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에서 숨은 사람 찾기 가능?👀
넓디넓은 장미원에 꼭꼭 숨은 5명을 제한된 단서로 찾아내야 한다!
#에버랜드 #숨바꼭질 #장미축제 #해봤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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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씐나고, 밤에는 로맨틱한
에버랜드 장미축제 테마송 full버전 제대로 들어보기🎵 | 브금(BGM)
#낮버전_밤버전 #끝까지_정주행
#눈과_귀가_모두_즐겁구나
#에버랜드 #브금뽀개기 #장미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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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에 저 세상에서 날 데리러 오거든
에버랜드에서 노느라 못간다고 전해라~”
(노래 ‘100세 인생’ 중에서)
바야흐로 100세 시대입니다.
60세 전후에 은퇴하면 40년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 이게 요즘 큰 관심거리죠.
옛날에는 60세가 되면 할부지 소릴
들었지만 요즘은 ‘액티브 시니어’로 불리며
인생 2막을 멋지게 살고 있습니다.
저희 부부도 액티브 시니어입니다.
베이비붐세대, 7080세대라고도 불립니다.
지난해 은퇴 후 아이들 다 키워놓고
아내와 연간이용권 끊어 에버랜드를 다니며
제 2의 신혼같은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에버랜드 하면 학생, 젊은이들이
찾는 곳인데 7080세대 부부가 즐길만한 곳이
있느냐고요? 아 물론 있지요.
그래서 오늘은 저희 부부가 자주 찾는
감성 저격 낭만 코스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우리 부부의 비밀 아지트 뮤직가든
벌써 여름이 온 듯 많이 더우시죠?
그래서 요즘 저희 부부는 저녁 무렵에
에버랜드를 많이 찾고 있습니다.
오후 4시쯤 에버랜드에 가면요,
가장 먼저 뮤직가든에 들르죠.
뮤직가든은 이솝우산길 바로 옆,
썬더폴스 옆 쪽에 있는데요.(가이드맵 128)
저희 부부의 에버랜드 비밀 아지트죠.
이곳은 저희 부부 같은 중년들이
의외로 많이 찾는 곳입니다.
뮤직가든 코스가 달팽이관처럼 뱅글뱅글
돌고 아기자기 해서 산책하기도 좋아요.
뮤직가든은 말 그대로 음악이 흐르는
정원이라 부부나 연인들이 손을 잡고
무드 잡기 참 좋은 곳이에요.
아내와 이 곳에서 음악을 들으며
우리 부부만의 데이트를 즐기곤 합니다.
저희 부부가 갔던 날 어떤 분은 벤치에 누워
세상에서 가장 편한 자세로 잠드셨네요,
얼마나 편하면 이리 주무실까요? ㅋㅋ
숲속산책로에서 아내와 데이트
두번째 저희 부부가 추천하는
중년 낭만 코스는 숲속산책로입니다.
혹시 에버랜드 ‘숲속산책로’라고
들어보셨나요? 처음 들어보셨다고요?
이곳은 콜롬버스대탐험(일명 바이킹)부터
썬더폴스까지 이어진 숲속 산책길입니다.
(가이드맵 130번 참조)
숲속산책로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이죠.
출발코스는 콜롬버스대탐험, 썬더폴스 옆
두군데인데요, 콜롬버스대탐험에서 출발하는
것이 내리막길이라 더 좋아요.
통행가능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니 참고하시고요.
콜럼버스 대탐험 쪽에서 출발하면
얼마 가지 않아서
이렇게 멋진 휴식 공간이 나옵니다.
이곳은 시원한 그늘이 있어서
에버랜드에서 놀다가 잠시 호젓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곳이랍니다.
숲속산책로를 걷다보면 썬더폴스에서
하강하는 모습도 보이는데요.
직접 타는 것도 좋지만요,
보는 것만으로 짜릿함을 느끼네요. ㅎㅎ
더위를 피해 아내 손을 잡고 걸으니
숲속의 왕자, 공주 기분이었습니다.
오래된 나무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
수명이 연장되는 느낌이 듭니다.
숲속산책로를 잘 모르시는 분들은
에버랜드에 이런 곳이 있나? 하실 거에요.
이곳에서 젊은 연인들이 손을 잡고 걷는
것을 보면 옛날 데이트하던 생각도 나고요.
숲속산책로는 0.57km밖에 되지 않지만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진 길이죠.
마닐라삼을 깔아놓아 걷기도 편하고요.
썬더폴스 쪽으로도 오르는 길이 있어요.
이 곳을 지나는 분들은 무슨 길인가 하고
궁금해 하셨을텐데요, 에버랜드 속
힐링 산책로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약간 경사는 있지만요, 거리가 짧고
부담이 없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한번쯤 걸어보실 만한 길입니다.
장미원 옆 환상적인 가로수길 야경
숲속 산책로에서 다음 코스는 장미원!
요즘 에버랜드는 장미축제가 한창이죠?
(5월 17일~6월 16일)
매년 아내와 장미축제를 보러 오지만요,
올해 장미축제는 핑크빛 무드로 가득하네요.
볼거리, 체험거리가 가득해 시간 가는 줄
모르는 곳이 장미축제입니다.
요즘 장미원이 만개해서 절정입니다.
아내와 장미향에 푹 빠지다 보면
어느새 해가 저물죠.
장미원 옆 가로수길 야경 보신 적 있나요?
로즈기프트(가이드맵 136) 옆에서 출발해
장미원 전망대(가이드맵 193)까지
가는 길인데요, 야경이 끝내주는 곳이죠.
여기가 중년 낭만 세번째 추천 코스예요.
저녁이 되면 LED 조명으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기 때문이죠.
제가 보니까 사계절 조명이 다 나오는
듯 해요. 한 번 계절별 조명 보실까요?
이 조명은 따뜻한 봄 분위기 같죠?
이 조명은 뜨거운 여름같고요.
알록달록 단풍같은 조명도 나오고요.
이 조명은 겨울, 얼음이 생각나죠?
걷는 동안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다 느낄 수 있는 길입니다.
거리는 짧지만 아내 손을 잡고 이 길을
걸으면 세상 근심 걱정 다 잊혀지죠.
아내는 이 길을 걸을 때마다
“여보! 이런 길 끝없이 걷고 싶어요!”
이렇게 말하는데요, 거리가 짧아서
몇 번을 왔다리 갔다리 한답니다. ㅋㅋ
가로수길은 조명이 너무 멋져서
숨겨진 인싸 촬영지로도 유명하죠.
