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에서는 지금 뜨거운 여름을 수놓고 있는 새로운 여름 꽃 축제 "에버 블루밍 썸머(Ever Blooming Summer)"가 한창입니다.
오랜 전통의 에버랜드 튤립과 장미 축제에 이은 새로운 꽃축제인 셈이지요. 크게 네 개의 테마지역에 각종 수생식물과 수국, 란타나와 허브류, 다알리아와 칼라 등 다양한 여름꽃들을 선보입니다. 그야말로 얼짱, 몸짱에 이은 '꽃짱'들의 향연, 함께 떠나보실까요?^^
[님프가든]
에버랜드 정문을 지나면 바로 만나게 되는 이 곳, 글로벌 페어에는 어떤 꽃들이 있을까요?
물의 요정 님프를 주제로 한 님프 가든(Nymph Garden)에는 물속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수생식물과 대형 가판대와 컨테이너에 전시된 화려한 양수국, 호스타 등 45종의 식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
1. 빅토리아수련
뜨거운 열정을 가진 당신, 빅토리아수련!!
빅토리아수련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잎을 가진 수련입니다. 거대한 잎은 지름이 2.5미터를 넘기도 하며, 45kg까지 무게를 견딜 수 있는데요. 밤에 활짝 피는 꽃은 달콤한 파인애플향이 매우 진한 것이 특징입니다. 첫날 밤에는 새하얀색으로 피었다가, 둘째날 밤에는 분홍색으로 변하기도 해요. 놀랍게도 꽃에서 열기를 발산해서 더욱 진한 향기를 뿜어낸답니다.
2. 열대수련
낮과 밤이 다른 이들의 모습, 매력적이지 않나요?
<왼쪽부터 주간열대수련과 야간열대수련의 모습>
화려하고 다양한 색을 가진 꽃들이 여름 내내 피어나는 이들. 수련의 수(睡)자는 잠을 잔다는 뜻으로, 밤에 꽃을 오므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열대수련 중에는 밤에만 활짝 피어나는 종류가 있습니다. 이들은 주로 하얀색 혹은 짙은 빨간색 꽃으로 밤에 곤충을 유인합니다. 보통 2~3일 동안 피는 수련 꽃과 달리 5~6일 동안 하양, 분홍, 빨강으로 색깔을 변화해 가면서 피는 호주열대수련도 있지요.
3. 란타나
뭐죠? 식물계의 카멜레온인가요 @.@
여름 내내 끊임없이 꽃이 피고 나비가 좋아하는 대표적인 여름 꽃입니다. 장소와 시기에 따라 노랑, 분홍, 빨강, 하양, 주홍 등으로 꽃색이 계속 변해서 칠변화라고도 부르죠. 곤충이 날아와 꽃가루를 옮겨주면 꽃 색깔이 변하는 신기한 식물입니다.
4. 물무궁화
키가 2~3미터까지 자란다고...? 그 키 나 조금만 나눠 주지...;;
물 근처 혹은 물 속에서 자라는 무궁화입니다. 미국 조지아, 앨라배마, 플로리다 등지에서자라는데 텍사스 스타(Texas Star)라고도 부릅니다. 키가 2~3미터까지 자라며 다섯 장의 꽃잎 한가운데 병솔 같은 꽃술이 돋아나 있지요. 잎이 마리화나를 닮아서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네요.
[썸머 웨이브 가든]
아메리칸 어드벤처에서 매직랜드로 내려가는 길에도 좌우로 아름다운 꽃짱들이 미모를 발산하고 있습니다.
달콤한 사랑의 밀어들이 가득한 썸머 웨이브 가든(Summer Waver Garden)에는 약 40여 종의 꽃들이 물결을 이루며 약 150미터에 이르는 꽃길을 수놓고 있지요.
5. 솔잎금계국
보기엔 예쁘고 도도해 보이는데... 약간 질척대는 스타일이니?
솔잎금계국 이 친구는 6월부터 10월까지 끊임없이 꽃을 피웁니다. 원래 미국이 원산지인데, 주황, 노랑, 빨강, 분홍 등 다양한 품종이 개발되어 있어요. 틱씨드(tickseed)라고도 부르는데 벌레 모양 같은 씨앗이 옷에 잘 달라붙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나비들이 좋아하는 반면, 고라니들은 싫어한데요.
6. 에키네시아
성게인듯 성게아닌 성게같은 너어~♪
미국 동부와 중부 지역 원산으로 인디안 부족들의 약초로 쓰였던 식물입니다. 뱀에 물렸을 때나 상처를 치료할 때, 혹은 감기 치료제로 쓰기도 했대요! 에키노(Echino)는 그리스어로 성게를 뜻하는데, 꽃의 가운데 부분이 꼭 가시 많은 성게처럼 생겼지요.
[문라이트 가든]
장미의 붉은 빛과 진한 향으로 가득한 이 곳, 에버랜드 장미원!
영원한 사랑을 꿈꾸는 달빛 요정의 정원인 문라이트 가든(Moonlight Garden)에는 장미 외에도 총 45종의 허브류, 구근류, 열대관엽류, 초화류가 크고 작은 컨테이너에 전시되어 있지요.
7. 다알리아
유럽 귀족들이 사랑했던 그 향기, 그 이름!!
멕시코 원산의 여러해살이 구근식물인 다알리아! 멕시코의 나라꽃입니다. 오래전 아즈텍 문명에서는 구근을 농작물로 재배하기도 했어요. 꽃은 모양에 따라 홑꽃, 겹꽃뿐 아니라 국화꽃 모양, 작약꽃 모양, 수련꽃 모양, 선인장 모양 등으로 다양합니다. 유럽의 귀족들이 다알리아를 좋아했는데, 나폴레옹의 첫 황후 조세핀도 그중 하나였다지요.
8. 칼라
보기만 해도 느껴지는 고품격 곡선미! 뭔가 다른 너의 정체는 무엇이냐
남아프리카 원산의 천남성과 구근 식물인 '칼라(Calla)'는 그리스어로 아름다움을 뜻한다고 하죠. 예수의 부활을 상징하는 꽃으로 이용되기도 하였으며, 그 밖에도 성스러움, 믿음, 순수 등을 의미하는 꽃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에버랜드에서 선보이는 칼라 꽃은 독일에서 개발한 캡틴 시리즈랍니다. 기대하숑숑숑
9. 하와이무궁화
무궁화 무궁화 우리나라꽃♪ 이지만, 하와이무궁화 또한 아름답기 그지없구려
열대지방에서 자라는 무궁화 중에는 하와이무궁화 혹은 덴마크무궁화로 불리는 종류가 있습니다. 빨강, 분홍, 노랑, 하양 등 여러 색깔이 있지요. 빛과 양분이 충분하면 여름 내내 커다란 꽃들이 계속해서 피어난답니다.
[프로포즈가든]
서로의 사랑을 약속하는 프로포즈 가든(Propose Garden)에는 50여종의 나무와 관목, 지피식물 중 23종의 수국류가 있습니다. 꼭 한번 들러보시길! (게임플라자 근처에요~^^)
10. 수국
수(水)국, 너의 이름에 운명이 담겨 있었노라
대표적인 여름꽃으로, 꽃 피는 시기와 모양, 크기에 따라 매우 다양한 품종들이 있습니다. 숲속에서 떨기나무로 자라는 앙증맞은 산수국 종류가 있고, 보다 크게 자라는 나무수국 종류가 있어요. 한자로 수국은 물 '수(水)' 자를 쓰는데, 수국이 물을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신기하게도 수국 꽃은 염기성에서는 분홍빛을, 산성에서는 파란빛을 띄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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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기사에 첨부된 사진은 취재 주제의 특성상 ’굉장히 다급한 마음’과 더불어 ‘방수팩을 착용한 뒤 촬영하여’ 사진의 상태가 고르지 못할 수 있습니다.^^
■ 때는 토요일, 언제나그렇듯 캐비 인기 절정의 날.
이번 취재의 미션은 '더위를 피하려 몰린 사람들로 북적대는' 캐리비안 베이를 최대로 즐길 수 있는 노하우를 알아오는 것이었습니다. 이왕 해보는 거 8월의 주말(토요일)이라는 날짜를 선택해 보았습니다. 과연 취재는 성공할 수 있었을까요?
