 없는 매력 만점인 곳이에요.


이름 그대로 원숭이와 오랑우탄 같은

원숭이 친구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아이와 함께 비슷하지만

각기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는

다양한 원숭이와 오랑우탄 동물친구들을 살펴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비가 오는 날 에버랜드

주토피아에 오셨다면

동물 생태 퍼포먼스를 꼭 추천드려요.


제가 다녀왔던 날은

‘토토와 물개섬’만 진행 중이라서

저는 이걸 관람했었어요.




귀염뽀짝 물개와 함께 하는
생태설명 퍼포먼스.

저는 벌써 3번째 관람인데
볼 때마다 물개의 매력에
홀딱 빠지고 돌아온답니다.

봐도 봐도 재밌어요!

스토리도 재밌고
워낙 물개와 다른 동물들이 멋진 모습을 보여주니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고 신기해하지요~

이 외에도 제가 방문했던 날은
진행하지 않았던 ‘슈퍼버드를 찾아서’ 라는
동물 생태 퍼포먼스도 있는데요.

방문하시는 날 진행 여부와 진행 시간 등은
미리 에버랜드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서 확인하시면
더욱 편리하게 즐기실 수 있을거에요~~


주토피아에서 시간을 보냈다면

살짝 쉬어가는 타임~!


3-10세 아이들과 함께라면

키즈빌리지를 추천합니다.


웅진북클럽과 함께 운영하는

키즈 실내 놀이터예요.





웅진북클럽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만큼

3-10세 또래 아이들이 보기 좋은 책들이 많아서

책도 읽고 신나게 놀 수도 있는 공간이랍니다.




테마별 체험을 통해서

신체, 정서, 창의 발달을 할 수 있는

4가지 테마로 꾸며져 있구요.


안전하고 청결하게 관리되고 있어서

엄마입장으로 더욱 좋았던 어트랙션이였어요.



다음으로 소개하는 어트랙션은

6살 전후 아이들이라면

정말 너무 좋아할만한 곳!

헬로 터닝 어드벤처에요.


자다가도 헬로카봇이라고 하면

벌떡 일어나는 카봇덕후인 6살 아이가

이곳을 그냥 지나칠 순 없지요.


실내 시설이라서

특히나 비오는 날엔 더더욱 좋구요.



입장하면 20여분 짜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헬롯카봇이나 터닝메카드 등 영상을

시간별로 상영하는데,


상영 전 로비에서 각종 로봇도 구경할 수 있고

인증샷도 촬영할 수 있어서

로봇 좋아하는 아이에겐

정말 환상의 장소더라구요!!




이날 아이가 가지고 싶어하는

헬로카봇 하이퍼빌디언 로봇도

실물로 영접하고


로드세이버, 슈퍼패트론 등 

원없이 카봇 구경을 했답니다~~


카봇 말고 터닝메카드,

공룡메카드 로봇들도 있어서

아이의 취향에 맞게 골라보면서

상영시간을 기다리면 되지요.



또, 아이가 좋아하는 로봇들이

모두 총출동하는 영상이라

정말 아드레날린 대폭발했던 시간이었어요 ㅎㅎ


끝나고 나올 때 손을 잡아보니

손에 땀이 흥건하더라는~~^^




카봇 영접의 흥분을 가라앉히기 위해

가까운 MD샵으로 출동합니다.


MD샵은 에버랜드에 갔을 때

갑자기 잠깐 비가 오거나 할 때

비를 피하며 시간을 보내기

정말 좋은 장소예요.




귀엽고 깜찍한 에버랜드 MD제품들을

하나하나 구경하는 것도 완전 꿀잼이에요.


시간이 후딱 지나갑니다.


저희 아이도 이날

지난 번에 찜 해놓고 갔던

키홀더를 하나 겟했어요.


동물사랑단 가방에 달고 다닐거라나요~




참, 마지막으로

아이와 함께 가보기 좋은

다른 어트랙션도 2가지 정도

더 소개할게요.


슈팅고스트와 레니의 마법학교는

키 110cm가 넘어야 이용 가능해요.


저희 아이는 안타깝게도

키가 2cm 모자라는 바람에!

다음 기회를 기약했네요.


두 가지 모두 실내 어트랙션이니

비가 오는 날 즐기기 좋아요.



오늘은 비가 오는 날

아이와 함께 에버랜드에서 가볼만한

어트랙션들을 소개해보았어요.


맑은 날은 맑은 날대로

비가 오는 날은 비가 오는 대로

즐길 거리와 재미가 가득한 에버랜드랍니다.


혹시나 에버랜드에 아이와 함께 가셨는데

갑자기 비가 온다면…


당황하지 마시고 제가 소개한 코스대로

한번 즐겨보시기 바라요!!


(참, 우비는 미리 준비하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했다면 에버랜드 MD샵에서도 판매중이니

구매해보시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STORY/생생체험기 2020. 5. 27.

바야흐로 사랑의 계절~ 삼대가 함께! 에버랜드로 떠난 효도관광!



짠~ 이렇게 아름다운 날에

아름다운 우리 가족과 함께

가족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단체 사진이 어째.. 

왜 스튜디오 느낌이죠?  

하하하 하하.


어디 가서 찍는 것보다

밝고 건강한 이 느낌이~

액자에 걸어두고 싶을만큼

쏙! 마음으로 들어오네요.


바야흐로 사랑의 계절, 

가정의 달 오월을 맞아 

삼대가 함께~

에버랜드로 떠난 

효도관광을 소개합니다!


;)



아빠 엄마랑~

언니랑 조카랑~

이렇게 여섯명이 

총출동!! 했어요.


울 엄마는 무려.. 

팔남매!!! 이신데요.


팔남매 가족 톡방에

이 사진을 올렸더니?

 

“딸 넷이랑 좋은 데 갔네~~~”

하고 이모들의 부러움을

샀답니다. 하하하 하하.


;D



잠깐~ 타임!!!


오전 10시에서 12시는

타임 세일!을 하는 타임!

일찍 갈 때 꿀팁이죠??


할무니 카드가

짜잔~ 하고 지갑에서 

나오는 순간입니다!


우리 손녀들에게

뭐가 어울릴까~


어떻게 하면 잘 골랐다고 

소문이 날까~ 고민되는 

순간이기도 하고요!





토끼 같은 아이들에게는

토끼토끼한 머리띠가

딱! 잘! 어울리는 법!


찍는 사진마다

나이스 샷 인생샷

자매샷~ 이네요!!


연세 있는 부모님과 다닐 때는

되도록 적게 걷는 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스카이 크루즈를 타고

한번에 슝! 이동한 건

현명한 선택이었습니다

하하하 하하.



부모님 모시고 온

효도 관광~ 이니까

도시락을 준비했어요.


이야, 우와, 캬하,


사진만 봐도 

어마어마한 

솜씨지요??


;)




음.. 네.. 제가 아니라

울 언니 솜씨가요 호홋!


각자 조금씩 뭘~

싸오기로 했는데

도시락을 준비한

울언니 클라스!!!


