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높고 말(과 사람)은 살찌는 계절 가을! 가을 하면 먹는 즐거움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특히나 할로윈 시즌을 맞이한 에버랜드에서는 무시무시한 먹거리들을 내놓았다고 합니다
얼마나 무시무시한지 같이 가보시겠어요?
1. 포크가 자꾸 무덤가로 가요… 할로윈 매콤 닭강정
붉은 무덤 위에 하얀색 십자가… 갑자기 마음이 숙연해지는데요
그런데 자꾸 손에 들고 있는 포크가 무덤가로 끌려가는겁니다!
자세히 보니 세상에나… 바삭바삭한 튀김 옷이 입혀진 매콤달콤 닭강정과 떡이었어요.
무섭게 맛있는 닭강정에 자꾸만 포크가 가는 것은 당연하겠죠?
2. 귀신들이 마시는 눈알에이드
저기 무섭게 생긴 귀신이 뭔갈 마시고있어요!
안에 들어있는건 눈… 눈알?!
무서운 귀신은 알고보니 눈알에이드에 붙어있는 입술이었네요.
달콤한 과일로 만든 눈알을 "오도독" 씹어먹어보세요. (제가 한 말에 스스로 놀람...;;)
3. 드라큘라백작을 위한 떠먹는 피자와 블러드에이드
여기 또 등골을 서늘하게 하는 관이 하나 보이네요.
드라큘라백작이 금방이라도 튀어나올 것 같아요.
이 관은 다름아닌 피자 위에 올라가있었어요.
관의 정체는 바로바로~ 고소한 빵이었고요,
깨알같이 박쥐도 주변에 날라다니는(?) 센스!
막 잠에서 깨어난 드라큘라백작을 위하여 준비된 블러드에이드!
빨간 피를 줄까? 파란 피를 줄까?
4. 피처럼 빨간 햄버거, 할로윈 케이준 치킨버거
아니 도대체 어디가 어떻게 변해야 할로윈 햄버거가 된다는거죠?
잠시 의문을 가진 사이에!
새빨간 빵과 함께 무서워보이는 햄버거로 변해버렸어요.
"일반 버거 줄까아... 빠알간 버거 줄까아~"
지금까지 할로윈에 걸맞는 음식들을 살펴보았는데요,
맛도 재미도 모두 사로잡은 무시무시한 할로윈 신상 메뉴들!
에버랜드를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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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 축제의 계절 가을이 돌아왔어요!
가을이 시작되면 에버랜드 곳곳이 알록달록 국화꽃으로 옷을 갈아입기 시작하는데요, 천만 송이 국화의 아름다운 매력 속으로 푹~ 빠져보실까요?
가을 하면 할로윈 & 호러나이츠도 에버랜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구경거리죠. 자칫 심심할 수 있는 유령과 펌킨 인형들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건 바로 국화! 국화가 있어 더욱 빛나는 할로윈 축제의 색다른 모습도 여기저기에서 찾아볼 수 있답니다.
어머머머~ 국화 하면 늘 노랗고 하얀색의 꽃이라 생각했는데 알록달록 예쁘고 다양한 색의 꽃들이 너무나 많은 거 있죠? 보는 것만으로도 심쿵! 가슴 설레는 국화 앞에서 셀카도 한 장 남겨보고요.
장미의 계절이 가고 국화의 계절 가을이 오는 걸 알리 듯 포시즌스 가든 뒤로 보이는 장미원에서는 근사한 국화 토피어리 장식들이 전시되었어요. 크기에 한 번 놀라고 세심함에 두 번 놀라는 국화 작품 전시회는 할로윈을 대표하는 호박과 유령에서부터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까지 함께 사진 찍기에 너무나 좋은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입을 쭉 하늘로 뻗은 노란색 펭귄과 귀염둥이 고양이, 알록달록 색깔 옷을 입은 호박까지... 어떤 작품이 제일 맘에 드시나요?
깜찍이 달팽이와 슬픈 눈의 유령도 인기 만점!
히힛 아름다운 호박 뒤태도 담아보고요. 그중에서도 우리 눈에 띈 귀여운 두 녀석이 있었으니...
앙증맞은 손을 쭉 뻗으며 '밥 주세요~' 라고 외치는 듯한 버섯돌이랑...
핑크색 하트를 손에 가득 안고 있는 유령도 깜찍하지 않나요?
연인들을 위한 포토스팟 되겠습니다. 서로 포즈도 알려주고 사진도 찍어주는 모습들이 너무 예뻐 보이더라고요. 저도 아들이랑 좀 다정하게 찍어보려고 했더니 도망가 버리는 거 있죠. 흑...
장미원을 뒤로 하고, 이번엔 포시즌스 가든으로 고고!
그동안 놀이기구 타고 퍼레이드 보기에 바빠 지나쳤던 포시즌스 가든을 천천히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어요. 사계 국화, 아스타, 메리골드 등 생전 처음 듣는 국화의 이름도 에버랜드 앱에서 QR코드 찍어 자세히 알아보고요. 아이들과 함께라면 이만한 식물 공부가 따로 없어요~
구석구석 예쁜 국화 사진으로 담다 발견한 또 하나의 포토스팟! 포시즌스 가든에 미니어처 가든이 오픈했네요?
에버랜드 어트렉션과 기차, 이솝빌리지, 장미원 등 아담하게 축소해놓은 미니어처 가든은 정교하게 잘 만들어져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한참을 구경하느라 자리를 뜨지 못하더라고요. 마치 소인국에 놀러 간 듯한 기분도 들고요.
가을을 맘껏 느끼고 싶은 날.
잠깐이라도 국화와 함께 힐링하는 시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국화 작품 전시회와 할로윈 축제 그리고 미니어처 가든까지... 사진 찍기 좋은 에버랜드에서는 지금 가을 사진 콘테스트도 진행 중이랍니다.
할로윈 국화 친구들과 예쁘고 멋진 추억 사진으로 담는 것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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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 베이는 언제가 제철?
아무래도 캐리비안 베이가 워터파크이다보니 대부분은 무더운 여름에 가야 제대로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하실텐데요. 이런 편견은 이제 그만!
전국의 수백만(!!!!??) 캐리비안 베이 매니아들에 따르면 오히려 지금처럼 선선한 9월과 10월 가을 시즌이 캐리비안 베이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적기라고 합니다. 여름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리기 때문에 내가 워터파크에 놀러왔는지 사람 구경을 하러 왔는지 정신이 혼미해질 지경이지만, 가을에는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며 마치 내 집 안방처럼 즐길 수 있기 때문이죠 ^^
그럼 이제부터 온가족 함께 여유롭게, 힐링하며 가을 캐리비안 베이를 즐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지난 9월 13일 일요일 오전 10시 20분, 부모님을 모시고 캐리비안 베이에 도착했습니다. 여름 휴가철 성수기 이 시간이었다면 이미 입구 쪽 일반 주차장 및 발렛파킹 구역이 만차였음이 분명했겠지만,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진 날씨 때문인지 아직 많은 차가 있진 않았습니다.
