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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3469건)

원숭이 세상 프랜들리 몽키밸리로! 1탄



동물들이 더 행복해 질 수 있는 동물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에버랜드에서 지난 2007년 4월 선보인 프랜들리 몽키밸리! 이성섭 기자와 이연희 기자가 원숭이 세상인 이곳을 세세하게 둘러보고 왔습니다.

 


이곳이 바로 원숭이 세상 프렌들리 몽키밸리! 동물들의 생태와 능력을 동시에 보여주는 ‘인리치먼트(enrichment)’를 구현해 낸 원숭이들의 공간입니다.



들어가려고 하는데… 아니!! 이것은 원숭이의 발자국?! 재미있는 포인트네요^^



몽키밸리의 모습을 본격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기 몽키밸리의 상징과도 같은 오타워(오랑우탄 타워)가 보이네요^^.




몽키밸리는 ‘숲 속에 버려져 있던 연구시설에 원숭이들이 산다’는 컨셉 하에 조성된 몽키밸리는 다른 일반적인 동물원 우리와는 달리 투명 유리창이 설치되어 있어 그들의 생태를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각 원숭이들의 특징이 상세히 기록된 싸인물들이 잘 마련되어 있어서, 교육적인 면도 세세히 고려한 것이 눈에 띄었습니다.



각 동물들의 특성에 맞는 환경을 최대한 재현하고, 그들의 생태를 코 앞에서 지켜볼 수 있도록 조성된 것이 이 곳 프랜들리 몽키밸리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래된 연구실로 추정(?)되는 건물 등장! 어서 들어가 봅시다.





앗, 한눈에 봐서는 그냥 진짜 연구실이라고 해도 믿을 것 같은 분위기! 잊지 마세요, 여기는 프렌들리 몽키밸리랍니다 ^^ #괜히_속는_기분




어디서 계속 띠릭띠릭 효과음이 들리길래 뭐지 했는데… 알고 보니 이 서칭 기계에서 소리가 나는 것이었어요.


지구촌 위치 별로 원숭이들을 소개해 주는 그런 영상! 보다 보니 넋을 놓고 보게 되더라구요 ㅎㅎ



창문이 색다르게 나 있어서 역시 색다른 관점에서 관찰이 가능합니다.



우리들의 흥미를 돋울 수 있는 각종 장치들도 마련되어 있어요. 무려 오랑우탄과 팔씨름을 할 수도 있는 곳이 있답니다! 자신의 팔 힘이 궁금하신 분들은 여기서 수치로도 확인하실 수 있겠습니다 ㅎㅎ (수컷 오랑우탄의 팔 힘은 1톤이 넘는다고 하죠...@@) "어디 나를 한번 이겨보실텐가!"



자리를 옮겨도 볼거리가 끊이지 않는 이 곳, 몽키밸리!! 2탄으로 이어집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14. 3. 10.

친환경 인테리어에 대한 궁금증

 

 

최근 환경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친환경 인테리어는 선택이 아닌 필수 항목으로 바뀌는 추세다. 용어는 익숙하지만 여전히 아리송한 친환경 인테리어. 삼성에버랜드 건축디자인 전문가가 궁금증에 대한 명쾌한 답변을 제시한다.

 

 

Q. 친환경 페인트와 천연 페인트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A. 친환경 페인트는 화학 원료를 이용해 만든 제품으로 유해한 물질이 전혀 없는 것이 아니라 정해진 기준치 이하를 함유한 제품입니다. 천연 페인트는 자연에서 채취한 원료를 이용해 제조한 페인트로 유해성 측면에서 친환경 페인트보다 훨씬 더 안전한 제품입니다. 


   우리네 선조들이 사용하던 옻칠을 대표적인 예로 들 수 있으며, 예전 시골에서 방바닥에 바니시 대용으로 바르던 콩기름 등도 같은 소재라 보시면 됩니다. 천연 염색 재료 역시 페인트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친환경 페인트는 유해 물질을 기준치 이하로 함유한 제품, 천연 페인트는 자연에서 채취한 천연의 원료로 만든 것

 

 

Q. 친환경 페인트를 바른 후에 곧장 일상생활이 가능한가요?


A. 일반적으로 컬러 칩에 있는 색상을 그대로 내기 위해서는 2회 정도 덧발라야 합니다. 한번 바른 뒤 2시간 정도 지나면 손에 묻지 않을 정도로 마르는데 이때 한 번 덧바른 후 다시 2시간 정도 지나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마릅니다. 


   친환경 페인트의 경우 휘발성 유기 화합물 함량이 인체에 무해한 수준이므로 완전히 마르면 잠을 자도 무방합니다. 다만 환기가 쉽지 않은 겨울철은 자제하고 새집에 이사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하루에 모든 공간을 칠하지 말고 돌아가면서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제아무리 친환경 페인트라고 해도 개인차에 따라 냄새에 민감할 수 있으니 새집의 경우 칠한 후 3~4일 정도는 환기를 시키는 것을 권합니다.

 

 

Q. 실내 공기의 질이 벽지에 의해 많이 좌우된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새로 이사하는 집을 친환경 벽지나 천연 벽지로 시공하려 합니다. 친환경 벽지와 천연 벽지는 어떻게 다른가요?