중장년 부부들이 이런 곳에 오시면
잊혀졌던 감성이 살아나지 않을까 싶네요.
홀랜드빌리지 로맨티카 공연
나이가 들었다고 낭만까지 늙진 않죠.
잠자고 있던 중장년 부부들의 낭만을
화들짝 깨워줄 수 있는 로맨티가 공연!
한번도 안 들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들어본 사람은 없답니다. ㅋㅋ
장미원 바로 앞에 홀랜드 빌리지가 있죠.
포시즌스 가든에서도 들어오실 수 있고요.
이 곳은 유럽처럼 노천에서 치느님과
생맥주 한 잔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가이드맵 178)
혹시 로맨티카 공연 들어보셨나요?
이름부터 참 낭만적이죠.
로맨티카 공연도 중년 낭만 코스죠.
홀랜드스테이지에서 매일 저녁
제 아내가 아주 잘생기고 멋지다는
4인조 밴드가 나와 공연을 한답니다.
4인조 밴드 중 아내는 드럼을 치는
분이 제일 잘 생겼다 하네요. ㅎㅎ
남자인 제가 봐도 질투나게 잘 생겼어요.
저희 부부는 저녁 9시 공연을 봤어요.
이 공연 끝난 후 레니의 판타지 월드
(불꽃쇼, 요즘은 저녁 9시 30분 시작)
보면 딱 맞기 때문이죠.
무대는 소박하고 작지만 화려한 조명과
신나는 음악으로 훅~ 빠져들게 됩니다.
어깨를 들썩이게 할만큼 흥겹습니다.
아이들도 흥을 못이겨 무대 앞으로
나와서 공연을 제대로 즐기네요.
어른들만 좋아하는 게 아니라
아이들까지 이렇게 좋아하는 공연이죠.
저희 부부가 갔던 날은 공연시간이
13:30, 15:30, 17:00, 19:00, 21:00
이렇게 다섯 차례 열렸는데요,
공연시간은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에버랜드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꼭 확인하시는 것이 좋아요.
20분간의 공연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금방 끝납니다. 그만큼 신났다는 거죠.
노천 테이블에 시원한 생맥주와 치느님
그리고 낭만적인 로맨티카 공연!
중장년 부부들의 잃어버렸던 낭만을
깨울 수 있는 최고의 공연이 아닐까요?
지금까지 중년부부들의 갬성을 자극하는
에버랜드 낭만코스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중년부부님들, 어떻게 보셨나요?
“나도 중년이 되고 보니
세월의 무심함에 웃음이 나오더라~”
박상민의 노래 <중년>의 한 소절입니다.
요즘 같은 고령화시대에 육체으로는
중년이지만 정신적으로, 낭만적으로
제2의 신혼처럼 지내시고 싶다고요?
잠자고 있는 감성을 확실하게 깨워주는
에버랜드 낭만코스 가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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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리조트부문(대표 정금용)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오는 16일까지 장미축제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6월 들어 장미원을 가득 메운 720종 100만 송이 장미가 만발하며 화려한 장미의 아름다움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
1985년 국내 최초의 꽃 축제로 시작해 35회째를 맞은 올해 에버랜드 장미축제는 지난 달 중순 오픈 이후 현재까지 약 50만명이 다녀갈 만큼 사랑하는 연인, 가족, 친구와의 데이트 성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장미축제는 달콤한 사랑에 빠져 결혼에 이르는 과정을 컨셉으로 새롭게 꾸며졌으며, 비너스원, 미로원, 큐피드원 등 총 5개 장미 테마존에서 세계 각국 각양각색의 장미를 만끽할 수 있다.
【 100만 송이 장미 만발… 3대 장미 관람명소 추천 】
에버랜드는 100만 송이 장미를 더욱 향기롭고 이색적으로 즐기기 좋은 3대 추천 관람명소도 마련했다.
먼저 '로즈워크' 포토테마길에서는 고객들이 장미 꽃밭 속으로 걸어 들어가 가까이서 장미향을 맡고 사진도 찍으며 힐링할 수 있다.
특히 장미원에는 에버랜드가 직접 개발한 분홍빛의 떼떼드벨르는 물론, 아이스버그(독일), 피스(프랑스), 퀸엘리자베스(미국) 등 세계 장미 명예의 전당에 입상한 유명 장미 품종도 다양하게 식재돼 있어 이국적인 장미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장미성 오른편에 약 5미터 높이로 지어진 '로즈스카이' 전망대에 오르면 약 2만㎡(6천평) 규모의 장미원을 가득 메운 100만 송이 장미 만발 현장이 한 눈에 펼쳐진다.
'로즈스카이'는 야간에 펼쳐지는 에버랜드 대표 멀티미디어 불꽃쇼를 관람하기 좋은 최적의 장소로도 손꼽히고 있다.
이 외에도 가든디자이너 권혁문 작가와 올해 새롭게 마련한 순백의 온실형 로즈 파빌리온 '그린하우스 뜰'은 낭만적인 웨딩파티를 떠올리게 만드는 특별한 포토스팟과 함께 장미를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는 휴식공간이 마련돼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많다.
【 입안 가득 향긋한 '장미의 맛' 느껴 볼까? 】
장미축제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선 에버랜드가 아름다운 꽃을 테마로 새롭게 출시한 특선 메뉴 13종도 빼놓을 수 없다.
먼저 고소한 핫도그 빵 위에 천연 색소를 활용해 아름다운 장미 한 송이를 그려 넣은 '장미핫도그'는 올해 장미축제를 대표하는 간식 메뉴다.
상큼한 레몬과 달콤한 장미향 시럽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핑크로즈 레몬에이드'도 장미원을 거닐며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음료로 인기다.
또한 정글을 테마로 꾸며진 카페정글캠프에서는 인절미, 팥, 콩가루 등의 토핑이 올려진 빙수 위에 장미꽃이 활짝 피어 있는 '로즈인절미팥빙수'를 선보이고 있어 더위를 식히며 SNS에 올릴 인증샷을 남기기에도 좋다.
한편 100만 송이 장미가 만발한 장미원에서는 댄스배틀 거리공연 '스프링 업', 핑크 마임 퍼포먼스 등 다양한 공연과 함께 나만의 장미향수 만들기, 장미축제 인증샷 이벤트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되고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장미 향기를 맡으며 나들이하기에 좋다.
