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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생생체험기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1734건)

STORY/생생체험기 2015. 10. 5.

좀비보다 무서운 에버랜드 할로윈 상품

제가 지난번 에버랜드 할로윈 축제가 시작했을 때 워킹데드 존에 가서 좀비를 보고는 정말 기절초풍할 뻔 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이번에 에버랜드를 가서 할로윈 상품을 샅샅이 구경해 보니 세상에… 할로윈 상품들이 좀비보다 더 충격적이더라구요.

 


왜 그랬을까요? 물론 할로윈 상품들이 에버랜드 곳곳을 활보하는 좀비들 만큼이나 소름 돋는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은 아니에요. 에버랜드의 할로윈 상품들이 정말 너무 귀엽고 예뻐서 다 쓸어오고 싶었기 때문이죠!!! 후…ㅠㅅㅠ 

 

 


에버랜드에 들어서자마자 눈길을 끄는 할로윈 장식이 돋보이는 그랜드 엠포리엄을 구경했어요. 

 

 

 

 

 


할로윈의 대표적인 상징인 호박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이 있었어요. 할로윈 테마에 맞게 할로윈 호박 옷을 입은 펭귄이 보이네요. 정말 귀엽죠? ㅎㅎ 이렇게 아기자기한 할로윈 인형들과 더불어, 직접 착용해 할로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머리띠, 모자, 망토에서부터 목쿠션 등의 실용적인 상품들도 있어 더욱 볼거리가 풍부했어요.

 

 

 


  

사실 테마파크의 이런 상품들은 어린이들에게만 어울리는 것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요, 이번 할로윈 상품들은 어른들, 대학생들도 매혹시켜버릴 정도로 잘 나왔더라구요. 샵에 있는 모든 것을 다 쓸어오고 싶었는데 참느라 혼났어요. ㅎㅎ 이 상품들 중에서, 제가 이것저것 착용해 보고 여러분에게 가장 추천드리고 싶은 아이템 3개를 꼽아 봤어요.

 


먼저 호박 장식이 달린 머리띠입니다!!

 

 


 

 

에버랜드에는 할로윈 분위기를 내기에 제격인 다양한 머리띠가 있었는데요, 저는 그 중에서도 뽀글이 장식이 달린 호박 모자 머리띠가 마음에 들었답니다. 에버랜드 곳곳에서 이런 할로윈 머리띠를 착용하신 분들이 정말 많을 정도로 무난한 아이템이에요.

  

 

 


 

친구, 연인과 함께 머리띠를 착용하고 기억에 남는 트윈룩이나 커플룩을 연출해 보세요! 기분 탓인지는 몰라도 오렌지색의 머리띠를 착용하면 셀카도 더 잘나오는 것 같아요. ㅋㅋㅋ 그리고 오렌지색은 거의 모든 할로윈 의상과 잘 어울리기 때문에 이 머리띠들을 활용해 손쉽게 멋진 할로윈 룩을 완성할 수 있겠죠?

 

 

 


짠! 심지어 해골에 머리띠를 씌워 주어도 굉장히 잘 어울려요 ㅎㅎ 이렇게 해골에게도 잘 어울리니까 여러분 모두에게도 머리띠가 잘 어울릴 거에요. 그러니 에버랜드에 방문하시면 하나쯤 꼭 장만해 보세요.

 


두번째로 추천하고 싶은 아이템은 할로윈 망토에요.

 



 

에버랜드 할로윈 망토는 이렇게 생겼는데요, 사이즈 걱정 없이 어른, 아이 모두 착용할 수 있답니다.

 

 

  


 

 

저는 이 망토가 편하게 입고 벗을 수 있으면서도 할로윈 분위기를 맘껏 낼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저녁 때면 금방 쌀쌀해 지는 에버랜드에서 추위를 이기기 위해서라도 꼭 필요했어요. 실제로 저는 저녁 내내 입고 다녔는데 따뜻하고 좋았어용 ㅎㅎ

 


마지막은 남들과 같은 평범한 것을 거부하시는 분들에게 제격인 고깔모자에요.

 

 


 


금방이라도 마녀가 될 것 같은 디자인의 고깔모자죠? 다양한 디자인의 모자가 있었는데, 전 역시 할로윈이라면 호박!!이 생각나기 때문에 호박 장식이 달린 모자를 써봤어요. (지금 보니 제가 호박을 참 좋아하나봐요^^:;;;)

 

 

 

 

 

모자 안쪽에 모자의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는 장치가 있기 때문에 머리가 작으신 분도, 저처럼 머리가 큰 사람들도 편하게 착용할 수 있답니다^.^ 톡톡 튀는 디자인과 크기 덕분에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되는 건 덤이에요. 

 

 


 

 

다양한 에버랜드의 할로윈 상품들을 활용해 기억에 남을 만한 할로윈 인생샷을 건져보세요. 에버랜드에 만발한 국화와 곳곳의 할로윈 장식들을 활용한다면 잊지 못할 할로윈이 되는 건 정말 시간문제에요. ㅎㅎ


 

 


사진을 보고 있는 지금도 제 눈앞에서 할로윈 상품들이 아른아른거리네요... 흑ㅠㅠ 여러분들도 에버랜드를 방문하신다면 귀여운 할로윈 상품들을 잊지 말고 꼭 득템하고 오시길 바랄게요! >.<

 

 

 


 

STORY/생생체험기 2015. 10. 2.

리얼 이색공포체험, 에버랜드 호러사파리


올 가을 에버랜드에서는 할로윈 축제 모드로 변신하고 있습니다.


특히, 낮에는 가을나들이 하면서 국화, 장마 등 다양한 꽃들의 향연을, 밤에는 좀비들이 돌아다니는 호러할로윈으로 변신 합니다.


그 중에서도 리얼한 좀비들과 색다른 공포 체험을 하고 싶다면 호러사파리를 추천 드립니다.


호러사파리는 기존 맹수 사파리가 마감하는 저녁 7시 이후, 사파리버스를 타고 사파리 내부를 체험하는 있는 프로그램 입니다.


호러사파리는 별도의 유료체험시설로 에버랜드 이용권 또는 연간회원증이 있으신 분들도 체험비용 (1인/5000원) 지불 해야 됩니다.


