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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바오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247건)

[아기판다 다이어리] 23화. 푸바오에게 찾아온 판춘기?!

안녕하세요~
판다아빠 강철원입니다.

 

꼬물꼬물하던 아기판다 푸바오가 폭풍성장을 거듭하더니 20kg을 돌파했습니다ㅎㅎ

 

태어났을 때의 몸무게에 비해 약 100배 정도 성장한건데요~

 

이제 점점 대나무의 맛을 느끼며 소량씩 섭취하는 단계에 이르렀으니 앞으로 얼마나 빠르게 커나갈지 기대됩니다.

 

위 영상처럼 아직 대나무를 먹는다고 표현하기는 이르지만 맛도 알고 다양한 대나무들에 관심을 가지며 잘근잘근 씹어보는 단계를 거치고 있어요.

 

예전에는 뜯고 씹고 맛보고 뱉었다면 요즘은 조금씩 삼키기도 하는 정도라고 보시면 되겠지요.

 

또 당근 맛보기와 씹어보기도 시작했답니다.

 

하루에 한 번씩 아이바오가 대나무를 먹을 때 푸바오에게 당근을 선물하고 있는데, 푸바오가 맛볼 동안 엄마도 뺏어먹지 않고 기다렸다가 푸바오가 떨어뜨리면 그제서야 낼름 먹는답니다.

 

당근을 좋아하는 아이바오가 딸에게만큼은 무한 양보하는 모습이 너무 예쁘기도 하고 더 챙겨주고 싶은 마음도 들고 그런 요즘입니다^^

 

당근 말고도 우리 아이바오가 양보하는 게 하나 더 있는데요.

 

바로 아이바오가 잠을 자던 큰 나무랍니다.

 

지난달부터 나무타기 연습에 매진했던 푸바오가 이제는 나무타기 선수가 된 건 다들 아시죠?

 

얼마나 잘 타는지 아침에 엄마와 식사시간을 즐기고 나면 엄마보다 먼저 나무 위를 점령해버리고 있어요ㅎㅎ

 

하루종일 나무 위에서 자고, 깨고, 놀고를 반복하다가 저녁이 되어서야 내려오곤 한답니다.

 

 처음에는 아이바오도 함께 올라갔었는데, 요즘엔 푸바오가 불편할까 걱정되는지 자리를 양보하고 아래쪽에서 수면을 취한답니다.

 

판다월드 오셨을 때 아이바오가 전용 나무 자리를 양보했음에도 이전보다 잠자는 모습이 더 편안해 보인다고 느끼셨다면 잘 보신 거예요.

 

야생에서도 이렇게 아기 판다가 나무를 잘 타게 되면 엄마 판다는 그만큼 안심하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나무 위는 천적들로부터 비교적 안전해서 걱정을 많이 안해도 되기 때문이지요.

 

푸바오는 지난달 활동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가 요즘 점점 줄어들고 있어요.

 

엄마, 아빠 판다들처럼 자고, 쉬는 시간이 많아지고 있는 건데요.

 

대신 활동을 할 때에는 그 힘이 엄청나서 이제 뛰는 속도가 할아버지를 능가한답니다.

 

처음 걸음마를 배울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속도가 어마어마하게 빨라졌어요.

 

전에 말씀드렸지만, 판다들은 안짱다리로 걷고 뛰기 때문에 다른 동물들에 비해서는 느린 편이지만 그래도 같이 놀아주다보면 숨이 차오르는 게 느껴질 정도랍니다.

 

달리기 속도 뿐 아니라 고집도 세지고 힘도 세진 푸바오는 요즘 엄마나 저를 이겨먹을 때가 많아요.

 

판다는 1년 6개월~2년 정도가 지나면 엄마에게서 떨어져 혼자 살아가야 하는 동물이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현상이지요.

 

엄마도 스스로 많은 것을 할 수 있도록 강하게 키우는 편이랍니다.

 

그래서 할아버지인 저도 최근에는 가급적 관여를 하지 않고 꼭 필요할 때만 도와주고 있는데요.

