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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버스터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88건)

STORY/생생체험기 2021. 2. 3.

에버랜드 겨울여행 런런런!

 

아침에는 하늘이 흐릿하더니 
에버랜드에 도착하자마자
파란 하늘을 볼 수 있었어요. 


오늘은 어디서 데이트를 할까? 
역시 겨울의 꽃은 
스노우 버스터가 아닐까요?

 

 

역시 가족 겨울 여행의 인기 코스입니다. 
어린 아이와 함께라면 패밀리코스
독립적인 120cm 이상은 
스노우 버스터 레이싱코스
달려보자 스피드 있게!
그것은 익스프레스코스라지요. 

 

 

에버랜드 앱을 열면  
스마트 줄서기! 이젠 필수라지요.
거리두기 염려 없이 
정해진 시간에 
입장할 수 있어서 편했어요. 

 

 

주말인데도 대기 시간이 많지 않아서 
근처 판다 빌리지에서 
열심히 사진을 찍었어요. 
지난번 장꾸 푸바오 만나면서
 어찌나 즐겁던지 ㅎㅎ
다음엔 윤슬이 데리고 가야지요. 

 

 

스마트 줄서기 입장 시간에 맞추어 
게이트에서 대기하면 QR코드 
인식 후 바로 들어갈 수 있어요.

 

 

가장 인기가 많은 건 역시 패밀리코스예요.
하루 종일 지치도록 타도
재미있는 스노우 버스터
이 날은 날씨도 따듯해서
입고 간 다운 패딩에
후끈하게 열이 올라올 정도였어요.

 

 

레이싱 코스는 
그야말로 혼자만의 슬라이드 즐기기
요거 요거 우리 해밀군 어릴 때 
무진장 탔었는데 말이죠.

 

 

동그란 튜브를 타고 내려오는거라
내가 의도하지 않아도
몸이 빙글빙글 돌아요. ㅋㅋ

 

 

이 날은 레이싱코스와
익스프레스코스가
대기 시간이 길지 않아서
모처럼 익스프레스 코스에 도전합니다.
저도 아이들과 타 보고
백만년 만에 타보는군요.

 

 

줄을 지어 올라가는 분위기에
살짝 긴장하기도 하지만
설원의 스피드를 즐기기에 그만입니다

 

 

아이가 120cm만 넘으면
 4인 가족이 함께 탈 수 있어서
모두가 신나게 탑승합니다.
안전 탑승을 위해
탑승하면 사진은 찍을 수 없으니 
가방 속에 넣어 주자고요.

 

 

역시 에버랜드 겨울 여행의 백미는 
스노우 버스터 
스피드있게 런런런!

 

 

어머! 포시즌스 가든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남아 있네요.
지난 연말 거리두기로 
크리스마스 사진을 제대로 못 찍었다면 
요기서 찰칵!

 

 

우리 부부는 런런런! 스노우 프렌즈 
공연을 보러 카니발 광장으로 왔어요. 
13:00시와 14:20분 공연이 있는데 
항상 오늘의 파크 일정은 
에버랜드앱에서 확인이 가능하니
일정을 먼저 확인하세요.  

 

 

아침부터 신나게 스노우버스터 타고 
잠시 쉬는 타임이라 
공연은 광장 무대 앞쪽보다 
측면에서 보기로 해요.

 

 

공연을 가까이서 보고 싶다면 
아무래도 이 앞자리가 명당이겠지요? 
부모 무릎에 앉아서 공연 보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입니다. 

 

 

아이들 공연이지만 
솔직히 어른들이 더 좋아합니다.
노래 소리도 귀에 익어서 
어느 순간 따라 부르고 있어요. 
칭구 칭구 칭구 ~

 

 

스노우프렌즈들의 댄스 타임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어버리기에 
충분히 신이 났어요. 
우리 부부도 고개까지 흔들흔들 

 

 

래퍼 공연과 댄스 타임이
 끝나고 나면 액션 놀이! 
스노우 프렌즈가 앞에서 모션을 취하면 
우리도 같이 따라 하는 놀이에요.
나처럼 해봐요 요렇게!!

 

 

거리두기 지키면서 
우리 가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겨울 여행 공간을 찾는다면 
역시 에버랜드구나 생각이 들어요.

 

 

날이 따듯하니 어느새 등에는 땀이 송송 맺혀요
얼죽아 부부라 
아이스아메리카노 두 잔에 
중년 부부 데이트의 
달콤함을 담았답니다. 

 

 

2월에는 또 어떤 서프라이즈가 있을지 
손꼽아 기다리고 있어요.
신학기 MD도 기대하고 있어요. 

 

 

에버랜드 스노우버스터 익스프레스 코스 랜선체험




보기만 해도 빠른 스피드에

오장육부가 간질간질!😝


#에버랜드 #랜선투어 #스노우버스터


STORY/생생체험기 2021. 1. 25.

아이와 함께 한 겨울 에버랜드 반나절 나들이~!

2021년이 시작되고 나서는 여러가지 이유로 
거의 2주 가까이 외출을 해보지 못한 것 같아요. 
집돌이인 저희 아들이 너무 답답하다고 할 정도였죠. 


그래서 며칠 전에는 유치원을 조금 일찍 하원시키고 
오랜만에 에버랜드 나들이를 다녀왔답니다^_^ 

 

 

올 초에는 폭설에 강추위까지 겹쳐져서 
고생이 많았었는데요. 저희가 갔던 날은 정말
봄 날씨인가 싶을 정도로 따뜻해서
더욱 에버랜드를 즐겨보기에 좋았던 것 같아요.

 

 

보통은 오전에 입장을 하지만 이날은 
아이 하원 후 느즈막하게 입장했기 때문에 
젤 먼저 공연을 보기 위해 카니발 광장으로 향했어요~

 

 

하루 2번 13시와 14시 20분 카니발 광장에서 
시작되는 런런런! 스노우 프렌즈 공연!


20여분간 레니와 친구들의 신나는 댄스파티가
펼쳐진답니다. 오랜만에 온 에버랜드인데


신나는 음악과 춤으로 시작하니 더욱 흥겨운 
에버랜드 겨울 나들이가 되었던 것 같아요.

 

 

런런런! 스노우 프렌즈 공연으로 한껏 오른 흥!
이제 제대로 풀어줘야죠~~ㅋ


겨울 에버랜드하면 빼놓을 수 없는 필수코스
스노우버스터 눈썰매장으로 향해봅니다.

