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과 민족 대명절 설이 지나고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을 앞두고 있습니다.
2월의 중반을 지나 이제 2월말을 향해 달려가는 지금, 그럼에도 봄이 오는 소리는 들릴까 말까 그 소리가 참 작게만 느껴집니다.
최근까지 심심치 않게 내렸던 눈만 봐도 아직은 한겨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에버랜드에 살고 있는 동물들의 겨울은 어떨까요?
봄을 맞이하기 전, 마지막 겨울을 보내고 있는 에버랜드의 동물들을 사진에 담아 보았습니다.^^
에버랜드 정문에서 우리를 반갑게 맞이해주는 레니와 라라!
크리스마스가 끝이라도 에버랜드의 크리스마스 기분은 쭉~ 겨울까지 느낄 수 있습니다.
로맨틱한 빛의 프러포즈 '로맨틱 일루미네이션 축제' 또한 3월 1일까지 만날 수 있습니다.
처음 찾아간 곳은 에버랜드 주토피아입니다. 이곳에서 에버랜드에 살고 있는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들의 겨울나기는 어떨지 궁금해지네요.
처음 만난 동물은 벵갈호랑이입니다.
가만히 있기만 해도 카리스마가 철철 흐르는 것 같아요.
동물의 왕 호랑이를 봤으니 그의 라이벌 사자를 봐야겠어요.
하지만...? 늘어져서 낮잠을 자고 있는군요! 이게 어찌 된 일일까요 ^^;;
바로 옆에 있는 사자도 마찬가지.
늘어지게 자고 있는 사자 친구들을 보니 저도 잠이 올 것 같아요.
기본적으로 호랑이와 사자는 야행성 동물에 속합니다. 낮보다는 밤에 활동을 하는 친구들입니다.
밤에는 똘똘 눈을 켜고 먹이를 찾아 나서지만, 낮에는 부족한 수면을 보충해야 하는 시간입니다.
그래도 따스한 것을 좋아하는지 햇살이 잘 비치는 곳을 택해 잠을 자고 있네요. 밤에 활동하는 호랑이와 사자의 모습이 궁금해집니다.
이번에 만난 친구는 자카스 펭귄입니다.
자유로이 수영을 하며 즐기고 있는 펭귄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무척이나 신이 난 모습의 자카스 펭귄.
이리저리 빠르게 헤엄치는 모습이 꼭 장난기 많은 어린이 같습니다.
이 녀석의 이름은 참물범입니다.
북반구 바다에 살고 있는 친구로 태평양 대서양 연안, 북해 등에서 만날 수 있어요.
둥글둥글 꼭 축구공처럼 둥근 몸을 가지고 있군요.
잠깐 휴식을 취하는지 햇살에 몸을 맡기고 눈을 감고 낮잠을 자고 있습니다.
함께 살고 있는 이 친구는 바다사자예요.
수컷에게 사자와 같은 갈기가 있어 바다사자라고 불린다고 하네요.
서로 친구가 아니랄까 봐 함께 자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자고 있는 모습 덕분일까요, 더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찾아간 곳은 프렌들리 몽키 밸리 입니다.
2016년 원숭이해를 맞이하여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곳이지요.
원숭이를 중심으로 하는 테마 이야기가 가득한 곳! 잠깐 이곳에서 원숭이 친구들을 만나볼까요!
원숭이들이 하나의 마을을 이뤘습니다. 어림짐작으로 30마리가 넘는 것 같아요.
이 중에 대장은 누구일까 궁금하다면 조금만 기다려보아요. 금방 가장 힘이 센 한 원숭이를 만날 수 있을 테니까요.
바로 앞에는 따뜻한 물이 있는 온천!
온천에 들어갈까 말까 고민하는 한 원숭이를 발견했어요. 두 손을 모으고 머리를 숙인 것이 깊은 생각에 잠인 모습입니다.
이 친구는 알락꼬리 여우원숭이입니다.
아프리카 대륙에서 만날 수 있는 원숭이로 마다가스카르 섬에 살고 있습니다. 사이가 좋은지 오손도손 서로를 꼭 껴안고 있는 모습입니다.
다람쥐인지 원숭이인지 헷갈리는 이 친구들, 이름도 '다람쥐원숭이'라고 불립니다.
아마존 지역에서 살고 있어요. 프렌들리 몽키밸리에서 꽤 인기를 끌고 있는 친구기도 합니다.
따스한 실내라서 그런지 움직임이 아주 활발하고 또 빨라요. 손님과 장난도 치는 모습에서 매력을 뿜어냅니다.
푸른색 얼굴과 긴 황금색 털을 가진 원숭이, 이름하여 황금원숭이를 만나보아요.
중국의 판다와 함께 1급 보호 동물인 만큼 희귀동물이라고 해요.
잠깐 휴식을 취하는 듯 이리저리 둘러보는 황금원숭이들!
살짝 눈이 마주쳤네요 :)
귀여운 친구들을 잔뜩 만날 수 있는 곳,
이곳은 동물가족동산입니다.
이곳에서 통통한 생쥐를 닮은 기니피그를 만났습니다.
이리저리 바쁘게 돌아다니는 친구들! 이 추운 겨울도 이들의 활동을 가로막지는 못했습니다.
이곳에서 만난 토끼!
역시나 풀을 뜯으며 한가로운 오후를 보내고 있네요.
병아리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어찌나 많은 병아리들이 있는지, 가만히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귀엽게 느껴지네요.
재미있는 일이 일어났어요!
한 병아리가 작은 깃털을 물로 달리기 시작했어요.
그랬더니 다른 병아리도 깃털을 잡기 위해 달리기 시작합니다.
소문이 났는지 먹이를 먹던 병아리들도 거들기 시작해요!
잡히는가 싶더니 다시 도망가는 술래,
그 모습이 참 귀엽게 느껴집니다.
털이 복실복실한 양!
털 때문인지 겨울이 춥게 느껴지지 않을 것 같아요.
바깥 외출만을 손꼽아 기다리는 모습입니다.
^^
지금까지 구석구석 에버랜드 동물 친구들을 만나 보았습니다.
프렌들리 몽키밸리에서 만난 원숭이들도 생각나고 동물가족동산에서 만난 병아리도 생각나네요.
겨울이지만 활기차게 뛰어노는 모습을 보니 참 귀엽게 느껴집니다.
에버랜드 동물들을 만나면서 놀이기구보다 더 재미있는 동물과의 시간을 가져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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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에버랜드 리조트에서 보내는 '1박 2일 여행' 2일차에요!!
