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에는 귀여운 유령만 있나요?"
오싹함과 공포를 그대로 맛볼 수 있는 곳, 호러메이즈를 알기 전까지는 이렇게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호러메이즈는 2011년부터 끊임없이 사랑받고 있는 에버랜드의 공포체험 어트랙션입니다.(덜덜)
헉! T-익스프레스보다 대기시간이 더 길어요! 입소문을 타고 호러메이즈를 체험하려는 분들이 더 많아지고 있습니다 +_+ 2011년에 처음 문을 연 '호러메이즈Ⅰ'의 폭발적 반응에 힘입어 2012년에 '호러메이즈Ⅱ'까지 선보였는데요, 두 메이즈 형제가 힙을 합쳐 우리들을 공포로 몰아넣고 있습니다. 덕분에 무서움은 두 배 더!!!
호러메이즈Ⅰ과 Ⅱ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티켓을 구매해야 합니다. 가격은 둘다 5,000원. 딱 한 가지만 해야 한다면 호러메이즈Ⅰ과 Ⅱ 둘 중 어떤 걸 체험해볼까?! 정말 고민이 되는 타이밍이라 할 수 있겠어요.
'같은 가격인데, 음 어떤 걸 해야 하나~' 이런 고민을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글을 가지고 왔습니다. 이름하여 비교 체험 "호러메이즈Ⅰ VS 호러메이즈Ⅱ"
무서움 많은 저의 경험을 살려 호러메이즈Ⅰ과 Ⅱ를 시원하게 비교해 드립니다 :)
비슷한 듯 다른 듯 호러메이즈Ⅰ그리고 호러메이즈Ⅱ. 같은 점과 다른 점부터 하나씩 알려드릴게요!
우선 공통점이에요! (공통점이라기 보다는, 공통된 유의사항^^)
#1. 체험을 위해서는 별도의 티켓을 구매해야 합니다. 가격은 5,000원으로 동일합니다.
#2. 체험 중에는 사진 촬영이나 녹음, 동영상 녹화를 할 수 없습니다.
#3. 체험 전 모든 짐은 사물함에 보관해야 합니다.
#4. 4~5인이 한 조가 되어 한 조별로 움직여야 합니다. 한 조당 한 개의 손전등이 지급됩니다. 손전등을 가진 가장 앞 리더의 역할이 크다 할 수 있겠어요.
차이점 하나_ 마감시간이 달라요.
호러메이즈Ⅰ은 오후 8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호러메이즈Ⅱ는 5시 30분까지만 가능해요. 이용을 위해서는 30분 전까지 입장을 해야 한다는 사실~
차이점 둘_ 내부가 달라요.
"헐, 당연한 얘기???" 하실지 모르지만 어떻게 다른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호러메이즈Ⅰ을 체험해 봅니다.
4인 1조로, 우리 조가 4명으로 배정받았어요. 앞에 두 명은 커플~ 우리 둘은 그냥 친구 +_+ 저와 함께 간 친구가 은근 겁이 없더라고요. 이미 한 번 호러메이즈Ⅰ에 와봤다면서 여유로움까지 부립니다. (너만 믿을게 ㅠ)
호러메이즈Ⅰ의 매력은 대기줄에서도 찾을 수 있습니다. 대기줄에 보면 출구가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요. 덕분에 출구에서 나오는 체험자들의 얼굴을 그대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뛰어나오는 사람도 있고, 울면서 나오는 사람도 있어요. 각기 다른 체험자들의 표정은 또 하나의 재미인데요, 무덤덤하다가도 사람들의 표정을 보면 자동으로 가슴이 두근두근! 기다리는 시간이 전혀 지루하지 않아요 +_+
짐을 맡기고 호러메이즈Ⅰ 속으로 들어갑니다. 생체실험이 이뤄진듯한 무서운 병원 병실을 하나하나 지나갑니다.
호러메이즈Ⅱ와 비교할 때 누워있는 시체가 많이 보입니다.
호러메이즈Ⅱ는 디테일한 소품이 많은데요, 호러메이즈Ⅰ은 누워있는 시체들이 많더라고요. 문제는 그 시체가 인형인지 사람인지 헷갈린다는 것. 인형이겠거니 생각했는데 벌떡 일어나면...!!! 남자의 체면을 잊고 외마디 괴성을 지르며 도망칠 수 밖에 없었죠(부끄 부끄)...
길게 걷는 직선의 복도가 많아요.
그 복도에는 천 조각, 인형 등도 함께 걸려있어요. 고개를 푹 숙이고, 눈을 감고 가는 분들에게는 천한 조각도 공포의 대상이 됩니다. 보이지 않는데 뭔가 내 몸을 스친다는 것, 상상 이상으로 오싹하더라구요 ㅠ.ㅠ
호러메이즈Ⅱ를 체험해봅니다.
우선 호러메이즈Ⅰ보다 복도가 더욱 좁아요. 호러메이즈1은 두 명이 동시에 갈 수 있는 넉넉한 길이 많았는데, 호러메이즈Ⅱ는 처음부터 끝까지 복도가 좁습니다. 두 명이 동시에 이동이 안되기에!! 더욱 긴장됩니다... 앞사람 어깨를 꼭 붙잡아야 해요>.<
호러메이즈Ⅱ의 콘셉트는 장기적출과 생체실험을 하는 한 병원. 생체실험이 있는 곳이기에 손과 발이 따로 노는(?) 그런 공간을 지나가게 됩니다. 갓 심장을 꺼낸 듯한 병실을 지나가고요, 다리 한 짝이 정육점처럼 걸려있는 복도도 지나갑니다 ㅠ.ㅠ
대낮에 봐도 오싹할만한 시체들을 사이를 뚫고 지나가야 해요. 손전등이 없으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 속을 지나가야 하는데 그리 만만치 않습니다.
소품들이 호러메이즈Ⅰ에 비해 더 디테일 한 것 같아요. 하도 실감나게 꾸며놔서 손전등으로 저도 모르게 비춰보고 "헉!!!" 했던 순간이 많습니다. 소품만으로도 1차 경기 가능입니다.
호러메이즈Ⅰ보다 복도가 짧은 대신 요리조리 통과해야 하는 병실이 많아요.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기도 합니다. 짧은 이동이 많기에 호러메이즈Ⅰ보다 더 빨리 끝난다는 기분도 들기도 하는데요, 코스가 다양하다 보니 새로운 관문(?)이 나타날 때 마다 긴장지수가 장난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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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메이즈Ⅰ과 Ⅱ를 모두 경험하고 나서 느낀 점 _ 어디에 섰냐가 공포의 레벨을 좌우한다! 호러메이즈Ⅰ과 Ⅱ를 모두 체험하고 난 뒤에 생각해보니, 조를 배정할 때의 자리가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극악의 공포를 느끼고 싶다면 가장 뒷자리를 추천해 드립니다. "돌아보지 마"처럼, 돌아볼 수도, 그렇다고 돌아보기도 뭣한 상황을 많이 맞이할 거예요. 뜻하지 않은 타이밍에 귀신이 내 어깨에 손을 올리기라도 한다면... 도망치세요...ㅠ.ㅠ
+
호러메이즈를 더 오싹하게 즐기는 방법!
