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위드에버랜드 기자단 이지은, 오미경입니다.
디지털 테크놀로지와 댄스 퍼포먼스의 환상적인 조합! 바로 에버랜드의 LED 라이브 댄스 쇼 <비트빗(BEAT Bit)>입니다! 아이들이 가득했던 ‘뽀로로 3D 어드벤처’가 매주 목요일~일요일까지 저녁시간에는 모든 연령이 즐길 수 있는 LED 라이브 댄스쇼장으로 바뀐다고 합니다. 이 소식을 놓칠 수 없겠죠?
비가 추적추적 오던 어느 날! 날이 점점 저물고 있는 시간에도 ‘뽀로로 3D 어드벤처’ 극장엔 관람객들이 빼곡히 줄을 서고 있었습니다. 왜일까요….?
바로 이곳이 요즘 가장 핫하다는 <비트빗(BEAT Bit)> 공연 장소이기 때문입니다.
비트빗 공연을 즐기기 위해서는 ‘뽀로로 3D 어드벤처’ 바로 옆에 있는 매표소에서 예약증을 발급받으셔야 합니다. 예약증이 있어야 관람할 수 있으며 분실 시에는 입장이 불가능하니 미리 발급받을 예약증을 꼬~옥 잃어버리지 않게 주의해 주세요...! 이 곳에서는 비트빗 공연뿐만 아니라 <k-pop 홀로그램> 공연 예약증도 발급받으실 수 있습니다! 저희 앞에서 예약이 마감될까 조마조마하는 마음으로 줄을 기다렸습니다. 다행히 발권 성공!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공연 시간 30분 전에 입장을 했습니다.
30분이나 일찍 갔는데도 이미 공연장에는 많은 관람객이 자리를 빼곡히 채우고 있었습니다. 역시 요즘 대세 <비트 빗(BEAT Bit)> 공연답죠?
공연 장면은 비밀로 하겠습니다~^^ 얼마나 화려하고 신나는지는 직접 확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렇게, 관객들의 뜨거운 갈채 속에 약 20분간의 공연은 막을 내렸습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박수치고, 환호하며 즐겁게 공연을 보았습니다. 캄캄한 공연장 내부에서 여러 명의 댄서가 자기 위치를 정확히 찾고, 한 명도 동작을 틀리지 않는 칼 군무를 선보이는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서 강렬한 디지털 사운드에 맞추어 펼쳐지는 LED 댄스의 향연! 게다가 국내 최초로 에버랜드에서 선보이고 있다는 점! 연일 5시 30분과 7시 30분 두 차례의 공연이 성황리에 매진되고 있는 <비트 빗(BEAT Bit)> 공연! 지금 이 시간에도 멋진 공연을 만들기 위해 땀 흘리고 있는 세 사람을 만나보았습니다.
먼저 공연 기획을 총괄한 에버랜드 리조트 컨텐츠그룹 유혜주 책임님을 만나보았습니다.
Q. <비트 빗(BEAT Bit)>이라는 공연의 이름은 무슨 뜻인가요?
A. <비트빗(BEAT Bit)>이란 디지털 리듬의 BEAT과 DATA의 최소 단위인 bit, 우리말 ‘빛’의 음을 결합한 데서 유래한 이름입니다. 그만큼 빠른 리듬에 맞추어 댄서들의 빠르고 경쾌한 춤이 펼쳐진다는 것입니다.
Q. 어떻게 이 공연을 기획하시게 된 것인지 궁금합니다.
A. 매년 여름 반복되는 ‘썸머 스플래쉬 축제’의 컨텐츠와는 차이가 있는 변화를 주고 싶었습니다. 이 공연을 통해 YOUNG 타켓인 20~30대와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을 모두 어우르고 싶었습니다. 에버랜드의 기존 공연들이 아이들 중심이었다면, 어른들 그리고 젊은 층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공연을 만들자는데 목소리가 모였습니다. 또 기존에 다른 곳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롭고 신기한 공연을 만들고 싶었죠.
‘음악과 댄스의 결합’이라는 주제로 국내, 해외의 다양한 공연을 찾아보았습니다. 마침 LED 라이브 댄스가 해외 모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최근 2년 동안 인기를 끌고 있었습니다. 이 아이템을 국내 도입하여 여러 전문가와 함께 공연을 본격적으로 준비한 것입니다. 그냥 LED 댄스만 짧게 보여드리는 것이 아니라 15~20분 정도 이야기가 있는 공연을 만들어 탄생한 것이 바로 지금의 <비트빗(BEAT Bit)>이죠~^^ 올해에는 <비트빗(BEAT Bit)> 댄스 이외에 더 다양한 구성으로 전시물인 <마다가스카 라이팅 쇼>와 <나이트 사파리 어드벤처> 등을 또한 에버랜드에서 즐기실 수 있습니다^^!
멋지게 엄지를 올리며 포즈를 취하신 이 분은 바로 <비트빗(BEAT Bit)> 공연의 최힘찬 안무감독님입니다. 외모도 훈훈~ 거기에 멋진 댄스실력까지! 비트빗 안무 관련하여 궁금한 점들을 물어보았습니다.
Q. <비트빗(BEAT Bit)> 안무를 구성하시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점은 무엇인가요?
A. 작품 준비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LED 타이밍 싸움입니다. 공연을 보면 아시다시피 음악에 맞춰 LED 의상이 꺼질 때도 있고, 켜질 때도 있습니다. 이 타이밍에 맞춰 누구는 춤을 추고 있고, 다른 댄서는 춤을 추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또, 다양한 위치에서 대기하고 있어야 하는데 암전 공연이라 서로 부딪치지 않게 동선을 짜 놓아야 합니다. 그래서 일단 전체적인 안무를 구성해놓은 상태에서 그 다음에 LED 의상에 불이 안 들어오는 친구들끼리 겹치지 않게 타이밍을 짭니다. 공연 중에 다치지 않도록 말이죠~ 안무를 처음 구성할 때 이런 작업을 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Q. 정말 궁금한 게 있는데요…… LED 의상이 꺼졌다 켜졌다 하는데, 이건 댄서들이 직접 LED 조명을 작동하시는 건가요?
A. 아, 아닙니다^^! 저희가 춤을 추면서 직접 의상을 껐다 켰다 하는 것이 아니라 그건 컴퓨터 시스템이 타이밍에 맞게 작동되는 것입니다.
Q. LED 의상과 관련해서 한 가지 더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혹시 일반적으로 우리가 입는 옷을 입을 때와 LED 의상을 입고 춤을 췄을 때 많이 다르나요?
A. 네. 아주 많이 다릅니다~^^ 일단 움직임 자체가 일반 옷보다는 자유롭지 않습니다. 속에LED 조명이 박힌 판이 있고, 전기 배선들도 안에 다 있습니다. 거기에 LED 조명이 꺼졌다 켜졌다 할 수 있는 배터리 팩이 있는데, 그게 한 4Kg 정도 무게가 나갑니다. 그래서 일단 몸 자체가 쉽게 뛰지를 못한다는 점이 있습니다. 또 한 가지라면 더위와의 싸움이죠^^;;;
3人 3色 인터뷰의 마지막! <비트빗(BEAT Bit)> 공연의 김경찬 연출감독님을 만나보았습니다^^~
Q. 이번 <비트빗(BEAT Bit)> 공연에서 어느 부분에 주안점을 두고 연출하셨는지 궁금합니다.
A. 이번 공연은 에버랜드를 방문하는 가족 단위의 관람객뿐만 아니라 젊은 층들을 공략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습니다. 그래서 공연에도 LED 댄스에 맞게 클럽 음악, 전자음악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비트빗은 총 5부로 구성된 이야기가 있는 공연입니다. 1부부터 마지막 5부 공연까지 관객들이 끝까지 공연에 흥미를 잃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했습니다. 그래서 LED 댄스뿐만 아니라 장면마다 다양한 춤과 음악을 구성하였습니다.
Q. 공연에 사용된 음악은 어떻게 선택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A. 앞서 말씀 드렸듯이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클럽 음악 같은 느낌, 전자음악을 사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트빗 공연의 음악은 2012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댄스 & 일렉트로닉 음반상을 받은 3인조 록밴드 ‘이디오테입’의 곡으로 구성되었는데요~ 요즘 홍대에서 일렉트로닉 음악의 떠오르는 스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공연에 나오는 'League', 'Even Floor', 'Sunset Strip' 등의 곡들은 빠른 비트로, LED 댄스와도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Q. 암전 공연이라 무대가 어두운데, 여러 명의 댄서가 자기 위치를 정확히 찾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무대 위에서 어떻게 가능한가요?
A. 무대 바닥에 테이프가 붙어 있습니다. 테이프마다 각각 다른 번호가 쓰여있는데요, 중심이 0번 좌우가 1, 2, 3, 4 이런 식으로 번호가 매겨있습니다. 암전이 돼도 번호는 보이는 것이죠^^~ 이렇게 댄서들이 자기 위치를 찾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비트 빗(BEAT Bit)> 공연 관계자들을 만나 보았는데요, 궁금증이 해결되셨나요^^? 수개월의 준비 기간을 거쳐 지금까지 많은 분의 땀과 열정이 담긴 <비트 빗(BEAT Bit)> 공연! 에버랜드에 가시면 꼭 보시길 강.력.추.천합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지금, 에버랜드 어플리케이션에 들어가시면 <비트빗(BEAT Bit)> 오픈 기념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미션 : 공연 중 2막에서 무대 위 LED 의상을 입고 등장하는 비트빗 댄서는 모두 몇 명일까요?
