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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투어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4건)

STORY/생생체험기 2019. 5. 14.

코앞에서 생생하게 만나는 동물 친구들! 에버랜드 로스트밸리 스페셜 투어 리얼 체험기!

동물의 왕 사자, 커다란 뿔을 가진 코뿔소,

목이 긴 기린과 화려한 무늬의 얼룩말까지

만날 수 있는 에버랜드 동물원!


어렸을 적부터 지금까지도

동물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저는

각종 다큐멘터리나 동물사전을

섭렵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책이나 화면이 아니면

동물들을 생생하게 볼 수 없다는

아쉬움이 컸는데요,


리뉴얼 기간 동안 잠시

휴식에 들어갔던 체험 프로그램

에버랜드 로스트밸리 스페셜 투어를

5월부터 다시 만날 수 있다는

반가운 소식을 듣고


누구보다 동물을 좋아하는 제가

가만히 있을 수는 없겠죠?!


그래서 직접 동물 친구들을

만나러 떠나 보았습니다!


"로스트밸리 스페셜 투어!"


에버랜드 로스트밸리 입구


새롭게 오픈한 로스트밸리 와일드로드의

모습이 멀리서 보이기 시작하네요.


에버랜드 로스트밸리 입구


입구만 봤는데도

두근거리기 시작합니다.


‘와일드 로드’라는 부제로

새롭게 단장한 로스트밸리에서는

이전보다 더욱 다양한 동물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고 해요.


에버랜드 로스트밸리 입구


안으로 들어가면,

꼭 동굴 안처럼 생긴 통로가 있어요.


에버랜드 로스트밸리 입구


진짜 동굴 속을 탐험하는 것

같지 않나요?


2n살인 저도 벌써부터

모험심이 막 솟아나는데

어린 친구들은 더할 것 같아요:)


동굴 안쪽으로 계속 들어가면


에버랜드 로스트밸리 입구


이런 안내문과 함께

작은 동물 친구들을

먼저 볼 수 있어요.


알락꼬리여우원숭이


오잉?!


알락꼬리여우원숭이


꼬리가 강렬한 줄무늬인

알락꼬리여우원숭이였습니다! 


어디서 본 적이 있다 싶더니,

영화 ‘마다가스카르’에 등장하는

쌈바춤을 추는 촌장 캐릭터였는데 기억나시나요?


조그만 체구로 재빠르게 뛰어다니며

서로 장난을 치는 모습이 귀여워요.


잠시 알락꼬리여우원숭이

친구들을 만난 후 걸음을 재촉했어요.


걸어가는 도중에도 대기동선

곳곳에 작고 귀여운 동물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 지루할 틈이 없는 로스트 밸리!



귀염둥이 미어캣!


아프리카의 초원에서

무리지어 보초를 서는 모습을

다큐멘터리에서 본 적이 있는데,


제가 낮잠 시간에 찾아간

모양이에요:D


누워있는 모습은 처음 보는데

역시 책이나 영상으로

보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직접 보는 것이

더욱 다양하고 자연스러운

모습들을 볼 수 있어 좋아요.



가시가 엄청나게 길고

귀여운 이 친구는 누구일까요?


고슴도치…는 아니고,

‘포큐파인’ 입니다!


‘호저?’ 라고 생각했다가

이름표를 보고 틀렸구나, 싶었는데

알고보니 둘 다 맞다고 하네요:)

영어로 포큐파인, 우리말로는 호저라고 합니다.


작은 동물 친구들을 만나며

정신없이 사진을 찍고난 후,

예약 시간에 맞춰 녹음이 가득 우거진

길을 따라 걸어갔어요.



쭉 걷다 보면

스페셜 투어를 타는 곳을 가리키는

표지판이 보여요.


표지판이 가리키는 길로

쭉~ 따라가면 됩니다!



룰루랄라~

동물 친구들을 코 앞에서 만날 수 있다니,

무려 ‘스페셜 투어’ 라니!


얼마나 신이 났는지

사진으로도 느껴지네요.ㅎㅎ




신이 난 김에

기념촬영도 찰칵!


