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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생생체험기 2017. 1. 24.

아재의 에버랜드 스노우 버스터 리얼 체험기!!

 

올 겨울 최고의 한파가 몰아쳤던 어느 날.

 

'눈썰매는 이렇게 추운 날에 타야 제맛이지!!' 라며 이른 아침부터 에버랜드 스노우 버스터를 타러 갔습니다.

 

이 날 정말 춥더라고요. 그래서 따땃한~ 에버랜드 방한용품들의 도움을 받으며 눈썰매를 즐겼습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30대 아재의 에버랜드 스노우 버스터 체험기 시작해볼까요~~



1. 스노우 버스터를 즐기기 전, 알아두면 좋은 TIP!


 

에버랜드 '스노우 버스터'는 '유러피언 어드벤처'에 위치해 있는데요.

 


추운 겨울인 지금은 안전을 위해 '티 익스프레스'가 휴장 및 점검 기간을 갖기 때문에 바로 앞에 있는 스노우 버스터가 더욱 인기입니다.

 

도착하면 먼저 '이글루' 모형과 '판다' 모형 앞에서 사진 한 방 찰칵~



스노우 버스터는 겨울에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놀이시설이라서 인기가 정말 많은데요.

 

특히나 주말에 간다면 대기시간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자녀와 주말에 스노우 버스터를 이용한다면 조금 서둘러서 이른 오전에 이용하는 게 좋아요.

 

저는 이 날 서둘러서 간다고 생각했는데도 도착하니 10:30분이었어요. 가보니 딱 스노우 버스터 개장시간이었는데요. 


어떤 썰매코스를 타느냐에 따라 대기시간이 다르긴 하지만 자녀들과 함께라면 '융프라우'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거 같아요.

 

조금 서둘러서 융프라우 먼저 공략하고 나중에 '아이거'나 '뮌히 유아' 썰매를 타면 이용 시간을 아낄 수 있습니다. 



2. 스노우 버스터 코스 알아보기



스노우 버스터에는 총 3개의 눈썰매 코스가 있습니다.


유아용 뮌히 썰매, 가족과 함께 즐기는 융프라우 썰매, 국내 최장 200m 길이의 아이거 썰매가 있는데요.

 

에버랜드의 스노우 버스터는 재미는 물론, 안전까지도 완벽하게 관리하고 있었습니다.

 

미끄러짐 최소화를 위한 논슬립 매트와 안전 쿠션 등이 준비되어 있었고, 안전요원들도 여럿 배치되어 있어 안전하면서도 스릴있게 눈썰매를 즐길 수 있습니다. 



참고로 코스별로 신장제한이 있으므로 스노우 버스터를 타기 위해 방문 전 꼭 자녀들의 신장을 확인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코스별로 썰매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면요.



★ 뮌히 유아썰매



신장 120cm 미만을 위한 썰매입니다.


100cm 미만 유아라면 보호자와 동반해서 탑승할 수 있는데요.


어린이들을 위해서인지 코스가 짧고 코스 중간중간에 안전요원이 많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리프트가 따로 없어서 썰매를 직접 가지고 언덕까지 올라가야 하지만,


유아들은 이것도 신나고 재미있는지 한번 타고 오면 지친 기색도 없이 무한 반복입니다. 

 

 

★ 융프라우 썰매



'융프라우' 부터는 진정한 스릴을 맛볼 수 있습니다.

 

가장 보편적인 썰매고, 어린이는 물론 성인까지도 탈 수 있어서 항상 사람이 많은 코스죠.

 

융프라우 코스와 아이거 코스에는 눈턱으로 전용 레인이 설치되어 있어서 썰매 간 충돌방지와 함께 속도감까지 높였는데요. 



썰매 탈 때 불편한 게 정상까지 힘들게 올라가야 한다는 점인데, 융프라우와 아이거는 '튜브리프트'가 있어서 튜브에 앉은채로 편안하게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좋은 세상 :D

 

튜브에 앉은 채로 리프트에 고리만 딸칵~ 하고 걸면 슈슈~슉~ 정상까지 UP!



★ 아이거 썰매



아이거 썰매 출입구에 오면 1인용과 2인용으로 출입구가 구분되어 있고 여기서 선택을 하면 됩니다.

 

아무래도 제가 한 덩치 하기 때문에 오늘은 와이프와 제가 따로 1인승을 타기로 합니다. 



처음에 눈썰매 타러 간다고 할 때 '썰매가 얼마나 무섭겠어? 그냥 타는 거지 뭐..'했는데 정상에 올라서 안전요원의 주의를 듣고 튜브에 앉으니 다리가 후들후들...


'이거 타다가 나 떨어지면 어쩌지.. 나 몸무게도 많이 나가는데..'라는 온갖 걱정을 해봅니다. 



카운트다운과 함께 출발~~ ㅋㅋ

 

그리고 제 비명도 발사~~

 

우~~워~~와~~와~~ 라면서 내려오는데 튜브가 빙글빙글~~ 와~~뭐가 이렇게 돌지.라는 생각도 잠시. 진짜 눈 깜짝할 사이에 도착점에 안착!

 

아마 이날 아이거 썰매 탄 분 중에 제가 제일 멀리까지 갔을걸요?ㅋㅋ


진짜 맨몸으로 티 익스프레스를 탄 느낌입니다. 


 

이날 스노우 버스터를 즐긴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봤는데요.

 

전 왜 이렇게 어트랙션이나 놀이기구 탈 때 이렇게 비명을 잘 지르는 걸까요... ㅡㅡ


썰매를 다 타고 나오는데 사람들 다 쳐다보고 ㅠㅠ. 하지만 그만큼 몰입해서 재미있게 즐겼다는 증거겠죠?

 

오늘도 이렇게 아재의 에버랜드 눈썰매 도전 성공~


이번 주말엔 에버랜드에서 눈썰매 한판 어떨까요? 온 가족이 스노우버스터 ㄱㄱ씽? 








STORY/생생체험기 2017. 1. 23.

겨울 캐리비안 베이에는 '라이프펌프'도 있다!


추운 겨울~ 힐링이 필요하다면?!

 

따뜻한 캐리비안 베이 어떠세요? ^^

 

뜨끈한 물에서 몸을 녹이면 기분도 좋아지고 기운이 날 거예요~!

 

엇! 그런데 마침 제가 방문한 날 뜻깊은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바로 '라이프 펌프' 체험이었습니다!