■ 오전 07:15, 캐리비안베이 입구
캐리비안 베이에 도착한 시간은 오전 7시. 이 날 오픈 시간은 오전 8시였습니다. 나름 일찍 온다고 1시간이나 일찍 온 건데, 벌써부터 수많은 사람들이 입구에 줄을 서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들어가기 전부터 걱정이 많아지는군요… 다행히 캐리비안베이 입구의 MA 주차장은 7시 30분 정도까지는 여유로운 모습이었습니다.
☞ 첫 번째 노하우 : 주말에는 최소 오픈 1시간 전에는 도착해야 한다. (얼리버드^^)
■ 오전 08:10, 입장에 성공
정확히 오전 8시부터 입장을 시작했습니다. 이미 앞에는 저보다 더 일찍 오신 분들이 많았기 때문에 입장까지 10분 정도가 소요되었습니다. 이 정도면 양호한 편인 것 같네요. 들어오자마자 야외 락커로 향하는 길에 정문에 서 있는 사람들의 모습들... 제 앞에도 사람이 많았지만, 제 뒤에는 사람이 더 많았네요. 이럴 때 괜히 흐뭇^^ ㅎㅎ
■ 오전 08:15, 야외락커에 무사히 짐을 맡기다
일단 저희 일행은 들어오자마자 메가스톰으로 뛰기로 했기 때문에, 이미 입장 전부터 수영복을 입고 온 상태였습니다. 게다가 모두 남자였기에 들고 온 짐만 얼른 락커에 집어 넣고 바로 뛰쳐나왔습니다. 이게 바로 두 번째 노하우입니다.
☞ 두 번째 노하우: 수영복은 미리 입고 오며, 오자마자 야외락커에 짐을 맡길 것
■ 오전 08:20, 메가스톰으로 뛰어라!
짐을 맡기셨다면 저 멀리 보이는 메가스톰을 향해 달립니다. 빠르면 빠를수록 좋습니다. 왜냐하면 메가스톰은 주말 기준으로 오픈 직후 약 30분 내에만 현장예약 없이 바로 탑승할 수 있기 때문이죠!
☞ 세 번째 노하우: 무조건 첫 어트랙션은 메가스톰!
입장할 때부터 앞에 사람이 너무 많아 걱정을 했는데, 락커에서 옷을 갈아입는 시간을 절약해서 그런지 메가스톰 대기줄에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이득이득! )
메가스톰 대기줄에서 약 10분 정도 대기를 하였습니다. 그나저나 워터파크의 첫 어트랙션이 메가스톰이라니… 살아 남을 수 있을까요?
■ 오전 08:40, 메가스톰의 여운
메가스톰은 정말 소문대로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첫 탑승이라 트랙 구성도 모르는 데다가 여기저기서 쏟아지는 물벼락 때문에 물도 왕창 먹고, 정말 정신이 없었습니다. 메가스톰… 정말 짱입니다! 메가스톰을 타고 나와 보니 대기줄이 하나 생겨있었습니다. 바로 메가스톰 현장예약 라인입니다.
다음으로 향하는 곳은 바로 타워래프트와 타워부메랑고가 있는 곳입니다. 메가스톰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위치에 있으면서 메가스톰 다음으로 대기시간이 긴 어트랙션이기 때문에 오전에 빠르게 정복하기 위함이었습니다.
☞ 네 번째 노하우: 메가스톰 다음은 타워래프트 & 타워부메랑고
■ 오전 08:45, 타워 래프트 & 타워 부메랑고
타워 래프트와 타워 부메랑고, 이 두 가지 어트랙션은 함께 붙어있습니다. 어느 것을 먼저 즐겨도 좋으니 입맛대로 두 어트랙션을 정복하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타워 부메랑고부터 탑승하였습니다.
타워 부메랑고는 메가스톰 이전에 최고 인기 어트랙션이었던만큼 굉장히 강렬한 어트랙션이었습니다. 짧고 굵다! 라는 표현이 딱 어울리는 어트랙션입니다!
다음으로 탑승한 어트랙션은 타워 래프트! 타워 래프트는 이름처럼 마치 거대한 튜브를 타고 래프팅을 즐기는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역시 캐리비안베이 인기 어트랙션 다웠습니다. 이 두 가지 어트랙션을 모두 즐기는 데 걸리는 시간은 무려 약 10분 내외였습니다.
■ 오전 09:00, 와일드 블라스터 B코스
타워 래프트와 타워 부메랑고를 즐기셨다면 바로 옆에 위치한 와일드 블라스터를 추천합니다. 와일드 블라스터는 A코스와 B코스가 있는데, 두 코스 모두 비슷한 느낌이라 어느 것을 선택하셔도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A코스의 경우 입구가 타워 어트랙션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조금 더 줄이 길 수 있습니다. 때문에 B코스로 가셔서 더 빠르게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 다섯 번째 노하우: 타워래프트 & 타워부메랑고 다음으로는 와일드 블러스터 B코스!
개인적으로 와일드 블라스터는 정말 수작 어트랙션인 것 같습니다. 다른 어트랙션에 비해 규모는 크지 않지만, 굉장히 어드벤처적인 요소의 테마와 코스가 잘 어우러져 있어 가장 선호하는 어트랙션입니다. 강력 추천!
■ 오전 09:30, 메가스톰 현장예약 줄을 서자!
입장한 지 약 1시간 반 만에 벌써 4개의 어트랙션 이용을 마쳤습니다. 다음으로 다른 어트랙션을 즐기기 전에 메가스톰 현장예약을 해 보도록 합니다. 아까만 해도 그리 길지 않았던 줄이 이제는 거의 산후앙까지 이어져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 길다고 망설이거나 포기하지 마시길! 현장예약 줄은 단순히 예약팔찌만 지급받는 줄이기 때문에 아무리 길어도 금방금방 줄이 줄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망설이고 있는 그 몇 초의 순간에도 줄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으므로 망설임 없이 대열에 합류하시길!
☞ 여섯 번째 노하우: 와일드 블러스터를 즐긴 후에는 망설이 없이 메가스톰 예약줄에 서자!
저희 일행들은 산후앙까지 이어져 있던 줄에 서 있었지만, 메가스톰 현장예약 팔찌를 받기 까지 15분도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저희가 배정받은 시간은 14시~15시였습니다. 시간대가 아주 딱 좋습니다!
■ 오전 10:00, 점심시간을 피해 아점을 먹다
주말에 방문하셔서 점심식사 시간에 맞추어 식사를 하시다간 몸도 마음도 지쳐버릴 수 있습니다. 저희 일행은 그 점을 미리 파악하고, 애매한 시간인 10시 즈음에 라코스타에서 아점(아침+점심식사)을 먹었습니다.
☞ 일곱 번째 노하우: 때에 맞춰 먹지 말고, 애매한 아점시간을 노리자!
맛있게 아점을 즐긴 후, 소화도 시킬 겸 어드벤처 풀로 이동하여 놀았습니다. 어드벤처 풀에는 캐리비안베이 하면 떠오르는 해골 바가지(?)가 있는 곳이지요! 사진에 보이시는 해골 바가지 옆의 LED 게이지가 모두 차면 물이 떨어진답니다!!! 다들 캐리비안베이 오면 해골 바가지 물은 맞고 가셔야죠? ㅎㅎ
■ 오전 10:50, 대기시간이 비교적 짧은 아쿠아루프를 타자!
보통 주말에도 줄이 길지 않은 아쿠아루프는 점점 사람이 많아지기 시작하는 이 시간대에 이용하시면 딱 좋습니다. 이 시간쯤 되니 평소 비수기 같으면 5분도 기다리지 않는 아쿠아루프의 대기시간이 무려 30분이나 됩니다.
* 너무 무서운 탓일까요, 탑승할 수 있는 복장의 기준이 다른 어트랙션에 비해 엄격해서일까요 재미에 비해 대기시간이 없어 좋은 아쿠아루프!!