 

저도 판춘기는 처음인지라 가끔 불쑥불쑥 튀어나오는 잔소리는 어쩔 수가 없네요^^

 

그럼 오늘은 알고보면 신기한 판다 상식 하나 말씀드리고 마무리 할게요!

 

푸바오 같은 자이언트 판다는 나무를 오르내릴 때 머리를 위쪽으로 두고 움직이는 반면, 우리 레시, 레몬이 같은 레서판다는 올라갈 때는 머리가 위로, 내려올 때는 머리가 아래로 내려온답니다.

 

판다월드에 오시면 한 번 비교해보는 것도 재밌을 거예요:-)  

 

미래의 대나무 먹방 꿈나무 푸바오 | 에버랜드 판다월드 #푸바오 (Baby Panda 'FuBao')

 

엄마 잠든 사이에 대나무 깨물어보며
먹방예습하는 귀염댕이 장꾸
내사랑 푸공주,,,🤣😤

#에버랜드 #푸바오 #판다짤 #판다ZIP

아기판다 푸바오 짤방 저장소 #3

어김없이 돌아온 아기판다 푸바오 짤방 줍줍의 시간!

오늘은 마성의 꽈당 푸바오 모음으로 준비해봤오요 ♪┏(・o・)┛♪┗ ( ・o・) ┓♪

(푸바오,, 그정도 굴렀으면 이제 내맘으로 꽈당할 때도 되지 않았니ㅠ)

 

??믿었던 바위의 배신

누가 이렇게 미끄러우래ㅠㅠㅠ

 

 

아무데서나 빨래 널린듯 자던 푸바오의 최후

 

 

다리가 쫌만 길었더라면

 

 

너는 굴러라 나는 대나무를 씹을테니

 

 

일요일 안돼,,, 가지마 일ㅇ,,,

 

 

어,,엄ㅁ,,, 잘못했어,,

 

 

어,,엄ㅁ,,, 잘못했어,,2222

 

 

똥집 아니고 털 정리해준건데ㅠ

순식간에 억울해진 할아버지ㅠ

(여기서 문제! 할아버지는 푸바오를 잡았을까요 못잡았을까요?)

[아기판다 다이어리] 22화. 크앙! 푸바오는 무시무시한 맹수?

안녕하세요~
판다아빠 강철원입니다.

 

빠르게 성장하는 푸바오의 모습에 여러분들도 저처럼 신기하고 기특한 마음 반, 조금만 더 천천히 커줬으면 하는 마음 반으로 바라봐 주시는 것 같던데요~

 

요녀석,, 많은 이모, 삼촌, 친구들의 관심을 받아서 그런지 제 맘도 모르고 하루가 다르게 쑥쑥 커나가기만 하네요^^

 

특히 나무를 탈 때 정말 부쩍 컸다는 게 느껴집니다.

 

이제는 앞발의 힘이 아주 세져서 엄마가 오르는 큰 나무들을 모두 올라갈 수 있게 되었어요.

 

그동안 떨어지기를 수없이 반복하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더니 결국에는 목표한 모든 나무에 오르고야 마는 집념을 보였답니다.

 

요 자그마한 아기 판다에게도 배울 점이 이렇게나 많아요. 정말 대단하죠?

 

 

그래도 아직 나무타기 초보 선수라 잘 내려오지는 못하기 때문에 저나 엄마 아이바오가 조금씩 도와주고는 있지요.

 

어느 순간 이런 도움이 모두 필요 없어지게 되면 또 어떤 기분일지.. 아직은 상상하고 싶지 않네요ㅎㅎ

 

아 여러분, 우리 푸바오도 그렇고 판다들이 워낙 엄청난 귀여움을 자랑하긴 하지만 이 친구들 모두 맹수라는 거 잊지 않으셨죠?

 

두개골이 단단해지고 목, 어깨, 앞발이 발달하며, 날카로운 송곳니가 나는 것 등이 맹수의 신체적 특징인데요.

 

푸바오도 점점 맹수다운 기본 골격을 갖추기 시작했습니다.