1일차에서는 캐리비안 베이 이용과 홈브리지 체크인, 저녁까지 소개해 드렸어요!
이번에는 홈브리지에서 맞는 아침과 에버랜드 이용 편! 그럼 시작합니다~~
캐빈호스텔에서 푹~ 자고 일어나면 보이는 에버랜드의 아침 풍경이에요!
좀 더 부지런히 일찍 일어나면 아침 해가 서서히 올라오는 것도 볼 수 있답니다!
에버랜드에 아무리 일찍 가도 해 뜨는 모습을 보는 건 어려운 일이거든요~ 하지만 캐빈호스텔에서는 아침노을 진 에버랜드를 눈 뜨자 마자! 아주 편안하게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캐빈호스텔에서는 안전을 위해 취식이 불가능한데요, 하지만 냉동식품과 컵라면은 먹을 수 있답니다! 바로 이 카페테리아에서요~
이 안에는 음식을 보관할 수 있는 냉장고와 데울 수 있는 전자레인지, 그리고 정수기가 있어요!
조금만 더 안쪽으로 가시면 편의점도 있고 에버랜드 정문앞에 에버마트도 있으니 냉동식품이나 컵라면으로 아침을 든든히 먹고 에버랜드로 나갈 준비를 하면 된답니다!
저희는 홀랜드 빌리지를 지나서 곧바로 눈썰매장으로 향했어요! 겨울 에버랜드의 꽃은 역시 스노우버스터!
주말에는 평일보다 대기시간이 길지만 홈브리지에서 스노우 버스터까지가 정문에서 내려오는 길보다 훨씬 가깝답니다! 그래서 맨 앞에서 기다릴 수 있었지요~
홈브리지 이용객들은 가족 단위가 대부분이죠! 요만한 어린 아이들도 썰매를 탈 수 있어요~
저희 사촌동생도 뮌히 유아썰매에서 신나게 씽씽 썰매를 즐기고 왔답니다! 너무 어려서 못 타지 않을까 걱정하지 마시고 같이 타주세요~ 너무너무 좋아하더라구요!!
한참 썰매도 타고, 놀이기구도 타며 신나게 놀고 있는데 설 연휴인지라 카니발 광장에 전통 놀이기구들이 나오더라구요!
설 맞이 민속놀이 한마당을 진행하는 거였어요! 겨울이라 퍼레이드를 안해서 서운할 뻔 했지만 포토타임이 있었고~ 전통놀이 한마당도 즐길 수 있어서 좋았어요!
에버랜드의 마스코트인 레니, 라라와 흥부, 놀부도 함께하는 민속놀이!
같이 팽이도 쳐보고, 게임도 하며 즐거운 시간 보냈어요!
아이들이 좀 큰 경우에는 부모님들이 따라다니며 놀이기구 타는 걸 기다려 주기엔 좀 지루할 수 있죠ㅠㅜ
저희 부모님도 저희 어렸을 때 항상 '너네 놀 때에는 좀 앉아서 쉬고 싶다'라고 하시곤 했는데..ㅎㅎ
그 소원을 풀어준 곳이 있어요. 바로 '카페 피오리오'인데요! 중식당 차이나문 옆에 위치해 포시즌스 가든을 바라보고 있는 이 곳은 커피를 마시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카페입니다!
포시즌스 가든을 잘 바라볼 수 있도록 테라스도 나 있고, 토마스 기차가 칙칙폭폭 지나가는 소리가 정겨운 곳이에요!
간만에 분위기 있게 데이트도 하실 수 있구요!!ㅎㅎㅎ 부모님들 휴식 공간으로 강추강추~
캐리비안 베이보다 훨씬 더 큰 에버랜드! 아기 기저귀를 갈아야 하거나 수유를 해야 한다면 이 곳으로 오세요!
차이나문에서 그랜드 스테이지로 내려오는 길에 위치한 '베이비 서비스 센터'입니다! 저는 아직 이용해 본 적은 없지만, 아기와 같이 온 부모라면 정말 유용한 장소인 것 같아요~
주차되어 있는 유모차들이 많은 아가들이 이 안에 있다고 말해주고 있죠?ㅎㅎㅎ 아기 유모차는 정문 입장 후 오른쪽의 서비스 센터에서 대여하실 수 있어요!
에버랜드에 밤이 찾아오면 겨울 에버랜드의 진짜 모습이 드러나죠!
로맨틱 일루미네이션, 로맨틱 타워트리도 여전히 반짝반짝 빛나고 있구요~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에는 사랑의 불꽃놀이인 '로맨스 인 더 스카이'도 진행된답니다!
내용과 스케일을 보아하니 발렌타인 데이랑 넘나 잘 어울리는 것…♡ 물론 가족끼리 보기에도 좋았구요!!ㅎㅎㅎ 주중에는 진행되지 않으니 참고하세요~
이렇게 저희 에버랜드 1박 2일 여행기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홈브리지에서의 저녁과 아침, 에버랜드의 시작과 끝을 볼 수 있는 캐빈 호스텔! 그래서 얻을 수 있는 핵이득 까지ㅎㅎㅎ 한 번쯤은 아이들과 경험해 볼 만 한 꿀 가족여행인 것 같아요!!
캐빈 호스텔 예약은 에버랜드 홈페이지 에서 예약하실 수 있어요!
그리고 꿀팁 하나 저번 편에서 드렸지요~ 높은 층일수록, 에버랜드에 가까운 방일수록 야경도 잘 보이고 불꽃놀이도 잘 보인답니다!
실제로 저희 가족은 여름 휴가도 이 곳에서 보내요!ㅎㅎㅎㅎ 아침에 개장하자마자 티익스프레스로 뛰어가면 제일 먼저 타고 완전 좋다는ㅎㅎㅎ
그럼 저는 이만 캐빈호스텔에서 보내는 가족 힐링여행 소개 기사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행복한 에버랜드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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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에서 신나게 놀고 퇴장할 때, 한번쯤은 이런 생각 해 보신 적 있지 않나요?
"나가기 싫어~ ㅡㅡ"
"여기서 자고 싶어~ ㅡㅜ"
"에버랜드가 우리 집이었으면 좋겠다. ㅜㅜ"
에버랜드에서 매일 살 수는 없지만ㅠㅠ 모두가 에버랜드에서 나갈 때 안 나가고 하루 더 놀 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
그것은 바로~ 숙박시설인 '홈브리지' 이용 입니다!!
