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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생생체험기 2020. 2. 17.

반짝반짝 아름답게 빛나는 에버랜드의 겨울 야경

어느 덧 봄이 다가온 것 같은

따뜻한 낮 기온을 보여주는 요즘

에버랜드는 꽃이 피기전까지

열심히(?) 반짝이는 중이랍니다!


그래서 오늘은

오랜만에 야경 사진을 들고

찾아왔습니다!


1년동안 블로그 기자단을 하면서

좋았던 것 중 하나는

이렇게 해질녘에 에버랜드를 방문해서

느긋하게 야경을 촬영할 수 있다는 거지요.


사실 겨울에는 폐장시간이

앞당겨지기 때문에 부지런히 움직이는게 좋겠죠!


어느덧 해가 지고 있는 에버랜드입니다.

제가 애용하는 스카이 크루즈 건물이

원래 이렇게 예뻤던가요 +_+



하지만 오늘은 사진을 찍으러

돌아다닐 것이기 때문에

스카이 크루즈는 안녕~


이솝빌리지로 향해봅니다.

아이들이 없어도 이솝빌리지로

자연스레 발걸음이 향해 버리는군요.



에버랜드에는 거의 모든 곳이

예쁜 조명들로 알록달록

둘러싸여 있답니다!


동화책 속으로 들어간 듯한

이솝빌리지의 야경입니다!



분수는 잠시 가동을 멈추었지만

예쁜 조명들로 너무 아름답네요!



레이싱코스터 타러 가는 길도 반짝반짝



플라잉레스큐 쪽 길도

가로등이 예쁘게 밝혀주고 있습니다.




저 멀리 우주관람차가 보이는

이솝 기프트 건물입니다.



이솝하우스와 페이블가든도

예쁜 조명들로 빛나고 있지요!



바로 옆에는 뮤직가든이 있습니다.

봄 여름 가을

형형색색 꽃들로 아름답던 이 곳!

겨울에 와도 참 좋네요 +_+




요런 예쁜 조명들이

대롱대롱 매달려 있어요!


이제 뮤직가든을 나와

내려가 볼까요?



중간에 만난 우주관람차!



놀이기구 중 밤에 더 예쁘기로

손에 꼽히는 로얄 쥬빌리 캐로셀도

살포시 담아봅니다.



저 아래 타워트리가 빛나고 있습니다.

잠시 뒤에 만나보기로 하고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요런 예쁜 은행나무길이 보이지요.

지금이야 나뭇가지가 앙상하지만

다른 계절에는 산책길로도 유명하답니다.


무지개빛 조명이 비추고 있어

운치를 더한답니다.



겨울잠을 자고 있는

장미원 너머로 장미성이 보이네요.

가까이 가볼까요?



반짝반짝 +_+




정말 너무 아름다워요 +_+


뒤를 돌아보면,

타워트리도 빛나고 있습니다!




이제 에버랜드 야경의 완성이라 할 수 있는

포시즌스 가든으로 가봅시다!



별빛 동물원 친구들이 반겨주네요

저 귀여운 친구들을 볼 날이

며칠 남지 않았다는 사실!



봐도 봐도 이번 골든 일루미네이션은

정말 역대급 야경이 아닌가 싶네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곳!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인생샷을 남기기위해

연신 카메라 버튼을 누르고 있었습니다.



산타 할아버지도 이제 곧

작별인사를 해야겠네요 흑흑.



곧이어 시작된 로맨스 인 더 스카이!

매주 금토 이틀밤에만 열리는

겨울 불꽃놀이 공연이지요!


너무 아름다운 불꽃놀이였어요!

타임 오디세이와는 또 다른 느낌!



이번에도 저는 쿠치나 마리오 쪽

난간에서 관람을 했는데요,

불꽃놀이 한 번 감상하고 가시죠!





멋진 불꽃놀이도 끝이 나고

이제 에버랜드도 잠을 잘 시간입니다.



다들 한 번씩은 찍어보는 곳,

액자 모양 포토존!



계단을 쭉 올라오면

이렇게 멋진 조망이 기다리고 있지요.


이번에는 아메리칸 어드벤처 쪽 길로

올라가보기로 했습니다.


아직 우리 꼬꼬마 친구들이 타기엔

너무 스릴넘치는 놀이기구들이 있는 곳인지라

스카이 크루즈를 타고 지나가면서

발 아래로만 지켜보던 이곳!



밤에 이렇게 예쁠 줄 몰랐네요..



마치 미국에 온 듯한 기분입니다! ㅋㅋ 


도라온 로라코스타 때 만났던 포토존이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어서

레트로한 사진들도 남길 수 있답니다!



밤이 되면 더 아름다운 에버랜드!


형형 색색 조명들로 예쁘게 꾸며진

동화 속 세상으로

사진 여행을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제 보름도 채 남지 않은 

골든 일루미네이션!

날도 많이 따뜻해졌으니

야경 구경하러 한 번 방문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전 마지막 기사를 들고

돌아 오겠습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20. 2. 17.

에버랜드 헬로마이트웬티스 포토스팟은 여기! (feat. 설렘사진관)


작년 이맘때쯤 에버랜드에서

졸업 컨셉의 포토스팟으로 흥행했던

콩그레듀에이션(Con-Graduation) 

축제를 기억하시나요~?



올해는 2020년인 만큼

실제 20대 청춘들과 함께

기획한 설렘 사진관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무려 서울대학교 공간디자인학과

학생과 콜라보를 했다고 하니

엄청 기대되더라고요 :)



저처럼 설렘 사진관으로

향하실 분들은 T-익스프레스가 있는

알파인 빌리지로 향하시면 되고요!



운영시간은

10:30~17:00


너무 늦게 방문하시면

여유 있게 찍기 어려우니

낮에 방문하시는걸 추천해 드려요!