 

나무 타고 내려오는 걸 도와주다 보면 푸바오가 나무를 끌어안는 앞발과 어깨의 힘이 매우 세졌다는 걸 느낄 수 있고, 대나무 맛보는 행동을 할 때면 송곳니가 돌출되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어요.

 

나름 맹수라고 힘을 발산할 곳이 필요한지 요즘 제가 열심히 가꿔놓은 관목들을 마구 부러뜨리는 데 재미를 붙였더라구요ㅎㅎ

 

자기랑 체급이 맞는 나무들만 보이면 붙잡고 힘겨루기를 하는 중이에요.

 

저희가 낙엽 청소할 때 방해하는 모습 혹시 보셨나요?ㅎㅎ

 

낙엽바구니도 정복하고 싶었는지 아주 난리도 아니었답니다.

 

 (그래.. 너만 좋으면 됐지... 너 하고 싶은거 다 하렴...^^;;)

 

주변 식물들에 관심을 보이는 푸바오를 위해 이번엔 유채를 한 번 심어볼까 해요!

 

엄마, 아빠 판다의 고향인 쓰촨(사천)에도 3월이면 유채꽃이 피어나거든요~

 

날이 따뜻해지는 3월이 오면 푸바오와 유채꽃이 예쁘게 어우러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호기심 많은 푸바오가 유채꽃들은 가만히 놔둘지..ㅎㅎㅎ 엄마처럼 눈으로만 감상하고 꽃을 예뻐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아빠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가끔 푸바오가 높은 나무에 오르면 멀리에 있는 아빠 러바오를 바라보는 경우가 있어요.

 

서로 눈빛을 주고 받는 것 같은 모습을 보면 묘한 기분이 든답니다.

 

제 생각이지만 푸바오는 엄마와 아빠를 골고루 닮은 것 같아요.

 

누워있을 때나, 장난칠 때는 러바오 같고, 똑바로 앉아있을 때는 아이바오 같기도 하고ㅎㅎㅎ

 

여러분은 어떻게 보시나요?

 

봄이 되면 아이바오와 푸바오가 함께 실외 나들이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줄 생각이에요.

 

햇빛도 느껴보고, 엄마랑 풀장에서 물장구를 쳐보는 재미난 경험도 해보게 해주려고 하는데, 우리 푸바오가 좋아해주려나요?

 

우리 이모, 삼촌, 친구들도 푸바오가 신나게 놀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실거죠? 

 

왼손엔 대나무 오른손엔 푸바오! 육아만렙 아이바오의 쿨내나는 육아일상 | 에버랜드 판다월드 (Baby Panda 'FuBao')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길래 실천할뿐🐼
육아만렙된 아이바오의 육아일상 엿보기🤱

#에버랜드 #아기판다 #푸바오 #판다ZIP #판다다이어리

 

[아기판다 다이어리] 21화. 장꾸 푸바오는 못말려!

안녕하세요~
판다아빠 강철원입니다.

 

요즘엔 우리 푸바오를 직접 만나보실 수 있다보니 여러분들께서 제가 미처 못봤던 푸바오의 귀여운 모습들을 여기저기에 많이 올려주셔서 더 행복한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커 가는 푸바오의 모습을 더 열심히 기록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구요!

누가 소문난 장꾸아니랄까봐 푸바오의 성장 속도는 어마어마한데요. 

 

특히 최근에는 나무타기 달인(?)의 반열에 오를 수 있을 정도로 나무타기 기술과 힘이 발달했답니다.

판다 본연의 습성을 따라 떨어져도 다시 오르는 연습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한 덕분이겠죠!

 

놀랍게도 제가 선물해준 푸바오 전용 나무 말고 이렇게 엄마가 오르는 큰 나무에서 오를 수 있을 만큼 앞팔의 힘이 강해졌어요.

 

01
사진을 옆으로 넘겨보세요:)

대롱대롱 어떻게든 매달리려는 저 팔다리가 보이시나요?ㅎㅎ

 

쉽게 떨어지던 1~2주 전과는 달리 이제는 잘 떨어지지 않고, 혹여나 떨어지려고 하면 거꾸로 매달려 다시 올라오는 스킬도 선보인답니다.