장미축제 기간 에버랜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하며, 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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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많이 더워진 요즘,
친구들, 연인, 혹은 가족과
에버랜드를 찾는 분들 많으시죠?
튤립축제가 끝나고,
5월 17일부터 장미축제가
시작되었는데요,
이에 맞추어 포시즌스 가든의 꽃들도
다른 모습으로 바뀐 것을
볼 수 있답니다.
입구로 들어서면,
정면에 분수가 놓여 있어요.
뒤의 유럽식 건물과 잘 어울려서
왠지 동전을 던져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물론 진짜로 던지진 않았습니다:)
이렇게 사진으로 보면
그냥 유럽 거리를
찍은 것 같지 않나요?
들어가는 순간
건물의 분위기와
이국적인 노래들 때문인지
정말로 다른 세상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같은 장소라도
밤에는 분위기가 또
달라진답니다.
두 가지 분위기를
모두 느끼고 싶은 날에는
해가 질 때 즈음 가서
완전히 어두워 질 때까지
친구들이나 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누곤 해요.
어렸을 때 친구들과 오면
모든 놀이기구를 하나씩
타야 한다는 생각에
쉬지 않고 뛰어다녔는데
성인이 되어 가족들과,
또는 놀이기구를 잘 타지 못하는
친구들과 함께
분위기와 여유를 즐기는 것도
충분히 즐겁더라고요.
그만큼 에버랜드 안에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낮과 밤의 분위기를
모두 보여드리기 위해
두 번에 걸쳐 방문했어요.
우선 자리를 먼저 잡아야겠죠?
공간이 넓은 만큼
다양한 자리가 있어요.
거의 모든 자리에
파라솔이 설치되어 있어서
햇빛을 가리는 데 충분하지만
아이가 있거나, 완전히
그늘을 원하시는 분들을 위한
천막 자리도 있어요.
저는 바깥풍경을 보며 먹는 게 좋아서
야외 자리로 착석!
착석한 뒤에는
주문을 해야겠죠?
오랜만에 방문하시거나
처음 오시는 분들은
무인 주문으로 시스템이 바뀌어서
헷갈릴 수 있겠더라고요.
저도 처음에 조금 헤맸는데
그리 어렵지는 않았어요.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쭉 가면
‘주문하는 곳’ 과 이런 기계들을
볼 수 있어요.
처음에 음식 받는 곳에 가서
열심히 기다렸는데,
주문을 먼저 하고
교환권을 내야 하더라고요.
민망했지만, 캐스트 분이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다행이었어요.
이렇게 길쭉하게 생긴 기계로 가서
메뉴를 고를 수 있어요.
여기 있는 메뉴는
거의 다 먹어봤는데,
전부 다 맛있어서
우열을 가릴 수 없어요!
배가 많이 고프지 않고
맥주에 간단히 곁들일
음식을 찾으신다면,
사진에는 없지만 모둠 소시지도
추천 드려요!
한 입 먹는 순간
여기가 독일인가…? 하는 착각이
들 정도였어요:D
결제까지 하고 나면
주문 완료!
*TIP
이 때 나오는 교환권은
버리지 않고!
꼭! 주문할 때 드려야 해요!
주문을 완료하고 난 후,
교환권에 적힌 번호로
음식을 받을 곳을
알 수 있어요.
교환권에 ‘2번’이라고
적혀 있다면,
2번 창구로 가서
교환권을 제출하고 음식을
받아오면 된답니다.
제가 주문한 음식은
‘홀랜드 빅 플레이트’!
2~3명이서 배를 채울 수
있는 양이기도 하고,
손질이 거의 되어 있어서
편하게 먹을 수 있기에
좋아하는 메뉴입니다.
오래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만들어 주시는데
사진으로만 봐도
너무 맛있어 보이죠?
접시가 따끈따끈해서 그런지
밖에서도 오랫동안 따뜻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또한 이곳의 플라스틱 제품은
환경친화적인 ‘생분해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다고 하네요.
환경을 생각하는
세심한 모습이 좋아 보여요.
돼지고기와 소고기 뿐만 아니라
감자튀김과 샐러드, 빵이 곁들여 나와서
맥주와 같이 먹기 딱!
특히 저 빵이 정말정말 맛있어요..!
기대를 안하고 먹었는데,
우유와 버터의 풍미가 확 느껴져서
그날부로 저의 최애 메뉴가 되었답니다.
좀더 잘 보여드리기 위해
밝을 때 찍은 사진으로
설명할게요!
낮에 찍은 사진으로 보니
조금 더 잘 보이죠?
제가 가장 좋아하는 메뉴인 만큼
저만 알기 아깝기 때문에
여러분도 에버랜드에 가면
꼭 드셨으면 해요:)
빅 플레이트 뿐만 아니라
여러 종류의 맥주도 같이
시켜서 먹었어요.
제가 방문한 날은 기온이 높은 편이었는데,
여름 공기와 분위기를 느끼며
시원한 맥주 한 잔을 곁들이니
피로가 싹~ 풀리는 기분이었어요!
친구들끼리도,
부모님과도 짠~!
이것이 바로
제가 사랑하는 빵!
고기에 곁들여 먹으면
더 맛있어요!
저녁을 먹으며 주변을 둘러보는데,
건물 하나하나가 정말로
유럽에 온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 줘요.
낮에는 이런 느낌이다가,
밤에는 또 다른 분위기를 낸답니다.
저녁의 분위기가 뭔가
마음을 몽글몽글하게 만들어요.
캐스트 분들의 옷까지 유럽식이네요.
센스가 참 좋아요:)
또 다른 부동의 인기메뉴!
‘우동’도 있는데요,
뜬금없어 보이지만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찾는
메뉴랍니다.
면과 어묵도 탱글탱글하고
무엇보다 국물이 시원해서
자꾸 손이 가는 맛이에요.ㅎㅎ
맥주를 마시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다 보니,
어디선가 음악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어요.
바로 에버랜드의 스타밴드,
‘로맨티카’의 공연!
주 1회 휴연을 제외하면
거의 매일 볼 수 있는
로맨티카 밴드의 공연은
홀랜드 빌리지 안의
스테이지에서 펼쳐져요.
장미축제 시즌인 만큼
‘로맨티카’라는 이름이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밴드 이름에 걸맞게
마룬파이브나, 제이슨 므라즈의 곡 등
대중적인 사랑노래들을
색다른 밴드공연으로 들을 수 있어요!
맛있는 저녁과 함께
공연을 보고 있으면
이게 행복이지 별 건가 싶어요.