참고로 아쿠아루프는 바디 슬라이드이기 때문에 복장 규정이 엄격하게 지켜집니다. 별도의 물품보관함이 어트랙션 내에 준비되어 있으니 규정에 따라 불필요한 물건과 옷들은 맡겨주시고 이용하시면 됩니다!
■ 오전 11:10, 햇살이 점점 따가워지는 시간 아쿠아틱센터(실내풀)로 이동하자!
점점 햇살이 따가워지는 이 시간이 두려운 분들은 아쿠아틱센터를 이용해 보시면 어떨까요? 실내에도 다양한 풀장과 어트랙션이 있어 햇살이 따가운 시간에 이용하시면 아주 좋습니다! 저는 비교적 줄이 짧았던 풀사이드 슬라이드(1인용 튜브 슬라이드)를 이용하고, 실내 파도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 여덟 번째 노하우: 낮의 따가운 햇살을 피하고픈 분들은 아쿠아틱센터로!
■ 오전 11:40, 실내와 실외를 오가는 유수풀에서 유유자적하기
실내풀에서 노는 것이 조금 지겨울 때 쯤에는 실내와 실외를 오가는 유수풀을 이용해보세요! 둥둥 떠다니는 튜브를 하나 골라 잡아 일행들과 함께 유수풀에서 유유자적 하다 보면 신선놀음이 따로 없습니다.
유수풀에서 신나게 놀다 보면, 어느새 체력이 충전되실 텐데요. 그렇다면 이젠 캐리비안베이의 파도를 즐기러 가봐야겠지요? 햇살이 뜨거워 피부에 안 좋을 수 있으니 락커에 잠시 들러 다시 한 번 선크림도 발라주시면 더욱 좋을 것 같네요!
■ 오후 12:10, 캐리비안베이의 파도를 즐기러 가자!
캐리비안베이에 오시면, 들어오자마자 구명자켓을 빌려서 들고 다니시는 분들은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비추천! 보통 들어오시면 어트랙션을 많이 이용하실텐데, 구명자켓를 입은 채 이용할 수 있는 어트랙션은 몇 개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구명자켓은 파도풀에 들어가기 전에 빌리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 아홉 번째 노하우: 구명자켓은 파도풀에 들어가기 직전에 빌리자!
역시나 캐리비안베이의 파도풀은 정말 최고입니다! 특히나 엄청난 높이의 큰 파도를 몇 번 맞다 보면 정말 스릴도 넘치고, 재미도 있고 엔도르핀이 확확 솟는 기분이예요~ 아직도 큰 파도가 몰려오기 전의 뱃고동 소리가 귀에 아른거립니다.
■ 오후 13:10, 몸도 마음도 지칠 때에는 아쿠아틱센터의 스파풀로…
신나게 야외 파도풀에서 물장구를 치고 놀다 보면 어느새 떨어진 나의 체력… 체력 보충을 위해 맛있는 간식들도 사먹어 보니 배는 차는 느낌인데 뭔가 2% 부족한 느낌입니다. 이럴 때는 아쿠아틱센터 4층에 위치한 스파풀을 이용해 보세요! 따뜻한 물 속에서 휴식을 취하다 보면 어느새 체력 100% 충전!!!
☞ 열 번째 노하우: 급격히 떨어진 체력보충에는 간식과 스파풀이 제격!
■ 오후 14:00, 카리브 스테이지에서 해적들을 만나다!
오전에 예약한 메가스톰을 타러 가기 위해 아쿠아틱센터에서 나와 이동을 하던 중에 카리브 스테이지에 나와 있는 해적을 만났습니다! 6/26~8/23까지 게릴라 형식으로 이루어지는 해적 밴드 뮤지컬 ‘트레저 헌터’ 공연인데요. 여러분들도 캐리비안베이에 가신다면 이 해적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오후 14:30, 다시 만난 메가스톰! 기다렸다 이 놈!!!
오전에 현장예약을 통해 받은 팔찌를 들고 메가스톰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처음에는 너무나 이리저리 움직이는 코스를 미리 파악하지 못해 당하고 말았지만, 이번에는 제대로 즐겨보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다시 입장합니다! 입장할 때에 예약팔찌는 반납하게 됩니다.
아까는 뛰어 올라가느라 보지 못했던 메가스톰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보았습니다. 마지막 코스의 모습인데, 처음에 탈 때는 정신이 없어 눈도 못 떴던 곳이네요… 이번에는 기필코 눈을 감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며 고고씽!
캬~~~ 역시 메가스톰입니다. 명불허전! 이번에는 아주 제대로 즐겼습니다. 두 번 정도 타 보니 사람들이 왜 ‘메가스톰~ 메가스톰~’ 하는 지 알겠네요. 메가스톰은 정말 국내 워터파크의 최고 어트랙션이 아닌가 싶습니다.
* 사진 출처 : 에버랜드 리조트
■ 오후 15:00, 이제부터는 여러분의 자유~
이제부터는 여러분의 자유입니다! 오전에 주요 어트랙션들을 모두 이용해 보셨으니, 이젠 남은 어트랙션을 즐기시거나 아니면 미리 예약한 비치체어나 빌리지에서 휴식을 취해도 좋겠네요! 물론 맛있는 간식을 또 먹어도 괜찮고요!
또한 ~8/23까지는 캐리비안베이를 이용한 손님들에게 에버랜드 무료입장 혜택(~17시이후 입장가능)이 있으므로 푹 쉬고 노시다가 저녁에 에버랜드에서 나이트 사파리나 문라이트 퍼레이드, 또는 박칼린의 주크박스 시즌3를 즐겨봐도 좋을 것 같고요. 아니면 아예 오후 10시까지 남아 캐리비안베이의 야경과 낭만적인 하루의 마무리를 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선택의 여러분들의 몫~
주말에 인파들 사이에서 헤매일까 걱정이시라고요? 주말 캐리비안 베이도 걱정마시고, 저의 열 가지 노하우를 참고하셔서 캐리비안 베이에서 신나고 시원한 여름 나세요~~
※ 본 기사는 8월 초를 기준으로 작성된 기사이며, 8월 28일 현재 캐리비안 베이 슬라이드 예약제는 당일 입장객 추이에 따라 유연하게 적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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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는 광복 70주년
1945년 8월 15일, 우리나라가 일제의 식민통치로부터 벗어나 자주독립의 되찾은 날입니다. 그리고 무려 70년이 지난 2015년 8월 15일. 광복 70주년을 맞게 되었습니다. 70년 간 우리나라는 정말 많이 발전했고, 발전한 만큼이나 모든 것이 달라졌습니다.
정부에서도 올 광복 7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하였는데요.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에서도 이를 기념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 태극 페스티벌, 경희도 태권도 시범단의 전통 태극 무예 공연
에버랜드에서 준비한 태극 페스티벌의 메인 공연은 바로 경희도 태권도 시범단의 전통 태극 무예 공연이었습니다. 14일부터 16일까지 3일에 걸쳐 오후 4시에 ‘카니발 광장’에서 진행되었는데요. 에버랜드를 방문한 손님들의 반응이 정말 뜨거웠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공연 시작 시간 30분 전부터 이렇게 한데 모여서 태극 무예 공연을 관람하셨습니다. 경희대 태권도 시범단 분들도 손님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더욱 멋진 공연을 펼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태극기를 들고 있는 모습이 궁금하시다고요?! 이 태극기들의 정체는 바로 공연 시작 전 에버랜드에서 나눠준 것이랍니다~ 작은 태극기와 더불어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태극기 타투 스티커까지… 정말 많은 준비를 한 모습이었습니다.
■ 태극 플래시몹과 ‘잭’과 함께하는 태극 포토타임
경희대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이 끝난 후에는 태극 플래시몹이 펼쳐졌는데요. 미리 에버랜드의 공지를 읽고 오신 많은 분들이 태권도 도복을 입고, 공연이 끝난 카니발 광장에 모여서 우리의 친구 ‘잭’과 함께 태극 1장과 2장을 함께 선보였습니다!