그동안 아이 둘 키우면서

소풍 도시락을 싸본 

덕분!!! 이라고 하네요. 

잘 먹었어 언니야 ♡


피크닉 에어리어 위치는?


서문피크닉 

(장미원 분수대 뒤)

오아시스피크닉

(로즈 기프트숍 옆)


셀프 위생 식탁보, 마른타올, 

손 세정제가 마련되어 있으니

편하게 맛나게 이용하세요~


;D



 # 첫 번째 코스 ‘뮤직가든’에서


밥을 먹었으니 그럼 이제~ 

진짜 에버랜드를 만나볼 시간!


아카시아 꽃 아래

다정하게 손을 잡고 걷는

꿀~ 떨어지는 아빠 엄마는?


이야, 우와, 캬하,

그림같은 풍경이네요♡




아름답게 가꾸어진 

뮤직가든에 올 때마다

정원 가꾸는 일이
취미인 아빠 엄마
생각이 났었기 때문에~

첫 번째 코스로 
손색이 없었습니다.

이런 정원을 갖고 싶은 것이
로망.. 이라고 하시면서요!
하하하 하하.

;)



# 두 번째 코스 ‘장미원’에서

장미꽃 안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 너는 장미보다
아름답진 않지만... ♬

어머나!!!

노랫말이 참~ 
진실되다는 것을 
느끼는 순간!


아아아..

부모님의 사랑보다
아름다운 건 없다는
위대한 진실을
깨닫게 되네요~

나이 사십이 넘어야
철이 든다는 말이 있던데
올해가 되고부터 부쩍~

지금 철드는 중입니다
하하하 하하.

;D


# 세 번째 코스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


장미원의 예쁨이

짙어지는 오후에~

지금 이 순간에 만난

신나는 퍼레이드는?


아이들도 부모님도

가장 좋았다는 

원픽! 이었어요!!


낮에는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

밤에는 ‘문 라이트 퍼레이드’


그밖에도 다양한 공연은

현장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기에

방문하는 날짜에 맞춰

홈페이지를 확인하세요~!


▶ 공연 시간 확인하기





# 네 번째 코스 ‘포시즌스 가든’에서


꽃 중에 제일은 사람 꽃!


꽃같은 가족과 함께

꽃을 구경하는 일은


장미원에서든~

이곳에서든~


꽃처럼 아름다운

추억이 될 것 같아요.


이렇게 삼대가 온 건

이번이 처음.. 이니까요.


;)



아이스크림 추억도

잊지말고 챙기세요!


♪어머니는~

아이스크림이 

싫다고 하셨어~♬


야이 야

아아아~


그동안 아빠 엄마는

아이스크림 싫어하는 줄 

알았지 뭐예요...


아이스크림은 나만,

아이들만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요.. 왠걸요?!!


아빠랑 엄마랑 달콤한

아이스크림의 추억도

콘 하나씩~ 쌓았어요!


;D




#  다섯 번째 코스  ‘왈츠 인 팰리스’


오늘은 좋은 날!

운까지 좋은 날!

 

왈츠 인 팰리스 공연을 만나

공연 보고~ 기념 사진까지!


공연은 자주 봤지만~

사진은 처음이에요~~ 


사진찍는 순간마저도

왈츠 리듬이 들리는듯


얼굴만 봐도 아주 

그냥 신이 났으니..

하하하 하하.




# 여섯 번째 코스 ‘라라의 몬스터 클린 업’


포시즌스 가든에서 

티 익스프레스가 있는

알파인 빌리지로 가다 보면

카니발 광장이 나오는데요.


오늘은 진짜 정말 좋은 날!

세번 째 공연을 만났어요!!


라라의 몬스터 클린 업은

함부로 버려진 쓰레기들이

몬스터가 되어 나타나고

이를 지키기 위한

라라의 대작전입니다.


인라인 스케이트에

트램폴린 묘기까지!


어른에게는 볼거리를~

아이들에겐 교훈을 주네요!


;)






# 일곱 번째 코스 ‘주토피아 동물원에서’


사파리 월드부터

뿌빠 타운을 지나

주토피아까지~


동물원 또한 부모님과 함께

와보고 싶었던 곳이에요.


어릴 때 아빠엄마 손잡고

가장 많이 다녔던 곳이

바로 동물원!! 이니까요.



♪아아~ 고마워라 

아아아~ 보답하리♬


부모님 모시고

올 수 있음에


무한감동..

감개무량..


여러가지 마음들이 

오고 갔고 했습니다.


아빠랑~ 엄마랑~

손 잡고 걸었던 

어린 시절 옛 길과 

오늘날의 이 길이..


한동안~ 자꾸만~~

생각이 나네요..


;)



에버랜드를 나서며

아빠 엄마의 소감은?


너무나도 뜻밖이었어요..

 

“정말 좋았다! 고맙다.

외국에 온 것 같구나!!” 


그 옛날 자연농원일 때 

이후로 처음이었던

부모님에게는.. 

그랬나 봅니다..


또 와야겠다~

자주 와야지!

다짐했고요!!


;D 


# 아빠의 사진기 속에는
# 아빠의 일기장이 있네요











아빠의 시선을 따라

오늘 하루를 돌아보니..


울컥하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하고..


우와~ 아빠가 

사진찍는 걸 좋아하시고!!

찍기도 잘 찍으시네?!

 

우리 아빠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게 된 기분이에요~


삼대가 함께한

에버랜드 효도관광은


문득문득 생각날만큼

행복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20. 5. 20.

5월의 에버랜드, 로즈 가든과 스프링 온 스푼 맛보기!


오늘은 에버랜드에서 새롭게 문을 연

로즈 가든과 스프링 온 스푼에 다녀왔어요!



여러분께 빨리 소식을 전해드리고 싶어서

비가 오는 날이었지만 후다닥 다녀왔답니다.


예쁜 사진 보시면서 대리만족도 느끼시고,

5월 에버랜드 방문에 참고하시길 바라요!



먼저 포시즌스 가든을 살펴볼까요?

튤립이 활짝 피었던 자리에

지금은 루피너스가 가득하답니다!



저는 루피너스를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

볼륨감 있고 알록달록 화려한 색감이

포시즌스 가든과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로열 튤립 가든 때와는 또 다른

독특하고 황홀한 분위기였답니다.



비가 와서 하늘이 흐릿하고 어두운데도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회색빛의 하늘과 대비되면서

더욱 운치 있는 것 같기도 해요!

잠시 사진을 감상해보실까요?







느긋한 걸음으로 포시즌스 가든을 지나면

타워 트리 너머로 장미원이 시작된답니다.



마침 스프링 온 스푼이 시작하고 있었어요.

(+) 스프링 온 스푼의 운영 시간은

12시부터 19시까지랍니다.



전국의 특색 있는 음식들을

에버랜드에서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이 엄청난 기회를 놓칠 수 없지요!

맛있는 냄새를 따라가봅니다.




