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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3194건)

[Prologue] 리트리버 7남매의 좌충우돌 안내견 성장기


4월 27일, 오늘은 세계 안내견협회가 지정한 안내견의 날입니다.

일반인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날이지만, 안내견을 통해 세상 밖으로 나아갈 힘을 얻는 전세계 시각장애인들에게는 매우 뜻깊은 날인데요. 그래서 매년 마지막주 수요일인 안내견의 날이 되면 전 세계 안내견학교에서는 이 날을 기념하여 이벤트도 하고, 모금 활동도 벌이며 안내견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도 합니다.



이 사진의 주인공은 지난 3월 MBC 휴먼다큐 '그날'의 주인공인 김경민씨와 함께 생활하고 있는 안내견 '미담'이입니다. 올해 6살인 미담이는 항상 경민씨 곁을 지키며 대학생활도 함께하고, 경민씨가 영어 교사로 근무중인 중학교에도 늘 같이 다니고 있답니다. 미담이의 활약상을 신문, 방송에서 보신 분들도 있을텐데요. 그렇다면 미담이는 어떻게 안내견이 되었을까요?



삼성안내견학교 운영을 통해 미담이와 같은 안내견을 키우고 있는 삼성에버랜드는 오늘(4/27)부터 블로그를 통해 안내견이 어떻게 자라고 교육받으며 생활해 왔는지, 지난 2년에 걸친 성장기를 보여 드리려고 합니다.

자~ 그렇다면 '리트리버 7남매의 좌충우돌 안내견 성장기'의 주인공인 리트리버 7남매를 만나 보실까요?^^



안보이신다구요? 앗...제 눈엔 잘 보이는데...^^ 저기 뱃속에 7마리의 귀여운 강아지들이 보이지 않으세요? @@

귀여운 7남매들이 의젓하고 늠름한 안내견으로 성장해가는 모습은 매주 수요일, 바로 이곳 삼성에버랜드 블로그 'with Everland'를 통해 만나보실 수 있답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



└ 클릭하시면 Episode 1편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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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witheverland.com
STORY/생생체험기 2011. 4. 25.

에버랜드 노래를 인순이가? 테마파크 음악 이야기

에버랜드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매일마다 에버랜드를 드나듭니다. 환상적이고 즐거운 곳 이긴 하지만 매일마다 드나든다면 조금은 그 공간이 식상하기도 할 것 같은데요. 그런데 에버랜드 직원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또 그런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상하게 에버랜드 정문에만 들어서면 기분이 좋아져요. 저도 왜 그런진 모르겠어요..ㅎㅎ" 자 도대체 무엇이 에버랜드에만 들어서면 사람의 기분을 들뜨게 만드는걸까요?? 짜릿한 놀이기구, 화려한 퍼레이드, 꽃이 만발한 풍경...에 그 답이 있을까요?



우리가 잘 느끼지 못하지만 언제나 우리를 숨쉬게 해주는 공기처럼, '눈길을 확 잡아끄는' 무언가는 아니지만 없으면 이상하고 허전한, 도무지 흥이 나지 않는, 그래서 반드시 필요한 존재가 에버랜드에서는 바로 '음악'이 아닐까요?^^ 생각해보면 테마파크 특유의 낙천적이고 신나는 음악이 없는 에버랜드는 잘 상상이 가지 않는데요. 여러분들도 고개가 끄덕거려 지시나요?!^^

즐거운 에버랜드를 만드는 화룡점정! 에버랜드의 음악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 메인 테마 by 인순이
인순이가 노래를 불러 더욱 화제가 된!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 메인 테마송입니다.
인순이의 목소리가 더해져 경쾌함이 배가 됐네요^^




+사용되는 음악만 1년에 500여 곡

에버랜드엔 에버랜드에서 틀어지는 모든 음악의 작편곡 및 음악 디자인을 담당하는 부서가 있는데요. 흥미로운 사실은 직원 중에 음악을 직접 만드는 '작곡가'도 있답니다.^^ (위대한 탄생의 방시혁씨라도 스카웃을?!ㅎ) 테마파크는 단어 그대로, 자신만의 독특한 테마가 중요한데요. 따라서 에버랜드의 테마에 맞는 음악을 직접 만들고 사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 중 하나랍니다. 그래서 상품점, 어트랙션(놀이기구), 레스토랑 등 각각의 공간 특성에 맞춰 사용되는 음악의 수만 해도 1년에 무려 500여 곡이나 됩니다.



"90년대 까지만 하더라도 에버랜드 내에서 대중가요를 틀고 그랬어요. 그 때만 하더라도 테마파크에서 음악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별다른 인식이 없었거든요. 정말 제대로 된 테마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2천곡 정도는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지금도 업데이트 작업이 계속 되고 있구요" 파크기획그룹 변용수 책임


>에버랜드의 음악을 담당하고 있는 이성빈 주임(왼쪽)과 변용수 책임


Close your eyes and think of the happiest moment
조금은 귀에 익숙하지 않나요?^^
에버랜드 입구인 글로벌페어 지역에서 즐겨 사용되는 노래로
아이들의 맑은 목소리와 팡파레 소리가 매력적입니다.




+음악은 눈에 보이지 않는 마케팅

멜로디가 좋은 흥겨운 음악을 만드는 작업도 중요하지만, 에버랜드라는 드넓은 공간에 음악을 배치하는 음환경 디자인도 매우 중요한데요.