[사진: 이 곳을 이용하세요, 내 귀중품은 귀중하니깐요.ㅎㅎ]
실외 락커로 향하는 길목에는 귀중품을 보관할 수 있는 사물함이 따로 있습니다. 이 근처에는 안내 데스크 직원 및 상점 직원들이 관리하고 있어 마치 내 개인금고처럼 귀중품을 안전하게 넣어둘 수 있죠. 저도 지갑과 목걸이는 이 곳에 킵!
[사진: 입장하자마자 보이는 메가스톰의 위용]
락커에서 후다닥 옷을 갈아입고, 캐리비안 베이의 새로운 상징이 되어버린 메가스톰을 향했습니다. 지난 번 8월달에 왔을 때는 오픈시간에 딱 맞춰 입장하여 후다닥 뛰어갔음에도 불구하고, 대기시간이 90분을 훌쩍 넘어버리는 바람에 발길을 돌렸던 적이 있었는데요, 과연 이번에는 어떨지....?
꺅!! 10시 40분쯤 나름 느지막히 도착했는데도 불구하고 메가스톰 대기시간이 고작 40분!! 직원분께 여쭤보니 불과 10분 전까지만해도 대기시간이 20분밖에 안됐었다고 하시더라구요. 평소 2시간은 기본으로 기다려야하는 핫 어트랙션 메가스톰을 이렇게 금방 탈 수 있다니, 이 사실만으로도 가을 캐리비안 베이는 요즘 유행하는 말로, 핵이득ㅋㅋㅋㅋ (얼마 전 배웠어요...^^;;)
[사진: 선글라스, 선크림, 물, 방수팩... 워터파크 필수품이지만 슬라이드 탈 때 여간 불편한게 아니죠! 이런 보관함 사용은 센스!!]
참, 그리고 대부분의 어트랙션 주변에는 이렇게 물건을 넣어둘 수 있는 ‘무료’ 보관함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여기에 선크림이라든지, 선글라스, 마실 물, 수건 등을 넣어두면 굳이 락커동까지 왔다갔다할 필요가 없어 정말 편리한데 생각외로 사용하시는 분들이 적더라구요. 편하게 캐리비안 베이를 즐기는데 꼭 필요한 소소한 팁~
[사진: 지중해 바다가 이 곳에! 캐비 파도풀은 명불허전 '진리']
메가스톰 탑승 후, 더 이상 어트랙션은 못 타시겠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시는 부모님들 모시고 파도풀로 향했어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것처럼 부모님도 두둥실 떠서 물에 온 몸을 맡기고 파도를 타시며 무척이나 즐거워하시더군요. 역시 여름철에 비하면 한결 두결 세결 더 여유롭습니다. @.@
더구나, 약 27도 내외의 온수로 가득 채워진 파도풀인지라, 춥지 않게 딱 적절한 온도로 파도가 치더라구요. 여유로운데다 심지어 따뜻하게 즐기는 파도풀!! 이거슨 의무입니다.ㅠㅠㅠㅠ
저희는 알차지만 짧게 캐리비안 베이를 즐길 예정이었기 때문에 따로 대여하지는 않았지만 중간중간 누워서 휴식을 취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선베드나 빌리지를 예약하시는 것도 참 좋을 것 같아요.
높은 하늘과 따사한 햇살을 눈으로 만끽하고 싶다면 선베드를, 좀 더 프라이빗하게 쉬면서 가족끼리 오붓한 시간을 가지고 싶다면 빌리지를 추천합니다! 특히 야외 빌리지도 좋지만 실내에 새로 생긴 아쿠아틱 카바나도 무척이나 좋을 것 같아요. 아쿠아틱 카바나는 아래에서 더 자세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사진: 다소 '요염'한 사우나 표지모델의 자태...]
물놀이가 재밌긴 하지만, 아무래도 계절이 가을인지라 바깥에 오래 있으니 살짝 썰렁하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럴 땐 스파로 몸을 따스하게 녹여줘야겠죠? 야외에도 있지만 저는 건식, 습식 사우나도 같이 있는 6층 실내 아쿠아틱 센터에 있는 스파로 향했습니다.
사우나와 스파에 번갈아 들어갔다 나오니 다시 열이 후끈후끈나면서 몸이 나른해지더라구요. 어디 잠시 누워서 쉴 곳이 없나 찾다가 스파 바로 옆에 위치한 릴렉스룸를 발견했어요!
릴렉스룸에는 맛사지 머신, 즉 안마의자와 더불어 소금찜질 효과가 있다는 멀티릴렉스라는 기계 2종류가 있어 취향대로 고를 수 있습니다.
[사진: 표정을 찍지 못해 아쉽... 거의 세상을 다 가진듯한 표정이었음]
직원 분께 물어보니 아무래도 저렴한 맛사지 머신이 인기가 많다고 하시더군요ㅎㅎ 제가 갔을 때도 일가족이 시원하게 안마를 받고 계셨답니다.
셀카도 많이 찍고 중간에 틈틈이 SNS도 하는 바람에 휴대폰 배터리가 거의 다 닳았더라구요. 이럴 땐 허둥댈 필요 없이 실내 1층에 있는 안내 데스크로 고고씽~ 데스크 바로 오른쪽에 이렇게 휴대폰을 충전할 수 있는 곳이 있어요. 2시간에 1천원으로 저렴한데다가 분실하지 않도록 사물함처럼 되어 있어 비밀번호를 설정하고 보관해두시면 끝! 마치 집에서처럼 느긋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휴대폰 배터리도 만땅, 초조한 내 마음도 만땅으로 채우실 수 있답니다!
[사진: 물놀이 후 허기진 배를 부여잡고, 솔솔 가을바람 맞으며 먹는 만찬!!]
휴대폰을 충전시켜놓은 뒤, 허기진 배도 충전하기 위해 실내 아쿠아틱 센터 5층 식당 ‘마드리드’로 향했어요. 5층에 있어 캐리비안 베이의 전경을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양식과 한식이 같이 있어 부모님 입맛에도 딱 맞을 것 같았거든요!
이 날 햇살이 좋아서 야외 테라스 자리가 꽉 찼을까봐 살짝 걱정했는데 역시나 여름엔 치열한 이 자리도 가을에는 제 것이 될 수 있네요ㅎㅎ 좋은 뷰를 감상하며 사랑하는 가족과 맛있는 음식을 먹으니 여기가 바로 무릉도원인 듯 합니다 >_<
식사 후 부모님께선 스파에서 쉬신다고 하셔서 혼자 실내 이곳저곳을 구경다니기로 했어요. 사실 그동안 어트랙션만 타느라 실내에는 거의 들어오지도 않았거든요 ㅎㅎ 그러다가 뷰티존과 아쿠아틱 카바나를 발견~ 사이트에는 너무 간략하게만 소개되어 있어 도대체 어떤 곳인가 궁금해서 들어가봤답니다.
[사진: 저 미래 도시 캡슐 같이 생긴 곳에 몸을 누이면 쌓인 피로는 끝장!]
‘뷰티존’은 말 그대로 머리부터 발 끝까지 뷰티를 가꿀 수 있는 공간이에요~ 간단한 수기 마사지부터 시작해서 기계를 이용한 마사지까지 보통 에스테틱에서 받을 수 있는 왠만한 프로그램을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받을 수 있답니다!