 

 

사실 아이와 함께 즐기는 겨울 액티비티하면 
당연히 눈썰매가 1순위인데요. 올겨울엔 
눈썰매장 개장한 곳이 거의 없었어요.


그래서 아쉬운 마음이 참 많았는데 
겨울 에버랜드에 오니 놀이기구와 공연, 
동물원에 더해 눈썰매까지
 즐길 수 있으니 너무 좋습니다!!

 

 

에버랜드 스노우버스터는 현재 
스마트줄서기를 통해서만 이용이 가능해요.
그래서 긴 줄을 설 필요 없어서 편하더라구요.


저희는 스노우버스터 라운지에서 대기하다가
예약한 시간에 맞추어 가니 줄서는 수고로움 
없이 바로 이용 가능했어요.

 

 

스노우버스터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패밀리코스,
120cm 이상 탈 수 있는 레이싱코스,
여럿이 같이 탑승하는 익스프레스 코스가 있어요.


저희 아이는 키제한에 걸리기도 하고
겁도 많은 편이라서 아빠랑 같이 동반탑승해서
스릴을 즐겨봤습니다. 

 

 

스노우버스터를 탄 후에는 따뜻한 라운지에서
쉬어갈 수 있어요. 입장시에는 QR코드 확인 및
발열체크 등 필수이고요. 넓고 따뜻한 공간에서
추위에 언 몸을 녹일 수 있답니다.

 

 

스노우버스터 라운지에서는 1일 3회 
힐링 버스킹도 진행되고 있더라구요.


미리 알고 간 것은 아니였는데
저희가 딱 입장한 시간에 버스킹이 
진행되고 있어서 쉬면서 음악까지 들으며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편안한 휴식시간을 갖고 이번엔
축제 컨텐츠 존에 마련된 판다빌리지로 와봤어요.


뭐니뭐니해도 요즘 에버랜드의 가장 큰 이슈는
아기판다 푸바오이지요~! 이번에 푸바오가
판다월드에서 일반 관람객들에게 공개가
되었는데요. 이를 기념해서 판다빌리지가 생겼답니다.

 

 

겨울이지만 판다빌리지는 초록초록 싱그런 느낌이에요.
귀여운 아기판다들이 가득해서 사진찍기 좋고요.


아이들 놀기에도 좋아요. 저희 아이도 정말 오랜만에
이곳에서 실컷 뛰어 놀고 왔답니다.
집에만 있다가 야외에서 신나게 뛰노니 
정말 좋아하더라구요^_^

 

 

아이가 신나게 뛰노는 사이 
스마트줄서기를 통해 미리 사파리월드를
예약해두었어요. 지난 12월부터 새롭게 적용된
에버랜드 스마트줄서기인데요. 이거 진짜 편해요!


미리 가서 긴 줄 설 필요가 없어서 
실제 사용해보니 너무 편리하고 좋더라구요.

 

 

스마트줄서기로 간편하게 입장한 사파리월드. 
겨울이라 열선이 깔려있다는 바위 위에 
옹기종기(!) 모여 있던 사자들. 


덩치는 크지만 귀여운 불금 등
여러 맹수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사파리월드는 아이랑 같이 오면 빼먹을 수 없는
필수 중 필수 코스랍니다.

 

 

평소 같으면 긴 줄 때문에 
조금 힘들었던 로스트밸리도 이젠
스마트줄서기로 편하게 이용가능한데요.


이날은 겨울 평일이라 그런지 4시까지만
운영하더라구요. 운좋게 예약에 성공해서
마지막 타임 관람을 했네요!

 

 

말하는 코끼리 코식이도 만나고
코앞에서 먹이를 받아 먹는 기린도 보구요.


이날은 코뿔소가 기부니가 좋았는지(!)
엄청 빠른 속도로 걷는 모습까지 볼 수 있었답니다.

 

 

사파리월드와 로스트밸리를 구경하고 나서
이번엔 레니의 대모험 공연을 보러
그랜드 스테이지로 자리를 옮겼어요.


레니의 대모험 드래곤 성을 찾아서 공연 역시
미리 앱으로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답니다.


얼마전 까지만 해도 현장 발권을 했던 것
같은데 이번에 가보니 레니찬스를 통해서만
예약하는 걸로 변경되었더라구요.


현재 공연시간은 오후 4시 40분이니
레니찬스를 통해 편하게 이용해보세요~!

 

 

어둠의 세력으로부터 이솝빌리지를 구하기 위해
레니와 라라가 드래곤 성으로 떠나는 여정을
그린 공연인 레니의 대모험.


음악도 멋지고 영상으로 펼쳐지는 스케일이
꽤 큰 뮤지컬 공연이였어요.


아이들과 손잡고 보기 좋은 공연이고
특히 겨울에 따뜻하게 즐기기 좋은
에버랜드의 어트랙션 중 하나랍니다.

 

 

레니의 대모험을 보고 난 후에는

포시즌스 가든으로 와봤어요.

 

크리스마스는 지났지만 그래도

크리스마스 트리는 언제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매력이 있습니다.

 

포시즌스 가든을 구경하고 나서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스카이크루즈를 타고 돌아 나왔어요.


해 질 녘 어스름한 시간 불이 하나 둘씩
켜진 에버랜드의 모습이 참 예뻤습니다.


이 모습을 뒤로하고 짧고 굵은 반나절의
에버랜드 겨울 나들이를 마쳤답니다.

사실 하루 종일 있어도 다 즐기기 힘든
에버랜드이지만 가끔씩은 이렇게 
짧고 굵게 놀고 오는 것도 참 좋네요^_^

 

 

STORY/생생체험기 2021. 1. 11.

에버랜드 귀요미 아기판다 푸바오 심쿵 재롱 세트

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셨나요?


아직 복을 많이 받지 못하셨다면
에버랜드 판다월드로 가보세요.


왜 때문이냐고요? 아직 모르셨나요?


1월 4일부터 판다월드에서 아기판다
푸바오를 공개하고 있습니다.


푸바오의 심쿵 재롱을 보는 그 자체가
2021년 새해 복 받는 겁니다.

 

아기판다 푸바오 만나기
Hellow FUBAO
2021.01.04~ / 판다월드(가이드맵 215)

 

판다공주 ‘푸바오(福寶)’는
행복을 주는 보물이란 뜻입니다.


