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 베이의
숨겨진듯 숨겨지지 않은
핫플레이스 “아쿠아틱 센터”
꼼꼼하게 파헤치고 완벽하게 즐기기!
캐리비안 베이 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생각나나요?
메가스톰? 파도풀? 와일드블라스터?
오늘은 캐리비안 베이를 가면
꼭 지나치는 그 곳!
아쿠아틱 센터에 대해
파헤쳐 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해요!
캐리비안 베이에 입장한다면
락커로 이동을 해 짐을 풀어야겠죠?
캐리비안 베이에는
파도풀 근처의 야외락커와
아쿠아틱센터의 실내락커가 있어요.
하지만 오늘은 실내락커가 있는
아쿠아틱센터로 들어갈 거예요!
게이트를 통해 입장 후
바로 보이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거나
옆에 있는 계단으로 가면 됩니다.
오늘은 계단으로 올라가
아쿠아틱 센터로 들어갔어요.
들어가자마자 바로 왼쪽에 보이는
“상품점 나비오”
수영복을 깜빡해도!
썬크림을 깜빡했어도 괜찮아요!
발바닥을 보들보들하게 보호해 줄
아쿠아슈즈 비치백 등등
모든 것들을 해결할 수 있는 곳!
나비오에서는 어린이용 구명조끼와
귀여운 새 모양의 튜브도 만날 수 있고
우리의 발바닥을 지켜줄
귀여운 아쿠아슈즈
귀엽고 아기자기한 물총과
격한 물총싸움으로부터
나의 머리를 지켜줄 모자두 있구요!
그 밖에도 물놀이에 필요한
각종 용품들이 없는 것 없이
다 판매되고 있어요!
(방수팩도 있어요!!)
상품점 나비오에서 나오면 맞은편에
분실물이나 미아보호소, 귀중품 보관 등
각종 문의 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안내데스크가 있어요!
안내데스크 옆에는
우동이나 치킨&돈가스, 쇠고기 국밥을 파는
바하마 레스토랑이 있어요.
급하게 현금이 필요할 경우를 대비해
ATM 기계도 있구요.
즐겁게 놀다가 다치면 속상하죠??
호오~~캐스트 손은 약손~
의무실도 있어요!
물놀이를 하며
정신없이 사진을 찍다보면
어느새 배터리가…없..
집에 가는 동안 심심하면 안되니까!
급속충전기 위치도
꼭꼭 기억해 주세요!
아쿠아틱 센터 안에는
실외만큼 재미있는 각종 어트랙션과
풀이 마련되어 있어요.
야외 파도풀만큼 재미있는
실내 파도풀도 있구요!
그 옆에는 다이빙풀도 있어요.
아쿠아틱 센터 내에 있는
짜릿한 어트랙션 퀵라이드!
맨몸으로 타는 라이드
1인용 튜브, 2인용 튜브를 타는 라이드 등
무려 4가지 종류의 라이드가 있어요!
용감한 어린이들이 도전하는 다이빙 풀!
저도 어릴 적에 도전해 본 적이 있는데
저 다이빙대가 어찌나 높아 보이던지
그때를 생각하면 아직도 짜릿해요!
바닥에는 모래가 깔려 있고
바다에서 노는 느낌이 나는 샌디풀은
수심이 깊지 않아서
어른과 아이가 모두
즐겁게 즐길 수 있어요!
게다가 바로 맞은편에
유료로 대여할 수 있는 선베드가 있어
짐을 두기에도 아주 좋답니다.
아쿠아틱 센터 4층에는
실내락커와 베이코인을 구매할 수 있는
키오스크가 마련되어 있어요.
비치타올과 베이코인을 대여하거나
구매할 수 있는 곳이 있어서
무겁게 타올을 가지고 가지 않아도
보송보송 깨끗한 타올을 대여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베이코인이란,
캐리비안 베이에서 지갑이나 카드를
들고 다니는게 불편하니
종이 팔찌 모양의 결제수단에
일정 금액을 충전해서 캐리비안 베이
내부에서 QR코드를 활용해 결제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결제수단입니다.
신용카드로 베이코인을 충전할 경우
잔액은 수일 내에 자동으로 승인취소 되기 때문에
저는 거의 신용카드를 활용해 충전을 합니다.
베이비센터에서는
모유수유나 기저귀를 가는 등
유아와 동반한 엄마들을
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요.
물놀이 필수템인 튜브!
바람을 넣고 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서
입으로 바람을 넣기 힘든 튜브도
눈깜짝 할 새에 뚝딱 해낼 수 있지요!
5층에 있는 마드리드 식당에서는
쇠고기국밥, 어린이세트,
돈가스와 토마토 스파게티,
바비큐치킨과 돈가스콤보
고추장 불고기 덮밥 등
아쿠아틱 센터에서 가장 다양한
종류의 식사를 팔고 있어요.
6층으로 올라가면
아이들을 위한 키즈풀과 슬라이드가 있고
냉탕과 사우나를 오가며
물놀이를 하며 쌓인 피로를
풀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도 있어요.
그 밖에도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풀이 있어서
재밌는 어트렉션으로 인해
정신없이 물놀이를 즐기다 떨어진
체온도 지킬 수 있어요!
별도로 마련되어 있는 릴렉스 룸에서는
마사지 머신과 멀티 릴렉스로
피로를 풀 수 있답니다.
이러니..캐리비안 베이에서
나갈 수가 있나요??
한식도, 돈까스도 먹고 싶지 않다면??
아쿠아틱 센터 6층에 있는
버거카페 갤리언은 어떠세요?
맛있는 버거를 팔고 있으니까요!!
이번엔 아쿠아틱 카바나와
데이베드를 대여할 수 있는
아쿠아틱 센터의 또 다른 5층으로 가볼게요!
아쿠아틱 베드를 대여하는 곳 앞에는
역시 키즈풀이 있어요!
주책맞게 귀여운 조개모양을 보고..
같이 뛰어놀 뻔 했네요..^^
아쿠아틱 카바나와 데이베드는
맞은편 동 6층에 있어요.
또 여긴 어떤곳인가~궁금해지죠?
아쿠아틱 카바나는
내부를 볼 수가 없어서..
자세한 내부는 못찍었어요.
하지만 커튼으로 된 칸막이가 있어서
좀더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어요.
아쿠아틱 데이베드는
카바나만큼 프라이빗 하지는 않지만
폭신폭신한 베드에
몸을 누이고 쉬기에 좋아요!
실내 파도풀 맞은 편에는
풀사이드 슬라이드가 있는데,
이건 2개 층이나 아래에 있는
유수풀 옆으로 내려온답니다.
야외에서 실내로 이어지는 유수풀은
폭포수 아래를 지나가는 느낌도
동굴안을 수영해 탐험하는 느낌도
느낄 수 있어 심심할 틈이 없어요!
야외 시설들이 가을을 맞아
하나둘씩 운영을 종료하게 된다고 해도,
실내 아쿠아틱센터 운영은
계속 되기 때문에 즐길 거리가
계속 많을 예정이랍니다~
넓고 넓은 캐리비안 베이에서
아쿠아틱 센터만해도 이렇게나
즐길거리가 많은데!!
캐리비안 베이 한번 와서 되겠어요?!
두 번 오세요 세 번 오세요!!
계속 오세요!! 오실 때마다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시게 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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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할 수 없는 아이들의 여름방학 시즌!!
아이들은 한 달을 쉰다고 아주 신이 났지만
저는 왜 이렇게 한숨이 나오는건지 ㅋㅋㅋ
어떻게 하면 여름방학 알차게 보냈다고
소문이 나려나 하루하루가 고민인지라
하루는 집에서 가까운 에버랜드에서
더위를 피하며 여름방학을 즐기기로 했어요~!!
저희는 오늘 밤밤맨에 맞서 싸우는
썸머 워터펀은 과감하게 제외하고
실내 위주로 동선을 짜보았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물속에서 노는 건 좋아하는데
물맞으며 노는 건 안 좋아해요~
도대체 무슨 차이인지 모르겠다냥ㅠ )
에버랜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에버랜드에
입성한 시간은 오전 11시 25분!
저희를 따라오세요~!!
오전 11시 30분 :
라시언 메모리엄 모나미 스토어에서
나만의 펜 만들기 체험!
사람 키보다 더 큰 대형 모나미 볼펜이
세워져있어 그냥 볼펜 파는 곳인가보다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모나미 팝업스토어!
여기서 나만의 모나미 볼펜을
만들 수 있다는 고급 정보를
이제서야 알게 된 거 있죠?;
여자아이라 그런지 장난감보다는
점점 학용품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초등학생 큰아이를 위한 찰떡 체험^^
펜종류가 많아 써보고 고르는 재미도 있고요~
어릴 때 한 번쯤은 다들
볼펜 분해해보셨잖아요? ㅎ
조립은 식은 죽 먹기!
나만의 모나미 펜 만들기에 집중 집중!!
요기에 이 색이 어울릴까?
하나하나 대보며 어울리는 색깔 배합 찾기!
어찌나 볼펜 색도
신중하게 고르시는지.. ㅋ
볼펜은 500원, 라인펜은 1,200원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이라
엄빠의 지갑이 쉽게 열리는 곳!!
좀 더 특별한 나만의 볼펜을 갖고 싶다면
각인 서비스를 이용하면 되는데 2,000원이라
어찌 배보다 배꼽이 더 큰 느낌;;;
그냥 우리는 집에서
네임 스티커 붙이자 ㅋㅋㅋ
볼펜 두 개와 라인펜 하나씩 사주었더니
아이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개학하면 바로 학교에 가져가
친구들에게 자랑하겠다고 하네요 ㅎㅎ
오전 11시 50분 :
라인 프렌즈 스토어
원래는 프라이드 코리아를 체험할 계획이었으나
가보니 다른 체험공간으로 리뉴얼한다고 하네요.
운영중단이 된 만큼 다른데로 발걸음을 옮겨보기로!
그래서 계획을 틀어
라인 프렌즈 스토어로
구경을 갔어요!!
귀여운 라인 프렌즈 캐릭터들이 가득한 이곳!!
패션 아이템, 소품은 물론 쿠션,
액세서리 등등
쏭쏭이들은 밝기 조절되는
스마트램프에 푹 빠졌어요 ㅎㅎ
구경만 해도 시간이 금방
지나가는 마법의 공간!
그냥 가면 섭섭하니
1,200원짜리 추억의 반지 사탕 하나씩!!