예를 들어 이솝빌리지라는 하나의 테마존 안에 있는 식당, 상품점, 어트랙션 별로 서로 다른 음악이 나가게 된다면 음악은 고객을 피곤하게 만드는 소음이 될수도 있답니다. 때문에 하나의 테마존 내에서는 동일한 멜로디는 유지하되 각각의 공간 특성에 맞게끔 편곡을 가해서 전체적인 통일감이 느껴지도록 음환경이 디자인됩니다. 또한 바로바로 탑승할 수 있는 어트랙션과 긴 대기시간이 필요한 인기 어트랙션의 경우 기다리는 동안에 들을 수 있는 곡 수에 차이를 두는 것도 바로 음환경 디자인의 하나라고 볼 수 있는 거죠.^^



이처럼 에버랜드에서는 음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지만 동물원 지역의 경우 자연의 생생한 분위기를 음악이 해칠 수 있으므로 인위적인 음악 대신 새소리 등 자연 상태 그대로의 소리를 내보내고 있습니다. 또한 여러 개의 스피커에서 동일한 새소리가 나오게 되면 자연의 느낌이 살지 않기 때문에 스피커 별로 나오는 소리를 다양하게 믹스하기도 하구요. 고객분들이 미처 의식하지 못한 채 지나치는 에버랜드 내의 다양한 음악 속엔 바로 이런 숨은 노력들이 있습니다. 이 글을 읽은 후 에버랜드를 찾게 되신다면, 조금은 귀를 쫑긋~ 하고 돌아다니시게 될 거예요~^^


+에버랜드엔 1천여개의 스피커가 있어요

자 그렇다면, 이렇게 넓은 에버랜드에 수많은 음악을 내보내는 에버랜드 방송실은 어떤 곳일까요??



에버랜드 내에 설치된 스피커는 무려 1천여개에 가까운데요. 에버랜드를 찾은 손님 수와 날씨 등에 따라서 사람들이 체감하는 소리의 수준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이 모든 스피커를 운영하는 방송실은 정말 정신없이 바쁘답니다. 파크 곳곳에서 매시간 공연이 시작되고 정해진 시간마다 안내 방송을 내보내야 되기 때문에 시간 체크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따라서 방송실 직원은 자리를 맘대로 비울 수도 없다고 합니다.


+에버랜드에게 음악이란?

해외 테마파크는 음악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궁금해 도쿄 디즈니 한복판에 서서 몇 시간 동안 음악만 듣고 왔다는 파크기획그룹 이성빈 주임은 '국내에 몇 안 되는, 테마파크 음악 작곡가' 인데요. 이성빈 주임에게 '에버랜드에서의 음악이란?' 질문을 던져봤습니다.


> 음악 작업 중인 이성빈 주임입니다. =)

"에버랜드에서는 즐거워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바로바로 확인할 수가 있잖아요. 그런 손님들의 즐거움에 제가 만든 음악도 일조한다고 생각하면 이 일이 매력적이지 않을 수가 없어요" 파크기획그룹 이성빈 주임



에버랜드에 갓 입사한 신입사원들 중엔 자신의 MP3 플레이어에 에버랜드 음악을 가지고 다니며, 마치 인기가요를 듣는 것처럼 즐겨 듣는 친구들도 많은데요. 그 어떤 상황에서도 기분을 즐겁게 만드는 묘약 같다고 합니다.^^ 에버랜드에서 흘러 나오는 다양한 음악에도 많은 귀 기울여 주세요~~!


STORY/생생체험기 2011. 4. 22.

부모님들~ 어린이날 때문에 더이상 고민하지 마세요!

어린이날이 다가오면 부모님들의 마음은 타들어가만 갑니다. "우리 아이가 좋아할만한, 그러면서도 유익한 시간을 보낼 만한 곳은 어디 없을까??" 하고 말이죠.

에버랜드는 한 해 가장 많은 고객이 방문하는 날 중 하나인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참여·교육·자연」을 3大 테마로 한 특별 프로그램들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특별 프로그램은 단순 관람 형식을 탈피해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축제에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하는데요. 에버랜드에서 마련한 어린이날 특별 프로그램들을 하나씩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참여」'보는 공연'에서 '하는 공연'으로의 변화!

'하는 공연'은 어린이들이 인형극, 동요극 등에 직접 참여하거나, 현장에서 출연진들이 가르쳐주는 노래와 율동을 배워 같이 만들어 가는 공연을 말합니다.

이를 위해 에버랜드는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장소인 이솝빌리지에 대표적 '하는 공연'인 이솝 미니퍼핏, 이솝 캐릭터 다이닝을 신규 오픈했는데요. 특히 「이솝 캐릭터 다이닝」은 손님들의 식사 중에, 동화에 나오는 이솝 캐릭터들이 등장해 함께 율동을 하고 사진을 찍어주는 것으로, 이솝빌리지내 레스토랑인 타운즈마켓을 방문하면 참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랄랄라! 이솝동요 극장」에서는 이솝 언니와 함께 동요와 율동을 배우고, 주인공 캐릭터들의 대화에도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게 해 재미를 더했습니다.