[사진: 타투... 이럴 때 한번 해보는 것 아니겠어요?ㅎㅎ]
게다가 네일케어와 타투 서비스까지 할 수 있다는 사실 +_+ 장시간 물놀이로 애써 받은 네일이나 패디가 손상되었을 때 케어를 받을 수도 있고, 수영복으로 인해 노출이 있는 부분에 타투를 함으로써 워터파크 패션을 완성할 수 있으니 그야말로 일석이조가 아닐까 싶어요.
다시 야외로 나와 마지막으로 유수풀을 즐기기로 했어요. 피곤해서 이제 그만 가자고 하셨던 부모님도 튜브에 기대고 누워 흐르는 물에 몸을 맡겨보시고선 유유자적 너무 편하고 좋다며 결국 나중엔 “한 바퀴 더!”를 외치셨답니다ㅋㅋㅋㅋㅋㅋ
락커로 가기 전, 유수풀을 돌며 살짝 썰렁해진 몸을 데우고자 야외 스파에도 들렀어요. 한가한 다른 곳과는 달리 스파에서 버블이 나오는 자리는 경쟁률이 치열했지만 운 좋게도 세 자리를 모두 얻어 뭉친 근육 제대로 풀고 왔어요~
마지막으로 우리 집에서처럼 편하게 사워하실 수 있는 꿀팁! 만 5세 미만의 유아동반 가족, 혼자 샤워가 힘든 만 5세 이상 어린이와 함께 온 성별이 다른 보호자 가족, 그리고 장애인 및 임신부 동반 가족은 아쿠아틱 센터 1층에 마련된 ‘가족 샤워실’을 무.료.로 사용하실 수 있으니 잊지마세요~
야외 어트랙션 운영시간이 오후 5시까지만 한다는 게 가을 캐리비안 베이의 유일한 단점ㅠㅠ 하지만 대신 성수기에 비해 사람이 적기 때문에 좀 더 여유롭게 즐길 수 있으니 좀 더 일찍 가셔서 즐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하늘과 캐비 모두가 푸르른 지금! 가을 캐리비안 베이의 진정한 매력에 빠져듭니다~
가을 에버랜드는 국화 천국! (1) | 2015.0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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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의 에버랜드 할로윈 키즈 파티 속으로~ (3) | 2015.09.16 |
※심약자 클릭금지※ 에버랜드 좀비 목격담 (0) | 2015.09.16 |
놀 줄 아는 어린이는 여기 다 모였네~!!! 열정의 할로윈 키즈 파티 속으로 ~!!!
상쾌한 가을바람과 함께 에버랜드에도 할로윈 축제가 찾아 왔어요 ^0^
할로윈 축제에는 무시무시한 좀비만 있다??? 아니죠~ ^^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공간 에버랜드에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할로윈 파티가 열렸습니다.
에버랜드 할로윈 축제를 즐기는 어린이들이라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곳! 할로윈 키즈 파티에 대해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도록 할게요 !!
할로윈키즈파티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뚝딱이 아빠 개그맨 김종석씨와 함께한답니다~^0^ 입장한 어린이들이 할로윈 의상으로 갈아입고 뚝딱이 아빠와 함께 신나게 노래하고 춤추는 그런 파티랍니다.
우선 파티에 참여하기 위해선 예매를 해야겠죠?? 할로윈 키즈파티는 1인당 5000원의 입장료가 있으며, 9월 12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13:30~14:30, 15:30~16:30, 17:30~18:30 한시간씩 3회 운영되고 있습니다.
표 예매는 에버랜드 스마트예약을 통해 온라인에서 우선예매 할 수 있고, 잔여량은 현장판매하고 있습니다. 표를 사시려면 우선 파티장소로 찾아 가야 해요. 파티장소는 이솝빌리지의 굿프렌즈캐빈 레스토랑이랍니다.
레스토랑 건물의 스낵코너에 가셔서 표를 구매한 후, 이 영수증을 아래의 직원분들에게 보여주시면 파티입장 팔찌를 받으실 수 있으세요 ^^
홈페이지에는 5~11세 어린이만 참여 가능하다고 적혀있지만 ‘어리다고 무시말라 ! 어려도 놀 줄 안다’ 싶은 3세 이상 어린이라면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답니다.
저희도 이렇게 팔찌를 하고 파티를 즐길 준비를 완료했습니다 ^^
파티시간이되어 어린 클러버들의 입장이 시작되었어요. 아무래도 어릴땐 1년의 나이차이라도 성장속도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기 때문에 나이대별로 세 그룹으로 나눠서 입장을 도와주고 있답니다.
이 곳은 어른들 입장 불가라 부모님들은 잠시 아이들과 헤어지셔야 해요 ㅜㅜ
하지만 밖에서 충분히 아이들이 즐겁게 파티를 즐기는 모습을 관찰하실 수 있습니다. 창문마다 어머니들이 붙어서 아이들의 모습을 구경하시던 부모님들의 얼굴에 미소가 떠나지 않았답니다^^
파티장소 앞 정원에는 아이들의 파티가 끝날 때 까지 기다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요.
파티를 즐기려면 우선 복장을 갖춰야겠죠? 이렇게 사이즈별로 예쁜 할로윈 망토가 준비되어 있고, 어린 아이들은 망토를 착용할 수 있도록 예쁜 직원분들이 도와주고 계시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
반짝이는 망토를 걸치고 파티를 즐길 준비 끝!!!
모든 아이들의 준비가 완료되었어요! 아이들의 표정에서 이번 파티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정도인지가 느껴지더라구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뚝딱이 아빠 김종석씨가 등장!!
역시 베테랑답게 등장하자마자 아이들을 사로잡는 마성의 남자 ~!! 간단하고 재미있는 마술쇼만으로도 이미 뚝딱이 아빠의 왕팬이 되어버린 어린이들입니다^^
뚝딱이 아빠의 말 한마디 행동하나에도 이렇게 아이들이 빵빵 터졌어요. 역시 아이들의 눈높이를 잘 아시는 분이셨어요~
몸풀기가 끝나고, 본격적인 댄싱파티가 시작되었습니다. 선곡은 아이들이 너무나도 좋아한다는 번개파워를 시작으로 여러가지 음악에 맞춰 아이들의 광란의 댄싱파티가 시작되었습니다.
망토를 박쥐처럼 들어 올리고 출동준비하는 어린이들!! 아이들을 하나되어 움직이기 하는 뚝딱이 아빠의 힘이 느껴지시나요??
아이들의 열정에 뚝딱이 아빠도 감동하여 엄지 척 !!!
정말 너무너무 잘 노는 어린이들을 보고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ㅋ 아이들이 신나게 놀고 마음껏 뛰어 놀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신나는 댄스파티가 끝나고 이렇게 뚝딱이 아빠와 사진촬영을 하며 아쉬운 작별의 인사를 나눴습니다.
아이들의 웃음포인트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던 뚝딱이 아빠 덕분에 한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더라구요. 보는내내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던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노는 모습이 보고싶은 부모님들은 망설이지 말고 신청하세요~ 미처 몰랐던 우리 아이의 끼를 발견하실 수 있으실거에요!