그래서 캐리비안 베이에 들어가자마자 라이프 펌프 체험을 해봤습니다! ^^

 

2017년 1월 30일까지 매주 주말, 설 연휴에 진행되는 라이프 펌프!

 

캐리비안 베이에서 진행하는 물놀이 안전 프로그램인데요.


라이프가드와 함께 심폐소생술을 재미있게 배워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여가 가능하며,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에 진행된다고 합니다.


체험장소는 4층 샌디풀 앞이고요. 

 


심폐소생술은 응급상황에서 골든타임 안에 생명을 지켜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긴급조치인데요~!


우리 주변에서 언제든지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알아두는 게 중요하답니다 :D

 

심폐소생술을 정확히 하면 비치 볼에 바람이 채워지게 됩니다!

 


심폐소생술을 배우는 동안 라이프 가드께서 자세도 코칭해주시고, 하나하나 자세히 가르쳐주셨어요~!

 


꼭 알아 두어야 할 심폐소생술!


캐리비안 베이에서 전문 강사에게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



이제 본격적으로 캐비를 즐겨볼 시간~!

 

워터파크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파도풀!

 

캐리비안 베이의 파도풀은 야외에만 있을까요?!

 

노노! 실내에도 파도풀이 있어서 겨울에도 파도풀을 즐길 수 있어요! ^^ 



겨울에는 실내 슬라이드도 여유롭게 즐기실 수 있는데요~!

 

바디 슬라이드 두 가지와 1인용, 2인용 튜브 슬라이드가 있습니다.

 

튜브 슬라이드는 밑에서 튜브를 받아서 들고 올라가면 된답니다.

 

친구와 함께 탈 수 있는 2인용 슬라이드도 정말 재미있으니 꼭 타보세요! +_+



튜브에 몸을 맡기고 흐르는 물에 동동~ 생각만 해도 즐거운 유수풀!

 

550M의 실내와 실외가 이어지는 따뜻한!! 유수풀 이랍니다. +_+ 



김이 모락모락~

 

정말 따뜻해 보이죠? ^^

 

뜨거운 물에 들어가 있으면 뭔가 답답하고 시원한 물이 먹고 싶은 저.


그렇다고 막상 추운 거리를 거닐다 보면 온천 생각이 간절하게 나곤 하는데요.

 

이럴 때 캐리비안 베이의 겨울 유수풀이 최고입니다!

 

머리는 시원하고, 몸은 뜨끈뜨끈한 물 속에서 따뜻하게 있을 수 있거든요~

 

가끔 운 좋게 눈 올 때 캐리비안 베이를 가면 물 속에서 놀면서 눈싸움을 하는 기이한 체험도 할 수 있어요ㅎㅎㅎ

 


유수풀에 몸을 맡기니 시간가는 줄 모르고 정말 즐거웠어요! ^^



캐리비안 베이에 오셨다면 꼭 즐겨봐야 할 이 곳!

 

바로 스파입니다. ^^


 

스파는 실내와 실외에 모두 있는데요. 저는 유수풀을 타다가 실외 스파로 가보았어요~!

 

물이 퐁퐁퐁 나와서 물 마사지도 받을 수 있고, 몸을 푹 담그고 앉아 쉴 수도 있어요.



캐비에서 행복했던 하루~! ^^ 피로도 풀리고 몸과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었어요 ^^

 

요즘처럼 날이 점점 추워질 때는 의외로 캐리비안 베이만한 나들이 장소가 없답니다:D

 

다들 방학이 가기 전에 캐리비안 베이로 고고~







STORY/생생체험기 2017. 1. 23.

에버랜드 상품점에서 겨울 방한용품 알뜰 장만!

지난 주말은 정말 추웠어요... 영하 10도까지 내려갔으니... ㅡㅡ


그래도 노는게 힘! 아들과의 약속을 지키러 에버랜드에 갔어요 ㅋㅋ



정문을 지나, 제일 먼저 들린 그랜드 엠포리엄! 



어떤 제품이 나왔나? 둘러보는 재미도 있고, 현재 겨울 방한용품이 할인 중이라고 해서 얼른 가보았어요~


여기 외에도 에버랜드 곳곳에 있는 상품점에서도 동일하게 할인 중이랍니다!



"나도 같이 가~"


에버랜드의 귀여운 곰 인형 '에버베어'가 새롭게 리뉴얼된 거 눈치채셨나요?


더 러블리한 모습으로 돌아왔네요♡




색상은 베이지, 그레이, 화이트 등 3가지가 있었고,


커다란 에버베어부터 손바닥만 한 크기의 앙증맞은 에버베어까지


다양한 크기의 에버베어를 만나볼 수 있었어요!


아이가 보자마자 찜콩해서 안 사줄 수가 없더라고요.ㅎㅎ




에버베어를 양손에 가득 끼고 온종일 에버랜드를 함께 누비고 다녔다는 후문이 ^^


아이의 좋은 친구가 될 수 있겠죠?


"엄마도 탐난당~ㅎㅎ" 



에버베어 말고도 볼수록 빠져드는 귀여운 의상들도 눈에 띄었어요!


다양한 의류가 준비되어 있었는데...



세일 중인 상품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티셔츠, 조끼, 후드티, 바지 등등 아이들 의상만 있는 줄 알았는데 성인 의상도 꽤 많더라고요.


아이랑 커플로 골라볼까요? ^^




에버랜드에서 판다고 하면 왠지 비쌀 거 같았는데, 다른 곳에서 쇼핑하는 거랑 별 차이가 없는 느낌이었어요~


그런데 디자인이 더 매력적이니 여기서 고르는 걸로~!



그리고 방한용품을 둘러 보았어요.


어떤 디자인이 마음에 드세요?


다양한 종류, 고르는 재미도 함께 느껴보시길!





착용은 무료! 마음껏 착용해보았답니다.ㅎㅎ


우리 아이 스타일에 맞게 골라봐야죠~


어흥~~ 백사자는 어때요?



머리부터 목까지 싹 감싸주니 정말 따스해요!


커플 룩 완성~



요건 제가 탐 낸 목도리!


심플하고 보들보들 어느 의상과 매치하기 좋은 디자인이라 마음에 들더라고요.



사이즈만 크면 제가 구매하고 싶었던 퍼 조끼!



정말 예쁘죠~




캐릭터 디자인이 조금 부담스러우신 분도 계시죠?


난 점잖은 스타일이 좋다고 하시는 분을 위한 상품들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어요~!



귀마개와 장갑이에요.