2020년 7월 20일 밤 9시 49분에
태어나 무럭무럭 자랐습니다.

 

아빠는 러바오(기쁨을 주는 보물)
엄마는 아이바오(사랑스러운 보물)
‘바오’ 자 돌림으로 모두 보물을
주는 귀요미 가족입니다.

 

그동안 엄마 아이바오 품에서
자라느라 공개를 하지 못했는데요,


이제 꼬물이 티를 벗고 늠름한
판다공주로 손님들 앞에 섰네요.


그럼 안 가볼 수 없잖아요.

오늘은 판다공주 푸바오의
귀여운 재롱 위주로 소개할게요.


그럼 판다공주 만나러 가보실까요?

 

올해 처음으로 가보는 에버랜드!
판다공주 푸바오를 보러 열일 제치고
판다월드로 냅다 달려갑니다.


매직트리를 지나 스카이크루즈에서
좌측으로 내려가면 판다월드!

 

제가 아내와 갔던 날
아기판다가 태어난 지 169일!


몸무게는 12.75kg이었습니다.


197g으로 태어났는데요,
그동안 무럭무럭 참 자랐죠?

 

판다월드에서 푸바오를 만나려면
일찍 간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스마트 줄서기도 아닙니다.


사전 예약제로만 만날 수 있습니다.

(사전예약 기간은 1월 4~1월 17일)

 

저는 스마트폰앱으로 방문할 날짜와
시간을 선택한 후 예약했습니다.


에버랜드 홈페이지로도

예약이 가능합니다.

 

푸바오 인기가 짱이라
예약은 하늘의 별따기였습니다.

 

예약을 하면 판다월드 방문시
근무자에게 스마트예약 화면을
보여주면 정해진 시간에
입장이 가능합니다.

 

예약을 하지 않으면 입장이
불가하다는 거 유의하세요.


아기판다의 건강 상태에 따라
운영상황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에버랜드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습니다.

☞ 푸바오 만나기 스마트 예약

www.everland.com/pick/festival_2020/hello_fubao.html

 

에버랜드리조트 - Hello fubao

 

www.everland.com

아기판다 푸바오의 건강과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한 것입니다.


관람인원 및 관람시간이 제한돼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저는 오전 11시 스마트 예약을
했는데요, 회차 별로 딱 20명만
입장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관람시간은 약 20분입니다.

 

11시 사전 예약 시간에 맞춰
판다월드에 가보니 푸바오를 보러
온 손님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한 채 입장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판다공주를 보려면 나비정원을
거쳐가는데요,

 

아내는 나비에 빠져

스마트폰을 꺼내 담기 바쁩니다.

 

한 겨울에 나비를 보기
쉽지 않으니 그럴 만도 하지요.

 

아내가 나비정원을 배경으로
부부 사진을 찍고 싶다고 해서
캐스트님께 부탁해서 한 장 남겼습니다.

 

멋지죠? 하하하~

 

자, 이제 판다공주 푸바오를
만나러 들어갑니다.

 

11시 예약시간에 들어갔는데요,
잠시 기다리니 아이바오와
푸바오가 방사장으로 나옵니다.


푸바오가 바로 자기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대나무 옆에
숨어 애간장을 태우네요. 하아~

 

짠~! 안녕하세요? 헤헤~
제가 귀요미 끝판왕 푸바오에요.

 

푸바오가 나오자 아내는
동영상으로 담기 바쁩니다.


마치 손자 재롱을 보듯이
사랑스런 눈길로 말이죠.

 

푸바오가 태어나기 전에 엄마
아이바오가 대나무 먹방을 보여주던
곳에서 푸바오가 손님들을 향해
재롱을 마음껏 피웠습니다.

그냥 보고만 있어도 저절로 입가에
아빠 미소가 번지는 귀요미
푸바오의 심쿵 재롱 세트 보실까요?
동영상 클립도 첨부했습니다.

 

“대나무 먹방은 말이야~”

엄마 아이바오가 푸바오에게
대나무 먹는 방법을 가르쳐줍니다.


이유식을 떼고 푸바오도 대나무를
먹기 시작했습니다.

 

“푸바오야~ 밥 안 먹고 뭐하니?”

아기들은 밥 먹으라면 딴 짓을
잘하잖아요. 푸바오도 그래요.


밥 먹다 말고 자꾸 딴짓을 하네요.
이러다 엄마한테 혼날지 몰라요.

 

“난 세상에서 엄마가 젤 좋아~”

푸바오가 엄마 품에 안겨
재롱을 피니까 아이바오가
얼굴을 비비며 ‘아이구 내새끼~’
하면서 예뻐 하네요. 흐흐~

 

“엄마 찌찌 먹고 싶어~”

생후 169일이니 아직 대나무는

먹지 못하고 모유만 먹고 있답니다.


아이바오 가슴을 파고 드는
푸바오 귀요미 끝판왕이네요.

 

손자들 재롱을 볼 나이인 아내는
푸바오 재롱을 열심히 담네요.
아내가 담은 영상도 한 번 볼까요?

 

“엄마 그만 먹고 나랑 놀자~”

배도 부르니 푸바오가 엄마를
졸라서 놀자고 합니다.


푸바오 별명이 장꾸인 거 아시나요?
장(난)꾸(러기)라는 뜻이죠.

 

아이바오가 푸바오를 배에 태우고 
사랑스런 눈으로 바라보며 놀아줍니다.

 

아이구 내새끼~ 
저도 아이들이 어릴 때 배에 
올려놓고 이렇게 놀았어요. 하하~ 

 

육아에 지친 아이바오!
판다 유치원 보내야 할까요?
푸바오는 혼자서도 잘 놉니다.


벌러덩 누워서 대나무를 먹기도
하고 가지고 놀기도 하고요.

 

“엄마 나 이뽀?”

그럼 세상에서 우리 푸바오가
킹왕짱으로 이쁘지~


사람이나 동물이나 제 자식
사랑하는 건 다 똑같나봐요.

 

솜털이 보송보송하던 푸바오가
이제 이렇게 커서 손님들에게
귀요움 뿜뿜~ 풍기며 재롱을 부리니,

 

2021년 에버랜드의 
최고 인기스타로 등극했습니다.

 

맞은편 방사장에서도 푸바오 아빠
러바오가 점심 식사를 하고 있네요.