점프샷의 높이만큼

신났습니다 :)



쭉~ 걸어가서

드디어 도착!




도착하고 나면

스페셜 투어에 참여하는

사람들을 위한 라운지가 있어요.


조금 일찍 도착한 분들이

안에서 편히 쉴 수 있도록

준비된 것 같아요.


저도 조금 일찍 도착한 터라

간식을 먹으면서

출발시간이 되기를 기다렸어요.





라운지 내부는 이렇게 되어있어요.

인테리어 등 세세한 곳까지

신경 쓴 느낌이 나네요.


로스트밸리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잘 어우러져요.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다

드디어 출발!





짠~!

오직 로스트밸리 스페셜 투어에서만

타볼 수 있는 ‘소형 수륙양용차’ 입니다!


사파리월드나 로스트밸리의

거대한 버스와는 달리

6인승 정도의 규모입니다.


가장 눈에 띄었던 점은,

사방 뿐만 아니라 천장까지(!)

뚫려 있어서 모든 방향에서 동물들을

좀더 가까이! 자세히! 볼 수 있다는 점!!


내 머리 위로 만나는

기린의 모습을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기사를 끝까지 읽어주세요~




탐험대장님의 도움을 받아

탑승을 완료한 후에

드디어 출발을 합니다!


부릉부릉~



가장 먼저 만나 본 친구는

누구일까요?


털이 몇가닥 없는,

‘대머리 황새’ 였습니다!



사진에서는 날개를 모아서

작아 보이지만 펼치고 나면

무려 2미터가 넘는 엄청난 크기의

날개를 가진 친구라고 합니다.



그 다음은 누구일까요?



볼록 볼록, 산처럼 솟은

두 개의 봉을 자랑하는

그냥 낙타도 아닌 ‘쌍봉낙타’!


이 친구의 이름은

‘밀레봉’ 인데요,

2000년도에 태어나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먹이를 주려고 하자

어슬렁 거리면서 다가오는 밀레봉!



탐험대장님이 먹이를 집어서 주시는데,

제가 그 집게를 받아

직접 먹이를 줄 수 있었어요!



뇨옴~


먹이를 받아 먹는 밀레봉!


먹이를 받아 먹는

윗입술을 보시면,

두 갈래로 갈라진 모양이라는 걸

알 수 있어요.


입술이 아주 유연해서

조그만 콩도 집어먹을 수 있다는

놀라운 사실!


탐험대장님의 설명을 들으며

자세히 보니 정말로

두 갈래의 입술이

따로따로 움직이더라고요.

실제로 보니까 더 신기했어요!



뒤에서 먹이를 주면

뒤로 이동해서 받아먹는

똑똑이 밀레봉을 만나고,



그 다음 만난 친구는

아프리카의 ‘바바리’ 지역에 서식한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진, ‘바바리양’ 입니다.



그 중에서도 ‘바티’라는 이름을 가진

멋진 친구를 만났어요.


‘바티~!’ 하고 부르자

진짜로 이름을 알아듣는지

가까이 오네요.



커다란 뿔을 가지고 있어서

무서울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었어요!


1미터도 안되는

말 그대로 ‘코 앞’에서 본 바티.

눈망울이 너무 순수해서

무서웠던 마음이 전부 사라졌어요.



바티에게도 당근을 주자

냠~하고 받아먹는 모습이

귀여웠어요.



울지도 않고

굉장히 얌전히 받아먹어서

어린아이들이 줘도

문제가 없을 것 같아요.



가슴의 털이 멋진

바바리양들을 뒤로 하고

만난 친구들은,

세상에서 가장 작은 양 ‘무플론’!


다 자라도 120센치정도로

굉장히 작은 이 친구들은


수컷만 뿔이 있기 때문에

암수 구별이 쉽다고 해요.


자세히 보면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새끼 양도 볼 수 있어요!



그 다음으로 만난 친구들은

어디서 본 듯 하죠? 바로

‘알파카’ 입니다:)


귀여운 생김새로 인기가 많은

알파카 가족들을 만나보았어요.



알파카는

안데스 산맥 4000미터의

고산지대에서 서식하기 때문에

털이 매우 촘촘하고 풍성해요.



