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만큼은 아니지만
“내가 바로 여름이다!” 힘자랑이라도 하듯
엄청난 폭염이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폭염경보까지 내려지기도 했죠.
그래서인지 에버랜드 옆 캐리비안 베이는
사람들로 바글바글한 반면,
우리 에버랜드는 요즘들어
부쩍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여름방학을 맞아 집에서 뒹구는 아이들과
에버랜드에서 시원하게 하루를 보내는 방법!
말도 안된다구요?
한 번 따라와 보시죠!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에버랜드!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은
너무 너무 예쁘지만..
조금 더운 시간대이다보니!
이럴 때는 잠시 실내로 들어가는게 좋겠죠.
제일 먼저 우리가 찾은 곳은
키즈커버리!
짜잔.
정문으로 들어와
매직트리를 지나
총총 걷다보면 만나게 되는 이 곳!
사실 그 전에 매직트리 바로 옆에 있는
헬로 터닝 어드벤처를
먼저 보고 오는 것이 좋긴 합니다만
우리 두 따님께서는
헬로카봇도, 터닝메카드도
전혀 관심이 없으시기에..
오늘도 가볍게 지나와버렸네요.
혹시 아드님을 두신 부모님이라면
꼭 한 번 방문해보세요!
키즈커버리에 들어가기 위해선
매표소에서 예약을 해야합니다.
에버랜드 이용권 소지자라면
별도의 추가요금 없이 이용 가능합니다만,
이용권 없이도 입장이 가능한
36개월 미만 귀여운 어린친구들은
별도로 이용권을 구입하셔야 해요!
안으로 들어가면 요렇게
귀여운 신발장이 우리를 맞이합니다.
신발을 살포시 넣어주세요.
(참고로 나올 때는 입장하는 문과
반대쪽으로 나오게 되기 때문에
안쪽에다가 신발을 넣어두면
나중에 더 편하답니다!)
문 위 스크린에서 나오고 있는
잠시 기다리는 동안
키즈커버리 영상을 보느라
정신이 없는 아이들!
잠시 후 간단한 주의사항 안내를 들은 다음
다같이 주문을 외워 문을 열고
드디어 안으로 들어갑니다!
키즈커버리 세상 속으로!
키즈커버리는 모든 조형물들이
소프트폼이라는 특수소재로 되어 있어
말랑말랑 하답니다.
바닥도 푹신한 카펫이 깔려 있어
넘어져도 아프지 않아요!
다만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는 거나
우다다다 달리는 행동은
아무래도 위험하니 조심해주세요!
통나무 속으로 기어들어갔다가
미끄럼도 타고!
뜨거운 화산을 지나
탐험대장이 된 1호기!
2호기도 열심히 언니를 쫓아다닙니다. ㅋㅋㅋ
언니야 얼른 탈출해! ㅋㅋ
곳곳에 에버랜드만 오면 이상하게 눕고 싶은(…)
어른이들이 쉴 수 있는 벤치가 있어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 속에서
잠시 기력을 채울 수 있는 키즈커버리!
한 쪽에는 12개월 미만의 아가들을 위한
토들러 존이 있고요,
바로 옆에는 맘스카페가 마련되어 있어
음료와 간식을 먹으며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앉아서
CCTV 스크린으로 바로 확인할 수 있답니다.
하지만 저는 저 두 망아지들을
열심히 쫓아다녀야 했습니다. 흑흑.
이렇게 신나게 놀다보니
어느새 퇴장시간이 되어버렸네요.
아쉬움을 뒤로 하고 밖으로!
수많은 동물 중에서
요 녀석이 제일 좋다고 하네요. ㅋㅋㅋ
다음에 다시 올게!
자, 시원한 에어컨 속에 있다가
밖에 나오니까
더 더운 것 같습니다.
부..부작용이.. (…)
얼른 다시 실내로 들어가야 합니다!!
사실 제일 가까운 실내라면
조금만 내려가면 만날 수 있는
판다월드겠습니다마는
오늘은 동물원은 안갈거예요!
동물원에서 시원하게 보내는 방법은
다음 기사로 만나보시기로 하고..
두 번째로 우리가 향한 곳은
키즈빌리지입니다!
키즈커.버.리 아니고 키즈 빌.리.지요.