호러사파리 체험비용 지불은 사파리월드 앞에 있는 매표소 또는 스마트예약으로 사전예매 하실 수 있습니다. 


선착순으로 예약 접수 하기 때문에 에버랜드 방문 하신다면 미리 사전예매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전예약하기(CLICK) 


그럼 호러사파리 체험하러 떠나보겠습니다~~



19:30 에 호러사파리 입장 하기 위해서 잠시 대기 모드 


많은 분들이 색다른 공포체험인 호러사파리에 대해서 많이 이야기 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주의사항 안내가 살짝 공포감을 더더욱 극대 되는 효과가..



10분정도 대기 후에 호러사파리 차량 탑승 할 수 있습니다.




사파리 차량에 탑승해서 앉아 있는데 차량 내부가 빨간색 조명으로 되어 있고, 직원이 호러사파리에 대한 간단한 브리핑을 합니다.


버스 안이랑 밖이 어둠이 깔리기 때문에 대부분 스마트폰이나 DSLR 촬영이 힘든 편 입니다.

꼭 찍으신다면 동영상촬영 하시는 걸 권장 드립니다. ~


잠시 후, 사파리 문이 열리고 호러사파리 체험 하러 떠납니다.




차량이 빠른 속도로 달리면서 다양한 좀비들이 등장 !! 보이시나요? 슬쩍슬쩍 드러나는 실루엣들이... 꽤나 긴장감을 줍니다.



사실적인 좀비분장과 행동으로 공포감이 극대화 됩니다.


사파리 버스 안에서 비명과 악 소리가…




다양한 곳을 지날수록 리얼한 세트와 좀비들 보면서 다들 빨리 이 곳을 지나치기만을 기다립니다.



체험이 마무리 되는 곳에서 다급하게 뛰는 참가자들의 모습들 보시면 어떤 느낌인지 알 수 있을 겁니다.



좀비들이 우글거리는 호러사파리를 탈출 하고 나니, 멍한 느낌이…


호러사파리 체험이 10분 정도 이지만, 창 밖에 좀비 무리를 보고 있으면 시간이 더 짧게 느껴 집니다.


가을 밤 이색 공포체험을 원하신다면 에버랜드 호러사파리 적극 추천 드립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15. 10. 2.

에버랜드 코키아 심쿵 풍경

요즘 에버랜드는 가을 분위기가 물씬! 특히 코키아(댑싸리)가 장미원에 새롭게 선보여 너무나 아름다운 풍광을 연출하고 있지요^^

 

가장 먼저 만나보는 에버랜드의 가을~ 사진으로 소개합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15. 10. 2.

에버랜드의 호젓한 가을 풍경 대방출(국화, 코키아, 장미)



할로윈 시즌 맞이 해서 에버랜드 낮과 밤에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에버랜드에서 멋진 국화&장미꽃을 찍을 수 있는 장소를 소개 하고자 합니다. 


오늘은 온전히 에버랜드의 호젓한 가을풍경 감상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사진들을 준비해봤어요~



첫 번째 장소는 글로벌페어 인근에 위치한 국화 와 다양한 연꽃 식물 구경 할 수 있는 곳 입니다.




다양한 국화 꽃을 배경으로 연인&가족끼리 멋진 사진을 찍어 주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오리엔탈레스토랑 배경으로 꽃과 함께 사진 찍으시면 보다 멋진 사진을 건질 수 있습니다 ^^



다음 장소는 다양한 장미와 국화 꽃을 만날 수 있는 포시즌스 가든 입니다.



기존의 장미원에 해피 할로윈 컨셉트의 다양한 국화 작품이 전시 되어 있습니다.






도망가는 유령부터 고양이, 몬스터 뿔 등 다양한 모양의 국화 작품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기존에 알고 있던 뭔가 엄숙하고 진지하고, 차분한 느낌의 국화가 아닌, 화려하고 세련된 조경이 더해지니 전혀 새로운 느낌을 주더군요!




멋진 조각상을 배경으로 장미 꽃과 함께 사진을 찍어 보시는 센스!




또한, 지금은 운영이 중단 되었지만, 여전히 에버랜드의 랜드마크인 우주관람차를 배경으로 빨간 장미 꽃과 함께 찰칵 ~


아이와 함께 사진 찍고, 나중에 아이가 커서 동일한 위치에서 사진 인증 시도 해보시면 가족끼리 좋은 추억이 될 듯싶습니다.



또한, 홈브리즈 캐빈 호스텔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 하시면 유럽에 있는 정원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포시즌스 가든에서 멋진 꽃 사진 찍으면서 가을 나들이 떠나 보시기 바랍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15. 10. 1.

에버랜드 할로윈 보물찾기 그리고 코키아!

에버랜드 가을축제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지금이 아니면 아니아니 아니되요~ 가을축제는 가을에 즐겨야 제 맛이죠. 아이들과 즐길 수 있는 할로윈 축제 아이템 중 하나인 [할로윈 헌트] 보물찾기와 [국화작품 전시] 담아왔습니다. 일년 중 이맘때 가장 핫 하게 즐길 수 있는 가을축제들이 에버랜드에 있더라고요^^

 

 

 

 
‘할로윈(Halloween)’하면 다양한 모양의 호박장식과 마법사 또는 유령, 괴물 분장이 떠오르는데요. 할로윈 축제 시즌을 맞아 방문한 에버랜드에서 할로윈 페이스페인팅을 해봤어요.

 

 

오싹오싹! 할로윈 축제기간 한정! 할로윈 페이스페인팅


 

4살, 5살 된 두 아들, ‘오싹’한 분위기보다는 귀엽고 깜찍하게, 포인트가 될 만한 페이스페인팅으로 할로윈 분장 중입니다. 보고 있는 엄마 아빠도 축제에 참여하는 것처럼 마냥 신나는 순간인데요. 얼굴에 점 하나 찍는 것으로 다른 인격체가 되는 것 처럼(?) 작은 할로윈 분장만으로도 기분이 한껏 업 되는 아이들입니다.ㅎ


 

 

 

 

 


 
할로윈 페이스페인팅의 종류는 호박, 유령, 천사, 하트, 해골, 박쥐 6가지 중 선택할 수 있어요. 큰 아이는 귀여운 할로윈 천사를, 둘째는 할로윈 하트를 선택했습니다. 할로윈 페이스페인팅에 참여했다면 보물찾기가 가능하다는 사실. 알고 계실까요?