맨 처음에는 에버랜드 소속 직원인 줄 알았어요. 하지만 알고 봤더니 마담 좀비 분장상롱에 들렸던 사람들이더라고요. 호러메이즈 앞에서는 직접 마담 좀비가 되는 체험 부스를 만날 수 있습니다.
원하는 분장, 원하는 복장으로 이 밤을 더 오싹하게 보낼 수 있어요 :)
가까이서 보면 볼수록 더 신기한 분장
호러메이즈를 제대로 즐기기 위한 자세라 할 수 있겠습니다 :)
+
호러 셀프 캠으로 공포의 순간 간직하기
호러메이즈 내부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할 수 있습니다. 호러 셀프 캠으로 오싹했던 공포의 순간을 집에서도 느껴볼 수 있어요.
호러셀프캠 촬영된 영상을 대기줄에서도 만날 수 있어요. 호러셀프캠을 이용하면 대기 시간 없이 호러메이즈 체험이 가능합니다!
호러메이즈Ⅰ그리고 호러메이즈Ⅱ 후기 종합!
저는... 둘 다 엄청 무서웠습니다... ㅠ_ㅠ 제 고함소리가 그렇게 큰 지 처음 알았다는..ㅡ.ㅡ 자신만만했던 제 친구도 사색...(배신감ㅋㅋ) 약간의 다른 동선을 가지고 있지만 무서운 것은 매한가지입니다. 오싹한 공포체험, 연인과 혹은 가족과 가을의 오싹함을 맛보기 바랍니다.
에버랜드 할로윈 보물찾기 그리고 코키아! (1) | 2015.1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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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할로윈 포토스팟 찾기 (0) | 2015.09.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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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할로윈을 맞이해 예쁜 망토를 입은 사막여우예요. 에버랜드의 포시즌스 가든이 저처럼 할로윈으로 새단장 했다고 하는데, 베스트 포토스팟을 찾아 같이 가보실래요?
가장 먼저 할로윈 호박인 ‘잭오랜턴’들이 가득 쌓여있는 곳에서 사진을 찍었어요.
뒤에서 자꾸 누가 쳐다보고 있는 것 같은데 기분탓이겠죠?
예쁜이 호박과 꽃들이에요~ 이쯤 되면 꽃이랑 저랑 구분이 잘 안되시죠 ^^
너른 꽃밭 위에 까마귀아저씨가 앉아있어요. 말을 걸고 싶었는데 너무 높이 앉아계시네요!
한쪽에서는 마녀언니들이 빗자루를 타고 하늘을 날고 있었어요.
할로윈 마법정원 안에서 한 컷! 이런 포토존을 그냥 지나칠 수 없겠죠?
다리가 아파 잠시 쉬려고 앉았는데, 벤치에 무시무시한 해골이 있지 뭐에요!
호박을 들고 있는 귀여운 꼬마유령과 친구가 되었어요!
어디선가에서 흥겨운 노랫소리가 들려왔어요~ 최고의 호박을 뽑는 콘테스트가 진행되고 있었네요!
#할로윈 호박 대소동 공연
커다란 마차를 유령아저씨가 끌고 가고 있었어요. 저도 앞에 타고 싶어서 아저씨 옆에 꼭 붙어있었어요!
방해된다고 뒷자리로 쫓겨났어요 ㅠ_ㅠ
길가에 핀 국화가 너무 예뻐서 설정 샷 한 컷! 제가 예뻐요 꽃이 예뻐요?
지금까지 저와 함께 포시즌스가든 이 곳 저 곳을 다녔는데 어떠셨나요? 이 외에도 깨알 같은 할로윈 장식들이 에버랜드 곳곳에 숨어있답니다! 여러분도 한 번 찾아보세요!
비교체험! 에버랜드 호러메이즈Ⅰvs.호러메이즈Ⅱ (2) | 2015.0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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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에버랜드는 국화 천국! (1) | 2015.09.22 |
하늘은 높고 말(과 사람)은 살찌는 계절 가을! 가을 하면 먹는 즐거움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특히나 할로윈 시즌을 맞이한 에버랜드에서는 무시무시한 먹거리들을 내놓았다고 합니다
얼마나 무시무시한지 같이 가보시겠어요?
1. 포크가 자꾸 무덤가로 가요… 할로윈 매콤 닭강정
붉은 무덤 위에 하얀색 십자가… 갑자기 마음이 숙연해지는데요
그런데 자꾸 손에 들고 있는 포크가 무덤가로 끌려가는겁니다!
자세히 보니 세상에나… 바삭바삭한 튀김 옷이 입혀진 매콤달콤 닭강정과 떡이었어요.
무섭게 맛있는 닭강정에 자꾸만 포크가 가는 것은 당연하겠죠?
2. 귀신들이 마시는 눈알에이드
저기 무섭게 생긴 귀신이 뭔갈 마시고있어요!
안에 들어있는건 눈… 눈알?!
무서운 귀신은 알고보니 눈알에이드에 붙어있는 입술이었네요.
달콤한 과일로 만든 눈알을 "오도독" 씹어먹어보세요. (제가 한 말에 스스로 놀람...;;)
3. 드라큘라백작을 위한 떠먹는 피자와 블러드에이드
여기 또 등골을 서늘하게 하는 관이 하나 보이네요.
드라큘라백작이 금방이라도 튀어나올 것 같아요.
이 관은 다름아닌 피자 위에 올라가있었어요.
관의 정체는 바로바로~ 고소한 빵이었고요,
깨알같이 박쥐도 주변에 날라다니는(?) 센스!
막 잠에서 깨어난 드라큘라백작을 위하여 준비된 블러드에이드!
빨간 피를 줄까? 파란 피를 줄까?
4. 피처럼 빨간 햄버거, 할로윈 케이준 치킨버거
아니 도대체 어디가 어떻게 변해야 할로윈 햄버거가 된다는거죠?
잠시 의문을 가진 사이에!
새빨간 빵과 함께 무서워보이는 햄버거로 변해버렸어요.