키즈커버리와 이름이 비슷해서
헷갈리는(…혹시 나..나만?;;;) 그 곳!
키즈빌리지가 우다다 신나게 뛰어 노는 곳이라면
키즈커버리는.. 뭐랄까..
에.. 좀더 감성적인 곳 이랄까요?
웅진북클럽과 함께 하는
에버랜드속 또다른 키즈카페!
키즈빌리지로 달려가..면 더우니까
슬슬 걸어가봅니다.
다행히 구름친구가
뜨거운 햇볕을 가려주었습니다. +_+
키즈커버리에서 키즈빌리지로가는
가장 좋은 방법은
락스빌을 가로질러 내려가는 겁니다만
우리는 조금 돌아 가기로 했습니다.
가는길에 레이싱 코스터를
한 번 타고 가기 위함이지요.
대기시간이 없어서 더 좋았어요.
끼야아아아아아아
하고 신나게 대기시간없이
두 번 타 준 다음
다시 키즈빌리지로!
키즈빌리지는 꼬꼬마 친구들의
최애 놀이기구인
자동차왕국 바로 옆에 있어요!
자동차 왕국과
시크릿쥬쥬비행기 사이에 있는
큰 버섯집이 바로 키즈빌리지랍니다!
키즈커버리와 마찬가지로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어요.
여기는 최첨단 무인발권기 시스템!
흔한_아빠_방해하는_첫째의_모습.jpg
티켓을 발권하고
잠시 기다립니다.
여느 때 같았으면 나가서
놀이기구라도 하나 타고 왔을 텐데
그냥 잠시 여기서 기다리고 싶네요. (…)
여기까지 걸어오느라 흘린 땀을
시원한 에어컨 바람으로
식히고 있노라니, 입장시간이 되었습니다!
키즈빌리지는 4가지 존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아이들의 오감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죠!
입장하고 나면
제일 먼저 아이들을 반기는
커다란 스크린!
요 의자에 앉아 잠시 기다리면
동물친구들이 짜잔 나타난답니다!
이제 재빨리 발자국 앞에 서서
손으로 동물친구들을 쓰담쓰담!
그림자만 보고 곤충 이름 맞추기 놀이도 해보고,
수풀 속에 숨어 있는
동물 친구들도 찾아봅니다!
만화의 원리를 알 수 있는 곳이기도 해요!
연못 위 연꽃으로 점프 점프!
참새가 방앗간 못 지나친다고
재미있는 만화세상에도 발을 잠시 담갔다가
예쁜 말 나무도 되어봅니다.
자전거 페달을 밟아
오르골도 돌려 보구요!
뭐…뭘 표현하는 걸까요. (…)
잭과 콩나무 세상으로 떠나봅니다!
대왕 책도 읽어보고,
재미있는 아기돼지 3형제
그림자 놀이까지!!
여기가 끝이 아닙니다!
이제 정말 다양한 교구들과
책들을 만나볼 차례!
낚시 놀이도 하고
나무 블록으로 멋진 집도 만들어요!
아이들이 만든 에버랜드의 모습입니다. ㅋㅋㅋ
이 외에도 다양한 교구들이 준비되어 있어요.
미처 다 못해본 교구들이 훨씬 많을 정도!
그 옆에는 이렇게 다양한 책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편하게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어요!
시원하게, 재미있게, 유익하게
놀다보니 어느새 또다시 퇴장시간이
다가오고 말았습니다.
키즈커버리와 마찬가지로
이곳에도 부모님들을 위한 작은 카페가
마련되어 있답니다.
45분의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만큼
신나게 놀고 나온 우리들.
너무 즐거워 보이지 않나요? ㅋㅋㅋ
이제 슬슬 해가 지는 것 같았지만
아직도 후덥지근하네요.
발걸음을 다시 재촉해 도착한
우리의 다음 목적지는 그랜드 스테이지!
판다 뮤지컬 – 러바오의 모험을 보는 것이지요!
이번에도 무인 발권기에서 티켓을 발권하고
잠시 장미원으로 가보았습니다.
바닥분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에어컨 가득한 키즈빌리지에서 놀았는데
왜 때문에 땀이 난건지 알 수 없는
2호기님의 열기를 식혀드리기 위해
물에 잠시 담그기로 했습니다.