아이들과 할로윈 축제를 즐기는 방법 ‘보물찾기 이벤트’에 참여해보세요.

 

 

 


 


꼬마유령 할로윈 헌트 – 보물찾기 이벤트


 

꼬마유령도 찾고, 페이스 페인팅도 하고, 초콜릿까지 받을 수 있는 꼬마유령 페이스페인팅 이벤트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페이스페인팅 상품을 구매한 후 꼬마 유령 페이스페인팅 쿠폰을 받는다.(각 페이스 페인팅 부스에서 구매가능하며, 5,000원 이상 상품 구매시 쿠폰을 받을 수 잇어요)


2. 포시즌 가든에 숨겨진 유령 중, 호박을 들고 있는 꼬마유령을 찾는다.


3. 발견한 꼬마유령 사진을 촬영한 후, 르네상스샵을 방문한다.(르네상스샵 : 포시즌스 가든 뒤 벽천부수 옆)


4. 사진과 체험권을 보여준 후 할로윈 초콜릿을 받는다.(에버랜드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제리얼 다크 초콜릿을 맛볼 수 있어요!!!)

 


 

 

 

 
 


페이스페인팅을 끝내고 거울을 보며 만족스럽다는 아이입니다…ㅎ 손등에 그려진 빨간 하트는 덤 이라죠^^


얼굴에 귀여운 천사와 사랑스러운 할로윈 하트를 그리고 어느때보다도 가벼운 발걸음으로 보물찾기에 나섰습니다. ‘꼬마유령 페이스 페인팅 쿠폰’을 받아 들고, 이 쿠폰이 있으면 보물찾기를 할 수 있노라고 설명해줬더니 뛸 듯이 기뻐하는 아이들이었는데요.

 

 

 


 


스카이크루즈를 타고 포시즌스 가든으로 이동하면서 보물이 어떻게 생겼는지, 어디에서 찾아야 하는지, 여기에서도 보이는 거냐며, 얼마나 재잘대던지……. 예전 학교에서 소풍 갈 때 ‘보물찾기’ 시간만을 기다리며 두 근 반, 세  반 설레 하던 어린 시절 모습이 떠오르더라고요. 보물찾기, 남녀노소 모두에게 늘 설레는 마음을 느끼게 해주는 단어가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 포시즌스 가든은 ‘시끌법적 마법정원’으로 꾸며져 있죠. 레니와 친구들의 마법 실험실과 주문의 정원 등으로 꾸며진 마법정원에 들어서면 동화 속 세상으로 순간 이동한 것 같은 착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익살스러우면서도 귀여운 유령들과 호박 장식. 그리고 꼬마 마법사 등의 장식물을 보면서 쉴 새 없이 돌아다니며 사진을 남기게 되는 곳이에요. 시끌법적 마법정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할로윈 추억을 남겨보는 것 강력추천하고 싶습니다^^.

 

 

 


본격적으로 보물을 찾아봐야겠죠?

 
엄마, 아빠가 알려준 꼬마유령을 열심히 찾는 아이들입니다. 마법정원 내 꼬마유령들이 하나 둘 눈에 들어오기 시작하는데요. 이 유령들이 아닙니다. 꼬마유령은 맞는데 호박을 들고 있지 않네요..ㅜㅜ
 

 

 

 

 


한참 둘러보던 중 눈에 들어온 호박을 든 꼬마유령^^ 할로윈 헌트 보물찾기 주인공을 찾았습니다!!!!!!! 포시즌스 가든 마법정원을 둘러보다 보면 쉽게 발견할 수 있답니다. 호박을 든 유령 두 명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마법정원 내에 이 유령이 몇 명있는지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을것 같아요.
 
 

 

 

 

 


보물 찾은 기념으로 남기는 인증 샷! 쿠폰을 들고 성공을 알리는 세레모니로 기쁨을 표현하고 있네요. 드디어 보물찾기 미션 성공이에요. 이제 ‘특제 리얼 다크 초콜릿’으로 바꾸기만 하면 되는!!
 

 

 

 

 


보물찾기를 하면서 한껏 기분이 좋아진 두 아들은 여전히 에너지가 넘쳤지만, 초콜릿 충전하고 더 열심히 돌아다니기 위해서 르네상스샵에 들렀어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할로윈 액세서리들이 한 가득이네요.


쇼핑은 언제나 옳아요. 그것이 아이쇼핑이라고 할 지라도. ㅎㅎㅎ 보는것 만으로도 즐거워지는 르네상스샵 입니다.
 

 

 


 

페이스페인팅 쿠폰과 인증샷 보여주고서 받은 초콜릿. 냠냠쩝쩝. 정말 맛있다네요^^ 아이들은 이미 세상을 다 가진 기분입니다….ㅎㅎㅎ


그렇지만 엄마 아빠는 아직 뭔가 부족해요. 이대로 끝내기엔 너무 아쉽죠. 아이들과 에버랜드의 가을을 더 느껴보기로했습니다.


 

장미원 요정 마을에 놀러온 할로윈 국화친구들
 

 

 

 


가을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국화입니다. 장미원으로 발걸음을 옮기면 할로윈 컨셉의 국화작품 전시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밤, 조명 속에서 살펴본 국화 작품 전시, 느긋한 마음으로 감상하며 국화 꽃 향기 까지 함께 느껴보는 것 어떨까요?
 

 

 

 


 

할로윈 분위기를 살린 익살스럽고 장난스러운 모습의 작품에서부터 천사날개, 하트모양, 별, 달 등 일반 작품들까지 30여종의 작품을 살펴볼 수 있는데요. 할로윈 국화작품 특별전시는 9월 18일(금)~10월 18일(일)까지 진행된답니다. 가을이 깊어갈수록 국화꽃도 만개하며 관람하는 시기 마다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양한 크기와 색상의 국화로 만들어진 작품들. 할로윈 국화작품 특별전시인 만큼 곳곳을 장식하고 있는 대형 호박모양 작품을 보면서 저절로 카메라에 담게 되는데요. 어떤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지 미리 알고 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랑에 빠진 고양이, 하트 달팽이, 도망가는 유령, 노래하는 버섯 등이 전시되어 있다고 하는데 제목에 맞는 작품을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겠죠? 
 