"일반 버거 줄까아... 빠알간 버거 줄까아~"
지금까지 할로윈에 걸맞는 음식들을 살펴보았는데요,
맛도 재미도 모두 사로잡은 무시무시한 할로윈 신상 메뉴들!
에버랜드를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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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롭게 즐기는 가을 캐리비안 베이 어떠세요? (1) | 2015.09.18 |
야호~ 축제의 계절 가을이 돌아왔어요!
가을이 시작되면 에버랜드 곳곳이 알록달록 국화꽃으로 옷을 갈아입기 시작하는데요, 천만 송이 국화의 아름다운 매력 속으로 푹~ 빠져보실까요?
가을 하면 할로윈 & 호러나이츠도 에버랜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구경거리죠. 자칫 심심할 수 있는 유령과 펌킨 인형들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건 바로 국화! 국화가 있어 더욱 빛나는 할로윈 축제의 색다른 모습도 여기저기에서 찾아볼 수 있답니다.
어머머머~ 국화 하면 늘 노랗고 하얀색의 꽃이라 생각했는데 알록달록 예쁘고 다양한 색의 꽃들이 너무나 많은 거 있죠? 보는 것만으로도 심쿵! 가슴 설레는 국화 앞에서 셀카도 한 장 남겨보고요.
장미의 계절이 가고 국화의 계절 가을이 오는 걸 알리 듯 포시즌스 가든 뒤로 보이는 장미원에서는 근사한 국화 토피어리 장식들이 전시되었어요. 크기에 한 번 놀라고 세심함에 두 번 놀라는 국화 작품 전시회는 할로윈을 대표하는 호박과 유령에서부터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까지 함께 사진 찍기에 너무나 좋은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입을 쭉 하늘로 뻗은 노란색 펭귄과 귀염둥이 고양이, 알록달록 색깔 옷을 입은 호박까지... 어떤 작품이 제일 맘에 드시나요?
깜찍이 달팽이와 슬픈 눈의 유령도 인기 만점!
히힛 아름다운 호박 뒤태도 담아보고요. 그중에서도 우리 눈에 띈 귀여운 두 녀석이 있었으니...
앙증맞은 손을 쭉 뻗으며 '밥 주세요~' 라고 외치는 듯한 버섯돌이랑...
핑크색 하트를 손에 가득 안고 있는 유령도 깜찍하지 않나요?
연인들을 위한 포토스팟 되겠습니다. 서로 포즈도 알려주고 사진도 찍어주는 모습들이 너무 예뻐 보이더라고요. 저도 아들이랑 좀 다정하게 찍어보려고 했더니 도망가 버리는 거 있죠. 흑...
장미원을 뒤로 하고, 이번엔 포시즌스 가든으로 고고!
그동안 놀이기구 타고 퍼레이드 보기에 바빠 지나쳤던 포시즌스 가든을 천천히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어요. 사계 국화, 아스타, 메리골드 등 생전 처음 듣는 국화의 이름도 에버랜드 앱에서 QR코드 찍어 자세히 알아보고요. 아이들과 함께라면 이만한 식물 공부가 따로 없어요~
구석구석 예쁜 국화 사진으로 담다 발견한 또 하나의 포토스팟! 포시즌스 가든에 미니어처 가든이 오픈했네요?
에버랜드 어트렉션과 기차, 이솝빌리지, 장미원 등 아담하게 축소해놓은 미니어처 가든은 정교하게 잘 만들어져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한참을 구경하느라 자리를 뜨지 못하더라고요. 마치 소인국에 놀러 간 듯한 기분도 들고요.
가을을 맘껏 느끼고 싶은 날.
잠깐이라도 국화와 함께 힐링하는 시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국화 작품 전시회와 할로윈 축제 그리고 미니어처 가든까지... 사진 찍기 좋은 에버랜드에서는 지금 가을 사진 콘테스트도 진행 중이랍니다.
할로윈 국화 친구들과 예쁘고 멋진 추억 사진으로 담는 것도 잊지 마세요!
에버랜드 재미진 할로윈 먹거리 (0) | 2015.0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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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롭게 즐기는 가을 캐리비안 베이 어떠세요? (1) | 2015.09.18 |
열정의 에버랜드 할로윈 키즈 파티 속으로~ (3) | 2015.09.16 |
캐리비안 베이는 언제가 제철?
아무래도 캐리비안 베이가 워터파크이다보니 대부분은 무더운 여름에 가야 제대로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하실텐데요. 이런 편견은 이제 그만!
전국의 수백만(!!!!??) 캐리비안 베이 매니아들에 따르면 오히려 지금처럼 선선한 9월과 10월 가을 시즌이 캐리비안 베이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적기라고 합니다. 여름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리기 때문에 내가 워터파크에 놀러왔는지 사람 구경을 하러 왔는지 정신이 혼미해질 지경이지만, 가을에는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며 마치 내 집 안방처럼 즐길 수 있기 때문이죠 ^^
그럼 이제부터 온가족 함께 여유롭게, 힐링하며 가을 캐리비안 베이를 즐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지난 9월 13일 일요일 오전 10시 20분, 부모님을 모시고 캐리비안 베이에 도착했습니다. 여름 휴가철 성수기 이 시간이었다면 이미 입구 쪽 일반 주차장 및 발렛파킹 구역이 만차였음이 분명했겠지만,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진 날씨 때문인지 아직 많은 차가 있진 않았습니다.
[사진: 이 곳을 이용하세요, 내 귀중품은 귀중하니깐요.ㅎㅎ]
실외 락커로 향하는 길목에는 귀중품을 보관할 수 있는 사물함이 따로 있습니다. 이 근처에는 안내 데스크 직원 및 상점 직원들이 관리하고 있어 마치 내 개인금고처럼 귀중품을 안전하게 넣어둘 수 있죠. 저도 지갑과 목걸이는 이 곳에 킵!
[사진: 입장하자마자 보이는 메가스톰의 위용]
락커에서 후다닥 옷을 갈아입고, 캐리비안 베이의 새로운 상징이 되어버린 메가스톰을 향했습니다. 지난 번 8월달에 왔을 때는 오픈시간에 딱 맞춰 입장하여 후다닥 뛰어갔음에도 불구하고, 대기시간이 90분을 훌쩍 넘어버리는 바람에 발길을 돌렸던 적이 있었는데요, 과연 이번에는 어떨지....?
꺅!! 10시 40분쯤 나름 느지막히 도착했는데도 불구하고 메가스톰 대기시간이 고작 40분!! 직원분께 여쭤보니 불과 10분 전까지만해도 대기시간이 20분밖에 안됐었다고 하시더라구요. 평소 2시간은 기본으로 기다려야하는 핫 어트랙션 메가스톰을 이렇게 금방 탈 수 있다니, 이 사실만으로도 가을 캐리비안 베이는 요즘 유행하는 말로, 핵이득ㅋㅋㅋㅋ (얼마 전 배웠어요...^^;;)
[사진: 선글라스, 선크림, 물, 방수팩... 워터파크 필수품이지만 슬라이드 탈 때 여간 불편한게 아니죠! 이런 보관함 사용은 센스!!]