으흐흐흐 물이다 으흐흐흐
끼아아아아아
분명 발만 담그라고 했지만 다 젖어 버렸..
그래도 여름이어서 좋은게 뭔가요.
금방 마른다는 겁니다. (…)
물론 제일 좋은 건
여벌옷을 준비해가는 것이겠죠!
시간에 맞춰 그랜드 스테이지로 향한 우리,
티켓 확인을 받고 안으로 들어갑니다.
모두가 같은 생각인지
그랜드 스테이지 안을 가득 채운 인파!
곧이어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판다 뮤지컬 – 러바오의 모험은
조명이 너무 예쁜 것 같아요.
큰 소리로 친구들을 부르는 1호기! ㅋㅋ
기린이다아아아 홍학이다아아
조금 발걸음을 서두르신다면
객석 중앙 통로쪽으로 나오는 연기자들과
이렇게 하이파이브도 할 수 있답니다.
우린 늦어서 구경만.. 또르르..ㅠㅠ
화려한 레이저로 무지개를 표현했네요!
우와하고 탄성이 나오는 장면이지요!
반짝 반짝 별빛도 보여주고~
완전히 몰입한 1호기!
2호기는 아빠 옆에 꼭 붙어 있어서
사진을 못 찍겠.. (…)
러바오와 친구들의 활약으로
원숭이들의 계략을 물리치면서
뮤지컬이 끝납니다.
모두 다같이 친구가 되는 걸로 끝나서
더 좋은 것 같아요. >_<
마지막은 역시 꽃가루죠!
꽃가루 속에 러바오 얼굴도 숨어 있으니
잘 찾아보세요!
공연이 끝나고,
그랜드 스테이지 밖으로 나왔습니다.
어느새 어둑어둑 해졌네요?
재빨리 한가람에서 밥을 먹어 준 다음
트로피컬 가든으로 산책을 갑니다.
(또는 반딧불이 체험을 해도 좋아요!
거기도 에어컨 덕에 시원하거든요!)
‘보나마나 이거 또 사진 찍자고 하겠구만’
도망가자아아! ㅋㅋㅋㅋ
덩그러니.
언니만큼 빨리 못 뛰는 2호기는 슬픕니다.
뻥이지롱! ㅋㅋㅋ
예쁜 조명과 저 멀리 보이는
홀랜드 빌리지를 배경으로 찰칵!
이렇게 예쁜 트로피컬 가든에서
시원하게 여름밤을 느껴주시고는
이제 집에 가기 전까지
신나게 놀이기구를 타주시면 되겠습니다.
한 여름에도 해만 지면
에버랜드는 너무 시원해요!
산책하기 정말 좋은데..
아이들은 낮 시간동안 못탄
놀이기구를 꼭 타야 한다고.. 흑.
이렇게 에버랜드에서
하루 종일
최대한 실내 위주로 놀아본 오늘!
다음 번에는 동물들과 한 번
시원하게 놀아보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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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절정입니다.
한 낮 땡볕이 너무 뜨겁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죠?
밖으로 외출하기도 힘들고
격하게 아무것도 하기 싫으시죠?
네 저도 그러니까요. ㅋㅋㅋ
그렇다고 이 좋은 여름날을 그냥
집에서만 보낼 수는 있겠습니까?
이열치열이란 말이 있잖아요.
방콕보다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
(이하 캐리비안 베이는 캐비로 표기)
1+1 특별 이벤트로 한여름 더위를
이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캐비가면 에버랜드가 공짜라고!
저는 공짜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서는
사람인데요, 캐비에 가면 에버랜드가
공짜라는 말에 구미가 확 당겼습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캐비+에버랜드를
하루에 모두 이용할 수 있는 1+1
특별 이벤트가 한창 진행 중입니다.
8월25일까지만 진행되는 한정판 세일!
에버랜드 입장권 56000원이 무료니
올 여름 캐비+에버 투파크로
신나는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절호의 찬스 아닌가요?
그럼 어떻게 즐기는 게 좋을까요?
캐비에서 메가스톰 등 어트랙션을 타고
오후 4시쯤 에버랜드로 넘어와서
이곳에서도 여름이니까 썬더폴스 등
물놀이 어트랙션 위주로 노는 게 좋겠죠.
캐비&에버랜드 1+1 특별이벤트
완전 뽕 뽑은 하루를 공개하겠습니다.