귀마개를 쓰고 안쓰고는 차이가 크더라고요. 정말 따스하답니다.




다양한 상품! 부담 없는 가격!


머리부터 발끝까지 방한용품으로 무장하고, 겨울 에버랜드를 신나게 즐겨보세요~^^






STORY/생생체험기 2017. 1. 18.

에버랜드 스노우 버스터 주변 먹거리 탐방!

에버랜드 '스노우 버스터'는 정말 즐겁고 짜릿한 곳입니다!

 

200m의 긴 슬로프를 즐길 수 있는 '아이거 썰매'를 비롯, '융프라우', '뮌히 유아용 썰매'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기 때문인데요.



눈이 가득한 나라로 입장하는 스노우 버스터 입구가 보입니다. 

 

스노우 버스터는 에버랜드 '알파인 빌리지' 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신나게 놀다 보면 배가 고프기 마련~ 

 

추우니까, 따듯한 것도 먹고 싶고, 먹으면서 앉아서 쉬고 싶기도 하죠!



스노우 버스터 주변엔 맛있는 메뉴를 파는 곳들이 참 많아요! 

 

주로 간식을 파는 '스노우 스낵'도 있고요, 식사류를 파는 '알프스 쿠체'도 있지요. 

 

알프스 쿠체에는 앉아서 편하게 쉴 수 있는 따스한 공간도 있답니다:D



귀여운 '판다번'도 보이네요! 

 

호빵을 판다로 즐긴다 :) 귀여운 모습에 절로 눈이 갑니다.



스노우 스낵에서 군것질을 해봤어요.

 

 '판다번'도 고르고, '스노우맨 핫도그'도 고르고~ 따뜻한 '루이보스 티'도 함께 주문했습니다.



판다번을 쪼개니 김이 모락모락~ 나는 것이 군침이 돌더라고요.

 

스노우 버스터를 신나게 타고나서 허기진 배를 당장에라도 채울 수 있을 것 같아요.



같이 간 친구들과 함께 마시려고 음료 중 인기가 좋은 것 위주로 주문했어요.

 

왼쪽부터 순서대로 판다 핫초코와 루이보스 티, 그리고 원두커피랍니다.



판다 그림이 그려진 컵이 또 숨은 볼거리더라고요~

 

특히나 어린 친구들의 마음에 쏙 들었는지, 인스타그램에도 팍팍 올리고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루이보스티가 좋았어요. 티의 은은한 맛이 깊게 다가오더라고요.


눈을 바라보며 즐기는 따뜻한 티 한 잔~ 분위기에 더 즐거웠습니다.



'모둠꼬치어묵'을 즐길 수 있는 곳을 소개할게요! 

 

바로 알파인 빌리지 바로 옆에 있는 '스낵 버스터'에요. 



다양한 종류의 어묵이 나와요. 둥근 것도 있고, 기다란 것도 보이네요.



국물까지 함께 마시면 추운 겨울도 문제 없어요!



자몽 맥주 한 잔 짠~ 

 

 

점심을 먹고 한참 신나게 놀다보니 어느새 저녁시간이 되었어요.

 

이번에는 '티익스프레스' 옆에 위치한 '알프스 쿠체'를 찾았습니다!

 


식당 분위기 때문인지 마치 유럽 알프스 산장에 온 기분입니다. 

 

따스한 히터가 계속 나와 춥지 않아서 좋았어요.

 

넓은 공간이었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함께할 수 있습니다 :)



이 곳에서 '눈사람 우동 세트'와 '빵 속의 스프'를 주문했어요.



점심에 먹은 꼬치 모둠과는 또 다른 비주얼 새우도 들어가고, 떡도 보이네요. 

 

눈사람 모양의 볶음밥도 있어요!



밥도 먹고~ 우동도 먹고~ 떡도 먹고~ 손이 가는대로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메뉴입니다.



통통한 우동으로 몸을 녹입니다. 다시 에버랜드를 누비고 다닐 힘이 생겼어요!



빵 속의 스프입니다. (황홀~.~) 

 

빵 속에 수프가 고이 들어있어요. 빵을 터뜨리면 수프가 쭉~ 녹아 나오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그냥 수프만 먹어도 맛나지만, 빵과 함께 먹으면 더 맛있어요.

 

출출하다면 빵을 위주로 공략하면 되겠어요.



뚜껑이 마치 모자처럼 생겼다는 친구! 이 참에 한 컷 찍어봅니다.

 

친구들과 함께 시원하게 스릴 있는 스노우 버스터도 즐기고~ 따끈한 음식도 함께 맛보아요 :)


 



STORY/생생체험기 2017. 1. 18.

알고 타면 더 재미있는 스노우 버스터!

겨울하면 생각나는 것이 있나요? 저는 온 세상을 환하게 바꿔주는 눈이 가장 먼저 생각나요.


눈은 겨울에만 찾아오니 더 반가운 친구 같습니다.


그런 눈과 함께 쌩쌩~ 즐기는 눈썰매는 그야말로 최고!!

 

에버랜드에는 '스노우 버스터'라는 이름의 핫한 눈썰매가 있는데요~


새해를 맞이해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스노우 버스터를 즐기러 고고씽~ 

 

스노우 버스터 주변엔 맛있는 간식거리가 참 많아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데~ 



저는 귀여운 스노우 핫도를 골랐습니다. 약간의 출출함이 포만감으로 바뀌었어요.



본격적으로 스노우 버스터를 즐기러 가볼까요 :)



스노우 버스터 입구, 벌써 사람들이 와있네요. 오후 5시까지만 운영되니까, 밤이 되기 전까지 많이 많이 타야겠지요!



열심히 걸어가는 중! 오늘 전 귀엽고 깜찍한 친구들과 함께했습니다.



스노우 버스터는 코스의 난이도에 따라 총 3 종류로 나뉘어있습니다. 

 

'뮌히 유아용 썰매'가 있고요, '융프라우' 그리고 '아이거' 썰매가 있어요.


뮌히 썰매는 120cm미만의 유아들이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 보호자 동반 시 100cm 미만의 유아도 함께 썰매를 즐길 수 있어요.



이곳은 '융프라우' 썰매장입니다. 

 

100cm 이상의 신장이면 이용할 수 있어요. 단, 100cm~120cm인 어린이는 보호자가 동반탑승 해야한다는 사실! 안전을 위해 신장기준도 세세하게 정립해 놓았더라고요^^

 

쌩쌩~ 난이도가 딱 중간이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자주 찾는 곳이지요.



