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세대별 맞춤 상품을 소개합니다.
테마파크 상품들은 정말, 오로지 떼쓰는 아이들을 조용히 하게 하기 위한 것일까요?
혹은 특별한 곳에 왔으니 한두개쯤 의례 사게 되는 기념품?
최근 에버랜드 상품들 중 정말 쓸만한 혹은 간직할만한 상품들이 많이 있더랍니다.
지금부터 다 큰 어른들도 눈이 휘둥그레 해지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에버랜드 상품들을 콕콕 집어 소개합니다~
[ 장난감 천국 ]
물론! 에버랜드 상품들, 아이들이 가장 사랑하고 집착(!)하는 거, 맞습니다.ㅎㅎ 에버랜드 기념품매장에 가면 누구보다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상품들이 너무 많죠. 적어도 하나는 사줄 각오를 하고 들어가야 합니다. 희망고문은 너무 슬프잖아요. ㅜㅜ
비누방울 - 코끼리가 비누방울을 불어줘요~
권투인형 – 백호와 권투한판~ 아빠 그만해요ㅋㅋㅋ
귀염깜찍 사파리 망원경 – 더욱 생생하게 접하는 동물들로 인해 사파리의 감동이 오래 남아요.
자동차 – 미니어처 사파리 자동차 그리고 미니어처 자동차 수납가방, 남자아이들에게 안성맞춤이에요. 수납가방에는 핸들도 달려있어 재미있게 정리할 수 있답니다.
인형 거울 – 인형 뒷면에 거울이 쏙~ 거울 보기 좋아하는 우리 공주님들에게 딱이에요.
[ 재미있게 공부하자 ]
에버랜드 학용품과 함께라면 공부도 즐거워져요~
기린 연필 – 눈을 동그랗게 뜬 기린이 너무 귀여운 연필, 다양한 동물 연필이 마련되어 있답니다.
꽃 볼펜 – 태엽을 감아주면 꽃잎이 돌아가며 선풍기로 변신하는 볼펜
인형 필통 – 인형이야? 필통이야? 변신술 최고에요.
노트 – 에버랜드 케릭터들과 함께 공부해요~!!
[ 사랑을 키워요 ]
에버랜드는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도 유명하죠. 다음 상품들을 센스 있게 전하며 더욱 기억에 남는 데이트를 하면 어떨까요.
프로포즈 장미 – 장미원에 가득 연출되어 있는 불이 들어오는 장미를 보면 너무 황홀합니다. 예쁜 것 을 보면 갖고 싶은 것이 여자마음~!! 그 순간 프로포즈 장미 한 송이를 건네보세요~
볼펜 꽃다발 – 에버랜드에는 예쁘고 다양한 꽃 모양 볼펜이 있지요. 연인과 함께 상품들을 구경하다가 볼펜 꽃다발을 건네보세요. 소소한 재미가 둘만의 추억을 배가 시켜 준답니다~
[주부 마음에 쏙 ]
에버랜드에는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에게 매력적인 제품도 참 많더라고요. 그 중 주부의 마음을 쏙~ 빼앗아가는 상품들을 소개합니다~
화분용품 – 에버랜드는 계절에 맞춰 시시각각 변하는 식물을 보는 재미가 있죠. 이러한 특징을 살려 다양한 컬러와 모양의 화분, 이에 어울리는 돌맹이까지 완비가 되어있답니다. 집에서도 자연을 즐겨보아요~
아이스박스 – 나들이에 꼭 필요한 아이스박스!!! 에버랜드에서 아이스박스를 판다는 거 아셨나요? 귀여운 캐릭터들이 음식을 신선하게 지켜줄 것 같아요~
책갈피 – 책 한권도 느낌 있게 봅시다~ 풀잎 하나 책에 꽂아 놓은 듯 감각적인 책갈피. 영원히 변하지 않는 푸르름을 선사합니다~
[ 키덜트에게 딱 ]
여러분은 키덜트족이신가요? 요즘 언론 기사로도 많이 접하게 됐어요. 옛날엔 그저 어린이들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캐릭터 상품이나 장난감 등을 최근엔 성인들도 많이 사랑하고 있다죠. 네, 저희 신랑이 그렇답니다^^ 이런 분들에게 안성맞춤 상품들도 마련되어 있어요.
골프공 – 골프공에 에버랜드 캐릭터들이 쏙쏙~ 골프 공에도 나만의 개성을 표현해보세요.
동물 미니어쳐 – 사실적인 동물 미니어쳐, 하나씩 수집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특히 남성분들은 사자, 호랑이, 독수리 등 맹수들에 매력을 느끼죠^^
다양한 세대를 만족시켜주는 에버랜드 상품들, 에버랜드의 감동을 더욱 오~~~래 간직하도록 도와줍니다~^^
에버랜드 낮잠 자는 동물들 (0) | 2015.1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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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서 배운다?! 에버랜드 에버에듀스쿨 체험 후기 (0) | 2015.11.02 |
[안구정화 시간] 에버랜드와 호암미술관의 가을♣ (2) | 2015.10.28 |
'아기치타 삼둥이 다이어리'에서는 에버랜드 동물원 사육사가 직접 작성한 아기 치타(2015년 6월생)의 성장 일기를 소개합니다. 아기 치타들이 멋진 맹수로 성장하는 그 날까지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
★ 아기치타 다이어리 지난 이야기 다시보기 ★
PROLOGUE (CLICK)
1편 - 탄생의 순간 (CLICK)
(그나저나...오늘이 아기치타 다이어리 마지막 편이라고 하던데... 거짓말이죠?ㅠㅠ)
아무리 반갑더라도 이런 인사는 제발~!