A. 천연 벽지란 말 그대로 천연 재료를 원료로 사용한 벽지로 환경성 질환의 원인 물질을 제거해 아토피성 피부염이나 비염, 천식 등에 탁월한 효능을 발휘하는 제품입니다. 또한 시공 시에도 100% 셀룰로오스 천연 풀이나 천연 밀풀을 혼합해 사용하여 벽지 뒷면도 친환경 공간이 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시판 중인 친환경 벽지는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는 PVC 벽지에 기능성을 추가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유성 잉크 대신 수성 잉크를 사용하거나 휘발성 유기 화합물이 방출되는 양을 일정 기준 이하로 낮추고 탈취 기능, 음이온 발생 기능, 원적외선 방출 기능 등을 추가한 제품이 많으으로 원자재 자체가 천연 재료가 아니라면 사실은 친환경이라고 부를 수 없습니다.

 

 

불에 태웠을 때 그을음이 생기면 친환경 벽지, 그렇지 않으면 천연 벽지라 할 수 있다

 


Q. 친환경 제품이 일반 제품보다 가격이 비싼 이유가 무엇인가요?


A. 환경과 인체에 무해한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원재료뿐만 아니라 부재료까지 천연 자연물이나 자연 친화적 원료를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저탄소 배출이나 재활용까지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일반 제품에 비해 비용이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지구 환경을 위한 녹색 소비의 중요성을 많은 사람들이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가까운 미래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조정되리라 생각합니다.

 

 

Q. 피부와 직접 닿는 부분이기 때문에 특히 친환경 바닥재에 관심이 많습니다. 친환경 바닥재의 종류와 장단점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A. 스크래치나 찍힘에 강한 강화마루는 내구성이 뛰어나 실용적인 장점이 있는 반면 접착제로
시공해야 하므로 마룻바닥이 바닥에서 살짝 떠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 습도에 약해 변형이 잘되고 복원력이 떨어져 주방 바닥에 시공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합판 위에 무늬목을 붙인 형태인 합판마루는 열이나 습도에 강해 난방 시에도 변형이 없지만 찍힘과 긁힘 등에 약해 스크래치가 생길 수 있으며 습기에 약한 편입니다. 


   바닥 면이 되는 7mm 정도의 원목 층 위에 3~4mm 두께의 표면 원목을 붙인 원목마루는 목질의 특성이 그대로 살고 촉감이나 질감이 다른 제품에 비해 우수하지만 습기나 온도에 따른 변형이 많고, 표면의 강도도 강화마루나 강마루에 비해 다소 떨어지는 편입니다. 


   강마루는 강화마루의 내구성과 합판마루가 지닌 열전도율의 장점을 합친 제품입니다. 합판마루에 비해 찍힘 등의 내구성이 강하지만 천연 나무가 아니기 때문에 나무 본연의 자연스러운 질감이 없다는 것이 단점으로 꼽힙니다.

 

 

열 손실을 최소화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면서 손쉽게 인테리어를 바꿀 수 있는 가장 간편한 방법 중 하나가 양탄자와 러그를 활용하는 것

 

 

Q. 매해 난방비가 걱정입니다. 단열을 잘하면 난방비도 줄이고 더 나아가 에너지를 절약하여 지구를 보호하는 데도 일조하리라 생각합니다. 보다 효과적으로 단열할 수 있는 노하우나 단열이 잘되는 창호와 유리 제품을 소개해주세요.


A. 일반적인 주택의 경우 외부 창호에 의한 열손실이 많기 때문에 유리창에 단열 필름을 부착하고 요즘 시중에서 많이 판매하고 있는 에어캡을 부착하거나 외부 현관문 하부에 외풍을 막아주는 틈막이를 설치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열 손실을 최소화하고 인테리어 분위기를 전환하는 방법으로 이중 커튼을 사용하거나 마룻바닥에 러그를 깔아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도 효과적인 단열 방법 중 하나입니다. 


   창호는 기밀성, 단열성, 수밀성, 방음성, 내풍압성 등을 극대화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인 이중창 시스템보다 시스템 창호가 겨울철 단열에 적합하다고 볼 수 있으며, 그중에서도 열전도율이 낮은 PVC 시스템 창호가 알루미늄 시스템 창호보다 단열성 면에서 더 우수합니다. 유리도 단열 성능을 강화한 기능성 유리를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시공 시 로이(Low-E) 유리를 적용하는 것이 최신 트렌드입니다. 


   로이 유리란 복층 유리 사이에 들어가는 유리를 특수 금속막으로 코팅하여 외부의 태양 복사열을 차단하고 실내에서 발생한 열을 다시 실내로 반사시켜 단열성을 극대화한 제품입니다. 로이 유리에 아르곤가스를 주입할 경우 외측 유리와 내측 유리 사이에서 발생하는 열 교환
현상을 억제하여 더욱 큰 단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2012년부터 창호에도 ‘창호에너지효율등급제’가 시행되고 있어 일반 소비자들도 건물의 상황이나 예산에 맞춰 비교,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한효경 책임

삼성에버랜드 건설사업부 건축디자인그룹

 


 

튤립 세상으로 떠나는 봄 나들이, 튤립축제 오픈!(3/21)

 

 

무려 '120만 송이'의 봄꽃!! 


에버랜드는 오랜 겨울을 끝내고, 지난해보다 20% 늘어난 봄꽃 120만 송이와 함께 21일 부터 '튤립 축제'를 오픈합니다. 1992년 시작해 올해로 23번째 해를 맞는 에버랜드 튤립축제는 이번엔 동화 속 캐릭터들과 함께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 오는데요.

 

4월 27일까지 열릴 튤립축제에서는 겨울철 잠시 멈췄던 야간 개장을 실시함과 동시에 인기 공연과 퍼레이드를 재오픈하는 등 봄을 맞아 나들이 나온 상춘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랍니다.