그래서인지 털을 보면

몽실몽실한 솜사탕이

생각이 나네요.ㅎㅎ



아기 알파카 ‘모카’!

정말정말 귀엽죠?

왜 인기가 많은지 알겠네요~


이 세 마리는 서로 가족이라고 해요.

아빠는 ‘초코’, 엄마는 ‘리타’ 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답니다.


저는 엄마인 ‘리타’에게

먹이를 주었어요.



천천히 다가오는 리타.

동물들은 다 똑같이 생긴 줄 알았는데

가까이서 보니 다 다르더라고요.


리타는 특히 눈망울이

참 매력적이었어요.



가까이 다가와서 먹이를 먹는 리타~




다가와서 뇸~하고 먹는 모습이 귀여워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직접 눈 앞에서 느낀 귀여움이

사진에 다 안 담기는 것 같아요.ㅠㅠ


말로 다 표현 못할만큼 귀여우니

여러분도 꼭 와서 보셔야 해요!

이 사랑스러움, 저만 알기 아까워요…!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다음 친구를 만나러 가 볼까요~



지금부터는 로스트밸리의 전설이

살아 숨쉬는 ‘불의 동굴’로 들어갑니다.


어흥! 하고 나타난 백사자

타우에게 탐험을 허락 받은 뒤

탐험을 이어가요.


기존 로스트밸리의 스토리라인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내용으로

진행이 되는 거였군요!


동물을 사랑하는 선한 마음을 약속하며,

다음 친구인 ‘코끼리’를 만나러 가봅니다 :)



‘ 코끼리 아저씨는

코가 손이래~ ‘


코끼리 신전에 도착했습니다!

우리에게는 동요로 더 익숙할

코끼리 친구들이 보이네요.


줄을 가지고 놀고 있는

코끼리 친구!



여기서 가장 놀랐던 점은,

비교적 멀리 있는 코끼리에게도

먹이를 줄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사과를 힘껏! 던져서

코끼리에게 주면

받아먹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줄놀이를 하다가 사과를 주니,

놀이도 하고싶고, 사과도 먹고싶은

귀여운 코끼리 ㅎㅎㅎ


동요에서처럼 정말로

코로 사과를 받아 먹더라고요.


코 끝에 돌기가 있어서

코가 사람의 손과 같은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하죠?


분명 책에서도 보고

다큐멘터리로도 본 내용인데,

직접 보는 것만큼 생생하게

전달 되는 게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강추하는 에버랜드

로스트밸리 스페셜 투어!



예쁜 코끼리 커플 한 쌍:)

무려 10살차이 연상연하 커플이라고 하네요.



어라? 길 앞이 강물로 막혀 있네요?

하지만 걱정 없습니다!


앞에서 보셨다시피, 이 차는

물에서도 운전이 가능한

‘수륙양용차’ 이기 때문이죠!



배로 변신!

푸른 강물을 가르며 나아가는

수륙양용차.


로스트 밸리가 리뉴얼 되면서

기존에 있던 물길이 아닌,

새로운 길로 루트가 바뀌었는데요.


스페셜 투어에서는 그대로

체험해 볼 수 있어

반가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왼쪽에 보이는 거대한 코끼리 친구!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지 않나요?


동물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에버랜드의 슈퍼스타!

‘코식이’ 입니다~


저도 어렸을 적에

TV프로그램에서 자주 봤었는데

세계 최초로

사람의 말을 하는 코끼리로

유명해진 코식이예요.


누가 가르쳐주지 않았는데도

스스로 ‘좋아~’ 또는 ‘앉아~’등의

말을 똑같이 따라하다니,

정말 신비한 코끼리죠?


탐험대장님이

코식이 성대모사를 하셨는데

너무 똑같아서 빵 터졌어요.ㅎㅎ




여기서부터 일어나서 탐험을 

할 수 있어요.


그 말을 듣자마자

벌떡 일어나서 쉴 틈 없이

사진을 찍기 시작했답니다.


차 위쪽이 뻥 뚫려서

더 넓은 시야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특별한 것 같아요.