"얘들아 이제 그만 놀고 자러 가자~~"
이 '엄빠' 사육사의 말을 들은 채 만채, 뉘엿뉘엿 해가 져가는 시간 여전히 자기들끼리 무언가에 몰입 중이다.
지난 6편에서 밝힌대로, 삼둥이들은 새 보금자리 로스트밸리 '러브하우스'에서 뛰노는 재미에 푹 빠져있다. 주로 나무에 오르기, 땅 파기, 술래잡기(!), 쉬기(!!!) 등등인데, 지치지도 않는가 보다.
아침부터 오후까지 '러브하우스'에서 생활하는 삼둥이들. 밤이 되어 잠을 자러 아이들을 데리고 숙소로 가려는데...
아니, 이게 무슨...!
나들이 장소에 이상한 물질들이 발견되어 자세히 들여다보니 웬 스펀지 방망이 잔해들이 떡 하니!!
누군가 치타에게 반가움의 표시로 장난을 쳤던 것 같다.
장난으로 던진 돌에 개구리는 맞아 죽는다는 속담이 있던가.
치타 삼둥이를 만나 반갑다는 표현을 이렇게 오물 투척의 형태로 하고 가시는 손님들을 접하면,
사육사는 등골이 오싹해지고 불안 초조 극도의 스트레스 증상에 시달리기 시작한다.
이유는 아이를 키워보신 분이라면 아시겠지...
모든지 입으로 가져가는 아가들, 게다가 아기 치타들은 식성도 대단해서 맛이 있건 없건 일단 목으로 넘기고 보기 때문이다.
이런 이물질이 치타의 몸속에서 배출 되지 않을 경우 자칫 아이들 생명까지 위태로울 수 있었다.
동숙을 결심했다.
밤새 혹시모를 이상이 있을 경우를 대비해 이렇게 나는 이 녀석들과 함께 긴긴 밤을 보내게 되었다. '엄마 아빠'의 이런 불안한 마음을 달래주려는 듯 삼둥이는 쌔근쌔근 잘도 잔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기다리고 기다리던 치타의 응가가 나왔다.
나는 그 순간만큼은 치타보다 빠른 속도로 녀석들의 응가 채취에 성공했다.
마치 과학수사대라도 된 양 핀셋과 집게를 양손에 들고 이들의 변을 자세히 살피며 분해하기 시작했다.
다행이다. 변 속에서 다량의 스펀지가 섞여 나왔고 삼둥이들은 무슨 일 있었냐는 듯 그 날 준비한 밥도
맛있게 먹어치웠다.
(에버랜드 팝콘이 좀 맛있는 건 인정! 그래도 팝콘은 동물들이 먹는 음식이 아니랍니다 ㅠ)
반가움의 표시가 너무 지나치면, 삼둥이가 힘들어 할 수 있다는 걸 왜 모를까 ㅠ
게다가 가끔 삼둥이를 포함해 동물들에게 팝콘 등 본인의 먹을거리를 던져 주시는 분들!
"여러분~! 반가움의 인사는 눈으로만, 말로만 해주세요~~"
(이렇게 눈으로만 인사하자구요~)
삼둥이 진정한 맹수로 태어나다
(나는 가수다의 후속작, '나름 맹수다')
시간이 지나면서 어느덧 삼둥이의 몸 길이도 1m가 넘고, 이 넓은 운동장에서 사육사들과 함께 꾸준히 운동을 하다 보니.. 몸에는 많은 근육이 붙었다.
정작 몸을 만들어야 할 것은 사육사인데... 너희들의 날이면 날마다 탄탄해지는 근육들이 부럽기 짝이 없구나 ㅠ
이젠 정말 치타답다. 달리기 실력은 날이 갈수록 늘어나, 사육사는 이 녀석들이 먼저 반기며 달려들 때 말고는 따라 잡기란 불가능이다...
때론 장난감을 던져주고 같이 노는데, 목표물을 매섭게 바라보며 달려가는 모습이 제법 '맹수의 기상'이 엿보이기도 한다.
(동물의 왕국 보니까 엉아들이 이런데서 목표물을 보던데... 이렇게 하는거 맞나?)
(호기롭게 올라왔는데, 너무 높이까지 온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치타들이 노는 법.
스피드 게임 ^^; 맹수의 야생성을 키우기 위한 놀이이자 훈련법입니다.
[사육사의 한마디] 다 컸다. 다 컸어. 이놈들!!
여러분 PROLOGUE에서 이야기 해드렸던, 등쪽의 보호 털 기억 나시나요? 지금은 찾아 볼 수가 없습니다. 어릴 때 등에서 척추 선을 따라 머리까지 있던 회색 빛의 털이 사라졌습니다. 털이 사라진걸 보니, 이제 어느 정도 스스로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시기가 된 것 같습니다.
(크, 우리도 이런 시절이 있었드랬지)
꼬꼬마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무럭무럭 커서 아가의 모습은 찾기가 어렵네요. 귀욤귀욤하던 대한, 민국, 만세는 어디갔는지… 점점 성체로서의 어른 치타 모습이 엿보입니다. 벌써 이렇게 커버린 삼둥이를 보니 왠지 모르게 마음이 울컥해요~~
이젠 치타 성장 과정에서의 커다란 변화는 모두 겪은 셈입니다.