귀염귀염 라인 프렌즈 친구들의
얼굴이 새겨진 사탕이라 아까워서
어떻게 먹나 싶었지만
쪽쪽 입으로 들어갈 때마다
변형되는 캐릭터 얼굴에 아이들은 까르르~ㅎ
스카이 크루즈와 휴먼 스카이 사이
판다월드로 내려가는 길은
나무들이 만들어준 그늘 길이라
해를 피할 수 있는 길이기도 해요ㅋㅋ
오후 12시 10분 :
판다월드
입구에 비치된 주토피아 트립
시원한 동물원 지도를 챙기세요~
안에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미션지가 들어있거든요~
지도를 보고 동물 친구들을 찾아
각각의 미션 장소에 놓인 도장을 찍어
스탬프 인증을 세 군데 이상 하셨다면
귀여운 동물 친구들의 얼굴이 그려진
배지를 받으실 수 있답니다~
360도로 펼쳐지는
파노라마 영상으로 보는 판다월드
웰컴링을 지나~
아빠와 함께 스마일 배틀도 펼쳐보고요~
스마일 배틀에서 이기는 꿀팁
알려드릴까요? ㅎㅎ
입을 크게 벌리고 눈은 최대한 주름지게
웃으시면 당신은 에버랜드 판다월드 스마일짱!!!
스마일 랭킹에 당당하게
한껏 망가진 얼굴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ㅋㅋㅋ
당신은 여러 사람들에 큰 웃음 주는 해피바이러스~^^
아이들은 여러 가지 게임을 통해
판다의 생태와 특성에 대해 알아볼 수 있어요~
에어컨 풀가동~되는 이곳이야말로
시~원~한~ 여름 피서지죠!!
항상 자는 모습을 보여줬던 판다
오늘은 영역 표시도 하고
제법 활발하게 움직이네요^^
초절정 귀요미 레서판다도
나무 위에서 뒹굴~뒹굴~
오늘만큼은 네가 참 부럽다!!!
아까 챙기셨던 주토피아 트립 미션지에
판다 도장을 쾅!!! 찍고
이번에는 홍학을 만나러
버드 파라다이스를 향해 내려갑니다~
오후 12시 40분 :
버드 파라다이스
시원한 폭포수 그늘 밑에서
휴식을 취하는 고니들
버드 파라다이스 또한 나무그늘이
80프로 이상이라 더위를 잊을 수 있는
에버랜드의 핫플중 한 곳이에요 ㅎ
핑크 핑크 예쁜 홍학을
이렇게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니!
더불어 주토피아 트립 미션지에 홍학 도장 쾅쾅!!
오후 12시 50분 :
펭귄 아일랜드
뒤뚱뒤뚱 물 밖에서는 빙구미가 넘치지만
물속에서는 새처럼 너무나 날렵한 자카스펭귄
자유롭게 비행하듯 헤엄치는 모습을
바라만 봐도 더위가 잠시 잊혀지는 듯 하죠?ㅎㅎ
펭귄 아일랜드까지 보고 나니
이렇게 순식간에 스탬프 세 개가 채워졌고요~
더불어 귀여운 배지도 받았어요~
배지는 펭귄 아일랜드와 프랜들리 랜치에서
받을 수 있으니 아무 데서나
달라고 하심 아니 되어요 ㅋㅋㅋ
오후 1시 :
씨라이언 스타디움
토토와 물개섬
이 날은 사람이 적은 편이라,
실내 생태설명 퍼포먼스를 보기 위해
미리 줄 서서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었던 날이랍니다.
넘치는 해양 쓰레기 때문에 사라져가는
물개섬의 물개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는 물개 박사와 토토의 이야기!
물개 이빨은 원래 검은색이라는 사실도
이 날 처음 알았어요ㅎ
미안~충치로 오해할 뻔~;;
오후 1시 30분 :
애니멀 원더 스테이지
슈퍼 버드를 찾아서
환경 파괴로 사라져가는 새들을 지키려는
동물 탐험가 알렉스와 스텔라가
진정한 슈퍼 버드의 자격을 갖춘 새를 찾아
비밀의 숲으로 떠나는 모험!
슈퍼 버드를 찾아서는 몇 번을 봐도
재미있답니다~ 연기하시는 분들이
실제 사육사들이라는 점도
재미난 포인트예요.
연기도 잘하시고 너무 재밌어요.
알록달록 멋진 앵무새들도 만나볼 수 있고요~
완전 강추! 강추!
오후 2시 :
매직타임 레스토랑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들른
매직타임 레스토랑은
한식, 일식, 양식 등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어
입맛 다양한 저희 가족이 자주 찾는
에버랜드 내 최애 식당 중 하나!~ㅎ
우동이 함께 딸려 나오는
규동 벤또 세트와 돈가스카레 벤또 세트
그리고 요즘 날씨와 어울리는
시원한 김치말이 냉국수는
비주얼만큼이나 맛있어요!
또 시간만 잘 맞춘다면 물 한 방울 묻히지 않고
신나는 슈팅! 워터펀&밤밤클럽 공연을
이렇게 시원한 매직타임 레스토랑에서 즐기실 수 있지요~
오후 3시 :
슈팅 고스트
그래도 에버랜드에 왔는데
어트랙션 하나 안 타고 가면 섭하죠~
아이들이 에버랜드에서 빼놓지 않고
챙겨타는 슈팅 고스트에도 들러봅니다!
미스테리우스 가문의 대저택에
나타난 유령과의 박진감 넘치는 한판 대결!
이 점수가 뭐라고
아이들의 승부욕 뿜뿜!
더불어 오늘의 하이 스코어 1위가
되고 싶은 아빠의 승부욕도 뿜뿜!
오후 3시 30분 :
판다뮤지컬 '러바오의 모험'
서커스와 염소 군단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감상할 수 있는 판다뮤지컬 역시
스케일이 크고 음악이 좋아서
여러 번 봐도 질리지 않는 공연 중 하나!!
아직 안 보셨다면 꼬~옥 보시길 추천드려요~
두 번 세 번 봐도 재미있어요~
오후 4시
: 키즈 빌리지
시크릿쥬쥬 비행기 옆에 위치한
키즈빌리지는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즐길 수 있는
웅진 북클럽과 함께 만든 신개념 놀이터인데요~
키즈빌리지는 키즈빌리지 입구
키오스크를 통해 미리 예약을 해야지만
이용할 수 있답니다!
평상시에는 어떤지 몰라도 다행히
저희가 방문한 일요일 오후에는 사람이 많이 없어
다음 타임에 바로 입장할 수 있었어요~
크게 탐험의 샘, 지혜의 샘, 생각의 샘, 감성의 샘
4가지 옹달샘 테마로 이루어진
에버랜드 키즈 빌리지
마음껏 신체활동을 하며
뛰어놀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여러 가지 원목 교구들도 많이 있어
역할놀이와 소꿉놀이도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할 수 있답니다~
종이책에 3D 그래픽과 AR 효과가
더해진 인터랙티브북 체험은
아이가 그린 그림이 화면에 나타나기도 하고
너무나 신기하더라고요~
웅진에서 나온 신제품인가 봐요~
동생과 함께 그림자놀이를 통해
아기돼지 삼형제 상황극도 만들어보고~
자전거를 돌려 커다란 오르골을
작동시켜 보기도 하고~
두 팔을 쭉쭉~ 뻗어 예쁜 사랑의 말들을
누가누가 더 많이 붙이나 내기도 하고~
마지막엔 차분하게 자리에 앉아 독서까지~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두 시간을
연이어 이용한 키즈빌리지~
다음 목적지인 반딧불이 체험하러 돌~격!!!
오후 6시 :
차이나문 레스토랑 1층 반딧불이 체험존
한여름밤의 반딧불이 체험
지난번 에버랜드에 왔을 때 반딧불이 체험존에
들르곤 그 황홀한 풍경에 반해
다시 한번 찾은 한여름밤의 반딧불이 체험
일 년 중 여름에만 볼 수 있는 반딧불이
평상시에는 청정지역에서만 한두 마리
겨우 발견할 수 있는 반딧불이를 에버랜드에서
역대 최대 규모 7만여 마리나 만나볼 수 있거든요~
대기 줄이 긴 것 같지만
한 번에 많은 인원이 동시 입장하기 때문에
10분 정도만 기다리시면
금방 예쁜 반딧불이를 만나실 수 있어요~
코타키 나발루에서 비싼 투어비 내며 본 반딧불이를
에버랜드에서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볼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 기회인지!
기다리는 동안 살아있는 반딧불이를
확대경으로 관찰하는 아이들~
내부 사진은 반딧불이 보호를 위해
촬영 불가라 찍지 못했지만
칠흑같이 어두운 체험장을 밝게 비춰주는
아름다운 반딧불이의 비행을 보신다면
아마 무한감동받으실 듯... ㅠ
따로 반딧불이 보러 해외로 가지
않으셔도 될 듯 싶어요~ㅎㅎ
8월 25일까지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체험할 수 있는 반딧불이 체험존!
에버랜드 필수 코스로 꼭~ 다녀오셔야
나중에 후회 안하실겁니다~ㅋㅋ
어느새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네요!
아이들과 보낸 여름방학 하루! 어때요?
에버랜드에서 초등학생 여름방학 뽀개기!
이만하면 성공적인 스케쥴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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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만큼은 아니지만
“내가 바로 여름이다!” 힘자랑이라도 하듯
엄청난 폭염이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폭염경보까지 내려지기도 했죠.
그래서인지 에버랜드 옆 캐리비안 베이는
사람들로 바글바글한 반면,
우리 에버랜드는 요즘들어
부쩍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여름방학을 맞아 집에서 뒹구는 아이들과
에버랜드에서 시원하게 하루를 보내는 방법!
말도 안된다구요?
한 번 따라와 보시죠!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에버랜드!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은
너무 너무 예쁘지만..
조금 더운 시간대이다보니!
이럴 때는 잠시 실내로 들어가는게 좋겠죠.
제일 먼저 우리가 찾은 곳은
키즈커버리!
짜잔.
정문으로 들어와
매직트리를 지나
총총 걷다보면 만나게 되는 이 곳!
사실 그 전에 매직트리 바로 옆에 있는
헬로 터닝 어드벤처를
먼저 보고 오는 것이 좋긴 합니다만
우리 두 따님께서는
헬로카봇도, 터닝메카드도
전혀 관심이 없으시기에..
오늘도 가볍게 지나와버렸네요.
혹시 아드님을 두신 부모님이라면
꼭 한 번 방문해보세요!
키즈커버리에 들어가기 위해선
매표소에서 예약을 해야합니다.
에버랜드 이용권 소지자라면
별도의 추가요금 없이 이용 가능합니다만,
이용권 없이도 입장이 가능한
36개월 미만 귀여운 어린친구들은
별도로 이용권을 구입하셔야 해요!
안으로 들어가면 요렇게
귀여운 신발장이 우리를 맞이합니다.
신발을 살포시 넣어주세요.
(참고로 나올 때는 입장하는 문과
반대쪽으로 나오게 되기 때문에
안쪽에다가 신발을 넣어두면
나중에 더 편하답니다!)