제 나름대로 어트랙션 스릴, 인기 등
별점도 매겨봤습니다. ㅎㅎㅎ
여러분의 별점과 어떤지 비교해보세요.
여기서 끝이면 뭔가 섭하죠.
요즘 에버랜드는 타임 오디세이 등
환상의 볼거리가 많으니 야간까지
보고 온다면 말 그대로 뽕을 뽑는 겁니다.
캐비 인기 어트랙션 타봤어?
#여름엔캐비지
여름 하면 캐비가 생각나죠.
캐비하면 메가스톰 등 어트랙션이죠.
그래서 한여름 더위를 싹~ 날려버릴
캐비 인기 어트랙션 3가지를
직접 타봤습니다.
메가스톰
캐비에 입장 후 샤워와 수영복 환복 후
곧 바로 달려가는 곳이 어디일까요?
베이 슬라이드존에 있는 메가스톰!
아무리 기다림이 길어도 캐비에 온 이상
꼭 타봐야 할 버킷리스트 1위 어트랙션.
요즘 캐비가 아침 8시부터 개장하는데
손님들이 개장 전부터 입장을 기다렸다가
메가스톰으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메가스톰 줄서기Tip
캐비 이용은 역시 스피드가 생명!
자차를 이용해서 가실 때는 집에서
미리 래쉬가드를 입고 가는 게 대기시간을
조금이라도 줄이는 팁입니다.
방학을 맞은 학생들도 많지만요,
가족 단위로 오시는 분들이 참 많은데
모두들 메가스톰에 줄을 길게 섰네요.
다들 기다림도 즐거워 하시네요.
왜냐하면 심심해하지 말라고 스피커에서
신나는 음악이 계속 흘러나오거든요.
가끔 몸을 흔들며 춤추는 손님도 있어요.
탑승 대기라인을 따라 올라가면서
다른 손님들이 타는 것을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는데요, 에버랜드 T익스프레스처럼
소리를 얼마나 질러 대는지 타는 사람보다
옆에서 보는 사람들이 더 떨린답니다. ㅎㅎ
메가스톰은 6명 한 팀으로 탑승해요.
6명 총 중량이 480kg이 넘으면 안되니
넘 무거우면 튜브가 펑크 나려나요?
“힘들 땐… 뒤를 봐★”
대기줄을 따라 올라가는데요,
이런 문구가 보이네요. 그래서 뒤를 봤죠.
그랬더니 어마어마한 대기줄에 위안을
받고 기다림조차 즐기게 된답니다.
기다린 자에게 복이 있나니!
드디어 메가스톰 탑승할 차례입니다.
6인승 튜브에 몸을 싣고 출발선에 서니
가슴이 콩당콩당~~!
“시방 나 떨고 있는 거냐?”
지금까지 기다린 시간이 얼마인데
이까짓 거 못 탈줄 아냐?
호기롭게 탑승을 했지만 그래도
떨리는 가슴이 진정이 안되네요.
아흐~ 우황청심환 먹고 올걸…ㅋㅋ
캐스트의 출발 신호에 따라 순식간에
밑으로 곤두박질! 튜브에 탄 손님들
모두 비명 지르고 난리 부르스에요.
360도 회전하며 얼굴에 물벼락도 맞아가며
약 1분간 정신없이 내려옵니다.
더위요? 한방에 날라 가더라구요.
이래서 메가스톰을 타나봅니다.
기다림만 아니라면 계속 타고 싶네요.
캐비에 와서 메가스톰 안 타면
앙꼬없는 찐빵을 먹은 기분이죠.
거대한 통속에 빨려 들어갈 때는 비명이
절로 나오지만요, 그 짜릿함에
한 여름 더위가 싹 가셔 버립니다.
스릴 ★★★★★
인기 ★★★★★
재미 ★★★★★
만족 ★★★★★
한줄평
“캐비에 와서 메가스톰 안타면 섭하징~!”
메가스톰 Q-Pass 찬스
참, 장시간 대기없이 메가스톰을
이용할 수 있는 Q-Pass 타임워프 찬스!
메가스톰 입구에 마련된 이벤트 장소에서
스톱워치로 제시된 시간을 정확히
맞추면 Q-Pass 2매를 줍니다.