지속적으로 본능을 일깨우는 훈련을 통해 진정한 맹수로 거듭날 때가 된 것이지요.
어른 치타들과 어우러져 생활할 수 있다고 판단되면 로스트 밸리 대기동선에 있는 이 곳 '러브하우스'가 아닌 '로스트 밸리 평화의 언덕'에서 지내게 될 것입니다.
저 넓은 로스트 밸리 평화의 언덕을 질주하는 그 날이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으나,
이제껏 쑥쑥 커온 날들을 되돌아 보면 그리 멀지 않은 날임이 확실합니다.
대한치타, 민국치타, 만세치타
"지금까지 잘 해 왔고 앞으로 더 잘 할 수 있을거라 너희들을 믿어 의심치 않아!!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 "
(로스트 밸리 평화의 언덕은 이렇게 육식동물인 치타와 초식동물인 코뿔소가 함께 생활하는 공간입니다.)
(이 나무 보다 더 높고 큰 꿈을 꾸며 살아갈게요~)
(때로는 이런 깜짝한 애교를)
(또 때로는 이렇게 '멍~'때리는 모습까지...)
(여러분들이 많은 사랑 주신 덕에 이렇게 건강하게 클 수 있었어요~)
(앞으로도 우리 형제 자매끼리 서로 힘을 보태어 잘 자라겠습니다!)
(가을 남자 대한이의 마지막 애교를 끝으로 인사드릴게요.)
(여러분 안녕~~ 찡긋)
(막상 끝난다니 아쉽구먼...허허)
[에버랜드 동물원 이야기] "쿵쿵 북을 가지고 놀아요~" 코뿔소 놀이터 편 (2) | 2015.1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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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아기치타 다이어리 6편 - 삼둥이의 러브하우스 (4) | 2015.10.22 |
에버랜드 아기치타 다이어리 5편 - 인사이드아웃 (3) | 2015.10.16 |
< 수험생 이벤트 가형 풀이방법>
1. 에버랜드 페이스북 또는 카카오스토리 아래 링크로 접속해 '좋아요'로 응모하시오.
에버랜드 페이스북 이벤트 바로가기 CLICK , CLICK
에버랜드 카카오스토리 이벤트 바로가기 CLICK , CLICK
2. 당첨자 발표(11/20)를 기다린다.
< 수험생 이벤트 나형 풀이방법>
1. 수능을 최선을 다해 치른다.
2. 후련한 마음으로 에버랜드 또는 캐리비안베이에 놀러온다.
3. 수험표와 함께 현장 방문 인증샷을 찍는다.
4. 본인 SNS에 자랑한다.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5. 자랑한 인증샷 게시물의 URL을 이 곳 블로그 댓글로 남긴다.
6. 당첨자 발표(12/7)를 기다린다.
※ 수험생이 수능 전에 에버랜드를 방문하여 참여하는 것도 응모작으로 인정되나, 권유하지 않음. (이미 합격 확정자 예외)
위드에버랜드 SNS 기자단 4기 모집! (8) | 2016.04.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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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도 스마트 예약 퀴즈 '스페셜 패키지' 영역★ (188) | 2015.08.05 |
'극강 난이도' 다른 그림 찾기 이벤트 (+ 다른 난이도 풀기 및 정답 확인) (160) | 2015.08.03 |
오는 6일부터 56일간 '크리스마스 판타지' 축제 오픈
국내 최초 트리 내부 관람… 26미터 초대형 '로맨틱 타워 트리' 선보여
크리스마스 애비뉴, 트리 스트리트, 퍼레이드 등 축제 분위기 더해
13일부터는 화려한 빛의 향연 '로맨틱 일루미네이션' 축제도 열려
1만평 공간에 환상적인 조명 불빛… 프로포즈 포토스팟 즐비
겨울의 문턱인 11월을 맞아 에버랜드가 오는 6일 '크리스마스 판타지'를 시작으로 13일 오픈하는 '로맨틱 일루미네이션'까지 환상적이고 로맨틱한 겨울 축제를 선보입니다.
썬더폴스, 티익스프레스, 로스트밸리 등 인기 어트랙션과 사파리를 다른 계절 대비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초겨울의 에버랜드는 클래식한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함께 화려한 빛의 향연을 체험할 수 있어 연인, 가족, 친구 등 사랑하는 사람과 잊지 못할 겨울 추억을 남기기에 그만입니다.
26미터 초대형 트리와 '미리 크리스마스'
먼저 오는 6일부터 12월말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되는 '크리스마스 판타지' 축제에서는 하루종일 흘러나오는 캐롤과 곳곳에 장식된 트리, 반짝이는 조명들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킵니다.
특히 올 겨울의 하이라이트는 에버랜드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내외부 모두에서 관람이 가능한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로맨틱 타워 트리'입니다.
장미원과 매직가든 사이 신전분수 지역에 세워지는 '로맨틱 타워 트리'는 약 26미터 높이의 거대한 크기와 화려한 조명 장치들로 에버랜드에서의 크리스마스 추억을 담아 갈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인기를 끌 예정입니다.
