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입니다.
에버랜드가 자랑하는 눈썰매,
스노우 버스터도 개장했고요
한창 골든 일루미네이션 축제 중이지요!
다들 예쁜 인생 샷 찍고
눈썰매 타러 다니는 이 때!
우리는 동물원을 찾았습니다.
추운 날씨에 무슨 동물원이냐구요?
천만의 말씀!
추운 겨울에도 에버랜드 동물원은
충분히 매력적인 장소라구요!
이 추운 겨울에만 볼 수 있는
미리봄 나비정원이
그 이유 중 하나랍니다!
5종의 나비들이
총 5만여마리나 선보이게 될
미리 봄 나비정원은
판다월드 안에 있지요.
올 해는 웰컴링 구역에 자리잡아
예년에 비해 2배나 넓어졌대요!
어서 들어가 봅시다요.
360도 스크린에서 펼쳐지는
판다 애니메이션이 조금? 그립긴 합니다만
예쁜 나비들을 만나기 위해서라면
잠시 참아야겠죠?
안에 들어가보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저마다 탄성을 내뱉으며
나비들과 함께 하고 있었습니다.
제일 먼저 나비가 되어보기로 한 우리 따님들.
예쁜 날개와 머리띠를 쓴 2호기!
1호기는 화려한 안경을 써보곤
신이 났습니다만… 아직 큽니다요 ㅋㅋ
피해갈 수 없는 시간, 인증샷 타임!
이런 차렷 자세 사진은 선호하지 않지만
가끔은 이렇게 찍어줘야 또 제 맛이죠!
확실히 작년에 비해 업그레이드된
나비 되어 보기 체험 존!
특히나 대왕 날개 옷이
제일 인기가 많았답니다.
언니가 쓰던 파란 날개가 부러웠던 2호기 ㅋㅋㅋ
언니가 꿀 주러 간 사이 득템 했네요! ㅎㅎㅎ
다른 친구들을 위해 날개 옷을 내려놓고
꿀 주기 체험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역시나 부르고 자시고 할 것도 없이
꽃을 들자 마자 날아오는 나비들!
제일 먼저 호랑나비가 와 주었네요!
예쁘게 꾸며진 미리봄 나비정원!
호랑나비를 이렇게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기회, 요즘은 절대 흔치 않죠!
심지어는 옷에도 막 앉습니다! ㅋㅋㅋ
1호기 팔에 붙은 나비 ㅋㅋㅋ
들에서 숲에서는 그렇게 찾아 헤매도
도망만 다니더니 여기서는 어찌나 귀찮게(?) 하는지!
정말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하는 곳이에요. 😊
예쁜 화관을 쓴 1호기.
너무 예뻐요 +_+
아빠는 이 사진을 찍기 위해
오늘도 요리 조리 뛰어 댕깁니다.
아! 미리봄 나비정원에는
정말 많은 나비들이 있거든요!
그래서 발 밑에도 막 얘들이 내려온답니다. (…)
이동 중에는 항상 발 밑을
한 번 더 확인해주는 센스!
미리 봄 나비정원에서는
나비가 실제로 알을 낳는 장면도
볼 수 있답니다!
작년에 처음 봤을 때 너무 신기해서
아이들에게 저것 좀 보라고
생 난리를 쳤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정작 아이들은 시큰둥… 부들부들.
전문 사육사가 친절하고 재미있게
나비의 생태에 대해 알려주는
스토리텔링 시간도 있다고하니
꼭 한 번 들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출구로 나오면 요렇게 나비의 일생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답니다.
아빠 여기 진짜 애벌레예요!
진짜 번데기도 있답니다.
밥 많이 먹고 무럭무럭 자라렴! ㅎㅎㅎ
미리 봄 나비정원은 이처럼 추운 겨울에도
봄을 느껴볼 수 있는 멋진 곳인데요,
실내 온도는 봄이 아니라 초여름에 가깝답니다.
나비들을 위해 항상 따뜻하게 유지되고 있어서
두터운 외투를 벗지 않고 있노라면
어느새 땀이 주르륵 흐르게 됩니다요.
제가 그랬어요... 사진 찍느라 점퍼를 안 벗었더니
땀이 이마에서 흐르고 있었.. ㅠㅠ
그리고 에전과 달리
판다월드 안으로 유모차나 웨건이
들어올 수 없게 되어 있으니까
입구에 잘 세워 두고 오시는 것이 좋겠죠?
이제 나비와 인사를 하고
판다월드를 오랜만에 둘러봅니다.
스마일 게임도 한 번 해주시고~
판다의 생태에 대해 다시 공부해봅니다.
처음 하는 것 마냥 집중한 2호기. ㅋㅋㅋ
나름 에버랜드 죽돌이라고
자부했었는데 이럴 수가.
그냥 사진 찍으라고 세워 둔 줄 알았던
아이바오, 러바오 모형 뒤에
이런 스크린이 있었네요!! (처음 알았음)
손잡이를 잡고 이리 저리 돌리면
아이바오와 러바오의 시선으로 보는 것처럼
짧은 애니메이션을 볼 수 있답니다.
애니메이션 속 나쁜 사냥꾼과 불도저 때문에
1호기님이 매우 화가 나셨더랬죠.. ㅎㅎㅎ
왜때문인지 정작 아이바오와 러바오 사진은
안 찍었네요. (…)
귀염둥이 레시도..
왜일까요. (…)
아무튼 그 친구들..
여전히 귀엽게 잘 있었… (…후다닥)
이제 동물원으로 가려고 하였으나
우리 아이들의 최애놀이기구,
레이싱 코스터가 요즘들어
뒤로 가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는
이솝빌리지로 기어코 가고 말았습니다.
