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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11건)

우리집 놀이터에 에버랜드가?

 

#판다월드 부터 #썬더폴스 까지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놀이터가 우리 아파트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조경 시공한 
전남 순천 한양수자인 디에스티지  

에버랜드 조경 노하우 품은 아파트 #에품아
#에버스케이프 #조경 #놀이터

삼성물산, '에버스케이프 포럼 2019' 개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대표 정금용)이 아파트 내 조경의 역할과 트렌드를 조망해 보는 '에버스케이프 포럼 2019(Everscape Forum)'을 개최한다.

 

내달 3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 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Design the Lifestyle : 아파트 조경,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업계 종사자, 학생들과 조경 분야 외 사회·인류 학계 전문가들도 참여한다.

 

국내 조경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국내 대표적인 주거형태로 자리 잡은 아파트의 조경이 녹지 개념을 넘어서 휴식과 문화를 창출하는 공간으로 인식하고 이에 대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최근 아파트 조경은 미세먼지, 온난화 등 환경적 변화와 인구감소, 1인 가구 증가 등 사회적 변화에 맞춰 미세먼지를 저감할 수 있는 수목을 확대하고 개인적인 공간과 함께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는 시설을 조성해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토탈 솔루션의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이번 포럼에는 아파트 조경 관련 국내 최고의 석학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미래를 고민하고 추진방향을 모색하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먼저 동양대 디자인학부 박해천 교수와 한국학중앙연구원 인류학과 정헌목 교수가 '아파트 공간의 삶'을 주제로 사회·인류학 시점에서 바라보는 아파트의 역사와 미래 가치에 대해 강연하고 국내 아파트 조경설계 권위자인 강연주 소장(우리엔디자인펌)의 아파트 조경 트렌드 변화에 대해 소개한다.

 

이어서 서울대 배정한 교수의 진행으로 지난 8월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실시한 '에버스케이프 어워드 2019' 본선에 진출한 학생들과 아파트 조경에 대한 토크쇼도 열리며 모든 세션 참가자들이 패널로 참여해 조경의 역할 증대를 위한 토론이 예정돼 있다.

 

이번 포럼에는 조경 산업에 대해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방문해 참여할 수 있다.

 

국내 조경 산업을 선도해 온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40여 년간 쌓아 온 에버랜드의 조경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암 월드컵 경기장, 양재천 복원 등 조경 공사를 성공리에 진행해 왔다.

 

또한 우수한 시공력과 디자인 역량으로 동천 자이, 광교 호반 베르디움 등 해당 지역을 대표하는 아파트 단지의 조경을 맡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올해 세계 3대 디자인상인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아파트 조경 시설물로 제품 디자인 본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에는 중국 상하이 국제 꽃 박람회에서 정원부문 대상을 받았고 '살기좋은 아파트 선발대회' 대통령상, 시흥시 유공시민상, 부산시 아름다운 조경상 등을 수상해 조경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차별화된 프리미엄 조경 브랜드로서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에버스케이프'를 론칭했으며 조경분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대학(원)생 대상 국내 최대 공모전인 '에버스케이프 어워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주거단지 경관의 회복탄력적 설계'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행사 당일 시상식도 거행할 예정이다.

 

 

 

 

 

 


 

 

※ '에버스케이프 포럼 2019' 누구나 무료 참석 가능!

 

삼성물산, '에버스케이프 포럼 2018' 개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키워드로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시티'의 트렌드와 전망을 알아보는 '에버스케이프 포럼 2018(Everscape Forum)'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내달 7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스마트시티, 스마트 퓨처'를 주제로 정책 개발기관, 학계 전문가, 업계 종사자 및 학생들이 참가해 머리를 맞대는 자리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우리 생활에 밀접한 조경사업과 테마파크(에버랜드), 워터파크(캐리비안 베이)를 운영하는 업의 특성을 반영해, 스마트시티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준비했다.

 

스마트시티는 AI를 포함한 첨단 IT 기술을 도로나 건물 등 도시기반 시설에 접목해 정보를 얻고, 이렇게 습득한 정보를 교통, 환경, 관광,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해 도시의 생산 경쟁력을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우리의 미래 모습이다.

 

자동차 자율주행 시스템이나 환경오염 감시 같은 기본적인 도시 시스템부터 시민들의 여가생활을 위한 공원, 레저시설 등 여러 분야에 적용된다.