마음껏 뛰어 놀고 나왔더니 에버랜드에 어스름하게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였네요.
언제나 즐거운 일이 가득한 에버랜드의 할로윈 밤 풍경과 함께 마무리 합니다^^
여유롭게 즐기는 가을 캐리비안 베이 어떠세요? (1) | 2015.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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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약자 클릭금지※ 에버랜드 좀비 목격담 (0) | 2015.09.16 |
신라스테이에 찾아온 레니와 친구들 (0) | 2015.09.16 |
■ 9월의 저녁공기가 유독 스산하게 느껴지는 어느 날 밤…
■ "워킹데드 스퀘어"에 온 걸 환영하네~”
깜짝이야… 입구부터 해골아저씨가 음흉한 미소를 지으면서 저를 반겨주더라고요… 뒤에는 시퍼런 낫 2개까지 장착 완료하신 디테일한 모습을 보며 사진도 찍고 즐겁게 즐기고 있었습니다.
주변을 구경하다보니 워킹데드 스퀘어에는 으스스한 음악이 흘러나오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시뻘건 조명에 으스스한 음악까지 들으니 괜히 등골이 오싹해지는 기분이 나더라고요. (오~ 에버랜드~ 좀 꾸며놨는데?)
■ 갑자기 들려오는 비명소리! 무슨 일이지?!
[여기서 발걸음을 돌리시겠습니까? Y/N]
[N. 조금 두렵지만, 용기를 내어 안으로 더 들어가보기로 한다.]
[응? 이 경찰아저씨는 여기에서 뭐하고 계시는거죠? 저기 아저씨..]
[헙…;;;; (조용히 발걸음을 돌려, 뒤를 돌아본다)]
[부왁ㄴㅇㄴㄹㅇ히ㅏㄴ;ㄹ히!;;;;;;;;;;;;;;;;;;;;;;;;;;;;;;;;;;] ※ 정말 놀라서 사진 찍다가 흔들림
여기저기 정말 좀비들이 가득한 워킹데드 스퀘어였습니다… 좀 가만히 계시면 좋을 텐데, 슬금슬금 걸어 다니시다가 갑자기 막 움직이시고 이러니까 맘 편히 돌아다닐 수가 없더라고요… 그리고 분장이 너무 리얼했어요… T^T
개인적으로 가장 놀랐던 좀비…;;; 있는 그대로 올리면 너무 혐오스러울까봐 모자이크처리 했습니다;;; 트레이 위에 올려진 것(?)분(?);;;의 정체는 직접 확인해보시길… 저저… 누나 그거 드시거나 저희 주려고 놓아둔 건 아니죠? ㅎㅎㅎ;;;;;;;
■ 진짜 공포는 지금부터!
하지만, 워킹데드 스퀘어에서 마주친 좀비들은 예고편에 불과하다는 사실… 사진에 보이시는 이 호러메이즈가 진짜 공포를 선사해준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막 스릴있는 어트랙션은 하나도 안 무서워하고 즐기는 편인데, 이런 호러컨텐츠의 관람물(게다가 호러메이즈는 walk-through attractions)은 질색팔색한답니다… 공포영화는 그럭저럭 잘 보는데, 상상력이 풍부해서(응?) 그런지 이렇게 제가 체험하는 건…;; 그런 제가 작년에 친구들에게 떠밀려서 호러메이즈1에 들어갔다가 충격 먹고 그 이후로 못 들어가고 있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 호러메이즈2는 나름 즐길만 했는데 말이죠. (너무 리얼하게 무서운 게 싫으시다면 호러메이즈2를 추천!)
아무튼 저의 에버랜드 좀비 목격담은 여기까지입니다. 여러분들도 TV로만 보던 좀비들을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해보고 싶으시다면, 용기내어 워킹데드 스퀘어에 방문해 보시길… 그리고 더 강심장인 분들은 호러메이즈까지 체험하고 오신다면, 아직 남아있던 늦더위가 아주 그냥 제대로 놀래서 싹 (도망)가시지 않을까 싶네요! ^^
열정의 에버랜드 할로윈 키즈 파티 속으로~ (3) | 2015.09.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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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스테이에 찾아온 레니와 친구들 (0) | 2015.09.16 |
할로윈을 입다! 마담좀비살롱 의상실 체험기 (0) | 2015.09.15 |
신라스테이에서도 에버랜드 캐릭터, ‘레니와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
‘아니 캐릭터들이 단체로 소풍이라도 나왔나’ 의아해 하실 수도 있겠지만, 실은 동탄에 위치한 신라스테이에 에버랜드 캐릭터로 꾸며진 특별한 룸이 생겼다는 소식! 이름하여 ‘레니와 친구들 패키지’인데요, 에버랜드와 가까워서 나들이 가실 때 이용하기도 좋고, 레니와 친구들로 아기자기하게 테마화되어 있어 방에서도 에버랜드를 한 가득 느낄 수 있어 좋았어요. 엄마와 아이 모두 만족했던 알찬 패키지를 오목조목 소개해 드릴게요~
드디어 신라스테이 레니와 친구들 방에 입성!
우리 아기 신나서 침대 위에서 춤을 추고 있어요. 그간 에버랜드를 다니며 레니와 친구들에 대한 추억이 있어서 더욱 반가워 하네요. 처음 보는 레니와 라라를 보고 입구에서 넋 놓기도 했었고, 스카이크루즈(곤돌라)가 무섭다고 대성통곡하다가 반겨주는 레니를 보고 울음을 멈추기도 했었거든요.
< 레니와의 추억들... 레니 팬클럽 가입하실 기세ㅋㅋ >
레니와 친구들 캐릭터룸의 가장 큰 장점은 아빠, 엄마, 아기 모두 만족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블랙엔 화이트 색상과 목재가 어우러진, 차분하고 현대적인 분위기가 주를 이루는 가운데, 에버랜드 캐릭터들이 포인트로 사용된 것입니다. 그리고 캐릭터들이 알록달록 하면서도 톤 다운된 컬러로 구성되어 현대적인 방분위기와 잘 어우러지더군요. 아이를 위한 것도 좋지만 캐릭터룸이라고 너무 캐릭터만 부각되면 부모는 조금 힘들어질 수도 있는데 신라스테이의 캐릭터룸은 이 두 가지가 적절히 조화되어 좋았어요.
이렇듯 모던한 감성에 푹 빠져서 커튼을 열면~ 푸르른 산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반전 매력에 가슴이 시원해지더군요.
분위기에 취해 우리 부부는 준비되어 있는 커피를 우아하게 내려 마셨습니다.
그사이 아기는 침대에 누워 경치도 감상하고, 창문 앞으로가 좀 더 자세히 살피기도 하고, 레니와 친구들로 꾸며진 키 보관 케이스를 갖고 놀기도 했답니다.
방 곳곳에 디테일하게 꾸며진 레니와 친구들을 찾는 재미도 쏠쏠하니 아기와 레니 찾기 놀이를 하면서 놀아도 좋을 것 같아요.