위의 미션을 성공하시는 분들께는 오리엔탈레스토랑의 2인 식사쿠폰을 드린다고 하니 화려하고 멋진 비트빗 공연도 보고! 식사쿠폰까지! 일거양득으로 <비트빗(BEAT Bit)> 공연을 즐기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서 강렬한 디지털 사운드에 맞추어 펼쳐지는 LED 댄스의 향연! <비트빗(BEAT Bit)> 공연은 8월 25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고 하니 에버랜드에 가시면 절.대 놓치지 마세요…!
위드에버랜드기자단, 유익한공간에 떴다! (0) | 2013.08.16 |
---|---|
재능을 모아 꿈을 키우는, 에버랜드의 러브스쿨 봉사활동 (3) | 2013.08.14 |
차이나문으로 휴가가요~ 시원한 중화냉면! (4) | 2013.08.13 |
8월 8일, 해가 쨍쨍한 무더운 여름 날, 수원에 위치한 청소년 보육시설인 '꿈을 키우는 집'에 삼성에버랜드의 세 사업부 임직원 40 여 명이 모였습니다. '대체 무슨 일이기에 세 사업부가 다...?' 궁금하시죠?
바로 토탈 재능 기부 봉사활동 '러브스쿨'이 진행됐기 때문인데요, 이제 3회를 맞는 '러브스쿨'은 사육사와 엔지니어, 조경설계사, 영양사와 조리사 등 삼성에버랜드의 전문가들이 총 출동해 자신들의 재능을 기부하는 전문봉사활동으로 오직 삼성에버랜드만이 할 수 있는 종합선물세트 활동이랍니다.
삼성에버랜드의 전문가들이 모두 모여 선물한 특별한 하루는 과연 어떠할지, 저 이수현 기자와 함께 그 현장 속으로 떠나시죠! Go, Go, Go!!!
청소년 보육시설인 '꿈을 키우는 집'은 삼성에버랜드 FC사업부 기흥지사의 '보듬이 봉사팀'이 꾸준히 식음 관련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곳이기도 한데요, 이번 '러브 스쿨' 방문에 아이들의 두 눈이 반짝!! 정말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서 큰 환호를 받았지요.
양파링 전달, 삐에로 바지에 풍선 넣기, 끝말 잇기, 가위바위보, 왕중왕 게임 등 다양한 놀이로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전달하였습니다. 어찌나 진행을 잘 하시던지.. 역시 손님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리조트사업부의 전문가답습니다~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직접 우리 어린이들의 손에 어떤 무서운 세균이 있는지, 또 손을 씻기 전과 씻은 후의 손의 세균은 몇 개나 있는지 비교를 통해 손을 깨끗이 씻어야 겠다는 가르침을 줬는데요.
손을 씻기 전에는 평균 4만에서 많게는 8만 마리까지 있던 세균이 손을 씻은 후에는 1만에서 2만 마리 정도로 줄어든 것을 확인했습니다. 보통 깨끗하게 손을 씻으면 세균이 1500마리 이하 정도로 된다고 하는데 아이들 손에는 생각보다 세균이 많았어요.. 더 꼼꼼히 씻어야겠죠? 보육원 선생님에게도 손 씻기를 좀 더 자주 할 수 있도록 당부 드렸답니다.
이번에는 쿠키를 만드는 시간! 쿠키를 굽는 오븐까지 들고 오느라 담당한 직원들이 고생했겠어요.
모양을 찍어 예쁜 토끼 모양도 만들어보고, 다 만든 아이들은 아직 만들고 있는 아이들을 구경하면서 신기해했답니다.
완성된 화단! 정말 화사하고 예쁘지 않나요?
한편, 에버랜드 E&A중부운영그룹과 연수원운영그룹에서는 어린이집의 전기 소방시설 안전점검 및 보수를 맡았는데요. 합선되기 쉽고 위험한 노후 콘센트나 전선 등을 꼼꼼하게 살펴보며 말끔하게 정리했습니다.
알록달록 야채들도 썰고, 달콤한 과일도 썰고.. 에버랜드 FC사업부 기흥지사의 훈남훈녀 조리사, 영양사들이 맛있는 음식을 만들고 있네요. 오늘의 메인 메뉴는 해물크림 스파게티라고 합니다.
노릇노릇 구워진 바게트빵과 시원한 과일화채 보이시나요? ^^ 아이들의 환호가 눈에 선합니다.
에버랜드 동물원의 수많은 아기 동물 중 오늘 보육원을 방문한 동물은 바로 사막여우와 호랑이, 그리고 볼파이손 뱀 이렇게 3마리였는데요. 담당 사육사들이 아기동물의 나이와 이름, 성장과정과 습성 등을 소개해주었습니다. 아이들이 굉장히 집중했어요.
설명이 끝난 후 동물과 함께 폴라로이드 사진을 촬영해주었는데 사진을 받자마자 구겨진다고 방에 갖다두는 아이, 계속 들고 다니며 뱀과 사진 찍었다고 자랑하는 아이 등 저마다 귀엽고 사랑스럽게 기쁨을 표현했답니다.
맛있는 점심 식사를 끝으로 러브 스쿨 일정은 마무리가 되었는데요. 아이들은 맛있는 해물크림 스파게티, 마늘바게트, 과일, 샐러드, 음료에 이어 마지막 후식으로 달콤한 과일화채까지 받고 신나하며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다양한 업에 종사하는 삼성에버랜드 임직원들의 러브스쿨 스토리, 어떠신가요?
각 분야의 전문가가 한 마음으로 '꿈을 키우는 집' 어린이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한 것 같아 마음이 뿌듯합니다. 특별히 무언가를 더하지 않아도, 우리가 가진 재능 만으로 아이들에게 새로운 기쁨과 희망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참 값진 것 같은데요. 오늘의 특별한 만남으로 어린이들의 꿈이 한 뼘씩 더 자랐기를 바랍니다!
LED라이브 댄스쇼 비트빗(BEAT Bit)을 만든 사람들 - 3人 3色 인터뷰 (1) | 2013.08.16 |
---|---|
차이나문으로 휴가가요~ 시원한 중화냉면! (4) | 2013.08.13 |
야간 동물 탐험! 나이트 사파리 어드벤처를 다녀오다 (2) | 2013.08.12 |
안녕하세요! 위드에버랜드기자단 박샘, 이지은입니다.^^ 숨막히는 더위로 외출이 어려운 요즘! 에버랜드를 방문하시면 시원함을 한 방에~ 느낄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바로 오늘의 주인공, 차이나문 레스토랑에서 맛 볼 수 있는 중국식 냉면입니다! 차이나문 레스토랑은 자장면, 탕수육, 짬뽕 등 맛있는 중국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라 인기가 많답니다~
짠! 이 곳은 차이나문 레스토랑입니다^^ 에버랜드 입장하시면 글로벌페어 지역을 지나는데요~ 거기서 스카이크루즈 타고 포시즌스 가든으로 슝~ 내려가면 바로 만날 수 있어요~
차이나문 입구에는 이렇게 모형 음식들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비록 모형이지만 굉장히 맛있어 보이죠? (실제로도 정말 맛있어요 ㅎㅎ)
자~! 오늘의 주인공, 중화냉면! 이름은 들어봤는데 먹어본 적은 없으시다구요? 저희가 직접 먹어보고 그 맛을 전해드립니다~ㅎㅎ
차이나문은 이름답게 중국 느낌이 물씬 풍긴답니다~
곳곳에 중국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물품들이 전시되어 있구요~
창가에 앉으면 이렇게 포시즌스 가든이 한눈에! 펼쳐진답니다~ 시원한 분수를 보니까 좋네요~
자, 이제 내부를 둘러봤으면 이제는 먹을 차례죠!!
입구에 있는 쟁반에 수저를 챙긴 후 오늘의 주인공, 중화냉면을 만나러 갑니다. 매우 떨렸습니다....
메뉴가 너무 많아서 못 고르시겠다면? 무더운 오늘 만큼은 중!화!냉~면으로~! ^^ 물론 중화냉면 외에도 다양한 메뉴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연인, 친구, 가족끼리 지치고 배고플 땐 맛있는 중국음식으로~
뼛속까지 시원한 음료수들도 한가득 있어 골라마실 수 있어요^^ 이렇게 음료와 메뉴를 보는 사이, 오늘의 주인공인 중화냉면이 준비되었습니다.
자.... 개봉박두!!!
세상에... 푸짐한 재료와 그 양에 깜짝 놀랐습니다. 사진보다 훨씬 먹음직스럽다는거~ 이 글을 쓰는 지금도 군침이 도는데요! 올려진 해물과 오리고기를 찍어먹을 수 있도록 겨자특제소스도 준비되어 있답니다.
자, 그럼 살포시..맛을 보겠습니다!!!!! (꺄아~ 신남)
먼저 탱글탱글한 분홍빛 칵테일 새우를 겨자소스에 찍어 먹어 봅니다.
두툼~한 오리고기도 한 입 크게 먹어봅니다! 정말 젓가락이 바쁩니다.
얼음이 동동~뜬 시원한 국물도 후루룩 마셔볼까요??
새콤하고 시원하고 깔끔한 이 맛!! (맛집 전문가 사유리 씨가 오셨으면 더 리얼하게 표현해주셨을텐데..ㅠ_ㅠ)
박기자, 이기자 모두 엄지 척!!! 강력추천합니다!