 

잠자는 모습을 많이
보다가 이렇게 활기찬 러바오를
보니 올해 운수대통 하겠는데요.

 

“푸바오 요기 있지 짠~”

푸바오 공주를 보고 나오는데
판다월드 기프트샵에도 대형
푸바오 포토존이 있습니다.


아내가 그냥 지나칠리 없죠. ㅎㅎ

 

푸바오는 집으로 데리고 가지
못하지만 판다를 컨셉으로 한
모자와 인형, 잠옷 등은 집으로
가지고 갈 수 있습니다.

 

판다옷을 입고 아장아장 걷는
아이들을 보니 너무 귀엽네요.


판다월드 기프트샵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셔틀버스 승하차장 앞에 있는
감성교복에서는 아기 판다 옷을
대여할 수 있습니다.

 

아기판다 코스튬
일정 : 1월 4일(월)~3월 14일(일)
장소 : 에버랜드 정문 감성교복
1Day 대여료 1만5천원
(연간이용권 고객 10% 우대)
대여 의상 사이즈 90/100/1110

 

뭘 해도 귀여운 푸바오!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들었는데요,
아기판다 푸바오 재롱을 보니
몸과 마음이 힐링된 기분입니다.

 

판다월드에서 조금 내려오면
타이거밸리죠.

 

태극이와 무궁이는
안보이는데요,

 

사육사님께 물어보니
우리 안에서 쉬고 있다네요.


엄마 호랑이가 방사장을 거닐며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 뿌빠타운의 새로운 볼거리가
생겼는데요, 뭔지 아시나요?
카피바라 온천입니다.


한겨울에 뜨끈뜨끈한 온천을
즐기는 카피바라 보셨나요?

 

여기가 카피바라 온천입니다.
물을 좋아하는 카피바라는 추운
겨울을 따뜻한 물에서 지내는
것을 좋아한답니다.(수온 37~40도)

 

아내는 온천욕을 하고 싶다며
부러워했는데요,

 

사실 저도
쪼끔 부러웠답니다.


부러우면 지는 건데 말이죠.

 

뿌빠타운에서 나와

사파리월드로 갑니다.

 

미리 스마트줄서기를 해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입장했습니다.

백호 모습의 사파리 버스!
참 오랜만에 아내와 탑니다.

 

사자가 바위 위에서 졸고 있는데요,
바위가 온돌방처럼 뜨끈뜨끈해서
바위 위에 모여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보니 하나도 안 무섭네요.

 

호랑이와 곰도 가까이서 보면서
한겨울 야생을 관람했습니다.

 

아내가 사파리월드를 돌면서 마치
아이처럼 좋아하고 있네요. ㅋㅋ

 

사파리월드 기프트샵에서 아내가
뱀 목도리를 둘러보며 ‘무섭지?’ 하는데요,

 

저는 1도 안 무섭지만
많이 무섭다고 해주었습니다. 하하~

 

사파리월드를 관람한 후
바로 옆에 있는 판다 빌리지로
갔습니다. 아기 판다 푸바오 공개에
맞춰 축제 존으로 꾸민 곳입니다.

판다 빌리지
일정 : 1월 4일(월)~3월 14일(일)
운영시간 : 11:00~17:00
장소 : 축제 컨텐츠 존(가이드맵 200)

 

판다를 컨셉으로 다양한 포토존이
있기 때문에 아이들과 같이 온
가족들이 사진 찍기 좋은 곳입니다.

 

아내는 에버랜드 올 때마다 아이처럼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나 봐요.


판다빌리지 참 좋아하네요.


올해 60이 넘은 나이인데 말이죠.

저는 1월 5일 방문했는데요,
1월 8일부터 판다빌리지 등에서
포토타임도 있으니 판다와
멋진 인생샷을 남기시기 바랍니다.

판다 포토타임
일정 : 1월 8일(금)~3월 1일(월)
장소 : 정문, 판다게이트, 판다빌리지

 

아내는 정말 무한 에너자이저!


판다빌리지에서 사진 놀이 하다가
알파인 빌리지로 달려갑니다.

 

스노우버스터를 타려 가는 거죠.
T익스프레스가 2월 10일까지
동계 운휴기 때문에 대신
스노우버스터를 타는 겁니다.

스노우버스터는 익스프레스, 레이싱,
패밀리 코스 등 세 곳인데요,


패밀리코스는 개장 후 타봤기 때문에
가장 길고 스릴이 짱인 익스프레스
코스를 아내와 타기로 했습니다.


 눈썰매 계의 T익스프레스죠.

스노우버스터는 스마트줄서기로
미리 에버랜드 앱을 통해 예약을
해야 탑승할 수 있습니다.

(익스프레스 코스는 스마트 줄서기
하지 않고 탈 수 있습니다)

 

익스프레스 코스는 가장 긴
코스기 때문에 조금 걸어 올라
가야 하는데요, 운동도 하고 좋죠.

 

120cm 이상, 최대 4인 탑승이
가능한데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기는 최고의 스릴 코스죠.

대형 튜브를 타고 200m 길이의
경사진 코스를 시속 50km 속도로
달립니다. 생각만 해도 신나죠?

 

저는 아내와 함께 탔습니다.
출발 전에 캐스트에게 부탁해
사진 한 장 남겼습니다.


참 친절한 캐스트였어요.

감사합니다.

 

내려오면서 튜브가 360도
회전하기 때문에 더 스릴이 있습니다.

 

이 겨울에 스노우버스터
만한 겨울 스포츠가 없죠.

 

요즘 많이 춥지만 걱정마세요.


스노우버스터 라운지를 비롯해
곳곳에 따뜻한 쉼터가 있습니다.

 

아기판다 푸바오 미리 예약한 후
사파리월드, 판다빌리지에 이어
스노우버스터까지 하루 해가
짧을 만큼 신나고 즐거운
겨울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춥다고 집에만 웅크리고 있으면
더 춥게 느껴지겠죠?! 에버랜드에서
활기찬 겨울을 보내보세요~^^

 

EVERLAND TV/랜선투어 2020. 12. 19.

에버랜드 스노우버스터 랜선투어하기☃




에버랜드 스노우버스터 랜선투어☃


※ 스노우버스터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에버랜드 #랜선투어 #스노우버스터

STORY/생생체험기 2020. 2. 11.

에버랜드&캐리비안 베이, 하루에 다 즐긴 날!