(오늘도 효율적인 동선이여 안녕…)
터스코 싱이레 라고
이름도 거꾸로 되어 있어요! ㅋㅋㅋ
거꾸로 돌며 만나는 새로운 세상!
뒤로간다아아아아아아아아 ㅋㅋㅋ
엄마와 같이 와준 이모 덕분에
아빠는 사진이나 찍고 있.. ㅋㅋㅋ
저만큼이나 쫄보인 아이엄마 말을 들어보니
뒤로 가니까 더 무섭더라고.. ㅋㅋㅋ
안타길 잘 했네요. 후후후.
모처럼 일찍 일어난 탓인지
동물원 가는 웨건 속에서 잠이든 2호기를
엄마와 이모에게 맡겨두고
아빠와 1호기는 동물원 구경을 떠났습니다.
여느 때처럼 제일 먼저 찾은 버드 파라다이스.
오늘도 반겨주는 흰올빼미.
세 마리 모두 안 자고 있었어요!
분명 지난 여름에 왔을 때
필기까지 꼼꼼히 했던 것 같은데
왠지 새로운(?) 흰올빼미의 습성. ㅋㅋㅋ
수첩을 안 가져왔다며 안타까워하는
미래의 사육사였습니다. ㅎㅎㅎ
유유히 헤엄치는 혹고니도 만났고요,
에버랜드 공식 사랑꾼, 홍학은
따뜻한 실내로 들어갔나보네요!
인형이 너무 진짜 같았.. ㅋㅋㅋ
홍학 말고 나를 보러 오라고!
…라고 말하는 듯한 두루미 선생님. ㅎㅎㅎ
밑으로 쭉쭉 내려가서 건곤이와 태호를 만나봅니다.
때마침 타이거밸리 애니멀톡을 하고 있었네요!
건곤이는 미리 대기 중이건만
태호는 왜때문인지 가만히 있네요?
그런데.. 얘가 건곤이인가? (…)
구분하는 법을 알려주셨었는데..
까먹었습니다. (…)
제일 추운 지역에 사는 호랑이래요.
아.. 그렇구나.. 이것도 분명 봤었는데..
새롭네요.!
뒤로 휙 돌아 귀여운 물범친구들을 만납니다.
그런데 요 녀석들..
왜 죄다 배영으로 헤엄을 치는 걸까요? +_+
전부다 저렇게 다니더라고요. ㅋㅋㅋ
마지막으로 귀여운 펭귄들과 인사를 합니다!
요 친구들은 남극이 아니라
따뜻한 남아프리카에 사는 펭귄이에요~
그냥 저러고 서있기만 해도 너무 귀여운.. +_+
그다음으로 우리가 향한 곳은 애니멀 원더랜드!
다양한 종류의 동물들을 관찰할 수 있는 곳이지요!
호저가 배를 깔고 뭔가를 먹고 있네요. ㅋㅋㅋ
봄에 왔을 때는 완전 아가가 있었는데.,
지금은 제법 컸더라고요!
아기가 너무 빨리 컸다며 아쉬워하는 1호기.
너를 보는 아빠 맘도 그렇단다.. ㅠㅠ
왜 이렇게 빨리 크는 걸까요.. 그만 커라.. (…)
바로 옆으로 가보니
커다란 알다브라 육지거북이
밥 먹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맨날 잠만 자더니!! +_+
(설가타 육지거북은 자고 있었…)
오늘은 버마비단뱀님도 안 주무시고 계셨..
어..어째서 1호기는 저 친구가 예쁘다는 걸까요. ㄷㄷㄷ
색깔은 예쁘다마는.. 너.. 너무 크다. (…)
바로 옆 토코투칸이 더 좋은 아빠입니다. ㅋㅋㅋ
저 장난꾸러기 같은 표정을 보세요! ㅋㅋㅋ
애니멀 원더랜드에는 동물만 있는게 아니에요!
요렇게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동물들의 특성에 대해 알 수 있답니다!
판을 빙글빙글 돌려가며
정답을 맞춰 본 다음,
다음 동물을 만나러 고고!
이제는 친숙해져버린 가면올빼미!
겨울이라 그런걸까요?
이 잠꾸러기들이 웬일로 다 깨있는거죠?!
라쿤도 전부 깨어 있었답니다!
너.. 왜 그러고 있는거야? ㅋㅋㅋㅋ
고양이인줄? ㅋㅋㅋ
박쥐 구경에 빠져있는 1호기. ㅋㅋ
초점이 안 맞았지만
박쥐가 귀엽게 나온 거 같아서.. (…)
과일 가지고 어찌나 투닥거리는지 ㅋㅋㅋ
다시 아래로 내려와서
프렌들리 랜치에 도착했습니다.
귀염둥이 사막여우가 코 자고 있네요!
예쁜 굴 속에서 따뜻한 불을 쬐고 있었어요.
안그래도 귀여운데 저러고 자는건
반칙 아닙니까! ㅋㅋㅋ
이렇게 해서 동물원을 한 번 훑고 나니
조금 몸을 녹여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스노우 버스터 앞에 있는 라운지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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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하기 좋은 가을,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고 계시나요?
가을볕을 오롯이 느끼고 싶어서
무작정 떠났던 평일의 어느날!
현장학습을 온 친구들을 보니
문득 학교에서 공부하고 있을
아들과 딸이 생각이 나서
저도 모르게 엄마 미소를 짓게 되더군요.^^
어트랙션을 타도 좋지만,
친구들과 이런 재미있는 곳에서
이야기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는 게
얼마나 기분좋은 추억으로 남는지 몰라요.
저희 아이들도 에버랜드로 현장학습을
오면 좋겠는데 박물관만 자꾸 간다고
맡겨두게 되는데,
관람이 끝나면 나오는 길목에
이렇게 유모차 보관장소에서 찾아가시면 됩니다.