참, 그리고 대부분의 어트랙션 주변에는 이렇게 물건을 넣어둘 수 있는 ‘무료’ 보관함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여기에 선크림이라든지, 선글라스, 마실 물, 수건 등을 넣어두면 굳이 락커동까지 왔다갔다할 필요가 없어 정말 편리한데 생각외로 사용하시는 분들이 적더라구요. 편하게 캐리비안 베이를 즐기는데 꼭 필요한 소소한 팁~
[사진: 지중해 바다가 이 곳에! 캐비 파도풀은 명불허전 '진리']
메가스톰 탑승 후, 더 이상 어트랙션은 못 타시겠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시는 부모님들 모시고 파도풀로 향했어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것처럼 부모님도 두둥실 떠서 물에 온 몸을 맡기고 파도를 타시며 무척이나 즐거워하시더군요. 역시 여름철에 비하면 한결 두결 세결 더 여유롭습니다. @.@
더구나, 약 27도 내외의 온수로 가득 채워진 파도풀인지라, 춥지 않게 딱 적절한 온도로 파도가 치더라구요. 여유로운데다 심지어 따뜻하게 즐기는 파도풀!! 이거슨 의무입니다.ㅠㅠㅠㅠ
저희는 알차지만 짧게 캐리비안 베이를 즐길 예정이었기 때문에 따로 대여하지는 않았지만 중간중간 누워서 휴식을 취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선베드나 빌리지를 예약하시는 것도 참 좋을 것 같아요.
높은 하늘과 따사한 햇살을 눈으로 만끽하고 싶다면 선베드를, 좀 더 프라이빗하게 쉬면서 가족끼리 오붓한 시간을 가지고 싶다면 빌리지를 추천합니다! 특히 야외 빌리지도 좋지만 실내에 새로 생긴 아쿠아틱 카바나도 무척이나 좋을 것 같아요. 아쿠아틱 카바나는 아래에서 더 자세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사진: 다소 '요염'한 사우나 표지모델의 자태...]
물놀이가 재밌긴 하지만, 아무래도 계절이 가을인지라 바깥에 오래 있으니 살짝 썰렁하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럴 땐 스파로 몸을 따스하게 녹여줘야겠죠? 야외에도 있지만 저는 건식, 습식 사우나도 같이 있는 6층 실내 아쿠아틱 센터에 있는 스파로 향했습니다.
사우나와 스파에 번갈아 들어갔다 나오니 다시 열이 후끈후끈나면서 몸이 나른해지더라구요. 어디 잠시 누워서 쉴 곳이 없나 찾다가 스파 바로 옆에 위치한 릴렉스룸를 발견했어요!
릴렉스룸에는 맛사지 머신, 즉 안마의자와 더불어 소금찜질 효과가 있다는 멀티릴렉스라는 기계 2종류가 있어 취향대로 고를 수 있습니다.
[사진: 표정을 찍지 못해 아쉽... 거의 세상을 다 가진듯한 표정이었음]
직원 분께 물어보니 아무래도 저렴한 맛사지 머신이 인기가 많다고 하시더군요ㅎㅎ 제가 갔을 때도 일가족이 시원하게 안마를 받고 계셨답니다.
셀카도 많이 찍고 중간에 틈틈이 SNS도 하는 바람에 휴대폰 배터리가 거의 다 닳았더라구요. 이럴 땐 허둥댈 필요 없이 실내 1층에 있는 안내 데스크로 고고씽~ 데스크 바로 오른쪽에 이렇게 휴대폰을 충전할 수 있는 곳이 있어요. 2시간에 1천원으로 저렴한데다가 분실하지 않도록 사물함처럼 되어 있어 비밀번호를 설정하고 보관해두시면 끝! 마치 집에서처럼 느긋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휴대폰 배터리도 만땅, 초조한 내 마음도 만땅으로 채우실 수 있답니다!
[사진: 물놀이 후 허기진 배를 부여잡고, 솔솔 가을바람 맞으며 먹는 만찬!!]
휴대폰을 충전시켜놓은 뒤, 허기진 배도 충전하기 위해 실내 아쿠아틱 센터 5층 식당 ‘마드리드’로 향했어요. 5층에 있어 캐리비안 베이의 전경을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양식과 한식이 같이 있어 부모님 입맛에도 딱 맞을 것 같았거든요!
이 날 햇살이 좋아서 야외 테라스 자리가 꽉 찼을까봐 살짝 걱정했는데 역시나 여름엔 치열한 이 자리도 가을에는 제 것이 될 수 있네요ㅎㅎ 좋은 뷰를 감상하며 사랑하는 가족과 맛있는 음식을 먹으니 여기가 바로 무릉도원인 듯 합니다 >_<
식사 후 부모님께선 스파에서 쉬신다고 하셔서 혼자 실내 이곳저곳을 구경다니기로 했어요. 사실 그동안 어트랙션만 타느라 실내에는 거의 들어오지도 않았거든요 ㅎㅎ 그러다가 뷰티존과 아쿠아틱 카바나를 발견~ 사이트에는 너무 간략하게만 소개되어 있어 도대체 어떤 곳인가 궁금해서 들어가봤답니다.
[사진: 저 미래 도시 캡슐 같이 생긴 곳에 몸을 누이면 쌓인 피로는 끝장!]
‘뷰티존’은 말 그대로 머리부터 발 끝까지 뷰티를 가꿀 수 있는 공간이에요~ 간단한 수기 마사지부터 시작해서 기계를 이용한 마사지까지 보통 에스테틱에서 받을 수 있는 왠만한 프로그램을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받을 수 있답니다!
[사진: 타투... 이럴 때 한번 해보는 것 아니겠어요?ㅎㅎ]
게다가 네일케어와 타투 서비스까지 할 수 있다는 사실 +_+ 장시간 물놀이로 애써 받은 네일이나 패디가 손상되었을 때 케어를 받을 수도 있고, 수영복으로 인해 노출이 있는 부분에 타투를 함으로써 워터파크 패션을 완성할 수 있으니 그야말로 일석이조가 아닐까 싶어요.