 

 

 


 
노래하는 버섯과 하트유령. 수줍게 사랑을 고백하는 것 같은 유령의 모습이 어딘지 모르게 정감 가는데요. 다음 번에는 국화꽃으로 뒤덮여있는 하트 유령을 보고 싶더라고요.


국화작품사진 콘테스트


가을 꽃 국화를 즐기면서 콘테스트 참여 한번 해볼까요?
 

 


할로윈 국화들과 찍은 예쁘고 멋진 사진을 자랑할 수 있는 ‘국화 작품사진 콘테스트’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9월18일(금) 부터 10월18일(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에 참여하고 선물까지 받는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 같아요.^^  참여하기 클릭 >

 


마법정원으로 꾸며진 포시즌스 가든과 할로윈 국화작품 전시가 진행되고 있는 장미원 곳곳을 둘러보면서 귀여운 생명체(?)들이 눈에 띕니다. 


 

 

 


동글동글 귀여운 모양이 겨울왕국에 나왔던 변신하기 전 ‘트롤’의 모습 같기도 하고, 금방 데굴데굴 굴러다닐 것 같은 생명체(?). 바로 ‘코키아’라고 하는 식물이라는데요. 할로윈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코키아가 곳곳을 장식하고 있어서 인지 더욱더 풍성하게 보이는 에버랜드 정원이에요.
 

 

 


 
이 코키아는 할로윈 데이가 가까워질수록 점점 빨간색으로 물든다고 하는데… 코키아!! 화난 거 아니죠? 할로윈과 국화, 그리고 코키아 까지 이번 축제 동안 붉게 물들 가을의 에버랜드가 더욱더 기대되는 것 같습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15. 9. 30.

비교체험! 에버랜드 호러메이즈Ⅰvs.호러메이즈Ⅱ

 

"에버랜드에는 귀여운 유령만 있나요?"


오싹함과 공포를 그대로 맛볼 수 있는 곳, 호러메이즈를 알기 전까지는 이렇게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호러메이즈는 2011년부터 끊임없이 사랑받고 있는 에버랜드의 공포체험 어트랙션입니다.(덜덜) 

 

 

 

헉! T-익스프레스보다 대기시간이 더 길어요! 입소문을 타고 호러메이즈를 체험하려는 분들이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_+ 2011년에 처음 문을 연 '호러메이즈Ⅰ'의 폭발적 반응에 힘입어 2012년에 '호러메이즈Ⅱ'까지 선보였는데요, 두 메이즈 형제가 힙을 합쳐 우리들을 공포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덕분에 무서움은 두 배 더!!! 

 

 

 

호러메이즈Ⅰ과 Ⅱ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티켓을 구매해야 합니다. 가격은 둘다 5,000원. 딱 한 가지만 해야 한다면 호러메이즈Ⅰ과 Ⅱ 둘 중 어떤 걸 체험해볼까?! 정말 고민이 되는 타이밍이라 할 수 있겠어요.

 

'같은 가격인데, 음 어떤 걸 해야 하나~' 이런 고민을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을 가지고 왔습니다. 이름하여 비교 체험 "호러메이즈Ⅰ VS 호러메이즈Ⅱ"


무서움 많은 저의 경험을 살려 호러메이즈Ⅰ과 Ⅱ를 시원하게 비교해 드립니다 :)


비슷한 듯 다른 듯 호러메이즈Ⅰ그리고 호러메이즈Ⅱ. 같은 점과 다른 점부터 하나씩 알려드릴게요! 

 

우선 공통점이에요! (공통점이라기 보다는, 공통된 유의사항^^)

 

#1. 체험을 위해서는 별도의 티켓을 구매해야 합니다. 가격은 5,000원으로 동일합니다.

#2. 체험 중에는 사진 촬영이나 녹음, 동영상 녹화를 할 수 없습니다.

#3. 체험 전 모든 짐은 사물함에 보관해야 합니다.

#4. 4~5인이 한 조가 되어 한 조별로 움직여야 합니다. 한 조당 한 개의 손전등이 지급됩니다. 손전등을 가진 가장 앞 리더의 역할이 크다 할 수 있겠어요.


 

차이점 하나_ 마감시간이 달라요.

호러메이즈Ⅰ은 오후 8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호러메이즈Ⅱ는 5시 30분까지만 가능해요. 이용을 위해서는 30분 전까지 입장을 해야 한다는 사실~

 

 

  

 

차이점 둘_ 내부가 달라요.

 

"헐, 당연한 얘기???" 하실지 모르지만 어떻게 다른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호러메이즈Ⅰ을 체험해 봅니다.

4인 1조로, 우리 조가 4명으로 배정받았어요. 앞에 두 명은 커플~ 우리 둘은 그냥 친구 +_+ 저와 함께 간 친구가 은근 겁이 없더라고요. 이미 한 번 호러메이즈Ⅰ에 와봤다면서 여유로움까지 부립니다. (너만 믿을게 ㅠ)
 

 

호러메이즈Ⅰ의 매력은 대기줄에서도 찾을 수 있습니다. 대기줄에 보면 출구가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요. 덕분에 출구에서 나오는 체험자들의 얼굴을 그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뛰어나오는 사람도 있고, 울면서 나오는 사람도 있어요. 각기 다른 체험자들의 표정은 또 하나의 재미인데요, 무덤덤하다가도 사람들의 표정을 보면 자동으로 가슴이 두근두근! 기다리는 시간이 전혀 지루하지 않아요 +_+ 

 

  

짐을 맡기고 호러메이즈Ⅰ 속으로 들어갑니다. 생체실험이 이뤄진듯한 무서운 병원 병실을 하나하나 지나갑니다. 

 

 


호러메이즈Ⅱ와 비교할 때 누워있는 시체가 많이 보입니다.