서울, 제주, 강원도, 충청도 등

8개의 지역을 테마로 한 부스에서

다양한 음식을 선보이고 있었어요.

사진을 통해 더 자세히 살펴볼까요?



제주/울릉도를 테마로 한

오렌지 아일랜드



충청도를 테마로 한 옐로우 팩토리



경상북도를 테마로 한 퍼플 키친



전라남도를 테마로 한 그린 파머스



경상남도를 테마로 한 미트 브라운



강원도를 테마로 한 화이트 로드


전라북도를 테마로 한 라임 가든



서울/경기를 테마로 한 테이스티 레드



맛있어 보이는 음식이 너무 많아서

어떤 걸 먹을지 엄청 고민되더라고요!


그 어느 때보다도 신중하게 결정한 후

드디어 주문을 하러 가봅니다.



스프링 온 스푼 메뉴 구매 방법은

이용권 구매처에서 이용권을 사서

해당 부스에서 메뉴로 교환하면 돼요!



그리고 구매처에서는 각 부스의 메뉴와

대표 메뉴를 한 눈에 볼 수도 있답니다.



제 선택은 종로식 불돼지와 낙곱새구이,

오징어 통삼겹살구이&감자밥이었어요.

주문하고 보니 다 베스트 메뉴였답니다.



먹는 데에 너무 열중한 나머지

중간에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글을 쓰는 지금까지 생각날 정도로

모든 메뉴가 다 맛있었어요!



그 중에서도 저의 최애 메뉴는

오징어 통삼겹살구이&감자밥이었습니다.

사진을 보니까 다시 먹고 싶어지네요!



때마침 비도 그쳐준 덕분에

편하게 야외식사를 즐길 수 있었답니다.


아름다운 장미원을 바라보며 먹으니

고급 레스토랑이 부럽지 않았어요.



식사를 마친 후 든든한 몸과 마음으로

로즈 가든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장미원을 가득 채운 장미들의 향연에

발이 닿는 곳마다 장미 향이 느껴져서

내내 눈과 코가 황홀했답니다.




비 덕분에 장미에 물방울이 맺혀서

더욱 촉촉하고 싱그럽게 느껴졌어요.



그리고 ‘Love My Moment’라는 테마에 맞게

지금의 순간을 예쁘게 남길 수 있는

여러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었답니다.

기억하셨다가 꼭 사진 남겨보시길 바라요!






사실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로즈 가든 어디에서 셔터를 눌러도

정말 한 폭의 작품 같았답니다.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는 것도 좋지만

나만의 포토존을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번에는 에버랜드 로즈 가든에서

제가 제일 좋았던 곳을 알려드릴게요.



바로 ‘에버로즈 힐링 랩’ 인데요.

에버랜드에서 자체 개발한 장미를 소개하고

그 향기를 제대로 느껴볼 수 있는 곳이에요.



떼떼 드 벨르, 부케 드 퍼퓸,

레몬 버블, 스위트 드레스까지

총 4종류의 에버로즈를 만날 수 있답니다.



장미의 향이 모두 다른 느낌으로 좋아서

한동안 이 곳에서 나올 수가 없었어요.


오직 에버랜드에서만 만날 수 있기 때문에

꼭 직접 느껴 보시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에버랜드 로즈 가든과

스프링 온 스푼을 함께 살펴봤는데요.


오늘 제가 보여드린 부분은

정말 맛보기에 불과하답니다…!






사진으로는 온전히 담아낼 수 없는

루피너스와 장미의 아름다움과

장미원을 가득 채운 장미 향기,


스프링 온 스푼의 먹음직스러운 음식을

에버랜드에서 직접 경험하시길 바라요.



이번 5월, 에버랜드에 방문하셔서

소중한 사람과 행복한 봄을 만끽해보세요!





STORY/생생체험기 2020. 5. 20.

현실남매와 함께 에버랜드를 가다!

저는 아이가 둘 있는 아빠입니다.

큰 아이는 남자아이인데,

어느덧 중2가 되었고

막내인 딸아이는 초등학교 4학년이랍니다.


둘은 다른 집 남매들과 마찬가지로

티격태격하다가도

사이좋게 지내는 그런

현실 속 남매입니다.


올겨울 방학은 코로나 때문에

유난히 길어지다보니 어느새

봄까지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집에서 종일 함께 있으니

아이들이 많이 답답해 하는 것 같더라고요.


엄마는 마침 일이 있어 외출을 했고,

오랜만에 아이 둘만 데리고

에버랜드로 나들이를 떠났습니다.



에버랜드 올 때까지만 해도

차에서 사이좋게 잘 지내더니,

아니나 다를까 정문을 들어서자마자

별 것 아닌 것으로 티격태격하네요.


막내는 이솝빌리지를 먼저 가자,

큰아이는 판다월드부터

가고 싶다는 이유로요.


아무래도 막내 의견을 먼저 들어주다보니

이솝빌리지부터 가려고 했는데,

큰아이가 제법 심통이 났더군요.


큰아이를 달래주러 

판다 월드로 가서 잠꾸러기 판다와

개구쟁이 레서판다를 먼저 만났습니다.



가는 도중에 본 타이거 밸리에서는

운좋게 새로 태어난 아기 한국호랑이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낮에는 잠 많은 호랑이 엄마이지만

아가 호랑이들을 케어하느라

매우 바빠보였답니다.


마치 아이 둘을 데리고

에버랜드에 온 저처럼.. 말이죠.^^



다음 장소는 물개 생태 퍼포먼스

토토와 물개섬!


환상적인 물개들의

생태설명 퍼포먼스로,


자연 보전의 중요성 뿐만 아니

독도 물개인 강치에 대해서도 소개해주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눈 깜짝할 사이에 시간이 뚝딱!

퍼포먼스 관람을 마치니

어느덧 점심시간이 지났습니다.


기분이 좋아진 남매들을 데리고

야외 식사를 할 수 있는

스프링 온 스푼 체험장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스프링 온 스푼"


장미정원을 즐기면서

전국의 특색 있는 음식들과 함꼐하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기간 : 2020.5.15 ~ 5.24

시간 : 12:00 ~ 19:00

장소: 에버랜드 장미원 일대





지역 명물인 다양한 음식들을 

한데 모아 골라 먹는 재미가 쏠쏠했던

스프링 온 스푼은

열흘만 열리는게 아쉬울 지경이었습니다.


 레드 - 서울/경기, 



오렌지 - 제주/울릉도



옐로우 충청도



라임 전라북도



그린 전라남도



퍼플 - 경상북도



브라운 - 경상남도



화이트 - 강원도



그 외 에딩거 등 맥주가 잔뜩 있는

비어케이 부스와 보스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에맥 앤 볼리오스, 한우자조금 

다채로운 행사들이 풍성했습니다.


'스프링 온 스푼'에 점심시간에 딱 맞춰 가면

조금 혼잡할 수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1~2시쯤을

피하면 훨씬 즐기기 수월한 것 같아요.


티격태격 하던 아이들은

아빠를 따라 다니면서

먹고 싶은 메뉴를 골랐습니다.


