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오패밀리의 송바오, 사육사 송영관입니다.
요즘 쌍둥이가 엄마의 등과 배를 오르거나, 엄마에게 매달리고,
엄마의 볼을 깨물면서 진하게 애정 표현하는 모습을 자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쌍둥이의 모습은 그들만의 단순한 애정표현 같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엄마의 보살핌과 손길이 절실한 쌍둥이가 사랑받기 위한 적극적인 소통방법으로 보입니다.
혼자가 아닌 둘이다보니 서로 엄마의 사랑을 더 받기 위한 경쟁으로도 보이고요.
그렇다면 사육사에게 달려들어 매달리고 깨무는 행동을 애정 표현이라 생각해도 무리는 아닐 듯 하죠?
저도 더 적극적으로 쌍둥이에게 사랑받기 위해 달려들어 깨물어 줘야 겠어요. ^^*하하
여전히 잘 먹고 잘 자고 잘 자라는 루이바오&후이바오 이번 주 이야기 시작할게요.
이번 주의 가장 큰 변화입니다.
태어난 지 167일 차가 된 루이와 후이는 정말 많이 자랐습니다.
요즘은 날아다닌다는 표현을 할 정도예요.
그리고 잠시도 한 눈을 팔면 안 될 만큼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지요.
이렇게 아이바오와 쌍둥이에게 더 넓은 공간이 필요해짐에 따라 생활공간을 점점 넓히는 연습을 시작했습니다.
아이바오는 오랜만에 분만실에서 나와 체중도 측정하고 대나무 섭취도 했답니다.
오랜만에 엄마가 다녀간 흔적을 확인하는 푸바오의 모습입니다.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독립적인 생활 습성을 가진 판다이기에,
가능한 서로의 체취를 느끼지 않게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여 동선에 냄새를 최대한 제거해 주었지만,
다시 한 번 판다의 발달된 후각을 실감하게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후이의 활력은 남다른 것이 확실합니다.
어찌나 야무지고 용맹한지 벌써부터 분만실의 철봉을 잡고 오르는 모습을 보여주었어요.
더 높이 오르려다 결국 힘에 부쳐 바닥과 진한 인사를 나누었지만
후이바오의 자존감에는 전혀 상처가 없는 듯 합니다.
같은 행동을 보이던 어린 푸바오가 떠오르기도 했어요.
덩치가 커진 만큼 분만실 하단의 틈새로 빠져 나갈 위험이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그곳을 막고 있던 대나무 장대를 제거해 주었지요.
안에 들어와서 작업하는 송바오가 신기했던 건지, 아니면 놀고 싶었던 건지
등과 다리에 매달리는 쌍둥이의 엄청난 방해 공작을 뚫고 힘겹게 작업을 끝냈답니다.^^*
새로운 공간이 열린 듯 신기하게 킁킁! 탐색하고
틈새로 얼굴과 신체 일부를 내 놓는 쌍둥이가 마냥 귀엽기만 합니다.
쌍둥이는 혼자서도 배변과 배뇨를 잘 합니다.
자란 만큼 양과 횟수도 늘고 있지요.
밤새 사용했던 방을 청소하다 보면 여기 저기 루이와 후이의 귀여운 응가와 소변을 발견하게 됩니다.
최근 자그마한 유치로 대나무를 잘근잘근 씹기 시작했기에 변에서 잔가지들도 관찰되고 있어요. 대견합니다.
아이바오는 푸바오 때와 마찬가지로 아기들의 변을 처리해 주기도 하는데요.
둘이기 때문에 푸바오 때보다 아기들의 분변이 자주 눈에 띄는 것도 재미 있는 현상입니다. 앞으로 루이와 후이의 분변을 어떻게 구분해야 할지 고민이에요.^^*
어제 내린 깨끗한 눈을 작게 모아서 호기심 대장인 후이에게 줘 보았어요.
야생에서 이 정도 자란 아기 판다들은 이미 눈 체험을 했을 겁니다.
루이에게도 체험을 시켜주고 싶었는데 너무 곤히 잠들어 있어서 깨울수가 없어 아쉬웠답니다.
처음 만나는 차가운 감촉의 눈이 신기했는지 한참을 가지고 놀던 후이의 모습은 이번 주 '판다와쏭'에서 만나 볼게요!
