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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352건)

STORY/생생체험기 2019. 3. 13.

9살 정민이가 추천하는 에버랜드 즐길거리 TOP5!

3월! 모든 학교가 개학 및 개강을 하는 달이죠.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 4~5교시 하교를 하는데요.

그렇게 되면 아이가 2시면 집에 오거든요.



그래서 작년 8살 때 날씨 좋은 날이면 

하교하면 바로 에버랜드로 달려오곤 했어요.


정민이는 돌 때부터

에버랜드에 와서 벌써 7년차지만!

8살 때 정말 자주 온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9살 정민이가 직접

추천하는 에버랜드 코스를 적어볼까 합니다.



TOP 1. 에버랜드 인기 상품부터
잡고 시작하자!


입장하자마자 바로 들어가는 곳은

입구에 있는 상품샵!


새로운 제품이 나왔나?

요즘은 뭐가 인기가 좋지?


아이템을 하나 고르는 데에도,

꽤나 오랜 시간이 필요해요.

난제 of 난제랄까요..!


상품점을 둘러보는 것이

정민이표 에버랜드 코스의 시작이에요.



작년부터 대 인기인 공룡 헤어밴드,

한때 품절 사태를 겪을 정도로 인기템이었는데요.

그 인기는 올해도 여전하더라고요.



마음에 드는 아이템은 이렇게 착용도 해보고,

이번 봄에는 뭘 사볼까 고민도 합니다.


에버랜드 상품의 경우 시즌이 지나면

다시 만나지 못하는 경우도 많기에,

신중한 지름을 해야 하지요.


정민이는 이날 호랑이 맨투맨 티셔츠를 샀어요.

바지랑 세트인데 셔츠만 픽픽!



TOP 2. 키 125cm 이하라면
키즈커버리로!


아이들 최대의 목표는

키가 쑥쑥 크는 것.


그래야 에버랜드의

새로운 놀이기구를 탈 수 있거든요.


하지만 키즈커버리에서만큼은

키가 큰 게 슬퍼지는 아이들.


키 125cm 이상의 아이들은

키즈커버리에서 놀 수 없거든요.


그래서 더 이상 키가 커서

키즈커버리에 못 들어가는 그 날까지!!!

에버랜드에 가면 키즈커버리에 꼭 들러주기로 ㅎㅎ



여러분, 키즈커버리 예약증은

분실시 절대 재발급 되지 않아요.

슬픔은 예약증을 잃어버린 자의 몫...!


원하는 시간으로 미리미리 예약하는 센스!

주말이나 평일에도 사람이 많은 날에는

일찍 마감되기도 하니 꼭 미리 예약해주세요.



키즈커버리의 장점은 실내 시설이라는 점.


그렇기 때문에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고,

아이들도 신나게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이에요.


9살이라 이제 거의 키가 125cm에 근접해서

앞으로 들어오기 힘들지도 모른다며,

정말 부지런히 놀았습니다.


바로 이 맨투맨이 오늘 산 거에요.

호랑이들이 가득해서

마음에 든다고 고르더라고요.



TOP 3. 귀여운 판다 친구들도
필수 코스 1순위!


한국에서 유일하게 판다를 만날 수 있는 곳.

바로 에버랜드죠.


그렇기 때문에 에버랜드에 가면

판다월드에 꼭 들러줘야죠.


러바오랑 아이바오의 대나무 먹방에

시선 집중은 당연!



눕방을 아는 판다.

이 초절정 귀여움을 빠뜨린다면,

에버랜드를 제대로 즐긴게 아니라고 외치고 싶습니다.



TOP 4. 타이거 밸리 애니멀 톡

하루에 두 번!

정해진 시간에 만나볼 수 있는

타이거 밸리의 애니멀톡!


호랑이 생태설명회라고도 할 수 있는

에버랜드 타이거 밸리 애니멀톡은

시작 시간 10분 전에 가서

앞쪽 자리를 차지하길 추천합니다.