에버랜드의 겨울,

춥기만 할 것 같다고 생각하신 분들은

지금부터 이 기사를 잘 봐주세요!


지금 에버랜드를 방문하시면

겨울잠에서 깨어난 T익스프레스 만큼이나

스릴 있는 다양한 어트랙션을 만날 수 있어요!



바로 ‘스노우 버스터’ 도 그 중 하나인데요,

겨울에만 운영하는 스릴만점 눈썰매입니다!



또한 겨울 캐비도 놓칠 수 없죠!

신나게 스노우 버스터를 타고 나서

따끈따끈한 캐비 온천에 몸을 녹이면

이보다 행복할 순 없답니다:)



겨울 시즌에는 여름만큼

운영시간이 길지 않은 만큼,

짧은 시간 안에 최대한 알차게

놀아야 하는데요,


오전 에버랜드부터 오후 캐비까지

알차게 놀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오픈 시간에 맞춰 파크 안으로 들어가면,

캐릭터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전문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 주시고

나중에 따로 인화해서 간직할 수도 있답니다:)



하지만 저희의 목표는 따로 있죠.

바로 ‘스노우 버스터’~!


스노우 버스터가 있는

알파인 빌리지는 걸어 가기엔

거리가 있는 편이라 스카이 크루즈나 리프트를 타고 가면

더 빠르고 편리하게 도착할 수 있어요.


저는 주로 스카이 크루즈를 이용해

파크 하단 쪽으로 이동한답니다.



정문에서 가장 가깝기도 하고,

앉아서 잠시나마 경치를 구경하는

여유도 느낄 수 있기 때문이에요.



멀리서 포시즌스 가든과

놀이기구들이 보이네요!



스카이 크루즈에서 내린 뒤

T익스프레스가 있는

‘알파인 빌리지’ 로 향했어요.


*TIP

만약 위치가 헷갈린다면,

에버랜드 어플의 지도 기능을

활용해 보세요!



겨울 시즌 답게

반짝이는 오너먼트들로

꾸며진 게이트를 지나면~



스노우 버스터를 타는 곳이 나와요:)



총 세 가지 코스가 있는데,

어린이들을 위한 ‘패밀리 코스’,

친구들과 경쟁할 수 있는 ‘레이싱 코스’

4명이 함께 탑승하는 ‘익스프레스 코스’ 가 있답니다.


다만 패밀리 코스와 익스프레스 코스는

레이싱 코스보다 늦은 시간에

오픈하는 것 같았어요.

(12시 반 정도, 변경 될 수 있답니다.)



그래서 우선은 도착 하자마자

레이싱 코스로 향했습니다.


무빙웨이가 마련되어 있어서 아이들도

올라가기 어렵지 않아 보였어요.




올라오고 나면

줄을 서서 튜브로 된 썰매를

하나씩 받으면 됩니다:)


처음부터 썰매를 직접 들고

올라가야 하는게 아니라서

훨씬 덜 힘들었어요!



손잡이를 잡고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면 돼요.



그 뒤로 근무자의 지시에 따라

자리에 앉으면 되는데요,


신기했던 점은

모든 자리가 자동출발이 가능하다는

점이었어요!



발로 추진력을 주거나

누군가가 밀어줄 필요 없이

가만히 앉아만 있으면

자동으로 출발한답니다.


이것은 에너지를 아껴

한 번이라도 더 탈 수 있도록 하는

에버랜드의 배려일까요?!:D



신호에 맞춰 출발하고 나면

슝~ 하고 아래로 동시에

내려갑니다!


생각했던 것보다도

더 빠르고, 스릴 있었어요.




눈 깜짝할 새에 아래로 내려가서

튜브를 반납하면 한 바퀴 끝!



몇 번 더 위 과정을 반복하다가

슬슬 배가 고파져서

알파인 빌리지 근처에서

간식을 먹었어요.


뜨끈한 밥과 우동도

물론 판매하고 있지만

한 번에 다양한 맛을 즐기려면

역시 간식이 최고죠~!


칠리소스가 뿌려진 소떡꼬치는

떡이 말랑말랑 해서 엄청 맛있었어요!



어묵처럼 보이는 이것은

까망베르 치즈 바인데

쫄깃한 어묵 사이사이에

치즈가 주르륵 흘러 정말 맛있었어요!



그 밖에도
버터구이 옥수수, 눈사람 핫도그,
파닭꼬치 등 다양한 간식을
먹고 나니 배가 좀 차는 느낌이 들었어요.

여름에 자주 먹었던
소프트 아이스크림도
아직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겨울엔 역시 아이스크림이죠:)


간식으로 허기를 달래고

익스프레스 코스 오픈 시간이 지나서

다시 스노우 버스터로 향했어요.



익스프레스 코스의 길이가

200미터로 긴 편이라 그런지

레이싱 코스보다 훨씬 높은 곳에 있어서

다른 길로 걸어가야 했어요.



레이싱 코스 오른쪽으로 올라가서

계단을 오르고,



튜브리프트 와 보도 이동 중

선택한 길로 쭉 이동하면 된답니다.



튜브 리프트와 도보 이동의 차이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같은 코스에 도달하기 위해

튜브리프트는 튜브에 앉아 자동으로

이동하는 것이고,


도보 이동은 말 그대로

걸어서 올라가는 차이가 있어요.



튜브를 이용하면 편하게 앉아서

이동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고,

시간은 걷는 것보다 좀 더

오래 걸릴 수 있어요.



걸어서 이동하는 방법은

조금 힘은 들지만,

그만큼 사람도 적어서

더 빨리 정상까지

도착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둘 중 더 편한 방법으로

정상까지 올라온 후에

캐스트 분들의 지시에 따라

4인승 튜브에 타면 되는데요,



캐리비안 베이에서 놀이기구를 탈 때만

이런 튜브를 이용했어서 그런지

신기한 느낌이었어요.



아찔한 경사의 익스프레스 코스를

느끼고 나니, 다른 코스들로는

만족할 수 없게 되어

몇 번이고 등산을 해야 했지만!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빠르고, 스릴 넘치니

꼭 직접 와서 느껴보세요!



즐거웠던 스노우버스터를 뒤로 하고
발걸음을 재촉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캐리비안 베이도 즐겨야 하기 떄문이죠:)


10시 개장 시간부터 약 2시 정도까지는

에버랜드에서 신나게 스노우 버스터를 타고,


그 이후부터 폐장시간(5시)

까지는 캐리비안 베이에서 시간을 보내는 게

가장 즐겁게 놀 수 있는 것 같아요.