 

이번 포럼에는 스마트시티 관련 국내 최고의 석학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미래를 고민하고 추진방향을 모색하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먼저 서울대 환경대학원 전상인 교수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도시 공간의 미래'에 대해 발표하고, 한밭대 도시공학과 이상호 교수, 국토연구원 스마트 녹색도시센터장 이재용 박사, KT융합기술원 임장미 상무 등이 스마트시티를 통한 변화상과 구축 전략을 강연한다.

 

이어서 서울대 조경학과 배정한 교수, 홍익대 건축도시대학원 진양교 교수, 서울대 환경대학원 김세훈 교수, 과학기술정책 연구원 성지은 박사가 출연해 '한국형 스마트시티의 미래 방향'에 대해 참가자들과 열띤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마트시티에 대해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포럼 홈페이지(www.everscapeforum.com)에서 선착순 300여명을 모집한다.

 

국내 조경 산업을 선도해 온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40여 년간 쌓아 온 에버랜드의 조경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암 월드컵 경기장, 서울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 양재천 복원 등의 조경 공사를 성공리에 진행해 호평을 얻은 바 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조경 사례로 선정돼 경기도 시흥시 유공시민상, 부산시 아름다운 조경상 등을 수상했으며 올해 중국 상하이 '국제 꽃 박람회' 정원부문 대상을 받았다.

 

한편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차별화된 프리미엄 조경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조경 브랜드 '에버스케이프'를 론칭했으며, 지난 8월에는 도시정원과 IT 기술을 접목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조경 디자인 공모전 '에버스케이프 어워드 2018'을 개최하기도 했다.

 

삼성물산, 조경 디자인 공모전 '에버스케이프 어워드 2018' 개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신규 조경 브랜드 '에버스케이프(EVERSCAPE)' 론칭을 기념해 국내외 대학(원)생 대상 조경 디자인 공모전 '에버스케이프 어워드 2018'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시정원'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변화하는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초연결(hyperconnectivity), 초지능(superintelligence)이라는 4차 산업의 특성을 다양한 도시정원에 적용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원 뿐 아니라 광장, 공터, 학교, 주거지 내 여유 공간 등의 조경과 IT 기술이 접목된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된다.

 

조경, 건축, 도시설계, 공간디자인, IT 등 관련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은 3인 이내로 한 팀을 구성해 공모전 전용 홈페이지(http://bit.ly/everscape)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6일부터 9월 7일까지 이메일(everscape.cnt@samsung.com)로 응모하면 된다.

 

 

내달 6일에는 공모전에 대한 설명과 함께 4차 산업혁명과 도시정원에 대한 전문가 강연도 진행한다.
 
심사는 대상지 선정의 합리성, 창의성, 적용 기술의 적정성, 디자인 표현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며, 1, 2차 심사 및 PT(프리젠테이션)를 거쳐 11월 23일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대상 1개 작품에 1천만원, 우수상 2개 작품에 각 500만원 등 총 2천9백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국내 조경 산업을 선도해 온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에버랜드의 조경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암 월드컵 경기장, 양재천 복원, 서울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 등 주요 조경공사를 성공리에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아파트 조경 공사들이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사례에 잇달아 선정되며 시흥시 유공시민상, 부산시 아름다운 조경상을 받았으며, 올해에는 중국 상하이 국제 꽃 박람회에서 정원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잠실 주경기장 리모델링 현장 설계 공모전에도 당선되는 등 조경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분은 차별화된 프리미엄 조경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 위해 올해 조경 전문 브랜드 '에버스케이프(EVERSCAPE)'를 론칭했다.

 

에버스케이프는 언제나, 항상을 뜻하는 'Ever'와 조경을 의미하는 Landscape의 'scape'가 결합된 브랜드 명칭이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상해 국제 꽃박람회 대상 수상!

 

국내 조경사업 1위~!!!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지난 23일 개막한

중국 '상해 국제 꽃 박람회'에서

심사위원 전원 만장일치로

실내 정원부문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상해 꽃 박람회'는

지난 2007년부터 12년째 열리고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꽃 박람회 중 하나로,


5월 6일까지 이어지는 박람회 기간 동안

약 1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영국,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 등

조경 선진국을 포함한 15개국 34개 조경팀과

열띤 경연을 펼친 끝에

실내 정원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았는데요.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한 수상입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이번 대상 수상으로

"지난 40여 년간 쌓아 온

에버랜드만의 조경 기술력과 노하우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

 전했습니다.