다시 야외로 나와 마지막으로 유수풀을 즐기기로 했어요. 피곤해서 이제 그만 가자고 하셨던 부모님도 튜브에 기대고 누워 흐르는 물에 몸을 맡겨보시고선 유유자적 너무 편하고 좋다며 결국 나중엔 “한 바퀴 더!”를 외치셨답니다ㅋㅋㅋㅋㅋㅋ
락커로 가기 전, 유수풀을 돌며 살짝 썰렁해진 몸을 데우고자 야외 스파에도 들렀어요. 한가한 다른 곳과는 달리 스파에서 버블이 나오는 자리는 경쟁률이 치열했지만 운 좋게도 세 자리를 모두 얻어 뭉친 근육 제대로 풀고 왔어요~
마지막으로 우리 집에서처럼 편하게 사워하실 수 있는 꿀팁! 만 5세 미만의 유아동반 가족, 혼자 샤워가 힘든 만 5세 이상 어린이와 함께 온 성별이 다른 보호자 가족, 그리고 장애인 및 임신부 동반 가족은 아쿠아틱 센터 1층에 마련된 ‘가족 샤워실’을 무.료.로 사용하실 수 있으니 잊지마세요~
야외 어트랙션 운영시간이 오후 5시까지만 한다는 게 가을 캐리비안 베이의 유일한 단점ㅠㅠ 하지만 대신 성수기에 비해 사람이 적기 때문에 좀 더 여유롭게 즐길 수 있으니 좀 더 일찍 가셔서 즐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하늘과 캐비 모두가 푸르른 지금! 가을 캐리비안 베이의 진정한 매력에 빠져듭니다~
가을 에버랜드는 국화 천국! (1) | 2015.0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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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의 에버랜드 할로윈 키즈 파티 속으로~ (3) | 2015.09.16 |
※심약자 클릭금지※ 에버랜드 좀비 목격담 (0) | 2015.09.16 |
놀 줄 아는 어린이는 여기 다 모였네~!!! 열정의 할로윈 키즈 파티 속으로 ~!!!
상쾌한 가을바람과 함께 에버랜드에도 할로윈 축제가 찾아 왔어요 ^0^
할로윈 축제에는 무시무시한 좀비만 있다??? 아니죠~ ^^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공간 에버랜드에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할로윈 파티가 열렸습니다.
에버랜드 할로윈 축제를 즐기는 어린이들이라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곳! 할로윈 키즈 파티에 대해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도록 할게요 !!
할로윈키즈파티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뚝딱이 아빠 개그맨 김종석씨와 함께한답니다~^0^ 입장한 어린이들이 할로윈 의상으로 갈아입고 뚝딱이 아빠와 함께 신나게 노래하고 춤추는 그런 파티랍니다.
우선 파티에 참여하기 위해선 예매를 해야겠죠?? 할로윈 키즈파티는 1인당 5000원의 입장료가 있으며, 9월 12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13:30~14:30, 15:30~16:30, 17:30~18:30 한시간씩 3회 운영되고 있습니다.
표 예매는 에버랜드 스마트예약을 통해 온라인에서 우선예매 할 수 있고, 잔여량은 현장판매하고 있습니다. 표를 사시려면 우선 파티장소로 찾아 가야 해요. 파티장소는 이솝빌리지의 굿프렌즈캐빈 레스토랑이랍니다.
레스토랑 건물의 스낵코너에 가셔서 표를 구매한 후, 이 영수증을 아래의 직원분들에게 보여주시면 파티입장 팔찌를 받으실 수 있으세요 ^^
홈페이지에는 5~11세 어린이만 참여 가능하다고 적혀있지만 ‘어리다고 무시말라 ! 어려도 놀 줄 안다’ 싶은 3세 이상 어린이라면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답니다.
저희도 이렇게 팔찌를 하고 파티를 즐길 준비를 완료했습니다 ^^
파티시간이되어 어린 클러버들의 입장이 시작되었어요. 아무래도 어릴땐 1년의 나이차이라도 성장속도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기 때문에 나이대별로 세 그룹으로 나눠서 입장을 도와주고 있답니다.
이 곳은 어른들 입장 불가라 부모님들은 잠시 아이들과 헤어지셔야 해요 ㅜㅜ
하지만 밖에서 충분히 아이들이 즐겁게 파티를 즐기는 모습을 관찰하실 수 있습니다. 창문마다 어머니들이 붙어서 아이들의 모습을 구경하시던 부모님들의 얼굴에 미소가 떠나지 않았답니다^^
파티장소 앞 정원에는 아이들의 파티가 끝날 때 까지 기다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요.
파티를 즐기려면 우선 복장을 갖춰야겠죠? 이렇게 사이즈별로 예쁜 할로윈 망토가 준비되어 있고, 어린 아이들은 망토를 착용할 수 있도록 예쁜 직원분들이 도와주고 계시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반짝이는 망토를 걸치고 파티를 즐길 준비 끝!!!
모든 아이들의 준비가 완료되었어요! 아이들의 표정에서 이번 파티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정도인지가 느껴지더라구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뚝딱이 아빠 김종석씨가 등장!!
역시 베테랑답게 등장하자마자 아이들을 사로잡는 마성의 남자 ~!! 간단하고 재미있는 마술쇼만으로도 이미 뚝딱이 아빠의 왕팬이 되어버린 어린이들입니다^^
뚝딱이 아빠의 말 한마디 행동하나에도 이렇게 아이들이 빵빵 터졌어요. 역시 아이들의 눈높이를 잘 아시는 분이셨어요~
몸풀기가 끝나고, 본격적인 댄싱파티가 시작되었습니다. 선곡은 아이들이 너무나도 좋아한다는 번개파워를 시작으로 여러가지 음악에 맞춰 아이들의 광란의 댄싱파티가 시작되었습니다.
망토를 박쥐처럼 들어 올리고 출동준비하는 어린이들!! 아이들을 하나되어 움직이기 하는 뚝딱이 아빠의 힘이 느껴지시나요??
아이들의 열정에 뚝딱이 아빠도 감동하여 엄지 척 !!!
정말 너무너무 잘 노는 어린이들을 보고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ㅋ 아이들이 신나게 놀고 마음껏 뛰어 놀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신나는 댄스파티가 끝나고 이렇게 뚝딱이 아빠와 사진촬영을 하며 아쉬운 작별의 인사를 나눴습니다.
아이들의 웃음포인트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던 뚝딱이 아빠 덕분에 한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더라구요. 보는내내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던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노는 모습이 보고싶은 부모님들은 망설이지 말고 신청하세요~ 미처 몰랐던 우리 아이의 끼를 발견하실 수 있으실거에요!
마음껏 뛰어 놀고 나왔더니 에버랜드에 어스름하게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였네요.