문 위 스크린에서 나오고 있는
잠시 기다리는 동안
키즈커버리 영상을 보느라
정신이 없는 아이들!
잠시 후 간단한 주의사항 안내를 들은 다음
다같이 주문을 외워 문을 열고
드디어 안으로 들어갑니다!
키즈커버리 세상 속으로!
키즈커버리는 모든 조형물들이
소프트폼이라는 특수소재로 되어 있어
말랑말랑 하답니다.
바닥도 푹신한 카펫이 깔려 있어
넘어져도 아프지 않아요!
다만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는 거나
우다다다 달리는 행동은
아무래도 위험하니 조심해주세요!
통나무 속으로 기어들어갔다가
미끄럼도 타고!
뜨거운 화산을 지나
탐험대장이 된 1호기!
2호기도 열심히 언니를 쫓아다닙니다. ㅋㅋㅋ
언니야 얼른 탈출해! ㅋㅋ
곳곳에 에버랜드만 오면 이상하게 눕고 싶은(…)
어른이들이 쉴 수 있는 벤치가 있어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 속에서
잠시 기력을 채울 수 있는 키즈커버리!
한 쪽에는 12개월 미만의 아가들을 위한
토들러 존이 있고요,
바로 옆에는 맘스카페가 마련되어 있어
음료와 간식을 먹으며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앉아서
CCTV 스크린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답니다.
하지만 저는 저 두 망아지들을
열심히 쫓아다녀야 했습니다. 흑흑.
이렇게 신나게 놀다보니
어느새 퇴장시간이 되어버렸네요.
아쉬움을 뒤로 하고 밖으로!
수많은 동물 중에서
요 녀석이 제일 좋다고 하네요. ㅋㅋㅋ
다음에 다시 올게!
자, 시원한 에어컨 속에 있다가
밖에 나오니까
더 더운 것 같습니다.
부..부작용이.. (…)
얼른 다시 실내로 들어가야 합니다!!
사실 제일 가까운 실내라면
조금만 내려가면 만날 수 있는
판다월드겠습니다마는
오늘은 동물원은 안갈거예요!
동물원에서 시원하게 보내는 방법은
다음 기사로 만나보시기로 하고..
두 번째로 우리가 향한 곳은
키즈빌리지입니다!
키즈커.버.리 아니고 키즈 빌.리.지요.
키즈커버리와 이름이 비슷해서
헷갈리는(…혹시 나..나만?;;;) 그 곳!
키즈빌리지가 우다다 신나게 뛰어 노는 곳이라면
키즈커버리는.. 뭐랄까..
에.. 좀더 감성적인 곳 이랄까요?
웅진북클럽과 함께 하는
에버랜드속 또다른 키즈카페!
키즈빌리지로 달려가..면 더우니까
슬슬 걸어가봅니다.
다행히 구름친구가
뜨거운 햇볕을 가려주었습니다. +_+
키즈커버리에서 키즈빌리지로가는
가장 좋은 방법은
락스빌을 가로질러 내려가는 겁니다만
우리는 조금 돌아 가기로 했습니다.
가는길에 레이싱 코스터를
한 번 타고 가기 위함이지요.
대기시간이 없어서 더 좋았어요.
끼야아아아아아아
하고 신나게 대기시간없이
두 번 타 준 다음
다시 키즈빌리지로!
키즈빌리지는 꼬꼬마 친구들의
최애 놀이기구인
자동차왕국 바로 옆에 있어요!
자동차 왕국과
시크릿쥬쥬비행기 사이에 있는
큰 버섯집이 바로 키즈빌리지랍니다!
키즈커버리와 마찬가지로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어요.
여기는 최첨단 무인발권기 시스템!
흔한_아빠_방해하는_첫째의_모습.jpg
티켓을 발권하고
잠시 기다립니다.
여느 때 같았으면 나가서
놀이기구라도 하나 타고 왔을 텐데
그냥 잠시 여기서 기다리고 싶네요. (…)
여기까지 걸어오느라 흘린 땀을
시원한 에어컨 바람으로
식히고 있노라니, 입장시간이 되었습니다!
키즈빌리지는 4가지 존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아이들의 오감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죠!
입장하고 나면
제일 먼저 아이들을 반기는
커다란 스크린!
요 의자에 앉아 잠시 기다리면
동물친구들이 짜잔 나타난답니다!
이제 재빨리 발자국 앞에 서서
손으로 동물친구들을 쓰담쓰담!
그림자만 보고 곤충 이름 맞추기 놀이도 해보고,
수풀 속에 숨어 있는
동물 친구들도 찾아봅니다!
만화의 원리를 알 수 있는 곳이기도 해요!
연못 위 연꽃으로 점프 점프!
참새가 방앗간 못 지나친다고
재미있는 만화세상에도 발을 잠시 담갔다가
예쁜 말 나무도 되어봅니다.
자전거 페달을 밟아
오르골도 돌려 보구요!
뭐…뭘 표현하는 걸까요. (…)
잭과 콩나무 세상으로 떠나봅니다!
대왕 책도 읽어보고,
재미있는 아기돼지 3형제
그림자 놀이까지!!
여기가 끝이 아닙니다!
이제 정말 다양한 교구들과
책들을 만나볼 차례!
낚시 놀이도 하고
나무 블록으로 멋진 집도 만들어요!
아이들이 만든 에버랜드의 모습입니다. ㅋㅋㅋ
이 외에도 다양한 교구들이 준비되어 있어요.
미처 다 못해본 교구들이 훨씬 많을 정도!
그 옆에는 이렇게 다양한 책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편하게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어요!
시원하게, 재미있게, 유익하게
놀다보니 어느새 또다시 퇴장시간이
다가오고 말았습니다.
키즈커버리와 마찬가지로
이곳에도 부모님들을 위한 작은 카페가
마련되어 있답니다.
45분의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만큼
신나게 놀고 나온 우리들.
너무 즐거워 보이지 않나요? ㅋㅋㅋ
이제 슬슬 해가 지는 것 같았지만
아직도 후덥지근하네요.
발걸음을 다시 재촉해 도착한
우리의 다음 목적지는 그랜드 스테이지!
판다 뮤지컬 – 러바오의 모험을 보는 것이지요!
이번에도 무인 발권기에서 티켓을 발권하고
잠시 장미원으로 가보았습니다.
바닥분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에어컨 가득한 키즈빌리지에서 놀았는데
왜 때문에 땀이 난건지 알 수 없는
2호기님의 열기를 식혀드리기 위해
물에 잠시 담그기로 했습니다.
으흐흐흐 물이다 으흐흐흐
끼아아아아아
분명 발만 담그라고 했지만 다 젖어 버렸..
그래도 여름이어서 좋은게 뭔가요.
금방 마른다는 겁니다. (…)
물론 제일 좋은 건
여벌옷을 준비해가는 것이겠죠!
시간에 맞춰 그랜드 스테이지로 향한 우리,
티켓 확인을 받고 안으로 들어갑니다.
모두가 같은 생각인지
그랜드 스테이지 안을 가득 채운 인파!
곧이어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판다 뮤지컬 – 러바오의 모험은
조명이 너무 예쁜 것 같아요.
큰 소리로 친구들을 부르는 1호기! ㅋㅋ
기린이다아아아 홍학이다아아
조금 발걸음을 서두르신다면
객석 중앙 통로쪽으로 나오는 연기자들과
이렇게 하이파이브도 할 수 있답니다.
우린 늦어서 구경만.. 또르르..ㅠㅠ
화려한 레이저로 무지개를 표현했네요!
우와하고 탄성이 나오는 장면이지요!
반짝 반짝 별빛도 보여주고~
완전히 몰입한 1호기!
2호기는 아빠 옆에 꼭 붙어 있어서
사진을 못 찍겠.. (…)
러바오와 친구들의 활약으로
원숭이들의 계략을 물리치면서
뮤지컬이 끝납니다.
모두 다같이 친구가 되는 걸로 끝나서
더 좋은 것 같아요. >_<
마지막은 역시 꽃가루죠!
꽃가루 속에 러바오 얼굴도 숨어 있으니
잘 찾아보세요!
공연이 끝나고,
그랜드 스테이지 밖으로 나왔습니다.
어느새 어둑어둑 해졌네요?
재빨리 한가람에서 밥을 먹어 준 다음
트로피컬 가든으로 산책을 갑니다.
(또는 반딧불이 체험을 해도 좋아요!
거기도 에어컨 덕에 시원하거든요!)
‘보나마나 이거 또 사진 찍자고 하겠구만’
도망가자아아! ㅋㅋㅋㅋ
덩그러니.
언니만큼 빨리 못 뛰는 2호기는 슬픕니다.
뻥이지롱! ㅋㅋㅋ
예쁜 조명과 저 멀리 보이는
홀랜드 빌리지를 배경으로 찰칵!
이렇게 예쁜 트로피컬 가든에서
시원하게 여름밤을 느껴주시고는
이제 집에 가기 전까지
신나게 놀이기구를 타주시면 되겠습니다.
한 여름에도 해만 지면
에버랜드는 너무 시원해요!
산책하기 정말 좋은데..
아이들은 낮 시간동안 못탄
놀이기구를 꼭 타야 한다고.. 흑.
이렇게 에버랜드에서
하루 종일
최대한 실내 위주로 놀아본 오늘!
다음 번에는 동물들과 한 번
시원하게 놀아보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에버랜드에서 초등학생 여름방학 뽀개기 (0) | 2019.0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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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절정입니다.
한 낮 땡볕이 너무 뜨겁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죠?
밖으로 외출하기도 힘들고
격하게 아무것도 하기 싫으시죠?
네 저도 그러니까요. ㅋㅋㅋ
그렇다고 이 좋은 여름날을 그냥
집에서만 보낼 수는 있겠습니까?
이열치열이란 말이 있잖아요.
방콕보다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
(이하 캐리비안 베이는 캐비로 표기)
1+1 특별 이벤트로 한여름 더위를
이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캐비가면 에버랜드가 공짜라고!
저는 공짜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서는
사람인데요, 캐비에 가면 에버랜드가
공짜라는 말에 구미가 확 당겼습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캐비+에버랜드를
하루에 모두 이용할 수 있는 1+1
특별 이벤트가 한창 진행 중입니다.
8월25일까지만 진행되는 한정판 세일!
에버랜드 입장권 56000원이 무료니
올 여름 캐비+에버 투파크로
신나는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절호의 찬스 아닌가요?
그럼 어떻게 즐기는 게 좋을까요?
캐비에서 메가스톰 등 어트랙션을 타고
오후 4시쯤 에버랜드로 넘어와서
이곳에서도 여름이니까 썬더폴스 등
물놀이 어트랙션 위주로 노는 게 좋겠죠.
캐비&에버랜드 1+1 특별이벤트
완전 뽕 뽑은 하루를 공개하겠습니다.
