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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44건)

에버랜드 로로티 장미축제, 이번 주말 만개 이어져

이번 주말, 로맨틱 핫플레이스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에버랜드 로로티(Rose Garden Royal High Tea, 이하 에버랜드 로로티)' 장미축제에 가보는 것은 어떨까?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 에버랜드는 이번 주말에도 로즈가든의 720품종 300만 송이의 장미가 화려하게 만개한 자태를 뽐낼 전망이라고 12일 밝혔다.

 

에버랜드 로즈가든은 지난 2022년 세계 최고의 장미 정원에 수여되는 '어워드 오븐 가든 엑설런스(Award of garden excellence)'를 국내 최초로 수상했을 만큼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특히 에버랜드는 2013년부터 직접 신품종 국산 정원장미 '에버로즈'를 개발하기 시작해 지금까지 총 40품종을 개발했는데, 올해 축제에서는 고객들이 에버로즈를 보다 몰입감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향기존을 마련하고 장미 식재 면적을 확대해서 선보이고 있다.

 

그 중 강한 향기와 화려한 꽃잎이 특징인 '퍼퓸 에버스케이프' 품종은 일본 기후현에서 열린 국제장미콘테스트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비롯해 4개 부문을 석권했으며, 최근에는 국내 최초로 일본으로 진출해 판매되고 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올해는 예년보다 장미 개화가 늦어 이번 주말까지도 로즈가든의 장미들이 화려하게 만개한 모습이 지속될 것"이라며 "장미가 연중 3회 가량 개화하도록 세심하게 관리하기 때문에 올 가을까지 계속해서 아름다운 장미들을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에버랜드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개막한 장미축제에는 지금까지 약 한달간 50만명 이상이 다녀갔으며, 6월 온라인 버즈량도 지난해 동기 대비 두배 이상 늘어났다.

 

이는 올해 40주년을 맞은 에버랜드 장미축제가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컨셉으로 장미에 예술적 감성을 더해 차(Tea) 문화, 스토리텔링 등의 요소들과 결합해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985년 장미축제를 통해 꽃을 매개로 한 여가 문화를 국민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였던 에버랜드가 이젠 단순한 정원 관람을 넘어 예술과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 문화 축제를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에버랜드는 올해 장미축제에서 다리아송, 갑빠오, 부원 등 유명 아티스트 및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스토리, 조형물, 굿즈 등 축제 전반에 걸쳐 고객들이 장미의 아름다움을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다리아송의 드로잉을 활용해 연출한 장미성과 사막여우 조형물 등 다양한 포토존들이 가득한 로즈가든은 관람객들로부터 “전시회 같은 정원” , “장미 인생샷 명소” 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 로즈가든 바로 옆 쿠치나 마리오에서는 유럽의 대표 문화인 애프터눈 티 세트를 체험할 수 있으며 인형, 키링 등 출시 전부터 SNS에서 화제를 모았던 에버랜드 로로티 굿즈 70여 종도 인기를 끌고 있다.

 

각종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이전에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느낌의 장미축제", "정말 동화속 환상의 나라 같았어요", "굿즈 퀄리티 대박 너무 귀엽네요" 등 에버랜드 로로티에 대한 긍정적인 방문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에버랜드, 하늘정원길 '매실따기' 이색 체험 열어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700여 그루의 매화나무가 가득한 하늘정원길에서 매실따기 이색 체험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약 300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에버랜드가 제공한 매실 수확용 가방에 마음껏 매실을 따서 담고, 하늘정원길에 마련된 그늘막에서 청량한 자연을 만끽하며 가족, 연인 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매실따기 체험은 에버랜드가 올해 첫선을 보인 국내 최초 사계절 정원 구독서비스인 '가든패스(Garden Pass)'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매실 수확철을 맞아 싱그러운 풍경 속에서 매실을 직접 수확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준비했다.

가든패스는 에버랜드를 이용하며 매화, 벚꽃, 튤립, 장미 등 다양한 식물과 비밀의 은행나무숲 트레킹 등 시즌별 새롭고 다양한 식물과 정원 콘텐츠를 몰입감 있게 경험할 수 있다.

가든패스는 일년간 사용 가능한 패스로 연중 상시 가입이 할 수 있으며,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앱과 홈페이지( http://www.everland.com )에서 확인 가능하다.

에버랜드 장미축제의 시작은? | #장미축제 #로즈가든 #봄축제

 

에버랜드 장미축제의 진짜 시작점을 알고 계시나요?