활력이 넘치는 루이와 후이의 몸무게를 재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저울 위에서 가만히 있길 바라며 장화를 한 짝 벗어서 쥐어준 후에야 간신히 측정할 수가 있어요.
다음부터는 깊이 잠들었을 때 몰래 측정해야 겠어요. ^^*
둘 다 건강한 증체를 보이고 있어서 기쁩니다.
균형 잡힌 성장을 위해 하루에 두 번 분유를 보충해 주는 시간은 언제나 설레고 기다려지는데요.
각자 그날의 체중에 따라 그에 맞는 분유량을 주고 있습니다.
오늘 루이에게 후이보다 30g 정도 더 준 건, 후이에게 비밀로 해주세요.
그 사실을 알게 된다면 후이 성격에 난리가 날게 뻔하거든요. ^^*
최강 한파가 찾아와 날씨가 매섭습니다.
모두 두껍고 따뜻한 옷으로 무장하시길 바랍니다.
그래야 판다월드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바오패밀리를 만날 수 있으니까요.
아시겠지요?^^*
오늘의 다이어리는 세 모녀의 귀여운 사진들 보면서 마치겠습니다.
다음 주에 더 기대되는 소식으로 찾아올게요~^^*
루이와 후이의 매력에 푹 빠진
송바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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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판다월드 작은 할부지 송바오,
송영관 사육사 입니다.
슬기롭고 빛나는 보물이 우리 곁에 찾아와 사랑의 품에 안긴 지 벌써 160일이 되었네요.
무럭무럭 자라나는 귀여운 쌍둥이는 시간의 흐름을 잊게 한 것 같습니다.
눈도 뜨지 않은 채로 보살핌을 받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똘망똘망해진 눈빛과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사육사들에게 달려들 때면
세상에 이보다 무해한 존재가 또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랍니다.
나날이 성장하는 쌍둥이에게는 부푼 호기심이 더해져
이것 저것, 이곳 저곳 가리지 않고 활동이 왕성해지고 있습니다.
함께여서 더욱 에너지 넘치는 쌍둥이를 돌보다 보면
가끔 영혼이 빠져 나가는 경험을 하기도 하죠.
'우당탕탕 루이바오', '좌충우돌 후이바오'라는 별명을 지어 부르고 싶을 정도예요.
요즘 모든 것이 새롭고 신기한 쌍둥이의 성장 다이어리,
지금 시작합니다!
네, 저는 가끔 둘을 헷갈려 합니다..^^
체중도, 털의 빛깔도 점점 더 비슷해지는 쌍둥이는
슬기롭고 빛나는 보물인지, 빛나고 슬기로운 보물인지 이따금씩 혼동스러운 때가 있지만
중요한 것은 똑 닮은 쌍둥이가 우리에게 똑같은 행복을 주고 있다는 사실이겠죠.
지금은 완전히 새카매진 코를 가진 후이,
약간 분홍빛이 남아 있는 루이로 구별하는 것이 가장 쉽지만
똑같이 빛나는 외모 덕분에 조만간 둘을 구별하는데 슬기로운 지혜가 더 필요할 듯 합니다*^^*
루이와 후이도 언니 푸바오처럼
자신들의 공간에서 청결관리 중인 사육사에게 매달리기를 참 좋아합니다.
야생동물로서 자신의 공간에 침범한 이방인에 대한 나름의 용기를 표현하는 것인지
넘치는 호기심으로 놀이 대상에 대한 즐거움을 표현하는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빠르게 청결관리를 하고 나오려는 사육사들의 다리에 진하게 매달리는 쌍둥이를
떼어 놓고 빠져나오는 것은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랍니다^^
루이와 후이 모두 몸무게 10kg을 돌파했어요.
조금씩 무거워지는 쌍둥이를 안을 때마다
우리 푸바오 때의 힘들지만 힘들지 않았던 행복한 경험을 떠올리며
미리 체력을 단련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됩니다.
이번 주에는 쌍둥이 입 안의 보물들, 유치가 자라난 상태를 확인해 보았어요.
역시 후이가 좀 더 빠른 성장을 보여주고 있었는데요.
송곳니가 제법 뾰족하게 자랐습니다.
루이의 유치도 잘 자라고 있는 걸 확인했고,
둘 다 어금니와 앞니가 자라나올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귀여운 쌀알 같은 앞니가 나온 쌍둥이의 모습을 상상하니 흐뭇하네요.