 

 

이번에 수상한 실내정원은

'비가 내리면 꽃이 오른다'를 주제로 꾸민

300㎡ 면적의 미니 정원입니다.

 

동화 속 토끼의 시각으로

봄의 시작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과정을

신비하게 표현했습니다.

 

이를 위해 잔디와 목화씨로

초봄 분위기를 조성함과 동시에

파랑과 자주색 계열의 초화를 활용해

깊어 가는 봄의 정취를 표현,

남녀노소가 모두 공감할 수 있는

감성적인 동화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이번 작품을 디자인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조경사업팀 김종보 책임은

 "국제적인 꽃 박람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

수상 소감을 전하며,

 

 "삼성물산이 시공하는 조경 현장에도

문화와 감성이 녹아 있는 체험 공간을 확대해,

현대인들의 힐링과 치유에 도움이 되는

정원을 만들어 나가겠다"

밝혔습니다.

 

 

한편,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시공한 아파트 조경은

차별화된 에버랜드 조경 기술을 기반으로

지역의 랜드마크 아파트단지로 부상하며

지자체 선정 우수 사례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경기도 시흥 배곧신도시 아파트

조경 현장소장이

시흥 유공시민상을 수상했으며,

부산시 아름다운 조경상을 받은 바 있답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우리 나라를 대표하는 상암 월드컵 경기장,

양재천 복원, 반포 래미안 조경 공사를 진행한

국내 1위 조경 기업으로,

에버랜드의 조경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파트, 공원, 빌딩 등 조경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프리미엄 조경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삼성물산, '문화재 지킴이' 봉사활동 전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8일 서울 종묘에서 임직원들의 재능을 활용한 '문화재 지킴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자리에는 김봉영 사장을 비롯한 4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 날 삼성물산은 회사의 조경사업 노하우를 살려 종묘내 수목관리와 방제작업을 진행했다.



조선시대 역대 임금의 신위를 모시고 제례를 지내는 정전과 영녕전 주변을 찾아 참나무시들음병 방제를 위한 끈끈이 롤트랩을 설치하고 외래 잡초를 제거했다. 


참나무시들음병은 참나무에게 가장 치명적으로 매개충이 곰팡이균을 몸에 지닌 채 참나무로 침투해 생기는 병이다. 서울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이 병에 걸리면  줄기의 수분 통로가 막히면서 잎이 시들고 빨갛게 말라 한여름에도 단풍이 든 것처럼 보인다.


이 날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한 김봉영 사장은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며 "업의 전문성과 임직원들의 재능을 살려 사회와 공생하는 봉사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물산은 올 한해동안 서울뿐 아니라 용인지역 중요 문화재를 찾아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에버랜드 인근인 용인지역 서원, 향교와 고택 지킴이로 새롭게 나서 목조 문화재에 대한 방염처리, 정화활동 등 화재 예방과 주변지역 수목 가꾸기에 나서는 등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삼성물산은 지난 2013년 문화재청과 협약을 맺은 후 지금까지 종묘, 창덕궁, 덕수궁, 단양 신라적성비 등 56개 문화재에 1,8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문화재 보존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재 보존 활동을 추진해 온 52개 기업 중 유일하게 정부로부터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에스원 후원으로 탐지견센터를 위탁 운영중인 삼성물산은 지난 2007년부터 흰개미 탐지견을 활용해 전국의 목조문화재에 대한 흰개미 피해조사 현장에 참여하는 등 문화재 보호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에버랜드, "대한민국 최고 국화 보러 오세요"

에버랜드, 한국화훼협회와 '대한민국 국화경진대회' 공동 주최



에버랜드 장미원에는 초가을을 맞아 늦 장미와 우리 나라 대표적 가을꽃인 국화가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에버랜드와 사단법인 한국화훼협회는 최근 '제 24회 대한민국 국화경진대회'를 공동 주최, 대한민국 최고의 국화를 선정하고 장미원에 전시 중인데요, 여기에서 뽑힌 국화는 총 22개 작품으로 입국, 현수작, 다륜대작, 분재국, 특수작 등 총 5개 부문에서 각각 꽃의 크기, 형상, 색채, 조화도 등을 평가해 선정됐습니다.