기름기가 전혀 없어 다이어트하는 여성분들이 드시기에도 아주 좋습니다. 특히 오리고기는 몸에 좋은 기름을 가지고 있다고 하잖아요~ 이렇게 몸에 좋은 신선한 재료들이 풍성한 냉면! 쫄깃하고 오동통한 면발은 탱글탱글~ 불지않고 오랫동안 처음 그대로의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재료 하나하나 살아있는 신선한 맛과 새콤달콤한 육수가 어우러져 남길게 하나 없어요~ 그래서 저희는??
다 비웠네요...T_T 분명 푸짐하고 많은 양에 깜짝 놀랐는데, 저도 모르는 사이 그릇의 바닥이 드러나고 말았습니다...
정말 강력추천 여름철 별미, 중화냉면! 국물 한방울 마저도 남길 수 없을만큼 끝내주는 맛입니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포시즌스 가든 옆에 있는 차이나문 레스토랑에서 만나요~
참! 단체손님이라도 걱정마세요! 차이나문에서는 단체손님도 편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별도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답니다.
포시즌스가든이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창가에는 중국 느낌을 물씬 풍기는 단체석까지 마련되어 있으니.. 이게 바로 금상첨화! 언제든지 차이나문으로 고고~
이렇게 맛있는 중화냉면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는데~ 덥다고 짜증내지 말고 차이나문으로 휴가가요~ 중화냉면으로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 ^_^)/
재능을 모아 꿈을 키우는, 에버랜드의 러브스쿨 봉사활동 (3) | 2013.08.14 |
---|---|
야간 동물 탐험! 나이트 사파리 어드벤처를 다녀오다 (2) | 2013.08.12 |
이번 여름의 핫 플레이스는 이 곳! 썸머 나이트 위드 클럽 옥타곤 (4) | 2013.08.09 |
안녕하세요! 위드에버랜드 기자단 1기 강현주입니다. 오직 한 여름 밤에만 경험할 수 있는 야간 동물 체험 나이트 사파리가 개장했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에버랜드 사파리월드로 출동했습니다!
해가 지고 날이 어두워지자 사파리월드 간판에 조명이 켜집니다. 드디어 나이트 사파리로 변신하는 순간입니다!
해가 지고 어두운 밤에도 나이트 사파리를 보기 위해 사파리월드는 사람들이 끊이질 않네요.
대기 중 보이던 바깥 풍경은 마치 어두운 밀림 속을 몰래 와 있는 듯한 기분이 들더라고요. 얼마 전에도 방문했던 사파리월드인데 낮에 방문했을 때와는 또 다른 느낌! 줄이 점점 줄어들수록 설레는 마음이 점점 커지기 시작해요~
버스에 탑승하기 전 오늘은 어떤 동물이 있는지를 확인한 후 버스에 탑승! 합니다~
버스 탑승 후 설레는 마음으로 기념사진 한 컷! 이 후에는 조명이 모두 꺼져서 실내 촬영은 거의 불가능 하더라고요.
바로 이렇게 버스 내의 불이 모두 꺼지고 사파리월드로 입장합니다.
두둥!
입장하자마자 보이는 호랑이. 어둠 속 조명 불빛 아래 호랑이의 모습들은 낮에는 또 볼 수 없는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더라고요.
이번엔 사파리월드 길 한복판을 차지하고 앉아 있던 사자들. 저 멀리 보이는 사자는 차 위에 올라가 있더라고요.
여기저기 어디서 나타날지 모르는 사파리의 동물들. 어둡다보니 정말 집중하지 않으면 동물들을 놓칠 수가 있으니 모두 집중!
호랑이, 하이에나, 사자를 보고 나면 마지막으로 곰을 볼 차례예요.
사파리월드에 오면 참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곰. 곰들마다 개성이 넘치는 묘기를 보여주는데요~ 나이트 사파리에서도 어김없이 묘기를 보여주더라고요.
봉 돌리는 재주가 있는 쿵푸베어 만웅이의 재주도 볼 수 있었는데요! 영상을 찍었지만 제 카메라로는 너무 어두워 잘 보이지 않더라구요..T_T 여러분께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정말 아쉽습니다~
또 요가하는 곰도 있었어요~ 어쩜 저리 육중한 몸으로 저런 자세가 나오는지..!! 늘 듣는 얘기지만 귀엽다고 집에 데려 가는 건 안 되요~ 보기엔 저래도 모두 맹수들이라는 사실! 이렇게 창 밖으로 볼 수 있는 맹수들은 참 귀엽기만 한데 사실은 그렇지만은 않겠죠?
다양한 곰의 묘기는 직접 나이트 사파리를 체험해보시며 경험해보시길 바래요.
자, 이제 나이트 사파리 투어가 모두 끝났어요.
나이트 사파리의 모든 투어가 끝나고 우리를 맹수의 세계로 안내해주었던 사파리월드 차량이에요. 사파리월드 차량에는 접이식 유모차도 함께 탑승이 가능한데 직원 분께서 내리는 동안에도 안전하게 내릴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었답니다.
여러분들도 무더운 여름날 강한 햇빛이 싫다면 오후 느긋하게 에버랜드로 떠나서 낮과는 다른 밤의 사파리, 나이트 사파리를 체험하고 오시는 건 어떨까요?
나이트 사파리는 8월 25일까지만 진행된다고 하니 더 늦기 전에 서둘러 다녀오세요!
(사진은 에버랜드 커뮤니케이션팀 류정훈 감독님께서도 도와주셨습니다~)
차이나문으로 휴가가요~ 시원한 중화냉면! (4) | 2013.08.13 |
---|---|
이번 여름의 핫 플레이스는 이 곳! 썸머 나이트 위드 클럽 옥타곤 (4) | 2013.08.09 |
캐리비안 베이, 슬라이드 예약제 실시! (9) | 2013.08.09 |
안녕하세요, 위드에버랜드 기자단 1기 조수연, 이지은입니다.
가족, 친구부터 연인까지 다양한 분들이 찾는 캐리비안 베이에서 어른들만의 신나는 파티가 열렸다고 해 얼른 찾아가봤는데요~^^ 바로 '캐리비안 베이'와 논현동에 위치한 핫한 클럽 '옥타곤'이 함께하는 “썸머 나이트 위드 클럽 옥타곤”(이하 ‘옥타곤 파티’) 파티였습니다.
특히 클럽 옥타곤은 월드랭킹 12위를 차지한 클럽이기 때문에 이번에 캐리비안 베이에서 열리는 옥타곤 파티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무더운 여름에는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고, 쌀쌀한 저녁시간대에는 뜨거운 클럽파티를 즐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입니다.
여름 성수기인 이번 달 20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열린다고 하는데요, 얘기만 듣고도 벌써부터 신난 저희도 들뜬 마음으로 파티에 갈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 자 여기서 별표 다섯 개 칩니다!!! 옥타곤 파티가 어른들의 축제인 만큼, 성인임을 인증할 수 있는 신분증은 꼭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이런 야광 아이템도 하나쯤 챙기면 좋겠죠?^^>
다음으로는 옥타곤 파티의 드레스코드인 화이트&마린룩의 수영복이나 일상복을 입고 파티에 참여하면 멋진 ‘해군모’를 받을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흰 옷을 야무지게 챙겼습니다~ 또 어두운 밤에도 주목 받을 수 있는 야광 머리띠까지 가방 안에 쏙! 넣었습니다. 야광 아이템을 미리 준비하지 못하셨다고 너무 걱정하실 건 없습니다. 클럽파티에 입장해서 둘러보시면 이렇게 HOT한 아이템들을 만날 수 있으니까요~
빵빵해진 가방을 메고 드디어~ 캐리비안 베이에 도착했는데요, 파티가 시작되는 저녁 6시가 되려면 한참이 남았는데도 캐리비안 베이 앞에는 물놀이와 파티를 즐기러 온 젊은이들로 가득했습니다.
서핑 어트랙션 옆 산후앙 지역에 위치한 옥타곤 파티가 열리는 부스 앞에는 벌써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줄이 늘어섰습니다. 파티를 진행하는 스태프들이 빠른 입장을 도와주고 있었고요~
부스 옆에는 파티의 라인업과 일정, 주의사항 등이 안내되어 있었습니다. 세계 최고의 DJ들이 뜨거운 여름 밤을 책임진다고 하니 벌써부터 한껏 기대가 되는데요.
각자의 개성을 가진 DJ들과 또 그에 걸맞게 다양한 컨셉의 파티가 계속된다고 합니다. 파티 부스 앞에 집을 짓고 매일 방문하고싶은 심정인데요~ㅜ.ㅜ 아쉬운 마음은 잠시 접어두고, 가장 기본적인 입장하는 법부터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아까 가방을 차곡차곡 챙길 때, 고이 모셔두었던 별표 다섯 개 신분증을 꺼내 보입니다. 그러면 옥타곤 파티에 당당히 입장할 수 있는 ‘ADULT’라는 글씨가 적힌 팔찌를 받을 수 있답니다!
다음으로 파티 입장료(목~토 15,000원, 일~수 10,000원)를 지불하고 옥타곤 파티 입장 팔찌를 채우고, 한 잔의 칵테일을 무료로 마실 수 있는 FREE DRINK 표를 받았습니다. 시원하고 넓디넓은 워터파크에서의 파티 입장료치고는, 굉장히 저렴하다는 것을 온몸으로 느꼈는데요, 팔찌만 꽉 채우고 있으면 언제든지 자유롭게 재입장이 가능하다는 점~!^^
부스에서 받은 FREE DRINK 쿠폰은 생수, 코카콜라, 스프라이트, 레드불, 스미노프, 토닉 등의 다양한 칵테일로 바꾸어 마실 수 있는데요, 저는 톡톡 쏘는 ‘토닉워터’ 칵테일로 바꾸어 마시고 본격적인 파티를 즐기기 시작했습니다!
