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 밸리, 사파리 월드 등 2개의 사파리를 보유하고 있는 에버랜드가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이색 동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로스트 밸리 야간 도보탐험!
우선 7월 25일부터 8월 24일까지 진행되는 '로스트 밸리 야간 도보탐험'은 낮에 수륙양용차로 이동하던 생태형 사파리 '로스트 밸리'를 야간에 직접 걸어서 탐험하며 야생 동물들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독특한 체험 프로그램인데요.
전문 탐험가이드의 동물 설명과 함께 1시간 가량 진행되는 동안 코끼리, 기린, 코뿔소 등 로스트 밸리에 살고 있는 동물과 스컹크, 사막여우 등 13종 100여 마리의 이색 동물을 근접 관람하며 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고, 자연에서 사라져가는 반딧불이도 관찰할 수 있답니다.
매일 저녁 8시에 시작하는 '로스트 밸리 야간 도보탐험'은 1회당 40명씩 총 7회가 진행되며, 참가비는 1인당 평일 3만원, 주말 3만5천원으로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습니다.
굿모닝 사파리투어!
또한 7월 26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주 주말 아침에는 로스트 밸리와 사파리 월드를 동시에 관람할 수 있는 '굿모닝 사파리투어'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굿모닝 사파리투어'는 지난 봄 홈페이지 예약 개시 5분만에 전 회가 매진된 바 있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에버랜드 오픈 전 아침 9시 20분부터 정문에 모여 사파리버스를 타고 이동해 2개 사파리를 모두 체험하며 브런치 세트도 제공됩니다.
'굿모닝 사파리투어'는 하루 100명까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예약 가능하며, 참가비는 1인당 3만원입니다.
나이트 사파리!
한편, 7월 25일부터 8월 24일까지 맹수 사파리인 사파리 월드가 '나이트 사파리'로 운영돼 야행성 동물인 호랑이, 사자, 곰 등 맹수들의 와일드한 모습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특히 호랑이가 나무 위에 올라가 사육사가 미리 걸어 둔 먹이를 낚아채거나 5m 상공의 나무를 올라가는 등 낮 시간의 사파리에서 볼 수 없는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는데요.
'나이트 사파리'는 여름철 해가 지는 저녁 7시에 시작해 저녁 9시까지 운영하며 에버랜드 입장객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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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여름 나들이’하면 가장 먼저 어떤 장소가 떠오르시나요?
아마 다양한 답변들 중에 워터파크가 가장 먼저 떠오르시는 분들이 많으실거라 예상해봅니다ㅎㅎ
이 무더운 여름, 저 이채린 기자도 시원한 방학을 보내기 위해 캐리비안 베이를 방문하였는데요,
물놀이는 기본! 신나는 밴드 공연부터 온몸이 짜릿한 공연까지!
낮에는 쿨~ 밤에는 핫~한 매력을 맘껏 발산하는 팔색조 같은 캐리비안 베이의 그 생생했던 현장!
지금 공개합니다! ^-^
캐리비안 베이 하면 스릴 넘치는 파도풀과 여유롭게 둥둥~ 떠다닐 수 있는 유수풀은 필수 코스인거 모두 아시죠?? 둥실둥실~넘실넘실~.~
그렇게 무념무상 한 마리의 오리처럼 물위를 떠다니던 그때!! 갑자기 어디선가 흥겨운 음악소리가 들려옵니다..! “ 오잉 이게 대체 무슨 소리지??? @.@ “
웅성웅성~ 수면 위를 빠져 나와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따라가보니 흥겨운 음악소리의 주인공은 바로 “카리브 빅밴드” 였습니다! 파도풀 앞 카리브 스테이지에서 흥겨운 공연을 여는 카리브 빅밴드는 우리에게 친숙한 팝들을 직접 라이브로 불러주었습니다!
직접 보고도 믿겨지지 않았던 카리브 빅밴드의 놀라운 연주 실력과 보컬까지..! ㅠㅠ
신나는 라이브 공연에 심취하다 보니 어느새 제 몸도 리듬에 맞춰 들썩들썩 거리더라구요! ^o^
물놀이도 좋지만 이런 흥겨운 공연까지 펼쳐지니 즐거움과 시원함이 배가 되는 기분이었답니다!
(그리고 공연을 즐기다 보면 중간에 시원한 물 한 바가지도 뿌려주시니 제대로 즐기고 싶으시다면 무대가까이 달려드세요~~! ㅋㅋ)
자 이쯤 되면 다들 카리브 빅밴드 공연에 대한 정보가 궁금하시겠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두둥! 카리브 빅밴드 행사 시간표!!
주말엔 12시, 오후 2시, 4시, 6시로 하루 총 4회의 공연으로 이루어져있구요, 금요일엔 오후 1시, 3시, 5시 공연으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하지만 하단에 쓰여진 대로 그때그때의 상황에 따라 조금씩 변경될 수 있다는 점~~ !! 모두 확인해주시구요! 추가로 월요일, 수요일, 목요일엔 오전 11시 30분, 오후 1시, 3시, 5시에 ‘카리브 밴드’가 유명 영화음악을 연주해주시니 평일 날 방문하시는 분들께서는 꼭 놓치지 마세요~!
※ 자세한 내용은? ☞ 바로가기
신나게 놀다 보니 어느새 캐리비안 베이에 아름다운 밤이 찾아오고!
한층 더 여유로워진 캐리비안 베이엔 더욱 특별하고 핫한 공연이 남아있었으니..