 

 

 

 

먼저, 에버랜드는 이번 축제에 '동화 속 캐릭터와 함께 떠나는 우리가족 피크닉'테마에 맞춰 다양한 신규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는데요. 네덜란드의 대표 캐릭터이며 전세계적으로도 인기 있는 '미피'(Miffy)를 테마로 '미피의 즐거운 정원'을 꾸민 점이 눈에 띕니다


미피의 놀이터, 아티스트 미피, 에버랜드 동물원에 간 미피, 미피의 연못나들이 등 존(zone) 별로 스토리를 입혀 단순히 보는 즐거움 뿐만 아니라 '캐릭터와 이야기가 있는' 재미있는 정원으로 꾸민 것이 특징이며 해가 진 저녁시간에는 정원에 반짝이는 조명을 비춰 독특한 야경을 연출함으로써 봄나들이에서의 이색 포토스팟을 조성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3월 28일부터 에버랜드 카니발 광장에서는 '프린세스 엄지'라는 제목으로 안데르센 동화 엄지공주를 모티브로 한 신규 공연이 펼쳐집니다. '엄지공주'라는 낯익은 캐릭터가 국내 최정상 뮤지컬 스태프진과 만나 펼치는 무대공연과 연출은 기존 공연에 비해 관람객들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고 하니 기대가 모아지네요. ^^

 

 

 


한편, 겨우내 볼 수 없었던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원작 뮤지컬쇼 '마다가스카 LIVE', 12대의 플로트와 87명의 연기자가 출연하는 대형 퍼레이드 '카니발판타지퍼레이드', 그리고 야간 불꽃놀이 공연 '드림 오브 라시언' 등 대형 공연들이 축제 오픈에 맞춰 각각 21일에서 28일 사이에 모두 시작해 풍성한 볼거리가 가득하답니다.

 

 

 

 

이외에도 포시즌스 가든을 가득 메운 총 110품종 120만 송이 봄꽃 중 튤립이 더욱 보강되어, 104품종 90만 송이의 튤립이 형형색색 화려하고 다채로운 매력을 뽐낼 예정인데요. 이번 튤립 축제를 맞아 튤립은 2종 이상을 개화시기, 색상, 크기, 형태 등에 따라 혼합 식재해 한층 화려하고 입체적인 관람이 가능해졌습니다.

 

 

 ※위 튤립 사진들은 2013년 튤립 축제 시 만개한 때 촬영한 사진이며, 

개화시기는 기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나, 3월 말에서 4월 초 만개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지난해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정문지역의 '플라워마켓스트릿'(flower market street) 테마 꽃길과, '행잉가든'(hanging garden)도 전시 연출을 강화해 에버랜드 입구에서부터 화사한 봄 풍경을 선사합니다. 


튤립 축제 기간에는 영업 시간도 밤 9시까지 연장되니 여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자세한 에버랜드 영업 시간과 공연 시간은 에버랜드 홈페이지(http://www.everland.com/web/index.html) 또는 대표번호(031-320-5000)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은은한 조명과 화려한 튤립꽃이 어우러진 에버랜드에서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여유롭고 로맨틱한 봄 나들이로 하루를 즐겨 보세요^^

 

 

 

STORY/생생체험기 2014. 3. 5.

매일 소풍가는 우리 아이들, '삼성에버랜드 어린이집'

 

 

 

에버랜드를 찾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장소는 동화 마을 ‘이솝 빌리지’와 야생동물들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로스트밸리’인데요. 이솝 빌리지와 로스트밸리의 요소와 여러 캐릭터를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어 아이들에게는 또 하나의 신나는 테마파크나 다를 바 없는 삼성에버랜드 어린이집을 소개해 드립니다.

 

 


로스트밸리와 이솝 빌리지를 모티프로 만든 동화적이고 따뜻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삼성에버랜드 어린이집

 

 

에버랜드를 쏙 빼닮은 어린이집

 

삼성에버랜드 어린이집에 들어서면 작게 축소된 테마파크에 온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됩니다. 벽면과 실내 곳곳이 에버랜드 로스트밸리에 살고 있는 코끼리, 기린, 사자 등의 동물 그림들로 장식되어 있는 것은 물론, 동화 이솝 이야기의 상상을 현실로 구현한 에버랜드 ‘이솝 빌리지’의 캐릭터들도 만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지난해 9월 개원한 이곳의 건축 설계, 시공 및 조경을 맡은 삼성에버랜드 건설사업부인테리어 설계 및 그래픽 개발, 놀이시설 디자인을 맡은 리조트 디자인 그룹은 아이들의 교육과 정서에 좋은 ‘자연 친화적이면서 동화적인 공간’을 메인 콘셉트로 잡았습니다. 


그래서 생각해낸 아이디어가 동화 속 캐릭터들이 모여 사는 이솝 빌리지와 동물들이 함께 모여 사는 로스트밸리의 접목이였는데요. 설계 단계부터 아이들의 정서와 흥미를 고려한 독창적인 테마와 인테리어로 세간의 화제를 불러모으며 국내 최고의 테마파크인 에버랜드를 꼭 빼닮은 어린이집은 부모는 물론 아이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이솝 빌리지의 모티프를 형상화한 야외 공간

 


자유로운 활동성이 보장되는 널찍한 야외 공간


이솝 이야기를 쓴 이솝 할아버지와 동화 속 캐릭터들이 살고 있는 마을인 이솝 빌리지에서 그 모티프를 따온 만큼 이곳의 전체적인 건축 형태는 동화 속 마을을 연상시킵니다. 밝은 파스텔 톤으로 색상을 단순화하고 보다 부드러운 느낌의 톤으로 재해석하여 건물 전반에 적용했으며, 이는 단박에 에버랜드를 연상시키는 요소이기도 합니다.