명실상부한 최고의 국화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賞에는 의정부에 사는 배삼주씨가 재배한 작품이 선정됐으며, 경기도지사賞과 용인시장賞은 박성무씨, 이광례씨에게 돌아갔네요.^^


22개 수상작과 코끼리, 물고기 모양 등 '형형색색' 국화 전시



장미원에서는 선정된 국화 작품과 더불어 흰색, 노란색 등의 전통적인 국화 뿐 아니라 분홍색, 자주색 등의 다채로운 색상의 국화를 함께 감상할 수 있습니다.




꽃으로 코끼리, 물고기, 월드컵 트로피 등 특수한 모양으로 재배한 보기 드문 국화 작품도 같이 전시되어 있기도 합니다.




10월 19일까지 장미원 수놓아, 페이스북에 사진 찍어 올리면 선물 증정


에버랜드 이용객들은 무료로 국화전시를 관람하며 국화 향기 가득한 가을 정취를 한껏 즐길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화경진대회 출품작 전시는 10월 19일까지 계속되는데, 국화 작품을 배경으로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사진을 찍어 에버랜드 페이스북(witheverland) 내 마련된 포토앨범에 게시하면 우수사진을 뽑아 카메라,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식물탐험대 이용권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당선작 발표 : 10월 23일)




올 가을, 대한민국 최고의 국화를 한 자리에서 즐겨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STORY/생생체험기 2011. 5. 1.

[CEO 인터뷰] 삼성에버랜드 최주현 사장

마성 톨게이트를 지나 에버랜드로 들어서는 길은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다. 관광버스 넉 대가 초등학교 아이들을 태우고 취재 차량을 경쾌하게 비껴 갔다. 기자와 눈이 마주친 아이들이 손을 흔들었다. 기자는 맞장구를 치며 인사를 해야 하나 머뭇거렸다. 에버랜드로 가는 길목인 희원에 내려 취재장비를 챙겼다. 희원에는 봄꽃을 찍으려는 나들이 객들이 군데 군데 정물처럼 있었다. 나들이 객 사이로 삼성에버랜드 최주현 사장이 양 손을 흔들며 걸어왔다. 낯선 손 인사에 깜짝 놀란 기자는 엉거주춤 허리를 굽혀 '안녕하십니까' 라고 인사했다.




서비스 받던 삶에서 서비스 하는 삶으로

"이게 우리 인사법입니다" 삼성에버랜드 최주현 사장은 만나는 직원들마다 손을 흔들며 인사했다. 팔을 툭 치고 지나가는 아이에게도 '안녕'하고 손을 흔들었다. 곧장 뛰어가던 아이가 다시 뒤를 돌아보고는 자기도 손을 흔들고 갔다. 신나게 놀기로 마음 먹고 온 사람들은 흥겨운 기운을 뿜는다. 기자는 에버랜드에 가득 찬 기운과 소리에 취해 인터뷰를 하러 온 건지, 놀러 온 건지 분간을 하기 힘들었다.

- 에버랜드로 출근하는 기분은 어떻습니까
2009년 1월 16일로 기억해요. 사장 발령 받고 에버랜드에 가는데 지나가는 사람들 얼굴이 다 즐거워요. 나는 일하러 가는데 말이죠. 30년 동안 서비스를 받는 입장이었는데 이제는 서비스를 하는 입장이 됐어요. 생각을 바꿔야 겠다 싶었어요.

- 취임식 때 속내를 이야기하셨죠?
'남들은 놀러 오는 곳에 나는 일하러 왔구나'하고 한탄했다고 털어놨어요. 내가 경영진단팀에 있었다니까 나를 무서운 사람으로 아는데, '알고 보면 저도 부드러운 사람'이라고 선수도 쳤죠.

- 지금까지 들었던 사장 취임사 중에서 가장 재미있습니다. 직원들 반응은 어땠습니까
새로 온 사장이 무슨 말을 하려나 하고 집중하고 있는데, 나 부드러운 사람이라고 하니까 농담인 줄 알고 직원들이 막 웃어요. 저도 웃었고. 하하


츄러스 먹고 놀이기구 타면 현장이 보여

최주현 사장은 태평로 본사와 용인 에버랜드를 번갈아 가며 출근한다. 요일과 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고 갑자기 나타난다고 하여 '신출귀몰 사장님'이라 불린다. 곰인형 모자를 쓰고 에버랜드 곳곳을 누비거나 츄러스를 들고 다니는 모습이 직원들에게 목격되기도 한다.