큰아이는 라임 전라북도에서

'복분자에 물든 파불고기'를 

선택하였습니다.



막내는 옐로우! 충청도의

'갈릭비프 치즈버거'와

오렌지 제주/울릉도에서

'시원한 한라봉 에이드'를 

주문하였습니다.



아빠는 맥주부스에서 시원한 생맥주와

브라운 경상남도에서

'부산의 명물 낙곱새 구이'를

선택하였습니다.



스프링 온 스푼에서 각자 먹고 싶은 걸 

먹는 동안 아이들은 더 즐거워졌습니다. 


"음식사진 팁"

음식사진은 어려운 사진 중에 하나입니다.

빛이 들어가야 하며 색감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시선만 잘 맞추어도

누구나 좋아하는 인스타 사진이 

될 수가 있습니다.


45도로 바로보는 시선과 

위에서 내려 보는 시선을 추천합니다.


탑뷰↓↓↓



45도 각도↓↓↓



"에버랜드 로즈가든"

5.15 ~ 6.14


바로 로즈가든으로 향하였습니다.

로즈가든에서는 720종의 300만 송이의

장미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장미정원에서 쉬면서

간만에 추억 사진도 많이 남기고,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도 함께 보고요.


아이들과 좋은 시간을 보낸 것 같아

아빠 나름대로 무척이나 뿌듯한 하루였답니다.


티격태격하던 남매는 또 다시 금세 

다정하게 지내는 시간이 되었지요.


언제 또 티격태격 할런지

모르지만^^말이죠.


사이좋게 잘 지내게 하려면 

에버랜드에 자주 데리고 와야겠다는

생각을 해본 하루였답니다.ㅎㅎ



여러분도,

고운 장미와 맛있는 음식과 함께 힐링하러~

에버랜드에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20. 5. 20.

에버랜드 X 봄의 여왕 장미! 여름의 입구에서 만난 아름다움


에버랜드로 가는 길은 언제나 설렙니다.

정문 주차장으로 향하는 길을 지나갈 때면

소풍 온 것처럼 한껏 들뜨게 되는데요.


오늘은 에버랜드 내에 위치한 장미원에서

데이트 겸 나들이한 스토리를 풀어볼까 합니다.




매년 이맘때 즈음 되면

장미 축제에 방문하여 사진도 찍고 했었는데

올해는 시기가 시기인 만큼

집 앞에 간혹 피어있는 장미 한 송이에

그쳐야 하나 했었지만



이렇게 에버랜드에서 세계 각국 장미들을

만나 볼 수 있어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국내 장미공원의 지표라고도 불린다는 이곳 에버랜드의 장미원.

매해 아름답고 화려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장미원의 모습을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해 보았습니다.



지난달 에버랜드에서 만난

포시즌스 가든의 튤립의 여운이 다 가시기도 전에!

5월 봄의 여왕이라고도 불리는

장미를 마주하게 되었는데요.


포시즌스 가든 옆으로 멀리 있어도

눈에 띄는 빅토리아원에 먼저

입장을 해보았습니다.



대표적인 정원 장미 개발국가인

프랑스, 미국을 비롯해 우리나라까지 약 7개국의 장미와

계절에 따라 어울리는 꽃을 함께 연출한

월드로즈 전시원인 빅토리아원.



나라별로 구역이 만들어져 있어

각각의 특색을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몇 걸음 걷지 않았는데도

이렇게나 많은 품종의 장미를 만나볼 수 있어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던 산책이었습니다.


아침부터 날씨가 구름이라 비가 오기전에

빨리 사진을 찍어야 한다고 부산을 떠는 바람에

장미원에서 나름 몇 컷 건질 수가 있었는데요.




비록 모델은 좋지 않아도 꽃과 함께

그리고 다양한 포토존이 함께 하니

어딜 찍어도 인생샷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장미원 옆에는 스프링 온 스푼이

한참 진행 중이었는데요.


다양한 행사도 준비되어 있고

맛있는 음식들도 맛볼 수 있어서

장미원을 산책한 후 스프링 온 스푼

행사장으로 걸어가보았습니다.




장미원을 둘러보다가,

장미꽃 마차에 시선이

쏠리게 되었는데요.


그 뒤에 있는 시원한 장미분수가

운치를 더해주었습니다.



꽃마차 옆으로 짧은 계단을 통해 올라가 보니

확 트인 정원의 뷰를 감상할 수 있었고,

마치 외국 정원에 온 듯한 느낌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이곳은 장미원 내부의 미로원이라는 곳인데

이곳에서 아이들과 함께하고 있는

작은 무리를 발견하게 되었어요.



알고 보니 에버랜드에서 운영되고 있는

식물 사랑단이라는 체험활동이었는데

노란 모자를 쓰고 선생님을 따라다니며

체험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습니다.




보물 찾기라도 하는 듯 작은 상자를 들고

움직이는 모습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인솔하는 선생님들도 많이 보이고

아이들이 신나게 즐기는 모습들을 보니

조카도 나중에 참여해보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장미원 데이트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가도 가도 끝이 없던 포토존의 연속!




덕분에 오늘 제 사진첩에는 장미가 한가득

채워질 예정입니다.




그냥 찍는 사진이 다소 어색한 짝꿍과 저는

오래되긴 했지만 흔히들 하는

여친샷에도 도전해보는 등

장미원에서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었는데요.


비가 올까 걱정되어 방문을 잠시 망설였었는데

역시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장미원을 걷다 마주한 여기 장미터널에서는요.

유독 장미향이 짙어 한참 머무르게 되었습니다.

알고보니 종이방향제가 곳곳에 걸려있더라고요.




입구에서 나눠주는 에버로즈 종이방향제에

서로의 메시지를 담아 장미터널에 매달기도 했습니다.



커플들이 흔히들 하는 남산 사랑의 열쇠도

안 해봤던 저희지만,

에버랜드 장미터널에서 진솔한 메시지를 담아

매달고 왔답니다.




이곳 장미원에서의 시간을 보내고 귀가하려는 찰나

에버랜드 포시즌스가든에서는 왕족들의 파티인 

왈츠 인 로열팰리스라는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언제 봐도 신나는 공연에

발걸음을 재촉하게 되었습니다.



신나게 잘 놀았다! 하며 이제는 진짜 귀가하려고

정문 쪽으로 올라가려고 하는데

저 멀리 농구 골대가 보이더라고요.


저희 둘은 왜 거기에 꽂혔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농구공부터 잡아보았습니다.



농구바지 입고도 골인이 힘들었던 짝꿍!

결과는 사진으로 보시다시피

마지막 기회에 한 골 넣어 바나나 인형 득템!



제 몸보다도 큰 바디필로우를 가지고

귀가하는 발걸음 또한 가벼웠다는 후기를 남겨봅니다.


5월이 가기 전, 이곳 에버랜드 장미원에서

힐링 겸 장미 향기를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STORY/생생체험기 2020. 5. 18.