홈브리지는 에버랜드 리조트의 숙박시설로, 캐빈호스텔과 힐사이드 호스텔로 구성되어 있어요!
제가 묵었던 캐빈호스텔은 에버랜드 정문과는 반대 방향! 포시즌스 가든과 장미원 사이에 있는 작은 출구와 연결된 숙박 시설인데요~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를 이용하고 나서 집에 가지 않고 여기서 하루 자고! 그 다음날 또 놀 수 있는 아름다운 곳입니다.ㅎㅎㅎ
저는 설 연휴 기간 가족들과 함께 첫째 날은 캐리비안 베이에서, 둘째 날은 에버랜드에서, 이렇게 1박 2일을 신나게 즐기고 왔어요!
어른들은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쉴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아이들은 신나게 뛰어 놀 수 있는 시간이 되는 가족 힐링 여행지 캐리비안 베이, 에버랜드에서의 1박 2일 코스 리뷰 갑니다~^^
저희는 첫째 날을 캐리비안 베이에서 보냈어요!
겨울 캐리비안 베이는 역시 여름보다 훨씬 한산했어요~ 슬라이드도 금방금방 탈 수 있고, 유수풀, 파도풀도 한적하구요!
겨울 캐리비안 베이의 꽃은 역시 스파!
저는 실내 스파도 좋지만 머리는 차갑고 몸은 뜨뜻한 노천 스파가 더 좋더라구요♡
바데풀에서 마사지까지 뙇 받으면 넘나 시원한 것…☆ 바데풀 마사지는 엄마아빠는 물론이고, 어린 동생들까지 다들 좋아하더라구요!
처음에는 좀 뜨거워 하지만 금방 적응해서 마사지 잘 받았어요! 연휴 끝나고 스파 마사지하면 그간 쌓인 피로도 사르르 녹아버릴 듯..♡
유수풀에서 여유있게 둥둥~ 가족들과 물장구도 치고 물도 튀기면서 물에 몸을 맡기고 캐리비안베이 실내부터 야외까지 한 바퀴 싹 돌면 아까 나온 스파로 따뜻하게 이동할 수 있답니다!
캐리비안 베이에는 식당이 구비되어 있어서 따로 점심거리 챙겨오지 않아도 된답니다~ 음식물을 갖고 입장할 수도 없지만요ㅠㅠ
종류도 메뉴도 다양해서 맘껏 골라먹을 수 있어요! 저는 고르느라 결정장애가 올 뻔 했다는…ㅎㅎ
캐리비안 베이에서는 휴대전화를 들고 다니기 어렵죠ㅠㅜ
방수팩이 있으면 갖고 다닐 수는 있지만, 아이들은 휴대전화가 없는 경우가 많고, 만약의 경우에 휴대폰이 고장 나거나 배터리가 떨어지는 경우가 있죠!
그럴 땐 3층의 안내데스크 옆에 있는 일행 찾기 서비스를 이용하세요! 미리 약속을 해두는 거에요!
같이 놀다가 일행을 잃어버리는 경우에는 일행 찾기 서비스에 만날 시간과 장소를 등록하자구요~ 미아 보호소도 안내데스크 바로 옆에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가시는 경우 참고하세요!
슬라이드도 타고 파도풀에서 헤엄도 치다 보면 시간이 훅! 가버려요~ 헤엄치고 맨발로 돌아다니느라 지치기도 했으니 이제 씻고 나가볼까요!
이제 홈브리지로 이동해서 체크인을 할 건데요!
에버랜드 정문과 캐리비안 베이 입구에서 홈브리지로 가는 방법은 차로 이동해야 합니다.
차도라서 걸어갈 수 없는 곳이지만 한 시간 마다 셔틀버스가 홈브릿지로 이동한답니다! 자가용으로 오지 않았어도 괜찮아요~
저희가 묵었던 캐빈호스텔 신관에서 에버랜드를 바라보는 뷰에요!
리버뷰, 오션뷰 보다 더 아름다운 '에버뷰'에요~ㅋㅋ
해가 지고 장미원의 로맨틱 일루미네이션과 포시즌스 가든에 불이 켜지면 더욱 아름답죠? 오직 홈브리지에서만 볼 수 있는 '에버뷰', 꼭 경험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캐빈호스텔에서는 취사는 불가능하지만 배달음식을 시켜 먹을 수 있어요!
에버뷰를 옆에 두고 치맥에 피자 한 조각 뙇 하면♡ 캐리비안베이에서 풀린 피로 만큼 더 풀린답니다!^^
이건 캐빈호스텔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어요. 화려한 불꽃놀이를 숙소의 발코니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거지요~
먹던 피자 들고 나와서 불꽃놀이 보면서 먹을 수 있구요! 한 손에 맥주 들고 먹을 수도 있구요! 추우면 방에 있는 이불 뒤집어 쓰고 볼 수도 있어요!!! 완전 환상이야ㅠㅜ
불꽃놀이를 더 가까이서 보려면 포시즌스 가든에 더 가까운 안쪽 방을 예약해야 겠지요?? 미리미리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예약해 두세요~
지금까지 캐리비안베이 이용과 캐빈호스텔에서의 저녁까지 일정이었어요~ 그리고 내일도 놀아야 하니까 일찍 자야겠죠? 2일차, 에버랜드 편은 다음 기사에서 계속 됩니다~^^
에버랜드 리조트에서의 1박 2일 - 2일차 (0) | 2016.0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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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안의 작은 알프스 '알파인 빌리지' (1) | 2016.02.21 |
그 때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는 것! 응답하라 자연농원 (4) | 2016.02.19 |
여러분은 에버랜드 안에 작은 알프스 마을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제가 지금부터 소개하려는 '알파인 빌리지'가 바로 그 곳인데요, 알파인 빌리지는 겨울철에는 스노우버스터를 타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평소에는 T익스프레스를 타려는 사람들이 반드시 들어가야 하는 곳이랍니다.
비행기 타고 멀리 나가지 않아도 스위스와 알프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
알파인 빌리지로 지금부터 떠나보아요~
1. 스위스의 건축물을 만나다
알파인 빌리지에 가면 건물들의 지붕이 뾰족뾰족 높이 솟아있어요.