무리 생활을 하는 줄무늬몽구스에요.
5-40마리의 동물이 함께
무리를 이루어 사는 사회적 동물이에요.
먹이를 찾기 위해 한 무리가
하루에 최대 3km까지 이동하기도 해요.
뱀의 독에 대한 저항성이 있어서
독사를 사냥해서 먹기도 한다고 하니,
작지만 강한 친구구나 싶었어요.
로스트밸리 차량에서 내리면
바로 기프트샵이 나오는데요.
역시나 그냥 지나칠 수 없지요.
열심히 구경도 해보고요.
한창 할로윈파티 중이라서
관련 MD상품도 많으니
구경해보시길 바랍니다.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사파리월드입니다.
사파리월드와 로스트밸리의 차이점을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로스트밸리는 초식 동물 위주로 만나볼 수 있고,
사파리월드는 육식 동물친구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그리고 현재 아주 특별한 "호러사파리"를
만나보실 수가 있는데요.
동물 관람 사파리 월드는 17:30분에 마감되며,
공포 체험 시설 호러 사파리는
요일에 따라 운영시간이 다르니
방문 하시기 전에 미리 알아보시고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참고로 호러사파리의 경우에는
별도의 티켓을 구매하셔야 이용하실 수가 있습니다.
사파리월드의 경우 동물 복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는 거 아시나요?
기존에는 곰친구들에게 건빵이나
사과 등 간식을 주며 설명을 했었는데,
이제는 그런 활동들은 중단하기로 했다고 해요.
동물 친구들의 행복한 삶을 존중하는 세계적인
선진 동물원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노력이니
너무 서운해하지 않기로 해요!
가장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동물은 백호!
태어날 확률이 10만분의 1이라고
할 정도로 희귀한데요.
에버랜드에는 무려 13마리가 살고 있다고 합니다.
저희 딸도 백호띠라 그런지,
더 애착을 가지고 바라보게 되는 거 있죠?
사자들은 무리를 지어서 생활하는데,
잠자고 있는 사자도 있었고,
그늘에서 쉬고 있는 사자도 만날 수 있었어요.
가까이에서 유리창 너머로 볼 수 있다는게
너무 신기하네요 >..<
어른인 저도 이렇게 신기한데
아이들은 얼마나 신기하겠어요^^
사파리 스페셜 투어 차량도 있어서
사진으로 담아보았는데요.
전문 사육사의 설명과 함께
특수 개조된 지프를 타고 사파리 월드를
구석구석 탐험하는 프로그램이에요.
백호, 황호, 불곰들의 모습을
손에 잡힐듯 가까운 거리에서 관찰하고
먹이도 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된답니다.
이용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자세하게 아실 수 있어요.
사자는 무리를 지어 생활한다면
호랑이는 반대로 혼자 있는 걸
좋아한다고 하네요.
사자,호랑이, 하이에나,
독수리, 반달가슴곰도 보았는데
앉은 위치 때문에 사진으로 담을 수 없었지만
실제로 가보시면 우와~ 하면서
다양한 친구들과 함께 하실 수 있어요.
곳곳에서 낮잠을 즐기고 있는 불곰친구들이에요.
물에서 반신욕을 즐기는 친구들도 있었답니다.
250kg까지 성장한다고 하니
몸집부터가 엄청나죠?
그렇게 사라리월드 투어를 마치고
기프트샵을 지나서 나왔어요.
우리 딸이 매번 사달라고 조르는 인형이 있는데,
11월이 생일이라 그날 짠~ 하고 안겨줄 예정이에요.
매번 엄마가 사주지 않아서 실망하고 가기는 하는데,
이게 다 이 엄마의 서프라이즈 계획이라는 거 ㅋㅋㅋ
엄청 좋아하겠죠?^^
낯에는 해가 뜨거워서 그런지
아직도 덥고 그런 날씨의 연속이에요.
우리는 주토피아 투어를 끝내고
슬러시와 구슬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그늘에서 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어트랙션도 타고,
곳곳에서 제대로 에버랜드를 즐겼죠~
현재 에버랜드는 할로윈축제 ing~
가을이라 바람도 선선하고
낮에는 햇살도 좋고 해서
나들이를 많이 다니기 좋은 계절이에요.
하루종일 돌아다니며 동물만 보아도
행복했던 이날!!
어트랙션을 이용하지 않아도
충분히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에버랜드의 매력 속으로 go~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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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야~ 용감한 사자~🦁
언제나~ 위풍당당해!
사파리월드 친구들과 함께
모험을 떠나요🦁🐯🐻
#에버랜드 #브금뽀개기 #사파리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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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봄봄~ 봄이 왔어요.
봄나들이 가기 좋은 화창한 날씨!
에버랜드로 동물 친구들을 만나러 한번 떠나볼까요?
놀이공원하면 놀이기구 탈 생각에
설레하실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희 아이는 동물 친구들 만날 생각에
전날 밤부터 잠을 이루지 못한답니다.
평소 쉽사리 만날 수 없었던 동물들을27
만나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너무 좋은데 애니멀 톡은 더 좋습니다!
에버랜드 애니멀톡은
동물들을 그냥 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전문 사육사에게 재미있는 동물 이야기와
동물들의 습성 등 생태 정보를 들을 수 있는
아주아주 유익한 체험이기 때문인데요~
알고보면 더욱 재미있는
에버랜드 애니멀톡 정복하기!
지금부터 시작해 봅니다~~~
가장 먼저 향한 곳은
에버랜드의 마스코트라 할 수 있는
귀염둥이 판다들이 살고 있는 판다월드!!
귀염둥이 자이언트 판다가
놀고 있는데요.