앞으로 발달하는 치아 상태에 따라 더욱 대나무와 친해질 아이들의 모습이 기대됩니다.
쌍둥이는 체격이 커지면서 식욕도 왕성해지고 있어요.
대나무를 먹기 전까지 모유와 분유에서 영양분을 얻고 성장하기 때문에
그에 맞추어 모유와 분유의 양이 증가하게 될 텐데요.
그렇기 때문에 엄마인 아이바오의 영양 관리도 더욱 신경 써야 하고,
쌍둥이의 건강한 성장 속도에 따라 분유 섭취량도 세심하게 조절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요즘 쌍둥이는 그릇에 담긴 자기 분유를 다 먹고 옆 그릇을 넘보며
모자란 양을 더 채우고 싶어 하기도 한답니다.^^*
아이바오는 쌍둥이의 성장 상태와 능력을 가장 잘 아는 엄마이기 때문에
그에 맞춘 행동, 육아, 채식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신체 능력이 발달하면서 쌍둥이의 활동 범위가 넓어졌는데요.
이에 따라 아이바오도 분만실 너머의 공간에 관심을 보이기도 하고
먹이활동을 위한 공간의 범위를 넓히려는 욕구도 보입니다.
푸바오 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세 모녀에게는 더 넓고 편안하고 행복한 공간을,
여러분에게는 사랑스러운 아이바오와 슬기롭고 빛나는 쌍둥이와의 설레는 만남이
적절한 때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이번 주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저는 오랜만에 교외로 여행을 떠나왔는데요.
때로는 낯선 시간과 거리, 그리고 풍경에서 편안함을 느낍니다.
그 안에서 힘들고 지친 마음을 치유 받아요.
사랑하는 것들에 대한 그리움도 자연스럽게 키우지요.
그래서 다시 돌아가는 발걸음이 소중하고 기대가 됩니다.
그것이 여행이 저에게 주는 선물 아닐까요?
여러분도 설레는 마음으로 낯선 곳으로의 여행을 떠나보시길 바랍니다.
송바오의 쌍둥이 아기판다 다이어리는 다음 주에 찾아올게요~^^*
고맙습니다.
여행의 선물을 받은
송바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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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밥도 알아서 척척!
대나무도 탐내는 깨알같은 유치들 ㅎㅎ
날이 갈수록 고소(?)해지는
루룽지 후룽지의 사랑스러운 성장 스토리💗
함께 만나바오!
#에버랜드 #판다월드 #판다 #아기판다
#아이바오 #러바오 #푸바오 #루이바오 #후이바오 #강바오 #송바오 #오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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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치지 않을 거예요~
할부지 장화에 챱! 붙어 있는
프로 청소 방해꾼 루이바오&후이바오🤎
이모 다리에도 붙어주면 안되겠니...?
#푸바오 #루이바오 #후이바오 #아이바오 #러바오
#찰거머리 #아기판다 #판다월드 #에버랜드 #힐링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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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작은할부지 송바오,
송영관 사육사 입니다.
'육아'란 참 힘든 일인 걸 알기에 걱정이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챙겨야 하는 모든 부분들이 푸바오 때에 비해 두 배일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지요.
특히 어미인 아이바오가 쌍둥이를 번갈아 가며 챙기는 일이
무척 고될 거라는 우려가 많았는데요.
모든 걱정과는 달리
오히려 쌍둥이 자매가 함께하기에 서로의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되고 있고,
엄마인 아이바오도 자신만의 시간에 더욱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우리 루이&후이가 참으로 슬기롭고 빛나는 보물이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에요.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면서,
우리에게 보물같은 일상을 선사하고 있는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성장 다이어리
지금 시작하겠습니다.
이제 152일 차가 된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어느새 체중 9kg을 넘겼습니다.
먹성 좋은 후이에게 항상 몇 백그램 뒤쳐지던 루이지만
어느 날은 후이보다 무겁게 측정되는 날이 있을 정도로 비슷해졌답니다.
오랜만에 과거 같은 시기 푸바오 언니와 몸무게를 비교해 보았는데요.
그때 우리 뚠빵이는 이미 10kg을 넘었네요 *^^*
지금까지 성장하면서 늘 푸바오 언니를 앞지르던 쌍둥이가
최근 푸바오와의 차이를 보이는 것은 쌍둥이여서,
더 많은 활동량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닐까 예상해봅니다.