실제 스위스 알프스 지방의 건축물들은 뾰족한 지붕들을 가지고 있는데요. 눈이 많이 오는 스위스의 기후 특성에 따라, 눈들이 녹아서 잘 미끄러져 내려갈 수 있도록 이렇게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또한 각 층마다 커다란 창을 내지 않고 여러 개의 작은 창문들을 아기자기하게 내놓았는데, 이 또한 알프스 산맥에서 불어오는 강한 바람을 견뎌내기 위한 특징이라고 합니다.
썰매를 타기 위해서 기다리는 '스노우 버스터' 건물도 스위스 건축물의 특징이 잘 살아있답니다~
2. 알프스 산으로 올라가는 산악열차, T익스프레스
에버랜드에서 인기가 많은 스릴넘치는 우든 롤러코스터 T익스프레스!
이 T익스프레스가 알프스 산으로 올라가는 산악열차라는 것을 알고계셨나요?
T익스프레스를 타러 건물 안으로 들어오면 닫혀있는 매표소가 나옵니다.
잘 보시면 '그린덴발트'라고 써있는데요,
이 그린덴발트는 실제로 스위스의 베른주에 있는 지역의 이름으로, 융프라우 산으로 올라가는 산악열차가 정차한다고 합니다.
실제 기차역과 같이 스위스의 이곳 저곳을 지나는 열차 시각표도 준비되어 있고, 벽에는 스위스의 지도도 붙어있답니다.
알프스 높이높이 올라가서 시원하게 내려오는 산악열차를 여러분도 타보세요.
3. 알프스 산에서 타는 썰매?! 뮌히, 융프라우, 아이거
지금과 같은 겨울철이면 알파인 빌리지는 눈썰매인 스노우 버스터를 타려는 사람들로 북적이는데요,
에버랜드의 스노우 버스터는 뮌히(유아), 융프라우(가족), 아이거(일반) 이렇게 세 종류로 나뉘어있답니다.
뮌히, 융프라우, 아이거 이 이름들은 어디서 왔는지 짐작이 가시나요?
바로 알프스 산에 있는 산들의 이름이랍니다.
방금까지의 기사를 잘 보셨다면 융프라우라는 이름이 낯설지 않으실텐데요.
융프라우는 T익스프레스 얘기에서 나왔던 그린덴발트역에서 산악열차를 타면 올라갈 수 있는 곳이랍니다.
눈 덮인 산봉우리와 아름다운 설경으로 인해 '유럽의 지붕'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고 높이가 3,454미터에 달한다고 하네요.
아이거는 실제로 3,970미터, 유아 썰매 이름인 뮌히 산의 높이는 셋 중에서 가장 높은 4,099미터라고 합니다.
4. 항상 흘러나오는 흥겨운 요들송
스위스의 민요로 유명한 '요들송'!
알파인 빌리지에서는 계속 들을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여러 종류의 요들송이 나오니 알파인 빌리지에 가면 귀를 기울여보세요.
지금까지 알파인 빌리지의 이곳 저곳을 살펴보았는데요, 여러분도 스위스의 정취를 느낄 수 있으셨나요?
단순히 썰매 타러, T익스프레서 타러만 지나가지 마시고 스위스에 온 듯한 기분을 가까이에서 한껏 느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에버랜드 리조트에서의 1박 2일 - 1일차 (0) | 2016.0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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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는 것! 응답하라 자연농원 (4) | 2016.02.19 |
꽃샘추위엔? 에버랜드 포근 쉼터를 찾아라! (0) | 2016.02.18 |
저는 90년대에 태어난 사람이라, 80년대와 90년대 초반의 풍경이 익숙하진 않지만 그래도 대세에 따라 최근 엄청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은 정말 열심히 챙겨봤어요. 어남택 VS 어남류를 두고 두근두근 설레는 맘으로 TV를 보다 보니 문득 궁금해지더라구요. 제가 태어날 그 무렵의 에버랜드..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그래서 책장에 꽂혀있던 무거운 앨범을 꺼내 봤답니다.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과 가장 많이 갔던 곳 중 하나가 에버랜드이기 때문에 저희 가족 앨범 곳곳에 에버랜드의 90년대 풍경이 자리하고 있어요.
어머, 그런데 앨범을 보다가 이런 걸 발견했어요!ㅋㅋㅋ
에버랜드가 자연농원이던 그 시절, 제가 사용했던 연간회원증이랍니다.^^ 자연농원 마크랑 함께 예전 마스코트인 라시언이 보이네요ㅎㅎ 이렇게 저 혼자 연간 회원증을 보다가 80-90년대 에버랜드의 모습을 저보다도 더욱 생생히 기억하고 계실 저희 부모님을 모시고 에버랜드에 다녀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시간이 흘렀지만 그 때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은 것은 어떤 것인지!! 찾아보고 싶었어요~ㅎㅎ
응답하라! 자연농원
뭔가 센치해 지고 감성이 폭발할 것 같은 이 마음을 그대로 가지고 에버랜드에 도착했어요. 1976년 4월 개장한 이후 1996년 3월 전까지 지금 에버랜드의 이름은 “자연농원”이었는데요, 주차장을 보고 아빠가 하시는 말씀이 그 때는 주차장도 지금처럼 넓지 않았대요. 에버랜드 정문 앞에 바로 차를 세우고 에버랜드에 들어갔다고 해요.
지금은 에버랜드 입구에 이렇게 귀여운 게이트가 있네용ㅋㅋㅋ
또, 그 때는 에버랜드 내의 나무그늘에 돗자리를 깔거나 그늘막을 치고 가족들과 함께 도시락을 먹으며 쉬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해요. 얘기를 듣고 보니 한강 둔치에서의 피크닉이 생각날 정도로 여유롭고 낭만적이었을 것 같아요. 그러고 보니, 이게 바로 그 때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은 것 같은데요? 예전처럼 돗자리를 깔고 쉬지는 않지만, 저는 지금도 에버랜드 입구에서부터 낭만적이고 즐거운 분위기가 느껴지거든요~^^ㅎㅎㅎ
정문을 지나 본격적으로 부모님과 함께 에버랜드 곳곳을 구경했어요. 엄마는 대관람차(우주관람차)를 보면서 예전에 좋아했던 기억이 난다고 하셨어요. 지금 제가 정말 좋아하는 어트랙션인 아마존 익스프레스도 그 당시에 있었다고 해요.
1995년 6월 아마존 익스프레스 앞에서 한컷~
앨범에 있던 사진과 같은 장소에서 사진을 찍어봤어요ㅎㅎ
사진을 보니 95년도에 찍은 사진인데, 그 때는 아마존 익스프레스 앞에 분수가 있었나 봐요.