“여성들이여, 본능을 깨워라!”
박칼린 감독님이 연출하신 국내 유일무이한 오직 여성만을 위한 뮤지컬 ‘미스터쇼’ 역시 제가 방문한 13일날 캐리비안베이에서 펼쳐졌었는데요, 이날 캐리비안 베이 운영시간은 저녁 8시 까지였지만 미스터쇼 공연이 열리는 산후앙 지역만 특별히 10시까지 진행 되었답니다.
아직 입장하기 30분전이었는데도 많은 여성분들이 쇼를 관람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선 모습이 벌써부터 미스터들을 보겠다는 열기가 후끈후끈 달아오르는 분위기였습니다!
쨘~ 저도 미스터쇼에 입장하기 위해 팔찌를 차고 드디어 입장시작~! 두근두근!! 콩닥콩닥!! >0<
입장하고 공연 시작 전 간단한 디제잉 타임을 가졌는데 정말 클럽분위기..!! 흥이 절로 납니다. ㅎㅎ 공연장 스케일이 그렇게 큰 것도 아닌데 무언가 압도되는 이 느낌..! 이게 바로 캐리비안 베이에서만 느낄 수 있는 분위기인가요?! 크~ 좋다!! ^0^
드디어 미스터쇼 공연이 시작되고..! 오늘의 MC 정철호 씨가 등장하여 화려한 입담을 자랑하며 자연스럽게 쇼를 이끌어갑니다.
오늘의 MC가 공연을 진행하는 사이! 드디어 애타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우리의 미스터들이 무대 위로 등장하고!! 여성 관객분들은 미친듯이 환호성을 질러대기 시작합니다. ㅎㅎ
‘이중에 네 취향 하나쯤은 있겠지..’ 싶을 정도로 다양한 매력과 외모를 갖춘 미스터들을 직접 눈앞에서 보니 그 훈훈함은 차마 말로 다 설명하지 못할 기분이었답니다. 후후...
미스터들은 각각 공연에 파트를 나눠 정장, 교복, 청바지와 흰 반팔셔츠, 웨이터, 제복 등을 입고나와 여성 관객들의 초고주파 함성이 터지게 했는데요! @0@
정말 말 그대로 모든 흐름이 기-승-전-찢기로 이어졌던 미스터쇼 공연은 놀람과 감탄의 연속이었습니다. 분명, 본래 공연이었던 홍대 버젼보다 농도(!)를 조금 낮춰 캐리비안 베이에서 진행되었다고 알고 있었는데요... 나머지는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
또 미스터쇼의 묘미는 대부분의 쇼가 고객참여형 이었다는 점이었는데요, 여성 관객분 몇몇 분을 무대위로 데려가 미스터들의 다양한 서비스(?)를 받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답니다..!ㅜㅜ
공연 막바지엔 미스터들이 이렇게 직접 관객 쪽으로 뛰쳐나와 함께 마무리를 즐겼습니다!
공연 사진을 올릴 수 없어 그 뜨거웠던 열기를 글로밖에 전해드리지 못하는 점 너무나 아쉽네요 ㅠ
그렇게 공연은 아쉬움 속에 마무리되고.. 공연을 관람하신 여성분들은 공연장 앞에 설치 된 판넬 앞에서 사진 찍기 바빠지네요. ㅋㅋ
처음으로 관람하게 된 미스터쇼는 개인적으로 정말 만족스러웠던 공연이었습니다.
본래 좌석제로 이루어지는 본 공연과 달리 캐리비안 베이에서는 스탠딩 관람으로 진행되어 더 새로운 느낌이었고, 자유로운 느낌이었습니다. 미스터쇼와 캐리비안 베이가 전혀 위화감 없이 분위기가 잘 어우러 졌다는 점에서도 굉장히 좋았구요!
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미스터쇼가 정기공연이 아닌 13일에 한해 이루어졌다는 점! ㅜ
굉장히 아쉬움이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당장은 힘들더라도 추후에 캐리비안 베이에서 이런 비슷한 공연이라도 정기적으로 진행되어 보다 많은 분들이 오래 즐기실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자 그래도 여러분 당장은 아쉽지만 너무 서운해 하지 마세요!
비록 미스터쇼는 끝났지만 캐리비안 베이의 밤은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7월 19일부터 8월 17일 까지 산후앙 지역에서 펼쳐지는 썸머 나이트 옥타곤 파티! 방문 날짜에 따라 참여하는 아티스트도 달라지니까 꼭 참고해주시구요!
또 한 여름밤의 열대야를 피하고 싶은데 캐리비안 베이가 생각보다 일찍 폐장해서 아쉬웠던 분들 계시죠? 그런 분들을 위해 캐리비안 베이 야간개장이 7월 19일부터 8월 16일까지 진행됩니다.
밤 10시까지 개장, 금요일과 토요일은 무려 밤 11시까지 개장한다니 .. 여유롭고 운치있는 캐리비안 베이에서 시원한 밤을 보내고 싶으신 분들! 이번 기회를 꼭 놓치지 않으셨음 합니다. ㅎㅎ
캐리비안 베이와 함께하는 클럽옥타곤 자세히 알고싶다면? CLICK!
캐리비안 베이, 밤까지 즐기자! 야간개장 자세히 알아보기! CLICK!
언제 방문하더라도 놀 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캐리비안 베이에서 낮의 재미, 밤의 재미를 둘 다
잡아가시길 바라며 우리 모두 시원한 여름 보내자구요~!