호랑이와 사육사 선생님과의 교감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시간.

9살 정민이가 가장 좋아하는 시간이기도 하죠.



타이거 밸리가 작년에 새롭게 선보이면서,

유리창 하나를 사이에 두고 아주 가까운 곳에서

호랑이를 만나볼 수 있게 되었는데요.


만약 이 생태 설명회를

놓쳤다고 해도 실망하지 마세요.



호랑이관 바로 옆에 있는 이 패널.

바로 갤럭시 프렌즈 인데요.


여기에 핸드폰을 대면

사육사 선생님께서 들려주시는 생생한 이야기를

핸드폰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답니다.

 

그래도 기왕이면 애니멀 톡은

현장에서 직접 듣는 게 진리!

 시간 맞춰서 꼭 들어보세요.


아이에게도, 부모님에게도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된답니다.



TOP 5. 매직랜드 어트랙션



에버랜드에서 어트랙션을 빼 놓을 수 없죠.


아이들 키에 따라 탈 수 있는

어트랙션에는 차이가 있지만,


매직랜드와 이솝빌리지에는

아이들이 탈 수 있는

다양한 어트랙션들이 모여 있어요.


키 120이 넘으면 탈 수 있는 범퍼카는

9살 정민이의 마음 속 넘버원!


도장깨기처럼,

아이의 키가 자라면서

점점 탈 수 있는 어트랙션이 늘어나니


항상 올 때마다 새롭고

지루할 틈 없이 즐거운 에버랜드에요.



아주 어릴 적부터 9살이 된 지금까지,

변함없이 사랑받고 있는 어트랙션은

바로바로 플래쉬 팡팡!


어른부터 아이까지 연령대를 막론하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이 어트랙션!

역시 매직랜드에 있습니다.



에버랜드에서 키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정민이 돌 쯤부터 9살이 된 현재까지
틈만 나면 놀러 오고 있는데요.

아이가 자라면서 즐길 수 있는 것도 조금씩 달라지고,
또 키가 크면서 탈 수 있는 어트랙션도 늘어나니,
매년 에버랜드의 색다른 매력을 발견 중입니다.

9살이 되는 올해는 또 어떤 추억을
만들 수 있을지 기대해 보면서~
정민이가 추천하는 에버랜드 TOP 5를 마칩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19. 3. 11.

에버랜드 주토피아에서 동물 친구들과 함께 놀자! (feat. 애니멀톡)

에버랜드 하면 뭐가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계절마다 펼쳐지는 다채로운 축제와 퍼레이드?

T 익스프레스처럼 짜릿한 어트랙션들?


아빠를 닮아 동물을 너무 좋아하는

우리 첫째는 에버랜드 하면

동물이 가장 먼저 떠오른답니다.


드넓은 동물원 대지 위에

2,000여마리의 동물들이 살고 있는 주토피아!


겨울의 막바지에도

놀이기구를 하루 종일 타고 돌아왔던 우리는

2주 뒤 기온이 한껏 오른 따스한 봄날,

주말을 맞이하여 다시 에버랜드를 찾았습니다.


이번에는 동물 친구들과 함께

놀아 보기로 약속을 하고 말이죠.



가장 먼저 찾은 곳은 판다월드 입니다.


에버랜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판다를 볼 수 있는 동물원을 갖고 있지요.


판다월드 개장 초기에는

판다를 보기 위한 줄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었는데,

요즘은 그 정도는 아니어서 언제라도 편하게

가까이에서 녀석들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판다월드에 있는 귀염둥이 러바오와

아이바오 말고도 레서판다 레시가

살고 있는 걸 아시나요?


우리는 오늘 이 레서판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로 하고

판다월드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판다월드 안에는 다양한 방식을 통해

판다의 습성에 대해 탐구할 수 있는

장비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사육사가 꿈이라는 첫째 아이의 말에

‘사육사가 되려면 동물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고

해주었더니 판다월드의 IT 교육 시설을

이리저리 눌러보며 무얼 먹고 사는지,


왜 매일 저렇게 앉아서 먹기만 하는지 등에 대해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들이 기특합니다. 