이번에도 제 앨범 속에 있던 사진을 한 장 가져왔어요. 배경에 흐릿하게 있는 대관람차 보이시나요?^^ 우주관람차도 지금은 운영하고 있지 않지만,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 같아요. 그때는 “자연농원”이라는 이름이 커다랗게 붙어 있었지만요!ㅎㅎ
어트랙션을 이것저것 둘러보고 장미원으로 왔더니, 부모님이 더 옛날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고 하시더라구요. 그 때나 지금이나 장미원은 에버랜드의 대표적인 상징 중 하나였나 봐요.
그런데 아빠는 특히 장미원 근처에서 했던 다양한 공연들이 기억에 남는다고 하셨어요. 여름 밤에 당대 최고의 가수들이 모여서 공연을 하거나, 라디오 공개방송이 진행된 적도 있었대요. 또, 에버랜드 마스코트들과 댄서들이 노래를 부르며 보여줬던 퍼레이드도 생생히 기억하고 계셨어요. 그 때 들었던 노래도 아직까지 기억하고 계시더라구요.
또, 그때는 지금처럼 다들 주 5일 근무를 하던 때가 아니었다고 해요. 그래서 토요일 오전에 에버랜드를 찾으면 말 그대로 정말 에버랜드를 통째로 빌린 것처럼 신나게 놀 수 있었대요!! 당시 어렸던 제가 계속 지구마을을 타고 싶어해서 두 번, 세 번씩 지구마을을 탔대용ㅋㅋ 진짜 획기적이네요 ㅋㅋㅋㅋ
집으로 돌아오기 전, 로맨틱 일루미네이션을 보고 홀랜드 빌리지에서 저녁을 먹었어요. 오랜만에 가족끼리 치킨하고 시원한 생맥주를 한 잔하면서 건배를 했는데요, 예전에도 저희 부모님은 이렇게 에버랜드에서 맥주 한잔을 즐기곤 하셨대요.
특히 더운 여름날 밤에 돼지고기 꼬치를 안주삼아 마시던 생맥주의 시원한 목넘김과 행복한 기분을 잊을 수가 없대요.ㅋㅋㅋㅋ
이제까지 굉장히 여러번 에버랜드를 찾으면서도 예전 자연농원일 때의 에버랜드 모습은 미처 생각해 본 적이 없었어요. 그래서인지 부모님과 함께 에버랜드에서 데이트를 하면서 도란도란 얘기도 나누고 추억 여행도 떠난 것이 더 특별하게 느껴졌어요.^^ 어쩌면 진짜 그때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는 건 당장 눈에 보이는 에버랜드의 풍경보다도 에버랜드에 와서 느끼는 즐겁고 행복한 감정이 아닐까 싶어요! :D
여러분에게 80-90년대의 에버랜드는 어떤 기억으로 남아있나요?
누구에게든, 에버랜드는 즐겁고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을 것 같아요.ㅎㅎㅎ 여러분 모두 에버랜드에 방문하셔서 지난 추억을 되돌아보면서, 또 오늘의 아름답고 화려한 에버랜드를 즐기시면서 소중한 추억 만들어 나가시기를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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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여러분은 에버랜드에서의 즐거웠던 추억, 재미있었던 에피소드 없으신가요~?^^ 혼자만 알고 있기 아까운 에피소드, 이렇게 웹툰으로 만들어서 우리 함께 공감해요~ 웹툰 제작 사연으로 선정되면 에버랜드 이용권(2매)도 보내드린답니다~!!!
사연 응모하는 방법 ①!!!
본 화면 하단에 댓글로 달아주세요~! 단, 선정된 경우 경품 발송을 위해 개별 연락이 필요하므로 이메일 주소를 비밀 댓글로 남겨주세요~
사연 응모하는 방법 ②!!!
에버툰이 게시된 에버랜드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에 댓글이나 멘션으로 사연을 적어주세요~
사연 응모하는 방법 ③!!!
witheverland@samsung.com으로 이메일을 보내주세요~!!
에버랜드 또는 캐리비안 베이에서 있었던 여러분의 깨알같은 실제 에피소드를 기다립니다~!! ^_^)/
[에버툰 114화] 짧은 치마를 입고 (9) | 2016.0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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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4년 국내 첫발을 내디뎠던 판다가 22년 만에 국내에 다시 들어온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18일 중국 베이징에서 '판다 공동 연구'를 위해 국내에 들어오는 판다 한 쌍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판다는 전 세계에 2천여 마리 밖에 남지 않은 멸종위기 동물로, 귀여운 외모와 희귀성으로 많은 인기와 관심을 받고 있다.
최종 5개 후보로 이름 압축… 중국 최종 합의 남아
에버랜드는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올 1월 3일까지 약 2주간 한중 SNS 채널 페이스북과 웨이보를 통해 판다 이름을 공모했으며, 양국 국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약 8천5백 건의 이름이 접수된 바 있다. 에버랜드는 공모된 이름 중 내부 검토를 통해 1차 선별 작업을 벌인 후 중국측과의 협의로 후보안을 도출하고 양국 모두에서 의미와 어감이 좋은 이름 5개 최종 후보군을 선정, 중국측의 최종 합의를 남겨 두고 있다.
만 2세인 암컷('13년 7월생)은 키 154cm, 몸무게 78.5kg으로 온순하고 물을 좋아하며 수줍음 많은 판다이다.
만 3세인 수컷('12년 7월생)은 키 163cm, 몸무게 89kg의 건장한 체격으로 수컷답게 성격이 활발하고 나무오르기와 물구나무 서기가 장기인 개구쟁이 스타일이다. 외모적으로 암컷은 유선형 등 털 라인의 '등선미'가 매력적인 것이 특징이며 수컷은 마치 구레나룻처럼 검은 귀 털이 아래로 내려오고, 검은 등 털도 V라인 형태를 가진 남성미가 풍긴다.
양국 행정지원과 매월 한 차례 이상 실무협의 노력으로 신속한 도입 이뤄져
에버랜드는 지난 2014년 과거 판다를 사육했던 경험과 희귀 동물 연구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판다 연구 실무 대상자로 참여하게 됐다. 이후 에버랜드는 중국측과 판다 도입을 위한 실무협의를 진행해 판다 정보 교류, 사육 노하우, 주식인 대나무 조달 방법 등 다양한 항목을 협의하고 판다가 거주할 지역인 '판다월드'를 조성하는 작업에 돌입했다.