샹들리에, 미러볼, LED 스트링 등 다양한 조명과 장식물로 가득 채워져 빛이 쏟아지는 듯한 트리 내부는 면적이 약 100㎡(30평)에 달해 최대 50명까지 동시에 입장해 이색적인 트리 내부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로맨틱 타워 트리'는 크리스마스를 20여 일 앞둔 다음 달 4일, 일반에 공개돼 내년 3월 1일까지 전시될 예정입니다.
또한 에버랜드 입구부터 약 500미터 거리에는 크리스마스 애비뉴가 펼쳐지는데, 8미터 높이 상공에 12만개의 LED 전구가 화려하게 불을 밝히는 '에버 밀키웨이'와 전나무, 측백나무 등 실제 나무들을 활용해 사랑, 캔디, 눈송이 등 이색적인 트리 테마 길을 연출한 '크리스마스 트리 스트리트' 등이 볼 만합니다.
이 밖에도 신나는 캐롤에 맞춰 인공 눈을 흩날리며 행진하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퍼레이드'와 100만개의 전구가 환하게 빛나는 야간 '문라이트 퍼레이드'가 축제 기간 640미터 퍼레이드 길을 따라 매일 1회씩 진행됩니다.
화려한 빛의 향연 '로맨틱 일루미네이션'
한편 에버랜드는 아름다운 불빛과 환상적인 조명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낭만을 더할 '로맨틱 일루미네이션' 축제를 오는 13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110일 동안 진행합니다.
매직가든과 장미원 일대 약 33,000㎡(1만평) 공간에는 '로맨틱 매직가든', '로맨틱 애비뉴' 등 러브 테마코스가 이어지며, 반짝이는 보석을 연상시키는 화려한 조명 장식들과 함께 대형 하트, 천사 날개, 빛의 마차 등 다양한 프로포즈 포토스팟이 설치됩니다.
또한 장미원 끝에 위치한 장미성에서는 캐롤에 맞춰 조명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뮤직 라이팅쇼'가 매일 밤 펼쳐져 겨울 밤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합니다.
이 외에도 겨울 시즌에만 선보이는 멀티미디어 불꽃쇼 '매직인더스카이 시즌2'가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매일 저녁 펼쳐지는데, 올해는 SNS를 통해 공모한 손님들의 로맨틱한 프로포즈 동영상을 불꽃쇼 대기 시간 중 특별 상영하는 이벤트가 12월중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에버랜드에서 수능 스트레스 날려요" (0) | 2015.1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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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판다 도입 본계약 체결 (5) | 2015.11.02 |
"할로윈 데이! 에버랜드에서 제대로 즐겨라" (0) | 2015.10.26 |
띵동 ~!! 에버에듀스쿨로부터 초대장이 도착하였습니다.
청소년 단체에게만 허락되었던 그곳 에버에듀스쿨~ 지난 10월 25일~ 에버랜드 SNS 이벤트를 통해 초대된 5가족과 함께 에버에듀스쿨을 체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20인 이상의 단체가 아니면 참여할 수 없던 교육프로그램이라 내용이 너무 궁금하였던 차에 저도 함께 초대된 가족들과 동행하며 취재해 보았습니다. 체험을 앞 둔 가족분들의 표정에 벌써부터 기대감으로 가득 차 있더라구요 ^^
오늘의 에버에듀스쿨의 프로그램은 “내 꿈의 로드맵”과 “어트랙션 과학여행”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2시간 가량 진행되었습니다. 에버에듀스쿨은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단체의 연령 및 성격에 맞춰 각기 다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기 때문에 더욱 밀착감있고 유익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먼저 ”내 꿈의 로드맵”은 몽키밸리, 북극곰사, 동물가족동산을 돌며 사육사의 설명과 함께 먹이주기 체험 등 여러 가지 이색체험을 통하여 각 동물의 특성에 대하여 배우는 교육 프로그램이였어요.
몽키밸리 탐험에 도움을 주실 사육사님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에버에듀스쿨” 체험이 시작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우리를 반긴 건 일본원숭이였습니다. 일본원숭이를 눈앞에 두고 친절히 설명해 주는 사육사님 덕분에 아이들이 더욱 집중하여 설명을 듣더라구요. 일본 원숭이는 1인자만 꼬리를 들고 있다는 설명에 신기해 일본원숭이 엉덩이만 쳐다보게 되더라구요^^ 요즘 2인자인 원숭이가 1인자 자리를 넘보고 있어서 2인자의 꼬리는 절반 정도 올라와 있다니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던 시간이었습니다.
여전히 깜찍한 알락꼬리원숭이도 만났어요. 마다가스타라는 애니메이션으로 이미 많은 사람에게친숙한 알락꼬리원숭이를 직접 눈 앞에서 보니 더욱 신기했는지 아이들이 사육사님의 설명에 어찌나 집중을 하는지 그 학구열에 제가 깜짝 놀랐습니다 ^^
다음으로 만난 원숭이 친구는 황금원숭이에요. 하얗고 귀여운 얼굴에 금색털을 가진 원숭이라 인기도 만점이었어요.
사육사님을 따라다니며 하나하나 설명을 듣고 다양한 원숭이에 대하여 알아가는 시간이 너무나도 즐거웠습니다. 사진이나 책으로 배우는 것도 좋지만 역시 직접 체험하고 실물을 보는 것 만큼 좋은 경험은 없기에 아이들이 정~말 흥미로워하고 집중 하더라구요 ^^
아이들이 직접 준 간식이 마음에 들었는지 두 볼 빵빵하게 저장한 아기 원숭이가 진짜 귀여웠어요^^
직접 먹이도 주고 원숭이의 행동을 관찰하는 등 경험을 통한 교육의 시간이라 오늘 알게 된 원숭이에 대한 이야기는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 외에도 동물원 곳곳을 다니며 동물의 생태를 체험하고, 다양한 질의응답 코너가 이어졌습니다.