싸이 횽이 딱 말해주는 '캐리비안 베이 제대로 누리는 방법!' (0) | 2014.0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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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마다 여러분을 찾아오는 만화, 에버랜드 웹툰 '에버툰'입니다!
혹시 여러분은 재미있는 에피소드 있으신가요~?^^ 혼자만 알고 있기 아까운 에피소드, 이렇게 웹툰으로 만들어서 우리 함께 공감해요~~~ 웹툰 제작 사연으로 선정되면 에버랜드 이용권(2매)도 보내드린답니다~!!!
사연 응모하는 방법 ①!!!
본 화면 하단에 댓글로 달아주세요~! 단, 선정된 경우 경품 발송을 위해 개별 연락이 필요하므로 이메일 주소를 비밀 댓글로 남겨주세요~
사연 응모하는 방법 ②!!!
에버툰이 게시된 에버랜드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에 댓글이나 멘션으로 사연을 적어주세요~
사연 응모하는 방법 ③!!!
witheverland@samsung.com으로 이메일을 보내주세요~!!
에버랜드 또는 캐리비안 베이에서 있었던 여러분의 깨알같은 실제 에피소드를 기다립니다~!! ^_^)/
[에버툰 33화] 침팬지와의 연기대결! (3) | 2014.0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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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위드에버랜드 블로그 기자단 2기 김미희 입니다.
요즘 캐리비안 베이의 파도풀과 유수풀이 절로 생각나는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그래서 이번에 제가 캐리비안베이를 더욱 즐겁고 편하게 즐길수 있도록 캐리비안베이의 빌리지를 탐방하고 왔답니다!
캐리비안베이 빌리지..예약하기에 앞서 참 궁금한것도 많고, 어디를 예약해야하나 고민 많으셨던분들
다 주목하시고, 눈을 크게 떠주세요~
그럼 시작합니다!!^^
STEP 1. 홈페이지를 통한 빌리지 예약
캐리비안 베이 빌리지는 위의 총 14종류가 있는데요, 우선 홈페이지를 통해 쭉 훑어보는 것이 좋겠죠? ☞ 홈페이지 둘러보기
빌리지 예약 또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답니다!
원하는 날짜와 빌리지를 선택하고 결제. 끄읕.
여기서 잠깐. 빌리지를 예약하면 극성수기 때 입장제한이 걸려도 입장이 가능하다는 사실!
예약후에는 입장후 실내락커 앞에 마련된 대여소에서 예약한 빌리지의 이용문패와 금고 열쇠를 받으실수 있어요! 또한 모든 빌리지 위치를 한눈에 볼수 있어서 빌리지 위치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잠깐2. 빌리지를 대여하면 타월 및 물티슈 등을 무료로 대여해주고 있습니다.
빌리지 대여 시 주는 품목들은 시즌마다 다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제가 이번에 대여해본 빌리지는 웨이브 빌리지였는데요, 웨이브 빌리지는 시원한 파도풀이 바로 옆에있어 정감가는 고동소리(온 국민이 들어봤을 법한 캐리비안 베이의 "뿌우우~")와 함께 시원한 경치도 느낄수 있는 빌리지였어요~
실내락커는 물론 파도풀과도 가까워서, 파도풀 마니아들에게 강력추천!
그럼 본격적으로 웨이브 빌리지를 찾아나서볼까요?
두둥...웨이브 빌리지는 파도풀 옆길을 따라 쭉 위치해있었는데요~
파도풀 옆이라 좀 시끄럽지 않을까 했는데 전혀!!! 파도풀 위쪽으로 위치해 있어서인지 한적하고 조용해서 물놀이도 즐기고, 휴식도 하기에 딱 알맞은 곳이더라구요~
바로 앞에는 화장실은 물론 외부샤워장까지 있어서 이용객들 많을때는 더욱 빛을 발하는 웨이브빌리지가 아닐까 싶어요~
드디어! 대여한 웨이브 빌리지에 도착~ 도착하지마자 사용중이라는 문패를 걸어주었어요!
제가 이용한 빌리지는 웨이브빌리지 25번!
바로 옆에서는 시원한 파도풀이 펼쳐져 있습니다. 이렇게요 @.@
25번 빌리지는 이렇게 생겼어요~ 사방으로 발이 쳐져있어 프라이버시가 보장되고, 깨알같이 비닐로 2중막이 되어있어 혹시 모를 기상 악화에도 대비할 수 있겠더라고요! 곳곳에 나무도 있어서 직사광선 없이 시원하게~ ^^
발판은 고즈넉하게 돌판으로 ^^
내부는 이렇게 생겼답니다! 바닥은 물기에도 끄덕없도록 마루로 되어있네요!
빌리지 한켠에는 짐을 보관할 수 있는 캐비넷이 있는데, 크기가 제법 여유 있어서 각종 소지품
가방, 핸드폰, 카메라, 고가의 옷? 등을 넣어서 보관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캐비넷 안에는 목침도 두개가...사이좋게 들어있네요~
그리고 열쇠로 잠궈주면 되니 따로 락커에 보관하고 힘들게 왔다갔다 하지 않아도 좋겠죠~
특히 아이들 있는 집은 아이들과 함께 여기저기 돌아다니기 힘든데 아이들 용품 넣어놓기에도 빌리지의 캐비넷이 정말 유용하답니다~
더위를 물리쳐줄 선풍기와, 이모저모로 유용하게 쓰일 전기 콘센트, 작은 옷걸이 등 빌리지 이용 손님을 위한 작지만 세심한 배려가 곳곳에 보이네요.