널찍한 야외 놀이 공간에서도 이솝 빌리지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이솝 빌리지에 있는 개구리 연못을 형상화한 아기자기한 바닥 패턴이 바로 그것. 여기에 어린이집에 인접한 983.4㎡(298평) 부지를 잔디 운동장으로 확장함으로써 자연 친화적인 야외 활동 공간을 확보한 점도 눈여겨볼 대목입니다. 


야외에 접한 너른 단독 건물이라는 위치적 특징도 아이들이 보다 자유롭고 역동적으로 바깥놀이를 즐길 수 있게 만들어주는 삼성에버랜드 어린이집만의 장점 중 하나랍니다.

 

□ 대지 면적 3,633.3㎡(1,101평), 연면적 1,187.7㎡(339평)인 삼성에버랜드 어린이집은 2013년 9월 2일 개원했다. 널찍한 놀이터 및 잔디 운동장이 설치돼 있으며 보육실 5개소, 유희실, 식당, 상담실, 교재실, 보건실 등을 갖췄다. 자연 친화적인 설계와 동화적인 분위기로 아이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아이들의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구와 장난감들

 

 

아이 중심의 자연 친화적인 공간


삼성에버랜드 건설사업부와 리조트 디자인 그룹은 시공 과정에서 아이의 건강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데요. 친환경 페인트와 최고급 원목 가구 등을 사용해 민감한 피부의 아이도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게 한 것입니다. 아이의 시력을 위해 벽지 톤과 가장 흡사하고 눈에 무리가 가지 않는 전구를 채택한 감성 조명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삼성에버랜드 어린이집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동물 캐릭터

 


삼성에버랜드 어린이집은 유독 둥근 모양의 도형 패턴이 눈에 많이 들어 왔는데요. 어린아이의 성격 형성에는 각진 모형보다 동그라미가 더 좋다는 생각에 천장이나 문에 동그라미를 많이 사용한 것이라고 합니다. 

아이를 위한 세심한 배려이뿐만이 아니라 어린이집에 설치한 모든 전원 콘센트를 안전마개로 막아둔 것은 물론 그 위에 손바닥 표시로 아이들의 접근을 막고 있습니다.


 또한 모든 문에 스펀지 도어 스토퍼를 끼워 아이들의 손가락 등이 문에 끼이는 것을 미연에 방지했으며, 모든 벽과 기둥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해 혹시 모를 안전 사고에 대비했습니다. 또한 도심에 비해 공기가 맑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각 교실마다 산소 발생기를 설치해 아이들의 두뇌 활성화를 꾀한 점도 돋보였습니다.

 

 

 


실내 곳곳에 설치된 커다란 창문을 통해 탁 트인 전망을 볼 수 있게 했을 뿐만 아니라 채광의 효율 또한 높였는데요. 건물 남쪽 방향에 보육실을 만들어 채광과 환기, 보온을 극대화했으며 건물 중앙에 위치한 유희실과 도서 코너에도
천장을 통해 쏟아지는 자연 채광의 효율을 극대화한 것도 주목할 만한 점 이였습니다.

 

부모는 아이를 믿고 맡기고, 아이는 매일매일 동물원으로 소풍 가는 듯한 기분으로 어린이집 가는 시간을 손꼽아 기다리는 곳, 삼성에버랜드 어린이집이기에 가능한 행복 공식입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14. 3. 4.

3대 스릴 어트랙션의 귀환! 두둥~

 

 

안녕하세요. 위드에버랜드 이지은, 오미경 기자입니다.

아직은 앙상하게 마른 나뭇가지가 손을 뻗고 있는 겨울의 끝자락. 어트랙션계의 황제 T익스프레스가 겨울잠을 깼다는 소식을 듣고 이지은, 오미경 기자가 달려갔습니다. 사진 속, 마른 나뭇가지와 어울려 있으니 T익스프레스 모습 역시 거대한 나무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손이 시려도! 거센 바람에 두 볼이 차가워져도! 그 동안 그렇게나 기다리고 기다렸던 T익스프레스의 운행 이였기에 파크에 입장 하자마자 곧장 알파인 빌리지로 달려왔답니다.

 

 

 


이 문으로 들어가면 머리 위에 펼쳐진 레일들이 더욱 긴장감을 고조 시키는데요! 아~ 빨리 타고 싶네요^^

 

 

 

 


T익스프레스가 겨울잠을 깼다는 소식이 얼마나 파다하게 퍼졌는지…!! 입구를 통과하고 들어가자 벌써 긴 줄이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T익스프레스를 타기 위해서라면 이 정도는 가뿐하잖아요~?^^

 

 

 


여러분 잊지 않으셨죠? 오랜만에 T익스프레스의 거센 질주를 즐기기 전, 준비 운동은 필수입니다^^! 대기 줄을 기다리는 동안 몸에 무리가 가지 않기 위해 열심히 스트레칭을 했습니다. 특히 헤드뱅잉을 위한 목 운동!