연인과 함께 장미원을 거닐다가
이곳에 앉아서 공연을 감상하면
이보다 더 로맨틱한
코스는 없을 듯!
아니면 이곳에서 저녁을 먹고
조명이 켜진 장미원을 걷는 것도
좋은 코스인 것 같아요.
어느 새 공연이 끝나고
손을 흔들어주는 밴드.ㅠㅠ
시간이 참 짧게 느껴졌어요.
감상하는 사람들도
호응이 좋아서 그런지
기분이 좋아 보이시더라고요.ㅎㅎ
사실 제가 이 곳을 좋아하는 이유는
예전에 아주 어렸을 때
부모님과 함께 에버랜드에 오면
자주 들르던 곳이었기 때문인데요,
그때는 아직 어려서
맥주를 마실 수는 없었지만
성인이 되고 나서 부모님과 다시 방문해
맥주 한 잔씩 마시며 추억 얘기를 하니
기분이 새로웠어요.
아마 이곳을 다시 찾게 되는 건
물론 맛있는 음식도 있겠지만
추억과 분위기 때문이
가장 큰 것 같아요:)
여러분도 에버랜드 안의
유럽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꼭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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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에버랜드 장미축제가 시작되었어요!
화려하고 향기도 좋은 장미를 실컷 볼 수 있는 기회죠.
장미축제 기간에는 소소하고 재미있는 체험이 열리는데요.
그중 하나인 ‘라라의 장미 향수 공방’ 체험을 다녀왔어요.
향기로운 장미축제와 딱 어울리는 체험이었답니다.
‘라라의 장미 향수 공방’은 장미원 큐피드원에서 열려요.
들어가는 길도 너무 예쁘죠?
초록색 잎사귀들이 가득 색을 채우고 있고~
그 가운데 장미들이 하나씩 얼굴을 내밀고 있어요.
그 길을 따라 쭉 가면 큐피드원이 나타난답니다.
꼭 비밀의 화원 속에 있는 온실 같은 분위기죠?
‘라라의 장미 향수 공방’을 운영하지 않을 때는,
자유롭게 쉬어가는 장소로 애용되고 있는데요.
사진을 찍어도 예쁘게 나올 것 같은 장소였어요.
‘라라의 장미 향수 공방’을 참여하고 싶은 분은 주목!
이 체험은 6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체험이랍니다.
행사 당일 12시에 큐피드원에서 신청을 받아요.
1시, 2시, 3시, 4시 총 4개의 타임이 있는데,
선착순으로 마감이 되기 때문에
조금 서둘러 미리 가서 기다렸어요.
참여할 수 있는 인원은 타임마다 약 10명 정도거든요.
신청을 하면 이렇게 팔찌를 주는데요.
이 팔찌를 착용한 사람만
해당 타임에 행사를 참여할 수 있어요.
그렇게 신청을 한 후,
잊지 않고 시간에 맞춰 다시 큐피드원을 찾아갔어요.
입구에서부터 향긋한 장미 향이 기분을 좋게 하더라고요.
오손도손 처음 만난 분들과 향수를 만드는 시간!
시작하기 전부터 설렜습니다.
안내받은 자리에는 향수 만들기 위한 체험 KIT가~
이미 세팅 완료되어 있었어요.
간략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처음에 가졌어요.
에버랜드 장미축제에 걸맞게 베이스 향이 되는 것은 장미더라고요.
특히, 에버랜드 장미에서 추출한 장미 향인,
‘에버로즈’가 그 주인공이었죠.
‘에버로즈’ 향을 처음 맡아 보았는데 너무 좋더라고요.
원래부터 장미향 향수를 좋아하는데,
‘에버로즈’향은 은은한 장미 향이라서
누구나 좋아할 것 같아요.
베이스가 되는 ‘에버로즈’향 이외에도~
다양한 향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각자 개성에 맞는 향을 만들기 위해서죠.
자유롭게 ‘에버로즈’ 베이스에 다른 향을 섞으며,
자신에게 맞는 향수를 만드는 체험이거든요.
각각의 향은 어떤 향이 나는지,
시향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총 6가지 향을 맡는 경험을 가졌죠.
그런 다음, ‘에버로즈’향에
어떤 향을 넣을지 선택했어요.
저는 달달한 ‘감귤’ 향을 넣어,
달콤한 장미 향수를 만들어보기로 했죠.
만드는 방법은 쉬워요.
원하는 만큼 다른 향을 베이스가
되는 통에 넣기만 하면 되거든요.
아이들도 쉽게 할 수 있는 체험이었어요.
향을 섞은 후, 통을 닫고 흔들어 주세요.
잘 섞은 다음에 시향지를 넣었다가 뺀 후,
알코올을 조금 날린 후 향을 맡아 보았어요.
그렇게 시향을 해나가며 향의 농도를 맞춰나갑니다.
그렇게 다 향을 만들고 나면 잠시 기다려 주세요.
공방 선생님이 직접 한 명씩!
향수병에 넣어주는 작업을 해주시거든요.
마지막으로 에버랜드 스티커를 붙이면 향수 만들기 끝!
체험 시간은 그리 길진 않았어요.
참고로 향수 클래스를 듣게 되면서,
이 스티커에 그려져 있는 에버랜드 캐릭터!
레니와 라라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는데 재미있었어요.
라라는 식물을 자유자재로 마법을 부린다는 사실을 아셨나요?
그러고 보면 ‘에버로즈’ 역시 레니와 라라와 관련이 있더라고요.
에버랜드의 숨겨진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다 만들어진 향수는 이렇게 포장을 해서 줍니다.
남은 향수와 시향지 모두 다 같이 넣어줘요.
남은 향 자체도 향수로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죠.
덕분에 에버랜드 장미축제를 더욱더 향기롭게 즐겼네요.
이렇게 향기롭게 즐겨본 에버랜드 장미축제 속~
‘라라의 장미 향수 공방’ 체험!
장미향 그윽한 체험이라 즐거웠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가득하니,
에버랜드 장미축제 놓치지 말고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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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1일은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만나
부부가 된 이들에게 부부라는 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화목한 가정을 일궈 가자는 취지로
제정된 부부의 날이에요.
5월 초는 저희 부부가 결혼한지
11주년이 된 날이었는데요
아이들이 어느정도 커서
둘만의 데이트도 즐기고 있지만
이번에는 부부의 날을 맞이하여
에버랜드에서 조금은 더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언제가도 즐거움이 가득한 이 곳!