이제 진짜 판다를 만나러 갈 시간.


한 녀석은 앉아서 꾸벅꾸벅 졸고 있고 

다른 한 녀석은 열심히 식사 중이었어요.


판다도 귀엽긴 하지만,

오늘 우리가 만나기로 한 친구는

 레서판다인 만큼!


에버랜드 앱을 통해 확인한 애니멀톡 시간에 맞춰

미리 레서판다 집 앞으로 가서 기다리기 시작했습니다.


 주말같이 사람이 평소보다 많은 날에는

좀 지루하더라도 2~30분 전에는 미리 가서

대기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 이어서 소개하겠지만 애니멀톡 프로그램은

그 정도 시간을 투자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인형보다 더 예쁜(!) 레서판다 레시의 재롱을 보며

기다리고 있노라니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군요.


어느새 사육사님이 문을 통해 안으로 들어오시고,

레서판다 애니멀톡이 시작되었습니다.






사육사님 손에 들려있는 간식에

정신이 팔린 귀여운 레시.


사육사님의 설명에 의하면,

요 귀여운 녀석은 너구리 같이 생겼지만

대나무가 주식인 판다가 맞고,

(판다라는 어원 자체가 대나무가 주식인 동물이라고 하네요)


심지어 자이언트 판다보다 먼저

판다로 불리우기 시작했다는 걸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앞발가락이 6개여서

손처럼 잘 사용할 수 있다는 것과

건강관리를 위해 어떻게 하고 있는지

자세하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아, 그 중에서도 이빨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하이파이브를 하는 모습은 정말이지

심장폭행 그 자체!


심장이 두근두근! 보기만 해도

심장에 이렇게 무리를 주는 걸 보니

듣던 대로 흉폭한(?) 동물이 아닐 수 없네요. (농담)


레서판다 정복을 마치고 우리가 향한 곳은

타이거 밸리 였습니다.


레서판다 애니멀톡이 끝나자마자

부랴부랴 달려갔는데 애니멀톡을 관람하기 위한

사람들로 자리가 다 차버렸더군요.


시간계산을 잘못한 아빠의 실수!


차라리 천천히 내려오면서 다른 동물들을 보고

오후에 있는 2회차 애니멀톡을

참여했어도 되는 건데 말입니다.


혹시나 애니멀톡을 하루에 다 보기 원하신다면

시간표를 잘 확인하시고 동선을 잘 짜셔야 합니다.


아무튼 우리는 잠시 다른 친구들을

먼저 만나고 다시 돌아오기로 했지요.







예쁜 아기를 낳은 원숭이 친구들이 있는 몽키밸리와

겨우내 휴식을 취하다가 다시 개장한

버드파라다이스에서 다양한 새 친구들을 만나고

다시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애니멀톡 시간을 하나 놓친 것 때문에

생각했던 동선대로 움직이지 못한 게 다소 아쉬웠지만,

어차피 아이들은 웨건에 앉아 있으니

아빠 한 명만 고생하면 되죠. (…) 


한글을 깨치기 시작하면서

활자중독 초기증상을 보이는 두 녀석들 덕분에

아빠도 열심히 동물 상식을 쌓고 있는 중입니다.


천연기념물인 두루미와 고니를 보면서

꼭 지켜주겠노라고 다짐하는 아이들.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플라스틱 장난감을

앞으로는 절대로 사지 않겠다고 다짐하는데,

지키지 못할 약속인 걸 알면서도 그 마음이 참 예쁘네요.

(네 저는 딸바보 말기입니다.)



사람마냥 앉아 여유를 즐기는

알락꼬리여우원숭이 한 마리를 뒤로 하고,


우리가 에버랜드에서 가장 애정하는

"슈퍼버드를 찾아서"를 보기 위해

애니멀 원더스테이지로 향했습니다.