 

신나는 썰매를 즐기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 안전이지요!!


안전을 위해 많은 직원분들이 곳곳에 배치돼 있었는데요. 믿고 놀 수 있도록 방문객들의 안전을 책임져준답니다 :) 그러니까, 직원분들의 말에 꼭 협조해줘야겠지요.



우리의 최종 목적지! '아이거'에 도착했습니다. 

 

아이거는 국내에서 가장 긴~ 200m 길이 썰매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1인승과 2인승 중 골라서 즐길 수 있어요!



제가 갔을 때는 1인승이 조금 더 빨리 탑승할 수 있었어요. 

 

그 때 그 때 상황을 잘 봐가면서 줄을 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인생은 눈치게임이죠ㅎㅎㅎ



귀여운 친구들 :)

 

인증 사진을 놓칠 수 없지요. 첫 번째 포토 스팟~ 썰매를 받자마자 한 컷 찍었습니다.



1인승 썰매는 뒤로 타고 올라간답니다. 친구들과 함께 왔다면 이때 사진을 많이 찍어놓으면 좋아요. 흔하지 않은 인증샷들을 건질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200m까지 편안하게 앉아서 이동합니다.


약 5분 정도의 시간이 걸리는데, 편하게 앉아서 스마트폰을 꺼내 카톡도 하고, 사진도 찍으면 되겠습니다.



200m 정상에 올라왔습니다. 휴대폰을 만지니까 금방 오네요.


이곳에서도 멋진 사진을 찰칵~


안전을 위해 썰매를 타는 중에는 어떠한 촬영도 할 수 없어요. 우리를 위한 일이니 안전수칙을 꼭 지키도록 하고~ 타기 전에 즐겁게 사진을 찍으면 됩니다:)



먼저 내려가는 친구가 손을 흔들어줬어요. 그 모습을 찰칵 :)


1인 썰매는 빙글빙글 돌아가는 재미가 있어요. 뒤로 떨어질 때의 약간의 스릴도 함께 말이지요.



썰매는 즐거워! 뒤에 오는 친구를 기다릴 시간이 없습니다 ㅋㅋ



그리고 또 썰매를 즐겨봅니다. 소리 지르면 재미가 두 배~


발을 들고, 몸을 약간 뒤로하면 더 빠른 속도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가방이 있다면 가방을 앞으로 메고 타세요!



이번엔 2인승에 도전합니다. 함께 타니까 더 재미날 것 같아요!



빠질 수 없는 셀카도 찰칵! 우리들만의 엽기 사진도 마음껏 찍어보세요 ㅋㅋ



친구들과 함께하니 더 즐거운 스노우 버스터가 됐습니다.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이에요. 친구들과 함께!! 더 스릴 있게 겨울을 즐겨보아요 :)

바로 이곳! 에버랜드에서 말이지요 ^^





STORY/생생체험기 2017. 1. 17.

겨울방학 체험학습 "에버랜드 스노우 사파리 스페셜 아카데미"

아이와 함께 에버랜드를 찾으면 빼놓지 않고 들르는 곳이 바로 '사파리월드'인데요, 사파리월드는 겨울에 관람하면 더욱 재미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날씨가 추운 겨울에는 활동량이 늘어나는 맹수들의 활발한 움직임을 관찰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게다가 눈과 빙벽이 어우러진 '스노우 사파리'로 재탄생해 눈 덮인 바위, 산과 대형 빙벽 주변을 맴도는 맹수들의 모습도 관찰할 수 있답니다. 


특히, 이번 겨울방학에는 전문 사육사와 함께 맹수들의 겨울나기를 살펴볼 수 있는 ‘스노우 사파리 스페셜 아카데미도 열리는데요.

 

'아기 맹수 만나기'부터 '불곰 영양식 만들기', '사파리월드 스페셜투어'까지 할 수 있다고 해서 냉큼 달려갔습니다. 



예약 시간에 맞추어 사파리월드 스페셜투어 대기장소에 도착하면 사육사 님께서 반갑게 맞이해주세요.


인사를 나누고 바로 차량에 탑승해 첫 번째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비밀 공간으로 이동하는데요. 그 곳은 바로 사육사 님들이 맹수들을 돌보는 곳이었어요.


아쉽게도 이 곳에서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었는데요. 워낙 소리에 민감한 맹수이기에 안전을 위해 카메라는 잠시 꺼두어야 했어요.

 

이 날 우리가 만난 동물은 3살 호랑이 ‘에오르’였어요. ‘에오르’는 3살임에도 불구하고 덩치가 아주 컸는데요, 에오르에게 직접 닭고기 먹이를 먹여주는 생생한 체험을 할 수 있었어요.


50cm 앞에서 호랑이와 눈을 마주치며 생김새를 관찰해보고, 직접 먹이를 먹여주면서 호랑이의 악력까지 간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어 아이가 너무 즐거워했어요. 


다음으로 찾은 곳은 '디스커버리 센터'에요. 


이 곳에서는 불곰들을 위한 영양식을 만들어보는 체험을 진행한답니다. 



사람들이 더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에 기력을 보충하기 위해 영양식을 챙겨먹는 것처럼 사파리월드의 맹수들도 영양을 채워줄 간식이 필요하다고 해요. 



불곰을 위해 간식을 만들어줄 준비 되었나요? 넵!!! 



불곰들에게 필요한 영양이 가득담긴 사료와 비타민 A, 비타민 D, 전해질, 그리고 불곰이 가장 좋아하는 꿀까지 듬뿍 담아 반죽을 시작합니다. 



사육사 님께서는 불곰이 상처를 입거나 아플 때에도 이렇게 영양식 속에 약을 갈아 넣어 먹인다고 설명해주셨어요. 

 

이렇게 몸보신을 해준다면 튼튼해질 수밖에 없겠어요~



이렇게 만든 특별간식은 조금 뒤 스페셜 투어 때 아이들이 직접 불곰에게 먹여줄 건데요. 불곰이 먹기 좋게 야구공처럼 동그랗게 만들어주었어요. 


이제 사파리월드로 스페셜투어를 떠날 시간!


그런데 그 전에 아주 귀여운 친구와의 특별 만남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바로 '아기 사자' 입니다.

 

불곰들에게 줄 간식을 만드는 사이 아기사자가 나타났는데 태어난지 4개월밖에 되지 않았는데 벌써 이만큼 자랐답니다. 