가족단위, 학생들, 연인 등 저희처럼 제대로 즐겨보려고
방문하신 분들이 많이 보였는데요.
오늘 만큼은 저희도 연애 시절로 돌아가서
연인처럼 제대로 놀아볼 생각입니다 헤~
주말에는 아이들과 함께 가지만
이번에는 신랑이 평일에 짬을 내서
둘만의 시간을 즐겨보았어요!
평일이라 현장학습을 온 친구들이 많아서
어트랙션을 타며 신나하는 모습을 보니
보고만 있어도 저도 덩달아 기분이 UP 되네요.
애교많은 아내가 아닌지라
평소 손잡고 다니는 것도
귀찮아 하는데 >..<
오늘 만큼은 제대로
데이트를 즐겨보기로 했으니,
남편에게 선심도 써봅니다^^
먼저 손을 잡자고 했어요 ㅎㅎㅎㅎ
우리는 부부의날을 즐겨보러 왔으니까요.
연인들의 필수품!
에버랜드 안에서는 이런 귀여운 머리띠는 기본 아니겠어요?
에버랜드만의 다양한 MD 상품 중에서도
이 머리띠는 연인들이라면 기본으로 착용해줘야죠~
그래야 200% 즐길 수 있습니다^^
어색해 하는 남표니에게도 골라보라고 하니
이것 저것 써보느라 바쁘네요.
그대는 어트랙션 광!!
이거 저거 탄다고 정신없이 몇 개를 연신 탑니다.
아이들과 갈 때는 또 다르기에
더 신나게 즐기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꺅~꺅~ 무섭다며 소리도 질러보지요.
몇 가지의 어트랙션을 연신 타고 나니
어느덧 시간이 훌쩍~
이제는 에버랜드 안에서 우리 둘만의
애틋한 시간을 더 보내기 위해서 이동을 했어요.
낮에 날이 더워지다보니 손잡는 것도 힘들어
제가 손을 놔버렸더니 삐져서 가는 남편 ㅋㅋ
저 멀리 가고 있는 예쁜 연인들은
더워도~ 추워도~ 항상 손잡고 다닐텐데요.
저는 신랑에게 말합니다!
“ 형제끼리 왜 이래 “ ㅋㅋㅋ
그만큼 부부는 편하다는 뜻이겠죠 : )
어트랙션도 재미나지만
에버랜드에 꼭 어트랙션만
타러 가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
저희도 어떤 날은 어트랙션 하나도 안타고
산책하고 오락도 하고, 공연만 보고 올때도 있거든요.
그렇게만 해도 충분히 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가 있어요.
이번에는 부부의 날을 맞이한 기념으로
연인 코스프레를 해보러 간 날이라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동안
열심히 놀아보자 싶어서 열심히 놀고
나머지 시간은 손잡고 거닐며
대화를 하는 시간을 더 많이 가졌습니다.
저는 결혼하기 전까지 몰랐습니다.
제가 꽃을 좋아하게 될 줄이야 ㅋㅋㅋㅋ
꽃보다는 그 돈으로 먹는 걸 달라고 했던 제가
결혼하고 나니 이렇게 바뀌었어요!!
그래서 요즘은 에버랜드에 가면 설렙니다.
포시즌스가든에서는 꽃을 실컷 보고 올 수 있거든요.
더불어 5월의 장미도 실컷 볼수 있는
장미축제도 시작이 되었으니 장미원도 꼭 들러보세요!
포시즌스가든 바로 건너편에 있는
프렌시아 라운지에서 휴식 시간을 가져보세요.
프렌시아 라운지는
실내 공기질을 쾌적하게
관리하고 있는 청정 휴식공간으로
운영시간은 12:00 ~ 18:00까지
이용할 수가 있습니다.
초록 식물들이 여기저기 놓여있고 공기청정기가 있어서
더 쾌적한 공간이 되었던 프렌시아 라운지.
에버랜드에서 만큼은
나를 위한 충전 공간이
곳곳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신나게 놀고~ 쾌적한 공기 마시면서 쉰다면
더욱 재미있는 시간 보내실 수 있을 겁니다.
참, 에버랜드를 100% 더 신나게 즐기시려면
편안한 운동화 착용은 필수!
물론 구두가 편하다면 신으셔도 되겠습니다만^^
연애때처럼 뾰족구두 신고는 많이 못 걷는 저이기에
운동화 신고 에버랜드 돌아다녔는데도
힘들지 않고 제대로 놀았습니다.
오랜만에 연애의 기분 내며 손잡고
사람많은 에버랜드 여기저기도 돌아다니고,
평소 할 수 없었던 이야기들도 함께 나눠보지요.
속상하고 서운했던 일들도
기분좋은 공간에서 말하니
웃어 넘기게 되기까지 합니다.
곳곳에는 쉴 수 있는 쉼터가 있어서
잠시 뜨거운 태양을 피해서 그늘에 앉아서
쉬어 보는 것도 그렇게 힐링이 될 수가 없어요.
맛있는 간식도 먹고 하는 재미도 쏠쏠하잖아요.
우리는 이미 밥을 먹었기에
따로 간식거리는 사먹지 않았지만,
아이들과 함께 갈 때면 꼭 츄러스 사먹는데
이번에 둘만 가서는 처음으로 안사먹고 온거 같아요.
참 맛있는데….
이 글을 쓰면서도 급 먹고 싶어집니다 ㅋㅋㅋㅋ
부부가 된 입장에서 보면 다시 하려니
살짝 오글거리기도 하지만^^
연애 때 많이 해본 말이잖아요.
부부의날을 맞이하여 방문한 저희 부부는
낯간지러웠던 이런 말들도 오랜만에 해봅니다.
그동안 마음 속으로는 하고 싶은 말이었지만,
부부라는 너무 편안한 핑계를
대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에버랜드에서 연인 포스 풍기며
사랑하는 그대에게 한마디…또 한마디..
건넨다면 너무 좋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바람도 좋고~
사랑하는 그대도 있고~
햇살도 좋고~
행복이 뭐 따로 있나요 ㅎㅎㅎ
이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서로의 사랑의 다시금 확인해보고,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었던
에버랜드에서 보내는 우리 부부만의 시간!
부부의날을 맞이하여
아이들과 함께가 아닌
오롯이 우리 둘만의 시간을
두 손 꼭 마주 잡고 함께 떠나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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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5번째인 에버랜드 대표 축제,
장미 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Pink Sweets’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장미축제를 위해
2만㎡규모의 장미원에
720종(!) 100만 송이의 장미들로
가득 채웠다고 하는데요,
그 좋아하는 동물도 뒤로 하고
아이들의 인생샷을 찍어주러
아빠는 장미원으로 달려갔습니다.