10년 전 대학생 시절로 돌아간 것 마냥

모든 애니멀톡 시간표를 적어두고

요리조리 머리를 굴려본 결과,


"슈퍼버드를 찾아서" 를 관람한 후

이동해서 기다리면 타이거밸리

애니멀톡을 충분히 볼 수 있을 거란

계산에서였습니다.






사육사인지 예능인인지

분간이 안될 정도로 끼가 넘치는 두 사육사분!


오늘도 역시나 또랑또랑한 목소리와

능청스런 연기로 장내를 가득 메운 사람들을

웃게 해주었습니다.


하늘을 날아다니는 새들의

멋진 모습은 두말하면 잔소리겠죠?


 앵무새가 말을 어찌나 잘하는지

볼 때마다 신기합니다.


매번 1팀을 선정해 앵무새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경쟁이 너무 치열해 여간 쉽지가 않아요.


일찍 도착해서 앞 쪽에 앉을 수 있었음에도

두번째 참여 이벤트를 노리려고 일부러

2층 중앙 부근에 자리를 잡고 앉았지만

이번에도 역시나 탈락! 


아쉬움을 뒤로 하고,

타이거 밸리로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아, 이 길을 오늘만 몇 번째 왔다갔다 하는지...

앞서도 말했지만 수강신청 제대로 못해서 

한 학기 고생하는 대학생처럼ㅎㅎ


그래요, 아빠 한 명만 고생하면 되는 일입니다.

아이들은 편안히 웨건에서 간식을 먹느라

아빠가 달리는지 걷는지도 모르고

마냥 해맑네요... 부들부들.ㅎㅎ


시작시간보다 20여분 먼저 도착하는데 성공하고,

웨건을 뒤쪽에 파킹해둔 다음

애니멀톡이 진행되는 곳 줄 앞에

아이를 데리고 잠시 기다렸습니다.


이윽고 사육사님께서 등장하시고,

먼저 아이들이 앉을 수 있는 좌석을

마련해주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인사를 나눈뒤

곧이어 시작된 타이거 밸리 애니멀톡! 






레서판다 애니멀톡이 귀여움으로 점철된 시간이었다면, 

타이거 밸리 애니멀톡은 의외의 귀여움과 깜찍함(?), 

그리고 약간의 두려움과 경외심이

뒤범벅된 스펙타클한 시간이었습니다. 


‘아웅’말고 ‘진짜 어흥’을 잠시 선보였을 때는

‘오금이 저리는게 이런거구나’라는 걸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지근 거리에서 숨소리를 느끼며

호랑이와 교감할 수 있는 체험은

사파리 스페셜투어가 아니고서는

범접하기 힘들 것 같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호랑이 털과 수염을 손수 주워다가(…) 

만든 액자를 만져보는 걸로 이색 체험을 했는데,

재미있었습니다. 어쨌든 진짜 호랑이 털이니까요! 




이 후로도 애니멀 원더월드와

야행관을 돌면서 저녁먹기 전까지

여러 동물 친구들을 만나보았습니다.


포큐파인 새끼가 젖 먹는 모습도 운좋게 구경하고,

박쥐 친구들도 자세히 살펴보면

나름 귀엽다는 점도 발견했습니다.


한가로이 산책하는 코아티들과

너무 귀여운 나무늘보 아기를

보는 것도 잊지 않았죠. 





하루 종일 돌아다니면서 동물들과 함께 했던 이 날,

놀라운 건 우리가 미처 보지 못하고

지나친 동물 친구들도 제법 된다는 점입니다.


특히 이 날은 사파리도 타지 않았는데도 말이죠.

자, 이렇게 놀이기구를 타지 않아도

충분히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에버랜드!


저처럼 놀이기구를 잘 못타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

이 귀여운 동물친구들과 친해져 보는 건 어떨까요?