오늘 만나볼 친구는
자이언트 판다가 아닌
레서판다라는 친구에요.
판다월드 애니멀톡
공연시간 11:00 / 16:00
레서판다?? 얘가 판다라고?
너구리 아냐? 라쿤 아니야?
하시는 분들 분명히 계실 거에요.
‘판다’가 대나무를 먹는 동물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것이라 하더라고요.
주식이 대나무인 레서판다 역시
‘판다’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는 거지요..
사육사분의 설명에 따르면
레서판다가 먼저 판다라는 이름을 사용하게 된 것이고
그 이후에 자이언트 판다가 발견이 되어
널리 알려지게 된 것이라 해요.
2014년에 태어난 잠꾸러기 레서판다 레시와
함께하는 즐거운 식사시간~
와우~ 너무 귀엽게 생겼죠?
레서판다가 바로 세계에서
가장 귀여운 동물 1위로도 뽑힌 친구라고 해요.
여러분은 지금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동물친구를 보고 계신 거랍니다^^
실제로 보면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훨씬 더 귀여움 뿜뿜이라지요.
가던 발걸음을 멈추고 지켜볼 수 밖에 없어요.
자이언트 판다와 비슷한 레서판다는
크고 동글동글한 발을 갖고 있는데,
발가락이 다른 동물과 다르게 6개로
대나무를 쉽게 잡기 위해 발가락뼈가 한 개 더
발달이 되어 있는 것이라 해요.
레시는 손을 잘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대나무가 멀리 떨어져 있어도
자기 쪽으로 잡아 당겨 손쉽게 먹을 수가 있답니다.
히히. 너무 귀엽지 않나요?
손을 잘 사용하는 동물들은
사람처럼 왼손잡이, 오른손잡이 발달이 되어 있는데
레시는 보시는 대로 왼손을 주로
사용하는 왼발잡이 라고 합니다.
사과 달라고 사육사분의 어깨를 툭툭~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귀여운 레시..
사과를 엄청 좋아하나보아요.
보통 에버랜드 애니멀톡 하면
동물들에게 먹이만 주는 시간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분명히 있으리라 생각되는 데요.
이 시간은 동물들의 건강검진을 하는
아주 중요한 시간이라고 해요.
사과를 먹는 레시의 입 안을 보며
구강검사를 할 수가 있지요.
또한 사과를 먹기 위해 몸을 일으켜 세우는
레시의 몸 구석구석을 살피며
혹시나 아픈 곳은 없는지
매일매일 세심하게 체크를 하신다고 해요.
저도 이번에 알았는데
레서판다가 전 세계적으로 희귀한
멸종위기종이라 하더라고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모두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이 더욱 필요할 듯 해요.
귀여운 레시!
앞으로도 우리와 쭉~ 함께 하자^^
사람들이 몰려있는 이 곳.
폭포가 떨어지는 이 곳엔
누가 살고 있을까요??
바로 위풍당당 용맹한 한국 호랑이랍니다.
2018년 새롭게 단장한 타이거 밸리.
더 넓어지고 쾌적해진 타이거 밸리에서
애니멀 톡을 체험해볼 시간입니다.
유리창 하나를 사이에 두고 한국 호랑이를
바로 눈 앞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곳이에요.
개인적으로 에버랜드에 가면
이 곳을 꼭 가보아라! 라고 이야기하고 싶네요.
그리고 타이거 밸리 애니멀톡은
꼭!! 한 번 들어보세요!!
타이거 밸리 애니멀톡
공연시간 11:40 / 14:40
하루 두 번, 호랑이와 사육사분의 교감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아주 흥미진진한 시간.
타이거밸리 애니멀톡을 진행하시는 사육사분이
너무나 재미있게 소개를 해주셔서
아이도 어른도 누구나 할 것 없이
집중집중이었답니다!!
저희 딸은 집에 와서도
사육사분이 호랑이 소개를 한 흉내를 내며
호랑이 선생님 보고 싶다고
이야기를 할 정도였다죠~
다음에 또 보러 갈거라면서요^^
사자는 갈기로 수컷, 암컷 구분을 하는데
호랑이는 줄무늬로 구분을 한다고 해요.
오른쪽 눈 위에 X자 검은색 줄무늬가 있는
호랑이가 수컷 ‘태호’이고요.
오른쪽 눈 위에 하트 무늬가 있는 호랑이가
암컷 ‘건곤’이랍니다~
이 구별법이라면 여러분도
타이거 밸리에 가셨을 때
태호와 건곤이를 알아보실 수 있겠죠?
예전에는 마취주사를 통해서만
건강검진을 하거나 치료를 할 수 있었는데,
지금은 마취주사 없이도
건강검진을 할 수 있도록 호랑이들도
공부! 연습을 하고 있다고 해요.
단순히 먹이를 주는 시간이 아니라
먹이를 주며 호랑이의 이빨 등
입 안을 살펴보는 시간이에요.
혹시나 호랑이들에게 상처가 났을 경우
얼굴 같은 경우는 쉽게 관찰이 가능한데,
배에 생긴 상처는 보기가 어렵기 때문에
이렇게 먹이를 위쪽으로 주어
호랑이가 일어났을 때 목에서부터
겨드랑이, 다리에 있는
상처를 확인한다고 해요.
호랑이의 키 역시 확인할 수가 있지요.
두 마리 다 2m가 넘는
커다란 몸을 자랑하고 있는데요.
몸무게는 건곤이는 100kg, 태호는 150kg라고 해요.
무려 300kg까지 커진다고 한다니
참 대단하죠?
사육사분이 어흥~하고 소리를 내면
호랑이도 어흥! 하고 대답을 하고는 해요.
애니멀 톡을 들으며
단순히 재미만 느끼는 것이 아니라
사육사와 호랑이가 소통하는 모습에서
경이로움까지 느낄 수 있는 순간들이었어요.