‘잭’과 함께하는 태극 포토타임은 카니발 광장 주변에서 오후 2시까지 있었다고 하는데요. 저는 시간을 잘 맞추지 못한 탓인지 한 번도 찍지 못했습니다… 아쉬워라… 혹시 잭과 함께 사진 찍으신 분 있나요~? 있다면 제보 부탁드려요~
■ 마지막 피날레, 매직타임 레스토랑 앞 태극기 나무
이어서 오후 5시에는 매직타임 레스토랑 앞에 위치한 태극기 나무에 태극기를 직접 걸면서 광복 70주년을 축하하고, 소원도 빌어보는 특별한 행사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에버랜드에는 지난 달 ‘프라이드 인 코리아’라는 새로운 체험형 어트랙션이 오픈했는데요. 프라인드 인 코리아에서는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최신 IT 기술을 통해 실감나게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야심차게 준비한 곳이므로 꼭 한 번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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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까지 지속되는 더위로 인해 못잠드는 요즘,
집에서 더위를 피하자니 너무 덥고 밖으로 떠나자니 어딜가야할지 모르겠다구요? 저는 한여름밤의 피서지로 캐리비안베이로 추천을 해드릴게요 ~
캐리비안베이는 한여름을 맞이하여 7월 24일부터 8월 15일까지 밤 10시까지 야간개장을 합니다.
(15일 이후에도 23일까지는 주말엔 밤 8시, 평일엔 밤 7시까지 오픈해요.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사전 방문은 필수!)
짜릿하고 다양한 슬라이드 시설과 재미있는 물놀이를 해가 진 이후에도 시원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그 모습을 지금 소개해드릴게요 ~
주말 오후. 낮에 실컷 낮잠을 잔 후 (?) 집에서 출발해서 해가 조금씩 저물어갈쯤. 입구에 도착하였습니다.
오후 5시부근이였는데요, 오후에 입장하려는 사람들로 입구는 북적북적. 앞에서 미리 기다리고 있는 분들도 저녁 피서로 물놀이를 하러 오셨네요 ~
여름이라 그런지 오후 5시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조금은 더운날씨. 오자마자 옷을 갈아입고 시원한 물에 풍덩풍덩 몸을 내던졌습니다. 유수풀을 한 두바퀴 돌고..... (너무 열심히 놀아서 오자마자 금방 지쳐버렸네요ㅠ)
일단 밤늦게까지 놀아야하므로, 체력충전을 위해서 맛있는 음식을 먹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결정한 곳은 캐리비안베이 한 중간에 위치하고 있는 “하버 마스터” !
유수풀을 둥글게 끼고 중심에 위치해 있어서 어느 곳에서든 쉽게 갈 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 야외 식당 중에서는 가장 주위에 볼거리가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앉는 위치에 따라서 다양한 전망(?)을 바라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데요, 저는 저 멀리~ 유명한 해골바가지가 보이는 곳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물이 서서히 차다가 어느 순간 촤 - 악 부어버리는 해골을 보고 있자면, 은근히 시간이 잘가기도 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가장 캐리비안베이에서 좋아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ㅎㅎ
앉아서 이런저런 수다를 떨고 있다보니 슬슬 해가 지면서, 가로등 곳곳에 불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본격적으로 물놀이를 하러 떠나야될 시간을 알려주네요.
어둑어둑해지고 불이 들어오면은 은은하면서도 아름다운 캐리비안베이의 야경의 모습이 펼쳐지는데요 -
흔히 생각하는 불 하나 켜진 캄캄한 밤의 수영장이 아니라, 낮과는 색다른 세계에 온듯한 캐리비안베이만의 모습이 보여집니다. 특히 은은한듯이 켜진 불들 사이로 수영하는 재미가 색다르게 느껴졌네요.
캐리비안베이를 매년마다 오고 있기지만 야밤에 이렇게 피서온건 처음이였기 때문에 +_+ 정말 신기했네요.
어두워도, 아니 어둡기 때문에 오히려 더 여유롭고 이색적인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낮보다는 한적하긴 하지만, 꽤 많은 사람들이 있네요~
가득가득한 야외 스파풀에서 잠시 스파를 했었는데, 으아!!!!! 이건 - 천국이 바로 여기네요!!!
밤에도 파도를 맞으려는 열정으로 가득한 파도풀은 젊은 제 나이 또래들로 가득했습니다 +_+
그래도 낮보다는 한결 여유롭고 무엇보다 덥지 않아 딱!! 재미있게 놀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
사람들의 열기 때문인지 잘 모르겠지만 ㅎㅎ 사람 체온에 적정한 온도로 수온이 조정되기 때문에 밤에도 불구하고 춥지 않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
파도풀을 즐겼으니, 스릴 넘치는 슬라이드를 이용하러 갔습니다 +_+ 파도풀이나 유수풀 말고도 인기있는 슬라이드 시설들은 폐장시간 22시까지 운영을 했습니다 ~ 오픈한지 두달이 다되어가는 메가스톰은 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밤에도 사람이 많네요 ㅠ
와일드 블라스터는 아쉽게도 늦게 갔더니 문을 닫는 바람에 못타고, 비교적 대기시간이 너무나 짧았던 (!) 타워부메랑고와 타워래프크고를 한번씩 탔습니다 ~ 밤에 타서 그런지 평소보다 더 빠른 것 같아서 빅재미였네요.
슬라이드도 모~두 타고 시간이 살짝 남아서 야경으로 둘러싸인 캐리비안 베이 이곳저곳을 잠시 둘러보았는데요, 단순히 놀기보다는 밤에 운치있는 풍경 산책으로도 딱이더라구요. 여기가 한국인지 해외인지 헷갈릴 정도로 야경도 꽤 볼만했습니다.
캐리비안베이에서 즐기는 신나는 여름 피서, 밤에도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으니 즐겨보는걸 추천해봅니다 !
캐리비안 베이 재방문하신 분께 이런 꿀팁까지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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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함께 여름 나기 참 쉽지 않죠. 아기들은 언제나 나가서 놀고 싶어하지만, 너무 더워서 가까운 놀이터도 나가기 두렵습니다. 하지만 엄마도 하루 종일 집에 있는 것이 힘이 들죠. 그럴 때 에버랜드 나들이 추천합니다. 이 더운 날 아기 더위 먹으면 어쩌나 싶으시죠? 더위를 살짝 피해가며 즐기는 “아기 맞춤 간단 코스” 소개합니다~
코스 1_유모차 자물쇠 & 미아방지 팔지
우선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개장시간에 맞춰서 도착합니다. 제일 먼저 입구에 있는 “손님 서비스 센터”를 방문합니다. 더위를 식히면서 유모차 자물쇠도 대여하고 유아편의시설 위치도 숙지합니다.
미아 방지 스티커나 팔지를 착용합니다. 사람 일은 모르는 것이니 예방이 최선이죠~ 우리 아이들은 소중하잖아요~ 스티커는 예쁘고 활용도가 높지만 유료이고, 팔지는 1회용이지만 무료입니다. 기호에 맞게 선택~
코스 2_뽀로로와 인사
언제나 눈에 덮여있는 뽀로로 친구들과 인사합니다. 사소해 보이지만 아주 중요한 코스입니다ㅋㅋ 우리 아기는 에버랜드가서 이곳을 그냥 지나치면 난리납니다. 아직 어려서 3D 영상을 보지는 못하지만 밖에서 한참을 감상(?)해야 합니다. “뽀로로 친구들이 우주에 있네~ 눈이다~ 시원하겠다~” 이야기 해주세요.
코스 3_유아편의시설 & SKY CRUISE
본격적으로 에버랜드를 즐기기 전, 아기 재정비는 필수죠. 첫 번째 유아편의시설에 방문해 기저귀도 갈고 물도 보충하고 더위도 식힙니다. 그리고 맞은편에 위치한 SKY CRUISE를 타고 편안하게 내려갑니다.
아직 어린 우리 아기는 곤돌라가 무서운지 대성통곡합니다. 타기 전 직원분께서 상냥하게 달래주시고 탑승하니 레니가 반갑게 인사합니다. 울음 뚝!! 너무 고마운 레니~ 덕분에 편안하게 경치를 감상하며 즐길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SKY CRUISE의 가장 큰 장점은 유모차를 접지 않고 아주 쉽게 밀어서 탑승할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정말 편하고 감동이었습니다~~
코스 4_토마스기차 & 회전목마
SKY CRUISE를 타고 내려오면 가까운 곳에 토마스 기차와 회전목마가 있습니다. 너무 좋아해서 두번씩은 타야지 아이들이 만족합니다. 특히 토마스 기차는 시원하게 꽃과 분수를 즐길 수 있어서 저도 내리기 싫더군요. 곳곳에 위치한 워터 스프레이 존에서 더위를 식혀가며 이동합니다.