〉에버랜드 어린이 날을 맞이해 이솝빌리지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이솝 동요 극장의 한 장면

또 하나의 참여형 공연인 「오디의 동화 콘서트」는 오디에이션 음악 교육 센터에서 단독으로 진행해온 것을 에버랜드가 특별히 초청한 것으로, 당일 입장 손님들은 모두 무료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 콘서트는 '초록 공룡, 오리 부부, 오백 년 된 나무, 난 자동차가 참 좋아'의 네가지 동화 이야기로 구성되는데, 공연 중간중간 아이들이 노래를 따라 부르고, 오디 선생님들이 들려주는 신기한 악기 소리를 흉내내며 음악적 감성을 키우게 됩니다.


2. 「교육」을 컨셉으로 한 동물 체험 프로그램

「나비체험스쿨」에서는 알받기 화분 만들기, 나비 알받기, 표본 만들기, 나비 날리기 등을 체험하고, 직접 만든 알받기 화분은 집에 가져가 나비의 탄생 과정을 계속 관찰할 수 있게 했습니다. 매 월 주제를 바꿔 회원제로 진행하고 있는 「키즈 동물 사랑단」도 5월 주제인 「시각 장애인 안내犬 체험」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체험을 원하는 가족들은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를 방문해 원하는 날짜에 미리 신청하면 됩니다.


에버랜드 동물원이 가정의 달에 진행하는 동물체험프로그램의 한 장면


3. 「자연」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자연 테마 학습장」

에버랜드 동물원을 방문하면 정해진 시간마다 사육사의 스토리텔링을 들을 수 있는데, 전문 사육사가 각종 동물에 대한 궁금증을 알기 쉽게 설명해줘 어린이들이 쉽게 동물에 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포시즌스 가든을 가득 메운 펜지, 프리지아 등 형형색색의 향기가 가득한 꽃들은 5월 동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겠죠?^^


에버랜드 개장 35주년 기념 캐릭터인 '에버베어'가 퍼레이드를 관람하는 손님과 기념 촬영하는 모습 어린이 날에도 이 퍼레이드는 관람할 수 있다.

한편, 5월 5일 어린이날 펼쳐지는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에는 어린이 동물 사랑단원 50명이 참여해 어린이 날을 함께 축하할 예정입니다. 이 밖에도 경찰 의장대의 시범 공연과 용인대 태권도 시범단의 태권도 시범도 펼쳐져 색다른 볼거리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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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생생체험기 2011. 4. 21.

조리사의 분신이자 영원한 친구, '칼이스마' 있는 칼 이야기


안녕하세요^^ 삼성에버랜드 FoodCulture사업부 물류시스템그룹의 김용환입니다.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에버랜드 리조트 이외에 FoodCulture사업부는 단체 급식과 같은 푸드서비스 사업을 하는 곳으로, 저는 FoodCulture사업부의 조리사 출신입니다.

사진작가에겐 카메라가, 공대생에겐 공학용 계산기가, 심지어 세일러문에게 요술봉이 있듯이!^^; '칼'은 조리사에게 있어 없어선 안 될 필수품입니다. 그러다보니 일반인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칼'과 얽힌 다양한 이야기가 있기 마련인데요.


└ 요술봉이 있어야 진정한 힘을 발휘하는 세일러문처럼 조리사들은 칼이 있어야 합니다.

오늘은 여러분들께 바로 조리사의 필수품인 '칼'에 대한 얘기를 들려드릴까 합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칼처럼 날카롭고 예리하게 칼에 대해 파헤쳐 볼까요~?!^^



  명품 칼을 일컫는 또다른 말, 무쇠단조
생선 회의 맛은 바로 칼 맛이라는 사실, 아는 사람은 다 아실텐데요. 제 아무리 솜씨 좋은 요리사도 좋은 품질의 칼을 만나야 비로서 그 실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흔히 명품이라고 불리는 칼들은 모두 '단조' 방식으로 만들어지는데요. '단조' 방식이란 불에 달구어진 무쇠를 해머로 두들겨 만드는 것을 말하는데 단조 방식으로 칼을 만들게 되면 쇠의 조직이 치밀해져 절삭력이 매우 뛰어난 칼이 됩니다.


* 사진 출처 - [flickr] http://www.flickr.com/photos/cutenadevil/4924851723/in/set-72157624801729420/

무쇠를 무려 3천번 이상 두들겨 만들어진 칼을 바로 무쇠단조 칼이라고 부르는데요. 조리사라면 이렇게 좋은 칼에 대한 욕심이 누구나 있어서 저도 몇년 전 일본 출장길에 시부야에서 큰 마음을 먹고 거금 40만원을 들여서 명품칼을 구입했습니다. 분명히 명품칼이었죠. 암, 그럼요.

그.런.데... 아~~ 이럴수가..부산 국제시장에서 똑같은 제품을 단돈 3만원에 샀습니다. 이런 쩐장..^^; 역시 국제시장은 국제적인 만물상인가 봅니다.ㅠㅠ



  이건 칼인가 면도칼인가?
몸의 일부처럼 칼을 사용하는 조리사들은 우스갯소리로 칼을 숫돌로 1천번 이상 갈아봐야 '칼질 좀 해봤네?' 라는 소리를 듣는데요.ㅎㅎ 조리사가 숫돌에서 칼을 연마하는 것은 마치 소림사 주지 스님이 무공을 연마하는 것과 같이 정성과 인내가 담긴 과정입니다.