억지로 무언가를 만들어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호랑이의 건강상태 확인을 위하여
태호와 건곤이가 자발적으로 입을 벌리고
몸을 일으켜 보일 수 있도록
자연스레 유도를 해주시더라고요.
호랑이를 눈 앞에서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호랑이의 생김새라던가 습성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는데요.
실제 호랑이의 털과 수염도 만져볼 수가 있었어요.
자연히 빠진 털과 수염을 모아 만든거라고 하네요.
음.. 털은 생각보다도 보드라웠고요.
수염은 아주 튼튼했답니다.
눈 앞에서 호랑이를 직접 보는
이 순간만으로도 벅차 오르는데
호랑이에게 먹이까지 줄 수 있다고??
타이거밸리 애니멀톡이 끝나면
호랑이를 좀 더 가까운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단 한명에게 주어지는데요.
저희 딸이 이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되어서 너무나도 기뻤답니다!
(하나의 팁을 드리자면 시작 전 일찌감치 가서
앞자리에 서시는 게 좋고요.
적극적인 호응도 함께 해주시는 게 좋답니다^^)
오잉? 그런데 우리 딸…
신나서 앞으로 나가더니
막상 호랑이를 아주 가까운 곳에서 보려니
무서운가 보더라고요.
선뜻 먹이를 주지 못하겠는지
얼음이 되어 버린 딸 ㅎㅎㅎ
그렇담 이 엄마가 나서주지!
아마 평생 잊지 못할 기억이 될 듯 해요.
바로 눈 앞에서 호랑이의 이빨과 수염,
줄무늬 등을 관찰해 볼 수도 있고
호랑이의 먹이부터 생태, 암수 구별 방법 등을 알 수 있는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는데요.
이러한 시간들을 통해
호랑이의 건강상태도 쉽게 확인해볼 수가 있고
또 컨디션이 좋지 않은 날에는
먹이 속에 약을 넣어 주기도 하며,
다양한 훈련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니
태호와 건곤이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될 듯 해요.
저도 처음엔 배가 고파서
먹이 먹는 시간이라
호랑이들이 어슬렁어슬렁 다가온건가?
란 생각을 했었는데 전혀~
태호랑 건곤이도 지금이
건강검진 시간이라는 걸 아는지..
먹이를 더 달라고 떼를 부리는 것이 아니라
애니멀톡 시간이 끝나자 바로
자기들의 자리로 되돌아가 낮잠을 자더라고요~
단순히 먹이를 위한 ‘쇼’가 아니라는 점.
사육사 분과 함께 교감하며 호랑이가
이 시간을 즐기고 있단 게 보여
더욱 좋은 시간이었어요.
하하하하하.
호랑이에게 먹이를 주는 건 실패했지만
그래도~ 호랑이 핫도그는
먹을 수 있다고요!! ㅎㅎ
에버랜드에 가면
귀여운 판다 핫도그, 호랑이 핫도그와
같은 캐릭터 핫도그가 있어
먹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을
한번에 충족할 수 있답니다^^
버드 파라다이스 애니멀톡
공연시간 14:10
다음은 아름다운 깃털을 가진
새들을 만나볼 시간!!
제일 먼저 만나본 친구는 흰올빼미.
눈이 있는 지역에서 살기 때문에
흰색을 띄고 있다고 하는데요.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지 않나요?
네~ 해리포터 영화에 나왔던
바로 그 흰올빼미에요.
영화 속에서만 보던 새를 실제로 보다니
너무나 신기한 걸요~
흰 올빼미는 눈동자가 움직이지 않고
목을 270도 정도 돌릴 수가 있다고 하는데요.
먹이는 쥐, 비둘기, 토끼 등을 먹고 사는데
소화가 되지 않는 뼈나 털은
입으로 뱉어낸다고 하네요.
새들이 토해낸 둥근 공 모양의 물질을
펠렛이라고 하는데,
사육사분이 보여주신 것은
노란색을 띄고 있더라고요.
붉은 색 깃을 가지고 있는
홍따오기 친구들도 만나보았어요.
기다란 부리로 젓가락처럼
쪼아먹는 습성이 있는 친구들인데요.
발가락이 길어 나무 위에 둥지를 짓고 살고요.
보양식으로 곤충도 먹는다 해서
딱정벌레 유충인 슈퍼 밀웜을 주는 시간도
함께 가져볼 수 있어요.
트럼펫 소리를 내는 큰고니도 만나보았죠.
고니의 꼬리 끝에는 기름샘이 있어서
날개를 단장할 때는 그 기름을 묻혀 방수를 한다고 해요.
참 신기하죠?
에버랜드 애니멀톡은 아이들과 함께
꼭 들어보시기 바래요.
백 번 듣는 것보다 한 번 보는 게 낫다고
정말 많은 걸 알아갈 수 있는 시간이거든요.
물론, 엄마아빠에게도
굉장히 유익한 시간이 됩니다!
정말 생각보다 훨씬 재미있었어요.
물갈퀴가 있어 물 속에 무리를 지어 사는
홍학도 볼 수가 있어요.
무리 중 가장 눈에 띄는 붉은색 홍학
아프리카 홍학이라고 하는데,
처음에 데리고 올 때는
혼자 다른 종이다 보니
무리에서 따돌림을 당하지는 않을까
걱정하셨다고 해요.
하지만 보이시는 대로
오히려 지금 무리에서 우두머리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하네요.
아주 듬직해 보이는 걸요~~
천상의 새라고 하는 극락조도 만나보았어요.
수컷 극락조는 공작처럼 꼬리를 펼쳐
암컷을 유혹한다고 해서 댄싱 버드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마지막 만나본 새는
두룹두룹 울어서 두루미라 불린다는 두루미~
머리에 있는 빨간색 부분 보이시죠?