코스 5_ 캐릭토리엄
점심을 먹고 나면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이때 바로 캐릭토리엄으로 갑니다. 1층에는 또봇, 뽀로로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활용해 다채롭게 참여가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2층에는 상영관과 꼬마버스 타요 체험관, 대기 장소에는 재미있는 모양의 대기 의자와 손을 대면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영상으로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특히 꼬마버스 타요 체험관에서는 타요를 타고나면 사진까지 넣어서 면허증을 만들어 주는데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성취감도 느끼고 집에 와서도 계속 면허증 갖고 놀고 참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아요.
코스 6_무빙워크
더위를 피해 요리조리 즐겼지만 그래도 집에 갈 때 면 체력이… 고갈되죠. 캐릭토리엄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바로 무빙워크가 있습니다. 무빙워크를 타고 마지막으로 꽃을 즐기며 집으로 돌아갑니다~
무더운 여름날 집에만 있다 보면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도 들죠. 이렇게 아이 맞춤코스로 샤샤샥 다니면 크게 무리 없이 재미있게 에버랜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와 함께 다양하고 알찬 하루를 보낸 뿌듯함도 더불어 얻어갈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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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톰 타고, T익스프레스 타고~
하루 만에 즐기는 투파크 나들이 "열대야 안녕"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요즘, 워터파크에 대한 마음이 간절합니다.
가을의 첫 시작인 입추가 지났음에도 더위는 여전한 것 같아요.
이럴 때 우리가 가야 할 곳은 어디? 캐리비안 베이가 저를 부릅니다.
에버랜드로 가기 위한 간편한 방법,
강남역에서 5002번 타고 한 번에 캐리비안 베이로 갈 수 있어요!
수요일 평일 아침임에도 오전 출근길은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약 40분 만에 도착한 에버랜드 주차장
5번 주차장에서 캐리비안 베이 입구로 가는 셔틀버스에 탑승합니다.
에버랜드 입구와 캐리비안 베이 입구는 거리가 꽤 가깝습니다.
그렇다는 말은 하루 만에 두 군데를 다 돌 수도 있다는 말이겠지요?
오늘 저는 캐리비안 베이를 시작으로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다가,
에버랜드로 넘어가 야간 T익스프레스를 타보려 합니다.
사람들이 많은 성수기라서 잘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어찌 되었든 한 번 도전해보겠습니다! (무한~ ㄷㅈ!!)
실내에서 즐기는 워터파크, 아쿠아틱 센터
실내 파도풀은 물론 유수풀, 샌디풀, 다이빙풀 등이 있는 이 곳은 실내 아쿠아틱 센터! 어르신들을 위한 피로 회복, 사우나 시설도 마련되어 있답니다.
야외의 햇살을 피하고 싶다면, 소중한 내 피부를 보호하고 싶다면, 아쿠아틱 센터에서 물놀이를 즐겨 보아요.
WAVE TIME도 꼭 확인하세요 :)
파도풀 바로 앞 안내판을 통해 파도 시간과 클린타임을 알 수 있습니다.
샌디풀, 휴가의 여유로움을 즐기기엔 이곳이 적당하겠군요.
어트랙션을 즐기는 친구들이라면 슬라이드를 효과적으로 타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같은 어트랙션을 즐겨도 2시간 이상 기다리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지요. (성수기 캐리비안베이의 위엄 ㄷㄷ)
메가스톰과 타워 부메랑고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메가스톰은 오후 5시까지, 부메랑고는 오후 4시까지 예약으로만 탑승이 가능해요.
사전 예약이 종료되었다면 그 시간 이후에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합니다 ㅠ_ㅠ
유수풀,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공간입니다.
튜브에 몸을 기대면 알아서 둥둥~ 앞으로 나아갑니다.
아이들의 깔깔대는 웃음소리 덕에 제 기분까지 더 좋아지네요~
저 멀리 보이는 메가스톰
오늘 반드시 타야하는 슬라이드 중 하나입니다. 메가스톰을 타기 위해서 캐리비안 베이에 왔다!
이번 여름은 '메가풀파티'라는 이벤트와 함께 음악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뮤지션들과 함께하는 신나는 파티~ 2015 메가풀파티가 준비되어 있어요. 마지막 15일에는 다이나믹 듀오가 온다고 하네요!
정말 사람들이 많이 올 것 같은 예감 *_*
테마별로, 연령별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이 있었네요!
이곳은 어린 친구들을 위한 이 곳은 솔직히 처음 와봤어요. 그 동안 많이 지나다녔을텐데, 미처 신경을 못썼던 거겠죠?
키디풀에서는 어린 친구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무엇보다, 안전!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조치해 놓은 모습들이 눈에 들어오네요~
어드벤처 풀, 시간이 지나면 해골바가지에서 물이 쏟아집니다.
그 물의 양만해도 2.4톤!
밑에서 물벼락을 맞는 사람들의 공포가 생각보다 크겠는걸요~ 물벼락 한 방으로 시원하게 더위를 날려버립니다.
파도풀, 바다 이상으로 강한 파도를 만날 수 있습니다. 1시간이 금방~ 지나가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대략적으로 즐길 것은 다 즐겼다! 이제 끝판대장 하나만을 남겨놓은 기분입니다.
사전예약을 하지 못하 우리에게는 오후 5시 이후를 노린다!
오후 4시가 지나자 서서히 몰려드는 사람들, 우리도 줄을 서서 기다립니다.
대기줄은 쭉쭉 길어집니다. 10분이 다르게 사람들이 늘어나더라고요.
1시간이 조금 넘은 시간만에 메가스톰에 탑승합니다.
긴 나팔관으로 이어지는 59초의 짜릿함 진짜 타보기 전까지는 표현할 수 없습니다. @_@
시간이 빛처럼 지나갑니다.
오전에 하나, 오후에 하나 이렇게 슬라이드를 즐겼고요, 그 사이사이 유수풀과 파도풀을 만끽했을 뿐인데, 벌써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습니다.
발 빠르게 에버랜드로 워프!
캐리비안 베이 입장 고객에게 에버랜드도 무료로 입장하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더라고요.
T익스프레스 한 번은 타봐야 한다는 뜻으로 알고, T익스를 즐기러 이동합니다.
입구에서 조금 걸어가면 만날 수 있는 스카이 크루즈!
T익스프레스로 갈 수 있는 지름길이기도 합니다. 입구까지 편하게 이동하도록 도와주네요.
두둥,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T익스프레스를 즐기려고 줄을 서고 있네요.
낮이 아니라 밤에 즐기는 T익스프레스는 또 어떤 느낌일까, 뭔가 깜깜해서 더 무섭고 짜릿할 것만 같습니다.
위로 올려다보니 목이 아플 정도네요.
눈 깜빡할 사이 지나가는 T익스프레스를 보면서 설렘설렘, 오랜만에 제대로 된 긴장감을 맛봅니다.
밤이 되었습니다.
서서히 조명이 들어오네요.
줄을 서는 사이 점점 더 어두워졌어요.
드디어 T익스프레스 타는 곳까지 왔습니다.
이 노란 발자국에 서 있으니 느낌이 또 다릅니다.
두근두근, 심장이 더 빨리, 더 크게 뛰는 것 같아요!
"안녕~ 잘 갔다 와요~" 해맑게 인사를 나누는 직원분들
그래서 더 무서워요 ㅠ_ㅠ
메가스톰 한 번과 T익스프레스 한 번으로 저의 목은 완전히 OUT!
저와 제 친구들은 며칠 동안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대로 그냥 가면 섭섭하지~ 에버랜드 중앙광장에서는 또 다른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었어요.
낮에는 볼 수 없는 문라이트 퍼레이드!
많은 사람들이 퍼레이드 행렬을 기다립니다.