호러메이즈Ⅱ는 디테일한 소품이 많은데요, 호러메이즈Ⅰ은 누워있는 시체들이 많더라고요. 문제는 그 시체가 인형인지 사람인지 헷갈린다는 것. 인형이겠거니 생각했는데 벌떡 일어나면...!!! 남자의 체면을 잊고 외마디 괴성을 지르며 도망칠 수 밖에 없었죠(부끄 부끄)...


길게 걷는 직선의 복도가 많아요.

그 복도에는 천 조각, 인형 등도 함께 걸려있어요. 고개를 푹 숙이고, 눈을 감고 가는 분들에게는 천한 조각도 공포의 대상이 됩니다. 보이지 않는데 뭔가 내 몸을 스친다는 것, 상상 이상으로 오싹하더라구요 ㅠ.ㅠ

  

호러메이즈Ⅱ를 체험해봅니다.

우선 호러메이즈Ⅰ보다 복도가 더욱 좁아요. 호러메이즈1은 두 명이 동시에 갈 수 있는 넉넉한 길이 많았는데, 호러메이즈Ⅱ는 처음부터 끝까지 복도가 좁습니다. 두 명이 동시에 이동이 안되기에!! 더욱 긴장됩니다... 앞사람 어깨를 꼭 붙잡아야 해요>.<

 

 

 
호러메이즈Ⅱ의 콘셉트는 장기적출과 생체실험을 하는 한 병원. 생체실험이 있는 곳이기에 손과 발이 따로 노는(?) 그런 공간을 지나가게 됩니다. 갓 심장을 꺼낸 듯한 병실을 지나가고요, 다리 한 짝이 정육점처럼 걸려있는 복도도 지나갑니다 ㅠ.ㅠ


  

대낮에 봐도 오싹할만한 시체들을 사이를 뚫고 지나가야 해요. 손전등이 없으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 속을 지나가야 하는데 그리 만만치 않습니다.

 

소품들이 호러메이즈Ⅰ에 비해 더 디테일 한 것 같아요. 하도 실감나게 꾸며놔서 손전등으로 저도 모르게 비춰보고 "헉!!!" 했던 순간이 많습니다. 소품만으로도 1차 경기 가능입니다.

 
호러메이즈Ⅰ보다 복도가 짧은 대신 요리조리 통과해야 하는 병실이 많아요.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기도 합니다. 짧은 이동이 많기에 호러메이즈Ⅰ보다 더 빨리 끝난다는 기분도 들기도 하는데요, 코스가 다양하다 보니 새로운 관문(?)이 나타날 때 마다 긴장지수가 장난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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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메이즈Ⅰ과 Ⅱ를 모두 경험하고 나서 느낀 점 _ 어디에 섰냐가 공포의 레벨을 좌우한다! 호러메이즈Ⅰ과 Ⅱ를 모두 체험하고 난 뒤에 생각해보니, 조를 배정할 때의 자리가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극악의 공포를 느끼고 싶다면 가장 뒷자리를 추천해 드립니다. "돌아보지 마"처럼, 돌아볼 수도, 그렇다고 돌아보기도 뭣한 상황을 많이 맞이할 거예요. 뜻하지 않은 타이밍에 귀신이 내 어깨에 손을 올리기라도 한다면... 도망치세요...ㅠ.ㅠ


+

호러메이즈를 더 오싹하게 즐기는 방법!


맨 처음에는 에버랜드 소속 직원인 줄 알았어요. 하지만 알고 봤더니 마담 좀비 분장상롱에 들렸던 사람들이더라고요. 호러메이즈 앞에서는 직접 마담 좀비가 되는 체험 부스를 만날 수 있습니다.
원하는 분장, 원하는 복장으로 이 밤을 더 오싹하게 보낼 수 있어요 :) 

 

 

   

가까이서 보면 볼수록 더 신기한 분장
호러메이즈를 제대로 즐기기 위한 자세라 할 수 있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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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 셀프 캠으로 공포의 순간 간직하기

호러메이즈 내부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할 수 있습니다. 호러 셀프 캠으로 오싹했던 공포의 순간을 집에서도 느껴볼 수 있어요. 

 

 

호러셀프캠 촬영된 영상을 대기줄에서도 만날 수 있어요. 호러셀프캠을 이용하면 대기 시간 없이 호러메이즈 체험이 가능합니다!

 

 

호러메이즈Ⅰ그리고 호러메이즈Ⅱ 후기 종합!


저는... 둘 다 엄청 무서웠습니다... ㅠ_ㅠ 제 고함소리가 그렇게 큰 지 처음 알았다는..ㅡ.ㅡ 자신만만했던 제 친구도 사색...(배신감ㅋㅋ) 약간의 다른 동선을 가지고 있지만 무서운 것은 매한가지입니다. 오싹한 공포체험, 연인과 혹은 가족과 가을의 오싹함을 맛보기 바랍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15. 9. 28.

에버랜드 할로윈 포토스팟 찾기


안녕하세요! 저는 할로윈을 맞이해 예쁜 망토를 입은 사막여우예요. 에버랜드의 포시즌스 가든이 저처럼 할로윈으로 새단장 했다고 하는데, 베스트 포토스팟을 찾아 같이 가보실래요?



가장 먼저 할로윈 호박인 ‘잭오랜턴’들이 가득 쌓여있는 곳에서 사진을 찍었어요.



뒤에서 자꾸 누가 쳐다보고 있는 것 같은데 기분탓이겠죠?



예쁜이 호박과 꽃들이에요~ 이쯤 되면 꽃이랑 저랑 구분이 잘 안되시죠 ^^



너른 꽃밭 위에 까마귀아저씨가 앉아있어요. 말을 걸고 싶었는데 너무 높이 앉아계시네요!



한쪽에서는 마녀언니들이 빗자루를 타고 하늘을 날고 있었어요. 
 

 


할로윈 마법정원 안에서 한 컷! 이런 포토존을 그냥 지나칠 수 없겠죠?



다리가 아파 잠시 쉬려고 앉았는데, 벤치에 무시무시한 해골이 있지 뭐에요!



호박을 들고 있는 귀여운 꼬마유령과 친구가 되었어요!