레니와 친구들 패키지에서는 특별한 선물도 제공됩니다. 체크인하면서 선물을 받으니 기분이 정말 좋더라고요~
블랙의 깔끔한 케이스에서 고급스러움이 묻어나 한층 더 대접받는 느낌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레니라라 헤어밴드’, ‘레니라라 카드케이스’, ’타투스티커’, 그리고 엄마를 위한 ‘컬러링북’, 아이와 함께 다니다 보면 꼭 필요한 ‘물티슈’까지 아이와 부모를 모두 배려한 선물구성이 감동이었어요~
에버랜드 이용권 2매도 함께 제공되더군요.
신라스테이 동탄에서 에버랜드까지 자가차량을 이용하면 약 25분정도 소요되니, 여기서 푹 쉬다가 내일 바로 에버랜드로 가면 딱이겠어요.
우리 아기는 레니라라 헤어밴드와 카드케이스를 보자 마자 바로 해달라고… 풀착장 후 신났습니다.
한참 동안 선물 갖고 놀더니 지쳤는지 바닥에 쿠션을 베고 누워버리네요 ㅋㅋ 여긴 우리 집 안방이 아니야~~
개인적으로 호텔에서 아이와 함께 지내다 보면 카펫바닥이 마음에 좀 걸리더라고요. 신라스테이 동탄은 목재를 이용해 한결 위생적으로 느껴지고, 목재의 물성이 부각된 바닥 마감이 멋스러웠습니다. 블랙엔 화이트의 모던한 분위기를 목재로 마감해 현대적이면서도 편안한 휴식이 가능한 인테리어였습니다.
화장실도 멋스럽게 깔끔합니다~
아베다 어메니티, 고급스러운 가죽케이스에 담긴 위생용품들… 호텔에 왔음을 팍팍 느끼게 해줍니다.
책상과 조명도 멋지죠? 저희 집도 언젠가 부모와 아이가 모두 만족하는 인테리어가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마지막으로 아기와 밖에서 자게 되면 잠자리가 참 고민되죠. 신라스테이 동탄은 이런 걱정 없이 편~하게 잘 수 있었어요. 바로 침대가드를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양 옆은 아빠 엄마가 지키고 발 아래는 가드가 지키고~ 침대도 셋이 자기 충분할 정도로 넓어요~
보통 호텔에 가면 아기침대는 이제 작고, 침대에서 같이 자다 보면 양 옆에서 아빠 엄마가 자더라도 굴러 굴러 아래로 떨어지면 어쩌나 걱정이었거든요. 그래서 저는 발아래 바닥에 여분의 이불을 깔고 마음을 졸이며 잠이 들기도 했었답니다… 근데 신라스테이 동탄에서는 처음으로 마음 놓고 푹 잤습니다~^^
이렇게 잘~자고 떠나기 전, 우리 아기는 전화기를 붙들고 사색에 잠깁니다ㅋㅋㅋ
너도 아쉽구나…다음에 또 오자~~
레니와 친구들을 1박 2일 동안 감각적으로 멋지게 즐긴 하루였습니다!
신라스테이 동탄의 '레니와 친구들 패키지'의 예약 및 자세한 혜택들은 가시기 전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자세히보기 클릭
신라스테이 동탄의 멋스러운 로비와 외관 사진으로 아쉬운 마음을 달래봅니다.
그리고! 이제 에버랜드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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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는 계절별로 나타나는 특징이 정말 뚜렷해요. 불과 몇 주일 전만 해도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면서 썸머 스플래쉬 축제를 즐겼었는데, 이번에 방문해 보니, 에버랜드 전체가 완전히 할로윈으로 옷을 갈아 입었더라구요. 이게 바로 1년에 4번, 5번씩 에버랜드를 방문해 사시사철 달라지는 분위기를 하나라도 놓치지 않겠다는 결심이 들게 하는 가장 큰 이유인 것 같아요.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계실 테지만, 가을의 에버랜드는 할로윈 기분을 내기에 최고에요. 에버랜드 입구에서부터 아, 내가 할로윈 파티를 즐기러 왔구나 하는 생각이 막 드니까요. 그런데 남들보다 특별한, 남들보다 더 으시시한 할로윈 파티를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위킹데드 스퀘어를 놓치지 마세요!!
입구부터 무서운 기운이 막 느껴지는데요, 이곳 워킹데드 스퀘어에서 가장 눈에 띄는 체험시설이 아마 마담좀비살롱이 아닐까 해요. 그래서 저도!! 마담좀비살롱의 문을 두드렸어요. ㅎㅎㅎ
마담좀비살롱에서는 좀비처럼 분장을 하거나 특별한 할로윈 복장을 입어볼 수 있어요. 워킹데드 스퀘어에서 걸어 다니면 여기서 분장을 한 사람들이 많이 눈에 띄는데요, 이분들을 보면 분장인 것을 알면서도 깜짝깜짝 놀랄 정도로 분장 퀄리티가 리얼해서 놀랐어요. 그래서 놀란 심장을 겨우 부여잡고 의상실 내부를 구경해 봤답니다.
엄청난 비주얼의 좀비분장(…)이 탄생되고 있는 분장실을 뒤로 하고, 의상실에서 입어볼 수 있는 의상을 골라봤어요. 딱 봐도 할로윈 파티에 제격인 의상들이 다양하게 있었답니다.
마음에 드는 의상을 고르시고, 사이즈를 확인하신 후에 피팅룸에서 착용이 가능해요. :D 의상이 너무 리얼해서 핏자국이 정말 피가 아닐까 잠시 생각했지만 ㅋㅋㅋㅋ 물론 그건 아니구요, 너덜너덜해 보이지만 매일매일 깨끗이 세탁된 의상이라 뽀송뽀송하답니다. >.< 의상을 고르면서 캐스트분께 살짝 여쭤봤는데요, 메이드복, 마녀의상, 웨딩좀비 의상이 가장 인기가 많아 늦게 가면 의상이 남아있지 않을 때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 마음에 드는 의상을 입으시려면 서둘러야 하겠죠?
저는 마녀 의상을 골랐고, 같이 간 친구는 드라큘라 의상을 골랐어요. 의상을 입으시고 마담좀비살롱 분장실에서 좀비분장을 하고, 또 에버랜드 곳곳에서 판매되는 액세서리를 착용하면 더욱 완벽한 몬스터가 되실 수 있겠죠!!^_^
의상을 입고서 본격적으로 워킹데드 스퀘어를 활보하고 다녔어요. 여기 워킹데드 스퀘어 곳곳에는 할로윈 복장을 하고 사진을 찍기 좋은 포토스팟들이 정말 많아요. 의상실과 분장실에서 분장을 마치시고 비석 앞이나 해골과 함께 사진을 찍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
해골과 비석들이 눈에 익어갈 때 즈음, 드라마 워킹데드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좀비들의 멋진 퍼포먼스가 있었어요. 근데 저는… 심장이 콩알만해져서 멀찍이서 구경했어요…하하;;; 그만큼 좀비 연기자분들의 분장과 복장이 정말 리얼하다는 뜻이에요. ^.^ 사진도 한 장 찍었는데요, 저 가운데서 완전히 쫄아있죠? ㅋㅋㅋㅋㅋ(덜덜)
시간이 지나서 날이 어두워질수록 무시무시한 분위기가 되면서 더욱 멋진 할로윈 파티가 되는 것 같아요. 이런 멋진 할로윈 파티를 특별한 의상 없이 즐겼다면 정말 아쉬웠을 거에요. 여러분도 에버랜드를 방문하셔서 마담좀비살롱 의상실을 이용해 이번 가을 할로윈 파티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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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에서 꼬마 마녀로 변신 완료!