장미향기 가득한 정원에서 맛있는 시간이 흐른다! 에버랜드 스프링 온 스푼


에버랜드에는 꼭 어트랙션을

즐기지 않더라도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하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지난 달 방문했을 당시에 만나보았던

형형색색의 튤립부터 하늘매화길까지.




저는, 해를 거듭할수록 경치 좋고

사진이 예쁘게 잘 나오는 곳에서

산책하는 것을 더 선호하게 되더라고요.



봄의 여왕, 장미의 계절이라고도 불리는 5월.

아름다운 향기 가득한 에버랜드 로즈 가든에서

전국의 특색 있는 음식을 맛볼 수 있다고 하여

발 빠르게 다녀와 보았답니다.



입구부터 인산인해.

주말이라 그런지 에버랜드의 봄을

만끽하러 오신 분들이 꽤 계시더라고요.



설레는 마음으로 입장해보니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중앙 시그니처 나무가

봄의 여왕이 왔음을 알리려는 듯

나무 곳곳에 아름다운 장미로 둘러싸여 있었는데요.



지난달에는 튤립이 군데군데 심어져 있어

그 나름대로의 매력이 느껴졌는데

한 달 새 장미꽃으로 탈바꿈해두었네요.


그냥 지나치기 아쉬워 앞에서 한 컷 찍고

장미원으로 향했답니다.



오자마자 직진을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봄 향기 가득한 장미원에서

전국의 특색 있는 음식들을 맛볼 수 있었기 때문인데요.



스프링 온 스푼 푸드 체험행사는

5월 15일부터 5월 24일까지 진행되고,

우천 시에는 부득이 취소가 될 수 있기에

기상상황을 미리 체크하고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되는

스프링 온 스푼에서는

다양한 음식을 맛 볼 수 있었는데요.





입구에 보이는 귀여운 소 캐릭터에 시선 강탈!

보자마자 짝꿍과 함께 자동으로 카메라를 켜고

캐릭터와 포토존에서 사진 한 장 찍었답니다.



한우자조금에서 마련한 5일간의 행사!


행사장 내 한우자조금 푸드트럭에서

룰렛 돌리기, OX 퀴즈, 낱말 풀이 등에 참여하면

한우 요리 시식은 물론,

경품 수령의 기회도 주어진답니다.



인증샷을 SNS에 업로드하면

사진과 같이 귀여운 저금통 또한 득템!

저금통 받았다고 너무 좋아하는 모습 들켰네요 ㅋㅋ




무슨 이벤트인지도 모르고

세상 진지하게 고민하며 써 내려갔던

낱말 풀이까지.




꽝이 없던 룰렛 돌리기 행사에서는

물티슈까지 득템하는 등 세상

재미난 시간을 보냈답니다.



앗 제가 생각보다 한우자조금 코너에서만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했네요!!

자 다른 부스도 둘러보러 가보실까요?



한참 재미난 시간을 보내고 나니

배가 조금 출출해져서

한우 채끝 시식과 같이 곁들일 음료를 구매했습니다.





먼저 메뉴 계산대에서 계산을 한 뒤

해당 부스에서 주문한 메뉴를

픽업하면 되는데요.




각 부스에서 다양한 메뉴들이

만들어지는 모습 또한

이곳에서의 볼거리였습니다.


컬러별로 분류된 데에는

그 나름의 의미가 있었는데요.


서울 경기는 RED로,

제주 울릉도는 ORANGE 등

각 지역을 다양한 컬러로 나뉘어

컬러풀한 입 안의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맥주 부스에서 간단히 할 한잔을 주문하고,

더위에 목을 축일 한라봉 에이드까지 주문하여

잠시 충전할 수 있는 한상이 완성!




주문한 메뉴들과 함께 비어있는 자리에 착석.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했던

테이블 배치 또한 센스 있었는데요.



사실 군데군데 놓인 식기류 통 등을

직원분들이 수시로 소독에

신경쓰는 모습을 보니

이용하는 저 또한 안심되고

에티켓을 열심히 지키게 되더라고요.



향기로운 장미원에서 함께 즐기는

스프링 온 스푼!

분위기는 물론이고

음식 맛 또한 일품이었습니다.


드넓게 펼쳐진 장미원 가든에서

모처럼 데이트 겸 즐겼던 스프링 온 스푼.


5월 24일까지 열리는 

Spring on Spoon

이곳에서의 시간은 필수입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20. 5. 18.

에버랜드 로즈가든에서 즐긴 꽃중년부부의 달달한 데이트

5월은 장미의 계절이죠?

장미는 컬러에 따라 꽃말이 다른데요,


빨간 장미는 열렬한 사랑이고요,

흰 장미는 순결함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노란 장미는 우정과 영원한

사랑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에버랜드 로즈가든은 다양한 컬러의

장미들이 있어서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장미의 꽃말처럼 다양한 사랑과

우정을 속삭일 수 있는 곳입니다.


매년 5월이면 에버랜드는 장미의

계절로 변합니다. 로즈가든에서 즐긴

저희 부부의 데이트 한 번 보실래요?


로즈가든과 스프링 온 스푼으로

나누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Love My Moments in 로즈가든



#우리 부부는 로즈가든에 있습니다!

(로즈가든은 에버랜드 장미원)


에버랜드 로즈가든이 어딘지 아시나요?

(가이드맵 162번 장미원)


꽃의 여왕 장미로 가득한 로맨틱한

정원인데요, 온갖 장미들로 가득한

5월이면 베르사이유 궁전보다 더

멋지고 화려하게 변한답니다.


은퇴 후 연간이용권을 끊어서 몇 년 째

에버랜드 로즈가든을 오는데요, 아내는

해마다 새로운 기분이 든다고 합니다.



장미하면 빨간 장미가 생각나지만요,

분홍색, 노란색, 흰색, 보라색, 주황색 등

컬러도, 모양도 제각각 달라서요,


아내는 눈을 어디에다 둘지 몰라

하면서 마냥 행복한 표정입니다.

마치 다섯 짤~ 아이처럼 말이죠.


장미원은 매년 컨셉에 따라 꾸미는데요,

올해는 어떤 테마로 꾸며졌을까요?



“휴식 같은 이 순간,

Love My Moments”


올해 장미원 컨셉을 보니 마치

저희 부부를 위로하는 듯 합니다.



장미원 장미는 몇 송이나 될까요?

아내가 제게 물어보는 데요,

제가 일일이 다 세어볼 수도 없고요,

백만 송이가 넘을 거라고 했지요.

장미하면 백만 송이가 생각나서요.


그런데 약 2만m² 규모에 720종

3백만 송이 장미를 심었다고 하니

우와~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장미가 떼로 모여 있기 때문에

장미원으로 들어가니 그윽한 장미향이

아내 코를 기분 좋게 자극합니다.

이게 바로 찐 장미향이겠죠?


아내는 탐스럽게 피어난 장미에

코를 가까이 대고 향기를 마음껏

느끼는데요, 이렇게 안 해도 향기가

코를 자극하는데 말이죠. ㅋㅋㅋ



에버랜드에서는 1985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최고 품질의 장미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정말 대단하죠?