└ 다양한 종류의 숫돌들

이렇게 숫돌에서 오랜시간 잘 다음어진 선배들의 칼을 무심코 만졌다가 거의 면도칼 수준의 칼날에 깜짤 놀랐다는 신입 조리사들의 이야기도 이쪽 업계에서는 종종 들을 수 있는 얘기입니다. 이렇게 면도칼을 닮아갈 정도로 수없이 칼질을 하다보면 오른쪽(왼손잡이는 왼손) 어깨와 손목만 힘이 좋아지는 부조화가 일어나, 일부 조리사들의 경우에는 운동을 할 때면 일부러 반대편 어깨와 손목만 운동하기도 하는데요.

한 쪽 팔만 힘줄이 솟아 오른 조리사는 없는지 한번 유심히 봐보세요^^;



  이 칼은 어디에 쓰는 물건인고?
음식 종류가 수백가지이듯, 칼도 그 종류가 정말 다양한데요.


└ 소고기살과 뼈를 발라내는, 발골용칼


└ 닭고기, 사슴고기 등을 절단하는, (일명)도끼칼


└ 금장 도금된, 양식도


└ 일본에서 3대째 내려오는, (정광)육도


└ 야채, 과일 등을 카빙(조각)하는, 조각도


└ 부드러운 빵을 자르는, 제빵칼

이제 조금이나마 칼의 종류가 구분되시나요?^^

가격과 종류가 천차만별인 칼을 보관하는 '칼가방'도 조리사들에겐 아주 중요한 보물 중 하나인데요. 얼핏 카메라 가방 같이 생긴 이 가방을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펼치게 될 일이 있을때면 사람들이 다들 흠칫 놀라기도 해요..



저야 칼을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저희 집을 방문한 지인들은 구석구석 보이는 칼이 무섭다고 합니다.ㅎㅎ '이건 완전 무기창고다!'라고 기겁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조리사들은 아끼는 후배에게 자신이 사용하던 칼을 선물하는 전통이 있습니다. 새로운 칼이 아닌 자신의 몸처럼 아끼던 '헌' 칼을 선물하는 것은 자신이 소중히 아끼는 후배에게 행운이 깃들기를 바라는 조리사들의 마음인데요.


└ 인상 좋은 삼성에버랜드 조리사들입니다^^

삼성에버랜드의 조리사들은 열정과 애환이 깊게 배인 칼 끝으로 많은 분들게 맛있는 즐거움을 썰어드리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칼질을 하고 있답니다.^^

그럼 지금까지 칼을 사랑하는 남자, '칼이스마' 김용환 이었습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11. 4. 18.

아름다웠던 에버랜드의 밤! 개장 35주년 불꽃놀이 속으로~


안녕하세요~^^

날씨가 우중충한 월요일입니다.ㅠㅠ 그래도 다들 주말은잘 보내셨죠?^^
지난 주말은 에버랜드 개장 35주년 기념일 이었는데요.
그래서 전 지난 주말을 에버랜드의 생일과 함께 했답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는 것처럼 지난 토요일엔 무려 15,000발의 불꽃놀이가 에버랜드의 밤하늘을 수 놓았는데요.
이 외에도 일반 고객 300여명이 퍼레이드와 함께 행진하며 에버랜드의 35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깜짝 플래시몹도 있었답니다.




여러 블로거들 역시 개장 35주년 불꽃놀이에 대한 포스팅을 많이 올려주셨더라구요.^^
프로가 찍었다고 믿을 정도로 멋진 불꽃놀이 사진과 생생한 체험기를 확인할 수 있는 동영상까지, 블로거 여러분들이 직접 올리신 따끈따끈한 에버랜드 개장 35주년 불꽃놀이 체험기를 with Everland가 소개해 드립니다.


생전에 이렇게 많은 인파가 몰린 건 처음 봤다는, 북적북적이던 에버랜드 개장 35주년 불꽃놀이에 다녀간 네이버 블로거 횬스타일님의 후기입니다.


불꽃놀이 명당을 차지하느라 고생하셨다는데 그래도 아름답고 환상적인 불꽃놀이에 너무 즐거운 밤이었다고 하네요.^^

이 날의 불꽃놀이를 경험하지 못한 분들이라면 멋진 사진과 불꽃놀이 동영상이 가득한 횬스타일님의 글로나마 그날의 분위기를 만끽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횬스타일님 포스팅 바로보기 http://blog.naver.com/origan75/6012810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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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35주년 초대형 불꽃놀이는 끝이 났지만, 에버랜드에서는 365일 매일 밤 멋진 불꽃놀이가 펼쳐진다는 사실! 모두 아시죠?^^ 친구와 연인과 가족과 특별한 하루를 보내고 싶은 분들이라면 에버랜드의 불꽃놀이와 함께 해보세요.

앞으로도 블로거들의 생생한 소식을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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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생생체험기 2011. 4. 13.

에버랜드 15,000발 불꽃놀이, 최고의 명당자리는?


따뜻한 봄날 잘 즐기고 계시나요?^^ 긴긴 겨울을 지나온 에버랜드도 봄 나들이 나온 분들로 활기를 띄어가고 있는 요즘인데요. 오늘은 이제 며칠 앞으로 다가온 에버랜드 개장 35주년(4.17)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모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단 1만원으로 즐기는 초대형 불꽃놀이, 동반 1인 무료, 불꽃놀이 관람 명당 자리 등 with Everland가 전해드리는 알찬 정보를 놓치지 마세요!^^

 
에버랜드는 지금 봄 분위기가 물씬 나요^^


에버랜드와 동갑내기인 1976년생을 초대합니다!