어디선가에서 흥겨운 노랫소리가 들려왔어요~ 최고의 호박을 뽑는 콘테스트가 진행되고 있었네요!
#할로윈 호박 대소동 공연




커다란 마차를 유령아저씨가 끌고 가고 있었어요. 저도 앞에 타고 싶어서 아저씨 옆에 꼭 붙어있었어요!



방해된다고 뒷자리로 쫓겨났어요 ㅠ_ㅠ



길가에 핀 국화가 너무 예뻐서 설정 샷 한 컷! 제가 예뻐요 꽃이 예뻐요?
 

 

 

지금까지 저와 함께 포시즌스가든 이 곳 저 곳을 다녔는데 어떠셨나요? 이 외에도 깨알 같은 할로윈 장식들이 에버랜드 곳곳에 숨어있답니다! 여러분도 한 번 찾아보세요!

 

 


STORY/생생체험기 2015. 9. 23.

에버랜드 재미진 할로윈 먹거리


하늘은 높고 말(과 사람)은 살찌는 계절 가을! 가을 하면 먹는 즐거움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특히나 할로윈 시즌을 맞이한 에버랜드에서는 무시무시한 먹거리들을 내놓았다고 합니다
얼마나 무시무시한지 같이 가보시겠어요?



1. 포크가 자꾸 무덤가로 가요… 할로윈 매콤 닭강정



붉은 무덤 위에 하얀색 십자가… 갑자기 마음이 숙연해지는데요
그런데 자꾸 손에 들고 있는 포크가 무덤가로 끌려가는겁니다!




자세히 보니 세상에나… 바삭바삭한 튀김 옷이 입혀진 매콤달콤 닭강정과 떡이었어요.
무섭게 맛있는 닭강정에 자꾸만 포크가 가는 것은 당연하겠죠?



2. 귀신들이 마시는 눈알에이드



저기 무섭게 생긴 귀신이 뭔갈 마시고있어요!
안에 들어있는건 눈… 눈알?!




무서운 귀신은 알고보니 눈알에이드에 붙어있는 입술이었네요.




달콤한 과일로 만든 눈알을 "오도독" 씹어먹어보세요. (제가 한 말에 스스로 놀람...;;)



3. 드라큘라백작을 위한 떠먹는 피자와 블러드에이드




여기 또 등골을 서늘하게 하는 관이 하나 보이네요.
드라큘라백작이 금방이라도 튀어나올 것 같아요.




이 관은 다름아닌 피자 위에 올라가있었어요.




관의 정체는 바로바로~ 고소한 빵이었고요,




깨알같이 박쥐도 주변에 날라다니는(?) 센스!




막 잠에서 깨어난 드라큘라백작을 위하여 준비된 블러드에이드!
빨간 피를 줄까? 파란 피를 줄까?




4. 피처럼 빨간 햄버거, 할로윈 케이준 치킨버거



아니 도대체 어디가 어떻게 변해야 할로윈 햄버거가 된다는거죠?
잠시 의문을 가진 사이에!




새빨간 빵과 함께 무서워보이는 햄버거로 변해버렸어요.




"일반 버거 줄까아... 빠알간 버거 줄까아~"



지금까지 할로윈에 걸맞는 음식들을 살펴보았는데요,
맛도 재미도 모두 사로잡은  무시무시한 할로윈 신상 메뉴들!


에버랜드를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입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15. 9. 22.

가을 에버랜드는 국화 천국!

야호~ 축제의 계절 가을이 돌아왔어요!


가을이 시작되면 에버랜드 곳곳이 알록달록 국화꽃으로 옷을 갈아입기 시작하는데요, 천만 송이 국화의 아름다운 매력 속으로 푹~ 빠져보실까요?

 

 

 

 


가을 하면 할로윈 & 호러나이츠도 에버랜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구경거리죠. 자칫 심심할 수 있는 유령과 펌킨 인형들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건 바로 국화! 국화가 있어 더욱 빛나는 할로윈 축제의 색다른 모습도 여기저기에서 찾아볼 수 있답니다.

 

 

 

 

 

 

어머머머~ 국화 하면 늘 노랗고 하얀색의 꽃이라 생각했는데 알록달록 예쁘고 다양한 색의 꽃들이 너무나 많은 거 있죠? 보는 것만으로도 심쿵! 가슴 설레는 국화 앞에서 셀카도 한 장 남겨보고요.

 

 

 

 


장미의 계절이 가고 국화의 계절 가을이 오는 걸 알리 듯 포시즌스 가든 뒤로 보이는 장미원에서는 근사한 국화 토피어리 장식들이 전시되었어요. 크기에 한 번 놀라고 세심함에 두 번 놀라는 국화 작품 전시회는 할로윈을 대표하는 호박과 유령에서부터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까지 함께 사진 찍기에 너무나 좋은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입을 쭉 하늘로 뻗은 노란색 펭귄과 귀염둥이 고양이, 알록달록 색깔 옷을 입은 호박까지... 어떤 작품이 제일 맘에 드시나요?

 

 

 

 

 

 

깜찍이 달팽이와  슬픈 눈의 유령도 인기 만점!

 

 

 

 

히힛 아름다운 호박 뒤태도 담아보고요. 그중에서도 우리 눈에 띈 귀여운 두 녀석이 있었으니...

 

 

 

앙증맞은 손을 쭉 뻗으며 '밥 주세요~' 라고 외치는 듯한 버섯돌이랑...

 

 

 

핑크색 하트를 손에 가득 안고 있는 유령도 깜찍하지 않나요?

 

연인들을 위한 포토스팟 되겠습니다. 서로 포즈도 알려주고 사진도 찍어주는 모습들이 너무 예뻐 보이더라고요. 저도 아들이랑 좀 다정하게 찍어보려고 했더니 도망가 버리는 거 있죠. 흑...

 

 

 

 

장미원을 뒤로 하고, 이번엔 포시즌스 가든으로 고고!