오직 에버랜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투어!



왼쪽에는

로스트 밸리의 전설 속 동물

백사자 친구들이 있었어요.


잠을 자고 있어서

제대로 보지 못한 점이

살짝 아쉽네요.


백사자이지만 왜 새하얗지 않은지

궁금했는데 새끼 때는 완전히 하얗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색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또한 이동하는 중간중간에

탐험대장님이 퀴즈를 내주셨어요.


사자는 보통 암컷이 사냥을 하는데,

그동안 수컷은 무엇을 할까요?


정답은 에버랜드 로스트밸리

스페셜 투어에 오시면 알 수 있답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하얀 새들은

‘팰리컨’ 친구들 인데요,


팰리컨의 부리 아래 피부는

잘 늘어나는 피부라서


무려 500ml 생수병을 24개정도

담을 수 있을 정도로

늘어난다고 합니다.


엄청나죠?




사자 타우의 벽화를 지나

사바나 지역으로 이동해요.


저기 멀리서

얼룩말과 기린이 보이네요!



가장 먼저 보이는 건

화려한 무늬의 ‘얼룩말’!


다 똑같이 생긴 것 같지만

어깨 쪽의 무늬가 다 달라서

사람으로 치면 지문 같은 역할을 해요.


그동안 몰랐던 사실들을

여기서 정말 많이 배우는 것 같아요.


가까이서 보며 설명을 들어서 그런지

까먹지 않을 것 같아요~




현란한 무늬의 얼룩말.


흰색과 검정색 중,

얼룩말의 진짜 색은 무엇일까요?


이 문제의 정답 또한

직접 오시면 들을 수 있습니다:D



두둥!

이어서 나타난 갈색 무늬의

정체는 누구일까요?



맞아요, 바로 ‘기린’ 입니다!


태어났을 때부터 키가 180센치인 기린은

다 크면 4~5미터까지 큰다고 해요.


숫자로만 들었을 때는

감이 잘 잡히지 않았는데

직접 보니 얼마나 큰지 알겠네요.



‘나 불렀어?’


‘포티’ 라는 이름의 여자친구가

큰 키를 자랑하듯

지붕 위로(!) 보이기 시작했어요.


에버랜드 40주년에 태어나

포티라는 이름을 지어줬다고 하네요.



이처럼 스페셜 투어에서는

단순히 동물들을 보는 게 아니라

동물친구들 각각의 이름과

유래에 대해서도 더 자세히

알 수 있어요.

 

일반 로스트 밸리 투어도 좋지만

조금 더 자세하고 친숙하게

알아갈 수 있는 느낌?



포티에게도 먹이를 줘 봤어요.

냠~하고 먹는 포티.



한 두 번이 아니라

여러 번 먹이를 줄 수 있어서

더 오래 볼 수 있었어요!




음~냐아아암~


40센티가 넘는 긴~혀로

나뭇잎을 먹는 기린!


혀가 보라색이네요,

정말 신기해요!



정면에서 본 포티.

사진으로 봐도 얼마나

가까이서 볼 수 있는지

보이시죠?


정말 눈앞에 기린이 있어요..!

보고도 믿어지지 않는답니다.




먹이가 더 먹고 싶은지

탐험대장님께 애교를 부리는 포티~

다시 봐도 귀엽네요.ㅎㅎ



그 다음에는 당나귀도 만났어요.

애니메이션 ‘슈렉’의 ‘동키’로 

많이 알려졌는데,


작은 체구와는 달리

힘이 세다고 해요.





그 밖에도 화려한 색상의 홍학과

볼터치를 한 듯한 생김새의

관학 등 다양한 동물 친구들을 만났어요.

 

이렇게 많은 동물 친구들을

한 번에 볼 수 있다고

상상도 못해봤는데,

 

에버랜드 로스트밸리

스페셜 투어에서는 가능하답니다.


체험을 원하신다면 지금 바로

에버랜드 홈페이지 스마트 예약을 통해

로스트 밸리 스페셜 투어를 신청해 보세요!


☞ 로스트밸리 스페셜 투어 바로 가기










STORY/생생체험기 2018. 9. 28.