에버랜드를 먼저 가는 이유는

물에 들어갔다 나오면 춥기 때문에

감기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랍니다:)



캐리비안 베이에 도착해서

수영복으로 갈아입었어요.


겨울엔 추우니 비키니보다는

래쉬가드를 추천합니다:)


또한 겨울에는

락커가 제한적으로 열려 있어서

우선 4층으로 가서

실내 락커 키를 받아야 해요.



오랜만에 방문한 캐비는

여름과는 또 다른 느낌이 들었어요.


가장 먼저 유수플을 돌러

출발했답니다.



여름에는 유수풀의 물이 시원했는데,

겨울이 되니 유수풀의 온도가

따뜻하게 느껴졌어요!




여름에 비하면 사람도 조금 덜해서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었어요:)



그래도 야외라 너무 오래 있으면

춥게 느껴질 수 있어요.

그럴 땐 따끈한 스파죠~!

실외/실내 스파 중

사람이 더 적은 실내로 향했어요.



스파체험은 역시 겨울에 해야죠!

조금 추웠던 몸이

물 속에 들어가는 순간

스르륵 녹아내렸답니다.



38도, 40도 등
다양한 온도의 탕이 있고
보글보글 스파도 있어서
피로가 싹 풀려요:)



온천에서 피로를 풀고 나서는

식당가로 내려가서 밥을 먹었답니다.


저는 국밥을 주문했는데

공기밥과 떡갈비도 세트로 나왔어요.



친구들은 돈까스와 스파게티/치킨 세트를

주문했는데, 양이 생각보다 더 많아서

누구나 배부르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았어요!



든든하게 배를 채운 다음

튜브 슬라이드를 타러 가기로 했어요.



야외 슬라이드는 모두 운휴고

겨울철에는 실내만 운행하고 있었어요.



한 명씩 타기도 하고,

친구와 두 명이서도 탈 수도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두 명이서 타는 슬라이드가

더 스릴 넘쳤던 것 같아요.



슬라이드 끝은

튜브를 받는 곳과 같은 장소라서

여기서 대기를 하며 튜브를 다시 받아서

올라가면 된답니다.


차례대로 친구들이 소리지르며

나오는 걸 보는 것도

너무 즐거웠어요:)


정신없이 몇 번이고 슬라이드도 타고 나니

어느 덧 폐장시간!


다시 락커로 돌아가

샤워 후 옷을 갈아입었답니다.


*타월 대여가 가능하지만

집에서 하나정도 가져오시는 걸 추천드려요,


그 밖의 샴푸, 린스, 바디워시도

챙겨오시면 더 좋답니다.



밖으로 나오니 어느 덧 해가 지고 있었어요.
여름 못지않게 알차고 즐겁게 논 하루였답니다:)

겨울 에버랜드, 겨울 캐비도
충분히 즐거우니 꼭 놀러오세요~!






겨울 어트랙션의 끝판왕 에버랜드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 안 타본 사람?😏



눈 구경 많이 못 한 이번 겨울!

눈 밭에서 놀고 싶다면

지금 당장 에버랜드 스노우 버스터로!


#에버랜드 #에버액션 #스노우버스터


STORY/생생체험기 2020. 1. 30.

덜 추워서 좋은 겨울방학 in 에버랜드!


엄청 추웠던 작년과 달리

올해 겨울은 유난히 따뜻하다죠?


함박눈은 커녕

겨울비만 추적추적 내리는 요즘!

설 연휴를 맞아 아이들과

에버랜드에서 신나게 놀고 왔습니다!


이번엔 정말 일찍 일어났어요. (진심)

왜냐!

바로 스노우버스터를 

꼭 타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애들보다 아빠가 더 타고 싶어함)



스노우 버스터는 유러피안 어드벤처에 있답니다!



두둥!

역시 대기줄이 길지 않습니다!

일찍 일어난 보람이 있네요!


아시다시피 스노우 버스터는

코스 길이와 경사에 따라

패밀리코스, 레이싱코스, 익스프레스코스

이렇게 3가지 코스로 나뉘는데요,


200m 최장 길이의 익스프레스 코스가

단연 인기입니다만

우리는 키 120cm 제한에 걸리는

꼬꼬마들덕분에

언제나처럼 아무런 선택권 없이

패밀리 코스로 달려가야 한답니다.


언덕을 씩씩하게 올라

직원분께서 건네 주시는

썰매튜브를 하나씩 받습니다.


작년과 달리 올해부터는

키100cm 이상 어린이 친구들도

가급적이면 혼자 타는 걸

권장하고 있었어요!

우리 2호기도 이제 혼자 탑니다!



으히히 눈썰매다

빙구 웃음지으며 기다리는 1호기와



고새를 못 기다리고

널부러진 2호기!



드디어 우리 차례다!

썰매튜브 밑에 검은 매트 보이시나요?


이제는 저 매트가 자동으로

슈웅 썰매를 밀어준답니다!



내려간다아아아아


뒤로간다아아아아아 ㅋㅋㅋ


90m를 완만한 경사로 내려오는

패밀리 코스!


경사가 완만하다지만

그렇다고 심심한건 절대 아니란 사실!

저기 아이들 표정 보이시죠? ㅋㅋ


어른인 제가 타도

제법 속도감이 느껴진다니까요~

(물론 제가 좀 많이 겁보이긴 합니다)



끼야아아아아



어느새 2호기는 도착!



아빠 또 탈래여!!



꺄르르륵


겨울 한정 어트랙션이다보니

아주 어마어마한 인기를 누리는 이 곳!

빨리 키가 커야

다른 코스도 타보지 않겠니?


이상하게 탈 때마다

자꾸 빙글빙글 돌아가지고

뒤집어 지는 건 아닌가

겁을 먹게 하는 (…) 

스노우 버스터입니다만


안전하게 디자인 되었다고 하니

걱정마시고! (저만 걱정인듯 ㄷㄷㄷ)

이 겨울이 가기전에 꼭 한 번

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우리 아이들과 한 시간 넘게

스노우버스터를 타고 났더니

아이들 볼이 빨개졌습니다.


이럴 때는 바로 옆에 있는

스노우 버스터 라운지로 가야겠죠?