드디어 모습을 드러내는 야광행렬
반짝반짝 빛이 나는 LED가 어찌나 멋있던지 모두의 시선이 이곳 퍼레이드로 집중됩니다.
멀리서 보니 그 모습이 한눈에 들어오네요.
더 멋지게 느껴집니다.
하루만에 즐기는 투파크 나들이
캐리비안 베이에서 메가스톰 타고, 에버랜드에서 T익스프레스 타고~ 하루 만에 즐기니 그 짜릿함은 두 배가 된 것 같습니다.
어느 것 하나도 놓치기 아쉽겠어요 ㅋㅋ
한 밤의 무더위를 제대로 탈출하는데 특효약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투파크에서 열대야 제대로 물리쳐봐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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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베이 메가 풀파티 200% 즐기기
여름은 정말 캐리비안베이를 위한 계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아요. 날이 갈수록 치솟는 기온만큼이나 캐리비안베이를 찾는 사람들도 점점 더 많기 때문이죠. 이런 대세에 따라 너도나도 캐리비안베이를 방문할 텐데, 저는 뭔가 특별한 방법으로 캐리비안베이를 즐기고 싶어서 메가 풀파티에 다녀왔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엄청나게 핫할 것 같은 메가 풀파티는 8월 5일 - 8월 8일, 8월 12일 - 8월15일, 이렇게 8일간만 진행된다고 합니다. 입장권을 별도로 구입하신 후에, 당일에 캐리비안베이에서 와일드리버풀로 가시면 풀파티에 참여하실 수 있어요.
풀파티 시간은 6시부터 10시인데요, 날이 어둑어둑해지기 시작하면 멋진 야경과 함께 더욱 멋진 파티가 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이렇게 특별한 메가 풀파티에 아무렇게나 참여할 수는 없겠죠? ㅎㅎ 그래서 제가 풀파티를 200% 즐길 수 있는 꿀팁!을 가져왔습니다.
하나! 신분증 준비하기
캐리비안베이 메가 풀파티는 19세 이상 성인들만 입장할 수 있답니다. 풀파티 스탭들이 입구에서 입장하시는 모든 분들의 신분증을 꼼꼼히 검사하기 때문에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을 미리 준비하셔야 해요.
주민등록증을 미리 준비하셔서 방수팩에 넣어도 되지만, 저는 주민등록증을 앞뒤로 사진으로 찍어 준비해두었어요.
확인을 마치고 손목에 이렇게 입장확인에 쓰이는 밴드를 감으면 풀파티 참여를 위한 준비는 완료에요. >.<
둘! 시원한 생맥주 마시기
“파티”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시원한 생맥주인 것 같아요. 그러니까 캐리비안베이 메가 풀파티에도 맥주가 빠지면 안되겠죠? ㅎㅎ 특히 이번 풀파티에서는 입장권을 소유하고 계신 모든 분에게 무료로 음료를 1잔씩 제공하고 있으니 풀파티 행사장 내의 생맥주 판매처에 다가가서 시원한 맥주를 받으시면 된답니다. 명색이 파티인데 1잔만 하기 아쉽다 하신 분들(저 포함^.^)은 3000원의 추가 금액으로 생맥주를 더 마실 수 있어요. 파티장 한쪽에 마련된 의자에 앉거나 풀장에 걸터앉아 시원한 생맥주를 즐겨보세요. ㅎㅎ
같이 간 일행들과 함께 신나는 음악을 들으면서 건배를 하면 기분이 그렇게 좋을 수가 없어요. ㅋㅋㅋ 하지만 풀에 들어가야 하니 과도한 음주는 삼가야겠죠?
셋! 라인업 확인하기
캐리비안베이 메가 풀파티가 특별한 이유 중 하나가 라인업이 아닐까 해요. 풀파티가 진행되는 6일간 매일 다른 DJ와 출연진의 방문이 예정되어 있으니, 라인업을 미리 확인하세요! 특히 8월 15일에는 다이나믹 듀오가 공연을 한다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되요. >.<
풀파티가 시작되면 이렇게 무대와 가까운 거리에서 공연을 볼 수 있답니다. 그러니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공연을 놓치지 않으려면 라인업 확인은 필수!!
넷! 특별한 물놀이 즐기기
캐리비안베이 메가 풀파티 행사장 안으로 들어오면 무료로 이용 가능한 다양한 비치볼과 보트가 준비되어 있답니다. 파도풀이나 유수풀 등 다른 캐리비안베이의 풀장에서는 이용하기 어려웠던 것들을 풀파티를 즐기시면서 마음껏 이용해 보세요!
반짝반짝 빛나는 전구가 달려있어서 밤이면 더 예쁘게 빛나는 비치볼부터 친구랑 혹은 연인과 함께 타면 더 좋은 보트까지!! 빼놓지 말고 즐기셔야 해요. ㅎㅎ
이상 캐리비안베이의 메가 풀파티를 200% 즐기는 꿀팁 4가지였습니다. 더 늦기 전에, 이 여름이 가기 전에 서두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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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9년 ‘레이블 뮤직파티’를 시작으로 7년째 이어오고 있는 캐리비안 베이의 여름 음악축제가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왔어요~
특히 올 여름은 워터파크라는 캐리비안 베이의 특징을 살려 1미터 깊이의 풀장이 있는 와일드리버 풀에서 음악 축제가 진행되는데요, 이름하여 ‘2015 메가 풀 파티’ 입니다!!
낮에는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고, 밤에는 음악에 맞춰 신나는 댄스를 즐길 수 있다니 생각만 으로도 더위가 해소되는 것 같지 않나요?
▶메가 풀 파티가 열리는 곳은?
타워부메랑고와 타워 래프트의 맞은 편에 있는 와일드 리버 풀! 이 곳에서 메가 풀 파티가 열려요! 파티를 즐기다가 지칠 때 근처 어트랙션을 타기에도 안성맞춤인 위치에요 +_+
▶메가 풀 파티 이용기간 및 행사시간 안내
메가 풀 파티는 오후 10시까지 야간개장을 하는 캐리비안 베이 기간에 맞춰 8월 15일까지 펼쳐지는데요, 단 매일이 아니라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만 운영된다는 점 잊지 마세요!
수~토요일 18시에 시작하여 22시까지 신나는 음악과 함께 파티를 즐길 수 있어요. (만 19세 이상 이용 가능, 신분증 필히 지참)
아, 그리고 메가 풀 파티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와일드 리버 풀은 오후 5시까지만 이용하실 수 있다고 하네요.
▶메가 풀 파티 라인업 소개
작년 옥타곤 클럽파티 때보다 기간이 짧아져서 별로일 거 같다고요? 그런 걱정 NO NO~
이번 메가 풀 파티에는 인기 가수인 제이박(박재범)과 다이나믹 듀오의 출연과 함께 파스칼 디올, 드렁큰, 리코 등 국내외 유명 DJ들이 함께해 환상적인 공연을 보여 줄 예정이랍니다.
▶ 입장료는 얼마인가요?
캐리비안 베이 현장에서 구매하면 15,000원이지만, 소셜커머스에서 캐리비안 베이 야간 입장권과 메가 풀 파티 입장료 패키지가 30,000원이랍니다!
제휴 카드 할인을 최대로 받아도 야간 입장원이 2만원이니 패키지 상품을 이용하시는 게 더 이득이겠죠?
*패키지 상품 구입을 원하신다면, 클릭클릭!
▶ 입장은 어떻게 해요?
와일드 블라스터 탑승 입구 바로 맞은 편에 메가 풀 파티 입장 부스가 설치되어 있어요. 이곳에서 미리 구매한 패키지권 또는 현장 구매한 입장권과 더불어 신분증을 꺼내 만 19세 이상임을 확인하면 메가 풀 파티 팔찌를 받을 수 있답니다.
▶ 재미있는 이벤트와 빵빵한 선물까지!