자 그럼 이제부터

설렘 사진관에 준비된 8개의

포토스팟을 만나볼까요~?



첫 번째 포트스팟

‘등나무 터널’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동나무 터널 아래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라는 의도로 기획된 포토스팟인데요!



미러에 적혀 있는

‘오늘도 빛나는 너’

라는 문구가 희망적이라

마음에 쏙! 들더라고요.



동나무 터널 외관에는

블링블링한 전구들과

네온사인 장식이 있어


멀리서 찍으면

또 다른 느낌의

사진도 남길 수 있답니다 :)



두 번째 포토스팟 ‘PRIZM’이에요!


“프리즘의 색상이

다양한 색상의 집합체인 것처럼

20대를 시작하는 모두도

어떤 색이든 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라는 의도로 만들어진

포토존인데, 기획 의도도

포토존 자체도 너무 멋있지 않나요?



세 번째 포토존

‘파자마 파티’입니다.


포토존 이름만 봤을 때는

뭔가 파스텔톤이고

설렐 것 같은 느낌이었지만,


생각보다 매혹적인

분위기에 깜짝 놀랐는데요!



20대를 맞이하여 여는

친구들과의 우정 파티

즉 파자마 파티의 설렘을


커튼 뒤에 펼쳐지는

비밀스러운 파티의 분위기를

통해 표현했다고 해요!



남자친구가 가장 좋아했던

네 번째 포토존의 이름은

‘미래의 나’입니다.


미래의 성공한 나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찍어보도록

마련된 포토존 같은데요.



제 남자친구는

미래에 코미디언이

되고 싶나 봐요 ㅋㅋ



가장 분위기 있던

다섯 번째 포토존

‘The color of me’입니다.


조명에 비치는

그림자의 모습이

재밌었던 포토존인데요.



이 포토존만큼은

단조로운 포즈보다는

‘하트’ 같은 포즈를 취해

귀엽게 연출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ㅎㅎ



제 눈에 가장 예쁘고

겨울스러웠던 이 포토존의

이름은 ‘Love Ball’입니다.


겨울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의 설렘을

볼에 담았다고 하는데요!



연인, 친구들과 함께

왔다면 꼭 같이

사진을 찍어보세요!

정말 예쁘게 나온답니다 :)



6번째 포토존의 이름은

‘파자마 파티’입니다.


스무 살 자취방에서

깃털이 날리고

팝콘과 음료가 튈

걱정 없이 즐기는

모습을 담은 포토존인데요.



저희는 엎질러진 팝콘과

음료를 보면서

이렇게 재밌게

연출해보았어요!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포토스팟 ‘모두의 선물’입니다.


이 포토존에는

숨겨진 포트스팟이 있는데

여러분은 발견하셨나요?



짜잔! 선물상자 뒤에

숨겨진 공간으로 들어가면

계단이 있는데요.


그 계단에 올라오면

이렇게 선물상자 위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답니다!


친구, 연인과 함께 왔다면

한 명은 아래에서

한 명은 위에서

함께 귀엽게 찍어보세요.



8개의 포토스팟을

모두 다 이용했다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마지막 코스!


‘럭키 크레인’입니다.



필수해시태그인

#에버랜드 #설렘사진관 #어쨌든스물

과 함께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자동으로 참여할 수 있는데요!



이 사진을

럭키 크레인 부스에 있는

직원에게 보여주면



귀여운 럭키 코인을

획득할 수 있답니다!


이제 이 럭키 코인으로

무엇을 하면 되냐?!



상품 뽑기를 하면 됩니다!

인형 뽑기를 생각하시면 되어요 ㅎㅎ



ㅎㅎ 안에는 다양한

상품이 준비돼있는데,

저는 에버랜드 대표 간식!

‘츄러스 교환권’을 획득했답니다.



나오면서 ‘골목사진관’을

발견하고 여기도 포토스팟인가?

갸우뚱했는데,



알고 보니 골목사진관을

주제로 한 공연이 열린다고 해요.


하루에 2타임이 진행되는데,

이 날 제가 방문한 시간이 조금 늦어서

비록 놓쳤지만, 여러분은 공연도 보시고

예쁜 사진도 꼭 남겨오시길 바라요~






하늘에서 보면 더 아찔한 풍경 | 에버랜드 T익스프레스 스카이뷰(Sky View) 드론(Drone)



와 이 높이에서 떨어진다고..?💦

드론으로 높은 곳에서 내려보면

T익스프레스 떨어지는 높이 실감 가능😱


#에버랜드 #에버랜드론 #T익스프레스



STORY/생생체험기 2020. 2. 12.

동탄에서 에버랜드 대중교통으로 가는 방법

예전에는 동탄에서 에버랜드까지 가는

직행버스가 있었다고 하던데

지금은 없어졌더라고요~ㅠ


물론 동탄은 자차를 이용해서 가는 방법이

가장 빠르기는 하지만

운전을 하지 못한다던가

여러 가지 사정이 있을 수 있잖아요~ㅎ


그래서 준비한 기사!

동탄에서 에버랜드, 대중교통으로 가는 방법

지금부터 알려드려요~



저의 출발 지점은 동탄2신도시

11자 상가 앞 이주자택지 버스정류장입니다~



네이* 지도로 알아본 동탄에서

에버랜드 대중교통으로 가는 방법!!


최저 소요시간이 2시간 16분이라서

사진만 보고는 헉!!!! 소리가 절로 나오실텐데요~ㅋㅋ


경로를 자세히 들여다보니

이것은 에버랜드 정문까지 가는 셔틀버스를 탑승하지 않고

걸어갔을 때의 소요 시간이더라고요~


실제로는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니

쉬엄쉬엄 가면 생각외로 금방 도착!