생생하게 만나는 주토피아~ 에버랜드 로스트 밸리 스페셜투어 체험기!


올 때마다 항상 행복한 에버랜드~

 

이 매직트리를 봐야

진짜 설렘이 느껴지는 거 같아요!

 


오늘은 에버랜드의

로스트 밸리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로스트 밸리 스페셜투어를

직접 체험하고 왔습니다~




저는 로스트 밸리 스페셜투어를 3주 전부터

에버랜드 어플리케이션 스마트예약을 통해

미리 예약하고 갔어요!


이렇게 어플리케이션에서

스마트 예약을 누르시고

방문 예정일을 선택 하시면 됩니다.

 


이후에는 원하시는 프로그램과 시간대 등

세부 사항을 선택하시고 결제하시면 끝!

간단하죠~?

 

로스트밸리 스페셜투어뿐만 아니라

에버랜드의 체험 프로그램들을

모두 미리 예약하실 수 있답니다.

 

특히 주말에는 인기가 많아

사전 예약도 매진이 될 수 있다고 하니

체험 프로그램을 고민하시는 분들은

서둘러서 예매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스페셜 투어 차량은

최대 6명까지 탑승이 가능하고

우리 가족이나 함께한 일행들만

같이 탑승하기 때문에

더더욱 특별한 로스트 밸리 체험이 됩니다~!

 


처음으로 만나본 동물 친구는 바로~

 

'쌍봉낙타'입니다.

쌍봉 낙타가 스페셜 투어 차량을 보니

벌떡 일어나서 가까이 다가왔는데요.

 

일반 수륙양용차를 탔을 때는

한 번도 보지 못했던 모습이라 더 좋았어요.

 


두 번째로 만나본 친구는

'바바리양'입니다.

 


저희에게 다가온 친구는

바바리양 중에서도 대장이라고 해요!

 

이렇게 직접 당근을 주면서

교감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답니다.

 


그 다음은 귀염둥이 '알파카'를 만나러 갔어요.

 

알파카 중에서도 털색이 짙은 친구였는데

털 색깔처럼 이름도 '초코'라고 하네요 ㅎㅎ

 


다음으로는 불의 동굴을 지나

코끼리 친구를 만나러 갔습니다.

 

반가운 코끼리에게

맛있는 사과를 주었답니다~!

 


다음에 만나본 코끼리는

말하는 코끼리 '코식이'입니다.

 

코식이는 이미 방송도 많이 탄 친구라

많은 분들이 잘 아시더라고요.

 

사육사분과의 진정한 교감을 통해서

말하는 법을 배우게 됐다던데,

기회가 된다면 코식이가 말하는 걸

꼭 들어보고 싶네요!

 


코식이와의 만남을 뒤로 하고

타고 있던 차가 물 속으로 들어가면서

배로 변신~!

 

로스트 밸리의 큰 차량뿐만 아니라

작은 스페셜 투어 차량도 배로 변신 가능해요.

 


반대편에 있는 사파리 월드의 사자도

함께 볼 수 있었습니다.

 

고양이과의 사자는 물을 무서워해서

바로 건너편에 있는 로스트 밸리에

초식 동물들이 있어도 건너오지 못한다고 하네요~~

 


이렇게 배로 변신하여 물살을 가르고

다시 차로 재변신~!

 


이후에는 '기린'을 만나러 갔어요!!!

저는 로스트 밸리에서

기린을 가장 좋아하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이렇게 차 위로 쑤욱~

들어와서 우리와 교감을 해주기 때문이죠.

 


이렇게 직접 먹이를 주면서

키다리 기린 친구들을

가장 가까이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요!!

 


이걸 보시면 더욱 깜짝 놀라실 거예요!!!

정말 정말 놀랍죠?!

 

이렇게 친절한 기린이라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수밖에 없는 거 같아요ㅠ_ㅠ

 


아쉽지만 기린과의 만남을 뒤로 한 채

마지막 평화의 언덕으로 향합니다~

 

그 전에 잠시 '플라밍고' 친구들도

만나볼 수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평화의 언덕인데요.