역시 최고의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와 클럽 옥타곤이 함께하는 파티인 만큼, 그 규모와 열기는 대단했는데요, 담배연기로 꽉 찬 실내 클럽의 퀘퀘함이 아닌 여름밤의 시원한 바람과 뜨거운 함성소리가 가득했습니다.
또 레이싱걸인 섹시한 ‘크루즈 걸’들이 쏘는 시원한 물 세례는 파티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키는데요, 한 여름 밤 울려퍼지는 맛깔나는 디제잉도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한번에 날려주었습니다. 한바탕 파티를 즐기고나니, 슬슬 배가 고프기 시작했는데요, 번거롭게 밖에 나가 먹거리를 사먹어야한다는 생각은 금물입니다!
오븐치킨칩스, 팝콘치킨, 쉬림프, 츄러스, 새우튀김우동, 꼬치어묵, 샐러드스파게티, 계절과일콤보, 튜브번, 피자롤, 훈제소세지, 닭강정 등 다양하고 맛있는 먹거리들을 파티 안에서 구입하여 편안한 좌석에 앉아 먹을 수 있었습니다.
또 신나는 댄스타임~을 즐기느라 지쳤다면 친구들, 파트너와 함께 다트게임, 축구게임, 룰렛게임을 해보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키니 차림의 바캉스 속에서의 클럽파티라니 저에겐 정말 색다른 경험이었는데요, 실내 클럽 안의 답답한 공기와 파티가 지겨우시다면, 탁 트인 캐리비안 베이로 나와 물놀이도 즐기고 ‘썸머 나이트 위드 클럽 옥타곤” 파티에도 참가하여 남은 여름을 화끈하게 보내보시는 건 어떨까요?
야간 동물 탐험! 나이트 사파리 어드벤처를 다녀오다 (2) | 2013.08.12 |
---|---|
캐리비안 베이, 슬라이드 예약제 실시! (9) | 2013.08.09 |
에버랜드 최고의 전망, 그리고 화덕이 있는 쿠치나 마리오 (2) | 2013.08.09 |
캐리비안 베이 슬라이드 예약제가 실시됩니다!
캐리비안 베이에서 가장 인기 있고 스릴 있는 타워 부메랑고와 워터봅슬레이. 요즘처럼 손님들이 많이 찾는 성수기에는 대기시간이 2시간이 넘기도 하는데요. 여기서 발생할 수 있는 손님 여러분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슬라이드 예약제를 도입하여 시범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7월 27일부터 8월 25일 기간 중 타워 부메랑고와 워터봅슬레이의 2기종에서 실시되며, 대기시간이 60분 이상 발생한 시점부터 선착순으로 예약을 하실 수 있습니다. 오픈하자마자 바로 예약은 하실 수 없다는 점, 꼭 기억해주세요^^
자, 그럼 슬라이드 예약제를 어떻게 이용하는지, 간단히 알려드립니다~~
① 예약제가 시행되면 아래와 같이 해당 기종 앞에 안내판에 시간이 표시됩니다.
② 해당 기종 앞으로 가면 아래와 같이 예약 핸드링을 수령할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됩니다. 직원에게 가서 시간이 표기된 예약 핸드링을 받으시면 되는데요! (시간대를 지정하실 수는 없고 선착순으로 발권됩니다)
예약 핸드링은 위와 같이 생겼답니다.
③ 핸드링에 적혀 있는 시간에 해당 기종 앞으로 가서 핸드링을 제시합니다.
④ 대기시간 없이 스릴있게 슬라이드를 즐기면 끝!!!! ^^
실제로 얼마나 대기시간이 줄어드는지 살펴볼까요?
아래 사진은 예약제를 실시하지 않았을 때의 모습인데요! 약 80분 정도 대기시간이 있는 상황이랍니다. 슬라이드를 탑승하는 것은 좋지만 기다리는 시간만큼은 지루한 것이 사실이지요~
하.지.만...!! 예약제를 실시했더니, 위 사진과 같은 곳인데 텅~~~ 비었네요!?!?
정해진 시간대에 탑승할 수 있는 손님의 숫자만큼만 오시기 때문에, 위 사진처럼 저정도 인원만 대기하고 있답니다. 한 10분 정도만 기다리면 바로 내 차례가 온답니다!
7월 27일부터 시행되는 캐리비안 베이 슬라이드 예약제! 미리미리 확인하고 장시간 기다림 없이 즐겁게 슬라이드를 즐기세요~^^
이번 여름의 핫 플레이스는 이 곳! 썸머 나이트 위드 클럽 옥타곤 (4) | 2013.08.09 |
---|---|
에버랜드 최고의 전망, 그리고 화덕이 있는 쿠치나 마리오 (2) | 2013.08.09 |
온몸으로 느끼는 한 여름밤의 아름다운 뮤지컬 (5) | 2013.08.09 |
안녕하세요! 위드에버랜드기자단 1기 김민아, 오수경입니다.
에버랜드에는 식당이 굉장히 많은 데요. ‘어디로 가야 하지?’, ‘어디가 맛있지?’라고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에버랜드 최고의 전망과 맛을 자랑하는 쿠치나 마리오를 소개합니다!
쿠치나 마리오는 ‘마리오 아저씨의 부엌’이란 뜻의 피자, 파스타 전문 레스토랑이에요.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에버랜드에서 유일하게 주문 받는 즉시 조리를 하는 곳이랍니다. 신선함이 느껴지지 않으시나요? ㅎㅎ
쿠치나마리오는 최고의 위치에 있는데요!
왜냐구요? 위 지도에서 보시다시피 장미원과 포시즌스 가든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에버랜드 정문으로 입장한 경우, 스카이크루즈를 타고 쭈욱~ 내려가면 더욱 빠르게 갈 수 있어요. 찾아가기도 쉽고 꽃들 사이에 있어 눈을 어디에 두어도 환상이라는 점!
자, 이제 위치를 알았으니 한번 가 볼까요?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것은! 열심히 피자를 만들고 있는 모습이었어요. 마스크에 모자, 장갑까지!! 위생관리가 얼마나 철저한지 굳이 물어보지 않아도 바로 알 수 있어 마음이 놓입니다.
가게 내부 모습입니다. 햇빛이 자연스럽게 유리창을 통해 들어오면서 분위기가 한층 UP!
가족단위로 많이 찾아 오시더라구요. 그리고 연인들도 많았습니다… OTL (아, 잠깐 눈물 좀 닦고요..)
그리고 테이블이 굉장히 많고 내부 공간이 넓은 편이라 단체손님도 받을 수 있을 정도에요.^^ 그러나 쿠치나 마리오의 하이라이트는 여기가 아닙니다. 바로 어디? 테라스입니다!
문을 열고 나가면 입이 떡! 하고 벌어질 정도로 아름다운 정원이 눈 앞에 펼쳐집니다. 괜히 에버랜드 내 최고의 전망을 자랑하는 곳이 아니더라구요. 이쯤 되면 어디에 앉아야 좋은지 나올 차례죠? 바로 나갑니다! (제가 하나하나 다 앉아보고 추천 해드리는 거랍니다^^)
① 장미원이 한눈에 보이는 명당 자리
먼저 장미원이 한 눈에 보이는 자리입니다. 들어가자마자 우측으로 틀어서 직진! 인기가 많은 자리라 들어가보시면 항상 차있다는 점~ 그래도 점심시간이 살짝 지나거나 저녁시간이 되기 전에 가시면 자리선점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 자리가 장미원만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퍼레이드도 볼 수 있어요! 밖에서 봐도 신나지만 시원한 레스토랑 안에서 보니까 더 좋네요. ♡.♡
② 분수가 시원하게 보이는 명당 자리
두 번째는 좌측! 문 쪽 테이블에서부터 3번째에 위치한 자리입니다! 이 곳은 살짝 장미원도 보이지만 제가 추천해드리는 이유는! 두구두구두구…..
바로 이 분수 때문입니다. 폭포수처럼 시원하게 떨어지는 물을 보니 저 속으로 들어가고 싶네요.ㅎ
③ 포시즌스 가든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명당 자리
마지막 제가 추천드릴 자리는 바로 테라스 맨 끝인데요. 테라스 자리가 모두 좋지만.. 그 중에서도 이 자리가 최고의 명당입니다. 왜냐구요?
포시즌스 가든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 자리에서 포시즌스 가든을 촬영한다면 다른 테이블에 걸려 앉아서는 사진 찍기 애매한 경우가 있는데요~ 이 자리는 눈 앞에 걸리는 것이 없어서 셔터를 그냥 누르셔도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답니다. (이 자리를 추천해드리긴 했지만 사실, 테라스에서는 어디에 앉아도 전망이 정말 좋아요.)
그리고 지금 에버랜드에서 박칼린의 Summer Night Juke Box 공연이 진행되고 있는 거 아시죠? 쿠치나마리오의 테라스는 환상적인 공연을 편안하게 앉아서 즐기실 수 있어서 정말 인기만점인 곳이랍니다. 실제로도 밤이 되면 이 곳에 앉아 편하게 즐기고 싶어서 많은 분들이 음료 한 잔 사서 테라스에서 기다리고 계신다고 하네요. 인기가 너무 많다 보니 늦게 가면 자리가 없어요! 공연시작 40분~1시간 전에 쿠치나 마리오로 들어가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이젠 쿠치나 마리오에 가면 꼭! 먹어야 하는 음식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먼저 루꼴라 가든 피자입니다! 이렇게 예쁜 피자는 처음 봤어요!!!!! 이걸 왜 꼭 먹어야 하느냐~! 바로 쿠치나 마리오의 루꼴라 가든 피자는 독특하게 식용 꽃 잎들이 피자 위에 뿌려져 있기 때문이죠. (보기도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는 하는데 먹기에 너무 아까운 피자..)