 

+TMI) 판다는 신체 특성상 옆으로 누운 가지보다 수직으로 자란 나무를 더 잘 타는데요.

앞발과 뒷발을 이용해 끌어안듯 오르내리기 때문에 수직으로 자란 나무를 타기가 더 편해 선호하는 편입니다. 

 

제가 직접 촬영했던 영상인데요~

 

영상에서도 볼 수 있지만 나무타기 뿐 아니라 걸어다니는 모습에도 변화가 생겼어요.

판다는 신체구조 특성상 뒷발이 안쪽으로 향하는 안짱다리처럼 걸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 때문에 쾌속질주는 못하지만 요즘은 엄마나 사육사를 따라 경쾌하게 뛰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어요.

너무 귀여운 푸바오의 달리기 모습, 직접 와서 보신다면 로또 맞은 기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엄마를 따라하는 행동도 더 늘어났어요.


어른 판다처럼 마킹하는 모습을 보면 기특해서 웃음이 절로 나온답니다.

아, 마킹이란 일종의 영역표시인데, 엄마를 따라 꼬리를 든 채 돌이나 나무에 씰룩이며 마킹하는 모습이 너무 재밌답니다.

또 대나무를 씹어보는 걸 넘어 살짝씩 맛도 보기 시작했어요. 

다른 나무의 잎은 그냥 뜯어서 버리는 반면, 대나무 잎은 아직 삼키지는 못하지만 잘근잘근 씹어보는 걸 보면 대나무의 맛을 조금씩 느끼고 있는 걸 알 수 있지요.

 

어휴... 오늘도 여전히 엄마에게 혼나고 있는 푸바오가 보이시나요?

 

엄마를 따라하는 행동만 늘은 게 아니라 머리가 컸다고 그만큼 반항도 늘었답니다.

자신이 원하는 행동이 있으면 대들기도 하구요. 

 

어찌보면 결국 독립을 해서 혼자 살아가야 하는 동물이니 자연스러운 거겠지만 엄마는 서운할 수도 있겠어요.

아이바오 마음은 제가 잘 달래주어야지요.

 

그런 의미에서 아이바오가 취미 생활을 위해 만들었다는 인스타그램 계정(@fubao_mommy)도 놀러가보세요!

 

직접 딸 자랑을 하고 싶대서 어떻게 하는 건지 살짝만 알려줬는데 곧잘 하더라구요ㅎㅎ 

 

(손이 커서 오타가 좀 많이 나는건... 귀엽게 이해해주실거죠?ㅎㅎㅎ)

우리 딸! 아빠가 항상 응원한다^^ 

 

STORY/생생체험기 2021. 2. 2.

헬로! 에버랜드의 귀염둥이 푸바오

아이와 함께 찾은 판다월드 드디어 푸바오가
그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아이바오와 러바오만 있던 판다 월드가 
아가 판다인 푸바오가 나타나 
더 귀여움이 가득한 곳이 되었습니다. 

 

 

푸바오는 공주님입니다. 
푸바오는 복을 주는 보물이라는 뜻으로 
아빠 러바오와 엄마 아이바오 사이에 태어났습니다. 
7월 20일에 태어나 랜선으로 봤던 아이가 
벌써 바깥 나들이를 나왔습니다.

 

 

푸바오는 랜선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계속 보여주어서 
그런지 엄청난 인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우리집 막내도 푸바오의 팬입니다. 
랜선으로 푸바오의 모습을 보면서 
그 귀여움에 계속 빠져 들었었죠. 
막내는 푸바오를 언제 볼 수 있느냐며
계속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런 푸바오가 드디어 바깥 나들이를 나왔습니다.
판다월드에 들어서자 실내 체험관에서는 
푸바오의 성장 모습을 보여주는 영상을 감상 할 수 있었습니다. 
막내는 그 귀여움에 다시 번 더 빠져 듭니다. 

푸바오 만나기 전에 이 폭풍성장 영상은 꼭 한번 봐야 합니다.

 

 

막내와 함께 그 귀염둥이 푸바오를 처음 봤을때의 
설레임을 안고 찾아가 봅니다.