장미원은 총 4개의 구역으로 나뉘어져

특색 있는 테마로 꾸며졌습니다.



가장 먼저 비너스원으로 가볼까요?

첫 만남의 설레임과 수줍음을 표현한

이곳은 예쁜 포토존이 기다리고 있어요.


아름다운 비너스 상과 함께

세계 장미협회가 선정해 명예의 전당에

오른 장미 품종들이 있습니다.


또한 세계 각국에서 선정된

우수 장미품종을 만날 수 있어요.



장미로 가득 채운 선물상자 포토존!

손자가 보는 앞에서 할머니가 멋진

인생샷을 남기고 있습니다.



아내도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아름다운 순간이라며 모델 같은

포스로 사진을 찍어달라고 합니다.



미로원은 장미가 가진 7가지 향기를

직접 맡아 볼 수 있는 장미향기

체험존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미로원에서 복숭아, 살구, 사과 같은

싱그러운 과일향을 실컷 맛볼 수 있어요.


아내는 향기가 너무 좋다며 꽃에

코 아니 얼굴을 가져다대며

킁킁~ 대기 바쁩니다. ㅎㅎㅎ



다음은 빅토리아원입니다.

영국 여왕이 생각나는 존입니다.



장미개발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한국, 미국 등 6개국의 대표 장미와

에버랜드가 개발한 정원장미가

특별 전시되고 있습니다.



왕관 모습을 닮은 구조물 안에

분수가 시원하게 뿜어져 나옵니다.

여기가 유명한 포토존이죠.


포토존 앞 바닥에 카메라 표시가

되어 있어 누구나 멋지게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큐피드원입니다.

큐피드는 그리스의 신 에로스의

로마 명칭으로 비너스(아프로디테)의

아들이자 성애의 신입니다.


큐피드원은 큐피드 사원을 모티브로

연인들을 위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큐피드의 사랑을 생각나게 하는

붉은색, 핑크색 장미들도

로맨틱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이곳에서 아내의 눈길을 끈 곳이

있는데요, 그곳이 어디일까요? 

에버로즈 힐링 LAB입니다.


이곳은 손님들의 쉼터 역할을

하도록 설계된 테마 공간입니다.

장미원에 오시는 분들은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는 곳이죠.



에버랜드가 개발한 4가지 장미와

향기를 실험실 컨셉으로 소개하는

색다른 공간입니다.




로즈가든에는 향기로운 에버로즈 4종이

있는데요, 에버로즈가 뭔지 아시나요?


에버랜드의 장미육종 전문가들이 자체 개발한

아름다운 정원 장미 품종입니다.



로즈가든에 있는 장미 중에서

에버로즈 4종을 찾아보는 것도

쏠쏠한 재미가 있습니다.


힐링LAB 앞에 4종의 장미가 전시돼

있는데요, 각각의 향기를 맡아보세요.



떼떼드벨르는 상큼달콤한 향,

스위트 드레스는 달콤한 과일향이 납니다.

이 외에도 부케드퍼퓸, 레몬버블 등

특별한 장미향을 체험해 볼 수 있어요.




힐링LAB 안에 들어가면 4가지

장미향을 맡을 수 있습니다.


4가지 향기를 맡아본 아내는

상큼달콤한 떼떼드벨르가 가장

좋다고 합니다. 저는 다 좋더군요.



아내는 에버로즈 힐링 Lab에서

마치 왕비가 된 듯 쉬고 있습니다.


뭐 왕비가 따로 있나요?

그린하우스 뜰에 앉아 쉬면 누구나

왕비가 되실 수 있습니다.


답답한 집콕생활을 벗어나 기분전환

하기에 더 없이 좋은 곳입니다.


그냥 보고만 있어도 행복한데요,

기분 좋은 향기까지 코를 자극하니

온 몸이 후레쉬 해지는 느낌입니다.



장미원 전체가 인생샷의 성지죠.

아니 인생샷 생산 공장이라고 할까요?


그 중 올해 새롭게 선보여 눈길을 끄는

포토 존은 장미향기터널입니다.



결혼식 때 신랑 신부가 손을 잡고

입장하면 좋을 것 같은 터널입니다.

여기서 리마인드 웨딩 하고 싶네요.




장미향기 터널을 지날 때,

소소한 이벤트에 참여해보시는 것도

재미를 더하는 방법일겁니다.


향기로운 메시지로 장미 터널을

가득 채우는 겁니다.

(2020.5.15~5.31)


장미향기 터널 참여 인증샷을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에버랜드 이용권을

증정한다고 하니 참여해보시기 바랍니다.




아내도 장미향기 터널에 향기로운

메시지를 하나 적어서 달았습니다.

어떤 메시지를 적었을까요?

지금 이대로 에버랜드 다니며 행복하게

살게 해달라고 적었네요.



장미원 중앙에 있는 물길에

제 아내와 풍경을 반영시켜 찍으면

화보 부럽지 않은 사진이 나옵니다.


약 70여m 물길 중간 중간에 다리가

있는데요, 이곳에서 멋진 인생샷을

건질 수 있다는 겁니다.



에버랜드의 랜드마크 타워트리와

물길, 아내가 조화롭게 나와서

아내는 늘 이곳에 앉아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죠.


“내가 장미원의 여왕이다!”


아내가 장미원의 여왕이 됐습니다.



스프링 온 스푼에서 맛있는 한끼



아내와 로즈가든에서 사진을 찍으며

놀았더니 배가 고픕니다.


넓게 펼쳐진 가든에서 모처럼 아내와

밥 한끼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런 바람을 에버랜드가 알았나요?

장미원 한 쪽에서 펼쳐지고 있는

Spring on Spoon!


2020.5.15(금)부터 2020.5.24(토)까지

매일 12:00~19:00까지 펼쳐지는

한정판 특별 푸드 잔치입니다.



Spring on Spoon은 이벤트가

많아 참여만 해도 상품이 주르르~

너무 많은데요, 저와 아내가 참여한

이벤트만 잠깐 소개할게요.



먼저 한우 포토존에서 사진 찍고

SNS에 올리면 상품을 줍니다.

저는 한우 저금통을 받았습니다.




스프링 온 스푼 행사장 입구

푸드트럭 일대에서 룰렛이벤트,

낱말풀이 등으로 한우요리와

경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내는 룰렛이벤트에 참여했는데요,

저는 똥손인데 아내는 금손인가봅니다.

한우 채끝 시식권 획득!! 오 예~@.@



스프링 온 스푼은

장미원에서 매년 펼쳐지는데요,

올해는 전국의 특색 있는 음식들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답니다.


서울/경기, 제주/울릉도, 충청도,

전라남북도, 경상남북도, 강원도 등

팔도 음식유람을 할 수 있습니다.





메뉴이용권 구매처에서 이용권을

구입하거나 아니면 푸드 부스에서

직접 계산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서울/경기의 ‘종로식 불돼지’와

‘이게 진짜 갈비치킨이다’를 시켰습니다.