출발 전부터 너무 겁먹지마세요~ㅎㅎ


안타깝게도 에버랜드까지 한 번에 갈 수 있는

대중교통은 없으므로 몇 번 환승을 해야하지만

놀러가는 기분은 마냥 좋네요~


택시를 타고 에버랜드까지 가면

택시비는 28,000원 정도!



유모차를 가지고 가시거나 어린아이들과 함께 가신다면

기흥역까지 택시를 타고 가신 후, (택시비 14,000원 정도)

기흥역에서 경전철 에버라인을 탑승하시는 것도

괜찮은 방법인 것 같아요~


버스로 환승하여 가는 방법(6002번+5002번)도 있었지만

저는 에버라인을 타보고 싶어

버스+에버라인 조합을 선택했어요!



용인행 버스 116-3번 탑승!


116-3은 동탄2차고지에서

호수공원, 리베라 CC를 거쳐오므로


제가 탔던 이주자택지, 11자 상가 부근이

아니더라도 얼마든지 이 버스를 탈 수 있어요~



대이주택지, 상록, 경남아파트 -

성원아파트, 이지더원 - 동탄2 파출소, 농협-

동원1차, 센트럴상록- C1,지원시설 - 영천1동-

고매사거리, 고매농협 - 강동냉장 - 공세성원상떼레이크뷰 - 한일마을

- 삼성아파트, 현대모닝싸이드아파트



11개 정류장을 이동하여

환승장까지 21분 정도 소요되었고요~



삼성, 현대아파트 정류장에서 내려

바로 51번 버스로 환승하려고 했는데

다행히도 버스가 바로 왔네요~ 럭키데이!!ㅎㅎㅎ



깜찍한 51번 마을버스를 타고 달려~ 달려~~



민속촌입구 - 통미마을, 보라1동 - 금화마을 3단지 - 상갈역

- 금화마을4단지 - 루터대학교 - 경기도박물관, 금화마을입구

- 신갈고등학교 - 기흥역3번출구


이렇게 보면 엄청 오래 걸릴 것 같지만,

9정류장을 이동하는데

시간은 대략 11분 걸렸어요~




그리고 드디어 기흥역 도착!

두근~ 두근~ 난생 처음 타보는 에버라인에

촌스럽게 괜히 막 설렘~ㅎㅎ



바닥에 녹색선!!!

용인 경전철 타는 곳을 쭉~~~ 

따라서 가면 에버랜드까지 한 번에

쭉~ 가는 에버라인을 탈 수 있답니다~



에버라인이 지하철보다 사이즈가 작은 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아담 사이즈인 줄 몰랐어요~ㅎㅎ

경전철 타는 출입구가 두 개뿐~;;



열차 간격은 6분 간격으로

생각보다 대기시간이 짧았고요~




용인 에버라인의 출발역이라

편하게 앉아서 갈 수 있어 좋았어요~



바깥 풍경을 바라보며 가니

기차여행을 떠나는 듯한 착각도 들더라고요~



기흥역에서 전대, 에버랜드 역까지는 14개 역을 이동하고

소요시간은 대략 30분 정도 걸렸습니다~



에버랜드/캐리비안 베이 정문으로 가는

셔틀버스를 타기 위해서는 3번 출구로~ 고고!!




3번 출구(왼쪽) 계단으로 내려오시면

바로 5주차장 셔틀버스 탑승장이 기다리고 있어요~

바로 옆에는 화장실도 있고~ 편의점 CU도 있고요~


 

1분 기다리니 셔틀버스 도착!

오늘 뭔가 착착 잘맞네요~ㅋㅋ


3번 주차장에서 나와 셔틀버스 탑승하여

에버랜드 출입구까지 이동하는데 걸린 시간은 대략 10분?!



네이* 길 찾기에서는 동탄에서 에버랜드까지

2시간 20분 정도 소요된다고 나왔지만

실제로 직접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가보니

1시간 30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자차를 이용하여 오는 것보다야

시간이 오래 걸리기는 하지만


그래도 차가 없다고 못 올 에버랜드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생각보다 대중교통으로 동탄에서

에버랜드 오는 방법도 나쁘지 않죠?!

여러분도 도전해 보세요!





드디어 돌아온 레전드! 롤러코스터는 역시 에버랜드 T익스프레스



도라온 T익스프레스🎢

바로 내일(2/7)부터 재가동!


#에버랜드 #에버액션 #T익스프레스


STORY/생생체험기 2020. 2. 11.

에버랜드 헬로마이트웬티스! 꽃중년부부의 리마인드 청춘데이트


“에버랜드 갈 생각에 설.레.쥐?”


입춘도 지나고 이제 봄이 올까?

요렇게 생각하다 꽃샘추위 기습에

몸을 잔뜩 웅크리던 아내!


에버랜드 가자는 말에 빛의 속도로

준비를 하고 들뜨기 시작합니다.




꽃샘추위가 쫌 승질(?)을 부리지만

추워도 이불 밖이 즐거운 에버랜드!

겨울잠 깨고 T익스프레스도 다시

운행을 하니 유후~ 함 타줘야죠.



우리 부부가 이 겨울의 끝자락을

붙잡으며 에버랜드에 간 이유는

사실 이 축제 때문이죠.


“너의 시작을 응원해!”

(Hello, My Twenties!)


이건 20대만 즐기는 건 아니에요.

아무나 다 즐기는 축제랍니다.

그럼 저희와 함께 가보실까요?



에버랜드에 가니 정문은 물론 곳곳에

예방수칙이 붙어있고,

손 세정제도 곳곳에 비치해 두었더라고요,

저희 부부도 손 소독을 한 후 입장을 했습니다.



정문에는 실외 미세먼지 저감 장치를

1월부터 8대나 가동하고 있는데요,


사실 에버랜드는 공기 좋은 청정구역이라

미세먼지 예보가 있어도 안심하고 가는 곳이죠.