- 예고 없이 현장에 나타나신다고요?
내가 온다고 하면 직원들이 준비를 해요. 한 번은 캐스트 휴게실에 들어가 봤더니 제 사진과 임원들 사진이 벽에 죽 붙어 있어요. 사장 얼굴 익히려고 붙여 놨대요. 다 떼라고 했죠. 사장 얼굴 외우면 뭐해요. 고객이 제일 중요하지. 서비스 회사는 고객한테 제일 잘하면 됩니다. 사장도 고객 취급해 주면 사장한테도 제일 잘해 줄 것 아닙니까.

- 고객들이 점점 똑똑해져서 기업이 힘들지 않습니까?
에버랜드에 연간 800만 명이 옵니다. 목소리가 800만 개예요. 고객들 경험은 더 다양해지고 있고요. 저희는 서비스를 자꾸 높여 갈 수 밖에 없어요. 우리 직원들 고생이 많죠.

- 현장을 챙기는 이유가 있습니까?
캐스트와 협력업체를 포함하면 우리 직원이 1만 6천 명이에요. 직원이 고객한테 실수하면 그건 에버랜드가 실수 한 거예요. 제가 이 츄러스를 좋아하는데 한 번은 만날 먹는 맛이 아니야. 살짝 말랑 말랑해야 맛있는데 딱딱해요. 이상하다 싶어서 물어 봤어요. 아니나 달라. 튀기는 기계가 잘못됐더라고. 별것 아닌 것 같은 츄러스 마저도 에버랜드인 거죠.

- T익스프레스는 타 보셨겠죠?
좀 짓궂지만 팀장 이상 간부들을 토요일 전원 집합 시켰어요. 그리고 모두 T익스프레스를 태웠어요. 하하. 저요? 전 2번 연달아서 탑니다.



CEO의 비전, 직원의 비전, 회사의 비전

대개 삼성에버랜드하면 용인의 놀이공원 '에버랜드'를 떠올린다. 하지만 에버랜드가 속한 리조트사업부의 매출은 17%에 그친다. FoodCulture(급식사업과 식재료유통)사업부와 E&A(건축,방재,경관,빌딩관리,에너지)사업부가 삼성에버랜드 매출의 양대 축이다.



- 삼성에버랜드 사업부가 다양하지요?
에버랜드? 놀이동산이잖아 그래요. 푸드컬처사업부가 약 600군데에서 급식 사업을 해요. 1년에 1억 6천만 식사를 제공합니다. E&A(에너지&부동산,조경)사업부는 200군데 빌딩을 관리하고요. 또, 조경사업도 합니다. 조경사업은 시장 1위 합니다.

- 쉬고, 먹고, 사는 곳을 모두 책임지는군요
우리는 '휴, 식, 주'라 그럽니다. 제가 만든 게 아니고, 우리 직원들이 만들었어요. 대리, 과장들이 TF 구성해서 석 달 동안 비전을 만들었어요. 이렇게 나온 슬로건이 'Life Infra Inventor'예요. 삶의 질을 높이는 발명가가 되겠다는 거죠.

- 비전을 공개하는 방식이 남 달랐다고요.
직원들이 만든 거니까 사장이 발표하면 안되죠. 대리, 과장들이 발표했는데요. (잠시 회상하다가) 정말 잘하더라고요. 마지막에는 직원 77명이 합창을 했어요. 와...가슴이 뭉클하대요. 삼성에버랜드와서 가장 벅찼던 순간이었어요.



- 사람에게 감동을 느끼셨군요
우리 직원들이 해내더라고요. 발표도 공연도 감동이었어요.

인터뷰가 2010년 비전 선포식 즈음에 다다르자 최주현 사장의 눈꼬리가 초승달처럼 아래로 쳐졌다. 직원들이 합창한 대목을 이야기할 땐 말을 멈추고 눈을 길게 감았다가 떴다. 직원들이 10년 뒤 자신들의 비전을 직접 만들고 발표한 날, 사장은 직원의 비전이 회사의 비전이어야 한다는 신념을 굳혔다.