제 나름대로 어트랙션 스릴, 인기 등
별점도 매겨봤습니다. ㅎㅎㅎ
여러분의 별점과 어떤지 비교해보세요.
여기서 끝이면 뭔가 섭하죠.
요즘 에버랜드는 타임 오디세이 등
환상의 볼거리가 많으니 야간까지
보고 온다면 말 그대로 뽕을 뽑는 겁니다.
캐비 인기 어트랙션 타봤어?
#여름엔캐비지
여름 하면 캐비가 생각나죠.
캐비하면 메가스톰 등 어트랙션이죠.
그래서 한여름 더위를 싹~ 날려버릴
캐비 인기 어트랙션 3가지를
직접 타봤습니다.
메가스톰
캐비에 입장 후 샤워와 수영복 환복 후
곧 바로 달려가는 곳이 어디일까요?
베이 슬라이드존에 있는 메가스톰!
아무리 기다림이 길어도 캐비에 온 이상
꼭 타봐야 할 버킷리스트 1위 어트랙션.
요즘 캐비가 아침 8시부터 개장하는데
손님들이 개장 전부터 입장을 기다렸다가
메가스톰으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메가스톰 줄서기Tip
캐비 이용은 역시 스피드가 생명!
자차를 이용해서 가실 때는 집에서
미리 래쉬가드를 입고 가는 게 대기시간을
조금이라도 줄이는 팁입니다.
방학을 맞은 학생들도 많지만요,
가족 단위로 오시는 분들이 참 많은데
모두들 메가스톰에 줄을 길게 섰네요.
다들 기다림도 즐거워 하시네요.
왜냐하면 심심해하지 말라고 스피커에서
신나는 음악이 계속 흘러나오거든요.
가끔 몸을 흔들며 춤추는 손님도 있어요.
탑승 대기라인을 따라 올라가면서
다른 손님들이 타는 것을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는데요, 에버랜드 T익스프레스처럼
소리를 얼마나 질러 대는지 타는 사람보다
옆에서 보는 사람들이 더 떨린답니다. ㅎㅎ
메가스톰은 6명 한 팀으로 탑승해요.
6명 총 중량이 480kg이 넘으면 안되니
넘 무거우면 튜브가 펑크 나려나요?
“힘들 땐… 뒤를 봐★”
대기줄을 따라 올라가는데요,
이런 문구가 보이네요. 그래서 뒤를 봤죠.
그랬더니 어마어마한 대기줄에 위안을
받고 기다림조차 즐기게 된답니다.
기다린 자에게 복이 있나니!
드디어 메가스톰 탑승할 차례입니다.
6인승 튜브에 몸을 싣고 출발선에 서니
가슴이 콩당콩당~~!
“시방 나 떨고 있는 거냐?”
지금까지 기다린 시간이 얼마인데
이까짓 거 못 탈줄 아냐?
호기롭게 탑승을 했지만 그래도
떨리는 가슴이 진정이 안되네요.
아흐~ 우황청심환 먹고 올걸…ㅋㅋ
캐스트의 출발 신호에 따라 순식간에
밑으로 곤두박질! 튜브에 탄 손님들
모두 비명 지르고 난리 부르스에요.
360도 회전하며 얼굴에 물벼락도 맞아가며
약 1분간 정신없이 내려옵니다.
더위요? 한방에 날라 가더라구요.
이래서 메가스톰을 타나봅니다.
기다림만 아니라면 계속 타고 싶네요.
캐비에 와서 메가스톰 안 타면
앙꼬없는 찐빵을 먹은 기분이죠.
거대한 통속에 빨려 들어갈 때는 비명이
절로 나오지만요, 그 짜릿함에
한 여름 더위가 싹 가셔 버립니다.
스릴 ★★★★★
인기 ★★★★★
재미 ★★★★★
만족 ★★★★★
한줄평
“캐비에 와서 메가스톰 안타면 섭하징~!”
메가스톰 Q-Pass 찬스
참, 장시간 대기없이 메가스톰을
이용할 수 있는 Q-Pass 타임워프 찬스!
메가스톰 입구에 마련된 이벤트 장소에서
스톱워치로 제시된 시간을 정확히
맞추면 Q-Pass 2매를 줍니다.
(8월18일까지 열립니다)
탑승대기선을 따라 기다리다가
이벤트에 응모했다가 행운의 이벤트에
당첨돼 Q-Pass를 얻어 기쁨에 찬
돌고래 비명을 지르며 달려가는
사람들을 보면 마냥 부럽기도 합니다.
<N스타그램> 해시태그 이벤트도
있는데요, 캐비 곳곳의 N로고를 찾아
정해진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준다고 하니 응모해보시기 바랍니다.
#여름N캐비지 #벨로스터N
#현대캐비띵조합
아쿠아 루프
“복장이 준비된 자 용기를 증명하세요!”
캐비의 모든 어트랙션들은 한마디로
얘기하자면요, ‘짧고 강렬하다!’에요.
그 중 아쿠아 루프가 딱 그래요.
Three! Two! One!
카운트다운 후 바닥이 꺼지면서
갑자기 푹 꺼지는 기분!
18m 아래로 급 추락합니다.
이 때 기분이요? 뭐 지옥이죠. ㅋㅋㅋ
다들 겁을 먹은 걸까요?
메가스톰 등 다른 어트랙션에 비해
예상외로 대기줄이 아주 짧았어요.
이번 여름 기억될만한 추억을 남기려면
안탈 수 없죠? 아내와 함께 용기있게
저 위에 섰는데요, 심장이 쫄깃쫄깃!
추락 후 정신을 차릴 틈도 없이
360도 회전과 역상승!
체감속도가 얼마인 줄 아세요?
무료 시속 90km!
애버랜드 T익스프레스 최고 시속이
104km인데 그와 맞먹네요.
아쿠아 루프는 무한도전, 런닝맨 등
예능 프로에서 많이 등장한 어트랙션!
아쿠아 튜브는 액세서리도 걸칠 수 없고
레시가드도 입을 수 없어요.
남자는 수영복 바지,
여자는 원피스, 비키니수영복만 가능해요.
안경, 선글라스, 시계, 모자, 자켓,
평상복, 신발도 절대 안됩니다.
지정된 복장을 착용하지 않으면
이용이 제한되니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모두 손님들 안전을 위한 거죠.
남자들도 무서운데 여성들은
더 무섭죠. 그래서 대기시간이
그리 길지 않은 장점도 있답니다.
스릴 ★★★★★
인기 ★★★★★
재미 ★★★★☆
만족 ★★★★★
한줄평
“지옥을 맛보고 싶다면 한 번 타봐~!”
워터 플레이 그라운드
캐비에 무서운 스릴이 있는
어트랙션만 있는 건 아니에요.
가족끼리 즐길 수 있는 것도 있지요.
대표적인 게 워터 플레이 그라운드!
말 그대로 수상 튜브 놀이터에요.
예전 TV에서 보던 <출발 드림팀>처럼
직접 도전할 수 있는 기회죠.
물 위에서 각종 장애물을 넘어서
목적지까지 도달하는 게임입니다.
중간에 물속으로 추락하면 아웃~!
직접 하는 것도 재미있지만요,
그냥 옆에서 보는 것도 꿀잼이지요.
아빠가 뒤에서 밀고 엄마가 앞에서
끌고 가족끼리 합심해서 즐기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아요.
제일 많이 빠진다는 마의 구간!
엄마가 아들 다리를 붙잡고 조심조심
건너도록 모성애를 발휘하고 있네요.
엄마의 지원 덕분에 아들은 무사히
마의 구간을 건너갔습니다.
그런데 뒤에 있는 딸은 어떻게 됐을까요?
엄마한테 혼자 건너보겠다고 하고
꼬르륵~ 빠진 건 안비밀~ ㅋㅋㅋ
워터 플레이 그라운드에서 가족 단위로
도전하는 것을 보니 그 표정들이
아주 진지하고 행복해 보였어요.
무엇보다 대기시간이 짧아서 좋네요.
스릴 ★★★☆☆
인기 ★★★★☆
재미 ★★★★★
만족 ★★★★☆
한줄평
“목적지까지 도전 실패해도 꿀잼~”
캐비에 왔는데 야외파도풀에
몸을 안 담그면 섭하죠?
뿌우~ 뿌우~ 하는 뱃고동 같은 소리가
난 후 폭 120미터, 길이 130미터
세계 최대 수준의 파도가 밀려오는 곳!
사실 바다보다 더 바다 같 은 파도를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야외파도풀에서 열린 메가 풀 파티!
사람들이 어깨를 흔들며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리고 있네요. ㅋㅋㅋ
8월 10일 레게강 같은 평화 스컬&하하
8월 17일은 제시가 출연할 예정입니다.
에버랜드 여름 어트랙션 타봤어?
오전부터 캐비에서 물만난 고기처럼
실컷 놀다가 오후 4시쯤 에버랜드로
넘어왔습니다. 여름이지만 에버랜드는
가족단위 휴가 손님들이 참 많았습니다.
캐비+에버랜드 1+1 이벤트때문일까요?
요즘 에버랜드는요,
진짜 제대로 즐길 줄 아는 사람들이
많이 오고 있습니다. 인기 어트랙션에
긴 줄이 없어서 ‘이때다!’ 하고 오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에버랜드도 캐비 못지 않은
여름 물놀이 어트랙션이 많잖아요.
캐비 분위기 나는 에버랜드 어트랙션
타러 한 번 가보실까요?
썬더폴스
에버랜드 3대 놀이기구 하면 보통
T익스프레스, 썬더폴스, 아마존익스프레스!
썬더폴스는 국내 최대 후룸라이드죠.
T익스프레스처럼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빅드롭도 있고요,
뒤로 떨어지는 백드롭도 있어요.
백드롭은 썬더폴스만의 묘미죠.
썬더폴스는 8인승입니다.
20m의 높이에서 45도 각도로
떨어질 때는 비명이 절로 나옵니다.
하늘 높이 물살을 가를 때는
옷이 다 젓기도 합니다.
그럼 여기서 돌발퀴즈~~!!
맨 앞자리에 앉으면 옷이 안 젖을까요?
아니면 맨 뒤에 앉으면 괜찮을까요?
그건 옆 집 며느리도 몰라요. ㅎㅎ
타는 것도 좋지만 썬더폴스 전망대가
따로 있어서 다른 사람들이 타는 것을
볼 수도 있어요. 물살을 가르며 빠르게
내려오는 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합니다. 남이 물벼락 맞는 것을 보면
왜 이렇게 재미있는지 모르겠어요. ㅋㅋ
탑승 전에 우비를 착용하면
좋은데요, 탑승게이트 우측에
우비 등을 판매하니 참고하세요.
귀중품은 보관함에 보관 후 타시고요.