봄에는 원래 미세먼지가 기승이잖아요.

미세먼지 걱정 없이 놀 수 있도록

이런 배려를 해주는 센스가 돋보입니다.



꽃샘추위가 물러가고 날씨가 따뜻해

에버랜드를 찾는 손님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데요,


엄마를 따라 온

아이들이 호기심 많은 눈으로

여기저기 두리번거리며 가네요.


이 나이 때는 에버랜드의 모든 것이

다 신기하게 느껴질 때 아니겠어요?




입장 후 달려간 곳은 알파인 빌리지!


요즘 이곳으로 가면 나이 많은 사람도

20대로 돌아갈 수 있다는 말에

저희 부부도 젊어지려고 갔답니다.


Hello My Twenties

(너의 시작을 응원해!)


2월1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축제죠.

올해 스무 살이 되거나 

앞으로 맞이할 사람들에게 새로운

시작에 대한 축하와 응원을 보내는

축제라고 합니다.



그럼 스무 살이 넘었다면요?

이미 지난 사람들에게는 연애시절

설레었던 감정과 추억을 다시

꺼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죠. 뭐~


우리 부부가 20대인 때가 언제였지?

스무 살을 세 번이나 반복한

우리 부부도 40년 전으로 돌아가

그 때의 설레임을 다시 느껴봅니다.

(삐뽀~ 삐뽀~ 닭살주의보 발령!!)



먼저 들른 곳은 설렘사진관입니다.

아내를 처음 만났을 때의 기분으로

리마인드 청춘 데이트를 하려고요.



설렘사진관 앞에 오래된 카메라

포토 존이 있어서 먼저 한 장 찰칵!

손 하트 날리니 아내 입 귀에 걸리고

일단 데이트 분위기 잡는데 성공!




설렘사진관은 8개의 테마 포토 존이

있는데요, 테마 하나 하나가 사진

찍기 딱 좋게 만들어졌습니다.


그래서 저희 부부도 연애시절로

돌아가 사진을 마구마구 찍었습니다.



“내 정성을 담은 선물 받아주세요!”


이런 물질적인 것보다 더 큰 선물이

존재하죠. 그게 뭘까요?


아내에게는 제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이 아닐까요?


저 역시 아내가 제 인생 최고의

선물이라고 생각하며 산답니다.

(아유~ 닭살 돋아도 참으세요)



“여보! 우리 부모님도 에버랜드로 

데이트 하러 가시라고 해야겠어요!”


팝콘 하나만으로도 세상 다 가진 듯

행복한 표정을 짓는 아내입니다.


이 부부가 60이 넘은 부부입니다.

두 분 청바지로 깔맞춤도 했네요.


여러분의 부모님들도 설렘사진관에서

이런 데이트 하실 수 있습니다.

부모님 모시고 효도 한 번 하세요.



2025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주인공은 바로 저희 부부입니다.


지난해 에버랜드 장미원에서 

결혼 30주년을 기념해 아내에게

리마인드 프로포즈를 했습니다.


2025년에는 타임지 표지를 장식할

만한 프로포즈를 하고 싶습니다.

어떤 프로포즈냐고요?


저는 턱시도, 아내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T익스프레스를 타면서

하는 프로포즈는 어떨까요? ㅋㅋㅋ



프로포즈에 성공해서 한 침대에서

같이 잠을 자는 사이가 됐네요.


하늘의 별을 따준다고 말했던

그 때 약속 잘 지키고 있나요?


그 약속은 지키지 못했어도 아내를

향한 일편단심은 1도 안 변했어요.


그럼 된 거 아닌가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부부”

등나무 터널 포토존인데요,


여기서 사진 찍으면 무한한 가능성이

끝없이 펼쳐진다니 찍어야죠.


우리 부부의 앞날이 기대됩니다.



설렘을 담은 러브 볼(Love Ball)

남편 뒷바라지와 아이들 키우느라

고생한 아내에게 이제 제가 보답을

할 차례입니다.


아내는 큰 것을 바라지

않고 늘 저와 이렇게 즐겁고

건강하게 다니는 것이 행복하다고 합니다.


이런 게 바로 ‘소확행’ 아닐까요?



샤뱡샤뱡~ 우리 20대로 돌아간고야?
그런데 어찌 주름살이 이렇게 많은지~
그래도 꼬옥 끌어안고 사진 한 번!

설렘사진관은 다양한 포토 존으로
만들어져 부부, 가족, 연인, 친구 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사랑, 여행, 파티 등 스토리라인을
따라 등나무터널, 러브 볼, 선물상자 등
총 8개의 테마 포토 존 에서
SNS에 올릴 인생샷을 건질 수 있죠.



포토존마다 이렇게 사진 찍는 곳이

있어서 누구나 인생샷 어렵지 않게

찍을 수 있습니다. 친절한 에버랜드!



설렘사진관에서 이벤트도 합니다.

저도 이벤트에 당근 참여했죠.


설렘사진관에서 인생샷을 찍습니다.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


필수 해시태그

#에버랜드 #설렘사진관 #어쨌든스물



그런 다음 럭키크레인 앞 직원에게

자랑하면 코인을 한 개 줍니다.




코인을 기계에 넣고 크레인 게임을

하는데요, 인형뽑기 좀 하신 분이면

뭐 식은 죽 먹기로 뽑을 수 있어요.




저도 인형뽑기 좀 해서 캡슐을

하나 건져 올렸습니다. 

선물은 바로 타로 체험. 오 예~!!



“너의 미래 아는쥐! 모르는 쥐!”


경품으로 받은 타로 체험권으로

아내가 타로 운세를 봤습니다.

타로 점은 어떻게 나왔을까요?