부서지는 파도소리, 탁 트인 풍경~ 최고였어요^^
그리고 제일 궁금해 하실 법한 빌리지의 크기!!
성인 키 180cm의 남자가 누워도 아주 자리가 많이 남는~ 그래서 저희가족은 어른2 아이2 이 아주 부족함 없이 이용가능하더라구요~여러 빌리지를 다녀봤는데 사이즈는 대부분 이 정도 크기였습니다.
실외 파도풀을 원없이 즐기고 싶으시다면 웨이브 빌리지를 강력 추천드립니다.
계속해서 전해드릴 다른 빌리지 여행기도 기대해주세요~!
캐리비안 베이 빌리지의 모든 것을 알려주마! 2편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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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빌리지 식물이야기 정원을 아시나요?
북적한 놀이공원 한 가운데 한적한 동화마을 '이솝빌리지'!
이 안에서 향기 가득한 야생화 정원이 생겼다는데요!!
오늘은 동물 이름을 딴 식물들에 대해 알아볼까요?
용머리 (학명: Dracocephalum argunense)
꽃이 마치 용이 입을 벌린 모습과 비슷하다고 하여 이 꽃을 '용머리'라고 불러요. 푸른 꽃을 보고 청란(靑蘭)이라고 부르기도 해요. 용머리는 숲속 양지바른 풀밭에서 잘 자라고 6월부터 8월 사이에 꽃이 피어나요. 9월에는 달걀모양의 열매가 익어요. 잎은 폐결핵과 장결핵에 좋다고 하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약용으로 아직 쓰지 않아요. 꿀이 많이 들어 있는 밀원식물로, 꽃의 모양은 벌이 안으로 쏙 들어가기 쉽게 되어 있어요.
금꿩의다리 (학명 : Thalictrum rochebrunianum var. grandisepalum)
한국에만 자라는 특산식물로, 꽃밥이 황금색이며 줄기가 아주 가는 모양이 꿩의 다리를 닮았다고 하여 이런 이름으로 불러요. 식물 이름에 '꿩'자가 붙은 식물은 주로 숲에 산다는 뜻도 있어요. 꿩의다리는 은꿩의다리, 산꿩의다리, 연잎꿩의다리 등 종류가 많은데, 금꿩의다리는 다른 꽃들에 비해 꽃밥이 많아서 노란색이 도드라진답니다.
노루오줌 (학명 : Astilbe rubra)
이 식물은 노루가 살 만큼 깊은 산골에서 살며, 뿌리에서 오줌 냄새가 난다고 하여 노루오줌이란 이름이 붙었어요. 하지만 노루오줌은 이름과는 달리 깨끗한 곳에서만 살아요. 여름부터 가을까지 꽃이 피는데, 이때 채취한 꽃이나 잎 줄기를 말려 두었다가 약재로 사용하기도 해요. 또한 관상가치가 뛰어나 여러 품종으로 개량되어 화단, 화분, 꽃꽂이용으로 쓰이고 있어요.
양의귀(램스이어) (학명 : Stachys byzantina)
터키와 이란이 원산지이며, 잎 모양이 새끼 양의 귀를 닮았다고 하여 램스이어(Lamb's Ears)라고 불러요. 또한 잎 전체가 은회색의 털로 뒤덮여 있어 실버 카펫(Silver Carpet)이라고도 해요. 은빛 털은 뜨거운 햇빛을 반사시키고 잎에 있는 기공을 덮어 물이 빨리 증발되는 것을 막아 주어요. 관상용이나 꽃꽂이로 사용되는데, 브라질에서는 식재료에도 쓰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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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기차' 타고 즐기는 에버랜드 정원의 사계절 풍경
오는 18일부터 형형색색 만개한 꽃들로 가득한 에버랜드 포시즌스 가든 주위를 인기 캐릭터 '토마스 기차'가 달립니다.
'토마스와 친구들 페스티발 트레인'은 기존의 '페스티발 트레인'을 인기 애니메이션 '토마스와 친구들' 테마를 적용해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인데요,
토마스 기차는 꽃들이 만개한 에버랜드 가든 지역의 사계절 풍광을 만끽할 수 있도록 '포시즌스가든'을 한 바퀴 도는 코스로 운행됩니다.
'토마스와 친구들 페스티발 트레인'의 운행거리는 400m로, 시속 19km의 여유있는 속도로 약 6분 간 운행하는데, 기차는 5량으로 70여 명이 탑승이 가능하며 한 칸에 부모와 아이까지 3명이 함께 탈 수 있습니다. 에버랜드 입장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고 하네요^^
70주년 맞는 인기 애니메이션 그대로 재현…이색 체험 요소 곳곳에
기차 탑승을 대기하는 역사(驛舍) 공간에도 '토마스와 친구들' 애니메이션을 재현해 놓아서, 마치 TV 속 주인공이 된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포토스팟'들이 곳곳에 있어 TV에서만 보던 토마스 친구들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할 수 있고, 실제 애니메이션에서 사용된 귀에 익은 '주제곡'들이 흘러 나와 귀를 즐겁게 합니다.
착시효과를 활용해 실감나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트릭아트' 등은 토마스 기차를 기다리는 재미를 더합니다.