실제로 둘이 함께 꽁냥꽁냥 장난치면서 활동량이 많아지기도 했고,
신체와 감각의 발달이 더 활발해지고 있거든요.
정상 범위의 몸무게를 유지하면서 건강하고 명랑하게 자라고 있는 쌍둥이입니다.
쌍둥이 입안의 보물같은 유치들이 잘 자라나고 있습니다.
이젠 대나무에 관심도 보이고 입안에 넣어 씹으려는 모습이 포착되고 있어요.
대나무를 먹는 엄마 옆에 앉아 힐끔힐끔 쳐다보며
따라하듯 열심히 대나무를 씹고 뜯고 맛보려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건 마치 보물을 발견하는 기분입니다. 터져 나오는 흐뭇한 웃음을 참을 수가 없지요.
특히 활력이 넘치는 후이바오는 가끔 저에게 달려와 허벅지나 종아리를 깨물기도 하는데요.
이젠 제법 따갑더라고요^^
후이바오의 성격과 성장 정도를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순간이랍니다.
이제는 그릇에 담긴 분유를 스스로 한 번에 다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각자의 분유 그릇에 나란히 코를 박고 집중해서 먹는 모습은 바라보기만 해도 배가 부른데요.
이런 생각을 하는 걸 보니 마치 제가 귀염둥이들의 엄마가 된 것 같은 기분이네요.
분유를 다 먹고 나서도 입 주변에 우유 수염을 만든 채로 더 먹고 싶다며 주변을 살피고 보채지만
뭐든지 과하면 탈이 나는 법이니 매일매일 체중에 따른 정해진 양만 급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분유를 다 먹고 엄마에게 돌아가면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모유로 보충하기도 하지요.
엄마의 모유와 분유를 잘 먹으며 건강하게 성장하는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참 대견합니다.
아직 어린 쌍둥이지만,
나중에 이들에게 아주 중요한 존재가 될 '채혈대'와의 만남을 주선해 주었습니다.
엄마가 채혈대 앞에 앉아있는 모습을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는 시기이기도 하고,
지금 여러가지 신체와 감각들이 발달하고 있어서
채혈대라는 것을 어린시절에 접해 놓으면 나중에 많은 도움이 될 거라 생각했거든요.
채혈 자세에 집중하는 엄마의 품을 파고들며 방해하는 루이,
채혈대에 얼굴을 비집고 들이미는 후이의 모습이 무척이나 귀여웠어요.
귀엽고 깜찍한 쌍둥이의 좌충우돌 채혈대 조기교육(?), 채혈대와의 첫 만남(?) 영상은
이번 주 '판다와쏭'에서 만나 보시길 바랍니다.
하나가 아닌 둘이기에 더 많은 보살핌이 필요한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분유를 먹이는 것도, 행동을 관찰하는 것도, 그리고 청결 관리를 하는 것도요.
앞으로 성장하면서도 더 많은 활동량, 식사량, 분변량 등으로 바오가족을 챙기는 손과 발이 더욱 바빠져야 하겠지요.
하지만 저는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힘들지만, 힘들지 않아요" 라고요.
슬기롭고 빛나는 보물이 늘 우리 곁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시간을 선물해 주고 있으니까요.
늘 행복을 찾는 행복바오
송바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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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따끈 방금 막 공수해 온
찰거머리 쌍둥이 아기판다 애교 공격💕오바오 이모ver.
🐼🐼: 이모이모오 놀아줘ㅇ ㅓ ㅓ ㅓ~~~~~
엄마는 바로 옆에서 밥먹고 있어용!>_<
#푸바오 #루이바오 #후이바오 #아이바오 #러바오
#아기판다 #판다월드 #에버랜드 #찰거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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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바오&후이바오의
짜리몽땅 귀여움 공격!!
새어나오는 할부지 웃음🤣
#푸바오 #루이바오 #후이바오 #아이바오 #러바오
#아기판다 #판다월드 #에버랜드
왕년에 그네 좀 타던 푸장꾸❤️ 쌍둥이 육아만렙스킬 아이바오까지│#판다와쏭 #푸바오 #아기판다 (0) | 2023.1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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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바오 패밀리의 송바오,
송영관 사육사 입니다.
2주가 지나는 동안
계절도, 쌍둥이의 성장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슬기롭고 빛나게 성장하는 쌍둥이는 겨울이라는 계절이 주는 차가움을 달래 주기라도 하려는 듯
매일매일 따뜻한 기운을 우리에게 전해주고 있습니다.