2020년 아내 운세가 대박이라니

로또 좀 자주 사야겠습니다. ㅎㅎㅎ


타로 체험은 유료로 운영하고 있으니

운세를 한 번 점쳐 보시기 바랍니다.


궁합, 1년 운세, 연애운, 금전운,

승진운, 결혼운, 합격운 등 모든

것을 다 본다고 하니 아주 용하네요.


“비나이다 비나이다 당첨을~!!”

당첨 확률이 무지무지 높은

럭키크레인 박스로 2020년 여러분의

행운을 듬뿍 몰고 가시기 바랍니다.




설렘사진관 안쪽에는 빈백, 의자 등

라운지가 잘 돼 있어서 여기서

잠시 에너지 충전하며 쉴 수 있습니다.


여긴 음료 및 음식은 판매하지 않고

음식 취식도 제한하고 있는데요,

간단한 스낵류 및 음료는 가능해요.



T익스프레스 운행 재개



설렘사진관에서 리마인드 청춘 데이트

했으니 이제 20대로 돌아간 거잖아요?


그럼 20대가 열광하는 어트랙션

T익스프레스 한 번 타야겠쥬~?


에버랜드 어트랙션의 킹 오브 킹

T익스프레스가 봉인 해제됐어요.

겨울잠을 자다 이제 막 깨어났어요.

(2월 7일부터 운행 재개했습니다)



그런데 아직 소문이 안 났나요?

현재 대기시간 10분 실화입니까?!!


Q-패스나 레니찬스 안 써도 바로

입장이나 냉큼 달려가야죠.




평소 긴 줄이 늘어서 있던 곳을

쭉쭉~ 가니 광대 승천합니다.



탑승구까지 바로 직행 후 잠시 대기!

T익스프레스는 녹차와 홍차가 있죠.

아 보리차도 있어요. ㅋㅋㅋ

(빨간색, 파란색, 갈색 의미)



요게 보리차 색깔의 T익스프레스에요.

손님이 많을 때는 홍차, 녹차, 보리차
모두 운행해서 대기시간을 최소화
하고 있으니 어서들 오셔서 타세요.

썸남 썸녀들이 이거 타면 사랑이
급진전 된다나 뭐라나요~


상승구간을 올라가는 T익스프레스!

사실 이 때가 가장 떨리죠.


제 아내는 무섭다면서

올 때마다 줄을 서는 건 도대체 뭐야~

뭘까요?




참 T익스프레스 타실 때 소지품은

모두 보관함에 넣고 타야 합니다.


잘못하다 날아가면 다른 사람이 크게

다칠 수 있으니 꼭 지켜야 합니다.


핸드폰 날아가 박살 나도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다는 점 다 아시죠?



60대인 저희 부부도 설렘사진관에서

20대로 회춘(?) 했으니 탑니다.


사실 전 떨리는데 아내는 하나도

떨지 않는 표정입니다. 아마도

전생에 잔다르크였나봐요. ㅎㅎㅎ



타고 나면 영혼 반절이 날라가는
극한의 스릴! 우리도 한 번 맛보러
지금 막 출발합니다. 오메~ 무셔라!



꽃샘바람 맞아가며 시원하게 탔습니다.
한 번 타고 나면 또 타고 싶을 정도로
중독성이 아주 강한 T익스프레스죠.

에버랜드 헬로 마이 트웬티스 축제 기간에
T익스프레스를 비롯해 허리케인,
롤링엑스트레인, 더블락스핀, 렛츠트위스트 등
에버랜드의 대표적인 스릴 놀이기구 5종을
2회 연속 탑승하는 1+1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어트랙션 1+1 연속 탑승 이벤트는

평일 특정 시간대에 진행됩니다.


제가 갔을 때 T익스프레스는

17:00~18:30까지 운영했는데요,


자세한 이용시간은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게다가 범퍼카, 릴리댄스 등 매직랜드

지역 어트랙션 10개 기종은 평소보다

1회 탑승시간을 최대 1.5배로 늘려서

즐길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방학을 맞은 학생들 모처럼 신나게

마음껏 탈 수 있겠네요.



골목사진관 특별공연



T익스프레스를 타고 나니 바로 앞

골목사진관에서 공연이 시작됩니다.


공연을 보니 입사시험에 매번 낙방한

취업준비생, 군입대를 앞둔 연인,


사춘기 자녀를 둔 가정 등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다양한

사람들이 극중 배역으로 등장합니다.



입사시험에 자꾸 떨어지는 취준생을 위해

"찍어준 사진이 아주 잘나와서

꼭 취업에 성공하라"는 말을 들었을 때

우리 주변의 현실을 보는 듯 했습니다.



여군으로 입대하는 여친을 걱정하는

남친은 골목사진관에서 찍은

사진으로 절대로 고무신 거꾸로

신지 않는다니 마음 푹 놓네요.


골목사진관에서 연인끼리 사진

찍고 사랑을 더 깊어지게 해보세요!




그리고 화려하고 신나는 칼군무와

댄스 퍼포먼스는 관객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할 만큼 즐거웠습니다.



공연 도중에 객석 캐스팅으로 등장한

손님 한 분이 사춘기 자녀로 깜짝

출연해 배우들과 열연을 보여주었습니다.

관객들이 함께 즐기는 공연입니다.



골목사진관 특별공연은 T익스프레스 앞

알파인 빌리지 광장에서 하루 2회씩

펼쳐지는데요, 자세한 공연 시간은

에버랜드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매주 화요일 휴연)




오전에 입장해서 이곳 저곳을

다니니 저질체력이라 조금 피곤하네요.


에버랜드 갈 때마다 기본으로 2만보는

걸으니 따로 운동할 필요 없어요.


사방 팔방 오르락 내리락 하니

다리 근육 저절로 생깁니다. ㅎㅎ


프렌시아 라운지에서 잠시 쉽니다.