아기사자가 엄마 젖을 떼고 고기를 먹기 시작했기 때문에 쉽게 다가가지는 못했지만 맹수를 이렇게 가까이서 볼 수 있다니...


스노우 사파리 스페셜 아카데미에서만 얻을 수 있는 혜택이지요!



드디어 시작된 사파리월드 스페셜투어!

 

스페셜투어는 특수 제작된 차량를 타고 사파리월드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호랑이, 사자, 하이에나, 불곰 등 맹수 친구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체험이에요.

 

사육사 님의 상세한 설명과 함께 직접 맹수들에게 먹이를 줄 수도 있어서 매우 특별한 경험이 되었어요.



가장 먼저 만난 호랑이들.

 

어슬렁~ 어슬렁~ 주변을 맴도는데요. 집게로 닭고기와 소고기를 집어주면 이빨을 드러내며 받아 먹기 시작해요.

 

어찌나 가까운지 호랑이의 눈동자, 수염, 발바닥 모양 등을 하나하나 생생하게 관찰해볼 수 있을 정도였어요.  



호랑이와 달리 무리생활을 하는 사자들은 조금 더 적극적으로 모여 듭니다. 

 

사육사 님께서는 “평소 서열이 낮아 먹이를 풍족하게 먹지 못하는 사자들은 이런 기회를 놓치지 않고자 차를 따라온다”고 설명해주셨어요.


야생성이 강한 맹수들의 위계 질서가 어마어마한가봐요~ 0_0


 

마지막으로 불곰들이 생활하는 구역으로 이동했어요. 

 

아이들은 자신들이 만든 영양식을 직접 줄 수 있다며 들떠 있었어요. 



얼음동산에서 놀다 저희를 발견하고 다가오는 불곰들에게 영양식을 먹여주니 낼름 잘 받아먹었답니다.


형에게 영양식을 빼앗긴 동생 ‘웅대’는 큰 울음을 포효하기도 했어요! 얼마나 우렁차던지ㅎㅎㅎ



사육사 님께서 불곰 친구들에게 간식으로 건빵과 사과도 주었는데요. 아이들은 동물들과 교감하며 장난을 건네는 사육사 님이 너무 멋있었다며 엄지를 치켜들기도 했어요. 


이로써 약 한 시간에 걸친 스페셜 아카데미 프로그램이 모두 끝이 났는데요.


아쉬운 마음에 사육사 님과 함께 이 날을 추억하기 위해 “오늘 만난 맹수들처럼 어흥~!”하며 기념 사진도 한 장 남겼어요. 



평소 가까이에서 관찰하기 어려운 맹수들을 만나볼 수 있고 동물들을 위해 힘쓰는 사육사 님의 열정을 배울 수 있었던 '스노우 사파리 스페셜 아카데미'!


특히, 한 시간동안 사육사 님과 동행하면서 평소 맹수들에 대해 궁금했던 점도 마음껏 물어보고 또 직접 가까이에서 관찰하면서 탐구해볼 수 있었던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아이들은 사육사 님께서 호랑이와 교감하는 모습과 직접 만든 영양식을 불곰에게 먹여주는 체험이 가장 즐거웠다며 하루 종일 이야기를 쏟아냈답니다. 


스노우 사파리 스페셜 아카데미는 오는 2월 5일까지 매일 3회씩 진행된다고 하는데요.


이번 겨울방학 아이를 위한 특별한 체험학습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강력히 추천해드려요!!! 





STORY/생생체험기 2017. 1. 11.

에버랜드 알짜배기 오후코스 추천!

저는 이번에 아침보다 비교적 따뜻한 오후에 에버랜드를 가서 정말 재밌게 놀고 왔는데요!


야간권은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오후 4시부터 저녁까지 짧고 굵게 놀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야간권 입장이 원래 5시부터였는데 해가 짧아져서 그런지 오후 4시로 당겨졌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오후에 가도 에버랜드를 충분히 즐길 방법! 알려 드릴게요~ ^^*



먼저 겨울 필수템인 핫팩을 미리 구매하는 센스~! 생각보다 따뜻함이 오래가서 하루종일 의지할 수 있어요^0^ 

 

저는 입장 하자마자 '그랜드 엠포리엄 샵'에서 구매했습니다!   

 


첫 번째 오후 코스는 '판다월드'!

 

에버랜드를 입장해서 정면으로 쭉 가다 보면 '스카이 크루즈'가 보이는데, 바로 왼편에 판다월드로 내려가는 길이 있답니다!  



방문한 날에는 판다 친구가 눈을 가리면서 자고 있었어요!

 

아구 눈부셔~ 활동적인 러바오지만 자는 모습도 너무 귀엽지 않나요?! 



제가 판다월드를 맨 처음으로 가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판다 카페를 이용하기 위해서인데요!

 

특히 채소가 들어 있는 판다 호빵과 뭔가 더 건강할 것 같은 녹차 츄러스를 간단하게 먹고 나면 힘이 나서 더 잘 돌아다닐 수 있답니다 ^-^



녹차 츄러스까지 사 들고 룰루랄라~ 밑으로 신나게 내려갑니다! 

 


다음은 '판다 스노우 버스터'입니다!

 

겨울하면 생각나는 에버랜드 대표 어트랙션이죠~

 

튜브 썰매를 타고 신나게 내려오면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느낌 :D



어두워지기 전까지 최대한 많이 이용을 해야 합니다!

 

어른도 아이들도 모두가 좋아하는 윈터 시즌 하이라이트! 판다 스노우 버스터이니까요!!


 

에버랜드도 식후경!

 


스노우 버스터를 즐기고 나오는 길에 '스낵버스터'도 들려서 떡볶이와 어묵을 주문했습니다! 


완전 꿀맛~~~



카니발 광장 앞에 있는 '스카이 웨이 기프트 샵'을 방문했더니 마침 휴대폰 케이스를 할인해서 판매하는 중이었어요! 

 


저는 원래 에버랜드 호랑이를 좋아했기 때문에 호랑이 케이스를 GET!!

 

색감도 너무 예쁘고 폰 케이스를 보고 있으니, 에버랜드에서 느꼈던 감동이 언제나 새록새록 떠오른답니다^^*



겨울밤 에버랜드는 막 찍어도 인생 사진이 나온다는 사실!