35주년을 맞은 에버랜드와 동갑내기인 1976년생 손님들이
15일부터 17일까지 에버랜드를 방문해 자유이용권을 구매하시면 동반 1인은 무료로 에버랜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 이용방법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쿠폰을 출력해 신분증과 함께 매표소에 제출
(쿠폰 출력하기 http://www.everland.com/everland/event/1199490_7388.html)

자유이용권을 정상가(주간 38,000원 / 야간 31,000원)로 구매시에만 이용이 가능하며 타 우대 프로모션 및 제휴카드와 중복 적용되지 않습니다.


평소의 딱 3배! 15,000발 초대형 불꽃놀이, 1만원에 즐기자!

매일밤 에버랜드의 하늘을 수놓는 불꽃놀이는 손님들이 가장 좋아하는 즐길거리 중 하나인데요. 16일(토) 밤에는 개장 35주년을 기념하는 초대형 불꽃놀이가 펼쳐집니다.

도대체 얼마나 초대형이냐구요? 평소 불꽃놀이에 사용되는 5,000발 보다 무려 세배가 많은 15,000발의 불꽃이 이날 터진다고 설명드리면 될까요?^^ 세계불꽃축제에 참여했던 특수효과팀과 함께 준비했기에 더욱 기대가 되는 이번 35주년 기념 불꽃놀이는 에버랜드의 사계를 드라마틱하게 보여 드릴 예정입니다.


                                                          평소 불꽃놀이의 3배 규모!


여기서 15,000발 보다 더욱 서프라이즈한 소식 하나 더!

불꽃놀이가 열리는 16일(토) 하루에 한해, 저녁 7시 이후에는 1만원에 에버랜드 입장이 가능합니다. 부담없는 가격으로 에버랜드가 야심차게 준비한 초대형 불꽃놀이를 즐겨주세요^^


[미니 정보] 초대형 불꽃놀이, 어디서 봐야 잘 봤다고 소문날까?!

자 그렇다면, 다시 없이 멋질 이번 불꽃놀이의 명장면을 눈안에 모두 담고 싶다면, 카메라로 멋지게 포착하고 싶다면 어느 장소에서 봐야 좋을까요? with Everland가 불꽃놀이 명당자리를 살짝 알려드립니다^^


밤이 되면 로맨틱한 분위기로 연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에버랜드 '벽천분수대'인데요. 바로 이 곳이 불꽃놀이를 관람하기에 가장 좋은 명당 자리랍니다!ㅎㅎ 불꽃이 포시즌스 가든 앞쪽에서 쏘아 올라오기 때문에 포시즌스 가든 뒤편에 위치한 벽천분수에 서 있으면 불꽃이 한 시야에 확~ 들어온답니다.



퍼레이드의 주인공이 되는 서프라이즈~ 플래시몹 이벤트

예쁜 35주년 티셔츠 입고, 알록달록 풍선을 손에 들고~ 에버랜드의 퍼레이드와 함께 행진 후 풍선을 하늘 높이 날려보내며 에버랜드의 35살 생일을 축하하는 플래시몹에 참여해 주세요.^^ 참여하시는 모든 분께 기념 티셔츠와 에버랜드 식음권(5,000원)을 드립니다.


                "다 함께 풍선을 날려주세요~! 하나, 둘, 셋~!" 퍼레이드에 참여 후 플래시몹이 열립니다!

참여 방법
4.17(일) 12:30 ~ 13:00, 르네상스 선물샵 안에서 선착순 접수 (총 350명)

플래시몹 시간
4.17(일) 13:10 ~ 14:10


     플래시몹에 참여를 원하는 분들은 17일(日) 12시 30분부터 1시 사이에 르네상스 선물샵으로 오세요~^^

 

국내 테마파크 역사의 첫 페이지를 장식한 에버랜드의 개장 35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는데요. 이번 기회 놓치지 마시고 에버랜드와 즐거운 봄날의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그리고 35주년도 격하게 축하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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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팔로워와 함께 한 자이언트 토끼 5형제 100일 잔치


삼성에버랜드 트위터(@withEverland)에서는 지난 1월 2일 에버랜드에서 태어난
자이언트 토끼 5형제의 성장기를 한 달에 두번씩 소개해 왔는데요.

토망, 토랑, 토복, 토음, 토운(왼쪽부터)이란 이름도 모두 팔로워 분들이 지어주신 거랍니다.^^

3천여 팔로워들로부터 '깨물어 주고 싶을 만큼 귀엽다', '2주만에 저렇게 컸는데 다 크면 대체 얼마만해
지는 건가. 토끼라고 볼 수 없다!ㅎㅎ' 와 같은 애정과 놀라움이 뒤섞인 관심을 받으며 무럭무럭 자라온
자이언트 토끼 5형제가 지난 4월 10일, 태어난지 꼭 100일을 맞았습니다.

덩치가 정말 실하죠?ㅎㅎ 자이언트 토끼는 하얀색을 띈 일반 토끼들보다 5배에서 7배까지 큰,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독특한 친구들이랍니다^^

그동안 트위터를 통해 보내준 팔로워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지난 10일,
팔로워 20명을 초청해 에버랜드에서 자이언트 토끼 100일 잔치를 열었는데요.