 

 

 

 


열심히 줄을 기다리다 보니 어느새 T가 보이는 곳까지 왔네요..! 이제 막 출발한 열차의 모습입니다. 이제 곧 저희도 조금만 더 기다리면 저 자리에 앉을 수 있겠죠!? 후....떠나는 열차의 모습을 보는 제가 더 긴장됩니다.ㅎㅎ

 

 

 


잘 가요~ 정상에 오르기 5초 전…

 

 

 


쭉~ 돌아서~ 이제 시작~~~꺅!!!!!!!!!!!!!!!!!!!!!!!!!!!!!!!!!!!!!!!!!!!
시속 104km의 엄청난 속도와 낙하각 77도의 아찔함!
역시 기다린 보람이 있었습니다!! 단연 최고의 스릴!! 잊지 못할 짜릿함!!

 

 


(※ 운영시간은 파크 운영시간이나 현장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T익스프레스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행이니, 여러분 절.대. 놓치지 마세요^^

 

T익스프레스와 함께 겨울잠에서 깨어난 어트랙션이 두개나 더 있는데요. 오늘 살짝 맛보기로 만나 볼까요~?

먼저, T익스프레스가 있는 유러피안 어드벤처와 가까운 곳에 있는 수상 어트랙션!
과연 무엇일까요?

바로… 바로…

 

 

 

 


주토피아에 있는 아마존 익스프레스입니다~!!
에버랜드에서 아마존 밀림을 느낄 수 있는, 580m의 굽이치는 급류를 경험할 수 있는 아마존 익스프레스입니다.

 

 

 


(※ 운영시간은 파크 운영시간이나 현장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아마존 익스프레스는 T익스프레스와는 달리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운행을 하니 이점 참고해주세요^^

 

다음으로 재운행한지 얼마 되지 않은 따끈따끈한 또 다른 수상 어트랙션은……?

 

 

 


후룸 라이드입니다! 아마존 익스프레스가 밀림 속의 강을 여행한 것이었다면, 후룸 라이드는 거센 바다에서 파도를 맞는 느낌이랄까요?!

 

 

 


레일 밑으로 폭포처럼 떨어지고 있는 물살의 모습입니다.

 

 

 


옵니다. 거센 물살을 가르며 내려오고 있습니다.

 

 

 

 

WOW!!!!! 빠른 속도로 물 위를 질주하고 있는 후룸 라이드입니다. 짜릿한 두 번의 급강하를 통해 스트레스도 완전 OUT!

 

 


(※ 운영시간은 파크 운영시간이나 현장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후룸 라이드는 오전 11시에 오픈해서, 오후 5시까지 운행을 합니다.
세 어트랙션의 오픈 시간이 다 다르니 이점 염두 부탁드립니다^^

 

T익스프레스, 아마존 익스프레스 그리고 후룸 라이드까지..! 에버랜드의 스릴 삼총사가 겨울잠에서 깨어났습니다. 겨울이라고 따뜻한 실내에서만 놀았던 우리의 겨울잠도 역시 깨어야 할 때가 아닐까요?
재미도 느끼고, 스트레스도 날릴 수 있는! 에버랜드의 스릴 삼총사를 강.력.추.천 합니다^^

 

 

 

[온라인 동물원] 봄날의 동물들 꿀잠 전격 비교!!

오늘의 에버랜드 '온라인 동물원'은 에버랜드 수의사가 직접 들려주는 동물들의 낮잠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안녕하세요^^ 에버랜드 동물원의 오석헌 수의사입니다. 제 일은 동물들이 건강히 잘 지내는지 살펴보는 것인데요~ 그래서 왕진가방을 들고 동물원 곳곳을 살펴본답니다. 항상 동물들을 관찰하다보니 재미난 사진도 많이 찍을 수 있었는데요~ 이번에는 나른하게 잠든 동물들의 다양한 포즈를 모아보았습니다~^^





에버랜드 동물원에서도 인기가 많은 동물인 사막여우~^^

무리 생활을 하는 이 친구들은 발바닥이 털로 덮여 있어 모래위에서 걷는 것을 용이하게 해주고 큰 귀를 이용하여 체온이 높을때 체온을 발산시켜주고 모래 밑에 있는 작은 먹잇감을 사냥할때 도움을 준답니다.


한데 모여 잠을 자는 모습이, 정말 사랑스럽네요~



아기침팬지가 제대로 자세를 취하고 자고 있습니다. 원숭이들의 보금자리인 몽키밸리는 바닥이 따뜻한 부분이 있답니다. 사람으로 치면 '온돌'같은 곳이죠~ㅎㅎ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곳이 바로 '어머니의 품 속'이라고 했던가요? ^^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자세로 잠을 자고 있는 돼지꼬리원숭이입니다. 돼지꼬리원숭이[Pig-Tailed Macaque]는 끝이 말린 짧은 꼬리를 갖고 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땅에서도 많이 생활하는 원숭이입니다.



아기 원숭이들이 줄을 서서 엎드려 있네요 ㅋ

따뜻한 햇빛 아래 졸음을 참지 못했나봐요~^^ 정말 귀엽죠~



헛! 이 사진 보고 깜짝 놀라신 분 안 계시죠? ^^


점박이물범은 기각류에서 가장 작은 종이랍니다. 귓바퀴가 없고 다리가 짧기 때문에 육상에서의 움직임이 가장 둔하지요. 실제로 봄과 여름에 우리나라 백령도 일대에서 볼 수 있는 동물로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야생동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는 동물이랍니다.