언제나 즐거운 일이 가득한 에버랜드의 할로윈 밤 풍경과 함께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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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스테이에 찾아온 레니와 친구들 (0) | 2015.09.16 |
■ 9월의 저녁공기가 유독 스산하게 느껴지는 어느 날 밤…
■ "워킹데드 스퀘어"에 온 걸 환영하네~”
깜짝이야… 입구부터 해골아저씨가 음흉한 미소를 지으면서 저를 반겨주더라고요… 뒤에는 시퍼런 낫 2개까지 장착 완료하신 디테일한 모습을 보며 사진도 찍고 즐겁게 즐기고 있었습니다.
주변을 구경하다보니 워킹데드 스퀘어에는 으스스한 음악이 흘러나오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시뻘건 조명에 으스스한 음악까지 들으니 괜히 등골이 오싹해지는 기분이 나더라고요. (오~ 에버랜드~ 좀 꾸며놨는데?)
■ 갑자기 들려오는 비명소리! 무슨 일이지?!
[여기서 발걸음을 돌리시겠습니까? Y/N]
[N. 조금 두렵지만, 용기를 내어 안으로 더 들어가보기로 한다.]
[응? 이 경찰아저씨는 여기에서 뭐하고 계시는거죠? 저기 아저씨..]
[헙…;;;; (조용히 발걸음을 돌려, 뒤를 돌아본다)]
[부왁ㄴㅇㄴㄹㅇ히ㅏㄴ;ㄹ히!;;;;;;;;;;;;;;;;;;;;;;;;;;;;;;;;;;] ※ 정말 놀라서 사진 찍다가 흔들림
여기저기 정말 좀비들이 가득한 워킹데드 스퀘어였습니다… 좀 가만히 계시면 좋을 텐데, 슬금슬금 걸어 다니시다가 갑자기 막 움직이시고 이러니까 맘 편히 돌아다닐 수가 없더라고요… 그리고 분장이 너무 리얼했어요… T^T
개인적으로 가장 놀랐던 좀비…;;; 있는 그대로 올리면 너무 혐오스러울까봐 모자이크처리 했습니다;;; 트레이 위에 올려진 것(?)분(?);;;의 정체는 직접 확인해보시길… 저저… 누나 그거 드시거나 저희 주려고 놓아둔 건 아니죠? ㅎㅎㅎ;;;;;;;
■ 진짜 공포는 지금부터!
하지만, 워킹데드 스퀘어에서 마주친 좀비들은 예고편에 불과하다는 사실… 사진에 보이시는 이 호러메이즈가 진짜 공포를 선사해준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막 스릴있는 어트랙션은 하나도 안 무서워하고 즐기는 편인데, 이런 호러컨텐츠의 관람물(게다가 호러메이즈는 walk-through attractions)은 질색팔색한답니다… 공포영화는 그럭저럭 잘 보는데, 상상력이 풍부해서(응?) 그런지 이렇게 제가 체험하는 건…;; 그런 제가 작년에 친구들에게 떠밀려서 호러메이즈1에 들어갔다가 충격 먹고 그 이후로 못 들어가고 있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 호러메이즈2는 나름 즐길만 했는데 말이죠. (너무 리얼하게 무서운 게 싫으시다면 호러메이즈2를 추천!)
아무튼 저의 에버랜드 좀비 목격담은 여기까지입니다. 여러분들도 TV로만 보던 좀비들을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해보고 싶으시다면, 용기내어 워킹데드 스퀘어에 방문해 보시길… 그리고 더 강심장인 분들은 호러메이즈까지 체험하고 오신다면, 아직 남아있던 늦더위가 아주 그냥 제대로 놀래서 싹 (도망)가시지 않을까 싶네요! ^^
열정의 에버랜드 할로윈 키즈 파티 속으로~ (3) | 2015.09.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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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스테이에서도 에버랜드 캐릭터, ‘레니와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
‘아니 캐릭터들이 단체로 소풍이라도 나왔나’ 의아해 하실 수도 있겠지만, 실은 동탄에 위치한 신라스테이에 에버랜드 캐릭터로 꾸며진 특별한 룸이 생겼다는 소식! 이름하여 ‘레니와 친구들 패키지’인데요, 에버랜드와 가까워서 나들이 가실 때 이용하기도 좋고, 레니와 친구들로 아기자기하게 테마화되어 있어 방에서도 에버랜드를 한 가득 느낄 수 있어 좋았어요. 엄마와 아이 모두 만족했던 알찬 패키지를 오목조목 소개해 드릴게요~
드디어 신라스테이 레니와 친구들 방에 입성!
우리 아기 신나서 침대 위에서 춤을 추고 있어요. 그간 에버랜드를 다니며 레니와 친구들에 대한 추억이 있어서 더욱 반가워 하네요. 처음 보는 레니와 라라를 보고 입구에서 넋 놓기도 했었고, 스카이크루즈(곤돌라)가 무섭다고 대성통곡하다가 반겨주는 레니를 보고 울음을 멈추기도 했었거든요.
< 레니와의 추억들... 레니 팬클럽 가입하실 기세ㅋㅋ >
레니와 친구들 캐릭터룸의 가장 큰 장점은 아빠, 엄마, 아기 모두 만족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블랙엔 화이트 색상과 목재가 어우러진, 차분하고 현대적인 분위기가 주를 이루는 가운데, 에버랜드 캐릭터들이 포인트로 사용된 것입니다. 그리고 캐릭터들이 알록달록 하면서도 톤 다운된 컬러로 구성되어 현대적인 방분위기와 잘 어우러지더군요. 아이를 위한 것도 좋지만 캐릭터룸이라고 너무 캐릭터만 부각되면 부모는 조금 힘들어질 수도 있는데 신라스테이의 캐릭터룸은 이 두 가지가 적절히 조화되어 좋았어요.
이렇듯 모던한 감성에 푹 빠져서 커튼을 열면~ 푸르른 산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반전 매력에 가슴이 시원해지더군요.
분위기에 취해 우리 부부는 준비되어 있는 커피를 우아하게 내려 마셨습니다.
그사이 아기는 침대에 누워 경치도 감상하고, 창문 앞으로가 좀 더 자세히 살피기도 하고, 레니와 친구들로 꾸며진 키 보관 케이스를 갖고 놀기도 했답니다.
방 곳곳에 디테일하게 꾸며진 레니와 친구들을 찾는 재미도 쏠쏠하니 아기와 레니 찾기 놀이를 하면서 놀아도 좋을 것 같아요.