 

저는 어둠이 내리면 바로 '장미원'으로 간답니다. 중간 중간에 '로즈 키싱하트'를 비롯해서 사진 찍는 포인트가 있으니 놓치지 마세요~



'윈터 애니멀 가든&별빛동물원'과 장미원까지 이어지는 길에 수놓아진 화려한 빛에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불빛들과 함께하는 '로맨틱 일루미네이션 축제'는 3월 1일 까지 계속된다는 점도 잊지 마세요~



겨울엔 이냉치냉이 답!!!


소프트 아이스크림까지 사서 나가는 길에 먹었답니다ㅎㅎ

 

그러고 보니 오늘 먹방을 찍은 것 같네요ㅎㅎ 다 너무 맛있는 걸 어떻게 해요!!



야간권으로 에버랜드를 방문하신다면 먼저 동선을 최대한 줄이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

 

에버랜드는 넓기 때문에 판다월드를 시작으로 T익스프레스, 장미원까지 한 바퀴를 크게 도는 느낌으로 가시면 시간을 아끼실 수 있답니다!

 

여러분도 오후에 오셔서 늦게까지 에버랜드를 즐겨보세요~!   







STORY/생생체험기 2017. 1. 11.

"늦잠자도 괜찮아!" 에버랜드 오후 공연 알차게 즐기기!

주중에 열심히 일한 당신,

 

주말 에버랜드를 즐기고 싶지만 어트랙션 대기 시간이 어마어마할까봐 차마 갈 용기가 나지 않으신가요?

 

또는 늦잠의 유혹 때문에 도저히 아침 일찍 에버랜드에 갈 엄두가 안 나시나요?

 

그렇다면 걱정 마세요! 늦잠 자고 천천히 가도 어트랙션 외에도 에버랜드에는 즐길 거리들이 넘쳐나니까요! 

 

오늘은 저처럼 늦잠을 좋아하고 어트랙션 대기 시간 기다리는 것을 싫어하는 분들을 위한 '양보다 질'로 승부하는 알찬 에버랜드 오후 공연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팔로 팔로미~

 


1. 러바오의 모험

 


에버랜드의 새로운 마스코트!

 

귀염둥이 판다 ‘러바오’가 주인공인 판다 뮤지컬 '러바오의 모험'은 '그랜드 스테이지'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워낙 인기가 많기 때문에 그랜드 스테이지 앞 무인 발권기에서 선착순으로 관람권을 발급받으셔야 러바오를 만나실 수 있어요!



'러바오의 모험' 공연은 보통 오후에 2~3회 진행되기 때문에 늦잠자고 천천히 가셔도 무방하답니다.

(공연 시간은 평일과 주말이 보통 다르니까 에버랜드 앱 및 홈페이지 확인 필수!)

 

저는 오후 5시 공연을 보러 갔는데요, 관람권을 늦게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다행히 무대가 잘 보이는 자리에 앉을 수 있었어요!



맨 앞자리면 제일 좋겠지만, 굳이 앞자리가 아니어도 이렇게 동물 친구들이 공연장 이곳저곳을 다니기 때문에 바로 코 앞에서 원숭이 분장을 한 배우를 만날 수도 있답니다!


 

맛보기로 러바오의 모험 줄거리를 간략하게 설명해드릴게요~

 

 

다양한 동물 친구들이 평화롭게 살고 있는 어느 숲속 마을,

 

 

포악한 원숭이 군대가 쳐들어와 판다의 친구들을 노예로 끌고 갑니다.

 

 

그저 착하고 순수하기만 했던 판다 러바오는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원숭이 소굴에 쳐들어가는데요.


 

사진만 봐도 누가 이겼을지 감이 오시죠?

 


결과는 예상한 대로지만 러바오가 친구를 구하러 가는 과정과 싸우는 장면 등이 정말 돈 주고 보는 뮤지컬 뺨칠 정도로 웅장하고 재미 있어서 저와 부모님 모두 빠져들어서 관람했어요ㅋㅋ


 


팬서비스 정신 투철한 우리의 '러바오'!


공연이 끝난 뒤에도 공연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우리 꼬마 친구들과 일일이 하이파이브해줍니다.


나이 지긋하신 저희 어머니와 꼬마 친구들의 마음을 홀딱 사로잡은 러바오, 코앞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 놓치시면 안되겠죠? 

 

판다 '러바오의 모험' 공연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 절정이므로 오후에 에버랜드 가시면 바로 관람권부터 획득하시길 바랍니다!



2. 장미성 뮤직 라이팅쇼


 

약 30여 분간 펼쳐진 '러바오의 모험'을 보고 나와 산책할 겸 '장미원'을 걷다 보니 저 멀리 '장미성'이 보입니다.

 


앗~ 나이스 타이밍!! 이 장미성에서도 오후 6시부터 30분 간격으로 환상적인 불빛 쇼가 펼쳐진다고 하네요!



음악과 조명의 화려한 콜라보레이션~ 한 번 감상해보시죠!


사랑하는 사람과 장미성 앞에 마련되어 있는 벤치에 앉아 반짝이는 장미성을 바라보고 있으면 사랑이 더 빛날 것만 같습니다♥♥ 



3. 로맨스 인 더 스카이



장미성 뮤직 라이팅쇼를 보고 배부르게 저녁을 먹고 나면 에버랜드의 최종병기이자 하이라이트 공연!

 

바로 '로맨스 인 더 스카이'가 매직가든에서 펼쳐집니다~ 

 

'로맨스 인 더 스카이'는 쉽게 말해 불꽃놀이와 레이져 쇼가 합쳐진 것인데요, 에버랜드 하루를 마무리 짓는 공연인 만큼 그 스케일과 화려함이 정말 장난 아니랍니다!



공연은 보통 오후 8시부터인데요. '로맨스 인 더 스카이'는 에버랜드가 저녁 9시 이후에 끝나는날만 진행된다고 합니다. 보통 금, 토요일이나 설날 같은 공휴일이 해당되더라고요~

 

방문 전, 홈페이지에서 시간을 꼭 확인하시길 바라요!!


공연시간 30분 전부터 '로맨스 인 더 스카이'가 잘 보이는 명당을 잡기 위해 사람들이 매직가든, 포시즌스 가든 등에 속속들이 모이기 시작합니다.

 

사실 저도 에버랜드 여러 번 갔지만 항상 일찍 나왔기 때문에 로맨스 인 더 스카이 관람은 처음이었는데요,


이걸 보기 위해 모인 수많은 사람들을 보니 얼마나 멋질지 기대가 되더라고요!


 

우와~~ 처음 본 '로맨스 인 더 스카이' 공연은 제 예상보다 더 멋있고 화려하고 웅장했습니다.