평화의 언덕에는 '치타' '코뿔소'

함께 살고 있어요.

 

여기서는 코뿔소 친구를 굉장히

가까이서 만나고 사과를 줄 수도 있습니다.

 

 

치타는 체구가 작고 단독 사냥을 하기 때문에

코뿔소를 공격하지 못하고

코뿔소는 자신의 먹이만 탐내지 않으면

공격하지 않는다고 해요.

 

동물의 세계는 참 신기한 것 같죠?ㅎㅎ

 

마지막으로 코뿔소 친구와

사진을 찍고 인사를 나눴어요.

 


이렇게 30여분 간

로스트 밸리 스페셜투어를 모두 마쳤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페셜투어 차량과 함께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사육사님과 인사를 나눈 뒤 헤어졌어요 ㅎㅎ

 


로스트 밸리는 멸종위기 동물들을 보존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해요.

 

이 동물 친구들과

더욱 오래 함께 살아가기 위해서

우리가 동물들을 잘 알고

사랑해주는 마음이 필요한 거 같아요!

 

로스트 밸리 스페셜투어에서

더욱 생생하게 동물들과 교감하고

사랑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STORY/생생체험기 2015. 12. 22.

사파리 스페셜투어 vs. 로스트밸리 스페셜투어

에버랜드의 동물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두 가지 방법! 지난달에는 로스트밸리 초식동물과 함께하는 생생한 체험 현장을 보여드렸는데요. 이번에는 맹수들을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먹이도 줄 수 있는 사파리 스페셜투어를 만나고 왔어요. 



▲ 로스트밸리 스페셜투어의 모든 것은 여기!



로스트밸리가 30분 동안 뻥 뚫린 수륙양용차를 타고 육로와 수로를 넘나들며 순한 초식동물들과 천천히 만나는 체험이었다면 사파리 스페셜투어는 25분이라는 시간이 너무나 순식간에 지나가는 짧지만 강렬한 체험이었답니다. 손에 잡힐 듯 가까이에서 만나보는 맹수의 세계, 함께 떠나볼까요?





아이가 두 살 때부터 꼭 안고 함께 탔던 Safari world 버스는 좋은 기억 때문인지 에버랜드 갈 때마다 꼭 들르는 필수 코스인데요. 유리창을 사이에 두고 만나는 사자, 호랑이, 곰들은 가깝지만 조금은 멀게 느껴졌어요. 초등학생 아이에게 멀리 여행을 가지 않아도 동물들을 색다르게 만날 수 있는 새로운 체험을 경험하게 해주고 싶었거든요. 그런 점에서 사파리투어는 합격!






 


역시 인기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라 2주전 온라인 예약을 완료했답니다. 티켓을 받고 사파리월드 옆으로 보이는 기프트숍으로 쑥 들어가면 타는 곳을 만날 수 있어요.







무서운 맹수들을 만난다는 생각에 전날부터 두근두근... 미리 도착해 마음을 가다듬고 있는데 바닥의 앙증맞은 곰 발바닥을 보니 조금은 긴장이 풀리더라고요.







드디어 우리와 투어를 함께해 줄 사육사님과 지프차가 도착했어요. 튼튼해 보이지만 맹수들이 할퀸 자국이 여기저기...  타기도 전에 괜한 걱정이 몰려오더라고요. 수륙양용차 안에는 사과와 당근이 놓여있었다면 이번엔 닭고기와 건빵이 놓여있네요?









태어날 확률 10만 분의 1. 흰색 털에 갈색빛 줄무늬, 분홍색 코와 에메랄드빛 눈동자가 인상적인 백호를 만났어요. 창살 너머로도 보이는 백호의 카리스마 느껴지시나요?






고양이과 동물이다 보니 혼자 단독생활을 즐기는 호랑이는 사자와 달리 굉장히 느긋하고 여유로워 보입니다. 하지만 천천히 다가와 고기를 덥석 무는데 와~ 집게까지 빨아들일 기세! 코앞에서 호랑이가 이빨을 드러내며 먹이를 먹는 모습을 보다니... 마치 3D 영화를 보는 듯한 착각이 들더라고요.