특히 스마트폰 갖고 타셨다가 놓치면
물에 다 젖으니 절대 휴대 금지해야겠죠.
소지품이 젖거나 파손시 절대
책임지지 않는 점 유의하셔야 해요.
뭐 옷, 신발이 젖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면 안 타시면 됩니다.
스릴 ★★★★★
인기 ★★★★★
재미 ★★★★★
만족 ★★★★☆
한줄평
“옷 젖지 않으려고 용쓰면 더 젖어요~ ㅎㅎㅎ”
아마존 익스프레스
에버랜드 여름 물놀이 하이라이트!
역시 아마존 익스프레스죠.
빠르게 흐르는 급류를 따라 스릴을
즐길 수 있는데요, 580m 구간을
가는 동안 아마존 정글 속에서 강을
건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제가 갔던 날이 8월1일
장마가 끝나고 한 여름 땡볕이 쨍쨍~!
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 웬걸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섰네요.
아마존 익스프레스 대기줄은
다른 어트랙션과 달리 그늘이 져서
대기하는 동안 덥지 않았습니다.
아마존 정글 입구라 그런가요? ㅋㅋㅋ
우거진 수풀을 헤치며 빠르게 가는
아마존 익스프레스를 타면서 옷이
젖지 않으려 하지만 물벼락은 복불복!
“필사즉생 필생즉사”
이순신장군님이 하신 말씀이시죠.
이 말이 무슨 말일까요?
죽기를 각오하면 아니 물벼락 맞을
각오를 하면 절대 안맞을 겁니다. ㅎㅎ
옷이 젖어도 사람들 표정은 싱글벙글!
10인승 보트에 몸을 싣고 아마존 정글의
급류를 타면 더위는 싹 날라가겠죠.
스릴 ★★★★☆
인기 ★★★★★
재미 ★★★★★
만족 ★★★★★
한줄평
“아마존 급류 타고 여름 더위 날렸어요~!”
더블락스핀
“적셔 적셔 쫄딱 적셔!!”
더블락스핀은 T익스프레스 다음으로
스릴 어트랙션으로 꼽히죠.
여름을 맞아 더블락스핀이 달라졌어요.
전에는 360도 회전 등 스릴 위주였는데
여름을 맞아 물줄기가 뿜어져 나와
야외 샤워장(?) 느낌이 들어요. ㅋㅋㅋ
이른바 더불락스핀 스플래쉬!
매년 여름맞이 특별 이벤트죠.
타는 사람은 물벼락을 맞으며 비명을
지르지만 이를 지켜보는 것도 꿈잼!
약 10미터 높이까지 분수처럼 물줄기가
솟아 올라 더블 락스핀을 타는 손님들은
옷 입은 채 샤워를 각오하셔야 합니다.
360도 회전은 물론 손님들을 앞으로
돌리고 뒤로 돌리고~
물벼락 퍼부으며 사정없이 돌립니다.
물론 이를 알고 타신 것이기 때문에
옷이 젖는다고 해서 캐스트에게
세탁비를 물어달라고 하면 곤란해요.
옷이 다 젖어도 한여름 땡볕이
뽀송뽀송하게 말려줄 테니 걱정 마세요.
스릴 ★★★★★
인기 ★★★★★
재미 ★★★★☆
만족 ★★★★☆
한줄평
“옷 입은 채 샤워 하고 싶은 분 타세요!”
어차피 옷이 다 젖었다면 슈팅워터펀,
밤밤클럽, 밤밤솔져, 밤밤어텍,
너프 워터 배틀존 등에서 신나는
물싸움으로 스트레스 날려버리시죠.
물총이 없으시다고요?
걱정 마세요. 물총은 에버랜드에서
다 준비해뒀으니까요.
홀딱 젖을 것에 대비해 방수팩,
우의, 타월, 여벌옷만 준비해주세요.
우의나 여벌옷을 준비하지 않았다 해도
걱정은 뚝~ 하세요.
에버랜드 MD숍에서 다 파니까요.
요즘 에버랜드는 썸머 워터 펀 시즌이라
밤밤맨들로부터 언제 물총 공격을 받을지
모르니 긴장하셔야 합니다. ㅎㅎㅎ
캐비와 에버랜드에서 실컷 놀았더니
넘 피곤하네요. 뮤직가든 느티나무
그늘 아래서 쉬고 있는데요,
오잉~? 나무에
로스트밸리에 있는 기린이
보이는 게 아니겠어요?
일부러 깎아 놓은 건지 우연인지 몰라도
참 신기하네요. 여러분도 뮤직가든에
가시면 기린 한 번 찾아보세요.
숨은 그림 찾기예요. ㅋㅋㅋ
환상의 여름밤 타임 오디세이
캐비/에버랜드 투파크 마무~~으리!
환상적인 타임 오디세이입니다.
밤 9시 30분이 되자
대신전에서 무희들이 나와 춤을 추고
감미로운 노래를 부릅니다.
동시에 우주관람차에서 펼쳐지는
환타스틱한 일루미네이션 공연!
조명, 음향, 특수효과, 랩핑영상에
수천 발의 불꽃까지 함께
어우러진 종합 멀티미디어 쇼입니다.
한마디로 대형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뮤지컬 공연(?) 필이 나네요.
지금까지의 불꽃쇼와는 완전히 달라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지금 이 시간이
가장 소중한 순간입니다”
마지막 불꽃쇼를 하기 전에
나오는 메시지인데요, 왠지 아내와
함께 온 저희 부부를 위한 말 같네요.
다 좋은데 잘 설명이 잘 안되네요. ㅎㅎ
직접 보시는 게 제일 좋겠지요.
에버랜드의 매력이 올 때마다
다르다는 거 아니겠어요?
휴~ 지금까지 영혼까지 탈탈 털어서
놀았던 신나는 캐비+에버랜드 투파크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어떻게 보셨나요?
힘들겠다고요? 네 너무 힘들어요. ㅋㅋㅋ
그치만 투파크로 원없이 놀았답니다.
덥다고 집에만 있기는 너무 심심하죠.
캐비+에버랜드 투 파크에서
여름을 화끈하게 보내는 건 어떨까요?
무더운 여름방학, 에버랜드에서 시원하게 보내는 법! (0) | 2019.08.19 |
---|---|
오후에 가도 충분한 에버랜드 꿀팁! (0) | 2019.08.09 |
여름 에버랜드, 준비물과 꿀팁 대공개! (0) | 2019.08.07 |
7/8~8/25 캐리비안 베이와
에버랜드를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
1+1 이벤트 기간이라
캐리비안 베이를 이용하고
늦은 오후 에버랜드에
입장하시는 손님이 많을 것 같은데요.
그래서 오늘은 저녁 6시 이후
즐기기 좋은 에버랜드 코스를
소개해드려고 해요 ㅎㅎ
위에 찍은 사진이
오후 6시쯤 방문했을 때 사진인데
여름엔 해가 길어서 그런지
저녁인데도 하늘이 파란게
너무 예쁘지 않나요?
#사파리월드
오후 6시 입장하자마자
우리가 가야할 곳
바로! 사파리월드입니다.
에버랜드 주토피아는
동물들의 따뜻한 체온 유지를 위해
마감시간이 빠른 편인데요.
야행성 동물이 많이 살고 있는
사파리월드의 마감 시간은
저녁 7시랍니다!
또, 동물원은 어린아이와 함께
가족단위로 방문하는 손님이 많기 때문에
낮에 특히 손님이 많은 편이에요.
그래서 저녁에 방문하면
대기시간이 짧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제가 방문한 날의
대기시간은 10분이었어요 ㅎㅎ
(속닥속닥)
이건 저만 알고 싶던 비밀이었는데…
저는 여름에 돌아다니다 너무 덮다 싶으면
무조건 ‘사파리월드’에 갑니다.
차 에어컨이 정말 빵빵하거든요! (하하)
8월 31일까지
평일 : 11시, 12시
주말 : 11시, 12시, 14시에
T익스프레스 백사이드 투어 체험도
진행하고 있다고 하니
“이색 체험을 해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낮에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비용 : 25,000원
소요시간 : 40분
#피터팬
여러분이 생각하는 캐스트 레전드
영상은 무엇인가요?
사파리월드?
로스트밸리?
아마존익스프레스?
저는요! 노래도 즐겁고
안무도 귀여운 피터팬
캐스트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캐스트의 귀여운 노래와
번쩍번쩍 불빛이 빛나는
탐험선을 타고 신나게 도는
피터팬 대모험을
떠나보시는건 어떨까요?
#로얄쥬빌리캐로셀
일명 회전목마
개인적으로 스릴 넘치는
어트랙션을 좋아하다 보니
회전목마에 탑승하지는 않고
저녁에 구경하는 재미로 갑니다.
반짝반짝한 회전목마 기구와
어두운 하늘을 배경으로 하면
‘인생샷’ 건지기 쉽다죠?
이날 저는 혼자 방문하기도 하고
7시에 방문했는데도 아직 밝아서
인생샷은 건지지 못했지만..
다음에 간다면 꼭 커플샷에
도전해볼 예정이에요 ㅎㅎ
#허리케인
누가 저에게
“에버랜드 어트랙션 중
가장 좋아하는 놀이기구는?”
이라고 물어본다면
1초의 망설임도 없이
‘허리케인’을 꼽을거에요!
저는 고향이 인천이라 학교가 끝나고
월미도에 있는 바이킹과 디스코팡팡을
타러 자주 놀러갔는데요.
저녁에 에버랜드 허리케인에 방문하면
빵빵하고 신나는 노래와
캐스트의 재밌는 입담이
마치 디스코팡팡을 타러온 것 같은 기분!
학창시절 추억이 떠올라
제가 정말 좋아한답니다.
그리고, 놀이기구 못 타는 친구들도
함께 타기 좋은 중간 난이도의 스릴도
아주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낮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
파크 마감 직전까지도 운영하는
몇 안되는 어트랙션 중 하나인
허리케인으로 하루를
마무리해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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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마다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는 에버랜드!
그 중 여름에는 대표적으로
‘썸머 워터 펀’ 축제가 있죠!
특히나 올해는
무시무시한 ‘밤밤맨’들이 더 늘어나서
신나게 물총 싸움을 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무더운 여름에 이렇게 시원하게
물총싸움도 하고, 물도 잔뜩 맞으며
즐겁게 보낼 수 있는 곳은
역시 에버랜드가 최고인 것 같아요.
에버랜드 방문 전에
미리 챙기면 좋을 준비물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제 경험을 바탕으로,
알려 드릴게요!
우선 여름 시즌 에버랜드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필수품!
바로 ‘우비’ 입니다.