에버랜드 동물원에 있는 점박이 물범들이 모두 이 자세로 잠을 자는 건 아닌데요~ㅎ 더 편한 자세로 잘 때도 있지만 사진 속 주인공인 '포터'는 유독 이 자세를 좋아한답니다~



굉장히 나른해보이는 라쿤이네요! 이 사진을 보면.. 저도 왕진가방을 내려놓고 한 숨 자고 싶어진답니다 ㅎㅎ


라쿤은 한국너구리와도 비슷하게 생겼지만 더 통통하고 귀여운 생김새를 하고 있습니다. 영장류를 제외한 포유동물 중에서 가장 손을 잘 사용한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손가락을 잘 관찰해보세요~



친구 등에 턱을 괴고 잠든 백호... 동물의 왕이라더니, 잠에 취한 표정은 영락없는 어린아이네요~^^



에버랜드의 북극곰이 바위와 혼연일체가 되었네요~ 바다 위의 곰이라는 의미인 북극곰은 곰과 동물 중에서 가장 크기가 크며 수영을 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요~



밤에 더 활동이 많아지는 사자들은 낮에 왕진을 가보면 항상 이런 상태죠~

넓다란 바위 위에 널부러져(?) 있는 사자들을 보면... 옆에 같이 눕고 싶기도 한답니다.



사진 속의 동물은 누구일까요?


바로 알락꼬리여우원숭이인데요~~~ㅎㅎ 자고 있는 알락꼬리여우원숭이를 찾으셨나요? ^^

지붕 밑에 기둥에 뭔가 걸쳐져 있는데...하하.. 저런 자세로 잠을 자다니~ 불편하지도 않나봐요~



아슬아슬 줄타기를 좋아하는 코아티~ 코아티는 줄타기도 좋아하지만 줄 위에서도 편안한 자세로 잘 자네요 ㅎㅎ





STORY/생생체험기 2014. 3. 3.

세상 단 하나뿐인 동물원을 꿈꾸다

 

올 1월 초 에버랜드 동물원이 ‘자랑스런 삼성인상 특별상’을 수상했습니다.


고객 중심의 콘텐츠 개발로 세계적 수준의 동물원으로 성장한 공로를 인정받았기 때문인데요. 어떤 노력과 혁신이 있었는지, 지금부터 그 뒷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세상 단 하나뿐인 동물원을 꿈꾸다

 

 

 ‘말하는 코끼리’ 코식이와 김종갑 사육사

 

 

에버랜드 동물원은 관람객이 유독 많습니다. 동물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환경과 스타 동물이 많기 때문인데요. 이곳을 방문한 사람들은 ‘에버랜드 동물원은 특별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그 이유는 뭘까요? 이런 평가를 받게 되기까지, 동물원 사람들의 많은 노력과 혁신이 있었습니다.

 

동물원 식구들을 대표해 김양범 수석과 김종갑 사육사, 이승준 사육사를 만났습니다. 동물을 사랑하기 때문에 이 일을 택했고, 동물과 함께하는 생활이 즐겁고 행복한 이들입니다. 동물원을 총괄하는 김양범 수석은 “동물을 보고만 있어도 그냥 좋아요. 움직이는 모습은 경이롭고 신기합니다”며 남다른 동물사랑을 드러냅니다.

 


육사라는 직업에 보람을 느낀다는 이승준 사육사의 말은 모든 동물원 식구들의 마음과 다르지 않을 겁니다.


 

국내 동물원 최초로 번식에 성공한 해리스 매와 이승준 사육사

 

 

스토리가 있는 동물원, 동물과의 ‘교감’이 콘텐츠
그들이 들려준 동물원 이야기에는 땀과 눈물, 보람으로 가득 찼던 날들이 또렷이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김양범 수석은 에버랜드 동물원은 세계 그 어떤 동물원과도 다른, 오직 하나뿐인 동물원을 목표로 했다고 합니다. 그런 동물원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은 바로 벤치마킹이었는데요. 세계의 유명 동물원을 벤치마킹하고, 그들과의 차별성을 찾는 데 주력했습니다. 거기서 찾아낸 것이 바로 ‘스토리’였습니다.

 

 

 

에버랜드 동물원 총괄 김양범 수석

 

 

사자와 호랑이가 함께 생활하는 사파리도 그렇게 탄생했습니다. 모두가 안 된다고 했지만,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노력했고, 결국 해냈습니다. TV 동물 프로그램에 자주 등장하는 사파리 식구들의 흥미로운 이야기도 그렇게 가능해졌습니다.

 

그렇다면, 에버랜드 동물원의 강점인 스토리는 어떻게 발굴되는 걸까요? 여기엔 사육사들의 노력이 응축되어 있습니다. 사육사인 김종갑 책임은 늘 ‘동물이 좋아하는 것은 무엇일까?’를 먼저 생각한다고 합니다. 마치 아이를 키우는 엄마처럼, 동물마다 잠재능력을 빨리 파악해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주려 노력하는 것이죠.

 

 

동물을 관찰하고 그들이 야생에서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줄 수 있는지를 사육사들은 늘 고민합니다. 동물과 동고동락하며 교감하는 것도 그 때문인데요. 이러한 노력은 놀라운 결실을 보기도 합니다. 최고령 출산 기록을 세운 기린 장순이나 얼마 전 국내 최초로 성공한 해리스 매 번식처럼 말입니다. 이런 스토리들이 모여 에버랜드 동물원만의 콘텐츠로 쌓여가는 것이지요.