🌹시작부터 남달랐던 장미축제의 진실이 궁금하시다면?
알고 보면 더 재밌어요😉

에버랜드, 자체 개발 정원 장미 국내 최초 일본 진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의 자체 개발한 신품종 정원 장미가 국내 최초로 일본으로 진출해 최근 판매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장미축제 40주년을 맞은 에버랜드는 고객들에게 보다 오랜 기간 꽃을 피우며 향기로운 장미를 선보이기 위해 2013년부터 신품종 장미 개발에 매진해 왔다.

이번에 일본으로 진출하게 된 정원 장미 '퍼퓸에버스케이프'는 내한·내서성, 연속개화성, 수세, 향기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지난 2022년 일본 기후세계장미대회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비롯해 4개 부문을 석권했다.

또한 2024년에는 퍼퓸에버스케이프가 가진 뛰어난 내병충성으로 광노화 방지 및 항산화 효과가 있다는 연구 논문이 세계적 권위의 SCIE급 학술지 'Chemical and Biological Technologies in Agriculture'에 등재된 바 있다.

지금까지 꽃다발용 절화장미는 해외 진출 사례가 있었으나, 땅에 심고 계속 키울 수 있는 정원용 장미는 기온 변화와 병충해 등으로부터 잘 견뎌야 하기 때문에 해외 진출이 쉽지 않았다.

에버랜드는 병충해와 기온 변화에 강하고 봄부터 가을까지 지속해서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을 피우는 장미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지금까지 2만 회 이상의 인공 교배를 통해 총 40품종의 새로운 장미 품종을 개발해 왔다.

지속적으로 세계장미대회에 출품하며 에버랜드 장미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고, 2022년 기후세계장미대회 최고상 수상을 계기로 일본 키무라 플래닝 (Kimura Planning, 일본 장미 총판 'Rosa Orientis' 운영)과 퍼퓸에버스케이프의 일본 독점 판매 계약을 맺게 됐다.

에버랜드는 일본 내 품종보호출원을 완료 후 퍼퓸에버스케이프의 접목용 가지를 증식시켜 2년여 만에 올해부터 일본 전역에 판매하게 됐다.

키무라 플래닝은 "잘 병들지 않고 더위와 추위에도 강해 초보 가드너들도 잘 키울 수 있는 퍼퓸에버스케이프는 강하지만 아름다운 장미로 일본에서도 사랑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퍼퓸에버스케이프에 대해 평했다.

신품종 장미 개발을 책임지고 있는 로자리안(장미를 키우는 사람) 하호수 프로는 "10여 년간 좋은 장미를 선보이기 위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많은 분들에게 에버랜드가 자체 개발한 장미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 며 "향후 장미의 본고장인 유럽과 미주 시장 진출도 차근차근 준비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에버랜드는 장미축제 40주년을 맞아 세계 각국의 720품종 300만 송이 장미가 만발하는 로즈가든에서 한 달간 티 파티를 연다는 컨셉으로 펼쳐지는 '에버랜드 로로티' 장미축제를 내달 15일까지 개최한다

퍼퓸에버스케이프를 포함해 자체 개발한 장미 40품종은 별도의 전시 공간인 '에버로즈 향기존'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올해 40주년 맞은 '에버랜드 장미축제'

'에버랜드 로로티(Rose Garden Royal High Tea)'로 새로워진 에버랜드 장미축제가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했다. 

1985년 국내 최초의 꽃축제로 시작한 에버랜드(당시 자연농원) 장미축제는 우리 국민들에게 꽃을 매개로 한 여가 문화를 처음으로 선보이며 전국 꽃축제의 서막을 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 국내 꽃축제의 효시 … 40년간 6천만명 다녀간 '국민 꽃축제' 】

에버랜드는 장미와 오랜 인연을 갖고 있다. 에버랜드는 1976년 개장 당시, 현재의 로즈가든(장미원) 지역에 122품종 3500그루의 장미를 심었다.

장미를 택한 것은 당시 국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꽃이 장미라는 사전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아름답고 화려한 꽃으로 고객들을 맞이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용인 지역은 장미를 재배하기에 기후와 토양이 적합하지 않았다. 땅을 1.5미터 깊이로 파내어 다른 흙으로 메워 장미를 심고, 겨울이면 한랭한 기후에 얼지 않도록 그루마다 짚으로 싸매는 등 직원들이 세심하고 꼼꼼한 손길로 장미들을 정성껏 보살폈다.