 

 

바로 코앞에서 봐서 그런지 개인적으로는 여의도 세계 서울 불꽃축제보다 더 임팩트가 강하게 느껴지더라고요 >_<

 

 

 

 

게다가 불꽃과 더불어 에버랜드 곳곳을 비추는 레이저 쇼까지 더해져서 정말 입이 떡 벌어질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어찌나 밀당을 잘하시던지 끝나는 줄 알고 아쉬워하려던 차에 다시 팡팡 터져주고…


정말 로맨스 인 더 스카이는 밀당의 고수ㅋㅋㅋㅋㅋ


 

마무리는 좀 더 화려하고 멋지게!

 

쉽사리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환상적인 공연이었습니다. 솔직히 에버랜드 와서 이것만 보고 가도 본전은 뽑겠다 싶더라구요ㅎㅎ 

 

주말에 여유롭게 늦잠 주무시고 천천히 와서 에버랜드 오후 입장권 구매하신 뒤, 시간 잘 맞춰서 공연들만 다 보셔도 정말 아깝지 않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게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 마치 외국에 나와 있는 듯한 아름다운 풍경은 덤으로 볼 수 있으니 이 정도면 에버랜드 오후를 알차게 보냈다 말할 수 있겠죠?

 

어트랙션을 못 타서 또는 늦게 일어났다고 에버랜드 포기하지 마시고 에버랜드의 오후를 행복하게 즐겨보세요~^^






STORY/생생체험기 2017. 1. 6.

겨울 캐리비안 베이 완전 정복!

안녕하세요~ 4기 최창환입니다:D


여러분~ 2017년 새해가 시작됐어요! 다들 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새로운 마음으로 즐거운 시간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새해를 맞아 새로운 기분을 만끽하기 위해 특별한 곳에 다녀왔습니다!

 

바로, '겨울맞은 캐리비안 베이' 인데요~


혹시 '으~ 겨울에 무슨 물놀이야!' 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제가 그 불안감 한 번에 없애드리겠습니다+_+ 자, 저와 함께 가보실까요?

 

 

1. 겨울 캐리비안 베이는?



더운 여름 성수기 대비, 실외 어트랙션 모두를 즐기기는 어렵지만 겨울의 캐리비안 베이는 그 나름의 이색적인 체험 요소가 가득하니 분명 만족스러우실 거라 자신합니다!

 

실내&실외 코스로 나누어 재미난 슬라이드와 다양한 스파, 사우나, 아쿠아틱 센터까지~

 

오픈시간부터 마감시간까지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캐리비안 베이의 매력에 다들 빠지실 준비 되셨나요? 


 

2. 실내와 실외를 이어주는 유수풀


 

동굴을 탐험하는 듯한 은은한 조명 아래에서 이국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실내 유수풀'!

 

이건 뭐 따뜻한 나라로 해외여행 온 느낌입니다> <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120cm 이하의 친구들은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하고보호자께서는 어린이 친구들 곁에서 함께 이용해 주세요~^^


 

물길을 따라 실외로 나오면 캐리비안 베이를 감싸고 흐르는 550미터 길이의 온유수풀에서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답니다.

 

 

또한, 여름과는 달리 겨울 캐리비안 베이는 따뜻한 수온을 유지하는 유수풀에서 유유자적, 힐링힐링...! 그야말로 최고의 이색 겨울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3. 온몸의 피로를 싹! 실외 바데풀 & 샌디풀 


독일 전통 온욕법과 동양 의학이 만나 탄생한 실외 수중 종합 휘트니스 시설


캐리비안 베이의 자랑 중 하나인 '바데풀'이죠~

 


바쁜 일상에 지친 자신에게 힐링을 선물할 수 있는 곳^0^

 

보글보글 엄청난 수압의 물 마사지를 받으면 "전신 마사지기 저리 가라!"할 정도로 피로가 싹 풀리는 캐리비안 베이의 필수 코스랍니다!

 

 

 

그 외에도, 4층 실내 아쿠아틱 센터와 연결되어 있는 온 가족 휴식처 '샌디풀'!

 

 

물놀이를 즐기다가도 살짝 춥다 싶을 땐, 바로 물 밖으로 나오지 않고따뜻한 실내로 들어갈 수도 있답니다~  



4. 캐리비안 베이의 자랑 '실내 코스' 완전 정복!



캐리비안 베이의 실내 공간에는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시설들이 특히 많이 있기 때문에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의 손님들이 겨울철 나들이를 즐기러 많이 오시는데요~


사실은 곳곳에 어른들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 많답니다. 제가 바로 설명해 드릴게요!

 



실내에도 인공파도를 즐길 수 있는 '파도풀'이 있습니다~


야외처럼 큰 규모의 파도풀은 아니지만, 그 덕분에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남녀노소 모두가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공간, 즐겨본 사람만 알 수 있는 실내 파도풀의 매력



자, 이번엔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인기 시설 '퀵 라이드' 소개입니다!

 

3개의 코스로 이루어져 구불구불 실내외를 넘나들며 즐기는 짜릿한 슬라이드지요~ 

 


4개의 슬라이드가 있는데요!


맨 몸으로 즐기는 1, 2번 바디 슬라이드와 튜브를 타고 내려오는 3, 4번 튜브 슬라이드가 있어서 취향에 따라 선택하여 즐겨 주시면 됩니다!


1번은 튜브가 좁고 속도가 매우 빨라 스릴 매니아들이 많이 찾고2번은 튜브가 넓어 조금 여유 있게 내려올 수 있다는 건 여러분께만 알려 드리는 깨알 Tip!




3, 4번 튜브 슬라이드는 탑승자가 직접 튜브를 들고 올라가야 하는데요

 

참고로, 3번은 2인용 슬라이드, 4번은 1인용 슬라이드랍니다!

 

3번 슬라이드 안은 깜깜하여 앞이 잘 안 보이고, 내부가 비교적 좁아 엄청난 속도에 두 배의 스릴을 느낄 수 있어요! 

 

반면, 4번 슬라이드는 내부에 빛이 환하게 들어오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통이 커서 보다 여유 있게 내려올 수 있는 슬라이드라서 누구나 편하게 즐기기에 딱 좋습니다:D

 

단, 퀵 라이드 탑승을 원하는 분들은 안전을 위해 근무자의 안내에 따라 귀걸이, 목걸이 등 악세서리를 보관함에 넣고 이용해 주셔야 한답니다!