아이들의 몰입도에 다시한 번 놀란 순간이었죠. @.@
“내 꿈의 로드맵”의 마지막코스는 동물가족동산~!! 여기서 귀여운 양도 만나고, 기니피그와 토끼도 만나서 직접 털을 쓰다듬어도 보고 먹이도 주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렇게 사육사와 함께 떠났던 “내 꿈의 로드맵” 시간이 끝나고, 두 번째 프로그램인 “어트랙션 과학여행”을 할 차례~!! 사실 이 프로그램이 가장 기대됬었요. 저 역시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여러 가지 과학원리를 설명하며 놀이동산의 놀이기구로 설명하면 아이들의 집중력과 흥미도가 높아지기에 종종 예로 들어주곤 했는데 이런 유익한 프로그램이 에버랜드에서 시행되고 있다니 정말 기대되더라구요 ^^
우선, 오늘 탑승할 어트랙션은 에버랜드의 상징 “티익스프레스”와 “아마존” 두 가지였어요. 우선 둘 중 탑승을 희망하는 어트랙션을 선택한 후 두 조로 나누어 각각의 체험장소로 이동하였습니다.
탑승전에 에버랜드에 있는 여러가지 어트랙션에 숨어 있는 과학적 원리에 대하여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단순히 놀이기구를 타고 즐기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놀이 기구에 숨어 있는 과학적 원리를 함께 배우니 더욱 유익한 시간!!
과학이라는게 딱딱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학생들에게 이렇게 재미있는 놀이기구를 타며 배우는시간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기회라 생각되어 ‘정말 좋은 교육프로그램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이렇게 책자도 선물 받았어요 >0< 이 책 속에는 오늘 배웠던 다양한 어트랙션과 생활 속 과학원리가 쓰여져 있어서 집에 가서도 잊지 않고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아요^^
놀이동산이다 라고 하면 단순히 놀거리만 있는 공간이다 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에버랜드에서는 이런 편견을 깨기 위해 학습적으로 유의미한 경험이 많은 교육적 가치가 있는 체험장으로서의 에버랜드로 도약하고자 하는 노력을 많이 하는 것 같아 너무 반가웠어요.
책에서 글과 사진으로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직접 체험하고 만져보고 경험해보는 시간이야 말로 아이들에게 무엇보다 값진 선물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 그런 시간이었습니다 ^^
에버랜드 세대별 맞춤 상품을 소개합니다. (0) | 2015.1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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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정화 시간] 에버랜드와 호암미술관의 가을♣ (2) | 2015.10.28 |
"만두에 살리라" 에버랜드 만두전문코너를 정복하다 (2) | 2015.10.28 |
작년 7월 한중 정상회의 이후 본격 판다 맞이 착수
'94년 도입 경험과 희귀동물 관리 능력 인정받아
김봉영 사장 "한중 우호증진을 위한 가교 역할 다할 것"
내년 초 입국, 적응기간 거쳐 봄 축제부터 일반에 선보여
삼성전자 첨단 IT 접목, 판다舍 차별화된 체험공간으로 구성
해외거주 판다 13개국, 48마리…중국과의 친교 역할 톡톡
삼성물산 리조트건설부문(社長 김봉영)은 지난 31일 韓中 양국 정부간 「한-중 판다보호협력 공동추진에 관한 MOU」를 체결함에 따라, 임업국 산하 중국 야생동물보호협회와 본계약을 맺고 에버랜드에 판다를 맞이하기 위한 본격 준비에 나섰습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에버랜드는 쓰촨성에 있는 중국 판다보호연구 센터로부터 판다 한 쌍을 유치해 15년간 함께 생활하며 판다 보호 연구를 협력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이 날 본 계약식에는 삼성물산 리조트건설부문 김봉영 사장, 조병학 부사장, 중국삼성 장원기 사장과 환경부 이민호 자연보전국장, 중국 야생동물보호협회 장춘림 비서장, 임업국 장희무 야생동물보호사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봉영 사장은 "세계적으로 희귀한 판다가 한 식구가 되어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에버랜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세계적 수준의 명소로 만들어, 중국과의 우호 증진을 위한 가교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에버랜드는 작년 7월 한중 정상회담 이후 지난 1994년 판다를 이미 사육했던 경험과 함께 희귀 동물에 대한 사육 전문성을 인정받아 판다 사육 기관으로 결정됐습니다.
이후 올해 4월부터는 삼성전자의 첨단 IT기술을 접목해 판다가 거주할 공간의 공사를 시작, 관람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작업이 한창 진행 중에 있습니다.
에버랜드는 내년 초 판다 도입을 완료하고, 적응기간을 거쳐 개장 40주년을 맞는 내년 봄 축제부터 일반 관람객들에게 판다를 공개할 계획입니다.