이후 끊임없이 새로운 장미 품종을 도입하고 보살핀 결과, 1985년에는 150품종 5000그루의 장미를 확보하게 됐는데 10년에 걸쳐 가꿔온 로즈가든은 풍요롭고 화려한 자태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를 바탕으로 놀이시설, 동물원 위주의 관람패턴과 놀이문화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축제를 도입하기로 했고, 1985년 6월 국내 최초로 꽃을 테마로 한 '장미축제'를 선보이며 우리나라 꽃축제 시대의 서막을 열었다.

조용히 관람만 했던 로즈가든은 꽃, 음악, 공연 등이 어우러진 장미축제를 통해 국내 꽃축제의 산실로 자리매김했고, 장미축제는 지난 40년간 약 8천만 송이의 장미가 선보이고 약 6천만 명이 다녀갈 정도로 국민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장미축제는 지금까지 기업 및 지자체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며 국내 꽃축제의 시발점이 됐고, 지자체들의 관광 사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라디오 공개방송, 야간 개장과 함께 우리나라 대표 봄 축제로 자리매김 】

이와 같은 에버랜드 장미축제의 성장과 인기는 '별이 빛나는 밤에', '이종환의 디스크쇼' 등 1980~90년대 라디오 공개방송 전성시대가 한몫했다.

장미축제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라디오 공개방송을 보기 위해 몰려든 인파는 인산인해를 이루고 자정이 넘도록 열기가 꺼질줄 몰랐다.

특히 '별이 빛나는 밤에' 최장수(12년) 디제이였던 가수 이문세 씨는 장미축제가 시작한 1985년도에 처음 디제이를 맡아 로즈가든을 무대로 공개방송과 별밤 캠프 등 인기 코너를 진행하며 '별이 빛나는 밤에'의 최전성기를 이끌기도 했다.

또한 에버랜드는 1985년 장미축제와 함께 야간 개장을 시작했다. 야간 통행금지가 해제된 이후 가족이나 연인들이 안심하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야간 공간이 극히 제한적이고 야간 오락시설도 전무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에버랜드의 야간 개장은 큰 인기를 끌었다.

마침 국산 자동차 보급이 일반화되어 가는 추세여서 야간에 에버랜드를 찾는 발길이 이어졌고 장미축제와 야간 개장을 통해 에버랜드는 가족뿐만 아니라 젊은 연인들이 찾는 대표적인 레저 공간으로 발전해 나갔다.

장미축제가 처음 개최된 1985년은 연간 193만 명이 방문하며 에버랜드 개장 후 최초로 흑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 에버랜드표 국산 K-장미 40품종 개발… '세계 최고 장미 정원' 선정 】

꽃의 여왕이라 불리는 장미는 세계적으로 개발된 품종이 3만여 품종이 넘을 만큼 다양해 세계 장미시장에서 각국들은 열띤 경쟁을 벌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자체 농업기술원 등을 중심으로 약 200품종 이상의 장미를 개발하며 장미 국산화에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 유럽이나 일본 등에 비해 열악해 수입장미의 로열티 부담이 큰 것이 현실이다.

국내 최초 장미축제를 선보이며 장미와 각별한 인연을 이어온 에버랜드는 지난 2013년부터 장미 국산화를 추진하기 시작해 연간 1500회 이상의 인공교배를 통한 육종 등을 진행하며 지금까지 에버랜드표 신품종 장미인 '에버로즈' 40품종을 개발해오고 있다.

에버로즈 중에서도 '퍼퓸 에버스케이프'(Perfume Everscape) 품종은 지난 2022년 일본 기후현에서 열린 국제 장미대회에서 국산 품종 최초로 최고상인 금상을 비롯해 4개 부문을 석권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퍼퓸 에버스케이프는 내병충성, 연속개화성, 전반적 인상, 수세, 향기 등 평가항목 대부분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같은해 호주에서 열린 세계장미컨벤션(World Rose Convention)에서 에버랜드 로즈가든은 세계 최고의 장미 정원에 수여되는 '어워드 오브 가든 엑설런스'(Award of garden excellence)'를 국내 최초로 수상하며 K-장미원의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

2024년에는 '퍼퓸 에버스케이프' 품종의 광노화 방지 및 항산화 효과 연구 논문이 세계적 권위의 SCIE급 학술지 'Chemical and Biological Technologies in Agriculture'에 등재되는 등 에버랜드는 자체 개발한 국산 장미의 우수한 특성이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가고 있다.

에버랜드, 새로운 장미축제 '에버랜드 로로티' 16일 개막(Rose Garden Royal High Tea)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오는 16일부터 6월 15일까지 한 달간 새로운 컨셉의 장미축제 '로즈가든 로열 하이티(Rose Garden Royal High Tea, 이하 에버랜드 로로티)'를 개최한다.