 

 

판다 우리에 들어서면 
아빠 판다는 왼편에 
그리고 엄마판다와 푸바오는 오른편에 있답니다. 
푸바오가 있는 왼편으로 향하였습니다.

 

 

그리고 정말 정말 푸바오를 만났습니다. 
엄마 판다와 푸바오 둘이 
함께 식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푸바오가 처음 태어났을떄는 197g이었습니다. 
지금은 5개월이 지났는데 벌써 10kg이 넘었다고 합니다.

 

 

판다는 모습 자체가 귀여움 그 자체인데 
아가인 푸바오의 모습은 더 귀엽습니다. 
아직 짧은 손으로 얼굴도 부비적 부비적,

 

 

왜 아빠 판다는 만나지 못하고 
엄마판다 하고만 있는지 궁금하지요 ? 
판다는 원래 혼자서 생활을 하는 습성이 있어 
아가 판다도 엄마 판다 혼자서 키운다고 합니다. 
사람처럼 1 ~ 2 마리만 출산을 하여 
키울 수 있다고 합니다.

 

 

푸바오는 엄마 품에서만 
얌전히 노는 듯 했는데 
그건 잠시 뿐이었습니다. 
푸바오는 장난꾸러기처럼 
호기심이 아주 많습니다.

 

 

혼자서 밑으로 내려 갈 듯하다가 
더욱 조심 조심하는 모습입니다.

 

 

푸바오와 구경하던 막내와 눈이 마주치게 되었는데 
서로 신기하듯 처다 보는 모습이 둘 다 귀엽습니다.

 

 

밑으로 내려가고 싶던 푸바오는 
아무래도 어려운 듯 반대쪽 방향을 향해 갔습니다.

 

 

밑으로 내려가는 걸 포기한 줄 알았는데 
식사중인 엄마 옆을 지나 밑으로 내려가기 
이번엔 성공하였습니다.

 

 

나무 놀이터 사이로 모습을 드려내는데
아가와 같은 모습입니다.

 

 

뒤뚱뒤뚱 걸어도 보고

 

 

냄새도 맡아 보고
푸바오는 세상 구경 중입니다.

 

 

제법 돌아다니더니 
이번에는 나무에 올라봅니다.

 

 

나무 다리위에서도 조심스럽게
조심 조심 발걸음을 해봅니다.

 

 

가다가 힘들었는지 잠시 앉아 쉬어 보기도 합니다.

 

 

막내도 그런 푸바오의 모습을 놓치고 싶지 않은지
휴대폰에 기록으로 남기고 있었습니다.

 

 

한참 힘들게 다닌 푸바오는 
다시 엄마 판다 한테 돌아왔습니다.

 

 

엄마 판다도 푸바오가 귀여운지
한껏 안아 줍니다. 

 

 

막내한테는 에버랜드에서의 
푸바오와의 추억이 만들어 졌습니다.

 

 

푸바오의 '우리가족을 소개합니다'| 에버랜드 판다월드 (Baby Panda 'FuBao') [판다다이어리]




이모삼툔들 안냥하세여 저 푸바오예요

저 이제 많이 커서 일기도 쓸 줄 알아요

오늘은 우리가족을 소개해볼게요🐼


#에버랜드 #아기판다 #푸바오 #판다다이어리 #판다ZIP



STORY/생생체험기 2021. 1. 26.

짧지만 임팩트 있었던!!! 에버랜드 아기판다 푸바오와의 첫 만남!

 

푸바오 만나러 오세요~
유난히도 설레였던 1월의 어느 날.
그 이유인 즉슨, 바로
에버랜드에 푸바오를 만나러 가는 날이기 때문이었죠.

푸바오가 태어나고 나서
에버랜드 유튜브에 올라오는
푸바오 영상을 열렬히 구독하고 있는 이모팬으로써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릴 수 밖에 없었답니다.

 

 

그래서 저랑 짝꿍은 푸바오를 만나러
아침부터 서둘러서 에버랜드로 향했답니다.