깃털 같아 보이기도 하는데
저 부분은 모세혈관이라고 하네요.
두루미를 위해 사육사분이 준비한
보양식은 미꾸라지~~
미꾸라지를 콕콕 잡아먹느라
바쁜 두루미에요 ㅎㅎ
사실 저도 이번에 에버랜드 애니멀톡을
제대로 들은 건 처음이었는데요.
'아니 이 좋은 걸 이제까지
안 들어보고 뭐한 거지?'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현장에서 직접 동물들을 마주하고
사육사분이 들려주시는 그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보시기를 강력 추천합니다.
아이와 함께 하시면 더욱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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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맛집] 에버랜드 레스토랑 탐방기 #6 오리엔탈 누들 (0) | 2019.04.01 |
사단법인 『한국범(虎)보전기금』과
러시아의 『피닉스기금』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환경부, 국립생태원, 에버랜드,
생명다양성재단이 후원하는
'제7회 한국-러시아 어린이
호랑이 그리기 대회' 공모가
3월 14일부터 3월 31일까지
'한국호랑이·한국표범의 하루'를
주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 2018년 최우수작, 안가연 >
Q. 어떤 그림을 그리면 될까요?
내가 상상하는 '한국호랑이'의 하루,
또는 '한국표범'의 하루
Q. 응모 자격은 어떻게 되나요?
유치원생, 초등학생, 중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한 학생당 한 작품만 응모 가능)
Q. 어떻게 응모하면 되나요?
A4 크기 종이(29.8cm x 21.0cm)에,
원하는 재료 (페인트 ,크레파스, 파스텔 등)로,
엄마아빠나 선생님의 도움 없이
스스로 그린 그림과 응모 신청서를
뒷면에 붙여 우편접수를 통해 응모해 주세요.
(응모 신청서 확인 : www.drawtiger.online)
(작품 전면에 이름, 나이 등 정보를
기재하지 마시고 필요한 정보는
뒷면에 기재 부탁 드립니다.)
※ 모든 참가작품의 저작권은
한국범보전기금에 귀속되며
응모 작품은 반환하지 않습니다.
Q. 접수처 주소를 알려주세요.
08826 서울시 관악구 관악로 1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85동 802호
어린이 호랑이그리기대회 사무국
* 3월 31일 발송분까지 인정
Q. 입상 시 어떤 상을 받게 되나요?
최우수작: 환경부 장관상
우수작: 국립생태원장상
가작 등 총 35점 수상 예정입니다.
자세한 정보 및 문의사항은
'제7회 한-러 어린이 호랑이 그리기대회'
홈페이지(www.drawtiger.online)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5월 21일 부부의 날! 사랑하는 내 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보아요♥ (70) | 2019.05.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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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NEW 체험학습에 우리 반을 초청합니다(~3/24)★ (0) | 2019.03.11 |
에버랜드 대학생 마케팅 패널 '에버랜드 마케터스' 2기 모집 중! (2/2~2/17) (0) | 2019.02.01 |
3월! 모든 학교가 개학 및 개강을 하는 달이죠.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 4~5교시 하교를 하는데요.
그렇게 되면 아이가 2시면 집에 오거든요.
그래서 작년 8살 때 날씨 좋은 날이면
하교하면 바로 에버랜드로 달려오곤 했어요.
정민이는 돌 때부터
에버랜드에 와서 벌써 7년차지만!
8살 때 정말 자주 온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9살 정민이가 직접
추천하는 에버랜드 코스를 적어볼까 합니다.
입장하자마자 바로 들어가는 곳은
입구에 있는 상품샵!
새로운 제품이 나왔나?
요즘은 뭐가 인기가 좋지?
아이템을 하나 고르는 데에도,
꽤나 오랜 시간이 필요해요.
난제 of 난제랄까요..!
상품점을 둘러보는 것이
정민이표 에버랜드 코스의 시작이에요.
작년부터 대 인기인 공룡 헤어밴드,
한때 품절 사태를 겪을 정도로 인기템이었는데요.
그 인기는 올해도 여전하더라고요.
마음에 드는 아이템은 이렇게 착용도 해보고,
이번 봄에는 뭘 사볼까 고민도 합니다.
에버랜드 상품의 경우 시즌이 지나면
다시 만나지 못하는 경우도 많기에,
신중한 지름을 해야 하지요.
정민이는 이날 호랑이 맨투맨 티셔츠를 샀어요.
바지랑 세트인데 셔츠만 픽픽!
아이들 최대의 목표는
키가 쑥쑥 크는 것.
그래야 에버랜드의
새로운 놀이기구를 탈 수 있거든요.
하지만 키즈커버리에서만큼은
키가 큰 게 슬퍼지는 아이들.
키 125cm 이상의 아이들은
키즈커버리에서 놀 수 없거든요.
그래서 더 이상 키가 커서
키즈커버리에 못 들어가는 그 날까지!!!
에버랜드에 가면 키즈커버리에 꼭 들러주기로 ㅎㅎ
여러분, 키즈커버리 예약증은
분실시 절대 재발급 되지 않아요.
슬픔은 예약증을 잃어버린 자의 몫...!
원하는 시간으로 미리미리 예약하는 센스!
주말이나 평일에도 사람이 많은 날에는
일찍 마감되기도 하니 꼭 미리 예약해주세요.
키즈커버리의 장점은 실내 시설이라는 점.
그렇기 때문에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고,
아이들도 신나게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이에요.
9살이라 이제 거의 키가 125cm에 근접해서
앞으로 들어오기 힘들지도 모른다며,
정말 부지런히 놀았습니다.
바로 이 맨투맨이 오늘 산 거에요.