치킨 하면 역시 맥주잖아요.

에딩거, 우르바이스, 둔켈, 칭따오 등

가슴까지 짜르르~ 한 맥주도

팔도음식과 같이 마실 수 있습니다.



스프링 온 스푼 음식 맛은 어떨까요?


종로식 불돼지는 고추장 양념에

돼지고기를 재워서 숯불에 바짝

구워낸 테이스티 레드 시그니처

메뉴인데요, 함께 나온 파채와 깻잎에

먹으니 느끼하지 않고 맛있습니다.





이게 진짜 갈비치킨이다 메뉴는

갈비양념 치킨에 돈갈비튀김 그리고

구운 감자까지 나와서 맥주를

부르는 맛입니다.


비닐장갑을 끼고 유튜브 먹방

찍듯이 게걸스럽게(?) 먹었습니다.




아내가 룰렛 이벤트가 당첨돼 맛보게

된 한우 채끝 고기도 다 먹었습니다.

배가 빵빵하게 부를 정도로 말이죠.




장미원에서 아내와 함께 달달한

데이트를 하고 난 뒤에 먹으니

얼마나 맛있겠어요?


저희 부부 결혼기념일이 5월 29일!

그래서 아내와 함께 스프링 온 스푼을

즐기며 신혼기분을 좀 냈습니다.



1988년 결혼했으니 무지 오래 살았죠?

흐흐~ 요즘 사랑보다 전우애로 살지만

지금도 아내는 최고! 최고랍니다.



아내는 결혼 32주년을 앞두고

스프링 온 스푼에서 데이트를 해주니

음식이 아니라 감동을 먹은 듯 합니다.


그동안 아이들 잘 키우고 못난 남편

뒷바라지 잘해 줬으니 고생한 아내를

위해 이 정도는 해줘야죠.




스프링 스푼 온 스푼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쉬고 있는데 방송으로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를 한다고

합니다. 장미원 바로 옆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아내와 함께 관람했습니다.



전 세계의 축제가 한 자리에 모인 듯

확 달라진 퍼레이드에 많은 사람들이

길 옆에 앉아서 관람했습니다.



저는 일요일 오후 2시40분에 한 공연을

봤는데요, 현장 상황 및 기상에 따라

공연 일정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에버랜드 APP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공연시간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보통 에버랜드 하면 놀이기구 타러

오는 것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저희 같은 꽃중년부부들은 부부간의

사랑과 정을 더 돈독하게 하기 위해

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로즈가든에서 포시즌스 가든으로 와서

아내는 셀카를 찍고 있습니다.


에버랜드 곳곳을 다니며 놀지만

전혀 피곤하지 않은 표정입니다.


에버랜드에 오기만 하면 아내는 다시

20대 청춘으로 돌아가는 듯 합니다.

물론 저는 따라다니느라 힘들죠. ㅋㅋ



아내 손을 잡고 넓은 에버랜드를

두 어 바퀴 돌면 다리 근력은 저절로

강해지고요, 장미원 등 곳곳에 있는

산책 코스에서는 사랑이 새록새록

다시 샘솟는 기분이니까요.



로즈가든 장미는 이제 막 피어나고

있는데요, 만개하지 않았지만

초록초록한 모습도 참 예뻤습니다.


이번 주말 즈음에는 만개한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지금까지 에버랜드 로즈가든에서

즐긴 저희 부부의 스위트한 데이트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어떻게 보셨나요? 젊은 사람들은

부모님이 생각나시겠죠?




“여보, 부모님 에버랜드 로즈가든

한 번 보내드려야겠어요~!!”


5월은 가정의 달이잖아요.

여러분의 부모님들도 에버랜드에서

달달한 데이트를 한 번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건 어떨까요?







STORY/생생체험기 2020. 5. 14.

엄마! 에버라인 타고 에버랜드로 소풍 가요!

용인에 살며

용인人으로 살다 보니

좋은 점이 진짜~

정말~ 많은데요.


그중에서도

손가락으로 꼽는 것은?


바로~~~

놀이공원이 있는 놀세권

에버랜드 생활권에

있다는 사실!!


에버랜드에 갈 때도

주로 에버라인을 타고 다녀요.


아이와 함께 에버라인 타고

에버랜드로 소풍 가는 길을

룰루 랄루~ 알려드릴게요!


;)



용인 경전철 에버라인은?


기흥역과 전대·에버랜드 역을

왕복으로 운행하는 경전철로

운행 간격이 일정해서

차 시간을 따로

확인하지 않아도 됩니다.


6분 간격으로 운행되는데

출퇴근 시간에는 3분마다!


물론~ 환승도 가능하다고 하니!!

두 세마리 토끼를 다 잡은 셈입니다.


;D



에버라인이 들어오는 걸 보더니

벌써~ 아이가 신이 났는데요.


생김새부터 놀이기구 느낌!!!


모노레일이 떠오르는 걸 보니

에버랜드 가기 전에

살살~

워밍업이다 생각하면 되겠어요.



짠~

이곳이 바로 열차의 앞 인데

뭔가 특별한 점이 보이지 않나요?


에버라인은 <무인 방식>으로

운행된다는 점을 주목해주세요.


그래서 이곳에는 언제나 늘~

꼬마손님이 붐비는 자리랍니다.


보호자가 안전하게 곁에 있다면?


아이가 직접 운전하고 있다는

이상하고 아름다운 기분을

느끼게 해 줄 수 있어요.



기흥역에서 30분이면

이미 벌써 도착했어요!


자, 여기서부터는

에버랜드 셔틀버스를 타고

편안하게 이동할게요~


안내에 따라

3번 출구로~!!




내려 오면

셔틀버스 타는 곳이 보입니다.


<5번 주차장>이라는 것을 기억하세요~


이따 집에 갈 때

여기로 와야 하니까요!


오씨 성을 가진 우리 집 아이는

자기 성이랑 똑같다고(?)

좋아라 합니다.

하하 하하.


5늘 주차장은 5번이다!

하고 외워둔다면?

적어도 5늘만은 기억이 나겠죠?!!


;)



아이와 올 때는 코스를

아주 잘 짜두어야 합니다.


아이가 가고 싶은 곳과

엄마가 하고 싶은 것을

적절하게 섞어야

모두가 즐거운 법!


# 오늘의 코스는?


뮤직가든 → 피크닉 에어리어 →  이솝빌리지

→  몬티스 시티 →  장미원 → 포시즌스 가든

→ 중간중간 보이는 먹거리와 어트랙션 즐기기!


요게 미션입니다.

자, 그럼

에버랜드의 5늘을

시작해볼까요!


;D





# 시작은 언제나 <포토존>에서


내사랑을 받아줘

인생에 꽃길만 걷게 해줄게

난 니꺼야~ 등등


사랑이 담뿍 담긴 말들이

앞다투어 고백하는 이 길은

이솝빌리지로 가는 길입니다.


가시는 걸음 걸음마다

포토존이니까 듬뿍! 담뿍!