 

 

저희가 푸바오를 만나는 시간은 오전 타임이었는데요.
팁 아닌 팁을 하나 드리자면,
푸바오는 오전에 활동량이 비교적 많다고 해요!

저희는 10시 입장 시간에 맞춰
정문에 입장!

 

 

정문 앞에는 귀염뽀짝 판다와 함께하는
포토타임이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사회적 2.5단계 지침으로
거리두기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는 점,
저희도 각자 거리를 두고 인증샷을 찍었답니다.

판다 포토타임은 3월 1일까지
정문, 판다게이트, 판다빌리지에서 진행된다고 해요.

 

 

자, 이제 설레는 맘으로 푸바오를 만나러 갑니다. 
매직트리를 지나 왼쪽에 위치한 
판다월드(가이드맵 상 215)에 도착! 


현재는 레니찬스로 푸바오를 만날 수 있다는 점! 
저희는 사전예약으로 방문을 진행했습니다. 

 

 

저희는 10분전에 미리 도착해서
기다렸는데요.
왠지 모르게 심장이 두근두근!

 

 

푸바오가 태어난 지 180일 정도가 되었고,
지난번에 방문했을 때보다
숙녀한테는 실례지만 제법 몸무게도 늘었더라고요.

 

 

판다월드에 드디어 입장!
문 입구에 위치한 나비정원을 먼저 마주하게 됩니다.

 

 

따뜻한 정원에서
아름다운 나비도 잠시 감상하고 가실게요~
이곳에 오면 마치 봄이 온 것 같아
기분이 더 좋아진다는 사실.

 

 

푸바오를 만나러 가는 길에도
방역 지침에 따라 거리두기하며
입장하였고, 입장 전 손 소독은 필수랍니다.

 

 

안으로 입장해보니
앞서 먼저 입장한 이용객들이 먼저 푸바오를
만나고 있었는데요.

우선 저희는 대기선에서 자리 지키며 멀리서
푸바오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오 마이갓!
멀리서 봐도 귀염뽀짝
공주님 푸바오를 드디어 만나게 되었어요!!

우와!!! 소리질러!!!

 

 

아, 판다는 소리에 민감해서
앞에서 떠들거나 하면 안되니까
속으로만 하겠습니다. ㅎㅎ

 

 

멀리 있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기에

조금은 부족했지만 그래도 실제로 만나니까

너무 귀엽더라고요.

게다가 엄마 아이바오와 같이 있는 모습을 보니까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분도 들고요.

 

 

자, 이제 저희 순서가 되어
푸바오를 가까이 직접 만나게 되었답니다.

어쩜 이렇게 귀여운지
보는 내내 한 순간도 눈을 뗼 수가 없었는데요.

 

 

푸바오가 조금 움직이려고 하면
아이바오가 자꾸 안아주려고 하는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장난치는 모습 같아 보이기도 하지만,
제 눈에는 왜인지 모르게
모성애가 느껴졌던 순간이기도 했죠.

거짓말 조금 보태서 제 조카가 태어나
이모로써 처음 마주했던 순간보다 더 뭉클했던 것 같아요.
ㅎㅎ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푸바오의 귀여움에 푹 빠져 있던 저희는
다음 이용객들을 위해 자리를 이동해야 했는데요.
정말 짧지만 강렬했던
푸바오와의 만남은 다음으로 다시 기약해야 했답니다.

 

 

이동하는 중에 마주한
레서판다에게도 시선이!

그렇게 출구로 향하던 저희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
판다가 있었으니...
다름아닌 러바오였습니다.

 

 

지난 번 방문했을 당시
러바오의 끊이지 않는 대나무 먹방으로
저희는 덩달아 먹방 구경으로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있었는데요.

 

 

다시보니 더 반갑게 느껴지더라고요.
이번에는 실내가 아닌 실외에서
마주하게 되었답니다.

 

 

어디가 가려운 듯 슥슥 긁더니
나무를 오르는 러바오!
오 마이갓!!

 

 

쿵푸팬더를 연상케 했던 한 장면이었는데요.
나무를 이렇게 잘 오를 수 있나 싶을 정도로
단숨에 나무 꼭대기까지 오른 러바오!