총 다섯개의 구역으로 나뉘어
특색있는 컨셉으로 꾸며진 장미원!
제일 먼저 방문한 곳은 ‘비너스원’이었습니다.
첫만남의 설레임과 수줍음을 표현한 이곳에는
너무 예쁜 포토존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핑크빛 자전거에도 앉아보고
예쁜 그림액자에서도 한 장 찍어봅니다.
요 예쁜 화환을 보세요! 너무 예쁘지 않나요?!
아이들 미소가 약간 썩소(…) 같아 보이지만
다른 사람들이 쳐다보고 있어서
부끄럼병이 도졌기 때문이지
절대 억지로 찍은 사진이 아니랍니다. (…)
살포시 손을 잡고 다음 구역으로 가려는데…
장애물(?)이 등장했습니다.
중앙화단에 조성된 바닥분수가 가동 되고 있는걸
아이들이 보고 말았던것이지요…
고양이가 생선가게를 지나칠 수 없듯
뭐에 홀린듯이 달려가는 아이들.
그래 놀아라… 하아.
이럴 때는 차라리 마음을 놓는게 편합니다.
아주 신이 났네요. ㅋㅋㅋ
다행히 기온이 제법 오른데다가
햇볕까지 따사로워 물놀이하기 딱 좋은 날이었습니다.
그런데 어째 너희 표정이..
아까 사진 찍을 때랑은 너무 다른데? -_-
한참을 신나게 놀고 나서
젖은 옷을 말려봅니다.
1호기는 그래도 초딩답게(?) 적당히 잘 놀아주었는데,
적당히를 모르는(…) 2호기는 다 젖어버렸네요.
여벌 옷을 가져왔기에 망정이지..;;
옷을 갈아입고 나서
다시 우리의 장미원 탐험은 계속됩니다.
두 번째로 방문한 곳은 미로원.
이름처럼 미로같이 꾸며진 곳이에요.
예쁜 하트무늬가 있는 가림막으로 꾸며져 있었는데요
많은 커플들과 가족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예쁜 사진들을 담고 있었답니다.
하늘매화길과는 또 다른 풍경을 선사해주는 로즈스카이.
하지만 이번에도 아이들은 아빠를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와 한눈에 다 보인다!” 하고는 후다닥 내려가버리네요. 흥.
장미성을 하이패스 지나가듯 통과하고
(장미성 지못미.. 그래도 우리 말고
수많은 사람들이 구경해주었으니까 ㅠㅠ)
빅토리아 원으로 들어갔습니다.
이쯤해서 이대로는 안되겠다고 판단한 아빠는
아이들에게 거래를 하기 시작합니다.
“사진 열 장만 찍겠다. 그리고 나서 놀자.”
바로 결렬되어 버립니다. (…)
아이스크림과 아이스쿨을 추가 협상품목으로 내놓고
사진 5컷으로 할인하고 나서야
겨우 극적 타결되었네요. (…)
꿈 같은 결혼식을 주제로 꾸며진 빅토리아원은
정말 예뻤습니다!
근데 아이들은 나비찾기에 여념이 없네요.
그래 나비라도 찾으면서 놀아라.
아빠가 알아서 찍으마..
꽃향기를 맡아보라니까 또 킁킁 거려보는 1호기.
“만지지마아아아아아아아!“
라고 소리친 덕분에 장미를 구할 수 있었습니다.
가시에 찔려 봐야.. (…)
아무리 예뻐도 모두를 위해 눈으로만 봐주세요~
가자 간식 먹으러!!
장미원의 마지막 정원은 큐피드원입니다.
‘애프터 파티’라는 주제를 담고 있는 곳으로
가든 디자이너 권혁문 작가의 ‘그린하우스 뜰’이
있는 곳이기도 하지요.
수고했다 1호기!
자 여기가 ‘그린하우스 뜰’ 입니다.
주말에는 이 곳에서 향수공방 체험도 열린다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꼭 한번 도전해보세요!
작은 분수 주위로 요렇게
예쁜 정원이 펼쳐져 있답니다!
그 외에도 큐피드원에는 다양한 포토존들이
여기 저기 사진찍으러 오라고 손짓하고 있었는데요,
장미 선물상자를 세워놓은 듯한
포토존에서 한 컷!
큐피드원을 나가기 직전에 있는
예쁜 문 앞에서 마지막으로 한 컷!
그래 그만하자! ㅋㅋ 고생했다! ㅋㅋㅋ
갑자기 웨건에서 언니를 기다리고 있는
2호기에게 전화를 하네요.
어 그래 이제 끝났대. ㅋㅋㅋ
일단 약속한 아이스크림과 아이스쿨을 사주고
당 보충을 해준 다음 눈을 돌리니..
짜잔. 누..누구세요?
중앙화단에서 핑크 마임 퍼포먼스를 하고 있었네요.
가만히 서있는 것 같지만 가까이 다가서면
사진도 찍어주고 반응도 해준답니다!
토요일 낮 시간에만 만나볼 수 있다고 하네요!
눈코입이 없어서 살짝 무서운 겁보들. ㅋㅋㅋㅋ
그러고보니, 중앙 화단에서 사진을 많이 안 찍었네?
다행히 간식을 먹어서 기분이 좋아진 아이들이
순순히 사진을 찍혀 주기 시작했습니다. ㅎㅎㅎ
이건 아까 바닥분수 가기 직전에 찍었던 사진입니다.
대체 무슨 포즈일까요. (…)
때마침 장미성 분수쇼가 시작되고 있었네요!
그리고 이게 해 질 녘에 찍은 사진입니다.
느낌이 좀 다르죠?
역시 뭐하는 포즈인지 모르겠는건 똑같습니다마는..
그래 이 정도면 됐다! ㅋㅋㅋ
하지만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는 법이지요.
(이 정도면 됐다더니..ㄷㄷㄷ)
작은 다리를 건너서 건너편으로 보내면서 또 한 컷.
안에 꿀도 있다고 하네요. (…)
자기들이 지금 봤다고..
그래 꽃이니까 꿀이 있긴 하겠지…
근데 그게 맨눈으로 보였어? (…)
장미 못지 않게 예쁘게 꾸며진 중앙화단!