이 날 행사는 토끼들의 100일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인 만큼 토끼들이 아~~주 좋아하는 당근과 양배추,
사과를 이용해 팔로워들이 직접
100일 축하 케익을 만들어주는 이벤트가 먼저 진행됐습니다.

토끼 케익은 어떤 모양이냐구요? 사상 최초(?)로 만들어지는 토끼용 케익이기에 팔로워들의 독특한
해석이 가미된 케익이 속출했답니다.ㅎㅎ

사과를 몸통삼고 당근으로 귀를 표현한 토끼 모양 케익도 눈에 띄네요^^

그리고 이제 드디어, 토끼들을 만나는 시간!

그동안 트위터를 통해 사진으로만 만나 오던 토끼 5형제가 사육사들에 품에 안겨 나오자
이 날의 100일 잔치 분위기도 후끈 달아올랐는데요.^^



토끼들이 가장 많이 먹는 케익을 만든 팀에게 토끼 모양 쿠션을 증정하고 토끼 5형제, 팔로워,
사육사들이 모두 함께 모여 기념 사진을 촬영하며
100일 잔치는 그렇게 즐겁게 끝이 났습니다.

100일 잔치를 끝낸 토끼 5형제는 에버랜드에서 언제든지 만나실 수 있답니다. 우리 아이들 지금처럼 쑥쑥
잘 클수 있도록 에버랜드에 오시면 반갑게
인사 나눠주세요^^


 트위터에 올라온 100일 잔치 참가자들의 후기들입니다.^^

콩콩이맘님께서 개인 블로그에 올려주신
100일 잔치 후기도 소개해드립니다.
에버랜드 자이언트 토끼 5형제가 생일을 맞았어요~^^*
(제목을 클릭해주세요)


앞으로도 삼성에버랜드 트위터에서는 이처럼 팔로워와 함께 하는 다양한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니 지금 바로 트위터 친구가 되어주세요~!

STORY/생생체험기 2011. 4. 7.

세계 최고 롤러코스터가 에버랜드에?

예 맞습니다!^^

바로 에버랜드의 대표 롤러코스터인 T-익스프레스가 `세계에서 가장 스릴 있는 우든코스터`
뽑혔기 때문인데요. (우든코스터는 나무를 주재료로 한 롤러코스터를 일컫는 말이랍니다)

세계적으로 가장 공신력 있는 롤러코스터 전문 랭킹 조사기관인 미국 '미치 호커'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서 "우든코스터인 T-익스프레스가 2010년 랭킹에서 우든코스터 부분 1위에 올랐다"고
당당히 밝혔답니다.

T-익스프레스는 2008년 3월 첫선을 보인 이후에 같은해 세계 우든코스터 부분에서 1위에 오른 데
이어 이번에 두번째 1위를 차지하며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우든코스터라는 명성을 이어갔는데요.



미치 호커 랭킹은 전 세계 롤러코스터 마니아들이 투표를 통해 순위를 정하는 방식으로,
업계에서는 가장 신뢰도가 높은 조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이 조사는 직접 해당 롤러코스터를
타본 경험자들의 평가만 반영한다는 사실! 그만큼 객관성이 높은 평가라고 할 수 있겠죠^^

T-익스프레스는 롤러코스터 전문 회사인 스위스 인타민사에서 제작한 우든코스터로
국내에서는 최초이고 아시아에서는 3번째 선보인 최신 우든코스터입니다.

세계 1,000여개 우든코스터 가운데 낙하 각도 1위(77도), 높이 2위(56m), 트랙 길이 5위(1641m) 등
세계적인 기록을 보유하고 있고 세계 롤러코스터 마니아들이 T-익스프레스를 체험하기 위해
비행기를 타고 이 곳 에버랜드까지 찾아오는 풍경도 종종 목격할 수 있을 정도로
그 인기가 해외에도 널리 알려진 롤러코스터입니다.

자 그렇다면 T-익스프레스에서는 실제로 어느 정도의 스릴감을 느낄 수 있을까요??

T-익스프레시의 최고 속도는 104㎞/h로 국내에서 가장 빠른 롤러코스터이며, 체감속도는 200㎞/h에
육박합니다. 또 G값(중력가속도)이 4.5G로, 흔히 바이킹이라고 불리는 놀이기구 G값(2G)의 2배가 넘고
공군 F-16 전투기 조종사들이 임무 수행 중 느끼는 G값이 6G임을 감안하면 T-익스프레스의 스릴감을
짐작하실 수 있겠죠?

이 글만 봐서는 얼마나 스릴 넘치고 재미있을지 상상이 안가신다구요?


* 인구에 회자된 T-익스프레스 체험기 영상입니다. 그 스릴감이 느껴지시나요?!^^

궁금증 참지 마시고, 이번 주말 에버랜드에 놀러오셔서 T-익스프레스의 실체를
몸소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11. 4. 7.

하루 최저 입장객이 단 2명? '숫자로 본 에버랜드 35년'

1976년 4월 17일 '용인자연농원'이라는
이름으로 문을 열며 국내 테마파크 역사의

첫 페이지를 화려하게 장식했던 에버랜드가
올해로 개장 35주년을 맞았습니다.

35년 전 자연농원을 찾았던 꼬마 아이가 이제는
한 아이의 아빠, 엄마가 되어 다시
에버랜드를
찾을 동안 에버랜드는 한결같이 사람들의 마음속에
즐거운 공간으로 자리잡아 왔는데요.

