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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새 대표 캐릭터 '레니·라라' 발표

에버랜드가 내년 장미축제 30년과 2016년 개장 40년을 앞두고 새로운 대표 캐릭터 레니와 라라를 15일 공개합니다.



레니와 라라는 에버랜드 대표 캐릭터로서 호텔, 수목원 등 내년부터 시작하는 테마파크 마스터플랜 개발과 함께 에버랜드의 본격적인 성장을 이끌어 왔는데요.


또한 레니와 라라는 앞으로 에버랜드에서 진행하는 퍼레이드 및 공연의 주인공은 물론, 테마파크 디자인과 상품, 먹거리 등의 메인 모델로 활동하며 에버랜드를 국내외에 알리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 캐릭터 디자인, 네이밍

신규 캐릭터 레니와 라라는 에버랜드 동물원의 인기 동물인 사자를 모티브로 탄생했습니다.


무엇보다 기존 캐릭터들이 동물을 모티브로 인간에 가까운 모습이었던 반면, 숫사자 '레니'와 암사자 '라라'는 실제 어린 사자의 모습에 가깝게 표현됐습니다.


이를 위해 에버랜드는 약 2년 간의 개발 기간 동안 동물원의 다양한 사자들을 관찰하며 나이, 성별 등에 따른 외형적 특징을 도출해냈고 국내외 캐릭터 전문가들과 함께 사자의 이목구비는 물론, 신체비율, 관절, 꼬리, 털까지 캐릭터에 표현했습니다.

또한 올해 처음 전체 입장객의 1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해외 관광객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갈 수 있도록 캐릭터 이름도 '레니(LENNY)', '라라(LARA)' 등 국내외 고객 모두가 부르기 쉬운 영문으로 네이밍했는데요.


에버랜드는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귀여운 어린 사자의 특징을 캐릭터에 살리는데 중점을 뒀다"며 "세부적인 묘사로 탄생한 레니와 라라를 통해 출판, 게임, 이모티콘, 웹툰 등 향후 다양한 분야에 활용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하니 기대감이 더해집니다.


▲ 캐릭터 스토리 및 활용 방안


캐릭터에게 생명력을 불어넣는 스토리상 레니와 라라는 둘 다 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어린 사자로, 레니는 주변의 물건을 바꾸거나 다른 동물로 변신할 수 있고 라라는 식물을 자유자재로 자라게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에버랜드는 레니, 라라와 함께 스토리를 만들어 갈 캐릭터들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며, 다양한 캐릭터들 간의 갈등과 해소 과정을 통해 스토리를 풍성하게 채울 예정입니다.



레니와 라라는 오는 15일부터 에버랜드 퍼레이드는 물론, 캐릭터 그리팅, 포토타임 등을 통해 고객들과 만날 예정이며, 피규어, 인형, 쿠션, 팝콘통 등 다양한 캐릭터 상품으로도 순차적으로 제작돼 고객들에게 선보입니다.


에버랜드 조병학 사업부장(전무)은 "신규 캐릭터와 함께 새로운 동력으로 에버랜드의 성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설명하고, "에버랜드를 찾는 모든 고객들이 레니와 라라에 친숙함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시도를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 캐릭터 탄생 기념 고객 이벤트


한편 에버랜드는 레니와 라라가 공개되는 15일, 캐릭터 세리모니와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15일 저녁 5시30분 에버랜드 장미원에 마련된 '레니의 로맨틱 매직트리'에서는 새로운 캐릭터가 등장해 트리를 점등하는 환영식과 함께 그 동안 에버랜드 홍보대사로 활동해온 라시언과 라이라에 대한 감사 인사와 작별을 고하는 캐릭터 세리모니가 열리는데요.


이번 캐릭터 세리모니에서는 기존 대표 캐릭터인 라시언과 라이라가 탄생한 2005년부터 10년째 연간회원을 유지해온 인근 지역 고객들을 초대해 선물을 증정하며, 캐릭터 포토타임과 미니 퍼레이드도 진행합니다.


또, 에버랜드 페이스북에서는 11일부터 13일까지 라시언, 라이라와 함께 찍은 인증 사진을 올린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캐릭터 세리모니에 무료 초청하며, 라시언, 라이라와의 추억 사진을 이 날 매표소에 제시한 고객들에게도 에버랜드 이용권을 2만 4천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약 48% 할인)


※ 페이스북 이벤트 참여하기 (클릭)


이 외에도 신규 캐릭터 탄생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레니, 라라의 탄생일과 생일이 같은 11월 15일생 고객들은 정문에서 신분증을 제시하면 이 날 에버랜드를 무료 이용할 수 있으며, 특별 제작한 '레니와 라라' 캐릭터 배지를 15일부터 5일 동안 매일 선착순 1만명씩, 총 5만명에게 무료로 증정할 예정입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14. 11. 11.