예쁜 봄꽃들이 ‘우리라고 질 수 없다!’
하고 외치는 것 같네요!
뒤를 휙 돌아 진짜진짜
마지막으로 한 장 담아봅니다.
좀 더 가운데 서주었으면 좋았겠지만
그래도 마지막까지 예쁘게 웃어준 아이들이
너무 고맙네요. +_+
(2호기는 좀 지쳐보인다?! ㅋㅋㅋ)
이렇게 하루 종일 사진만 찍어도 모자랄 만큼
예쁘게 꾸며져 있는 장미원!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이제 막 개화하고 있는 상황이었는데도
너무 너무 예뻤답니다.
5월 말에서 6월 초에는
완전히 만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에버랜드 장미축제!!
마몽드와의 협업으로 꾸며지느 마몽드 가든과
신나는 음악과 화려한 댄스의 Spring Up!
공연까지 선보이고 있다고 하니
달콤한 장미세상으로
봄 나들이를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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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내에게 달콤한 시간을
선물하고 싶다!”
온 세상이 푸르른 5월입니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5월은 정말 많은 기념일이 들어있죠?
5월21일은 둘이 하나가 되는 날!
즉 부부의 날이기도 합니다.
5월 하면 무슨 생각이 드시나요?
저는 5월만 되면 아내가 생각나요.
제 아내가 ‘5월의 신부’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장미축제가 펼쳐지고 있는
에버랜드로 향했습니다.
아내가 뿅~ 갔던 장미축제
연간회원권 구매해서 에버랜드를 다닌 후
아내가 참 좋아했던 장미축제!
지난해 장미축제 때는 아내와 함께
장미원에서 거의 살다시피 했다니까요.
저희 부부는 5월 29일 결혼 31주년을
맞이하는데요, 아내에게 어떤 선물을
해줄까 고민하다 소박한 이벤트로
아내를 눈물 쏙 빼게 감동시켰답니다.
무슨 이벤트냐고요? 궁금하시죠?
아내에게 했던 이벤트 한번 보실래요?
깜짝 이벤트하기 좋은 장미원
결혼30주년은 진주혼식이라고 해서
부부가 서로 진주로 된 선물을
주고받는다고 합니다.
저희 부부는 작년에 결혼 30주년을
맞이했지만요, 제가 챙기지 못해서
이번에 아내에게 이벤트를 마련해준 거죠.
그 이벤트는 장미원에서
리마인드 프로포즈를 해주는 겁니다.
생각만 해도 멋지지 않나요?
해마다 5월이면 아내가 장미축제
가자고 할 것이 뻔~ 하기 때문에
2019 장미축제 개막 전에 올해는 어떤
내용으로 꾸몄는지 봤다가 깜놀했네요.
올해 장미축제는 예년과 달리
‘달콤한 연애의 맛’을 컨셉으로 꾸몄어요.
5월의 신부인 제 아내를 위해
리마인드 프로포즈 하기 딱 좋게 말이죠.
이거 혹시 저희 부부를 위해
이렇게 꾸며놓은 건 아니겠죠? ㅋㅋㅋ
장미원은 총 5개의 테마원이 있어요.
첫눈에 반한 아내를 닮은 비너스원,
사랑과 밀당이 오고가는 미로원,
프로포즈 하기 딱 좋은 장미성,
꿈 같은 결혼식 정원 빅토리아원,
큐피트 화살을 맞고 싶은 큐피트원 등
장미원 곳곳이 인생 포토존입니다.
비너스원은 아내와 첫만남의 설레임과
수줍음이 있는 그런 분위기에요.
“여보 나 잡아봐라~ ㅎㅎ”
이런 유치한 장난도 가끔 필요하죠.
젊은 시절 핑크빛 사랑의 추억을 꺼내
아내와 다시 사랑에 빠져봅니다.
아내는 30년 전으로 돌아가 다시
연애하는 기분을 느끼며 좋아했습니다.
미로원은 우리 껌딱지부부처럼
사랑의 숨바꼭질 하기 좋은 곳이죠.
오늘은 우리 부부가 흘러간 영화 속
주인공이 되어 봅니다.
올해 미로원은 동서남북 사방에
사랑의 하트 커튼을 달아놓았어요.
그 커튼을 열고 미로원에 들어서는
순간 사랑에 빠지실 겁니다.
장미성은 프로포즈 존입니다.
장미꽃송이로 장식된 꽃마차를 타고
아내에게 다시 약속했습니다.
“당신을 평생 나만의 공주님으로 모시고
100세까지 충성을 다하겠습니다!”
60세가 넘어 다시 프로포즈라니요?
좀 낯간지럽지만요, 아내는
당황하면서도 너무 너무 좋아하네요.
이렇게 좋아하는 거 진작 해줄 걸~ ㅋㅋ
아내에게 쑥스런 고백을 한 후
비너스원 옆 핑크 스위트 포토존으로
자리를 옮겨서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아내에게 결혼 당시 주고 받았던
피앙세 반지를 다시 끼워주었어요.
사진을 찍어주던 분 등 많은 손님들이
환호를 해주고 축하를 해주었네요.
피앙세(a fiancée)는 프랑스말로
‘약혼자’란 뜻이죠.
제가 결혼할 때 아내에게 끼워주었던
반지가 바로 피앙세입니다.
지난 31년 동안 못난 남편 만나 고생한
아내 손이 많이 거칠어진 것을 보니
안타까웠지만 세상에서 그 어떤 손보다
더 아름답고 소중한 아내 손입니다.
“젖은 손이 애처로워 살며시
잡아본 순간, 거칠어진 손마디가
너무나도 안타까웠소~”
흘러간 옛 가요가 생각났습니다.
나이 먹으면 유행가 가사처럼 산다는데
저희 부부도 그런가 봅니다.
아내 인생 최고의 행복한 순간
“딴따따따~ 딴따라라~”
리마인드 프로포즈 후 아내와 함께
빅토리아원에서 에버랜드 손님들을
하객 삼아 꿈 같은 결혼식을
올리듯 천천히 걸어봅니다.
마치 31년 전 웨딩마치처럼 말이죠.
둘이 손잡고 걸으며 100세까지
날마다 신혼처럼 살기로 약속했답니다.
결혼식 할 때 주례 보신 교수님이
“둘이 검은 머리 파뿌리가 될 때까지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고 말씀해주신
것처럼 다시 약속을 한 거죠.
아내와 다시 결혼한 기분이 드네요.
결혼식 했으니 기념사진을 남겨야겠죠?