그런 따뜻함을 가득 담은 이번 주의 보물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아이바오의 소식을 먼저 전해드립니다.
쌍둥이의 엄마, 아이바오는 하루에 약 25kg의 대나무를 먹고(약 20kg의 고구마를 만들며~^^*)
정해진 양의 영양식빵, 사과, 당근을 먹으면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쌍둥이를 육아하다보니 많은 에너지가 필요할 것 같아 걱정이 많았지만,
그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 우리의 아이바오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서
이 시기를 잘 소화해 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힘든 과정 속에서도 아이바오의 표정과 행동에서 행복한 기운이 더욱 많이 느껴져 다행이고,
오히려 아이바오에게서 어떠한 메시지들과 가르침을 받으며 에너지를 얻고 있는 나날입니다.
야생에서의 어미 판다가 자신의 보금자리에서 오랜시간 머무르며 육아에 집중하는 모습을 비추어 볼 때,
올바른 과정과 습성을 보여주고 있는 아이바오가 새삼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최근에는 더욱 사랑스러운 외모를 뽐내고 있어요.
쌍둥이의 육아를 위해 대나무를 열심히 먹으면서 에너지를 채울 때,
아기들을 재우고 옆에서 곤히 잠들어 있을 때,
쌍둥이와 레슬링을 하며 진한 스킨십을 나눌 때,
쌍둥이를 품에 안고 젖을 먹일 때 등등 모든 순간에서 말이죠.
쌍둥이에게 가장 큰 변화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제 둘은 사지를 일으켜 세워, 버티고 서 있거나 앉아 있을 수 있습니다.
또, 어느 정도의 단거리는 달리기도 가능할 정도로 근력과 균형감각이 발달하였습니다.
아직은 서툴러 비틀대기도 하고, 꽈당! 넘어지는 모습이 무척 귀엽습니다 ^^*
유치의 성장도 올바르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엄마를 따라 옆방으로 이동해서 음수대의 물에 관심을 보이더니 스스로 물을 빨아 먹는 모습도 보이고 있습니다.
물의 촉감이 신기한지 물장난을 치고 발과 엉덩이를 담가 버리기도 하면서 물과 친해지려는 모습들이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드네요.
저희는 이런 쌍둥이의 성장 과정에 맞추어
분유 보충을 할 때, 젖병을 끊고 그릇에 담겨있는 분유를 스스로 핥거나 빨아서 먹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둘 다 엄마의 젖을 먹는 것이 잘 관찰되고 있지만,
앞으로도 쌍둥이가 올바른 성장을 해 나갈 수 있도록 계속 도움을 주고자 하는 과정이지요.
육아를 하는 아이바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젖병으로 모유를 먹었고, 엄마의 젖을 빨아먹고 있는 쌍둥이에게
그릇의 분유를 먹는 것은 다소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각자의 슬기로움으로 상황 인지를 해 나가면서 하루하루 적응해 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답니다.
가끔 먹기 싫다고 떼를 쓰거나 발라당 뒤로 누워버리기도 하는데요.
이럴 때는 쌍둥이가 이 상황을 올바르게 인지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충분히 시간을 주고 배려해 주고 있습니다.
저의 입장에서는 이 모습이 마냥 예쁘고 귀엽지만 말입니다.
역시 먹는 것과 관련해서인지 후이바오가 좀 더 빠른 적응을 보여주더라고요.
많이 응원해주세요. ^^*
역시 아기들은 자라면서 얼굴과 성격이 수십번 변한다는 이야기가 맞나봅니다.
쌍둥이가 모두 함께 엄마와 지내기 전까지는 루이바오가 좀 더 터프한 성격을 보여주었으나
지금은 후이바오가 터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앞으로의 변화 과정도 기대가 되더라고요.
하지만 루이바오가 흰자까지 보이는 땡글땡글한 큰 눈을 보여주고 있고, 누룽지 색의 털 빛깔도 유지해주고 있어서 둘의 구별에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
쌍둥이의 체중이 궁금하실 듯 한데요.
둘다 이미 8kg을 돌파하였답니다~
이번 주는 육아라는 힘든 과정에서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잃지 않고,
세상에서 제일 가는 사랑스러움으로 행복한 순간들을 만들어 가는 아이바오를 보고
스스로를 돌아보면서 슬기롭고 빛나는 가르침을 받는 한 주였습니다.