720품종 300만 송이의 화려한 장미가 만발하는 로즈가든에서 한 달간 티 파티를 연다는 컨셉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에서는 신비로운 스토리가 한스푼 녹아들은 다채로운 장미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특히 축제 기간 유명 아티스트 및 브랜드와의 콜라보를 통해 로즈가든 전체가 예술 정원으로 변신하고, 향긋한 애프터눈티와 달콤한 디저트 등 먹거리부터 놀거리, 살거리 가득한 복합 문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올해 장미축제 40주년을 맞아 장미와 티(Tea) 문화, 스토리텔링, 예술 콘텐츠가 결합된 페스티벌을 선보이게 됐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모습의 장미축제를 가득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1985년 국내 최초의 꽃축제로 시작한 에버랜드 장미축제는 지금까지 약 8천만 송이의 장미가 선보이고, 약 6천만 명이 다녀갈 정도로 국민적인 인기를 끌며 우리나라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

【 300만 송이 장미와 사막여우 스토리 경험… 유명 아티스트 콜라보 예술 체험도 】

먼저 올해 장미축제에서는 에버랜드가 자체 개발한 장미 품종인 에버로즈를 중심으로 전세계 720품종 300만 송이의 장미가 화려하

게 만발한다.

2013년부터 신품종 국산 정원장미 개발을 시작한 에버랜드는 지금까지 총 40품종의 에버로즈를 개발했고, 올해 축제에서는 에버로즈 향기존을 마련하고 장미 식재 면적을 확대하는 등 고객들의 경험 요소를 강화했다.

에버로즈 중에서 강한 향기와 화려한 꽃잎이 특징인 '퍼퓸 에버스케이프' 품종은 국제장미콘테스트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비롯해 4개 부문을 석권하며 세계 최고 장미에 뽑히기도 했다.

특히 올해 장미축제에서는 사막여우를 중심으로 홍학, 나비, 열쇠 등이 등장하는 신비로운 판타지 세계관을 만들고 축제를 즐기는 전 과정에서 감성적인 스토리라인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사막여우 '도나 D. 로지'는 에버랜드의 마스코트 중 하나인 사막여우 도나를 재해석한 축제의 주인공으로, 장미를 사랑하고 로즈가든을 지키는 수호자이자 로자리안(Rosarian, 장미전문가)으로 세계관이 설정돼 동화같은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2022년 세계 최고 장미 정원으로 선정된 바 있는 에버랜드 로즈가든은 4개의 테마정원으로 구성돼 있는데, 각 정원마다 키네틱아트, 증강현실(AR), 미러룸 등 다채로운 장미 체험 콘텐츠와 연출 공간이 마련돼 있어 사막여우의 일상에 따른 스토리를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다.

다리아송, 갑빠오, 부원 등 유명 아티스트와 콜라보한 사막여우, 홍학 조형물과 예술 작품들도 곳곳에서 만날 수 있어 화려한 장미에 예술적 감성을 더한다.

로즈가든의 상징과 같은 장미성은 수많은 글로벌 브랜드를 매혹시킨 일러스트 작가 다리아송이 그린 섬세한 드로잉으로 파사드를 연출해 거대한 예술 작품으로 변신한다.

특히 그동안 일반에 거의 공개되지 않았던 로즈가든 2층 실내는 다리아송의 그래픽과 포토존, 굿즈 쇼룸 등을 연출해 에버랜드 로로티 세계관을 집약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컨셉 스토어로 선보인다.

또한 장미성 위에는 독특한 작품 세계를 보여주는 갑빠오 작가와 협업한 초대형 사막여우 조형물(ABR)이 자리잡고 있어 장미성 전체가 올해 장미축제의 시그니처 포토스팟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토끼 캐릭터 B.B.래빗으로 잘 알려진 부원 작가가 입체적으로 표현한 사막여우 작품은 에버랜드 그랜드 엠포리엄 상품점에서 만날 수 있다.

이외에도 에버랜드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로즈가든까지 이동하는 고객들의 동선을 따라 재치있는 조형물과 사인물을 통해 축제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고, 사막여우 연기자가 로즈가든에 등장해 고객들과 사진을 찍고 일몰시간에 점등 퍼포먼스를 펼치는 등  현장 이벤트도 진행된다.