시크릿 가든과 붉은 여왕의 사이에서

- 직원들을 강하게 독려한다는 평가가 있던데요

제가 오기 전 2004년 푸드컬처사업부 급식사업이 시장점유율 1위였어요. 다음해 다른 업체에 1등을 내줬죠. 그런데, 2등에 만족하고 있더랍니다. 왜 다시 1등할 생각을 하지 않느냐고 물으니까, 학교 급식을 못하게 해서래요. 남의 탓을 하는 거죠. 학교 급식을 빼면 1등이냐, 그것도 아니었어요. 학교 급식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외부 시장을 개척해야죠. 처음엔 불가능하다고 했어요. 못할 거라고 하더니 목표 주고 독려하니까 됐어요.



E&A사업부는 1등 사업부예요. 그런데 매출이 줄었어요. 사업부 별로 평가를 다르게 주기 시작하니까, 다시 매출이 늘어요. 매출 늘면 직원들에게 돌아가는 것도 많죠. 잘 하는 사업부는 잘 하도록 두면 되고, 문제가 있는 사업부는 고쳐 주면 됩니다. 제 역할은 조정자예요.

- 전략대회에서 드라마 시크릿 가든을 예로 드셨죠. 진짜 하려는 이야기는 붉은 여왕의 법칙이었던 거고요.
시 구절이나 드라마를 자주 예로 듭니다. 스토리가 있어야 설득이 되죠.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붉은 여왕이 말하잖아요. 모두가 똑같이 뛰고 있기 때문에 남보다 앞서가려면 2배로 빨리 뛰어야 한다고요.

- 장난기 많아 뵈지만, 굉장히 날카로운 면을 갖고 계시군요
회사가 실적이 안좋은데 사장이 실실 웃고 다닐 순 없죠. 이익을 내야 우리 직원들 보너스도 많이 줄 거 아닙니까. 사장이 직원들과 만날 장난만 치다가 연말에 실적 나빠서 직원들 못 챙기면 그건 리더십이 없는 겁니다.




트위터가 묻는다, 시시콜콜 궁금증
- 가족 챙기는 노하우?
집에서 인터뷰 했으면 큰일 날 뻔 했습니다. 저 낙제아빠예요. 하하. 집 사람에게는 꽃을 자주 보냅니다. 1년에 10번쯤? 내 후배가 임원되면 그 부인에게 고맙다고 꽃을 보내죠. 임원되려면 보통 20년 걸리죠. 가족이나 부인이 많이 참아 준 겁니다.

- 신입사원 때 꿈?
경리부서로 들어왔는데, 관리본부장 되는 게 꿈이었어요. 내가 아는 제일 높은 사람이었거든요. 소박했지요.

- 드라마를 좋아하신다고 소문났던데, 요즘 즐겨 보는 드라마는?
신기생뎐. 시크릿 가든 후속이기도 하고 인기작가 작품이라기에 보고 있어요 .

-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 것?
아들 하나 있는데, 딸 하나 더 낳을 걸...늦게 라도 낳았으면 지금 초등학교 다닐 텐데, 그러면 제가 밤까지 일 하겠습니까. 집에 일찍 가지. 하하



취재 후
최주현 사장은 인터뷰 내내 '8조'라는 단어를 여러 번 반복했다. 8조는 삼성에버랜드 2020년 매출 목표다. 각 사업부 매출이 몇 조 몇 천 억인지, 어느 해에 몇 명의 직원이 합창을 했고, 그 중 신입사원은 몇 명이었는지 정확하게 짚었다. 또, 에버랜드 입장객 수가 12만 명으로 가장 많았던 날, 톨게이트에서 입구까지 걸렸던 시간까지 알고 있었다. 이야기 속에 항상 숫자가 들어있는 화법은 최주현 사장이 처음이었다. 최주현 사장의 차량 번호는 1400번이다. 우연인지 모르겠지만, 부임하던 해 직원들이 1만 4천명이었다. 창립기념식에서는 88명의 직원이 노래를 불렀다. '8조'를 되새기자는 의미다. 최주현 사장에게 숫자는 아라비아 표기가 아니라, 인식을 포지셔닝하는 방법이다. 최주현 사장이 사파리에서 '코식아' '신비야'하고 동물 이름을 부르며 먹이를 주고, 캐스트들에게 양 손을 흔들며 인사하는 이유는 서비스업의 DNA를 스스로에게 인지시키는 과정이다. 서비스업 입사 3년차 사장이 자신의 선배는 대리와 과장이라고 말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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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생생체험기 2011. 4. 28.

나는 사무실에서 설악산 나들이(?) 간다!!