레니와 친구들 패키지에서는 특별한 선물도 제공됩니다. 체크인하면서 선물을 받으니 기분이 정말 좋더라고요~
블랙의 깔끔한 케이스에서 고급스러움이 묻어나 한층 더 대접받는 느낌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레니라라 헤어밴드’, ‘레니라라 카드케이스’, ’타투스티커’, 그리고 엄마를 위한 ‘컬러링북’, 아이와 함께 다니다 보면 꼭 필요한 ‘물티슈’까지 아이와 부모를 모두 배려한 선물구성이 감동이었어요~
에버랜드 이용권 2매도 함께 제공되더군요.
신라스테이 동탄에서 에버랜드까지 자가차량을 이용하면 약 25분정도 소요되니, 여기서 푹 쉬다가 내일 바로 에버랜드로 가면 딱이겠어요.
우리 아기는 레니라라 헤어밴드와 카드케이스를 보자 마자 바로 해달라고… 풀착장 후 신났습니다.
한참 동안 선물 갖고 놀더니 지쳤는지 바닥에 쿠션을 베고 누워버리네요 ㅋㅋ 여긴 우리 집 안방이 아니야~~
개인적으로 호텔에서 아이와 함께 지내다 보면 카펫바닥이 마음에 좀 걸리더라고요. 신라스테이 동탄은 목재를 이용해 한결 위생적으로 느껴지고, 목재의 물성이 부각된 바닥 마감이 멋스러웠습니다. 블랙엔 화이트의 모던한 분위기를 목재로 마감해 현대적이면서도 편안한 휴식이 가능한 인테리어였습니다.
화장실도 멋스럽게 깔끔합니다~
아베다 어메니티, 고급스러운 가죽케이스에 담긴 위생용품들… 호텔에 왔음을 팍팍 느끼게 해줍니다.
책상과 조명도 멋지죠? 저희 집도 언젠가 부모와 아이가 모두 만족하는 인테리어가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마지막으로 아기와 밖에서 자게 되면 잠자리가 참 고민되죠. 신라스테이 동탄은 이런 걱정 없이 편~하게 잘 수 있었어요. 바로 침대가드를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양 옆은 아빠 엄마가 지키고 발 아래는 가드가 지키고~ 침대도 셋이 자기 충분할 정도로 넓어요~
보통 호텔에 가면 아기침대는 이제 작고, 침대에서 같이 자다 보면 양 옆에서 아빠 엄마가 자더라도 굴러 굴러 아래로 떨어지면 어쩌나 걱정이었거든요. 그래서 저는 발아래 바닥에 여분의 이불을 깔고 마음을 졸이며 잠이 들기도 했었답니다… 근데 신라스테이 동탄에서는 처음으로 마음 놓고 푹 잤습니다~^^
이렇게 잘~자고 떠나기 전, 우리 아기는 전화기를 붙들고 사색에 잠깁니다ㅋㅋㅋ
너도 아쉽구나…다음에 또 오자~~
레니와 친구들을 1박 2일 동안 감각적으로 멋지게 즐긴 하루였습니다!
신라스테이 동탄의 '레니와 친구들 패키지'의 예약 및 자세한 혜택들은 가시기 전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자세히보기 클릭
신라스테이 동탄의 멋스러운 로비와 외관 사진으로 아쉬운 마음을 달래봅니다.
그리고! 이제 에버랜드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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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는 계절별로 나타나는 특징이 정말 뚜렷해요. 불과 몇 주일 전만 해도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면서 썸머 스플래쉬 축제를 즐겼었는데, 이번에 방문해 보니, 에버랜드 전체가 완전히 할로윈으로 옷을 갈아 입었더라구요. 이게 바로 1년에 4번, 5번씩 에버랜드를 방문해 사시사철 달라지는 분위기를 하나라도 놓치지 않겠다는 결심이 들게 하는 가장 큰 이유인 것 같아요.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계실 테지만, 가을의 에버랜드는 할로윈 기분을 내기에 최고에요. 에버랜드 입구에서부터 아, 내가 할로윈 파티를 즐기러 왔구나 하는 생각이 막 드니까요. 그런데 남들보다 특별한, 남들보다 더 으시시한 할로윈 파티를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위킹데드 스퀘어를 놓치지 마세요!!
입구부터 무서운 기운이 막 느껴지는데요, 이곳 워킹데드 스퀘어에서 가장 눈에 띄는 체험시설이 아마 마담좀비살롱이 아닐까 해요. 그래서 저도!! 마담좀비살롱의 문을 두드렸어요. ㅎㅎㅎ
마담좀비살롱에서는 좀비처럼 분장을 하거나 특별한 할로윈 복장을 입어볼 수 있어요. 워킹데드 스퀘어에서 걸어 다니면 여기서 분장을 한 사람들이 많이 눈에 띄는데요, 이분들을 보면 분장인 것을 알면서도 깜짝깜짝 놀랄 정도로 분장 퀄리티가 리얼해서 놀랐어요. 그래서 놀란 심장을 겨우 부여잡고 의상실 내부를 구경해 봤답니다.
엄청난 비주얼의 좀비분장(…)이 탄생되고 있는 분장실을 뒤로 하고, 의상실에서 입어볼 수 있는 의상을 골라봤어요. 딱 봐도 할로윈 파티에 제격인 의상들이 다양하게 있었답니다.
마음에 드는 의상을 고르시고, 사이즈를 확인하신 후에 피팅룸에서 착용이 가능해요. :D 의상이 너무 리얼해서 핏자국이 정말 피가 아닐까 잠시 생각했지만 ㅋㅋㅋㅋ 물론 그건 아니구요, 너덜너덜해 보이지만 매일매일 깨끗이 세탁된 의상이라 뽀송뽀송하답니다. >.< 의상을 고르면서 캐스트분께 살짝 여쭤봤는데요, 메이드복, 마녀의상, 웨딩좀비 의상이 가장 인기가 많아 늦게 가면 의상이 남아있지 않을 때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 마음에 드는 의상을 입으시려면 서둘러야 하겠죠?
저는 마녀 의상을 골랐고, 같이 간 친구는 드라큘라 의상을 골랐어요. 의상을 입으시고 마담좀비살롱 분장실에서 좀비분장을 하고, 또 에버랜드 곳곳에서 판매되는 액세서리를 착용하면 더욱 완벽한 몬스터가 되실 수 있겠죠!!^_^
의상을 입고서 본격적으로 워킹데드 스퀘어를 활보하고 다녔어요. 여기 워킹데드 스퀘어 곳곳에는 할로윈 복장을 하고 사진을 찍기 좋은 포토스팟들이 정말 많아요. 의상실과 분장실에서 분장을 마치시고 비석 앞이나 해골과 함께 사진을 찍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
해골과 비석들이 눈에 익어갈 때 즈음, 드라마 워킹데드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좀비들의 멋진 퍼포먼스가 있었어요. 근데 저는… 심장이 콩알만해져서 멀찍이서 구경했어요…하하;;; 그만큼 좀비 연기자분들의 분장과 복장이 정말 리얼하다는 뜻이에요. ^.^ 사진도 한 장 찍었는데요, 저 가운데서 완전히 쫄아있죠? ㅋㅋㅋㅋㅋ(덜덜)
시간이 지나서 날이 어두워질수록 무시무시한 분위기가 되면서 더욱 멋진 할로윈 파티가 되는 것 같아요. 이런 멋진 할로윈 파티를 특별한 의상 없이 즐겼다면 정말 아쉬웠을 거에요. 여러분도 에버랜드를 방문하셔서 마담좀비살롱 의상실을 이용해 이번 가을 할로윈 파티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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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에서 꼬마 마녀로 변신 완료!