에버랜드는 이번에 도입되는 판다 외에도 지난 2007년 한중 수교 15주년을 기념해 중국의 3대 보호동물인 황금원숭이를 도입해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후 중국 야생동물보호협회와 함께 멸종위기를 맞은 희귀동물들의 보호와 번식에 대한 국제적 공동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한편, 판다는 포유류 판다과 동물로 성체가 됐을 때 키 160~190Cm, 몸무게 85~125Kg에 달하며 눈과 귀 주변, 다리와 어깨에 검은색 털이 자라는 것이 특징으로 귀여운 모습에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판다는 전 세계적으로 1,600여 마리 밖에 남지 않은 희귀종으로 국제동물보호단체(IUCN)로부터 멸종위기 동물 1급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쓰촨성에 있는 판다보호구역은 지난 2006년 유네스코가 세계문화유산에 등록했을 정도로 귀한 동물입니다.
또한, 판다는 중국과의 친교적 차원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데 현재 전세계적으로 미국, 일본, 영국을 비롯한 13개국만이 48마리의 판다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판다는 한 마리 동물을 넘어선 상징물로 보기 때문에 중국인들의 극진한 보호를 받고 있는데, 중국의 정상이 판다가 있는 국가를 방문하면 반드시 해당 동물원을 방문할 정도로 많은 애정을 갖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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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여러분은 에버랜드에서의 즐거웠던 추억, 재미있었던 에피소드 없으신가요~?^^ 혼자만 알고 있기 아까운 에피소드, 이렇게 웹툰으로 만들어서 우리 함께 공감해요~ 웹툰 제작 사연으로 선정되면 에버랜드 이용권(2매)도 보내드린답니다~!!!
사연 응모하는 방법 ①!!!
본 화면 하단에 댓글로 달아주세요~! 단, 선정된 경우 경품 발송을 위해 개별 연락이 필요하므로 이메일 주소를 비밀 댓글로 남겨주세요~
사연 응모하는 방법 ②!!!
에버툰이 게시된 에버랜드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에 댓글이나 멘션으로 사연을 적어주세요~
사연 응모하는 방법 ③!!!
witheverland@samsung.com으로 이메일을 보내주세요~!!
에버랜드 또는 캐리비안 베이에서 있었던 여러분의 깨알같은 실제 에피소드를 기다립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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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이 있어 좋은 건 계절마다 아름다운 풍경을 눈으로 볼 수 있고 사진으로 담을 수 있다는 것 아닐까 싶어요.
완연한 가을이 기다리고 있을 서울 근교 단풍 구경 갈만한 곳으로 꼭 추천하고 싶은 에버랜드와 호암미술관의 가을을 보여드릴게요.
에버랜드로 갈 때마다 꾸준히 찾게 되는 호암미술관은 너무나 익숙하지만 계절마다 새롭고 조금씩 달라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곳이에요.
한국의 단아하고 정돈된 정원의 모습을 맘껏 느낄 수 있는 희원도 있어 날씨 좋은 날엔 돗자리 들고 나들이 가기에 너무나 좋은 장소랍니다.
벌과 나비들이 수도 없이 몰려드는 꽃과 이미 떨어져 버린 단풍잎...
사춘기 소녀처럼 풍경 하나하나가 설레고 기분 좋은 가을입니다.
동해 번쩍 서해 번쩍 출몰하는 공작들은 몇 마리인지 모르겠어요.
전엔 분명 두세 마리 정도 보이던 녀석들이 그 숫자가 훨씬 많아진 거 있죠.
그래서 더욱 반가워요.
미술관이 시작되는 보문 담벼락 담쟁이덩굴도 하나둘씩 가을색으로 갈아입고 있고요.
쨍하게 해가 드는 날 찾아가면 더욱 멋진 풍경을 사진으로 남기실 수 있어요.
구석구석 가을을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짧은 가을이지만 걷고 나들이 가기에 좋은 계절이라 집에만 있기에는 아쉽잖아요.
이 근사한 풍경 놓칠 수 없어요~
조금 더 들어가면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작은 연못과 정자가 반겨주는데요.
선선한 바람맞으며 가만히 앉아있어도 좋고 아이들과 떠다니는 물고기를 찾아보는 재미도 있는 곳이었어요.
연못을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힐링이란 이런 거구나 싶었어요.
미술관 앞과 뒤, 구석구석 구경하고 싶고 걷고 싶은 길이 펼쳐져 있는데요.
주말에도 한적하고 조용해 곳곳에 세워진 작품 설명을 읽어보기도 하고 사진으로 남기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라고요.
지금 미술관에서는 기획전시 <수호의 염원>, 평안을 바라는 선조들의 염원이 담긴 작품들이 전시 중이에요.
전시 설명을 듣고 싶다면 평일 2시, 4시, 주말은 11시, 2시, 4시에 방문해 보세요.
어릴 땐 정자만 보면 앉아서 쉬고 싶다는 생각밖에 못 했던 것 같은데...
호암정에서 바라보는 풍경도 이렇게나 아름다워요.
희원의 중앙 마당에도 넓은 정원이 펼쳐져 있는데요.
호암정과 연못, 소나무 뒤쪽으로는 미술관이 살짝 보여 멋진 산과 호수, 미술관을 사진으로 한 곳에 담을 수 있는 곳이랍니다.
곧 더욱 완연한 가을을 느낄 수 있겠죠?
주말엔 나들이 계획해 보세요. 멀리 가지 않아도 가을은 가까이에 있답니다.
해 질 무렵엔 빛으로 물든 호암미술관을 사진으로 더 멋지게 담을 수 있어요.
