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 장마소식 후 토요일 .. 날씨가 흐릴까 연기 하려던 에버랜드 방문..
에버랜드를 너무나도 사랑한 조카 나연이 도연이가 이모와 함께 에버랜드 가는 날만 목빠지게 기다리고 있다는 동생의 말 때문에 원래 예정대로 방문하게 된 에버랜드!
다행히 오늘의 날씨는 맑음!! 더위를 잊게 해줄 시원한 물놀이를 위해 에버랜드에 입장한 우리를 반겨주던 푸른 하늘을 배경삼아 헤엄치는 물고기떼들 ^^ 여름축제기간에 맞게 시원해보이는 예쁜 조형물들이 눈을 즐겁게 하네요.
썸머스플래쉬 공연시간이 되어 준비해간 우비를 착용하고 물총을 메는 조카들..
물총안의 물은 공연장 주변 곳곳에 배치된 물통에서 마음껏 채울 수 있어요~ 단 너무 가득 채우면 아이들이 힘들어 합니다~ 미처 우비와 물통 그리고 닦을 수건을 준비해 오지 못했다면 그것도 걱정하실 필요 없어요. 주변에 물놀이 관련 물품을 판매하고 있으니까요^^
물통을 매고 물총이 잘 발사 되는지 확인 중인 조카들.. 뭔가 표정에서 비장함이 묻어나오는 도연이 ^^
작년에 이어 올해도 물의요정 언니를 우주괴물로부터 지키겠다는 나연이도 참전 준비 끝 ^^
볼수록 매력적인 에버랜드 마스코트 도니와 잭이 멀리서 오고 있네요~ 언제나 귀엽고 발랄한 두 녀석들입니다^^
우리 나연이가 좋아하는 "물의 요정 언니"
보는것만으로도 시원해지는 썸머스플래쉬~
운이 좋으면 이렇게 무지개도 볼수 있어요 ^^
무지개 보기 위한 한가지 팁은 해를 등지고 쏱아지는 물방울을 보면 된답니다 ^^
더운 여름 물놀이가 너무나도 신나는 도연이. 옷이 젖어도 혼나지 않고 마음껏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순간이 너무나도 즐거운가 봅니다.
신나는 썸머 스플래쉬가 끝나도 광장을 떠나지 않으려던 도연이를 위한 기쁜 소식!!
예전엔 썸머 스플래쉬 퍼레이드 중에만 즐길 수 있었던 물총놀이를 이젠 계속 즐길 수 있다는 사실~!! 바로 바로 "너프 워터 슈팅 존"이 생겼답니다 !!
"너프 워터 슈팅 존"이란 이번 여름 시즌에 새롭게 신설된 놀이공간인데 포시즌가든 중앙분수와 벽천분수 그리고 장미원 내 소형분수에 여러개의 과녁을 설치해 두고 물총으로 맞추는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제 스플래쉬에서 못다한 물총놀이를 이렇게 곳곳에서 즐길 수 있다고 하네요 ^^ 지금은 포시즌가든 중앙분수와 벽천분수 두 곳에만 설치되어 있지만 더 확대할 예정이라 합니다~
아쉬움이 가득해 광장을 떠나지 않으려던 도연이에게 너프워터 슈팅존에 가서 물총놀이 계속 하자고 하니까 이렇게 방긋 웃네요^^
포시즌 가든 중앙분수에 설치된 "너프 워터슈팅존"에서 기념 샷 한장 ^^ 누나는 지금 물통에 물 채우러 화장실에 가서 도연이 혼자 인증샷 ^^
이것이 바로 너프 워터슈팅 존에 설치된 과녁판인데 조그만 동그라미 그림을 맞추면 돌아가면서 점수를 획득하는 게임이에요. 친구들과 음료수 내기를 해도 좋고 썸머스플래쉬의 아쉬움을 채우기에 충분한 놀거리인것 같아요. 저희 조카들도 재미있는지 분수를 돌며 모든 과녁을 맞춰보고 자기가 몇개 맞췄다며 좋아하고 자랑하더라구요 ^^ 과녁이 너무 멀리 있지 않고 게임의 방식이 어렵거나 까다롭지 않아 어린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시설인 듯 합니다.
명사수 나연이의 조준 실력이 너무 좋아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누나 옆에 붙어서 자기도 맞추겠다고 열심히 물총을 쏘았지만 아직 어려서 그런지 근처도 못가네요 ㅋ
이렇게 분수에 4개의 과녁판이 설치되어 있어 누구나 즐길 수 있어요 ^^
과녁을 못맞춰도 그저 신나는 도연이.. 과녁을 못맞추니 이모라도 맞춰야 겠다며 저를 향해 신나게 물총을 쏘네요 ㅠㅠ
과녁을 조준 하는데 멋지게 분수가 올라오네요 ^^ 보기만 해도 시원해 집니다.
또다른 과녁판을 찾아서 도착한 곳은 벽천분수 ^^ 분수너머로 목표물이 보입니다 ^^
시원하게 쏟아지는 벽천분수 앞에 설치되어 있는 과녁판^^
알려주지도 않았는데 이미 조카는 과녁놀이 삼매경~!!
누나처럼 잘 하지는 못하지만 도연이도 조금더 자라면 과녁을 맞추겠죠??