에버랜드 그린캡 서비스(GREEN CAP SERVICE)

안녕하세요 위드에버랜드 2기 기자단 박경희 입니다!^^

청명한 가을 하늘아래 365일 매일매일 새로운 서비스를 보여주는 에버랜드에서 새로운 서비스가 진행 되어 급하게 가서 알아 보았는데요~


에버랜드 캐스트 중에서도 아무나 못한다는 바로 그것! 바로 에버랜드 “그린캡서비스”입니다.



에버랜드에서 놀다 보면 곳곳에서 깨끗한 에버랜드를 위해 열심히 청소를 하는 크리닝 캐스트 분들을 만날 수가 있을텐데요~ 그분들 중에 바로 그린캡 캐스트님들이 있답니다!


그린캡 서비스란?


에버랜드의 모든 것을 알고 있는 만능 캐스트님이라고 해도 무방한데요. 바로 걸어 다니는 인포메이션 역할을 해준답니다!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초록색 모자에 ‘I’ 마크가 있다면 그분이 바로 “그린캡 캐스트님!”


에버랜드 곳곳을 다니며 손님들의 궁금한 점이나, 에버랜드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방식의 멋진 그림까지 그려주시기도 하신답니다.




“이곳에 가려면 어떻게 가야 될까?”


에버랜드에서 놀이기구의 위치! 공연하는 곳! 그리고 식당까지! 모르시는 것이 있으면 바로 물어보세요! 그린캡 캐스트님들께서 상세하게 안내해드린답니다^^





“네, 로테이팅 하우스는 앞에 보이는 리오 4D 상영관을 지나 좀 더 가시면 있습니다^^”


때마침 가까운 곳에 그린캡 캐스트님이 계셔서 바로 궁금증 해결 완료!

가이드 맵에 표시 해주시면서 안내해주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인데요. 근무를 하다가 언제 어디서 손님들이 필요하다면 바로 챙겨드리기 위해 항상 가방에 챙겨서 다니는 센스를 발휘 해주신답니다!



여기서 잠깐!


그린캡 캐스트로 일하시는 캐스트님을 직접 만나서 짧게 나마 얘기를 나누어 볼 수 있었는데요. 그린캡 캐스트 “김하진, 김민영” 캐스트님 입니다.^^





Q. 그린캡 캐스트로 지원을 하게 된 이유는?


- 처음 입사 후 그린캡 서비스라는게 생겼는데, 그린캡은 손님들을 위해 그림도 그리고 손님들을 위해 더 많은 서비스를 해줄 수도 있고, 그런 모습을 보면서 그린캡을 하면 내가 일을 하며 세운 목표만큼 더 즐겁게 재밌게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지원했어요.

Q. 혹시 근무하시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손님이 있나요?


- 네, 어느 쌍둥이 친구들과 어머님이 주말에 오셨는데, 제가 파크에서 청소도하고 안내도 하지만 풍선도 불어서 어린이 손님들에게도 나눠주기도 해요. 근데 딱 그 쌍둥이 친구들이 왔을 때 풍선이 다 떨어진거에요. 그래서 정말 미안하다고 누나가 정말 예쁜 풍선 만들어 줄 테니까 꼭 와서 찾아달라고 말을 했는데 그 다음주에 그 어머님과 함께 와서 저를 찾으시는데 정말 감사했어요.


저는 일하면서 수많은 손님들을 안내하지만 그 손님들은 저 김하진 한 사람을 보고 가신 거잖아요. 거기다 일주일 동안 아이들이 저를 기억해주고 찾아 주었다는 것에 정말 고맙고 감사했어요.^^


그린캡 김하진 캐스트님은 이미 SNS 상에서도 유명했는데요, 물로 바닥에 그림을 그리는 에버랜드 캐스트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그녀를 만나봤습니다!^^




앗! 이것이 그 유명한 물로 그린다는 그림!!!!? 그린캡 캐스트가 직접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는데요!

어떤 그림일지 궁금하시죠!?



소풍 나온 유치원 친구들까지도 가는 길 멈추고 열심히 구경을+_+



우와~ 슬슬 윤곽이 드러나는데요! 빗자루 하나와 물만으로도 이런 예술을 펼치시는 캐스트! 대단하네요!^^



짠! 귀여운 아기사자 캐릭터! 지나다니시다가 이런 그림을 보신다면 인증샷을 마구마구 찍어주세요.^^



이런 행운이! 김하진 캐스트는 위드에버랜드를 알아보시고는 한가지를 더 그려주셨네요, 바로 장미꽃이네요~! “With 에버랜드” 까지 덧붙이는 센스!!