메가 풀 파티 장소로 입장하면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실 수 있는데요, 제일 먼저 저는 클럽에 온 듯한 기분을 내고자 타투 스티커를 했어요. 메가 풀 파티 로고가 새겨진 여러 사이즈의 스티커 중 원하는 걸 골라 몸에 붙이고 물을 발라주면 손쉽게 타투 완료! 타투 스티커 하나 붙였을 뿐인데 흥이 더 나는 이유는 뭐죠? ㅎㅎ
그리고 다트 게임과 물 위에 떠 있는 부표 건너가기 게임도 준비되어 있어요. 다트 게임은 501점부터 시작하여 0점이 될 때까지 점수를 없애는 건데 딱 501점을 맞춰야 되는 거여서 무척 어려웠어요 ㅠㅠ
그래도 예쁜 언니(!)들이 옆에서 응원해주셔서 그런지 여자분들 보다는 남자분들이 참 많이 도전하시더군요 ㅋㅋㅋㅋ
부표 건너가기 게임은 TV프로그램에서 많이 봐서 익숙하시죠? 30초라는 제한 시간 내에 맨 마지막 부표까지 물에 빠지지 않고 건너면 성공하는 거랍니다. 보기엔 짧아보여서 별로일 듯 하지만 실제로 해보면 스릴이 넘쳐요~ 드림팀이 된듯한 기분으로...!ㅎㅎ
다트게임과 부표 건너기 게임을 성공하면 이렇게 귀여운 디자인의 래쉬가드가 상품으로 주어져요!
사진에 나온 것 말고도 다른 디자인의 래쉬가드가 두 종류 더 있는데 직접 현장에 가서 확인해보세요. 정말 예쁘답니다.
저도 래쉬가드를 보자마자 물욕이 활활 타올라 게임에 도전했죠 +_+
다트게임에서는 5점 차이로 실패하고, 부표 건너기 게임에 도전했어요!
과연.... 결과는??
짠!! 무사히 부표를 건너 래쉬가드를 득템하였습니다!!
(소근소근) 성공 팁 알려드릴게요, 너무 빨리 달리면 중심이 흔들려서 넘어지니 한 발, 한 발 천천히 가는 게 성공 확률이 높아요. 그리고 맨발 보다는 미끄럼 방지가 되어 있는 아쿠아 슈즈를 신으시기를 ㅋㅋㅋㅋ
행사장 한 쪽에서는 SNS를 이용한 추첨 이벤트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에서 좋아요를 누르고 글을 남긴 분들 중 추첨을 통해 반짝이는 Twinkle snap 팔찌와 Moonlight ball을 준다고 하니 잊지 말고 참여하세요.
▶ 전문 DJ가 들려주는 신나는 뮤직!
대학생 때 클럽에 한 번 다녀온 적이 있었는데, 밀폐된 공간에서 사람들 땀 냄새와 담배 냄새 때문에 음악이고 뭐고 머리가 어질어질해서 뛰쳐나왔던 경험이 있어요.
하지만 이 곳은 더위를 식혀줄 풀장도 있고 확 트인 넓은 공간이다보니 좀 더 DJ의 음악에 집중할 수 있더라구요. 음악에 진정 빠지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
▶ 메가 풀 파티를 제대로 즐기는 꿀팁
1) 파티를 신나게 즐기고 싶은데 소지품 때문에 고민이시라구요? 그럴 땐 와일드 리버 풀 맞은 편, 즉 타워 부메랑고 옆에 있는 사물함을 이용하세요! 저도 방수팩이랑 선크림을 넣어두고 신나게 뛰어 놀았답니다.
2) 클러빙 즐기는 것도 좋지만, 더위를 날려주는 물놀이도 잊지 마세요! 메가 풀 파티는 말 그대로 풀(Pool)을 배경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풀장에 이미 준비되어 있는 다양한 소품들 (LED비치볼, 물총, 튜브 등)을 이용하면 좀 더 재미있게 파티를 즐기실 수 있어요.
3) 메가 풀 파티에 들어온 당신, 만 19세 이상인 것을 즐기며 시원한 맥주와 함께 하세요! 첫 시작은 무료로 제공되는 1 free drink 티켓으로 그 이후는 잔당 3000원에 구매하실 수 있는데요, 물가에서 전문 DJ 분들의 신명나는 음악을 들으며 마시는 맥주는... 캬~ 정말 잊지 못하실 겁니다 ^^
밤이 되면 더 화려하게 빛나는 메가 풀 파티♬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도 추고, 물놀이도 즐기고, 지치면 야간 어트랙션도 탈 수 있는 일석삼조의 기회, 놓치지 마세요!
캐리비안베이 메가 풀파티 200% 즐길 4가지 팁 (0) | 2015.08.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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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자긍심 UP! 에버랜드 '프라이드 인 코리아' 탐방 (44) | 2015.08.06 |
연인들을 위한 공간, 에버랜드 ♡를 찾아라! (1) | 2015.08.05 |
안녕하세요. 위드에버랜드 기자단 3기 김윤미 입니다. 오늘 제가 소개할 에버랜드의 새로운 핫 플레이스는 바로 디지털 역사 체험관 '프라이드 인 코리아' 입니다. 이름에서부터 왠지 한국인의 자긍심이 팍팍 느껴지지 않나요?
'프라이드 인 코리아'는 자랑스러운 한국 문화, 자연유산, 영웅을 디지털 디바이스를 통해 체험하는 신개념 미디어 체험관으로 7월 25일부터 새롭게 오픈한 곳입니다. 물론 에버랜드 입장객이라면 누구나 체험 할 수 있는 무료시설입니다^^ '무료니 뭐 별거 있겠어?'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놀랄 준비 하세요~ 기대 이상의 어마어마한 공간이 펼쳐집니다!! >.<
'프라이드 인 코리아'는 바로 키즈커버리 2층에 신설된 장소로 에버랜드에 입구에서 가까운 장소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30분 단위로 총 20회 운영이 되며 체험을 원하시는 분들은 매표소에서 먼저 표를 예약하셔야 합니다. 날이 무덥다 보니 실내 관람을 원하는 분들이 많고, 벌써부터 입소문이 나서 그런지 제가 갔을 때엔 이미 매진이 된 시간대가 많더라구요.
키즈커버리를 따라 내려가면 아래와 같은 입구가 보일거에요. 그 입구 바로 옆에 바로 매표소가 위치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프라이드 인 코리아'의 위치가 에버랜드입구에서 가까우니 입장하시면서 미리 원하는 시간대에 예약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도 관람을 위해 이렇게 예약증을 받았습니다.(짜잔~!)
입구에서 예약증을 보여 준 후 입장하면 이렇게 긴 타임터널이 나옵니다. '백투더퓨처' 영화 속으로 들어온 듯한 느낌이에요~
이 타임터널 양 벽면에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위인들인 세종대왕, 이순신, 장영실, 선덕여왕, 광개토대왕의 얼굴이 이렇게 그려져 있습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시작해 볼까요?
타임 터널을 지나 로비로 들어가면 벽면에 아주 큰 전광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프라이드 인 코리아'의 인트로 영상이 상영되고 있는데, 그 영상이 너무 멋져서 한동안 넋을 잃고 보게 되더라구요.
맛만 보시라고 제가 찍은 동영상도 올립니다 ^^
로비를 지나 체험 전시 공간으로 가면 다양한 체험부스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한 쪽 변면에는 입구에서 보았던 위인들에게서 찾을 수 있는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DNA에 대해 소개하고 있네요. 우리가 이렇게 멋진 민족이라니!!! 어깨가 쫙 펴지면서 힘이 퐉 들어가더라구요^^(흠흠~)
제일 먼저 눈에 띈 곳은 이순신 장군의 활약 장면이 펼쳐진 한산도대첩 체험 공간으로 이 곳은 체험자가 직접 이순신함대의 수군이 되어 직접 화포를 쏘고 포탄을 던지는 등 신체활동을 통해 왜적을 소탕하는 '증강현실(AR) 인터랙티브 체험' 입니다. 체험자의 동작을 인식하여 한산도대첩에 증강현실로 참여하도록 한 장소로, 화면 앞 노란 발자국 앞에 서서 무기를 선택하고 체험 하시면 됩니다. 쉬운 게임 방법으로 누구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가끔 일본 수군이 뛰어 들어 올 때 몸으로 막듯이 밀어내면 되더라구요. 일명 '몸으로라도 막으시오' 입니다. 저는 처음에 일본 수군이 너무 많이 뛰어 들어와 당황했었지만 다른 분들은 참고하셔서 꼭 승리를 거두시길 바래요 ^^
한산도대첩 체험부스 옆에는 미티어 아트 타워가 있는데, 이곳은 모션센싱을 기반으로 하여 신라, 고구려, 백제, 조선시대의 의상을 가상으로 입어보는 '복식체험 부스'가 있네요.