이렇게 분수 주변으로 여러개의 과녁판이 준비되어 있어서 여러 사람들이 동시에 즐길 수 있어요. 과녁판이 물 중간에 있기때문에 주변 관광객을 맞추게 될 위험이 없으니 마음껏 쏘셔도 됩니다 ^^
아름다운 꽃과 나무가 있는 에버랜드에서 물총놀이를 하며 다니다 적성도 발견할 수 있어요ㅋㅋ 저희 조카는 보이는 나무와 꽃마다 물총으로 물을 주더라구요 ^^ 꽃들이 더울것 같아서 물을 줬다고 합니다. 참 아이들의 마음은 어쩜 이렇게 예쁠까요 ㅠㅠ
이렇게 지나다니는 길길 마다 꽃과 나무에 물을 주는 우리 나연이.. 적성을 찾은 걸까요??
마지막 장미원에 있다는 과녁을 찾아 다니다 찍은 시원한 광경들... 진짜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해 져요 ^^
장미정원을 뱅글뱅글 돌아 다녔지만 결국 찾지 못했던 마지막 과녁... 아직 설치가 안되어서 아쉽게도 다음기회에 다시 오기로 하였습니다.
너프 워터 슈팅존을 돌며 과녁놀이를 하다 보니 어느덧 썸머스플래쉬 퍼레이드가 다시 시작되었네요.
물놀이 뒤로 보이는 T익스프레스..
하루종일 원없이 시원한 물총놀이 후 떡실신된 우리 도연이^^
** "너프 워터 슈팅 존"의 포인트 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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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불꽃놀이를 기다리는 동안 찍은 포시즌 가든의 멋진 풍경사진입니다^^
언제나 즐겁고 행복해지는 공간에서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드세요!
원없이 즐겁게 즐기고 돌아가는 길목에서 다시 만난 물고기 떼를 마지막으로, 이상 김윤미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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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는 6월 17일(금)부터 대표적 여름 축제인 '썸머 스플래쉬'를 오픈합니다.
9월 4일(일)까지 총 80일간 에버랜드의 여름을 책임질 이번 축제는 '스플래쉬(Splash, 물을 튀기다는 뜻)'라는 축제 이름에 걸맞게 매일 252톤의 물을 뿌리며 시원함을 선사할 예정인데요. 이번 축제는 비교적 시원한 저녁 시간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동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 손님들에게 풍성한 체험 요소를 제공한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물 맞는 재미가 쏟아진다!
먼저, 2005년 오픈 이후 물의 양을 3배 가량 늘려 큰 호응을 얻은 '스플래쉬 퍼레이드'가 이번 여름에도 찾아옵니다. '스플래쉬 퍼레이드'는 에버랜드가 최초로 선보인 물을 활용한 엔터테인먼트로, '물 맞는 것이 재미있다'라는 역발상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아 왔는데요. 6대의 플로트와 총 40개의 워터캐논(물대포)에서 사방으로 분사하는 총 84톤의 물줄기와 손님이 직접 참여해 퍼레이드 공연단과 펼치는 물총놀이는 이색 경험을 제공합니다. 더욱 즐거운 물놀이를 위해서는 비옷과 물총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으며, 에버랜드 상품점에서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에버랜드는 스플래쉬 퍼레이드와 함께 여름 축제의 시원한 컨셉을 돋보이게 할 조형물들도 선보입니다. 정문을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높이 13M의 초대형 바다 나무 '아쿠아매직트리'는 푸른 빛 산호와 각종 물고기 조형물이 디자인 되어 시원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또한, 포시즌스가든에 조성되는 '아쿠아가든'은 70개의 바다식물 토피어리와 30개의 물방울 조형물 등이 어우러져 최고의 포토스팟으로 꼽힙니다.
이 밖에도 물 선풍기와 그늘막을 활용한 15개의 쿨스팟을 설치하고, 장미원 지역에 어린이들을 위한 바닥 분수를 오픈하는 등 손님들이 파크 곳곳에서 물 축제를 느낄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여름 밤에 경험하는 로맨틱, 흥미진진 동물체험
올해 '썸머 스플래쉬'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야간에 즐길 수 있는 동물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는 것인데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손님들은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를 방문해 사전에 신청해야 하며, 프로그램별로 별도의 요금이 있습니다.
<반딧불이 탐험 교실>
여름 밤의 컨셉에 맞춰 준비한 '반딧불이 탐험 교실'에서는 반딧불이의 한살이를 관찰하고 반딧불이를 날리는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이 때, 반짝반짝 빛나는 반딧불이가 로맨틱한 여름밤의 분위기를 연출해 가족 뿐만 아니라 연인들에게도 즐거운 시간을 선사한답니다.
<초식사파리 야간 도보 탐험>
에버랜드는 작년에 첫 선을 보여 큰 호응을 얻은 '초식사파리 야간 도보 탐험'을 좀 더 확대해서 고객 여러분께 선보입니다. 사파리버스를 타고만 들어갈 수 있는 사파리를 걸어서 탐험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신선한 경험인데다, 전문 사육사가 동행해 동물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려줘 재미를 더하는데요. 사육사와 함께 초식 사파리에 들어서면 기린, 얼룩말, 낙타, 사막여우 등을 눈 앞에서 만나 볼 수 있는데, 이 때 바로 옆 맹수 사파리에서 맹수들의 울음소리가 들려 짜릿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축제 기간 동안 특별히 선보이는 '아마존 동물 전시'가 볼만한데,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아쿠티, 트리포큐파인 등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습니다. 특히, '나무늘보 해먹'을 만들어 쉽게 보기 힘든 나무늘보를 머리 위에서 바로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기니피그에게 먹이를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등 체험 요소를 강화했습니다.
한편, 에버랜드는 축제 기간 동안 매일 10시까지 야간 개장을 시행해 시원한 여름 밤을 즐길 수 있도록 했는데요. 유럽의 노천 카페 컨셉으로 만들어진 '홀랜드빌리지'에서 밀맥주와 함께 즐기는 불꽃 놀이와 밴드 공연은 여름밤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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