에버랜드에서 놀다가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초록색 모자를 쓰고 있는 그린캡 캐스트를 찾아주세요! 에버랜드에서 즐길 수 있는 모든 것을 알려드립니다.^^ 


거리도, 마음도 깨끗하게 정화시켜주는 그들! 지금까지 그린캡 캐스트를 만나봤습니다~  





[아기사자 다이어리] #2. 네 발로 일어서다

'아기사자 다이어리'에서는 에버랜드 동물원 사육사가 직접 작성한 아기 사자(10월2일생)의 성장 일기를 소개합니다. 아기 사자가 멋진 어른 사자로 성장하는 그 날까지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 ^^



10월 7일. 화요일



 몸무게 :  1,330 g

  특이사항 : 배가 뽈~록! 귀요미의 치명적인 D라인


'제대'가 떨어지고 예쁜 배꼽이 세상 밖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제대란, 태어나면서 어미와 연결되어 있던 탯줄을 잘라낸 흔적으로 보통 생후 1주일이 지나면 자연스레 말라서 '똑' 떨어지게 되는데, 신기해할 일만은 아닌 것이, 이제부터가 사육사들이 바짝 긴장해 정말 집중관리를 시작할 때이다.



생후 1주일에서 2주일까지가 엄마의 뱃 속에서의 환경과 다른 외부 환경에 본격적으로 몸이 적응해 나가는 단계이고, 이 과정에서 자칫 면역력이 약해진다거나 병치레를 하게 되면 안되기 때문이다.



이 기간에는 매일같이 체온을 측정하고, 몇 일에 한 번 수의사님들의 판단 아래 면역강화 주사를 놓아준다. 


이렇게 내 품에 폭 안겨있으니 '애기'의 체온이 따스하게 느껴지는 것이 참 좋다^^


잠깐, 사육사의 한마디!


체온을 재는 자세의 정석! 우리 '애기'가 약~간 부끄럽겠지만 강아지나 고양이 등도 모두 마찬가지로 동물들은 온 몸이 털로 덮여있기 때문에 이렇게 항문으로 정확한 체온을 측정한답니다.




10월 13일. 월요일




 몸무게 :  1,685 g

  특이사항 : 네 발로 일어서다 


방 문을 열고 우유를 주기 위해 무심코 문을 연 순간 깜짝 놀라 잠시 멈춰 섰다. '애기'가 두 앞 발을 바닥에 딛고 '앉아서' 엄마인 내가 들어오자 날 바라보고 있던 것이다!


다리 근육에 힘이 붙은 이 녀석은 제 힘으로 걷고 싶었는지 아직은 힘겹지만 꿋꿋이 일어서 기어 다녔다.



명색이 '동물의 왕'인 사자에게 이런 단어가 적당할 지는 모르겠으나, '아장아장' 참 귀엽게도 기어 다닌다.^^



그러나 놀랄 일은 그 뿐 만이 아니었다.

  

어느 새 '애기'는 시력과 청력도 좋아져, 앞도 잘 보고 이 사육사의 목소리에 귀를 쫑긋 반응하면서 정말 '엄마'처럼 따라 다닌다.


사실 그 동안 수 차례 아기 사자와 호랑이들을 키워 냈지만, 경험할 때마다 경이롭고 눈물나는 순간이 아닐 수 없다.




'애기'야, 부디, 제발, 플리~즈 건강하게 씩씩하게 자라서 지금 처음으로 딛은 그 네 발로 장차 사파리를 호령하거라!!



☞ 아기동물 다이어리 지난 화 보기




PRESS CENTER/News Room 2014. 11. 6.

에버랜드 안전사고에 대해 알려 드립니다.

5일 18:47분경 에버랜드 내 놀이시설 '오즈의 성'에서 A모(6)군이 자동으로 회전하는 원형 회전판에서 넘어지면서 약 1cm 원판 틈새에 손가락이 끼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먼저 에버랜드 내에서 일어난 안타까운 사고에 대해 피해 어린이와 부모님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쾌유를 기원합니다.


에버랜드는 사고 후 최대한 빠른 시간에 응급구조사와 엠뷸런스가 출동해 인근 대학병원으로 피해 어린이를 후송한 후 병원의 권유로 다시 손가락 치료 전문병원으로 옮겼으며, 현재 부상 어린이는 수원 전문병원에서 진료 후 수술을 마치고 회복 중에 있습니다.


사고 발생 직후 에버랜드는 해당 놀이기구를 즉시 중단하고, 사고 경위와 정밀 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에버랜드 내에서 이러한 안전사고가 발생한 데 대해 고객 여러분께 가슴깊이 사과 드리며, 향후 다시는 이런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놀이기구들을 재점검하고 안전을 보다 더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 오즈의 성은 주로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저학년생들이 이용하는 놀이시설로 총 안전요원 4명이 상주하고 있습니다.(시설 내부 2명 포함) 이 시설은 그물다리, 회전판, 움직이는 바닥 등 장애물 코스를 걸어서 지나는 놀이기구입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14. 11. 6.

에버랜드 먹방 가이드





먹는 재미마저 있는 에버랜드... 

아아... 다이어트는 하루 더 미루란 말이더냐!!!


STORY/생생체험기 2014. 11. 6.

[그것이 알고 싶었다] 캐리비안 베이 유수풀! 진짜 따뜻한가!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덧입을 겉옷을 따로 준비할 때입니다.