분명 이 귀여운 털뭉치들의

(털이 없는 친구들도 간혹 있습니다만) 

매력에 푹 빠지시게 될 겁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19. 2. 8.

'윈터 초등생 아카데미' 3탄, '동물 아카데미' 로 겨울방학 숙제 뚝딱!

윈터 초등생 아카데미 1,2편 보시면서

우와! 우리 아이들도 체험하도록 해줘야겠다~

당장 에버랜드로 달려가야겠는데?

그런 마음, 마구마구 드셨죠? ㅎㅎ


오늘 3탄 동물 아카데미편을 보시고나면

아마 3개의 아카데미 중 어떤걸 선택하면 좋을지

행복한 고민에 빠져드실텐데요 ^^


오늘은 저와 함께 세계 자연 지킴이 프로젝터

동물 아카데미로 떠나보아요!



동물 아카데미는 

우리 아이들에게 생물의 다양성과

보전의 필요성을 알아보고 

자연을 더욱 아끼고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이랍니다.


동물을 사랑하는 친구들이라면

더욱 흥미진진해할 체험학습이라죠.

장소는 판다월드 내부에 위치한

판다월드 교육장에서 진행된답니다.



판다월드 교육장은 주말엔 동물사랑단,

평일엔 키즈동물사랑단이 운영되는 곳인데요.


단순히 동물을 만나고 만져보는 체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연과 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보호방법을 배우고

미래의 환경 친화적 지도자로 성장하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에요.


동물사랑단의 경우 1회성으로 운영되는 것이 아니므로

윈터 초등생 동물 아카데미를 체험 후

우리 아이들이 동물에 대해 매우 흥미로워한다면 

연계하여 동물사랑단도 진행해보시면 더욱 좋을것 같아요 ㅎㅎ



자! 그럼 본격적으로 윈터초등생

동물 아카데미 나라로 떠나보실게요! ^^



연우와 정우는

현재 삼성 환경어린이 기자단으로도 활동중인데요.

멸종위기 동물에 대해서 취재해본 적이 있어요.


멸종위기란 하나의 생물이

완전히 없어질 위기에 놓여있는 상황을 말하는데요.

갑작스러운 기후변화, 인간의 탐욕스러운 포획활동으로 생물이 멸종되어

생태계 전체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는 것을 말해요.


먹이사슬이 파괴되면 그로인해

다른 종의 생물도 멸종의 위기에 빠질수밖에 없고

그렇게되면 결국 사람에게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심각성을 느끼고 전 세계가 하나가 되어

멸종위기 동물을 보호하고 아껴주어야 한답니다.



판다 역시 멸종위기 동물 중 하나이기에

에버랜드에 있는 아이바오와 러바오도

듬뿍 사랑을 주며 아껴주고 보호해주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여기서 문제!

판다는 과연 초식동물일까요,

육식동물일까요?

 

잘 모르겠다, 아리송하다, 궁금하다 하는 분들은

에버랜드 동물 아카데미로 달려오시면

그 궁금증이 해결된답니다 ㅎㅎ



동물 도슨트 선생님께서는 그렇다면

왜 판다가 멸종위기에 놓였는지 설명을 해주셨어요.


첫번째는 기후 온난화가 진행되며

대나무숲의 분포가 이동하고 있는데

판다는 본래 서식지를 떠나 이동이 어려운 동물이기에

환경 변화에 적응을 하지 못해 그렇다고 합니다.


두번째는, 판다 서식지인 사천성이

지진을 겪으며 파괴가 되어서라고 해요 ㅠㅠ


세번째는 30년간 대규모 토지개발, 도로공사, 건설로 인해

판다의 서식지가 훼손되면서부터라고 하니

멸종위기에 놓여있는 판다를 우리가 더욱

보호해주고 아껴주어야 할것 같아요.



다음은 에버랜드에 있는 러바오와 아이바오를

구분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배워보았는데요.