(8월18일까지 열립니다)
탑승대기선을 따라 기다리다가
이벤트에 응모했다가 행운의 이벤트에
당첨돼 Q-Pass를 얻어 기쁨에 찬
돌고래 비명을 지르며 달려가는
사람들을 보면 마냥 부럽기도 합니다.
<N스타그램> 해시태그 이벤트도
있는데요, 캐비 곳곳의 N로고를 찾아
정해진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준다고 하니 응모해보시기 바랍니다.
#여름N캐비지 #벨로스터N
#현대캐비띵조합
아쿠아 루프
“복장이 준비된 자 용기를 증명하세요!”
캐비의 모든 어트랙션들은 한마디로
얘기하자면요, ‘짧고 강렬하다!’에요.
그 중 아쿠아 루프가 딱 그래요.
Three! Two! One!
카운트다운 후 바닥이 꺼지면서
갑자기 푹 꺼지는 기분!
18m 아래로 급 추락합니다.
이 때 기분이요? 뭐 지옥이죠. ㅋㅋㅋ
다들 겁을 먹은 걸까요?
메가스톰 등 다른 어트랙션에 비해
예상외로 대기줄이 아주 짧았어요.
이번 여름 기억될만한 추억을 남기려면
안탈 수 없죠? 아내와 함께 용기있게
저 위에 섰는데요, 심장이 쫄깃쫄깃!
추락 후 정신을 차릴 틈도 없이
360도 회전과 역상승!
체감속도가 얼마인 줄 아세요?
무료 시속 90km!
애버랜드 T익스프레스 최고 시속이
104km인데 그와 맞먹네요.
아쿠아 루프는 무한도전, 런닝맨 등
예능 프로에서 많이 등장한 어트랙션!
아쿠아 튜브는 액세서리도 걸칠 수 없고
레시가드도 입을 수 없어요.
남자는 수영복 바지,
여자는 원피스, 비키니수영복만 가능해요.
안경, 선글라스, 시계, 모자, 자켓,
평상복, 신발도 절대 안됩니다.
지정된 복장을 착용하지 않으면
이용이 제한되니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모두 손님들 안전을 위한 거죠.
남자들도 무서운데 여성들은
더 무섭죠. 그래서 대기시간이
그리 길지 않은 장점도 있답니다.
스릴 ★★★★★
인기 ★★★★★
재미 ★★★★☆
만족 ★★★★★
한줄평
“지옥을 맛보고 싶다면 한 번 타봐~!”
워터 플레이 그라운드
캐비에 무서운 스릴이 있는
어트랙션만 있는 건 아니에요.
가족끼리 즐길 수 있는 것도 있지요.
대표적인 게 워터 플레이 그라운드!
말 그대로 수상 튜브 놀이터에요.
예전 TV에서 보던 <출발 드림팀>처럼
직접 도전할 수 있는 기회죠.
물 위에서 각종 장애물을 넘어서
목적지까지 도달하는 게임입니다.
중간에 물속으로 추락하면 아웃~!
직접 하는 것도 재미있지만요,
그냥 옆에서 보는 것도 꿀잼이지요.
아빠가 뒤에서 밀고 엄마가 앞에서
끌고 가족끼리 합심해서 즐기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아요.
제일 많이 빠진다는 마의 구간!
엄마가 아들 다리를 붙잡고 조심조심
건너도록 모성애를 발휘하고 있네요.
엄마의 지원 덕분에 아들은 무사히
마의 구간을 건너갔습니다.
그런데 뒤에 있는 딸은 어떻게 됐을까요?
엄마한테 혼자 건너보겠다고 하고
꼬르륵~ 빠진 건 안비밀~ ㅋㅋㅋ
워터 플레이 그라운드에서 가족 단위로
도전하는 것을 보니 그 표정들이
아주 진지하고 행복해 보였어요.
무엇보다 대기시간이 짧아서 좋네요.
스릴 ★★★☆☆
인기 ★★★★☆
재미 ★★★★★
만족 ★★★★☆
한줄평
“목적지까지 도전 실패해도 꿀잼~”
캐비에 왔는데 야외파도풀에
몸을 안 담그면 섭하죠?
뿌우~ 뿌우~ 하는 뱃고동 같은 소리가
난 후 폭 120미터, 길이 130미터
세계 최대 수준의 파도가 밀려오는 곳!