프렌시아 라운지는 포시즌스가든,

이솝빌리지, 장미원 등에

있는 실내 휴식 공간입니다.



내부에 공기청정기 뿐만 아니라

빈백 소파, 테이블, 의자 등이 너무

잘 갖춰져 있어 쉬기 참 좋습니다.


아내는 언제든지 이곳에서 벌러덩~

누워서 체력을 재충전합니다.

스마트폰 충전하듯이 말이죠. ㅎㅎ


지금까지 에버랜드 헬로 마이 트웬티스!

축제를 찾아 저희 부부가 즐긴

리마인드 청춘 데이트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어떻게 보셨나요?



나이 드신 부모님들도 즐기기 좋은

축제기 때문에 부모님 모시고 오면

효녀 심청처럼 효도하시는 겁니다.


꽃샘추위도 물러가고 이제 봄기운이

완연합니다. 에버랜드에서 진행하는

헬로우 마이 트웬티 축제를 통해

연인, 친구, 가족들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것은 어떨까요?



에버랜드 스릴 어트랙션 연속탑승?? 스릴도 두배로 즐기자!



왔어요 왔어! 타고 또 타고!

평일엔 스릴 어트랙션 한번 타면

내리지 않고 한번 더☝➕☝


#T익스프레스 #허리케인 #더블락스핀 #롤링엑스트레인 #렛츠트위스트 #에버랜드 #에버액션


>> 자세히 보기 http://bit.ly/37eXVXy


STORY/생생체험기 2020. 2. 11.

에버랜드 MD샵 온라인 나들이!



안녕하세요! 오늘 기사에서는

에버랜드 MD샵(상품점) 온라인 나들이를

나서보려고 해요~

 

2020년 새해를 맞이해 나온

다양하고 귀여운 MD상품들,

지금 바로 여러분께 소개할게요!



우선, 에버랜드 정문에서

가장 가까운 MD샵인

‘라시언 메모리엄’ 먼저 살펴볼까요?

 

물론, 이 곳에만 MD샵이 있는 건 아니고,

파크 곳곳에 다른 MD샵들도

위치해 있답니다!


*에버랜드 어플을 이용하면

다른 곳들도 한 눈에 볼 수 있어요!



라시언 메모리엄으로 들어가는

입구 옆에서는

다양한 머리띠를 팔고 있네요!


벌써 봄 신상 머리띠가 나왔나 봐요,

알록달록한 색이 예쁘네요!



곧 시작될 튤립축제에서 쓰면

더 예쁠 것 같아요!

물론 지금 쓰기에도

너무 귀엽고요.



화환을 대신하는 머리띠!

 

개인적으로 정말 아이디어가

돋보인다고 생각한 신상 머리띠!

너무 귀엽지 않나요?!


졸업, 입학시즌에 딱 맞는

앙증맞은 머리띠라 저도 사고 싶어졌어요.

저걸 쓰면 인간 화환이 될 수 있겠죠?



그 옆에는 장갑도 판매하고 있네요!

정말 없는 게 없는 에버랜드…

추운 날씨에도 걱정 없겠어요:)



드디어 라시언 메모리엄 안으로 들어왔는데,

입구로 들어가자 마자

마스크가 보여요.

 

추운 날씨,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려도

놀 땐 제대로 놀아야 하잖아요!

 

마스크를 깜빡하고 집에 두고 왔을 때,

에버랜드에서 구매하면 되니 편리하고 좋아요.

에버랜드의 센스와 배려가 보이네요:)



마스크의 종류는

일회용과 일회용이 아닌 것, 어린이용 등

생각보다 다양했어요.

 

처음 보는 유기농 마스크나

신슬레이트 마스크도 있네요!



또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일회용 미세먼지/황사 마스크도 있었어요.

 


안쪽에도 더 다양한 제품들이 있었어요.

아래에 핫팩과 핫팩 파우치도 판매하는데,

너무 귀엽네요:)



아이들 용으로 나온

작은 사이즈의 캐릭터 마스크는

저희 조카들에게 하나씩 사주고 싶을 정도로

귀여운 디자인이었어요.

 

에버랜드에 온 걸 기념해서

하나씩 구매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일회용이 아니라 더 오래 쓸수 있으니까요:)



아예 처음 보는 마스크도 있었는데,

100퍼센트 유기농 천으로 만든

부드러워 보이는 마스크였어요.

 

이렇게나 다양한 종류가 있다니,

가져오는 걸 깜빡했더라도 걱정 없겠네요!



이왕 들어온 거

마스크만 보기에는 너무 아쉽죠!

 

눈을 돌릴 수 밖에 없는

새로운 캐릭터 친구들도

소개 해 드릴게요.



2020년 쥐띠 해를 맞이해 

에버랜드에서 야심차게 선보인

‘엣쥐와 치즈군’!



머리띠를 빼놓을 수 없죠,

엣쥐만큼이나 깜찍해질 수 있는

머리띠도 있고,




깜찍한 쥐 친구들이

대롱대롱 매달린 것도 있어요.

 

머리위에 살포시 올라간

조그만 치즈가 포인트네요:)



말랑말랑한 촉감의

빅헤드 모자도 빼놓을 수 없죠,

 

빅헤드 모자는 에버랜드 온 기분 내기에도

좋고, 특히나 추울 때 쓰면

따듯해서 아주 좋답니다.



머리띠와 모자 뿐만 아니라

에버랜드 밖에서도 쓸 수 있는

실용적인 아이템들도 있어요!

 

엣쥐와 치즈군이 매달려 있는

귀여운 안대와 세안밴드네요:)




귀염둥이 엣쥐 가방도 있답니다.
이런 깜찍한 가방도
한 번쯤 매 보고 싶지 않나요?

어린 친구들이 매면
특히 더 귀여울 것 같아요.