두 남매의 할로윈 상품 습격기
아 할로윈을 앞두고 에버랜드는 유령들의 대축제.
가을이 시작되는 조금은 더운 9월, 에버랜드에는 금방이라 나타날 것 같은 꼬마유령부터 둥글둥글 오렌지 빛 호박까지 에버랜드 가을축제 할로윈으로 물들어졌는데요.
할로윈 하면 여러분은 어떤 것들이 떠오르나요?
위에서 만나봤던, 호박? 유령?
저는 할로윈 하면 ..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바로.
할로윈 의상이랍니다.
에버랜드 할로윈 축제 에서 더욱더 신나게 즐기기 위해서라면 남보다 톡톡 튀는 의상으로 입는 게 좋을 거 같은데..
과연 어디에서 의상을 사야 할지 고민이라면?
걱정은 노노노노
에버랜드 상품점에서 해결 가능!
할로윈을 만끽 즐길 수 있는 소품과 인형은 물론 할로윈 의상들로 가득 하답니다.
에버랜드 마스코트 펭귄이 호박 옷을 입었어요. 너무 귀엽죠?
어머 이것은 뭐에 쓰는 용도인지 아시는 분 계시나요?
정답은 바로 볼펜이랍니다.
어른 의상뿐만 아니라 이렇게 아이들 의상까지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요즘은 유치원에서도 할로윈 의상 많이 입고 가던데, 이번 기회에 에버랜드에서 구입 하는 것도 좋을 거 같네요. ^^
그럼 지금부터 에버랜드에서 만나보는 아이들 할로윈 의상! 어떤 것들이 있는지 만나볼까요?
제일 먼저, 꼬마 마법사로 변신해 봅니다.
모델 4세 여아 미미
7세 남아 정민
남자, 여자아이 누구나 잘 어울리는 퍼플이 포인트인. 망토와 모자 어떠세요?
알록달록한 무늬와 꼬마유령이 만나 더욱더 센스 넘치는 꼬마 마법사로 변신해 줍니다.
자 이번엔 7세 남자아이 입니다.
마법모자에 오렌지가 들어간 망토 그리고 유령 인형을 포인트를 줬는데요.
인형은 바로, 어깨 매달 수 있어, 여러 가지로 용도로 착용이 가능하답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좋아하는 인기 아이템.
좀더 장난스럽고 무서운 소품을 원한다면..
해골 손은 어떤가요?
분위기가 확 달라지죠?
나는 의상은 싫다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소품 하나만으로 할로윈을 만끽 즐길 수 있는 인기 아이템을 준비했는데요.
바로 요 범상치 않는 장갑? (아 장갑 이라고 해야 하나요?)
남녀노소 누구나 한번 껴 보고 싶게 만들었더라고요.
어쩜 포즈도 이렇게 멋질까요? ㅎㅎㅎ 제 아들입니다.
장갑 하나 썼을 뿐인데, 눈빛이 살아 있네요.
오오 분위기가 확 달라지죠? ㅋ
의상과 어우러지면 더더욱 완벽한 할로윈 의상이 탄생됩니다.
에버랜드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백호랑이를 모티브로 만든 할로윈 의상.
백호랑이 귀와, 하얗게 보이는 게 백호랑이 앞발이에요.
장갑처럼 끼면 백호랑이로 변신한답니다.
그리고, 우리 아들이 제일 좋아했던.... 소품인데요..
바로 문어 손가락!
앗 동생 표정 좀 보세요. ㅋㅋㅋ
신기하고 재미있는 소품들이 너무나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도 최고랍니다.
에버랜드 인기상품이기도 한 머리띠.
역시나 할로윈답게 재미있는 머리띠로 한 가득
큰 리본 머리띠를 비롯해서
앙증맞은 호박 머리띠
그리고 펭귄 머리띠 아이쿠 귀엽네요.
에버랜드에서 기분내기에 넘 좋은 머리띠.
하지만 주의할 점이 있다는 사실...
오오오오 일부 머리띠의 경우, 남자아이는 조금 참아주세요ㅎ(아들 미안하다ㅠ)
제가 뽑은 베스트 머리띠는 바로
검은색 마법모자에 앙증맞게 매달려 있는 비즈
그리고, 할로윈에 빠질수 없는 호박까지.
완벽한 할로윈 머리띠 입니다.
엄마랑 딸 같이 해도 괜찮을 것 같지 않나요?
조금 더 특색 있고 도도해지고 싶다면?
쉬크한 표정이 너무나 잘 어울리는
영화 속에서나 봤을 법한
망사 달린 모자 어떠세요?
예쁘죠?
여러분은 어떤 머리띠가 가장 마음에 드는지 궁금하네요.
아, 이날 제가 선택한 할로윈 의상은 바로바로!
고양이 의상입니다.
보자마자 첫눈에 반해서,
"이건 사야해!!!" 라고 외쳤던!!
4살 우리 아이랑 너무나 잘 어울리죠?
뒷모습은 또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모른답니다.
야옹 야옹 소리가 들리는 것 같은 귀여운 검은 고양이.
할로윈 때 검은 고양이로 변신하면 인기만점일 것 같아요.
지금까지 우리아이들을 돋보이게 해줄 할로윈 의상들을 만나봤는데요. 에버랜드에서 특별한 변신! 어떠세요? 아이들에게 더더욱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에버랜드에서는 현재 귀여운 꼬마유령을 시작으로 멋진 이벤트가 한창입니다. 지금 당장,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에버랜드 가을 축제 할로윈 함께 하시길 바라요.
그리고..............
여러분의 간담을 서늘하게 해줄 무시무시한 공포체험도 만나볼 수 있답니다.
할로윈을 입다! 마담좀비살롱 의상실 체험기 (0) | 2015.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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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에 찾아온 워킹데드 좀비들 (3) | 2015.09.09 |
[공포주의] 에버랜드에서 좀비가 되어버린 이야기... (2) | 2015.09.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