사진은 빛의 예술이라고 하잖아요.
가을 가을 한 풍경에 반해버릴지도 몰라요~
봄, 여름, 가을, 겨울 언제든 좋지만 가을의 호암미술관이 좋은 건 아름다운 길과 단풍, 선선한 바람 때문에 자꾸만 걷고 싶어지기 때문이에요.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과 함께 걸어보세요.
에버랜드 근처에 이렇게나 근사한 미술관이 있다는 사실 아직 모르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에버랜드 연간회원권이나 당일 자유이용권 소지하신 분들은 무료 관람이라니 꼭 한 번 들러보세요.
미술관 실컷 즐기다 다시 에버랜드로 짠~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녀석들, 어디서 많이 본 식물 같다고요? 맞아요~ 우리 어릴 때 시골 마당에 자라던 댑싸리의 학명이 코키아더라고요.
요 댑싸리로 빗자루를 만들기도 했는데 요즘은 보기 힘든 식물이에요.
지난달에 봤을 때 보다 키도 쑥 크고 비를 맞아 오늘은 더 파릇파릇해 보이는 거 있죠.
붉은색 코키아, 국화, 코스모스가 에버랜드 가을 풍경을 멋스럽게 만들어내고 있어요.
이 가을이 다 가기 전에 꼭 한 번 만나보세요.
동글동글한 코키아 보고 한 번에 반할지도 몰라요~
※ 코키아 페스티벌은 아쉽게도 10월 25일에 종료했지만, 아직 에버랜드엔 붉은 단풍의 코키아들이 예쁘게 자리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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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 만두~ 만두~ 만두↗
안녕하세요~
저는... 정말 심각한 만두 홀릭입니다.ㅎㅎㅎㅎㅎ (느닷없는 두밍아웃 ㅋㅋ)
그런데 그거 아세요?
에버랜드에 만두 전문점이 생겼어요!ㅎㅎㅎㅎㅎ
제겐 이것만으로도 에버랜드에 가야하는 이유가 하나 추가 된 거죠.
그런데 그건 아세요?
진짜…
맛있어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만두의 감동을 잊지 못하고 그 감동을 여러분께 전달해 홍익인간의 이념을 실천하고자 이렇게 굳이 만두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흔한 만두가게 비주얼
쌍화점인데 많이 유러피안스럽죠
맞습니다. 이게 바로 이질화입니다.
두 눈엔 네덜란드 꽃밭이 펼쳐져 있는데 입에 들어오는 것은 만두라니! 진짜 이색적이지 않나요! (아닌가)
이곳은 에버랜드의 꽃인 홀란드 빌리지이고 만두는 가장 안쪽인 오른쪽에서 만나보실 수 있어요.
메뉴는 이렇게 준비되어있어요
하 메뉴판 만으로도 설리설리두준두준..♡
바로 옆에 이렇게 주문하는 곳이니까, 메뉴 확인 해 주시고 주문을 해주세요! 그리고 조금만 왼쪽으로 가면 되겠네요~
그럼 따스한 온실 속에서 몸을 나른하게 뉘인 만두들을 감상할 시간이죠.
만두와 하나가 되는 과정 중 가장 고난도의 과정입니다.
뛰는 심장 부여잡고 조금만 기다려 주시면!!
이렇게 만두들이 3개씩 손잡고 박스 속에 꽃단장을 하고 나와준답니다ㅠㅜㅠㅜ
하 아름다워
아니 이 친구 아까 계산하면서 뭘 더 추가하더니 맥주..ㅎㅎ
고새를 못 참고 벌써 몇 모금 했네요.
그리고 훗날 맥주와 튀김만두의 케미가 환상적이었다는 후기를 남겨주었습니다ㅎㅎㅎ
만두의 물결에 떨리는 손을 진정시키고 그래도 포스팅 해야 된다고 사진 찍는 저에게 반 갈라서 내밀어주는 아름다운 광경♡
가족끼리 고기 먹을 때 고기 굽느라 못 드시고 계신 아빠께 쌈을 싸드리면 이런 감동을 느끼셨을까요 감동이야 흑흑
만두를 먹는데 만둣속을 안 볼 수 없죠
만두의 중심이자 철학이자 본질이자 이데아이니까요
역시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굳이 형언해보자면 한 입 딱 베어 물어 음미를 시작하면 더 이상 자아는 에버랜드가 아닌 인사동 뒷골목 어딘가에서 자그맣게 만두장사를 하지만 그 맛은 여느 유명 만두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할머니의 만두를 먹고 있는… 네, 맞습니다. 오바에요. 근데 정말 진짜 맛있어요..ㅠㅜ
굳이 맛 묘사를 조금 해보자면
부추 새우찐만두 – 쫀득하고 촉촉한 피. 새우향과 다시마향이 어우러져 바다 맛이 남.
철판지짐만두 – 노릇하고 바삭함. 약간 기름진 맛과 속의 고기의 맛이 잘 어울림.
부추 새우튀김만두 – 후라이드 치킨마냥 바삭하고 기름짐. 찐만두와 달리 바다 맛은 덜하고 오히려 고기 맛이 더 강조됨. 먹은 만두 중 최고 맛있었음.
아쉽게도 버터구이 왕만두는 맛보지 못했어요. 다음에 가서 꼭 먹어 볼 건데 혹시 먹어보신 분 후기 좀ㅠㅜ
열심히 먹고 있는데 갑자기 빨간 불빛이 뙇!