 

봄내음이 물씬 풍기는 요즘, 나들이 많이 다녀오셨나요? 제 마음에도 때 아닌(?) 봄바람이 불어와 싱숭 생숭합니다.ㅎㅎ 아쉬운 마음을 달래볼까 얼마전 설악산을 찾아갔는데요. 봄 기운도 느껴볼 겸 잠시 숲속 풍경을 보여드릴게요~^^



들어서자마자 입이 쩍 벌어지게 저를 맞아주는, 건장한 높이와 시원한 소리를 자랑하며 떨어지는 폭포입니다. 폭포 아래 떨어진 물들이 모여 이루어진 작은 웅덩이는 깊은 물속까지 훤히 들여다 보일 정도로 정말 맑고 깨끗하네요. 감상 포인트는 바로 거울같이 맑은 수면 위로 비친 폭포의 모습입니다. 제 얼굴까지도 훤히 비추어 보이더군요!!!


└ 이건 그쪽이 생각하는 그런 꽃이 아니야!! 초등학생 장인이 한땀한 땀 색칠한 꽃잎이라고!!

산길이 시작되는 바위틈 사이, 산수국이 수줍게 고개를 내밀었네요~ 자연에서 찾아보기 정말 드문 색감이 너무나 화려하네요! 마치 어린시절, 미술시간에 사용하던 색색의 파스텔을 들고서 꽃잎을 정성스레 색칠한 것 같아요!



산길을 따라 아름다운 꽃밭이 계속 펼쳐집니다. 드디어~도착한 정상!! 깍아내리는 절벽으로 다가서, 내려다본 아찔한 폭포는 한폭의 그림으로 눈아래 펼쳐집니다. 정말 한걸음만 다가섰다가는 폭포와 함께 떠내려갈 것만 같네요! 너무 가까이 다가서지마세요! 그저 멀리서 지켜봅시다~



어라!? 그런데 무언가 이상하다고요? 여기가 도대체 어디냐고요? 이쯤되면 눈치채신 분들도 계신가요? ㅎㅎㅎ

지금부터 이 곳을 공개합니다!!



많이 실망하셨나요!? ^0^ 이곳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인력개발원 창조관의 사무실 모습입니다~ 한때 인터넷을 통해 해외 유수기업들의 자연친화적 사무공간이 이슈된 적이 있었는데요, 최근 이곳도 작년에 진행된 리노베이션 공사를 통해 자연과 함께하는 사무공간을 마련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사실은 이 멋진 공간을 우리 삼성에버랜드가 조성했다고 하네요? 삼성에버랜드와 조경이라. 처음 들어보셨나요? 삼성에버랜드는 양재천 하천복원, 골프클럽 코스 조성, 아파트 단지조경 등을 통해 아름다운 자연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 삼성에버랜드가 시공한 조경 현장입니다.

자 그렇다면, 앞서 소개한 멋진 조경을 만든 주인공을 만나서 이야기를 좀 더 들어볼까요?^^



안녕하세요! 소장님~ 먼저 간단한 자기소개 좀 부탁드릴께요!

안녕하세요! 삼성에버랜드 경관서비스그룹 하전욱 소장입니다. 저는 실내 식물관리 및 이벤트연출 업무를 담당하고 있고요. 현재는 영등포에 위치한 백화점 초화 이벤트 조성공사로 현장감독을 하고 있답니다.

사무실 안에 이런 공간을 어떻게 만드시게 되었나요? 혹시 이전에도 이런 사례가 있었나요?

사무실 안에 조경을 한 적은 여러 사례가 있지만, 실제 산수조경을 모티브로 시행한 것은 처음입니다.

실제 산수 조경이라고요!? 제가 실제인양 기사를 작성했는데~ㅎㅎ 그렇다면 어떤 산을 모티브로 만든신건가요?

설악산 산자락을 모티브했습니다. 설악산의 절경이 끝내주잖아요.^^ 폭포는 설악산에 천당폭포라고 있는데 형상을 비슷하게 해서 만들어봤는데 제법 비슷한가요? 컨셉을 잡는 과정에서 실제 산수조경을 그대
         로 옮겨 놓는게 많이 어려웠는데 사무실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이 좋아들 하셔서 뿌듯하네요^^

조경은 좀 더 쾌적한 공간을 사람들에게 제공해 일상을 즐겁게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대한민국의 모든 사람들이 좀 더 가까이에서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만날 수 있도록 삼성에버랜드의 활약상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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