화려한 장미로 장식한 로즈가든에서
아내와 저 둘만의 행복한 시간을
남기니 인생 최고의 순간이네요.
제가 아내에게 리마인드 프로포즈를
하고 나니까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를
하네요. 저희 부부 리마인드 프로포즈를
축하해주는 행진처럼 행복했습니다.
장미축제 개막에 맞춰 스프링 업 공연도
펼쳐졌는데요, 파워풀한 농구팀과
발레리나들의 화려한 댄스배틀입니다.
아내와 함께 신나는 공연을 보니
저희 부부를 위한 축하공연 같았어요. ㅋㅋ
공연이 끝난 후에는 포토타임이 있어서
가족들과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어요.
(매일 2회씩 진행됩니다)
공연시간은 현장 상황과 기상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니 꼭 에버랜드앱
또는 홈페이지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장미원 로즈스카이에서 꽁냥꽁냥
아내에게 리마인드 프로포즈를 하고
이곳 저곳을 구경하다 보니 아내가 피곤해
하는 것 같아 저희 부부가 가장 좋아하는
공간 로즈스카이(전망대)로 갑니다.
장미정원 풍경이 한눈에 보이는 곳이죠.
제가 스낵에서 테이크아웃해 온
시원한 커피 한 잔을 마시며
우리 부부 둘만의 시간을 꽁냥꽁냥
보냈는데요, 작고 소박한 이벤트지만
아내는 최고의 선물이었다고 합니다.
베르사유 궁전보다 더 화려한 장미원!
이곳에서 우리 부부만 이벤트할 수 있나요?
젊은 연인, 친구는 물론 저희 부부처럼
중장년부부들이 와서 아내에게 소박하고
작은 이벤트하기 딱 좋은 곳입니다.
제가 갔던 날 다른 중년부부도 오셔서
장미보다 예쁜 아내 사진을 찍어주며
멋진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장미가 이뽀? 내가 이뽀?”
그리고 중년 아줌마들도 오셔서 장미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미모를 뽐냈습니다.
#나는지금에버랜드에있습니다!
부부, 연인이 아니어도 좋아요.
친구와 함께 와서 멋진 사진을 남기는
지금 이 순간이 소확행 아닐까요?
스낵에서 테이크아웃 음료 한 잔만 들고
오셔도 분위기 낼 수 있는 곳이니까요.
더욱 새로워진 2019장미축제
20019 에버랜드 장미축제는
더욱 멋지고 화려해졌습니다.
포시즌스 가든에 그새 누가 마법을 부렸나요?
장미원뿐만 아니라 얼마 전까지만 해도
튤립축제가 열렸던 포시즌스 가든은
채도가 높은 화려한 봄꽃으로 가득찼습니다.
요즘 날씨가 많이 더워졌죠?
장미원 바닥분수는 시원한 물이 나와
아이들이 얼마나 신나게 노는지 몰라요.
수질상태도 좋아서 마음놓고 놀아도 돼요.
(운영시간 09:00~18:00)
아이들이 노는 것을 보니 저희 부부도
아이들 데리고 에버랜드 오던 때가 생각났어요.
지금은 다 커버렸지만요.
그 때는 이런 바닥분수도 없었는데
지금은 아이들이 뛰어놀기에 참 좋아졌네요.
큐피트원에 가보니 온실형 파빌리온
그린하우스 뜰(TTEUL)이 새로
만들어졌는데요, 장미원 이용객들이
편안히 쉴 수 있는 휴식처입니다.
장미원 구경하시다 이곳에서 쉬시면
세상 부러울 게 없겠지요?
그린하우스 뜰에서는 매주 토요일
라라의 장미향수 공방이 열립니다.
에버랜드 장미 ‘에버로즈’에서
추출한 장미향으로 세상에서 하나뿐인
로맨틱한 향수를 만들어 볼 수 있어요.
아내도 참가해 달콤한 장미향수를
하나 만들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향수공방’에서 사용하는 장미향은
에버랜드와 아모레퍼시픽 마몽드가
공동개발한 특별한 장미향이라고 하네요.
(하루 4회씩 선착순 현장접수로 무료)
장미축제 인증샷 이벤트도 있어요.
장미축제 기간 중 장미원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면 장미향이 담긴
샤쉐(방향제)를 현장에서 줍니다.
저도 ‘갑분싸’가 되지 않으려고 인스타를
하는데요, 아내 사진을 찍어 올리니
장미향이 나는 방향제를 주네요.
매주 토요일, 일요일에만 진행됩니다.
(13:00~18:00 큐피트원 앞)
#에버랜드 #장미축제
#나는지금에버랜드에있습니다
위 3가지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해서
장미축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캐리비안 베이 이용권을 준답니다.
(총 5명, 1인 2매 증정)
저도 올렸으니 당첨이 기대되네요~
(※ 6월 20일 에버랜드 인스타그램 발표)
장미원 입구에서 핑크빛 무드를 선사할
‘사랑의 전령사’ 컨셉으로 분장한 석고마임
연기자들의 러블리한 포토타임도 있어요.
장미원 곳곳에 등장해 깜짝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사진도 같이 찍을 수 있어요.
매주 토요일 13:00~18:00까지
20분 간격으로 핑크마임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으니 기념사진 남겨야겠죠?
장미원 로즈스카이 야경
어둠이 깔리자 저희 부부는 로즈스카이로
가서 야경을 구경했습니다.
(로즈스카이는 장미원 전망대예요.)
요즘 여기가 야경 명당이라고 소문나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이죠.
생각지도 못한 리마인드 프로포즈를
받은 아내는 장미원 야경을 보며
또 한번 황홀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지난해 은퇴 후 에버랜드 연간회원권을
구매해서 틈만 나면 아내와 다니고 있는데,
55세 이상 시니어 연간회원권 가격이
10만원이라 아내와 둘이 다녀도
1년에 20만원이면 정말 착한 가격이죠.
은퇴 후 친구들과 즐겨 다니던 골프도 줄이고
아내와 에버랜드에서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니
아내는 요즘 살 맛이 난다고 아주 좋아합니다.
“죽을 때까지 당신만 사랑할게요!”
리마인드 프로포즈를 해주니 아내는
제게 달콤한 사랑고백을 해주네요.
중장년들이 아내를 위한 최고의 선물을
하고 싶다면 고민하실 필요 없어요.
저희 부부처럼요, 에버랜드 장미원에서
평생 잊지못할 데이트!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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