히터가 뙇!
이제 날씨가 쌀쌀해지는데 노천 테이블에서 만두를 즐겨도 춥지 않겠어요!
제게 있어 만두는 항상 옳지만, 즐거운 음악이 있고 아름다운 정원이 있는 홀랜드 빌리지에서 먹는 만두는 가히 최고였어요bb
놀이공원에 놀러와 맥주가 땡기는데 안주가 고민 될 때! 이제는 만두랑 드셔보세요! 아 물론 탄산음료와도 아주아주 잘어울리구요~ 겨울에는 만두 전골이나 국도 나와주라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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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할로윈 데이는 10월 31일이라는데, 달력을 보니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얼마남지 않은 할로윈 시즌의 분위기를 물씬 느끼시고 싶다면, 현재 “할로윈&호러나이츠” 축제가 펼쳐지고 있는 에버랜드에서 축제의 마지막 주말을 만끽하면 어떨까요?
할로윈 축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좀비’를 접목시킨 코스튬 플레이, 플래시몹, 좀비 무덤 체험존 및 호러메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저는 <호러 사파리>를 추천합니다!
<호러 사파리>란 저녁 7시 이후 좀비가 득실득실한 죽음의 장소로 변하게 된 사파리월드를 탐험하는 프로그램을 말합니다.
평온해보였던 낮의 사파리월드와 달리, 날이 어두워지자 붉은 조명이 켜지며 으스스한 분위기가 조성됩니다.
호러 사파리는 시간대별로 입장인원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시간에 맞춰 많은 분들이 미리 줄을 서 계셨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호러 사파리는 별도의 티켓을 구매해야한다는 걸 모르셔서 발걸음을 되돌리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ㅠㅠ 호러사파리 입장권은 워킹데드 스퀘어 옆 매표소에서 현장 구매하셔도 되지만 인기가 워낙 많아 매진이 금방 되기 때문에 인터넷으로 미리 사전예매 하시길 추천합니다!
한 번에 20명 이상씩 사파리 버스에 타기 때문에 금방 줄이 빠져서 약 15분 정도 기다린 것 같네요. 요즘 일교차가 커서 밤이 되니 무척 썰렁하더라구요. 호러 사파리를 즐기시는 분들 뿐 아니라 저녁에 에버랜드 찾으시는 분들은 꼭 두꺼운 겉옷이나 담요를 챙기세요~
드디어 사파리 버스에 탔습니다! 온통 빨간색 조명으로 되어 있어서 버스를 타고 있는 것만으로도 으스스~ 같이 탑승하는 훈남 가이드께서 소요 시간 및 호러사파리 탄생 배경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주십니다. 특히 올해는 사파리 특징을 살린 호러 조형물과 공포 체험 연출 요소들이 강화되어 이전보다 훨씬 무서워졌다고 해요.
호러 사파리 촬영 팁 또한 알려주셨는데요, 아무래도 밤이고 조명이 적은 편이다보니 사진 촬영은 무척이나 힘들기 때문에 동영상 촬영을 추천해주셨습니다. (하지만 동영상도 찍고 보니 정말 어둡네요ㅠㅠ 아래의 사진은 동영상을 캡쳐했으며 따라서 화질이 좋지 않고 무척 어두우니 양해 부탁드려요 ^^)
낮에는 누군가가 탔었을 사파리 버스, 그리고 동물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었을 쉼터 자리는 온통 붉은 빛으로 물들어 있습니다. 버스를 타고 지나가기만 했을 뿐인데 벌써부터 슬슬 무섭기 시작하더군요 ㅠㅠ
이제 좀비들이 하나 둘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사방에서 버스를 사정없이 두들기기도 하고, 깜깜한 어둠 속에서 불시에 툭 튀어나오는 바람에 여기저기서 비명 소리가 쉴 새 없이 들렸습니다. 참고로 저는 맨 뒷자리에 앉았는데, 이 쪽에는 좀비들이 잘 오지 않아서 좀 아쉬웠어요.. 좀비를 가까이서 보고 싶으시다면 가운데 자리를 추천합니다.
길목마다 마치 좀비의 습격을 받은 것처럼 조형물들이 전시되어 마치 영화 “레지던트 이블” 속 여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이었답니다. 아, 중간에 한 번 버스 밖을 나가야하는 미션이 있는데 용기 있는 분은 꼭 도전해보세요! 선착순 1명입니다ㅋㅋㅋ
코스의 마지막 부분. 길목에 장애물이 있어 더 이상 버스로는 진행이 안된다며 모두 뛰어서 이곳을 벗어나야 한답니다. 나가기 전까지만 해도 ‘분장한 좀비들인데 뭐가 무서워.’라고 생각을 했지만 막상 나가보니 정말 장난 아니에요. 분장이 너무 리얼해서 진짜 좀비가 눈 앞에서 나를 덮치는 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결국 운동회 때 달리기 했던 것처럼 온 힘을 다해 전력질주! 그 당시의 긴박함이 사진에서 느껴집니다. (도망치느라 동반인도, 그리고 저도 서로를 버렸다는.......ㅠㅠ)
깊어가는 가을 밤 할로윈 시즌에 딱 어울리는, 짜릿하면서도 잊을 수 없는 경험을 하기 원하신다면 지금 호러사파리로 달려가세요!
호러사파리 풀버젼 체험영상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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