오늘 이 시간에는 35년이라는 시간 동안 발전을
거듭해온 에버랜드의 역사를 재미있는 숫자와 함께
소개해드립니다.
자~ 함께 가보실까요?!^^


사진으로 살펴본 에버랜드의 어제와 오늘


1976년 3월 30일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때 촬영한 에버랜드의 모습입니다.
에버랜드의 현재 모습인 아래 사진과 비교해보니 '황무지'라는 단어가 실감이 되네요.



숫자로 본 에버랜드 35년

2명
하루에 에버랜드에 들어온 최저 입장객 (1977년 1월 20일)

그 어떤 기록보다 가장 눈에 띄는 진기록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 넓은 에버랜드에서 2명의 입장객은 무엇을 했을까 궁금하지 않을 수 없네요.


16마리
초식사파리의 多産王기린 '장순이' 가 낳은 새끼 수
현재 장순이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새끼를 낳은 기린 2위로
1마리만 더 출산하면 세계 최고의 多産기린으로 등극한다

77°
국내 유일의 나무로 만든 롤러코스터 'T express'의 최대 낙하 각도.
77°는 세계 우든코스터를 통틀어 최고 각도이다.

84톤
여름축제 '썸머 스플래쉬 퍼레이드' 1회 공연시 사용하는 물의 양
많은 양의 물을 한꺼번에 사용해 공연장 주변의 수압이 약해져
근처 사무실의 화장실 물이 내려가지 않았던 에피소드도 있다.

에버랜드 최고의 퍼레이드인 '썸머 스플래쉬' 뒤에는
바로 에버랜드 직원들의 화장실 어린 눈물(?)이 있었네요.^^:

600원
1976년 오픈 당시 에버랜드 입장료.

매우 저렴해 보이지만 지금의 1/50이었던 당시 물가 수준을 고려하면,

약 3만원 정도의 가치를 갖는다고 합니다.

120,443명
하루에 에버랜드에 들어온 최고 입장객. (1994년 6월 5일)
12만명은 강원도 동해시 전체 인구보다 많은 수치다.

2,772,000마리
35년간 에버랜드의 맹수들이 먹은 닭의 마리 수.
1년에 평균 맹수 한 마리당 1,100마리 정도 먹는다.

8,662,339개
2000년 이후 에버랜드에서 팔린 '츄러스'의 총 판매 개수.
하루 평균 약 3,000개의 츄러스가 팔려 나갔다.

60,019,687명
35년간 에버랜드 사파리를 이용한 방문객 수.
에버랜드를 방문한 손님들 3명 중 1명은 사파리를 이용했다.



180,000,000명
2010년 3월말 현재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를 합친 누적 입장객 수
누적 입장객 2억명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460,000,000개

에버랜드가 심은 장미와 튤립 구근 수.
장미는 1985년, 튤립은 1992년부터 매 년 100만여 송이씩 심었다.



이렇게 쭉 기록들을 살펴보니 재미있는 숫자들이 참 많은데요.^^

35년이란 시간을 한결같이 보내왔기에
가능한 진기록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앞으로 개장 50주년, 100주년 때에는 또 어떤
역사가 탄생할지 벌써부터 궁금해지는데요.


아마도 그땐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들의 자녀 혹은 손자, 손녀가
에버랜드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겠죠?^^

STORY/생생체험기 2011. 3. 3.

에버랜드는 지금 설레는 봄 맞이


봄을 맞는 에버랜드의 모습은 어떨까요?

그 어떤 곳보다 먼저 봄의 기운을 전하고자 겨울
을 쉴새없이 준비해온 에버랜드이기에
더욱 기대가 되는 봄이 왔습니다. 튤립 축제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에버랜드만의
프리미엄 엔터테인먼트를 소개합니다!


형형 색색의 튤립, 봄의 시작을 알리다! 에버랜드 튤립축제 오픈 (3/18)


아직도 이렇게 추운데 벌써 튤립이냐구요?!

아직 튤립을 떠올리기엔 이른 절기이지만 약 80여명의 에버랜드 조경 담당자와 화훼 관리자들의 손길은
벌써부터 분주합니다.
  바로 3월 18일 튤립 축제 오픈일에 맞춰 겨우내 관리해 온 튤립들의 막바지
꽃 피우기 작업이 한창이기
때문인데요. 



에버랜드는 올해의 튤립축제를 위해 작년 10월 네덜란드에서 120만개의 튤립 구근을 들여와
그 중 65만개를 4천평의 포시즌
스 가든에 심었습니다. 여러분들이 상상했던 것 보다 훨씬 일찍부터
튤립 축제 준비에 들어간 것인데요.
자연 개화로는 4월 중순이 되어야 꽃을 볼 수 있기 때문에
한 달 일찍 봄 기운을 선사하고자 나머지
구근은 하우스 온실에서 관리해 오고 있습니다.

Comment ㅣ 이소영 주임 (리조트사업부 경관TF / 에버랜드 튤립 조경 담당)


"튤립의 개화 시기와 꽃이 얼마나 예쁘게 피는지는 가을 정식 후 부터의 온도 관리에
 달려있습니다. 에버랜드에서 다양한 종류의 튤립을 한 달 일찍 만날
수 있는 것은
 축적된 온도 관리 노하우 때문이랍니다"





에버랜드가 올 봄을 위해 준비한 튤립의 품종은 아펠둔 (Apeldoorn), 시네다블루(Synaeda blue),
크 다이아몬드 (Pink diamond) 등 총 119종으로 이 중에는 마릴린, 크리스탈 뷰티, 삿포로, 스위티 등
30여 종의 이색 품종도 포함되어 있다고 하니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겠죠?!