 

 

 

 

 

사육사는 중매쟁이!  해리스 매 번식 뒷이야기
해리스 매 번식은 사육사와 동물의 교감이 있기에 가능했던 대표적인 예입니다. 맹금류는 번식이 힘들다는 편견을 깬 이번 사례의 중심에는 이승준 사육사가 있었는데요, 남들은 번식이 어려울 거라 했지만, 해리스 매 암컷과 수컷을 지켜보면서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연구회 사람들과 함께 결국 성공 했다는  그  번식 뒷이야기를 그에게 자세히 들어봤습니다.

 

‘ZARA(Zoo Animal Rearch Academy)’라는 이름의 사내연구회는 2012년부터 운영해 온 동물원 사육사와 수의사들의 학습모임인데요, 이 모임을 통해 동물의 영양•건강•행동•번식 등을 함께 공부하고 토론하면서 확신을 갖게 되었다 하네요. 그렇게 해리스 매가 심리적 안정을 찾고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면서 1년간 엄청나게 공을 들였다고 합니다.

 

유난히 공을 들인 이유는 맹금류의 습성 때문이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동물원의 맹금류는 같은 공간에 두지 않는다 합니다. 두 개체가 같은 공간에 있으면 결국 약한 개체가 죽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이승준 사육사는 해리스 매 두 마리 사이에서 서로 조금씩 맞춰갈 수 있게 환경을 만들어줬다 합니다.

 

 

 

 

 

국내 동물원 최초로 번식에 성공한 해리스 매

 

 

‘보는 동물원’에서 ‘체험하는 동물원’으로
에버랜드 사육사들은 동물들을 자신의 아이처럼 대합니다. 부모 마음으로 동물을 보살피다 보니 동물들도 사육사를 믿고 따르게 되는 거죠. 이러한 노력 덕분에 관람객들은 에버랜드 동물원에 와서 동물들의 생생한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에버랜드 동물원이 유독 동물과 관람객의 거리가 가깝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에버랜드 동물원이 ‘자연생태체험 학습장’으로 주목 받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아이러니하게도 ‘좁은 면적’이었습니다. 벤치마킹하던 외국 동물원들은 넓은 면적에 자연 그대로의 환경을 조성해 놓았지만, 에버랜드 동물원은 상대적으로 좁은 면적이 한계였죠. 하지만 ‘관람객과 동물을 최대한 밀착시키자’는 역발상으로 에버랜드는 체험이 가능한 친근한 동물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습니다.

 

 

세계 최고령, 최다 출산 기린 장순이를 돌보는 김종갑 사육사

 

 

발상의 전환으로 약점을 강점으로 변화시킨 에버랜드 동물원. 이런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차별화된, 세계 유일의 동물원’이라는 꿈을 실현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혁신은 계속된다, 목표는 ‘Only number one’
동물원 일은 생각보다 힘듭니다. 동물의 건강부터 관람객의 안전까지 신경 쓸 것이 많죠. 특히 AI, 구제역 같은 동물 전염병이 생기면 동물원 사람들은 비상체제에 돌입합니다. 몇 해 전 AI와 구제역이 동시에 발생했을 때엔 3개월 동안 24시간 내내 방역작업으로 고된 시간을 보냈답니다.

 

 

여러가지 힘든 상황들을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묵묵히 이겨온 동물원 식구들! 하지만 함께 사는 동물들과 찾아와 주시는 방문객들에게 행복을 전하기 위해 스스로 새로워지는 노력을 멈출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에버랜드 동물원의 목표는 무엇일까요? 동물원 식구들을 대표해 김양범 수석은 이렇게 답했습니다.
 

 

고객도, 동물도 모두가 행복한 동물원으로 발전해 가는 에버랜드 동물원! 열심히 노력하는 동물원 식구들이 있는 한, 에버랜드 동물원의 목표는 꼭 이루어지지 않을까요?

 

마지막으로 세 분에게 에버랜드 동물원이 관람객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갔으면 하는지 물었습니다.

 

 

 

 

인터뷰 내내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이 진심으로 다가와 참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런 마음과 노력이 있었기에 에버랜드 동물원이 이번 ‘제20회 자랑스런 삼성인상 특별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한계를 극복하고 세계 수준의 동물원으로 성장하고 있는 에버랜드 동물원! 세 분의 이야기처럼 에버랜드 동물원이 더욱 행복하고 매력적인 동물원이 되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이번 주말, 가족과 함께 에버랜드 동물원에 가 보시는 건 어떨까요?

 

 

* 출처 : 삼성그룹 블로그 (http://blog.samsung.com/4405/)

 

STORY/에버툰 2014. 2. 28.

[에버툰 22화] 사랑은 미친 짓이다





금요일마다 여러분을 찾아오는 만화, 에버랜드 웹툰 '에버툰'입니다!


혹시 여러분은 재미있는 에피소드 있으신가요~?^^ 혼자만 알고 있기 아까운 에피소드, 이렇게 웹툰으로 만들어서 우리 함께 공감해요~~~ 웹툰 제작 사연으로 선정되면 에버랜드 이용권(2매)도 보내드린답니다~!!!


사연 응모하는 방법 ①!!!

본 화면 하단에 댓글로 달아주세요~! 단, 선정된 경우 경품 발송을 위해 개별 연락이 필요하므로 이메일 주소를 비밀 댓글로 남겨주세요~


사연 응모하는 방법 ②!!!

에버툰이 게시된 에버랜드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에 댓글이나 멘션으로 사연을 적어주세요~

☞ 에버랜드 페이스북 바로가기

☞ 에버랜드 트위터 바로가기

☞ 에버랜드 카카오스토리 바로가기(모바일 접속)

 

사연 응모하는 방법 ③!!!

witheverland@samsung.com으로 이메일을 보내주세요~!!