두 남매의 할로윈 상품 습격기
아 할로윈을 앞두고 에버랜드는 유령들의 대축제.
가을이 시작되는 조금은 더운 9월, 에버랜드에는 금방이라 나타날 것 같은 꼬마유령부터 둥글둥글 오렌지 빛 호박까지 에버랜드 가을축제 할로윈으로 물들어졌는데요.
할로윈 하면 여러분은 어떤 것들이 떠오르나요?
위에서 만나봤던, 호박? 유령?
저는 할로윈 하면 ..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바로.
할로윈 의상이랍니다.
에버랜드 할로윈 축제 에서 더욱더 신나게 즐기기 위해서라면 남보다 톡톡 튀는 의상으로 입는 게 좋을 거 같은데..
과연 어디에서 의상을 사야 할지 고민이라면?
걱정은 노노노노
에버랜드 상품점에서 해결 가능!
할로윈을 만끽 즐길 수 있는 소품과 인형은 물론 할로윈 의상들로 가득 하답니다.
에버랜드 마스코트 펭귄이 호박 옷을 입었어요. 너무 귀엽죠?
어머 이것은 뭐에 쓰는 용도인지 아시는 분 계시나요?
정답은 바로 볼펜이랍니다.
어른 의상뿐만 아니라 이렇게 아이들 의상까지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요즘은 유치원에서도 할로윈 의상 많이 입고 가던데, 이번 기회에 에버랜드에서 구입 하는 것도 좋을 거 같네요. ^^
그럼 지금부터 에버랜드에서 만나보는 아이들 할로윈 의상! 어떤 것들이 있는지 만나볼까요?
제일 먼저, 꼬마 마법사로 변신해 봅니다.
모델 4세 여아 미미
7세 남아 정민
남자, 여자아이 누구나 잘 어울리는 퍼플이 포인트인. 망토와 모자 어떠세요?
알록달록한 무늬와 꼬마유령이 만나 더욱더 센스 넘치는 꼬마 마법사로 변신해 줍니다.
자 이번엔 7세 남자아이 입니다.
마법모자에 오렌지가 들어간 망토 그리고 유령 인형을 포인트를 줬는데요.
인형은 바로, 어깨 매달 수 있어, 여러 가지로 용도로 착용이 가능하답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좋아하는 인기 아이템.
좀더 장난스럽고 무서운 소품을 원한다면..
해골 손은 어떤가요?
분위기가 확 달라지죠?
나는 의상은 싫다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소품 하나만으로 할로윈을 만끽 즐길 수 있는 인기 아이템을 준비했는데요.
바로 요 범상치 않는 장갑? (아 장갑 이라고 해야 하나요?)
남녀노소 누구나 한번 껴 보고 싶게 만들었더라고요.
어쩜 포즈도 이렇게 멋질까요? ㅎㅎㅎ 제 아들입니다.
장갑 하나 썼을 뿐인데, 눈빛이 살아 있네요.
오오 분위기가 확 달라지죠? ㅋ
의상과 어우러지면 더더욱 완벽한 할로윈 의상이 탄생됩니다.
에버랜드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백호랑이를 모티브로 만든 할로윈 의상.
백호랑이 귀와, 하얗게 보이는 게 백호랑이 앞발이에요.
장갑처럼 끼면 백호랑이로 변신한답니다.
그리고, 우리 아들이 제일 좋아했던.... 소품인데요..
바로 문어 손가락!
앗 동생 표정 좀 보세요. ㅋㅋㅋ
신기하고 재미있는 소품들이 너무나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도 최고랍니다.
에버랜드 인기상품이기도 한 머리띠.
역시나 할로윈답게 재미있는 머리띠로 한 가득
큰 리본 머리띠를 비롯해서
앙증맞은 호박 머리띠
그리고 펭귄 머리띠 아이쿠 귀엽네요.
에버랜드에서 기분내기에 넘 좋은 머리띠.
하지만 주의할 점이 있다는 사실...
오오오오 일부 머리띠의 경우, 남자아이는 조금 참아주세요ㅎ(아들 미안하다ㅠ)
제가 뽑은 베스트 머리띠는 바로
검은색 마법모자에 앙증맞게 매달려 있는 비즈
그리고, 할로윈에 빠질수 없는 호박까지.
완벽한 할로윈 머리띠 입니다.
엄마랑 딸 같이 해도 괜찮을 것 같지 않나요?
조금 더 특색 있고 도도해지고 싶다면?
쉬크한 표정이 너무나 잘 어울리는
영화 속에서나 봤을 법한
망사 달린 모자 어떠세요?
예쁘죠?
여러분은 어떤 머리띠가 가장 마음에 드는지 궁금하네요.
아, 이날 제가 선택한 할로윈 의상은 바로바로!
고양이 의상입니다.
보자마자 첫눈에 반해서,
"이건 사야해!!!" 라고 외쳤던!!
4살 우리 아이랑 너무나 잘 어울리죠?
뒷모습은 또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모른답니다.
야옹 야옹 소리가 들리는 것 같은 귀여운 검은 고양이.
할로윈 때 검은 고양이로 변신하면 인기만점일 것 같아요.
지금까지 우리아이들을 돋보이게 해줄 할로윈 의상들을 만나봤는데요. 에버랜드에서 특별한 변신! 어떠세요? 아이들에게 더더욱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에버랜드에서는 현재 귀여운 꼬마유령을 시작으로 멋진 이벤트가 한창입니다. 지금 당장,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에버랜드 가을 축제 할로윈 함께 하시길 바라요.
그리고..............
여러분의 간담을 서늘하게 해줄 무시무시한 공포체험도 만나볼 수 있답니다.
할로윈을 입다! 마담좀비살롱 의상실 체험기 (0) | 2015.0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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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에 찾아온 워킹데드 좀비들 (3) | 2015.09.09 |
[공포주의] 에버랜드에서 좀비가 되어버린 이야기... (2) | 2015.09.09 |
좀비(Zombie)란? 아쉽게도 (짧은 인터넷 서핑 결과로 보자면) 좀비를 명확하게 정의내릴 수 있는 서술은 없어 보입니다. 다만, 과거 주술사가 주술에 의해 생명력을 잃은 사람을 다시 부활시킨 존재로, 지성이 없는 좀비들은 주술사의 명령에 복종해야하며, 실제 농장 같은 곳에 노예처럼 부리기도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지요.
갑자기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 블로그에서 이런 괴기스러운 이야기냐구요?
에버랜드를 잠식해 버린 좀비들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까 해서 입니다.