 


봄 향기 가득한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 오픈


에버랜드를 자주 찾는 손님들에게 겨울은 조금 허전합니다.
바로
에버랜드의 대표 퍼레이드인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가  휴연했기 때문인데요.

에버랜드 공연단원들은 겨우내 퍼레이드의 새로운 동선을 익히고 안무를 연습하느라,
의상/소품 담당
스텝들도 새로운 비주얼을 선보이기 위해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Comment ㅣ 황재훈 책임 (리조트사업부 엔터테인먼트그룹 /  공연 기획)

"손님들이 봄 기운을 느낄 수 있도록 화사한 공연을 펼칠 예정입니다.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 외에도 꽃 요정들의 봄맞이 댄스 카니발 '봄의 마법사'와
 꿀벌 밴드와  함께 하는 라이브 뮤지컬 공연 '꿀
벌 비비의 모험'도 3월 18일
 첫 선을 보이니
기대 많이 해주세요"





 

나비, 봄을 부르다! 나비 전시관 리뉴얼 오픈


에버랜드는 봄의 전령사인 나비를 국내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나비체험관을
지난 2월 25일 오픈했습니다.
큰 줄 흰나비, 배추 흰나비, 남방 호랑나비, 제비 나비 등
300여 마리의 다양한 나비들이 유채꽃
사이를 날아다니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버랜드가 이처럼 많은 수의 나비를 일찌감치 방사할 수 있는 것은 나비 사육 기술이
뛰어나기 때
문인데요. 최대 개체를 한꺼번에 방사해 화려함을 더하기 위해 지난 해 11월부터
계획적인 부화 과정을 진행해 왔다고 합니다.
자연 상태에서는 5% 밖에 되지 않는 나비의 부화율이
에버랜드에서 90%에 육박하는
것도 바로 온도, 일조량, 습도 등 관리에 각별한 신경을 썼기 때문입니다.

 



동물원 아기 동물 대공개!


봄은 동물들에게 번식의 계절로, 동물들의 사랑 표현이 대담해지고 짝짓기도 활발해져
동물원 식구들
이 늘어나는 계절인데요.  특히 번식이 많지 않은 호랑이, 사자 등의 맹수류도
봄철에는 새 생명의 잉태를 기대해 볼 만하다고 하니 봄에 만나는 에버랜드의 동물원은
더욱 특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반면, 조금 일찍 태어나 봄을 기다리고 있는 아기 동물들도 있는데요. 가
장 대표적인 것이
사파리에서 탄생한 유럽 불곰 '에버베어'입니다.
지난 1월 21일 탄생한 에버베어는 현재
인공 포육실에서 사육사들의 정성어린 보살핌을 받고 있는데,
오는 4월이면 아기곰이
손님들과 만날 수 있다고 하네요.

 

올해의 동물인 토끼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겠죠?^^ 토끼 해를 맞아 올해 유난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토끼 마을에도 경사가 겹쳤는데요.
올해에만 약 40마리의 아기 토끼가 탄생했는데
국내에서 보기 드문 자이언트 토끼도 무려 16마리나 됩니다.




한편, 추위에 취약해 잠시 몸을 웅크렸던 침팬지, 오랑우탄들도 봄을 맞아 다시 활기찬
모습을 보이
고 있으며 아프리카 출신의 앵무새들도 겨우내 잠겼던 목을 풀며 손님들을 맞을
준비에 나섰다는 소식입니다^^

 

 


스릴 만점 놀이기구들 일제히 가동




겨우내 얼어붙어 있던 것은 동물들 뿐만이 아니겠죠?!
최고 인기 놀이기구인 'T express'와 
'아마존 익스프레스'도  긴 겨울잠을 깨고 운행을 재개합니다.
놀이기구 매니아들의 즐거운 비명이 벌써부터 들려오는 것 같습니다^^





에버랜드 이용 안내 (튤립 축제 : 3 18~5 1)


① 이용시간

- 3/15 ~ 3/31 : .토요일9:30~21:00, 일요일9:00~21:00

- 4/1 ~ 5/1    : 평일9:30~21:00, 토요일9:30~22:00 

                      일요일9:00~22:00
 

② 이용 요금

    - 성인 : 38,000 (5 이후 입장 31,000)

    - 중고생 : 32,000 (4 이후 입장 26,000)

    - 아동( 12세까지) : 29,000 (5 이후 입장 23,000)

    -
카드 제휴 할인 등 자세한 정보는 에버랜드 홈페이지 (www.everland.com) 참조

 

③ 교통편

- 5002 : 강남역 6번 출구 500M (후아유 매장 앞)

- 5800 : 강변역 맞은편, 잠실역

- 1500-2 : 사당역, 방배동, 예술의 전당 앞

- 1113 : 녹지공원, 천호역, 강변역

◈ 지방 및 기타 지역 관광버스 이용 관련 정보는 홈페이지 참조

 

④ 문의

- 전화 : 031-320-5000

    - 트위터 : http://twitter.com/witheverland

    - 방문시 스마트폰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어플리케이션

      에버랜드 가이드를 다운 받으시면 보다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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