또한 에버랜드는 '토마스와 친구들 페스티발 트레인' 오픈에 맞춰 '토마스 기차놀이'세트를 판매하는데, '토마스와 친구들' 애니메이션 세트를 스스로 조립하고 실제 작동까지 할 수 있는 완구 제품입니다.
포시즌스가든 인근에 위치한 레스토랑 '암스텔담'은 토마스 전문 매장으로 탈바꿈해 이색적인 분위기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어린이 손님들을 위해 토마스 기차 모양의 식기에 담겨 나오는 토마스 키즈세트도 마련했습니다.
아름다운 에버랜드 포시즌스가든을 배경으로 토마스 기차타고 추억의 사진 한 컷,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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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의 맘 속에 에버랜드의 설렘을 안겨드리고 싶은 위드에버랜드 기자단 2기 이로운입니다.
오늘은 에버랜드에 다양한 캐릭터 친구들이 바캉스(?)를 왔다는 소식을 듣고 캐릭터 친구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이름하여 "썸머 캐릭터 바캉스"!!!
과연 어떤 캐릭터 친구들이 에버랜드에 여러분을 만나러 왔을까요? 지금부터 저와 함께 포시즌스 가든으로 가보시죠!!
1. '미피의 정원', 미피와 미피 친구들을 만나다
포시즌스 가든의 낮은 '미피의 정원'이라는 이름으로 동화책 미피에 나오는 캐릭터 친구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미피'라는 캐릭터를 잘 알고 계실거라 생각해요. 하지만 미피가 동화책 캐릭터라는 걸 알고 계시는 분은 많이 없으실 겁니다.
'미피'는 네덜란드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딕 브루너'가 쓴 아동 그림책 시리즈 '미피'의 주인공이에요. 사진 중앙이 주인공 미피, 양복을 입고 있는 토끼가 미피 아빠, 그 옆이 미피 엄마입니다. 미피의 본명은 네인티여 플라위스(Nijintje Pluis)로 작은 토끼를 뜻하는 네덜란드어에요. 하지만 발음이 너무 어려워 영어로 '미피'라는 이름을 따로 지어 부르기도 쉽고 귀여운 캐릭터가 된 것이라고 합니다
미피의 정원에는 미피 뿐만 아니라 미피네 강아지인 '스너피', 미피의 돼지 친구 '크노레티여' 등 다양한 미피 친구들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미피와 미피의 친구들이 반겨주는 포시즌스 가든의 낮, 미피 옆 또 다른 반가운 캐릭터 친구를 만나러 갔습니다.
2. 썸머 스플래쉬에 초대된 캐릭터 친구들, 포시즌스 가든에 놀러 오다!!
에버랜드 여름 축제 ‘썸머 스플래쉬’를 위해 에버랜드를 찾아온 바닷속 친구들이 포시즌스 가든에 놀러 왔습니다.
썸머 스플래쉬 기간에만 있다는 포시즌스 가든 속의 가든 ‘스플래쉬 가든’으로 바캉스를 온 바닷속 물고기 친구들은 포시즌스 가든에서도 여름 축제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어둠이 깔리고, 에버랜드 야간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3D 맵핑쇼 '아틀란티스 어드벤처'와 불꽃쇼 '박칼린의 주크박스'가 진행되는 포시즌스 가든의 밤에는 낮과 다른 또 다른 캐릭터 친구들이 저를 반겨줬습니다.
3. 마다가스카 캐릭터 친구들, 에버랜드로 여행 오다!!
마다가스카는 뉴욕의 동물원에서 활약하던 4마리의 동물이 가출하면서 생긴 이야기를 그린 드림웍스 영화로 후속작으로 마다가스카 2와 3가 나올 정도로 인기가 많았던 작품입니다. 그랬던 마다가스카의 캐릭터들이 에버랜드로 여행을 왔습니다.
그 중 사진 속 캐릭터는 '글로리아'라는 하마로 마다가스카 주인공 캐릭터 중 유일한 여자 캐릭터입니다. 아프리카로 떨어지면서 개의치 않은 모습을 보이며, 상당히 낙천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에버랜드에서는 드림웍스의 인기 애니메이션 마다가스카를 서커스 뮤지컬로 제작한 '마다가스카 LIVE'를 만나 보실 수 있는데, 그 마다가스카 LIVE의 인기 캐릭터를 한지등으로 포시즌스 가든에 전시하고 있습니다.
사자 캐릭터 '알렉스'도 포시즌스 가든을 찾아 주었습니다.
마다가스카의 스토리의 중요한 축을 차지하는 사실상의 주인공인 알렉스는 뉴욕 센트럴파크 동물원의 마스코트로 초식동물들과도 친하게 지내는 캐릭터입니다. 뉴욕에서만 생활해 맹수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조금은 어리숙한 행동을 보이지만 그래서 정감이 가는 캐릭터입니다.
사자 '알렉스'와 동물원 절친인 얼룩말 '마티'는 물을 입에 머금은 뒤, 공중에서 뱉고 그걸 다시 입으로 받는 더러운 묘기가 특기인 캐릭터입니다. 마티가 동물원을 탈출하면서 마다가스카의 나머지 세 캐릭터가 고생하면서 영화는 시작되죠.
마다가스카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 기린 '맬먼'은 어릴 적부터 병약한 탓인지 치료를 자주 받았다고 합니다. 덕분에 의료 관련 지식이 풍부한 친구죠. 4가지 캐릭터 중 가장 조용해서 영화에서는 병풍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영화 장면마다 목이 길어 슬픈 짐승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는 친구입니다.