 

 

 

 

그동안 놀이기구 타고 퍼레이드 보기에 바빠 지나쳤던 포시즌스 가든을 천천히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어요. 사계 국화, 아스타, 메리골드 등 생전 처음 듣는 국화의 이름도 에버랜드 앱에서 QR코드 찍어 자세히 알아보고요. 아이들과 함께라면 이만한 식물 공부가 따로 없어요~

 

 

 

 

 

 

 

 

구석구석 예쁜 국화 사진으로 담다 발견한 또 하나의 포토스팟! 포시즌스 가든에 미니어처 가든이 오픈했네요?

 

 

 

 

 


에버랜드 어트렉션과 기차, 이솝빌리지, 장미원 등 아담하게 축소해놓은 미니어처 가든은 정교하게 잘 만들어져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한참을 구경하느라 자리를 뜨지 못하더라고요. 마치 소인국에 놀러 간 듯한 기분도 들고요.

 

 

 

 

 

 

가을을 맘껏 느끼고 싶은 날.
잠깐이라도 국화와 함께 힐링하는 시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국화 작품 전시회와 할로윈 축제 그리고 미니어처 가든까지... 사진 찍기 좋은 에버랜드에서는 지금 가을 사진 콘테스트도 진행 중이랍니다.

 

※ 국화작품 사진콘테스트 참여하기 클릭!

 

할로윈 국화 친구들과 예쁘고 멋진 추억 사진으로 담는 것도 잊지 마세요!

 

 

 

 

STORY/생생체험기 2015. 9. 18.

여유롭게 즐기는 가을 캐리비안 베이 어떠세요?

캐리비안 베이는 언제가 제철?


아무래도 캐리비안 베이가 워터파크이다보니 대부분은 무더운 여름에 가야 제대로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하실텐데요. 이런 편견은 이제 그만!

 

전국의 수백만(!!!!??) 캐리비안 베이 매니아들에 따르면 오히려 지금처럼 선선한 9월과 10월 가을 시즌이 캐리비안 베이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적기라고 합니다. 여름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리기 때문에 내가 워터파크에 놀러왔는지 사람 구경을 하러 왔는지 정신이 혼미해질 지경이지만, 가을에는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며 마치 내 집 안방처럼 즐길 수 있기 때문이죠 ^^


 그럼 이제부터 온가족 함께 여유롭게, 힐링하며 가을 캐리비안 베이를 즐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지난 9월 13일 일요일 오전 10시 20분, 부모님을 모시고 캐리비안 베이에 도착했습니다. 여름 휴가철 성수기 이 시간이었다면 이미 입구 쪽 일반 주차장 및 발렛파킹 구역이 만차였음이 분명했겠지만,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진 날씨 때문인지 아직 많은 차가 있진 않았습니다.

 


[사진: 이 곳을 이용하세요, 내 귀중품은 귀중하니깐요.ㅎㅎ]

 

 실외 락커로 향하는 길목에는 귀중품을 보관할 수 있는 사물함이 따로 있습니다. 이 근처에는 안내 데스크 직원 및 상점 직원들이 관리하고 있어 마치 내 개인금고처럼 귀중품을 안전하게 넣어둘 수 있죠. 저도 지갑과 목걸이는 이 곳에 킵!

 


[사진: 입장하자마자 보이는 메가스톰의 위용]

 

 락커에서 후다닥 옷을 갈아입고, 캐리비안 베이의 새로운 상징이 되어버린 메가스톰을 향했습니다. 지난 번 8월달에 왔을 때는 오픈시간에 딱 맞춰 입장하여 후다닥 뛰어갔음에도 불구하고, 대기시간이 90분을 훌쩍 넘어버리는 바람에 발길을 돌렸던 적이 있었는데요, 과연 이번에는 어떨지....?

 

 

 

 


 꺅!! 10시 40분쯤 나름 느지막히 도착했는데도 불구하고 메가스톰 대기시간이 고작 40분!! 직원분께 여쭤보니 불과 10분 전까지만해도 대기시간이 20분밖에 안됐었다고 하시더라구요. 평소 2시간은 기본으로 기다려야하는 핫 어트랙션 메가스톰을 이렇게 금방 탈 수 있다니, 이 사실만으로도 가을 캐리비안 베이는 요즘 유행하는 말로, 핵이득ㅋㅋㅋㅋ (얼마 전 배웠어요...^^;;)

 


[사진: 선글라스, 선크림, 물, 방수팩... 워터파크 필수품이지만 슬라이드 탈 때 여간 불편한게 아니죠! 이런 보관함 사용은 센스!!]

 

 참, 그리고 대부분의 어트랙션 주변에는 이렇게 물건을 넣어둘 수 있는 ‘무료’ 보관함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여기에 선크림이라든지, 선글라스, 마실 물, 수건 등을 넣어두면 굳이 락커동까지 왔다갔다할 필요가 없어 정말 편리한데 생각외로 사용하시는 분들이 적더라구요. 편하게 캐리비안 베이를 즐기는데 꼭 필요한 소소한 팁~

 


[사진: 지중해 바다가 이 곳에! 캐비 파도풀은 명불허전 '진리']


 

 메가스톰 탑승 후, 더 이상 어트랙션은 못 타시겠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시는 부모님들 모시고 파도풀로 향했어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것처럼 부모님도 두둥실 떠서 물에 온 몸을 맡기고 파도를 타시며 무척이나 즐거워하시더군요. 역시 여름철에 비하면 한결 두결 세결 더 여유롭습니다. @.@

 

더구나, 약 27도 내외의 온수로 가득 채워진 파도풀인지라, 춥지 않게 딱 적절한 온도로 파도가 치더라구요. 여유로운데다 심지어 따뜻하게 즐기는 파도풀!! 이거슨 의무입니다.ㅠㅠㅠㅠ

 

 


 저희는 알차지만 짧게 캐리비안 베이를 즐길 예정이었기 때문에 따로 대여하지는 않았지만  중간중간 누워서 휴식을 취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선베드나 빌리지를 예약하시는 것도 참 좋을 것 같아요.

 

높은 하늘과 따사한 햇살을 눈으로 만끽하고 싶다면 선베드를, 좀 더 프라이빗하게 쉬면서 가족끼리 오붓한 시간을 가지고 싶다면 빌리지를 추천합니다! 특히 야외 빌리지도 좋지만 실내에 새로 생긴 아쿠아틱 카바나도 무척이나 좋을 것 같아요. 아쿠아틱 카바나는 아래에서 더 자세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사진: 다소 '요염'한 사우나 표지모델의 자태...]
 