사실 저도 러바오와 아이바오를 좋아하지만

구분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그런데 이번에 도슨트 선생님 덕분에

확실히 알게되었답니다!


러바오는 등 라인 모양이 V자 , 

아이바오는 유선형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해요 ^^



도슨트 선생님의 설명만 듣는것이 아니라

이렇게 재미있는 퀴즈도 맞추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판다가 좋아하는 먹이가 무엇일지

친구들이 손을 들고 발표하자

저마다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해 독특한 답변을 해주어서

더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되었답니다.



 판다가 좋아하는 대나무 잎도 함께 만져보고 ^^



 여러가지 곡식 가루를 섞어 만든 빵

워토우의 냄새도 맡아보고

만져보는 시간도 가졌는데요.


정우는 킁킁 냄새를 맡더니

고소한 냄새가 난다며

먹고싶다고 웃더라구요 ㅎㅎ




다음은 판다의 배설물은 어떻게 생겼는지

알아보는 퀴즈 시간도 가졌답니다.


판다는 소화를 시킬수 있는 능력이 떨어져서

대부분 배설물들의 모양이 먹는 모양 그대로 배출되는데,

모양, 색 뿐만 아니라 냄새도 먹이의 냄새가

그대로 난다고 해요. 너무 신기하죠? ㅎㅎ


죽순을 먹은 배설물, 대나무 잎을 먹은

배설물을 만져보고 관찰하는 시간도 가졌는데

이렇게 가까이에서 판다의 배설물을 보는

이 시간이 무척 즐거웠는지

아이들의 눈이 한층 반짝반짝 빛났답니다 ^^



또한 배설물로 만든 종이도 만져보았는데 

한지같기도 한 묘한 종이의 재질이

무척이나 색다르게 느껴지더라구요.


이렇게 멸종위기의 판다에 대해서

도슨트 선생님과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

우리가 멸종위기 동물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실천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다짐해보는 시간도 가졌어요.


우리 친구들은 불필요한 에너지를 절약하고,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분리수거를 생활화하고,


자동차 사용을 줄이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무엇보다 생물의 다양성의 문제를 인식하여

보호해주는 마음을 잊지말기로 약속하였답니다^^



바로 우리가 멸종위기동물을 보호하고

세계 자연지킴이가 되기로 다짐하였으니 

이제는 우리의 늠름한 동물친구

호랑이를 만나러 타이거 밸리로 떠나볼까요?



​이곳은 타이거밸리 연구캠프랍니다! 

호랑이 도슨트 선생님을 만나러 왔지요!



호랑이라고 다 같은 호랑이가 아니다?!

호랑이를 구분하는 방법에 대해서 배워보았는데요.

호랑이의 줄무늬는 사람의 지문처럼 모두 다르다고 해요.


얼굴과 몸의 무늬로 구분할 수 있다고하니

앞으로는 호랑이를 관찰할 때는

줄무늬부터 유심히 관찰해봐야겠는걸요? ㅎㅎ



다음은 호랑이의 연골에 대해서 설명해주셨어요

​그런데 코 연골이 뭔가 독특해보이지 않나요?


코 연골이 이런 형태를 띄는 것은

호랑이가 영하 40도까지도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는 비밀이라고 합니다.


혈관이 둘러싸여 따뜻하게 공기를 데워주기 때문에

몸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가 있는 것이라고 해요.


호랑이 코 연골은 북극곰과 사자도 동일한 형태라고 하니

왜 이렇게 추운 겨울 날씨에도 호랑이, 북극곰이

추위를 타지 않고 건강하게 생활하는지 알 것 같죠? ㅎㅎ



도슨트 선생님께서는 멸종위기에 놓여있는

호랑이가 잘 살 수 있도록 생태통로를 연구하고

조성하는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설명해주셨어요.


에버랜드 역시 두만강 호랑이를 위해

생태통로 프로젝트를 후원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역시! 에버랜드는 남달라요 ㅎㅎ




동물 친구들의 배설물 구분법도 알려주셨는데요

역시 호랑이는 덩치만큼이나

배설물도 큼직하더라고요.