그런데, 국내 최대 길이 캐리비안 베이 유수풀이 아직도 따뜻하다는 놀라운 소식이 들려옵니다. 실속파 가족들은 도리어 한가하면서도 낮 시간 동안에 야외 물놀이가 가능한 이 시기를 노린다고 합니다. 심지어 캐리비안 베이 유수풀에서는 겨울에도 일본 노천탕 같은 분위기를 실컷 즐길 수 있다고 하니 놀랍기만 하네요.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엄마라면 아이가 물놀이하다가 혹시라도 감기에 걸리는 일이 있지 않을까 걱정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제가 직접 온도계를 들고 캐리비안 베이 유수풀이 정말 따뜻한지 확인해 보았습니다.



이불 속 같이 따뜻한 실내시설!



11살 남자아이와 10살 여자아이를 데리고 캐리비안 베이에 갔습니다. 실내 탈의실에서 나와 실내아쿠아틱 센터에 들어서니 숨이 확 막힐 정도로 후끈합니다. 


준비물은 간단합니다. 아들넴이 과학탐구활동에 쓰던 디지털온도계와 체온계를 이용합니다. 디지털온도계는 보통 요리할 때 쓰는 것인데, 지표나 물 속 온도를 재는데도 사용됩니다. 가져온 체온계에 물이 들어가는 바람에 주로 디지털온도계를 통해 온도를 재어 보았습니다. 


실내온도는 31.3도로 가만히 있으면 살짝 잠이 올 정도로 포근한 온도였습니다.








아이들이 본격적으로 실내 파도풀에서 잡기 놀이를 하기 시작하네요. 실내 어드벤처풀에서 양동이에 물을 채워 물폭탄을 날리기도 하고요. 일부러 그 물 한 번 맞아줬더니, 자기들끼리 배꼽이 떨어집니다. 실내 파도풀의 온도는 29.5도라고 게시된 온도계에 표시가 됩니다. 


제가 너무 놀랐던 것은 파도풀 끄트머리에서 온도를 재 보았는데, 29.4~29.5도가 균일하게 나왔다는 사실이죠.^^* 오, 가장 따뜻한 곳 온도만 표시하고 끝일 줄 알았는데, 물이 깊은 곳이든 얕은 곳이든 수온이 균일하게 유지되어 신기했습니다.





찬바람을 피하면서 실내에서 실외로 나가려면 샌디풀을 이용하거나 1층으로 내려가 실내 유수풀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일단 튜브에 유유자적 몸을 싣고 목만 쏙 내놓은 채 실외 유수풀까지 바로 연결되는 실내 유수풀을 강력 추천해 드립니다. 


하지만, 성격 급한 아이들은 키디풀을 통해 밖으로 내달리네요. 유수풀을 이용하려면 살짝 바람을 맞고 걸어야 하는 수고가 있지만, 실내외로 연결된 키디풀도 수심이 낮고 아기자기함이 가득한 곳입니다. 키디풀이란 이름에 걸맞게 유수풀이 부담스러운 유아들도 엄마, 아빠와 함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널 위해 준비했어! 혼자 쓰는 듯한 뜨끈뜨끈 유수풀 ♨







한여름 성수기를 기억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시기의 캐리비안 베이에 놀라실지도 모르겠네요. 간혹 들려 오는 새소리, 찰랑찰랑 울리는 물소리가 청량한 공기와 함께 여러분을 반깁니다. 튜브에 누워 하늘을 바라보는 이들이 많습니다. 추워! 유수풀 들어가자!를 연발하며 발길을 서두르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한가롭고 평화로운 시간이 흐릅니다.



바깥온도를 재어보니 17.8도가 나왔네요. (역시 공기온도를 재는 용도가 아니어서 다소 낮게 나온 점을 고려해 주세요.) 유수풀의 온도는 28.7도였습니다. 처음에는 귀찮아하던 아이들도 직접 온도를 재어보니 재미있었나 봐요. 유수풀 여기저기서 재어보았지요. 


사람이 평상 시 기분 좋게 느끼는 온도가 27도라고 하니, 차가운 바깥공기까지 고려한 딱~기분 좋은 온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저는 더 따뜻하게 느껴서 때라도 밀릴까 걱정했는데^^ㅎㅎ, 쓸데없는 생각이었네요.






사람이 없어서인지 아이들이 정말 즐거워했습니다. 아빠 튜브 밑으로 누르기 놀이를 한참이나 해대네요. 남편, 괜찮은 거지? ㅋ 어린 아이가 있어 스릴 넘치는 어트랙션은 의미가 없는 저희 가족 같은 이용객에게는 지금이 딱 적기라는 생각이 다시 한 번 드네요. 여름처럼 시끄럽지 않으니 부모님 모시고 와서 바데풀이나 유수풀 함께 이용하기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심지어 지금은 할인행사도 많이 하거든요. 가족들에게 생색내기 딱 좋아용~


추울수록 진가를 드러내는 유수풀이지만, 이렇게 추운 날 뜨끈뜨끈한 유수풀을 유지하는 에너지도 걱정이 됩니다. 환경에 나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캐리비안 베이는 똑똑한 환경지킴이였네요. 캐리비안 베이의 유수풀 온수는 소각장인 인근 용인시환경센터의 폐열을 이용한 것이라고 합니다. 자원절약과 환경보호 모두 성공한 셈이지요. 