어러분들에게도 이런 순간들이 잘 전달 되었기를 바라면서 다이어리를 마치겠습니다.
다음주에 다시 만나요~!!
매 순간 바오들에게 가르침을 받는
송바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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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바오 패밀리의 송바오,
송영관 사육사 입니다.
쌍둥이가 태어난 지는 어느덧 4개월, 그리고 나란히 아이바오의 품으로 가서 생활하게 된 지 6일 째가 되는 날입니다.
세 모녀가 함께하는 공간에서는 벌써부터 많은 이야기들이 펼쳐지고 있고,
시끌벅적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번주 다이어리는
세 모녀가 함께하기 시작한 날부터 오늘까지의 이야기를 차례대로 전해드릴게요.
사실 엄마의 품으로 가기 며칠 전부터
포육실에 있던 후이바오가 많은 활동성을 보이며 범퍼매트 밖으로 이탈하는 모습이 관찰되었습니다.
범퍼매트 밖의 바구니에 관심을 보이고, 그 곳으로 넘어가기 위해 끝없이 도전하는 모습은
언니인 푸바오가 생각나는 순간이었어요.
목적을 달성하고 만족스러워하는 후이바오의 표정이 참 귀엽죠?
한 번 성공하고 나니 계속 같은 방향으로 도전하고 거듭 성공해내는 후이바오가 무척이나 기특했습니다.
이제는 걸음마를 시작한 루이바오와 함께 엄마 품에서 충분히 생활할 수 있는 때가 되었다고 생각했지요.
포육실에서의 마지막 시간을 보낸 쌍둥이는 이전보다 발달된 사고와 감정 표현을 보여주었고, 많은 것이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10일동안 오롯이 자신만의 공간이었던 범퍼매트에 루이바오가 들어오자
후이바오는 지금까지 쌓인 감정을 쏟아 내기라도 하듯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로 기선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지금까지 얌전하고 온순한 것처럼 보였던 후이바오의 반전 카리스마와
이에 놀라 긴장한 루이바오를 보니 웃기기도 안쓰럽기도 한 순간이었지요.
이러한 상황은 엄마의 품으로 가는 순간 해소가 되었지만, 이 때만 해도 서로 친해지는 시간이 많이 필요할 것만 같았어요.
쌍둥이를 한꺼번에 만나게 되는 순간을 아이바오가 어떻게 받아들일지 무척 궁금했습니다.
아이바오가 자신의 아기가 둘이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을 수도, 모르고 있었을 수도 있지만
분명한 것은 두 마리가 함께 같은 공간에 있다는 사실에 충분히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것입니다.
저희는 아이바오가 이런 상황을 잘 받아 들일 수 있도록
미리 아이바오의 분변을 분만실 바닥에 뿌리고, 쌍둥이에게 묻혀두었지요.
아이바오는 처음 쌍둥이가 태어났을 때처럼 아기를 입에 물고 조금은 당황한 표정으로 몇 바퀴 서성이더니,
이내 침착하게 아기들을 돌보고 안정을 취했습니다.
엄마가 곁에 있다는 사실 때문인지
포육실에서 긴장했던 쌍둥이도 서로를 잘 받아들이는 모습에 뭉클하고 안심이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쌍둥이와 함께 놀아주는 아이바오의 모습은 또다른 감동으로 다가오네요.
세 모녀가 변화된 상황을 잘 받아 들이고 안정을 취해가고 있지만
계속해서 쌍둥이의 체중과 건강상태를 면밀하게 확인하며 분유도 보충을 해주고 있습니다.
쌍둥이의 증체에 따라 분유의 양을 점차 줄이고, 모유만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면서 자연스럽게 바톤을 넘겨 줄 계획이지요.
사랑하는 아이바오에게도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쌍둥이는 역시 서로만한 최고의 놀이 대상은 없다는 걸 보여주기라도 하듯이
온 몸으로 서로를 느끼고 의지하며 함께하고 있습니다.
그 모습은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사랑스러움 그 자체입니다.
혼자있을 때보다 서로 교감과 자극을 주고받는 이 순간이 쌍둥이의 신체 발달과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 분명합니다.
아이바오가 식사를 하러가는 길에 흘려 놓은 듯한 쌍둥이의 모습과
엄마가 식사를 마치고 돌아오길 기다리며 근처에서 놀고 있는 쌍둥이의 모습,
그리고 서로에게 의지하며 잠들어 있는 모습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장면이에요.