많이 눈에 익은 이 분들,
TV 채널을 돌리다가 가끔씩 마주치고 흠칫 하는 이 분들로 말씀드릴 것 같으면, 역대 케이블TV 시청율 기록을 매번 갱신하고 있는 美 FOX 채널의 인기 드라마 '워킹데드' 시리즈의 주인공 분들이시죠.
중요한 것은, 에버랜드가 최근 오픈한 할로윈 축제를 맞아 이 분들을 현장에 초빙했다는 것!!!
그래서 찾아가 봤습니다. 에버랜드 워킹데드 스퀘어...
호러 마니아, 좀비 마니아 분들이라면 11월 1일까지 진행되는 축제 기간을 놓칠 수 없을 텐데요.
호러 빌리지 곳곳은 여러 조형물과 장식으로 호러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습니다. 어린이나 노인, 심신이 미약하신 분들께서는 앞으로 소개해드리는 모습에 놀라지 않도록 주의하시길 바랍니다.ㅎㅎ
어느새 이전 진행됐던 여름축제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옷을 갈아입은 에버랜드... 사실감 넘치는 그림과 사진, 공포분위기 조성에 그만인 소품들까지 천천히 둘러보면서 살펴보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먼저, 호러 빌리지에서 볼 수 있는 아트월입니다.
단순하게 공간을 꾸며놓은 것이 아니라 직접 즐기고, 체험할 수 있어서 더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겁이 많은 편이라 그렇게 보이는 것이기도 하겠지만, 그림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데도 마치 살아있는 것 처럼 벽면을 뚫고 나올 것 같네요..ㅋㅋ
입체적으로 그려진 그림들을 배경으로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친구, 연인들과 함께 아트월을 배경으로 누가 더 리얼함을 살렸는지 설정사진을 찍어 겨뤄본다면 훨씬 재미있을 것 같아요.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좀비를 만나는 시간인데요. 지난 가을 방문한 에버랜드에서 마주친 좀비에 대한 기억이 강렬하게 남아서 인지 이번에는 어떤 모습으로 마주하게 될 지 기대되면서 긴장되는 순간 이었습니다.
축제기간 동안 호러빌리지 광장 ‘워킹데드 스퀘어’에서는 좀비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재미있으면서도 공포스러운 퍼포먼스가 끝나면 좀비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데요. 처음에는 놀라서 도망가던 사람들도 차츰 좀비 주변으로 모여들고 서로 사진찍기 바쁜 시간을 보내게 된답니다
좀비로 분장한 연기자들이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미드 워킹데드 시즌 6'는 10월에 방영된다고 하는데요. 평소 시리즈를 즐겨보시는 분들이라면 그 재미가 더욱 특별할 것 같습니다.
섬뜩한 분장, 영혼 없는 표정, 긴장감 있는 퍼포먼스 까지 역시 사실감 넘쳤습니다.
내용 또한, 으스스하고 묘한 분위기를 연출했죠.
어느 평화로운 결혼식장 피로연 파티장...
신랑과 신부는 가족과 친구들의 축복 속 행복한 결혼식을 치른다. 행복하기만 한 두 사람은 지인들과 함께 성대한 피로연 파티를 즐기는데...
피로연 분위기가 한참 달아오르면서 두 사람의 앞에는 죽음의 먹구름이 드리우고 끔찍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 한다.
사진에서 보여지는 각도에서 좀비스러움이 물씬 묻어나는 모습이죠? 워킹데드 스퀘어에서 진행되는 공연은 회 당 소요시간 40분으로 보통 18시 19시 20시에 진행됩니다. 방문일에 따라 운영상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확인 후 관람하시길 바라요.
꿈에 나올까 무서운 좀비 모습인데요. 디테일이 살아있는 실제 같은 분장으로 호러 빌리지 일대가 공포영화의 무대가 된 듯 느껴지기도 합니다. 제대로 즐기고 싶은 분들이라면 좀비 분장을 하고 맞서 본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좀비 분장’ 체험이 진행되고 있고, 의상대여까지 가능한 ‘마담좀비 분장살롱’이 운영 중 인데요. 단순히 보고 듣는 축제가 아닌 직접 참여하면서 재미를 느낄 수 있어서 할로윈&호러나이츠를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것 같아요
마담 좀비 분장살롱&의상실은 T익스프레스 옆에 있고, 분장실은 11:00~19:00까지, 의상실은 11:00~21:00 까지 운영됩니다.
리얼한 호러 좀비 부터 섹시한 미녀 좀비까지 변신 가능한 분장살롱.
기회가 된다면 미녀좀비로 변신해보고 싶었는데요. 올해 시즌이 지나가기 전에 좀비 얼굴로 곳곳을 활보해보고 싶습니다. 드라큘라, 마녀, 호박유령 등 15종, 200여벌의 귀신 의상을 빌릴 수 있는데요. 좀비로 완벽하게 변신하고 할로윈 축제를 즐긴다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융프라우 지역에 거대 좀비 공동묘지인 ‘좀비 그레이브 체험존’이 운영중 인데요.
3D 포토액션캠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매일 13시~21시까지 무료 이용 가능합니다. 매일 5시에는 단체 좀비 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으니 좀비 플래시몹 단체사진을 남기거나 좀비그레이브 체험존에서 볼 수 있는 트릭아트 작품을 배경으로 가족, 연인들과 사진을 남기기 좋은 곳입니다. (사진 인화시에는 별도 비용이 들어요!)
워킹데드 스퀘어에서 진행되는 공연과 공포스러운 아트월을 보고 있으니 시원한 가을 저녁이 더욱더 시원해졌는데요. 같은 공간에서 같은 경험을 하면서 새로운 추억들이 생겨나게 되죠. 행복한 할로윈과 섬뜩한 호러나이츠 함께 즐기며 가족, 친구, 연인 간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래봅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거미와 호박 그림자 조명을 쫓아다니며 즐거운 아이들입니다. 가족나들이로 함께한 호러 빌리지에서 색다른 경험아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은데요. 에버랜드 하늘을 장식하고 있는 수많은 유령 조명과 곳곳의 할로윈 장식이 더욱 환상적이게 느껴지는 하루였습니다. 역시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입니다!!
두 남매, 할로윈 상품점을 습격하다! (0) | 2015.09.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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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주의] 에버랜드에서 좀비가 되어버린 이야기... (2) | 2015.09.09 |
3代 가 즐기는 캐리비안 베이 (1) | 2015.09.07 |
푸른 하늘이 맑게 펼쳐진 9월. 저와 제 친구들은 에버랜드로 즐거운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신나고 즐거운 할로윈 축제가 시작되었다는 소리를 듣고 초가을 소풍을 떠났습니다. 그곳에서 어떤일이 벌어질지 예측도 못한채 말이죠....
짐작하셨겠지만, 오늘 기사는 호러컨셉 ㅎㅎ 극리얼 좀비분장 과정과, 실제 좀비들의 모습이 불쑥 출연하오니, 이런 류를 그다지 반기지 않는 분들은 내려보지 않으시기를 권장합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축제인 할로윈 축제가 시작되었기에 파크 곳곳 유령들과 호박들이 가득했습니다.