호랑이들이 가득해서
마음에 든다고 고르더라고요.
한국에서 유일하게 판다를 만날 수 있는 곳.
바로 에버랜드죠.
그렇기 때문에 에버랜드에 가면
판다월드에 꼭 들러줘야죠.
러바오랑 아이바오의 대나무 먹방에
시선 집중은 당연!
눕방을 아는 판다.
이 초절정 귀여움을 빠뜨린다면,
에버랜드를 제대로 즐긴게 아니라고 외치고 싶습니다.
하루에 두 번!
정해진 시간에 만나볼 수 있는
타이거 밸리의 애니멀톡!
호랑이 생태설명회라고도 할 수 있는
에버랜드 타이거 밸리 애니멀톡은
시작 시간 10분 전에 가서
앞쪽 자리를 차지하길 추천합니다.
호랑이와 사육사 선생님과의 교감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시간.
9살 정민이가 가장 좋아하는 시간이기도 하죠.
타이거 밸리가 작년에 새롭게 선보이면서,
유리창 하나를 사이에 두고 아주 가까운 곳에서
호랑이를 만나볼 수 있게 되었는데요.
만약 이 생태 설명회를
놓쳤다고 해도 실망하지 마세요.
호랑이관 바로 옆에 있는 이 패널.
바로 갤럭시 프렌즈 인데요.
여기에 핸드폰을 대면
사육사 선생님께서 들려주시는 생생한 이야기를
핸드폰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답니다.
그래도 기왕이면 애니멀 톡은
현장에서 직접 듣는 게 진리!
시간 맞춰서 꼭 들어보세요.
아이에게도, 부모님에게도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된답니다.
TOP 5. 매직랜드 어트랙션
에버랜드에서 어트랙션을 빼 놓을 수 없죠.
아이들 키에 따라 탈 수 있는
어트랙션에는 차이가 있지만,
매직랜드와 이솝빌리지에는
아이들이 탈 수 있는
다양한 어트랙션들이 모여 있어요.
키 120이 넘으면 탈 수 있는 범퍼카는
9살 정민이의 마음 속 넘버원!
도장깨기처럼,
아이의 키가 자라면서
점점 탈 수 있는 어트랙션이 늘어나니
항상 올 때마다 새롭고
지루할 틈 없이 즐거운 에버랜드에요.
아주 어릴 적부터 9살이 된 지금까지,
변함없이 사랑받고 있는 어트랙션은
바로바로 플래쉬 팡팡!
어른부터 아이까지 연령대를 막론하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이 어트랙션!
역시 매직랜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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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가면
빼놓지 않고 찾는 동물원!
평소 보기 어려운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어 저도, 아이도
에버랜드에 가면 가장 먼저 찾는 곳이지요.
그런데 이 동물들을 그냥
보기만 하는 게 아니라
사육사 선생님과 함께 동물들의 습성에 대해서도
배우는 유익한 체험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동물체험!
‘애니멀톡’이 열리는 타이거밸리와
프렌들리 랜치 현장으로 초대합니다.
사라져가는 한국호랑이를
사랑으로 돌봐요!
타이거밸리 스토리텔링
올해 새로이 단장한 타이거밸리에서는
한국호랑이를 가까이에서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는데요,
이 곳에서는 하루 세 번,
사육사 선생님과 함께하는
스토리텔링이 열린답니다.
먼저 사육사 선생님께선
"에버랜드 내 호랑이들이 야생에서의
활동성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꾸준히 훈련하고 있다“고 말씀하시며
훈련 시 사용하는 클리커 clicker와
지시봉 등을 보여주셨는데요,
스토리텔링 내내 그것들을 이용해
호랑이와 소통하는 경이로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그럼 이제 ‘백호’와 ‘수호’를
만나볼 시간!
어린이들과 함께
“백호야, 수호야~!”를 외치면
호랑이들을 더욱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도록 문이 열려요!
WOW~ 바로 앞으로
호랑이들이 걸어 나옵니다.
호랑이들의 건강상태가 어떤지
몸 구석구석을 살펴보기 위해
사육사 선생님께선 호랑이가 입을 벌리거나,
자발적으로 몸을 일으키게끔
자연스럽게 유도하시더라구요.
눈앞에서 호랑이 이빨,
수염, 발바닥, 줄무늬 등을 관찰하며
호랑이 생김새와 습성에 대한
재미난 설명도 들을 수 있었어요.
호랑이가 아픈 날이면
먹이 속에 약을 넣어주기도 하고,
활동성을 향상하기 위해
다양한 훈련도 지속한다고 해요.
안타깝게도 한국호랑이들은
환경오염과 서식지 파괴로 인해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되었다고 하는데요,
여러 단체가 한국호랑이들을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우리도 동물들의 서식지 보호를 위한
생활 속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아야겠죠?
프렌들리 랜치에서
파충류 친구들과 친해져요!
다음으로 찾은 곳은 뱀, 이구아나,
육지 거북 등 다양한 파충류들을 만나볼 수 있는
프렌들리 랜치 파충류 특별전시장이에요~
이 곳에서도 매일 1회,
사육사님과 함께하는 설명회가 열려요.
흔히 ‘파충류’라고 하면 징그럽고
무섭게 생각하는 어린이들이 많을 텐데요,
이 곳에서 아이와 함께 파충류들을
가까이에서 보고 느끼며
파충류 역시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소중한 생명임을 일깨워줄 수 있었답니다.
가장 먼저 만나본 동물은 보아뱀이에요.
등에 있는 짙은 갈색의
마름모꼴 무늬가 인상적이에요.
사육사 선생님께서는 “뱀은 코와 입안에 있는
야콥슨 기관을 통해 냄새를 맡는데,
냄새 입자를 야콥슨 기관으로 보내기 위해
혀를 날름거린다“고 설명해주셨어요.