우리가 평소에 다닐 때
우비를 많이 입지 않아서 그런지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제 경험상
조금이라도 덜 젖고싶으신 분들은
요 우비가 필수랍니다:)
왜냐하면 에버랜드의 축제는
스케일이 다르기 때문이죠…ㅎㅎ
이 사진은
슈팅! 워터편 & 밤밤클럽
공연이 진행될 때 찍은
사진인데요,
보이시나요?
멀리서 찍었는데도
분사되는 물에 가려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어요.
여러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공연 내내 얼마나 많은
물이 쏟아지는지 잠시
보여 드릴게요.ㅎㅎ
공연이 시작되자마자
으악~하며 수많은 사람들이
뛰쳐나오는 것을 볼 수 있어요:D
공연장인 카니발 광장 전체는 물론,
그 옆에 서계시는 분들도
전부 다~ 젖는답니다.
공연 중에는 밤밤맨과
다른 캐릭터들이 함께
물총을 들고 돌아다니는데요,
앗, 적 발견!
눈이 마주치면
그대로 물폭탄을 맞게 됩니다^_^;;
공연장 곳곳에서
엄청난 양의 물이 쏟아지는데,
집중호우가 내릴 때보다도
훨씬 많은 양에 놀랐어요!
이렇게 머리 위로 그냥
물폭탄이 막 쏟아져 내리는데
처음에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들어갔다가
물에 담근 것 같은 몰골을 하고
나왔어요…:)
그래서 조금이라도 덜 젖고싶다!
하시는 분들은
우비가 정말 필수!입니다.
일회용 우비도 좋고,
집에 있는 우비를 가져와도 좋지만
에버랜드에서 하나 구매하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우비는 어디서 구매할 수 있을까요?
에버랜드 곳곳에 있는
MD샵에서 구매할 수 있답니다.
입구에서 가장 가까운 곳을
찾으신다면,
정문에서 들어오자 마자 보이는
‘라시언 메모리엄’이 있어요.
안으로 들어가면,
모자, 머리띠 등
다양한 MD상품들과 함께
우비와 우산도 구매할 수 있어요.
무엇보다 좋은 점은,
미리 입어보고 고를 수 있다는
점이었는데요,
사이즈는 S,M,L 3가지가
있는 것 같았어요.
키가 160 초반인 저에게는
S사이즈도 넉넉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또한 에버랜드 우비의 가장 좋은 점은
이렇게 가방이 세트라서
안에 넣어서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물에 젖고 나면
들고 다니기가 곤란한데
꺼낼 때도 편하고
보관하기도 편해서 좋았어요.
또한 재질이 좋아서
한 번 사면
몇 년이고 입을 수 있답니다!
그 다음 준비물은
바로 우산 & 양산입니다!
여름의 햇볕은
상상 이상으로 뜨거워요.
특히 에버랜드는 야외 시설이 많아서
오래 걷다보면 지치고 힘들 수도 있어요.
하지만 작은 우산이나 양산을
챙겨 가신다면, 훨씬 덜 힘들게
걸어다닐 수 있어요!
우산은 집에서 가져 오셔도 좋고,
만약 없으시다면
우비와 마찬가지로
파크 곳곳에 있는 MD샵에서
구매하실 수 있답니다.
큰 우산뿐만 아니라
작은 우산도 있어요!
연구결과에 따르면,
우산이나 양산을 썼을 때
자외선 차단효과가
적게는 70%, 많게는 90% 정도
된다고 해요.
그러니 하나쯤은 챙기는 것이 좋겠죠?
세 번째로 챙겨야 할 물건은
바로 ‘수건’ 이에요.
‘너프 워터배틀존’ 에서
신나게 물총 싸움도 하고,
슈팅 워터펀 & 밤밤클럽에서
밤밤맨도 무찌르고 나면
아무리 우비를 입었다고 해도
머리가 온통 젖게 돼요:)
그럴 때 수건 하나정도 있으면
땀도 닦고, 물도 닦고
더 쾌적하겠죠?
물놀이를 하지 않겠다!
하시면 가벼운 손수건이나
휴지로 괜찮겠지만,
썸머워터펀 축제를 더욱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라면
타올 하나씩은
가져오시는 걸 추천해요!
그리고 모자도 필요한 물품 중에
하나인데요,
우산을 쓰시는 분들은
꼭 모자도 가져가실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하지만 우산이나 양산을 들고다니기
귀찮은 분들이나
활동적이게 놀고 싶은 어린이 친구들은
모자를 쓰고 가면 더 좋겠죠?
다양한 모자 중에서도
얼굴을 보호할 수 있게
이렇게 챙이 있는 모자도 좋아요.
또한 에버랜드에서 파는 모자도
정말 예쁘답니다!
사진의 모자는 제가 얼마전에 구매한
레서판다 모자인데요,
편하기도 하고, 또 쓰면
머리띠만큼 귀엽기 때문에
에버랜드에 올 때마다 쓰고 오는
저의 최.애.모자 입니다:)
남녀노소 누가 써도
깜찍해질수 있는 모자에요!
물론 커플로 맞춰도
엄청 귀엽답니다.
그 다음 준비물로는
‘여벌 옷’ 을 추천하고 싶어요.
옷이 물에 흠뻑 젖고 나면
낮에는 금방 마르기도 하지만,
그래도 축축한 느낌이
다 사라지지는 않더라고요.
특히 어린 아이들은
분수를 보면 참지 못하고
신나게 뛰어놀기 때문에
여벌 옷 하나쯤은
준비해 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티셔츠에 바지를 따로따로
준비해 가셔도 좋지만,
여자분들의 경우에는 개인적으로
‘원피스’가 더 편하더라고요.
옷 자체가 부피가 적어서
하나만 들고가도 돼서 편하기도 하고,
펄럭펄럭 거리며 다니니까
좀더 시원한 느낌이 들었어요.
그 다음 추천 아이템은
바로바로 ‘방수팩’!
여름시즌에는 빠질 수 없는
아이템이죠.
휴대폰이나 지갑 등,
소중한 물건들이 젖는 걸
원하지 않으신다면
방수팩을 목에 걸고 다녀도
좋은 것 같아요.
요즘은 인터넷이나 다른 곳에서도
방수팩을 많이 파는 것 같아요.
저는 캐리비안 베이 갔을 때
방수팩을 구매했는데요.
사진 찍는 걸 깜빡해서 보여드리긴 힘들지만
사이즈도 다양하고, 펭귄 캐릭터가 귀여워서
가장 손이 가더라고요:)
마지막으로 가져오면 좋은 물건은
바로… 현금! 입니다.
‘카드로 결제 다 가능하지 않나?’
하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
맞습니다:)
파크 내의 음식이나 상품들은
전부 카드결제가 가능하지만,
현금이 필요한 경우가 하나 있어요.
바로 ‘락커’ 를 사용할 때인데요,
지금은 캐리비안 베이를 가면
에버랜드도 올 수 있는 투파크 시즌이라
수영복 등 짐을 들고 다니기
무거운 분들도 많으실 거예요.
그럴 때 에버랜드 곳곳에 비치된
락커를 이용하면 더 안전하게 편하게
즐길 수 있는데요,
락커 사용을 위해서는
500원짜리 동전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2000원 정도는 미리
챙겨오시는 걸 추천해요.
락커의 요금은 1000원~2000원 정도이고,
1000원짜리 동전을 교환할 수 있는
동전 교환기도 있답니다.
*만약 가까운 보관함을 찾고 싶으시다면
‘에버랜드 어플’ 설치 후
‘시설정보’에서 한눈에 볼 수 있어요.
보관함 뿐만 아니라,
운휴시설, 대기시간 등
다양한 정보를 모두 볼 수 있는,
아주 편리한 어플이죠?
이렇게 여름철 에버랜드 오기 전
챙기면 좋은 준비물들에 대해
알려 드렸는데요,
준비 잘 해가셔서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아, 그리고 8월 9일(금)~8월 11일 까지는
어른이들을 위한 파티인
‘밤밤 썸머 나잇 파티’도 열리는데요.
제가 경험해본 바로는
친구들과 정신없이 신나게 놀기
정말 딱! 좋은 파티였어요.
밤밤클럽과 비슷해 보이지만
노래도 훨씬 신나고,
저녁타임에 해서 그런지
진짜 클럽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더라고요.ㅎㅎ
옆에 있던 사람들도 모두 함께
음악에 맞춰서 신나게 뛰고,
노래도 부르고 하니
더위가 싹 사라지는 느낌?
외부 DJ들을 초청하여 진행하는
단 3일밖에 남지 않은 파티기 때문에,
흥 많은 친구들과 함께
꼭 와서 즐기시길 바랍니다:)
제가 현장에서 찍은
밤밤 썸머 나잇 파티 영상을 마지막으로
인사 드릴게요, 그럼 다음 기사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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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여름방학이 시작되었지요.
저희집 남매도 학교 방학과 동시에
학원 방학까지 겹치다보니
이 엄마는 하루종일 멘탈 甲 ㅋㅋㅋ
집에만 있으면 감당하기가 더 힘들어
에너지 뿜뿜하는 아이들의 에너지를
제대로 풀 수 있는 에버랜드로 고고!!
덥고 습한 날씨에 비까지…
장마가 끝나고도 그렇게
우리를 괴롭혔지요.
비가 와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에버랜드는 현재 썸머워터펀 축제 중이랍니다.
시원하게 즐기면서 재미있는 어트랙션까지
초등학생 여름방학 체험을
제대로 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자, 그럼 더위타파 하러 가볼까요?
슈팅 워터펀은 아이도 어른도
제대로 놀기에 좋은 물의 축제인데요.
날로날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듯 합니다.
좋은 자리를 맡기 위해서는
미리 자리를 맡아놓고 대기를 해야할 정도로
인기에 인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너무 시원해보이지 않나요?
우리에게는 캐리비안 베이가 있지만
에버랜드에서도 제대로 여름을 즐기며
시원해질 수 있어요.
비가 와도 해가 쨍쨍 폭염에도
시원하게 맞으면 너무나도 재미있답니다.
래쉬가드를 미리 입어줘도 좋고요.
우비랑 물총은 필수로 챙겨주세요.
다음 물놀이 장소는 너프 워터배틀존.
워터플래닛 아이들의 물총에
크게 혼이 난 밤밤맨!
이대로 순순히 물러날 수 없기에
쫄병들을 총 동원하여 밤밤 비밀 기지를
업그레이드하고 또 다시 공격을 준비중…
용사들이여 무기고에서 최강의 무기
"수퍼소커"를 받아 각 구역의 대장을
물리치고 지구 평화를 지키자!!
운영시간 - 12:00 ~ 19:00
물총이 없는데 난 어찌놀지?
이런 걱정을 하고 계신다면
이런 걱정은 가방 깊숙이 놓아두세요.
에버랜드 내에서 구입 할 수 있고
이곳에서는 무료 대여를 하기 때문에
즐겁게 즐기시기만 하면 됩니다.^^
신나게 놀았으니 뭔가 먹고 싶어하는 아이들에게
달콤하고 시원한 슬러시를 !!!