 물놀이가 재밌긴 하지만, 아무래도 계절이 가을인지라 바깥에 오래 있으니 살짝 썰렁하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럴 땐 스파로 몸을 따스하게 녹여줘야겠죠? 야외에도 있지만 저는 건식, 습식 사우나도 같이 있는 6층 실내 아쿠아틱 센터에 있는 스파로 향했습니다. 


 사우나와 스파에 번갈아 들어갔다 나오니 다시 열이 후끈후끈나면서 몸이 나른해지더라구요. 어디 잠시 누워서 쉴 곳이 없나 찾다가 스파 바로 옆에 위치한 릴렉스룸를 발견했어요!

 

 

 

 


 릴렉스룸에는 맛사지 머신, 즉 안마의자와 더불어 소금찜질 효과가 있다는 멀티릴렉스라는 기계 2종류가 있어 취향대로 고를 수 있습니다.

 

[사진: 표정을 찍지 못해 아쉽... 거의 세상을 다 가진듯한 표정이었음]

 


 직원 분께 물어보니 아무래도 저렴한 맛사지 머신이 인기가 많다고 하시더군요ㅎㅎ 제가 갔을 때도 일가족이 시원하게 안마를 받고 계셨답니다.

 

 

 

 


 셀카도 많이 찍고 중간에 틈틈이 SNS도 하는 바람에 휴대폰 배터리가 거의 다 닳았더라구요. 이럴 땐 허둥댈 필요 없이 실내 1층에 있는 안내 데스크로 고고씽~ 데스크 바로 오른쪽에 이렇게 휴대폰을 충전할 수 있는 곳이 있어요. 2시간에 1천원으로 저렴한데다가 분실하지 않도록 사물함처럼 되어 있어 비밀번호를 설정하고 보관해두시면 끝! 마치 집에서처럼 느긋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휴대폰 배터리도 만땅, 초조한 내 마음도 만땅으로 채우실 수 있답니다!

 

 

 

 

[사진: 물놀이 후 허기진 배를 부여잡고, 솔솔 가을바람 맞으며 먹는 만찬!!]


 휴대폰을 충전시켜놓은 뒤, 허기진 배도 충전하기 위해 실내 아쿠아틱 센터 5층 식당 ‘마드리드’로 향했어요. 5층에 있어 캐리비안 베이의 전경을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양식과 한식이 같이 있어 부모님 입맛에도 딱 맞을 것 같았거든요!

 

 이 날 햇살이 좋아서 야외 테라스 자리가 꽉 찼을까봐 살짝 걱정했는데 역시나 여름엔 치열한 이 자리도 가을에는 제 것이 될 수 있네요ㅎㅎ 좋은 뷰를 감상하며 사랑하는 가족과 맛있는 음식을 먹으니 여기가 바로 무릉도원인 듯 합니다 >_<

 


 식사 후 부모님께선 스파에서 쉬신다고 하셔서 혼자 실내 이곳저곳을 구경다니기로 했어요. 사실 그동안 어트랙션만 타느라 실내에는 거의 들어오지도 않았거든요 ㅎㅎ 그러다가 뷰티존과 아쿠아틱 카바나를 발견~ 사이트에는 너무 간략하게만 소개되어 있어 도대체 어떤 곳인가 궁금해서 들어가봤답니다.

 

 

 

 

 

[사진: 저 미래 도시 캡슐 같이 생긴 곳에 몸을 누이면 쌓인 피로는 끝장!]


 ‘뷰티존’은 말 그대로 머리부터 발 끝까지 뷰티를 가꿀 수 있는 공간이에요~ 간단한 수기 마사지부터 시작해서 기계를 이용한 마사지까지 보통 에스테틱에서 받을 수 있는 왠만한 프로그램을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받을 수 있답니다!

 

 

 

 

[사진: 타투... 이럴 때 한번 해보는 것 아니겠어요?ㅎㅎ]


 게다가 네일케어와 타투 서비스까지 할 수 있다는 사실 +_+ 장시간 물놀이로 애써 받은 네일이나 패디가 손상되었을 때 케어를 받을 수도 있고, 수영복으로 인해 노출이 있는 부분에 타투를 함으로써 워터파크 패션을 완성할 수 있으니 그야말로 일석이조가 아닐까 싶어요.

  

 

 

 


 다시 야외로 나와 마지막으로 유수풀을 즐기기로 했어요. 피곤해서 이제 그만 가자고 하셨던 부모님도 튜브에 기대고 누워 흐르는 물에 몸을 맡겨보시고선 유유자적 너무 편하고 좋다며 결국 나중엔 “한 바퀴 더!”를 외치셨답니다ㅋㅋㅋㅋㅋㅋ

 


 락커로 가기 전, 유수풀을 돌며 살짝 썰렁해진 몸을 데우고자 야외 스파에도 들렀어요. 한가한 다른 곳과는 달리 스파에서 버블이 나오는 자리는 경쟁률이 치열했지만 운 좋게도 세 자리를 모두 얻어 뭉친 근육 제대로 풀고 왔어요~
 

 

 

 


 마지막으로 우리 집에서처럼 편하게 사워하실 수 있는 꿀팁! 만 5세 미만의 유아동반 가족, 혼자 샤워가 힘든 만 5세 이상 어린이와 함께 온 성별이 다른 보호자 가족, 그리고 장애인 및 임신부 동반 가족은 아쿠아틱 센터 1층에 마련된 ‘가족 샤워실’을 무.료.로 사용하실 수 있으니 잊지마세요~ 

 


 야외 어트랙션 운영시간이 오후 5시까지만 한다는 게 가을 캐리비안 베이의 유일한 단점ㅠㅠ 하지만 대신 성수기에 비해 사람이 적기 때문에 좀 더 여유롭게 즐길 수 있으니 좀 더 일찍 가셔서 즐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하늘과 캐비 모두가 푸르른 지금! 가을 캐리비안 베이의 진정한 매력에 빠져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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