사실 바다보다 더 바다 같 은 파도를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야외파도풀에서 열린 메가 풀 파티!
사람들이 어깨를 흔들며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리고 있네요. ㅋㅋㅋ
8월 10일 레게강 같은 평화 스컬&하하
8월 17일은 제시가 출연할 예정입니다.
에버랜드 여름 어트랙션 타봤어?
오전부터 캐비에서 물만난 고기처럼
실컷 놀다가 오후 4시쯤 에버랜드로
넘어왔습니다. 여름이지만 에버랜드는
가족단위 휴가 손님들이 참 많았습니다.
캐비+에버랜드 1+1 이벤트때문일까요?
요즘 에버랜드는요,
진짜 제대로 즐길 줄 아는 사람들이
많이 오고 있습니다. 인기 어트랙션에
긴 줄이 없어서 ‘이때다!’ 하고 오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에버랜드도 캐비 못지 않은
여름 물놀이 어트랙션이 많잖아요.
캐비 분위기 나는 에버랜드 어트랙션
타러 한 번 가보실까요?
썬더폴스
에버랜드 3대 놀이기구 하면 보통
T익스프레스, 썬더폴스, 아마존익스프레스!
썬더폴스는 국내 최대 후룸라이드죠.
T익스프레스처럼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빅드롭도 있고요,
뒤로 떨어지는 백드롭도 있어요.
백드롭은 썬더폴스만의 묘미죠.
썬더폴스는 8인승입니다.
20m의 높이에서 45도 각도로
떨어질 때는 비명이 절로 나옵니다.
하늘 높이 물살을 가를 때는
옷이 다 젓기도 합니다.
그럼 여기서 돌발퀴즈~~!!
맨 앞자리에 앉으면 옷이 안 젖을까요?
아니면 맨 뒤에 앉으면 괜찮을까요?
그건 옆 집 며느리도 몰라요. ㅎㅎ
타는 것도 좋지만 썬더폴스 전망대가
따로 있어서 다른 사람들이 타는 것을
볼 수도 있어요. 물살을 가르며 빠르게
내려오는 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합니다. 남이 물벼락 맞는 것을 보면
왜 이렇게 재미있는지 모르겠어요. ㅋㅋ
탑승 전에 우비를 착용하면
좋은데요, 탑승게이트 우측에
우비 등을 판매하니 참고하세요.
귀중품은 보관함에 보관 후 타시고요.
특히 스마트폰 갖고 타셨다가 놓치면
물에 다 젖으니 절대 휴대 금지해야겠죠.
소지품이 젖거나 파손시 절대
책임지지 않는 점 유의하셔야 해요.
뭐 옷, 신발이 젖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면 안 타시면 됩니다.
스릴 ★★★★★
인기 ★★★★★
재미 ★★★★★
만족 ★★★★☆
한줄평
“옷 젖지 않으려고 용쓰면 더 젖어요~ ㅎㅎㅎ”
아마존 익스프레스
에버랜드 여름 물놀이 하이라이트!
역시 아마존 익스프레스죠.
빠르게 흐르는 급류를 따라 스릴을
즐길 수 있는데요, 580m 구간을
가는 동안 아마존 정글 속에서 강을
건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제가 갔던 날이 8월1일
장마가 끝나고 한 여름 땡볕이 쨍쨍~!
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 웬걸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섰네요.
아마존 익스프레스 대기줄은
다른 어트랙션과 달리 그늘이 져서
대기하는 동안 덥지 않았습니다.
아마존 정글 입구라 그런가요? ㅋㅋㅋ
우거진 수풀을 헤치며 빠르게 가는
아마존 익스프레스를 타면서 옷이
젖지 않으려 하지만 물벼락은 복불복!
“필사즉생 필생즉사”
이순신장군님이 하신 말씀이시죠.
이 말이 무슨 말일까요?
죽기를 각오하면 아니 물벼락 맞을
각오를 하면 절대 안맞을 겁니다. ㅎㅎ
옷이 젖어도 사람들 표정은 싱글벙글!
10인승 보트에 몸을 싣고 아마존 정글의
급류를 타면 더위는 싹 날라가겠죠.
스릴 ★★★★☆
인기 ★★★★★
재미 ★★★★★
만족 ★★★★★
한줄평
“아마존 급류 타고 여름 더위 날렸어요~!”