용인환경센터에서 발생한 120℃ 가량의 중온수를 지하 1.7m, 300㎜ 파이프라인으로 공급받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고 합니다. 하루 4천여t에 달하는 온수를 캐리비안 베이 내 실내 파도풀, 스파, 유수풀, 사우나 등 10여 개 물놀이 시설에 공급함으로써, 연료비용을 70% 가량 절감하였고 화석연료 사용을 줄여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까지 거두고 있다고 합니다. 




유수풀에서 나와 커피 한잔을 마시니, 속까지 뜨끈해져 옵니다. 몸을 덮을 큰 타월이 필요하긴 하지만, 캐리비안 베이를 통째로 전세 낸 것 같은 기분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때입니다. 여러분도 기분 좋게 따뜻한 유수풀에 몸을 맡기고 머리 위로 흐르는 청명한 하늘에 푹 빠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나는 안내견 공부중입니다" 시즌2 네 번째 이야기

[ 프롤로그 Part-4] 블랙의 귀환

이 내용은 2012년 12월에 태어난 예비 안내견, 태극이네 7남매의 성장기를 재구성한 내용입니다


 

안녕하세요, '태극'이에요.

퍼피워킹 가족과 함께 제 모습을 보셨나요? 오늘은 드디어 제가 1년 동안 생활할 우리집과 제 생활 모습을 보여드리려 해요. 


# 새로운 집에 정착중


오늘은 3월 14일 화이트데이. 제가 지난달 16일에 이 곳 새집으로 왔으니 벌써 한달이 다 되어 가네요! 저는 퍼피워킹 가정에서 잘 지내고 있답니다. 


"엄마, 누가 찾아왔어요. 한 번 나와 보세요"




 

누가 왔는지 알아보려고 눈을 크게 떠 보고 있어요. 이리 저리 고개를 기웃거리며 생각해봐도 잘 기억이 안 나네요. ^^;; 이 곳에서 제 퍼피워킹 엄마가 제가 혹시라도 나갈까봐 거실에 멋진 바리케이트를 설치해주셨어요. 물론 저도 넘어갈 순 있지만 엄마 성의를 봐서 살펴보고만 있답니다. ^ω^


제가 퍼피워킹 기간동안 중점적으로 하는 훈련들이 몇 가지 있는데요,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기본적인 예의범절을 지킬 수 있도록 간단한 명령어를 익히는 것이랍니다. 물론 처음부터 척척 해낼 순 없지만 특별 간식의 도움(!)을 쬐~끔 받아가며 '앉아', '엎드려'와 같은 명령어를 기억하고 있어요. 열심히 배워야지!! 


"엄마, 저 잘하죠?





사실, 사람엄마와 첫 만남부터 완전 친해지는 건 쉽지 않거든요. 그래서 엄마는 저를 눕히고는 이 곳 저 곳을 주물러주면서 마사지도 해줘요. 역시 스킨쉽이 중요한거겠죠? 다리부터 온몸 구석구석을 마사지해주는 엄마를 보면 "아~우리 엄마구나"하는 생각이 듬뿍 든답니다. 





또 하나의 중요한 적응 훈련인 목줄 훈련도 한답니다. 사실 나중에 갑자기 목에 끈을 두르게 되면 어색하고 불편할 게 뻔하기 때문에 외출에서도 늘 착용할 견줄(긴 끈)과 목줄(목에 두른 띠)을 미리 착용하고 적응해 가는 시간이에요. 물론 처음 긴 줄이 매어지니 약간 불편하긴 했는데, 이리저리 뛰어 다니다보니 그닥 신경쓰이진 않던데요. ^^ 인형도 물고 이러 저리 뒹굴면서 신나게 놀았답니다.





물론 열심히 놀다가고 쉬야가 마려우면 정해진 장소에 가서 볼일을 보죠. 이 배변 훈련도 안내견이

되기위한 중요한 항목인데요, 지금은 어렸을 때처럼 배변판 위에서 볼일을 보고 있답니다. 

좀 더 크면 밖에 나가서 일정 장소에서만 배변을 하는 훈련도 받을 예정이에요. 



이번엔 엄마가 야심차게 준비한 특식을 활용해 '앉아' '일어서' 훈련을 하고 있어요. 제 얼굴의 집중이 느껴지시나요? 그 어느 때보다 제 눈빛이 (특식을 향해) 반짝인다는 것을 저도 느낄 수 있으시죠? ㅋㅋㅋ





아, 오늘도 훈련 많이 했다, 피곤피곤. 이럴 때면 우리 엄마가 수건으로 온몸을 닦아준답니다. 강아지들이 자주 목욕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던데 그렇지는 않아요, 아직 어려서 목욕 보다는 수건으로 몸을 자주 닦아주고, 빗질을 해 주는 것으로 몸을 깨끗하게 관리하고 있답니다.