자! 그럼 도슨트 선생님께

열심히 호랑이에 대해 배웠으니

직접 호랑이를 만나러 가볼게요!​



와! 호랑이가 아주 늠름한 자태로

우리 친구들을 맞이해 주었네요.


때마침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멋진 표정도 지어주어서 고마웠어요 ㅎㅎ



도슨트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호랑이를 관찰하니

호랑이를 더 잘 이해하게 되었고

호랑이를 바라보는 우리들의

마음가짐과 태도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답니다.



이번엔 우리 친구들이 어디를 가고 있는걸까요? 

아하! 귀여운 원숭이와 침팬지를
만나볼 수 있는 몽키밸리에 왔군요!


가장 처음 만나본 일본 원숭이에 대해

도슨트 선생님이 퀴즈를 내주셨는데요.


일본 원숭이의 얼굴이 빨간 이유가 무엇일까요?

저마다 손을 번쩍들며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했어요 

우리 친구들 정말 동물에 대한 지식이 대단한걸요? ^^


역시 세계 자연 지킴이다워요^^



종종 선생님께서 내주시는 퀴즈를 맞추면

도장도 콩콩 찍어주신답니다.


선생님의 설명도 듣고, 퀴즈도 풀고, 동물도 직접 관찰하고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나싶게 즐거운 시간들로

가득한 동물아카데미 체험이네요 ㅎㅎ



이번엔 다람쥐 원숭이를 만나러왔어요!

정말 너무너무 귀엽지 않나요?




​이번에도 다람쥐 원숭이에 대해 퀴즈를 내주셨는데

우리 친구들 대답도 척척 정말 잘하더라구요!


동물아카데미 체험이 끝나고나면

모두들 동물박사님이 되어있겠어요 ㅎㅎ


오랑우탄도, 침팬지도 만나보고

​도슨트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관찰하니

어느덧 오랑우탄과 침팬지를 구분할 수 있는

다박한 지식도 가지게 된 우리 친구들~


​세계 자연 지킴이가 되기 위한

충분한 자격을 점점 갖추어가네요 ㅎㅎ



진화론에 대해서 배우고,

동물의 종류를 구분하는 방법도 익히고

지금까지 도슨트 선생님과 함께한 수업내용을

다시한번 회상하고 복습하고 퀴즈도 맞추며 

즐거운 시간들로 가득 채워갔답니다^^



바로 이런걸 순삭이라고 하죠 ㅎㅎ


너무 다채롭고 즐거웠던 나머지

1시간이란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간 

윈터 초등생 동물아카데미 ♡




나는야 세계 자연지킴이 프로젝트를

멋지게 마친 연우와 정우!

선생님에게 예쁜 펜슬케이스 선물과

체험학습 수료증까지 받았답니다 ^^



에버랜드에서는 2월 28일까지
이렇게 초등학생들을 위해 동물아카데미와
디자인 아카데미, 안전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예약은 에버랜드 홈페이지에 들어가
스마트 예약에서 패키지를 구매하고
예약하시면 됩니다. (www.everland.com)

정말 어느 것을 선택해도 아쉽지 않을만큼
최고의 전문가들이 설계부터 수업까지 풍성하게 진행해주시기에
별도장을 콩콩 찍어주고픈 강추 방학 패키지였는데요. ^^

만약 3개의 아카데미가 모두 마음에 들어
어떤걸 선택해야할지 선택의 기로에
서계신 분들을 위해 하나의 팁을 드리자면^^

저마다 사람들은 취미가 다르고 재능이 다르듯
아이들 역시 좋아하는 분야와 관심 분야가 모두 다르죠~

우리 친구들이 평소 호기심이 있는 아카데미를 선택하신다면
수업 그 이상의 가치를 느끼며
더욱 풍요롭고 행복한 시간으로
채워가시리라 팁드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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