2014년 9월 삼성물산 김봉영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들이 직접 중국 쓰촨성 판다기지를 찾아 구체적인 판다 도입 협의를 진행했으며, 작년 4월에는 야생동물보호협회 등으로 구성된 중국 대표단이 에버랜드를 방문해 '판다월드'가 들어설 환경 등을 점검했다.
이후 작년 10월말에는 중국 야생동물보호협회와 '판다 보호연구 협력 추진을 위한 本계약'을 체결하고, 판다 한 쌍을 15년간 유치해 연구에 협력하는 세부 절차를 진행했다. 본 계약 체결 4개월만에 신속하게 판다가 반입되는 것은 판다 반출입 소요 시간을 절반이상 단축한 것으로, 그 배경에는 양국의 원활한 행정적 지원이 있었다. 또한 판다 도입을 위해 매월 한 차례 이상 긴밀한 실무협의 노력도 함께 진행됐다.
국산 대나무 확보, 전담 사육사 양성,'판다월드' 조성 등 만반의 준비 완료
에버랜드에 거주할 판다의 주식은 경남 하동産 국산 대나무로 정해졌다. 에버랜드는 판다 주식인 대나무의 조달을 위해 중국 판다 전문가들과 전국 유명 대나무 산지를 둘러본 후, △섬진강 주변 청정 지역, △대나무 생육의 최적의 기후조건(연평균 기온 13.6℃, 연간 강우량 1,500mm) △왕대, 솜대 등 다양한 품종재배, △채취된 대나무의 신선한 보관과 신속한 운송 인프라를 갖춘 하동산림조합과 지난해 12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판다는 하루 평균 마리당 15~20Kg의 신선한 국내산 대나무를 섭취하게 된다.
판다 전담 사육사도 육성 중이다. 과거 에버랜드에서 판다 사육을 담당했던 강철원 사육사가 지난 1월초부터 쓰촨성 판다 기지에 파견돼 판다들과 같이 생활하며 행동 습성, 생활 패턴, 성격 등을 파악하고 친밀감을 쌓아 가고 있다. 강 사육사는 중국측 전문 사육사, 수의사들로부터 판다에 대한 이해도와 사육 노하우를 더욱 보강한 후 판다들과 함께 입국할 예정이다.
에버랜드는 판다 관람을 위한 '판다월드'에 첨단 IT를 접목해 세계 최고 수준의 판다 시설을 조성했다.
에버랜드는 지난해 4월부터 삼성전자의 첨단 IT기술을 접목해 '판다월드' 공사에 착수, 관람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해 왔다. '판다월드'는 세계적 동물원 디자인업체 독일 댄 펄만
(Dan Pearlman)社의 설계로, 소음과 진동을 차단한 판다거주 실내공간과 자연 채광을 반영해 자연적인 서식 환경을 조성한 실외 공간으로 이뤄져 있다.
또한 관람객들의 대기 동선은 삼성전자의 최신 커브드 TV, 디지털 디스플레이, 쌍방향 체험이 가능한 태블릿 기기 등 다양한 IT 기기와 판다 컨텐츠를 융합한 실감나는 체험 공간으로 꾸며졌다.
민간 친교 사절 판다…귀엽고 깜찍한 외모로 전세계에서 인기
판다는 곰과(科) 판다속 동물로 키 150~190cm, 몸무게 70~125Kg까지 성장하며 하얀 몸에 눈, 귀 주변, 다리, 어깨에만 검은 털이 자라는 귀여운 외모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판다는 야생에 1,800여 마리 밖에 남지 않은 희귀종으로 쓰촨성 판다 보호구역은 2006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을 정도로 세계적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미국, 일본, 영국 등 13개국만이 판다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번 판다 도입으로 우리 나라는 14번째 판다 보유국이 된다. 또한 중국 정상이 판다가 있는 국가를 방문하면 해당 동물원을 찾을 정도로 판다는 단순한 동물이라는 개념을 넘어 중국을 대표하는 상징물로 인식되고 있다.
(좌) 수컷 (우) 암컷
이르면 내달 특별기로 입국, 4월 공개…30만명 이상 경제 유발 효과
이들 판다는 대한항공 특별기 편으로 이르면 내달 중국 청두 국제공항을 출발해 인천공항으로 입국한다. 에버랜드에 도착한 판다는 한중 양국의 전문 사육사와 수의사들의 보살핌 속에 한 달여 간의 적응기간을 보낸 뒤 에버랜드 개장 40주년을 맞는 4월 일반에 선보여질 예정이다.
에버랜드는 고객 조사 결과, 판다로 인한 경제 유발 효과가 입장객 기준으로 30만 명 이상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판다를 찾는 수요로 인해 중국 관광객 또한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판다 도입을 앞둔 김봉영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판다의 공동 연구에 에버랜드가 함께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판다월드를 판다의 매력과 에버랜드의 매력이 결합된 세계적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에버랜드는 중국 야생동물보호협회와 함께
멸종위기를 맞은 희귀동물들의 보호와 번식에 대한 국제적 공동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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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도 지나고 이제 날씨가 한결 포근합니다. 다가오는 봄 기운에 흐뭇해 하며 에버랜드 나들이를 준비하고픈 요즘! 하지만 갑자기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찾아오기도 하는데요. 이럴 때에는 에버랜드 곳곳에 준비되어 있는 웜존(Warm-Zone)을 활용해주는 센스!
오늘은 에버랜드 곳곳에 있는 포근한 쉼터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 겨울 잠에서 깨어난 티익스프레스를 탄 후에는?
겨울 잠을 자고 일어난 티익스프레스를 타신 여러분...! 티익스프레스의 엄청난 속도와 위력에 놀라 휴식이 필요하신가요? 그렇다면 티익스프레스 왼편에 있는 ‘플랜 인터네셔널, 지구촌 아이들의 꿈’ (플랜코리아 캠페인관)에 방문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이 곳의 내부는 따뜻하게 난방이 잘 되고 있을 뿐 아니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이렇게 지구촌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팔찌 만들기 체험부터, 사진전까지 즐기다 보면 어느 새 훈훈해진 마음으로 몸도 마음도 따뜻해 지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 스노우 사파리와 로스트밸리를 즐긴 후?!