지금까지 퍼피워커 엄마와 누나들 품에서 무럭무럭 자라는 태극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리저리 폼나게 잡아 본 제 포즈도 한번 보시고 예쁜 우리 엄마와도 한 컷도 찰칵!!! 


다음 주에 다시 인사드릴게요, 안녀엉~










STORY/생생체험기 2014. 11. 4.

서울 근교의 손 꼽히는 단풍놀이 명소, 에버랜드♣


안녕하세요. 에버랜드 블로그 기자단 2기 금윤혜입니다^^


저는 에버랜드의 블로그 기자단으로서 여러분께 장미축제, 할로윈 축제를 지나 이제 크리스마스판타지와 같은 겨울축제까지~ 에버랜드의 다양한 풍경을 소개해 드리고 있습니다. 


에버랜드의 계절마다 변하는 풍경들이 저에게는 가장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여러분께 에버랜드의 풍경을 예쁜 사진과 함께 저의 감정을 전달할 때 가장 행복하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단풍으로 물든 에버랜드의 가을 풍경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 소개해드릴 사진들은 할로윈 축제 마지막 날 풍경이지만, 울긋불긋 단풍은 11월 초까지도 물들어있을거라고 하네요. 서두르셔요~ 



   


서울 근교의 단풍 놀이 명소로 유명한 곳은 단연 에버랜드!

물론 등산하는 것도 좋고, 먼 지역으로 나가는 것도 좋지만, 가볍게 산책하며 놀이기구까지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에버랜드만 한 곳이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중간고사가 끝나자마자 에버랜드로 단풍 구경을 다녀왔답니다! 


지금 에버랜드는 단풍나무와 은행나무 등 수천 그루의 알록달록 나뭇잎과 국화 꽃이 함께 어우러져 가을 분위기가 아주 무르익었어요.



에버랜드의 사계절을 느끼고 싶다면, 포시즌 가든으로~

  

에버랜드에서 어딜 가나 모두 예쁘게 물든 단풍들이 있지만, 이국적인 주변 환경, 예쁜 꽃들과 단풍나무들이 함께 조화를 이루는 포시즌 가든에서야 말로 단풍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것 같아요. 




포시즌 가든에서 나와 카니발 광장으로 걸어 내려 오면, 알콩달콩한 커플들이 천천히 산책하는 모습이 많이 보였는데, 이러한 모습이 나올 수 있는 건 다른 놀이동산이 가지지 못한 에버랜드만의 장점인 것 같아요. 놀이기구는 몰론 천천히 함께 걸으면서 이야기하고 단풍구경까지 할 수 있는 데이트 코스♡




포시즌 가든, 카니발 광장 이외에도 에버랜드에서 걷는 곳곳 마다 오색빛깔로 물든 가을의 정취를 느끼실 수 있으세요!!! 11월 초까지 절정을 이룰 전망이랍니다.




그리고 에버랜드의 장미원 변천 분수와 바닥 분수 주변에서 겨울을 준비하는 늦가을 에버랜드 만날 수 있는 ‘가을 사진전’을 11월 6일까지 진행하고 있답니다. 사진으로 담겨진 그림과 같은 에버랜드 풍경, 우리가 미처 보지 못한 에버랜드의 풍광을 천천히 둘러보실 수 있으세요^^.


이번 주말에 가벼운 발걸음으로 에버랜드의 겨울로 향하는 초입을 한껏 만끽하러 놀러 오세요>_<

 




STORY/생생체험기 2014. 11. 4.

에버랜드에서만 만나는 '뽀롱뽀롱 뽀로로 3D 시즌2★'

안녕하세요. 초겨울 문턱에서 에버랜드의 아기자기한 소식을 전하기 위해 달려온 위드에버랜드 기자단 2기 강민수입니다!


아기자기한 소식, 뭔지 궁금하시죠? 그럼 힌트를 조금 드릴게요.


어린이들의 대통령!

이제 감이 조금 오시나요?




네, 맞습니다! 바로 2011년 6월 문을 연 에버랜드 정문을 지나면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는 어린이 친구들의 필수 코스! '뽀로로 3D 어드벤처'가 시즌2로 리뉴얼 되었다는 소식은 꽤 되었지만, 드디어!! 방문을 하게 되었습지요 ㅎㅎ


역시!! 아이들과 부모님들의 반응이 뜨겁네요. 그래서 덩치 큰 대학생을 무려 3명이나 데리고, 뽀로로와 친구들을 한 번 찾아가 보았습니다;;



리뉴얼 된 뽀로로 3D 어드벤처 시즌2의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였습니다. (축제에 따라, 요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저희는 저녁 쯔음에 가서 사람이 별로 없으면 어쩌나, 걱정을 했었는데 그런 걱정을 했던 저희가 민망해 질 정도로 줄이 매우 길었습니다!