어린이들에게 뱀의 비늘을
만져볼 기회도 주어졌는데요,
냉온 동물이라 차갑고
부들부들한 느낌이 신기하기만 했답니다.
다음으론 귀여운 붉은 점 육지 거북이에요.
바다거북과 달리 크고 단단한 발,
나이를 짐작할 수 있는 등껍질을 보며
거북이가 사는 환경을 짐작해볼 수 있었어요.
좋아하는 바나나를 건네주니
오물오물 먹는 육지 거북!
이번엔 이구아나를 만나볼 차례!
돌과 나무에 붙어 완벽히
위장하는 모습을 살펴보고
순식간에 귀뚜라미를 혀로
낚아채 먹는 모습도 관찰해봅니다.
사육사 선생님께서
마지막으로 보여주신 동물은 바로
엄청난 크기의 알비노 버마 비단구렁이!
이 버마 비단구렁이 역시 몸은 옅은 노란색을,
눈동자는 옅은 분홍색을 띠고 있었어요.
몸 끝부분에 두 개의
발톱 흔적이 남아있는 거로 보아
아주 먼 옛날에는 발이
있었을 거라 추측된다고 해요.
사육사 선생님께서는
설명 도중 퀴즈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작은 선물을 주시기도 했는데요,
그건 바로 귀뚜라미들!
귀뚜라미를 받은 친구들에겐
설명회가 끝난 후 추가로
특별한 체험을 할 기회가 주어졌어요.
바로 사막여우들에게
귀뚜라미를 먹이로 주는 것이죠~
귀여운 사막여우들이 가장 좋아하는
곤충 먹이 중에 하나라고 해요.
프랜들리 랜치의 애니멀톡은
약 30분간 진행되었는데요,
그냥 지나쳤으면 몰랐을 한국호랑이와
파충류에 관한 이야기들을
사육사 선생님으로부터
직접 들을 수 있어 정말 유익했답니다.
자연과 동물에 대한 아이의 호기심도 일깨우고
체험학습까지 할 수 있는 애니멀톡!
홈페이지에서 애니멀톡이 열리는 시간
미리미리 확인하시고
꼭 참여해보시길 바라요 :)
골라보겠니? 세상 HOT한 에버랜드 머리띠 두둥~♥ (2) | 2018.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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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맛집] 에버랜드 레스토랑 탐방기 #1 카페정글캠프 (0) | 2018.05.25 |
에버랜드 동물 생태설명회 관람 후기! (0) | 2018.05.18 |
에버랜드 동물원이 야생동물 보전과
어린이 교육 기능을 강화한
생태형 동물원으로 변화합니다.
이를 위해
국내외 동물보전기관 등과 협력해
세계적인 멸종 위기 동물인
한국호랑이 보전활동에 나서고
미국 동물원 수족관 협회
(AZA, Association of Zoo & Aquarium)의
우수 동물원 인증도 추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합니다.
먼저,
에버랜드 개장 기념일인 17일을 맞아
멸종위기 1급 동물인
한국호랑이 체험 전시공간
'타이거 밸리'를 오픈했습니다.
'타이거 밸리'는
기존 호랑이 생활 공간을 두 배 이상 확대하고
다양한 행동풍부화 프로그램을 추가해
동물 복지를 강화했습니다.
'타이거 밸리'에서는
하루 3회씩 사육사가 들려주는
한국호랑이 생태 설명회가 진행되며,
호랑이의 활동성을 강화하고
건강을 체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육사와의 교감 프로그램도 공개합니다.
예를 들어 나무 위에 먹이를 매달아
호랑이가 나무를 타며 근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일어서거나 입을 크게 벌리는 활동을 유도해
복부, 치아, 구강에 문제가 없는지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난 10일에는
한국범보전기금과 한국호랑이 보전에 대해
협력키로 했습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에버랜드는 한국범보전기금과 함께
'타이거 밸리' 옆에 한국호랑이 보전 교육장을 설치,
영상 자료와 호랑이 발자국, 배설물 등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동물보호의 중요성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특히 에버랜드는
한국범보전기금이 추진중인
'두만강 한국호랑이 생태통로 프로젝트'도
지원합니다.
두만강 지역의 한국호랑이가
철도, 도로 등으로 고립돼 멸종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활동으로
백두산을 연결하는 넓은 생태 공간을 확보해
나가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에버랜드 동물원은
이 외에도 세계자연보호기금
(WWF, World Wide Fund for Nature),
생명다양성재단 등 다양한 기구들과
멸종위기 동물 보호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또한 에버랜드 동물원은
국내 최초로 미국 동물원 수족관 협회 (AZA)의
우수 동물원 인증을
지난해 6월부터 진행 중입니다.
AZA 인증은
동물원의 종보전, 교육, 연구, 여가적 기능 등
모든 분야에서
국제적인 수준의 엄격한 기준을 통과해야 해
최고의 동물원 인증으로 꼽힙니다.
특히 인증검사 기간만
1년 이상이 소요되는 등 요건이 까다로워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 돌핀 아일랜드와
홍콩 오션파크 등 3곳에 불과합니다.
미국 내에서도
2,800여 야생동물기관 중
10%가 되지 않을 정도입니다.
에버랜드 동물원은 지난해 12월
이미 AZA 담당자의 멘토링을 실시했으며
내년 하반기 승인을 목표로
단계별 진행 중입니다.
한편 에버랜드 동물원은
지난 2003년 환경부로부터
서식지 외 보전기관으로 인증 받은 후
종 보전을 위한 동물 관리 전문성과
동물번식 노하우 배양을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관람객들에게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전달할 수 있도록
동물의 생태를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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