【 애프터눈티 세트, 사막여우 인형 등 감성 충만한 축제 먹거리·굿즈 다양 】

에버랜드는 새로운 축제 컨셉과 스토리를 고객들이 몰입감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먹거리, 굿즈 등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먼저 로즈가든 바로 옆에 위치한 쿠치나마리오 레스토랑에서는 축제 동안 정원이 발달한 유럽의 대표 문화인 오후의 티타임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장미 브라우니, 로즈 컵케이크 등 9종류의 디저트가 놓인 2단 플레이트와 티 메뉴가 구성된 애프터눈티 세트가 새롭게 선보이며, 메뉴 종류를 간소화한 스몰티 세트도 맛볼 수 있다.

특히 티 메뉴는 영국 왕실 홍차 브랜드 포트넘앤메이슨에서 원하는 차를 선택할 수 있고, 250년 전통 덴마크 왕실 도자기 브랜드 로얄코펜하겐의 코랄 컬러 티웨어 세트에 담겨져 제공돼 맛과 고급스러움을 배가시킨다.

상큼한 레드베리 티에 장미꽃 모양 얼음과 식용 장미를 더한 로즈베리 아이스티, 핑크빛 로로티 하트 츄러스 등 축제 시그니처 메뉴도 쿠치나마리오와 로즈가든 스낵 부스 등에서 맛볼 수 있다.

쿠치나마리오 레스토랑 한쪽 홀에는 가드닝 소품 편집샵 그린무어, 수제 비누샵 한아조 등 최근 핫한 브랜드 팝업스토어도 운영돼 다양한 굿즈들을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축제 개막과 함께 메모리얼샵, 그랜드엠포리엄 등 에버랜드 상품점에서는 70여 종의 에버랜드 로로티 굿즈를 새롭게 선보인다.

사막여우 '도나 D. 로지'는 3가지 컨셉 인형으로 출시돼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이며, 사막여우, 홍학, 열쇠 등 축제 스토리를 완성하는 6개 주요 요소별로 귀엽고 앙증맞은 키홀더 참(charm)이 출시돼 모으는 재미를 선사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우산, 양말, 유리컵 등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굿즈부터 바이그레이, 달작업실, 그레이쥬스 등 외부 브랜드와 협업한 콜라보 굿즈까지 다양한 에버랜드 로로티 굿즈가 출시돼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장미축제의 다채로운 굿즈와 감성적인 스토리는 5월 13일부터 5월 26일까지 2주간 더현대 판교에서 펼쳐지는 '에버랜드 로로티' 팝업 스토어에서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새로운 장미축제 에버랜드 로로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 http://www.everland.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버랜드, SCIE급 국제 학술지 논문 등재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자체 개발한 신품종 장미 '퍼퓸 에버스케이프'의 광노화 방지 및 항산화 효과 연구 논문이 세계적 권위의 SCIE급 학술지 'Chemical and Biological Technologies in Agriculture'에 등재됐다고 10일 밝혔다.

에버랜드는 글로벌 화장품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와 자체 개발 신품종 장미들에 대한 광노화 방지 및 항산화 효과를 확인하는 연구를 진행했으며, 경희대·건국대 연구진의 실험과 검증을 거쳐 이번 논문을 발표했다.

 

장미는 피부 세포 강화와 조직 재생에 도움이 되는 천연 항산화제로, 화장품 및 건강식품 재료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에버랜드는 내병충성이 우수한 신품종 장미들이 광노화 방지 및 항산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이번 연구를 시작했으며, 신품종 장미 중 지난 2022년 일본 기후 국제 장미대회에서 최고상과 내병충성 특별상을 받은 '퍼퓸 에버스케이프' 추출물에서 가장 우수하다는 결과를 얻어 냈다.  

경희대 의대 김경숙 교수는 퍼퓸 에버스케이프는 항산화 기능이 뛰어나고, 항노화 효과가 뛰어난 여러 종의 폴리페놀과 플라보노이드가 함유돼 우수한 노화 방지 특성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지난 1985년부터 국내 최초로 장미축제를 선보인 에버랜드는 2013년부터 장미의 국산화를 추진하기 시작해 연간 1,500회 이상의 육종 연구 등을 진행하며 지금까지 37종의 신품종 장미를 개발했다.

최근에는 신품종 장미 2종 퍼퓸에버스케이프와 가든에버스케이프에 대한 일본 수출 계약을 맺고 일본 내 품종보호 등록을 진행 중이다.

 

신품종 장미 개발을 담당하는 에버랜드 하호수 프로는 "고객들에게 더 향기로우면서도 건강한 장미를 선보이기 위해 심도 깊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자체 개발 국산 장미의 우수한 특성이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버랜드는 신품종 장미의 특별한 향기를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바디&헤어케어 브랜드 '플로레비다'를 론칭해 향수, 샴푸, 로션 등 상품을 출시했으며, 신품종 장미와 관련 상품들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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