복장을 선택하여 꾸미고 사진을 찍은 후 메일로 전송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다양한 의복을 입어보고 꾸미고 하는 동안 우리나라 전통의상의 아름다움이 새삼 느껴지더군요.
전통의상 체험 후 뒷편에 둥그렇게 미디어테이블로 연결된 '과거시험 체험장'이 있어요.
물론 실제 과거시험처럼 어려운 문제가 출제되는 것은 아니니 긴장하지 마시고요^^; 천문분야의 별자리 연결하기, 무기분야의 화살쏘기, 음악분야의 종편 연주하기 등 간단한 터치게임을 통해 점수를 산출하여 과거급제를 하고, 또 동시간대에 게임을 진행한 사람 중 점수가 가장 높은 사람이 장원급제를 하는 방식인데요, 잠자던 승부욕을 불태우게하는 ^^ 장원급제를 하면 명예의 전당에도 오를수 있다고 하니 다음에 다시 도전해 보아야 겠습니다ㅜㅜ
장원급제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제 온 정신을 홀딱 빼앗겼던 장소를 소개할게요. 저에게 '프라이드 인 코리아'에서 가장 최고의 장소를 꼽으라면 당연 '기어VR 체험' 입니다!!!
아래 사진이 바로 ‘기어VR’ 이라는 기계인데 이 기계를 받아서 자리에 앉고 머리에 쓰면 자동으로 영상이 플레이 됩니다. ‘기어VR’을 착용하려면 안경을 벗어야 하는데, 눈이 나쁜 관객도 기어 위에 초점조절나사만 조절하면 안경 없이도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기어VR이 무엇보다 신기 했던건 제가 고개를 위로 올리면 하늘이 아래로 내리면 땅이 뒤로 돌면 뒤가 보인다는 거였습니다. 제가 시선을 돌리는 대로 보이니 정말 제가 그 장소에 서 있는 듯한 착각마저 들게 하더라구요. 기어VR체험장에 들어가면 모두들 의자에 앉아서 뱅글뱅글 돌아보고 위 아래로 고개를 들었다 올렸다 하게 된답니다. “우와~”라는 감탄사는 필수 옵션이지요. 보는 내내 감탄사를 내뿜으며 뱅글뱅글 위 아래 난리도 아니였답니다.>.<
지금은 독도의 자연경관을 볼 수 있는 영상이지만, 9월부터는 천년의 역사와 문화를 지닌 경주에 대한 영상 서비스도 지원된다고 하니 9월에 꼭 다시 방문해 보려고 합니다.이건 정말 직접 체험한 사람만이 알 수 있는 감동입니다. 꼭 해보셔야 해요 ㅠ.ㅠ
마지막으로 소개할 공간은 바로 '4D영상관' 입니다. 4D 영상관은 입장 후 15분 후에 상영이 시작됩니다. 한 회당 한번 정해진 시간에 상여되고 상영전에 안내방송이 나오니 여러 부스를 체험하시다가 방송이 나오면 입장하시면 될 것 같아요.
또 4D이다 보니 키 제한이 있었습니다(100cm 이상). 어린이 동반 고객께서는 참고하시길 바래요 ^^
상영시간에 맞춰 들어가면 3D안경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안경을 받은 후 원하는 좌석에 앉아 안절밸트를 매고 편안하게 감상하시면 됩니다. 현실감있는 3D영상과 4D효과를 통해 시대의 활 영웅인 광개토대왕과 장보고의 활약상을 생동감 있게 느낄 수 있었답니다.
활의 전설을 마지막으로 즐거웠던 체험이 끝났습니다. 올해가 광복 70주년이어서 그런지 더욱 우리의 역사에 대해 눈길이 가더라구요. 나오는 사람들 가슴 속에 대한민국의 역사에 대한 자긍심이 깊게 새겨졌을거라 믿어요.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어 특히 학생들에게 정말!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것 같습니다. 이상 에버랜드에서 꼭 한번 가봐야 할 공간 '프라이드 인 코리아'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에버랜드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중인데 그 중 하나인 태극기 나무가 보여서 한 컷 올립니다^^ 대한민국의 찬란한 역사를 함께 되새기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래봅니다!
※ 자랑스러운 우리 역사 탐방! '프라이드 인 코리아' 체험기사 보시고 댓글 남겨주신 2명 선정해 에버랜드 이용권(2매) 드립니다! (8/11, http://www.witheverland.com/955 발표)
*본인 확인을 위해 페이스북or트위터or카카오스토리 아이디와 동일한 닉네임을 활용해 주세요!(본인 확인이 안될 경우 당첨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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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8월! 8월이 다가왔습니다.
학생들의 방학이 한창인 요즘 에버랜드 또한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가족 단위의 나들이객부터 연인들의 데이트 공간까지! 남녀노소 즐길만한 요소들이 에버랜드에 가득 담겨있습니다.
사랑하지만 사랑한다는 말이 쉽게 나오지는 않는데요(쑥쓰~), 그러한 연인들을 위해 에버랜드가 발 벗고(?) 나섰습니다. 에버랜드 곳곳에 없던 하트도 뿅뿅! 솟을 수 있는 사랑 명당을 찾아 저, 이 기자가 나섰습니다. 스믈스믈 사그라들던 사랑도 확! 불태울 수 있는 곳을 찾아 함께 가보시죠!
가장 많은 하트가 있는 곳은 꽃과 장미가 있는 에버랜드 정원입니다. 포시즌스 가든과 장미원에서 내로라하는 아름다운 꽃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장미! 눈부시게 아름다운 빨간 장미가 연인들에게 인사를 건네는 듯합니다.
그곳에서 큰 하트를 발견합니다. 어른 키보다도 큰 하트가 세워져있네요. 절로 고백을 해야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이곳은 연인들의 필수 셀카 코스이기도 하답니다. (줄을 서시오~)
자세히 들여다보니 장미로 되어 있네요. 장미원 곳곳에서 크고 작은 하트를 발견할 수 있어요. 에버랜드에서 가장 많은 하트가 있는 공간입니다. ♡와 LOVE를 배경으로 다양한 포즈의 사진도 찍어봅니다.
길을 가더라도 그냥 앞만보고 가지 마세요. 곳곳에서 연인들을 위한 메시지가 숨겨져 있거든요. 하고 싶었던 말이 딱 있는 푯말 앞에서 살짝 연인을 세워보세요~(두근!)
연인들을 위한 사랑의 메시지는 밤에 더욱 밝게 빛이 납니다.
한여름 밤의 퍼레이드! 밤 8시에 시작하는 퍼레이드를 만났습니다. 길고 긴 행렬의 끝은 어디인가, 끝이 보이지 않네요. LED 불을 입은 사람들이 행진하며 춤을 춥니다. 그곳에서도 하트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퍼레이드 곳곳에 붙어있는 하트 찾기!
구경하는 연인들의 또 다른 재미를 안겨줄 것입니다.
사랑의 러브 랜턴 길. 연인들 개개인의 메시지를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랜턴 터널 길을 쭉~ 따라가며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하트를 만나봅니다. 하트에는 연인들이 남기고 간 메시지 글이 있어요. 영원한 사랑을 기약하며 지금의 행복을 글로 표현해 놓았습니다. 보다보면 우리 커플의 추억을 남기고 싶은 마음이 몽글몽글 일어납니다. 쑥쓰러워하지 마시고 꼭 연인과 러브랜턴을 만들어보세요~ 이 순간만큼은 가장 행복한 커플이 됩니다.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란 꽃은 다른 꽃보다 훨씬 더 크고 아름답게 자란다고 합니다. 에버랜드에 함께 간 그이에게 '사랑해'라고 이야기해 주세요. 마음속 진심이 따뜻하게 전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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