조그만 인형과 키링도 판매하고 있어요!

아니, 이렇게 귀엽게 만들면

전부 다 사고 싶어지잖아요..?



요 치즈 모양 파우치에는

뭐가 들어 있을까요?



짜잔!

세상 귀여운 엣쥐 두 마리가

빼꼼 하고 들어가 있었어요!




개인적으로 목배게도

엄청 말랑말랑하고, 귀엽고 편해보여서

하나 구매해도 실용적으로

잘 쓸 것 같았어요.



그 밖에도 담요와 쿠션까지 있네요!

학창시절에 에버랜드 쿠션이

완전 인싸템이었던 기억이 나요.


쉬는 시간에 베고 자면

그렇게 잠이 잘 오기도 하고

귀여워서 너도나도 만져보고 싶어했던

추억이 생각나네요:)



치즈군 모자도 있어요!

 

친구와 사이좋게

한 명은 엣쥐, 한 명은

치즈군 모자를 쓰고 돌아다니면

엄청 잘 어울릴 것 같아요.



바로 옆에서 또 저의

시선을 빼앗아버린 깜찍한 친구들!

이번에는 알파카 캐릭터도 나왔네요!



날 데려가라는 듯

초롱초롱한 눈빛을 발사하는

알파카 친구들

ㅠㅠ



더 작은 사이즈의
키링도 있어요!
윽, 역시나 귀엽네요ㅠㅠ



폭신폭신 부드러워 보이는

알파카 빅헤드 모자도

지금 딱 쓰기 좋답니다.

 

빨간 리본이 포인트라

더 귀여워요!



결국 저는 라마들의

초롱초롱한 눈빛 공격에 이기지 못하고

작은 인형을 데려와 버렸습니다:)


볼수록 더 귀엽네요!

에버랜드의 MD상품은

언제나 귀엽지만

이번에 나온 친구들은

특히나 더 귀여운 것 같아요.



귀여운 캐릭터 상품 뿐만 아니라
마스크, 핫팩, 장갑 등
필요한 건 다 있는 에버랜드로
여러분도 놀러 오세요:)

 


STORY/생생체험기 2020. 2. 11.

에버랜드&캐리비안 베이, 하루에 다 즐긴 날!



에버랜드의 겨울,

춥기만 할 것 같다고 생각하신 분들은

지금부터 이 기사를 잘 봐주세요!


지금 에버랜드를 방문하시면

겨울잠에서 깨어난 T익스프레스 만큼이나

스릴 있는 다양한 어트랙션을 만날 수 있어요!



바로 ‘스노우 버스터’ 도 그 중 하나인데요,

겨울에만 운영하는 스릴만점 눈썰매입니다!



또한 겨울 캐비도 놓칠 수 없죠!

신나게 스노우 버스터를 타고 나서

따끈따끈한 캐비 온천에 몸을 녹이면

이보다 행복할 순 없답니다:)



겨울 시즌에는 여름만큼

운영시간이 길지 않은 만큼,

짧은 시간 안에 최대한 알차게

놀아야 하는데요,


오전 에버랜드부터 오후 캐비까지

알차게 놀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오픈 시간에 맞춰 파크 안으로 들어가면,

캐릭터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전문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 주시고

나중에 따로 인화해서 간직할 수도 있답니다:)



하지만 저희의 목표는 따로 있죠.

바로 ‘스노우 버스터’~!


스노우 버스터가 있는

알파인 빌리지는 걸어 가기엔

거리가 있는 편이라 스카이 크루즈나 리프트를 타고 가면

더 빠르고 편리하게 도착할 수 있어요.


저는 주로 스카이 크루즈를 이용해

파크 하단 쪽으로 이동한답니다.



정문에서 가장 가깝기도 하고,

앉아서 잠시나마 경치를 구경하는

여유도 느낄 수 있기 때문이에요.



멀리서 포시즌스 가든과

놀이기구들이 보이네요!



스카이 크루즈에서 내린 뒤

T익스프레스가 있는

‘알파인 빌리지’ 로 향했어요.


*TIP

만약 위치가 헷갈린다면,

에버랜드 어플의 지도 기능을

활용해 보세요!



겨울 시즌 답게

반짝이는 오너먼트들로

꾸며진 게이트를 지나면~



스노우 버스터를 타는 곳이 나와요:)



총 세 가지 코스가 있는데,

어린이들을 위한 ‘패밀리 코스’,

친구들과 경쟁할 수 있는 ‘레이싱 코스’

4명이 함께 탑승하는 ‘익스프레스 코스’ 가 있답니다.


다만 패밀리 코스와 익스프레스 코스는

레이싱 코스보다 늦은 시간에

오픈하는 것 같았어요.

(12시 반 정도, 변경 될 수 있답니다.)



그래서 우선은 도착 하자마자

레이싱 코스로 향했습니다.


무빙웨이가 마련되어 있어서 아이들도

올라가기 어렵지 않아 보였어요.




올라오고 나면

줄을 서서 튜브로 된 썰매를

하나씩 받으면 됩니다:)


처음부터 썰매를 직접 들고

올라가야 하는게 아니라서

훨씬 덜 힘들었어요!



손잡이를 잡고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면 돼요.



그 뒤로 근무자의 지시에 따라

자리에 앉으면 되는데요,


신기했던 점은

모든 자리가 자동출발이 가능하다는

점이었어요!



발로 추진력을 주거나

누군가가 밀어줄 필요 없이

가만히 앉아만 있으면

자동으로 출발한답니다.


이것은 에너지를 아껴

한 번이라도 더 탈 수 있도록 하는

에버랜드의 배려일까요?!:D



신호에 맞춰 출발하고 나면

슝~ 하고 아래로 동시에

내려갑니다!


생각했던 것보다도

더 빠르고, 스릴 있었어요.