그런데 어라라.

못보던 게 생겼습니다!



설렘사진관이라니!

이름부터 벌써 두근 두근!



스노우버스터 입구 쪽 공간에

요런 예쁜 사진 스튜디오가 생겼네요!


2월부터 진행되는 ‘Hello My Twenties’

축제의 하나로 설 연휴부터 미리 오픈했더라고요!


사진 좋아하는 아빠가 지나칠 수 없죠!



센치하게 한 장.

대충 찍어도 예쁘죠?!



초대형 스노우볼 속으로 쏘옥!



피규어가 된 것 같은 기분!



작품명 : 아빠 우리가 피규어가 되었어요!

조금만 고생(?)하면 요런 재미있는 사진도

담을 수 있답니다! ㅋㅋㅋ



바로 옆에는 신비한 거울 세상이 있는데요.



2호기의_뒤통수가_조금은_미운_사진.jpg

2호기는 아까부터 초흥분 상태입니다! ㅋㅋ



너무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그 옆에는 요런 조명을 이용한 공간이!



아빠 그림자가 세 개에여!

색깔이 다 달라여!



컬러풀한 그림자덕에

색다른 사진이 나오는 곳!



2…2호기야…



그나마 정상적인 사진… ㅋㅋㅋ


요렇게 타임지 표지를 

장식해볼 수도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요 예쁜 풍선장식은 뭘까요?



공주님들 파자마 파티가

열리는 곳이었네요!


여기는 아무래도 좀 키가 큰

공주님들이 사진이 잘 나올 것 같다는

느낌적인 느낌이 들더군요.


우리 아이들이 너무 꼬꼬마라.. ㅋㅋㅋ



이렇게 신나게 사진을 찍고 나니

그제서야 입구에 있던 

요게 눈에 띄더라구요.

바로 행운을 뽑쥐 이벤트!


방금 찍은 사진을 부랴부랴

SNS에 올리고 해시태그를 작성한 후

직원에게 자랑하면 바로 코인 겟!



떨리는 손으로 코인을 넣고



뽑아봅니다. (이런거 처음 해봄)


뽑기만 하면 무조건 상품증정이건만

역시나 실패!

첫번째 시도에 실패하면

한 번 더 기회를 주는데요!


이번에도 실패!

2호기는 눈물이 터지고 (감정기복이 남다른..)

친절하신 직원분께서 동지를 주십니다!



이거 줄 테니까 울지마아

다행히 눈물이 들어간 2호기. ㅋㅋㅋ


위 이벤트는 2월 ‘Hello My Twenties’

축제 기간동안 계속되는데요,

현장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는 실패했지만

여러분은 행운을 뽑아보시길!

(바로 옆에서는 츄러스를 뽑으셨더란.. ㅠㅠ)


이제 몸도 녹였겠다,

놀이기구를 타러 가기로 했습니다!

여름과 마찬가지로

겨울도 놀이기구 타기 정말 좋은 계절입니다!

모르셨죠!?



요런 재미난 인기 놀이기구를

대기시간 거의 없이

무한정 즐길 수 있다니까요!


특히나 ‘Hello My Twenties’ 축제에서는

일부 놀이기구의 경우 연속으로

두 번 태워준다고 합니다!

(어째 2월 축제 홍보글이 되버린… ㄷㄷㄷㄷ)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여!!!!



아무튼 피터팬은 달립니다



끼얏호!!



대기시간 보이십니까?

사실 10분도 안 걸리는데

최소대기시간 제한이 10분인 듯 하더라구요.

바로 탈 수 있는 놀이기구들도 전부 10분!

아무튼 그렇습니다.



이번엔 플래시팡팡!



타도 타도 그렇게 좋은가봐요. ㅋㅋㅋ



또 자는 척 하기 시작.. ㅋㅋㅋㅋ



자는 줄 알았죠? (아니!!)


이것도 대기시간 없이

두 번을 신나게 타주고는

이제 가장 사랑해마지 않는

레이싱코스터,

지금은 터스코싱이레를 타러

이솝빌리지로 가보는데요,



중간에 있는 유아 놀이시설,

하이드 어웨이에 들어간 아이들.

거긴 이제 너희들이 놀 곳이 아니란다!

근데 재미있다네요. ㅋㅋㅋ



뭐가 좋은지 꺄르륵 거리는 아이들 ㅋㅋ


이제 다시 거꾸로 가는 롤러코스터를 타러

발걸음을 재촉해봅니다.



뒷모습이 왠지 쓸쓸해보이네요. (…)

이제 곧 개학이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 신나. (…)



뭐라구여?!



도착했습니다.



괜히 한 번 키재보는 2호기! ㅋㅋㅋ



내려가는거 아닙니다. ㅋㅋ

뒤로 가니까 더 재미있다는데..

이거 다시 앞으로 가면

서운해 하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ㅋㅋㅋ



간다아아아아아아 ㅋㅋㅋ



이것도 뒤로 가는겁니다. ㅋㅋ

처음 탈 때는 그래도

이렇게 정상적이었습니다.

그러다가 포토존이 있는걸 기억해내더니만



이런 표정으로 찍히겠다고… (…)

너네 진짜 결혼할 때 이거 다 보여줄거다.


거짓말 안하고 대기시간 1분도 없이

뒤로 가는 레이싱코스터를

다섯번을 꼬박 타고는

집으로 갈 수 있었습니다.


바람이 춥지 않냐구요?

타다보면 추운 걸 모른다니까요!

사실 전 안타서(…) 잘 모릅니다만

아이들 증언은 그랬습니다! (…)


누누히 말씀드리지만 

곳곳에 방한 시설이 갖춰져 있어서

몸 녹이기도 좋구요. ㅎㅎㅎ


이 날은 안 들어갔지만

적당한 거리마다 꼭 한 두 군데씩은

키즈커버리, 키즈빌리지, 볼하우스 같은

실내 놀이공간들이 있거든요! 

(바야흐로 황금배치라 할 만함!)



날이 흐려서 해가 보이진 않지만

아무튼 해가 지기 전에 집에 돌아가주는 여유!

이게 다 일찍 나왔기 때문입니다! (…)


밤이 되면 더 예쁜 에버랜드이지만

오늘은 여기까지 하기로 한 우리!



아빠 이거 사주세여!
라는 되도 않는 소리는 가볍게 무시하고(…)
집으로!