 



캐리비안 베이의 또 다른 재미!

 

어두운 라이드 속을 튜브 없이 맨몸으로 즐기며, 5층에서 3층 유수풀 쪽으로 순식간에 

이동할 수 있는 '풀 사이드 슬라이드'!


어린이용이라 시시할 줄 알았는데 생각 외로 속도도 빠르고 엄청나게 짜릿해서 깜짝 놀랐답니다! 반전 매력이 있는 슬라이드~~

 


'풀 사이드 슬라이드' 바로 옆에는, 어린이들만을 위한 '실내 다이빙 풀'도 따로 있는데요!


어린이 친구들이 안전하게 담력 테스트를 할 수 있는 시설입니다.


120~160cm 신장의 친구들만 이용이 가능합니다!(아쉽..ㅜㅜ

 

귀여운 어린이들이 줄을 서서 다이빙을 즐기는 모습이 어찌나 귀여운지 ^____^




마지막으로 6층에 위치해있는 '스파와 사우나'를 소개해 드릴게요!


사우나는 건식,습식 사우나 2종류가 있는데요~ 3층과 6층 총 4개의 사우나가 있습니다.




6층 스파는 다양한 자스민, 레몬, 오가피, 장미, 맥반석, 옥돌, 온탕 !


나열하기도 힘들 정도로 다양한 스파가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 여러분은 알고 계셨나요?


실외 스파보다 규모가 더 큰 만큼, 집에 가기 전 마지막 힐링 코스로도 안성맞춤이지요?



오늘 제가 소개해드린 겨울 캐리비안 베이! 어떠셨나요!? 


겨울에도 따뜻하고 여유롭게 즐기고 이용할 수 있으니, 연말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나들이 가기에도 너무 좋은 캐리비안 베이~

그럼 모두 새로운 마음으로 힘차게 한 해를 시작하시기를 바라며~ 다음에 다시 만나요!





 



 

 


STORY/생생체험기 2017. 1. 3.

에버랜드 쉼터, 어디까지 가봤니?

2017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정유년에도 에버랜드의 문은 활짝 열려있어요!

 

365일 연중무휴로 돌아가는 에버랜드, 2017년에도 즐겁게 즐기실꺼죠~!?



추운 겨울날에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에버랜드를 즐기고자 방문하시더라고요~

 

새해가 됐는데 오히려 날씨가 더 풀린 듯합니다. 야외에서도 놀기 좋은 날이에요 ^0^

 


크리스마스가 끝이 나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계속되는 에버랜드!

 

'로맨틱 일루미네이션' 행사도 3월 1일까지 쭉~ 계속되더라고요~



아마, 이렇게 추운 날, 에버랜드에서 얼어 죽지는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요.

 

아무리 날이 풀려도, 겨울은 겨울인데!! 에버랜드에서 조금 더 따스하게 보낼 수 있는 곳은 없을까? 저도 궁금해져서 준비했습니다!

 

이름하여, "에버랜드 쉼터! 어디까지 가봤니?"



가장 먼저 소개할 이 곳은 삼성생명 라운지 '라이프 밸리'입니다. '로스트밸리'로 들어가는 길에 만날 수 있어요.

 

일반 카페처럼 잘 꾸며놓은~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지요.



따뜻한 커피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요. 커피, 아이스티의 경우 하루 700명까지 제공하고 있어요.



분위기 있는 자리에 앉아, 창밖을 보면서 잠깐 생각에 잠길 수도 있고요 ~.~



지친 휴대폰도 잠깐 쉴 수 있는 공간!

 

에버랜드에 이런 따뜻한 쉼터가 있다니? 알고 계셨나요~?

 

추위에 지치고, 오래 걸어서 다리가 후들거릴 때, 라이프 밸리에서 잠깐 쉬는 것도 좋겠어요.



곳곳에 설치된 인디언 모양의 텐트~ 에버랜드 곳곳에 설치돼 있는 '워밍존' 입니다.

 

20명 정도가 들어가 앉아 휴식을 취할 수 있을 정도의 넉넉함을 가진 텐트입니다.

 

안에는 따스한 난로가 준비돼 있어요.



'동물 가족동산' 앞, '알파인 빌리지' 입구에서 인디언 텐트를 만날 수 있고요.



퍼레이드가 펼쳐지는 넓은 '카니발 광장'서도 휴식 공간을 만날 수 있습니다.



곳곳에 설치된 난로. 머리 위에서부터 따스해지는 특별한 난로입니다. 인디언 텐트보다도 더 자주 볼 수 있어요.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커다란 길가엔 난로가 더 많이 설치돼 있더라고요.


추운 날에도 끄떡없이! 에버랜드를 즐길 수 있겠어요.



이렇게 추운 날 멀리까지 이동해야 한다면?


'스카이 크루즈'를 이용해보아요. 에버랜드 입구에서 카니발 광장까지 한 번에~ 또 따스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에버랜드를 아래서 내려다보며, 잠깐의 휴식을 취할 수도 있겠어요.


 

이곳은 '차이나 문'입니다. 

 


맛있는 짜장면, 짬뽕을 맛볼 수 있는 에버랜드의 중국집이지요.

 

'포시즌스 가든'과 '장미원'이 한눈에 보이는 멋진 뷰를 자랑합니다.



겨울에 먹으면 더 맛있는 짬뽕 대령이오~


속까지 따스해지는 얼큰한 짬뽕 먹으며 또 달콤한 휴식을 즐겨볼 수 있습니다.



배가 고프다면~ 추억의 옥수수, '핫콘'으로 군것질을 해도 좋고요,



귀여운 '눈사람 핫도그'와 함께 사진을 찍어도 좋아요.



길을 가다 또 다른 인디언 텐트를 만났어요.



마지막으로 소개할 곳은 '사랑의 러브랜턴' 터널입니다. 

 

연인끼리 오붓하게 사랑을 속삭일 수 있는 곳! 그러면서 찬 바람도 피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일석이조네요ㅎㅎ

 


'로맨틱 타워 트리' 주변에서 만날 수 있어요.


에버랜드가 넓다 보니, 따뜻하게 쉴 곳도 참 많은 것 같아요! 더 멋진 경치를 보며, 더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달콤한 휴식도 함께 즐길 수 있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데~ 휴식과 함께라면 더 재미있게 어트랙션을 즐길 수 있겠죠?

 

에버랜드 쉼터와 함께 겨울을 더 따스하게 즐기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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