세프님의 창작 혼이 발휘된 피자! 포시즌스 가든과 잘 어울리는 피자에요. 그리고 이 메뉴는 썸머스플래쉬 축제기간에만 판매되는 메뉴라 장기간 판매를 하지 않아요! 지금 꼭 먹어봐야 하는 피자입니다~ 그리고 쿠치나 마리오에 오면 피자를 꼭 먹어야 하는 가장 큰 이유! 바로 화덕에서 직접 굽기 때문입니다.
보이십니까!! 화덕의 모습이!! 주문 받는 즉시 숙성시킨 도우를 얇게 밀어 토핑을 올리고 화덕 속에 넣어서 굽는답니다! 밤에 불꽃 쇼 보면서 먹으면 진짜 환상일 것 같네요.
<모짜렐라 씨푸드 스파게티>
<봉골레 스파게티>
다음은 모짜렐라 씨푸드 스파게티와 봉골레 스파게티입니다! 쿠치나 마리오에서 제일 잘나가는 스파게티가 바로 이 두 가지라고 합니다. 우연치않게 둘 다 해산물이 들어가는 스파게티네요!
쿠치나 마리오의 모짜렐라 씨푸드 스파게티는 상큼하면서 고소한 맛이 납니다. 그 이유는 바로 치즈! 원래는 치즈가 없었다고 하는데요. 셰프님의 연구 끝에 모짜렐라 치즈를 넣었다고 하네요. 고소한 맛이 가미되니 손님들이 굉장히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도 어린이 손님들이 가장 좋아하는 메뉴!
봉골레 스파게티는 시원한 모시조개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올리브 오일소스의 스파게티 입니다. 오일 스파게티 하면 느끼할 것 같지만 이 곳의 봉골레 스파게티에는 페페론치니가 들어가 느끼한 맛을 잡아줘 깔끔한 맛을 냅니다. 제가 말로 백 번 설명드리는 것보다 한번 드셔보시면 “오호!”하실 거에요.
마지막은 포카차를 곁들인 시져 샐러드입니다. 깨알 베이컨이 눈에 띄는 이 곳의 시저 샐러드는 시중에서 파는 것과는 살짝 다르다고 하니 그 차이점을 한번 찾아보세요~
쿠치나 마리오는 인테리어가 굉장히 독특해요. 마치 큰 주방 같은 느낌. 모형 올리브 나무, 모형 야채, 식기, 빈 와인 병, 드럼통 등을 이용해 꾸몄는데요. 드럼통만 보고 ‘진짜 와인을 만드나?’라는 생각도 잠깐 들었답니다. 쿠치나 마리오 곳곳에 놓여진 소품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끝으로, 쿠치나 마리오에 대한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보았답니다!
Q1. 테이크아웃이 되나요?
A1. 피자와 음료는 테이크 아웃이 됩니다. 기타 메뉴는 매장에서만 드실 수 있어요~
Q2. 음료수 리필은 되나요?
A2. 탄산음료는 1회 리필이 가능합니다. 오렌지주스는 아쉽지만 불가능합니다.
Q3. 언제 쉬나요?
A3. 입장객 수가 적은 경우나 폭우가 내리는 등 기상 상황이 좋지 않은 경우에는 문을 열지 않는답니다.
Q4. 운영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A4. 11시 30분부터 22시까지 운영합니다. 하절기에는 22시까지, 동절기에는 18시까지 운영합니다.
그리고 이 곳은 셀프 서비스입니다~ 주문을 하면 진동벨을 주는데요, 벨이 울리면 음식을 직접 가져다 드셔야 해요^^ 이 점 꼭 기억해주세요.
'에버랜드에서 어디가 맛있지? 어디가 좋지?'라고 물으신다면 전 쿠치나 마리오로 가실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 에버랜드에서 유일하게 주문 후 음식이 생산되는 방식이라 따끈따끈하고 신선한 음식을 드실 수 있는 곳이에요. 그리고 눈을 어디에 두어도 호강을 제대로 하고 가는 곳!
더운 날 시원하게 이 곳에서 색다른 분위기와 맛을 느끼길 바랄게요~
캐리비안 베이, 슬라이드 예약제 실시! (9) | 2013.08.09 |
---|---|
온몸으로 느끼는 한 여름밤의 아름다운 뮤지컬 (5) | 2013.08.09 |
“대화가 필요해!” 앵무가든에서 새들과 이야기해요! (3) | 2013.08.09 |
매일 밤 에버랜드에서는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화려한 초대형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특정 기간에만 펼쳐지는 여타의 불꽃축제와는 비교도 할 수 없다. 에버랜드만의 스토리를 담고 에버랜드만의 음악 속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쇼. 에버랜드 마니아가 아니더라도 에버랜드의 불꽃놀이에 대해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터.원래는 ‘드림오브라시언’이라는 공연이었다. 하지만 여름, 썸머스플래쉬 축제기간을 맞아 새롭게 탈바꿈한 공연이 시작되었다. 이름은 “박칼린의 썸머나이트 주크박스”. 우리 귀에 익숙한 뮤지컬 음악을 조명, 레이저, 불꽃 등을 조합해 환상적으로 표현했다. 게다가 뮤지컬 뿐만 아니라 공중파 방송에서도 자주 볼 수 있었던 박칼린 감독이 참여해 더욱 유명해졌다. 과연 이러한 엄청난 공연은 누가 만들까? 에버랜드 리조트 엔터테인먼트 그룹의 정세원 선임을 직접 만나 그간의 궁금증을 풀어보았다.
'박칼린의 썸머나이트 주크박스' 기획 담당 정세원 선임과의 인터뷰는 올 여름 시원하게 내리는 빗줄기만큼 시원했다. 오후 6시. 인터뷰 시작 5분 전. 인터뷰하기 위해 '쿠치나 마리오'에서 그를 기다리는데, 잠시 후 양손에 센스 있게 커피를 들고 환한 미소로 등장한 그를 만났다. 간단히 인사를 나누고 본격적인 인터뷰를 시작했다.
황외성 기자(이하 ‘황’) : 현재 각종 공연과 기획 쪽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박칼린 씨와 에버랜드라니. 처음 들었을 때 무언가 묘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떻게 함께 작업하게 되었나요?? 처음부터 '박칼린 씨’를 기획의 중점으로 맞추고 작업을 하신건가요?
정세원 선임(이하 ‘정’) : 이야기를 하자면 길어요. 먼저 에버랜드의 '드림오브라시언'이 피날레 공연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4년을 넘게 진행해온 공연인데 뭔가 "변화를 주자!"라는 의견이 있었고요. 거기서부터 시작이 된 거죠. 어떻게 관객들에게 더 좋은 공연을 보여 줄 수 있을까? 무엇을 하면 좋을까? 아이디어회의를 계속, 계속 했습니다. 그러던 와중 그럼 요즘 추세가 뮤지컬인데, 한 여름밤의 뮤지컬은 어떨까? 라는 의견이 모였습니다.
몇 달의 회의기간 동안 다양한 아이디어의 연속이었습니다. ‘뮤지컬 좋다. 그럼 어떤 뮤지컬로 할 것인가?’, ‘기획은 어떻게 할 것이냐’, 등등 그렇다면 대외적으로 뮤지컬에 많이 알려진 사람을 연출자로 세우는 것이 좋겠다 싶었습니다. 여러 사람이 대상후보로 올랐었는데, 의견조사, 인지도 조사 등 다양한 연구를 통해 박칼린 씨가 적합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박칼린 씨에게 연락을 하였더니 흔쾌히 응해주셨고, 지난 겨울부터 이번 여름까지 계속하여 준비를 하게 되었죠.
황 : 우와~ 작년부터 준비기간이 엄청나군요? 정말 오래 준비하신 거였네요. 그러면, 확실하게 이번 공연을 준비하면서 가장 중점적인 부분을 맞춘 것은 뭘까요? 이번 공연에 "딱 이거 하나는 확실하게 해보자!"라고 할까? 뭐 그런 것이 특별히 있을까요?
정 : 박칼린의 이름을 떠나서 저희가 내세우고 싶었던 것은 "테마파크의 고품격 공연" 입니다.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고 오직 이 곳 에버랜드에서만 볼 수 있는 테마파크의 멋진 공연을 제작해보고 싶었죠. 기존 드림오브라시언이 가지고 있던 장점을 더 잘 살려서 새로운 창조를 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놀이공원에 놀러 오셨지만 고객님이 이곳에 오셔서 새로운 멋진 공연을 보고 가실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어린이에서 모든 연령대의 관객이 좋아할 만큼 대상층도 넓어졌습니다.
황 : 주크박스? "썸머나이트 주크박스"라는 제목에서 뭔가 음악에 관련된 공연이라는 것은 알겠는데요, 어떤 공연인가요?