이 외에도 마다가스카3에서 맹활약한 러시아 호랑이 ‘비탈리’와 재규어 ‘지아’도 포시즌스 가든을 찾아 주었네요.
이 외에도 에버랜드 포시즌스 가든을 순환하는 '페스티벌 트레인'이 7월 18일부터 어린이들에게 인기만점인 '토마스 기차'로 변신한다고 하니 정말 기대가 되네요~^^
또한 포시즌스 가든 주변과 가든 앞 장미원의 밤은 별빛 요정과 함께하는 비밀 정원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낮과 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포시즌스 가든의 여름은 에버랜드를 찾는 분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었습니다. 저 또한 어트랙션을 타지 않아도 포시즌스 가든에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신나게 놀고 왔습니다.
에버랜드에 방문하신다면 포시즌스 가든과 비밀 정원이 있는 장미원에서 좋은 추억 많이 남길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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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마다 여러분을 찾아오는 만화, 에버랜드 웹툰 '에버툰'입니다!
혹시 여러분은 재미있는 에피소드 있으신가요~?^^ 혼자만 알고 있기 아까운 에피소드, 이렇게 웹툰으로 만들어서 우리 함께 공감해요~~~ 웹툰 제작 사연으로 선정되면 에버랜드 이용권(2매)도 보내드린답니다~!!!
사연 응모하는 방법 ①!!!
본 화면 하단에 댓글로 달아주세요~! 단, 선정된 경우 경품 발송을 위해 개별 연락이 필요하므로 이메일 주소를 비밀 댓글로 남겨주세요~
사연 응모하는 방법 ②!!!
에버툰이 게시된 에버랜드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에 댓글이나 멘션으로 사연을 적어주세요~
사연 응모하는 방법 ③!!!
witheverland@samsung.com으로 이메일을 보내주세요~!!
에버랜드 또는 캐리비안 베이에서 있었던 여러분의 깨알같은 실제 에피소드를 기다립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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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톤의 물 속으로 풍덩~!"
에버랜드 썸머 스플래쉬, 물 맞는 명당은 따로 있다?!
"물장난 하다가 엄마한테 혼난 아이들은 모두 여기! 다시 아이처럼 물장난하고 싶은 어른들도 다 여기 모여라!"
안녕하세요, 위드에버랜드 2기 기자단 김지선 기자입니다.^^
에버랜드의 여름을 손꼽아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여름에는 바로, 252톤의 물이 한꺼번에 쏟아지는 에버랜드 썸머 스플래쉬 축제가 시작되기 때문이죠.
흥겨운 노래와 쉴 새 없이 쏟아지는 물줄기들 덕분에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여기저기 탄성을 질러댑니다. 에버랜드에서는 여름을 이기는 방법도 즐거움이랍니다. 여러분, 물 한 번 시원하게 맞으러 출발해 볼까요? 에버랜드 썸머 스플래쉬로~
썸머 스플래쉬 퍼레이드는 하루 3번의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낮 12시, 오후 3시, 오후 5시 30분에 카니발광장(퍼레이드길에서 물 많이 못 맞아요^^;)에서 진행되니, 에버랜드의 어트랙션을 마음껏 즐기시다가 시간에 맞춰 이용하시면 됩니다.
잠깐 TIP. 썸머 스플래쉬 퍼레이드 등 공연은 기상상황이나 현장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니, 에버랜드 홈페이지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해주세요^^
● 준비할수록 시원한 썸머 스플래쉬!
축제 1시간여 전부터 진행요원들의 손길은 분주합니다. 안전줄을 치고, 통행을 조절하고, 물이 담긴 드럼통을 내오고, 광장 중앙에서 우비와 물총을 판매합니다. 흥에 겨워 벌써 혼자 이리저리 춤을 추고 있는 진행요원도 보이네요. 모두 썸머 스플래쉬를 안전하고 재미있게 즐기기 위한 준비겠죠?! 자리에 앉아 계신 분들도 점점 눈에 띄게 많아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썸머 스플래쉬를 더욱 즐겁게 즐기기 위해서 우리에게도 약간의 준비가 필요합니다. 어떤 것들이 필요할까요?
첫째 우비! 썸머 스플래쉬에서는 아이들만 우비 입는 거 아니에요. 우습게 보셨다가 대략 난감 경험하신 분들 많답니다. ㅋㅋ
2번째, 물총! 악당과 싸워야 하거든요. 전 앞자리 아저씨 머리에만 정말 많이 쏴드렸지만요.
3번째, 샌들!
이거 깜빡 하시는 분들 의외로 많아요. 에버랜드에는 운동화 신고 오시는 분들 많은데, 우비 사이로 신발 세탁이 정말 잘 되시는 신세계를 경험하실 거예요. 미리 미리 벗어두시거나 샌들 준비하시는 것이 좋아요.
에이~ 준비할 거 너무 많다 하시는 분들도 걱정 마세요! 카니발 광장 앞 '투모로우' 기프트샵에서 모두 판매하고 있거든요. 아줌마의 눈썰미로 가격대를 스캔했는데, 제일 관심이 가는 아이들 갈아 입힐 옷이 15,000~20,000원대, 대 수건이 10,000원이 살짝 넘는 수준이더라고요. 질도 좋아서 만족스러워요.