하얀 세상 스노우 사파리 그리고 로스트밸리를 즐기신 후라면, ‘카페 정글캠프’에서 따뜻하게 몸을 녹여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카페 정글캠프는 아마존 익스프레스 맞은 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곳 카페 정글캠프는 내부가 완전~ 따뜻할 뿐만 아니라, 맛있는 브런치들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데요.
내부는 이렇게 정글에 온 것처럼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이 곳에 앉아 있다 보면, 정말 정글 속에 와 있는 기분도 듭니다. 카페 정글캠프는 조명이 아주 잘 되어 있어서, 셀카가 잘 나오는 명소 중에 명소라는 사실! 친구들과 혹은 가족들과 함께 예쁘고 멋진 포즈로 셀카를 한 장 남겨도 좋겠지요?
저는 겨울에만 한정 판매하는 따끈한 ‘루돌프 양송이스프’를 주문했어요! 비주얼부터 정말 먹음직스럽지 않은가요? 따뜻한 곳에 앉아 스프를 홀짝홀짝 먹다보니 어느새 몸 속부터 뜨끈뜨끈 해 졌습니다. 이 외에도, 커피 음료를 비롯하여 파니니와 같은 음식들도 팔고 있으니 조금 출출해지신 분들은 배를 채우고 가셔도 좋을 것 같네요!
■ 동물들의 낙원, 주토피아를 구경하신 후에는?
동물들의 낙원, 주토피아를 열심히 누비고 다닌 당신~ 몽키밸리 앞 인디언 텐트로 오세요!
귀여운 동물들을 구경하느라 열심히 돌아다니셨나요? 나의 귀와 손… 따뜻하게 녹일 수 있는 이 곳으로 와보세요~
따뜻한 스탠드형 난로가 준비되어 있는 인디언 텐트에는 벤치도 준비되어 있어 잠시 아픈 다리를 달래기 위해서도 좋습니다! 잠시 벤치에 앉아 친구들과 혹은 가족들과 수다를 떨다 보면 어느새 충전되는 나의 체력~! 다음 동물을 만나기 위한 힘이 생길 거예요~
■ 콜럼버스 대탐험을 다녀오신 여러분!! 잠시 쉬어가세요~
크디 큰 배를 타고 콜럼버스 대탐험을 다녀오신 여러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탐험을 마친 여러분들을 위해 콜럼버스 대탐험 앞에는 작은 오두막이 있습니다. 오두막에 잠시 앉아 탐험 소감을 서로 나눠 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 오두막에는 벤치가 꽤 많이 준비되어 있고 넓기 때문에 탐험을 마친 많은 분들이 쉬어가는 곳입니다. 잠시 앉아 수다도 떨고, 다음엔 어느 곳을 갈 지 고민해 보세요!
■ 동화 속 세상, 이솝빌리지에서 즐거우셨나요?
동화 속 세상 이솝빌리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여러분, 특히 몸을 움직인 아이들보다는 즐겁게 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지켜보던 부모님들이 더욱 힘드셨을 텐데요! 그런 부모님들을 위해 (그러나 계속해서 놀고 싶은 아이들을 위해) 이솝빌리지의 “HIDE AWAY”를 추천해 드립니다.
이 곳에는 아이들을 위한 작은 놀이터가 준비되어 있을 뿐 아니라, 따뜻한 히터와 함께 벤치가 있습니다. 부모님들은 벤치에 앉아, 아직도 쌩쌩한 아이들은 작은 놀이기구를 이용하면서 시간을 보내보세요!
■ 카니발 광장에서 신나는 공연을 즐긴 후에는?
카니발 광장에서 신나는 공연을 즐긴 후에는 광장 한 쪽에 준비되어 있는 텐트에서 잠시 쉬어 가세요~ 신나는 공연을 관람하고 나서 잠시 체력을 보충하기 위에 아주 안성맞춤인 공간입니다. 잠시 자리에 앉아 찍었던 사진들을 다시 한 번 보다 보면 웃음꽃이 활~짝!
■ 나는 유럽감성, 홀랜드 빌리지에서의 낭만적인 식사를!
겨울에도 유럽감성을 만끽하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홀랜드 빌리지 식당을 추천 해 드립니다. 실내에 준비된 테이블에 앉아, 유럽식 요리들을 즐기다 보면 내가 와 있는 곳이 유럽인지, 에버랜드인지 헷갈릴 정도입니다!
실제로 제가 찾아갔던 이 날에도 많은 분들이 홀랜드 빌리지에 준비되어 있는 실내 식당에서 식사를 즐기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역시~ 에버랜드 홀랜드 빌리지는 사계절 내내 인기만점인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저와 함께 에버랜드의 포근한 쉼터, 웜존을 알아보았는데요 어떠셨나요? 꽃샘추위 걱정에 망설였는데, 안심하고 에버랜드에 방문해 볼 마음이 조금은 생기신 것 같지 않나요?! 그럼 주저하지 말고 바로 오늘, 에버랜드에서 신나는 시간을 보내 보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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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이 부는 겨울, 이런 때 일수록 활동적으로 움직여야 더 활기차게 기운이 나고 건강을 챙길 수 있습니다. 춥다고 이불 안에만 있기보다 추운바람에 맞서서 재미나고 즐거운 활동을 해야 합니다. 그럼 어디서 그런 활동을 할까요?! 당연히! 사계절 신나고 재밌는 에버랜드 강추!
에버랜드에서 더욱 활발하게 움직이기 위해서는 충분한 당 섭취가 필수인데요. 맛있고 달달한 간식거리를 먹으면서 에버랜드를 더 활기차게 즐겨 볼까요?^^
# 내 마음 취향저격, 달달함의 1인자 '솜사탕 & 팝콘'
첫 번째로 소개해드리는 것은 호호~ 불면은 구멍이 뚤리는~ 커다란~ 솜사탕! 입니다.
분홍빛의 딸기맛이 나는 달달한 솜사탕은 여름에도 가을에도 겨울에도 먹어도 맛있는 간식거리인데요,
구름처럼 뜯어먹는 재미도 쏠쏠한 대표 간식거리입니다.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간식 중 하나기도 하죠. 이럴때 아니면 언제 이렇게 맛있고 예쁘게 먹겠어요~ 에버랜드를 찾는 많은 분들이 즐기는 간식입니다.
달달함이라면 빠질 수 없는 팝콘! 에버랜드에서 파는 팝콘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간식거리입니다. 추운 날에도 자동으로 찾게 된다는 따끈 팝콘, 특히 카라멜이 코팅되어 있어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꼭 사먹어야 한다는 강력추천 메뉴입니다.