제가 먹어봐도 너무 맛있더라구요.
더울땐 진짜 더 꿀맛!
신나게 놀고 허기질 때
먹어도 더 꿀맛이에요.
잠시 그렇게 쉬고
이제는 어트랙션 좀 타볼까 했는데
여태껏 갔던 것중에서 T익스프레스
가장 빨리 탑승 가능했던 날!!!!
이런 건 놓칠수가 없지요.
에버랜드에서 스릴 좀 즐길 줄 아는 분들이라면
절대 빼놓지 않고 타게 되는게
T익스프레스가 아닐까 싶어요.
언제 타도 아찔아찔…
겁보 엄마는 눈도 뜨지 못하고
타는데 아이들은 신나하네요.
솔직히 무서워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웬걸요.. 너무 재미있다며
다음번에 또 타자고 하네요.
마냥 애기 같았던 아들도
이렇게 컸구나 싶었던 순간이었어요.
그리고 난 뒤 아마존 익스프레스로 이동!
더운 날에는 더 인기가 있는데요.
보기만 해도 너무 시원해보여요.
물이 나에게 많이 튀지는 않을까,
살짝 움찔움찔 하게 되고 ㅋㅋㅋㅋ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어트랙션 중 하나입니다.
이번에는 앵무새와 숲속 동물친구들을
만나러 가볼 거예요.
얼마나 귀여운 친구들인지,
기대감을 안고 고고~
"안녕하세요"는 기본! 누구야 / 뿌잉뿌잉 등
다양한 말을 하는 앵두도 만날 수 있고,
귀여운 병아리 친구들,
돼지와 같은 울음소리를 내서
기니피그라고 불리는 친구도
만나볼 수 있어요.
평소 동물을 자주 만나볼 수 없었던
아이들에게 여름방학 좋은 추억을 남겨주면
좋을 것 같죠? 얼마나 귀요미들인지~
아이들도 좋아한답니다.
저도 좋아하고 아이들도 좋아하는
슈팅 고스트!
작년 리뉴얼 오픈되고 난 후
에버랜드 갈 때마다 늘 들르는 곳.
맨날 아빠가 이기지만;;;
처음엔 어두컴컴한 곳으로 들어가서
무서운 거 아닌가 쫄았더랬죠ㅋㅋ
입장을 하고 영상을 먼저 보게 됩니다.
뭔가 유령들이 나올 것 같지만
귀여운 유령들이 등장하는데요. ㅎㅎㅎ
슈팅 고스트 처음 가봤을 때가
생각이 나네요.
무서운 유령이 나오는 거 아닌지,
은근 긴장해 있었거든요.
탑승을 하고 나고 마지막 대왕??을
힘을 합쳐서 무찌르고 있는 모습이에요.
한바탕 신나게 쏘고 나면 끝~
화면에 유령들이 계속해서 등장하는데
내 총에 맞는 색깔이 화면에 뜨기 때문에
정확하게 겨냥해서 쏘면
점수가 쌓이고 1위부터 4위까지
출구에 내려서 확인할 수 있어요.
이번엔 제가 꼴등 ㅎㅎㅎㅎㅎ
초등 여름방학 체험의 마지막 코스는
프라이드 인 코리아!
우리나라 역사와 관련된 소재를 다루는
어트랙션이기 때문에 아이들 여름방학에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하는 곳 중 하나예요.
아이들이 너무너무 좋아해서
에버랜드를 나가기 전
꼭 들르려고 한답니다.
실내이기 때문에 시원하기도 해서
더울 때는 시원하게 쉴 수도 있어요.
아이들이 노는 동안
부모님들은 말이죠^^
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도 많이 보이죠?
더위를 피해서 신나게 우리의 역사에 대해
배워가는 아이들을 보니 뿌듯하고 대견합니다.
적군을 물리쳐라!!!
아이들도 저희들도 아주 신나게
열심히 포탄을 발사해요.
아이들에게 교육적인 역사 이야기도
알게 해줄 수 있다보니 엄마아빠도
흐뭇한 마음이 드는 곳이에요.
문제를 풀어서 성적이 좋으면
자기 이름이 화면에 뜨거든요.
아들은 예전에 1등에 이름을 올리겠다고
정말 문제를 얼마나 오래 풀었나 몰라요.
다행히 당당하게 이름을 올리고
기념 사진을 찍었던 기억도 있네요^^
이제 본격적인 여름방학이 시작되었는데
초등 여름방학 체험 어디로 갈까 고민되시나요?
재미도 느낄 수 있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에버랜드!
거기다가 더위를 잊게 해줄
물의 축제까지 함께 하고 있으니
이번 여름 에버랜드에서 보람있는 시간,
보내보면 어떨까요?
여름 에버랜드, 준비물과 꿀팁 대공개! (0) | 2019.08.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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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먹고 놀자! 캐리비안베이 메가 BBQ & BEER 페스티벌! (0) | 2019.08.05 |
캐리비안 베이&에버랜드 1+1 프로모션할 때 가자! (0) | 2019.08.05 |
캐리비안 베이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여름의 더위는 싫지만,
이렇게 캐리비안 베이에 놀러 갈 수 있어서,
여름이 마냥 싫지만은 않아요.
그래서 저 역시!
더운 여름을 핑계 삼아
캐리비안 베이에 놀러 갔어요.
테마파크나 워터파크에 가면
음식이 비싼데 맛이 없다라고들
많이 생각하시는데,
그런 편견을 깨 줄 푸드 축제,
메가 BBQ&BEER 페스티벌이 8월 15일까지
캐리비안 베이에서 열리고 있답니다.
그 생생한 후기 전달해 드릴게요~
그전에 제가 캐리비안 베이에서
신나게 놀았던 이야기 먼저
보고 가시겠습니다! ^^
제가 갔던 날은 아쉽게 비가 내렸는데요.
그럼에도 많이 오진 않아서,
이렇게 모든 어트랙션은 운영을 하고 있었어요.
덕분에 놀이기구 몇 개 타고,
유수풀에서 힐링을 즐기다 왔죠.
특히 야외 유수풀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곳인데요.
튜브에 몸을 맡기고 둥둥 떠다니다 보면,
잠이 솔솔 오기도 해서 정말 기분이 좋더라고요.
다음 코스로는 어드벤처풀에
해골을 만나러 갑니다.
캐리비안베이 오면 꼭 한 번씩은
해골 아래에 서 있어야죠.
엄청난 물세례를 맞고 나면,
정신이 번쩍! 더위가 한 방에
사라지는 느낌이거든요.
물이 다 채워지면 해골 눈이 빨개져요!
참고로 저 아래에서 물 맞는 영상 찍으면,
추억도 되고 좋아요!
방수팩을 이번에 들고 가지 않아서,
미처 찍지 못한 추억거리가 많아서,
저는 이번 여름이 가기 전에
다시 한번 캐리비안베이 가려고요.
놀이 기구들도 모두모두 운영중!
대기시간이 길 때도 있지만
적당히 유수풀도 갔다가,
파도풀도 갔다가 하면서~
시간을 보내면 즐겁게
놀이기구 탈 수 있습니다!
참고로 하루 종일 캐리비안 베이에서 놀 거라면,
빌리지나 카바나, 비치체어를 빌리는 게 좋아요.
가족 단위로 놀러 오면
단연코 추천하는 곳은 빌리지랍니다!
위치도 좋고, 오며 가며 쉴 수 있거든요.
그렇게 열심히 놀고 난 후!
배가 고파서 식사를 하러 갔어요.
제가 초반에 언급 드렸던 맛있는 축제가
캐리비안 베이에서 열리고 있거든요.
일명 메가 BBQ & BEER 페스티벌!
말 그대로 그릴에서 갓 구워낸 바비큐와
시원한 맥주가 함께하는~
푸드 페스티벌입니다.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축제죠.
위치는 야외 레스토랑인
산후앙과 하버마스터고,
운영시간은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입니다.
저는 놀다 보니 산후앙이 가까워서,
산후앙으로 축제를 즐기러 갔습니다.
좌석이 꽤 많기 때문에
여유롭게 식사가 가능해요.
제가 갔던 날은 비가 살짝 왔었는데,
식사 자리에 천장이 있어서 걱정 없이 식사했어요.
물론 태양이 뜨거울 때도 가림막이 되어주니,
야외 레스토랑이라고 해도
이용하시는데 불편함이 없답니다.
오히려 야외에서 놀다가
밥 먹으러 실내로 가는 것보다,
이렇게 야외에서 식사하는 게 편하더라고요.
테이블도 귀여운 체크 모양입니다.
야외에서 바람을 맞으며 식사하는 기분도 좋네요.
게다가 지금은 메가 BBQ & BEER 페스티벌!
그 말은 즉석에서 구워지고 있는 BBQ 냄새가,
정말 정말 정말 좋다는 것이죠.
뭘 시킬지 일단 메뉴판부터 읽어봤어요.
메가 BBQ 트리플
쉬림프 & 치킨구이
터키레그 & 폭립구이
메가 BBQ 폭립 & 치킨
메가 BBQ 치킨구이
정말 다양한 BBQ가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뭘 고를지 고민하는 것도 즐거웠습니다.
특히 메가 BBQ & BEER 페스티벌,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맥주도 판매하는데요.
그냥 맥주가 아닌,
슈무커 헤파바이젠과 에딩거 헤페를 팝니다.
평소에 잘 접하지 않는 맥주를 마실 수 있어서 좋아요.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가능한데요.
옆에 안내 직원도 있으니까,
문제가 생기면 언제든 문의할 수 있어서 좋아요.
제가 고른 메뉴는 메가 BBQ 폭립 & 치킨이에요.
밀맥주가 땡겨서 헤파바이젠 생맥주도 2잔 시켰답니다.
주문을 한 후에는 영수증을 가지고,
음식을 픽업하러 가야 해요.
결제한 영수증을 보여주면 음식을 줍니다.
음식을 받으러 가니까 먹음직스럽게 음식들이 있더라고요.
참고로 고기는 고기 받는 곳으로,
맥주는 맥주 받는 곳으로 가셔야 하고요.
맥주는 신분증이 있어야 교환해 주니까,
미리 락커에서 신분증을 챙겨두시길 바랍니다.
즉석에서 음식을 담아주고,
먹음직스럽게 소스도 뿌려줘요.
참고로 포크와 나이프, 케찹, 머스터드소스,
심지어 위생장갑까지 준비되어 있어요.
저는 들고 뜯기 위해 위생장갑을 챙겨갔죠.
아무래도 BBQ는 손으로 들고 먹어야 제맛이니까요.
이렇게 시작한 식사시간.
식사는 두 명이서 먹었는데요.