사랑과 사진을 남겨보세요.


엄마하고 봄 소풍 왔다고

신이 난 아이의 발걸음이

병아리떼 쫑쫑쫑~ 이니까요!



타임!

여기서 잠깐

놀이터 타임!


이솝빌리지 안으로 들어가지 말고

길 따라 내려오다 보면 보이는 이곳은

<하이드 어웨이>라는 작은 놀이터예요.


하이드 어웨이는

만 6세 미만의 영유아를 위한

놀이터라는 점!!


아이가 너무 어리다면

여기서 놀게 해주세요.


아기 때부터 놀던 곳이라

우리 집 아이도 걸음을 멈췄지만..


이제는 진정한 여덟 살이 되었다고

용케도 그냥 지나갔답니다.

하하하하.



# 음악이 주인공이 되는 곳 <뮤직가든>


1분 거리에 뮤직가든이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용~~


요즘, 부쩍, 좋아하는 곳이거든요.


뮤직가든은?


음악으로 식물을 가꾸는 곳으로

이곳에 있는 것만으로도..

아아.


자연이 흐르는 음악 안에서

오롯이 평화로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답니다..


이너 피스!




아이가 자꾸 위를 보길래...

왜 그럴까?

하고 봤더니,


어머나!

알알이 보석같은 꽃들이

주렁 주렁~

포도송이처럼 어찌나 예쁘던지요!


사탕 가게 안에라도 있는 듯

달콤한 향이 코를 간질이네요.



용인자연농원 기념비와

기념목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니

여러모로 꼭 와봐야하는 곳이랍니다~



# 피크닉이니까 <피크닉 에어리어>에서


“엄마! 봄 소풍이니까

도시락이 있어야겠어요~!”


아이 말을 듣고

깜! 짝! 놀랐어요.


다른 때는 몰라도

봄에는~ 봄마다~

도시락을 싸가지고 왔었는데

그걸 기억하다니!!!

니, 니가??


바로 어제 뭘 먹었는지도

기억 못 하는 우리 집 아이가

별걸 다 기억하다니!!


역시 소중한 추억일수록

오래오래 기억되나 봅니다..


;)




피크닉 에어리어에는

탁자와 의자뿐만 아니라

셀프 위생 식탁보, 마른타올,

손 세정제가 마련되어 있어요.


피크닉 존 위치는?

 

장미원 안, 분수대에 있는 ‘서문피크닉’과

장미원 가기 전, 로즈 기프트숍에 있는

이곳 ‘오아시스피크닉’을 기억하세요!




오늘 점심은 도시락~

도시락은 유부초밥!


메뉴까지 손수 정해주더니

유부초밥처럼 토실한 손으로

맛있게도~ 잘도~~ 먹네요.



밥 잘 먹는 아이가

세상에서 제일 예쁜 법~!


엄마 손 잡고 나들이 갈 땐

솜사탕이나 아이스크림!


꼭 요렇게 소프트한 걸

사주고 싶더라고요~~


달콤한 행복을 주는 아이에게

두 개 세 개~

너 다 먹으라고~

하고픈 심정이었답니다.

하하하.


;D




# 동화의 나라로 <이솝 빌리지>


짠! 하고

동화책을 펼쳐놓은 이곳은

이솝 우화를 들려주는 이솝빌리지예요.


밥 먹고 나서

동화책 한 권!

이만한 소화제가 있을까 싶어요.


시원한 물줄기가 나오기도 하는데

유난히 겁이 많은 우리 집 아이는??

잔뜩 움츠린 채 지나는 곳이지요..

한 장의 추억이 되는 순간입니다.


;)



# 모래 놀이터 <몬티스 시티>


겨우내 눈 이불을 덮고 있던

몬티스 시티의 모래놀이터가

드디어~ 문을 열었습니다.


해수욕장이 개장한듯

두근두근

설레였어요~




키 90cm ~ 130cm 의 어린이가

자율적으로 이용하는 시설로,

12:00 ~ 18:00 운영된답니다!


플레이야드 모래는 강원도 주문진산으로 

매일 위생상태를 점검하고 있다고 해요.


어릴 적 흙놀이가 얼마나 재미났는지!!

이곳에 오면 새삼 깨닫게 됩니다~


;D



이제는 세족대를 찾아 착착!

마무리까지 혼자서 착착!


다 큰 어린이가 되었네요.


입구에는 손 소독제가,

근처에 화장실도 있으니

편안하게 이용하세요~



다다다다

다다다다


사진 속에서도 뛰는 소리가

들리는 듯 해요!


이길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장미원,

왼쪽으로 가면 튤립가든 입니다.


에버랜드의 갈림길에서

아이의 선택은...

바로~~




장미원 갔다가

포시즌스 가든 가기!


언제나 그렇듯이..

둘 다 입니다.

하하하.


;)




# 장미원부터 포시즌스 가든까지


오월에는 장미도 시작되고~

포시즌스 가든에서 ‘루피너스’까지

만날 수 있다는 사실!


혹시...

이미 튤립을 보고 왔다고 해도

루피너스 보러 또

가보셔도 좋겠어요~

왈츠 공연의 흥겨움도 놓치지 마세요!!


왈츠 인 로열팰리스

공연 장소는 포시즌스 가든

시간은 14:00, 15:30, 17:00





# 어트랙션은 보일 때마다!


어트랙션은 눈에 보일 때마다

바로 즐기는 것이 좋겠어요.


이따가~ 해놓고 다니다 보면 

결국 그냥 나오기 일쑤거든요.


유난히 겁이 많은 아이라

뭐든 꼭 같이 타야했는데..


오늘은! 드디어! 

목마 혼자 타기에 성공했어요.

짝짝짝!


이렇게 큰 아이가...?

여태?? 

싶을 수도 있지만~

엄마에게는 일기장에 쓸만큼

의미있는 날이었답니다.

하하 하하.


;D







# 니가 웃으면 나도 좋아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

사진은 추억을 남기는 법..


아이의 웃는 얼굴을 보니

오늘 소풍은

성공!입니다!



엄마랑 딸이랑 둘 사진도

이렇게 남겼으니

미션 클리어!!!


아이와 에버랜드에 둘이 온다면

딱! 하나만 기억하면 되겠어요.


“여기저기 다 가보려고 하지 말고

각자 하고 싶은 걸, 함께 하기!”


아이가 원하는 것은

많이 보기가 아니라

‘같이 보기’라는 것을 기억한다면?


아이랑 데이트는 성공~ 입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야~~

에버라인 타러

또 가야 끝이야~


5늘도 즐거운 데이트를

5번 주차장에서 마치려고 합니다.


에버랜드는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충분히 편안한 여행이 될 수 있어요.




‘출발하는 역’이기 때문에

앉아서 갈 수 있다는 사실!!


자리가 없다면?

까짓 거~


다음 걸로 타고 가세요~~

딱 6분만 기다리면 됩니다.


에버라인 타고~ 에버랜드로!

아이와 소풍을 떠나 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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