으앗! 그리고 반대편 창살로 아무도 모르게 다가온 또 한 마리의 백호. 언제 어디서 다가올지 모르는 맹수들 때문에 잠시도 긴장을 놓지 못하겠더라고요. 요런게 또 사파리 스페셜투어만의 매력이 아닐까 싶은데요.








멀리서 봐도 세월의 흔적이 보이는 이 백호는 무려 사람 나이로는 90살이 넘었다고 해요. 순해 보이고 걷는 것도 힘들어 보여서 다른 백호들과는 다르겠거니 했는데 먹이를 먹는 모습은 영락없는 호랑이였어요.


날카롭게 탁 잡아채 한 입에 쑥!







라이언킹의 센지, 반자이 그리고 에드 기억하시나요? 애니메이션에서 워낙 악랄하게 그려져 그다지 좋지 않은 인상의 하이에나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버스투어를 할 땐 몰랐던, 먹이를 받아먹는 날렵함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다음은 동물의 왕 사자를 만나보러 갔는데, 아니 요 녀석 자기 영역도 아닌 곳에서 계속 따라오며 먹이를 달라는 거 있죠. 무리생활을 하는 사자들에게는 가장 중요한 자리다툼! 자칫하다가는 다른 사자들의 공격을 받을 수 있어서 원래 머물던 영역으로 유인해 먹이를 주었습니다.


같은 맹수이지만 역시 사자는 호랑이랑 달라요 달라~ 느긋하고 조용한 호랑이와는 달리 굉장히 급하고 분주하며 공격적인 라이언, 여태까지는 몰랐던 그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비교할 수 있었답니다.







어릴 때부터 마주한 사육사님이랑 요렇게 가까이 교감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답니다. 저렇게 송곳니를 드러내는 사나운 맹수하고도 노래도 하고 교감이 가능하다니 옆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신기합니다.








그리고 라이언킹의 심바를 똑 닮은 백사자. 멀리서도 그 위엄이 느껴지는 백사자는 전 세계에 500여 마리밖에 없는 희귀한 동물이라고 해요.


참 잘 생겼죠? 









맘을 놓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다시 다가온 호랑이. 아직 끝나지 않았어요. 잠시도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아니됩니다!








동물원이 좁아 사자와 호랑이가 같이 살던 시절에 태어난 라이거. 아빠의 성을 따라 라이거가 되었다니 만약 아빠가 호랑이였다면 타이언이 되었겠죠? ㅋㅋ







마지막은 건빵 욕심 많은 곰들을 만나봤어요. 눈도 작고 순둥순둥하게 생겨서 느릴 거라 생각했는데 달리는 지프차 옆으로 달리는 모습은 그렇게 빠를 수가 없어요. 돼지코처럼 툭 튀어나온 코로 멀리 에버랜드 밖의 냄새까지 맡을 수 있는 어마무시한 후각과 높은 아이큐, 민첩함과 예민함까지 두루두루 갖춘 똑똑한 곰.


언제 또 이렇게 가까이서 만나볼 수 있겠어요~








봉을 돌리는 쿵푸베어 만웅이는 이미 에버랜드의 유명한 스타죠. 사람들이 일부러 훈련시켜 저렇게나 많은 재주를 갖게 되었다고 생각하는데 혼자서 나뭇가지를 주워서 놀다가 봉술까지 연마했다는 만웅이. 사육사 분들은 단지 볼 때마다 칭찬해줬다는 것밖에 없다니 칭찬은 곰도 춤추게 하나 봅니다. 








만웅이와의 뽀뽀는 빼놓을 수 없죠.









지리산 반달곰의 뒤태를 끝으로 투어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로스트밸리가 좀더 소프트하고 아기자기한 체험이라면 사파리월드 스페셜투어는 스펙터클한 모험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좀 더 터프하게 빠르게 달리는 차 안에서 사나운 맹수들의 숨소리와 콧바람까지 느껴볼 수 있는 시간. 겁이 많은 10살 아들도 너무나 재미있게 즐겼던 체험이었답니다.


25분간의 짜릿한 스릴을 꼭 한 번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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