정 : 박칼린씨가 직접 선곡, 기획, 연출하였고 뮤지컬을 사랑하는 한 소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소녀가 뮤지컬을 좋아하게 되고 사랑하게 되면서 그 과정에서 시련을 겪고 이 시련을 다시 이겨내며 환희를 겪는데요, 이러한 변천사를 한 편의 드라마와 같은 뮤지컬로 승화시킨 것이 이번 '박칼린의 썸머나이트 주크박스'랍니다. 소녀의 이야기를 주크박스라는 매개체를 통해서 하나씩 끄집어내서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정말 아름답고 놀라운 고품격 쇼에요. 아직 못 보셨다면 꼭 한번 보세요. ^^
황 : “박칼린의 썸머나이트 주크박스”라는 제목답게 정말 많은 부분을 박칼린씨가 직접 참여하셨군요. 그럼 선임님이 계신 리조트 엔터테인먼트그룹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떠한 일을 하셨나요?
정 : 저희는 기존의 느낌과 '차별화'를 두는 게 가장 큰 초점이었죠. 그래서 많은 부분을 바꿔 보았습니다. 장비는 같지만, 프로그램을 바꾸니 기존과 전혀 색다른 느낌의 아름다운 공연을 연출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박칼린 씨가 선곡한 곡을 표현하는 연출방식에 함께 한 거죠. 예를 들어, 도레미송은 조명으로 연출해보고 싶다거나 록산느 같은 경우 불로 표현해줬으면 좋겠다고 하면 저희 쪽 인력들이 거기에 맞게 부분별로 기획하였습니다.
황 : 제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박칼린 씨는 정말 섬세하시네요... 그럼 이 공연 제작을 위해 박칼린 씨는 몇 번이나 에버랜드에 오셨나요?
정 : 하하, 몇 번이라뇨... 거의 밤마다 매일 오셨습니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와서 직접 다 보고 갔죠. 사실 지금도 관객 분들이 느끼시지는 못하지만, 저희는 조금씩 바꿔보기도 합니다. 빛의 양이라던가 위치라던가 섬세한 부분 하나하나까지 다 신경 써서 최고의 공연을 만들려고 노력하죠. 그러면서 뿌듯함을 느끼고요.
이 때, 정말 박칼린 감독의 열정이 느껴졌다. 매일 밤 와서 아무도 모르게 전체적으로 자신의 연출을 지켜본다는 것이 쉽지 않을텐데... 거기다가 매번 다시 피드백 한다니 놀랍다.
황 : 와... 정말 대단하시네요. 역시 프로는 다르군요! ^^ 기획 및 연출을 하다 보면요, 다양한 사건(?)들이 일어나잖아요? 특별하게 기억에 남는 일화라던가... 아니면 어려움이라던가...? ^^;; 그런 것은 없었나요?
정 : 모든 공연이 다 마찬가지일 텐데요. 특히 에버랜드 내의 어떤 공연이든 그냥 쉽게 나오는 것은 없습니다. 많은 문제에 봉착하는데요. 이 문제라는 것이 안 좋은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서로 어떻게 더, 조금만 더 이런 식의 최상의 공연을 만들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거죠. 제 개인적으로 기억에 제일 남는 것은 우리 에버랜드 내의 시스템 및 조명, 특수효과 감독님들이 정말 '진정한 프로'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된 사건이 있었는데요.
이 것은 박칼린 씨도 인정한 부분입니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박 감독님이 요구한 부분이 있었는데요. 저희는 딱 그 부분만 완성해서 보여드렸었죠. 그랬더니, 실망을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우리가 가진 모든 것들을 총 동원해서 다시 한 번 보여드렸죠. 그랬더니 정말 만족해 하시면서 박수를 주셨습니다. 이 때 저도 느꼈습니다. 이것이 '진정한 프로'구나! 그리고 정말 열심히 준비한 공연을 이제 실전으로 관객들께 보였을 때, 반응을 보고 좋아하시고 진짜 오랜만에 '제대로 된 공연' 한 번 봤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으실 때 저희는 정말 뿌듯하고 그 동안의 어려움이 다 없어지죠. 한번에 KO랄까요? 하하
황 : 와... 저 역시 그 뿌듯함이 느껴집니다! 조금 있다가 실제로 공연을 볼텐데, 정말 기대되네요! 이곳, 에버랜드에서만 볼 수 있는 공연이라 더 그렇구요. 이 공연을 어디서 봐야 제일 잘 봤다고 소문이 날까요~? 아니면 공연의 숨은 묘미라던가??
정 : 음...어렵네요..^^; 일단 화려한 불꽃이 가까이에서 떨어지는 것을 보기란 쉽지가 않죠. 맨 앞에 앉으시면 이것이 가능합니다. 일생에서 몇 안 되는 기억에 남을만한 장면이 아닐까 싶네요. 일찍 오셔서 앞에 앉아보시는 것도 좋지요. 물론 위험하지 않을까 생각하실 수 있는데, 안전은 저희가 다 관리하니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제대로 전체적인 공연을 보시려면 가운데가 좋죠. 16대의 서치라이트가 하늘위로 비춰지면서 전체적으로 엄청 큰 그림이 그려지기 때문이랍니다. 또 안개처럼 분수가 나오도록 새로운 안개효과 작업도 했고요. 이동 프레임과 선샤인 등 화려한 불꽃놀이 직전에 8대의 파이어볼로 정열적인 음악을 표현한 것이 있어요. 이것들이 다 국내 처음으로 도입한 장치입니다. 정말 차원이 다른 효과이기 때문에 보시면 놀라실 거에요! 조명도 많이 추가했고요. 전부 다 새로 작업한 부분이라 사실 "모든 것"이 포인트죠.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직접 보시는 게 가장 좋으세요. 영상으로 담으려 해도 실제로 보는 것만큼은 아니니깐요. ^^;
황 : 예! 잘 알겠습니다. 제가 꼭! 두 눈 크게 뜨고 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이쿠, 어느새 시간이 이렇게 흘렀나요?
인터뷰를 시작한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시계는 벌써 한 시간 반 가량 지난 7시 반을 지나가고 있었다. 인터뷰를 마치고 썸머나이트 주크박스 공연을 볼 시간! 일찌감치 좋은 자리를 잡아 앉았다. 그리고 9시 반. 드디어 시작된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환상의 뮤지컬 쇼! 이제 곧 소녀를 만나는 시간. 내 가슴마저 벅차 오른다. 가슴이 두근거리던 그 순간, 에버랜드의 모든 조명이 꺼졌다. 그러더니 갑자기 무대 위 조명이 하나 둘 켜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들려오는 음악소리. 이것은... 이것은 귀로 듣는 음악이 아니다?! 느껴진다. 소녀의 음악에 대한 열정, 그리고 사랑.. 한 여름 밤, 이 곳에서 만난 이 소녀는 자신이 그토록 사랑하는 음악을 내 온몸에 표현하고 있었다. 귀로 듣고 눈으로 느끼고 몸을 떨리게 하는 이 전율! 정렬을 향한 음악 속 외침, 그리고 화려한 불꽃. 이것이 진정 한 여름 밤의 뮤지컬이란 말인가! 이것은 가히 환상이다!!! 저 찬란한 불꽃, 이것이 진정한 마에스트로의 열정이구나...
지금까지의 에버랜드의 수많은 공연이 있었지만 이토록 아름다운 공연은 처음이었다. 화려한 피날레답게 놀라울 정도로 완벽한 공연이었다. 인터뷰를 진행한 후 공연을 관람하니 정말 많은 노력의 끝에 나온 노력의 산물 이라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감사했다.
이런 공연을 볼 수 있도록 제작해준 모든 분. 그리고 나의 영원한 친구 에버랜드... 이 아름다운 공연, 한 번 가지고는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늦게까지 기다리더라도 꼭 다시 봐야 할 공연이라 감히 말하고 싶다.
※ 오는 8월 18일에는 아주 특별한 주크박스 콘서트가 열린다. 주크박스 공연을 준비한 박칼린 감독 뿐만 아니라 남경주, 최재림, 최정원 씨 등 정상급 뮤지컬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에버랜드에서 다신 만나기 힘든 특별한 '주크박스 콘서트'! 놓치지 마시길..!
에버랜드 최고의 전망, 그리고 화덕이 있는 쿠치나 마리오 (2) | 2013.08.09 |
---|---|
“대화가 필요해!” 앵무가든에서 새들과 이야기해요! (3) | 2013.08.09 |
사전예약제로 빠르게 즐기는 티익스프레스 (12) | 2013.08.09 |
안녕하세요~! 위드에버랜드 기자단 이지은, 박샘입니다^^!
오늘 가볼 에버랜드의 핫 플레이스는 바로 말하는 앵무새들의 정원! <앵무가든>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TV로만 말하는 앵무새 친구들을 만났었는데 태어나서 처음으로! 말하는 앵무새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잔뜩 마음이 설렜습니다^^ 자, 그럼 <앵무가든>을 향해 출발~!
<앵무가든>은 에버랜드 정문을 통과하고, 글로벌 페어에서 가장 처음 만나는 리프트! ‘휴먼 스카이’를 타고 주토피아로 내려옵니다.
만약, ‘휴먼 스카이’가 운행하지 않을 땐, ‘휴먼 스카이’ 바로 옆에 있는 주토피아 표지판을 보고 주토피아로 걸어서 내려오면 됩니다. 저희는 휴먼 스카이 줄을 기다리는 시간조차 아깝다고 생각해 <앵무가든>을 향해 두 발로 뛰어갔습니다!!
<앵무가든>은 주토피아의 <야행관>과 <동물 가족동산>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위의 ‘휴먼 스카이’를 타고 가는 방법 외에 <앵무가든>으로 가는 또 다른 방법이 있는데요~ 아메리칸 어드벤처에서 리프트 ‘스카이 웨이’를 타고 유러피언 어드벤처로 내려와 <스페이스 투어(주토피아-정령의 석함편)> 옆으로 가면..! 바로 <앵무가든>이 위치하고 있답니다. 지도를 보면 쉽게 찾아가실 수 있습니다^^
어? 저기 뭔가 푸르스름한 거대 그물이?! 앵무새 친구들이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을 솔솔 풍기는데요! 냉큼 달려가 보았습니다.