춥지만 안 추운(…)
이번 겨울!
에버랜드에서 이렇게
신나게 뛰어 놀아보세요!

다양한 공연과 축제가 끊이지 않는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

2월에는 좀 제대로 된 기사를 들고(…)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STORY/생생체험기 2020. 1. 29.

에버랜드 따뜻한 실내 휴식공간 어디 어디 있나? (프렌시아존, 설렘사진관)

이번 겨울은 눈 소식도 별로 없고,
날이 생각보다 춥지 않아 야외활동하기 나쁘지 않지만
그래도 겨울은 겨울이죠!!!

 

장시간 야외활동하면 온몸이 오들오들~
에버랜드에서 몸을 녹일 수 있는
따뜻한 실내 휴식공간 A~Z까지 샅샅이 찾아 소개해드릴게요~ㅎ

 

 

신선한 공기를 뜻하는 프레쉬(fresh)와
투우소가 잠시 숨 고르는 장소를 뜻하는

스페인어 케렌시아(Querencia)의 합성어인

'프렌시아(Frencia) 존이 대표적인 에버랜드의 실내 휴식공간인데요~

 

현재 운영 중인 에버랜드의 프렌시아존은 세 곳!!

 

 

 

첫 번째 프렌시아존은 예전 반딧불이 체험전이 열렸던
포시즌스 가든 앞 차이나문 레스토랑 1층에 위치해있어요~
풍차 기찻길 앞이라고 하면 한 번에 아시려나요~ㅎ

 

 

 

 

세 곳의 프렌시아존 중 이곳이 제일 공간이 넓었고요~
포시즌스 가든 앞이라 #풍경맛집 이기도 합니다~

 

 

플랜테리어로 꾸며져 보기만해도 싱그러움이 물씬~!

 

 

 

더불어 히터와 공기청정기가 빵빵하게 설치되어 있어
훈훈하고도 청정한 공기를

마음껏 만끽하실 수 있는 곳이기도 해요~

 

 

 

다행히 쏭쏭이들은 카페트에 그려진

숫자판을 이용해 가위바위보 놀이하며

엄마 아빠 쉴 시간을 주네용~ㅎ

 

 

 

한번 들어와 보니 사람도 별로 없고~
엉덩이 의자에 붙이니

아~~~ 너무나 편한 것!!!!

 

 

 

와이파이도 잘 잡히고
콘센트가 있어 충전기만 있다면

휴대폰 충전도 문제없어요~

 

프렌시아존은 별도의 음료나 음식을 판매하지 않고,
쾌적한 환경을 위해 음식 취식을 제한하고 있답니다~


편하게 이용하시고 나갈 때 사용한 의자는

제자리에 정리해주시는 센스!!!


그리고 함께 쓰는 공간인 만큼
타인에게 불편을 주는 행위는 하면 안 되겠죠~

 

 

 

두 번째로 찾은 프렌시아존은

첫 번째 프렌시아존과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있는데요~
쿠치나 마리오와 홀랜드 빌리지 사이에 있습니다~

 

 

문을 여는 순간
"오~!!!"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프렌시아존!

 

 

 

힙한 카페에 와있는 착각이

들 정도로 인테리어가 너무 예뻐요~

 

 

침대와 베개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은 그냥 대놓고 한숨 자고 가라고 있는 거죠?!ㅎ

 

 

구석에 위치해 있어서인지 이용객도 별로 없고
자연광이 잘 들어와 사진 찍기도 좋은 장소~

 

 

개인적으로 프렌시아존 세 곳 중에

제일 마음에 드는 곳이에요~ㅎ
여심 저격!

 

 

 

세 번째 프렌시아존은 매직랜드 볼 하우스 옆에 있어요~
에버랜드 맵의 굿프렌즈 캐빈 자리!

 

 

 

레서판다로 꾸며진 귀요미세상~
어린이 취향 저격 프렌시아존이죠~ㅎ

 

한쪽 벽면에는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편한 빈백형 의자가 많이 놓여있었는데요~
많은 아버님들이 딥 슬립을 하고 계셔서ㅎㅎ

차마 사진은 남기지 못했습니다~;;

 

이용 시간은 이용일별로 상이하겠지만
제가 간 날은 첫 번째, 두 번째 프렌시아존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
세 번째 프렌시아존은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였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곳은 설렘 사진관!

에버랜드 눈썰매장인 스노우버스터와

티익스프레스가 있는

유러피안 어드벤처에 위치해있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스노우 라운지로 쓰이던 공간이
설렘 사진관으로 탈바꿈 되었더라고요~ㅎ

 

설렘 사진관의 운영 기간은
1월 23일 ~ 3월 15일까지
시간은 오전 10시 30분 ~ 오후 5시

 

 

설렘사진관에서 만날 수 있는 타로 점집
에버랜드는 유명한 #타로맛집
언젠가는 저도 저의 미래를 보고 말꺼예욧!!!

 

 

 

그리고 안으로 더 들어가면

이곳은 사진맛집?!

 

 

 

특히 스노우볼 안에 들어가 있는 듯한

포토존은 너무너무 예뻤어요~

 

 

 

사진 찍기 싫어하는 어린이들도

자동 포즈를 취하게 만드는 인생 사진관,

에버랜드 설렘 사진관!

 

 

타임지가 선정한 2025년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되는

기분 좋은 상상도 하고요~ㅎ

 

 

알록달록 예쁜 그림자와 함께 찰칵!

 

 

파티룸에서 찰칵!

 

 

선물상자에서 뿅~!
다양한 포토존에서 남기는 예쁜 사진들~

 

 

안쪽에는 따뜻한 실내 라운지가 있어

잠깐 몸을 녹이고 가기에도 좋아요~

 

 

 

 

 

프렌시아존과 설렘사진관 외에도
에버랜드 구석구석에 준비된

따끈한 난로와 텐트들이 있으니


추위 걱정 마시고 한겨울에도

에버랜드 재미있게 즐겨보아요^^

 

 

ㄹㅇ 꿀팁! 에버랜드에서 눈썰매 타고 꼭 가야하는 곳 | 에버랜드 스노우 버스터 라운지




따라~따라~ 딴~🎵

따뜻하고 아늑한 겨울 속 휴양지

에버랜드 스노우 버스터 라운지⛱


#에버랜드 #스노우버스터라운지 #스노우버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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