우비와 물총은 카니발광장 중앙에서 공연 시작 전에 파는 것과 광장 위쪽 간이매대에서 파는 것을 추천 드려요. 축제를 위해서 쓸 수 있는 5천원대의 실용적이면서도 다양한 사이즈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어요.
● 각양각색 물 맞는 명당!
썸머 스플레쉬 퍼레이드는 큰 분수가 있는 장미원에서 시작해서 카니발 광장까지 이어지는 퍼레이드길을 따라 진행이 됩니다. 미리 그 길에 준비하고 계신 분들도 정말 많아요.
에버랜드 썸머 스플래쉬를 처음 본건 제 아이 6살 때쯤이었던 것 같네요. 자기의 전용 우비를 입고 가겠다며 떼쓰던 일이랑 자기 몸보다 큰 물총을 끌고 다녔던 생각이 납니다. ^-^
남자 요정분이 아이랑 같이 행진을 해주시려고 했는데, 모르는 아저씨가 자꾸 끌고 간다고 울면서 끝내 안 따라갔던 추억도 새록새록 하는데 해가 갈수록 공연도 조금씩 세련되어져 가고, 어느새 저도 카니발광장 입구에서 소심하게 훔쳐보던 때에서 점차 계단 좌석 쪽으로 자리를 옮겨가며 물 맞는 명당을 찾아가고 있는 경지가 되었습니다 ㅎㅎ
제가 명당이란 표현을 쓰긴 했지만, 사실 각자 원하는 바가 다르듯 개인이 느끼는 명당은 제 각각일 겁니다.
우선 근무중인 직원 분이 추천해주신 자리는 중앙 계단 자리 중에서도 앞 4~5번째 줄입니다. 휴대폰이나 카메라가 젖지 않도록 일회용 비닐지퍼팩을 나눠주며, 공연 중에 물이 나오는 벽면에 붙지 말라는 경고를 해주는 일을 하고 계셨어요. 물대포가 나오는 직접 사정권이라는 결정적 힌트!
앞서 썸머 스플래쉬를 소개한 에버랜드 공연 마니아 '김희윤 기자'의 추천은 역시 중앙 자리! 공연도 가장 잘 볼 수 있고 물 맞는 것도 적절히 조화시킬 수 있는 자리라고 추천해 주셨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추천 드리는 자리는 바로 계단 맨 위 좌석! 그 중에서도 나무 아래에 위치할 것!입니다. 아이가 어리다 보니 앞에 어른이 앉으면 앞이 가려지는 중앙 좌석은 꺼려지게 되더라고요.
앞쪽 자리는 물대포 사정권에서 살짝 벗어나면 물을 충분히 맞기 힘들 수도 있고, 맨 윗자리는 물대포가 처음 팡 터졌을 때 맨 먼저 오는 자리이기 때문이죠! 위에 나무가 있으면 물이 모아져 한꺼번에 떨어지는 부차적 효과가 있어 정말 많은 양의 물을 맞는 숨겨진 명당입니다.
퍼레이드길에서 시작된 본 공연팀과 광장에서 관객과 호응하던 팀이 만나면서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됩니다. 물의 여왕님이 갈증 대마왕을 물리치는 통쾌한 스토리인데요. 더운 날, 폭죽 쏘는 악당! 저도 혼내주고 싶더라고요. 덥다고! 물총! 물총! 내가 맞힐 테다!
저희 아들넴, 썸머 스플래쉬는 홀딱 젖어야 제 맛이라며 저희 식구만의 명당에서 자리 차지하고 우비 하나 안 입고 대기 중입니다. 결과는, 말 그대로 물에 빠진 생쥐랍니다. 물에 빠져서 즐거운~♪
● 공연이 끝난 후에는 탈의 명당, 먹거리 명당!
공연이 끝난 후 광장 정리는 정말 믿을 수 없이 신속하게 이루어집니다. 그 많던 물들은 어디 가고 바닥만 조금 촉촉하니 잠깐동안 이슬비라도 온 것 같네요. 어르신 한 분은 어차피 이따가 공연 또 하는데, 왜 계단 물은 그렇게 열심히 청소하냐고 청소하는 한 직원 분을 걱정하셨어요. 미끄러지는 사람 있으면 안되니까 열심히 해야 한다고 도리어 웃어주셔서 마음이 참 좋더라고요.
광장은 그렇게 정리가 되었건만, 이제부터 관람객들이 바쁩니다. 옷 갈아입는 것도 보통 일은 아니네요. 이 집 저 집 할 것 없이 홀딱 젖은 아이들 속출입니다. 일단 많은 사람들이 계단 위로 올라가서 버거카페 측면에 있는 벤치에 앉아 옷을 갈아입고 짐을 정리합니다. 계단을 올라가 왼쪽 길에는 넓은 수도가 있는 화장실이 있고, 오른쪽 길로는 베이비센터가 있어서 아이 연령에 맞게 이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공연 전 미리 받은 일회용 비닐지퍼백에 우비를 쑤셔 넣고, 에잇세컨즈 매장을 찾습니다. 세일중인 옷 사면서 그곳에서 살짝 갈아입어주는 거죠. 괜스레 옷 사고 싶은 엄마와 캐릭터 옷 입기에는 커버린 아들넴 신이 납니다.