저희의 예상대로 <앵무가든>이 맞았습니다! 벌써 안에는 사람들이 가득한데요~ 다들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앵무가든>으로 들어가는 문 옆에는 운영시간을 알리는 푯말이 붙어있습니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저녁 7시까지 다양한 재주를 가진 앵무새 친구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단, 비가 오면 운영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여기서 잠깐! 제가 여러분들께 잠깐 귀띔해 드릴 것이 한가지 있는데요~!
앵무새 친구들은 오전 일찍~~ 혹은 늦은 오후에 말을 더 잘 한다고 하니 이 점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쉿! 여러분들께만 드리는 <앵무가든>의 관람 TIP입니다!)
<앵무가든>의 문을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다양한 앵무새들도 아닌 바로 사람!?!?!?!? 많은 사람들이 손바닥을 허공에 내밀고 가만히~ 있는 모습을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다들 왜 그러는 걸까요…..?” (갑자기 개그맨 황현희 씨로 빙의했네요 ㅎㅎ)
바로 잉꼬 모이주기! <앵무가든>에서는 잉꼬 먹이주기 체험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위에 보이는 새집 모양의 통에 체험비 1000원을 넣으면 사육사분께서 잉꼬 모이를 주십니다.
제가 한번 해보았는데요….. 음… 뭐랄까…… 잉꼬들의 발톱과 부리가 피부에 느껴지는 그 느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 느낌… <앵무가든>에서 직접 경험해 보세요~! ㅋㅋ
이렇게 제 손 위에 앉아 맛있게 모이를 먹고 있는 잉꼬들의 모습입니다^^!
실컷 잉꼬들에게 먹이를 주고 정신을 차려보니… 그 어디에도 앵무새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앵무새들을 도대체 어디에?! 그 때!!! 잉꼬 먹이주기 한 쪽에 있는 비밀의 문을 발견했습니다!
비밀의 문을 통과하니 앵무새에 대한 다양한 설명들이 쓰여있는 안내판들이 있습니다. 여기서 앵무새에 대한 자세한 내용들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인간과 앵무새의 관계는 BC 1000년경, 인도에서 말하는 새를 길렀다는 이야기나 전설이 우화에 남아있다고 합니다. 또, 로마시대에는 앵무새에게 당시 언어인 라틴어를 가르치는 전문가까지 있었다고 하는데요, 앵무새와 인간의 관계가 이렇게 오래되었다니…!! 깜짝 놀랐어요. 단순히 앵무새를 보러 왔다가 앵무새에 관련된 지식까지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네요~
처음 만나본 앵무새는 작고 귀여운 ‘왕관앵무’입니다. 머리 위 장식깃이 마치 왕관 같아 붙여진 이름 같습니다^^ 그 옆에는 왕관앵무에 대해 친절한 설명이 쓰여있습니다.
다음은 앵무새 하면 가장 많이 떠올릴 수 있는 ‘금강앵무’입니다! 금강앵무는 왕관앵무와 달리 나뭇가지 위에 자유롭게 있는데요~ ‘혹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날아드는 건 아닐까? 금강앵무들이 곳곳을 날아다니면 어떡하지?’ 등의 궁금증이 들었답니다. 저희들의 이 모든 궁금증은… 잠시 후에 밝혀진답니다~!
금강앵무 옆에는 ‘야자관앵무’들이 자신의 멋진 자태를 뽐내며 앉아있었습니다! 머리깃이 야자수 잎처럼 생겨서 ‘야자관앵무’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이 아닐까요? 화려한 형형색색의 앵무새들과는 달리 야자관앵무는 앵무류 중에서 검정 계통의 특수한 종이라고 합니다^^!
다음은 <앵무가든>의 한 가운데에 있는 ‘노란머리아마존앵무’입니다! ‘노란머리아마존앵무’는 이곳 <앵무가든>의 아이돌 스타라고 할 수 있는데요! 왜 그럴까요?!??! 아래 영상을 클릭하시면 그 이유는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간 때문이야~ 간 때문이야~♫” 모 CF의 CM송을 따라 부는 앵무들의 모습! 사육사 분들이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아름다운 목소리를 뽐내며 노래를 부르고 있었습니다. 단연 <앵무가든>의 아이돌 스타라고 할 수 있겠죠?
자신의 스타성을 입증하기라도 하듯 노란머리아마존앵무 친구들은 ‘고마워, 안녕?, 사랑해’와 같은 짧은 단어들을 물론, 저희에게 자기소개까지 해주었습니다! 다음 영상을 보시죠!
들으셨나요? “저는 앵무에요~~”라는 목소리!! 사실… 너무 깜짝 놀라 저희의 감탄사 소리가 더 컸죠?!ㅋㅋㅋ
다재다능한 노란머리아마존앵무를 뒤로 하고, ‘뉴기니아앵무’를 만났습니다! 아쉽게도.. 이 친구들이 잠을 자는지 꿈쩍도 하지 않아 더 자세한 사진을 찍을 수 없었습니다 ㅠㅠ… 여기서 잠깐 퀴즈!!!
QUIZ. 위에서 쭉 보았던 앵무들과는 달리 ‘뉴기니아앵무’가 가진 한 가지 특징이 있는데요~! 과연 무엇일까요? (힌트 : 오른쪽 뉴기니아 앵무의 사진을 자세히 보세요~^^)
정답은?!?!? 바로, 암컷과 수컷의 색깔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보통의 앵무는 암수를 구분하기가 어렵다고 해요~ 정확히 구분을 하려면 DNA 유전자 검사를 통해야 암수를 구분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뉴기니아 앵무’는 녹색이 ‘수컷’, 빨간색은 ‘암컷’이라고 합니다~! DNA 유전자 검사를 하지 않아도 쉽게 암수를 구분할 수 있는 것이죠! 정말 신기하죠?
<앵무가든>에는 앞서 설명해드린 ‘잉꼬 모이주기 체험’ 뿐만 아니라 특별한 이벤트들이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위의 <앵무새 말하기>와 <앵무새 스토리텔링>이 바로 그것인데요~ 시간에 맞추어 가면 더욱 풍성하게 앵무가든을 즐길 수 있으니 여러분! 놓치지 마세요^^ (단, 위 프로그램은 기상 상황에 따라 취소될 수 있습니다)
앗! 저기 꼬마 친구들이 유심히 무엇을 보고 있는데요~ 과연 무엇일까요?
바로,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였습니다! <앵무가든>에는 다양한 앵무새들뿐만 아니라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두꺼비 등 다양한 곤충들을 만날 수도 있답니다~
겉보기엔 비슷하게 생긴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 사실, 저도 이 둘의 차이점을 전혀 알지 못했었는데요.. 이번에 <앵무가든>에서 무엇이 다른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직접 방문하셔서 직접 보며 이 둘의 차이를 알아가는 재미를 느껴보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사육사가 어디론가 뛰어갔습니다. 뭐지!?? 무슨 긴급한 일이라도~? 잠시 후 살펴보니 나뭇가지 위에 있던 야자관앵무가 바닥에 내려왔더라고요. ㅋㅋ 우리처럼 직립보행을 하고 싶었나..ㅋㅋ 그래서 다시 사육사가 안전하게 나뭇가지 위로 올려준 거네요. 사육사가 야자관앵무에게 짧은 나뭇가지를 하나 내미니 기다렸다는듯이 올라 타는 앵무새를 보니.. 귀엽기도 하고, 신기했답니다.
이렇게 직접 <앵무가든>에서 많은 것을 보고 느끼니 그만큼 궁금한 것도 생겼는데요~ 이 곳 <앵무가든> 담당자이신 서정식 사육사님과 인터뷰 시간을 가졌습니다^^
Q. 안녕하세요, 서정식 사육사님! 어떻게 앵무새가 말을 할 수 있게 교육을 시키시는지 궁금합니다!
A. 이 곳에 있는 ‘노란머리아마존앵무’들은 어미 밑에서 자연적으로 자란 것이 아니라 어렸을 때부터 동물원에서 직접 키운 아이들입니다. 처음부터 단어를 가르치지는 않고요, 예를 들어 ‘안녕’ 같은 경우에는 처음에 ‘아~’라는 비슷한 음성을 계속, 반복적으로 들려줍니다. 그러다 한 번 앵무새들이 제 목소리를 따라 하면 먹이를 주며 칭찬을 해 주는 것이지요.
이 친구들이 ‘아 내가 이걸 따라하면 칭찬을 받는구나~’라는 생각을 할 수 있도록 가르쳐주는 것입니다. ‘안녕’의 ‘아~’만 따라 할 수 있었던 앵무새들이 지금은 한국어 인사말뿐만 아니라 4개 국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인사말을 할 수 있습니다^^! 원래 이 곳에 있는 ‘노란머리아마존앵무’ 4마리 모두가 다 말을 잘하지 않았습니다. 4마리 중 두 친구만이 말을 잘 했는데요, 잘하는 두 친구가 다른 두 친구에게 가르쳐 주어 네 친구 모두 다 말을 잘 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Q. 이 곳에 다양한 품종의 앵무새들이 있는데요, 혹시 말을 더 빨리, 더 잘 배우는 ‘우등생 앵무새’ 품종이 있나요?