이제 이들의 공간에서 일을 하다보면 쌍둥이의 무해한 공격을 받는 일이 많아졌어요.
청소를 하는 제게 한꺼번에 덤벼들거나 매달릴 때,
또 조용히 다가와 고개를 들고 눈을 맞추며 바라봐 줄 때는
역시나 심장이 쿵! 하고 내려 앉는 듯한 행복을 느낍니다.
오늘의 요모조모는 쌍둥이가 함께하며 처음으로 보게 된 귀여운 순간들입니다.
"루이야, 일어나봐. 밖에 비가 내리고 있어."
"후이야, 나를 따라서 걸어봐. 걸음마는 이렇게 하는 거라구!"
"할부지~ 후이가 오기 전에 저 먼저 안아주세여!"
"가위 바위 보! 아... 열 번째 비겼네..."
"이제 함께하면서 더 꼬질꼬질해져서 자주 닦아야 돼요~!"
어린아이를 돌보고 기르는 일, 육아라는 것은 참으로 힘든 일이라는 걸 느낍니다.
동물원의 사육사는 업의 특성상 야생동물을 아주 가까이서 관찰하고, 함께 생활하며 그런 힘든 순간들에 직 · 간접적으로 도움을 주고 동참하게 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육아라는 것에 대해 더욱 많은 걸 느끼고 그들에게 배우게 되는 부분이 많지요.
지난 2010년 에버랜드에서는 20여년 만에 아기 침팬지가 태어났어요.
오랫동안 올바른 번식 문화를 잃어버린 침팬지 무리는 적정한 시기에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몰랐습니다.
어긋나 있는 그들의 생존 퍼즐을 제대로 맞추어 주기 위해 사육사들과 수의사들이 수년간 힘을 모았고,
그 결과 2010년에 푸바오 만큼 귀여운 아기 침팬지를 만날 수 있었지요.
돌이켜 보면 많은 시도와 연구를 통해 야생동물인 침팬지를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그 당시 담당 사육사였던 저는, 처음 아기를 잉태한 엄마 침팬지와 뱃속의 아기 침팬지가 걱정되어
분만 예정일 한 달 전부터 만약을 대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동침을 시작했습니다.
문제는 그 당시 저희 집에도 태어난 지 두 달 된 아들이 있었다는 겁니다.
육아가 처음인 아내의 옆에서 소중한 시간을 함께 보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는 상황에 미안한 마음이 한가득이었습니다.
아내는 난처해하는 저에게 먼저 얘기해 주었어요.
"여보, 나는 괜찮으니 얼른 가서 아기 침팬지가 건강하게 태어날 수 있게 도와줘요. 우리 아들은 내가 잘 돌볼게요." 라고요.
저는 매일 저녁에 잠깐씩 집에 들러 조금씩 자라나는 아들과 육아에 지친 아내를 확인하고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돌려야 했지요.
그 때마다 아내의 응원이 저의 뒤를 뒤따랐습니다. 본인도 처음 겪는 시간이 무척 힘들었을텐데 말이에요.
사육사의 가족으로서 함께 야생동물을 위한 헌신에 동참해주어 참으로 감사하고 미안한 마음입니다.
결국 예정일을 며칠 지나서 아기 침팬지는 건강하게 태어났고, 육아가 처음이었던 엄마 침팬지도 아기를 잘 받아들여 안정을 취해갔습니다.
저는 그 소중한 첫 번째 아기 침팬지에게 멋진 아프리카어로 '성공'이라는 뜻의 '수디'라는 이름을 붙여 주었고,
지금도 가끔 알버트 스페이스 센터에서 행복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러 가곤 한답니다.
그 때의 엄마 침팬지와 저의 아내, 그리고 현재의 아이바오까지.
오늘은 자신의 어린 아이를 위해 기꺼이 헌신하는 모든 어머니들은 위대하다고 말씀드리면서 다이어리를 마치겠습니다.
다음주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요~!
푸바오를 닮은 초등학생 딸과
러바오를 닮아가는 중학생 아들과
세상에서 제일 사랑스런 아내와 살고 있는
송바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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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안녕! 우리 같이 왔어요~
드디어 한 자리에 모인
아이바오와 쌍둥이 아기 판다!
넘나 사랑스러운 주먹밥 가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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