내부로 들어가기 전, 한 손에 사탕을 쥔 한 어린이 친구가 정~말 귀여웠던 나머지 말을 붙여 보았습니다. 소현이라는 예쁜 이름의 그 친구는 뽀로로를 너무 좋아해 집에서도 항상 뽀로로 인형을 안고, 뽀로로만 본다고 어머님께서 덧붙여주셨습니다.


“소현 친구, 뽀로로 많이 좋아해요?”

“네, 저는 에디가 제일 좋아요! 다음은 뽀로로, 그 다음은 크롱!”

“에버랜드에서 예전에도 뽀로로 본 적 있어요?”

“(엄마) 아이고, 말도 마세요. 연간회원이라 여기 자주 오는데 올 때마다 뽀로로 체험관 들어가자고 조르고 인형 사 달라고 조르고..”


소현 친구와의 짧은 대화를 마치고, 곧 들어가야 할 시간이 되어 저희는 서둘러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소현 친구, 부모님과 어쩌다 보니 근처에 앉게 되어 이런 저런 얘기들을 나눌 수 있었는데요. 소현 친구가 다니는 유치원에는 아직까지 뽀로로가 아이들의 대통령이라는 소식을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타요나 로보카 폴리와 같은 새로운 캐릭터가 출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아이들에게는 뽀로로가 인기스타이며, 에버랜드가 뽀로로 3D와 체험관으로 유명하다는 사실 또한 아이들의 부모님들에게 꽤 널리 알려져 있는 듯 했습니다!



뽀로로와 친구들을 기다리며 아이들은 3D 안경을 써 보기도 하고, 뽀로로를 소리내어 부르기도 하였습니다. ㅎㅎㅎ 문.화.충.격



대학생 또한 뽀통령의 위력을 피해갈 수는 없나 보네요 ^^ 입까지 벌려가며 뽀로로와 친구들을 기다리는 20살 남학생의 모습은 셔터를 누르지 않을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찰칵, 찰칵!



드디어 오늘의 메인 주인공인 똑똑 박사 에디가 등장하고, 아이들의 함성은 커져 갔습니다. 뽀로로 3D 어드벤쳐 시즌2의 테마는 ‘우주여행’!


우주여행을 테마로 한 스토리는 에버랜드 3D 어드벤처를 위해 특별히 만들어졌다고 하니, 이 곳에서밖에 볼 수 없는 레어템이겠군요!!


다들 뽀로로 친구들과 즐거운 우주여행 떠날 준비 되셨나요?




에디의 간단한 인사를 끝으로 우주선 안으로 다 같이 탑승하게 되었는데요. 마치 진짜 우주에 온 것처럼 서늘한 공기가 괜히 마음을 들뜨게 만들었습니다! 


관람객들의 박수나 발구름 등의 액션에 따라 내용 전개가 이어지게 하는 아이디어는 정말 좋았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몰입도는 정말 "최고" 였으니까요 ^^


뽀로로와 친구들이 이끌어주는 신나는 우주여행이 끝나고, 지구에 도착한 어린이 친구들을 위한 뽀로로 친구들의 마지막 선물까지 받은 후 정말 주체할 수 없는 들뜸을 안고 저희는 밖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밖으로 나온 후 아까 만났던 소현 친구를 다시 만날 수 있었는데요. 저희는 소현 친구에게 가서 대화를 다시 시도했습니다. 


“소현 친구, 어땠어요? 재밌었나요?”

“네, 짱 재밌었어요!”

“예전보다 더 재밌어 진 것 같아요?”

“네, 우주여행 짱 재밌었어요! 다음에는 다른 여행도 했으면 좋곘어요”

“어떤 거 했으면 좋겠어요?”

“어.. 몸 여행이나 외국 여행이요!”



소현 친구와의 짧은 대화를 마치고 저희는 다른 아이들의 반응 또한 살펴보았습니다. 뽀로로와 우주여행을 끝낸 후, 부모님들의 갈등에 빠진 표정들... 뽀로로 장난감들과 인형들을 판매하는 상점들에 매달린 아이들과 이들에게 사줘야할지 말지를 심각히 고뇌하는 부모님들 사이의 묘한 기류...ㅎㅎ 



아이들이 좋아하는 ‘뽀로로’ 라는 캐릭터를 살려 이렇게 3D로 제작하고 각종 체험시설을 만들어 놓은 곳이 몇 없는데, 특성을 정말 잘 살려놓았네요! 사실상 이러한 캐릭터들과 거리가 먼 저희 대학생들이 보았을때도 내용이나 질적인 측면이 많이 뒤쳐지지도 않았고 오히려 정말 재미있고 동심으로 돌아간 것 같은 느낌 또한 받을 수 있었습니다. 



자, 어린이들의 지지 않는 태양 뽀통령 뽀로로!