A. 네~ 앵무새 중에서는 말을 잘 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우등생 BEST 3가 있습니다! ‘아프리카 회색앵무’가 BEST1 입니다! 이 회색앵무는 한 마디로 ‘성대모사의 달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친구들은 특히 벨소리, 오락기 소리, 라디오 소리와 같은 기계음을 똑같이 잘 따라 합니다. 얼마 전, 에버랜드 페이스북에 <앵무가든> 영상이 소개되었는데요, 그 때 등장한 성대모사 달조, ‘랄라’라는 친구도 이 회색앵무 종입니다.
다음 BEST2는 ‘노란머리아마존앵무’입니다! 회색앵무가 성대모사의 달인이었다고 하면 이 친구는 ‘모창의 달인’입니다. 노래를 굉장히 잘하고, 짧은 단어뿐만 아니라 긴 단어도 말을 잘 합니다^^ 아까 들으신 ‘간 때문이야~♫‘ 말고도 ‘떴다 떴다 비행기~♫’ 도 부를 수 있지요~ 마지막 BEST3는 ‘뉴기니아앵무’입니다! 이 뉴기니아앵무는 색깔로 암수를 구별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Q. 사육사님! 이곳에 보면 어떤 친구들은 새장 속에 있고, 어떤 친구들은 자유롭게 있는데요~ 그 차이가 있나요?
A. 네, 있습니다^^ 사람마다 그 성격이 제각각 다르듯이 앵무새들도 종마다 어떤 종은 얌전하고 어떤 종은 활발한 친구들이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자유롭게 있는 금강앵무, 야자관앵무 같이 크기가 큰 대형 앵무는 얌전하고, 나무에 올라가 있는 걸 좋아합니다. 그런데 중형 앵무인 ‘뉴기니아앵무’나 소형 앵무들은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고 나무에 올라가 있어도 금방 땅으로 내려오거나 해서 새장 속에 있답니다.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을 해주신 서정식 사육님과 인증샷!! 서정식 사육사님의 설명을 들으니 지금까지 궁금했던 것들이 씻은 듯이 사라졌답니다^^~
여기서 잠깐!!! <앵무가든>에서도 지키셔야 할 몇 가지 유의사항이 있습니다.
첫째. 가까이 접근하거나 만지면 동물들이 놀라서 물 수도 있답니다. 또 나뭇가지인 줄 알고 손에 올라탈 수 있으니 눈으로만 친구들을 만나주세요^^
둘째. 자유롭게 있는 앵무새들의 배설물이 떨어질 수 있으니 머리 위를 주의해주세요^^
셋째. 앵무새들이 가까이 있어 무섭다고 소리를 지르거나 괴롭히면 동물들이 스트레스를 받고 싫어하니 사랑으로 앵무새 친구들을 대해주세요^^
땡!!!!!!!!!!!!!!!!!!! NO!!!!!!!!!!!!!!!!!!!!!!!!!!!
위와 같은 행동은 절대 NEVER 하셔서는 안됩니다!! 좀전에 알려드린 주의사항 중 1번째에 해당하는데요!
저렇게 손을 뻗으면 앵무새가 나뭇가지인 줄 알고 접근할 수도 있답니다. (저희도 사진 찍자마자 사육사님께 혼났어요 T_T)
형형색색의 재주 많은 앵무새들을 만날 수 있는 <앵무가든>!!! 6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앵무새들과 대화를 통해 우정을 나눈 이지은, 박샘 기자였습니다~!!
온몸으로 느끼는 한 여름밤의 아름다운 뮤지컬 (5) | 2013.08.09 |
---|---|
사전예약제로 빠르게 즐기는 티익스프레스 (12) | 2013.08.09 |
탄자니아 어린이를 위한 사랑의 봉사활동 (6) | 2013.08.09 |
안녕하세요! 위드에버랜드 기자단 1기, 김민아, 오수경입니다.
여러분은 에버랜드가면 어떤 어트랙션을 꼭 타고 싶으신가요? 딱 하나만 탈 수 있다면? 에버랜드가면 꼭 타야하는 1순위는? 많은 분들이 ‘티익스프레스’라고 대답하실 것 같아요. 맞습니다. 가장 인기있는 어트랙션이자,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만날 수 있어서 에버랜드를 자주 찾는 저도 하루에 많아야 2번 정도 밖에 못 탔는데요. 그런 우리들을 위한 희소식!
7월 19일부터 8월 25일까지 T익스프레스 사전 예약제가 시범 운영된다는 사실! 기다릴 필요가 없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머리카락을 휘날리면서 에버랜드로 달려갔습니다.
들어가려는 순간! 에버랜드 정문 입구에 티익스프레스의 사전 예약제 시범 운영 안내판이 눈에 띄었습니다. 티익스프레스는 10시 30분부터 17시까지 사전 예약제로 이용이 가능하고 17시 이후부터는 기존대로 선착순 탑승제로 운영된다고 합니다. 사전 예약제로 이용하려면 예약증을 미리 발급받아야 하는데요! 타려는 시간대보다 1시간 일찍 받을 수 있답니다. 즉.. 12시~13시에 탑승을 하시려면 11시에 가야 예약증을 받을 수 있는거죠~ 자자, 중요한 내용을 매의 눈으로 스캔하고 티익스프레스가 있는 알파인 빌리지로 go, go!
★ 만약 입구에서 안내판을 보지 못하신 경우~ 당황하지 마세요~ ㅎㅎ 티익스프레스가 있는 알파인 빌리지 입구에도 사전 예약제와 관련된 안내판이 있답니다.
티익스프레스 사전예약제를 이용하려면 지정된 매표소에서 예약증을 발권해야 하는데요. 예약증은 이솝매표소, 자동차왕국매표소, 범퍼카매표소, 동물타기 매표소, 티익스프레스 큐패스 발권소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동물타기 매표소에서 발급받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알파인 빌리지에 들어가기 전, 바로 옆에 매표소가 있어서 티익스프레스 쪽으로 들어가지 않고도 받을 수가 있어요.
1인 1매 선착순으로 발급되며 일행이 모두 가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어떤 분은 혼자 와서 다 받으려고 했다가 다시 뒤로 가셨어요...
티익스프레스의 인기만큼이나 예약증을 받는대로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요! 긴 줄을 기다려 받은 예약증! 워낙 인기가 있다보니 예악증 발권도 굉장히 빨리 마감된다고 합니다. 사전예약제로 티익스프레스를 빠르게 즐기시려면 입장하자마자 가까운 매표소가서 예약증부터 꼭 발급받으세요! 아! 그리고 시간대 지정은 불가능합니다~
자, 이제 티익스프레스 앞으로 가볼까요? 티익스프레스의 입구에는 시간에 맞춰 들어가기 위해 기다리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저도 기다리고 있으니 시간대가 한참 지나신 분들이 와서 들여보내달라고 하시는 모습이 종종 보였습니다. 하지만 예약증에 적혀 있는 탑승 시간대가 지난 경우에는 다음 사람을 위해 이용이 불가능하니, 꼭 시간 맞춰 이용해주셔야 해요~
제가 예약한 시간은 15~16시! 들어가기 전에 예약증 한번 확인 받고 입장하시면 되는데요. 저.. 머리 좀 휘날리며 뛰어가는 뒷모습입니다 ㅋㅋ 빨리 타고 싶어서 후다다다닥~~~
어.. 어라.. 이쯤 되면 사람이 꽉 차있어야 하는데..하는데 하면서 계속 들어갔어요. 여러분! 신세계를 경험하실 겁니다. 사람이 없습니다. 대박. 기다리지도 않고 바로 탑승장으로 들어갔습니다.
탑승장에 있는 직원에게 예약증을 내면 바로 탈 수 있어요 >_<
입장할 때는 머리를 휘날리며 신나게 왔지만... 앉자마자 머리에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면서 ‘내가 왜 탔을까?? 지금이라도 내릴까??’하게 됩니다. 저만 그런 건 아니죠? T_T
하하하하하하하..... 다 타고 오니 넋이 반은 나갔어요.. 그래도 진짜 티익스프레스는 최고입니다! (-_-)b
이렇게, 티익스프레스 입구에 들어서서 다 타고 도착하기까지... 이 모든 것이 10분 안에 끝났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예약된 시간까지 기다리는 시간 빼고요ㅎㅎ) 감탄에 감탄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짝짝짝!!!
끝으로, 꼭 알아두셔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요! 티익스프레스는 나무로 된 레일 위를 빠르게 달리는 롤러코스터라는 것 아시죠? 그렇기 때문에 강수량 0.2mm 이하의 약한 비만 내려도 운행이 중지된답니다. 아쉽긴 하지만 우리들의 안전을 위한 거라니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이런 경우에는 예약증을 발급받았다해도 이용을 할 수 없답니다.
그리고 17시 이후부터는 예약제가 아닌 선착순 탑승입니다. 만약 예약증을 발급받지 못하셨다면 17시부터 선착순으로 탈 수 있으니 그 때 가서 줄을 서시면 됩니다. 이 점 꼭! 참고하시고 이용해주세요!!
8월 25일까지는 티익스프레스 사전 예약제의 시범 운영 기간! 덜 기다리고 더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특별한 제도인데요~ 미리미리 예약증 발급받아서 기다리지 마시고 티익스프레스를 이용해보세요! 그럼, 오늘도 스릴을 즐기러~ 이만~!!
“대화가 필요해!” 앵무가든에서 새들과 이야기해요! (3) | 2013.08.09 |
---|---|
탄자니아 어린이를 위한 사랑의 봉사활동 (6) | 2013.08.09 |
반딧불이가 들려주는 여름밤 이야기 (3) | 2013.08.09 |