눈 깜짝할 새에 아래로 내려가서

튜브를 반납하면 한 바퀴 끝!



몇 번 더 위 과정을 반복하다가

슬슬 배가 고파져서

알파인 빌리지 근처에서

간식을 먹었어요.


뜨끈한 밥과 우동도

물론 판매하고 있지만

한 번에 다양한 맛을 즐기려면

역시 간식이 최고죠~!


칠리소스가 뿌려진 소떡꼬치는

떡이 말랑말랑 해서 엄청 맛있었어요!



어묵처럼 보이는 이것은

까망베르 치즈 바인데

쫄깃한 어묵 사이사이에

치즈가 주르륵 흘러 정말 맛있었어요!



그 밖에도
버터구이 옥수수, 눈사람 핫도그,
파닭꼬치 등 다양한 간식을
먹고 나니 배가 좀 차는 느낌이 들었어요.

여름에 자주 먹었던
소프트 아이스크림도
아직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겨울엔 역시 아이스크림이죠:)


간식으로 허기를 달래고

익스프레스 코스 오픈 시간이 지나서

다시 스노우 버스터로 향했어요.



익스프레스 코스의 길이가

200미터로 긴 편이라 그런지

레이싱 코스보다 훨씬 높은 곳에 있어서

다른 길로 걸어가야 했어요.



레이싱 코스 오른쪽으로 올라가서

계단을 오르고,



튜브리프트 와 보도 이동 중

선택한 길로 쭉 이동하면 된답니다.



튜브 리프트와 도보 이동의 차이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같은 코스에 도달하기 위해

튜브리프트는 튜브에 앉아 자동으로

이동하는 것이고,


도보 이동은 말 그대로

걸어서 올라가는 차이가 있어요.



튜브를 이용하면 편하게 앉아서

이동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고,

시간은 걷는 것보다 좀 더

오래 걸릴 수 있어요.



걸어서 이동하는 방법은

조금 힘은 들지만,

그만큼 사람도 적어서

더 빨리 정상까지

도착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둘 중 더 편한 방법으로

정상까지 올라온 후에

캐스트 분들의 지시에 따라

4인승 튜브에 타면 되는데요,



캐리비안 베이에서 놀이기구를 탈 때만

이런 튜브를 이용했어서 그런지

신기한 느낌이었어요.



아찔한 경사의 익스프레스 코스를

느끼고 나니, 다른 코스들로는

만족할 수 없게 되어

몇 번이고 등산을 해야 했지만!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빠르고, 스릴 넘치니

꼭 직접 와서 느껴보세요!



즐거웠던 스노우버스터를 뒤로 하고
발걸음을 재촉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캐리비안 베이도 즐겨야 하기 떄문이죠:)


10시 개장 시간부터 약 2시 정도까지는

에버랜드에서 신나게 스노우 버스터를 타고,


그 이후부터 폐장시간(5시)

까지는 캐리비안 베이에서 시간을 보내는 게

가장 즐겁게 놀 수 있는 것 같아요.


에버랜드를 먼저 가는 이유는

물에 들어갔다 나오면 춥기 때문에

감기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랍니다:)



캐리비안 베이에 도착해서

수영복으로 갈아입었어요.


겨울엔 추우니 비키니보다는

래쉬가드를 추천합니다:)


또한 겨울에는

락커가 제한적으로 열려 있어서

우선 4층으로 가서

실내 락커 키를 받아야 해요.



오랜만에 방문한 캐비는

여름과는 또 다른 느낌이 들었어요.


가장 먼저 유수플을 돌러

출발했답니다.



여름에는 유수풀의 물이 시원했는데,

겨울이 되니 유수풀의 온도가

따뜻하게 느껴졌어요!




여름에 비하면 사람도 조금 덜해서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었어요:)



그래도 야외라 너무 오래 있으면

춥게 느껴질 수 있어요.

그럴 땐 따끈한 스파죠~!

실외/실내 스파 중

사람이 더 적은 실내로 향했어요.



스파체험은 역시 겨울에 해야죠!

조금 추웠던 몸이

물 속에 들어가는 순간

스르륵 녹아내렸답니다.



38도, 40도 등
다양한 온도의 탕이 있고
보글보글 스파도 있어서
피로가 싹 풀려요:)



온천에서 피로를 풀고 나서는

식당가로 내려가서 밥을 먹었답니다.


저는 국밥을 주문했는데

공기밥과 떡갈비도 세트로 나왔어요.



친구들은 돈까스와 스파게티/치킨 세트를

주문했는데, 양이 생각보다 더 많아서

누구나 배부르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았어요!



든든하게 배를 채운 다음

튜브 슬라이드를 타러 가기로 했어요.



야외 슬라이드는 모두 운휴고

겨울철에는 실내만 운행하고 있었어요.



한 명씩 타기도 하고,

친구와 두 명이서도 탈 수도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두 명이서 타는 슬라이드가

더 스릴 넘쳤던 것 같아요.



슬라이드 끝은

튜브를 받는 곳과 같은 장소라서

여기서 대기를 하며 튜브를 다시 받아서

올라가면 된답니다.


차례대로 친구들이 소리지르며

나오는 걸 보는 것도

너무 즐거웠어요:)


정신없이 몇 번이고 슬라이드도 타고 나니

어느 덧 폐장시간!


다시 락커로 돌아가

샤워 후 옷을 갈아입었답니다.


*타월 대여가 가능하지만

집에서 하나정도 가져오시는 걸 추천드려요,


그 밖의 샴푸, 린스, 바디워시도

챙겨오시면 더 좋답니다.



밖으로 나오니 어느 덧 해가 지고 있었어요.
여름 못지않게 알차고 즐겁게 논 하루였답니다:)

겨울 에버랜드, 겨울 캐비도
충분히 즐거우니 꼭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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