입구에서 부터 느껴지는 귀여운 유령들의 장식들과 가을을 머금은 날씨가 만나니 괜히 가슴부터 설레더라구요.
즐거운 하루를 보내리라 +_+ 다짐에 다짐을 하고 룰루 즐거운 놀이기구를 타러 다녔습니다.
(다양한 표정의 꼬마유령들... 귀엽고 이색적인 이들의 공중부양 ㅎㅎ)
요즘 롤러코스터보다 더 핫하다는 나름 신상 놀이기구 썬더폴스도 한번 타고요 ~ 물도 흠뻑맞고 + _ +
살짝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원해진 마음으로 열심히 파크를 누비고 다녔습니다.
그러다가 티익스프레스 앞에서 수상한 분위기의 집 한채를 발견했습니다. 응 ?! 이건 뭐지!?
자세하게 들여다보니 “마담 좀비 분장살롱 & 의상실” 이라고 적혀있네요. 뭔지 살짝 들여다보니 피가 잔뜩 묻어있는 이상한 의상이 보이고.... 사람으로 보이지 않는 기괴하고 이상한 얼굴들이 살짝 살짝 보여집니다.
언뜻 들어가서는 안될것 같지만 왠지 모를 이끌리는 발걸음을 내딛고 들어가봅니다.
으스스한 빨간 피를 옷에 잔뜩 묻힌 사람들이 여기저기 보이는데요. 평범한 사람들도 눈에 들어옵니다.
음? 자세히 들여다보니 모두 좀비가 되어보고자 하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는데요. 하루쯤은 평범한 인간에서 영화나 드라마속에서나 볼 수 있는 좀비가 되어보고자 모인 사람들이였습니다. 다들 무섭고 긴장하기보다는 기대되고 설레이는 표정들을 짓고 있었네요 :-)
(저와 같은 취향의 사람들이 이렇게 많을 줄은 미처 몰랐어요 ㅎㅎ)
그.래.서. !!!!!!! 저와 일행들도 오늘 하루는 좀비가 되어보기로 했습니다.
작년에 이 곳의 주인인 '마담'이 좀비 분장으로 돈 좀 많이 벌어서(?) 올해는 의상을 대여하는 사업으로도 확장했다고 하네요.
분장도 하는 김에 의상까지 과감하게 빌려서 더욱 더 완벽한 좀비가 되어보기로 합니다. 아니, 의상을 보기만 했는데 왜이렇게 설레일까요...!? (전생 좀비설)
좀비분장은 난이도에 따라서 여러개로 나뉘어 지는데, 올해는 상처 / 뷰티 / 호러 / 리얼 / 특급 으로 총 5개로 나뉘어 집니다. 위에서 보이는건 저구요. 저는 “리얼좀비” 분장을 받았습니다만..... 좀비 분장자체가 많이 혐오스러운 부분이 많아 아주 살짝만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그럼. 좀비가 되어볼까요!?
제 훈남친구들이 전부 다른 좀비분장을 했었는데요, 그 모습을 살짝 담아보았습니다.
일단, 마련된 의자에 앉아서 떨리는 마음을 가라앉히고, 분장메이크업 담당자와 이야기를 통해 하고 싶은 분장을 고른 후에 분장을 진행하게 되는데요, 보통 분장은 20~30분정도 분장을 하니 미리 화장실은 다녀오는게 필수!
제 친구가 고른 분장은 코가 베인 분장이였습니다, 어떻게 분장이 될지 매우 궁금 하더라구요.
두 친구는 얼굴이 패인듯한, 흉터자국이 크게 난 분장입니다. 같은 분장인거 같은데 벌써부터 조금 달라보이는것은“상처분장과 호러분장” 으로 종류가 다르기 때문이예요 ~ 두 분장의 차이점이 궁금하신 분은 잠시 후 결과를 확인하시면 무엇인지 아실 수 있을거 같네요 ~
다들 사진을 보시면, 하얀 무언가를 붙이고 색칠을 하는것을(?) 볼 수 있는데요, 상처나 흉터가 사실적으로 보일 입체적으로 만들어줄 조형물들을 붙입니다.이게 꼭 있어야 진짜 같아진다고 하네요.
그 다음엔 각종 색칠을 해서 진짜처럼 분장을 하게 됩니다. 각종 전문적인 도구들을 사용해서 사용하는데요,
약간 시큼시큼한 냄새가 나는 약품도 있고 물감 같은 색을 붓으로 칠하기도 하는데요. 모두 인체에는 무해한 제품들을 사용한 전문적 분장제품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단순히 톡톡. 붓만 몇번 왔다갔다 한것 같은데 벌써부터 뭔가 좀비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여기서부터 더 근접, 리얼, 좀비 변신과정이 나갑니다.... 원치않으시는 분들은 클릭 사절.... ]
위와 같은 과정을 거쳐 눈이 패인 섬뜩한 좀비로 탄생을 했습니다 +_+ 사실, 저 분장보다 더 무섭게 해주신다고 했었는데 제가 취재상 한쪽 눈은 사람 눈이 필요해서 (사진은 찍어야하니까요 ㅠ) 어쩔 수 없이 분장을 조금 약하게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고난이도 분장임이 보여지나요? 리얼이나 호러 이상의 분장의 경우 어려운 분장이기 때문에 전문 분장 베테랑이자 마담이신 대표님이 직접 해주셨습니다.
저는 앉아있느라 잘 보이진 않았지만.... 분장받는 동안 진지한 눈빛에서 보여지는 내공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슥삭슥삭 빠르게 분장을 해주시더라구요. 제가 좀비분장은 안무섭냐고 물어보았는데, 이런류의 좀비 분장은 많이 해보았기 때문에 적응되어서 괜찮다고 하시면서도 전설의 고향같은 귀신 분장은 무섭다고 하시네요. 좀비라서 다행이더라구요 (?) ㅎㅎ
분장을 마치고, 분장에 각자 어울리는 좀비옷들을 골라입고서 밖으로 나가봅니다.
각자 컨셉과 분위기에 맞추어서 입었습니다. 다들 그렇게 잘 어울리는 옷들을 고르는지..... !
이렇게 차려입고 돌아다니다보니 진짜 연기자인줄 아시는분들도 많았고, 깜짝깜짝 놀라는 분들도 많았네요ㅋㅋ
진짜 좀비와 사진도 찍어보고, 특별하게 마련된 포토스팟에서 진짜 좀비처럼 흉내도 내보고.
이렇게 하여 4명의 사람이 좀비가 되어서 에버랜드에서 여기저기 출몰했다는 이야기를 전해드리며...
(이날 저희를 보고 놀라셨던분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전하며.. !!)
앞으로도 좀비가 되고 싶은 많은 희망자들의 이야기를 기대해봅니다. +_+
# 에버랜드 좀비분장살롱 이용안내
위치 : 워킹데드 스퀘어(알파인 빌리지)
운영시간 : 오전 11:00 - 오후 19:00 (의상은 오후 21:00 까지 반납)
분장 상품 종류
분장예매 : 온라인을 통한 예매가능 / 현장서 구매가능하나 잔여분에 한하여 선착순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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