아이들에게 직접 뽀로로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으시다구요? 멀리 가지 마세요!

항상 새로운 모습의 뽀로로와 친구들이 에버랜드에서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에버랜드는 벌써 크리스마스♬ 겨울 축제 시작♣

에버랜드는 벌써 크리스마스♬ 겨울 축제 시작!


7일부터 '크리스마스 판타지' 축제 선보여

  - 이색 트리 퍼레이드로 미리 즐기는 크리스마스 선사


14일부터는 빛의 프로포즈 '로맨틱 일루미네이션' 축제도 열려

  - 러브 테마 코스, 연인·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 제공



겨울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얼마전 설악산 꼭대기에는 첫눈과 함께 얼음꽃이 만개했고, 일부 스키장은 일찌감치 슬로프 개방을 준비 중입니다.


크리스마스를 한 달 여 앞둔 지금의 에버랜드는 벌써부터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는데요, 에버랜드는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 이벤트 등으로 미리 즐기는 크리스마스를 준비했습니다.


에버랜드가 오는 7일부터 환상적이고 로맨틱한 크리스마스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판타지' 축제를 엽니다. 14일부터는 빛을 테마로 한 '로맨틱 일루미네이션' 축제도 연이어 오픈한다고 하는데요! 


에버랜드는 클래식한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함께, 화려하고 낭만적인 겨울 밤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번 축제를 통해 연인들에게는 최고의 프로포즈와 로맨틱한 분위기를, 친구·가족들에게는 잊지 못할 겨울 추억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① '크리스마스 판타지' 축제 (11.7∼12.31)



오는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하는 '크리스마스 판타지' 축제 기간에는 60여 곡의 캐롤이 에버랜드 곳곳에 울려 펴지고 각양각색의 트리와 전구들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고조시킵니다.


먼저 에버랜드 입구부터 약 500m 거리에 다양한 형태의 조명 장식이 펼쳐진 '크리스마스 애비뉴'가 거리를 로맨틱하게 밝힙니다.



크리스마스 애비뉴에는 연인들을 위한 추천 코스 '에버 밀키웨이'가 자리잡고 있어, 8m 높이에 은하수처럼 펼쳐진 12만개의 LED 전구와 수십 만개의 조명 불빛이 낭만적인 추억을 선사합니다. 또한 높이 13m, 둘레 5m의 초대형 나무 조형물 '크리스마스 매직트리'도 선보입니다.


올해부터는 크리스마스 애비뉴 끝에 '크리스마스 트리 스트리트'가 새롭게 조성됩니다. 4~5미터 높이의 대형 전나무 12그루에 과일, 러브, 양말 등 이색적인 트리와 크리스마스 장식이 연출된다고 하네요!


이 밖에도 신나는 캐롤에 맞춰 인공 눈을 흩날리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퍼레이드'가 퍼레이드 길을 따라 매일 1회씩 축제기간 진행됩니다.



② '로맨틱 일루미네이션' 축제 (11.14∼3.1)



아름다운 불빛과 환상적인 조명으로 크리스마스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할 '로맨틱 일루미네이션' 축제는 14일부터 내년 3월1일까지 108일 동안 계속됩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매직가든과 장미원 일대 약 1만여평 공간에 '로맨틱 매직가든', '로맨틱 애비뉴', '장미성 뮤직라이팅쇼' 등 러브 테마코스가 이어지며, 다양한 조명 장식과 포토스팟이 설치되는데요.


먼저 빛의 정원 '로맨틱 매직가든'에서는 반짝이는 보석을 연상시키는 고급스러운 조명 장식 연출과 함께 대형 하트, 천사 날개 등 프로포즈 포토스팟이 설치됩니다.



또한 신규 영상과 특수효과로 새로워진 멀티미디어 불꽃쇼 '매직인더스카이 시즌2'가 14일부터 12월 28일까지 매일 밤 로맨틱 매직가든에서 펼쳐져 볼거리를 더합니다.


지난 해부터 동계 시즌 최초로 고객들에게 개방된 장미원은 분수 전체가 조명으로 둘러 쌓인 돔형 분수와 요정 컨셉의 빛의 마차, 아름다운 가로등 조명 등 빛의 거리 '로맨틱 애비뉴'로 변신하는데



특히, 올해에는 로맨틱 애비뉴 입구에 15미터 높이의 초대형 전나무로 만든 대형 트리가 새롭게 설치되며, 아래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키스를 하면 영원한 사랑을 이룰 수 있다는 전설을 가진 크리스마스 장식 '미슬토우(겨우살이) 포토스팟'이 마련돼 연인, 가족 등에게 인기를 끌 예정입니다.


또한 장미원 끝에 위치한 장미성에서는 캐롤에 맞춰 조명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뮤직 라이팅쇼'가 매일 펼쳐져 겨울 밤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합니다.


에버랜드는 크리스마스 판타지 축제 기간 동안 11월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하며, 12월 운영 시간은 추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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