더블락스핀
“적셔 적셔 쫄딱 적셔!!”
더블락스핀은 T익스프레스 다음으로
스릴 어트랙션으로 꼽히죠.
여름을 맞아 더블락스핀이 달라졌어요.
전에는 360도 회전 등 스릴 위주였는데
여름을 맞아 물줄기가 뿜어져 나와
야외 샤워장(?) 느낌이 들어요. ㅋㅋㅋ
이른바 더불락스핀 스플래쉬!
매년 여름맞이 특별 이벤트죠.
타는 사람은 물벼락을 맞으며 비명을
지르지만 이를 지켜보는 것도 꿈잼!
약 10미터 높이까지 분수처럼 물줄기가
솟아 올라 더블 락스핀을 타는 손님들은
옷 입은 채 샤워를 각오하셔야 합니다.
360도 회전은 물론 손님들을 앞으로
돌리고 뒤로 돌리고~
물벼락 퍼부으며 사정없이 돌립니다.
물론 이를 알고 타신 것이기 때문에
옷이 젖는다고 해서 캐스트에게
세탁비를 물어달라고 하면 곤란해요.
옷이 다 젖어도 한여름 땡볕이
뽀송뽀송하게 말려줄 테니 걱정 마세요.
스릴 ★★★★★
인기 ★★★★★
재미 ★★★★☆
만족 ★★★★☆
한줄평
“옷 입은 채 샤워 하고 싶은 분 타세요!”
어차피 옷이 다 젖었다면 슈팅워터펀,
밤밤클럽, 밤밤솔져, 밤밤어텍,
너프 워터 배틀존 등에서 신나는
물싸움으로 스트레스 날려버리시죠.
물총이 없으시다고요?
걱정 마세요. 물총은 에버랜드에서
다 준비해뒀으니까요.
홀딱 젖을 것에 대비해 방수팩,
우의, 타월, 여벌옷만 준비해주세요.
우의나 여벌옷을 준비하지 않았다 해도
걱정은 뚝~ 하세요.
에버랜드 MD숍에서 다 파니까요.
요즘 에버랜드는 썸머 워터 펀 시즌이라
밤밤맨들로부터 언제 물총 공격을 받을지
모르니 긴장하셔야 합니다. ㅎㅎㅎ
캐비와 에버랜드에서 실컷 놀았더니
넘 피곤하네요. 뮤직가든 느티나무
그늘 아래서 쉬고 있는데요,
오잉~? 나무에
로스트밸리에 있는 기린이
보이는 게 아니겠어요?
일부러 깎아 놓은 건지 우연인지 몰라도
참 신기하네요. 여러분도 뮤직가든에
가시면 기린 한 번 찾아보세요.
숨은 그림 찾기예요. ㅋㅋㅋ
환상의 여름밤 타임 오디세이
캐비/에버랜드 투파크 마무~~으리!
환상적인 타임 오디세이입니다.
밤 9시 30분이 되자
대신전에서 무희들이 나와 춤을 추고
감미로운 노래를 부릅니다.
동시에 우주관람차에서 펼쳐지는
환타스틱한 일루미네이션 공연!
조명, 음향, 특수효과, 랩핑영상에
수천 발의 불꽃까지 함께
어우러진 종합 멀티미디어 쇼입니다.
한마디로 대형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는 뮤지컬 공연(?) 필이 나네요.
지금까지의 불꽃쇼와는 완전히 달라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는
지금 이 시간이
가장 소중한 순간입니다”
마지막 불꽃쇼를 하기 전에
나오는 메시지인데요, 왠지 아내와
함께 온 저희 부부를 위한 말 같네요.
다 좋은데 잘 설명이 잘 안되네요. ㅎㅎ
직접 보시는 게 제일 좋겠지요.
에버랜드의 매력이 올 때마다
다르다는 거 아니겠어요?
휴~ 지금까지 영혼까지 탈탈 털어서
놀았던 신나는 캐비+에버랜드 투파크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어떻게 보셨나요?
힘들겠다고요? 네 너무 힘들어요. ㅋㅋㅋ
그치만 투파크로 원없이 놀았답니다.
덥다고 집에만 있기는 너무 심심하죠.
캐비+에버랜드 투 파크에서
여름을 화끈하게 보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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