가장 많이 나오는 메뉴로 골라서 시켰거든요.
2명이니까 양이 좀 많은 걸로 시켰는데,
이런 뭐 3명이서 먹어도 될 것처럼 양이 많더라고요.
덕분에 배가 터지도록 먹었습니다.
맥주도 한잔 시원하게 했어요.
그렇게 즐겨본 메가 BBQ & BEER 페스티벌!
캐리비안베이 음식 맛있더라고요.
양도 많아서 덕분에 노는 내내 든든했어요.
사실 다른 간식들도 먹고 싶었는데ㅋㅋ
배가 불러서 못 먹은 것도 있었죠.
그리고 다시 이곳저곳 돌아 다니며 놀다가,
발걸음이 멈춘 곳은 키디풀입니다.
참고로 캐리비안베이 곳곳에서 이벤트가 열리고 있어요.
지나가다 보이면 참여해보는 것도 좋죠.
어떤 이벤트 상품은 Q패스이기도 해서,
매력적이더라고요.
키디풀에 발걸음이 멈춘 이유가 있었는데요.
바로 홍콩 여행 맛집으로 유명한,
에맥 앤 볼리오스 아이스크림을
팔고 있기 때문이었어요!
배가 불렀지만 이건 또
안 먹을 수 없잖아요 ㅋㅋㅋ
콘 종류도 고를 수 있고,
아이스크림 종류도 고를 수 있어요.
토핑도 추가할 수 있고요.
아이스크림은 총 7가지인데,
다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사실 에버랜드에서 한번 먹어본 적이 있어서,
캐리비안베이에서 다시 보니까 반가웠죠.
이미 맛을 아니까 배가 불러도 먹을 수밖에 없잖아요 ㅋㅋ
아이스크림을 먹을 때는
같이 놀러갔던 친구들 4명 모두 다 모였었는데요.
그래서 각각 1인 1아이스크림 해서 총 4개를 주문했어요.
각자 취향에 맞게 주문해서 맛있게 먹었죠.
캐리비안베이에서 인증샷 찍기에도,
비주얼적으로 너무 예쁜 아이스크림이었어요.
이렇게 알차게 놀고 온 캐리비안 베이!
여름이 가기 전에 꼭 어서! 빨리! 서둘러!
놀러 가시길 바랍니다. ^^
기나긴 여름방학! 에버랜드에서 하루종일 놀아보자! (0) | 2019.08.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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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시작!
다들 즐거운 여름 휴가 보내고 계신가요?
“나는 놀이공원이 좋아.
에버랜드에 가고 싶어~!
나는 워터파크가 좋아.
캐리비안 베이에 가고 싶어~!”
아직 결정을 못하셨다면
여기를 주~~목!!!
캐리비안 베이를 즐긴 당신!
떠나라!
에버랜드로!!
현재 8월 25일까지 캐리비안 베이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에버랜드
이용 혜택을 주는 1+1
특별 이벤트가 진행 중이거든요!
정상가로 이용권을 구매하거나
제휴 카드로 할인 받아 구매한 고객들은
당일 오후 1시 이후,
그 외 이용 고객들은
당일 오후 5시 이후부터
무료 입장이 가능해요.
캐비에 방문하면 에버랜드까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니..
이렇게 좋은 기회를 보고
가만히 있을 수가 없겠죠?
여름엔 캐비지
쏟아진다 쏟아진다~
물줄기가 쏟아진다!!
해골에서 와르르르 쏟아지는 물줄기를
한번 맞고 나면
더위가 싹~ 가신다지요.
아이들 여름방학 기간 동안
어디를 갈까 고민 중이시라면
주저하지 말고 여기여기
캐비로 오세요.
울 쪼꼬미 11개월 아기 지후가
제일 좋아하는 곳은
실외 키디풀..!!
보기만 해도 시원해보이지 않나요?
여름엔 정말 이만한 곳이 없는 듯 해요.
여기가 바로 무릉도원일세..!!
아무 것도 안하고
튜브만 둥둥~ 타고 다녀도
너무나 시원하고 좋다죠.
돌도 안된 아기가 벌써 그걸 깨달았어요. ㅎㅎ
물론, 스릴 넘치는 어트랙션 타는
재미도 있고 말에요~
캐비에서 신나게 놀았다면
이제 에버랜드로 가볼까요?
보고 보고 또 봐도 재미있는
슈팅! 워터펀 & 밤밤클럽
몇 번이나 보았는데도 불구하고
볼 때마다 아주 푹~ 빠져
집중해서 보는 아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요.
하긴.. 어른인 제가 봐도
이토록 재미있으니 말이에요.
신나는 밤밤클럽을 즐겼다면
이젠 잠시 쉬어가는 타이밍.
판다 뮤지컬
러바오의 모험을 보러 떠나요.
이 또한 몇 번이고 계속 봐도
너무너무 재미있다죠~
뭔가 새로운 걸 원하신다면
여기여기
한여름밤의 반딧불이 체험을
추천해보아요.
반딧불이 체험은
7월 19일 ~ 8월 18일까지
매일 밤 6시 ~ 9시까지 진행되는 행사로,
도시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청정환경지표 곤충인 반딧불이를
바로 눈 앞에서 관찰해볼 수 있는
그야말로 너무나도 새롭고 신기한 광경을
만나볼 수 있는 아주아주
색다른 체험이에요.
평소에 볼 수 없었던 우리나라 토종
애반딧불이와 역대 최대규모
7만여 마리의 반딧불이를
만나볼 수 있는 아름다운 곳.
안쪽에서는 사진을 찍을 수가 없기에
그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하는 게
아쉬울 따름이네요.
궁금하시다고요?
그렇다면 지금 바로~
에버랜드로 떠나보세요^^
이대로 집에 가긴 너무 아쉬워!!
야간 퍼레이드의 절대 강자
문라이트 퍼레이드도 보고 가야겠죠?
환상적인 야간 공연은
매일 밤 펼쳐지니
여름방학 기간 아이들과 한 번
꼬옥~ 보시길 바라요.
낮에 보는 퍼레이드와는
또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답니다.
이제는 우주관람차까지
반짝반짝 화려한 빛의 움직임을
볼 수가 있는 에버랜드.
어릴 적 추억의 우주관람차가
이제 다음 세대의 아이들에게는
또 다른 형태의 기억으로 남게 될 것 같아요.
기발하다 기발해!
예쁘다 예뻐!!
퍼레이드까지만 보고 가는 것도
너무 아쉬워요
이젠 정말 마지막 코스
신전무대와 우주관람차 스크린에서
펼쳐지는 빛의 무대
‘타임 오디세이’를 보러 갑시다!!
이건 마치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느낌..!!
요즘 공주에 푹 빠져 있는 5살된 우리 딸.
공주와 왕자가 나왔다며
너무너무 좋아하는 거 있죠? ㅎㅎ
새롭게 무대를 확대한 우주관람차
또한 너무나 멋져요.
밤하늘을 빛내는 달처럼
반짝반짝
에버랜드를 빛내주는 것 같더라고요.
뭐니뭐니해도 최고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불꽃쇼..!!
팡팡!!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쇼는 정말
눈을 뗄 수 없는 엄지 척! 공연이에요.
와. 정말 알차다 알차..!!
엄마 혼자 45개월,
11개월 된 아이 둘을 데리고
홀로 떠난 나들이었기에
사실 정말…. 너무나도 힘이 들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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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에서 캐리비안 베이 바로 가는 왕복 셔틀이 있다고?! (0) | 2019.08.05 |
곧 물폭탄이 쏟아질 것 같은 요즘 날씨!!
에버랜드의 밤밤맨이
날씨의 무시무시함을 알려주는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에버랜드에서
시원하다 못해 오싹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요즘처럼 오락가락한 날씨!
그래서인지 에버랜드를 갈때면
꼭 준비해야하는 필수품은 바로 우산!!
하지만 저는 우산을
갖고가지 않아요 왜냐?
무거우니까요!!!!!!
그렇다면!!
저의 준비물은?!
바로 에버랜드 우비!!
에버랜드 우비는 어른용, 아이용
다양한 사이즈와 색으로 판매되고 있어요.
전용 가방도 있고
모자 앞에 얼굴 가림막도 있는
에버랜드의 우비는
우산보다 훠~~얼씬 가볍기 때문에
들고 다닐 때 전혀 부담이 없어요!!
남성분들은 큰 사이즈를
여성분들은 사진 속 친구처럼
작은 사이즈를 추천해 드려요!!
여자 중에선 키가 170cm로
키가 큰 편인 저는
조금 더 넉넉하고 긴 사이즈를 원해서
큰 사이즈를 입었어요!
폭탄인형을 쓴 밤밤솔져들과 함께 하는 퍼레이드는
밤밤솔져들과 물총싸움을 하며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퍼레이드예요!!
가까이 인사하는 척 다가와
물총으로 공격하는 밤밤솔져..
하하.. 하지만!!
나에겐 에버랜드의 잇템!!
우비가 있다!!
우비를 입고 물총을 장전하면
밤밤솔져와 함께 물총대결을 해도
걱정 없어요!!
에버랜드에서 시원한 여름을 만났다면
이번에는 시원함을 넘어서
오싹함을 즐기러 가볼게요!!
그곳은 바로 호러메이즈예요!!
등골이 오싹한 공포에
중도 포기를 하는 사람들이
속출할 정도로 무섭다는 에버랜드 호러메이즈
갑자기 흐려진 날씨가
왠지 호러메이즈를 더
무서워보이게 하는 것 같기도 하구..ㅎㅎ
호러메이즈는
1인당 5천원의 별도 비용이 들지만
대기시간이 길지 않아요!
그래서 더운날 기다리지 않고
즐기기 좋은 호러메이즈!
들어가는 입구부터
등골이 오싹한 동영상이 나와요..
얼마나 무섭길래..
소지품을 미리 자율보관함에 넣으라는 건지..
왜 중도포기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건지..
하하..
들어가고나서야 실감했던
호러메이즈의 공포..
다리에 힘이 쫙 풀리는 경험이었답니다.
호러메이즈에서
등골이 오싹하지만 식은땀이 찔끔 났으니
다시 물로 시원하게!
특히 에버랜드의 우비가 빛을 보는 이곳!
바로 썬더폴스입니다.
썬더폴스 입구부터 팔고 있는 우비,
탑승할 때 썬더폴스 열차의 의자가 이미
축축히 젖어있는 걸 보면
홀딱 젖어있는 나의 미래도 함께 보이죠.
캐리비안 베이&에버랜드 1+1 프로모션할 때 가자! (0) | 2019.08.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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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에서 캐리비안 베이 바로 가는 왕복 셔틀이 있다고?! (0) | 2019.08.05 |
감탄이 절로 나오는 인생샷 맛집!! 에버랜드 트로피컬 썸머가든 (3) | 2019.08.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