# 따뜻한 크림과 빵의 만남, 냄새부터 고소한 '탐험가 크림볼'
겨울철이라 손이 많이 시리고 추운데요, 이럴 때 손을 녹여주면서 달달한 것을 찾으신다면? 저는 탐험가 크림볼을 추천합니다. 로스트밸리 앞 스낵코너에서 만나 볼 수 있어요!
고소한 크림과 부드러운 빵이 있는 크림볼을 먹고 있노라면 추운 겨울은 잊어버리게 되는데요. 모양도 맛도 최고예요! 바로나온 따끈따끈한 크림볼을 먹고 눈 앞에서 만나는 동물의 세계 '로스트 밸리'를 탐험해 보세요~^^
# 달달한 분위기 UP UP! '핫초코 & 녹차'
맛있는 먹거리를 먹었다면 따뜻한 음료를 먹고 기운을 내야 합니다. 이럴 때 달달한 음료로 핫초코와 녹차는 어떨까요? 저는 포시즌스 가든과 장미원, 로맨틱 타워트리 전경까지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쿠치나 마리오를 찾았는데요. 진한 초코의 향을 느낄 수 있는 핫초코와 진한 맛을 담은 녹차를 통해서 몸의 체온도 높이고, 아름다운 풍경까지 감상하니.. 정말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네요!!*_*
아름다운 카페에서 귀여운 머그잔에 달달한 핫코초와 녹차 한잔이면, 그 때가 잊지 못할 가장 행복한 순간이 될지도 모릅니다.
# 다양하게 골라보자! 새콤달콤 캔디와 초콜릿
내 취향대로 골라서 담는 재미가 있어서 좋고, 독특한 맛도 만나 볼 수 있는 장소도 있습니다! 수 십가지의 캔디와 초콜릿, 젤리를 만날 수 있는 이곳은 그야말로 달달한 간식의 천국인데요. 특히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고, 사탕덕후들이 그냥 지나칠수 없는 핫한 장소!
글로벌 페어 지역 캔디&쿠키와 유러피언 어드벤처 캔디&젤리를 찾아 보세요~
형형색색의 식욕을 자극하는 젤리들과 초콜릿들을 보고 있으면, 보기만해도 입안에 그 맛이 느껴지는 듯 합니다. 글쓰는 저도 입안에 침이 가득 고이네요... ! 놀이기구를 타거나 돌아다니면서 먹기에는 가장 간편하면서도 쉬운 간식류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달달한 간식입니다.
에버랜드에는 이렇게 달콤하고 예쁘고 맛있는 숨겨진 간식거리들이 더 많이 있습니다. 제가 소개해드린 간식 이외에도 많은 간식들을 에버랜드에서 직접 찾아보는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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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날에는 이불 속에만 있고 싶어지죠~ 동물 중에서도 겨울에는 활동성이 줄고, 추위로 인하여 많은 에너지 소비를 하는 동물이 있습니다.
서식지보다 추운 날씨가 오면 바깥 출입이 어려워 실내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게 된 사막여우에게 조금이나마 움츠러든 몸의 활기를 불어넣고자 사육사들이 모여 아이디어 회의를 하였습니다.
평소 사막여우를 보살피고 있는 사육사들이 아이디어회의를 하며 고려 했던 점은 사막여우의 생태 및 서식환경입니다. 그리고 이 부분을 고려하여 응용한 인리치먼트 활동으로 많은 움직임을 유발하여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준비해 보았습니다.
사막여우가 좋아하는 밀웜(애벌레)과 귀뚜라미 그리고 부표와 모래를 이용한 인리치먼트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먼저, 사막여우 하면 사막이 떠오르시지 않나요? 사막에는 많은 모래가 있습니다. 모래 위에서 생활하면서 모래 위를 걸어 다니는 곤충이나 안에 숨어있는 곤충을 날카로운 발톱을 이용해서 땅을 파헤치거나 찾아서 사냥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사육사는 이러한 행동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 모래와 밀웜(애벌레)으로 밀웜 모래케익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단백질이 풍부한 딱정벌레 애벌레 밀웜을 넣고 모래로 한층 덮고, 그 위에 생크림대신 다시 밀웜(애벌레)를 그리고 다시 모래로 덮고 다시 밀웜(애벌레)를 올리고 마지막에 모래로 덮어 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밀웜을 살짝 뿌려서 데코레이션(?)을 해 주었습니다. 마치 3단 케익과 같아 보이네요~ ㅎㅎ
모래 속을 파서 밀웜을 찾는 사막여우들~
앞발을 이용해 모래 케익을 파헤치기 시작하면서 입속으로 밀웜(애벌레)가 쏘~옥!
두 번째로 굴속의 곤충들을 후각을 이용해 찾아 먹을 수 있도록 재현한 부표동굴을 설치해 주었습니다. 부표 안에 밀웜과 귀뚜라미를 넣었습니다.
부표 속으로 쏙~ 들어가는 사막여우^^ 들어갈 때 부표 구멍으로 보이는 꼬리! 그리고 나올 때 부표 구멍으로 보이는 얼굴! 활발하게 움직이는 사막여우를 보니 아빠미소가 저절로 나옵니다 ^^
세 번째는 날카로운 발톱을 이용해서 밀웜(애벌레)를 사냥할 수 있는 밀웜 스넥볼 입니다.
볼을 굴리면 구멍 속에서 밀웜이 나옵니다. 한자리에서 그냥 먹는 것보다 사막여우의 활동량을 늘려주며 먹이 먹는 재미를 주었습니다.
이 세가지 인리치먼트 활동을 통하여 사막여우들에게 많은 움직임과 재미를 제공하며 단백질 밀웜(애벌레)와 귀뚜라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사막여우는 사육사와 함께 건강한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Q. 수의사님~! 사막여우에게 인리치먼트 활동을 하면 뭐가 좋은가요?
- 사육사들이 고심 끝에 실시한 동물을 위한 세 가지 인리치먼트 활동을 통해 사막여우는 먹이를 찾는 놀이도 하고 움직임도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체온도 유지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겨울이라도 사막여우도 움츠려 있지 않고 운동도 많이 하게 되어 더 건강해지고, 손님들도 활동적인 동물을 보면서 재미도 느끼고 1석 2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사육사인 저도 사막여우를 위해 이런 활동을 준비하고 활발히 움직이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낍니다. 우리 건강하게 겨울 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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