에버랜드 또는 캐리비안 베이에서 있었던 여러분의 깨알같은 실제 에피소드를 기다립니다~!! ^_^)/



STORY/생생체험기 2014. 2. 28.

"희망의 소리를 전합니다" '희망의 소리 합창단' 다섯번째 이야기

'희망의 소리'를 전합니다.


삼성에버랜드 신입사원들과 함께한

'희망의 소리 합창단'의 다섯번째 정기공연 이야기



'희귀·난치성질환'이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지요?


'희귀·난치성질환'은 같은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2만명 이하로 희귀하고 치료법이 없는 질환을 의미하는데요.


'희귀·난치성질환'은 높은 의료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사회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 않고 정부의 지원도 부족해 저소득가정에게는 경제적·심리적으로 부담이 큰 질환입니다.


삼성에버랜드는 이러한 희귀·난치성질환 어린이들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환아들의 의료비를 지원하고, 환아 가족을 에버랜드로 초청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희귀·난치성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환아들의 회복을 기원하기 위한 홍보대사로

2007년부터 세계 최초로 희귀·난치성질환 어린이로 구성된 '희망의 소리 합창단'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2월 27일 목요일밤 마포아트센터에서 '희망의 소리 합창단'의 다섯번째 정기공연이 있었습니다.



올해로 다섯번째 실시되는 이번 정기 공연은 '희망, 나눔, 평화, 사랑'이라는 주제로 관객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동요, OST, 오페라'의 일부분을 메들리로 구성해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삼성에버랜드 신입사원들'의 특별공연이 진행되어 더욱 의미 있었는데요,


아이들에게 '착한마음으로 살아가면 좋은일이 생긴다'는 삶의 지혜를 전하기 위해 '아기돼지 삼형제, 빨간망토, 햇님달님'를 짧은 연극으로 꾸며 선보였구요~ 관객들과 함께 하는 시간으로 간단한 레크레이션을 무대에서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공연 관람을 위해 찾아준 '희귀·난치성질환' 환우와 가족들을 위한 '포토존, 메지시존'의 이벤트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신입사원들과 함께 희귀·난치성어린이들을 위해 '희망의 소리'를 전한 하루!!


앞으로도 '희망의 소리 합창단'은 희귀·난치성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전하고, 환우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며, 삼성에버랜드는 든든한 지원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에버랜드에 탄생한 매력 곰녀, '로지베어'를 소개합니다♡

꽃봉오리가 얼굴을 내미는 3월의 봄날,

장미요정의 축복을 받아 커다란 장미꽃에서 태어난 '로지베어'

 

로지베어가 태어나는 순간 에버랜드의 장미꽃이 모두 활짝 피어나고, 에버랜드 시크릿가든을 돌아다니다 길을 잃고 헤매이던 로지베어는 우연히 만난 에버베어의 도움을 받아 길을 찾는다. 이후 두 곰은 둘도 없는 친구사이가 돼 포시즌스 가든을 누비며 사랑의 향기를 뿌리고 다닌다. 그리고 로지베어가 태어난 이후 해마다 그녀의 생일이 되면 에버랜드에 봄꽃이 만발한다.

 

- '로지베어(ROSY BEAR)' STORY -

 

 

 

 

에버랜드가 2014년 봄 축제 오픈을 맞아 야심차게 준비한 신규 캐릭터 인형 '로지베어(ROSY BEAR)'를 출시합니다. 

(손님들께 선보이는 일정은 3월 중이 될 예정이며, 에버랜드 SNS와 홈페이지 등을 통해 다시 공지 드립니다.^^)


로지베어는 '핑크 색의 부드러운 피부와 매력적인 속눈썹'을 지닌 캐릭터로, 장미의 부드러운 촉감을 연상시키는 재질로 제작됐는데요. 


뚱~하고 무표정한 일반적인 곰 인형들과는 달리 밝고 사랑스럽게 웃는 표정을 짓고 있는 것이 이 로지베어의 매력이랍니다.^^

 

 

 

 

그리고 로지베어는 지난 2011년 출시돼 'Hot'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에버베어'의 여자친구로 개발되었다는 사실! 앞으로 두마리의 곰커플이 에버랜드를 찾는 사람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겠군요.♥_♥

 

 

 

 

에버랜드에서는 로지베어 캐릭터 인형 뿐만 아니라 완구, 문구, 의류 등 100여종의 다양한 상품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또한 에버랜드는 로지베어 외에도 이번 봄 축제를 맞아 캐릭터 인형, 완구, 의류 등 4개 테마 총 650종의 신규 캐릭터 상품들우수수 쏟아져 나올 예정인데요.^^

 

 

 

 

이 신규 상품들은 튤립과 같이 계절감을 반영한 꽃을 테마로 한 '플라워' 상품, 생태형 사파리 '로스트밸리' 1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상품, 세계적 인기 캐릭터 '미피' 캐릭터 상품 등 총 4개 분야  650종의 캐릭터 상품들입니다. 


로스트밸리의 사자를 테마로 만든 '사파리 변신 로봇', 코끼리 등 동물캐릭터가 그려진 '유아용 속옷', 부엉이의 커다란 눈이 이색적인 '부엉이 쿠션' 등 엄청 귀엽고 사랑스런 상품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답니다.

 

'에버베어 & 로지베어'의 러브스토리 처럼  여러분의 사랑도 아름답게 이루어지길 바라며,

올 봄, 장미요정의 축복을 받고 태어난 '로지베어'를 사랑하는 연인하게 선물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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