 

 

날렵한 모습을 선사한 러바오.
사실 나무 위는 판다의 즐거운 놀이터이기도하고,
천적을 피해 편안하게 잘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는데요.

 

 

실제로도 러바오는 나무에 오른 후
이렇게 한참을 움직이지 않고
잠을 자고 있더라고요 ㅎㅎ

 

 

잠 자다가도 가끔 이런 귀여운 모습도
보여주니까 눈을 뗄 수 없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인사로 대신해 봅니다.

 

 

자, 아쉬운 분들을 위해!

 

 

축제 컨텐츠 존(가이드 맵 상 202번)에는
초대형 판다와 아기자기한 판다들이 모여있는
판다 빌리지가 형성되어 있어 잠시 머물렀다 가도
좋을 곳이었답니다.

 

 

판다 빌리지는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중이니까 에버랜드에 방문한다면
꼭 들러보고 가시길 추천 드려요~

 

 

짧지만 강렬했던 판다가족의 만남
다음에도 또 만나요~

 

 

놀아달라 조르는 에버랜드 아기판다 '푸바오' 영상 화제

사육사 다리에 매달려 놀아 달라고 조르는 듯한 아기판다 영상이 유튜브에서 조회수 400만회를 넘어서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 속 주인공은 지난 해 7월 에버랜드에서 국내 최초로 태어난 암컷 아기판다 '푸바오'와 강철원 사육사다.

 

지난 12월 중순 강 사육사가 건강 검진을 위해 푸바오의 몸무게를 확인 후 잠시 바닥에 내려 놓았는데, 푸바오가 강 사육사 다리에 매달려 조르는 듯한 모습이 함께 있던 동료 사육사의 휴대폰 카메라에 순간 포착된 것이다.

 

마치 같이 놀아 달라고 떼쓰는 어린 아이 마냥 천진난만한 표정을 짓고 있는 아기판다와 판다 할배로 불리는 강철원 사육사의 모습이 환상적인 케미를 만들어내며 유튜브에 올라오자마자 큰 인기를 얻었다.

 

1분 56초 길이의 해당 영상은 유튜브에 지난 달 16일 최초 게시된 후 5일 만에 조회수 100만회를 돌파했고, 보름 남짓한 기간 동안 조회수가 300만회까지 증가하며 빠른 속도로 퍼져 나갔다.

 

이후 조회수 증가세가 잠시 소강 상태를 보이나 싶었는데 최근 들어 해외 유튜브 이용자들에게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역주행이 일어났고, 지난 한 주 동안만 영상 조회수가 100만회 이상 증가해 1월 25일 현재 영상 조회수 437만회를 기록 중이다.

 

에버랜드 측은 "유튜브 스튜디오를 통해 지난 1주일 간 해당 영상의 시청자층을 살펴보니 미국을 중심으로 인도, 캐나다, 영국 등 해외 비중이 크게 증가했다"며 "아기판다의 귀여운 모습이 해외 모바일 메신저인 와츠앱(WhatsApp)에 많이 공유되며 확산된 것"으로 분석했다.

 

해당 영상을 시청한 국내외 이용자들은 6천여개의 유튜브 댓글을 통해 "아 진짜 너무너무너무 귀엽다", "넘 사랑스러워서 워쪄", "I could stop laughing so cute", "Sooo adorable" 등 귀엽고 사랑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엄마, 아빠 판다와 함께 살고 있는 아기판다 푸바오는 지난 4일부터 본격적으로 방사장 외출에 나서며 일반 대중과 만나고 있다.

 

에버랜드는 매일 소규모 인원이 순차 관람하는 사전예약제를 실시해 코로나19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만전을 기해 운영중이다. 사전예약은 에버랜드 어플리케이션 내 '레니찬스'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신청 가능하다.

 

한편 아기판다 푸바오의 귀여운 모습은 에버랜드 공식 SNS 채널에서 다양한 영상과 사진으로 만날 수 있는데, 지금까지 게시된 아기판다 동영상 전체 누적 조회수가 6천만뷰를 넘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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