물을 맞았더니 춥기도 하고 출출하기도 합니다. 퍼레이드를 도왔던 직원 분은 스낵 버스터의 모듬꼬치어묵을 추천해 주셨어요. 좀 칼칼한 차이나 문의 사천탕면도 좋을 것 같긴 했는데, 결국 저희 식구는 스쿨스토어의 독특한 복고풍 인테리어에 반해 떡볶이와 튀김, 순대 세트를 시켜 먹으며 에버랜드 썸머 스플래쉬의 여운을 누렸답니다.
아들넴~ 여름이 가기 전에 어서 어서 또 물 맞으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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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버랜드를 너무나도 사랑하는 위드에버랜드 기자단 2기 이로운입니다.^^
오늘은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편견을 깨뜨릴 만한 기사를 준비해왔습니다. 무더운 여름이면 더위를 날려버리기 위해 많은 고객 여러분이 캐리비안베이를 찾고 계시죠.
하지만 캐리비안베이만큼 에버랜드에서도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뜨거운 여름에도 캐리비안 베이만큼 시원한 에버랜드 나들이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 짜릿한 스릴과 함께 시원한 물벼락, '후룸라이드'
443m의 시원한 물길을 헤쳐나가는 통나무 급류 탐험!! 한 번도 아닌 두 번이나 이뤄지는 짜릿한 급강하로 여름에는 티익스프레스보다 인기가 많다는 후룸라이드입니다!!
제가 후룸라이드를 즐기러 갔던 날은 6월말의 목요일이었는데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40분을 대기했어야 했습니다. 그 날 운영된 놀이기구 중 후룸라이드가 가장 긴 대기시간이었다는 것만 봐도 여름의 후룸라이드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40분의 기다림 끝에 탑승한 후룸라이드!!
천천히 꼭대기까지 올라갈 때의 긴장감과 두 번의 급하강의 짜릿함 마지막 물벼락까지!!
공포 + 스릴 + 시원함을 겸비한 어트랙션 후룸라이드는!! 단언컨대 여름 에버랜드의 왕자입니다!!
< 후룸라이드, 이것만은 알고 타자!! >
* 100cm~110cm 어린이는 보호자가 같이 타야 이용이 가능해요.
* 주말/공휴일에는 많은 대기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현장예약제로 운영합니다.
- 예약증 발권 장소 : 후룸라이드 입구
- 1인 1매 선착순 발권 원칙으로, 이용하실 모든 분이 직접 발권받으셔야 하며, 현장 및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 여부가 변동될 수 있습니다.
2. 호수 속 잠들어 있는 보물을 찾으러 떠나자!! '아마존 익스프레스'
다음으로 소개해드릴 시원한 에버랜드는 아마존 급류를 따라 떠나는 정글 어드벤처, '아마존 익스프레스'입니다.
아마존 익스프레스는 주토피아 구역 로스트밸리와 사파리월드 중간에 위치한 인기 어트랙션입니다.
많은 탐험가들이 호수 속에 잠들어 있는 황금을 차지하기 위해 아마존 밀림 구석구석을 탐험한다는 컨셉으로 만들어진 아마존 익스프레스.
에버랜드에서 가장 긴 7분이라는 탑승시간과 함께 시원한 급류에 물이 튀면서 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는 어트랙션입니다.
아마존 익스프레스는 후룸라이드에 비해 스릴감은 덜하지만 언제 어디서 급류에 떠내려갈지 모른다는 긴장감과 언제고 나한테 물이 튀길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자면 어느새, 아마존 익스프레스를 즐기고 있는 본인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후룸라이드도 아마존 익스프레스도 물을 이용한 어트랙션이다 보니 옷이 젖는 경우가 많은데요!!
에버랜드에는 이렇게 물과 관련된 어트랙션을 타고 난 뒤에 빠르게 옷이 마르도록 강풍기를 준비해 고객들의 편의를 봐드리고 있었습니다.
3. 포시즌스 가든 & 장미원
에버랜드의 어트랙션 뿐만 아니라 매일 밤 화려한 불꽃을 수놓는 포시즌스 가든과 아름다운 요정들의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는 장미원에서도 시원한 에버랜드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무척이나 신나게 뛰어노는 바닥 분수대들은 옷이 흠뻑 젖는 것도 잊은 채 많은 아이들이 뛰놀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바닥 분수대뿐 아니라 장미원과 포시즌스 가든을 연결하는 통로 앞에 위치한 대형 벽천분수대는 가든을 찾는 고객들의 더위를 한 방에 날려 보내고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에버랜드를 즐기면서 덥지 않도록 어트랙션 마다 강풍기를 설치하고 있고, 도보 중간중간 냉풍기를 가동하고 있었으며, 포시즌스 가든과 장미원에도 더위를 달래 줄 수 있는 장치가 돼 있었습니다.
에버랜드는 규모가 크기 때문에 도보로 이동하면서 혹은 야외에 오래 있으면서 더위를 쉽게 느끼기 쉬운데, 이렇듯 고객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로 여름에도 시원하게 에버랜드를 즐길 수 있도록 해놓았습니다.
아, 참~! 뭐니뭐니해도 여름 더위를 한번에 날릴 수 있는 썸머 스플래쉬 축제의 하이라이트, '스플래쉬 퍼레이드'를 빼놓을 수 없겠죠?^^
우비 입고, 장난감 물총 들고 스플래쉬 퍼레이드에 신나게 빠져들다 보면 어느새 더위는 저만치 날아간답니다.^^
무더운 여름!!
캐리비안 베이만큼 시원한 에버랜드에서 아이와 그리고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추억 쌓기 나들이는 어떨까 추천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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